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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노 저을 사람 없던 조선…외국인 컴백, 일단 ‘숨통’[이슈 포커스]

    [단독] 노 저을 사람 없던 조선…외국인 컴백, 일단 ‘숨통’[이슈 포커스]

    지난 3월 조선업 신규 취업자가 6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11일 파악됐다. 올해 1분기 세계 선박시장의 40%(수주액 기준)로 세계 1위 수주실적을 달성한 조선업의 재도약을 뒷받침할 인력 확보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반도체 등 제조업 전반의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조선업 채용이 활기를 띨 수 있었던 요인으로 두 가지 ‘공조’가 손꼽힌다. 2월 조선업 원·하청 상생협약으로 대변되는 민관의 협력이 첫 번째 공조라면 코로나19 동안 사라진 외국인력을 빠르게 늘릴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법무부 등 부처 간 합동대응이 두 번째 공조다. 특히 부처별로 권한과 책임이 흩어져 있는 비자 업무에서의 공조 사례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재도약을 꿈꾸는 다른 산업에도 시사점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용부와 조선업계는 올해 3월 조선업 입직자가 1년 전(3662명)보다 64.1% (2349명) 증가한 6011명(외국인력 포함)이라고 집계했다. 정부의 상생패키지 지원 발표 전인 2월(4873명)과 비교해 23.4%(1138명) 늘어난 규모다. 물론 아직도 연말 혹은 내년 초까지 조선업 인력 수급에 긴장을 놓을 순 없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조선·해양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자료를 보면 2014년 20만명에 달했던 조선업 인력은 수주 감소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10월 말 기준 9만 5030명으로 급감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조선업의 인력난 해소를 막막하게 지켜보던 상황이었다”면서 “이순신 장군이 와서 거북선을 다시 설계해도 배 만들 사람이 없고, 거북선 띄울 물이 들어와도 노를 저을 사람이 없다는 자조가 회자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러나 정부의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노력과 적극적인 외국인력 유입이 이뤄지며 반전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노 연구위원이 언급한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원·하청 간 임금·복지 격차가 극심한 구조를 말한다. 지난해 기준 조선업 생산직(7만명) 중 70%(4만 8000명), 직접생산인력(5만 1000명)의 80%(4만명)를 하청이 차지하고 있다. 업종별 소속외 근로자 비중도 전 산업 평균(17.9%)과 비교해 조선업은 62.3%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7월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파업을 계기로 조선업 상생패키지 지원사업에 나서며 정부는 ‘구인난’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원·하청이 체결한 상생협약을 통해 하청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는 뜻이다. 지난 2월 상생협약 체결 이후 4월 기준 조선업 신규 입직자의 자산 형성과 소득 향상을 위한 희망공제에 408명이 신청했다. 원청이 공동훈련센터를 설치해 협력사의 채용예정자·취업희망자를 교육하면 수당(월 100만원)을 지원하는 훈련사업에 현대삼호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현재 243명을 교육 중이다. 35~49세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최대 12개월간 월 100만원을 지원하는 일자리도약장려금도 76개사가 300명 채용을 신청한 가운데 현재 47명이 채용됐다. 내국인 구인이 어려운 ‘빈 일자리’를 채울 외국인력 충원에서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속도전이 이뤄졌다. 조선업 숙련인력 확보를 위해 용접공, 도장공 등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쿼터제를 폐지하고 기량검증 절차를 완화하는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 법무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기능인력(E7) 비자 발급 지침을 개정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조선업 외국인력 확보에 나섰다. 지난달엔 고용부가 ‘고용허가제’(E9) 비자에 조선업 전용 쿼터(5000명)를 신설해 2025년까지 한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조선업 외국인력은 전체 제조업 쿼터 내에서 배정됐다. 2022년 기준 제조업(5만 1847명) 중 조선업 외국인력은 4.5%(2344명)에 불과했다. 올해 1~2회에 2871명이 발급됐고 3회차부터 전용 쿼터가 반영되면 지난해 조선업 고용허가제 배정인원보다 3.4배 증가하게 된다. 조선업 쿼터로 입국하는 외국인력은 원·하청사 공동으로 3~4주 직업훈련을 실시해 업무 이해도를 높여 투입하도록 했다. 특히 동일사업장에서 일정 기간 근무해 숙련도 및 한국어 능력을 갖춘 외국인력은 최장 10년까지 근무할 수 있는 ‘장기근속 특례’ 규정도 추진한다. 인력난 해소 기미가 보이면서 기업들은 안도감을 표시하고 있다. 지난 10일 경남 거제에서 열린 조선업도약센터 개소식 및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체는 “정부 정책 덕분에 인력 도입이 진행돼 용접, 도장, 전기, 플랜트 4가지 직종에 대해 필요인력의 절반 이상이 수급됐다”고 평가했다. 대형 조선사인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사내 협력사 소속 외국인력이 지난해 10월 1400여명에서 올해 4월 2000여명으로 늘었고 연말까지 3000여명을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급하게 충원된 외국인력이다 보니 업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지만 그래도 현장 가동에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털어놨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정부 지원이 두 달에 불과해 시기상조이나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며 “산업 분야의 첫 사회적 대화 모델인 조선업 상생 협약을 철강·자동차 등 산업전반의 이중구조 개선 및 구인난 해소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불법주차 후 해외 여행 간 ‘밉상’…철제 난간으로 ‘사이다 보복’ 받아 [여기는 중국]

    불법주차 후 해외 여행 간 ‘밉상’…철제 난간으로 ‘사이다 보복’ 받아 [여기는 중국]

    주차난이 심각한 중국에서 버젓이 주인이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 장기간 불법으로 주차를 하고도 뻔뻔한 태도로 일관한 여성이 결국 일자리까지 잃은 후에야 고개 숙여 사죄했다.  11일 청년신문망 등 중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월 중순 후난성 창사시 왕청구의 대단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원래 주인인 링 모 씨(가명)가 오랜만에 찾았다가 자신도 모르는 고급 외제 차량이 불법 점유해온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됐다.  창사 중심 지역에서 근무하면서 평소에는 자신 명의 소유의 이 아파트를 장기간 공실로 비워뒀던 링 씨는 오랜만에 찾은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에 무려 3개월 이상 불법 주차해온 한 차량을 발견했다. 링 씨는 곧장 불법 주차 차량 주인을 수소문해 해당 차량을 즉시 이동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차량 주인인 탕 모 씨는 “3개월 이상 이미 한 자리에 주차해왔기 때문에 아무리 주인이라고 주장한다고 해도 차를 빼줄 수 없다”며 막무가내 태도를 보였다. 결국 링 씨는 아파트 관리 사무소와 관할 파출소에 탕 씨의 불법 주차를 신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자 도움을 요청했지만 문제는 관리 사무소 직원들과 파출소 관계자들 모두 주차장의 원래 주인인 링 씨의 요청을 도와주기는커녕 모른 척했다.  하는 수 없던 링 씨는 탕 씨에게 재차 연락해 무단 주차된 차량을 이동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네가 진짜 이 주차장 자리 주인이 맞다는 증거를 대라. 주차장 권리 증명서를 보내서 주인이라는 것을 증명해봐라”는 등 오히려 링 씨를 비꼬는 듯한 답변을 늘어놨다.  더욱이 무단 점유자 탕 씨는 한동안 링 씨의 전화와 문자 메시지에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수 일이 지난 후 돌연 “지금은 해외여행 중이니 전화하지 말라”며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분노한 링 씨는 결국 자신의 주차장 통행로에 철제 난간을 설치, 탕 씨의 고급 외제 차량이 링 씨의 주차장을 임의로 빠져나갈 수 없도록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하기에 이르렀다. 또 링 씨는 자신의 주차장이 불법 점유됐으며, 누구도 자신을 돕지 않고 있는 탓에 권리를 제때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링 씨가 게재한 내용의 사진과 영상들은 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했는데, 현지 네티즌들은 링 씨의 사연을 접한 뒤 직접 문제의 주차장을 찾아 탕 씨의 차량 번호를 조회하고 급기야 탕 씨가 현재 재직 중인 회사와 그의 업무, 거주지 주소, 휴대폰 번호 등 개인 정보를 SNS에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을 확인한 탕 씨는 결국 링 씨에게 먼저 연락을 취해 철제 난간을 철거해준다면 즉시 차량을 이동시킬 것이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으나, 링 씨는 그동안 당했던 억울한 감정을 호소하며 주차장 바닥에 추가 철제 난간을 설치한 상태다. 현지 네티즌들은 링 씨의 이 같은 추가 조치에 동조하면서 문제의 탕 씨를 겨냥해 “꼴이 좋다”며 조롱했고, 일부 네티즌들은 탕 씨가 재직 중이었던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아가 항의하는 등 문제를 키웠다.  급기야 해당 부동산 중개업소 측은 재직 중이었던 탕 씨를 즉각 해고 처분하고, 탕 씨와 강하게 선을 그으면서 졸지에 탕 씨는 주차장 불법 점유 논란으로 일자리까지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사건을 여전히 SNS에서 확산되면서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로 불리는 일명 ‘왕훙’들이 대거 링 씨의 주차장을 방문해 영상을 SNS에 공유했고, 다수의 네티즌들이 추가로 링 씨 주차장을 방문해 인증 사진을 SNS에 앞다퉈 공개하는 등 논란은 계속되는 분위기다. 
  • 첫 농식품 상생모델 익산형 일자리 탄생

    첫 농식품 상생모델 익산형 일자리 탄생

    국내 최초 농식품산업 상생모델인 ‘전북 익산형 일자리 사업’이 지방 주도형 일자리로 선정됐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지방주도형 투자 일자리 제8차 심의위를 열어 익산형 일자리 사업을 확정했다. 전북도와 익산시 등이 사업안 검토에 착수한지 4년만의 결실이다. 익산형 일자리는 광주형(2020.6)과 횡성·밀양형(2020.10) 등에 이은 전국에서 8번째 사업이다. 전북에서는 군산형(2021.2)에 이은 2번째다. 농식품산업으로 특화된 익산형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노·사·민·정 외에도 농민까지 참여하는 상생모델이다.참여기업은 익산에 본사를 둔 국내 최대 육가공업체 중 하나이자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을 꿈꾸는 하림그룹 계열사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이다. 양사는 2025년까지 총 3915억 원을 투자해 식품가공 공장과 물류센터를 건설해 645명을 고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하림푸두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5만 3623㎡에 첨단 식품가공 플랜트를 건립한다. 하림산업은 익산 제4산업단지 2만 4061㎡에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즉석밥 생산라인도 증축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이 준공되면 2027년까지 동결건조식품, 숙성햄, 미트스낵 등 가공식품을 연간 4억 5000만개 생산할 계획이다. 원재료는 익산에서 생산 된 농산물 비중을 최대 5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농민들과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중소 식품기업들과는 공동 구매와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원광대와는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상생사업안을 제시했다. 정부와 지자체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3692억원 규모의 34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형 일자리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1조 3428억원, 부가가치 4479억원, 취업유발 8640명으로 분석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의 전략산업인 식품산업과 직결된 익산형 일자리가 전국적인 상생모델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도 “4년여간 준비해온 익산형 일자리가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농식품산업을 익산을 대표하는 미래 먹거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하림의 노하우와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익산형 일자리를 농식품산업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 [사설] 현 정부 성적표로 말해야 하는 집권 2년, 이젠 경제다

    [사설] 현 정부 성적표로 말해야 하는 집권 2년, 이젠 경제다

    집권 2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외교안보 분야와 달리 경제에서는 정부 스스로도 자신 있게 내밀 게 별로 없는 것이 사실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8곳이 최근 내놓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는 1.1%다. 1%대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1%대 중반을 내다봤던 정부와 한국은행도 조만간 전망치를 내릴 예정이다. 정부가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안 삼기에는 경제 상황이 너무 엄혹하다. 당장 일자리만 해도 지난달 제조업에서만 9만 7000개가 사라졌다. 그 직격탄을 ‘경제 허리’인 40대가 맞았다. 40대 일자리는 10개월 연속 하향 곡선이다. 정부가 돈을 써서 만들어 내고 있는 60대 이상을 제외하면 신규 일자리는 올 들어 계속 마이너스다. 그런데도 “인구 감소 탓”만 하는 정부 태도에서 경제주체들의 고통을 헤아리려는 절박함과 위기의식은 찾아보기 어렵다. 경상수지는 3월에 간신히 흑자로 돌아섰지만 1~3월 합친 실적(-45억 달러)은 11년 만에 적자로 떨어졌다. 한은이 예상한 상반기 적자 규모(44억 달러)보다도 많다. 벌어들이는 달러가 없다 보니 원화 가치는 나 홀로 약세다. 기업과 가계의 연체율은 다시 치솟고 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도 살얼음판이다. 물가는 최근 상승세가 둔화됐다고는 하나 전기료 등 억지로 눌러 놓은 공공요금 현실화가 대기하고 있어 여전히 불안하다. 미국발 은행 위기와 중국발 경제보복도 수면 아래 잠복 상태다. 지금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일본식 장기 저성장 늪을 피해 가기 어렵다. 윤 대통령은 올해 초 외교에서조차 경제를 가장 중심에 놓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도 자처했다.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 실리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최우선순위에 두기 바란다. 최근 전기차 기술뿐 아니라 생산시설도 국가전략기술로 간주해 세제 혜택을 늘리기로 한 것처럼 차세대 먹거리에는 과감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당장의 국민 고통을 더는 데는 일자리만 한 게 없다. 그 일자리는 기업에서 나온다. ‘주 69시간 프레임’에 막혀 옴짝달싹 못 하고 있는 근로시간 유연제와 각종 규제를 서둘러 풀어야 하는 이유다. ‘약자와의 동행’이 빈말이 되지 않도록 경제 양극화 해소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집권 2년차부터는 전 정권 성토보다 현 정부 성적표로 말해야 한다. 4년 뒤 “국민만 보고 일했다”는 평가가 나오느냐는 지금부터에 달렸다.
  • 【교정 참여 인사-박애상】안석봉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위원 [제41회 교정대상]

    【교정 참여 인사-박애상】안석봉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위원 [제41회 교정대상]

    2008년부터 15년간 꾸준히 월 1~2회 정기적으로 교리 지도를 하는 등 수용자 교정교화에 힘썼다. 선진 교정행정 구현과 교육을 위해 총 3124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출소 후 주거지가 마땅치 않고 일자리가 없는 수용자들을 위해 주거지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알선해 줬으며 자격증 공부도 도왔다. 2016년부터는 ‘드림일시보호쉼터’를 자비로 운영하며 학대 피해 아동의 병원 진료 등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기도 했다.
  • 【교정 공무원-교화상】조남일 제주교도소 교감 [제41회 교정대상]

    【교정 공무원-교화상】조남일 제주교도소 교감 [제41회 교정대상]

    1991년부터 32년 1개월 동안 꾸준히 자원봉사와 기부를 하며 지역 언론에 다수 보도되는 등 교정행정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2011년 교정사고 우려자였던 장기수에 대해 지속적인 심층상담을 하며 안정된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장기수가 출소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에 화물차 구입비를 자비로 일부 지원하고, 일자리까지 알선하는 등 건전한 사회 복귀에 힘썼다. 2014년 살인으로 무기형 선고를 받은 수용자에겐 통기타 연주법을 교육하며, 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통기타 음악 치유 프로그램’ 내부 강사로 활동했다. 이를 통해 142명의 정서 순화와 심리적 안정에 기여했다.
  • 직장인 절반 “AI로 실직 두려워” 관리자 82% “AI 다룰 직원 고용”

    직장인 절반 “AI로 실직 두려워” 관리자 82% “AI 다룰 직원 고용”

    관리자, AI 도입에 ‘생산성 향상’ ‘인력 감축’은 16%로 가장 적어 많은 직장인들은 인공지능(AI)에게 일자리를 빼앗길까 걱정하지만, 기업의 관리자들은 AI를 이용해 인력을 감축하기보단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9일(현지시간) 연간 보고서인 ‘업무동향지표 2023’을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31개국 3만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와 MS의 업무용 프로그램 ‘MS365’ 사용 중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도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고서 내용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각국 직장인들은 AI 발전에 따른 실직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응답자 49%(국내 57%)가 고용 안정성을 우려했다. 하지만 관리자(리더) 그룹에서는 가장 많은 31%(국내 34%)가 AI 도입의 이점을 묻는 말에 ‘직원의 생산성 향상’이라고 답했다. 반면 ‘인력 감축’이라고 답한 비율은 16%(국내 18%)로 가장 적었다. 다만 관리자의 60%(국내 67%)는 현재 직원들이 업무 수행에 적합한 AI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리더 그룹 82%(국내 82%)는 AI를 다룰 수 있는 직원을 고용하겠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MS365 앱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적인 사용자는 앱을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57%, 창작 업무에 43%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메일은 주당 8.8시간을, 회의엔 주당 7.5시간을 사용했다. 직장인이 커뮤니케이션에만 업무일 이틀치 이상의 시간을 쓰는 셈이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AI 기반 도구들은 직원 역량 강화를 돕는 등 막대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MS는 MS365 등 업무용 툴에 결합하는 AI 서비스 ‘코파일럿’의 추가 기능을 공개했다. 코파일럿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오픈AI의 GPT-4, 달리(Dall·E) 등 생성 AI를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MS는 코파일럿의 한국 출시 일정과 한국어 지원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 ‘지역소멸 막자’… 영양·봉화 기피시설 유치전

    ‘지역소멸 막자’… 영양·봉화 기피시설 유치전

    영양과 봉화 등 경북 북부 산간지역 자치단체들이 대표적 님비(지역 이기주의) 시설로 꼽히는 양수발전소 유치에 적극 나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양군은 11일 영양산나물축제 주 무대인 영양읍 복개천에서 주민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군민 서명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는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에 영양군이 포함됨에 따라 8월로 예정된 최종 발표를 앞두고 유치활동 시작을 알리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지역의 각계각층 대표자 250여명으로 구성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가 주도한다. 범군민 유치위는 홍보활동, 서명운동, 대정부 건의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범군민 유치위는 영양이 행정구역의 86%가 산지라 양수발전소 건설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한다. 양수발전은 전력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남는 전기로 하부댐의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려 저장 후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나 전력수요 급증 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영양군이 유치하려는 양수발전소는 1000㎿ 규모에 총사업비가 2조원 규모로, 건립 기간 14년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군은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한수원과 협력사 직원이 이주해 인구가 늘어나고, 15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양수발전소 건립에 따른 지역발전 지원금(936억원 이상), 연간 14억원의 세수 증대를 기대한다. 영양군 관계자는 “인구 1만 5000여명에 불과한 영양의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하늘이 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양수발전소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근 봉화군은 양수발전소 유치에 재도전장을 던졌다. 군은 2019년 양수발전소 유치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탈락한 바 있다. 봉화군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년)을 확정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양수발전소 건설은 1조원 이상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라며 “양수발전소 건설로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현재 양수발전소를 경북 청송·예천을 비롯해 청평·양양·무주·삼랑진·산청 등 총 7곳(16기 4700㎿)에서 운영하고 있다.
  • “1년간 1027건 규제 개선…5년 내 70조원 경제효과”

    “1년간 1027건 규제 개선…5년 내 70조원 경제효과”

    정부가 지난 1년간 1000여건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약 70조원의 경제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혁신 1년 현장의 변화’ 브리핑을 열고 “규제혁신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 국가 역량을 총동원한 결과 지난 1년간 1027건의 규제 개선을 위한 법령, 시행령 개정 등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국조실은 ▲국민불편 해소(312건) ▲중소기업 부담 경감(224건) ▲투자·일자리 창출(349건) ▲신산업 활성화(142건)에 주안점을 두고 행정편의적 규제나 시대 변화를 좇아가지 못하는 규제 사례를 집중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이 경제적 효과를 산출할 수 있는 152건의 규제 개선 사례를 분석한 결과 2027년 5월까지 모두 70조원 규모의 효과가 예상됐다. 투자 유발, 매출 증대, 국민·기업 부담 경과 효과는 각각 44조원, 6조원, 20조원으로 추산됐다. 국조실은 규제 개선에 따른 현장의 변화도 소개했다.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가 폐지된 첫날인 지난 1일 인천공항 입국자 7만여명 중 99.5%가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말 대형마트와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상생 협약에 따라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꾼 대구에 이어 청주시도 이날부터 휴업일을 변경했다. 문화재 보존지역 규제 완화의 첫 사례가 된 경기 광주의 조선백자 가마터 인근에서는 층고 제한이 풀려 한 중소기업이 사무실을 증축한 경우도 있었다. 오는 7월에는 부산 당숲 인근 문화재 보존지역 규제 범위도 추가로 조정될 예정이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지난 2월 조건부로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며 이르면 올해 말 착공될 수 있다. 정부는 그동안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세 차례 열고 굵직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왔다. 규제심판제도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복잡한 이해가 얽힌 문제를 다뤘고 규제혁신추진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여러 부처가 연관된 덩어리 규제 개선에 나섰다. 정부는 앞으로 첨예한 이해 대립으로 갈등에 휩싸인 플랫폼 산업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방 실장은 “플랫폼 비즈니스와 관련해 이해당사자들과 끊임없이 의견을 수렴해 규제 완화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생애 첫 주택 취득세 면제 통과… 시급한 전세사기특별법 ‘진통’

    생애 첫 주택 취득세 면제 통과… 시급한 전세사기특별법 ‘진통’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정부와 집권여당의 주요 법안 상당수가 당초 취지나 목표에 미치지 못한 채 처리되거나 거대야당의 벽에 막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0일 전세사기특별법을 두고 세 번째 법안소위를 열었지만 합의하지 못했다. 정부가 주요 정책을 발표해도 ‘여소야대 국회에서 어차피 통과되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팽배해진 분위기다. 서울신문이 지난 1년간 정부여당의 주요 법안을 점검한 결과 부동산, 반도체 등 일부 국정과제가 성과를 냈다. 정부의 국정과제 입법 298건 중 통과된 법안은 모두 103건(35%)으로, 12억원 이하인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경우 소득기준에 대한 제한 없이 2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법과 반도체 투자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상당수 주요 국정과제는 목표에 미치지 못하거나 법안이 대폭 수정됐다. 대표적으로 법인세, 종합부동산세, 상속세 등 세제 관련 법안이 꼽힌다. 정부는 ‘감세로 인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내세웠지만 야당은 ‘부자감세’라는 이유로 반대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국가 재정과 세제 문제는 여야의 가치와 이념이 담긴 문제”라며 “일단 정부가 뜻하는 대로 일하게 해 줘야 하는데 무조건 반대만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여당은 문재인 정부에서 3% 포인트 올라간 법인세를 원복시키려고 했으나 지난해 말 여야 협상과정에서 1% 포인트 인하로 결론 냈다. 어설픈 인하에 그친 것이다. 당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1%만 인하하는 것은 유의미한 효과가 없다. 법인세 3% 인하는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야당에 거듭 촉구했지만, 야당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중재안도 거부했다. 종부세도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를 일괄 폐지하려고 했으나 야당 반대로 3주택 이상이면서 공시가가 약 24억원이 넘는 소수 부자에게만 중과세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바꿨다. 상속세도 마찬가지다. 가업상속공제 적용대상 중견기업의 범위를 연 매출 4000억원 미만에서 1조원 미만까지 확대하려고 했으나 야당의 반대로 5000억원 미만까지에 그쳤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 여당 의원은 “상속세가 가장 아쉽다”며 “중소기업, 중견기업의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고, 가업상속공제 적용대상이 되는 중견기업 매출액 기준은 꾸준히 증가했는데도 조금밖에 완화하지 못했다”고 했다. ‘인천 건축왕’ 사건으로 불거진 전세사기 문제는 지난달 27일 정부여당안이 발의된 지 10여일이 지났지만 제자리걸음이다. 피해자들이 ‘발등의 불’부터 끄게 해 달라며 시급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세 차례 법안소위에서 여야의 시각차만 확인했다. 여야 모두 조속한 처리를 약속하며 5월 초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고 예고했지만 아직 합의안도 마련하지 못한 것이다. 여당은 사안이 시급한 만큼 정부여당안을 우선 처리하자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전세보증금의 국가 지원을 주장하고 있다. 법안소위원장이자 국토위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이날 “보증금의 일부를 국가가 돌려주자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우리가 반대를 냈다”며 “다른 사기와 형평성 문제 등을 도외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윤석열 정부 1년간 1027건 규제 개선...“70조 경제 효과”

    윤석열 정부 1년간 1027건 규제 개선...“70조 경제 효과”

    정부가 지난 1년간 1000여건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약 70조원의 경제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은 10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규제혁신 1년 현장의 변화’ 브리핑을 열고 “규제혁신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 국가 역량을 총동원한 결과 지난 1년간 1027건의 규제 개선을 위한 법령, 시행령 개정 등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국조실은 ▲국민불편해소(312건) ▲중소기업 부담경감(224건) ▲투자·일자리 창출(349건) ▲신산업 활성화(142건)에 주안점을 두고 행정편의적 규제나 시대 변화를 쫓아가지 못하는 규제 사례를 집중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이 경제적 효과를 산출할 수 있는 152건의 규제 개선 사례를 분석한 결과 오는 2027년 5월까지 모두 70조원 규모의 효과가 예상됐다. 투자 유발, 매출 증대, 국민·기업 부담 경과 효과는 각각 44조원, 6조원, 20조원으로 추산됐다. 국조실은 규제 개선에 따른 현장의 변화도 소개했다.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 폐지된 첫날인 지난 1일 인천공항 입국자 7만여명 중 99.5%가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말 대형마트와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상생 협약에 따라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꾼 대구에 이어 청주시도 이날부터 휴업일을 변경했다. 문화재 보존지역 규제 완화의 첫 사례가 된 경기 광주의 조선백자 가마터 인근에서는 층고 제한이 풀려 한 중소기업이 사무실을 증축한 경우도 있었다. 오는 7월에는 부산 당숲 인근 문화재 보존지역 규제 범위도 추가로 조정될 예정이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지난 2월 조건부로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며 이르면 올해 말 착공될 수 있다.정부는 그동안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세차례 열고 굵직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왔다. 규제심판제도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복잡한 이해가 얽힌 문제를 다뤘고 규제혁신추진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여러 부처가 연관된 덩어리 규제 개선에 나섰다. 정부는 앞으로 첨예한 이해 대립으로 갈등에 휩싸인 플랫폼 산업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방 실장은 “역대 모든 정부가 규제 혁신을 해왔지만 (국민의) 체감도가 낮았던 이유는 핵심적인 문제에 과감한 해답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플랫폼 비즈니스와 관련해 이해당사자들과 끊임없이 의견을 수렴해 규제 완화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 개소...조선업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 개소...조선업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심각한 조선업 구인난 해소와 조선업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가 경남 거제시 고현동 보배빌딩 4층에 설치돼 10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경남 조선업 도약센터’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202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경남도는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원을 확보해 조선업 도약센터를 설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경훈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 양성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박종우 거제시장,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 신현호 삼성중공업 부사장, 이영호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는 경남지역 조선업에 맞춘 취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조선업 맞춤형 1대 1 취업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조선업에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 조선업무 직무연계를 위한 전문상담사의 1대 1 조선업 매칭 고용서비스(취업상담 창구 운영) ● 조선업 인식개선·취업특강 등 단기 프로그램 운영 ● 조선업 채용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조선업 맞춤 특화사업을 한다. 또 신규인력 유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조선업 도약센터 단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조선업종에 취업해 3개월 근속하면 100만원을 지급하는 ‘취업정착금’ 사업과 함께 지난해 취업정착금 수혜자 가운데 1년 근속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취업정착금 플러스 사업’도 시행한다. 조선업 도약센터는센터를 방문해 취업상담을 하는 구직자에게 취업 알선과 함께 경남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 안내도 한다. 개소식에 이어 현장간담회를 진행해 정부 관계 부처가 지난 3월 합동으로 발표한 ‘빈일자리 해소 방안’ 등과 관련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빈일자리 해소방안은 인력난이 심한 6대 업종(제조업, 물류운송 등)에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당면 현안 대응을 강화하는 정부의 구인난 해소 방안이다. 현장간담회에서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원청 및 사내협력사 대표와 구직자 등이 참여해 조선업 지원사업 추진 후 현장 구인난 현황, 추가로 필요한 지원사업 종류, 조선업 취업을 망설이는 이유와 해소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했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경남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가 조선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선업에 신규인력이 유입돼 장기근속으로 이어져 숙련기술이 전수되는 선순환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제발 양수발전소를…” 님비시설 유치에 나선 경북 영양·봉화 이유

    “제발 양수발전소를…” 님비시설 유치에 나선 경북 영양·봉화 이유

    영양과 봉화 등 경북 북부 산간지역 자치단체들이 대표적 님비(NIMBY) 시설로 꼽히는 양수발전소 유치에 적극 나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양군은 오는 11일 영양산나물축제 주무대인 영양읍 복개천에서 주민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 개최와 함께 군민서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는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에 영양군이 포함됨에 따라 예정지 최종 발표(8월 예정)를 앞두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영양지역의 각계각층 대표자 250여명으로 구성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가 주도한다. 범군민 유치위는 앞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활동, 서명운동, 지역 여론형성, 대정부 건의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범군민 유치위는 영양은 행정구역의 86%가 산지로 이뤄져 있어 양수발전소 건설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양수발전은 전력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남는 전기로 하부댐의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려 저장 후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나 전력수요 급증 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영양군이 유치하려고 하는 양수발전소는 1000㎿ 규모에 총 사업비가 2조원 규모로, 건립 기간 14년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군은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당장 한수원과 협력사 직원이 이주해 인구가 늘어나고, 15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양수발전소 건립에 따른 지역발전 지원금(936억원 이상) 확보, 연간 14억원의 세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인구 1만 5000여명에 불과한 영양의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하늘이 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양수발전소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근 봉화군은 양수발전소 유치에 재도전장을 던졌다. 군은 지난 2019년 당시 사업파트너였던 한국수력원자력의 자체조사와 판단으로 봉화군 소천면 두음리가 양수발전소 건립에 최적지라고 판단, 봉화양수발전소 유치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최종 탈락한 바 있다. 봉화군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년)을 확정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투입,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양수발전소의 건설 비용은 1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며 “양수발전소 건설로 외부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에 따르면 국내에는 현재 경북 청송·예천 양수발전소를 비롯해 청평·양양·청평·삼랑진·산청 등 총 7곳에 16기(총 발전용량 4700㎿)가 운영 중이다.
  • [사설] 숨가빴던 국정 정상화 1년, 이제 국민 체감 높이길

    [사설] 숨가빴던 국정 정상화 1년, 이제 국민 체감 높이길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이다. 현실로 다가온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한미 정상의 ‘워싱턴선언’으로 한숨 돌리고 이날을 맞은 것이 다행스럽다. 사실 최근 북한발(發) 위기가 급격히 고조된 배경에도 전임 문재인 대통령 시절의 패착(敗着)이 있음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전 정부가 헤집어 놓은 것은 안보뿐만이 아니다. 성장 동력을 앗아간 소득주도성장과 대책 없는 탈(脫)원전 정책, 규제 일변도로 가격 폭등만 부른 부동산정책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지경이다.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를 만큼 흐트러졌던 국정을 제자리로 돌려놓은 것만으로도 윤 정부가 출범 이후 짦은 시간에 거둔 성과는 결코 작지 않다. 문제는 외교·안보 성과는 국민에게 선명하지 않은 대신 당장 먹고사는 문제의 해결에 대한 기대는 산처럼 높다는 것이다.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 복원으로 안보 위기 타개를 위한 한미일 공조가 강화됐음에도 어쩔 수 없이 뒤따르는 과거사 문제로 박수만 받지 못하는 것 또한 현실이다. 코로나19 후유증인 물가 급등과 성장 저하, 미중 패권경쟁에 따른 반도체·배터리 수출 감소 등 대외적 악조건과도 맞서야 했던 윤 정부다. 실제로 첨단산업 위주로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각종 규제를 철폐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전력투구하고 있지만, 국민은 벌써부터 과실을 재촉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출범 1주년이란 비전 제시를 마무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국정 운영 성과를 보여 줄 시간이 됐음을 뜻한다. 윤 정부가 약속했던 연금, 노동, 교육의 3대 개혁은 국민의 기대가 매우 높다. 하지만 노동개혁은 거대 노조의 불법행위를 엄단하는 절반의 성공에 그쳤고, 연금개혁은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 논리에 밀려 방향조차 제시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교육 분야 또한 개혁이라고 부를 만한 비전을 보여 주지 못했다. 국민 건강을 책임져야 할 의료정책에선 이익집단의 목소리에 휩싸여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마저 없지 않다. 지금은 수습에 급급한 현상유지 국정 운영이 아니라 앞장서 이끌어 가는 리더십이 필요한 때다. 무엇보다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이 성과를 내지 못하면 정부의 어떤 업적도 가려지고 만다는 위기 의식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 변화를 이끌어 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인사다. 위기의 시대가 요구하는 적극적 리더십을 가진 인사를 과감하게 발탁하는 인사 혁신은 빠를수록 좋을 것이다.
  • [열린세상] 최저임금 딜레마 해결하려면/이지만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열린세상] 최저임금 딜레마 해결하려면/이지만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2024년 최저임금 결정을 두고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이 첨예하다. 노동계는 2023년 최저임금 시급 9620원보다 24.7% 인상된 1만 2000원(209시간 기준 월급 250만 8000원)을 요구한다. 자영업자와 영세 중소기업은 난색을 보인다. 경제적 취약계층인 자영업자, 영세 중소기업과 저소득 최저임금 근로자 간의 갈등으로 번져 서로를 힘들게 하고 있다는 점에서 빠른 해결책 모색이 절실하다. 최저임금 인상은 근로자 생활의 질을 높이고 임금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그러나 과도한 인상은 저임금·저숙련 근로자가 일자리를 상실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2018년 16.4% 및 2019년 10.9%라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이후 많은 일자리가 키오스크(무인 주문)와 기계로 대체된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2023년 시급 9620원(209시간 기준 월급 201만 580원)을 받는 최저임금 근로자 역시 향후 지금의 일자리를 상실할 가능성이 있다. 최저임금을 과도하게 올리면 노동시장 내부의 근로자에게는 임금 인상을 통한 편익이 발생하지만, 일자리를 잃은 노동시장 외부의 근로자에게는 비용으로 작용한다. 노동시장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 간의 소득 격차 및 경제 양극화를 초래해 최저임금제의 취지와 상반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최저임금이 근로자 일자리가 유지되는 수준에서 인상돼야 하는 이유다. 최저임금 근로자의 배경은 다양하다. 경력 관리를 위한 인턴과 아르바이트부터 최저임금으로 생계비를 마련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최저임금이 생계비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된다면 열심히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근로빈곤층이 발생하게 된다.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지향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를 고려할 때 근로빈곤층 해소는 꼭 필요한 해결 과제임이 틀림없다. 사용자의 최저임금 지불 능력과 근로자 생계비 간의 최저임금을 둘러싼 딜레마는 현재의 최저임금제도 테두리에서는 해결하기 힘든 과제다. 이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최저임금제도로 ‘해결할 수 있는 영역’과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을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필요경비를 국가재정에서 충당하는 사회보장제도와 달리 최저임금제도는 취약계층인 저임금 근로자의 생계비를 또 다른 취약계층인 자영업자와 영세 중소기업 사용자가 지불하게 하는 제도다. 임금은 사용자와 근로자 간의 근로계약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원칙인 점을 감안할 때 최저임금은 이해관계자들의 사회·경제적 형편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최저임금 결정 시 사용자의 지불 능력은 반드시 고려돼야 할 요인이다. 사용자는 지불 능력이 허용되는 범위에서 근로자의 생계비 상당 부분을 지급하고, 정부는 최저임금으로는 부족한 생계비의 나머지 부분을 다른 사회보장제도를 통해 마련해야 한다. 최저임금제도와 사회보장제도가 결합된 정책(Policy Mix) 도입이 필요한 것이다. 예를 들어 일자리를 가졌으나 생계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근로장려금을 제공하는 ‘근로장려세제’를 병행한다면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수도권과 지방 등 지역별로 생계비가 다른 현실을 헤아릴 때 지방자치단체별로 최저임금으로는 부족한 생계비를 보완하는 정책을 도입하는 것 역시 실효적일 것이다. 최저임금제도의 합리적인 운영과 최저임금을 둘러싼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을 협력으로 승화하는 과정에 노동계의 참여와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용자에게는 고용 감소 없이 지불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저임금을 올려 줄 것을 요구하고, 정부에는 최저임금으로 부족한 생계비 충당에 필요한 추가적인 사회보장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하는 노동계의 대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
  • 지자체·지역 농협 ‘신선 도전’…천안 도심 직거래 ‘상생 매장’

    지자체·지역 농협 ‘신선 도전’…천안 도심 직거래 ‘상생 매장’

    충남 천안시는 도심지역인 불당동에 동천안농협, 천안농협과 손잡고 지역 농민이 당일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민에게는 직거래로 수익을 높일 기회를 주고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도농 상생 공동사업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만들었다고 천안시는 9일 밝혔다. 농촌지역에 있는 동천안농협과 도심에 자리한 천안농협이 공동 투자하고 천안시가 용지를 제공한 이 로컬푸드 직매장은 2440㎡ 용지에 2층 규모 연면적 999㎡로 지난해 9월 조성됐다.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농협이 함께 투자해 손잡고 운영하는 사례는 전국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는 지역 농업인 중 출하 교육을 받은 680여 농가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오이·버섯·고구마·배추·상추 등을 비롯해 과일과 달걀·참깨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인다. 농민들은 ‘당일 수확·당일 판매’ 원칙으로 그날 판매하지 못한 농산물은 수거해 가고 잔류 농약 검사도 철저히 하는 등 신선함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내세워 소비자 선택을 받는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발생한 수익은 모두 농민에게 돌아간다. 농산물이 팔릴 때마다 통장으로 바로 입금된다. 농산물 잔여 수량도 휴대전화로 알려 줘 부족한 농산물을 바로 채울 수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업 유통구조 혁신을 보여 준다. 천안시와 농협은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반찬류 등을 만들 수 있도록 공유주방을 운영해 신뢰성을 확보한 반찬류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동천안농협은 2021년부터 농촌 마을에 청년을 연계하는 스마트팜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3746㎡ 규모로 문을 연 이 센터는 초기 시설 투자 비용 문제로 접근하기 힘든 청년과 귀농·귀촌 농업인 등을 위한 스마트농업 실습교육장이다. 파종과 수확은 농촌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농촌마을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협동농장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확한 농산물은 로컬푸드 매장 등을 통해 판매하고, 일부 수익은 농촌마을에 배분된다. 청년 농업인 등은 초기 시설 투자와 영농·재배·판매 등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시행착오를 막을 수 있고 농촌마을은 공동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셈이다.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은 “농업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적용과 함께 안전과 유통구조의 변화, 도농 상생 등 농업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창의적인 성장 전략을 마련한다면 농업 발전이 시너지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천안지역에서는 천안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포함해 모두 11개의 로컬푸드 매장이 운영 중이다.
  • “尹정부 노동정책 ‘15점’”…비정규직 노동자가 준 점수

    “尹정부 노동정책 ‘15점’”…비정규직 노동자가 준 점수

    비정규직과 중소기업 노동자가 매긴 윤석열 정부 노동·일자리 정책 점수는 100점 만점에 15점이었다. 9일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공동투쟁)과 직장갑질119 원청갑질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25일부터 4월5일까지 비정규직과 중소·영세기업 노동자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렇게 집계됐다고 밝혔다. 15점은 응답자들이 0∼100점 사이에서 적어낸 점수의 평균이다. 응답자 중 91.2%는 현 정부가 사용자에 관대하고 노동자에겐 가혹하다고 평가했다. 사용자에게 가혹하고 노동자에게 관대하다는 응답은 1.2%였다. 현 정부가 직장인들을 위한 노동·일자리 정책을 잘 펼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7.3%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정부가 향후 국정 운영을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에도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94.0%로 대부분이었다. 정부의 ‘주 69시간’ 노동시간 개편안에는 93.3%가 반대 의견을 냈고, ‘주 60시간’ 노동에도 91.3%는 동의하지 않았다. 근로자와 사용자 등의 정의를 구체화하고 범위를 확대한 노동조합법 2조 개정안에는 79.0%가 동의했으며, 대통령이 해당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은 81.5%였다. 한편 응답자 80.5%는 현재 직장에서 받는 임금에 만족하지 않았다. 또 97.8%는 물가 인상으로 사실상 임금이 줄어든 편이라고 답했다.
  • 서울시 ‘미래청년일자리’ 600명 모집…“미래에 도전하세요”

    서울시 ‘미래청년일자리’ 600명 모집…“미래에 도전하세요”

    서울시는 온라인콘텐츠와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등 3개 분야에서 ‘미래청년 일자리’ 참여 청년 60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미래청년 일자리는 신성장 분야 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며 경력을 쌓을수있도록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매칭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시는 지난달 608개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03개 기업을 선정했다. 미래 청년 일자리는 미취업 상태인 만19~39세 서울 거주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청년포털‘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온라인으로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에게는 올해 12월 말까지 월 최대 233만 원의 임금(서울형 생활임금 기준)과 4대 보험료, 직무역량 강화교육이 지원된다. 올해는 참여자 선발 후 기업에 배치되기 전 일주일 간 집중공통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업무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미래청년일자리는 미래변화를 주도할 신성장 분야 기업의 구인난과 미취업 청년의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된 정책“이라면서 ”기업청년 모두에게 매력적인 일자리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성과를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도시 창원에서 ‘기업사랑 시민축제’...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기업도시 창원에서 ‘기업사랑 시민축제’...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경남 창원시는 ‘제20회 기업사랑 시민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와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창원기업사랑협의회가 주최하고 창원시,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등이 후원한다.창원시는 2004년 창원 국가산업단지 창설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유관기관과 창원기업사랑협의회를 구성한 뒤 제1회 기업사랑 시민축제를 시작했다. 올해 축제 기념식은 1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격년에 한번씩 수여되는 올해의 최고 경영인상(수상자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과 최고 노동자상(수상자 홍연구 현대자동차 수석엔지니어) 시상식과 함께 방송인 서경석씨가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NC야구 단체관람과 최고경영인·노동자 수상자 시구·시타 행사 ●기업사랑 사진공모전 ●기업사랑 ‘학생글짓기 공모전’ ●기업인·노동자 가족 미술공모전 ●기업애로 현장방문 ●기업사랑 사진·미술 역대 수상작 전시 등이 열린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축제와 연계해 로봇랜드 평일40%·주말30%할인 ●21일 야구경기 NC파크 입장권 할인 ●성산아트홀 공연할인 등도 진행한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재용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로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올해 기업사랑 시민축제가 창원시민의 기업사랑 정신을 널리 나누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대통령에게 감사인사…삼성·코닝 투자 혜택

    박경귀 아산시장, 대통령에게 감사인사…삼성·코닝 투자 혜택

    아산 미래 신산업 거점 부상 충남 아산시는 박경귀 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삼성과 미국기업 코닝의 대규모 투자가 계획돼 아산이 미래 신산업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경제 분야 당면사항 회의에서 “아산에 천문학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둔 윤 대통령께 아산시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이 이 같은 발언은 한국 내 생산거점이 아산시에 소재한 미국 코닝사가 15억 불(한화 2조 원) 투자를 약속하는 등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최대 수혜처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윤 대통령이 4월 삼성 디스플레이 아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4조1000억원 투자를 끌어냈다”며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충남을 미래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는 약속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미국 국빈 방문 기간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미국기업 코닝사로부터 15억 달러 투자를 약속받았다”며 “이번 투자로 국내 핵심 사업장이 밀집한 아산에 양질의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인 시절 충남지역 첫 일정으로 충무공 다례제에 참석하고, 최근 미국 국빈 방문 기간에도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 서면 축사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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