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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두순, 출소 앞두고 팔굽혀펴기 1000개씩”[이슈픽]

    “조두순, 출소 앞두고 팔굽혀펴기 1000개씩”[이슈픽]

    2008년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67)이 오는 12월 13일 출소한다. 조두순은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던 장소이자 현재 부인이 살고 있는 안산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18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조두순과 같은 경북북부제1교도소(옛 청송교도소)에 수감됐다 최근 출소한 A씨는 조두순이 한 시간에 팔굽혀펴기만 1000개씩 했다고 전했다. A씨는 “33개씩 1세트를 하는 운동을 조두순은 35세트까지 했다”면서 “동료 재소자들이 ‘왜 그렇게 운동을 열심히 하느냐’라고 물으니 조두순은 ‘출소 후 보복이나 테러를 당할까 봐 걱정된다.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부인이 자신을 떠날 것을 걱정하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운동 시간에 ‘범행을 반성하냐’고 물었는데 ‘술에 취해 기억도 안 나고 그런 행위를 한 적 없다’고 말했다”면서 “조두순이 출소 후 부인과 함께 집 근처 산에서 커피 장사를 하려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두순은 최근 법무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교정시설에서 취업 설계를 받거나 출소 후 교육, 일자리 알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법무부는 조두순이 67세로 이미 고령이고 너무 알려진 인물이어서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산시, 특전사 등 청원경찰 선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본인의 출소 이후 삶을 기다리고 계획을 하고 있지만 피해자의 상황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진정으로 죄의식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피해자 가족 측은 조두순이 안산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이사를 결정한 상황이다. 현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민 모금 2억5000만원 정도를 이사 비용에 쓰게 됐다. 피해자 주치의였던 신의진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장이 모금운동을 했다. 정부는 조두순 출소 후 재범 방지를 위해 24시간 밀착 감시, CCTV 35개 추가 설치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안산시는 방범 강화를 위해 특전사 등 군 경력자를 비롯해 태권도, 유도 선수 출신자 등 무도 단증을 보유한 청원경찰 6명을 선발했다. 국회 통과한 ‘조두순 방지법’ 미성년자 성폭행범 조두순의 출소를 계기로 마련된 전자발찌 부착자에 대한 당국의 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법안이 처리됐다. 국회는 19일 본회의에서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전자장치 부착 명령 위반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호관찰소의 전자 감독 전담 직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 직접 수사를 허용했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혜훈 “‘정치서울’ 끝내고 ‘경제시장’ 되겠다”…서울시장 출마 선언

    이혜훈 “‘정치서울’ 끝내고 ‘경제시장’ 되겠다”…서울시장 출마 선언

    “지금은 경제시장이 절실히 필요한 때”“그동안 서울시장 자리는 대권용 디딤돌처럼 인식돼 서울시장은 자기 브랜드 만들기와 집권기반 다지기에 치중하느라 서울시민의 삶은 뒷전이었습니다. 이제 ‘정치서울’을 끝낼 ‘경제시장’이 필요합니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여성 경제전문가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김무성 전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는 마포포럼 강연에 앞서 출마를 공식화하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전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으로 보수진영 대표 경제전문가로 꼽힌다. 이 전 의원은 서울 집값 대란과 관련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실책을 조목조목 짚어냈다. 그는 “집값이 올라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로 인구 천만 선이 무너졌는데도 대권주자 시장은 재생과 보존이라는 자기 브랜드만 고집하며 고급화되고 다양화된 서울시민들 니즈에 맞는 새집 공급을 사실상 가로막음으로써 집값과 전세값의 동반폭등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이어 “새집을 대량 공급할 빈 땅이 없는 서울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같은 정비사업이 새 집 공급의 사실상 유일한 방안인데도 재생과 보존을 자기 브랜드로 내세운 민주당 대권주자 시장 10년 동안 393개의 정비구역이 해제되었고 이로 인해 약 26만호가 공급되지 못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집값 폭등이란 화약고에 기름을 깔아 온 상황에서 문정부 23번의 잘못된 부동산 대책이 그 화약고에 불을 붙인 것”이라며 “서울 집값 폭등은 문재인정부와 민주당 대권 시장이 공범인 셈”이라고 했다. ●“흙수저 무주택자들이 절망하지 않는 서울 만들겠다” 이 전 의원은 부동산 문제 해결에 집중한 정책 구상안을 내놨다. 우선 ‘내집 마련’부터 돕겠다고 팔을 걷어부쳤다. 신혼부부와 육아부부를 위한 지분적립형 분양 주택인 ‘허니스카이’(가칭) 건설 모델을 제시했다. 허니스카이는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를 덮은 대가로 한강변 재건축단지의 조경용 부지를 기부채납받아 신혼부부와 육아부부를 위한 초고층 전용동을 짓는 방안이다. 강북과 강서 4개 권역에 80층짜리 직주의문(직장+주거+의료+문화+복지+공공서비스)일체형 초고층 시설 ‘서울블라썸’을 설립해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를 모두 지원하는 모델도 선보였다. ●“공급확충 위해 시장이 조합장처럼 뛰겠다” 집값과 전세값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공급확충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공공공급은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등을 겨냥한 지분적립형 분양, 토지임대부분양등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민간 공급은 정비구역지정요건 완화, 노후불량주택 요건 완화, 기부채납비율 완화, 일몰제 완화, 직권해제 요건 완화 등을 언급하며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시장이 조합장처럼 뛰겠다. 정비사업의 각 단계마다 시한을 설정해 속도감을 확실히 높이겠다”고 말했다. ●“우리의 미래인 청년 전폭 지원, 4차산업 준비도” 만 19~30세 청년들의 지하철 요금을 무료로 하는 ‘청춘프리패스’ 공약도 내놨다. 그는 “더 넓은 세상을 더 경험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이동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재원조달은 지방자치에 걸맞는 재정주권의 성취, 기존 요금체계의 합리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합병 이후 경영효율화 마무리 등을 통해 뚫겠다는 설명이다. 또 ‘서울블라썸’을 활성화해 4차산업 관련 청년 창업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보였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산은 회장 “조원태 특혜? 일자리 지키기 특혜일뿐” 반박

    산은 회장 “조원태 특혜? 일자리 지키기 특혜일뿐” 반박

    대한·아시아나항공 통합 관련 브리핑“딜 있고 나서 조 회장 만난적 없어”김석동 의장과 ‘의견 교환설’도 부인“경영 성과 미흡하면 조 회장 퇴진”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통합 문제를 두고 ‘재벌(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특혜를 줬다’는 비판을 일각에서 받아온 이동걸 산업은행장이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또 한진칼 이사회 의장인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막후에서 자신과 수시로 의견을 나눴다는 설도 강하게 부인했다. 이 회장은 19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양 항공사 간 통합이) 혈세로 재벌에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면서 “이는 항공운송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특혜일뿐 재벌 특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에 재벌이 지배하지 않는 산업이 있느냐”면서 “(항공산업 구조 재편을 할 때 재벌가와 논의하는 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탓에 전세계 항공산업이 고사 위기에 처했는데 살아남으려면 양 항공사의 결합이 꼭 필요하고, 이를 위해선 대한항공 경영권을 가진 조 회장과 ‘딜’ 할 수밖에 없었다는 취지다. 이 회장은 “이 딜이 있고 나서 조 회장을 만난 적이 한번도 없다”고 말했다. 또 산은이 대한항공의 모회사인 한진칼 지분 10.66%를 확보하게 되자 ‘항공기업이 사실상 국유화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을 두고는 “산은은 건전 경영을 감시할 뿐 경영에 참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딜이 불발돼 아시아나에 정책 자금이 또 들어가면 완전 국유화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경기고 동창인 김석동 의장과의 관계에 대해 “2003~2004년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같이 일했지만 금감위를 떠난 뒤 이 분과 만나거나 통화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김 의장이 막후에서 양 항공사 간 빅딜을 이끌어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위약금 이행 시 조 회장 주식 임의 처분 가능” 이 회장에 앞서 질의응답을 가진 최대현 산은 부행장은 “조원태 회장은 1700억원 가치의 한진칼 지분 전체를 담보로 제공했다”며 “산은은 경영평가를 통해 경영 성과가 미흡하면 담보를 처분하고 경영 일선에서 퇴진하는 등 무거운 책임과 의무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산은은 8천억원을 대한항공 모회사인 한진칼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조 회장의 한진칼 지분 전체가 담보로 잡혔고, 윤리경영을 위한 7대 의무 조항이 부여됐다. 최 부행장은 “투자합의서 위반시 한진칼이 책임을 부담하는 구조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손해배상에는 전혀 책임을 부담하지 않고 오히려 위반시 계열주도 책임을 부담하고 경영 일선에서 퇴진하는 구조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약금 5000억원과 손해배상 이행 보장을 위해 조원태 회장이 보유한 한진칼 주식 전체와 한진칼이 향후 인수할 대한항공 신주 7300억원을 필요시 임의 처분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산은이 취득하는 한진칼 보통주에 대해선 “단기적인 회수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 위기가 종식되고 영업 상황이 회복되면 매각하거나 자사주로 매입하도록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부행장은 이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 주식(30.8%)은 이번 거래 대상이 아니다”며 “해당 지분은 통합 작업이 끝나면 시장에 매각해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의 채권 회수에 사용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산은이 대한항공이 아닌 한진칼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을 두고는 “대한항공의 2조 5000억원 유상증자에 한진칼 대신 산은이 참여하면 한진칼에 대한 대한항공 지분이 20% 미만이 돼 지주회사 요건에 미달한다”며 “공정위로부터 위반 상태 해소 명령이 내려지고 사실상 지주회사 체제가 붕괴되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최 부행장은 또 주주배정이 아닌 한진칼의 3자 배정 유상증자와 관련해선 “주주배정 유상증자 경우 2개월 이상 기간이 소요돼 긴급한 자금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3자 연합’(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사모펀드 KCGI·반도건설)은 산은에 배정하는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에 반발하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 조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이들은 이번 인수 결정을 조 회장의 경영권 보장을 위한 ‘밀실야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 부행장은 “산은은 일부에만 우호적인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의결권 행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 결정을 위해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기구를 통해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김혜련 서울시의원, 제 10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첫 행정사무감사 실시

    김혜련 서울시의원, 제 10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첫 행정사무감사 실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제 10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19일 제출한 기획조정실 서면질의를 마지막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김 의원은 서울시 예산 등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 서울시 살림과 경제를 책임지는 경제정책실, 일자리와 노동 문제를 해결하는 노동민생정책관 등을 포함한 소관부서 및 산하기관으로 부터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전반적인 감사를 실시했다. 기획조정실 감사에서 김 의원은 중간에 변경 없는 5년 단위의 중기지방재정계획이 단년도 예산 편성에 의해 매년 변경되는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또한, 규제개혁위원회가 불필요한 법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건의했지만 중앙정부가 수용하지 않은 건에 대한 미회신 비율이 70%이상 높아 실효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기획조정실 산하기관인 서울시립대 감사에서 김 의원은 2007년도 개설된 온라인 강의 에듀클래스를 현재까지 업데이트 없이 사용하고 있어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 수강에 불편함을 겪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중복보증을 허용하고 있어 대다수가 혜택을 받지 못해 중복보증 제제를 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한 것을 지적했으며, 서울연구원은 장애인 고용률이 법적 기준은 충족하지만 서울시 조례에 명시된 의무고용 인원 보다 상회할 것 등을 행정감사에서 지적했다. 경제정책실 감사는 양재 R&D 단지 입주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서버 설치 공간 확대와 환경을 제공해 양재가 AI 혁신거점으로 조성되는데 동력을 잃지 않도록 할 것 등을 주문하고 지식재산 관련 사업이 기본계획 자문을 받지 않은 것과 미래혁신기술 조례 규정을 삭제한 이유 등에 대해 비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제정책실 산하기관인 농수산식품공사 감사에서 가락시장 무허가 상인이 중도매인으로 전환되어 제도권 편입을 시행하는 것에 대해 이해 관계자들간 협의를 통해 공사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고, 산업진흥원이 현재 4개의 기술교육원을 그대로 두고 통합이나 접목 고려 없이 별도의 새로운 기술특화 캠퍼스를 각 지역별로 확대한다면, 중복적 구축으로 중복투자·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노동민생정책관 감사에서는 서울시 및 산하기관 등에 근무하는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이 미비하고 보완대상이 많은 것에 대해 지적하고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이 시급해 근본적인 해결 방안 등을 요구했으며,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1인 자영업자에 한해 고용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지만 가입률이 매우 낮은 것을 지적하면서 적극적인 홍보로 다양한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장기화 되고 서울시장이 부재중인 권한대행 체재 상황에서 큰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한 기획조정실 등 기획경제위원회 관련 부서 모두 수고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가 끝났지만 문제점으로 지적된 감사 내용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결과 보고를 제출 바란다”며 “아직 예산 책정 및 검토가 남아있기 때문에 사업 예산을 꼼꼼히 살펴보며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20 경북지역 공공외교 심포지엄’ 개최

    ‘2020 경북지역 공공외교 심포지엄’ 개최

    계명대가 경북도와 공동으로 KF(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글로컬 시대의 공공외교: 경북지역 공공외교 인식확대’를 주제로 ‘2020 경북지역 공공외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1월 20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대구시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경상북도 지자체 공무원, 민간기관, 기업인, 일반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축소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 이승근 계명대 KF 공공외교역량강화대학 사업추진단장의 개회사와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의 환영사에 이어 구현모 경상북도 국제관계대사의 축사로 시작하게 된다. 본회의의 이성로 안동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전대완 전.우즈베키스탄 대사가 ‘공공외교의 역사와 주요국 공공외교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구본우 전.외교부 문화외교국장이 ‘한국정부의 공공외교 정책 및 현황’, 이영호 전북 국제교류센터장이 ‘지자체 공공외교의 중요성 및 한국 지자체의 공공외교 사례’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이후 방청록 한동대 교수, 김옥채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총장, 한재성 경상북도 외교통상과장 등이 토론을 맡았다. 계명대 KF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사업추진단장인 이승근 교수(정치외교학전공)는“우리나라가 ‘중견국’으로서 위상에 걸맞게 2010년을 공공외교의 원년으로 삼고 2016년 공공외교법을 제정하며 본격적으로 외국 대중에 대한 공공외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월드옥타, 다음달 10일 온라인 해외취업박람회 개최

    월드옥타, 다음달 10일 온라인 해외취업박람회 개최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다음달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서 국내에 있는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2020 OKTA 온라인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월드옥타에서 처음 시행되는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들이 매칭된 월드옥타 회원사와의 화상면접을 실시한다. 해외취업설명회(미국‧일본‧ 베트남‧호주 등)와 이력서 컨설팅 등 코칭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이력서 작성과 자기소개서 첨삭 컨설팅을 1대1로 받을 수 있고, 월드옥타 회원사와의 매칭을 통해서 면접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취업의 이상과 현실,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해외취업’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스피치와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해외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들은 ‘월드옥타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의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월드옥타는 지난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약 500여 명의 국내 청년의 해외취업을 지원했다.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이보단 앞선 2018년에는 장관표장을 받기도 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AI·로봇이 일자리 빼앗진 않을 것…문제는 일자리 저질화”

    “AI·로봇이 일자리 빼앗진 않을 것…문제는 일자리 저질화”

    미국 MIT 논문…“풍경 달라지지만 상실만큼 창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인간의 대량실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것과 달리 일자리 수가 최소 수십년 내에는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문제는 질 좋은 일자리의 감소라면서 이를 정치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는 진단이 제시됐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19일 발표한 논문 ‘미래의 노동’에서 AI와 로봇 기술 발전에 따른 업무 자동화의 영향이 과장된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인간이 적응력 측면에서 여전히 효율적”연구진은 업무 자동화와 AI의 영향이 과거 기술 전환기 때와 같을 것이라며 일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 생기는 과정을 거치면서 전체 고용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940년대에 존재하던 직업의 63%가 2018년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직업의 전체 그림은 바뀌겠지만 사람이 일할 곳은 남아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연구를 주도한 엘리사베스 레이널즈는 “언젠가 진짜 범용 AI와 고도의 능력을 지닌 로봇이 나타나 모든 종류의 업무를 인간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종류의 기술을 받아들이고 실제 적용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우리가 지금 있는 곳은 30∼40년 주기의 초입”이라고 말했다. AI와 로봇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실생활에 적용되거나 상용화된 기술을 볼 때 여전히 인간의 뇌와 손이 그 어떤 기계보다 응용력과 적응력이 좋고 유연한 것이 사실이다. 논문의 주요 저자인 데이비드 민덜은 2018년까지 무인자동차가 상용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아직도 실현되지 않는 점을 예를 들었다. 인간의 복잡한 행동을 흉내내는 기술을 설계하고 만드는 것보다 그냥 훨씬 더 효율적인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비용이 덜 든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현재로선 디지털 기술이 일자리를 대체하기보다는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사람의 생산성을 높이는 증강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저임금 일자리 양산 우려…1980년대 이후 이미 겪어” 그러나 로봇 기술 발전의 진짜 문제는 일자리 수의 감축보다 저임금의 ‘저질 일자리’가 양산되는 문제라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연구진은 과거 기술 발전에 따라 생산성이 향상됐지만 광범위한 임금 상승이라는 연결되지 않았다며 노동시장의 파탄을 그 원인으로 지목했다. 노동 생산성과 비관리직 노동자의 임금은 1948년부터 1978년까지는 거의 같은 비율로 상승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기술 발전의 도움을 받아 생산성이 향상됐음에도 중위 임금은 제자리에 머물렀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2015년 저숙련 노동자의 평균 시급이 미국 10.33달러, 덴마크 24.28달러, 독일 18.18달러, 호주 17.61달러 등으로 생산성보다는 국가별로 차이가 있다고 소개했다. “재수 좋은 소수만 막대한 보상…정치적으로 풀어야”결국 미래의 일자리 문제는 기술보다는 정치적인 방법으로 풀어야 한다고 연구진은 제안했다. 연구진은 “지난 세기에 맞게 설계된 오늘날 노동제도에 새 기술이 들어오면 익숙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대다수 노동자의 기회는 정체되고 재수 좋은 소수는 막대한 보상을 누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회 분열과 갈등을 고조하는 이 같은 결과를 회피하기 위한 제안도 뒤따랐다. 연구진은 기술혁신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동자의 기본 교육과 직업훈련을 강화하고 고용보험 확대, 노동조합 단체교섭권 강화,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정책 현대화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군포 당정 노후공업지역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최우수 혁신 사례 선정

    군포 당정 노후공업지역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최우수 혁신 사례 선정

    경기 군포시는 우수 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당정동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을 최우수 혁신사례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발굴을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 당정동 일대 공업지역을 산업, 상업, 문화, 주거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로 개발해, 혁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전진기지로 키우는 사업이다. 당정동 일원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지구 5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수도권 대기업 지방이전 촉진정책으로 대규모 공장 이전부지가 오랜 기간 방치되자 이를 정비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단지로 지정되지 못한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목적이기도 하다. 시는 정부의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2006년 대규모 공장 이전 후 10여년이 훨씬 넘게 방치됐던 당정동 일원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1960~80년대 기업들이 하나 둘 모여 조성된 당정동 공업지역은 무계획적인 공업화로 공장이 난립하고 기반시설 또한 열악한 상태다. 시는 시범사업지구에 선정된 당정 공업지역을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 혁신 허브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당정동 일원 18만여㎡ 규모의 노후 공업지역이 연구, 지역문화, 주거·상업시설을 갖춘 산업혁신 허브로 재개발할 계획이다. 우수상은 ‘전국 최초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주민세 감면’이 받았다. 지역 내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주민세를 감면해 실질적인 현금지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장려상은 ‘군포 홈페이지 클라우드센터 구축’과 ‘군포시민 힐링공간으로 거듭난 반월호수 수생식물단지’, ’아동친화도시 조성‘ 3개 사업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례적인 행정을 탈피해 창의, 혁신적인 행정서비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박진감 넘친 ‘순천형 씨름’ 얼마나 재밌길래

    박진감 넘친 ‘순천형 씨름’ 얼마나 재밌길래

    전남 순천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점수제 방식의 ‘순천형 씨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순천형 씨름 스포츠클럽이 최종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로부터 매년 8000만원씩 5년간 총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순천형 씨름은 기존의 3판 2승제를 탈피해 2분 동안 점수를 획득하는 방법이다. 공격 위주의 기술을 선보여 박진감이 넘친다. 샅바를 서서 잡는다. 앉아서 샅바 싸움을 하지 않아 지루함도 없다. 1점부터 4점까지 고난도 기술에 따른 점수가 부여된다. 2분 동안 경기를 펼쳐 다득점자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적극적 공격시 1점, 손·다리·허리 기술 3점, 큰 기술인 들어뒤집기, 후려던지기 등 화려한 기술은 4점을 준다. 5점차가 나면 경기를 종료한다. 버티기와 쉬는 시간 등이 없어지면서 기존 씨름보다 1~3분에서 7분 정도 단축돼 승부가 빨리 난다. 시는 지난해 9월 ‘제1회 순천시장기 읍면동 씨름대회’를 열어 순천형 씨름을 처음 공개했다. 24개팀, 120명 이 출전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당시 경기를 본 천하장사 출신 이준희 대한씨름협회 본부장은 “선수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지난 8월 영상물 제작에 참여한 영암 민속씨름단 선수들도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금강장사급에서 12차례 우승한 최정만 선수도 “새로운 시도로 신선하고 흥미진진하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유튜브에서 5분 영상물로 제작된 순천형 씨름을 접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전국대회를 개최할 방침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하고, 내년에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몇몇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문의가 오고 있다. 정종익 순천시 씨름협회 사무국장은 “생활 체육뿐만 아니라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하는 선수부도 육성할 방침이다”며 “부상 선수나 은퇴 지도자들이 참여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신중년 일자리 창출 돕는 현대차… ‘굿잡 5060’ 참가한 268명 재취업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사가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시한 사회공헌 사업 ‘굿잡 5060’ 참가자 414명 중 268명(64.7%)이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 7월 출범한 굿잡 5060사업은 50~60대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현대차그룹)과 정부(고용노동부), 공공기관(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회적기업(㈜상상우리) 등 민·관·사회적기업이 협력해 만든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현대차는 2022년까지 신중년 1000명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500명의 재취업을 도울 계획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김장일 경기도의원, 미래지향적 일자리 정책 방향성 및 공공기관 정원 충족 강조

    김장일 경기도의원, 미래지향적 일자리 정책 방향성 및 공공기관 정원 충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장일(더불어민주당·비례) 부위원장은 18일 2020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미래지향적인 일자리 정책 계획 마련과 공공기관 충원 촉구를 주문했다. 김장일 부위원장은 “1370만 경기도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경제실의 중대 과제인데 대부분 단기성 기간제 및 비정규직 일자리에 국한돼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부위원장은 “엄청난 예산을 운용하는 경제실에서는 앞으로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획기적인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경제실 산하 집행부 및 공공기관 전체 현원을 합산하면 약 100여 명이 정원에 비해 미충족한 상황이다”며 “정원은 조직 운영과 토대를 마련하는 기준으로서, 미충족할 시 상대적 박탈감을 야기한다. 업무 능률을 저하시키고, 직원 불만이 고조될 수 있으므로 정원을 충족해서 업무에 임하라”고 당부했다. 도 집행부는 “김 의원님 말씀이 지당하다. 근본적으로 투자 확대나 동력을 개선해나가겠다”며, “사업성과 제고 및 근무강도 조절을 위해 인사개편 때 추가 인력을 확보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인순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장기적 성공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 강조

    김인순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장기적 성공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인순(더불어민주당·화성1) 부위원장은 18일 2020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의 핵심 주요사업인 지역화폐의 장기적 성공방안 제시 및 경기일자리재단의 역할과 정체성에 중점을 둔 사업방향을 주문했다. 김인순 부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화폐 사업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직격타를 맞았던 도내 소상공인에게 단비가 되었고, 31개 시·군과 연합하여 적극적으로 집행되었던 점 또한 높이 산다”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추석 대목을 앞두고 시행했던 소비지원금 사업은 급작스러운 계획부터 부진한 집행까지 전면적으로 반성해야 할 문제다. 사업계획, 홍보, 집행까지 자연스럽게 흘러가지 못했다”며 “앞으로 소비지원금 사용 기간이 1개월 더 연장된 만큼, 성공적인 사업과 지역화폐 안착을 위해 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사업 수행해달라”고 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 수탁사업을 수행할 때 재단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수탁하길 바란다. 미래 일자리에 대한 연구와 31개 시·군의 컨트롤 타워가 되어 기업과 소통하는 것이 재단의 중요한 역할이다. 많은 일자리창출 및 고용유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도 집행부 및 공공기관은 “추석 한정 소비지원금 과 일자리사업 등이 구상 초기에 너무 낙관적인 설계를 한 점에 대해 잘못을 인식하고 있다. 좋은 취지로 시작했으나 집행과정에서 부족했던 점을 남은 기간동안 다양한 홍보와 보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일자리대책특별위원회 “진짜 일자리 사업은 지속가능일자리 만드는 것”

    서울시의회 일자리대책특별위원회 “진짜 일자리 사업은 지속가능일자리 만드는 것”

    서울특별시의회 일자리대책특별위원회(이하 일자리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의원회관 3층 상임위원회장에서 경제정책실, 복지정책실, 노동민생정책관, 재정기획관, 여성정책담당관으로부터 실국별 일자리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준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각 실국이 일자리 목표수치를 전반적으로 달성하고 있으나, 대부분 지속가능일자리로 연계되는 일자리가 아닌 단발성 일자리에 그치고 있어 관련 논의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실제로 최장 23개월 동안 근무할 수 있는 뉴딜일자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자리 사업은 1년 미만의 단기 일자리로 생계지원 목적의 일자리사업이든 경력형성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든 참여기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가 복지, 교육, 건설·공사 등 분야별 사업을 진행하면서 파생되는 단기일자리를 일자리 성과로 채우고 있다며,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건지 서울시 전반 일자리 사업 점검이 시급하다며 입을 모았다. 또한, “올해 서울시 일자리 예산은 2조 734억 원으로 관련예산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서울시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다”라며, “서울시가 내건 내년도 일자리 추진목표 384개 사업, 39만 3000개 일자리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위원들은 “목표일자리 수치를 줄여도 상관없다. 실질적으로 장기간 이어지는 실효적인 일자리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라며, “일자리를 부산물로 여기는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일자리 연계를 주목적으로 하는 진짜 일자리 사업을 만들어내기 위해 서울시와 의회의 각고의 노력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수출회복과 정부추경 요인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은 소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나, 비대면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등 기존 일자리 형태가 개편될 전망이다. 습관적으로 이어왔던 일자리 사업이 아닌 시대변화에 맞는 일자리 창출 노력이 필요한 만큼, 서울시 차원에서 발 빠르게 산업수요를 예측하고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도록 일자리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일자리특별위원회는 부위원장으로 노승재(송파1, 더불어민주당)·이성배(비례, 국민의힘)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우(동작2)·신정호(양천1)·이경선(성북4)·이광호(비례)·이동현(성동1)·이병도(은평2)·이승미(서대문3)·이호대(구로2)·정진술(마포3)·최선(강북3)·한기영(비례)의원 및 정의당 소속 권수정 의원(비례)이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정책실 소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정책실 소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인묵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1)은 지난 11일 경제정책실, 농업기술센터, 시립과학관, 기술교육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경제정책실 감사에 앞서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으로부터 경제정책실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농업기술센터와 시립과학관 등의 기관장으로부터 각 시설별 추진사업 현황과 실적을 보고받았다. 경제정책실 감사는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대책 추진 현황,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기반과 산업클러스터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도농 상생과 교류 지원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기획경제위원들은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대책과 서울형 강소기업, 민간위탁사업 등의 관리강화 방안을 주문하고, 여의도 금융중심지 활성화와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의 지역 연계 노력 등을 점검하며, 드론산업과 지식재산, 영화제 운영, 치유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 등을 경제정책실에 요구했다. 또한 위원들은 ▲홍릉바이오의료 앵커 조성 사업의 잦은 계획 변경 ▲‘메인드인 서울’ 등 서울시 패션봉제 브랜드 사업의 유사중복 ▲패션허브 조성 사업의 지연과 대안부지 확보의 어려움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운영 합리화 ▲양재 AI클러스터의 기능 제고 등 각 사업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서울시 기술교육원(동부, 중부, 북부, 남부)에서 직원 업무미숙으로 발생하는 회계, 계약 등의 문제점과 부족한 표준훈련비, 중복 입학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서울시와 기술교육원에 요청했다. 채인묵 위원장은 경제정책실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집행부의 정책과 사업에 대해 위원회에서 제시한 지적과 대안을 반영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기술교육원의 혁신적 운영방안을 마련해달라”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이젠 K바이오…코로나 백신 치료제 이르면 연말 나온다”(종합)

    文 “이젠 K바이오…코로나 백신 치료제 이르면 연말 나온다”(종합)

    “연 1조 매출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지원”“2025년 4만 7000명 바이오 인재 양성”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에 힘 실어줘文, 연세대 송도캠퍼스 방문…전폭 지원 약속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계기로 이번엔 K바이오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진척을 보이고 있고 빠르면 올해 말부터 항체 치료제와 혈장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제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를 넘어 바이오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2025년까지 4만 7000여명의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연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돕겠다”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의 도약을 노리는 인천 송도의 연세대 글로벌 캠퍼스를 방문해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文 “우린 코로나 극복하고 K바이오 잠재력 전 세계에 알려” “많은 국가서 진단키트 공급 요청 쇄도” 문 대통령은 이날 바이오산업 현장방문 행사에서 “우리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K바이오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바이오산업 육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스템반도체, 미래차와 함께 3대 중점산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천명함으로써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 바이오산업은 코로나에 맞서 인류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 많은 국가로부터 진단키트를 공급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업의 투자 성과가 산업과 국가 전체로 파급되려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핵심인력 공급 등에 대한 정부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바이오) 연구개발 예산을 올해 1조 3000억원에서 내년 1조 7000억원으로 확대한다”며 블록버스터급 신약 지원과 관련, “메가펀드를 활용해 지원을 늘리고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의약품 위탁생산 1위로 도약할 것” “셀트리온, 바이오 혁신 의약품 개발 기업 거듭날 것” 문 대통령은 “한국은 신흥 국가가 바이오 강국이 되기 어렵다는 통념을 깨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철옹성 같던 바이오시장을 뚫었다”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때 가장 타격을 받을 분야로 예상됐지만 이제 한국은 바이오산업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오산업에 힘을 쏟을 이유는 분명하다”면서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미래산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투자에 대해서도 “2023년까지 40개 기업이 10조원 이상을 투자해 9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생산공장 기공식을 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향해 “세계 의약품 위탁생산 1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고, 연구센터 기공식을 하는 셀트리온에도 “세계적 바이오 혁신 의약품 개발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격려했다.연세대·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바이오 생태계 구축 협력 MOU’ 체결 문 대통령이 이날 행선지로 송도를 선정한 것은 뛰어난 물류환경을 갖춘 데다 연세대 등 다수의 대학·연구기관을 비롯해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우리나라 대표 바이오기업이 입주해 있기 때문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의 송도 방문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능후 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해 바이오산업 혁신 기반 고도화 등의 바이오산업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 함께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25만 6000ℓ를 생산할 수 있는 송도 4공장 건립 계획을 발표했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기술·공정개발·임상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대규모 연구센터 설립 계획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연세대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참여하는‘세계 최고 수준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 체결도 이뤄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한라대학교, 횡성군과의 업무협약 체결…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한라대학교, 횡성군과의 업무협약 체결…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지난 17일 횡성군청 회의실에서 횡성군(군수 장신상)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라대학교와 횡성군은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광, 문화, 교육, 산업 등 전 분야에 걸친 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이모빌리티, 자동차 산업 등 지역 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과 일자리 창출, 투자 유치, 국책사업 유치지정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사업 등 양 기관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로 했다. 김응권 한라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라대학교와 횡성군과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발전과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며, 다양한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함으로써 양 기관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녹색 산업혁명’ 앞당기는 英, 2030년부터 전기차만 판다

    ‘녹색 산업혁명’ 앞당기는 英, 2030년부터 전기차만 판다

    영국 정부가 2030년부터 가솔린과 디젤 등 내연기관차의 판매를 금지한다고 A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이날 ‘녹색 산업 혁명’ 계획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존슨 총리는 “이번 계획으로 에너지와 교통 부문 등에서 25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2035년까지 판매가 가능하다.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면 전환은 예정된 수순이었지만, 그 시점이 2040년 전후로 예상됐었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는 영국정부의 선제적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자동차업계는 전기차로 전면 전환하기에는 2040년도 벅차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하지만 유럽연합 탈퇴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상황에서 영국정부로서는 친환경 분야에서 돌파구를 찾을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녹색산업은 영국 북동부와 스코틀랜드 등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영국 정부의 이번 발표로 다른 유럽국가들이 자동차산업의 친환경 전환 시점을 앞당길 가능성도 제기된다. 영국 외에도 노르웨이는 2025년, 프랑스는 2040년까지 가솔린·디젤 차량의 판매를 중단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글로벌 In&Out] 한국 지역 소멸 해결되면 통일도 가능할 것/피터 워드 북한 전문 칼럼니스트

    [글로벌 In&Out] 한국 지역 소멸 해결되면 통일도 가능할 것/피터 워드 북한 전문 칼럼니스트

    1989년생인 나는 영화 ‘스타트랙’을 많이 봐서 그런지 1980년대에 한반도에서 찍은 다큐멘터리를 관람하면 묘한 느낌을 받는다. 1990년대 초에 독일이 통일됐듯이 남북도 그 시점에 통일이 이뤄졌다면 현재 한국은 어떨지 대략적으로 추측해 보고자 한다. 영국 경제잡지인 이코노미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독일이 동서 간 불균형이 심각하지만 지역 간의 빈부 격차가 가장 심한 나라는 독일이 아닌 영국이었다. 독일은 2위였으며, 5위는 많은 지역이 소멸 위기로 진입하는 한국으로 나타났다. 지역 간 불균형이 줄어들었던 과거와 달리 특히 2000년 이후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는 오히려 역방향으로 움직이게 됐다. 현재 이 나라들을 살펴보면 농촌과 중소도시는 작아지고 큰 상업도시와 산업지구는 커져 지역 간 불균형이 더욱 심해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세계화로 인한 여파로 볼 수 있다. 해외에서는 개발도상국들이 글로벌 수급 시스템에 편입되면 그 해당 국가로 선진국의 많은 일자리가 유출됐으며, 국내에서는 대도시와 같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곳으로 인력이 유출됐던 것이다. 현재 북한은 어떤가? 북한에는 통행 질서가 있어 주민들이 비교적 풍요롭게 살고 있는 신의주 같은 도시나 수도인 평양으로 허가 없이 이동할 수 없다. 여행증서가 없으면 잠시라도 이동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조부모와 부모의 계급을 토대로 한 출신성분에 따른 인구 분포도 인위적으로 정해져 있다. 이는 많은 지역이 소멸될 위험에 놓인 한국의 경우와 크게 대조적이다. 그렇지만 한반도도 1980년대 말에 통일이 됐다면 어땠을까? 영국 지역 간(특히 남북 간) 그리고 독일 지역 간의 불균형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구(舊) 북한 지역과 비무장지대(DMZ) 이하 지역 간의 불균형도 어느 정도 해소됐을 것이며, 특히 한국 기업의 이윤 추구에 유익한 구 북한 지역은 더욱 발달했을 것이다. 북중 국경지대와 서울~평양 축에서 커진 수도권, 평양~신의주 간의 서해 지역 등 여러 수혜 지역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예쁜 동해에 있는 원산시와 러시아에 가까운 나진·선봉 지역 등 관광과 무역·물류업 중심지들도 나타나 북한 주민들이 현재보다 훨씬 잘살았겠다는 상상을 하면 마음이 아려 온다. 당연히 발달된 지역에 많은 기업과 문화가 집중돼 그로 인한 네트워크 효과로 기업 간의 유대가 많아지고 강해짐으로써 혁신과 생산성 증가 등 여러 가지 양질의 파장 효과가 나타나는 선순환이 있겠지만 그 이면에는 지역 양극화, 지역 고령화, 지역 소멸과 같은 악순환도 발생한다.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OECD 국가가 지역 봉쇄를 해 앞으로 대도시 과잉 집중 현상과 같은 악순환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한국 수도권에도 영향을 미칠지는 애매하다. 한국에선 지역 봉쇄가 이뤄지지 않아 수도권 시민들이 도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자연과 가까운 근교로 벗어날 동기가 생겨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언택트’(Untact)가 큰 화제가 되는 만큼 수도권의 포화 현상이 완화될 가능성도 보이는 듯하다. 앞으로 한국이 통일 이후 어떤 사회가 될지는 현재의 지역 소멸 문제를 얼마나 완화시키느냐에 따라 판단할 수 있다. 많은 사회문제 중에서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완화는 가능하다. 앞으로 전남 고흥군, 경북 의성·봉화군, 충남 서천군 같은 소멸 고위험 지역과 소멸 위험 진입 단계인 대부분 시군이 어떻게 되는지 봐야 남북통일이 된 이후 일반 북한 지역들이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 바이든 “미국이 경기 규칙 결정” RCEP 주도한 中 때렸다

    바이든 “미국이 경기 규칙 결정” RCEP 주도한 中 때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선언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양측 간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지만 ‘중국 때리기’ 기조에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바이든 당선인은 중국이 참여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결에 대해 “미국이 규칙을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견제 심리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도 약 10주간 남은 재임 기간 동안 중국에 대한 추가 강경책을 쏟아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바이든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델라웨어 윌밍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도 RCEP에 가입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외국과의 협상이 필요한 사안을 인수인계 기간에 말하는 것이 조심스럽다”면서도 “미국은 전 세계 무역 규모의 25%를 차지한다. (중국을 견제하고자)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다른 나라와 협력해야 하는 이유로 “중국이 (미국 없이) 경기를 하고 있다고 해서 결과까지 좌우하게 둬선 안 된다. 경기의 규칙은 우리가 설정해야 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고립주의를 택한 사이에 중국이 RCEP를 내세워 미국의 지위에 도전한다는 분석이 나오자 민주 진영 간 협력을 통해 이를 봉쇄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바이든은 “(중국 견제를 위해) 철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맹세한다”면서 “(대통령 취임일인) 1월 20일에 발표하고자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야심차게 추진했다가 2016년 대선 이후 러스트벨트 지역을 공화당에 넘겨준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RCEP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하면 반대파에서 “미국 제조업 일자리를 중국에 헌납하려고 한다”는 비난을 쏟아낼 가능성이 크다. 그의 발언은 TPP나 RCEP 가입 여부를 밝히지 않으면서도 ‘중국 견제라는 화두는 놓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재임 기간 중국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일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글로벌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2개월간 중국에 대해 인권과 무역에 대한 전방위적 단속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창 푸단대 미국학센터 부소장은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극단적인 조치 가능성에도 대비해 왔다”며 “바이든 당선인의 외교정책에 장애물을 설정하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들 앞에서 사실상 미국을 겨냥해 일방주의 반대를 강력히 천명했다. 1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브릭스 정상회의 화상회의에서 “규칙과 법을 무시하고 일방주의를 일삼으며 다자간 기구에서 탈퇴하고 합의를 어기는 것은 전 세계인들의 보편적인 바람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의 이날 발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파리 기후협약 등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고 중국에 대규모 관세 부과로 제재해 온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서울시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2021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는 19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의회(제1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2021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토론회」를 시민단체협의체인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서울시 예산안 분석 토론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으며, 서울시의회의 본격적인 2021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시민과 함께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의 주요한 심사 원칙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금년도에는 3개 세션으로 나누어, 1부에서는 총론분야로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 토론회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분야별 토론회로 먼저 행정·보건복지·기획경제·문화체육관광 분야를, 이어서 환경수자원·도시안전·도시계획·교통 분야 등 2개로 나누어 진행된다. 총 6명이 주제발표를 하고, 해당분야 서울시의원, 시민단체, 공무원 등 9명이 지정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30일 올해보다 5,120억원 증액하여 최초로 40조원을 돌파한 40조 479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서울시는 코로나19 방역사업 3,146억원, 민생경제활력사업 7조 7,311억원, 미래투자(포스트코로나) 5,604억원 등 3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재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① S방역 : 방역물품 비축-사전예방-치료 등 감염병 상시예방시스템 구축 등 ② 민생경제 : 39만 4천개 일자리 창출, 청년 1천명 인턴십, 중·고교 ‘입학지원금’ 지원 ③ 포스트코로나 : 비대면·혁신성장 인프라 집중투자,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90% 증액 또한, 서울시교육청도 지난 10월 30일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미래교육’ 구현을 위해 9조 7,4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가 일상이 된 시대에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 격차 심화와 비대면 학교생활로 인한 소외계층이나 사각지대 발생의 우려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코로나가 일상인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의 공공성·책무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초학력향상 지원 강화 △입학준비금 지원 △고교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완성 △2기 혁신미래교육 지속적 추진 등을 위한 예산안을 편성했다. 금번 토론회에서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및 기금안에 대하여 재원규모 및 재원배분의 적정성,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의 적법성, 산출내역의 타당성 및 효과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 예산안에 대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대응 재정규모의 적정성, 예산대비 채무비율과 지방채 발행규모, 재정투자사업데 대한 성과평가와 예산반영 연계 강화, 신규사업 시행과 기존 사업과의 중복여부 검토 등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서울의 침체된 경제를 반드시 회복시켜야 하고, 지자체가 감당해야 할 방역의 범위도 더 커지고 있기 때문에 재정확대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우리의 재정이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어떻게 더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될 것인가가 관건이다. 생계절벽에 내몰린 취약계층, 위기 속에 심리적으로 위축된 아동과 노인 등 약자의 삶을 좀 더 지원할 수 있어야하며, 나아가 우리 청년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다시금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예산 편성을 해야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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