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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15개 정책 과제 건의

    중기중앙회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15개 정책 과제 건의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김 지사를 비롯해 충북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선욱 충북지방중기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 해소를 위한 15건의 과제들이 건의됐다. 이 중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능 활성화 사업지원 강화, 중소기업 기업승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에너지 소외계층 및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업 소상공인 상생 지원, 소상공인 노란우산 희망 장려금 지원 확대 등 현장에서 건의된 8개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경우 사정이 더욱 어렵다”며 “이럴때 일수록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육성에 지자체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1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17일

    쥐 36년생 : 모든 일이 형통하구나. 48년생 : 집안에 부귀가 가득하구나. 60년생 : 부와 명예가 함께 한다. 72년생 : 실수로 오해 사기 쉬우니 주의. 84년생 : 길운이 서서히 다가온다. 소 37년생 : 주변에서 신망 얻겠다. 49년생 : 약속이 미루어지거나 재물 나간다. 61년생 : 많은 이득이 생기겠다. 73년생 : 하늘이 도우니 기쁜 일 생긴다. 85년생 : 이동, 이사에 행운 따른다. 호랑이 38년생 : 주위 사람의 귀감이 되겠다. 50년생 : 무리하지만 아니하면 횡재수 있다. 62년생 : 반드시 큰 성과 있다. 74년생 : 도움 줄 사람이 기다린다. 주위에 조언을 청하라. 86년생 :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새로운 출발점 찾아라. 토끼 39년생 : 몸도 마음도 휴식이 필요한 때. 51년생 : 컨디션 조절에 힘써라. 63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하여 처리하라. 75년생 : 행운이 따르나 들뜨지 않아야 한다. 87년생 : 밤길을 조심하고 일찍 귀가하라. 용 40년생 : 지나친 과욕이 망신수 부른다. 52년생 : 가정에 충실하는 것이 좋겠다. 64년생 : 순서에 따라 진행시켜라. 76년생 : 신용을 철저히 지켜라. 88년생 : 자존심 버리고 도움받아라. 뱀 41년생 : 복잡하지만 실속은 없구나. 53년생 : 진솔한 마음으로 임하라. 65년생 : 믿는 사람에게 의논하라. 77년생 : 새로운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 89년생 : 작은 일에도 세심하게 주의하라. 말 42년생 : 만사가 귀찮고 힘들구나. 54년생 : 두 갈래 길에서 고민 있겠다. 66년생 : 아랫사람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78년생 : 새로운 일에 행운 있다. 90년생 : 욕심을 버릴 때 즐거움이 생긴다. 양 43년생 :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55년생 : 오늘따라 실수투성이다. 67년생 : 시비 걸릴 수 있으니 조심. 79년생 : 성취는 하겠으나 구설수 주의. 91년생 : 집에서 안정을 취함이 길하다. 원숭이 44년생 : 평온하니 만족스럽다. 56년생 :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를 다하라. 68년생 : 가족의 안부를 챙겨야 할 때. 80년생 : 귀인을 만나 큰 도움 받는다. 92년생 : 집안에 경사 생기겠구나. 닭 45년생 : 새로운 만남에 신경 써라. 57년생 : 주관대로 행동하라. 69년생 : 뜻한바 이루게 된다. 81년생 : 성공의 지름길은 노력뿐이다. 93년생 :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많구나. 개 46년생 : 소소한 이익이 있다. 58년생 : 기다리면 운이 따른다. 70년생 : 무리하지만 않으면 좋다. 82년생 : 평판이 좋으니 길하다. 94년생 : 어렵던 일이 해결되어간다. 돼지 47년생 : 작지만 소득 있으니 기쁘다. 59년생 : 생활이 안정되어간다. 71년생 : 주변에서 인정받겠다. 83년생 : 새로운 일 시작하면 수익 많다. 95년생 : 신수가 태평하구나.
  • 광화문 리모델링 첫 삽 떴던 오세훈 “광화문 월대 복원 감격”

    광화문 리모델링 첫 삽 떴던 오세훈 “광화문 월대 복원 감격”

    “어제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식에서 저는 감격에 차 있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화문 월대와 현판 복원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2009년 도심재창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화문 공간 리모델링 사업의 첫 삽을 떴던 오 시장 입장에선 월대와 현판 복원이 주는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세훈의 도심 디자인은 녹색 그리고 역사’라는 글을 올리면서 “큰 산일수록 멀리서 봐야 진면목을 알 수 있는 것처럼 도심 공간 디자인의 큰 그림은 좀 떨어져서 봐야 이해가 된다”고 썼다. 이어 “어제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식에서 저는 감격에 차 있었다”면서 “2006년 서울시장에 처음 취임한 이후 녹색과 역사를 중심으로 그려오던 도심 공간 디자인에 화룡점정을 한 날이었기 때문”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도심 디자인 철학으로 ‘녹색’과 ‘역사’를 제시하고, 서울을 녹지 공간 속에 역사가 숨 쉬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의 동서와 남북을 녹지 축과 역사 축을 연결하겠다는 뜻도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광화문 앞 월대는 임금이 백성을 만나고 외국 사신을 만나는 장소였으나 일제강점기에 훼손됐다.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오랜 기간 복원 작업을 거치는 산고 끝에 전날 월대와 새 현판을 공개했다. 오 시장은 “광화문 월대만 놓고 보면 교통 불편과 같은 논란이 보일 수도 있지만 조금 떨어져서 보면 다른 모습이 눈에 들어올 것”이라며 “광화문 월대 복원은 북악산에서 경복궁-광화문-광화문 광장(옛 육조거리)-덕수궁-숭례문으로 이어지는 조선시대 500년의 수도인 한성의 역사성을 복원하는 작업의 일부”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앞으로 광화문을 거쳐 서울역과 용산까지 국가상징 가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국가의 정체성과 역사성이 더욱 돋보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동안의 역사성 복원에 대한 성과도 소개했다. 낙산 서울성곽, 율곡로 녹지 조성, 종묘-창경궁 연결, 송현동 부지 개방 등을 소개한 오 시장은 “동서로는 동대문에서 광화문까지 이어지고, 남북으로는 다시 광화문에서 숭례문까지 이어지는 녹지와 역사축 사업은 지난 15년 이상 공을 들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더해 앞으로는 세운상가 재개발을 통해 북악산-창덕궁-종묘에서 남산까지 이어지는 녹지축, 도심에서 누리는 정원 공간도 계획하고 있다”며 “서울 도심 공간을 시민 누구나 녹색의 위로를 받으며 동시에 우리의 역사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 ‘조폭 유튜버’ 12명이 올린 동영상 5000건…범죄 혐의는 없어

    ‘조폭 유튜버’ 12명이 올린 동영상 5000건…범죄 혐의는 없어

    온몸에 문신을 도배한 채 카메라 앞에서 일상이나 경험담 등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는 이른바 ‘조폭(조직폭력배) 유튜버’들이 올린 동영상을 전수 조사한 경찰이 이를 토대로 수사에 착수하거나 입건하지는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시도경찰청이 올해 7~8월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한 조폭 유튜버는 모두 12명이다. 실제 조폭 활동을 해 경찰이 심의위원회를 거쳐 관리하는 명단에 포함된 이들의 숫자다. 2019년 10월까지 3명이었던 조폭 유튜버는 2021년 4월 7명으로 늘었고, 지난해 9월 11명, 올해 7월은 12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이들이 올린 영상물은 모두 5546개로 파악됐다. 경찰은 전수조사 기간에 이 영상물을 모두 모니터링했지만, 폭력행위나 성폭력, 도박 등 불법행위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영상을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하거나 입건한 사례는 없었다. 조폭 유튜버들은 주로 범죄 무용담이나 조폭 관련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조폭으로 입문하는 방법에서부터 돈을 버는 방법, 집단 난투극 무용담 등이 여과 없이 그대로 노출된다는 얘기다. 여러 명이 모여 누군가와 겪은 갈등을 이야기하고, 갑자기 소매를 걷어 온몸 가득한 문신을 보여주는 영상도 있다. 이윤호 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 석좌교수는 “청소년일수록 영상 속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따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모방 범죄나 조폭 미화 우려가 나오지만, 이들이 실제로 불법행위를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속은 쉽지 않다는 게 경찰의 입장이다. 이에 정 의원은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조폭이 늘어놓는 경험담 중 범죄 혐의가 포착되면 인지수사에 즉시 나서야 한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콘텐츠 심의 기준을 강화하고 시청 나이에 제한을 둘 수 있게 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대응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조폭 유튜버를 대상으로 분기별 집중 모니터링을 정례화하고 상시 단속 체제를 유지해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엄정 수사하겠다”며 “신규 유형의 조폭 콘텐츠 유튜버도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해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관광협의회, 수원 관광 정책 포럼 ‘내일수원’ 개최

    수원시관광협의회, 수원 관광 정책 포럼 ‘내일수원’ 개최

    수원시관광협의회가 최근 시민을 대상으로 수원 관광정책 포럼 ‘내일 수원’을 열고,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 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해 눈길을 끈다. 이번 포럼은 수원시의 풍부한 문화·역사 자원을 더 넓은 기회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하게 해 줄 컨트롤타워 수립 등의 다양한 방안을 시민과 함께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는 분야별 전문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고동완 경기대 관광개발경영학과 교수의 ‘수원관광 경쟁력 강화 및 체질 개선 방안’, ‘수원관광 공정성 체계 정착’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좌장인 조문경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장과 함께 패널로 나선 김형수 수원시 관광과장, 장재영 주식회사 힙컬 대표, 박승현 사회적협동조합수원행 이사장은 시민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이들이 토론 내용은 ▲지속가능한 경기남부연합 관광 네트워크 구축 ▲통합적 관광관리시스템 개발 및 운영 ▲수원관광 모니터링 및 지속적 연구 ▲미래형 수원관광진흥조례 개정 ▲가칭)수원관광공사 설립 및 문화, 관광전담 조직 분리 ▲수원시민 관광사업 참여기회 확대 ▲지역주민 관광역량 강화 ▲수원관광 시 · 공간적 분산 정책 추진 ▲전통시장 및 생활관광 활성화 등이다. 강동준 수원시관광협의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관광협의회의 역할을 찾고 수원특례시가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MRI 결과 못 미덥네

    국내 병의원에서 사용 중인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 유방촬영용장치(Mammo)의 42%가 10년 이상 된 노후 장비로 드러났다. 낡은 장비로 환자를 촬영하면 검사 품질과 정확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커 자동 퇴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병의원의 특수의료장비 8087대 중 10년 이상 사용한 노후 장비는 3442대로, 전체의 42.5%를 차지했다. 이렇게 낡은 장비가 많은데도 정기 품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는 비율은 0.1%에 불과해 검사 무용론도 제기된다. 특수의료장비는 워낙 자주 사용하는 데다 부품 수급이 어려워 10년만 지나도 다른 의료 장비에 비해 노후도가 심하다. 게다가 시장에 도입된 특수의료장비의 26.5%는 중고 장비로 파악됐다. 노후 장비는 환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갑까지 위협한다. CT의 경우 촬영 후 30일 내에 같은 질병으로 다른 병원에서 재촬영을 하는 비율이 평균 13.3%였으며 구형 장비일수록 중복검사 비율이 높아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노후 장비는 퇴출하고 이런 장비로 MRI 검사 등을 하면 수가를 깎아, 밤낮없이 검사 장비를 돌리는 과잉 의료 공급을 규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프랑스는 7년 이상 된 장비로 촬영 시 검사 수가를 CT는 28.6%, MRI는 13.7% 감액하고 있으며 호주는 사용 연수 10년 이상 장비로 촬영 시 수가를 40%나 깎고 있다. 남 의원은 “건강보험에서 검사 수가를 똑같이 보상해 주고 있어 의료기관이중고 장비를 도입하려 하는 것”이라면서 “노후도나 장비 성능 등과 연계해 수가 차등제 도입을 제안했으나 정부는 이렇다 할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 늦가을 ‘빛의 향연’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막

    늦가을 ‘빛의 향연’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막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12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광장과 광주교 일원에서 개막,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빛도 꿈을 꾸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과학과 예술, 산업의 융합을 보여주는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축제에 참여한 10개 도시, 18명의 작가 소개와 함께 해외작가들의 영상축하와 격려메시지로 시작됐다. 강기정 시장은 “빛은 다양한 색이 모일수록 밝아진다. 광주도 시민 한분 한분의 다양한 꿈이 빛나는 도시가 되도록 꾸며나가겠다”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가 국제사회 속 선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저스트원의 ‘빛의 물결’이라는 융복합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영인, 각인각색, 김기태의 ‘보이는 미디어아트 라디오콘서트’, 비기닝크루의 댄스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선 ‘미디어아트 놀이터’가 새롭게 선보였다. 이곳에선 증강현실 글라스인 ‘홀로렌즈’ 체험과 함께 누구나 쉽게 작곡자가 될 수 있는 디지털 작곡 체험, 참가자의 얼굴표정을 인식해 기분에 맞는 음악솔루션을 제공하는 체험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또 행사장 무대와 G.MAP 외벽 파사드에선 ‘넥스트 미디어 아트’ 전시가 펼쳐졌다. 한편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축제기간엔 미디어아트 EDM콘서트, 국내 학술심포지엄(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 미디어아트 뮤지컬갈라콘서트, 디어아트 버스킹콘서트, 미디어아트 뮤직나이트(광주 포차거리)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제342회 1차 회의 개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제342회 1차 회의 개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1일 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7건, 출연기관 동의안 3건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발의되어 기획경제위원에 처리된 안건들을 모두 살펴보면,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영천)은 ‘경북도 디지털 전환과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해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 방향과 핵심가치를 반영해 지역 기반의 디지털 사업 환경 및 가상융합경제 생태계 조성 등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향후 정부의 정책과 대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진 의원(안동)이 발의한 ‘경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내 투자보조금 지원대상의 국내기업 범위를 상시고용인원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교육청 소관의 경제교육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교육감의 책무와의 중복성을 해소하여 자치사무와 교육 자치사무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경북도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 안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규정한 것이다. 박선하 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모범운전자연합회 활동지원 조례안’은 도내 선진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모범운전자 연합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남영숙 의원(상주)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도비지원 시설 등에 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2024년 예산지원 여부를 심사하는 출자·출연기관 동의안 심사에서, 이선희 의원(청도)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으로 내년에는 경북도 예산이 감액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일부출연기관에 대한 예산은 50%나 증액됐다”라며 “본예산 편성 시에는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적정 예산을 산출하라”고 주문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연구특구를 개발하기 위한 국가기관인데 도에서도 출연하는 만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연구과제를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만수 (성주)위원은 “출연기관에 대한 예산액이 전년과 비교해 증액 예정인 만큼 각 출연 기관별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명확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기획경제위원회는 내달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소속 실·국, 지역 본부 및 출자·출연 기관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도 의결했으며, 위원회에는 이달 31일까지 받은 도민제보 등을 바탕으로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등을 적극 개선해 도민 복리증진과 행정의 효율성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조례안 및 동의안은 오는 20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내가 찍은 CT·MRI 혹시’…42%가 정확도 떨어지는 노후 장비

    ‘내가 찍은 CT·MRI 혹시’…42%가 정확도 떨어지는 노후 장비

    국내 병의원에서 사용 중인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 유방촬영용장치(Mammo)의 42%가 10년 이상 된 노후 장비로 드러났다. 낡은 장비로 환자를 촬영하면 검사 품질과 정확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커 자동 퇴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병의원의 특수의료장비 8087대 중 10년 이상 사용한 노후 장비는 3442대로, 전체의 42.5%를 차지했다. 이렇게 낡은 장비가 많은데도 정기 품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는 비율은 0.1%에 불과해 검사 무용론이 제기된다. CT의 경우 2321대 중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803대(34.6%), 20년 이상 30년 미만은 53대(2.3%), 30년 이상 되거나 제조 시기도 알 수 없는 CT가 6대였다. MRI도 1983대 중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731대(36.9%)였으며, 20년 이상 30년 미만은 64대(3.2%)였다. Mammo 역시 3783대 중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1335대(35.3%), 20년 이상 30년 미만은 430대(11.4%), 30년 이상은 20대(0.5%)에 달했다. 특수의료장비는 워낙 자주 사용하는 데다 부품 수급도 어려워 10년만 지나도 다른 의료 장비에 비해 노후도가 심하다. 게다가 시장에 도입된 특수의료장비의 26.5%는 중고 장비로 파악됐다. 남 의원은 “특수의료장비는 노후 정도나 품질에 관계없이 건강보험에서 검사 수가를 똑같이 보상해 주고 있어 의료기관이 값비싼 최신 장비 대신 중고 장비를 도입하려 하는 것”이라면서 “노후도나 장비 성능 등과 연계해 수가 차등제 도입을 제안했으나 정부는 아직 이렇다 할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노후 장비는 환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갑까지 위협한다. CT의 경우 촬영 후 30일 내에 같은 질병으로 다른 병원에서 재촬영을 하는 비율이 평균 13.3%였으며, 구형 장비일수록 중복검사 비율이 높아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노후 장비는 퇴출하고 이런 장비로 MRI 검사 등을 하면 수가를 깎아, 밤낮없이 검사 장비를 돌리는 과잉 의료 공급을 규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프랑스는 7년 이상 된 장비로 촬영 시 검사 수가를 CT는 28.6%, MRI는 13.7% 감액하고 있으며, 호주는 사용 연수 10년 이상 장비로 촬영 시 수가를 40%나 깎고 있다. 일본도 장비의 성능별로 수가를 책정하고 있다.
  • 尹대통령 “하마스 무차별 공격 규탄”…이 공격 후 첫 성명

    尹대통령 “하마스 무차별 공격 규탄”…이 공격 후 첫 성명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은 11일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차별적 공격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미 상원의원 대표단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이번 사태가 조속히 종식돼 역내 긴장이 완화되고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자는 데에 공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 이후 윤 대통령이 규탄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또 “최근 북한이 핵 위협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한미일 3국이 강력한 연대와 결연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열린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에서 “이번 중동 사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해 에너지 안보, 공급망 문제 등 국제사회가 처해 있는 위기에 대한 취약성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선제적으로 위험 관리를 하지 않아서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관계 부처는 논의되는 사안을 토대로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우리 국민이 조금이라도 피해를 보거나 위험에 빠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주기 바란다”며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우리에게 주는 경제·안보적 함의를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해서 지속적으로 보고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 김일수 경북도의원, ‘반도체산업’ 경북 경제 기둥으로 우뚝 서

    김일수 경북도의원, ‘반도체산업’ 경북 경제 기둥으로 우뚝 서

    김일수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구미)은 반도체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위해 ‘경북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 발의는 지난 7월 구미시의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선정으로 경북이 반도체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상황에서, 경북의 반도체산업의 성장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경북도 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에 반영 반도체 관련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유치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경북은 지난 2022년 9월 반도체산업 초격차 전략을 발표,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반도체산업의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구미시가 갖은 노력 끝에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경북의 반도체산업은 그야말로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로 생산 유발효과 5조 3000여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 8000여억원, 취업 유발효과 6500여명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김 의원은 “경북은 반도체산업에 대한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반도체산업 육성에 대한 도(道)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경북이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11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일 경북도의회 제34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1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10일

    쥐 36년생 : 모든 일이 형통하구나. 48년생 : 기다리던 소식이 오겠다. 60년생 : 어려움이 발생하니 주의. 72년생 : 일의 마무리를 잘해라. 84년생 : 가까운 친구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소 37년생 : 마음이 심란해지겠다. 49년생 : 여행하면 길하다. 61년생 : 집안에 부귀가 가득하구나. 73년생 : 분위기에 들뜨지 마라. 85년생 : 언행을 무겁게 하라. 호랑이 38년생 : 너무 한 가지 일에 집착하지 말라. 50년생 : 인간관계가 길운을 부른다. 62년생 : 노력한 대가가 돌아온다. 74년생 : 기다리는 여유를 가져라. 86년생 : 목표를 정했으면 행동으로 옮길 때다. 토끼 39년생 : 여유롭게 마음을 가져라. 51년생 : 능력에 맞게 처신하라. 63년생 : 중요한 일은 뒤로 보류하라. 75년생 : 분수에 맞게 처신해야 한다. 87년생 : 내일을 위한 충전 필요하다. 용 40년생 : 활기가 넘치는 날이다. 52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진행된다. 64년생 : 반가운 인연을 만나겠다. 76년생 : 복잡하지만 해결된다. 88년생 : 기쁜 소식을 듣는다. 뱀 41년생 : 좋은 일이 생기는 날. 53년생 : 다른 사람과 협조 잘하라. 65년생 : 무리하다가 건강 해칠 수 있다. 77년생 : 기쁨도 있지만 책임도 있음을 명심하라. 89년생 : 쉽게 생각하다 모두 잃는다. 말 42년생 : 가정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 54년생 : 이동해도 별 탈 없구나. 66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나가라. 78년생 : 초조해하면 될 일도 안 된다. 90년생 : 기다리는 것이 행운 가져다준다. 양 43년생 : 뜻대로 일이 풀린다. 55년생 : 감언이설에 속을까 걱정된다. 67년생 : 한 가지에 집중해서 성취하라. 79년생 : 고생스럽지만 오래가지 않는다. 91년생 : 실수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원숭이 44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56년생 : 사기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68년생 : 차근차근 실행함이 좋겠다. 80년생 :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이룬다. 92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함이 있다. 닭 45년생 : 자녀에게 좋은 일 있겠다. 57년생 : 새로운 실마리를 찾겠다. 69년생 : 서두르다가 큰 실수 있겠다. 81년생 :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라. 93년생 : 뜻밖의 행운 따르겠구나. 개 46년생 : 허풍은 나중에 곤란을 겪게 한다. 58년생 : 냉정하게 처리하면 성과 크다. 70년생 : 남 앞에 나설 때를 가려야 한다. 82년생 : 어렵고 힘들어도 참고 견뎌라. 94년생 : 약속을 어기다가 큰 손실 있겠다. 돼지 47년생 : 마음이 편해야 만사가 편하다. 59년생 : 분주하고 힘이 드나 곧 좋아진다. 71년생 : 잔꾀 부리다 큰 낭패 있다. 83년생 :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95년생 : 아랫사람에게 최대한 베풀어라.
  • 10명 중 4명 “출산휴가·육아휴직 자유롭게 못 써”

    10명 중 4명 “출산휴가·육아휴직 자유롭게 못 써”

    직장인 10명 가운데 4명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은 임산부 배려와 보호를 위해 제정된 ‘임산부의 날’이지만, 일터에서 출산과 육아의 걸림돌이 되는 관행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노동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아름다운재단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5.5%가 ‘그렇지 않은 편이다’, 20.0%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출산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2.4%가 ‘그렇지 않은 편이다’, 17.6%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특히 비정규직, 5인 미만 사업장 등 ‘노동 약자’일수록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사용이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은 전체 응답자의 61.5%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쓰기 어렵다고 답한 반면 정규직은 34.8% 수준이었다. 5인 미만 사업장(69.9%)과 공공기관(19.5%)·대기업(28.9%), 월 임금 150만원 미만(65.6%)과 500만원 이상(27.9%)도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육아휴직 급여 상향 등 각종 출산·육아 관련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유경 직장갑질119 노무사는 “출산휴가·육아휴직 미부여와 휴직 이후 노동자에 대한 불리한 처우는 명백한 범죄 행위지만 실제로 처벌되는 경우가 드물다”며 “초저출생 국가를 벗어나려면 누구나 제도를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우리 회사는 출산휴가 쓴 사람 없다”…직장인 10명 중 4명이 출산휴가 자유롭게 못 써

    “우리 회사는 출산휴가 쓴 사람 없다”…직장인 10명 중 4명이 출산휴가 자유롭게 못 써

    10일 ‘임산부의 날’…직장인 1000명 설문조사40% 출산휴가·45.5% 육아휴직 자유롭게 못써비정규직·소규모 사업장일수록 비율 높아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과 출산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노동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아름다운재단이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 진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5.5%는 ‘그렇지 않은 편이다’, 20.0%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45.5%가 육아휴직 사용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답한 것이다. ‘출산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22.4%는 ‘그렇지 않은 편이다’, 17.6%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다. 가족이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A씨는 “육아휴직 전산 제출 전 구두로 보고했는데 거절당해 날짜를 미뤘고, 이후 계속 트집을 잡아서 결국엔 휴직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직장갑질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제보를 보내기도 했다. 특히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는 응답은 비정규직(61.5%)과 정규직(34.8%)이 큰 차이를 보였다. 또 5인 미만 사업장(69.9%)과 공공기관(19.5%)·대기업(28.9%), 월 임금 150만원 미만(65.6%)과 500만원 이상(27.9%)도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노동 약자일수록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사용이 더 어렵다는 얘기다. 내년부터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을 내면 첫 6개월 동안 각각 통상임금의 100%를 육아휴직 급여로 받는 정책이 시행되지만, 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직장인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기도 하다. 김유경 직장갑질119 노무사는 “출산, 육아휴직 미부여 또는 휴직 이후 노동자에 대한 불리한 처우는 노동관계법령상 형사처벌 조항이 있는 명백한 범죄행위지만, 실제로 처벌되는 경우는 드물다”라며 “초저출생 국가를 벗어나려면 여성 누구나 이 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반복되는 재난, 언론은 예방을 말해야 합니다”

    “반복되는 재난, 언론은 예방을 말해야 합니다”

    최근 한국 사회는 재난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모습입니다. 특히 기후변화로 예전보다 심각해진 폭우나 화재 피해는 우리의 안전을 갈수록 위협하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인재에 시민들은 더욱 예민해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재난 속에서 언론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2023 세계 탐사보도 컨퍼런스’(GIJC)에서는 이러한 고민을 가진 기자들이 모여 토론을 펼쳤습니다. 약 100명이 넘는 기자들은 재난 속에서 언론의 역할을 찾기 위해 많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날 ‘자연재해와 인재 보도’ 세션에서 발제자로 나선 BBC 터키의 비디오 저널리스트 에스라 얄시날프는 재난을 보도할 때 언론이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2020년 터키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자 잘못된 건물 개조와 지자체의 허술한 관리·감독이 재앙을 키운 원인이라는 점을 짚어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언론인입니다. 당시 터키 이즈미르에서는 진도 7.0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고 상가지역의 한 10층 건물의 1~2층이 주저앉아 건물 전체가 기울었습니다. 그는 건물이 애초에 높은 구조물을 지지할 수 없는 연약지반에 지어졌다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또 건설 당시 1층에 대형 슈퍼마켓을 만들기 위해 내·외부 벽을 허물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자칫하면 건물의 붕괴의 원인이 단순히 지진으로 묻힐 수 있었습니다. 터키 시민들은 그의 보도에 환호를 보냈고, 그는 지역 언론 단체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얄시날프에게 재난보도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물었습니다. 그는 언론이 중심을 잘 잡고, 숨겨진 진실을 추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재난이나 참사가 발생하면 대중은 항상 비난할 대상을 찾는데, 언론이 그런 흐름에 맞춰 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얄시날프는 “터키에서도 지진이 발생하면 시공자 한 두사람 정도만 희생양이 돼 감옥에 가는 것으로 이슈가 끝이 난다”며 “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그의 조언은 우리나라 재난보도에 시사점을 주는 듯했습니다. 한국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재난보도에 실패했다는 자성으로 재난보도준칙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재난보도가 나아졌다고 느끼는 독자는 많지 않습니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서 우리 언론은 ‘토끼머리띠’를 찾는 마녀사냥에 동참했고, 가십성·2차 가해성 보도를 쏟아냈습니다. 이에 한국기자협회가 재난보도준칙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각 언론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얄시날프는 “재난은 언제라도 우리한테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것”이라며 “하지만 언론이 노력하면 재난으로 인한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예방이 취재의 가장 큰 목적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재난분야 취재 기자들의 답답함도 느껴졌습니다. 세션에 참여한 한 기자는 “문제를 제기해도 정부가 아무런 관심이 없으면 어떻게 하느냐”란 질문을 하며 다소 격양된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발표자로 나선 영국의 ‘더뉴휴머니테리안’ 페이즐리 도즈 기자는 “정부가 철저한 조사를 약속한 뒤에도 시간이 지나면 잊히는 경우가 많다”며 “그럴 때일수록 다시 사건으로 돌아가 더욱 집요하게 다시 파고들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오는 29일은 이태원 참사 1주기입니다. 참사를 계기로 사회에 존재하는 위험을 제대로 진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음에도 언론은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참사는 잊혀질 위기에 있습니다. 이제라도 재난을 대하는 언론의 태도가 확연히 변해야 하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GIJC는 세계 탐사보도 기자들이 서로의 취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격년으로 열리는 컨퍼런스입니다. 이번 GIJC에서는 130여개국 기자 2000여명이 재난,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 인공지능(AI)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기사는 한국언론재단의 ‘KPF 디플로마-탐사보도’ 교육 과정에 참여한 후 작성했습니다.
  • 유튜브서 무용담, SNS로 친목 도모하는 ‘MZ 조폭’[취중생]

    유튜브서 무용담, SNS로 친목 도모하는 ‘MZ 조폭’[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유흥가를 중심으로 구역을 나눠 보호비를 걷고,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며 돈을 벌던 조직폭력배들이 새로운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온몸에 문신을 도배한 채 카메라 앞에서 일상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고, 비슷한 또래끼리 모여 친목을 다지거나 활동하기도 합니다. 지난해 9월 전국 시도경찰청은 한 달간 전수조사를 통해 이른바 조폭 유튜버 11명을 확인했습니다. 실제 조폭 활동을 해 경찰이 심의위원회를 거쳐 관리하는 명단에 포함된 이들의 숫자입니다. 경찰의 관리 대상 명단에는 매년 5000~5500명 정도가 이름을 올립니다.경찰이 조폭 유튜버로 분류한 이들은 범죄 무용담이나 조폭 관련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조폭으로 입문하는 방법에서부터 돈을 버는 방법, 집단 난투극 무용담 등을 담은 영상이 여과 없이 그대로 노출됩니다. 여러 명이 함께 욕설하며 누군가와 겪은 갈등을 이야기하고, 갑자기 소매를 걷어 온몸 가득한 문신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상의를 벗고 운동을 하는 모습이나 콘셉트를 잡고 촬영한 상황극을 올리기도 합니다. ‘누가 이런 영상을 볼까?’란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꽤 많은 사람이 이런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모방 우려도 제기됩니다. 이윤호 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 석좌교수는 “청소년일수록 영상 속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따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조폭들의 활동 방식도 과거와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정 지역에서 계파로 묶여 철저한 위계질서 속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또래끼리 모여 활동하는 이른바 ‘MZ 조폭’이 대표적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고급 외제 차를 타고 다니며 월세 1000만원이 넘는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0일 자신들을 ‘불사파’라 칭하는 조폭 3명을 붙잡았습니다. 1983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투자업체 대표 유모(30)씨의 범행에 가담해 협박과 폭행을 일삼았습니다. 이들 일당은 올 3~4월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갤러리 대표 A씨를 통해 유명 화가인 이우환 화백의 작품 4점과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 1점 등 5점의 그림에 28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이 돈을 불과 몇 개월 만에 42억원으로 불려 돌려받기로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A씨가 돈을 주지 못하자 실제 투자금의 3배가 넘는 87억원을 내놓으라고 협박하기 시작합니다. 연 700%대 이자를 자체적으로 적용한 것입니다.이런 MZ 조폭의 출현은 젊은 조폭 층의 증가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 조폭 검거자 중 10대가 46명, 20대가 372명, 30대가 360명으로 나타나 30대 이하가 전체 검거자 1264명 중 64.6%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10대는 2018년 100명에서 지난해 21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조폭들의 활동 양상이 바뀌는 것은 결국 돈벌이와 연결돼 있다고 일선 경찰들은 설명합니다. 불법 도박장이나 협박·감금 등 범죄로 돈을 벌기보다는 유튜브나 코인 관련 사기 등 상대적으로 꼬리를 잡힐 일이 없는 분야로 진출하는 것입니다. MZ 조폭 가운데서는 막노동이나 배달 등 이른바 ‘투잡’을 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까지 조폭 활동을 한 30대 B씨는 “옛날처럼 유흥가에서 보호비를 걷고 진상손님을 내보내 주는 등으로 받는 수고비 등으로는 조폭 생활을 하기 힘들고,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조폭도 한정돼 있다”며 “협박이나 감금 같은 범죄도 일을 맡기겠다는 의뢰인이 있어야 하지만 의뢰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벌이가 안 되면 일용직 막노동이나 배달을 뛰기도 하고, 유튜브에 영상을 찍어서 올리기도 한다”며 “고급 외제차 등 겉모습과는 달리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 5대 시중은행, 3년간 중도상환수수료 수입 7141억원

    5대 시중은행, 3년간 중도상환수수료 수입 7141억원

    국회 정무위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자료“수수료 과도해 국민 부담 가중” 지적 시중은행이 최근 3년간 중도상환수수료로 9800억원의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2년 시중 16개 은행이 중도상환수수료로 거둬드린 수입이 9800억원에 달했다. 이중 약 73%에 달하는 7141억원은 국민·NH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5대 시중은행에서 발생했다. 중도상환수수료 수입은 국민은행이 1749억원으로 최다 수익을 기록했다. 이어 하나은행 1507억원, 우리은행 1382억원, 신한은행 1349억원, NH농협은행 1155억원 순이었다. 5대 시중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율은 가계대출 기준으로 0.5~1.4%로 큰 차이가 없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상환금액, 수수료율, 대출잔여일수 등을 고려해 계산한다.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대출계약이 성립하는 날부터 3년 이내에 상환하는 경우만 중도상환수수료 부과할 수 있다. 유 의원은 “계속되는 고금리·고물가 시대에서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전환을 하고 싶어도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커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며 “대출을 계약된 기간보다 일찍 상환한다는 것을 이유로 수수료를 과도하게 책정하여 국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은 아닌지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인터넷뱅크를 중심으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방안 등도 고려되고 있다는 것을 염두하여 시중 은행들도 새로운 방법을 고민해보아야 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 김병수 연세대 교수팀, 무용매 기계화학적 고분자 합성 반응성 원인 세계 최초로 규명

    김병수 연세대 교수팀, 무용매 기계화학적 고분자 합성 반응성 원인 세계 최초로 규명

    연세대학교는 본교 김병수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기계화학적 볼밀링 시스템을 활용한 폴리에테르 고분자 합성을 통해 기계화학적 고분자 합성 반응성 원인을 밝혀냈다고 6일 밝혔다. 기계화학이란 물리적인 힘을 활용해 화학적 반응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기계화학의 대표적 반응 유도 방법으로는 초음파와 볼밀링이 있다. 이 중 볼밀링의 경우 일반 합성법과 달리 용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효율적인 합성법으로 알려져 있다. 폴리에테르는 친수성 및 생체 적합성과 유연한 특징이 있어 의료용 고분자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기능성 물질이다. 하지만 폴리에스테르,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스타이렌 등의 고분자와는 달리 폴리에테르는 기계화학적 중합 방법을 통해 합성된 바가 없었다. 이에 김 교수 연구팀은 일련의 고체 에폭사이드 기반 단량체를 활용해 폴리에테르 고분자를 기계화학적 볼밀링으로 합성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이 실험을 쉽게 설명하자면, 마치 ‘모난 돌이 정 맞는다’의 속담처럼 단단한 단량체일수록 쇠구슬에 더 높은 반응을 나타낸다는 것”이라면서 “이번 연구는 기계화학적 고분자 중합에서만 발견되는 특이한 반응성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세계 최초로 보고한 것이며, 이는 용매를 쓰지 않는 친환경 기계화학적 중합의 효율적인 설계와 이해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 기계화학적 고분자 합성 분야 발전에 초석을 마련했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후원과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달 20일 온라인 게재됐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8일

    쥐 36년생 : 남을 너무 믿지 마라. 48년생 : 하는 일마다 순조롭다. 60년생 : 운이 서서히 좋아진다. 72년생 : 재물운이 따르는구나. 84년생 : 새로운 일 시작하면 수익 많다. 소 37년생 : 안정이 최우선이다. 49년생 :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있다. 61년생 : 매사 순조롭게 정리된다. 73년생 : 울적한 기분은 떨쳐버려라. 85년생 : 상대를 존중하라. 호랑이 38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50년생 : 낭패가 있겠으니 몸조심. 62년생 : 매사 순조롭게 정리된다. 74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내어라. 86년생 : 할 일이 태산이다. 토끼 39년생 : 건강관리에 신경 써라. 51년생 : 재산이 불어난다. 63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있다. 75년생 : 타인의 부러움을 사겠다. 87년생 : 모든 일이 하나둘씩 풀려간다. 용 40년생 : 실수가 많으니 주의. 52년생 : 친한 관계일수록 예의가 필요하다. 64년생 : 분수에 맞는 투자를 해야 한다. 76년생 : 일이 급히 성사된다. 88년생 : 가는 곳마다 칭찬이 자자하다. 뱀 41년생 : 안정이 최우선이다. 53년생 : 새로운 전개가 시작된다. 65년생 : 위축되기 쉬운 하루. 77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89년생 :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말 42년생 : 분실물을 조심하라. 54년생 :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써라. 66년생 : 귀인의 도움을 받는다. 78년생 : 투자는 신중하게 생각하라. 90년생 : 가까운 사이에 갈등이 있다. 양 43년생 : 지출이 과다하니 절약. 55년생 : 주위의 인정 받을 일 생긴다. 67년생 : 여행, 이동수가 있겠다. 79년생 : 귀한 인연을 만난다. 91년생 :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라. 원숭이 44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56년생 : 예상하지 못한 일로 마음 고생. 68년생 : 나를 도우려는 이들이 생긴다. 80년생 : 참고 인내하라. 92년생 : 양보하고 생각하라. 닭 45년생 : 재물복이 따르겠다. 57년생 : 귀한 인연을 만나겠구나. 69년생 : 대인관계에 문제 발생. 81년생 : 건강 상태 각별히 주의하라. 93년생 :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가라. 개 46년생 : 컨디션 유지에 힘써라. 58년생 : 일사천리로 일이 풀린다. 70년생 : 기회 포착을 잘하라. 82년생 : 새로운 운이 펼쳐진다. 94년생 : 가족에게 경사스러운 일 있다. 돼지 47년생 : 은은하게 즐거운 날이다. 59년생 : 필요 이상의 지출을 줄여라. 71년생 : 장기적인 투자는 대길. 83년생 : 돌려받을 계산 말고 베푸는 게 길하다. 95년생 : 기쁜 일이 있겠구나.
  • ‘고령화의 그늘’ 지난해 65세 이상 진료비 44조…전체의 43%

    ‘고령화의 그늘’ 지난해 65세 이상 진료비 44조…전체의 43%

    65세 이상 고령 인구 진료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난해 44조원을 넘어섰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급격한 고령화가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고 있어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2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보면 공단부담금과 본인부담금을 합한 전체 진료비는 지난해 102조 4277억원으로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전년 93조 5011억원과 비교해 9.5% 늘었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 관련 진료비와 호흡기계 질환 진료비가 늘어 건강보험 진료비가 증가했다”면서 “코로나19 관련 진료비 증가의 대부분은 코로나 방역과 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신속항원검사·PCR검사비, 격리·재택 치료비, 통합격리 관리료 지원 등이다”고 설명했다. 진료비 증가에는 고령화도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65세 이상 진료비는 44조 1187억원으로 2021년 40조 6129억원 대비 8.6% 증가했다. 전체 진료비 102조 4277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3.1%에 달했다. 고령 인구 진료비는 2017년 27조 6533억원, 2018년 31조 6527억원, 2019년 35조 8247억원, 2020년 37조 4737억원으로 상승 중이다. 현재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5%대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 1인당 월 평균 진료비는 42만 9585원으로 전체 인구 1인당 월 평균 진료비 16만 6073원의 2.6배나 됐다. 1인당 월 평균 입원·내원 일수는 65세 미만 1.31일, 65세 이상은 3.75일로 나타났다. 한달에 나흘 꼴로 병원을 드나든 셈이다. 건보공단이 병·의원 등에 지급한 급여비는 76조7250억원으로 9.3% 증가했다. 기관 종별로 보면 종합병원급이 34.3%를 차지했고, 의원급(치과의원·한의원 포함)이 30.0%였다. 보건기관은 1.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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