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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균형발전에 머리 맞댄다…‘권역별 원팀’ 포럼 출범

    지역균형발전에 머리 맞댄다…‘권역별 원팀’ 포럼 출범

    다양한 시각에서 지역균형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균형발전포럼’이 출범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역균형발전포럼’을 발족하고, 킥오프 회의를 주재했다. 포럼 위원은 국토·도시, 교통·물류뿐만 아니라 교육·문화·산업·일자리·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국토부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지원단’과 ‘지역협의회’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사회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된 사항들을 구체화 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꾸렸다. 앞으로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체계는 지역균형발전포럼을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지원단, 지역협의회로 정립된다. 포럼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큰 방향을 설정하고, 지원단은 지역 수요 기반의 정책 사안들을 발굴·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균형발전을 나눠먹기식 정책이 아닌 ‘권역별 원팀’ 전략으로 다양한 시각의 종합적 방안을 실행력 있게 모색하겠다는 게 포럼의 출범 목표다. 국토부는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논의된 사항들을 정책으로 구체화함과 동시에 관계부처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의·연계해 정책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충남 아산탕정2 도시개발 2만2000호 공급…2024년 착공

    충남 아산탕정2 도시개발 2만2000호 공급…2024년 착공

    충남 천안아산역 일원 357만㎡의 ‘아산 탕정2단지 도시개발사업’이 2만 2000호의 주택 공급을 계획으로 오는 2024년 착공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충청권 신도시인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은 지난 2020년 8월 지정고시한 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계획으로,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계획안에 따르면 ‘아산탕정2’에는 약 42만㎡ 규모의 일자리 공간(전체 면적 11.8%), 약 105만㎡에 해당하는 공원·녹지·하천(전체 면적 29.4%), 약 2만 2000호의 주택(인구 약 4만6000명)을 공급할 계획이다.‘아산탕정2’내에는 전략적 개발이 필요한 중심상업·업무용지·산학연 커뮤니티가 어우러지는 R&D타운·주거·공원·학교를 연계한 복합커뮤니티 타운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조성될 계획이다. 특별계획구역은 창의적 개발안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거나, 특별한 건축적 프로그램을 만들어 복합적 개발을 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에 결정하는 구역이다.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을 거쳐 구체적인 실시계획 등을 거쳐 2024년 착공 및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 길병우 도시정책관은 “천안아산역 인근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 자율주행 자동차·소재부품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를 육성·지원하고 배후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주거·산업·연구가 어우러진 복합 혁신성장 거점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인성 기반 학력 신장’ 부산교육청, 새해 5대 역점과제 추진

    ‘인성 기반 학력 신장’ 부산교육청, 새해 5대 역점과제 추진

    부산시교육청이 ‘인성 기반 학력신장’,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희망사다리 교육 복원’ 등을 올해 목표로 삼고 20개 역점 과제를 추진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하 교육감이 제시한 올해 5대 역점과제는 학력신장, 인성교육, 미래교육,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안전과 소통이다. 우선 학력 신장을 위해 지난해 개원한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데이터에 기반한 학력 보정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 개인의 수준에 맞춘 문항·해설·강좌 등을 제공하는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도입하는 국제바칼로레아(IB) 연구학교는 학교별 준비 상황에 따라 하반기부터 후보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본부가 개발한 국제 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념 탐구에 기반한 프로젝트와 토론형 수업을 진행하고, 평가는 논술형·절대평가로 하는 교육 체제다. 인성 교육도 모든 교육과정에 자연스롭게 스며들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표적으로 학생들이 아침부터 대면 체육활동을 하면서 서로간의 만남과 대화 시간을 갖도록 하는 아침 체인지가 있다. 올해 연구학교 2개교와 선도학교 50개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교육원은 학생인성교육원으로 전환해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하고, 가족힐링 인성캠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디지털 사회에 대비한 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SW·AI 교육과정 시수를 확대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은 학년당 17시간 이상의 SW·AI 교육을 받게 되고, 2024년에는 초등학교 1, 2학년의 SW·AI 교육과정 시수를 17시간 이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중·고등학교는 정보 관련 교과 수업시수를 68시간 이상으로 확대한다. 서부산권 특성화고는 우주·항공분야로 위주로 재편하기로 했다. 발전·비발전 원자력, 반도체, 수산·해운분야, e-스포츠 등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해 특성화고 체제를 개편할 계획이다.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직업교육혁신지구 ‘일자리발굴단’도 운영한다. 학생의 노력만의 꿈을 달성하는 유일한 조건이 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교육복지·교육격차 해소 정책도 마련했다. 우선 오는 3월 교육격차 해소업무를 통합 수행하는 총괄조직인 ‘지역간교육격차해소추진단’을 출범한다. 추진단은 사상구, 영도구 등 원도심 지역의 학습역량 강화와 교육력 신장, 학교 노후시설 개보수 지원, 교육균형 발전 방안 등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내년 상반기까지 가칭 재단법인 부산장학회 설립도 추진한다. 이 장학회는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인 공익법인 형태로 설립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을 담당한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전체 초중고 650개고를 대상으로 통학 안전지도를 제작한다. 통학로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있는 34개 학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올해 상반기 내에 통학로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제’도 도입하고, 교직원도 매 학년도 2시간 이상 실습을 포함한 3시간 이상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는다. 또 오는 8월까지 ‘부산학생건강증진센터’도 설치해 자살예방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한다. 특히, 이혼·조손가정, 우울증, 왕따, 학교폭력 등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 고양 신청사 건립 ‘백지화‘… 올 하반기 ‘요진빌딩’으로 이전

    고양 신청사 건립 ‘백지화‘… 올 하반기 ‘요진빌딩’으로 이전

    경기 고양시가 새 청사 신축이전 계획을 백지화하고, 올해 하반기쯤 지하철3호선 백석역 인근 요진업무빌딩으로 이전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4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요진개발㈜이 고양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한 일산동구 백석동 요진업무빌딩의 소유권을 3월중 넘겨 받기로 해 청사를 이 빌딩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철3호선 백석역과 인접한 요진빌딩은 요진와이시티에 위치해 있으며,연면적이 6만 6115㎡(약 2만평)에 이른다. 이 시장은 “고양시가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일들에 대한 정리도 필요했다”면서 “이번 청사 이전 결정은 오직 시민을 위한 정책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1983년 건립된 현 청사는 1기 일산신도시 조성 이후 인구가 급증하면서 조직과 인력이 크게 늘어 비좁다. 더욱이 교통 접근성이 불편하고 본관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D등급(미흡)을 받아 1999년 부터 이전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임 이재준 시장은 취임 직후 신청사 후보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현 청사 인근인 덕양구 주교동 제2공영주차장 일대를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이 전 시장은 이 곳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5개 동을 짓는 내용으로 올해 5월 착공해 2025년 10월 준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요진업무빌딩으로의 이전 계획을 발표하면서 신청사 건립은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됐다. 이 시장이 요진업무빌딩으로의 이전을 결정한 배경에는 요진개발과의 기부채납을 둘러싼 법적 분쟁 종료로 2900억원을 들여 새청사를 건립할 필요가 없어진데다, 즉시 입주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현 청사는 시 산하기관 등을 모아 복합문화청사로서 제2청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존치하고, 신청사 부지는 주교 제2공영주차장과 통합해 ‘창조R&D(연구개발)캠퍼스’ 및 일자리 거점 시설로 복합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새청사를 짓는 것보다 주교동(원당) 지역경제 발전에 더 도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신청사 건립을 기대했던 주교동 일대 주민 30여명은 이날 기자간담회장에서 “이동환 시장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 해외로 떠나는 관광객 잡아라…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는 제주관광으로 승부수

    해외로 떠나는 관광객 잡아라…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는 제주관광으로 승부수

    코로나19로 호황을 누리던 제주관광시장이 해외여행 빗장이 풀리면서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고유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지역관광 수요가 증대되는 국내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더 자주,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제주관광’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은 1380여만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역전되기 시작하면서 제주를 찾는 수요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13만 5000명으로 2020년 120만명보다 5.4% 감소했으며 12월에는 99만 8000명으로 전년도 108만 7000명보다 8.2%나 줄어들었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1월 3만 9000명에서 12월 16만 9000명으로 무려 4배나 늘어났다. 그러나 정부가 중국발 국제선을 인청공항으로 단일화하면서 지난 2일부터 제주공항과 시안공항을 오가는 중국 직항 노선이 중단됐다. 새해 들어 검역 문제로 중국 직항편까지 잠정 중단됐다. 더욱이 중국발 입국자를 비롯해 7일 이내 중국 체류자와 방문자까지 포함해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를 확대 시행하기로 하면서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도는 중국발 입국자만 검사할 경우 동남아시아 등 제3국을 경유해 입국하면 방역망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추가 조치다. 특히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는 입국 후 접촉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사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공항을 벗어날 수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마을 자원을 활용한 지역주민 주도의 융복합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관광으로 인한 소득이 지역주민의 일자리와 소득창출로 이어져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역관광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카름(작은마을이란 제주방언)스테이 온드채널을 통해 마을별 시그니처 상품을 출시하고 MZ세대, 가족 단위 관광객, 반려견 동반 여행객, 싱글 등 다양한 소비층의 니즈(욕구)를 분석하고 권역별로 주요 대상을 설정해 여행기간별 카름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현재 카름스테이는 구좌(세화), 가시, 신흥, 한남, 의귀, 하효, 호근(치유의숲), 저지, 신창, 수산 등 10개 마을이 있다. 앞으로 마을공동체와 관광업계 상생모델을 구축을 위해 ▲카름 호스트(숙소, 식당) 판로개척·콘텐츠 개발 ▲카름 마스터(거점조직체) 상품개발 및 사업화 지원 ▲카름스테이 참여마을 확산을 위한 신규 마을(3~5개)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과 도민 모두를 위한 제주형 웰니스 서비스 실현을 위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누리는 지역사회기반(CBT)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사전·사후 진단을 통한 웰니스 효과 과학적 검증 ▲웰니스 인증 관광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단계별 고도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로컬자원과 워케이션(일‘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마을에 있는 숙소와 카페를 이용하고 웰니스 관광지를 체험함으로써 모든 소비가 마을에서 이뤄져 마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워케이션 상품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 발표 결과 제주는 지역관광발전지수 2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면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관광을 누리기에 적정한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인정받았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해외 관광재개로 국내 여행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에서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상품과 소규모·개별단위 이색관광 상품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트렌드 분석자료에 따르면 2023~2025년 10대 관광트렌드 중 하나로 ‘로컬시대, 지역관광의 진화’를 꼽은 바 있다.
  • 전남도, 지역 투자기업 인센티브 대폭 확대

    전남도, 지역 투자기업 인센티브 대폭 확대

    “최근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수도권 규제 완화 등으로 위축된 지방 투자심리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역 투자기업의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전남지역에 투자하는 첨단, 전략산업 업체들을 지원하는 투자기업 인센티브가 올해부터 대폭 확대됩니다. 전남도는 반도체와 해상풍력, 우주항공 등 첨단, 전략산업의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기업 인센티브를 대폭 개선한 개정 ‘전라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및 시행규칙’이 2023년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수도권 규제 완화 등으로 위축된 지방 투자심리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남지역 투자기업 지원을 확대하는 ‘전라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외국인 투자 비율이 100분의 30 이상인 외국인 투자기업에 지원하던 보조금을 외국인 투자 비율 100분의 10 이상으로 완화했다. 국내기업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숙사 임차비 등을 최대 3억 원을 지원하는 근로생활개선지원 보조금 지원 조례도 새로 만들었다. 기존 분양률 80% 미만인 산단의 입주기업에 지원하던 입지보조금도 분양률 제한 없이 전남지역 모든 산단 입주기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개발한 국가항 배후단지에 해상풍력 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하면 최대 50억 원의 임차료도 지원한다. 공장시설 이전과 신증설 시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10억 원을 지원할 수 있는 고용보조금 지원 규정도 본사와 지사, 연구소 이전이나, 신증설하는 경우까지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해외에 진출했던 국내 복귀기업이 전남에 투자할 경우 지원 근거가 없었으나 이번에 국내기업 지원 제도를 준용해 입지와 시설, 고용, 교육훈련 보조금 등 최대 50억 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창출장려금을 지원받은 국내 복귀기업에 대해서도 추가로 2년간 최대 1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도록 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김대인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은 민선8기 첨단, 전략산업 투자유치 목표 30조 원을 달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활용해 기업 유치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월가 “美 올해 빠르게 경기침체… 연말 금리인하로 반등”

    월가 “美 올해 빠르게 경기침체… 연말 금리인하로 반등”

    미국 월가의 대형 은행들은 올해 경기침체가 빠르게 시작했다가 연말에는 금리 인하로 인해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23개 대형 금융사 이코노미스트 대상 설문조사 결과 16개사는 올해부터 미국 경기침체가, 2개사는 내년에 올 것이라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202 3~2024년 미국이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다고 본 금융사는 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 HSBC,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등 5곳이었다. 하지만 경기침체가 없을 것으로 본 금융사들이 제시한 올해 미국 평균 성장률 전망치는 0.5%에 불과하다. 팬데믹 기간 2조 3000억 달러(약 2922조원)로 늘었던 미국인의 과잉 저축액이 1조 2000억 달러로 줄고 부동산 시장 침체, 은행의 대출 기준 강화 등이 경기침체 유발 요인으로 꼽혔다. 도이체방크의 브렛 라이언 이코노미스트는 “저축이 바닥나면 소비자들은 더 불안해지고 그러면 수요는 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인들의 팬데믹 예금은 올 10월이면 완전 소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경기침체의 장본인은 지난해 일곱 차례에 걸쳐 금리를 올린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다. 연준은 0~0.25%의 금리를 현재 4.25~4.5%로 올려 15년 만에 최고치로 만들었다. 게다가 지난해 마지막 연준 회의를 마친 제롬 파월 의장은 올해도 금리를 5~5.5%까지 올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설문조사 대상 대부분 은행은 연준이 올 1분기까지 금리를 올렸다가 2분기에 인상을 중단하고, 3~4분기에 금리를 낮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준의 정책 전환으로 자본시장은 연말쯤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전망치는 현재보다 5%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바클레이즈와 소시에테제네랄 등 일부 은행은 S&P500 지수가 연말에 지금보다 더 낮은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업률은 역대 최저 수준이었던 지난해 11월 3.7%에서 5%로 뛸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5% 실업률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미국인 수백만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
  • 모든 산모에게 30만원… 강서 ‘육아 특구’ 문 활짝

    모든 산모에게 30만원… 강서 ‘육아 특구’ 문 활짝

    서울 강서구의 도시브랜드(BI)는 아이와 어른이 웃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만들겠다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이에 구는 올해 ‘강서형 산후조리비용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구 출생아 수는 2017년 4810명에서 2021년 3011명으로 37.4%(1799명) 감소했다. 구는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구립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려 했으나 출산율 저하로 이용자가 줄어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전체 산모의 24% 정도만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는 등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다. 이에 대안으로 산후조리비용 지원 사업을 수립했다. 이 사업은 지역 모든 산모에게 산후조리 비용으로 30만원을 지급한다. 아이를 가장 키우기 힘든 때가 출산 직후인 만큼 산후조리를 하는 엄마의 마음을 위로하려는 취지에서다. 소득 수준의 제한 없이 출생일 기준으로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이들이 대상이다.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할 때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신청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30억 8300만원으로 전액 구비로 충당한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도 6곳 확충하고 구만의 특색을 반영한 강서누리 특화 사업을 통해 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할 서울형 키즈카페를 비롯해 장난감 도서관, 우리동네 키움센터 등도 대폭 확충해 보다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원스톱 종합지원 공간도 마련 중이다. 아이들과 청소년의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창의력, 사회성 등을 키우게 하기 위한 염창동 ‘청소년문화의 집’이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올해 첫 삽을 뜨게 된다. 김 구청장은 “젊은층이 와서 정착해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강서구를 누구나 살고 싶은 1등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복지 수준도 한층 끌어올린다. 구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복지상담콜센터’를 구축하고 화곡동 지역에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여기에 종합사회복지관 휴일 확대 개방,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설치,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어르신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동행’을 실천한다는 복안이다.
  • “美 연준 인플레 잡을 것… 공유경제 앱 낭비 막는 ‘나눔’ 발전 기대”[석학에 미래를 묻다]

    “美 연준 인플레 잡을 것… 공유경제 앱 낭비 막는 ‘나눔’ 발전 기대”[석학에 미래를 묻다]

    ‘미국의 건재와 아프리카의 급부상.’ 마우로 기옌(59) 케임브리지대 저지 비즈니스스쿨 학장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줌인터뷰에서 미래 경제·산업 지형을 이렇게 정리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결국 인플레이션을 잡고 향후 미국을 포함해 한국·유럽·중국·일본 등에서 인공지능(AI)·나노·에너지 등 3대 첨단기술로 미래 산업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봤다. 또 미래에 가장 역동적인 지역으로 아프리카를 꼽으며 농산물의 급격한 증산이라는 농업혁명에 연이어 산업혁명이 진행될 것으로 관측했다. 또 파산 사태가 벌어진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대체한 각국 중앙은행의 디지털 통화가 주요 지불수단으로 진화할 것으로 봤고 고용불안 등 부작용이 보고되는 공유경제 앱에 대해서는 음식·옷의 낭비를 막는 본래의 ‘나눔’으로 발전하길 바랐다. 국내에서 베스트셀러 ‘2030 축의 전환’으로 잘 알려진 기옌 교수에게 ‘지구촌의 미래’를 물었다.●미국 경제 나빠질 가능성 낮아 -세계경제가 불안함을 넘어 혼란스럽다. “불행히도 모든 지역에서 문제가 적지 않다. 남미에는 정치적 불안정이, 유럽과 중동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경제적 여파를 크게 끼쳤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서방의 대러 제재로 에너지 가격도 들썩였다. 중국은 코로나19 봉쇄 정책을 풀면서 혼란스럽다. 흥미롭게도 미국은 비교적 차분하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통제에 결국 성공할 것이고, 미국 경제가 나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없는 것도 미국의 안정에 중요한 요소다.” -어떤 과학기술이 미래를 이끌까. “미국, 한국, 유럽, 중국, 일본 등에서 우리는 미래 기술을 이용한 산업혁명을 보게 될 것이다. 기회를 열 첨단기술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AI이다. 지금까지는 인간이 기계와 사물로 일을 했지만 앞으로는 AI 시스템이 더 잘 수행할 것이다. AI는 에너지 시스템을 개량해 기후변화의 도전에도 맞설 것이다. 다음은 나노기술이다. 가벼운 단열 물질, 헤지지 않는 옷감 등 조작이 쉽고 오래 지속되며 에너지 집약도가 낮은 신물질들이 나올 것이다. 또 최근 미국에서 핵융합 에너지 실험에 성공했듯 마지막은 에너지 기술이다.(미국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 연구팀은 지난달 13일 핵융합 실험에서 투입 에너지보다 산출 에너지가 많은 ‘점화’를 성공시켰다.) 핵융합 기술은 아직 실용화까지 거리가 멀지만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아프리카 안정성 갖추도록 해야 -미래 주목할 지역은. “2030년쯤에 아프리카가 매우 중요한 지역이 될 것이다. 아직 농업 생산성이 낮지만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아프리카의 농산물 생산성 증대로 잉여 생산물이 생기고, 이를 가공하는 산업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는 의미다.) 반대로 아프리카가 발전하지 못할 경우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를 감안할 때 이민자 증가 등 세계가 각종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아프리카에 관심을 갖고 아프리카가 안정성을 갖추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 -팬데믹 때 도시민의 이탈이 많았다. 도시의 미래는. “도시는 이른바 ‘열섬’이어서 기후변화에 불균형적으로 기여한다. 급격한 성장 속에 도시 내 불평등도 악화시킬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일자리, 편의시설, 교육여건 등) 더 많은 기회가 있기 때문에 도시에서 산다. 전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도전으로 ‘미래 도시 정책’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무엇보다 도시민들이 다른 선택을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 일례로 교통시스템의 발달은 사람들이 (도시와) 연결되면서도 더 멀리 살 수 있도록 느끼게 할 것이다.” -미래산업으로 꼽히던 공유경제에서 최근 적지 않은 부작용이 지적된다. “물론 (공유경제를 표방한) 앱에 문제가 없지 않다.(일례로 차량공유 앱은 지속되는 적자, 고용의 불안정, 소비자 정보 독점 등을 비판받고 있다.) 하지만 공유경제의 진짜 유망한 분야는 음식이다. 한국 등 선진국들은 음식점과 집에서 음식을 낭비하고 있다. 우리는 더 나은 공유시스템을 만들 수 있고, 이를 통해 옷도 낭비하지 않고 나눌 수 있다. 공유경제는 우리에게 주어진 (지구의) 자원을 더 잘 사용하고 잘 나누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유리천장 저절로 깨지지 않을 것 -당신은 출생률 저하로 ‘더 강하고 부유한 여성’의 증가를 예측했다. 다만 유리천장 문제는 여전하다. “유리천장은 저절로 깨지지 않을 것이며 노력과 조치들이 필요하다. 유리천장은 여성을 차별하는 잘못된 일이자 여성의 좋은 노동력을 낭비하게 한다. 이미 여성 교육에 많은 자원이 투입됐고 학교 현장에서도 여학생들은 뛰어나다. 승진·채용 때 (여성에 대한) 편견이 개입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구를 갖춰야 한다.” -최근 루나, FTX 등의 파산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적지 않다. “암호화폐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계약, 디지털 등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것이다. 또 암호화폐 중 일부는 언젠가 유용한 지불수단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미국 달러화나 한국 원화로도 가능한 용도다. 따라서 미래에 각국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토큰)를 개발 및 발행하고 사용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 ●고령화 인력난 자동화에 투자를 -한국을 포함해 선진국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 “실버세대에게 아르바이트 등을 포함해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층의 (부양) 부담을 줄이는 게 필요하다. 그럼에도 노인들을 돌볼 청년 인력이 충분치 않으니 각국 정부는 새로운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자동화에 투자를 해야 한다. 이외 공적·사적 연금이 노인들의 사정에 맞게 제대로 작동하는지 늘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 -당신은 ‘수평적 사고’를 강조한다.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위해 어떤 전공을 선택하라고 권하겠나. “열여덟 살, 열아홉 살의 어린 나이에 원하는 직업이 있다면 그 진로를 택해야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정말 좋아하고 열정이 생기는 것을 생각해 보라고 하겠다. 의학, 법학, 경영학, 역사, 홍보, 화학 뭐든지 말이다. 학생들이 대학 시절을 읽기, 쓰기, 생각하기 등 모두에게 필요한 기본 기술을 배우는 때로 삼았으면 한다.(그가 말하는 미래를 예측하는 ‘수평적 사고’는 일원적 사고와 반대의 의미로 관계가 없어 보이는 요소들을 연관짓기를 권한다. 즉 대학에서 원하는 것을 찾되 넓게 사고하는 습관을 들이라는 의미인 셈이다.)” ■마우로 기옌은    케임브리지대 저지 비즈니스스쿨 학장… ‘2030 축의 전환’ 저자 글로벌 비즈니스, 경제사회학, 국제정치경제 등을 연구해 온 세계적인 석학이다. 스페인 오비에도대를 나와 미국 예일대에서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오비에도대에서 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2년간 미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슬론경영대학원 조교수를 거쳐 2021년까지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국제경영학 교수를 지냈고 케임브리지대 저지 비즈니스스쿨 학장으로 옮겼다. 2013년 싱크탱크 아스펜연구소의 혁신교수상 등 12개의 주요 상을 받았다. 베스트셀러 ‘2030 축의 전환’(‘2030: How Today´s Biggest Trends Will Collide and Reshape the Future of Everything’)은 한국·일본·이탈리아·루마니아·태국 등 15개국 언어로 번역됐으며 이외 ‘융합의 한계’(‘The Limits of Convergence’) 등 15권이 넘는 저서가 있다.
  • [인사] 경기 용인시

    ◇ 지방서기관 ▲기획조정실 인사관리과 임도수 ◇ 지방사무관 ▲처인구 역북동장 장태석 ▲처인구 유림동장 김승규 ▲환경위생사업소 위생과장 김옥연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이윤종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임양희 ▲재정국 세정과장 김종국 ▲재정국 징수과장 이춘경 ▲교육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장 이영선 ▲교육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장 문혜영 ▲복지여성국 노인복지과장 이길우 ▲복지여성국 장애인복지과장 문명순 ▲복지여성국 아동보육과장 지점순 ▲일자리산업국 일자리정책과장 남상미 ▲자리산업국 축산과장 김시봉 ▲일자리산업국 동물보호과장 윤군선 ▲도시정책실 도시개발과장 김성열 ▲주택국 주택관리과장 이영기 ▲주택국 공공건축과장 이종환 ▲교통건설국 도시철도과장 안광대 ▲교통건설국 도로관리과장 강창묵 ▲교통건설국 물류화물과장 정무필 ▲신성장전략국 신성장전략과장 남태원 ▲신성장전략국 반도체1과장 최은용 ▲신성장전략국 반도체2과장 최순필 ▲신성장전략국 4차산업융합과장 구자정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이복화 ▲기흥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권봉정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과장 고진아 ▲도서관사업소 서부도서관장 권선숙 ▲환경위생사업소 환경과장 임영선 ▲환경위생사업소 기후대기과장 윤재순 ▲푸른공원사업소 동부공원관리과장 서동일 ▲상수도사업소 정수과장 김효성 ▲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장 홍성원 ▲처인구 자치행정과장 김한규 ▲처인구 민원지적과장 허인순 ▲처인구 도시미관과장 양은희 ▲처인구 건설과장 서민철 ▲처인구 건축허가2과장 전진만 ▲기흥구 자치행정과장 박정선 ▲기흥구 세무과장 민숙기 ▲기흥구 산업환경과장 조문희 ▲기흥구 교통과장 이길재 ▲기흥구 도로과장 심건석 ▲기흥구 영덕2동장 유병관 ▲수지구 자치행정과장 홍미라 ▲수지구 세무과장 신민철 ▲수지구 도시미관과장 정미라 ▲수지구 건설도로과장 김경수 ▲수지구 신봉동장 이준복 ▲기획조정실 인사관리과 김우정 ▲기흥구 도시미관과장 장종찬 ▲처인구 백암면장 직무대리 조영호 ▲처인구 중앙동장 직무대리 윤미용 ▲처인구 삼가동장 직무대리 김영길 ▲기흥구 상갈동장 직무대리 박은숙 ▲기흥구 서농동장 직무대리 온운경 ▲기흥구 마북동장 직무대리 최은숙 ▲기흥구 상하동장 직무대리 신재성 ▲기흥구 보정동장 직무대리 이경숙 ▲수지구 풍덕천2동장 직무대리 최경진 ▲수지구 상현1동장 직무대리 김미숙 ▲수지구 성복동장 직무대리 김희숙
  • 시무식 대신 반지하 한부모가정 찾은 김경호 광진구청장

    시무식 대신 반지하 한부모가정 찾은 김경호 광진구청장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이 새해 첫 업무일인 지난 2일 시무식을 생략하고 ‘골목 경로·돌봄’ 일정에 나서며 주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 구청장은 앞서 아차산 해맞이 방문객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일정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3일 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민생 현장을 직접 찾는 ‘골목 소통’을 계속해왔다. ‘골목 경로·돌봄’은 지난 11월 중곡3동에서 시작됐으며, 이번 자양4동 방문은 네 번째 자리다. 이날 김 구청장은 자양4동의 제4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들의 덕담을 들었다.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느끼는 불편한 점이나 건의 사항은 편하게 말해달라”라며 “바로 해결하기 위해 언제든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소통 매개체’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자양4동의 반지하 주택에 사는 한부모 가정에 방문했다. 초등학생 딸을 둔 아버지는 국민기초수급자로 생계·주거 지원을 받고 있으며,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김 구청장은 부녀를 격려하는 동시 집안을 돌아보며 필요한 게 없는지 직접 살폈다. 동행한 방문간호사가 혈압과 혈당 등을 검사하며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김 구청장은 “불필요한 절차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가정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용산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우리동네돌봄단’ 모집

    용산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우리동네돌봄단’ 모집

    서울 용산구가 2023년 한해 우리동네돌봄단(우돌단)으로 활동할 단원 41명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우돌단은 고독사 위험가구 등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1인 가구를 민·관이 함께 챙기는 사회활동이다. ‘이웃이 직접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챙긴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올해는 총 41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40~67세 구민으로, 최대 활동시간(48시간) 중 80%(38시간) 이상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50플러스 보람일자리 사업 참여자 또는 현재 취업 중이면 신청 불가하다. 다만 시간제 근무 중인 경우 근로시간 외 참여 가능하다. 이 경우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참여자에게는 모니터링 활동일지에 근거해 교통비 등 최대 39만 6000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주요 역할은 ▲고독사 위험가구 및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전화로 안부 확인 ▲공적·민간 서비스 정보제공 및 연계 등 상시 돌봄체계 강화 ▲매달 동 주관으로 열리는 정기회의 참여, 활동보고 및 사례 공유 등이다. 참여를 원하면 지원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공공의 영역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할인에 또 할인… 새해 본격 운영되는 제주형 배달앱 ‘먹깨비’

    할인에 또 할인… 새해 본격 운영되는 제주형 배달앱 ‘먹깨비’

    새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는 제주형 배달앱 ‘먹깨비’를 한달간 시범운영한 결과 2억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제주도는 지난달 출범한 민관협력 배달앱 ‘먹깨비’를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시범운영한 결과 총 9900여건의 누적 주문 건수와 2억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서비스 오픈 후 도내 가맹점은 1900개소에 이른다. 오픈기념 할인이벤트 등에 힘입어 지난달 16일부터는 1일 1000만원 이상의 매출 효과를 거뒀으며, 1일 최고 매출은 지난달 21일 547건 주문에 1154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할인이벤트가 종료된 지난달 25일 이후에는 1일 매출이 300만 원대로 내려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홍보와 할인이벤트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부터 지속적인 이용률 제고를 위해 첫 주문고객 할인을 비롯해 포장할인, 주말 저녁시간대 한정 타임 쿠폰을 발행할 계획이며 2000원 상당의 지류 할인쿠폰도 6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설·추석 연휴기간,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 특정일에 맞춘 선착순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도 병행해 알뜰한 소비생활도 지원한다. 아울러 운영사인 ㈜먹깨비에서도 출석 룰렛 돌리기, 리뷰쓰기, 배달팁 최저가 보상제 등 참여형 이벤트를 별도로 운영하는 한편 포인트 적립도 진행한다. 특히 오는 5일부터 지역화폐 ‘탐나는전’ 결제 연계를 통해 먹깨비에서 탐나는전으로 결제 시 연중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할인쿠폰과 연계해 사용하면 더 큰 할인을 누릴 수 있다. 가맹점 자체 할인행사와 ㈜먹깨비 자체 이벤트 확대를 유도하고, 지역은행 또는 카드사 등과 협력을 통한 이벤트 참여방안도 모색 중이다. 앞서 도는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먹깨비’를 선정했다. 대규모 민간배달앱의 중개수수료가 6.8~12.5%인 점을 감안할 때, 먹깨비는 매우 저렴한 수준인 1.5%의 중개수수료로 자영업자의 수익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도 먹깨비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 대표 배달앱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소비자에게는 착한 소비를 유도하고 가맹점은 수수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준예산 체제‘ 성남시, 선결처분권 발동…취약계층 사업비 우선 집행

    ‘준예산 체제‘ 성남시, 선결처분권 발동…취약계층 사업비 우선 집행

    ‘준예산 체제’에 들어간 경기 성남시가 어르신 등 취약계층 생계와 직결될 사업비를 예산 편성 전에 지급하는 긴급조치에 들어갔다. 신상진 시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결처분권(先決處分權)을 발동해 준예산 집행대상에서 제외된 사업 중 시급한 18개 사업비 520억원을 우선 집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자치법 제146조에 의거 2023년 예산안 3조 4406억 1700만원의 56.7%인 1조 9501억 2100만원의 준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하지만, 지난 1일부터 시가 준예산 체제에 들어간 가운데 ‘법정 준예산 집행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일부 사업비 집행이 중단된 상태다. 이번 긴급조치 대상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6400명 대상 소일거리사업(82억7000만원), 5900여명 대상 사회활동지원 일자리사업(210억원), 취약계층 1275명(단계별 425명) 대상 공공근로사업(63억8000만원), 상하반기 344명 대상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21억9000만원) 등이다. 아울러 치매 등으로 인해 돌봄과 상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365어르신돌봄센터운영사업(2억2000만원)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운영(58억8000만원), 그룹홈운영(9억7000만원) 등 아이들을 위한 사업도 포함됐다. 또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보훈명예수당(7억3000만원), 명절 보훈가족위문비(3억8000만원),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4700만원)도 우선 집행한다. 그러나, 지난 2일부터 33일간 210명을 선발해 진행될 예정이던 겨울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사업(2억4000만원)은 연기됐다. 앞으로 이같이 지연될 민생 사업은 더울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선결처분 조치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생계유지를 위한 일자리 사업 등 민생예산 사업은 한시라도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성남시는 설명했다. 시는 준예산 사태가 조기 해소되지 않으면 선결처분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 시장은 “시민들의 피해와 시정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부득이하게 선결처분을 실행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학교 무상급식, 공동주택보조금 등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피해가 늘어나는 민생예산들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시의회는 2023년도 예산안을 하루빨리 처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민주당 조정식 대표는 “12년 만에 성남시를 장악한 준비되지 않은 국민의힘 시장과 시의원들이 만들어 낸 민폐 시정의 결과가 이번 성남시 준예산 사태의 본질”이라며 “민주당은 언제든지 협치를 할 자세가 되어 있다. 신상진 시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야당인 민주당을 시정운영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소통과 협치로 성남시를 운영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수력원자력, 2022 ‘신바람 에너지’ 교육 마무리

    한국수력원자력, 2022 ‘신바람 에너지’ 교육 마무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지난해 ‘신(新) 바람 에너지’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신(新) 바람 에너지’ 교육 사업은 2016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7개 발전공기업이 공동 추진·운영하고 있다. 미래세대에게 신재생에너지를 알리고 차세대 에너지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에너지 놀이터(지역아동센터 대상) ▲에너지교실(초등 돌봄교실) △에너지스쿨(중등 자유학년제) ▲에너지캠프(고등동아리) ▲에너지웍스(대학생) 등 맞춤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9월부터 경주와 칠곡, 상주, 포항 등의 신청 기관 중 도서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에게는 다양한 교구와 퀴즈, 체험 활동 등으로 흥미를 불어넣었으며, 중·고등학생 대상 교육에서는 토론과 발표를 통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의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한 멘토링, 인턴십 프로그램도 지원했으며, 총 69회의 교육에 27개 수혜기관, 166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아울러 에너지 전문강사와 보조강사 39명이 교육을 맡으며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가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대응에 필요한 지식을 얻는 기회였다”며 “신재생에너지에 관련 직업탐색 분야에서 참여생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2021년 기준 국내 전력의 28.24%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전 회사로, ‘친환경 에너지로 삶을 풍요롭게’라는 미션 아래 ▲원자력 ▲수력·소수력 ▲양수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원자력 분야에서는 ‘열린원전운영정보’를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원전운영에 대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이에 ‘신한울 2호기 및 새울 3,4호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 각 사업 분야에서 ‘삼랑진1,2호기 현대화사업’, ‘현대차 태양광 공동개발사업’, ‘신안 비금주민태양광’, ‘청송노래산풍력’, ‘부산그린에너지’, ‘인천연료전지’, ‘해외수력사업’, ‘해외신재생사업’ 등을 추진 혹은 완료했다.
  • [사설] 경제위기 극복에 민관, 대중소기업 굳게 손잡길

    [사설] 경제위기 극복에 민관, 대중소기업 굳게 손잡길

    어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여느 해와 풍경이 달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해마다 새해 첫날 열어 온 행사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했다. 대통령으로선 7년 만이다. 이재용 삼성,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 10대 그룹 총수들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중견·중소 기업인들이 대거 함께했다. 경제위기 극복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따로 없음을 보여 준 자리이자 그만큼 올해 우리 앞에 놓인 위기가 심각함을 보여 준 방증이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테니 기업인들도 ‘팀 코리아’의 저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우리 경제는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1%대 성장이 예고돼 있다.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수출조차 4.5% 감소할 것이라는 게 정부의 공식 전망이다. 신규 일자리는 8만~10만명 정도만이 잡을 것으로 보인다. 혹독한 ‘고용 충격’에 내몰리게 되는 것이다.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든다. 정부는 입만 열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행동이 제대로 따랐는지 되짚어 볼 대목이 적지 않다. 생색 수준에도 못 미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법안들이 대표적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말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대기업에 한해 6%에서 8%로 찔끔 올리는 안을 국회에서 관철시켰다가 윤 대통령 질책에 부랴부랴 추가 상향에 나섰다. 10% 수준을 검토하는 모양인데 이 정도로는 안 된다. 미국의 세액공제율은 25%다. 일본은 아예 설비투자비의 4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이번만큼은 중소·중견 기업까지 포함시켜 확실하고 과감한 지원안을 내놓기 바란다. 기업인들도 어제 다짐처럼 ‘꺾이지 않는 기업가 정신’으로 다시 한번 한계의 벽을 넘어야 한다.
  • “노원 생존 걸린 재건축·바이오단지·광운대역세권 개발 신속 추진”[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노원 생존 걸린 재건축·바이오단지·광운대역세권 개발 신속 추진”[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재선한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에게 지난 4년은 노원의 현재를 분석하고, 다가올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이었다. 특히 오 구청장은 지역이 노후화되고 인구가 많이 줄어든 노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 데 애써 왔다. 그 결과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된 지 반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구체적인 성과가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 내 시멘트 저장 시설인 사일로 4기가 완전히 해체되면서 이 부지에 업무·상업·주거 시설을 건설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이 본격화됐다. 또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재건축 안전진단기준을 대폭 완화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지역 내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한 오 구청장이 꿈꾸는 노원의 미래에 대해 들어 봤다. 다음은 오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을 올해 핵심 목표로 꼽았다. 앞으로의 추진 방향과 계획은. “노원구에는 지은 지 30년 이상 지난 아파트가 서울시에서 가장 많다. 지난해 말 기준 45개 단지, 6만 7000여 가구이며 2030년이 되면 119개 단지, 약 10만 9000가구에 이르게 된다. 최근 10년 사이에 인근 신도시로 인구가 많이 빠져나갔는데 그 이유가 주거 환경이 노후하고 열악해서다. 아파트가 오래돼 층간소음이나 수도관 노후로 인한 녹물 문제, 주차 전쟁 등 주민들이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건축을 추진한 단지는 많았으나 건물이 구조적으로 안전하다는 이유로 많은 단지가 안전진단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노원구는 지난 민선 7기부터 정부에 여러 차례 안전진단기준 완화를 건의했다. 다행히 지난해 말 국토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대폭 완화하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따라 노원구도 노후 아파트 재건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구는 변화하는 재건축 상황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자 이미 지난해 9월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재건축·재개발 추진 주체, 관련 민간단체, 전문가 등 90명으로 구성된 ‘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도 발족했다. 재건축은 주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문제인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대책을 수립해 최대한 지원하겠다.”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에 바이오 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데.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을 합하면 7만 5000평 규모다. 민선 7기부터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이곳에 무엇을 해야 노원구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고민 끝에 미래 3대 먹거리이자 무공해 산업인 바이오산업이야말로 노원구의 지역 특성과 상황에 가장 알맞다고 생각했다. 바이오 분야 일자리 창출 효과는 제조업의 2배로, 바이오 단지가 조성되면 적어도 8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주요 시설이 될 노원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 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세계적인 바이오 의료 단지를 조성하려고 한다. 주변에는 쇼핑몰, 호텔 등을 조성하는 계획도 세웠다. 창동차량기지를 남양주 진접으로 이전하는 공사는 이미 시작됐고, 2025년이면 완료된다. 이른 시일 내에 서울시, 서울대병원과 3자 협약을 맺고 노원서울대병원 건립을 본격화할 것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도 도시의 풍경을 바꿔 놓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인데. “광운대역세권 개발은 광운대역 내 물류부지 15만 6492㎡에 상업·주거·공공 시설을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추진했는데 민간 사업자 공모가 두 번이나 유찰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개발 계획이 확정되고 나서도 물류기지 내 항운노조의 점거 등으로 어려움을 맞기도 했으나 여러 차례 대화와 중재로 잘 해결됐다. 지난해 말 물류부지 내에 있는 시멘트 저장시설인 사일로 4기가 모두 해체되면서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호텔과 업무·판매 시설 등을 갖춘 최고 49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을 비롯해 실내 수영장이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 문화체육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공공 기숙사 등이 들어선다. 내년 초 착공을 시작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데 서울 동북부 최대의 개발 사업이 될 것이다.” -도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청년을 위한 정책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 “노원구민의 27%가 청년이다. 또 지역 내 대학교가 7곳이 있어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노원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문을 연 ‘노원청년일삶센터’와 ‘청년내일’을 중심으로 청년 지원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노원청년일삶센터는 청년의 삶 전반에 걸쳐 특화된 프로그램을, 청년내일은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데 특화된 공간이다. 구는 또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는데 기존에 구비로 지원하는 자립정착금을 100% 인상하고, 지원 범위도 시설보호아동에서 가정위탁아동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청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정식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정책과도 신설했다. 청년들이 행복해하고, 살고 싶어 하는 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원고 청구 기각 → “원고가 졌습니다” 쉬운 판결문 호평… 보편화까진 먼 길

    원고 청구 기각 → “원고가 졌습니다” 쉬운 판결문 호평… 보편화까진 먼 길

    최근 서울행정법원에서 쉽게 쓴 판결문 형식인 ‘이지 리드(easy read) 판결문’이 처음 나와 호평이 이어졌지만 의무 규정이 없어 보편화까지는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 강우찬)가 지난달 2일 작성한 첫 이지 리드 판결문에는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는 딱딱한 문장 대신 ‘안타깝지만 원고가 졌습니다’라는 일상적 표현이 쓰였다. 재판부는 또 각자 다른 신체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 경기를 관람하는 삽화를 넣어 기각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장애인인 원고 A씨는 “(일자리 사업) 면접 시간이 다 돼서야 수어통역사를 만났고, 추가 시간을 받지 못해 차별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판결문은 A씨 측이 “(수어 통역을 위해) 알기 쉬운 용어로 판결문을 써 달라”고 탄원서를 냈고 재판부가 수용하면서 작성됐다. 김재왕 희망을만드는법 소속 변호사는 2일 “판사들의 업무 부담과 관행 등을 고려하면 이 판결문은 긍정적 변화이자 많은 노력을 들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지 리드 판결문은 헌법과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대법원의 ‘장애인 사법지원을 위한 가이드라인’ 등에 근거한다. 하지만 해당 규정 등은 선언적 권고와 독려에 그친다. 김 변호사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비장애인과 동등한 수준의 사법·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로 규정돼 있지만 이지 리드 판결문을 강제하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짚었다. 사법부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쉽게 풀어 쓴 민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법률 용어를 순화하려는 작업을 해 왔으나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2020 ~2021년 법원 조사심의관들이 어려운 용어를 대체하는 표현을 내부 회보에 소개하는 작업도 했지만 지금은 중단됐다. 일선 법원의 한 부장판사는 “법원 예규 등에 따라 판결문 작성의 관습이 굳어졌고 판결의 명확성을 고려하면 당장 새로운 시도를 하기에는 현실적 한계가 많다”면서도 “내부에서 당사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도를 공론화하고 함께 고민하면 좋겠다”고 했다.
  • 올해 정부 일자리 예산 줄었지만 고령층 지원엔 922억 늘려

    올해 정부 일자리 예산 줄었지만 고령층 지원엔 922억 늘려

    올해 정부 24개 부처(청), 181개 일자리 사업 예산이 지난해 31조 5809억원보다 3.9% 감소한 30조 348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고용노동부가 2일 밝혔다. 늘어나는 노인 연령 인구들의 소득 보전을 꾀하려는 목적에서 고령자에 대한 재정 지원 규모가 확대되고 종류도 다양해졌다. 올해 정부 일자리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정부안(30조 340억원)보다 1.0%(3140억원) 증액됐다. 직접일자리는 총 104만 4000명으로 1.4%(1만 4000명)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반지원자금 2000억원,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922억원, 고용부 장애인고용관리지원 107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고용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350억원)과 중장년 새출발카운슬링(50억원), 가사근로자 사회보험료 지원(5억원)은 감액됐다. 청년들의 구직 확대 및 산업 전환을 고려해 직업훈련 분야가 전년 대비 10.1%(2516억원) 증가한 반면 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22.4%(1조 4613억원) 감액됐다. 사업별로 미래전략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3만 7000명 양성에 4163억원이 투입된다.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 지원을 위해 능력개발전담주치의(71억원) 제도와 중소기업 근로자 훈련 활성화를 위한 기업직업훈련카드(307억원)가 신설됐다. 청년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특화 프로그램을 참여·이수하면 도약준비금 3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 도입되고, 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채용 경향을 반영해 청년 일경험지원 사업에 553억 3000만원이 확충됐다.
  • 노령층 비중 1%P 늘면… 나랏돈 써도 성장효과 5.9% 쪼그라든다

    노령층 비중 1%P 늘면… 나랏돈 써도 성장효과 5.9% 쪼그라든다

    2년 뒤인 2025년이면 우리나라는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 2018년 고령사회(고령인구 비중 14% 이상)에 진입한 이후 불과 7년 만이다. 특히 올해는 1차 베이비붐 세대를 상징하는 ‘58년 개띠’가 65세가 되면서 대거 노인층에 합류하게 됐다. 이미 산업 현장 곳곳에서는 인력난이 발생하고 있고, 고령 인력이 늘면서 기업들은 인건비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더해 노동생산성이 떨어지고 고령층은 미래에 대한 대비로 소비를 줄이는 경향이 커서 향후 경제 성장의 활력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 비중이 1% 포인트 늘어날 때마다 재정지출에 따른 경제성장 효과가 약 6%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령화 시대에는 복지비 증가 등으로 더욱 큰 재정지출이 요구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재정 여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은 2일 발간한 ‘조사통계월보: 인구구조 변화의 재정지출 성장효과에 대한 영향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가 재정지출로 인한 경제성장 효과에 주는 영향을 실증분석한 결과 고령층 인구 비중이 1% 포인트 증가하면 재정지출로 인한 국내총생산(GDP) 성장 효과가 5.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앞둔 가운데 고령화가 심화할수록 정부가 재정지출을 늘려도 과거와 같은 성장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의미다.한은 거시재정팀이 구조 모형을 구축해 분석한 결과에서도 기본 모형 대비 고령층 가계 비중이 1% 포인트 증가하는 경우 2년 후 누적 재정승수가 0.78에서 0.73으로 하락했다. 재정승수는 재정지출을 1단위 늘렸을 때 GDP가 얼마나 늘어나는지를 보여 주는 지표다. 구체적으로 인구 고령화는 노동 공급 감소, 고용의 질 악화, 소비 성향 둔화 등을 통해 재정정책의 성장 효과를 약화한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본래 정부가 재정지출을 확대하면 총수요를 증대시켜 국내 생산을 늘리거나 정부 투자 등을 통해 고용을 새롭게 유발하는 효과가 있는데 고령화로 인해 노동 공급이 줄어들면 이와 같은 효과가 반감된다는 지적이다. 다만 노인 빈곤 문제로 우리나라 고령층의 노동 공급은 최근 상승 추세에 있는데 고령층 중 51.5%가 서비스·판매직 등 단순 일자리 업종에 종사하고 있었다. 전체 근로자의 35.7%가 단순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또 최근 들어 고령화에 따른 미래 소득 불안감 등으로 50대 이상 가구를 중심으로 소비 성향이 가파르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평균 소비 성향은 2012년 63.0%에서 지난해 55.4%로 크게 하락했는데, 50대(61.4%→53.9%)와 60대 이상(63.6%→53.2%)이 소비를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소득 기반이 약한 고령층의 소비 성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이재호 한은 조사국 거시재정팀 과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복지 지출 증가 등으로 재정 부담이 크게 증대되는 가운데 재정지출의 성장 효과마저 감소하기 때문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재정 여력을 확보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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