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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총리, 22~24일 일왕 즉위식 참석…아베와 회담할 듯

    이낙연 총리, 22~24일 일왕 즉위식 참석…아베와 회담할 듯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2일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에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13일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총리실은 이 총리가 22∼24일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내용의 이 총리 방일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왕 즉위식은 1990년 아키히토 일왕 즉위식 이후 30여년 만에 이뤄지는 일본의 국가적 행사인 만큼 우리 정부의 최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것은 한일 관계 개선의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총리는 일왕 즉위식을 계기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 총리와 아베 총리의 회담이 성사될 경우 이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한일 관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1년여만에 이뤄지는 한일 최고위급 회담으로 이 자리에서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등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속보] 이총리, 일왕 즉위식 참석…22∼24일 방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2일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에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13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총리실은 이날 이 총리가 오는 22∼24일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할 방일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하토야마 전 총리 “日, 피해자가 그만할 때까지 사죄해야”

    하토야마 전 총리 “日, 피해자가 그만할 때까지 사죄해야”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11일 “전쟁 피해자가 더는 사죄하지 않아도 된다고 할 때까지 가해자는 사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이날 오후 부산대에서 열린 ‘통일 한국의 미래와 평화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폭력을 행사한 사람은 잊어도 피해자는 그 아픔을 결코 잊을 수 없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한일 간 경제 보복 문제를 불러일으킨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도 “1965년 한일 협정으로 개인 청구권 문제가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한일 정부가 백색국가 제외 철회와 경제 보복 조치 중단 등 수출 관리 문제를 적극 협력해 개선해야 한다”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탈퇴 문제도 미국 중재 하에 냉철하게 판단하고 북한의 도쿄올림픽 참가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베 일본 총리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만을 거론하며 현재 북미 관계 등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일본 정부가 취해야 할 전략은 북미 평화조약이 체결되도록 해 일본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또 “일본의 역할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산복합체 압력에 넘어가지 않도록 지원하고, 문재인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지지하며 한국·중국·러시아와 협력해 북한이 핵시설을 포기하도록 해 결국 북미 평화조약 체결 이후 북일 국교 정상화를 도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는 강연에 앞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와 만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하토야마 전 총리가 현재 총리라면 한일관계가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멀리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문 대통령이 일왕 즉위식에 참석했으면 한다는 생각에 저도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12일 오전 9시에는 부산 남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방문한다.
  • 文대통령 일왕즉위식 사실상 불발, “경제보복 100일, 적극 대처로 무난히 대응” 격려

    문재인 대통령의 오는 22일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참석 가능성이 사실상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즉위식이 약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문 대통령 참석 대신 이낙연 국무총리의 일본행이 한층 유력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문 대통령의 일왕 즉위식 참석 가능성이 상식적으로 봤을 때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사실상 불참 방침임을 전했다. 일본의 경제보복 사태가 이날 100일 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일본 정부는 수출규제 철회를 비롯한 전향적인 입장 변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금껏 우리 정부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입장을 꾸준히 전달해 왔지만, 일본이 이런 대화 제의에 응하지 않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일본을 찾을 시기가 아니라는 것이 청와대 판단인 것으로 해석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일왕 즉위식에 누가 가는지, 그리고 배경이랄지 이유 등에 대해서는 발표가 있을 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다른 관계자는 “대통령이 방일하면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가능치 않다”고 전했다. 이에 일본통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다만 청와대 일각에서는 “대통령이나 총리 아닌 다른 카드도 검토하고 있고, 최종 확정이 아직 되지 않았다”며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 “수출규제 100일이 지났는데 그동안 우리 기업·정부가 열심히 대응한 덕분에 대체로 무난하게 대처해 왔고, 소재·부품·장비의 수입선 다변화·자립화·국산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며 부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1시간 30분 간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정례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극일 대처 관련 부처 직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산업자원부의 소재·부품 산업 정책관실,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시장 정책관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혁신조정관실의 직원들 노고가 특히 많았다”며 “대책 수립부터 밤낮없이 총력을 기울이느라 건강에 무리가 갈 정도라 들었는데, 일선 공무원의 헌신적 노력·수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부총리에게도 이들을 특별히 더 격려하라고 당부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씨줄날줄] 지일파 이낙연 국무총리/이종락 논설위원

    [씨줄날줄] 지일파 이낙연 국무총리/이종락 논설위원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2일 열리는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공식 입장은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 NHK가 그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 총리가 일왕 즉위식에 맞춰 일본을 방문하면 단시간 회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총리의 방일을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양국 간에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1990년 아키히토 전 일왕 즉위식 때는 강영훈 총리가 축하사절로 갔다. 이 총리는 동아일보 도쿄 특파원으로 활동했고 국회 한일의원연맹 수석 부회장을 지내는 등 정부 내 대표적 일본통이다. 도쿄특파원으로 부임하기 전 5개월간 연세대와 한국외대 외국어학당, 개인과외, 일반 어학원을 겹치기로 다니면서 일본어를 기초부터 배웠다. 이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도쿄에 갔을 때는 일본 현지에서 1년 이상 어학연수를 한 사람들보다 일본어가 능숙했다고 한다. 특파원 시절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 도쿄 긴자와 유락초 등 골목 술집을 일본인들보다 더 자세히 알았을 정도다. 한일의원연맹 회의나 뒤풀이에서는 언제나 이 총리가 단골로 사회를 봤다. 능숙한 일본어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현 아베 총리의 관료 등 일본 내 넓은 인맥을 만들었다. 이 총리와 1년 동안 특파원 시절을 함께한 정구종 동서대 석좌교수는 “일본의 행사에 참석하고 그제 귀국했는데 일본 현지에서는 이 총리를 꽉 막힌 한일 관계를 풀어 줄 적임자로 여겨 그의 방일을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정 교수는 “각국에서 수많은 특사들이 일본을 방문해 이 총리와 아베 총리와의 회담 시간은 그리 길지 않겠지만 꼬여 있는 한일 관계를 정상화하는 데 협의를 시작했다는 정도의 합의문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다음달에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 일제 징용 배상 관련 일본 기업 자산 현금화 조치 등 한일 관계를 시험대에 올릴 도전들이 또 닥친다. 이와 관련해 이 총리는 최근 “일본이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들을 철회하면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재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일갈등이 불거진 지 100일이 지났지만 우리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큰 방향으로 잡아 대처하고 있다. 다만 한일 경제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국제 분업 관계와 부품 공급망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이 과거사 문제에만 집착해 갈등관계를 방치하다가는 공멸의 나락에 빠지는 건 불 보듯 뻔한 일이다. 한국과 일본은 과거사 문제를 함께 풀어야 할 책임을 같이 지고 있다. 외교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과 소통, 이해를 통해 국가간 갈등을 해소한다. 지일파 이 총리가 돌파구 없이 악화되어온 한일 관계를 복원하기를 기대한다. jrlee@seoul.co.kr
  • 한일 모두 관계 복원 목소리… “징용 갈등 여전, 낙관은 일러”

    日도 경제 타격에 “양보할 건 해야” 변화 “일본통 李총리, 아베와 비공개 회담해야” 일왕 즉위식 참석·의원총회땐 분위기 고조 이낙연 국무총리 등 정부 고위급이 오는 22일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이달 말에는 기존에 무산됐던 연례 한일의원연맹 총회가 일본에서 열리고, 다음달 초에는 국회가 한일 국회의장 회담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간 꽉 막혔던 양국 간 소통채널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서울의 한 외교 소식통은 10일 “만일 이 총리가 일왕 즉위식에 참석한다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간단한 회담을 할 수 있다는 얘기가 일본 측에서 나오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잘하면 이 총리의 일왕 즉위식 참석, 문희상 국회의장의 방일이 이어지면서 대화 분위기가 고조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른 소식통은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을 위한 일본 (전범)기업의 자산 매각 결정이 이르면 12월에도 나올 수 있어 양측의 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그간 대화 자체를 거부했던 일본 내 분위기에도 변화의 조짐이 일부 보인다. 일본 자민당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은 최근 “일본이 양보할 수 있는 것은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이 7월 초 경제보복을 단행한 후 현재까지는 오히려 일본이 더 큰 타격을 입는 것으로 나타난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동안 꾸준히 대화 의사를 보여 온 한국 정부도 관계 복원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일왕 즉위식에 직접 참석할 일말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는 “한일 모두 먼저 숙일 수 없으니 결정적 변화는 기대하기 힘들지만 그럼에도 여러 방면에서 막혔던 채널이 열리는 것 같다”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하지만 낙관은 이르다는 반론도 많다.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방식을 둘러싼 양측의 차이가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가 한일 갈등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려는 속셈을 갖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9일 참의원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이 종료되더라도 일본의 방위에 직접적인 지장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는 “일본어에 능숙한 이 총리가 일왕 즉위식에서 문 대통령의 친서를 아베 총리에게 전달하고, 통역도 없는 비공개 양자회담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서울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단독] 文의장 새달 訪日… 한일 고위급 연쇄 접촉

    [단독] 文의장 새달 訪日… 한일 고위급 연쇄 접촉

    文, G20 국회의장 회의서 양자회담 31일엔 무산됐던 의원연맹 총회 개회 李총리, 이달 일왕 즉위식 참석 유력 이낙연 국무총리 등 정부 고위급 인사가 오는 22일 열리는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문희상 국회의장도 다음달 4일 주요 20개국(G20)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앞서 오는 31일에는 지난달 개최하려다 무산된 것으로 전해진 연례 한일의원연맹 총회가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한일 간 고위급 대화가 잇따라 성사되는 형국이다. 서울의 외교 소식통은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문 의장이 11월 4일 G20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방일한다”며 “자세한 일정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문 의장은 방일 기간 산토 아키코 참의원 의장, 오시마 다다모리 중의원 의장 등 일본 의회 수장과의 양자회담을 추진 중이다. 또 다른 소식통은 “G20 국회의장 회의에 모든 회원국 의장이 반드시 참석하는 것은 아니고 부의장을 보내는 나라도 있다”고 말해 문 의장의 방일이 특별히 신경을 쓴 결정임을 시사했다. 실제 문 의장의 방일은 일본 의회의 초청을 수락하는 형식이다. 지난달 산토 의장은 G20 국회의장 회의에 문 의장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초청장을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에게 전달한 바 있다. 특히 문 의장은 지난 2월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일왕의 사과 필요성을 제기해 일본 정부와 정치권이 거세게 반발했다는 점에서 그의 방일을 두고 상징성이 짙다는 평가도 나온다.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가며 열리는 양국 국회의원들의 친선 모임인 한일의원연맹 총회가 일왕 즉위식 다음주 개최되는 점도 주목된다. 당초 올해 한일의원연맹 총회는 지난달 열릴 가능성이 높았지만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여파로 연기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기 때문이다. 국회 관계자는 “한국에서 50여명, 일본에서는 100여명의 의원이 도쿄에 모여 새벽부터 밤까지 총회를 이어 갈 예정”이라며 “의원끼리는 정부 당국자보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만큼 긍정적인 논의가 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단독] 새달 4일 文의장 방일...한일 고위급 연쇄접촉

    [단독] 새달 4일 文의장 방일...한일 고위급 연쇄접촉

    이낙연 국무총리 등 정부 고위급 인사가 오는 22일 열리는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문희상 국회의장도 다음달 4일 주요 20개국(G20)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앞서 오는 31일에는 지난달 개최하려다 무산된 것으로 전해진 연례 한일의원연맹 총회가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한일 간 고위급 대화가 잇따라 성사되는 형국이다.국회 관계자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문 의장이 11월 4일 G20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방일한다”며 “자세한 일정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문 의장은 방일 기간 산토 아키코 참의원 의장, 오시마 다다모리 중의원 의장 등 일본 의회 수장과의 양자회담을 추진 중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G20 국회의장 회의에 모든 회원국 의장이 반드시 참석하는 것은 아니고 부의장을 보내는 나라도 있다”고 말해 문 의장의 방일이 특별히 신경을 쓴 결정임을 시사했다. 실제 문 의장의 방일은 일본 의회의 초청을 수락하는 형식이다. 지난달 산토 의장은 G20 국회의장 회의에 문 의장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초청장을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에게 전달한 바 있다. 특히 문 의장은 지난 2월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일왕의 사과 필요성을 제기해 일본 정부와 정치권이 거세게 반발했다는 점에서 그의 방일을 두고 상징성이 짙다는 평가도 나온다.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가며 열리는 양국 국회의원들의 친선 모임인 한일의원연맹 총회가 일왕 즉위식 다음주 개최되는 점도 주목된다. 당초 올해 한일의원연맹 총회는 지난달 열릴 가능성이 높았지만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여파로 연기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기 때문이다. 국회 관계자는 “한국에서 50여명, 일본에서는 100여명의 의원이 도쿄에 모여 새벽부터 밤까지 총회를 이어 갈 예정”이라며 “의원끼리는 정부 당국자보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만큼 긍정적인 논의가 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아베, 이낙연 총리 訪日 땐 단시간 회담 검토”

    “아베, 이낙연 총리 訪日 땐 단시간 회담 검토”

    NHK 보도… 특사 역할할지 주목 정부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왕 즉위식에 맞춰 일본을 방문하면 단시간 회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가 9일 보도했다. 이 총리가 아베 총리와 회담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역할로 양국 관계 개선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NHK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는 22일 열리는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대신 이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NHK는 아베 총리가 즉위식 전후에 50여개국 요인들과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총리와의 회담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일왕 즉위식에는 200여개국(지역)과 국제기관의 요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국 찰스 왕세자,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벨기에와 스페인의 국왕과 독일 ,터키, 이스라엘의 정상이 참석할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왕치산 국가부주석이, 미국에서는 일레인 차오 교통부 장관이 사절단을 이끌고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NHK 보도와 관련 “아직까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일본 수출규제 100일…일본 없이 산다

    일본 수출규제 100일…일본 없이 산다

    일본은 지난 7월 1일 전격적으로 불화수소 등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해 수출 규제를 하겠다고 밝히고 4일 시행했다. 11일은 일본이 수출 규제를 단행한 지 100일째 되는 날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과의 심리적 거리는 그동안 정치·외교 관계에 따라 수축과 팽창을 반복했다. 그러나 지난 100일 동안 양국 관계는 1945년 해방 이후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얼어붙었다. 양국의 갈등은 민간, 특히 한국 국민들 사이에서 보다 증폭됐다. 일본의 조치에는 ‘한국의 부상을 방관하지 않겠다’는 견제 심리가 깔려 있으며 식민지 경험이라는 ‘피해자 의식’을 개개인들이 공유하고 있어서다. 여전히 ‘안 가고, 안 산다’는 거부감이 거의 전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번지고 있는 까닭이다. 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내 신한카드 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9%를 기록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가 시작된 7월 -3%에서 8월 -38%를 기록한 뒤 결제 감소폭이 더욱 커진 것이다. 이는 일본을 찾은 우리 국민이 그만큼 줄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의 ‘일본노선 주간 항공운송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노선 여객은 총 99만 19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5만 5112명)보다 28.4% 감소했다. 지난 8월(20.3%)보다 감소폭이 더 커졌다. 일본 제품에 대한 거부감도 확산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9.8% 감소한 1103대에 그쳤다. 국내 의류업계를 휩쓸던 유니클로는 영업난에 따라 서울 종로3가 등 4개 점포의 문을 닫았다. 당초 일본의 수출 규제는 한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규제가 장기화될 경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약 0.27~0.44%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다만 일본이 수출 제재를 전 산업으로 확대하지 않으면서 피해가 가시화되지는 않고 있다. 주요 소재의 국산화도 진행 중이다. 정부 역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내놓는 등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양국이 ‘출구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통상부처 고위 관계자는 “탈일본 방향으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더라도 결국 정치와 외교 쪽에서 직접 만나 갈등을 풀어야 한다”면서 “오는 22일 열릴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이나 내년 도쿄올림픽 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현욱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일본과의 갈등은 국내 기업들의 투자 저해 요인이 되는 데다 관광이나 민간 교류 등을 위축시키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작용이 더 크다”면서 “관계 악화를 막고 개선하는 건 결국 양국 정치인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NHK “日아베, 이낙연 총리와 단시간 회담 검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왕 즉위식에 맞춰 일본을 방문하면 단시간 회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가 9일 보도했다. NHK는 관계자를 인용해 오는 22일 열리는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대신 이낙연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NHK는 아베 총리가 즉위식 전후에 50여개국 요인들과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총리와의 회담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일왕 즉위식에는 200여개국(지역)과 국제기관의 요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국 찰스 왕세자,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벨기에와 스페인의 국왕과 독일, 터키, 이스라엘의 정상이 참석할 전망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두 달 만에 다시 돌아온 소녀상… 제한된 전시에도 日극우 반발

    두 달 만에 다시 돌아온 소녀상… 제한된 전시에도 日극우 반발

    폐막까지 1주일간 촬영·SNS 게시 불가 1회 30명씩 추첨… 첫 회에만 709명 몰려 “소수관람, 또다른 표현의 자유 침해” 비판 극우인사 시위… 정부·市 “보조금 미지급”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지난 8월 극우세력의 협박 등으로 전시가 중단된 지 2개월여 만에 관람객과 다시 만났다. 그러나 일본의 극우인사들은 전시장 앞에서 연좌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을 이어 갔다. 국제예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 실행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10분부터 아이치현 나고야시 문화예술센터에서 평화의 소녀상이 포함된 기획전 코너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를 재개했다. 소녀상 외에 태평양전쟁 때 일왕이던 쇼와의 불타는 초상을 표현한 영상작품 등 기존의 전시작 23점이 모두 나왔다. 당초 이 기획전은 지난 8월 1일 트리엔날레 개막과 함께 시작됐지만, 소녀상 전시 등에 대한 일본 정부의 압력과 극우세력의 방화 협박 등이 이어지면서 사흘 만인 4일부터 중단됐다. 그러자 예술계와 학계 등 일본 시민사회가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사실상의 검열”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고, 이에 동조해 자신의 작품을 철수시키는 작가들이 잇따르면서 예술제 전체에 파행이 이어졌다. 결국 주최 측은 트리엔날레 전체 행사의 폐막(14일)을 1주일 앞두고 기획전의 재개를 결정했다. 그러나 1회 30명씩 추첨으로 뽑힌 관람객만 입장이 가능하고 동영상 촬영 불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 불가 등 제약 조건이 따라붙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실시된 첫 회 입장 응모권 지급에는 709명이 몰려 2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전시가 반쪽짜리로 전락하면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소수 관람만 허용하고 SNS에도 올리지 못하게 하는 등 제약을 두는 것 역시 또 다른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것이다.그럼에도 극우인사들은 전시 재개에 거세게 반발했다. 트리엔날레 실행위원회 회장대행으로서 표현의 부자유전에 격렬하게 반대해 온 가와무라 다카시 나고야시장은 “표현의 부자유전 재개를 결정한 것은 폭력이다”라며 전시회장과 아이치현청 앞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일본 정부가 당초 트리엔날레에 대해 약속했던 보조금 7830만엔(약 8억 7000만원)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나고야시도 시 부담액인 3380만엔의 지급을 보류하기로 했다. 아이치현은 정부의 보조금 지급 철회에 대해 소송으로 맞서기로 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2주 앞으로 다가온 일왕 즉위식… 누가 특사로 가나

    2주 앞으로 다가온 일왕 즉위식… 누가 특사로 가나

    日언론 “李총리 참석으로 최종 조율 중”오는 22일 열리는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한일 갈등의 분수령으로 꼽히는 즉위식에 참석할 특사의 인선을 두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7일 “특사 인선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며 “우리가 내부적으로 특사를 결정해야 이후에 일본과 일정 등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특사로 파견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정부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즉위식이 2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번 주내에 특사 인선을 마무리하려 하지만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미국은 일레인 차오 교통부 장관, 중국은 왕치산 국가부주석을 즉위식 사절단 대표로 이미 정했다. 정부가 다른 나라에 비해 특사 인선을 늦추는 것은 이번 특사가 한일 갈등 국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판단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아베 신조 총리가 한일 갈등 이후 양국 정상회담을 회피해 왔고, 즉위식 기간 4일 동안 50여개국 주요 인사와 양자 회담을 한다는 방침이라 문재인 대통령이나 이 총리 등 최고위급 인사가 일본을 방문하더라도 아베 총리와 의미 있는 회담은 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와 관련,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 정부가 즉위식에 이 총리를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하고 양국이 최종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교도는 이 총리가 모리 요시로,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와 회담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외교 소식통은 교도에 “문 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교도 “일왕 즉위식에 이낙연 총리 참석 조율 중”

    교도 “일왕 즉위식에 이낙연 총리 참석 조율 중”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 의식에 한국 정부 대표로 이낙연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나루히토 일왕의 지난 5월 1일 즉위를 대내외에 알리는 행사를 오는 22일 치르기로 하고 195개국의 정상 등에 초청장을 보냈다. 교도는 한국 정부가 이 행사에 이 총리를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하고 양국이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한국 총리실은 이 총리의 일왕 즉위식 참석 여부와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왕 즉위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 총리의 참석 여부는 늦어도 이번 주 안에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교도는 한국 정부는 이 총리와 두 전 일본 총리의 접촉을 한일 관계 개선의 발판으로 삼고 싶어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일본 측은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협정을 빌미로 징용 소송 문제의 해법을 한국 정부가 내놓지 않으면 정상회담을 해도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정부는 일왕 즉위 의식에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을 추진하지 않기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펜스, 22일 일왕 즉위식 불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22일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 의식 행사를 계기로 자국을 방문하는 각국 인사들과 약 50차례에 걸쳐 개별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 미국은 당초 검토했던 마이크 펜스 부통령 대신에 교통부 장관으로 사절단의 격을 낮췄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아베 총리가 즉위 행사일을 전후로 4일에 걸쳐 약 50개국의 해외 요인들과 개별 회담을 할 예정”이라며 “각각의 회담시간은 5분 정도로 하고 필요에 따라 연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요미우리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한 데 따르면 즉위 의식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등이 온다. 영국의 찰스 왕세자는 아키히토 전 일왕 때에 이어 일왕 즉위 의식에 2회 연속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펜스 부통령 대신에 일레인 차오 교통부 장관이 사절단을 이끄는 것으로 정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과 주일 미대사관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은 당초 유력하게 검토됐던 펜스 부통령의 불참에 대해 미 하원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탄핵 조사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적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수사하도록 우크라이나에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과 관련, 지난 4일 펜스 부통령에게도 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구했다. 한국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참석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아직 일본 측과 구체적인 협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이런 동물 조심!” 거대 비단뱀에게 직접 물린 남자의 사연

    “이런 동물 조심!” 거대 비단뱀에게 직접 물린 남자의 사연

    몸길이 1.8m짜리 비단뱀에게 자신의 팔을 물도록 한 과학자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히스토리 채널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공개한 새로운 TV 프로그램 영상에서 애덤 손이라는 이름의 이 생물학자는 그물무늬 비단뱀의 송곳니가 자신의 팔에 박히자 고통스러운지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다.‘킹스 오브 페인’이라는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그는 보호 헬멧과 사타구니 보호대를 착용한 채 공동 진행자이자 동물 훈련 전문가인 롭 알레버가 뱀을 떼어내기 전까지 괴로워한다.공동 진행자 역시 뱀을 떼어내는 도중에 뱀에게 물렸고, 두 사람은 나중에 상처를 봉합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프로그램은 두 사람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위험하다고 알려진 동물은 물론 곤충에게 물리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들은 30점짜리 통증 척도를 만들었는데 이는 통증의 강도와 지속 시간, 손상 수준을 측정한 것으로, 시청자들이 어떤 동물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사실 이런 척도를 만든 사람은 두 사람만이 아니다. 미국 곤충학자 저스틴 슈미트 박사는 1980년대 직접 곤충의 독침에 쏘이는 체험을 통해 고통 지수를 만들었다.이번 영상에서 나온 그물무늬 비단뱀은 독이 없긴 하지만, 먹잇감을 조이는 강한 힘 때문에 사람마저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단뱀은 평소 성격이 온순해 애완용으로 길러지는 뱀들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품종에 속하며 사육사를 공격하는 사례는 드물다. 하지만 영국 조련사 댄 브랜던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비단뱀에 의한 사망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2일 첫 회가 방송되며, 그 후 다른 위험한 동물들의 모습도 등장할 예정이다. 거기에는 타란툴라 호크라는 이름의 말벌과 나일왕도마뱀, 왕지네, 세계 최대 성게인 불성게, 라이언 피시로 불리는 쏠배감펭 그리고 피라냐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히스토리 채널/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0~11월 한반도 외교 ‘골든타임’… 북미협상·한일관계 해법 찾나

    10~11월 한반도 외교 ‘골든타임’… 북미협상·한일관계 해법 찾나

    김정은 10월 방중 성사 땐 급물살 신호 새달 부산 아세안회의 참석 가능성도 일왕 즉위식 특사 참석 등 변곡점 될 듯 지소미아 종료 현실화 땐 갈등 장기화10~11월 북미 비핵화 협상과 한일 갈등의 분수령이 될 중요 일정들이 숨 가쁘게 겹치면서 외교안보 현안이 사상 유례없이 한꺼번에 폭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개 방향에 따라 한반도의 운명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 가을은 여름보다 뜨거울 것이라는 얘기가 외교가에서 회자되고 있다. 교착상태를 보여 온 북미 실무협상은 10월 중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남북한과 미국 쪽에서 앞으로 수주 안에 실무협상이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3개월밖에 남지 않은 연내에 의미 있는 결과물을 도출하려면 10월 안에는 실무협상이 열려야 3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능하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비핵화 협상 시한을 연내로 못박았다는 점에서 북미 모두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실무협상이 이뤄지면 곧바로 3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가는 길이 열릴 수도 있다. 북미는 이미 지난 6월 판문점에서 깜짝 회동을 했을 만큼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만날 수 있는 ‘노하우’를 축적해 놓고 있다. 김 위원장이 이달 초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례로 미뤄 볼 때 이달 초 북중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김 위원장이 북미 협상 준비를 끝냈으며 그에 따라 북미 협상도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북미 협상이 한 달 사이 진전돼 마무리되고 연내 3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오면 김 위원장이 11월 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 참석해 남북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한이 미국의 태도 변화를 기다리며 실무협상을 미뤄 왔지만 협상 재개를 공언했기에 계속 미루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특히 11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와 12월 비핵화 협상 기한 전에 아무런 성과가 없으면 북한도 부담인 만큼 10월에 협상의 골든타임이 형성될 수 있다”고 했다. 한일 갈등과 관련한 중요 일정도 이 기간 겹친다는 점에서 외교 당국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것으로 보인다. 우선 10월 22일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을 계기로 양국이 갈등 해소를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설지 주목된다. 양국은 지난 7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이후 외교장관 회담 등 외교 당국 간 소통은 이어 가고 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일 정상회담이 계속 불발되는 가운데 특사가 즉위식에 참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최고위급 소통 채널을 복원한다면 한일 갈등을 완화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양국이 끝내 갈등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11월 22일 예정대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은 종료되고, 갈등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는 “일본 자민당에서는 한일 갈등을 방치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아베 총리나 외무성은 여전히 한국 정부가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소위 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특사가 즉위식에 참석하더라도 일본의 전향적 태도를 이끌어 내거나 해법을 모색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황성기 칼럼] 위안부 합의 전철 밟지 않으려면

    [황성기 칼럼] 위안부 합의 전철 밟지 않으려면

    한 달간 대한민국을 ‘조국’ 두 글자에 몰입시킨 태풍이 지난 자리는 허허롭기는커녕 더 뜨겁다. 빈수레마냥 요란했던 청문회에서 건질 것은 딱 하나, 조 후보자가 남긴 한일 관계 발언이다. 무소속 박지원 의원이 대법원의 강제동원 판결,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의견을 묻자 조 후보자는 서슴없이 답변했다. 첫째, 대법원 판결은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 둘째, 외교 협상은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 셋째, ‘1+1’(일본 기업과 한국 기업의 출연금으로 배상)이란 기본에 정부가 플러스 알파로 어떤 형식으로 참여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7월 26일 민정수석 교체 전까지 청와대에 몸담았던 조 후보자다. 2018년 10월 30일 대법원 판결, 7월 4일 일본 정부의 3개 품목 수출 규제 시행, 수출심사 우대국인 화이트리스트 제외 예고까지 일련의 한일 공방을 지켜본 조 민정수석이었다. 그는 수석보좌관회의 등에서 의견도 냈을 것이다. 청문회 답변이 사견을 전제로 한 것이긴 해도 청와대의 일본 해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그중에서도 ‘1+1+알파(α)’가 눈에 띈다. 한일 극한 대립의 근원은 개인청구권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이다. 1965년 청구권협정에 의한 개인청구권 소멸을 주장하는 일본은 이제 와서 배상이 웬 말이냐, 한국 정부가 알아서 해결하라고 주장한다. 민사 판결에 개입할 수 없다고 선을 그은 한국 정부는 한일 경협 자금의 혜택을 누린 한국 기업과 피고인 일본 기업이 함께 배상하는 ‘1+1’안을 6월 19일 일본에 제안했으나 일언지하에 거부당했다. 공식적으로 한일은 ‘1+1’안 이상 나아가지 않고 있다. 이낙연 총리가 일본 정계 실력자에게 ‘1+1+α’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총리실은 부인했다. 총리실이 부인한 ‘1+1+α’를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법률가 조국 법무장관이 되살린 것은 우연이 아니다. 한일의 전문가들은 한국 정부가 가담하는 플러스 알파안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 입을 모은다. 정부와 한국 기업이 실질적인 배상을 떠맡고, 일본 기업은 자발적으로 기금 출연에 참여하는 안이다. 혹여 일본 측에서 돈을 내지 않더라도 사과를 받는 선에서 매듭을 짓자는 게 ‘1+1+α’의 골자다. 65년 협정에서 깨끗하게 정리하지 못한 개인청구권의 존재 여부를 한일 정부 간에 일치시키는 과정을 생략하고, 대법원과 일본 최고재판소의 엇갈린 판결을 각자 인정하자는 것이다. 여기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 사법부 판단을 존중해 판결에 개입하지 않겠다던 문재인 정부의 원칙이 훼손될 수 있다. 둘째, 배상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려면 입법을 해야 하는데 과연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겠는가다. 셋째, 이런 애매한 해결 방식을 이춘식 할아버지 등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납득하고 수용할지 의문이다. 65년 체제의 결함인 식민지배의 불법성, 청구권 해석에 대한 합의가 없는 한 향후 전개될 한일 협의가 2015년 12월 위안부 합의의 전철을 밟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이병기·야치의 밀실회합을 연상시키는 대일 특사 파견(뒤늦게 공개됐다)처럼 정치 봉합으로 해결하려 든다면 피해자의 외침은 반영되기 어렵다. 문재인 정부가 위안부 합의를 사실상 파기하면서 적용한 원칙이 피해자 중심주의다. 100억원짜리 한일 재단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뜻에 반하는 것이라 사실상 해산시켰다. 강제동원 피해자인 원고들이 바라는 해결책은 일본 기업과 화해해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받는 것이다. 이런 소망이 이뤄지지 않으면 ‘1+1+α’도 종국에는 피해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 일왕 즉위식(10월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11월 22일), 일본 기업의 국내 자산 현금화(2020년 1월) 등 몇 가지 시한이 거론된다. 이 가운데 일본 기업의 자산이 법원에 의해 매각되면 소강상태인 한일은 폭발할 것이라는 심각한 경고도 나온다. 하지만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일본 정부가 보복의 강도를 높인다면 때리는 놈 주먹도 아프다고 서로의 피해는 커질 수밖에 없다. 강제동원은 역사이자 인권 문제다. 박근혜 정부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원칙과 강단을 갖고 풀어 가야 한다. 미국의 중재를 바라는 태도 또한 문재인 정부스럽지 않다. 한일 대립은 장기전에 돌입했다. 일본이 비열한 ‘수출 허가 수도꼭지’를 옥죄고, ‘한국 때리기’를 안방에서 소비하더라도 이겨내지 못할 대한민국이 아니다. 새 한일 관계를 만드는 장정은 이제부터다. marry04@seoul.co.kr
  • [이해영의 쿠이 보노] 에하라와 에키타이

    [이해영의 쿠이 보노] 에하라와 에키타이

    도쿄생 에하라 고이치(江原綱一ㆍ1896~1969)와 평양생 에키타이 안(한국명 안익태ㆍ1906~1965). 두 사람의 관계는 어쩌면 근대 이후 한일 관계사의 가장 괴이하고, 희비극적인 한 대목일지 모른다. 꽤 오랫동안 에키타이의 행적을 추적해 온 나는 최근 3건의 원본 문서들과 한 건의 매우 흥미로운 주장을 접할 수 있었다. 이 문서는 미 CIA 문서고에서 기밀 해제된 것들이다. 문서 중 하나는 전쟁 중인 1944년 4월 18일자 ‘터키에서의 일본 첩보·선전활동’에 관한 보고서이고, 다른 하나는 1945년 1월 30일자 ‘스칸디나비아에서의 일본 첩보활동’에 대한 보고서다. 전자는 미 전략첩보국(OSS) 이스탄불지부가, 후자는 영국 정보원이 생산한 것이다. 세 번째 문서는 종전 이후인 1949년 11월 18일자 미 육군 유럽사령부 정보국이 미 합참 정보국장에게 보낸 ‘전시 독일의 외교·군사 정보활동’이라는 보고서다. 그리 보면 마지막 보고서가 가장 정확하고 포괄적인 셈이다. 전시 일본의 재유럽 첩보활동의 본부는 베를린에 있었다. 2차 대전 직후 일본은 처음에는 ‘간첩활동의 수도’라 불리던 포르투갈 리스본을 중심으로 활동하다 태평양전쟁이 확전되면서 포르투갈의 식민지를 위협하게 되자 마찬가지 중립국인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한다. 하지만 터키마저 연합국으로 기울자 스웨덴의 스톡홀름을 미·영 첩보전의 기지로 활용했다. 일본 첩보활동의 동선을 미국은 매우 촘촘히 들여다보고 있었다. 한 나라의 첩보 라인이 이렇게 ‘탈탈 털리는’ 경우는 드물다. 오직 패전이라는 상황에서만 가능한 일이었다. 에하라의 회고에 따르면 에키타이안은 1941년 말부터 1944년 4월까지 자신의 베를린 사저에 기거했다고 했다. 안익태가 나치 독일의 제국음악원 회원증에 기재한 주소지가 바로 이 사저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사실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다시 묻는다. 에하라 고이치는 누구인가? 나와는 다른 시기에 또 다른 이유로 에하라 고이치를 추적한 학자가 있다. 북텍사스대학의 세계적으로 저명한 음악학 교수 팀 잭슨이다. 잭슨 교수는 에하라가 하얼빈 소재 731부대의 20세기 최악의 전쟁범죄와 연루돼 있다고 보고 있다. 나아가 1938년 에하라가 독일로 건너간 뒤 731부대의 생체실험 정보를 독일과 공유했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아우슈비츠 등에서의 생체실험과 731부대의 그것은 에하라를 고리로 해서 서로 연결돼 있다는 말이다. 잭슨 교수와 서로 자료를 공유해 온 내 쪽에서도 확인해 본 결과 에하라는 1935~1937년 하얼빈의 총무처장으로 있다가 1937년 7월 1일자로 하얼빈 부시장으로 승진한 뒤 1년 뒤 베를린 주재 만주국공사관 참사관으로 파견됐다. 731부대가 일왕 히로히토의 칙령에 의해 본격적으로 하얼빈으로 확장 이전된 때가 1936년이다. 만주국의 직제는 이른바 일만정위(日滿定位) 원칙 곧 일계(日係)와 만계의 직위가 정해져 있었다. 일본의 괴뢰국이라는 국제적 비난을 피하기 위해 성장, 시장이나 공사 등은 만계에 할당하고 그 아래에 일계를 배치했는데 실세는 당연히 일계였다. 중앙에서 지방에 이르기까지 총무청(처) 중심주의를 기본으로 해서 인사ㆍ재정, 특히 모든 기밀업무를 총무(청)처장이 관장했고, 그 배후에는 관동군이 있었다. 그렇게 보면 에하라가 하얼빈 시절 직간접적으로 731부대와 연관됐을 가능성은 아주 농후하다. 위에서 말한 1949년 보고서에 따르면 에하라는 “재독 일본 첩보망의 총책”이었다. 이 진술은 페터 바이라우흐 나치 독일의 SS 해외첩보부(SD) 소련·일본국장에게서 나온 것이다. 독일과 소련은 군사동맹이었지만, 1943년 8월 이후 독일의 패색이 짙어지자 상호 첩보활동도 마다하지 않았다. 에하라는 1945년 1월의 영국 첩보부 보고서에도 등장한다. 당시 일본과 우호적인 관계였던 핀란드의 만주국공사관 참사관으로 등록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1949년 보고서만큼 정확한 정보는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영국 첩보원은 그가 일본과 러시아 간 협상을 담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리고 OSS 이스탄불지부에 따르면 당시 일본은 베를린에서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약 300명의 정보망을 운용하고 있었다. 에하라 고이치는 외교관이라는 합법적 신분으로 위장한 ‘화이트’였다. 그의 집에 주소지를 둔 에키타이 안은 추축국과 나치 점령국을 돌면서 나치와 일제의 전쟁 수행을 음악으로 응원했다. 에키타이 안이 안익태다.
  • 독일 전문가의 우열을 가린다, 제5회 계명-괴테 골든벨 개최

    계명대가 독일을 대표하는 천재 작가 괴테의 이름을 딴 ‘제5회 계명-괴테 골든벨’대회를 개최한다. 계명대와 주한독일문화원(괴테 인스티투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에서 지원한 100명의 참가자들이 50문항의 독일 문화, 예술, 스포츠, 역사 등 다양한 상식문제를 골든벨 퀴즈형식으로 풀며 진행된다. 10월 11일 오후 1시부터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100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의는 계명대 독일어문학전공(053-580-5064)로 하면 된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 대학의 독일어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독일공인자격증 A1 이상 소지자 또는 대학의 독일어 강좌 120시간 이상 이수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회는 금상인 계명대학교 총장상, 주한독일문화원장상 각 1명, 은상 계명대학교 총장상 2명, 동상 주한독일문화원장상 4명을 시상한다. 금상인 계명대학교 총장상과 주한독일문화원장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독일왕복항공권을 포함해 독일 현지의 괴테 인스티투트에서 4주간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는 소요경비 일체가 지급된다. 그밖에 수상자들에게는 국내의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진행하는 독일어강좌를 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보고 수강할 수 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일 관련 경시대회로는 전국에서 유일한 이 대회는 독일 유학이나 관련 공부를 하는 대학생들에게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명대와 주한독일문화원은 2012년 교내에 주한독일문화원 대구어학센터를 설치하면서부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독일어를 배울 수 있고, 독일어권 대학 유학에 필요한 유럽공인어학자격증을 취득하는 시험도 응시할 수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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