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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대기 등 5대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추진

    미국 에이컴, 독일 지멘스와 같은 한국형 녹색혁신기업이 육성된다. 환경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밝혔다. 청정대기·생물소재·플라스틱 대체 등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고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2조 9000억원을 투자해 2만 4000명의 일자리를 만들고 녹색 금융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저탄소 경제·사회로의 전환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녹색 분야 기업 5만 8000여개 중 90%가 연 매출액 100억원 이하 중소기업이다. 그러나 규모와 달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을 선정해 핵심 소재·부품 개발, 혁신설비 실증화 등을 집중 지원해 한국형 녹색혁신기업으로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2022년까지 녹색 기업 총 100개를 선정해 기술 개발부터 해외 진출까지 최대 3년간 밀착 지원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청정대기·생물소재·수열에너지·폐배터리·자원순환 등 5대 핵심 산업별 녹색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해 성장 거점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별 녹색 일자리를 창출한다. 2022년까지 광주에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미세먼지를 해결할 수 있는 국내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에는 생물소재증식단지가 조성된다. 강원 춘천에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소양강댐을 활용한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팜을 유치해 효과 검증 및 확산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2년까지 제조업 공장 100곳을 선정해 오염물질 순배출을 최소화한 스마트 생태공장 환경 설비를 개선한다. 자부담 비율은 중소기업 40%, 중견기업 50%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녹색산업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공적 재원으로 녹색 자금을 조성하고 민간투자가 유입될 수 있도록 녹색 금융제도를 개선한다. 또 생물산업과 미래차 등 성장성이 높은 녹색 신산업 투자를 위해 2021~2025년 2150억원 규모로 민관 합동 펀드도 조성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경기 파주 ‘메트로 스카이’ 조합원 사전 모집 중

    경기 파주 ‘메트로 스카이’ 조합원 사전 모집 중

    경기 파주시 문산역 인근 ‘메트로 스카이’가 조합원을 사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제, 주거, 학업 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경기 파주시는 특히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6.17 부동산 대책 규제 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메트로 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29층 규모로,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304세대의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단지는 생활 환경이 안정적인 문산역 20m 초역세권으로 학교, 관공서, 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GTX, 서울-문산고속도로 등을 통한 서울로의 이동이 용이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반경 8㎞ 내에 8개 산업단지가 있어 많은 일자리도 있다. 메트로 스카이 관계자는 “지난 1~2차 조합원 모집을 이미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현재 3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보관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방촌로에 위치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관 및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악,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1억 확보

    관악,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1억 확보

    서울 관악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사업 추진 및 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안경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관악구는 특별교부세를 관악 청년청 건립(9억원), 걷고 싶은 도림천 조성(8억원), 방범용 폐쇄회로(CC)TV 신규 설치(3억원), 버스정류장 이용 편의시설 설치(1억원) 4개 사업에 투입한다. 관악 청년청은 청년의 고용, 일자리, 심리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종합적 기능의 청년 지원을 위한 공간이다. 관악구의 젖줄인 도림천은 생태경관 개선, 산책로 조성, 경관조명 설치, 문화·예술 공간 설치 등을 통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도림천 조성 사업은 신림역 일대를 서울시 대표 상권으로 부흥시키려는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함께 추진돼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구는 민선 7기 출범이후 현재까지 총 37개 사업에 13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가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관악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며 주민과 약속한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외부재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인천공항 소방대 “공채 탈락한 37명, 자회사 정규직도 잃을 판”

    인천공항 소방대 “공채 탈락한 37명, 자회사 정규직도 잃을 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시행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소방 일을 하는 노동자 중 일부가 실직 위기에 처하자 공항 소방대 노동조합이 “불법 집단 해고를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6일 인천국제공항 소방대 노동조합(소방대 노조)은 “소방대 노동자들은 올해 1월 인천공항공사 자회사와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해 이미 자회사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됐다”면서 “인천공항공사의 일방적 정규직 전환으로 소방대원 37명이 실직 위기에 놓였다. 상급단체인 한국노총이 직접 나서서 이들의 해고를 막아달라”고 밝혔다. 원래 인천공항공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한 민간업체 소속이었던 소방대 노동자 211명은 인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와 올해 1월 무기근로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이후 인천공항공사가 정규직 전환 대상자 총 9785명 중 소방대 노동자 211명을 포함한 2143명은 직접 고용하겠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소방대 노동자 중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외부 공식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방문한 2017년 5월 12일 이전 입사자는 전환채용을, 이후 입사자는 공개경쟁채용 절차를 밟아야 했고, 이 과정에서 총 37명이 탈락했다. 문제는 이 채용 절차에서 탈락한 소방대 노동자들은 다시 자회사 정규직 직원이 될 수 없다는 점이다. 소방대 노조는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 장관, 인천공항공사·인천공항시설관리 사장에게 탈락자에 대한 근로관계 지속 여부를 묻는 공문을 지난달 31일 발송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자회사 정규직 직원도 실직자로 내모는 일방적인 정규직 전환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신을 ‘소방대 아버지를 둔 학생’이라고 소개한 청원인이 ‘한평생 공항을 지킨 아버지의 일자리를 지켜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美 NYT 디지털, 사상 처음으로 종이신문 매출 앞질렀다

    美 NYT 디지털, 사상 처음으로 종이신문 매출 앞질렀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의 디지털 부문 매출액 규모가 종이신문 매출액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NYT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디지털 구독과 광고 매출은 1억 8550만 달러(약 2200억원)를 기록했다. 종이신문 매출은 1억 7540만 달러로 1000만 달러 이상 많았다. 디지털 매출이 종이신문 매출을 사상 처음으로 앞선 것이다. 2분기 디지털 구독자 수는 66만 9000명이 늘어났는데, 분기 기준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 중 49만 3000명이 핵심 뉴스 서비스 구독자이다. 나머지 17만 6000명은 요리나 십자말 풀이 등 디지털 서비스 이용자다. 이에 따라 NYT 구독자 수는 모두 650만 명에 이른다. NYT가 세운 오는 2025년까지 1000만 구독자 목표에 부쩍 다가섰다. 디지털만 이용하는 구독자는 570만 명이다. 마크 톰슨 NYT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디지털 매출이 종이신문 매출을 앞선 이번 결과는 뉴욕타임스 변신의 핵심 이정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품질 저널리즘에 대한 투자가 독자를 끌어내고 또다시 매출 증가 및 추가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NYT는 지난 2011년 디지털 콘텐츠 유료화에 나섰다. 당시 디지털 콘텐츠의 유료화 전환은 도박이라는 세간의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성공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톰슨 CEO는 디지털 매체로의 변신을 주도했고 9년 만에 디지털 매출이 종이신문 매출을 넘어서는 커다란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톰슨 CEO는 9월 메러디스 코핏 레비엔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퇴임할 예정이다. NYT는 디지털 구독이 크게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사태의 확산, 5월 시작된 경찰 폭력과 인종차별 반대 시위, 올해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NYT의 2분기 한 달 평균 디지털 이용자는 1억 3000명이다. 지난 3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높은 수치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충격파로 2분기 광고는 대폭 감소했다. NYT의 2분기 영업이익이 521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 쪼그라들었다. 특히 총 광고 매출액이 1억 2080만 달러에서 6780만 달러로 44% 곤두박질쳤다. 디지털 광고는 32% 줄었고, 종이신문 광고는 55% 급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충격이 극심했던 5월과 6월 기업들이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서 광고비 감소로 이어졌다. 미디어 분야에서 수만 명이 무급 휴직에 들어가거나 임금 삭감, 실직을 겪었다. NYT도 뉴욕 맨해튼 본사가 3월 내내 폐쇄된 가운데 6월 광고 부문을 포함해 68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줄어든 광고는 다음 분기에서도 되살아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NYT는 3분기 광고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40%, 디지털 광고 매출은 20%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전국 최초 시흥시 자율주행 순찰로봇 “안전사각지대 지킨다”

    전국 최초 시흥시 자율주행 순찰로봇 “안전사각지대 지킨다”

    경기 시흥시 ‘자율주행 순찰로봇’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 편의를 높인 행정사례를 전국에서 5건을 선정했다. 이 중 순찰로봇은 공공장소의 안전 순찰 사각지대를 해소할 뿐 아니라 AI분야 기업 경쟁력 제고와 보안·청소·주차 등 무인 로봇 관련 분야의 확대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행정을 통해 행정 관행이나 불합리한 규제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 등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분기별로 평가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민생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활력을 높인 사례, 다른 지자체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사례들을 중점 선정했다. 시흥시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시를 지킨다’ 사례는 기업이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했으나 각종 규제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기업 애로를 접수한 혁신성장사업단이 규제샌드박스 상담센터 대면상담을 비롯해 법률 자문과 규제 해결 위한 관계부서 협조, 규제샌드 박스 사전 심의 동행 지원 등 애로점을 해소하는 전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시흥시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산책로에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순찰로봇을 현장에서 운영하기 전 안전조치로 평가인증기관에서 전자기파 적합성평가 테스트 중이다. 8월 말까지 평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우선 시범로봇순찰은 다음달부터 2456㎡ 규모 배곶생명공원내에서 1주일에 3회, 하루에 세 차례 저녁에 순찰할 계획”이라며, “순찰로봇은 실증하는 단계라 화면에 실시간으로 공원일대 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포함된 자율주행 순찰로봇 이외에도 ▲서민 재산권 보호 분야의 기업지원과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민생경제 법률상담센터 운영’ 사례 ▲코로나 대응 분야의 일자리총괄과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사례 ▲지역커뮤니티 활력 조성 분야의 주택과 ‘학교시설 복합화로 상생의 길을 찾다’ 사례가 적극행정으로 인정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에서 주민 삶의 질 개선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해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주민과 더 가까이 열린 성북 현장에 가면 답이 보입니다

    주민과 더 가까이 열린 성북 현장에 가면 답이 보입니다

    ‘전례 없음’, ‘현상 유지’라는 말을 싫어하고 현장을 찾아가 주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구청장이 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주민을 위해 몸치임에도 ‘집콕 스트레스 훌훌 체조’ 영상을 찍고, 취임 이후 계속해서 새벽에 빗자루를 쥐고 성북구 골목을 쓸고 다닌다. 주민이 사랑하는 성북천변에 장화를 신고 들어가 쓰레기를 치우고 주변 ‘치유의 화단’에 물 주는 ‘동네 아저씨’를 자처한다. 전례를 고집하지 않고 주민의 편의에 맞춘다. 구청장실도 석관동 주민이 부르면 석관동에 꾸리고 정릉동 주민이 부르면 정릉동에 꾸리는 식이다. 지난달 29일 이 구청장을 만나 임기 반환점을 맞이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현장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구청장으로 소문이 나 있다. “지난 2년간 현실과 괴리가 없는, 주민 삶 속에 살아 있는 행정을 하고자 뛰어다녔다. 구정 기치도 ‘성북의 미래, 현장에서 답을 찾다’이다. 주민 삶과 지역의 문제를 책상 위가 아닌 주민이 있는 현장에서 함께 숙의해 결정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공론의 장을 여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민선 7기 출범과 함께한 현장구청장실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하루를 온전히 동네에서 주민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보내며 주민이 겪는 불편사항이나 숙원사업 등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만들어 가고자 했다. 여기서 발굴된 551건의 주민제안은 관련 부서와 검토했다. 실행 가능한 제안은 예산을 반영하고 현실화되기 어려운 제안은 솔직히 주민의 이해를 구하고 대안을 찾았다. 지금까지 270건의 주민 제안이 완료됐고 113건은 추진 중이다. 나머지는 장기검토, 불가, 타 기관 이첩 등이었다. 처음엔 불편사항으로 화가 잔뜩 나 있던 주민도 현장구청장실에서 실컷 이야기하고 나면, 또 그 이야기를 구청장이 경청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풀곤 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그런 현장 중심 리더십이 통했나.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우리 성북구민의 대응에 감동했다. 지역의 어려움에 주민이 나서 문제를 해결했다. 성북구는 주민의 삶에 집중하는 현장행정과 아래로부터의 구정 운영으로 주민 참여의 제도적 폭과 참여의 질적 수준이 높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면 마스크를 만들어 이웃과 나누며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동네를 소독하고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등 성북구민이 보여 준 빛나는 연대와 협력은 주민 참여와 높아진 자치 역량을 대표적으로 보여 준 사례였다. 지난해 3월에는 주문이 끊겨 재봉틀 돌아가는 소리가 멈췄던 위기의 패션봉제업체를 돕고 마스크 수급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국민안심마스크’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성북구는 30만장의 국민안심마스크를 주문·제작했고 30개의 패션봉제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이 가입된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는 성북구가 일감을 준 것에 대한 고마움에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기도 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이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는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방정부는 행정, 재정 환경의 변화를 맞아 위기 대처, 불평등 해소, 지역사회 복원력 강화 등 역할과 책임이 커질 것이라고 본다. 각 지방정부는 비대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으로 대변되는 전문화된 스마트행정을 도입해 주민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시민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현안과 위기, 재난관리 대응에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는 구조적 체질 개선이 필요하고, 또 요구받을 걸로 생각한다.”-지난 2년간 성북의 주요한 변화를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일명 맥양집이라고 불리는 불법유해업소 단속을 통한 생활환경개선은 민선 7기 대표 공약 중 하나였다. 30여년간 불법 영업이 만연했던 삼양로의 유해업소 일부는 자진 폐업하고 나머지 업소도 업종 전환과 폐업을 고려하도록 하고 있다.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곳을 청년 문화와 청년 창업 공간으로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 청년에게는 도전의 거리가 되고 기존 유해업소 업주에게는 새로운 삶의 기회를 모색하는 기회의 거리가 되고 있다. 성북구의 숙원사업인 내부순환로 월곡하향램프를 지난해 착공하기도 했다. 또 기존 공급자 위주로 설계되고 배치됐던 생활편의시설, 문화공간 등 공공재를 누구나 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 2년간 80여개의 공간을 새로 조성하고 재배치했다.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동네 소공원과 도서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마을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청소년놀터, 50플러스센터와 세대통합형 보건지소 등 사람과 공간이 어우러지는 삶터의 변화를 통해 생활 편의를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성북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남은 임기 동안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역사문화, 청년 인재, 수려한 자연환경 등 성북이 가진 장점을 강화해 성북구의 미래 100년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만들고 싶다. 성북구는 도소매, 봉제산업 외에 이렇다 할 산업기반이 없다. 하지만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정도로 역사, 문화자원이 가득하고 대학이 8개나 있는 도시로 인적자원도 풍부하다. 이러한 강점을 결합한 정책을 추진하려고 한다. 또 강남북 지역 격차를 해소할 동북선과 강북횡단선 도시철도 추진, 동북권 대표 시민문화 공간이 될 시민청 조성, 장위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이승로 구청장 ▲1959년 전북 정읍 출생 ▲정읍 제일고등학교, 고려대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도시 및 지방행정학 석사 ▲2, 3대 성북구의원(1995~2002)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2010) ▲민주당 중앙당 사무부총장(2013~2014) ▲9대 서울시의원(2014~2018)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서울 조직본부장(2017) ▲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장(2018~2019) ▲민선 7기 성북구청장(2018~)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자치분권위원장(2019~) ▲저서 ‘현장에서 답을 찾다’ ▲부인 임명숙씨와 1남 1녀
  •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8720원 일부 장애인들에겐 ‘그림의 떡’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8720원 일부 장애인들에겐 ‘그림의 떡’

    근로능력 비장애인의 70% 미만이면 제외작년 7812명 평균 시급은 고작 3056원뿐장애인 보상 정당한 맞춤 일자리 늘려야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72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5일 “지난달 14일 최저임금위원회 결정 이후 이의를 제기한 곳이 없어 2021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당 8720원으로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1주 소정 근로시간 40시간(유급주휴 포함)을 적용해 최저임금 시급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182만 2480원이다. ●재활시설장 “최저임금 주면 장애인 고용 불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최저임금(8590원)보다 1.5% 올라 1988년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을 기록했다고 논란이 많았지만 노동자 중에는 이마저도 받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현행법이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 중증 장애인들이다. 최저임금이 관보에 고시되면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해 업종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러나 일부 장애인은 예외다. 최저임금법에 근로능력이 비장애인의 70% 미만인 장애인에게는 최저임금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2019년 기준으로 7812명의 장애인이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고용부와 보건복지부가 최근 김예지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저임금 대비 최저임금 적용 제외 장애인 노동자의 평균 시급’은 2017년 41.4%, 2018년 38.1%, 2019년 36.6%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 최저임금이 오를수록 최저임금을 적용받는 노동자와 적용 제외 장애인 노동자 간 임금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최저임금 적용 제외 장애인 노동자의 지난해 평균 시급은 3056원이다. 변재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국장은 5일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 제한을 두지 말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번번이 직업재활시설장들의 반대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부모들 “월 30만원도 좋으니 일하게 해달라” 그는 “시설장들이 장애인의 부모에게 ‘최저임금을 적용하면 자녀를 더는 고용하지 못한다’고 겁을 주고, 부모들은 ‘월 30만원 받아도 좋으니 계속 일하게 해달라’고 하니 최저임금 적용 제외 폐지 요구에 힘이 실리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21대 국회 들어 최저임금 적용 제외 장애인의 임금을 최저임금 한도 내에서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장애인고용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용주들의 책임 떠넘기기 수단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고용주, 근로능력 평가 때 일 잘하지 말라 종용 변 국장은 “지금도 고용주들은 장애인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을 주지 않으려고 ‘감독관들이 근로능력 판정을 하러 사업장에 오면 평소보다 일을 잘하지 말라’라고 장애인들에게 지시한다”면서 “국가가 임금을 보전해주면 악덕 고용주들이 이런 행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직업재활시설에만 장애인 일자리를 맡겨선 안 된다. 장애인이 정당한 보상을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의 ‘2019년 장애인 경제활동실태조사’를 보면 장애인 노동자 중 임시·일용직은 31.3%로, 비장애인(23.5%)을 훨씬 웃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성남시 자율주행 자동차 영상 시연회

    성남시 자율주행 자동차 영상 시연회

    경기 성남시는 5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공동 제작한 자율주행 자동차와 성남시 빅데이터센터에서 수집한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술 구현한 자율주행 자동차 영상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과기부(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 공모사업에서 선정한 빅데이터센터 중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시범운행하는 것은 지자체로는 성남시가 최초다. 영상시연회는 사전에 시청 광장과 판교테크노밸리 일원을 주행하며 차량제어 데이터, 센서 데이터를 생산, 구축, 가공하여 자율주행 제어기술로 활용하는 전 과정을 소개하고, 디지털 경제 전환을 위한 비대면 일자리 창출의 연계 방안을 제시하였다. 성남시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과기부(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사업), 한국교통연구원(교통 플랫폼 주관), 성남시 교통빅데이터센터가 거버넌스를 구성, 교통 빅데이터 관련 정보를 생산, 구축, 가공, 유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연구소 및 중소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빅데이터를 요청하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지원을 위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및 성남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인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엔쓰리엔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 창립…전통재래시장 활성화 기대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 창립…전통재래시장 활성화 기대

    전남 도내 116개소의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열악한 문화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전문사협)이 창립총회를 가졌다. 지난 4일 순천시 별량면 개랭이 웰컴센터에서 열린 창립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등을 위해 외부 인사들은 초청하지 않고 ‘전문사협’ 조합원 150여명 중 10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전문사협’은 도내 전통시장과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도서지역 등을 순회공연 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코로나19로 전국의 모든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면서 지역 예술인들이 설 자리마저 빼앗겨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예술인들이 직접 나서서 단체를 만들었다.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은 대형 할인점과 홈쇼핑 등으로 침체된 도내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활성화 시켜나간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또 ‘전라도TV’ 유튜브를 통해 맛집 소개와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무대를 확충,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목표로 활동한다. 최종필(60) 전문사협 초대 이사장은 “어려운 현실이지만 우리 예술인들이 앞장서서 찾아가는 공연과 청소년문화예술사업단을 운영해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 이사장은 “현재의 전통시장은 분위기가 침체돼 있어 이들을 격려하고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여할 것이다”며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열정이 넘치는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통시장를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행사 후 회원들은 개랭이 고들빼기마을에서 순천시 특산물 고들빼기를 홍보하고자 ‘고들빼기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전문사협’은 창립총회 등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문화체육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인가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文 대통령 “청년 실패해도 일어설 수 있는 환경 구축해야”

    文 대통령 “청년 실패해도 일어설 수 있는 환경 구축해야”

    오늘부터 ‘청년기본법’ 시행...만19~34세가 청년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년기본법 시행에 맞춰 청년들이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청년과 함께 꿈을 이루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날부터 시행되는 청년기본법에 대해 “청년 스스로 이겨내야 했던 어려움을 국가가 함께 나누겠다는 약속”이라며 “보다 자유롭게 삶의 경로를 선택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시대에 따라 청년들 어깨에 지워진 짐도 달라져 왔다. 어르신들이 청년이었을 때 식민지와 전쟁, 가난의 짐을 떠맡아야 했고,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에 청춘을 바친 세대도 있다”며 윗세대의 헌신에 공감을 보이는 동시에 달라진 시대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주거, 소통, 참여, 복지, 삶의 질 문제를 비롯해 예전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며 현재 청년들이 겪는 문제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청년들이 겪는 주거, 금융, 일자리, 복지, 교육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며 “더 좋은 정책이 제때에 더 많은 청년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기본법은 청년의 법적 기준을 만 19~34세로 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의 고용과 일자리 질 향상, 창업 지원, 주거 지원 등 청년을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인사] 한국에너지공단, 남양주시, MBC충북

    ■ 한국에너지공단 △ 수요관리이사 심창호 ■ 남양주시 ◇ 4급 전보 △ 환경국장 용석만 △ 교통국장 오철수 △ 도시관리사업소장 현호권 △ 상하수도관리센터소장 주영환 ◇ 4급 승진 △ 다산1동장 김진현 △ 의회사무국장 방의문 △ 호평동장 이영재 ◇ 5급 전보 △ 비서실장 박재영 △ 회계과장 강산옥 △ 전략기획관 이효석 △ 평생학습과장 이형숙 △ 다산2동장 이성구 △ 재산관리과장 이금구 △ 문화예술과장 조영덕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진배 △ 평내동장 우해덕 △ 체육과장 양현모 △ 도시관리사업소 관리운영과장 김학철 △ 시민안전관 손연희 △ 소상공인과장 유형식 △ 일자리복지과장 임홍식 △ 도서관정책과장 문명우 △ 진접읍 복지지원과장 곽용환 △ 철도교통과장 심원철 △ 금곡동장 손일성 △ 도시관리사업소 도로시설관리과장 조성복 △ 진건읍 생활자치과장 김길원 △ 자동차관리과장 이백영 △ 사업운영과장 임정임 △ 진접읍 생활자치과장 조성근 △ 복지행정과장 유회윤 △ 교류협력과장 김성태 △ 정약용과장 박은경 △ 기후에너지과장 김병호 △ 남양주보건소장 남미숙 △ 호평동 도시건축과장 김학근 △ 신도시과장 김상수 △ 도시관리사업소 도로관리과장 손오제 △ 도로건설과장 노태식 △ 주택과장 이해철 △ 주차관리과장 윤경배 △ 도시개발과장 국주호 △ 농업기술과장 오형진 ◇ 5급 승진 △ 별내동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장종기 △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김재춘 △ 남양주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석태 △ 자치행정과장 직무대리 이유미 △ 미래인재과장 직무대리 강호진 △ 화도읍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김양균 △ 노인복지과장 직무대리 정금성 △ 대중교통과장 직무대리 김주헌 △ 도시관리사업소 공원관리과장 직무대리 강훈식 △ 문화관광과장 직무대리 강혜숙 △ 별내동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김혜정 △ 양정동장 직무대리 김주수 △ 기업지원과장 직무대리 임대훈 △ 다산1동 도시건축과장 직무대리 서동진 △ 농생명정책과장 직무대리 조석제 △ 총무과장 직무대리 신현미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장 박정현 △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서순원 △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이상민 △ 건축과장 직무대리 서동환 △ 화도읍 도시건축과장 직무대리 김효겸 △ 농축산지원과장 직무대리 이현숙 ■ MBC충북 △ 경영국장 이승준 △ 사업국장 조기완 △ 미래전략국장 이해승 △ 보도국장 이병선 △ 제작국장 설경철 △ 기술국장 이기성 △ 영상국장 임태규
  • [인사] 서귀포시, 제주시, 행정안전부

    ■ 서귀포시 ◇사무관 승진 △진은숙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현계진 경제일자리과 일자리지원팀장 △현동식 공항확충지원과 행정지원팀장 △정창용 여성가족과 과장직무대리 △이창도 감귤농정과 농정팀장 △오성한 도시과 도시정비팀장 △김보협 종합민원실 지적팀장 ■ 제주시 ◇사무관 승진 △김석범 우도면 부면장 △김익수 기초생활보장과 생활보장팀장 △양철안 환경관리과 환경관리팀장 △현상철 추자면 부면장 △홍은영 총무과 총무팀장 △고상익 차량관리과 차고지증명팀장 △양행석 농정과 농정팀장 △문성호 절물생태관리소 절물생태관리소장 직무대리 △고상익 안전총괄과 하천관리팀장 △김동훈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장 ■ 행정안전부 ◇ 과장급 전보 △ 국가기록원 행정기록지원과장 황선업 △ 국가기록원 연구협력과장 조이형 △ 국가기록원 디지털기록혁신과장 한능우 △ 국가기록원 지원총괄과장 이승억 △ 국가기록원 특수기록지원과장 김형국 △ 국가기록원 공공기록지원과장 조진상 △ 국가기록원 서비스정책과장 전종태 △ 대통령기록관 행정기획과장 박이상 △ 대통령기록관 생산지원과장 이진영 △ 제주청사관리소장 이영인 △ 이북5도 평안북도 사무국장 최정례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연구기획과장 유호 △ 코로나19 대책지원본부 총괄조정관실 자가격리자 관리점담반 정제룡
  • 트럼프 “틱톡, 美기업 누가 사도 상관없어… 정부에 수고비 내라”

    트럼프 “틱톡, 美기업 누가 사도 상관없어… 정부에 수고비 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 추진을 두고 “마이크로소프트(MS)나 다른 미국 기업이 인수해도 상관없다”며 승인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시한을 다음달 15일로 제시했고 거래 성사에 따른 수익의 상당 부분을 미 정부에 ‘복비’로 내라고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에 이어 틱톡까지 차단하려고 나서자 미국의 정보기술(IT) 업체 ‘줌’은 보복을 우려한 듯 중국과의 직거래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틱톡 인수 협상과 관련해 MS 최고경영자(CEO)와 대화를 나눴다”면서 “MS든 다른 누구든 상관없지만 다음달 15일까지는 협상이 마무리돼야 한다. 안 그러면 이 사업은 미국에서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못박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미 정부와 MS의 관계를 집주인과 세입자에 비유하며 “MS는 권리금을 내야 한다. 미국은 상당한 액수의 돈을 받아야 한다”면서 “미 정부가 없었다면 MS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들은 (이번 거래에) 30% 정도만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지속적인 ‘중국 때리기’ 덕분에 MS가 알짜 기업을 가질 수 있게 된 만큼 ‘수고비’를 달라는 뜻이다. 하지만 CNN방송은 진 킴멜먼 전 법무부 반독점 부문 수석고문 인터뷰를 인용해 “틱톡 매각 수익의 일부가 미 재무부로 들어가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는 법적인 근거가 없다”고 비판했다. 현재 미 행정부는 위챗과 웨이보 등 다른 중국산 SNS에 대해서도 제재를 예고한 상태다. 틱톡의 사례를 볼 때 이들 업체가 미국에서 활동하려면 현지 사업권을 팔거나 미국에 새 법인을 세워 중국 플랫폼과 분리해 사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가 중국 IT 업체들의 팔목을 비틀어 글로벌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미국에 새 회사도 만들게 하려는 것 아니냐고 의심한다. 미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면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미국인의 소중한 정보를 지켰고 (분사를 통해) 일자리도 다수 창출했다”고 자화자찬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대해 중국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은 4일 “미국이 날조된 죄명으로 압박하는 것은 완전히 정치적 꼼수”라며 “미국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왕 대변인은 “틱톡이 시장 원칙과 국제 규칙에 따라 미국에서 상업 활동을 하고 있고 미국 법률을 준수하고 있다”고 했다.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장이밍은 “미국의 진짜 속셈은 틱톡을 전면 차단하려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도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놓고 강도짓을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화상회의 업체 줌은 이날 중국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중단하고, 대신 협력업체를 통한 간접판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미 행정부는 줌에 대해 “미국인들의 정보를 중국에 제공한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다. 이 때문에 줌이 중국 내 사업의 법적 책임을 현지 업체가 지도록 해 사업 리스크를 줄이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서울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용산, 경비원 교육·취업과정 운영

    용산, 경비원 교육·취업과정 운영

    서울 용산구는 일반 경비원 신입교육 및 취업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구 일자리기금 민관협력 지원사업의 하나로 청년과 중장년층 등 경력단절자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 외에 신변보호사 자격 취득, 에어컨 설치 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 패션의류제작 취업과정 등을 운영한다. 우선 30일까지 교육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용산구에 거주하는 20~65세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강의는 경비원 채용 필수 법정의무교육 10과목으로 구성됐다.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이론과 시설 경비, 신변 보호 등 실무 교육과정이 모두 포함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취업난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한발 빠른 공공와이파이·IoT… 더 똑똑해지는 ‘스마트 구로’

    한발 빠른 공공와이파이·IoT… 더 똑똑해지는 ‘스마트 구로’

    이성 구로구청장은 부끄러움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흔히 3선 구청장이면 구민들 앞에서 얘기도 잘하고 노래도 한가락 뽑을 정도로 넉살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구청장은 고개를 숙이고 인사만 하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겉모습만 보고 그가 소심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고건 시장 시절 서울시 시정개혁단장을 맡으면서 서울시 3대 천재로 불린 이 구청장이 이제까지 추진해온 사업을 보면 대범함을 넘어 스케일이 다르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서울시가 이제야 추진하는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구로구는 이미 완료했고, 아직 시작도 하지도 않은 사물인터넷(IoT) 인프라도 이미 구축을 마쳤다. ‘디지털 구로’를 넘어 ‘스마트 구로’로 가고 있는 구로구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구로구 전역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들었다. 서울시가 이제 시작하는 사업인데 어떻게 된 것인가. “우리 구로구가 사업을 좀 일찍 시작했다. 2014년 12월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보급을 시작해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처음에는 가계 통신비를 줄여주고, 인터넷 접근성 등 보편적 디지털복지를 이루기 위해서 시작했는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현재 구로구에 자체적으로 설치한 무료와이파이존은 661곳이고, 서울시와 정부가 설치한 것까지 합치면 964곳이 된다.” -실제 경제적으로 효과가 있나. “당연히 있다. 숫자로 말하면 지난해 약 13억원의 데이터 이용료 절감 효과를 거뒀다. 먼저 마을버스 86대에서 운영하는 와이파이존에서 지난해 79만 4071명이 3만 1749GB를, 구로 와이파이존에서 83만 4346명이 5만 5206GB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이를 합치면 대략 8만 6955GB인데, 통신사 데이터 이용료가 MB당 평균 15원인 점을 감안하면 13억원이 조금 넘는다.” -IoT 기반도 이미 마련했다고 들었다. “자체적으로 IoT 전용 통신망 ‘로라’(LoRa)를 만들었다.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 구로구 81곳에 IoT 전용망이 깔려 있다. 이를 기반으로 주차면에 설치한 IoT 센서와 주차안내 애플리케이션(앱)을 연계해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에 대한 실시간 주차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주차 공간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와 주차 예약, 결제 등 간단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로 주차장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파악해 도시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공공와이파이도 그렇고, IoT도 그렇고 좀 사업을 빨리하는 것 같다. “구로구는 서울의 다른 도시보다 정보통신(IT) 관련 기업이 많다. 이 때문에 다른 곳보다 빨리 인프라를 깔아주면 기업들이 구로구를 다양한 사업과 프로젝트의 테스트베드(시험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른 도시들은 인프라투자보다 자체 앱 개발이나 운영체제 개발에 관심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런데 구로구는 유독 인프라 투자에 집중한다. 이유가 뭔가. “앞에 얘기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공공에서 인프라 투자를 하지 않으면 기업들의 활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공이 집중해야 할 것은 기업들이 와이파이망이나 IoT 망을 이용해 다양한 구상과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마당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인터넷과 IT 산업 강국이 된 것도 어떻게 보면 공공이 관련 인프라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당장 빛이 나는 사업을 하는 것보다 구로가 스마트 도시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게 훨씬 중요하다.” -구로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관련 서비스는 무엇이 있나. “많다. 먼저 홀몸어르신과 어린이집, 특수학교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취약계층 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홀몸어르신의 경우 가정 내 움직임 센서를 설치해 수면 중 위급상황 등을 체크해 보호자에게 알린다. 어린이집과 관련해선 아이의 등·하원, 위치 확인 등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예·경보 서비스 ▲홀몸어르신 ‘스마트 토이로봇’ 보급 ▲스마트 보안등 등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랑할 기회 좀 드리겠다. 6월에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대상)을 받았다. “IT를 활용해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펼쳤다고 과분한 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너무 짧다. “하하. 보시는 분들이 평가하면 된다.” -코로나19로 많이 힘들 것 같다. 지역 내 감염이 적지 않다. “최선을 다하지만 어려운 게 사실이다. 특히 코리아빌딩 콜센터와 만민중앙교회 감염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현장에서 최대한 확산 방지를 위해 뛰고 있다.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주민 접근을 막고, 관련자 전원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또 대형교회를 설득해 온라인 예배 전환도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워킹스루’(Walking Thru)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처음 도입하는 등의 조치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해고 없는 도시 구로’라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코로나19가 국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생계도 위협하고 있다. ‘해고 없는 도시’ 선언은 기업이 경영난으로 직원을 해고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기업이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하는 경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고용보험·국민연금) 사업자 부담분을 6개월간 전액 지원한다. 고용보험 가입 업체를 대상으로 직원의 유급휴직 시 지급해야 하는 휴업·휴직수당 중 사업자 부담금도 6개월간 제공한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 -교육환경 개선 사업은 어떻게 돼가고 있나. “도서관을 지역에 좀 많이 늘리려고 한다. 2010년 7월 40개였던 지역의 도서관 수가 올해 6월 기준 107개로 2.5배 정도 늘었다. 현재 공공도서관 17개, 작은도서관 87개, 스마트도서관 3개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천왕역, 신도림역, 개봉역에는 스마트도서관을 만들어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국제 공식인증도 받았다. “정부보다 앞서 0세아 의료비 지급, 12세 이하 필수 예방접종 지원, 둘째 자녀 0세아 양육수당 지급 등을 시행했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을 87개로 늘리고, ‘어린이 안전조례’도 만들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곧 시민들이 살아가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이성 구청장 ▲경북 문경 출생(1956) ▲덕수상업고등학교, 고려대 법과대학 졸업, 미국 텍사스주립대 행정학 석사(2006-2008) ▲제24회 행정고시 합격(1980) ▲청와대 행정비서실 행정관(1994) ▲서울시 시정개혁단장(2000) ▲구로구 부구청장(2002~2006)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2008) ▲서울시 감사관(2009) ▲구로구 구청장(2010~) ▲부인 홍현숙과 4남 ▲저서 ‘이성 단장의 온가족 세계 배낭 여행기’, ‘돈바위산의 선물’, ‘구로날씨, 맑음’
  • 與 정청래·우원식·김성환, 주택공급 대책에 불만

    정부의 8·4 주택공급 대책에 대해 여당 내부에서도 4일 불만이 터져나왔다. 주로 공급 방안과 긴밀한 관련이 있는 서울 지역구 의원들이 지역민들의 반발 여론을 고려해 공개 발언 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서울 마포을) 의원이 “임대비율 47%인 상암동에 또 임대주택을 지어야 하느냐”고 반발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의원총회에서 한마디 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정부 대책을) 주민들의 항의 목소리를 듣고 기사를 통해서 알았다”며 “마포구청장도 나도 아무것도 모른 채 발표됐다.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단 한마디 사전협의 없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게 어디 있느냐”면서 “이런 방식은 찬성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이어 “곧 마포구청도 반대 의사를 표명한다고 한다”고 전하면서 “현장의 반대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대책을 고민하는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정 의원은 “제가 문재인 정부의 주택정책을 반대할 리 있겠습니까”라면서 “그러나 이런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역 유권자들의 반발 여론을 의식해 문제 제기를 하면서도 문재인 정부 지지자들의 비난을 고려해 강도 조절을 한 것이다. 서울 노원구에 지역구를 둔 우원식, 김성환 의원 등도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가 지역구 내 육사 태릉골프장을 주택 공급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들 의원은 지난달 30일 주민들의 우려를 정부에 전달했다. 하지만 이날 태릉골프장에 아파트 1만 가구를 짓겠다는 방안이 그대로 발표되자 공개적으로 불만을 터뜨린 것이다. 우 의원과 김 의원 등은 이날 페이스북에 똑같은 글을 올려 “1만 가구 고밀도 개발에 반대한다”면서 “주민 친화적 개발이 전제되지 않는 계획 추진은 노원구민의 동의를 얻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들 의원은 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공원녹지 조성, 교통 정체에 대한 대책, 관련 일자리 창출 등을 요구하며 “요구 사항이 반영된 후속조치를 마련할 것을 국토교통부를 포함, 정부 당국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경기도 기본주택, 호텔식 컨시어지 주거 서비스 펼친다.”

    “경기도 기본주택, 호텔식 컨시어지 주거 서비스 펼친다.”

    경기도 산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추진중인 경기도 기본주택에 다양한 주거서비스가 도입된다. GH는 4일 경기도 기본주택에 식사, 청소, 돌봄, 생활 편의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호텔식 컨시어지(고객 안내·관리) 주거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본주택 입주민에 대한 고품격 서비스로 기존 임대주택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여 주택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GH는 이런 서비스를 광교신도시 중산층 임대주택과 동탄신도시(A105 블록) 행복주택에 먼저 도입해 실증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광교 중산층 임대주택에는 식사, 청소, 돌봄 등 수준 높은 주거서비스를 동탄A105블록 행복주택에는 입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편의시설, 신혼부부 특화시설을 도입하고 청년 창업몰을 단지 내에 조성해 주거·일자리 공간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이헌욱 GH 사장은 “중산층 임대주택과 행복주택에서 실증을 거친 주거 서비스는 향후 공급할 기본주택의 개별사업 특성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될 것”이라며 “임대주택 단지를 다양한 주거 서비스로 특화해 주택의 패러다임을 변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GH는 지난달 21일 3기 신도시 역세권에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입주해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내용의 기본주택 사업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산업단지 인근 중소형아파트 시화 MTV 파라곤 주목

    산업단지 인근 중소형아파트 시화 MTV 파라곤 주목

    올 상반기 주택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산업단지 인근 중소형아파트가 여름철 분양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내 최고 입지에 들어서고 합리적인 분양가를 앞세운 ‘시화 MTV 파라곤’의 청약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3일 ‘시화 MTV’ 파라곤‘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을 받았다. 당첨자는 12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시화 MTV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시화 MTV 파라곤’은 합리적인 분양가에 수도권 지역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처럼 실수요 위주로 주택시장이 재편되고 실속을 중시하는 주거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산업단지 인근의 풍부한 주거수요를 갖춘 중소형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시화 MTV 일대에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 지역 인구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이 지역 주거수요도 풍부해질 전망이다. 한편 ‘시화 MTV 파라곤’이 들어서는 시화 MTV는 연구개발, 유통, 상업, 주거 기능 등을 갖춘 21세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또한 일대에 서해안 관광벨트의 주축 역할을 담당할 해양레저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추진 중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국내 첫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비롯 ‘아쿠아펫랜드’, ‘마리나시설’, ‘해양생태과학관’, ‘오션스트리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시화지구 MTV 공동 1블록에 짓는 ‘시화 MTV 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656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타입과 전용 84㎡ 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수국가산단 채용에 힘 발휘하는 ‘여수시민가점제’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여수시민가점제’가 최악의 실업난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남해화학㈜가 지난 7월 마감된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전체 채용인원 11명 중 64%에 해당하는 7명을 지역 인재로 채용했다. 남해화학㈜은 2017년 협약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채용인원 54명 중 63%에 달하는 34명을 여수 시민으로 뽑았다. 남해화학 관계자는 “여수 청년들의 실업 해소와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점제를 적용해 여수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국가산단에서 인력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를 적용하고 있는 협약 기업은 총 7개 기업이다. GS칼텍스㈜, 남해화학㈜,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폴리켐㈜ 등이다. 지금까지 전체 채용 인원 464명 중 여수시민이 269명으로 58%를 선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협약 기업들이 구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로 희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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