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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대, 인재 취업 지원 위해 중견기업연합회와 맞손

    서울시립대, 인재 취업 지원 위해 중견기업연합회와 맞손

    서울시립대학교가 지난 1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와 ‘중견기업 인재 취업 지원 및 산학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서울시립대 원용걸 총장, 송오성 교학부총장, 김혁 대외협력부총장, 정연두 산학협력단장, 황선환 학생처장을 비롯해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 김민 사업지원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참여 및 후원 ▲중견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 개최 ▲연구 인력 및 기업 네트워크 지원 등 산학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유일 중견기업 전용 취업 박람회인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에 협력해 서울시립대 인재들의 취업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체결식 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서울시립대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중견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성장의 주역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중견기업의 위상과 역할을 소개하며 중견기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립대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을 대표하는 중견련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하고, 중견기업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대한민국 좋은 일자리의 요람인 중견기업에서 청년 인재의 역량을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울시립대 등 우수 교육기관과 협력을 통한 인재 채용과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든든하고 촘촘한 복지망 ‘살기 좋은 중랑’

    든든하고 촘촘한 복지망 ‘살기 좋은 중랑’

    서울 중랑구가 2년 연속 예산 1조원을 돌파하며 ‘살기 좋은 중랑’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공을 들이는 분야는 ‘복지 서비스’다. 구는 어르신을 잘 모시고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들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매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경로당에는 여름엔 냉방비, 겨울엔 난방비를 지원하고, 낡고 오래된 화랑마을경로당은 시니어센터 신축을 추진한다. 저소득 가구에는 생계·주거·교육 등 맞춤형 급여를 지원해 최저 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의료급여를 지원한다.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복지도 다양하다. 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이웃이 이웃을 도우며 더불어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랑구만의 차별화된 복지브랜드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 수원시, 중소기업과 손잡고 전국 최초로 기업 채용 때 ‘봉사 실적’ 적용한다

    수원시, 중소기업과 손잡고 전국 최초로 기업 채용 때 ‘봉사 실적’ 적용한다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기업이 인력을 채용할 때 자원봉사 실적을 가점으로 주는 ‘일자리 나눔 친화기업 발굴·확산’에 나섰다. 사회공헌, 탄소중립 등 ESG 경영 실천 확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수원시는 오는 19일 이재준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중소기업 ㈜갭텍과 ‘ESG경영실천·일자리나눔 친화기업 1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자를 우대하는 기업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등 ESG 경영실천 확산에 들어간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사회공헌, 탄소중립 실천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기업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협약 참여기업이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참여기업은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자원봉사 점수를 가점으로 부여해 선도적으로 일자리 나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기존 직원의 자원봉사 참여는 인사고과에 반영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원봉사자는 자기 시간과 자기 돈을 들여 봉사하는 만큼 이미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인성을 지니고 있다”며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구직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일자리 나눔과 ESG 경영 실천 등을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G경영실천·일자리나눔 친화기업 1호’로 협약을 체결하는 ㈜갭텍은 수원 델타플렉스 수원벤처밸리2에 입주한 중소기업으로 온실가스‧이산화탄소 저감 솔루션 제공, 미세먼지저감, 대기환경 설비 제조 등 사업을 한다. ESG는 기업의 성과를 측정할 때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제외한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기여(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 등 분야에서의 기업성과를 말한다.
  • 서울 중구 “통계 기반 맞춤형 장애인 지원할 것”

    서울 중구 “통계 기반 맞춤형 장애인 지원할 것”

    서울 중구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장애인, 시설종사자, 사회복지관계자 등 400여 명을 초대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선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하고 유공자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복지시설 등에서 장애인 일자리 안내,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이 만든 공예품 전시 등을 위한 부스도 운영한다. 지난 2월말 기준중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 주민의 4.5%인 5440명이다. 지체장애인이 43%, 청각장애인이 16.6%, 시각 장애인이 12%다. 연령대로 보면 65세 이상 장애인의 비율이 60%로 가장 많다. 중구 관계자는 “장애인 관련 통계를 면밀하게 분석해 장애인 정책의 효과를 높이려 한다”며 “지체장애인의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해 전동보장구 보험과 안심 충전부스를 마련하고 맞춤형 경사로도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선 중증장애인 550명에게 매월 교통비 3만 원을 지급해 주고 있다. 65세 미만 저소득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주3회 밑반찬도 무료로 지원한다. 중증장애인 274명은 활동 보조인을 파견 받고 있다. 중구는 활동 보조인을 더 쓸 수 있도록 월 30~100시간 안에서 구비를 추가로 투입해 지원한다. 장애인의 교육과 여가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지난 2월 중구는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오는 7월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문을 연다. 중구의 발달장애인 396명 중 84%에 해당하는 325명이 18세 이상인 점을 고려하여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교육, 직업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육활동을 즐기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도 오는 6월 1일 열린다. 중구 구민회관 옆에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장애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과학적,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를 도와줄 수 있는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복지관과 보건소 등 4곳에서 연말까지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근력강화 및 낙상예방 운동 ▲인지강화 및 협응운동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6개를 진행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무엇을 가장 필요로 할지 파악하기 위해 통계자료를 활용하고 장애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60세 이상 채용 기업에 연 최대 1800만원 지원

    부산시, 60세 이상 채용 기업에 연 최대 1800만원 지원

    장노년층이 경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에 연간 최대 1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www.bsefapp.co.kr)를 통해 ‘부산형 시니어 적합 직무 채용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고령 인력이 전문성을 살려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노동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 기업이 시가 선정한 시니어 적합 직무 분야에 6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해 월 60시간 이상 근로하는 조건으로 1년간 고용을 유지하면, 시가 기업에 1인당 월 30만원씩, 1년간 최대 36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기업당 최대 5인까지 지원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 추진에 앞서 부산연구원과 함께 기업 수요, 지역 산업 특성 등을 고려해 9개 분야 95개 시니어 적합 직무를 선정했다. 시니어 적합 직무는 경영·사무·금융·보험직, 연구직 및 공학 기술직, 교육 및 사회복지, 설치·정비·생산직 등이다. 특히 경영·사무·금융·보험직, 교육및 사회복지 직무에 시니어를 채용하는 기업은 지원 대상 선정 심의 때 우대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부산에 있는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의 상시근로자를 채용 중인 중소·중견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근로자는 채용일 기준 부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미취업자다. 주 15시간 이상 시간제 또는 비정규직 채용을 경우에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장노년층이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에 신속하게 재취업하는 기회가 이번 사업을 통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장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중소기업 기업환경 개선사업 656개 추진

    경기도, 중소기업 기업환경 개선사업 656개 추진

    기반 시설·노동환경·지식산업센터·작업환경·소방시설 5개 분야 31개 시군 656개 사업 선정, 도비와 시군비 142억 원 지원경기도가 중소기업의 기반 시설과 작업환경 등을 개선하는 내용의 ‘2024년도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도내 중소기업들의 기반 시설 개선,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개선, 작업환경 개선, 소방시설 개선의 5개 분야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9~10월 2024년도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 후 현장 조사 및 사업 선정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31개 시군에 총 656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200억 원 중 142억 원을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군별 차등 보조율을 두는 ‘기반 시설 개선’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 분야는 도비 40, 시군비 40, 자부담 20의 비율로 사업비를 분담한다. 분야별로 보면 ‘기반 시설 개선’ 분야는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등 경영 관련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9개 사업을 지원한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 매출액 300억 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 휴게공간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90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식산업센터 개선’ 분야는 준공 후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화장실, 노후 설비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며, 1개 사업이 선정됐다. ‘작업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 제조업 중 영세 소기업을 대상으로 바닥·천장·벽면, 작업대, 환기·집진장치, LED 조명 등 작업공간을 개·보수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며, 540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는 ‘소방시설 개선’ 분야를 신설해 화재 탐지·경보설비, 소방시설 설치와 개보수 등 16개 사업을 지원, 중소기업의 화재 안전성 강화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들이 모두 완료되면 총 800여 개 업체, 1만여 명의 종사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생산성 증대와 일자리 창출, 노동환경 개선에 나설 것”이라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636개 사업을 선정, 총사업비 200억 원 중 도비와 시군비 140억 원을 지원해 1천여 개의 업체와 1만 1천여 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받았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2024년 제1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 참석

    유정희 서울시의원, 2024년 제1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 참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12일 신림벤처창업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관악S밸리는 서울대가 가진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 및 청년이라는 자산을 바탕으로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를 양대 축으로 관악구 전체를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세계적 창업중심지로 조성하고자 하는 경제정책 사업이다. 올해 행사는 관악 S밸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스케일업’과 ‘데모데이’를 연계해 열렸으며, 사업화 자금 1억 1000만원을 두고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가진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유 의원은 “매년 관악 S밸리에서 우수한 청년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일자리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벤처 창업에 대한 공공의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하며, 청년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유 의원은 서울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관악S밸리 활성화 및 서울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도문열 서울시의원 “어르신이 행복한 영등포구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도문열 서울시의원 “어르신이 행복한 영등포구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도문열(국민의힘·영등포3)은 지난 16일 영등포아트홀 2층에서 열린 ‘2024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경로당 지도자 순회 교육’에 참석, 우리나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헌신해온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도문열 위원장을 비롯해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과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관내 경로당 회장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도자 교육은 영등포구 170개소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우수사례 발표,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노인학대 예방 교육 및 안전교육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도 위원장은 참석 인사를 통해 “먼저 우리나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노인 인구가 1000만명에 근접해지면서 우리나라도 내년이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라며 서울시에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 서울시 2024년 경로당 지원 예산, 노인복지 조례 개정 발의에 관한 내용 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노인복지 조례의 기본이념인 ‘노인이 행복한 사회가 결국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사회’임을 강조하며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복지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는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며 영등포구지회는 관내 경로당을 기반으로 경로당 관련 사업,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 취업지원센터, 노인 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의정광장] 글로벌 도시 도약 위한 서울시 경제 혁신

    [의정광장] 글로벌 도시 도약 위한 서울시 경제 혁신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재난으로 우리 경제의 허리이자 실핏줄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경영 위기를 겪었다. 특히 위기 극복을 위해 문턱을 낮춘 대규모 자금 지원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급격한 금리 인상과 맞물리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다행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연내 금리 인하를 시사하고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 호조로 경제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대부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아직 매출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해 코로나 피해가 극심하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역대급 규모인 15조원의 보증 공급으로 위기를 넘겼으나 원리금 연체 등 보증사고가 증가하고 신용보증재단에서 대신 변제하는 대위변제율이 2023년부터 급증해 각종 정책지원으로 잠재돼 있던 부실 문제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런 문제점을 우려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자금의 부실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위험관리와 신속한 위기대응을 강조했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월부터 비상경영체계를 구축해 고금리 채무의 대환 보증, 경영 위기 징후 시 선제적 종합 지원, 밀착 컨설팅을 통한 경영개선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의 영세상권에 대한 맞춤형 사업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골목상권을 서울의 대표상권으로 육성하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가장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서울시 경제 규모와 수준을 확대하는 것이다. 최근 서울시는 수도권 규제와 산업의 변화로 쇠퇴하고 있는 서남권과 도시개발에서 소외되어 있던 강북권을 대상으로 지역산업과 생활환경을 재편하는 ‘서울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남권은 제조업 중심의 준공업지역에서 미래 첨단ㆍ융복합산업 공간으로 변환되고 강북권은 대규모 유휴부지에 첨단산업기업과 일자리 창출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용도와 규모로 개발을 허용하는 화이트사이트(균형발전 사전협상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 대개조 프로젝트’가 실현된다면 생활환경과 산업경제 및 교통 인프라까지 서울시 전체가 획기적으로 혁신돼 도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경제위원회도 인공지능(AI·양재)·바이오(홍릉)·핀테크(여의도)·뷰티패션(동대문) 등 지역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혁신 스타트업·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시를 중소기업, 소상공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 [지방튼튼 나라튼튼] 대구, 남부거대경제권 중심… 국토균형발전 성공 모델로

    [지방튼튼 나라튼튼] 대구, 남부거대경제권 중심… 국토균형발전 성공 모델로

    노무현 전 대통령 이래 역대 정부는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방시대를 선언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똑같이 잘사는 시대를 만들고자 하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경제와 인구 격차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 국내총생산(GDP)에 걸맞은 선진국을 이루고 지방소멸을 막으려면 수도권에 버금가는 비수도권 거대경제권을 만드는 것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어 보인다. 대구는 조선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서울, 평양에 이어 한반도 3대 도시였으나 30년간 쇠락의 길을 걸어 1993년부터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국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섬유산업이 몰락한 이후 산업구조 대개편에 실패해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중국 내륙 오지 쓰촨성 청두가 국제공항으로 첨단산업 메카가 된 것처럼 대구 같은 내륙도시가 발전하려면 하늘길을 여는 중추공항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시장 취임 이후 최우선으로 대구·경북(TK)신공항특별법을 지난해 4월에 통과시켰고, 2029년 조기 개항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은 상태다. TK신공항이 건설되면 호남, 충청까지 1500만명이 1시간대에 세계 어디로든 출발할 수 있고 인천공항 물류와 여객의 30% 이상을 책임지는 글로벌 첨단물류·여객 복합 허브공항으로 기능할 수 있다. 또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해 365일 안보를 책임지는 거점이 될 것이다. 신공항 건설과 연관 산업 육성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는 66조 2160억원, 신규 고용은 63만 2238명이 예상된다. 남부거대경제권을 위한 또 다른 축은 달빛고속화철도다. 지역갈등과 수도권 일극화 해소를 위해 광주와 힘을 합쳐 올해 1월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완공되면 1800만명 영호남 지역민은 총길이 198.8㎞의 달빛철도를 통해 차로 2시간 30분 걸리던 길을 1시간대에 다닐 수 있게 된다. 7조 3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3만 8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올 2월에는 철도경유지 10개 지방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달빛철도를 조속히 건설하고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달빛산업동맹도 추진하기로 했다. 달빛첨단산단과 국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등 신산업벨트가 조성돼 전북 장수, 경남 함양 등 낙후된 영호남 내륙 오지도 크게 발전할 것이다. 하늘길, 철길을 열어 남부거대경제권 구축을 위한 큰 틀은 완성됐다. 이젠 그 틀을 채워 가야 할 때다. 안팎의 변수와 난관에 굴하지 않고 극세척도(克世拓道·현재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만들어 나감)의 자세로 대구가 새 역사를 써 나갈 것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 40대에 연봉 5000만원…“대기업 친구 보고 좌절했습니다”

    40대에 연봉 5000만원…“대기업 친구 보고 좌절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임금 격차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일본에서도 기업간 임금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골드온라인은 16일 한 40대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남성은 최근 한 결혼식에서 대학 동창을 만났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월급 이야기까지 하게 됐다. 지역의 작은 회사에서 일하는 그의 실제 월급은 33만엔(약 300만원) 정도였지만 그는 친구들에게 40만엔(약 360만엔)을 받는다고 거짓말했다. 나름대로 부풀린 것이었지만 이 남성은 친구들로부터 “거짓말이지? 그게 다야?”라는 말을 들었다. 그는 “당시에는 웃어 넘겼지만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조사에 따르면 20~24세 회사원의 평균 월급은 직원 1000명 이상 대기업이 24만 7000엔(약 222만원), 직원 100명 미만 중소기업이 23만 6000엔(약 212만원)이다. 시작할 당시에는 급여 차이가 크지 않지만 나이가 들수록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0~34세 구간에서는 대기업이 35만 3100엔(약 318만원), 중소기업이 30만 2100엔(약 272만원)이다. 40~44세 구간으로 가면 대기업이 46만 7000엔(약 420만원), 중소기업이 37만 7500엔(약 340만원)으로 벌어진다. 임금이 가장 높아지는 55~59세 구간으로 가면 대기업이 58만 3400엔(약 526만원), 중소기업이 45만 2500엔(약 408만원)이다. 현재 일본 40대가 취업한 시기는 청년 실업률이 10% 내외에 달했던 시기다. 2000년 대졸자 취업률은 55.8%에 그쳤고 미취업자도 22.5%에 달했다. 이 남성 역시 이런 취업난에 일찌감치 도쿄에서 취업을 포기하고 지방에서 일자리를 구했다. 그는 “운이 좋게도 관심 분야를 다루는 회사에 취업했고 기쁜 마음으로 일했다”면서 “취직했을 때는 운이 좋다고 생각했고 아내도 만나 행복을 찾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동창회에 다녀온 후로 쓰린 속을 달래야 했던 그는 “동창회에 가지 말았어야 했다”며 후회했다.상황은 한국도 마찬가지다. 최근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고용노동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5~499인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3691만원이었다. 500인 이상 대기업이 받는 6289만원의 58.7% 수준에 불과했다. 월급으로는 중소기업이 평균 308만원의 월급을 받을 때 대기업에서는 524만원을 받아 간다는 뜻이다. 상대적 비교에서는 일본보다 한국이 더 나쁘다. 2022년 한·일 대기업 임금을 각각 ‘100’으로 할 때 중소기업 임금 수준은 한국이 57.7, 일본은 73.7이었다. 20년 전인 2002년에는 한국이 70.4, 일본이 64.2였던 점을 고려하면 그간 대기업 대비 한국 중소기업 임금 수준은 12.7% 포인트 감소한 반면 일본은 9.5% 포인트 증가했다. 기업 규모간 임금 격차는 여러 사회적 갈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에 한 번 들어가면 대기업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어렵다 보니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을 늦게 하더라도 대기업에 들어가려는 현상도 나타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치권에서도 이 문제를 해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줄여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사회연대임금제’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조국 대표는 지난 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기업이 임금 인상을 스스로 자제하고 중소기업이 임금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부에서도 반발이 커지자 조국혁신당 측은 “사회연대임금제 취지는 과도한 임금 격차를 줄이자는 것”이라며 “정부가 법으로 강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몸을 낮췄다.
  • 부산경실련, “정부·부산시 균형발전 전략 미흡…최우선 목표 둬야”

    부산경실련, “정부·부산시 균형발전 전략 미흡…최우선 목표 둬야”

    수도권 집중 등 지역 불균형이 심각하지만, 전문가와 시민단체 활동가 등은 정부와 부산시의 균형발전 정책이 미흡하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지역문제 진단 및 지역 균형발전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으며, 부산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 균형발전 관련 대학교수, 연구 기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총 161명이 참여했다. 부산경실련은 초의수 신라대 교수와 함께 추진 중인 ‘좋은 전환을 위한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방안’ 연구의 하나로 이번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를 보면 지역 불균형 실태에 관한 항목이 모두 7점 척도에 6점 이상으로 나타나 응답자들이 지역 불균형을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심각하다’는 항목에 대한 응답 평균값이 6.61로 가장 높았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폐해나 문제점이 매우 심각하다’, ‘우리나라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하다’는 평균 응답 값이 6.58, 6.50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은 24개 항목으로 나눠 질문했는데, 평균 점수가 7점 만점에 2.34점으로 낮게 조사됐다. 특히 ‘김포시 및 서울 인접 지역 편입 시도는 잘한 정책이다’라는 항목에 대한 응답 값은 1.78점으로 가장 낮았다. 그다음으로는 ‘기업 및 대학의 지방 이전이 잘 진행되고 있다’가 1.99점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지역균형발전정책은 국정과제에서 우선순위가 높다’는 항목에도 2.96점으로 낮은 점수를 줬다. 부산시의 지역 정책에 대한 평가도 9개 항목 모두 점수가 척도 평균인 4.0을 밑돌았다. ‘인구 위기 관련 정책을 잘 추진하고 있다’ 항목 점수가 2.76점으로 가장 낮았고, 다음은 ‘지방대 및 지방인재 육성 정책을 잘 추진하고 있다’ 2.83점, ‘지방소멸 관련 정책을 잘 추진하고 있다’ 2.87점 순이었다. 부산경실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 격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정책을 국정 목표의 최상위에 올려야 한다.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성과가 낮은 부분은 과감히 조정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 수도권 집중 억제, 비수도권 주민의 실질적 삶을 개선 과제, 지역산업 및 일자리 지원 등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 정책과 관련해서는 “제2 도시 부산의 위상을 되찾고 경제, 산업, 민생,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직접적 문제해결, 체질 개선 전략이 필요하다.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재편 전략 마련, 행정통합, 경제동맹으로 바뀐 부울경 메가시티 정책의 강력한 추진, 적극적인 2차 공공기관 대응 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고 밝혔다.
  • 광주시, KD운송그룹과 채용·맞춤형 컨설팅 추진

    광주시, KD운송그룹과 채용·맞춤형 컨설팅 추진

    경기 광주시는 시내버스 운영 방식이 공공관리제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 내 KD운송그룹과 손 잡고 버스승무사원(150여명) 맞춤형 컨설팅 및 채용 면접을 확대 추진다고 16일 밝혔다. 버스승무사원 지원 자격은 1종 대형먼허 및 버스운전 자격증 소지자이며,경력이 없을 경우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을 필수로 수료해야 한다. 맞춤형 구직 컨설팅은 경력 유무에 따라 진행되며,현장에서 KD 운송그룹 면접이 진행된다. 채용 면접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또 부대행사로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건강상담이 이루어지는 건강 체크부스가 운영된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광주시와 버스 업체가 시내버스 노선을 함께 관리하는 준공영제 정책으로, 2027년까지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버스승무사원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취업 정보를 얻고, 채용 면접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일자리 창출과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美 텍사스에 반도체 단지… 보조금 64억 달러 받는다

    삼성전자, 美 텍사스에 반도체 단지… 보조금 64억 달러 받는다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새로 짓는 최첨단 반도체 공장에 총 400억 달러(약 55조 3634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기존에 발표한 투자액인 170억 달러(23조원)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이다. 올해 말 양산을 목표로 짓고 있는 최첨단 파운드리 생산 단지를 확장하는 한편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최첨단 패키징(여러 칩을 묶어 한 칩처럼 작동하게 만드는 공정) 라인과 연구개발(R&D) 시설까지 끼워 넣는다는 계획이다.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의 통 큰 투자에 화답해 반도체지원법 제정 이후 세 번째로 많은 64억 달러(8조 8505억원)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받게 되는 반도체 현지 투자 보조금은 64억 달러 규모로 앞서 거론되던 60억 달러보다 늘어났다.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첨단 반도체를 미국에서 생산할 텍사스 반도체 제조 클러스터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에 최대 64억 달러의 직접 보조금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텍사스에서 핵심 연구개발, 미래 지원, 대규모 제조 및 첨단 패키징을 모두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와 보조금을 놓고 보면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와의 보조금 협의에서 경쟁사보다 나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상무부는 향후 5년간 1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인텔에는 보조금 85억 달러에 최대 110억 달러를 저금리 대출해 주기로 했고, 투자 규모를 기존 40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로 증액한 대만 기업 TSMC에는 보조금 66억 달러와 함께 저금리 대출 최대 50억 달러 지원을 확정했다. 저금리 대출을 제외한 투자액 대비 보조금 지급 비율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가 13% 이상으로 인텔(8.5%)과 TSMC(10.2%)에 앞선다. 삼성전자는 곧 완공하는 테일러 공장에서 2026년부터 4나노미터(1nm=10억분의1m) 및 2나노미터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며 인근에 신설할 두 번째 공장에서는 2027년부터 첨단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이다. R&D 시설은 2027년 가동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는 한미동맹이 미국 곳곳에서 기회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2년 5월 방한 당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캠퍼스를 방문했던 사례를 언급하면서 “2년이 지난 지금 삼성전자의 첨단 반도체 제조 및 R&D 시설을 텍사스에 유치하기 위한 삼성과 상무부의 예비 합의를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로 최소 2만 1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텍사스 중부가 첨단 반도체 생태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삼성전자, 美보조금 ‘9조원’ 받는다…‘역대 3번째 규모’(종합)

    삼성전자, 美보조금 ‘9조원’ 받는다…‘역대 3번째 규모’(종합)

    미 정부가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투자하는 삼성전자에 반도체법에 의거해 보조금 64억 달러(약 8조 9000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상무부와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공급망의 복원력을 강화하고 미국의 기술 리더십을 발전시키며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반도체법에 따라 최대 64억 달러의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거래각서(PMT)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삼성전자가 향후 미국에 400억 달러(약 55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같은 투자 제안은 2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3조 5000억원)를 투자해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의 규모와 투자 대상을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총 4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투자 규모의 두 배가 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반도체 생산 공장에 추가로 새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고, 패키징 시설과 함께 첨단 연구개발(R&D) 시설을 신축해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삼성전자의 첫 번째 텍사스 테일러 공장은 2026년부터 4나노미터 및 2나노미터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후 두 번째 공장도 가동에 들어가 첨단 반도체를 양산하고 R&D 시설도 운영할 계획이다.바이든 “삼성 투자, 한미동맹이 美 모든 구석에 기회 창출하는 본보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삼성의 미국 내 투자 발표는 나의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미국에 투자)’ 의제와 한미 동맹이 미국 모든 구석에 기회를 어떻게 창출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또 다른 본보기”라고 밝혔다. 미 정부가 삼성전자에 지원하는 반도체 보조금은 미국 반도체기업인 인텔(85억 달러·11조 8000억원)과 대만 기업인 TSMC(66억 달러·9조 1000억원)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다. 반도체 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이 같은 지원은 첨단 반도체의 공급망을 미국내로 끌어들이기 위한 경제·안보 전략의 일환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21년 출범 이후 공급망 유연성을 확보하고 중국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핵심 제조업의 부활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왔고, 특히 국내외 반도체 제조기업들의 설비투자를 유인하기 위해 반도체법을 입법했다. 삼성전자가 받게 될 보조금 64억 달러는 대출금을 제외한 순수 보조금으로 비교해도 TSMC 비해 약간 적지만, 투자액 대비 보조금 비율(%)로 따지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 美보조금 ‘9조원’ 받는다

    삼성전자, 美보조금 ‘9조원’ 받는다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 64억 달러(약 8조 8505억원)를 받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 및 과학법(칩스법)’을 근거로 삼성전자에 64억 달러(9조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규모는 미국 반도체기업인 인텔(85억 달러)과 대만 기업인 TSMC(66억 달러)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다. 미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으로 삼성전자의 현지 공장 건설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3조 5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삼성전자는 공장 규모와 투자 대상을 확대했는데 현재 짓고 있는 테일러시 공장에 더해 반도체 생산시설을 추가로 1곳 더 지을 예정이다. 2030년까지 총 450억 달러(약 62조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번 보조금을 통해 삼성전자는 4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 최소 2만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텍사스 중부가 첨단 반도체 생태계가 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파주 호텔 4명 사망 사건 ... “금품 노린 계획범죄”가능성

    파주 호텔 4명 사망 사건 ... “금품 노린 계획범죄”가능성

    경기 파주시 한 호텔에서 여성 2명이 살해된 사건은 남성 2명이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여성들을 유인 한 계획적 범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5일 오후 중간수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지난 10일 파주 야당동 한 호텔에서 떨어져 숨진 20대 남성 A씨와 B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 한 결과 사람을 제압하는 방법 등을 검색하는 등 금품을 빼앗을 목적으로 범행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들은 여성들을 호텔로 유인하기 위해 평소 알고 지낸 여성 C씨에겐 “가상화폐로 돈 많이 벌었으니 같이 놀자”고 연락했다. 또 일자리를 구하는 여성 D씨에겐 ‘여딜(여자 딜러) 서빙 구함’이란 텔레그램 채널을 만들어 대화하며 호텔로 불렀다.두 남성은 8일 오후 호텔로 들어온 여성들을 미리 준비한 케이블타이와 청테이프를 이용해 결박한 후 D씨의 휴대전화로 그의 지인 E씨에게 ‘오빠’라 부르며 “600만~700만원 정도 빌려줄 수 있느냐”는 내용의 텔레그램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문자 내용을 이상하게 여긴 E씨는 “돈이 없다”며 요구를 거절했다. 경찰은 D씨가 호텔에 들어간 지 40~50분 만에 금전을 요구한 정황을 봤을 때 곧바로 남성들에게 제압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남성들이 미리 케이블타이와 청 테이프 등 범행도구를 준비해 호텔 안으로 들어간 정황 등을 보더라도 금품을 노린 계획범죄로 보인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남성 2명이 어떤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는지 추가 조사하고 있다. 앞서 투표일인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쯤 파주시 야당동 한 호텔에서 20대 남성 2명이 추락해 숨졌다. 이들이 머물렀던 호텔 객실에는 20대 여성 2명이 욕실과 침실에 각각 숨져 있었다. 발견 당시 여성들은 청테이프와 케이블타이로 목과 손,입 등이 결박된 상태였다. 경찰은 남성 2명이 이들 여성을 살해한 후 경찰이 찾아오자,호텔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너는 내 부인”… 29살 어린 발달장애女 몰래 혼인신고한 50대

    “너는 내 부인”… 29살 어린 발달장애女 몰래 혼인신고한 50대

    자신보다 29살 어린 발달장애 여성에게 접근해 당사자 몰래 혼인신고를 하고 장애수당을 착복한 혐의를 받는 50대가 구속기소됐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정화준)는 A(50)씨를 준사기, 장애인복지법 위반,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재판에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월 자신이 근무하는 경기도 소재의 한 모텔에서 장기 투숙 중인 20대 B씨에게 접근해 장애수당 및 기초생활수급비 등 15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함께 투숙 중인 또 다른 발달장애인인 20대 남성 C씨에게서도 기초생활수급비 등 19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있다. 그는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장애수당 등을 자신의 계좌로 자동이체하는 수법으로 돈을 착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A씨는 B씨 몰래 혼인신고를 한 뒤 “너는 내 부인”이라고 심리적 지배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B씨를 자신의 전 사실혼 배우자 집에 머물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B씨가 그곳에서 나가려고 하자 폭행을 하기도 했으며, “연락하지 말라”는 피해자에게 계속 연락을 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스토킹 범죄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B씨 등에 대한 준사기 등 추가 범행을 밝혀냈다. 검찰은 B씨가 피고인과 혼인 지속의 의사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 수원지부에 의뢰, 혼인무효 등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지원계획 수립 및 일자리 지원 등을 의뢰했다. 또 B씨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등 피해자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했다.
  • 동작구 상도동에 임대료 1만원 ‘청년·신혼주택’ 생긴다

    동작구 상도동에 임대료 1만원 ‘청년·신혼주택’ 생긴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월 임대료 1만원의 청년·신혼주택이 들어선다. 동작구는 구에서 설립한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가 지역공헌 기부금과 연결해 이달 말 입주를 앞둔 ‘양녕 청년 주택’의 월 임대료를 1만 원만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는 2022년 10월 출범한 동작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성장 출자기업으로 핵심 정책인 도시 정비 지원 및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는 설립 이래 최초로 수익금을 구민의 복리 증진 및 안정적인 주거생활 실현 등으로 환원하기 위해 동작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3000만원을 기부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상도동에 위치한 양녕 청년 주택은 구에서 직접 건립·운영하는 주택으로 기존 공영주차장이었던 부지를 복합화해 총 36세대 규모의 주택이다. 청년 주택 입주자의 자립을 위해 ‘청년 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 취·창업 교육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구는 저소득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동작구가 직접 운영·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임대료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주식회사의 기부는 수익 창출과 함께 공공성과 공익성을 추구해야 하는 지방출자기관으로서 구민에게 큰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행보”라면서 “앞으로 구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직자 쉼터’…부산 서면에 문 연 ‘청년 잡 카페’

    ‘구직자 쉼터’…부산 서면에 문 연 ‘청년 잡 카페’

    구직 청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산에 첫선을 보였다. 고용노동부와 부산시는 15일 부산 서면의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별관에 조성된 ‘청년 잡(job) 성장 카페’ 현판식 및 청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카페는 올해 정부와 지자체가 새로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위해 부산시가 마련한 복합 취업 지원 공간이다. ‘니트’(학업이나 일·구직을 하지 않는 사람)로 전환하는 청년을 돕기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 청끌기업(청년이 끌리는 기업) 탐방 등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대1 심리상담 등을 진행한다. 전국에 64곳을 운영할 예정이며, 청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신청자인 한 청년은 “구직 등을 위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며 “같은 상황에 놓인 청년들과 교류하고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청년은 “구직 과정에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정책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달 청년고용률이 45.9%에 달했지만 일자리 부조화와 수시·경력직 중심 채용 경향 등으로 청년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다”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정책을 촘촘히 연계하고 취업 후 직장 적응까지 지원하는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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