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일수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대검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토드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21년 만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화사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245
  • [인사]

    ■경북도 △영덕 부군수 이범용 ■국토연구원 ◇본부장△기획경영 이용우△국토계획연구 이원섭△국토관리·도시연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 겸임) 김태환△주택·토지연구 천현숙△국토인프라연구 이상건△국토정보연구 사공호상◇소장△글로벌개발협력센터 문정호◇센터장△국토계획평가 민성희△한반도·동북아연구 이상준△국가도시방재연구 심우배△부동산시장연구 박천규△도로정책연구 김호정△건설경제연구 윤하중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이사 선임△안전기술본부장 이상목 ■풍산홀딩스 ◇보임△제조총괄 전무 신중현 ■풍산 ◇승진 <전무>△류재익△신동생산본부장 황원제<상무>△홍콩·심천법인장 변창성△신동생산본부장 김병곤◇보임△방산기술연구원장 김희대△방산기술연구원 연구1실장 김낙찬 ■풍산특수금속 ◇승진△상무 서정선 ■풍산발리녹스 ◇승진△전무 류종인 ■PNT ◇보임△상무 이범재 ■풍산FNS ◇보임△기술실장(생산실장 겸임) 이정민 ■현대EP ◇승진△부회장 이건원◇선임△대표이사 강창균 ■현대산업개발 ◇승진△상무 김종팔 안기웅 김동권△상무보 박근호 김일수 권순호 허순범 박상일 곽명천 김홍일 ■아이앤콘스 ◇선임△대표이사 조영철 ■호텔아이파크 ◇선임△대표이사 이성용 ■동아쏘시오홀딩스 ◇이사대우△연구위원 바이오텍연구3팀장 이정환 ■동아ST ◇부사장△연구본부장 김순회△생산본부장 차봉진◇전무△개발본부장(임상개발실장 겸임) 안병옥◇상무△학술의약실장 임경환△종합병원사업부장 박상돈◇이사대우△영업정책실장 정용승△학술의약3팀장 허성욱△부산지점장 최연성△구매부장 한석규△진단사업부장 이두희△제제생산실장 이은석△품질관리실장 이전평△연구위원 신약연구4팀장 심현주 ■동아제약 ◇이사대우△경영지원실 기획팀장 양동영△동부지점장 김경래△이천공장장 김찬일 ■용마로지스 △대표이사 사장 허중구△이사대우 국제영업팀장 금중식 ■DMBio △대표이사 사장 강수형 ■ST Pharm △상무 시화공장장 김문성 ■수석 △전무이사 이영국△전무 조익성 ■한국신동공업 ◇이사대우△브레터사업부장 김창곤 ■M.I.Tech △대표이사 사장 한종현
  • 디밤비, 대명 소노펠리체 테마룸 ‘디밤비룸’ 오픈

    디밤비, 대명 소노펠리체 테마룸 ‘디밤비룸’ 오픈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 디밤비가 럭셔리 리조트 대명 소노펠리체에 테마룸인 ‘디밤비룸(dibambi room)’을 오픈했다. 디밤비룸은 대명 리조트 중에서도 가장 럭셔리한 공간인 소노펠리체와 프리미엄 유아 브랜드 디밤비를 운영하는 ㈜이폴리움이 아이를 가진 프리미엄 가족들을 위해 전개한 테마룸. 디밤비룸에는 에르고베이비 아기띠, 야마토야 유아식탁의자 및 원목책상, 베이비홈 유모차와 아기침대, 이탈트라이크 승용완구 등 엄마와 아이를 위한 다양한 종류의 디밤비 인기 제품이 비치되어 있다. 무거운 짐을 싸지 않아도 고급스러운 육아용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과 객실에서도 아이들이 심심할 틈 없이 인형, 승용완구, 블록을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실용성으로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디밤비 제품들은 엄마들의 육아 워너비 아이템으로 이미 유명한 제품들로 고객들이 룸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폴리움 마케팅 담당자는 “소노펠리체 디밤비룸 운영을 통해 아이와의 여행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부모와 아이의 입장에서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밤비룸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기간에 따라 누들앤부 스킨케어 제품, 스와들디자인 블랭킷 등이 선물로 증정되며, 모든 고객에게는 누들앤부 트라이얼킷 3종이 묵는 일수와 동일하게 제공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교통문화발전대회] 봉사로 나눔으로… 교통문화 선진화 이끈 316명 포상

    교통문화발전 유공자 및 문화지수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찾아 시상하는 교통문화발전대회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과 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을 가져와 교통안전 선진화 및 교통문화 발전을 다짐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으로 교통사고 30% 줄이기 정책의 밑그림이 됐다. 13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운수단체, 교통안전 시민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해 교통안전 선진화와 교통문화발전을 다짐한다. 또 도로·철도·항공 분야에서 교통안전 및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2명(단체 3곳 포함)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또 장관 표창을 비롯해 294명(단체 7곳)이 수상한다. 영예의 산업포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23년 동안 교통봉사를 하고 있는 차효성 새마을교통봉사대 부장이 받는다. 또 김현하 대전시버스운송조합 상무이사 등 8명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또 올해 교통문화지수 조사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경남 창원시, 경기 광주시·여주시, 인천 연수구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교통문화지수는 교통을 이용하는 운전자·보행자 등의 습관 및 행동양식을 지수화한 것으로 운전행태와 보행행태, 교통안전, 교통약자 등 4개 부문의 13개 항목을 조사·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이다. 산업포장을 받는 차효성 부장은 “교통봉사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묵묵히 교통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분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현장 일선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시민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통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한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지속적으로 교통사고를 줄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을 하지 말고 양보와 배려운전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포장 ▲차효성 새마을교통봉사대 부장 ■대통령 표창 ▲김현하 대전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상무 ▲박재성 안산단원모범운전자회 회장 ▲박병석 영진운수 대표이사 ▲조광래 대진여객 대표이사 ▲장택영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 ▲김종현 교통안전공단 연구교수 ▲최병기 한국공항공사 팀장 ▲인천시 여성운전자회(단체) ■국무총리 표창 ▲이은혁 손해보험협회팀장 ▲이석희 한국특장차 대표이사 ▲장일용 금남고속 대표이사 ▲이종원 한국도로공사 팀장 ▲김성문 제주동부모범운전자회 회장 ▲이성봉 강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교통봉사단장 ▲김세배 대구도시철도공사 부장 ▲정재옥 경남 창원서부모범운전자회 회장 ▲임덕수 전남 해남모범운전자회 회장 ▲방원영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부역장 ▲정유태 성림통운 대표이사 ▲서울교통네트웍(단체) ▲성구운수(단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지유선 ▲송재식 ▲구성주 ▲원기의 ▲김미진 ▲임동석 ▲최석규 ▲신민용 ▲조승택 ▲손광언 ▲유인철 ▲임호진 ▲이완수 ▲노인숙 ▲김승화 ▲김종구 ▲박수복 ▲최경임 ▲김정석 ▲안효원 ▲이진호 ▲양영근 ▲정철윤 ▲이상찬 ▲황시원 ▲배순호 ▲정영덕 ▲이대철 ▲김재운 ▲윤홍석 ▲천일수 ▲김순락 ▲신용덕 ▲박영실 ▲백운삼 ▲양형모 ▲양흥주 ▲박덕문 ▲오동주 ▲채효식 ▲양기영 ▲전소한 ▲박영준 ▲신우교 ▲김형일 ▲이종원 ▲이계종 ▲이동근 ▲임영채 ▲양태호 ▲양윤호 ▲강만형 ▲홍선여 ▲정해조 ▲장경영 ▲허열 ▲김수열 ▲안태일 ▲김종운 ▲김선숙 ▲황운하 ▲윤덕진 ▲조성익 ▲김민지 ▲심선효 ▲이강민 ▲이대형 ▲최준식 ▲손광섭 ▲유맹선 ▲한이수 ▲서동호 ▲최돈진 ▲김동수 ▲이다건 ▲공양진 ▲홍종환 ▲송연수 ▲최정희 ▲정용모 ▲이순임 ▲도기창 ▲허민우 ▲윤광오 ▲이재건 ▲김연지 ▲정옥자 ▲유병만 ▲김영태 ▲송승훈 ▲서채주 ▲이병환 ▲김태진 ▲한철희 ▲최시남 ▲김종현 ▲이종현 ▲정종영 ▲김동호 ▲박진규 ▲윤동근 ▲김현웅 ▲이두식 ▲손득주 ▲이영기 ▲박홍식 ▲최돈운 ▲정영미 ▲김현국 ▲박동석 ▲이재기 ▲이승호 ▲조갑준 ▲윤근영 ▲오교성 ▲최정수 ▲홍종훈 ▲이춘식 ▲배병선 ▲차명기 ▲장용호 ▲김용구 ▲박 호 ▲장관철 ▲박광수 ▲한종우 ▲박노재 ▲박기준 ▲조영해 ▲정호출 ▲정종희 ▲이한일 ▲최영길 ▲박성용 ▲이재익 ▲인천남동모범운전자회 ▲울산택시 ▲대구시 개별화물 운송사업회 ▲율전마을버스 ▲제천교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김영식 ▲우제도 ▲도상호 ▲서수란 ▲권영남 ▲이성기 ▲장성헌 ▲남행림 ▲김재섭 ▲박종철 ▲이병열 ▲서석진 ▲신현서 ▲이현미 ▲김명한 ▲최석길 ▲이병래 ▲최종진 ▲한정철 ▲이영식 ▲최오순 ▲오경신 ▲손춘자 ▲김광영 ▲남영철 ▲김미진 ▲이정탁 ▲정해용 ▲김승호 ▲정명수 ▲추만식 ▲황영희 ▲최용권 ▲정한재 ▲류춘근 ▲김영문 ▲송동섭 ▲김영현 ▲김미영 ▲이종현 ■서울신문사장 특별상 ▲현대모비스(대표 전호석) ▲시민교통안전협회(대표 김기복)
  • 朴대통령 “도 넘은 과격발언, 국민들이 판단할 것”

    朴대통령 “도 넘은 과격발언, 국민들이 판단할 것”

    박근혜(얼굴) 대통령은 10일 “지금 국론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고 도를 넘는 과격한 발언을 하는 것은 결코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쟁을 위한 것이라고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가 여전히 과거에 발목 잡혀서 정쟁으로 치닫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날 언급은 ‘박정희 전 대통령 전철’, ‘박 대통령 자진사퇴’ 발언을 한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과 장하나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의 최근 정세를 거론하며 “북한은 현재 김정은의 권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숙청을 감행하면서 공포정치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북 관계가 더욱 불안해질 수 있어 이런 때일수록 국민의 안위와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지키는 것이 국가가 해야 할 의무이고 국민을 대신하는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세종시 활용 방안과 관련, “정부 청사와 자문위원회, 대언론 활동 등 모든 활동이 세종시 중심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서울에 남은 부처와도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을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관련해서는 “아산시의 경우 전체 공무원들이 지역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매일 전화를 걸어 홀로 사는 노인을 위로하고 건강을 체크하는데 이런 작은 노력이 매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면서 “이런 사례를 좀 더 확산시킬 방안은 없는지 함께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 정시 모집도 전에… 재수 유혹하는 학원

    정시 모집도 전에… 재수 유혹하는 학원

    “상위권일수록 고민할 필요 없이 더 일찍 재수를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원서를 쓰고 합격을 기다릴 시간에 하루라도 먼저 시작하면 내년에 대학 레벨이 한 단계 높아진다고 보면 됩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사는 고등학교 3학년 한모(18)군은 지난달 7일 수능시험을 치르고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재수 학원을 다니고 있다. 모의고사 성적에 비해 수학과 영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고민하던 터에 “하루라도 먼저 재수를 시작하라”는 입시 컨설턴트의 제안을 흘려들을 수 없었다. 한군은 지난 2일부터 강남의 유명 재수 학원 ‘얼리버드반’에 등록했다. 그는 “대입 원서를 한 곳도 안 내보고 포기하는 게 마음에 걸리지만 수능이 끝나자마자 재수를 결심한 친구들이 학원에 다니는 걸 보고 조급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10일 학원가에 따르면 201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19~24일)을 앞두고 발빠른 재수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다. 큰 규모의 대입 전문학원들은 수능 성적표가 나오기 전부터 재수 종합반을 개설해 학생을 모으고, 서울 근교에 위치한 재수 기숙학원들은 지난달부터 합숙에 들어갔다. 올해 수능이 비교적 어렵게 출제된 데다 처음 도입된 A·B 선택형 수능으로 입시 전략을 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이 많아지면서, 이들의 불안 심리를 파고든 재수 마케팅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됐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경기 남양주시의 D기숙학원은 수능을 치른 지 열흘 뒤인 지난달 17일부터 선행반을 개설했다. 서울 노량진동의 S학원도 지난 2일부터 재수 종합반을 개설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업을 하고 있다. 이 학원은 재수 종합반을 개설하자마자 정원 140명이 모두 찼다. 오는 16일 재수 조기시작반을 개강하는 H학원은 ‘최근 대입은 정시뿐 아니라 수시에서도 재수생이 강세를 보인다’는 광고 문구를 앞세워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해마다 수험생의 규모가 줄고 수시모집의 비중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면서 학원들이 재수 마케팅으로 수험생들을 모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수능시험 지원 인원은 2011학년도 수능에서 71만 2227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2학년도 69만 3631명, 2013학년도 66만 8522명, 2014학년도 65만 747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노량진에서 대입 수학강사로 활동하는 최현욱(38)씨는 “상위권 대학일수록 재수생이 강세를 보이는 만큼 수험생들도 재수는 시간 낭비가 아니라 투자 개념으로 보는 것 같다”면서 “한 해만 더 공부하면 좋은 결과를 낼 것 같은 학생들에게 재수를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SK C&C, 가족친화기업 우수 공로로 국무총리상 수상

    SK C&C, 가족친화기업 우수 공로로 국무총리상 수상

    SK C&C(대표이사 정철길)가 9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3년 일가정양립대회 실천대회 및 가족친화기업 포상식’에서 가족친화기업 우수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 중 우수 기업을 선정ㆍ포상하고, 모든 기업이 참고할 만한 가족친화 우수 프로그램 및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SK C&C는 구성원과 함께 고민하며 구성원이 가정생활과 일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제도, 자녀육아 및 휴가제도 등 가족친화 경영·문화 조성의 모범적 기업으로 평가됐다. 이 날 시상식에 앞서 열린 대통령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SK C&C ICT컨설팅팀 여인한 선임은 자신의 ‘남성 육아휴직 경험담’을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여 선임은 로스쿨에 재학 중인 아내가 둘째 아이를 출산 하자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본인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육아휴직을 했다. 여 선임은 “그 동안 바쁜 회사일로 챙기지 못했던 가정을 챙기면서 아내와 아이 모두에게 사랑 받는 1등 남편이자 아빠가 됐다.” 며 “이는 여성은 물론 남성구성원의 육아 휴가를 권장하는 회사 덕분”이라고 말했다. SK C&C는 지난 11월부터 기혼 여성의 임신을 지원하기 위한 ‘난임 휴직제도’나 아픈 가족 간호를 위한 ‘가족 돌봄 장기 휴직제도’도 운영하고 있다.2005년 IT서비스 업계 최초로 어린이집을 설립∙운영한데 이어 육아휴직 대상자를 만 8세 이하 영∙유아 부모로 확대했다. 법정 육아휴직 대상 영∙유아 연령은 만 6세 이하이다. 지난 11월부터는 구성원이 자신의 개인 여건과 업무 상황을 고려, 근로일수와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SK C&C가 운영하는 가족친화 경영 프로그램으로는 ▲구성원 의견 공유 및 경영 참여 채널 ‘u-심포니ㆍ경영협의회’ ▲찾아가는 건강 상담 서비스 ‘비타민 Day’ ▲2주이상의 장기 휴가를 권장하는 ‘Big Break’ ▲정시 퇴근 지향 방송 ‘무브 라디오’와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 등 이 대표적이다. SK C&C 정철길 사장은 “행복한 구성원이 행복한 조직을 만들고, 행복한 조직이 고객과 주주, 사회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며 “구성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 친화 경영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쁘고 잘 생긴 사람이 화려한 직장경력 쌓는다”

    예쁘거나 잘 생긴 사람은 평범한 이들보다 좋은 직장을 얻고 화려한 경력을 쌓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는 1957년부터 진행된 위스콘신 종단연구자료를 영국과 이탈리아 연구팀이 새롭게 분석한 결과로 확인됐다. 종단연구는 시간 경과에 따른 특정 현상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장기간 유사 집단을 관찰하는 방식을 말한다. 영국 에식스대학 사회경제연구소와 이탈리아 밀라노 비코카대학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1만 명이 넘는 기존 연구 자료에서 추린 남녀 8000명에 달하는 데이터를 사용했다. 연구팀은 한 전문가 집단을 통해 연구 대상자들의 고교 졸업사진을 평가해 각각의 외모 점수를 매기도록 했으며 이를 그들의 직장 경력과의 상관관계를 따져 분석했다. 그 결과, 외모 점수가 최상위권에 속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이들보다 더 나은 직장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은퇴 이후에도 똑같이 작용했으며, 사회경제적인 배경이나 부모의 학력, 심지어 그들 자신의 지능지수(IQ)와 같은 요소가 더 나빠도 마찬가지 결과를 보였다. 연구에 참여한 에식스대학의 군디 크니스 박사는 “외모가 좋은 사람은 ‘외모 프리미엄’(뷰티 프리미엄)의 혜택을 보게 된다”면서 “얼굴의 매력은 경력 초기나 중기, 심지어 은퇴 말기에도 직업적인 명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크니스 박사는 “외모 프리미엄은 인간의 직장 경력 내내 안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예쁜 사람들은 심지어 나이가 들어도 좋은 혜택을 누린다”면서도 “고용주가 매력적인 직원을 뽑으려 할 수 있지만, 외모가 뛰어난 사람일수록 자신감이 커 화려한 경력을 쌓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연구들에서도 매력적인 사람은 그렇지 못한 이들보다 더 빨리 고용되고 승진하며, 평균 4% 이상 더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에 더해 이번 최신 연구는 사회의 불평등을 조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크니스 박사는 “얼굴의 특징은 크게 유전적으로 결정되므로 그에 관한 연구는 사회 불평등을 재양산하는 배경이 되는 과정에 대해 수많은 의문을 제기한다”면서 “미남미녀가 직업적인 명성을 얻게 되는 것이 단순히 고용주의 차별 때문인지 아니면 그들이 더 큰 자부심과 자신감을 느끼기 때문인지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사회적 계층구조와 이동성에 관한 연구’(Social Stratification and Mobility) 최근호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박대통령, 양승조·장하나 겨냥 “도 넘는 과격 발언 정쟁 위한 것”

    박대통령, 양승조·장하나 겨냥 “도 넘는 과격 발언 정쟁 위한 것”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지금 국론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고 도를 넘는 과격한 발언을 하는 것은 결코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쟁을 위한 것이라고 국민께서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가 여전히 과거에 발목 잡혀서 정쟁으로 치닫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러한 박 대통령의 언급은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사건을 거론하면서 박 대통령이 그런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과 박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한 같은 당 장하나 의원의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또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의 정세가 급변하고 있고 북한의 위협과 정세변화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위중한 상황”이라며 “세계경제의 불확실성도 지속하고 있고 최근 회복기미를 보이는 우리 경제도 지금 이 불씨를 살려가지 못한다면 경제가 다시 가라앉고 국민의 고통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북한은 현재 김정은의 권력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숙청을 감행하면서 공포정치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북관계가 더욱 불안해질 수 있어 이런 때일수록 국민의 안위와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지키는 것이 국가가 해야할 의무이고 국민을 대신하는 정치권이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에 동북아 정세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었던 방공식별구역 확대 문제도 우리가 차분히 대응하고 깊은 숙의를 통해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원칙을 갖고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며, 정치논리가 아니라 국민의 삶에 중점을 두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안전보건이 기업의 수익을 좌우한다/이영순 서울과학기술대 명예교수

    [기고] 안전보건이 기업의 수익을 좌우한다/이영순 서울과학기술대 명예교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사회문화가 빠르게 변함에 따라 소비시장에도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소비패턴 변화와 기업의 대응 연구’ 보고서를 통해 기업 활동에 있어 ‘센스’(S.E.N.S.E)를 제안했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주요 변화를 5가지 유형으로 정리한 것으로, ‘불필요한 지출통제’(Save & control), ‘여성의 감성소비‘(Emotional female power), ’치유받고픈 마음’(Need to heal), ‘아이들에 아낌없는 투자‘(Spare no money on kids), ’체험 갈망’(Enjoy experience)의 영문 머리글자를 땄다. 기업의 궁극적 목표는 이윤 극대화다. 따라서 기업은 ‘센스’와 같이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상황, 소비자 행태, 사회문화, 노사관계 등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기업들이 경기불황에도 투자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의 질을 높이려 노력하거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조직문화를 정비하고, 소비자 구미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모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이 ‘안전보건’은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일터에서의 안전보건 문제를 투자가 아닌 비용으로 여긴다. 그 결과 우리 일터에서는 연간 9만여명이 다치고 2000명 가까이 목숨을 잃고 있다. 기업활동에 있어 안전보건은 조직원을 하나로 묶고 조직원들이 일하고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바꾸며 손실을 최소화해 단기적 이윤 보장뿐 아니라 장기적 성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기업이 안전보건에 소홀하면 예기치 못한 지출이 늘어나기 마련인데, 기업에서는 이런 사실을 간과하는 것 같다. 한 예로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첫째, 산업재해보험요율이 상승하는 것은 물론 영업정지 및 노동력 상실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다. 2011년 기준, 산업재해로 인한 근로손실일수가 5477만일로 노사분규(43만일)의 100배가 넘는다. 둘째, 기업 효율의 저하를 초래한다. 안전한 근로환경은 근로자의 ‘최고’와 ‘최선’을 만들지만, 산업재해 위험이 있는 환경에서는 그러지 못하다. 결국 제품과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생산성이 줄어들게 된다. 셋째, 기업의 존폐마저 위협할 수 있다. 산업재해는 기업의 막대한 경제적 피해와 이미지 실추를 야기한다. 지난해 구미에서 사상 최악의 불산 누출 사고를 일으킨 모 기업은 사고여파로 인해 사실상 파산지경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기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 이는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일터 사고의 60% 이상이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은 일터에서 준수해야 할 기본수칙을 선정해 보급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 기업은 또 판매·품질개발·영업 등과 마찬가지로 수익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안전보건’을 투자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관리해야 한다. 가장 ‘센스’ 있는 기업은 바로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 기업이다.
  • [김일수 樂山樂水] 겨울 현실과 봄정치

    [김일수 樂山樂水] 겨울 현실과 봄정치

    벌써 대설(大雪)이 지났다. 늦가을까지도 산하를 누비고 다니던 작은 새들은 지금 어느 곳에 움츠리고 앉아 있을까. 무성했던 숲은 자취를 감추고 앙상한 나뭇가지들만 찬 바람소리를 낸다. 강물은 조용히 숨어 흐르고, 물고기 떼들은 우수에 잠긴 듯하다. 낙목한천(木寒天)이라고, 자연의 섭리가 어김없이 빚어 낸 겨울 풍경이다. 누가 이 변화를 거스를 수 있으랴. 창밖을 내다보면 거리마다 이미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구세군 자선냄비, 그 종소리를 들으면 가깝고 먼 이웃들의 곤고한 삶, 그 겨울 현실이 떠오른다. 빚과 사업 실패 등으로 사회의 외곽으로 내몰린 노숙자들, 희망 상실과 장래 불안으로 자살로 치닫는 사회적 약자들, 스스로 도울 길이 없는 소외된 이웃들, 삶의 막다른 골목에서 범죄의 소굴로 발을 옮긴 실족자들은 사회의 갖가지 높은 장벽에 막혀 자신과 세계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채 겨울 현실의 포로가 된 가엾은 사람들이다. 누가 그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으랴. 가련한 이들은 저들인가, 저들을 외면한 채 자기 집중의 삶에 빠진 우리들인가? 긴 겨울의 문턱에서 우리는 폐쇄된 자아의 옷을 벗어 던지고 세상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고 열악한 이웃의 신음에도 귀 기울였으면 좋겠다. 단군 이래 가장 풍요롭게 사는 우리는 정말 행복한가? 행복은 결코 자기 왕국에 갇혀 사는 개체의 삶에 주어지지 않는다. 곤경에 처한 이들에게 다가가 그들과 사랑을 나누는 착한 이웃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레미제라블’이 주는 감동은 사랑과 자비가 법이나 권력보다도 사람을 변화시키는 강한 힘을 갖는다는 사실에서 비롯된다. 사회적 갈등과 난제에 부딪힐 때마다 사람들은 쉽게 사회적 비난과 낙인, 사회로부터의 추방과 배제를 해결의 실마리로 삼는다. 그러나 장 발장을 변화시킨 것은 그에게 용서와 자비를 베푼 미리엘 주교의 따뜻한 사랑이었지, 끈질긴 감시와 처벌에 집착했던 자베르가 아니었다. 엄동설한에 얼어붙은 우리네 겨울을 녹여 줄 힘은 어디서 나올까. 자선냄비나 익명의 독지가의 선행도 우리 마음을 녹여 줄 수 있다. 하지만 용광로 같은 큰 힘은 정책과 정치에서 나온다. 새해 예산안 마무리에 바쁜 국회이지만, 민초들의 고통과 직결된 민생법안에 민감히 깨어 있었으면 좋겠다. 봄이 올 때를 애타게 기다리는 민초들의 겨울 현실 위에 여야 없이 정치인들이 팔을 벌려 희망의 불씨를 지펴 줘야 한다. 겨울 한복판에서 봄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봄정치, 희망의 정치를 지체하지 말고 펼쳐 나가야 한다. 정치에서 불행한 이들의 고통을 보듬어 주는 일보다 더 시급한 게 어디 있을까. 정치인들은 이 일에 몸을 불사르라고 국민에게 선택받은 존재가 아닌가. 그러나 정쟁으로 얼룩진 국회, 이념 갈등으로 대치된 정국, 타협보다는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정치는 국민을 배반하는 것이다. 그것은 상처 입은 겨울 현실에 찬물을 붓는 것 같은 겨울정치, 배반의 정치에 불과하다. 불안에 떠는 민생을 포용하지 않고 비켜 가는 정치, 사회적 갈등을 풀기보다 부추기는 정치는 정치 불신의 제일 원인이라는 점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그런 정치 행태에 국민들은 염증을 느낀다. 짜증난 유권자들이 정치에 등을 돌리면, 저질의 정치에 대한 개혁 요구가 요원의 불길처럼 번질 수 있다. 겨울 현실을 녹이는 또 하나의 힘은 소통의 정치다. 눈 들어 창밖을 보라. 겨울 숲의 나목들조차 가지마다 팔 벌려 손에 손잡고 삭풍과 마주 서 있지 않는가. 소통은 상대를 포용하기 위해 상대방 눈높이까지 자신을 낮추는 작업이며, 자신의 문을 열어 상대의 필요를 채우는 일이다.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여럿이 힘을 합하면 그만큼 쉬워진다. 시린 민심을 그들만의 겨울 현실 속에 오래 가둬 두지 말라. 지금은 봄의 정치, 즉 소통과 화합의 정치가 어느 때보다 긴요하다. 봄이 오기 전 봄정치가 그리워지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 “휴대전화 사용량 많을 수록 행복지수·학업성적 낮다”(美연구)

    “휴대전화 사용량 많을 수록 행복지수·학업성적 낮다”(美연구)

    휴대전화 사용량이 많은 학생일수록 행복도 및 삶의 만족도가 낮으며, 성적도 하위권에 머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오하이오주 켄트대학교의 연구팀은 이 학교의 18~23세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사용량 및 사용패턴, 심리상태, 삶의 만족도, 성적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휴대전화를 이용해 친구들과 자주 연락하고 메시지를 주고받는 학생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떨어질 뿐 아니라 불안감과 걱정 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를 자주 사용하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학업성적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휴대전화를 통한 사회관계 및 대인관계에 집중할수록 관계가 끊어질 것을 염려하는 마음과 불안이 더 커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휴대전화 사용 뿐 아니라 페이스북 등 SNS 사용과도 연관이 있으며, 걸려오는 전화나 메시지 등에 끊임없이 응답함으로서 이들과의 관계를 지속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결국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스트레스를 증폭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주장한다. 조사에 응한 한 학생은 “소셜 네트워크 때문에 때때로 피곤함을 느낀다. 마치 삶의 또 다른 구속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털어놨고, 또 다른 학생 역시 “휴대전화로 오는 연락을 언제 어디서든 받아야 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는 휴대전화를 통한 관계 맺기 및 유지가 사회생활에서 고독감을 줄여주고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이전의 연구결과와 상반된 것이다. 연구팀은 “학생들이 휴대전화나 SNS를 통한 관계 유지를 일종의 구속처럼 느끼면서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난다”며 “이를 자주 사용하는 학생들에게서 불안, 걱정, 우울, 초조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스모그 반세기 만에 최악… “최대 20년 계속될 듯”

    베이징(北京)과 인근 톈진(天津)시 및 허베이(河北)성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중국 스모그가 다른 지역으로까지 널리 확산되면서 이웃국가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본격적인 스모그 다발 단계로 진입했으며 향후 심각한 스모그 날씨가 최고 20년가량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4일까지 중국 25개 성(省)에서 스모그 현상이 발생했으며, 이는 최소 8일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중앙 기상대가 6일 밝혔다. 신경보는 이날 스모그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중국 전국 평균 스모그 일수도 이전 2.3일에서 올 들어 4.7일로 증가했으며, 이는 1961년 이래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 범위와 지속 시간 면에서 모두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장쑤(江蘇)성의 난징(南京)시는 지난 5일 현재 초미세먼지(PM 2.5) 지수(AQI)가 40시간 넘게 300을 넘기면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수업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타이저우(泰州) 등 장쑤성 10개 도시는 AQI 420을 넘겼다. 400이 넘어가면 자동 휴교되며, 300을 넘기면 공공기관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장쑤성 스모그 발생 원인은 공장, 배기가스 등으로 인한 자체 오염원뿐만 아니라 북부 지역의 오염 물질이 전이된 탓도 크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북방지역에서 난방을 위한 석유와 석탄 등 에너지 소모가 급증하면서 스모그를 유발하고 이는 다른 지역으로까지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 환경부 펑잉덩(彭應登) 연구원은 “중국은 선진국이 20~30년 전에 겪던 환경오염 문제를 앓고 있으며 이는 비합리적인 도시 운영과 관련이 있다”면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최소 10~20년가량 스모그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사설] 중국발 발암성 미세먼지 대비책 속히 갖추라

    올겨울 들어 부쩍 잦아진 ‘중국발 회색 공습’이 예사롭지 않다. 봄철이면 겪는 황사 피해에 이어, 이젠 발암성 미세먼지가 한반도 하늘을 뒤덮고 있다. 기준치를 초과한 미세먼지는 지난해 3차례에 불과했으나 올해 들어 벌써 20여차례 발생했다. 날로 심각해지는 중국발 미세먼지 고통을 언제까지 감내해야 할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한반도의 미세먼지 발생은 중국의 대기오염이 직접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지속된 오염 미세먼지는 중국의 겨울철 난방용 석탄 사용(전체의 70%)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풍이 불면 한반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44.5%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베이징과 톈진 등 중국의 스모그 다발지역에서 올해 발생한 스모그 발생 일수는 52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물론 한반도 미세먼지의 급증이 중국 탓만은 아니다. 우리의 미세먼지 농도는 그동안 크게 줄었지만 아직도 독일, 일본 등 상당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두 배 수준이다. 미세먼지에는 질소산화물 등 발암성 물질이 포함돼 있어 직·간접적인 피해는 매우 크다. 지난 5일 발생한 미세먼지에선 발암성물질 농도가 평소의 6배를 넘었다고 한다.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수준이다. 미세먼지는 폐질환은 물론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일으킨다. 서울에서 초미세먼지의 하루 평균농도가 10㎍/㎥ 증가하면 사망발생 위험이 0.44% 증가하고, 65세 이상 고령자의 심혈관 질환 사망위험은 1.75% 는다는 분석도 있다. 상황이 이러한 데도 우리의 대비책은 걸음마 수준이다. 내년 2월 ‘미세먼지예보제’가 전면 시행되지만 미세먼지 측정을 담당하는 국립환경과학원의 대처 수준은 아직 일천하기 그지없다. 환경과학원은 지난 4일과 5일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지만 반대로 심각한 수준을 보였다. 담당 인력의 부족으로 세세한 정보를 파악하고 제공하지 못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미세먼지에 어떤 유해한 성분이 얼마만큼 포함됐는지를 신속히 분석하라는 것은 언감생심이다. 환경부는 며칠 후 중국 스모그와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효율적인 대책은 정확한 조사 자료가 있어야 제대로 수립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중국과의 공동 대응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 우리 정부가 지난 5월 중국 측에 제안한 대기분야 정책대화는 중국의 미온적 태도로 6개월이 지나도록 진전이 없는 상태다. 마냥 기다릴 순 없는 노릇이다. 중국 측에 정보 제공을 끊임없이 요구해 최소한의 자료는 받아내야 한다. 우리는 1950년대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최악의 스모그사태로 1만 2000명이 사망한 사건을 기억한다. 한반도의 오염된 미세먼지가 이 같은 사고로 이어지지 말라는 법은 없다.
  • 바이든 연세대 강연서 “만델라 같은 인물 필요”

    “변화와 위협이 심한 시기일수록 넬슨 만델라와 같은 인물이 필요합니다.” 조 바이든(71) 미국 부통령이 6일 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정책연설에서 전날(현지시간) 타계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인품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연설장에는 정운찬 전 총리와 한덕수 무역협회장, 성 김 주한 미국대사, 학생 등을 포함해 모두 1300명이 운집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만델라는 지혜와 용기, 특히 용서를 아는 분이었다”며 첫 만남 때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상원 외교위원회 의장 때 그를 만났는데 ‘당신 인생에서 생산적인 시간을 감옥에 갇혀 지냈다는 사실이 화난다’고 했더니, ‘저는 감옥에서 간수들과 친구였다. 그들은 자신의 일을 했을 뿐이다. 내가 만났던 어떤 사람보다 훌륭한 이들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청중들에게 만델라 전 대통령을 위해 묵념의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미국 정계의 외교통인 바이든 부통령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도 1980년대 미국 망명시절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평소 가장 존경하는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김 전 대통령을 꼽을 정도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기고] 격동기의 리더십/장현규 미래연구소장

    [기고] 격동기의 리더십/장현규 미래연구소장

    리더십은 흥망성쇠의 길목에서 늘 주목의 대상이 돼 왔다. 국가든 기업이든 변화의 폭이 크고 불안정성이 증폭되는 시기일수록 좋은 리더십에 대한 기대는 각별하기 때문이다. 지도자라면 성공한 리더십을 기약하기 마련이지만, 아쉽게도 후대에 귀감이 되는 리더십은 흔치 않다. 현실의 리더십은 희망을 주기도 하고 고통을 주기도 하며, 성공한 역사와 실패한 역사의 운명을 바꿔 놓기도 했다. 리더십의 시대적 함의를 우리가 직면한 현실에 대입하면 정신이 번쩍 든다. 한국은 지난 한 세기 동안 그야말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격변의 과정을 지나 왔다. 일제 침략으로 망국의 수모를 당하기도 했고, 남북분단과 6·25 전쟁의 참화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불과 반세기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하는 저력을 발휘해 새로운 가능성의 시대를 열었다. 단기간에 압축 성장한 모범국가라는 찬사도 받았다. 하지만 한국은 다시 격동기에 접어들고 있다. 밖으로는 동북아 질서재편을 둘러싼 각축전이 치열하고, 안으로는 성장, 안보, 통합의 난제들이 가중되고 있다. 산업화의 성공이나 민주화의 추억이 미래를 약속하는 충분조건이 될 수는 없다. 위기의 징후가 중첩되는 시대적 격랑에 슬기롭게 대처하지 못할 경우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힘들게 쌓아 올린 공든 탑마저 무너질 수 있다. 성공한 역사는 도전에 대한 적극적인 응전의 과정이다. 19세기 말과 지금은 100여년의 시차가 있지만 국내외 상황의 구조적 맥락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우리는 그동안 다양한 모습의 리더십을 경험했다. 어두운 절망의 순간도 있었지만 보람찬 시대도 있었다. 때로는 리더십의 품격을 떨어뜨린 시기도 겪었다. 용두사미와 형용모순은 실패한 리더십의 공통점이었다. 리더십이라는 말을 쉽게 쓰지만 리더십의 참된 가치를 발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역사에서 리더십은 두 개의 얼굴을 갖고 있다. 리더십은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희망을 줄 수도 있고 혼란과 좌절을 초래할 수도 있는 양날의 칼이다. 바로 여기에 격동기 리더십의 함정이 숨어 있다. 변화의 갈림길에서 권모술수가 현실을 미화하고 호도하는 데 악용될 수 있고, 독선과 불신은 리더십의 모래성이다. 리더십은 언제든 자기 배반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최근 기업 회장이나 최고경영자(CEO)들의 치부가 드러나 관련 기업의 이미지가 추락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일각에서는 ‘CEO 리스크’까지 들먹이며 앙앙불락하는 모습도 볼 수 있지만 정작 심각한 문제는 정치 리더십이다. 갈등과 분열의 악순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현실은 정치 리더십의 혼돈과 맞닿아 있다. 알량한 정파주의가 득세하는 정치는 내우외환의 위기를 자초하는 지름길이다. 리더십은 편협한 도구적 합리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편성의 가치를 지향할 때 역사 발전과 공동체에 기여한다. 동서고금의 역사는 리더십이 현실과 이상, 기대와 절망의 쌍곡선이었음을 보여준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의 알찬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생각을 모으고 분산된 힘을 결집시키는 통합의 리더십이 절실하다. 리더십의 명암은 격동기에 더욱 확연하게 대비된다.
  • 악연 씻고 전당대회 손잡을까

    씻을 수 없는 앙금이 남아 있을 것 같던 ‘원조 친박’(친박근혜)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과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인 같은 당 이재오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대학(중앙대) 동문 국회의원 모임에서다. 두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벌어진 이른바 ‘공천 학살’ 당시 피해자(서 의원)와 가해자로 악연을 맺었다. 공천에서 탈락한 서 의원은 탈당한 뒤 ‘친박연대’를 결성해 실세였던 이 의원이 이끌던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에 대항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 내내 두 의원은 소원한 관계였다. 정치권은 이날 두 의원의 만남을 주목했다. 내년 새누리당 전당대회 등을 앞두고 ‘친박’과 ‘친이’가 구원을 씻고 손을 잡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이날 모임은 10·30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로 복귀한 서 의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누리당에서는 두 의원을 비롯해 이군현·권성동·김학용·노철래·김을동·이노근 의원이 참석했고, 민주당 노웅래 의원, 정의당 정진후 의원도 함께해 여야 화합의 모습도 연출됐다. 서 의원은 “여야가 해빙 분위기를 타고 있으니 이럴 때일수록 당내에서 역할을 충실히 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3개월에 한 번씩 모임을 하기로 했다. 정치적 의미로 확대 해석되는 것은 경계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승진 <국장급>△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 양홍석◇전보 <국장급>△규제총괄정책관 임충연△사회복지정책관 심화석△녹색성장지원단 부단장 임석규△공보기획비서관 길홍근<과장급>△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 김성현△성과관리2과장 양상근△용산공원조성추진단 이교영△규제관리팀장 이인용 ■우정사업본부 ◇고위직공무원 승진△강원지방우정청장 정용환◇부이사관 승진△제주지방우정청장 김태의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승진△기획조정관 기정노◇과장급 승진△기획조정관 지식정보화담당관 강민구◇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이승재 ■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장 선병환 ■대한상공회의소 △경영기획본부장 김영섭△조사본부장 전수봉△국제본부장 강호민△공공사업본부장(자격평가사업단장 겸임) 박종갑△경제연구실장 이경상 ■연합뉴스 △지방국장 엄남석△뉴미디어본부장 이기창△마케팅국장 김종현△미디어기술국장 임채영△국제국 국제뉴스 부국장 지일우△한민족센터 부본부장(재외동포부장 겸임) 이희용△경영지원국 부국장 남맹우△미디어기술국 부국장(시스템운영부장 겸임) 정태성◇부장△영문경제뉴스 이동민△네트워크사업(특수사업팀장 겸임) 이정훈△관리 김준호△문화 이성섭△산업 박상현△스포츠 임상수△국제뉴스1 김계환△국제뉴스2 권정상△국제뉴스3 정재용△뉴미디어편집 박세진△다문화 강진욱△ICT기획 한상익△뉴미디어기획 이정내△뉴미디어개발 윤수◇팀장△사옥관리 안태용◇승진 <부장>△모스크바 특파원 유철종 ■연합뉴스 TV △경영기획실장 권진택 ■동의대 △교무처장 김일수△학생복지처장 홍한국△기획처장 박철제△교양교육원장 류지한△진로진학지원센터소장 이영학 ■동양생명 ◇상무보 승진 <본부장>△자산운용 주영석△다이렉트영업 김길복△경영전략 김만기△FC영업 김해구◇이사대우 선임△언더라이팅·고객서비스담당 백승원△채널전략·영업교육담당 이창석△IT기획·기업문화담당 박재용 ■애드라인 ◇사장 승진△경영관리본부 송석배 ■애드에이치큐 ◇상무 승진△기획본부 한승한◇이사 승진△크리에이티브본부 류재철 ■나눔로또 △대표이사 양원돈
  • “면역반응 고장이 만성 축농증 유발”

    국내 연구진이 만성 축농증(부비동염)의 발생 원인을 찾아냈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용주 교수와 대학원 의학과 김헌식 교수팀은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축농증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자연살해세포는 세포질 과립을 방출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 등 표적세포를 죽이는 데 관여하는 면역세포다. 연구팀은 축농증 환자 18명과 정상인 19명에게서 말초혈액을 분리한 뒤 두 실험군의 자연살해세포 기능을 비교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표적세포 ‘221’을 투입하자 정상인의 자연살해세포는 24%가 반응한 데 비해 축농증 환자의 반응률은 10%에 그쳤다. 연구팀은 “이는 표적세포를 공격하는 축농증 환자의 세포질 과립 방출 기능이 정상인보다 50% 이상 떨어졌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발성 중증 축농증 환자일수록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장애가 심했다. 환자 18명을 재발성 중증 8명, 경증 10명으로 나눠 자극한 결과 재발성 중증환자는 표적세포를 공격하는 ‘IFN감마’와 ‘TNF알파’를 경증환자보다 훨씬 적게 만들었다. 재발성 중증환자의 IFN감마 발현율은 7%로 경증 환자(14%)의 50%, 정상인(28%)의 25% 수준에 그쳤다. TNF알파 역시 재발성 중증환자(10%)가 정상인(18%)과 경증환자(12%)보다 떨어졌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프로야구] “2군때와 다른 이기는 야구할 것”

    “2군에서는 선수 육성을 기본으로 한 야구를 했지만 1군 감독이 된 만큼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매일매일 이기는 야구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송일수(63) 프로야구 두산 신임 감독이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송 감독은 통역과 함께 일본말로 기자회견에 임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두산 2군 감독으로 임명돼 선수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서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감독은 “투수진을 포함해 수비를 강조, 실점을 줄이는 야구를 하려 한다”며 “선수들에게는 두산 팬들이 좋아할 만한 허슬플레이를 하라고 강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우연한 승리는 있어도 우연한 패배는 없다고 생각한다. 상대의 실수로 우연한 승리는 나올 수 있겠지만 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며 “한국시리즈 때 부족했던 부분을 잘 보완해서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감독은 자신의 롤모델과 관련, “한국에서는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을 존경한다. 제가 추구하는 야구와 비슷하다. 일본에서는 고(故) 니시모토 유키오 감독을 좋아한다”며 “(감독이) 스스로 먼저 움직여서 보여 주는 야구를 좋아한다. 이들은 스스로 먼저 움직이고 선수에게 보여 주는 감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 후 이종욱·손시헌(이상 NC)·최준석(롯데) 등 베테랑들이 팀을 떠난 데다가 감독마저 바뀐 것과 관련, “베테랑들은 언젠가 떠나기 마련이고 남은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으니 앞으로 더 기대가 크다”며 “1군 감독은 처음이지만 누구나 다 처음부터 시작하니 불안감은 없다”고 강조했다. 송 감독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선수단과의 상견례에서 “팀에 여러 변화가 있어 분위기가 어수선하지만 세상 모든 만남에는 이별이 있기 마련이고 지금이 젊은 선수들에게는 기회인 만큼 마음을 다잡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인터넷 도중 어지럼증이…혹시 ‘이메일 무호흡증’?

    인터넷 도중 어지럼증이…혹시 ‘이메일 무호흡증’?

    IT 산업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신종 증후군이 생겨났지만, 인터넷 사용자 중 80%가 앓고 있는 이메일 무호흡증(EMAIL APNOEA)에 대해서는 아직 낯선 사람들이 많다. 의사이자 작가로 활동하며 과거 애플사(社)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는 린다 스톤이 처음 소개한 이 증상은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키보드 자판을 두드리면서 본인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호흡을 멈추는 증후군을 뜻한다. 이메일을 확인하기 전 갑작스럽게 긴장하거나 글쓰기에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숨 쉬는 것을 잠시 멈추는 것을 의미하는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과 어지럼증 등이 있다. 린다 스톤은 미국국립보건원의 연구원과 각계 전문가, 의사들과 함께 조사한 결과 사람들이 이메일을 주고받을 때에도 무의식적으로 긴장해서 숨을 참는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것이 신경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녀는 이메일 무호흡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80%에 달한다며, 이는 두뇌의 투쟁 도주 반응(갑작스런 자극에 대하여 투쟁할 것인가 도주할 것인가의 본능적 반응)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무호흡증은 수면 중 발생하며, 비만일수록 더욱 잦게 발병한다. 이로 인해 피로와 목 건조함, 기억력 쇠퇴, 집중력 저하,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린다 스톤은 본인이 호흡하고 있는지를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호흡을 수시로 체크하고 걱정과 불안 등의 심리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이 이메일 무호흡증을 방지하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