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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계통영향평가에 발목잡힌 ‘더현대 광주’

    전력계통영향평가에 발목잡힌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건립과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등 광주를 비롯해 전국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정부의 ‘전력계통영향평가’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정부가 10㎿ 이상 대규모 전력사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에 전력계통 여유 등을 검토·평가하도록 했는데 많은 지역에서 송전선로 설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첫 삽을 뜨게 되는 ‘더현대 광주’와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자들은 최근 한전을 상대로 각각 38㎿와 20㎿의 전력사용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한전은 ‘현재 설비기준으로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전은 “현재로선 더현대와 전방부지 쪽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지중송전선로의 용량이 부족한 상태”라며 “설비 보강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선의 대책은 변전소 신설이지만 7년여의 시간과 대규모 사업비가 필요한데다 설치장소를 둘러싼 민원이 불가피, 송전선로의 용량을 늘리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한 ‘더현대 광주’의 경우 상반기 착공에 이어 오는 2028년 개장이 목표인 데다 전방부지 개발사업 역시 조만간 아파트 분양과 착공에 들어간다는 점에서 변전소 신설로는 일정을 맞출 수 없다는 점도 감안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전 관계자는 “7년여가 걸리는 변전소 신설보다는 2~3년 만에 가능한 송전선로 용량을 늘리는 게 최선의 대안”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까지 전국 150여곳에서 전력계통영향평가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지역별로 전력계통 및 송전용량에 차이가 있는 만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력계통영향평가는 공장, 상가 등 10㎿ 이상 대규모 전력사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에 전력계통 여유 등을 검토하도록 해 수도권에 집중된 전력수요를 분산하고,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 비호감 머스크 탓… 테슬라 ‘휘청’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면서 공무원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본업’이 휘청대고 있다. 미국에서 테슬라 중고차 매물이 1년 전보다 급증한 반면 판매는 급락하고 있다. CNN은 17일(현지시간) 중고차 거래 사이트 ‘콕스 오토트레이더’를 인용해 지난해 4분기 등록된 테슬라 중고차는 1만 1300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 늘었다고 보도했다. CNN은 머스크에 대한 일부 소비자들의 반감이 차량 구매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지역에서는 테슬라 차량 소유자의 재구매 비율이 재작년 4분기 72%에서 지난해 4분기 65%로 7% 포인트 감소했다.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에서의 테슬라 재구매 비율은 같은 기간 0.6% 포인트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테슬라의 작년 매출은 사상 최초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독일 등 유럽 시장에서 최근 뚜렷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머스크가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을 지지한다고 선언한 독일에서 테슬라 판매는 1월에 전년 대비 59.5% 줄었다. 프랑스에서도 판매량이 63.4% 급감했다. 한편 머스크가 1년 전 중국을 방문해 당국의 허가를 거의 얻어 냈다는 평가를 받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에 대한 승인이 늦어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테슬라는 지난해 9월 중국과 유럽에서 승인을 받아 올 1분기에 FSD 차량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테슬라 내부에서 중국 당국의 승인이 늦어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완전자율주행 차량 출시 일정도 불확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 尹측 “군경, 계엄날 회식·골프…평소처럼 생활”

    尹측 “군경, 계엄날 회식·골프…평소처럼 생활”

    윤석열 대통령 측은 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된 수도방위사령부·특수전사령부 및 경찰 지휘부가 회식, 스크린골프, 집안일 등을 하며 개인 일상을 보내고 있었으며, 국회 봉쇄와 관련한 사전 모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 송진호 변호사는 18일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9차 변론에서 그간의 변론 내용을 종합해 이같이 진술했다. 송 변호사는 “계엄 당일 오후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은 병원 진료와 이발도 했고, 저녁에는 사단장·여단장들, 배우자들과 함께 매년 열리는 저녁식사를 가지는 등 평범하고 일상적인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고 했다. 또 “수방사 군사경찰단장도 퇴근해 아이와 놀아주던 중 계엄 사실을 알았다고 했고, 특전사 1공수여단장은 계엄 당일 운동을 했다고 했다. 경찰의 경우 서울경찰청 경비부장은 지인과 당일 저녁 스크린골프를 치다가 서울청장 호출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의원 출입을 막으려 했다면 국회 일정을 마친 많은 국회의원들이 지역구로 가는 토요일 새벽을 이용해 기습적으로 했을 것”이라며 “수방사·특전사·경찰의 여러 상황을 볼 때 미리 계엄을 준비했다고는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은 또 계엄 선포 직후 1시간 내로 최초 출동한 수방사 병력은 41명, 특전사 병력은 96명에 불과했다며 국회를 봉쇄하기에 충분한 병력이 준비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찰은 상주 인력을 활용해 6개 기동대의 360명만 국회에 배치됐고, 경찰의 국회 봉쇄도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송 변호사는 “계엄 선포 직후 경찰의 1차 봉쇄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청장의 논의 끝에 이뤄졌고, 2차 봉쇄는 조 청장이 포고령만을 보고서 스스로 판단하에 한 것이 분명하다”며 “윤 대통령의 지시는 입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송 변호사는 윤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 대해서는 “진술이 오염됐다”며 신빙성을 공격했다.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들었다는 곽 전 사령관의 경우 김병주·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의해 회유당해 한 진술이고, 홍 전 차장의 경우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국회를 봉쇄하고 있다”며 ‘체포 명단’을 전달받았다고 했으나 당시 방첩사가 국회로 출발하기 전이었다며 허위 주장이라고 했다. 또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직후부터 6차례 전화를 걸어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조 청장의 진술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이 계엄이 끝난 뒤 ‘김 전 청장 덕분에 국회가 빨리 계엄 해제 의결을 했다’며 칭찬했다는 김 전 청장 증언을 근거로 신뢰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은 경찰 국가수사본부 지휘부의 검찰 진술을 토대로 정치인 체포 지시 의혹도 부인했다. 이현일 국수본 수사기획계장의 검찰 조서에 따르면 당시 방첩사로부터 합동수사본부를 위한 인력과 차량 지원 요청을 받았을 뿐이고, 추가 인력 요청도 국회 진입을 안내해줄 인력이 필요하다는 설명만 들었다는 것이다. 전창훈 수사기획담당관, 윤승영 수사기획조정관도 인력·차량 요청이 체포 목적이라는 설명은 듣지 못했다고 일관되게 진술했다고 윤 대통령 측은 주장했다.
  • 홍준표 “TK 통합, 경북도의회 동의안 통과 최우선…道, 분발해야”

    홍준표 “TK 통합, 경북도의회 동의안 통과 최우선…道, 분발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대구경북(TK) 행정통합과 관련해 “경북도의회 동의안 통과가 최우선인 만큼, 경북도가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대구시는 TK 행정통합을 위해 지난해 말 행정통합 동의안의 시의회 통과와 특별법 준비 등을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국회 세미나와 중앙부처 협의도 중요하지만, 도의회 통과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시와 경북도,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실장급 회의를 갖고 연내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회의에서는 통합에 대한 기관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오는 23일 열리는 ‘2025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세계 최고 우승상금, 국내 최대 규모,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구마라톤대회가 열린다”며 “각 실·국에서는 분야별로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대구소방안전본부에는 건조한 기온과 강한 바람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최근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강풍에 따른 화재 우려가 크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민선 8기 들어 2년 반 만에 35명 정도 국장급 승진을 시킨 결과 대구시가 많이 젊어졌다”며 “‘대구혁신 100+1’을 추진해 성과를 냈고 대구시가 달라지고 있다는 인식 변화도 생긴 만큼, 실국장들은 책임감 있는 업무에 임해달라”고 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 앞서 홍 시장은 황순조 기획조정실장(홍조근정훈장), 서경현 미래혁신정책관(근정포장), 변순미 행정과장(대통령표창) 등 2024년 정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전수했다.
  • “해외연수 중 또 음주 추태 의혹 충북도의원 제명하라”

    “해외연수 중 또 음주 추태 의혹 충북도의원 제명하라”

    해외연수 음주 추태 의혹으로 의회 출석정지 처분을 받았던 충북도의원이 또다시 해외연수 도중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웠다는 주장이 제기돼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해당 의원은 사실무근이라며 정치적 음해를 주장하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도의회는 철저한 진상조사를 벌여 박지헌 도의원을 즉각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 등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해 9월 30일부터 5박7일 동안 진행되는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해외연수에 참여했는데, 여권을 분실해 임시여권으로 출국했다. 임시여권 때문에 첫 번째 연수 국가인 카자흐스탄에서 입국을 거부당한 박 의원은 혼자서 두 번째 연수 국가인 키르기스스탄으로 향했다. 박 의원은 키르기스스탄의 한 호텔에서 술을 마신 뒤 소란을 피우다 호텔 직원들에게 제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여연대는 “도민 혈세로 떠나는 해외연수 기간 중 연거푸 음주 추태 논란을 반복한 것은 어떤 변명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다”며 “박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충북도의회는 또 한 번 커다란 오점을 남겼다”며 “충북도의회가 개인적 일탈을 운운하며 책임회피로 일관한다면 공동정범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일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건 맞지만 음주 소란은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박 의원은 “4개월이 지나 황당한 의혹이 제기되는 것은 대통령 탄핵 반대 1인 시위 등 저의 정치 활동에 불만을 품은 세력의 정치적 음해 같다”며 “도의회 진상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 외교부 “한중, 개별 사안이 영향 주지 않도록 긴밀히 소통”

    외교부 “한중, 개별 사안이 영향 주지 않도록 긴밀히 소통”

    외교부는 최근 한미일 외교장관이 공동성명을 통해 ‘대만의 적절한 국제기구 참여’에 지지를 표명하자 중국이 반발한 것과 관련해 한중 양국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의 반발에 대한 한국 측 입장을 묻자 “한중은 개별 사안이 양국 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하에 외교채널을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항상 긴밀하게 소통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안보회의(MSC)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서 3국 장관은 “대만의 적절한 국제기구에의 의미 있는 참여에 대한 지지”를 처음으로 성명에 담았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내정 간섭’에 반대한다면서 “관련 국가들에 엄정한 교섭을 제출(외교 경로를 통한 항의)했다”고 반발했다. 이 대변인은 또 최근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가 국내 신규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것에 대해 “딥시크 관련 관계부처와 딥시크 간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딥시크 국내 서비스 잠정 중단은 한국의 일방적·직접적 차단이 아닌 우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국의 딥시크 간 사전 소통을 통한 잠정 조치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개인정보 처리 문제가 불거지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권고로 딥시크가 국내 신규 서비스를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잠정 중단했다. 중국 외교부는 한국을 향해 ‘경제·기술 문제를 안보화·정치화하지 말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는 20~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밤 출국한다. 회의에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중 외교장관 간 회담 일정은 조율되지 않고 있지만 회담장을 오가며 조우하거나 간략한 대화를 나눌 가능성은 제기된다. 이 대변인은 “한중 고위급 교류 관련해선 현재 공유해 드릴 사안이 없다”고 말했다.
  • 폐 속까지 ○○ 침투→호흡 곤란…88세 교황 앓는다는 이 병

    폐 속까지 ○○ 침투→호흡 곤란…88세 교황 앓는다는 이 병

    역사상 최고령 교황 중 한 명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호흡기 다중 미생물 감염’을 앓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 다중 미생물 감염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 두 종 이상 미생물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증이다. 바티칸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교황의 건강 상태가 복잡한 임상 양상을 보이고 있어 필요 시 오랜 기간 입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AP통신·가디언 등 외신이 전했다. 88세의 교황은 사흘 전인 지난 14일 기관지염이 악화돼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다. 의료진은 호흡기 감염 진단을 내린 뒤 치료를 시작했다. 바티칸은 “최근 며칠간 실시한 검사 결과, 호흡기 다중 미생물 감염이 확인됐으며, 이로 인해 치료 방침을 추가로 수정했다”며 “지금까지 실시된 모든 검사 결과가 복잡한 임상 양상을 보여 적절한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교황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바티칸은 17일 추가 성명을 발표하고 “교황에게 현재 열이 없으며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다만 19일로 예정된 일반 알현 일정은 취소했다. 가디언은 “지난 2023년 10월 9일부터 입원한 와중에도 교황은 가자지구의 성가정성당과의 통화를 이어가며 일상생활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또한 교황은 입원 직전인 14일 오전에도 CNN 뉴스의 최고경영자 마크 톰슨을 비롯해 여러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이후 CNN은 “교황은 정신적으로는 또렷하게 깨어 있지만 호흡 곤란으로 인해 장시간 대화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몇 년간 건강 문제를 겪어온 교황은 지난 2023년 3월 급성 기관지염으로 같은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퇴원 후 그는 “아직 살아있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후 2023년 6월과 2024년 2월, 그는 건강 검진을 위해 다시 제멜리 병원을 찾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에서 사제 수련 중이던 20대 초반에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21년 6월에는 대장 수술을 받았으며 좌골신경통과 무릎 통증으로 휠체어를 타거나 지팡이를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지난해 12월 초에는 넘어져 침대 옆 탁자에 턱을 부딪쳤고, 올해 1월에는 카사 산타 마르타 관저에서 넘어져 오른쪽 팔을 다쳤다.
  • ‘더현대 광주’ 등 전국 대규모 개발사업, 전력계통영향평가에 ‘발목’

    ‘더현대 광주’ 등 전국 대규모 개발사업, 전력계통영향평가에 ‘발목’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건립과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등 광주를 비롯해 전국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올해 첫 시행되는 정부의 ‘전력계통영향평가’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정부가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공장, 상가 등 10MW 이상 대규모 전력사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에 전력계통 여유 등을 검토·평가하도록 했지만, 현재로선 상당수 지역에서 한전의 송전선로 설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첫 삽을 뜨게 되는 ‘더현대 광주’와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자들은 최근 한전을 상대로 각각 38MW와 20MW의 전력사용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한전은 ‘현재 설비기준으로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전 측은 이와 관련, “현재로선 더현대와 전방부지 쪽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지중송전선로의 용량이 부족한 상태”라며 “설비 보강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력 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은 변전소를 신설하는 것이지만 7년여의 시간과 대규모 사업비가 필요한데다, 설치장소를 둘러싼 민원이 불가피한 만큼 송전선로의 용량을 늘리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한 ‘더현대 광주’의 경우 올 상반기 착공에 이어 오는 2028년 개장이 목표인데다 전방부지 개발사업 역시 조만간 아파트 분양과 착공에 들어간다는 점에서 변전소 신설로는 일정을 맞출 수 없다는 점도 감안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전 관계자는 “7년여가 걸리는 변전소 신설보다는 2~3년만에 가능한 송전선로 용량을 늘리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라며 “더현대까지 지중송전선로의 용량을 늘리기 위한 설비보강 계획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까지 전국 150여곳에서 전력계통영향평가 신청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별로 전력계통 및 송전용량에 차이가 있는 만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계통영향평가는 공장, 상가 등 10MW 이상 대규모 전력사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에 전력계통 여유 등을 검토하도록 하여 수도권에 집중된 전력수요를 분산하고,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 전력공급 가능여부를 확인받도록 하는 것으로, 전력계통영향평가서 심의는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전력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력정책심의회에서 진행한다.
  • ‘네일·조상우 점검 완료’ KIA, 미국 훈련 끝내고 ‘연습경기 5회’ 일본으로…“시즌 본격 준비”

    ‘네일·조상우 점검 완료’ KIA, 미국 훈련 끝내고 ‘연습경기 5회’ 일본으로…“시즌 본격 준비”

    제임스 네일, 조상우 등 핵심 선수들이 몸 상태를 확인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미국에서 일본 오키나와로 향한다. 2차 훈련에선 5번의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KIA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어바인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다음 날 일본으로 떠나는 일정이다. 선수단은 21일 훈련을 재개하고 22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KIA 선수단은 다음 달 5일까지 오키나와 캠프에서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에 대비한다. 이범호 KIA 감독은 “미국 캠프에서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연습경기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면서 시즌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상우, 네일 등 KIA의 핵심 선수들은 지난달 25일부터 미국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체력 및 기술 훈련에 몰두했다, 조상우는 지난 1일 심재학 단장, 이 감독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에서 투구했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 등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정재훈 투수 코치는 “비시즌 때 몸을 잘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공에 힘이 있었고 공의 움직임도 활발했다.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일은 시속 147㎞의 빠른 공을 던지며 새 시즌 활약을 예고했고,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도 순조롭게 팀에 적응했다. 이 감독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에서 2023년까지 3시즌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위즈덤에 대해 “타격 자세에 흔들림이 없고 동료들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성적에 대한 압박이 컸다고 해서 ‘우리 팀에선 네가 (정규시즌 144경기) 다 출전해야 한다’고 해줬다. 그리고 뒤에 강한 타자들이 많으니 적응기엔 못 해도 된다고 안심시켰다”고 덧붙였다. 이에 KIA는 2연속 통합우승을 목표로 올해 구단 대표 문구를 ‘압도하라! V13_Always KIA TIGERS’로 정하기도 했다. KIA 관계자는 “선수단의 진취적이고 강인한 기상을 이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전날 미국 캠프를 찾아 선수들과 코치진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 몸 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고, KIA 선수단도 “(정 회장이) 바쁜 일정 중 찾아주셔서 깜짝 놀랐다.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화답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시·교육청 협력해 AI 디지털 새싹 키워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시·교육청 협력해 AI 디지털 새싹 키워야”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2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및 접수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28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18건, 서울시장 제출 31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1건, 시민청원 2건 등 총 152건의 안건이 접수되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딥시크로 촉발된 AI 인재 양성과 관련해 “서울시청과 교육청이 긴밀하게 협력해 어려서부터 디지털 새싹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해야 할 때”라며 “의회도 ‘AI 역량강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데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최 의장은 “정 교육감이 인공지능을 선도할 대상이 아니라 시대적 불안 요소이자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에서 AI를 선도할 인재가 양성될 리 만무하다”라며 “그나마 있는 AI 교육도 교육부 특별교부금에만 의존해 예산이 깎이면 깎이는 대로 지원 학교를 줄여 교육 현장에서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최 의장은 지방자치의 힘을 강조했다. 최 의장은 “중앙정부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시민 일상의 많은 부분을 책임지는 지방자치 영역에서는 대시민 서비스가 변함없이 원활하게 제공되고 있다”라며 “이는 지난 30여년간 더디지만 차근차근 지방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내린 결과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의장은 “지난해 국내 소매 판매는 2023년보다 2.2% 줄었고, 이는 3년 연속 전년 대비 감소 추세로 내수 경기가 매우 좋지 않다”라며 “지금 추경에서는 규모가 아니라 속도와 메시지가 더 중요한만큼 최대한 빨리 추경에 들어가 시민들에게 민생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속히 전달하자”라고 제안했다. 또한 최 의장은 의회부터 종이절감을 실천하겠다고 밝혔으며 “우선 오늘 본회의에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연간 업무보고를 종이 인쇄 대신 파일로 모니터에 탑재했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보고 시스템 체계를 구축하고 인쇄물 디지털화 작업을 통해 계속해서 종이 사용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겨울이 매섭지만 봄이 꼭 오듯이 지금 나라가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우리에겐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단단한 공동체를 만들어 낼 저력이 있다”라며 “그 저력의 중심에 수도 서울이 있다. 올 한 해 힘내고 분발해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서울을 선사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19일부터~2월 21일까지 3일간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 ▲2월 24일부터 ~ 3월 6일까지 총 8일간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본부·국 신년 업무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다. 이후 ▲3월 7일에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최호정 의장은 이날 2025년 첫 임시회를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새해 의정활동의 각오를 다짐하기 위한 이날 참배에는 이종환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의원 20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헌신을 되새기며 어떤 외풍에도 시민들의 평안한 일상을 지키겠습니다”라고 서명했다.
  • 헌재, 20일 탄핵심판 변론 유지…尹측 기일 변경 신청 불허

    헌재, 20일 탄핵심판 변론 유지…尹측 기일 변경 신청 불허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측의 10차 변론기일 연기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는 20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9차 변론기일에서 “10차 변론기일을 2월 20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며 평의 결과를 공지했다. 문 대행은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전 10시이고, 탄핵 심판 재판을 오후 2시로 잡으면 시간적 간격이 있는 점 ▲변론기일에 당사자와 재판부, 증인의 일정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데 재판부가 주 4일 재판하고 있고 증인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구인영장 집행을 촉탁해야 하는 점 ▲10차 변론기일은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 3명을 신문하는 점 등을 종합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헌재는 10차 변론기일을 20일로 지정하고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자 윤 대통령 측은 10차 변론기일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과 일정이 겹친다며 방어권 보장을 위해 25일쯤으로 연기해달라고 지난 14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20일 오전에는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 구속취소 심문이 예정돼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는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통보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기자단 공지를 통해 “대통령께서 오늘 출석하기 위해 나오셨으나 대리인단과 회의를 통해 다시 구치소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대통령은) 오늘 진행할 절차와 내용이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을 정리해서 양측 대리인단이 의견을 설명하는 날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그렇다면 대통령이 직접 의견을 발표할 것은 없으며 대리인단에 일임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한 것”이라며 “원활한 재판 진행을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헌재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참석하기 위해 오후 1시 35분쯤 서울구치소를 나섰다. 지금까지 윤 대통령은 8차례 진행된 자신의 탄핵심판 변론기일 중 3~8회 변론기일에 참석했다.
  • 경찰, 부산 반얀트리 화재 원인, 원·하청 부주의 집중 수사

    경찰, 부산 반얀트리 화재 원인, 원·하청 부주의 집중 수사

    6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다친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리조트 공사 현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화재 원인 규명과 원·하청의 부주의 여부 확인에 수사력을 집중한다. 부산경찰청 수사전담팀은 “B동 1층 PT룸 배관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현장 감식에서 확인된 만큼 발화 원인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6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진행했으며, 배관을 유지·관리·보수하기 위한 공간인 PT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당시 배관 절단·용접 작업자 등의 진술, CCTV 분석을 통한 작업자들의 현장 출입 시간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화재 사고에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시공사와 하청 업체가 안전 규정을 준수했는지, 작업 중에 과실은 없었는지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리조트는 오는 5월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내부 인테리어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곳곳에 쌓인 자재가 불에 타면서 불길이 빠르게 확산해 인명 피해를 키운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 만큼 무리한 작업 일정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작업자들의 대피를 방해했는지 등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형사기동대, 과학수사대 소속 30명으로 이 사건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시공사인 삼정기업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했으며, 원·하청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에 조성 중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현장에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51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명이 숨지고 27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었다. 사망자 6명은 부검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에 따라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 ‘할아버지·할머니 육아 시대’… 충남, 30만원 조부모 돌봄수당 지원

    ‘할아버지·할머니 육아 시대’… 충남, 30만원 조부모 돌봄수당 지원

    조부모 손자녀 돌봄수당 신설15개 시군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통일 충남도가 올 하반기부터 2~3세 영유아를 돌보는 조부모나 4촌 이내 친인척이 돌봐주면 월 30만원 지원에 나선다. 15개 시군별로 다른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도 월 28만원으로 통일한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 국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 계획을 밝혔다. 주요 신규 정책은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신설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폐원 지원금 지급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 인센티브 제공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조성 △시군 출산장려금 통일 등이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수당은 2~3세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나 4촌 이내 친인척이 대상이다. 한 달에 40시간 이상 돌보면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가계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로 계획 중이다. 천안·아산·논산·홍성·예산 등 일부 시군만 운영하던 외국인 자녀에 대한 보육료는 0∼5세 자녀를 대상으로 월 28만원씩 같은 지원이 추진된다. 운영난을 겪고 있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자진 폐원하면 정원·시기에 따라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도내 중소기업이 직원 육아휴직에 따른 대체 근로자 고용 시,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에게 최대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생형 공공 직장어린이집은 2개소를 설치하고, 3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차이가 발생하는 시군 출산장려금은 일정한 수준으로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1년에 2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며, 15개 시군과 지원 시기, 예산 확보 등을 논의 중이다. 김 인구전략 국장은 “세부 계획 확정, 정부 협의 및 예산 확보(추경)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과원, 경기 북부권 중소기업 대상 ‘글로벌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경과원, 경기 북부권 중소기업 대상 ‘글로벌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중소기업 대상, 시장조사부터 계약 체결까지 지원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글로벌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힘을 보탠다. 경과원은 남양주시, 파주시, 포천시와 협력해 오는 27일까지 ‘2025년 글로벌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시장개척단은 동남아, 일본, 대양주, 유럽 등 5개 권역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을 지원하고, 권역별로 6개 기업을 선발해 총 30개 사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견 일정은 5월 동남아(태국·베트남)를 시작으로, 6월 일본(도쿄·오사카), 7월 대양주(호주·뉴질랜드), 9월 유럽(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과 동남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에는 ▲현지 맞춤형 시장조사 보고서 제공 ▲전문 통역원 지원 ▲항공료 50% 지원(1사 1인) ▲단체 이동 차량 제공 ▲현지 바이어 발굴 및 매칭 ▲해외 마케팅(상품 홍보, 샘플 발송)을 지원한다. 상담 종료 후에도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연계해 후속 상담과 계약 체결까지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중 남양주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함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연계해 1,200여 명의 해외 바이어와 남양주시 소재 10개 기업 간 현장 상담을 지원한다. 강지훈 경과원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글로벌 무역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새로운 거점시장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특히 동남아와 신흥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우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기북부권역 글로벌시장개척단은 696건의 수출 상담과 3,119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했다.
  • 담양군수 재선거, 민주당 경선 후보 신청 마감···다음주 후보 확정

    담양군수 재선거, 민주당 경선 후보 신청 마감···다음주 후보 확정

    올해 상반기에 치러질 예정인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신청이 17일 마감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신청에는 김정오 전 담양군의원, 김종진 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위원회 부위원장, 김용주 전 담양군 경제과장, 윤영덕 전 국회의원,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 등을 심사해 오는 24일쯤 경선 후보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담양군수 재선거는 이병노 전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으면서 치러지게 됐다. 올해 상반기 재·보궐 선거는 4월 2일로 예정됐으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3월 12일 이전에 인용되면 21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야 해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담양군수 재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무소속으로 지난 지방선거에 도전한 김기식 전 담양군의원 등이 민주당 후보와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 어르신 복약 관리하는 은평구…‘약품 달력’ 900개 지원

    어르신 복약 관리하는 은평구…‘약품 달력’ 900개 지원

    서울 은평구는 복약 지도가 필요한 어르신이 정해진 시간에 올바르게 약을 먹을 수 있도록 돕고자 ‘약품 달력’ 900개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루 복약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약품 달력은 아침과 점심, 저녁 복용 시간대별 체크 칸이 있어 스스로 복약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큰 글씨로 제작돼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폐의류를 재활용해 만든 달력이라 자원 순환에도 크게 기여한다. 구는 약품 달력에 그치지 않고 생활 지원사를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각종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 건강까지 돌볼 계획이다. 지난 14일 복약 지도가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은 김미경 구청장은 “어르신이 약물을 잘못 복용할 경우 사망과 장애 발생 위험도가 있다. 정확한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건강 유지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며 “약품 달력을 통해 복약 실수를 줄이고 어르신들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신경 쓰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IBK연금보험, 토스와 ‘연금저축보험 내 보험 서비스’ 개시

    장기 유지 보너스로 더 많은 연금 수령IBK연금보험이 토스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확정금리형 연금저축보험 상품을 토스 앱에서 직접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IBK연금보험은 토스 플랫폼을 통해 연금저축보험의 세액공제 혜택 안내는 물론,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신규로 선보인 ‘(무)IBK 인터넷 하이브리드연금저축보험’은 계약 후 5년까지 복리로 연 3.7% 확정 이율을 보장하며, 시장 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일정한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매년 최대 99만 원 세액공제와 더불어 안정적인 은퇴 준비를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상품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큰 환경 속에서 노후 자금을 안전하게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장기 유지 보너스로 내가 낸 사업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 납입을 완료했을 때와 연금을 개시할 때 총 두 번의 사업비를 돌려주어 고객 입장에서는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토스 앱 ‘내 보험’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제휴로 고객들은 IBK연금보험의 상품을 모바일에서 손쉽게 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해당 상품 가입 시 최대 3만 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가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 “9월까지 미혼이면 반성문→심사→해고”…‘충격’ 공지한 기업의 최후

    “9월까지 미혼이면 반성문→심사→해고”…‘충격’ 공지한 기업의 최후

    저출산과 결혼 기피 추세가 심해진 중국에서 한 기업이 미혼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9월까지 결혼하지 않으면 사직을 요구하겠다”는 공지를 올려 현지에서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기업은 당국의 시정 요구를 받고 결국 공지를 철회했다. 17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이난현 산둥순톈화공그룹은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28~58세 미혼 직원(이혼자 포함)은 기한 내에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낳아 국가의 기둥을 교육하고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공지문에서 “모든 직원이 일을 열심히 하고, 가정을 꾸리며 가족을 안심시키는 것이 바로 효(孝)”라며 “2025년 9월 30일 이전에 개인의 결혼 문제를 해결하도록 알린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직원이 1분기까지 결혼하지 않으면 반성문을 제출하고, 2분기까지 안 되면 회사가 심사를 진행하며 3분기까지 요구사항을 완수하지 못하는 경우 회사는 근로계약을 해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공지문 내용은 온라인에서 퍼지며 한때 현지 소셜미디어(SNS)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결혼과 관련해서 회사가 간섭할 권리는 없다”, “노동법 위반”, “직원을 결혼하게 하려면 강요가 아니라 대우를 좋게 해라”, “엉터리 회사는 문 닫아라” 등 거세게 비난했다. 회사 측은 이후 이난현 지역 당국의 요구에 따라 해당 통지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RFA에 “(이난현) 인사사회보장국으로부터 시정 지시를 받아 즉시 조치를 취했으며 공지 내의 모든 규정을 폐지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애초 의도는 미혼 직원들이 인생 대사를 위해 일정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도록 독려하는 것이었다며,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내부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시사평론가 팡위안은 “이번 사건이 겉으로는 한 기업 내부 요구일 수 있지만 정부가 공개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일을 기업이 앞장서서 해야 한다고 호소하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국가 통치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상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살펴서 발견하고, 공개적으로 말하기 불편한 정책적 충동이 있다면 자발적으로 두배로 실천하는 것”이라고 RFA에 말했다. 中 저출산·결혼 기피 추세 악화“높은 양육·교육비용이 주원인”최근 중국에서는 저출산과 결혼 기피 추세가 심해지면서 중앙과 지역 당국이 각종 출산 지원책을 도입하고 대학에서 연애·결혼 관련 강의를 도입하도록 촉구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1980년 이후 중국의 혼인신고 건수는 2013년 1346만 9000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4년부터 9년 연속 하락했다. 2019년에는 927만 3000건으로 ‘1000만쌍’의 벽이 깨졌고 2020년 814만 3000건, 2021년 764만 3000건, 2022년 683만 5000건 등 가파른 감소세를 이었다. 중국에서는 상서로운 해로 여겨지는 ‘용띠 해’인 지난해 출생아 수가 954만명으로 8년 만에 소폭 늘어났지만 여전히 1000만명을 밑돌면서 총인구는 3년 연속 감소했다. 중국에서 결혼과 가정 꾸리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은 중국의 높은 양육·교육비용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최근 수년간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지고, 일자리가 있어도 장기적인 전망에 불안감을 느끼게 된 것도 결혼·출산 기피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반려견을 2층 창밖으로 휙… 10살 아들 다급히 뛰어 내려갔지만

    반려견을 2층 창밖으로 휙… 10살 아들 다급히 뛰어 내려갔지만

    경찰, 반려견 내던진 부부 내사 착수위액트 “반려견 다리뼈 두 동강 나”부부 “강아지가 팔 밟고 뛴 것” 주장 10살 아들이 보는 앞에서 반려견을 창밖으로 집어 던진 부부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A씨 부부를 내사하면서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학대견 구조단체 위액트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경기 김포시 한 빌라 2층 복도에서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키우던 반려견을 창문 밖으로 던졌다. 위액트는 “부부가 개를 던지는 모습을 지켜본 10살 아이는 부모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다급하게 1층으로 향했다”며 “가까스로 생명을 구한 개는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위액트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부모와 아들, 흰색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보인다. 영상 속 여성이 도망치려는 개를 한 손으로 붙잡아 들어 올리자 옆에 있던 남성이 강아지를 순식간에 창문 밖으로 던진다. 그 모습을 본 아이는 황급히 계단을 뛰어 내려간다. 아이의 구조 요청으로 제보를 받은 위액트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개를 구조했으나, 다리뼈가 두 동강 나 심하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위액트는 강아지를 학대한 부부가 “학대가 아니었다”, “안고 있었는데 강아지가 팔을 밟고 뛰어내렸다” 등 말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당시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A씨 부부에게 동물보호법 위반이나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와 관련한 고소·고발장이 들어온 것은 없지만, 현장 출동 경찰관이 사건을 접수해 내사하고 있다”며 “일정을 조율해 A씨 부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남, 사람·자연 공존하는 도시로 우뚝”[현장 행정]

    “강남, 사람·자연 공존하는 도시로 우뚝”[현장 행정]

    주민들 만나 지역 경쟁력 강화 다짐 재건축·재개발 통해 혁신도시 설계강남역 배수터널·보행로 조성 소개 노후 공동주택 관리 등 건의 청취도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사람과 자연, 도시의 경쟁력입니다. 강남이 이 모든 게 공존하는 도시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지난 13일 역삼1문화센터에서 열린 올해 첫 ‘2025 강남구 구정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구청장은 “강남구가 100년을 지속해 글로벌 도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노력으로 주민에게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논현2동과 역삼 1·2동 주민들이 참여한 이날 구정보고회는 ▲강남의 100년 미래를 이야기하는 주요 사업보고 ▲주민 소망 트리 메시지 읽기 ▲주민 의견 및 건의 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민들의 메시지를 전하는 순서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함께 참여했다. 조 구청장은 주요 사업보고에서 ▲혁신적인 도시 설계 ▲지역경제 활력 ▲안전한 도시 ▲차별 없는 복지 등의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가장 먼저 소개한 혁신적인 도시 설계와 관련해 “재건축·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고 역세권 중심의 콤팩트시티를 조성하겠다”며 “또 걷고 싶은 거리와 녹색수변의 여가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에서 기부채납 시설의 용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곡로327 주민편의시설 건립 추진과 강남역 일대 대심도 빗물 배수터널 건설, 선정시니어센터 건립,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 논현동과 역삼동의 신규사업들도 소개됐다. 조 구청장은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과 관련, “눈을 감고 걸어도 편안한 거리가 될 것”이라며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심도 빗물 배수터널이 올해 10월 강남구 지역에 착공되면 폭우로 인한 피해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도 했다. 사업보고에 이어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주민들의 메시지가 소개됐고, 마지막으로 주민들의 건의 사항 청취가 이어졌다. 한 주민이 노후 아파트 관리 문제를 지적하자 조 구청장은 “공동주택 지원조례가 있는 데도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원 예산을 좀더 늘려서 공동주택의 안전 문제, 시급한 문제를 같이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강남구는 이날 구정보고회를 시작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주민과의 소통 일정을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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