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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팔래스호텔, 5월 추천메뉴는 ‘명품 게장’

    서울팔래스호텔, 5월 추천메뉴는 ‘명품 게장’

    서울팔래스호텔 일식당 ‘다봉’은 5월의 추천메뉴 ‘명품 간장 게장 정식’을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백령도에서 직송된 싱싱한 꽃게로 29년 전통 수석 조리장이 직접 제조한 특제소스로 숙성시킨 ‘명품 간장 게장’을 내놓는다.간장게장은 키토산과 철분이 풍부해 아이들과 노인에게 좋고 맛과 특유의 향이 어우러져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요리이다.이번에 선보이는 ‘명품 간장 게장 정식’은 계란찜과 제철 메뉴인 도미회와 생선초밥, 디저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7만원 (세금, 봉사료 별도)한편 서울팔래스호텔 ‘더궁’에서는 13가지 맛과 영양을 겸비한 원기충전 ‘헬시푸드 프로모션’을 실시, 가정의 달 기념 이벤트로 홈메이드 종합 쿠키 세트와 고로쇠 수액 1병 제공, 수제 초콜릿 세트와 호텔 VIP카드를 무료로 발급할 예정이다.• 예약문의 : 02-2186-6888~9사진=서울팔래스호텔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수병의 꿈/함혜리 논설위원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됐던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빅터 프랭클은 끔찍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의 이론을 발전시켰다. 인생의 목적은 인간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이론이다. 꿈과 희망은 우리가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활력소가 된다. 각자의 삶마다 종류와 크기가 다르지만 꿈과 희망이 있기에 우리는 이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는 것이다. 천안함의 승조원들도 마찬가지였다. 소박하고도 아름다운 저마다의 꿈을 갖고 있었다. 이상희(21) 병장의 꿈은 세계 최고의 요리사가 되는 것이었다. 고2 때부터 취득한 조리사 자격증이 5개나 되는데 일식에 집중하기 위해 5월1일 제대하고 일본으로 어학연수를 가기로 계획을 세웠다. 청양대 호텔경영학과 1학년을 마치고 군에 입대한 이상민(21) 병장은 세계적인 호텔의 지배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천안함의 막내였던 장철희(19) 이병. 부산 동의과학대에서 전기를 전공한 장 이병은 철도기관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복무 중 틈틈이 공부를 하기도 했다. 김선호(20) 상병은 전역하면 꼭 대학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지난해 결혼한 최정환(32) 중사는 태어난 지 석달된 딸을 마음껏 안아보는 게 소원이었다. 자신의 큰 손이 아기를 다치게 할까봐 걱정은 좀 되지만 최 중사는 사랑스러운 딸이 크는 것을 지켜보고 싶어서 육상근무를 자원했다. 강준(29) 중사는 꽃피는 5월에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고 혼인신고를 마쳤다. 해군 부사관인 아내와 알콩달콩 살면서 자원봉사도 계속 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효성이 지극한 수병들은 부모님께 무엇이라도 보답해드리는 게 소원이었다. 조진영(23) 하사는 혼자 계신 아버지가 언제나 마음에 걸렸다. 월급을 모아서 올 여름에는 반드시 아버지에게 에어컨 바람을 선사하고 싶었다. 박보람(실종·24) 하사는 다리가 불편한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정기적금을 부었다. 적금 600만원이 이달 만기였다. 김동진(19) 하사는 지난해 뇌종양 수술을 받은 홀어머니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2009년 9월 해군 부사관 224기로 입대했다. 쥐꼬리만 한 월급을 몽땅 어머니의 치료비와 생활비로 드렸던 효자인 그는 용돈 10만원을 쪼개서 유니세프와 복지관에 기부도 했다. 착하고 순수한 영혼을 지녔던 그들. 그들은 끝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그들의 꿈도 무정한 바다에 잠겨버렸다. 피어 보지도 못하고 잠긴 수병의 꿈, 누구를 원망해야 하나.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합조단 중간조사 결과] 추모물결 고조… 각계 성금도 줄이어

    천안함 실종 장병들이 끝내 시신으로 발견되자 15일에 이어 16일에도 해군 홈페이지와 장병들의 미니홈피 등에는 애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았다. 해군 홈페이지에는 젊은 승무원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이 바다를 이뤘다. 두 아들을 군에 보냈다는 한 어머니는 ‘그대 죽어서도 바다를 지키려 했는가’라는 애도시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대 임무 이미 끝났으니 어서 돌아오라고, 살아서만 돌아오라고, 전 국민이 명령했는데 이제야 말없이 돌아온 그대, 죽어서라도 그대가 사랑하는 바다를 지키고 싶었는가?”라고 적어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렸다. 포털사이트에 마련된 추모 페이지에도 이들의 넋을 기리는 네티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추모 페이지에서 헌화를 받고 있는 네이버는 2만여건의 헌화가 접수됐다. 다음 아고라의 추모 서명란에는 전체 희생자는 물론 서대호 하사, 이상민 병장 등 개별 장병들에 대한 추모 서명도 진행되고 있다. 희생 장병들의 미니홈피에도 추모글이 이어졌다. ‘모두 보고 싶다’는 제목이 달린 고(故) 이상희 병장의 미니홈피에는 친구들이 “자랑스러운 내 친구, 정말 사랑한다…. 고마워…. 이제 편히 쉬어.”라는 글을 남겼다. 이 병장은 다음달 1일 제대를 한 뒤 6월쯤 일식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일본으로 어학연수를 갈 계획이었다. 고 이재민 병장의 미니홈피에도 “차가운 바다에서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편히 쉬십시오.” 등 500여건의 추모글이 달렸다. 트위터나 블로그 등에도 추모의 글이 이어졌다. 방송인 김제동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꽃이 피어야 할 시기에 꽃들이 바다에 지고 말았다.”면서 “살아 숨쉬는 미안함을 넘어 이들이 바랐던 꽃 피는 세상을 대신해 피워야 할 마음을 다잡아본다.”고 적었다. 각계 성금도 이어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이날까지 4460명이 12억 5200만원의 성금을 냈다. 약정액까지 합치면 모금액은 더 늘어난다. 또 ‘천안함’이란 함명을 따온 충남 천안에서는 천안함 대원들이 남몰래 도와왔던 천안지역 소년소녀 가장들을 앞으로 주부모니터단이 돕기로 했다. 천안함 장병들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서라고 주부모니터단은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사이즈의 문제’ & ‘미 투’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사이즈의 문제’ & ‘미 투’

    영화 ‘사이즈의 문제’ 주인공 헤르즐은 서른 중반의 뚱뚱한 남자다. 어릴 때부터 살찐 몸이 무척 싫었으나, 타고난 음식사랑 탓에 그의 몸은 점점 불어 간다. 다이어트 선생과 직장 상사가 한꺼번에 쓴소리를 늘어놓은 날, 그는 두 곳 모두에 아듀를 고한다. 궁여지책으로 일식당의 보조 자리를 구한 그는 TV에서 스모 시합을 본 뒤 덩치 큰 사람을 위한 낯선 세계에서 행복을 찾기로 결심한다. 영화 ‘미 투’의 주인공 다니엘은 다운증후군에 걸린 서른 중반의 남자다. 부모의 가르침을 따라 노력을 기울인 끝에 대학을 졸업한 그는 사회복지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환대를 받으며 출근한 첫날, 그는 직장동료인 라우라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이후 그녀도 그를 살갑게 대하지만, 주변사람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유별난 시선으로 바라본다. 각각 이스라엘과 스페인에서 방문한 ‘사이즈의 문제’와 ‘미 투’는 대중성이 높은 영화이면서도 일회성 오락거리를 넘어 현실에서 마주칠 질문을 꼼꼼히 파고든 점이 이채롭다. 게다가 편견에 맞선 인간이라는 주제가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생각해서일까, 두 영화의 연출에는 공히 두 사람씩-전자에는 샤론 메이몬과 에레즈 다드모르가, 후자에는 안토니오 나아로와 알바로 파스토르-참여해 열의를 나눴다. 성인 관객은 대개 답을 지닌 채 영화를 본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되지만, 뚱뚱한 사람에겐 절대 호감을 느낄 수 없다.’, ‘장애인을 차별하면 안 되지만, 장애인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기란 어렵다.’ 그런 사람들은 ‘사이즈의 문제’와 ‘미 투’를 보면서 자기 머리와 마음이 따로 노는 걸 경험할 수밖에 없다. 주어진 답에 매달리는 사람이 문제를 받아들고 헷갈리는 건 당연하다. ‘사이즈의 문제’는 인종차별의 역사를 겪은 유대인이 다른 인종을 차별하는 현장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미 투’는 정치적으로 올바른 자세를 견지하는 서구사회가 차별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다. 사실, 물질적 풍요에 길들여진 헤르즐과 보통사람처럼 되고자 지식을 연마한 다니엘은 욕망을 부추기는 사회의 희생양이다. 현대의 신인 자본주의는 끝없이 욕망을 창출하고, 인간은 그걸 따르다 곤경에 처하니, 비극이 따로 없다. 삶은 문제의 연속이다. 그러나 살면서 모든 문제를 풀기란 불가능하고, 때때로 답이 필요없는 문제가 나오기 마련이며, 길이 여러 갈래인 것처럼 답도 하나가 아니다. 왜 꼭 답이 있어야 하냐고, 왜 언제나 답이 하나여야 하냐고 질문하는 두 영화 또한 관객에게 답을 제시할 리 없다. 영화감독 얀 트로엘은 “사는 동안 항상 무언가를 더 알고 싶어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답을 얻기보다 호기심을 갖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편견은 하나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일 뿐, 그 자체로 나쁜 건 아니다. 나쁜 건, 다수가 지지하는 잘못된 생각이다. 그 생각만이 진실이라고 믿은 결과가 바로 편견이기 때문이다. ‘사이즈의 문제’와 ‘미 투’는 편견 앞에서 자신의 신념을 떳떳하게 표현한 인간의 이야기다. 그들은 말만 했던 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겼고, 그것으로 진실 하나를 세상에 더했다. 그러니까 세상에는 인간의 수만큼 진실이 존재하는 것이며, 우리가 그것을 인정하기까지 갈 길은 멀다. 두 작품 모두 15일 개봉. 영화평론가
  • 열린사이버대 총장 홍일식씨

    열린사이버대 새 총장에 홍일식(74) 전 고려대 총장이 선임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열린사이버대학교의 새 임원진 취임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 만두6개 때문 20년 직장서 황당 해고된 여성

    만두6개 때문 20년 직장서 황당 해고된 여성

    만두 6개 때문에 20년 가까이 근무한 직장에서 해고됐던 독일 여성이 4만2000유로(약 640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독일 남부 콘츠탄츠에서 17년 동안 노인들을 돌보며 요양원에서 근무한 한 여성이 불굴의 의지로 해고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끝까지 투쟁, 보상금을 받게 된 화제의 주인공. 콘츠탄츠 노인복지 재단이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노인들을 돌보던 그는 지난해 4월 직장을 잃었다. 노인들에게 주려던 마울타쉐(이탈리아 라비올리와 비슷한 독일식 만두) 6개를 싸서 집으로 가져가려 하다 들키면서다. 재단은 “노인들에게 줄 음식을 빼돌린 것”이라면서 그를 즉각 해고했다. 갑자기 직장을 잃게 된 것도 분이 났지만 만두 6개 때문에 도둑누명을 쓴 건 더더욱 억울했다. 여자는 노동법원에 소송을 냈다. 만두 6개 때문에 해고를 한다면 부당한 결정이라고 주장하며 재단에 보상금을 청구했다. 당시 사건은 독일 전역에 보도되면서 사회적 이슈가 됐다. 독일 언론은 “사소한 이유로 극단적인 해고징계가 내려지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사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여자는 소송에서 “음식이 충분하게 공급되고 있었기 때문에 어차피 쓰레기통에 버려질 만두였다.”며서 “그런 만두를 집으로 가져간다고 해고를 하는 건 과잉징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1심 법원은 재단의 손을 들어주었다. 여자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바로 항소심을 냈다. “만두 6개 때문에 17년간 근무한 직장에서 쫓겨난 건 억울하다.”는 주장도 끝까지 굽히지 않았다. 애절한 호소가 통한 것일까. 항소법원은 1심 판결을 뒤집었다. 항소법원은 “여자가 노인들에게 줄 음식을 부당하게 취한 건 인정되나 (버릴 음식을 가져간 게) 재단에 경제적 피해를 주진 않았다.”며 해고된 여자의 손을 들어주려 했다. 재판이 불리하게 전개되자 재단은 재판부의 조정권고안을 수용, 30일(현지시간) 해고 보상금을 지급키로 합의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터컨티넨탈, 눈으로 맛보는 봄 ‘벚꽃 메뉴’

    인터컨티넨탈, 눈으로 맛보는 봄 ‘벚꽃 메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이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식당 ‘하코네’에서 신선한 봄철 식재료로 화려하게 구성한 벚꽃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일식당 하코네에서는 흰 살 생선과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봄나물을 재료로 코스마다 벚꽃 축제를 연상시키는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총 8코스의 다채로운 요리들로 구성된 벚꽃 세트 점심 메뉴는 제일 먼저 달콤한 고구마와 밤으로 만든 떡, 찹쌀로 만든 찜, 새우살 어묵을 비롯하여 향긋한 죽순과 미역, 뱅어와 산초나무 순을 곁들인 맑은 국이 제공된다.이어 최상급 도미와 광어, 부리로 구성된 신선한 회도 맛 볼 수 있다. 또한 향긋한 쑥, 냉이, 달래와 함께 마련되는 뱅어 튀김과 생선 요리로 건강한 봄 향기를 가득 전한다.코스 요리가 끝난 후 죽순 양념 밥이 제공되며 디저트로는 신선한 계절 과일이 마련된다.벚꽃 특선 메뉴는 각각 8만원과 13만원 (봉사료 및 세금 별도) 문의전화 02-559-7623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혣미, ‘사케 축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혣미, ‘사케 축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일식당 혣미(旬味, SHUNMI)는 지난 24일 ‘사케 마츠리(축제) 데이’행사 일환인 ‘가가미비라키’ 오프닝 이벤트를 펼쳤다.가가미비라키는 일본에서 축하 할 일이 있을 때 술독의 뚜껑을 여는 행사로 악귀를 쫓고 행운을 빈다는 일본 전통의식이다.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제롬 스투베르 총지배인은 이날 일본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혣미의 사케 비즈니스 행운을 기원하고자 술독 뚜껑을 깬 후 사케를 잔에 담아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직접 무료시음의 기회를 서비스했다.또한 혣미는 사케룸 오픈과 함께 사케 애호가들을 위해 사케의 앞 글자인 ‘사(4)’자를 따서 매월 4일, 14일, 24일 특별 프로모션 ‘사케 마츠리 데이’를 펼친다.프로모션 사케 주문 시 50%의 파격적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니가타 현을 테마로 한 니가타 사케 세트 메뉴를 75,000원(부가세 별도)에 제공한다.문의 및 예약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혣미’ 02-531-6477사진=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래스시 日식당 “멸종동물 보호” 스스로 폐업

    고래스시 日식당 “멸종동물 보호” 스스로 폐업

    고래 고리를 몰래 팔다 당국에 적발된 일식당이 고래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스스로 문을 닫았다. 그래도 막대한 벌금형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폐업한 일식당 ‘더 험프’가 뒤늦게 후회(?)를 하고 있는 바로 그 업체. 로스앤젤레스 인근 서부 샌타모니카에 있는 이 식당은 고래로 스시를 만들어 몰래 팔다 지난 11일 미 당국에 적발됐다. 불법 고래잡이 다큐멘터리를 찍은 감독과 촬영팀에 꼬리가 잡힌 것. 당국은 멸종위기에 처한 고래를 요리해 판매한 혐의로 식당과 주방장 키요시로 야마모토(45)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먹음직하게 만들어 팔던 고기가 국제조약에 의해 보호받고 있는 고래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궁지에 몰린 ‘더 험프’는 고민 끝에 스스로 폐업을 결정했다. 폐업에 앞서 ‘더 험프’는 인터넷사이트에 띄운 공지에서 “사법 당국이 벌금을 물리겠지만 이와 더불어 자책의 일환으로 레스토랑의 문을 닫기로 했다.”며 “(우리가) 스스로 문을 닫으면 불법 고래잡이, 생태계 그리고 해양동물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식당은 또 “멸종의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더 험프’는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불법으로 상거래 행위를 한 데 대해선 “단골손님들과 샌터모니카 당국, 일반 고객들에게 사죄한다.”며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뒤늦게 후회를 해도 저지른 잘못은 대가를 치러야 하는 법. 미 현지 언론은 “고래 고기를 불법으로 판매한 ‘더 험프’의 사장에겐 최고 징역 1년과 20만 달러의 벌금, 주방장에겐 1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식당 ‘더 험프’의 불법 고래스시 판매가 적발된 데는 올해 장편 다큐멘터리 오스카 수상작인 ‘더 코브: 슬픈 돌고래의 진실’ 제작팀의 역할이 컸다. 이미 수개월 전부터 이 식당을 눈여겨 보고 있던 ‘더 코브’의 감독 루이 사이호요스가 제작팀 관계자들을 손님으로 가장해 식당에서 고래고기 불법 판매를 직접 확인하고 당국에 제보했다. 고래스시 현장을 미니카메라로 몰래 촬영하고 스시를 빼돌려 고래 고기임을 확인한 것도 ‘더 코브’ 팀이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또… 정쟁에 매몰된 풀뿌리 정책

    또… 정쟁에 매몰된 풀뿌리 정책

    24일로 70일 앞으로 다가온 6·2지방선거의 쟁점이 과도한 ‘흑백 구도’로 흘러 정책 대결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유권자들은 각 당이 내세우는 정책 가치와 후보들의 지방자치 공약에 대한 냉정한 판단 대신 여야가 설정한 구도에 따라 투표를 강요받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정책선거가 실종될 조짐은 세종시에서 비롯됐다. 대통령과 정부가 지난해 말에 꺼낸 세종시 수정안은 앞으로도 지방선거 국면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 컨설턴트 이경헌씨는 23일 “충청권은 물론 다른 지역까지도 일정 부분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기준으로 투표하는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면서 “양자 택일식 대립 구도는 모든 공약을 정치 쟁점으로 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이 제기하는 ‘정권 심판론’은 이번 선거를 ‘이명박 대(對) 노무현’의 구도로 변질시키고 있다. 한명숙(서울), 유시민(경기), 안희정(충남), 이광재(강원), 김두관(경남) 등 야권의 유력한 광역단체장 후보가 ‘친노(親) 벨트’를 형성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시민사회의 기대를 한껏 부풀렸던 야권 후보단일화 협상이 결렬 위기에 몰린 것도 “(정책과 상관없이) 내가 나서야 정권을 심판할 수 있다.”는 정략적 논리에 따른 귀결이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는 모든 후보들이 다음달 9일로 예정된 한명숙 전 총리의 재판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전 총리 쪽은 어떻게 서울시를 이끌 것인가보다는 재판과 선거를 통해 ‘법적·정치적 무죄’를 입증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나라당 후보들도 공약을 가다듬기보다 스스로 한 전 총리의 대항마임을 강조하는 형국이다. 야권이 제기한 초·중등학교 무상급식은 정책 대결의 단초를 열었지만, 재원 공방과 포퓰리즘 논란 등으로 중앙 정치권의 정쟁(政爭)거리로 전락했다. 여야가 무상급식을 매개로 서로 헐뜯다 보니 일자리, 공교육, 지역내 균형발전 등 지방자치에 맞는 다른 정책들이 부각되지 못하는 역효과도 나타난다. 이번 선거는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매니페스토(참공약 실천) 형식에 따라 치러지는 첫 선거다. 단체장 후보 공보물의 50%는 정책으로 채워야 하고, 공약 추진계획으로 각 사업의 목표·우선순위·이행절차·이행기한·재원조달 방안을 밝히는 선거공약서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처장은 “후보자들의 공약이 선거 60일 전에는 나와야 체계적인 검증이 가능한데, 선거 30일 전까지도 후보가 결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방정부의 내용을 규정할 정책 경쟁이 제대로 이뤄질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출 국회 입법조사처 정치의회팀장은 “선거 구도에 따라 후보를 내다 보면 공천이 지연되고, 유권자들의 선택권도 제한돼 결국 정당에 따른 ‘줄 투표’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면서 “공천 기한을 법으로 정해 정책 토론이 가능한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글로벌 중견기업 300곳 키운다

    2020년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형 ‘히든 챔피언’ 중견기업 300개사가 집중 육성된다.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2010년대 ‘수출 한국호’를 이끌 새 주인공으로 그동안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끼여 찬밥 신세였던 중견기업이 선택된 것이다. 중견기업에는 조세와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장기 설비자금이 지원된다. ‘독일식 기술확산 시스템’이 전면 도입되고 글로벌마케팅 지원 체계도 구축된다. ‘중소기업 졸업’을 촉진하고 자립과 국제경쟁이 가능하도록 과감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것이다. 한국 경제의 ‘허리’를 두껍게 함으로써 제조업의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전략도 담겨 있다. 지식경제부는 18일 ‘제5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2020년까지 중견기업에 해당하는 300개 업체를 육성하는 내용의 ‘세계적 전문 중견기업 육성전략’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중견기업이야말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좋은 일자리 창출에 핵심적인 요소”라면서 “세계 수준의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계획이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우선 산업발전법에 중견기업의 정의와 지원 근거가 명시된다. 중소기업 졸업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별도의 중견기업 ‘소프트 랜딩’ 시간이 주어진다. 기존 중소기업 졸업 유예기간(3년) 이후 추가로 5년의 부담 완화 기간이 제공된다. 중견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2020년까지 300개 유망 기술을 발굴해 기술당 3~5년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100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관련 애로사항을 1대1로 해결해 주는 독일식 기술확산 시스템인 ‘기업주치의 센터’가 운영된다. 김성수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신라호텔 일식당, 가이세키 요리 ‘갈라디너’

    신라호텔 일식당, 가이세키 요리 ‘갈라디너’

    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는 ‘와케토쿠야마’ 레스토랑의 가이세키 요리를 주제로 한 갈라디너를 연다.서울신라호텔은 오는 4월 1일과 2일 양일간 “독자적인 가이세키 조리법으로 유명한 와케도쿠야마의 총주방장 노자키 히로미츠를 초청해 고객에게 색다른 미식을 선사하고 아리아께의 가이세키 조리 기술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고 알렸다.또한 관계자는 “와케도쿠야마에서 직접 공수한 ‘다사이 준마이다이긴죠 원심분리 도정 2할3분’ 사케를 2인당 1도쿠리 제공한다.”며 “노자키 히로미츠 총주방장의 친필사인이 담긴 요리책 1권을 증정한다.”고 전했다.이번 갈라디너에서는 벚꽃 고니두부, 완두 스리나가시, 벚꽃 모양 사시미, 전복 이소베야끼, 성게 돌솥밥 등 봄철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 갈라디너는 양일 저녁 40명만 초대되며 가격은 28만원이다. (세금, 봉사료 별도)한편 노자키 히로미츠 총주방장은 일본 내 스타 셰프로 TV 및 잡지 등 수많은 매스컴에 자주 소개되며 30권이 넘는 조리책을 출간한 인물이다.문의 및 예약 : 02-2230-3356사진=서울신라호텔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예수·석가·공자 진리의 실체는 똑같아”

    “예수·석가·공자 진리의 실체는 똑같아”

    1971년 8월12일, 당시 81세의 노()철학자 다석(多夕) 류영모(1890~1981)는 한국 기독교 최초의 자생적 금욕 수도 공동체로 평가받는 광주광역시 동광원(東光園)에서 수사, 수녀들을 상대로 일주일간 강연을 열었다. 동광원은 ‘속죄 신앙’(예수가 흘린 보혈로 속죄받는다는 신앙)을 믿는 정통 기독교인들이 생활하는 곳. 반면 다석은 예수를 신앙의 대상이 아닌 ‘스승’으로 여겨야 한다고 믿는, 이질적인 신앙인이었다. 그러나 다석은 생애 마지막 강연을 통해 동광원 수도자들을 명쾌한 진리의 세계로 인도하며 다석 사상의 정수를 보여준다. 동광원의 수사 김용래가 이 강연을 녹음한 사실이 2000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알려졌고, 다석의 제자 박영호가 최근 이를 풀어 책으로 출간했다. ‘다석 마지막 강의’(교양인 펴냄)다. ●종교간 구분은 미혹에 불과 16세에 기독교 세례를 받은 다석의 종교관은 일원다교(一元多敎), 즉 ‘가르침은 여럿이지만 진리는 하나’라는 말로 압축된다. 다석은 평생 예수를 스승으로 섬겼으나 성경만 금과옥조로 여기는 사고방식과는 거리가 멀었다. 석가, 노자, 장자, 공자, 맹자, 소크라테스 등 인류 역사 속의 ‘깨달은 이’는 시대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스승으로 삼았다. 다석 사상의 관점에서 종교 간 구분과 갈등은 전체를 보지 못하는 이들의 미혹(迷惑)에 불과했다. 다석은 책 제1장 ‘사서삼경 모르면 성경도 모른다’를 통해 “하느님은 온통(全體)이시다. 하느님의 자리에 서면 남(他, 敵)이 없다. 모두가 하나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온통에 이르지 못하고 부분(部分)에 갇혀 있다. 이것을 미혹이라고 한다. 가족, 혈연, 지역, 민족, 종교만 하나라고 주장하는 것은 미혹에 빠진 것”이라고 일갈한다. 하느님의 생명인 얼(성령)을 공자는 덕(德)이라 하고, 석가는 법(法)이라 하고 노자는 도(道)라 하고, 예수는 얼(靈)이라고 하는 등 진리를 일컫는 이름만 다를 뿐 실체는 똑같다는 것이다. ●평생 금욕·절제 실천한 철학자 사상가 함석헌(1901~1989)의 스승으로 알려진 다석은 은둔 생활 때문에 세상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인물. 일일일식(一日一食)과 좌선 명상을 통해 동서양 고금의 경전을 관통한 한국의 대표적 철학자로 평가받는다. 저녁 석(夕)자만 세 개 모여 이뤄진 호(多夕)는 저녁에 한 끼만 먹는다는 그의 금욕적 삶을 그대로 담고 있다. ●‘다석일지’ 외 저서 안남겨 독특한 종교 철학을 세운 당대의 석학이었지만, 다석은 매일 기록한 ‘다석일지’ 외 다른 저서를 남기지 않았다. 지금 나와 있는 다석과 관련된 책들도 제자들의 기록이거나 다석 사상 해설서가 전부다. 그나마 1956~1957년 서울 YMCA 강의 속기록 전문을 다듬어 출간한 ‘다석강의’가 그의 철학을 비교적 생생하게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 자료로 인정받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가공되기 전 원석과 같은 다석 사상의 요체를 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책은 다석 강의 녹음 테이프 가운데 음질 상태가 좋은 5개를 골라 CD로 만들어 첨부했다. 2만 2000원.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임피리얼 팰리스, ‘화이트데이’ 스페셜 일식

    임피리얼 팰리스, ‘화이트데이’ 스페셜 일식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이 화이트 데이 시즌을 맞아 ‘화이트데이 스페셜 일식 미식뷔페’를 선보인다.임피리얼 팰리스 내 일식당 만요는 14일 하루 동안 약 30여종의 사시미를 비롯해 스시, 로바다야끼 등을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또한 디저트 코너에는 핑크색 모찌와 사탕을 특별히 준비하며 연인을 위한 테이블에는 핑크색으로 포장한 사탕도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를 선보인다.일식당 ‘만요’는 한 11개의 별실과 일본 전원을 옮겨놓은 인테리어로 일본 여행지의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다.화이트데이 스페셜 일식 미식뷔페 점심은 6만9000원, 저녁은 7만8500원이다. (세금, 봉사료 별도가)사진=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팔래스 VS 노보텔강남, ‘봄철 입맛 전쟁’

    서울팔래스 VS 노보텔강남, ‘봄철 입맛 전쟁’

    봄을 맞이해 입맛을 살리고 모던함을 음미할 현대인의 ‘맛대맛’이 온다.서울팔래스 호텔은 오는 22일 Sake & Dining ‘스시료’가 새롭게 리뉴얼 오픈 한다.감각적인 일본요리의 고유한 특징을 잘 살려냈다고 찬사를 받은 ‘스시료’가 봄철, 바쁜 현대인의 입맛을 끌어올 것으로 보인다.메뉴는 스시와 사시미 코스, 제주산 옥돔 미림보시, 참돔 갈릭 버터구이 등을 선보이며 가격 또한 2만원~9만원 대로(세금, 봉사료 별도)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모던 일식 요리의 진수를 내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혣미’는 3월 15일부터 5월 28일까지 봄의 기운이 풍기는 도미 정식 세트(도미 사시미, 도미 와카사구이, 도미 벗꽃찜, 봄산채 튀김, 도미 오차즈께, 야채 절임 및 후식)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15만원(부가세 별도)새롭게 단장한 서울팔래스 호텔 ‘스시료’ 경우 가격 대비 최상의 서비스로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또한 3월 33일부터 4월 30일까지 점심 시간대에 요리를 주문한 고객에게 샐러드를 포함한 에피타이져 3종(샐러드, 구이, 봄 야채튀김)을 무료 제공, 사케 30%할인과 오픈 10일간 호텔 수제 쿠키세트를 제공 하는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된다.이어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혣미’는 서울에서 가장 트렌디한 일식 레스토랑으로 품격있는 도미요리를 맛 볼 수 있며 또한 도미 스테이크 정식 메뉴를 65,000원(부가세 별도)에 별도로 준비했다.문의 및 예약 : 서울팔래스 호텔 ‘스시료’ (02-2186-6981~2),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혣미’ (02-531-6477 / 6479)사진=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왼쪽), 서울팔래스 호텔(오른쪽)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환경] “3년내 20% 감축” 부처합동 음식쓰레기 다이어트

    [환경] “3년내 20% 감축” 부처합동 음식쓰레기 다이어트

    국내에서 하루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1만 4452t(2007년 기준)으로 연간 18조원이 낭비되고 있다. 처리 비용만도 6000억원 이상이 든다. 음식물 쓰레기는 생산·수입·유통·조리는 물론 처리단계에서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들어간다. 음식물의 수입·유통·조리 때 소모되는 에너지만도 연간 579만toe(석유1t 연소 때 발생하는 에너지)가 낭비되고, 5만 6000t의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21일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3년 내에 음식물쓰레기를 20% 줄이기 위해 정부 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다. ●재활용서 감량으로 방향 선회 환경부는 그동안 재활용에 초점을 맞췄던 음식물 쓰레기 정책을 감량위주로 전환한다. 따라서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시책을 수립해 추진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도 2012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쓰레기 발생량에 관계없이 수수료를 냈지만, 양의 많고 적음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한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적용되는 지역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2005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이 시행된 144개 시·구로, 86개 군은 제외된다. 국내 전체 인구의 95% 정도가 종량제 적용을 받게 되는 셈이다. 현재 공동주택은 30개, 단독주택은 96개, 일반식당은 113곳에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되고 있다. 수거료는 주민 부담이 늘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결정하되, 배출량이 적은 가정은 부담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배출량의 계측. 쓰레기 배출량을 재는 칩을 활용해 버린 양에 따라 수수료를 내는 방식이 유력시되고 있다. 또한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자태그(RFID) 시스템 시범사업을 벌인 뒤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2012년까지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20% 줄인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면서 “목표가 달성될 경우 연간 5조원의 사회 경제적 이익은 물론 400만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식재료 유통체계 바꿔 농림식품수산부는 음식물 조리 이전의 식재료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사전 예방적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쓰레기 종량제도 도입된다. 종량제는 2012년까지 32개 공영도매시장 점포에 도입돼 식재료 쓰레기 발생량을 20%가량 줄인다는 방침이다. 공영 도매시장 농수산물 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3만 4000t(청과 80%, 수산 15%, 축산 5%)에 달한다. 농수산물 쓰레기는 분리수거 후 양호한 것은 푸드뱅크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퇴비 등으로 활용된다. 식생활 패턴 개선으로 축산물 쓰레기도 줄여 나가는 방안이 모색된다. 농림부 관계자는 “우리 국민들은 삼겹살이나 마블링(근내지방)이 선명한 고기를 선호한다.”면서 “이로 인해 사육농가에서는 소비가 많은 부위의 등급을 잘 받기 위해 특수사료를 먹여 자원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겹살이나 마블링 쇠고기는 조리과정에서 지방질 쓰레기가 많이 발생한다. 돼지고기의 경우 삼겹살에 소비가 집중돼 연간 11만t(국내 소비의 43%)이 수입된다. 따라서 저지방 부위에 대한 소비촉진을 위해 등급기준 개선안도 마련된다. 즉 마블링 함량이 낮아도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바꿔 식용부위를 늘리고 사료낭비도 막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돼지고기는 부위별 균형적인 소비를 장려해 수입에 따른 비용과 푸드마일리지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식생활 패턴 변화 추진 보건복지가족부는 모범 음식점 등에 소형·복합찬기 보급을 확대해 ‘한 번에 먹을 만큼 제공하고 덜어 먹는 음식문화’를 조성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4월 중 소형·복합찬기 표준모델을 개발, 한식·일식·중식 등 일반 음식점에서 사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모범 음식점 2만 6000곳과 음식문화개선 시범사업 참여업소 2만 8000곳에 보급,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한다는 것이다. 식품 나눔문화도 확산된다. 푸드마켓(기부식품을 이용자가 마켓을 방문해 선택) 확대와 중앙물류센터 운영 내실화를 통해 기부식품 제공사업을 활성화시킨다. 식품기부 나눔운동 전국대회와 식품기부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식품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현재 식품으로만 한정된 기부품목도 생활용품까지 확대한다. 이 밖에 교육과학기술부·국방부는 학교급식과 군부대 음식물 쓰레기 감량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부도 동참한다. 각 부처가 나서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정책을 마련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실효성을 담보하려면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우선 가정과 음식점, 공영도매시장 점포 등에 도입하겠다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만 하더라도 쓰레기 발생량을 어떻게 산정해 적용할 것인지 실천방안이 마련되기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철원에 물고추냉이 명품단지

    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유일의 물고추냉이 명품화단지 사업을 추진한다. 철원군은 16일 천혜의 재배 조건을 가진 철원읍 내포리 샘통 일대에 최신시설 및 직거래 판매장 설치와 가공장비를 이용해 체험관광까지 가능한 물고추냉이 명품화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철원 샘통고추냉이 영농조합법인과 연계해 올해 약 1㏊의 재배면적에 부대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물고추냉이의 지역특산품화가 이뤄져 고급호텔과 일식집 등에 안정적으로 유통된다면 연간 2억여원의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안보현장 관광과 연계해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도시민 유치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물고추냉이는 환경에 지극히 민감한 작물로 생육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원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볼 만한 다큐] 우리땅·음식 속 문화의 재발견

    [볼 만한 다큐] 우리땅·음식 속 문화의 재발견

    짧은 설 연휴이지만 온 가족이 함께하며 마음을 풍성하게 할 수 있는 특집 교양·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설 연휴를 차분하게 보내려고 한다면 이 같은 프로그램에 시선을 고정해도 좋을 듯. OBS경인TV는 2부작 다큐멘터리 ‘신(新) 부자학, 마음의 경제’를 13~14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한다. 금융 위기 이후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는 허상일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생업을 통해 땀을 흘려 얻은 소득 가치를 다시 들여다보고 현명한 소비 지출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우리 사회의 평범한 중산층 가정 세 곳이 실제 소득과 지출 내역을 공개하며 8주 동안의 실험에 참여해 전문가 분석과 조언을 통해 작은 행복을 되찾아 나간다. MBC는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의 한식으로 시청자 구미를 당긴다. 14일 오전 7시20분 ‘음식 한류, 세계로 날다’를 방송한다. 미국, 중국, 일본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식당들을 찾아가 그들만의 차별화된 성공 비법을 통해 한식의 한류 가능성을 타진한다. 일식 세계화에 성공한 일본 사례를 통해 한식 세계화를 위한 과제도 짚어본다. 정식 한식 교육 기관이 없는 일본에서 개인적으로 스튜디오를 마련해 30년 동안 한식을 일본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음식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경화씨 등의 모습을 접할 수 있다. 아리랑TV는 시청자들을 히말라야로 이끈다. 14일 오후 8시 방송하는 ‘나마스테, 히말라야’에서 히말라야 원정에 나선 국내 10대 청소년 20명을 쫓아간다. 치열한 입시전쟁을 잠시 뒤로한 채 이들이 히말라야로 간 까닭은 무엇일까. 17박18일 동안 아일랜드피크(해발 6189m)에 올라서기 위해 숱한 난관에 부딪히면서 청소년들은 성공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곱씹게 된다. MBC라이프는 14일 오전 10시 연기자 임현식을 길라잡이 삼아 전라남도 여수의 장터를 찾아간다. ‘임현식의 장터사람들-여수 편’을 방송하는 것. 그동안 ‘장터사람들’을 통해 구수한 목소리를 들려줬던 임현식이 설을 맞아 직접 여수 장터를 방문한다. 임현식은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이곳에서 시청자와 함께 풍물을 맛보고 장터 사람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기존 30분짜리 프로그램이 1시간으로 확대됐다. KBS는 우리 문화를 재발견하는 3부작 다큐멘터리를 준비했다. 1TV를 통해 13~15일 오후 1시30분 ‘한국인의 문화’를 내보낸다. 우리네 생활 철학이 내재된 한옥, 사계절 자연이 빚어낸 한식, 예술성과 과학적 우수성을 뽐내는 목가구를 차례로 살펴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인사]

    ■특임장관실 ◇서기관 승진 및 전출 △대구시 심임섭 ■방송통신위원회◇과장급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오광혁△국제협력〃 김재철△대변인실 신승한△방통위 본부대기 이용석 송정수 윤혜주 양동모<과장>△방송운영총괄 김재영△디지털방송정책 유대선△편성평가정책 권병욱△지상파방송정책 이영미△이용자보호 이재범△시청자권익증진 양한열△네트워크기획보호 허성욱△인터넷정책 홍진배<전파연구소>△이천분소장 김정태△지원과장 이진수<중앙전파관리소>△전파관리과장 김창현△지원〃 임정규 ■대법원 ◇지법 부장판사 전보 <사법연수원>△교수 성수제 이승택 손봉기 최성배 엄상필 사봉관 이용구 여운국 김현룡 윤승은<서울중앙지법>△김대웅 신광렬 이상훈 이창형 정선재 김우진 노만경 이은애 최복규 김성곤 성지호 이승호 최승욱 한창훈 배준현 서창원 이재영 임병렬 김소영(법원행정처 정책총괄심의관) 김정학 장진훈 강성국 손지호 염기창 이승련(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 정준영 김상환 심준보(법원행정처 기획총괄심의관) 오기두 전광식 정한익 최동렬 한규현 김현석(법원행정처 정책총괄심의관) 임영호<서울가정법원>△임채웅 이태수 김귀옥<서울행정법원>△박정화 오석준 이인형 하종대<서울동부지법>△이성철(수석) 여상원 김승표 박관근 소영진 설범식<서울남부지법>△양재영(수석) 이영동 손왕석 강인철 이은신 함상훈<서울북부지법>△김필곤(수석) 이응세 김익현 박순관 안승호 강을환 최영헌 최종두<서울서부지법>△이병로(수석) 임복규 배기열 이인규<의정부지법>△조휴옥 박연욱 이재희 김종원 양사연 이재권(대법원장 비서실 판사)△고양지원 오선희 심우용<인천지법>△김학준 서경환 안정호(법원행정처 사법등기국장) 김수일 송경근 정창근 반정우 김양규 윤종수 최주영(헌재 파견) 김진형 배현태 김종문 최규현△부천지원 이내주(지원장) 박정수 김상배<수원지법>△김종호 윤종구 전주혜 박성수 김성수 김재환(사법연구) 위현석 지영난 연운희 전병관(헌재 파견) 박태준(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조규현 최철환 백강진 이우룡 이준상△성남지원 홍준호 황현찬△평택지원장 정형식△안산지원 김흥준(지원장) 김명한 김기영△안양지원 이현종<춘천지법>△박홍래(수석) 이제정 함종식△강릉지원 박이규(지원장) 이흥권△원주지원장 이병한<대전지법>△최병준 이승훈 정갑생 김동아 김성대 박정희(사법연구) 신동헌 윤태식 이규홍 이철규△홍성지원장 한동수△공주〃 김국현△논산〃 홍용건△천안지원 허용석(지원장) 최성진 송인혁<청주지법>△김진현 김정운 김경△충주지원장 유헌종△제천〃 장일혁△영동〃 심준보<대구지법>△김태천 손대식 김동석 김복형△경주지원장 김성엽△포항〃 이영화△상주〃 김기현△영덕〃 김연우<부산지법>△고영태 김주호 한영표 박민수 신우철 문상배 서경희△동부지원 김한성 백정현△가정지원장 김상국<울산지법>△이수영 최창영 이정렬 우라옥 김태현 박춘기 김제완<창원지법>△김형천(수석) 이헌숙 황진구 김홍일 서승렬 김각연 권영문 박형준△진주지원 심담△통영지원 김도형△밀양지원장 김무신<광주지법>△정창호 이창한 송희호 김영학 차행전 조의연 남성민 이성복 김정숙 윤상도 이철의△목포지원 양형권△순천지원 조재건 김성수△가정지원장 강신중<전주지법>△정재규(수석) 강경구 박우종(사법연구) 백웅철 윤성식 김태호 이은희 정은영 김광진△군산지원 김재영(지원장) 호제훈△정읍지원장 권혁중<제주지법>△박재현(수석) 강상욱 현용선 김성수(사법연구)◇재판연구관 전보△윤인성 김문관 박형준 윤강열 차문호 고종영 구자헌 권동주 김광섭 김명섭 김미리 김민기 김선희 김양섭 김용한 김유진 김인택 김정중 김종기 김지철 김현석 박성규 성보기 신종열 신현범 심재남 안병욱 이광영 이수영 이승철 이종채 임영우 정승규 최병철 하상혁 한소영 박영호 이균철 이혁 김성주 김종석 유영선 민정석 박병민 오경석 이미선 문현호◇고법 판사 전보 <사법연수원>△교수 성충용 홍진호 박원규 원익선 홍기만 오용규 조병구<서울고법>△김용호 양대권 오상용 강화석 고일광(헌재 파견) 김동완(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김정곤 김창형 박양준 박진환 박태안 양철한 오석훈 유영현 이상주 이옥형 이정환(국회 파견) 이태우 장낙원 조우연 최남식 최유정(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최한돈 최희준 박정수 김강대 백승엽 소병석 정문성 정준화(법원행정처 정책심의관) 조성필 최기영 홍성욱 권창영 김진철 박성인 반정모 오덕식 정계선(헌재 파견) 최병률 한경환 한애라 김동규 김춘호(법원행정처 정책심의관) 박용우 박준민 김래니 김승정 김유성(헌재 파견) 김종우 김주식 신종오 심연수 이성용 손흥수 신동훈(법원행정처 홍보심의관) 이준희(헌재 파견) 최영락(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심의관)강성수 김연학(법원행정처 인사제1심의관) 송인우 이승엽(헌재 파견) 이현수(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심의관) 정재우 김일연 문병찬 문보경 박형순 전우진 하태흥 권성우 이영풍 홍승구 이호재(법원행정처 기획제2심의관) 김익환 차영민(법원행정처 형사심의관) 심경(법원행정처 인사제2심의관) 원호신(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변성환 신권철 이한일 전휴재 채동수(법원행정처 윤리감사제1심의관) 손동환 이승원 임정엽(법원행정처 정책심의관) 김경수 김동국 이재근(법원행정처 민사심의관) 김동현<대전고법>△나경선 김성률 이용균 조영범 방이엽△대구고법 강경호 김경대 차경환<부산고법>△김종수 김헌범 채시호 박운삼 조현철 박찬호 김진욱(창원지법 소재지 근무) 손호관(〃)<광주고법>△남해광 위인규 장정희 박상국(전주지법 소재지 근무) 송선양(〃)<특허법원>△김승곤 박민정◇지법 판사 전보 <서울중앙지법>△강병훈 나상용 노태헌 손병준 이환승 신숙희 김도현 김상우 김은성 박주현 배인구 신상렬 신헌석 이관용 이숙연 이영한 임성철 정재훈 조정현 황기선 황병헌 김형식 이명철 김정환 박정길 박판규 방태경 오병희 이경민 정진원 서보민 윤화랑 이종문 정성균 정지은 최은경 홍순욱 김형배 박사랑 박희근 심현주 유현정 정헌명 허상진 허일승 곽부규 김용민 당우증 윤지숙 정인재 최윤정 강란주 강주리 김미경 김은엽 남준우 문성호 서동칠 송혜정 권양희 정원석 조정래 황보승혁 권성수 김동규 김세종 김용희 박경열 박연주 박재형 박종환 배정현 서삼희 소병진 안석 이준민 이진재 임은하 전경호 황영희 박민준 권오석 김대규 김진만 도훈태 염경호 유성희 윤웅기 이재찬 이진웅 이탄희 임민성 조수연 조영은 조웅 진광철 허윤 현진희 김형석 이미주 이상우 전재혁 정은영 정재헌 황혜민 정현석 김병국 박소영 최항석 공도일 최형표<서울가정법원>△김양희 김태의 윤종섭 김지혜 신용무 임수정 김정중 이주영 마은혁 이재은 장성훈 이은정<서울행정법원>△최기상 김영식 배예선 유환우 김강산 성원제 이재홍 조민석 최영각 김우현 이춘근 곽형섭 김종범 이승원 민달기 조기열<서울동부지법>△김용철 박광우 이종광 최석문 김우정 김태흥 도형석 박혜진 왕지훈 원정숙 이동식 임정윤 정영식 최준규 우관제 이진화 정원 김동현 이관형 이원학 정하정 유성근 김상호 김태훈 황의동<서울남부지법>△이재욱 이지현 이현우 한정훈 고은설 구태회 김희진 남기주 남선미 박강준 박기쁨 석준협 설정은 이용호 임해지 주채광 한지형 홍진영 최의호 박상현 박석근 손주철 송영환 이세창 이의진 정인섭 황승태 조찬영 한성진 김동빈 신영철 이은정 우인성<서울북부지법>△권희 은택 이상윤 이화용 김병찬 박창제 박희정 서기호 안민영 임효량 정인영 권오천 김경희 김진혜 윤태식 조규설 송승우 염호준 조중래 정경근 정우영 강동혁 이태웅<서울서부지법>△이우철 문수생 박남천 진철 김남일 김예영 문성관 박미선 박은주 장재용 홍기찬 송명호 강민호 이훈재 이창열 김영수 박지원 서정현 표극창 정철민<의정부지법>△정지원 장승혁 진세리 문성준 이상엽 하효진 안희길 나청 박현정 이민영 류연중 장수영 김대현 문현정 장욱 진현민△고양지원 박상길 권기백 김기현 장윤석 김동건 장윤선 김태은 남신향 이경호 김현순 최보원 유창훈<인천지법>△김현철 표현덕 김선일 김재령 김상현 박원철 이차웅 변지영 이진관 김국식 김상훈 김성식 신혜성 최욱진 이은명 강순영 정성균 김지선 이경훈 이규영 이숙미 김영아 이상덕 최수진 임수희 김현곤△부천지원 박옥희 박영수 김성원 전국진 원용일<수원지법>△최규일 엄상섭 장용범 이진석 이현복 이민수(사법연구) 박노수 김태형 이형석 조현락 이수민 강수정 구민승 황인경 강희경 류재훈 박나리 허익수 현의선 강재원 이종민 권태관 신영희 노미정 노연주 이현석 유지원 장세영 김이경 신명희 임혜원△성남지원 문준섭 이은빈 임효미 나진이 맹준영 박현경 송백현 김수영 남수진 이수정 박은영 윤남현 고승일△여주지원 허경무 이탁순 엄기표 진재경 김도형△평택지원 김정곤 윤진규 곽윤경 심재광 김유진 이기리 오권철△안산지원 남현 강문경 이준영 김유랑 노유경 이누리 차승환 이준규 김용찬 김현정 이영욱 고준우 이진규 황순현 이현주 최현종 김영현 홍지영 고범석 이계정<춘천지법>△김민수 이진희△강릉지원 최인화 이진희 이승계△원주지원 이국현 이지혜 김수영△속초지원 유성욱△영월지원 박민우<대전지법>△이준명 이현우 최형철 이혜진 정택수△홍성지원 강길연 조준호△논산지원 김신△서산지원 구창모 김형작 윤혜정<청주지법>△윤영훈 정선오 방선옥 박형건 빈태욱△충주지원 이지영△제천지원 지윤섭<대구지법>△손현찬 한재봉 김지영 박상언 윤삼수 정재수 박정대 김청미 박정우 황형주△서부지원 김종혁 김상윤 성경희 이규철 최운성△안동지원 이혜란 임재화△경주지원 성기준 이영철△포항지원 오현석 안종열 강기남△김천지원 이현오 차은경 김춘화 양진수△상주지원 송민경 이상헌△의성지원 조희찬△가정지원 이은정 정성욱<부산지법>△윤성열 조세진 박상준 송미경 이금진 장우영 송유림 김여경 권순남 임상민 신헌기 이미정 임경섭△동부지원 김문희 김한철 이은상 천지성 이봉수△가정지원 남기용 김영하 정영태 주은영<울산지법>△박신영 신원일 예혁준 정현미 진민희 류승우<창원지법>△이진수 천종호 노갑식 김정일 나윤민 박준섭 이수연 김희수 홍성욱 홍예연 강부영 최상수 김종운△진주지원 이장형 이효선△통영지원 김유진 송병훈 박재억△밀양지원 홍은숙△거창지원 조형우 최치봉<광주지법>△김주석 양영희 곽민섭 김효진 정혜은 김진환 강완수 한종환△목포지원 박상재 최지영 강문희 안영화△장흥지원 김용중△순천지원 고승환 김영민 신지은 김경배 김승휘 김지후 모성준<전주지법>△최두호 김희진 임형태 김광수 이영호△군산지원 정의정 조윤정 호성호△정읍지원 신순영 이재신 송승훈<제주지법>△황성미 이용우 김경선 서경원◇지법 판사 보임△의정부지법 고권홍△인천지법 진원두△수원지법 이승훈△춘천지법 강릉지원 신민석△대전지법 김종근 해덕진△청주지법 이수현△대구지법 전우석 주성화 최창석 하헌우△서부지원 김성수△포항지원 이의석△부산지법 김현덕 박무영 이호철 이효인△창원지법 곽희두 김구년△진주지원 유성혜△광주지법 이동호 정한근 허양윤△전주지법 유경진 이기선◇지법 판사 임명△서울중앙지법 김미진 김민경 김민주 김정웅 남해인 박규도 안지연 이혜미 정교형 조연수 진정화 한나라△서울동부지법 김태훈 범선윤△서울남부지법 강진우 이인경 이희경△서울북부지법 이경호 이영림△서울서부지법 고지은 한지연△의정부지법 남혜영 윤동연 임윤한 최지아△고양지원 정왕현 김동관 박은진 성인혜 이현정 황지애△부천지원 김수정△수원지법 김효연 민희진 박혜정 백지예 유성현 이희승△성남지원 경정원 김태희△안산지원 박정홍△춘천지법 이광열 최호진△강릉지원 김종신△대전지법 김세준 이효은 조아라 주은아 홍윤하△천안지원 정금영△청주지법 권수아 김수정△대구지법 권경원 김수연 김재은 류희현 임태연 전명환 최선재△서부지원 박성경△부산지법 강경미 김미호 신혜원 이선호 이영은 이유영 이이영 전성준△동부지원 김송현△울산지법 권경선 우경아 홍지현△창원지법 권세진 김영주 박용근 이종민 이진영△진주지원 박종현△광주지법 권영혜 백경현 신성철 오소현 홍영진△순천지원 조용희△전주지법 강동훈 강영기 박수현△제주지법 박소연◇연구법관△지법 부장판사 한숙희 조일영 최은배 김재환 김종수 문광섭△재판연구관 박정희 박우종△고법 판사 정도영 김양호 이종우△지법 판사 장경식 유석동 이근영 허명욱 이민수 박치봉 송혜영◇지법 부장판사 겸임△양형위원회 운영지원단장 홍동기(의정부지법)△법원행정처 공보관 이동근(인천지법)◇고법판사 겸임△법원행정처 기획제1심의관 김유범(서울고법)△〃 국제심의관 권순호(〃)△〃 정책심의관 최환(부산고법)△〃 윤리감사기획심의관 권순민(서울고법)△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김동완(〃)◇지법판사 겸임△대구지법 서부지원 김태균(대구지법)◇고법판사 파견△헌법재판소 박병삼 오동운 이일염 임재훈(이상 서울고법 판사) ■법무부 ◇검찰수사서기관 승진 △법무부 장관실 한생일△〃 법무과 김진봉△〃 국가송무과 원응복△〃 검찰과 최준용△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김형수△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실 홍현기<지검 과장>△서울북부 사건 천영수△〃 수사 김천관△서울서부 총무 이세규△의정부 총무 오종운△〃 집행 백종동△인천 총무 이강윤△〃 마약수사 김승규△〃 공판송무 임환규△춘천 총무 이정범△〃 집행 신순구△청주 수사 강진구△울산 공안 이진원△〃 수사 오영남△창원 조사 이기련△광주 수사 이민규△전주 총무 박창수△제주 사건 함영휘<지청 과장>△홍성 사무 이성범△천안 사무 전대진△충주 사무 장준<지검 검사직무대리>△서울서부 임원주△부산 허웅△창원 김동석◇검찰수사서기관 전보△법무부(국외훈련) 이원형<대검찰청>△관리과장 김규△연구관 김영헌<서울고검>△사건과장 유영린△관리〃 선시홍△소송사무제1〃 최석봉<대전고검>△사건과장 김성식<부산고검>△사건과장 백재현<서울중앙지검>△사건과장 신준호△집행제1〃 정형영△기록관리〃 강달수△검사직무대리 장영관<서울동부지검>△총무과장 박상희△집행〃 이운연△수사〃 노태권<서울남부지검>△총무과장 박용천△집행〃 문현철△공판〃 강갑진△조사〃 박동현<서울북부지검>△총무과장 장진건△조사〃 이정인△검사직무대리 박순우<서울서부지검>△조사과장 양승각<인천지검>△수사과장 윤도현△검사직무대리 권영준<수원지검>△사건과장 박일진△집행〃 손상채△수사〃 김복수△공판송무〃 정춘조△검사직무대리 장병인 이명섭<지청 사무과장>△성남 이건방△여주 박의수△평택 김달영△안산 전홍섭△원주 박두만△대구서부 서인환△안동 장동진△포항 황학모△통영 정수근△정읍 원도연<춘천지검>△수사과장 팽지현<대전지검>△검사직무대리 임건상<청주지검>△집행과장 양태호<대구지검>△집행과장 김형동△검사직무대리 김상수 유정민<부산지검>△범죄정보과장 권태수△조직범죄수사〃 원용인△마약수사〃 하철준△검사직무대리 윤석봉△부산동부지청 총무과장 박상욱<울산지검>△사건과장 이호영△집행〃 이명우<창원지검>△집행과장 나채동<광주지검>△조사과장 남궁기운△검사직무대리 윤권호<전주지검>△집행과장 정진영<제주지검>△총무과장 이득수△수사〃 장기범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장 방선규◇과장급 전보△국립중앙도서관 사서교육문화과장 박찬석△〃 디지털정보이용〃 황면△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박호원△인사과장 김상욱△운영지원〃 박병진△기획행정관리담당관 조현래△규제개혁법무〃 강정원△저작권산업과장 강석원△국어민족문화〃 최상현△관광정책〃 노일식△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 기획〃 고욱성△종무1담당관 박성락△미디어정책과장 이영열△방송영상광고〃 김장호△뉴미디어홍보〃 박용철△한국예술종합학교 기획〃 안선국△국립중앙도서관 기획총괄〃 임병대△해외문화홍보원 기획운영〃 허정석△장기 국외훈련 파견 김용섭△미래기획위원회 〃 박종달△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 김승호◇과장급 직위승진△디지털콘텐츠산업과장 윤양수△국제문화〃 정향미△한예종 교무〃 이경직△국립중앙박물관 사업기획〃 이기석△국립중앙도서관 정책자료〃 홍득표△해외문화홍보원 외신홍보팀장 김정표△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김성태△〃 건축관리〃 김언환△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 박창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3급 승진 △주민지원과장 안병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 허장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심층수연구센터장 김현주 ■KBS △TV제작본부 영상제작국 총감독 고승민 ■중앙일보 △방송본부 콘텐츠담당 송원섭 ■한림대 △대학원장 김용선△경영〃 변용환△치료과학〃 고도흥△경영대학장 김병현 ■화재보험협회 ◇승진 △인천지부장 최상종◇이동△위험사업부문장 유희동△총무팀장 박영근△경영기획〃 우유진 ■한화증권 △대구지점 상무(전문위원) 박승영 ■두산그룹 ◇승진 △두산 파이낸스 담당 사장 이상훈△두산중공업 상무 허종철
  • “신유교주의·선진경영 접목… 삼성이라는 독창모델 창조”

    삼성그룹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이 신(新) 유교주의를 바탕으로 일본과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의 경영 기법을 종합해 삼성이라는 독창적인 기업 모델을 창조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미닉 바흐조 프랑스 소르본대 교수와 이 대학 극동연구센터 랑리 박 바흐조 연구원은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삼성경제연구소 주최로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열린 ‘이병철 탄생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공동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유교주의는 1960년대 이후 일본,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급속한 경제 성장의 뿌리를 유교의 전통적인 가족주의와 공동체주의에서 찾는 사조이다. 이들은 “호암은 한국의 신유교주의와 일본식 경영시스템, 독일식 생산방식, 미국의 관리방식을 종합했다.”면서 “그의 리더십을 통해 삼성은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는 독창성을 보이면서 한국 대기업의 상징이자 표본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또 미국과 서유럽의 기술 장벽을 넘기 위한 인재양성 투자와 실천 중시 사고, 조직을 통한 관리 등도 이병철 경영의 두드러진 점으로 꼽았다. 호암의 ‘인재 제일주의’에 대한 재조명도 이뤄졌다. 송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국 기업의 과제는 무형 자산과 핵심 인재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호암의 인재 제일과 기업가 정신, 창조 정신, 공존공영의 경영 철학이 계승·발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나기마치 이사오 일본 게이오대 교수도 “삼성은 인재 채용과 육성 등에서 체계적인 제도를 구축, ‘삼성 사관학교’로 불린다.”면서 “호암의 인재경영은 초기부터 우수한 인재의 스카우트와 육성에 관심을 가졌던 미쓰비시 창업자 이와사키 야타로와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한국 기업집단(재벌)의 공과에 대해 발표한 타룬 칸나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한국의 기업집단은 경기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새 회사를 창업, 잠재적으로 국가 경제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재계·학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과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이 개회사와 축사를 한 뒤 최우석 전 삼성경제연구소 부회장이 ‘호암의 추억’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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