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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하람 “이준석, TV 토론 발언 탓에 한 자릿수 득표율”… 의원직 제명 청원 하루 만에 10만명 넘어

    천하람 “이준석, TV 토론 발언 탓에 한 자릿수 득표율”… 의원직 제명 청원 하루 만에 10만명 넘어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5일 21대 대선에서 이준석 후보의 득표율이 10%를 넘지 못한 것과 관련해 “TV 토론 중 발언이 감표의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천 대행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이 후보가 한 자릿수 득표율(8.34%)에 머물렀던 결정적 이유가 TV 토론 당시의 발언 때문인지’를 묻는 질문에 “다 끝났으니까 얘기하자면 저도 동의한다”고 말했다. 다만 결정적 패착인지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고 했다. 천 대행은 이어 “매일 여론조사를 하는데 TV 토론 발언 뒤 수치가 빠졌다가 그 발언이 원본 발언이 있고, 순화한 것이라는 게 알려지며 일정 부분 회복됐다”면서도 “수위 조절을 더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이 끝난 뒤에도 이 후보의 TV 토론 발언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전날 국회 전자청원에 올라온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은 하루 만에 1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청원 성립 요건(5만명)을 훌쩍 넘었다. 이에 따라 청원은 국회에서 정식 심사를 받게 됐다. 청원인 임모씨는 지난달 27일 열린 대선 후보 3차 TV 토론회 당시 이 후보의 이른바 ‘젓가락 발언’을 두고 “후보 검증이라는 허구적인 말로 여성 시민을 향한 폭력을 공론장에 공공연하게 전시하며 또다시 여성을 향한 혐오와 폭력을 확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 의원의 제명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지금까지 국민동의 청원으로 국회의원이 제명된 사례가 없는 데다 헌법 제64조 3항에 따라 의원을 제명하려면 국회 재적 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이 후보는 이날 “(내년) 지방선거를 하는 데에 있어서 제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면 회피하지 않겠다”며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선 선거대책본부 해단식 후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 출마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무엇보다 당원들이 어떤 판단을 하시는지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 차기 지도부 두고 ‘당권 싸움’ 본격화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 차기 지도부 두고 ‘당권 싸움’ 본격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들이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5일 사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당권을 염두에 둔 계파 간 이견이 불거지며 지도부 교체 방식과 일정 등은 확정하지 못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거취와 차기 전당대회 일정 등은 9일 의원총회에서 다시 논의한다. 지난해 12월 탄핵 국면부터 원내사령탑을 맡아 온 권 원내대표는 이날 대선 이후 첫 의원총회에서 사의를 표했다. 그는 “원내대표로서 저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그리고 변명할 생각도 없다”고 했다. 특히 “당이 광장 에너지에 지나치게 휩쓸려 가지 않기 위해, 대선을 앞두고 당의 분열을 막고 화합을 지켜내기 위해, 당내 일각의 지속적인 도발과 자극, 심지어 인격모독까지 감내했다”고도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후임 원내사령탑 선출 때까지는 원내대표직을 이어 간다. 임기가 오는 30일까지인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선거 과정에서 처절하게 반성하겠다고 말씀드린 부분이 중단 없이 이어져 가야 한다는 생각이 있고 당을 개혁해야 할 부분이 지금 굉장히 많다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령 저희가 대선 기간에 탄핵 반대 당론을 무효화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것부터 바로잡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했다. 차기 지도부 구성을 두고는 비대위를 연장하자는 요구가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당 주류 의원들 사이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당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급부상하면서 조기 전당대회로 여론이 쏠리는 분위기다. 동시에 친한(친한동훈)계도 한동훈 전 대표의 재출마를 염두에 두고 조기 전당대회를 거듭 요구하고 있다. 친한계 의원들은 일제히 이날 의원총회에서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BBS에서 “전당대회를 통해서 당대표를 선출하고 당헌·당규를 개정하고 혁신하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만 김 후보는 이날 캠프 해단식에서 “당대표에 아무 욕심이 없다. 지금은 자리다툼을 할 때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또 “오늘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내란특검법 등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우리 당도 내란 세력으로 규정될 수 있어 위헌 정당으로 해산될 위기에 처했다. 그런데도 우리는 지금 앉아서 당대표를 누가 하는지를 두고 싸우고 있으면 되겠나. 당대표를 하면 어떻고, 안 하면 어떻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 대통령실 “트럼프와 통화 일정 조율 중”… 정상회담 조만간 추진

    대통령실 “트럼프와 통화 일정 조율 중”… 정상회담 조만간 추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전화 통화가 5일 오후까지 이뤄지지 않으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양 정상 간 통화가 이뤄지면 이후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 정상과의 통화까지 이어지며 12·3 비상계엄 이후 멈춘 정상외교가 본격 재가동될 전망이다. 5일 대통령실과 외교부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의 지휘 아래 미국 측과 양국 정상의 통화 일정을 협의해 오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일정을 조율 중이고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계속 국무회의 등 현안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이 대통령이 취임하는 즉시 통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 준비는 해 왔지만 양국 정상 모두 분주한 상황에서 일정과 시차 등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별도의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시급한 현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는 상황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당장 관세 협상부터 한미 간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점에서 다소 신중하게 미국의 기류를 살피며 통화를 준비하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미 정상 통화는 통상 취임 첫날이나 둘째날 이뤄진 만큼 더 늦어질 경우 양국 관계에 관한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취임한 날 미국 백악관은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며 반대한다”는 이례적인 메시지를 냈다. 다만 외교부는 “미 백악관 공보실의 메시지와 함께 언급된 중국 관련 내용은 한국 대선과 별개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한미 정상회담은 빠른 시일 안에 추진될 전망이다. 이르면 다음달 또는 8월 안에 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가능성이 높다. 그 전에 오는 15~16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또는 오는 24~25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이 대통령이 참석하면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할 수 있다. 다만 여권 일부에서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에 촉박하다는 우려도 크다고 전해진다. 외교부 당국자는 “(참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행정·의전 등 준비 작업은 다 돼 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후보 리재명(이재명)이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한국의 대선 결과를 보도했다. 별다른 논평은 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날 러시아 안보 수장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와 평양에서 만나 국제 정세를 논의하고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 [단독]李 “관세 협상, 섣불리 내준 부분은 없나”

    [단독]李 “관세 협상, 섣불리 내준 부분은 없나”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전 대통령 직무대행 체제에서 진행된 미국과의 통상 협의에서 과도하게 양보한 카드는 없는지를 확인했다. 취임 이후 한미 통상협의에 대한 이 대통령의 발언과 인식이 알려진 것은 처음이다. 5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으로부터 관세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정부가 협상 과정에서 미국에 섣불리 내어 준 부분은 없느냐”고 물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국면에서 협상에 속도를 내려는 권한대행 체제를 향해 섣부른 결론을 내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었다. 이 대통령의 발언도 이런 상황 인식과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 TF 회의 참석자는 “(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이 조금 과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듯했다”며 “(협상에 대한) 구체적 지침을 내렸다기보다는 상황 파악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 등 다른 주요국의 대미 협상 현황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또 미국이 협상 과정에서 한국과의 조선업 협력에 관심을 쏟는 이유에 대해서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본부장은 미 무역대표부(USTR)가 4일(현지시간)까지 협상을 진행 중인 모든 나라에 ‘최선의 제안’을 달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대선 일정을 설명해 일주일 정도 연기를 받은 상황”이라고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정책과 관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 [단독] 李 “관세 협상, 한국 섣불리 내어준 부분 없느냐”

    [단독] 李 “관세 협상, 한국 섣불리 내어준 부분 없느냐”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직무대행 체제에서 진행된 미국과의 통상 협의에서 과도하게 양보한 카드는 없는지를 확인했다. 취임 이후 한미 통상협의에 대한 이 대통령의 발언과 인식이 알려진 것은 처음이다. 5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으로부터 관세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정부가 협상 과정에서 미국에 섣불리 내어 준 부분은 없느냐”고 물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국면에서 협상에 속도를 내려는 권한대행 체제를 향해 섣부른 결론을 내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었다. 이 대통령의 발언도 이런 상황 인식과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 TF 회의 참석자는 “(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이 조금 과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듯했다”며 “(협상에 대한) 구체적 지침을 내렸다기보다는 상황 파악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 등 다른 주요국의 대미 협상 현황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또 미국이 협상 과정에서 한국과의 조선업 협력에 관심을 쏟는 이유에 대해서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본부장은 미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 4일(현지시간)까지 협상을 진행 중인 모든 나라에 ‘최선의 제안’을 달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대선 일정을 설명해 일주일 정도 연기를 받은 상황”이라고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정책과 관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2040년까지 석탄화력발전 폐쇄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 “동료배우와 사생활 논란”…결혼 앞두고 하차한 유명배우

    “동료배우와 사생활 논란”…결혼 앞두고 하차한 유명배우

    뮤지컬 배우 박준휘와 우진영이 출연 중이던 작품에서 연이어 하차했다. 5일 ‘베어 더 뮤지컬’ 제작사 쇼플레이는 “피터 역의 박준휘, 타냐 역의 우진영 배우가 개인 사정으로 공연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하차와 캐스팅 변경으로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역할은 다른 배우로 교체되며, 오는 7일 예정됐던 공연은 취소됐다. 박준휘는 또 다른 출연작인 ‘니진스키’에서도 하차했다. 쇼플레이는 “박준휘 배우가 개인 사정으로 ‘니진스키’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캐스팅 변경 및 일정 조정으로 관람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된 두 배우의 하차는 온라인상에 확산된 사생활 의혹과 무관하지 않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박준휘의 개인 SNS에 사적인 사진이 올라왔다가 삭제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 속 인물들이 박준휘와 우진영이라며 사생활 문제를 제기했고, 이후 박준휘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의혹도 함께 확산됐다. 제작사 측은 논란의 직접적인 경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하차가 관련 논란을 의식한 결정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이상 증세” 정신감정…올해 두 번 무단 외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이상 증세” 정신감정…올해 두 번 무단 외출

    올해 두차례 거주지를 벗어나 무단외출을 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한 달간 정신감정을 받는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4일 조두순에 대한 감정유치 심문기일을 열어 감정유치장을 발부했다. 조두순이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인다는 안산보호관찰소의 의견에 따라 검찰은 최근 법원에 정신감정 유치를 청구했다. 감정유치는 피의자의 정신 상태를 판단하기 위해 일정 기간 의사나 전문가의 감정을 받는 제도다. 앞서 조두순은 올해 3월 30일과 5월 11일 경기 안산시 다가구주택 내 거주지를 벗어나 외출 제한 시간인 오후 3시와 6시 사이 수 분간 무단 외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두순은 2023년 12월 4일 오후 9시 5분쯤에도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3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법원은 지난 2020년 출소 당시 조두순에게 등하교 시간 및 야간 외출 금지(오전 7~9시, 오후 3~6시, 오후 9시~오전 6시), 음주금지(0.03% 이상), 교육시설 출입 금지, 피해자와 연락·접촉 금지(주거지 200m 이내) 등 특별준수사항을 명령했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11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만 8세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다.
  • 백종원 유튜브에 ‘남원 춘향제’ 새 영상…백종원이 없다?

    백종원 유튜브에 ‘남원 춘향제’ 새 영상…백종원이 없다?

    잇단 구설수와 뒤이은 경찰 조사 등으로 홍역을 치르다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유튜브 채널에 더본코리아가 협업한 지역 축제를 다루는 영상을 새로 올렸다. 지역 축제를 둘러싸고 각종 비판과 의혹에 휩싸여 축제 관련 영상 업로드를 중단한 지 5개월여만이다. 다만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백 대표는 출연하지 않았다.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는 5일 지역 축제를 다루는 ‘축지법’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 ‘남원 춘향제’ 현장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남원 인구 20배 몰렸다! 철가방 셰프의 추어튀김 직배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방송인 조충현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철가방 요리사’라는 별명으로 출연한 임태훈 셰프가 출연했다. 조충현과 임 셰프는 축제 현장을 찾아 음식을 판매하는 상인들과 음식을 즐기는 방문객들을 만났다. 임 셰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 개발에도 나섰다. 임 셰프는 남원 특산물인 오미자와 파프리카 등을 활용한 추어튀김 요리를 만들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나눠줬다. 남원 춘향제는 더본코리아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F&B존을 운영한 지역 축제 중 하나다. 이번 춘향제에는 145만 1000여명이 방문해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더본코리아가 협업한 F&B존은 무료 바비큐 제공 이벤트 등으로 방문객들을 끌어들였다. 145만명 방문…특산물 활용 ‘추어튀김’ 소개더본코리아는 전국 각지의 지역 축제에 참여해 먹거리 코너를 운영하며 지역 축제의 흥행을 이끌었지만, 각종 위생 논란이 제기돼 당국의 조사를 받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 측이 운영한 지역 축제의 먹거리 코너에 대해 ‘생고기 상온 방치’, ‘농약통 분무기’, ‘공사 자재 바베큐 그릴’ 등 각종 위생 문제를 제기했다.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의 위생 문제를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속출했고, 당국은 일부 의혹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더본코리아 및 협력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렸다.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축제에서의 위생 논란에 고개를 숙였지만, ‘더본코리아가 지역 축제를 싹쓸이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백 대표는 지난해 12월 영상을 올려 “축제 컨설팅 한 번에 최대 10억원까지 받는다”, “축제로 100억원을 벌어들였다” 등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이후 백 대표는 지역 축제 관련 영상을 올리지 않았지만 5개월여만인 이날 새 영상을 올리면서 댓글창은 닫았다. 백 대표는 “그간 축제 운영과 관련하여 지적해주신 사항들은 성심을 다해 개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유튜브 업로드도 중단했던 백 대표는 3주 뒤인 지난달 30일부터 유튜브에 새 영상을 올리고 있다. 백 대표의 유튜브에는 최근 더본코리아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이 자신의 매장과 운영 노하우 등을 공개하는 짧은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백 대표는 이에 대해 “가맹점은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이고, 오래 간직한 꿈이며, 큰 결심 끝에 내딛는 도전”이라며 “그 의미를 잘 알고 있기에 이분들의 이야기가 존중받고 공감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00억원을 투입해 가맹점 상생 지원책을 펴고 있는 더본코리아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본사가 전액 지원하는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6월 한달 간 ‘더본코리아 릴레이 할인전’을 진행하며 20여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대표 메뉴를 요일별로 최대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빽다방과 홍콩반점, 빽보이피자 등 일부 브랜드는 별도의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랜드별 할인 일정과 대상 메뉴는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매킬로이, ‘기자회견 거부는 드라이버 테스트 불합격 사실 유출에 짜증이 났기 때문’

    매킬로이, ‘기자회견 거부는 드라이버 테스트 불합격 사실 유출에 짜증이 났기 때문’

    PGA 챔피언십 대회 당시 나흘 내내 기자회견을 거부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기자회견을 거부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자신의 드라이버 테스트가 불합격됐다는 사실이 언론에 의해 유출된 것이 짜증 났기 때문이라면서 후회할 말을 하지 않으려고 회견을 피했다고 덧붙였다.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5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매킬로이는 “내 드라이버 테스트가 불합격됐다는 사실이 2명의 언론인에 의해 유출된 것이 짜증이 났다”면서 “같은 문제가 있었던 스코티 셰플러의 경우는 그 문제가 공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지난달 19일 끝난 PGA 챔피언십 때 한 번도 기자회견에 응하지 않아 취재진의 원성을 샀었다. 당시 매킬로이는 늘 사용하던 테일러메이드사의 드라이버가 페이스 반발력 테스트에 불합격해 예비 드라이버로 경기를 해야만 했다. 그는 “테스트 결과는 비밀이다”라면서 “셰플러의 드라이버도 불합격됐는데 내 드라이버 불합격 기사만 났다. 좀 화가 났다. 셰플러를 보호하고 싶었다. 테일러메이드, 미국골프협회(USGA),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를 보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그러면서 “나중에 후회할 말을 하지 않으려 기자회견에 응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기자회견이 의무 사항이 되는 건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의무 사항이 아니다. 의무 사항이 되기 전에는 거부하는 건 우리(선수)의 권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매킬로이는 인터뷰를 피한 것이 개인적인 이유 때문이었다고 소개했다. 딸의 취침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았고 대회 일정이 길어져 피로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 천하람 “이준석, 10% 넘겼다면 건방져졌을 것…TV 토론 수위 조절했어야”

    천하람 “이준석, 10% 넘겼다면 건방져졌을 것…TV 토론 수위 조절했어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같은 당 이준석 후보의 득표율이 10% 벽을 넘지 못한 데 대해 “두 자릿수를 넘겼다면 저도 이준석 후보도 조금 건방져지지 않았을까, 교만해지지 않았을까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5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득표율 두 자릿수 미달’에 대한 심정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 “어떤 의미에서는 저희의 확장성에 대한 과제들, 그리고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고 하는 반성들도 있는 숫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그럼에도 두세 달 정도 시간을 돌려서 그때의 저한테 ‘이번 대선에서 8% 넘게 득표할 거다’라고 했으면 저로서는 ‘그렇게만 되면 좋겠다’라고 했을 것 같다”며 낙관적으로 보기도 했다. 그는 “왜냐하면 당시에 저희 당이 지지율이 보통 2%대, 잘 나오면 3%였다. 그리고 이 후보가 갤럽의 정치 지도자 여론조사에서 1% 나오기도 하다가 어떨 때는 빠지기도 하고 약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면서 “그런 상황 속에서 저희가 이번 대선에서 지난 총선 때 받았던 약 100만표에 비해 거의 3배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천 원내대표는 “또 당원 숫자도 거의 2배 이상 늘었다”며 “이런 당세 확장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의미 있게 성장하면서 치러낸 대선이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천 원내대표는 3차 TV 토론에서 이 후보의 이른바 ‘젓가락 발언’에 대한 아쉬움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결정적 패착인지까지는 잘 모르겠다. 저희도 매일 여론조사를 돌리는데 3차 TV 토론 발언이 있고 여론조사 수치가 빠졌다가 그 다음에 이 발언이 이 후보가 상상해 내서 만들어낸 게 아니라 어쨌든 원본 발언이 있고 그것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아들의 발언을 순화한 것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일정 부분 회복됐다”며 “다만 그 추세가 제한적이었던 것은 마지막에 사표 방지 심리도 작동했기 때문에 100% 회복은 되지 않았다”고 해당 발언이 이 후보의 득표율 하락에 미친 영향을 제한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천 원내대표는 그러면서도 “좀 뼈아프게 보는 건 마지막에 확장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었을 건데 이렇게 3차 TV 토론에서 굉장히 강한 발언이 나왔고, 거기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있지만, 어쨌든 국민들께서 굉장히 안 좋게 보셨던 것 같다”며 “(이 후보가) 수위 조절을 더 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 후보가 이 발언 이후 혐오의 정치인으로 이미지화됐고, 당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 있다’는 질문엔 “그렇게까지 동의하지는 않는다”며 “수위 조절의 문제였지 예컨대 이 발언이 이 후보의 원본 발언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결국 이런 문제적 발언이 나왔을 때 이것을 각 진영이 어떻게 다루느냐의 태도, 그리고 위선적인 형태에 대한 문제 제기였기 때문에 그런 것에는 동의하기는 어렵다”며 “특히 혐오의 정치인이라면 저는 8% 넘는 국민들의 300만표 가까운 득표를 하지는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일 치러진 21대 대선에서 이 후보는 총 291만 7523표로 8.3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득표율이 10%를 넘지 못하면서 선거비용은 한 푼도 보전받지 못하게 됐다.
  • ‘경북농식품대전’…5~7일, 식품기업 등 224곳 참가

    ‘경북농식품대전’…5~7일, 식품기업 등 224곳 참가

    경북도는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2025 경북 농식품 대전’을 개막했다. 올해 11회째인 행사에는 식품기업 189개 업체, 시군·유관기관 35곳이 참여해 식품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참여 기업 등은 탑티어기업관, 전통주관, 사이소홍보관 등 3개의 주제관과 22개 시군홍보관, 22개 우수기업관, 13개 기관·단체관을 운영한다. 또 선착순 경품 이벤트, 어린이 골든벨, 콩기름 아이스크림 시식, 전통주 소믈리에 시음, 농식품 경매 쇼, 농식품 시식, 참외 버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도는 지역 농식품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와 도내 기업 비즈니스 기회 제공, 농가 전략 품목 생산 및 판매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농식품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돈 받고 현직이 보험설계사 시험 ‘대리응시’…조직적 부정행위 적발

    돈 받고 현직이 보험설계사 시험 ‘대리응시’…조직적 부정행위 적발

    돈을 받고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을 대신 치러 준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 등 관계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 방해, 공문서 부정행사, 보험업법 위반 등 혐의로 모 GA 대표 A씨와 업체 관계자, 대리시험 응시자 등 73명을 지난 4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응시자들에게 1인당 10∼15만 원을 받고 현직 설계사들이 생명·손해보험협회 주관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을 대신 치러 합격하게 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보험협회 측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A 씨 등 GA 관계자와 응시자 등 100여 명을 수사 대상에 올려놓고 수사를 벌인 끝에 혐의가 있는 73명을 입건했다.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은 보험회사 또는 GA에 소속된 상태로 응시할 수 있다. A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 영업은 보험설계사 자격증이 있어야 할 수 있으며, GA는 고객을 유치해 보험 가입을 시킬 경우 보험협회로부터 일정 수수료를 받게 된다. 현행 규정상 대리시험을 치르다 적발되더라도 응시 제한 1년에 그치고, 대리 응시자에 대한 행정제재도 미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격시험과 관련해서도 응시자 신분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부정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도 신설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우크라 드론 앞에 무너진 러 위장전술…9조 원대 손실

    우크라 드론 앞에 무너진 러 위장전술…9조 원대 손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부터 항공기를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낸 기상천외한 기만전술이 별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5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BI)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대대적인 드론 공격을 받기 전 미끼 그림과 타이어 위장 전술을 사용했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1일 러시아 본토 이르쿠츠크주의 벨라야 기지를 비롯해 5곳의 공군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SBU 측은 “이번 공습으로 러시아군이 입은 피해 금액이 약 70억달러(한화 약 9조 7000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의 대표적인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95MS를 비롯해 조기경보기, 군용수송기 등 핵심 자산 40대 이상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비 없이 마냥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미국 상업 위성회사 맥사 테크놀로지가 공격이 있기 전인 지난달 촬영한 사진을 보면 러시아군의 꼼꼼한 위장 전술이 확인된다. 실제 지난달 20일 벨라야 공군기지를 촬영한 사진을 보면 Tu-22M과 Tu-160 폭격기 위에 타이어가 촘촘하게 올려져 있다. 또한 활주로 곳곳에 실제 항공기처럼 칠해진 그림과 실루엣도 보인다. 그러나 이 같은 위장 전술에도 러시아의 주요 항공기는 드론 공격에 초토화됐다. 이처럼 러시아군이 활주로에 항공기 그림을 칠한 이유는 한마디로 적에게 혼동을 주고 교란하기 위함이다. 우크라이나군이 이를 진짜로 알고 미사일, 드론 등 화력을 쓸데없는 곳에 소진하기 위한 미끼인 셈이다. 또한 항공기 동체 위에 타이어를 올린 이유는 드론 공격 보호와 미사일 같은 무기체계를 교란하는 의도로 추측된다. 우크라이나 드론이 자폭할 시 기체를 폭발로부터 일정 부분 보호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분석됐지만 이번 실전을 통해 타이어 방어의 무용론이 확인된 셈이다. 오픈소스 정보 분석가인 브래디 애프릭은 BI와의 인터뷰에서 “개전 이후 러시아군은 미끼 그림과 타이어를 사용해 우크라이나군 무기의 표적 시스템을 교란하려 노력했다”면서 “그러나 파괴된 항공기를 보면 러시아의 기만 시도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이 매우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 건설회사와 AI기술의 연합…그런데 비용 분담을 어떻게 하지? [노승완의 공간짓기]

    건설회사와 AI기술의 연합…그런데 비용 분담을 어떻게 하지? [노승완의 공간짓기]

    스마트 건설과 AI <2>: 시간과 비용이 드는 기술 증명의 길 2023년 7월 국토교통부 주도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기술위원회와 특별위원회로 나누고, 기술위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 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 안전, 빅데이터 및 플랫폼 등 총 6개 분과로 구성했다. 각 분과별로 리딩사를 정해 자체적으로 정기 세미나 등을 통해 스마트 건설 기술의 개발, 실증, 협업방안, 규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건설업의 패러다임을 변화하기 위한 정부 드라이브 덕분에 스마트 건설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일본도 2016년 국토교통성이 주도해 2025년까지 건설 현장 생산성을 20% 높이는 걸 목표로 한 ‘아이 컨스트럭션’(i-Construction) 정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건설 현장의 자동화, 무인화, 탈현장화를 추진하는 ‘i-Construction 2.0’ 정책을 발표했다. ‘i-Construction 2.0’은 2040년까지 투입 인력의 30%를 감축하거나 생산성을 1.5배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렇듯 스마트 건설 기술 혹은 AI 기술은 현장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효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많은 건설사가 R&D 및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정작 기업 내부에서는 이런 질문이 나온다. “그 돈을 들일 만큼, 진짜 효과가 있긴 한 걸까?” 종합건설사는 기술기업이 아니다인공지능(AI) 기술은 결국 ‘개발된 기술’이 있어야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건설사는 자체 AI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하는 조직이 없다. 기술 부서는 자체적으로(in-house 조직) R&D를 수행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외부 전문업체와 협업하거나, 이미 시장에서 개발되어 검증된 솔루션을 도입하려고 한다. 이때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검증하고 적용 시 주의할 점, 예상 리스크 등을 면밀히 분석해 회사 기준을 제정 또는 개정하고 도면에 반영하는 등의 업무를 한다. 그런데 이렇게 도입하려는 기술들은 큰 비용이 들어간다. 적게는 몇천만원, 많게는 수억원까지 드는 기술이 ‘실제 우리 현장에 얼마나 효과를 줄지’는 미지수다. 바로 이 지점에서 경영진은 망설일 수밖에 없다. 한두 개 공사에 도입하는 건 가능하겠지만 전체 회사에 적용하려면 투자의 당위성을 제시해야 한다. 이걸 어떻게 찾아내고 설명할지에 대한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 것이다. 품질관리 이론에서는 ‘좋은 품질을 위해 드는 돈’(예방비용)이 결국에는 ‘하자보수, 재시공, 클레임’(실패비용)을 줄여 전체 품질비용(Q-cost)을 낮춘다고 한다. 그러니까 지금 AI 기술에 돈을 쓰면 나중에 더 큰 비용을 막을 수 있다는 논리다. 하지만 이 말엔 함정이 있다. ‘나중’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이다. 그리고 눈앞에 숫자로 보여주기도 어렵다. 즉 아무리 이론이 맞아도 실제로 3년 뒤에 줄어든 하자보수비용을 예상하고 투자 결정을 하긴 어렵다는 이야기다. 수치화도 좋지만 시간은?…품질비용(Q-cost)의 역설투자 결정을 쉽게 만들려면 ‘당장 눈앞에 보이는 데이터’와 ‘리스크 없는 구조’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드론과 AI를 활용해 공정률 자동 산정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가정하면 한 번에 이 시스템을 모든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한 개 현장, 한 개 공정에 한해서 적용해 본다. 수개월이 지나 기존 방식 대비 공정보고서 작성 시간 70% 절감, 공정 정확도 50% 향상이라는 성과가 나온다면 전사 확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 투자 판단의 기준은 ‘기술’이 아니라 ‘성공한 경험’이 핵심인 것이다. AI 도입 전후의 오시공과 재시공률, 하자보수 건수, 품질검사 인력 투입 시간, 안전사고 발생률, 하자소송 비용 등을 비교해서 ‘이 기술을 썼더니 실패비용이 실제로 얼마 줄었다’는 숫자를 도출해보자. 물론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예방비용을 투자했다고 곧바로 실패비용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준공 때까지 2~3년, 그리고 하자담보 기간에, 또 수년을 추적 관리해야 신빙성 있는 숫자가 도출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품질비용을 관리하는 것은 회사의 투자와 결과를 검증하는 데 꼭 필요하다. 경영진은 그럴듯한 기획안보다 숫자에 반응한다. 기술회사가 책임진다(성과 기반 계약) 건설사가 도입하려는 AI 기술은 주로 스타트업 기업이나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신기술의 경우 아직 충분한 사전시험이(Pilot test)이 이뤄지지 않은 케이스도 있다. 하지만 이런 기술을 무턱대고 도입하게 되면 효과가 없을 경우 기술료만 지급하게 되므로 계약 시 조건을 명문화하여 개발업체에서 기술을 보증하거나 성과가 입증됐을 때 일정 부분 정산하도록 책임을 배분하는 방법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또한 공동투자를 통해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하고 이 기술을 타사에 적용하게 될 경우 로열티를 배분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외에 국토부를 비롯한 정부기관은 스마트 건설 기술에 매년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R&D 과제, PoC 실증사업, 산학연계 프로그램, 공공현장 적용 시 인센티브까지 다양하다. 따라서 초기 투자 비용을 외부 자금으로 완충하면 기업 입장에서 리스크는 낮추고 기술은 검증할 기회가 있다. 기술은 사람을 대신하지 않지만 기술은 사람이 일을 더 잘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정부 주도의 스마트 건설 실증사업이든 민간 건설사가 기술을 도입하려고 하든 “이 기술이 진짜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가”에 대한 답을 먼저 얻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을 증명하기 위한 많은 시도가 활발히 이뤄져야 할 것이다.
  • [포착] 미끼 그림·타이어 방어…러 위장 전술, 드론 공격에 속수무책

    [포착] 미끼 그림·타이어 방어…러 위장 전술, 드론 공격에 속수무책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부터 항공기를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낸 기상천외한 기만전술이 별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5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BI)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대대적인 드론 공격을 받기 전 미끼 그림과 타이어 위장 전술을 사용했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1일 러시아 본토 이르쿠츠크주의 벨라야 기지를 비롯해 5곳의 공군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SBU 측은 “이번 공습으로 러시아군이 입은 피해 금액이 약 70억달러(한화 약 9조 7000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의 대표적인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95MS를 비롯해 조기경보기, 군용수송기 등 핵심 자산 40대 이상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비 없이 마냥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미국 상업 위성회사 맥사 테크놀로지가 공격이 있기 전인 지난달 촬영한 사진을 보면 러시아군의 꼼꼼한 위장 전술이 확인된다. 실제 지난달 20일 벨라야 공군기지를 촬영한 사진을 보면 Tu-22M과 Tu-160 폭격기 위에 타이어가 촘촘하게 올려져 있다. 또한 활주로 곳곳에 실제 항공기처럼 칠해진 그림과 실루엣도 보인다. 그러나 이 같은 위장 전술에도 러시아의 주요 항공기는 드론 공격에 초토화됐다. 이처럼 러시아군이 활주로에 항공기 그림을 칠한 이유는 한마디로 적에게 혼동을 주고 교란하기 위함이다. 우크라이나군이 이를 진짜로 알고 미사일, 드론 등 화력을 쓸데없는 곳에 소진하기 위한 미끼인 셈이다. 또한 항공기 동체 위에 타이어를 올린 이유는 드론 공격 보호와 미사일 같은 무기체계를 교란하는 의도로 추측된다. 우크라이나 드론이 자폭할 시 기체를 폭발로부터 일정 부분 보호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분석됐지만 이번 실전을 통해 타이어 방어의 무용론이 확인된 셈이다. 오픈소스 정보 분석가인 브래디 애프릭은 BI와의 인터뷰에서 “개전 이후 러시아군은 미끼 그림과 타이어를 사용해 우크라이나군 무기의 표적 시스템을 교란하려 노력했다”면서 “그러나 파괴된 항공기를 보면 러시아의 기만 시도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이 매우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 ‘몸싸움 장면 포착’ 경찰, 李대통령 경호 철수하기로

    ‘몸싸움 장면 포착’ 경찰, 李대통령 경호 철수하기로

    경찰이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근접 경호 활동을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 “대선 기간부터 운영됐던 이 대통령 경찰전담경호대가 4일 밤 철수했다”고 알렸다. 대선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경찰 경호를 받지만,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경찰 경호팀은 해체되고 대통령경호처로 경호 업무가 인계된다. 하지만 이 대통령의 경우 전날 공식 일정에서 경찰과 경호처 경호원이 함께 근접 경호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례적 합동경호에 경호처 소속 경호원이 취임선서 행사장에 진입하려고 하자 이를 경찰 소속 경호원이 몸으로 막아서며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도 나왔다. 잠시 몸싸움을 벌인 두 사람은 서로를 노려보며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 대통령 당선 직후 경찰 경호팀이 유지된 데에는 기존 경호처 수뇌부에 대한 이 대통령의 불신이 깔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데 관여한 인사들이 경호처 내에 일부 남아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경찰이 경호 1선에서 물러난 만큼 향후 이 대통령에 대한 최근접 경호 등은 경호처가 주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이라크 지옥 원정? ‘평양 원정’도 했다

    무더위에 불안한 치안 상황, 거기다 일방적인 응원과 텃세까지. 쉽지 않은 이라크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가장 필요한 건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의 경험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6일(한국시간) 오전 3시 15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이라크를 상대한다. 대표팀 26명은 4일 현지 적응 훈련을 함께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대표팀은 현재 B조 1위(4승4무·승점 16점)로 2위 요르단(3승4무1패·13점), 이라크(3승3무2패·12점)를 앞서 있다. 10차전에서 요르단과 이라크가 맞붙기 때문에 대표팀은 이라크와 비기기만 해도 쿠웨이트와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문제는 현지 날씨와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다. 이라크 남부에 위치한 바스라는 낮에는 최고기온이 45도까지 치솟고 저녁에도 35도에 이른다. 6만 5000석에 이르는 경기장은 현재 팬들이 가득 메워 일방적인 응원을 펼칠 게 확실하다. 국가 대표팀의 이라크 원정은 무려 35년 만이다. 1990년 바그다드에서 열린 국가 대표팀 친선 경기와 2000년 같은 곳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대표팀 친선 경기에 선수로 출전했던 홍 감독과 김동진 코치를 빼고는 아무도 이라크 원정 경험이 없다는 점이 더욱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 때문에 2019년 10월 평양 원정 당시 어려움을 극복해봤던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아주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시 대표팀은 김일성경기장에서 치른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차전에서 북한과 0-0으로 비겼다. 남북 관계가 극도로 냉각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대표팀은 중국을 거쳐 평양으로 이동하고, 통제된 일정 속에 경기를 준비해야 했다. 경기는 인조 잔디에서, 생중계와 관중이 없는 가운데 치렀다. 현재 대표팀에는 7명이 평양 원정을 경험했다. 손흥민(토트넘),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선발로 출전했고, 황희찬(울버햄프턴)은 교체로 뛰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조현우(울산HD), 권경원(코르파칸)은 벤치를 지켰다.
  • 일제 강점기부터 유신시대까지… 韓관객 눈 가린 ‘매혹과 선전’

    일제 강점기부터 유신시대까지… 韓관객 눈 가린 ‘매혹과 선전’

    “일제 강점기부터 1970년대 말 유신시대까지 한국 영화를 관통하는 두 가지 키워드는 ‘매혹’과 ‘선전’이다.” 김청강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교수는 최근 출간한 학술서 ‘영화, 그 매혹의 정치’에서 한국 대중 영화와 영화 문화가 근대 대중과 어떤 식으로 관계를 맺어 왔는지, 그리고 영화가 국가 통치에 어떤 영향을 미쳤 왔는지를 추적했다. 한국 대중 영화의 계보를 살펴보면 한쪽은 자본주의적 방식으로 관객의 욕망을 충족시키고 창출하는 ‘매혹’이었고, 다른 쪽은 매혹이라는 요소를 이용해 국가가 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선전’이었다고 김 교수는 비판했다. 1919년부터 조선 영화가 제작되기 시작했지만 일제의 자본, 기술, 인력과의 긴밀한 관계와 간섭 등 식민 정치가 개입되지 않은 영화는 없었다. 해방 이후 남한 영화는 뉴스, 문화, 극 영화의 형태로 분화됐지만 6·25전쟁으로 인한 물자 부족, 박정희 정권의 군사 독재를 거치면서 자본주의적이거나 자유주의적인 형태의 영화 제작은 사실상 불가능했다고 김 교수는 지적했다. 극 영화라 할지라도 국가가 제시하는 ‘우수 영화’의 기준에 맞춰 영화를 제작해 자본을 조달할 필요가 있었고, 국가가 정한 검열 기준에 따라 일정한 ‘교육과 계몽’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극장에 가면 영화 상영 앞뒤에 나오는 ‘대한뉴스’나 문화 영화가 대표적이다. 김 교수는 “태생적으로 가난했던 제3세계 국가이자 식민주의, 전쟁, 독재와 같은 정치 체제 아래서 생산될 수밖에 없었던 식민지 조선과 해방 후 한국 영화의 조건은 관객을 매혹하던 요소들에 선전과 정치적 메시지를 필연적으로 만나게 하는 배경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중이 원하던 ‘매혹’의 끝에 ‘선전’이 자리하는 산만한 관람 형태는 한국 영화 관객에게는 오랫동안 자연스러운 것이었다”고 말했다.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에는 가장 근대적이고 대중적인 공연인 악극단이 영화와 상호적 관계를 맺으며 노골적인 선전에 동원됐다. 해방되자마자 영화계의 중심 담론은 ‘국가’ 중심의 영화 제작으로 모였는데 이는 파시즘적 영화 제작 체제에서의 경험이 반공 영화로 전유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승만 정권의 하수인 역할을 자처했던 정치 깡패 임화수가 설립한 ‘한국연예주식회사’는 악극을 기반으로 한 코미디를 생산한 ‘반공-엔터테인먼트’의 전형적 사례다. 유신과 긴급조치 발동으로 법적 예외 상황이 일상화된 시기였던 1970년대는 TV 보급으로 영화 관객이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국책 영화’라는 이름으로 선전 영화를 노골적으로 만들던 시기였다. 김 교수에 따르면 이 시기 영화 속 국가의 지나친 선전은 오히려 영화적 설득력과 개연성을 잃게 만들어 국책의 메시지마저 더이상 통하지 않게 했다. 김 교수는 “최근 다양한 매체와 채널은 우리에게 많은 선택권을 준 듯하지만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의 흐름에 기반한 추천 메커니즘 안에서 같은 것을 반복해 보는 현대 미디어 사용자에게도 자율성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면서 “과거 식민지와 독재, 빅스크린이라는 제한된 미디어 환경 안에서 영화를 보던 관객에게 끼친 위력이 단순히 과거의 것이라고만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짚었다.
  • 중구 반려견 분리불안 교정… 체험형 맞춤 교육 받으세요

    중구 반려견 분리불안 교정… 체험형 맞춤 교육 받으세요

    서울 중구는 오는 21일 반려견 행동 교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우리 동네 댕댕힐링스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신당동에 있는 남산타운아파트 쌈지공원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열리는 댕댕힐링스쿨은 올바른 반려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곳을 찾는 구민은 반려견의 짖음과 분리불안, 배변 문제 등 일상 속 행동에 대해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후에도 전문 훈련사가 11월까지 보호자 일정에 맞춰 유선 상담과 가정 방문을 통해 반려견 성향을 진단하고 개선 방법을 알려 준다. 이와 함께 반려견이 산책 중 짖는 이유, 리드줄 사용 방법 등과 같은 올바른 산책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 도심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인구 약 12만명 중 3만여명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 모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반려 문화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다양한 동물 복지 정책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용산 ‘안심복지 달력’ 스마트폰 조회 서비스

    용산 ‘안심복지 달력’ 스마트폰 조회 서비스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입자에게 복지정보를 쉽고 빠르게 안내하는 ‘복지 나침반 QR’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복지 나침반 QR은 매월 2회 제공되는 ‘행복한 용산 복지 안내서’와 월별 복지 일정을 담은 ‘용산 안심복지 달력’을 스마트폰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행복한 용산 복지 안내서에는 용산구 내 복지기관 연락처, 각종 감면제도, 복지신고 의무사항 등이 담겨 있다. 용산 안심복지 달력에는 급여 지급일, 독감 예방접종, 고독사 예방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복지정보가 수록돼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를 중심으로 복지정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전입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산구는 QR코드 이미지를 복지기관 관할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공유했으며 홈페이지에도 해당 정보를 게시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스티커 형태의 인쇄물 2000부도 제작해 16개 동에 배포를 마쳤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QR코드와 같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복지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디지털 복지서비스 선도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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