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일자리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평균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오디션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투명성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웨이보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2,704
  • ‘행복 전도사’에서 ‘ESG 전도사’로 변신한 최태원 회장

    ‘행복 전도사’에서 ‘ESG 전도사’로 변신한 최태원 회장

    ‘딥체인지’(근본적 변화)와 ‘구성원의 행복’을 설파해 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요즘 ‘ESG 전도사’로 변신했다.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약자로 기업이 추구해야 할 3가지 분야를 뜻한다. 최 회장이 이끄는 SK그룹도 ESG 경영의 핵심 실천 사항인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본격화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대표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 최 회장은 미국 정재계 핵심 인사들과 만나 “ESG 경영이 기후변화, 소득격차, 인구감소라는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할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측 인사들은 최 회장의 ESG 경영 철학에 공감을 표한 것은 물론, ESG 가치를 향한 최 회장의 열정에 엄지를 치켜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이번 미국 순방길에 SK이노베이션과 포드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 설립 계약을 성사시켰다. 한미 양국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동맹을 맺은 건 ESG 가운데 ‘환경’(Environment) 분야 실천에 해당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 회장을 비롯한 국내 4대 그룹 대표단을 향해 “생큐”를 세 번 외친 것도 국내 기업의 ‘ESG 투자’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SK그룹은 최 회장의 ‘ESG 열정’에 부응하고자 ESG 이행 작업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실증 모델을 개발하는 국책과제를 함께 수행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CCS는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발생단계에서 포집해 제거하는 기술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울산 산업시설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관련 모델을 개발하고, 한국석유공사는 이산화탄소 이송·저장 모델 개발에 참여한다.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기술원장은 “CCS 기술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계에서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면서 “최적의 CCS 기술을 확보해 ESG 경영 가속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짓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1000명의 노동자를 올해 안으로 추가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확대는 ESG 가운데 ‘사회’(Social) 분야를 실천하는 일이다. 앞서 SK그룹 지주사 SK㈜와 SK머티리얼즈, SKC, SK실트론 등 4사는 각각 100억엔(약 1025억원)씩 총 400억엔(약 4100억원)을 출자해 ‘SK 일본 투자법인’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이 법인은 다양한 ESG 실천 사업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최 회장은 ESG의 마지막 퍼즐인 ‘지배구조’(Governance) 개편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인적분할을 통해 쪼개진 두 법인을 연내 재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통신분야와 비통신분야를 둘로 나눠 통신업과 반도체·신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의도다.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지분 구조를 개편해 신규 반도체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려는 목적도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동작구, 마을형 공유오피스 참가자 모집

    서울 동작구가 다음달 4일까지 ‘2021년 동네서점활용 마을형 공유오피스’ 참가자(프로젝트팀)를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동작협치사업의 일환으로 대형?온라인 서점의 확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동네서점을 지역의 일자리?문화 복합공간으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 4월 흑석동에 위치한 청맥살롱(서달로 161-1 2층)을 마을형 공유오피스 운영공간으로 선정하고, 취창업을 준비할 5개 팀 이내(팀별 최소 3인 이상)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한다. 청맥살롱은 한 때 인문사회과학 전문서점으로 유명했던 청맥서점을 문화?전시기획 등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 참가자격은 만 39세 이하로서, 동작구 거주자를 1명 이상 포함하거나 관내 소재 기업에 재직 또는 3년 이내 창업을 한 팀(개인)이다. 구체적 지원내용으로는 정보활동비, 홍보비, 포트폴리오 제작비 등 역량개발 지원금 팀별 월 최대 36만원 회의공간, 사무기기 지원, 역량개발 및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는 전담 멘토 매칭?교육, 취창업 준비단계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학업, 회의, 일상업무 외에 취창업 희망분야별 시장조사, 산업 현안분석 및 관련 직무교육, 지역 현안분석 및 문제해결방안 등 3개 도출과제 중 1개 이상 선택해 활동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 제작한 콘텐츠 또는 포트폴리오 등을 담당자 이메일(kidaharu@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820-9396)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활동의 구체성, 추진계획의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을 종합심사해 오는 6월 10일(목) 최종 선정한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취창업을 돕고, 산업 환경의 변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엑스코,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엑스코,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엑스코는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27일부터 30일까지 대구꽃박람회 행사장인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농·수·축산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11개 품목이 선정되어 장터 운영기간 동안 무료로 부스를 운영하여 특산물을 판매한다. 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대구·경북의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고, 시민들은 참외, 수박, 체리, 방울토마토, 시금치, 청경채, 민물장어, 꿀 등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농수산품은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 엑스코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12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처음으로 진행된 경상북도 특산물 판매장을, 올해는 경상북도 뿐만 아니라 대구까지 확대하여 5월, 6월, 11월, 12월 4차례에 걸쳐 계절별 특산물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엑스코에서 주관하는 소비재 전시회와 동시 개최하여 지역 특산물 홍보 효과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엑스코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올해 엑스코는 △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빵나눔 봉사활동, 김장 담그기, 연탄나눔 봉사활동 △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안전 채용시험장 제공과 청년 프리잡 채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활성화 △ 지역 스타트업 기업 활성화 및 공유 오피스 제공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연시설 무료대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찾아가는 마이스교육 등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농·수·축산·가공품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는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특산물이 많이 홍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LH 해체 개편안에 경남지역 강력 반발하는 이유

    LH 해체 개편안에 경남지역 강력 반발하는 이유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해체수준 혁신개혁안 발표와 관련해 LH 본사가 있는 진주시를 비롯한 경남지역 반발이 거세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6일 “정부의 LH 해체 수준 개편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조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공직자 부동산 투기 근절과 관련한 법적 보완책이 마련되고 있는데도 정부가 LH를 해체수준으로 개편하려는 것은 수도권 아파트 가격 폭등 등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은폐하고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국면 전환용 정책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진주 혁신도시 핵심 기관인 LH의 분리·해체는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서부 경남 미래 발전과 정부의 국토 균형발전 정책에도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정부가 LH 해체 수순을 밟는다면 LH 지키기 범시민 궐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며 “경남도와 공동대응 TF(태스크포스)도 구성해 LH 지키기에 나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주시는 LH 개편안 반대 입장문을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진주 지역구 국민의힘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진주상공회의소 회장단 등도 LH 기능 분리 축소 반대 입장을 발표했다. 또 진주시·경남도의원들도 ‘지역 균형발전 정책은 국가가 지속해서 추진해야 할 책무로 진주혁신도시가 그 상징의 징표가 될 것이다’는 2007년 진주 혁신도시 착공식 당시 노무현 대통령 발언을 인용하며 LH 분리 반대 입장을 발표했다.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21명과 무소속 의원 6명 등은 지난 24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난 부동산 민심을 왜곡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짓밟는 LH 구조 조정안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앞서 김경수 경남지사도 지난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LH 혁신안이 경남혁신도시와 반드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되도록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LH 혁신방안이 LH를 중심으로 구성된 경남혁신도시의 기능을 축소하거나 약화시켜 지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방향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LH 진주 본사 근무인원은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전체 근무 인원 가운데 41%(1660명)에 이르며 시 전체 세수의 15.77%, 진주혁신도시 이전 기관 세수의 86.95%를 차지하는 등 진주 혁신도시 핵심기관이다. 경남도는 LH 이전 이후 8063억원의 지역경제 기여효과와 6005개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왔으며 지역사회에 많은 투자와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국민의힘·정의당 “손실보상 소급적용 대통령 결단을”

    국민의힘·정의당 “손실보상 소급적용 대통령 결단을”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대표 초청간담회에서 야당 대표들은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아쉬움’과 ‘제언’을 쏟아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코로나19 손실보상 소급적용 문제와 관련,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과 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한목소리로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의 방미 성과 설명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 권한대행은 “말씀하신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쉬움과 실망이 큰 것도 사실”이라며 입을 뗐다. 특히 김 권한대행은 “55만 군 장병의 백신 확보한 것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백신 스와프와 같은 것을 통해서 우리 백신이 확보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손실은 당연히 국가가 보장해줘야 하는데 손실 보상의 소급 적용 문제에 대해서 정부가 계속 소극적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속시원한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고용의 질과 양이 모두 하락하고 세금에 의존하는 통계형 일자리만 만들어진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면서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이어서 코로나까지 겹친 결과로, 경제 정책의 전면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어 “주택 문제도 지옥이고 세금 폭탄도 너무 심각하다. 집을 가진 것도 고통이고 못 가져서 고통이고 팔 수도 없어 고통”이라며 “애꿎은 국민들이 투기꾼으로 몰리기도 하는데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불러온 결과”라고 비판했다. 김 권하대행은 이외에도 ▲가상화폐 문제의 조속한 해결 ▲탈원전 정책의 중단 ▲진정성 있는 북한 인권 개선 조치 및 대북전단금지법 폐지 ▲청와대 인사라인 교체를 요구했다. 여 대표는 남북·북미대화 재개와 관련, 두 가지를 제안했다. 우선 “8월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 취소나 연기 의지를 실어서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개최를 북한에 제안하여 남북 대화의 물꼬를 터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나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이산가족 상봉을 포함해서 식량 지원, 보건·방역 지원, 원자재 지원 등 북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인도적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행동에 나서면 군사적 긴장 완화 조치와 함께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안내할 따뜻한 초대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고 이선호씨의 죽음을 언급하며 범정부 차원의 중대재해 근절 태스크포스(TF) 설치를 제안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을 대통령이 직접 챙겨달라고 했다. 앞서 김 권한대행과 마찬가지로 여 대표도 “손실보상 소급적용과 관련해 관련 부처가 보인 태도는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방역 피해 당사자 입장에서 대통령의 큰 용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과 최저임금 1만원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밝혔달라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부산시, 산학창업국 신설 등 조직개편…그린 스마트 도시 실현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이후 첫 부산시 조직개편이 시행된다. 부산시는 26일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박시장 취임후 첫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1년 가까이 공백상태였던 부산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정현안과 박시장의 공약이행 등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제 실행력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시의 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지역경제의 컨트롤타워였던 일자리경제실과 미래산업국은 각각 디지털경제혁신실, 산업정책국으로 재편된다. 디지털경제혁신실은 일자리와 경제정책 총괄기능을 맡으며 4차산업의 근간이 되는 신기술(산업) 유관부서를 일원화했다. 산업정책국은 전통적인 제조업과 특성화사업의 혁신과 지역산업의 전후방 지원을 맡는다. 디지털 경제혁신실은 선임부서로 혁신경제과가 일자리·경제정책을 총괄한다.기존의 첨단소재산업과는 디지털산업정책과로, 스마트시티추진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서비스금융과는 블록체인금융과, 클린에너지산업과는 미래에너지산업과로 재편됐으며, 빅데이터통계과는 기획관에서 이관 됐다.타 부서에 흩어져 있던 4차산업 연관사무를 일원화하고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위해서라고 시는 설명했다. 산업정책국은 제조업 고도화로 경쟁력 강화를 총괄하는 제조혁신기반과는 제조혁신과로 지역미래 유망산업을 집중육성하는 첨단의료산업과, 산업입지과, 수출산업과 연계,도시외교정책과로 조직을 구성했다. 산학창업국이 신설되고 성장전략국이 폐지된다. 산학협력 기능의 부서를 확대, 전면에 재배치하고, 도시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청년정책과 민간투자 활성화 및 최적화된 창업 선도도시로 향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한다. 기존 도시균형재생국(3급)을 도시균형발전실(2·3급)로 격상하고 기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도시계획실은 도시계획국으로 조정된다. 여성가족국과 복지건강국으로 나눠져 있던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합해 일원화하고 양성평등 지원을 강화하고자 여성복지건강실(2·3급)을 신설한다. 기존의 환경정책실(2·3급)은 명칭을 바꿔 녹색도시국(3급)으로 조정된다. 여성복지건강실 산하 조직은 복지정책과·장애인복지과·노인복지과, 여성가족과·출산보육과·아동청소년과 등이다.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시민건강국이 새로 생긴다.복지사무와 혼재되어 있던 조직을 독립된 국단위 기구로 재편함으로써 새롭게 부각된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걸맞는 책임을 부여하고 전문성과 조직 안정성을 강화한다. 시민건강국 산하 조직은 건강정책과·보건위생과·시민방역추진단·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으로 구성된다.기존 건축주택국은 건축주거복지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민간 주택공급 및 주거정비 기능을 통합한다.도시 디자인을 전담하는 도시디자인과가 신설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조직개편안은 시의회와 협의 중에 있으며, 향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에 대한 심의 의결을 거쳐 7월부터 에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승희 경기도의원, ‘학교와 마을 연계위한 교육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전승희 경기도의원, ‘학교와 마을 연계위한 교육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좌장을 맡은 ‘학교와 마을 연계강화를 위한 교육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2021 상반기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13번째 자리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교육행정전문위원실 김영민 정책지원팀장의 사회를 통해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영상축사와, 남종섭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이금재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토론회에는 좌장인 전승희 의원을 비롯해 김용련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교수가 발제를 맡고, 윤귀호 경기도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 대표, 조기봉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특별위원, 정연경 양평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 대표, 정선미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장학사, 박현웅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장학사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전승희 의원은 서두에서 “2009년 혁신교육이 시작된 이후 학교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적 교육가치가 강조되고 있지만 그 목적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중간 조직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향후 발전을 위한 좋은 대안을 얻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토론자 발표 및 시청자 질의응답 등 토론회에서 제안된 고견들이 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으로 반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용련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는 “교육거버넌스는 광역, 기초지자체라는 구조적 측면과 조직협력, 정책협력, 재정협력의 과정적 측면이 맞물려서 작동해야 하므로 이들이 연대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과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마을교육공동체라는 교육거버넌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존 학교라는 범주의 울타리를 넘나들면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배움이 일어나는 생태 민주주의의 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윤귀호 경기도마을공동체협의회 대표는 “경기도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 활동가들 간의 소통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라고 소개하며, “민·관·학 통합적 추진을 통한 교육거버넌스의 중간 지원조직 역할을 하고자 하는 관점에서 관계 법률과 중간 지원조직 구축과 운영을 위한 조례 제, 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조기봉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특별위원은 “오산시는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오산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교육 자치모델을 구현하고 있다”며 “오산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한 교육협력을 통해 오산시는 미래형 교육자치구 및 교육기반 도시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정연경 양평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 대표는 “양평형마을교육공동체는 단월면 마을교육공동체 TFT 구성, 양평형 몽실학교,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및 협동조합 상상공작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진일보한 교육거버넌스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간이 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센터 설립과 혁신교육센터의 민간 영역 보장 등을 통해 사업비를 민간으로 직접 배정하고 청소년의 주민자치 공공성을 인정하기 위한 정책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정선미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장학사는 “혁신교육지구 시즌3 운영에 있어 ‘학교’와 ‘마을’은 각자가 주도권과 자율성, 권한과 책임을 가진 주체라는 사실을 먼저 인지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 주체 간 다양한 의견 차이가 존재하고 기관 간 벽을 허물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각 주체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걸음을 뗄 때까지 참고 기다려 주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박현웅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장학사는 “학생 주도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구성원 간 운영 철학을 공유하고, 지역혁신교육포럼 분과위원회를 워킹그룹화하여 지역교육현안 실무주체들 간 갈등 조정의 기능을 부여해야 한다”며, “학생들 또한 성인이 되어서도 본인이 성장한 마을에서 정주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협동조합과 같은 경제활동을 통한 교육거버넌스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질문·답변이 이뤄져 도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근식 경기도의원, 광명시 특성화고와 G밸리의 상생 도모

    유근식 경기도의원, 광명시 특성화고와 G밸리의 상생 도모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4)이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일자리재단, G밸리 산업협회, 대학, 특성화고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근식 도의원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역량강화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인식해 다방면의 노력 끝에 각 분야 관계자들로 협의회를 구성했다. 회의에는 유근식 도의원을 비롯해 신명일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정숙희 광명교육청 장학사, 조은주 경기도일자리재단 본부장, 황오성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장, 김학승 G밸리 산업협회 사무총장, 김용순 경민대 교수, 권주형 광명경영회계고 부장교사, 강천구 경기항공고 부장교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광명교육청과 G밸리 산업협회의 MOU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한 각계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들로 채워졌다. 유근식 도의원은 “앞으로 디자인클러스터, 중앙대병원, 무역센터 등 핵심적 기업들이 광명에 유치되는 만큼,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적절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학승 G밸리 산업협회 사무총장은 “광명경영회계고와 경기항공고가 필요한 행정적 역량을 키워 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학내 활동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은주 경기일자리재단 본부장은 실질적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재단 내 프로그램을 제안하면서 면접수당과 같은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과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등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을 소개했다. 박윤수 한국산업기술대 교수는 산업체현장교사 연수지원 등 업무관련 역량 강화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신명일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는 현재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고 내 산학맞춤반, 도제 프로그램을 분석해 산업현장에 적합하도록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주형 광명경영회계고 부장교사와 강천구 경기항공고 부장교사는 교육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적합한 프로그램이 실행된다면 적극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MOU 협약 체결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프로그램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신은 타임머신’, 경남도·시군·유관기관 코로나19 예방접종 캠페인

    ‘백신은 타임머신’, 경남도·시군·유관기관 코로나19 예방접종 캠페인

    ‘단순한 백신이 아닙니다, 타임머신입니다’ 경남도가 도내 시·군과 유관기관, 단체 등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동참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이행을 집중 홍보했으나 지금부터는 예방접종이 코로나19를 종식하고 일상으로 조기복귀하는데 관건이라는 판단에서다. 도는 예방접종의 효과와 필요성 등을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해 도내 모든 시·군과 유관기관, 단체 등에 배부한다.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포스터를 다중이용시설 등에도 배부하고 부착하는 등 예방접종 필요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힘을 쏟는다. 또 도내지역 방송사 TV 자막방송 송출, 버스정보시스템 및 전광판 표출, 각 기관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예방접종 유익성과 효과성, 접종에 따른 유인책(인센티브) 등을 알려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현재 백신접종은 오는 6월 3일까지 60세에서 74세까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예약신청은 누리집(ncvr.kdca.go.kr)이나 전화 1339(질병청), 055-120(경남도청)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우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고위험층인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최태원,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에 100만弗 기부

    최태원,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에 100만弗 기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처음 미국을 방문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의 ‘추모의 벽’ 프로젝트에 100만 달러(약 11억 2000만원)를 기부하는 등 한미 우호활동을 펼쳤다. 25일 SK와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서 열린 ‘한국전 영웅 추모식’에 참석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찾아 ‘추모의 벽’ 기부 행사에 참석했다. ‘추모의 벽’ 사업은 기념공원 내에 원형 모양의 화강암 벽을 세워 한국전쟁 전사자 4만 3000여명의 이름을 새기는 것으로, SK는 우리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이 사업에 기부했다.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 이사진은 최 회장의 기부에 직접 감사를 표했다. 이날 최 회장은 조지아주로부터 이 지역에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을 설립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 등으로 명예 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그는 “SK는 해외기업으로는 조지아주에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해 조지아를 ‘고향’으로 여기는 파트너가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밖에 최 회장은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케이티 컥패트릭 회장과 기업 대표들을 만나 이 지역 아시아계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안 리더십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한국전력, 고급 데이터 모으는 ‘디지털 전력사’ 탈바꿈

    한국전력, 고급 데이터 모으는 ‘디지털 전력사’ 탈바꿈

    한국전력이 전통적인 전력회사에서 벗어나 디지털 변환을 통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전력회사로 탈바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전이 추구하는 디지털 변환은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가치창출’로 요약된다. 한전은 2018년 하반기 전담조직을 구성해 이듬해부터 ▲인프라 ▲자산 관리 ▲업무 지능화 ▲비즈 모델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중장기 추진 전략을 세웠다. 지난해 말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맞춰 중장기 전략을 수정해 2025년까지 디지털 변환 관련 분야에 1조 7000억원을 투입하고 일자리 1만 4556개를 창출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했다. 한전은 전국에 산재한 차세대 송변전·배전 시스템을 통해 상태 정보 같은 데이터를 취득해 한전 고유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KEPCO 데이터 통합플랫폼’에 모아 정제하고 있다. 나아가 한전은 데이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4년까지 고급 데이터 분석 인력을 2000명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 美 23개 주 “실업급여 때문에 구인난… 정부 지원 안 받겠다”

    美 23개 주 “실업급여 때문에 구인난… 정부 지원 안 받겠다”

    미국 플로리다주가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발 실업자’ 구제를 위해 연방정부가 오는 9월 6일까지 추가로 지급하는 주 300달러(약 34만원)의 실업급여를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실업급여 축소에 나선 주는 공화당 지역을 중심으로 23개가 됐다. 공화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경기가 살아나는 상황에서 과도한 실업급여가 ‘일할 이유’를 없앤다는 주장이지만, 민주당은 추가 실업급여가 절실한 이들도 여전히 많다는 입장이다. 공화당 소속인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날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 주에 5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있다”며 다음달 27일부터 추가 실업급여를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레그 지언포테이 몬태나주 주지사는 지난 4일 처음으로 추가 실업급여 거부를 선언하고 반대로 직업을 구하는 이들에게 장려금으로 1200달러(약 135만원)를 주겠다고 했다. 몬태나주의 실업급여는 최대 572달러이고, 연방정부의 300달러를 합하면 시간당 21.8달러가 되는데 이는 최저 임금(7.25달러)의 약 3배나 된다. 반면 플로리다는 추가 실업급여가 없으면 주 정부의 실업급여(6.87달러)만으로는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한다. 싱크탱크 더센추리파운데이션 관계자는 CNBC방송에 “갑자기 30일간 직업을 구하지 못하면 먹고살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추가 실업급여 중단에 대해 지역 경제 상황이 아니라 정치 셈법에 따른 결정이 내려졌다는 비판도 나온다. 지난 20일간 선언한 23주 가운데 플로리다, 몬태나, 텍사스, 유타, 앨라배마, 애리조나 등을 포함해 대부분 지역의 주지사가 공화당 소속이다. CNN은 “민주당 의원들이 공화당 주에서 추가 실업급여 지급 계획을 거부하는 것을 막아 달라고 노동부에 호소했다”며 “하지만 (주에 결정권이 있어) 행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전했다. 미국의 일자리지표는 냉·온탕을 오갔다. 3월 신규 일자리(비농업 신규 고용) 규모가 무려 77만명이 늘면서 공화당 측의 주장에 힘이 실렸지만, 4월에는 시장예상치였던 100만명에 크게 부족한 26만 6000명을 기록해 ‘고용 쇼크’로 평가됐다. 기업들은 구인난에 임금까지 올리며 인력 충원에 나서고 있지만 그래도 여의치 않다. 이에 대해 공화당은 높은 실업급여 때문이라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적절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거나 보육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여전히 실직 상태에 머무는 이들이 많으니 현재 실업급여 수준을 유지하라는 주장이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정영애 여가부 장관 “성평등 인식 차이 해소해야”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성평등에 대한 인식 차이 역시 해소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 관련 기관·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여성 대표성이 향상되고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이 강화되는 등 성과가 있었으나 여성들은 일상에서 여전히 안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여가부가 실시한 조사에서 청년층 여성의 74.6%는 우리 사회가 여성에게 불평등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남성은 18.6%만 여성에게 불평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 중 절반 이상인 51.7%는 사회가 남성에게 불평등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같은 생각을 하는 여성은 7.7%에 그쳐 성평등에 대한 인식 차를 드러냈다.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는 간담회에서 “최근 ‘여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모든 기사에 내용과 상관 없이 많은 댓글이 달리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청년 세대 남녀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는 “코로나19 관련 여성 일자리, 돌봄 이슈에 대해 여가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깅저했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2030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고용 지원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송영길 “공공임대 살면 애들도 차별…떠나고 싶어하는 게 인지상정”

    송영길 “공공임대 살면 애들도 차별…떠나고 싶어하는 게 인지상정”

    “저임금 초반에 급격히 올려”“일자리 없어져…EITC로 했어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5일 “국가가 보증해서 임대차만큼은 2.7% 금리로 빌리는 누구나 보증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임대주거료를 반으로 줄여 가처분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서울 영등포에서 열린 서울·부산 청년과의 간담회에서 “저는 국회의원이니 좋지만 6등급 이하 신용등급의 서민은 지금 같은 저금리 시대에 금리가 6~10%까지 올라간다. 은행이 대출할 때 신용등급을 보면서 사람을 차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세 대출엔 일률적으로 2%대 저금리를 적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7%는 모기지(주택담보대출)론의 평균 금리다. 송 대표는 “제가 실수요자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완화하라고 했더니 빚내서 집을 사라는 소리냐고 비판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빚을 안 내고 집을 사는 사람이 있느냐고 반문하고 싶다”면서 “제 문제의식은 빚이 문제가 아니라 이자가 문제이고 떼일 염려 없는 전세 주택 등에 대한 이자의 차별을 없애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급 부분 대책으로 누구나 보증과 누구나 집을 부동산 특위 등에서 논의중”이라면서 “제가 6%의 집값만 있으면 자기 집 마련하는 ‘누구나 집’을 하겠다고 하니 ‘제정신이냐’고 하는데 94%를 다 빌리라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누구나 집은 집값 일부가 있으면 10년 뒤 집값이 가령 10억 원이 돼도 분양가에 살 기회를 주는 것”이라면서 “혁명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공공임대주택 평생 살라고 하면 누가 살겠느냐” 그는 자신의 누구나 집 프로젝트와 공공 임대주택의 차이에 대해 “공공임대주택에 평생 살라고 하면 누가 살겠느냐”면서 “공공 임대주택에 산다고 하면 애들도 차별받고 여건이 나아지면 여기를 떠나고 싶어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말했다. 또 “주거랑 사교육비를 줄이면 사실 최저임금을 인상하지 않더라도 가처분소득이 늘어나서 소득주도성장의 실질적 효과가 난다”면서 “이것을 안 하고 임금만 올리면 자영업자만 부담이 되고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최저임금을 너무 급격히 초반에 올리는 것에 대한 부작용이 드러난 것 아니냐”면서 “결과적으로 일자리도 없어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것은 근로장려세제(EITC)로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공동주택노동자 좋은 일자리를 위한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공동주택노동자 좋은 일자리를 위한 현장방문

    2998세대가 모여 사는 신정양천아파트는 올해로 준공 26년째를 맞았다. 본격적인 노후화가 시작되면서 크고 작은 시설보수가 빈번히 발생한다. 입주민 대다수가 1~2인 가구인데다가, 입주민의 평균연령도 높아 막힌 하수구를 뚫거나 전등을 교체하는 개인 민원도 외면할 수 없다. 그러나 경비노동자 1명이 담당하는 세대는 무려 약 200세대, 전체16개 동에 배치된 미화노동자는 단 14명에 불과하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경선 서울시의원, 이하 민생위)는 지난 21일 공동주택노동자 좋은 일자리 모색을 위해 고덕리엔파크 3단지와 신정양천아파트 등 서울주택도시공사 아파트 2개 단지를 방문, 종사자들의 고충과 민원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지별 현황보고와 종사자 면담, 휴게실을 비롯한 근무현장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된 이번 현장방문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40여 명의 경비·미화·관리 종사 노동자들이 참여해 일부 입주민의 폭언과 무리한 업무요구, 최저임금수준의 급여문제 등 다양한 업무상 고충을 쏟아냈다. 앞서 언급하였듯 신정양천아파트의 경우 최근에 지어진 다른 단지들에 비해 건물의 노후화가 많이 진행되어 잦은 시설보수로 인한 높은 업무강도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다. 미화종사자들은 1시간 30분에 이르는 점심시간이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공통적인 문제로 들었다. 1시간이면 식사가 충분하고, 실제 잦은 민원과 업무로 휴게시간이 유명무실하다는 점에서 점심시간을 1시간으로 조정하고 30분 조기퇴근이나, 30분 노동에 대한 추가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으로 제시됐다. 민원의 처리가 늦어질 경우 이에 대한 불만도 고스란히 관리 종사자들에게 쏟아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적극적인 개입과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사실상 SH업무임에도 현장에서 관리직원이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LH처럼 업무처리비용을 별도로 산정해 줄 것을 검토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이경선 민생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4)은 현장방문을 마무리하며 “늘 가까이 있어 때로 소중함을 잊는 가족처럼 경비·미화·관리 노동자 여러분의 노고를 우리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는지 먼저 되돌아보게 된 뜻깊은 시간”이라며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민생실천위원회 위원과 현장 노동자, SH 관계자들에 우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미 지난 2월부터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이경선 위원장 대표발의)하고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종사자 좋은 일자리 만들기 상생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의회 더불어 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오는 6월1일 ‘공동주택 종사자 좋은 일자리 토론회(가칭)’를 열고 공동주택 종사자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적 행보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자리 많은 ‘워크시티’ 내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 바람

    일자리 많은 ‘워크시티’ 내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 바람

    일자리가 풍부한 워크시티(WORK CITY)에서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이 속속 이뤄진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오피스텔처럼 임대수익은 물론 시세차익도 기대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이나 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 수요층인 전문직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어 임차인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실제 대기업 등 탄탄한 배후수요를 두고 있는 수익형 상품은 지역 평균을 웃도는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4월기준 경기도 수원의 평균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4.82%고, 영통구 평균은 4%로 더 낮다. 하지만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한 ‘대우마이홈’의 임대수익률은 8%(전용 22㎡)로 평균을 웃돈다. 전용 22㎡의 매매가 7250만원, 보증금 500만원, 월세 45만원 수준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이란 취사와 세탁이 가능한 중장기 또는 단기 숙박시설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을 분양받은 사람은 오피스텔처럼 장기 임대계약을 맺어 월세를 받을수 있다. 주로 상업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교통과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규제는 아파트나 오피스텔보다 자유롭다.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 등에서도 제외된다. 취득세 부담도 덜하다. 전매제한 규제도 없고, 개별 등기가 가능해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고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일자리가 풍부한 워크시티(WORK CITY)내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7월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인근인 경기 수원시 인계동에 분양한 ‘파비오 더 리미티드 185’는 평균 2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 해도 임대수요를 겨냥한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KB부동산신탁은 오는 6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지구 중심상업 1-1블록에 ‘포레스티안’을 분양한다.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생활형 숙박시설 전용 23~28㎡ 244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당진은 동북아 물류 최중심의 타이틀을 갖춘 도시로 9년 연속 고용률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당진항 등 국내 대규모 기업들이 몰려 있는 송산 제1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당진 지역 시내 중심권인 수청지구에 위치해 시내권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수청지구 일대는 당진시청 주변으로 대규모 택지 개발과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유입에 따라 교육, 생활, 교통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충북 청주시 오창산업단지 중심상업지구에는 ‘오창 센트럴 허브’가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2층. 총 1064실 규모로 조성된다. 오창산업단지에는 LG화학, 유한양행, 사임당화장품 등 기업이 입주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다. 인근에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인접해 있고 오창호수공원, 중앙공원 등도 가까이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자리잡은 고덕신도시 중심상권에서는 ‘고덕 센트럴하이브’가 분양중이다. 지하 4층~지상 21층으로 조성된다. 1층~5층은 상가, 6층~21층은 전용면적 23~46㎡ 총 321실의 생활형숙박시설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서울 시흥시 시화MTV에서는 시화MTV 웨이브엠이 분양 중이다. 총 446실(3BL 284실, 2-1BL 162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화MTV는 첨단∙벤처업종 등 지식기반산업들과 관광∙휴양∙레저 등 여가기능을 결합시킨 복합산업단지로 조성 중으로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광공사, 경단녀·신중년 취업연계 교육

    관광공사, 경단녀·신중년 취업연계 교육

    한국관광공사는 이른바 신중년(만 45~64세)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관광분야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0월까지 총 100명을 대상으로 4차에 걸쳐 진행된다. 무장애여행 실무자, 트레킹 가이드, 마을호텔 관리자, 여행플랫폼 호스트 등 다양한 관광분야 직무양성 및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론 강의 뿐 아니라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실습 등이 포함됐다.무장애여행 실무자 20명이 대상인 1차 교육은 24일~6월 4일 일정으로 제주에서 실시 중이다. 이후 차수별 교육 과정 신청은 취업지원 플랫폼 ‘워크위즈’(www.workwiz.co.kr)에서 할 수 있다. 2차는 ‘길연구가&트레킹 가이드’ 30명으로 25일~6월 11일 신청을 받은 뒤, 6월 21일~7월 2일 부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3차 마을호텔 실무자(20명)는 7월 20일~8월 6일 신청, 8월 16일~27일 전남 곡성 현장 교육, 4차 여행플랫폼 호스트(30명)는 8월 30일~9월 15일 신청 받은 뒤, 9월 27일~10월 8일 수도권 일대에서 현장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공사 도현지 관광미래인재양성팀장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들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신중년과 경력단절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본격 개발 돌입 서수원, 수원 부동산 지도 바꾼다

    본격 개발 돌입 서수원, 수원 부동산 지도 바꾼다

    경기 수원시에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진했던 서수원지역이 교통을 비롯한 다양한 개발들이 본격화되면서 수원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도 서수원으로 재편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지하철 1호선 화서역 주변은 서수원 지역의 새로운 교통허브로 거듭날 예정이다. 화서역 인근 화서공영주차장 자리가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돼 환승 주차장과 창업지원시설 등이 조성된다. 또한 화서역에는 광교~호매실 구간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하게 되면 화서역에서 강남역까지 기존 약 70분에서 20분 정도 단축돼 약 5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 여기에 화서역에서 한정거장 떨어진 수원역에 GTX-C노선이 예정돼 있다. 1호선 수원역에 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이 올해 착공 예정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에서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현행 70분대에서 20분대로 약 5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수원역은 현재 운행중인 KTX∙수인분당선∙1호선와 더불어 GTX-C노선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화서역과 함께 서수원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교통개발과 함께 화서역 인근 부지에서는 대형쇼핑몰 개발도 진행 중이다. 쇼핑 테마파크라 불리는 스타필드 수원이 2024년 문을 열 예정으로, 쇼핑을 하며 식사, 영화, 게임, 스포츠, 스파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스타필드는 기존 복합쇼핑몰과는 차별화된 매장 구성과 탁월한 입지선정을 기반으로 큰 인기를 끌며 지역의 부동산가치까지 상승시키는 이른바 ‘스타필드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서수원 일대 부동산 역시 스타필드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일대에는 에너지, 생명공학, 나노기술 분야의 집약적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총 35만 7,484㎡ 규모의 최첨단 연구 단지인 사이언스파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게다가 서수원 종합병원 건립추진(예정)도 진행되고 있어 일자리 창출로 인한 경제 효과와 지역 균형 발전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서수원 일대가 수원시의 핵심 거점으로 개발될 것이란 소식에 화서역, 수원역 인근 부동산이 수혜에 대한 기대감에 시세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 일대에서 분양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전용 59㎡ 분양권은 지난 5월 초 9억 5,220만 원에 실거래되며 분양가(4억 2,130만 원)에 프리미엄만 5억 넘게 붙었다. 또한 수원역 인근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84㎡ 분양권도 지난달 중순경에 10억 6,270만 원에 실거래됐다. 이 평형의 당시 분양가는 5억 6,800만 원 수준으로, 5억가량 웃돈이 붙어 거래된 것이다. 이렇듯 서수원 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개발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그 주인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시 권선구 서호지구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이다. 서수원 개발에 따른 최대 수혜지인데다 수원 도심권에 위치한 숲세권 테라스하우스라는 사실에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25-3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 13개 동, 전용면적 55•84㎡ 총 25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테라스하우스 상품으로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맞통풍 구조(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을 높였으며, 동별 담장 특화로 세대 간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각종 청약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이 특징으로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마련되며,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잡부·‘노가다’는 가라...건설 ‘시공명장’ 브랜드 추진

    잡부·‘노가다’는 가라...건설 ‘시공명장’ 브랜드 추진

    건설현장에서 21년 이상 경력을 인정받으면 ‘특급 기능’ 등급을 받는다. 잡부로 불리던 건설현장 근로자도 경력, 자격, 교육 등을 따져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가 생겼다. 숙련도가 높은 건설근로자들이 건설현장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게 하기 위한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근로자의 기능등급 구분·관리 기준을 제정해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객관적으로 검증된 이력을 종합적으로 산정한 환산경력을 기준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초·중·고·특급의 4단계 등급으로 나눠 부여한다. 검증된 현장 근무경력과 건설근로자가 보유한 자격, 교육, 포상이력을 종합하여 환산경력을 산정하고, 환산경력을 기준으로 3년 미만은 초급, 3년 이상인 경우 중급, 9년 이상인 경우 고급, 21년 이상은 특급 기능등급을 부여한다. 현장 근무경력은 등급증명서 발급을 신청한 직종과 같은 직종의 경력은 100%, 이외의 경력은 50%를 인정한다. 자격증, 교육이수시간, 포상이력은 별도 기준에 따라 경력연수로 변환해 환산경력에 포함시킨다. 기능등급제도와 연계한 금리우대, 금융수수료 면제 등 건설근로자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고·특급 근로자들에게 승급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교육자격도 줄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특급 건설근로자를 ‘시공명장’으로 브랜드화하여 건설업을 유망직종으로 개선하고 고(高)등급 건설근로자를 우대하는 문화를 형성할 예정이다. 별도의 교육기회 없이 현장에서 일하며 시공방법을 배워야 했던 건설근로자를 위한 교육훈련 제도도 시행한다. 올해에는 기능등급을 부여받고자 하는 모든 건설근로자에게 온라인 방식의 최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 5월부터는 승급예정자 대상으로 직종별 승급교육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국토부는 건설근로자들의 일자리 질 개선이라는 등급제 도입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경제적 편익을 강화하는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우선, 숙련된 건설근로자를 6개월 이상 장기간 고용하는 건설사에 시공능력평가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공공기관 발주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한국판 뉴딜, 코로나에 꺾인 취약층 포용 방안 담아야”

    “한국판 뉴딜, 코로나에 꺾인 취약층 포용 방안 담아야”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과 함께 위기 회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시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무총리 산하 공공기관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경인사연) 정해구(66) 이사장은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회 양극화 현상이 코로나19 위기를 통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들까지 감싸 안는 포용적 회복대책을 마련해 이를 한국판 뉴딜정책으로 연결시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은 코로나19 이후 일자리 창출과 사회 안전망 강화, 경기 회복을 위해 마련한 국가 프로젝트다. 그는 “코로나19 위기가 우리에게 시련을 주었지만 위기에 잘 대처한다면 또 한 번의 기회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8대 경인사연 이사장으로 지난 3월 취임한 그는 현 정부 출범 당시인 2017년 5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위원을 지낸 데 이어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장,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경인사연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05년 설립된 기관으로, 경제·인문사회 분야 26개 연구기관을 지원,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정 이사장은 “연구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국가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해당 부처들과 관계된 연구기관들이 공동 참여하는 협동과제를 통해 이뤄진다”고 말했다. 임기 동안 어떤 사업에 역점을 둘 것인지를 물었다. 정 이사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구조의 변화, 4차 산업혁명의 도래, 기후·환경 변화, 국제질서의 재편 등 여러 차원에서 전환기적 상황에 처해 있다. 과거로부터 누적된 양극화와 불평등의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현실에서 미래를 향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극 모색하는 정책연구에 매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이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연구 활동도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는 “정책연구를 위해서는 많은 회의와 토론, 현장조사 등이 필요한데 대면활동이 어려워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정책을 생산하는 인적 집단으로서 연구회의 잠재력을 적극 개발하고 활용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