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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아리 각선미에 다리 건강까지 모두 챙기고 싶다면

    종아리 각선미에 다리 건강까지 모두 챙기고 싶다면

    종아리 알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종아리의 비복근이라는 근육이 발달함으로써 다리에 근육의 윤곽 굴곡이 생긴 것을 말한다. 빨리 걷는 보행습관과 파워워킹이나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지속적으로 오랜시간 하는 것은 종아리 근육을 더욱 발달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종아리 근육은 아무리 운동을 겸해 다이어트를 해도 좀처럼 해결되지 않으며 운동을 잘못 선택해서 할 경우 오히려 더 발달시킬 수 있어 아름다운 각선미를 만들기는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특히 하루 종일 자리에 앉아 업무를 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다리에 쉽게 피로가 쌓여 붓는 경우가 잦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날씬하고 매끄러운 종아리 라인을 유지하기 힘든 것이 사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는 종아리 퇴축 시술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종아리 성형센터 하피스 명동점에서는 간소화된 종아리 근육 축소 시술과 함께 전문적인 다리부종 회복 관리를 통해 다리에 건강한 아름다움을 부여해 눈길을 끈다. 하피스의원 명동점의 특화시술인 종아리 근육 축소 시술 ‘CoCo 3D 매직슬림’(코코3D 매직슬림)은 신경조직에 전기충격을 주어 종아리 근육을 매끈하게 풀어주는 방식이다. 10분만에 끝나는 간편함에,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종아리근육 퇴축효과도 있어 보기 좋고 가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부분마취면 충분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으며 흉터가 눈에 띄지 않고 시술 후 힘빠짐이 거의 없어 시술 1시간 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특별히 시간을 내기 어렵고 빠른 회복이 필요한 직장인들 사이에서 특히 선호도가 높은 이유다. 하피스의원 명동점 김은상 원장은 “하피스의원 명동점은 CoCo 3D 매직슬림뿐 아니라 피로하고 지친 다리를 위한 다리부종 회복 관리로 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다리의 건강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며 “또한 종아리 근육은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근육이기 때문에 몇 년에 한 번 조금씩 다듬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피스의원 명동점은 사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를 약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내 1호 컬러리스트 김민경의 색, 그리고 삶

    국내 1호 컬러리스트 김민경의 색, 그리고 삶

    아리랑TV의 간판 토크쇼 ‘디 이너뷰’는 2일 밤 7시 컬러리스트라는 직업을 한국에 처음 알리고 전파한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소장을 만나 그의 인생 이야기와 더불어 다양하고 신비한 컬러의 세계에 대해 알아본다. 어린 시절 화가 이모부와 도예가 이모 밑에서 그림을 배웠다는 김 소장은 이모부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에 매일 출근 도장을 찍었고 이후 응용미술을 전공했다. 그는 프랑스 유학 시절 원단 공장에서 ‘블루’ 한 가지 색깔을 수천 가지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을 보고 매료돼 컬러의 세계에 입문하게 됐다. 그렇게 14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90년대 초 한국에 들어온 김 소장은 다양한 분야에 컬러 마케팅을 도입해 보려고 시도해 봤지만 자신을 써 주는 곳이 한 군데도 없었다. 좌절하고 실의에 빠져 있을 때 한 화장품 회사에서 색채 마케팅을 함께해 보자는 제의를 받았고 당시 화장품에 색채 마케팅을 도입해 국내 최초의 펄 립스틱을 만들었던 것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화장품은 물론 가전제품, 자동차, 대단위 국가사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컬러 마케팅을 접목해 국내 컬러리스토 1호로 인정받았다. 그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물건에는 색깔이 있고, 그 색깔은 광고나 디자인 못지않게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컬러리스트는 인간이 다루는 모든 색을 디자인하고 연구개발해 트렌드를 선도하고 가치를 높이는 직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 소장은 컬러테라피 심리치료에 대해 소개하고 MC 제니퍼에게 직접 테라피 요법도 선보인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힐링캠프 양현석 “돌고래보다 못한 IQ…글자 못 읽는다” 무슨 증상?

    힐링캠프 양현석 “돌고래보다 못한 IQ…글자 못 읽는다” 무슨 증상?

    ‘힐링캠프 양현석 난독증’ 양현석이 난독증을 고백해 화제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출연했다. 양현석은 남들보다 책을 많이 읽은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한 것도 아닌데 성공한 CEO가 됐다는 MC 이경규의 말에 “난독증이라고 하나, 책을 읽으면 반 페이지만 읽어도 글자들이 춤을 추기 시작하고 졸음이 온다”고 했다. 이어 “집중력이 부족해서 그런가, IQ 검사를 할 때도 질문을 이해를 못했다. 돌고래 IQ가 70이라면 그 이하일 것 같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난독증 (Dyslexia)이란 학습 장애 중 읽기, 쓰기 능력이 부족한 장애를 뜻한다. 현저하게 읽기 능력이 부족하고 이런 기능장애로 인해 학업이나 일상생활에서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를 말한다. 실제 읽기 뿐만 아니라 읽고 쓰는 것에 관련된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난독증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인간의 뇌의 양측 반구의 불균형이 난독증의 원인으로 여겨진다. 공간 지각 기능을 담당하는 우뇌에 비해서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좌뇌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것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양현석 외에도 레오나르도 다빈치, 토머스 에디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할리우드스타 톰크루즈, 성룡 등이 난독증으로 알려졌다. ‘힐링캠프 양현석 난독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양현석 난독증, 그랬구나”, “힐링캠프 양현석 난독증, 어느 분야에 탁월한 것은 맞는 듯”, “힐링캠프 양현석 난독증, 그런데도 성공한 것 보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현석 난독증 “돌고래보다 못한 IQ” 무슨 증상이길래?

    양현석 난독증 “돌고래보다 못한 IQ” 무슨 증상이길래?

    ‘양현석 난독증’ 양현석이 난독증을 고백해 화제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출연했다. 양현석은 남들보다 책을 많이 읽은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한 것도 아닌데 성공한 CEO가 됐다는 MC 이경규의 말에 “난독증이라고 하나, 책을 읽으면 반 페이지만 읽어도 글자들이 춤을 추기 시작하고 졸음이 온다”고 했다. 이어 “집중력이 부족해서 그런가, IQ 검사를 할 때도 질문을 이해를 못했다. 돌고래 IQ가 70이라면 그 이하일 것 같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난독증 (Dyslexia)이란 학습 장애 중 읽기, 쓰기 능력이 부족한 장애를 뜻한다. 현저하게 읽기 능력이 부족하고 이런 기능장애로 인해 학업이나 일상생활에서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를 말한다. 실제 읽기 뿐만 아니라 읽고 쓰는 것에 관련된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난독증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인간의 뇌의 양측 반구의 불균형이 난독증의 원인으로 여겨진다. 공간 지각 기능을 담당하는 우뇌에 비해서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좌뇌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것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양현석 외에도 레오나르도 다빈치, 토머스 에디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할리우드스타 톰크루즈, 성룡 등이 난독증으로 알려졌다. ‘양현석 난독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현석 난독증, 그랬구나”, “양현석 난독증, 어느 분야에 탁월한 것은 맞는 듯”, “양현석 난독증, 그런데도 성공한 것 보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학생복 ‘패밀리 댄스 UCC 컨테스트’ 진행

    스마트학생복 ‘패밀리 댄스 UCC 컨테스트’ 진행

    스마트학생복(대표 심규현)이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 ‘수요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일환으로 오는 21일까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familyloveday.co.kr)에서 ‘패밀리 댄스 UCC 컨테스트’를 진행한다. ‘패밀리 댄스 UCC 컨테스트’는 스마트학생복 전속모델인 인기 아이돌그룹 ‘B1A4’와 ‘GOT7’ 등이 함께한 캠페인송 ‘패밀리’ 뮤직비디오와 안무 영상을 확인한 후 친구, 가족 등과 함께 동영상을 만들어 등록하면 된다. 특히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가산점이 추가된다. 예심을 통해 12월 24일 본선 진출 20팀을 선정, 스마트학생복 유튜브채널(FND Smart)에서 공개 투표를 진행하며 조회수, 추천수 등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자는 1월 5일 발표되며 1등 1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함께 아이패드 미니를, 2등 2팀에게는 구스다운점퍼 및 용품, 3등 3팀은 2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2015년 1월 진행되는 거리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스마트학생복 권수정 마케팅 팀장은 “학생들을 비롯한 전 국민이 ‘가족 사랑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송 ‘패밀리’ 뮤직비디오는 매주 1일 이상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기, 매주 1회 이상 부모님께 안부 전화하기, 매주 2회 이상 함께 저녁식사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가족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으며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스마트학생복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가족 사랑의 날’은 가족 간 소통을 증진시키고 가족 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2010년 12월부터 진행 중인 가족 친화 및 화합 캠페인이다. 매주 수요일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지정됐다. 이 캠페인은 스마트학생복과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힐링캠프 양현석 “돌고래보다 못한 IQ” 무슨 증상이길래?

    힐링캠프 양현석 “돌고래보다 못한 IQ” 무슨 증상이길래?

    ‘힐링캠프 양현석 난독증’ 양현석이 난독증을 고백해 화제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출연했다. 양현석은 남들보다 책을 많이 읽은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한 것도 아닌데 성공한 CEO가 됐다는 MC 이경규의 말에 “난독증이라고 하나, 책을 읽으면 반 페이지만 읽어도 글자들이 춤을 추기 시작하고 졸음이 온다”고 했다. 이어 “집중력이 부족해서 그런가, IQ 검사를 할 때도 질문을 이해를 못했다. 돌고래 IQ가 70이라면 그 이하일 것 같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난독증 (Dyslexia)이란 학습 장애 중 읽기, 쓰기 능력이 부족한 장애를 뜻한다. 현저하게 읽기 능력이 부족하고 이런 기능장애로 인해 학업이나 일상생활에서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를 말한다. 실제 읽기 뿐만 아니라 읽고 쓰는 것에 관련된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난독증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인간의 뇌의 양측 반구의 불균형이 난독증의 원인으로 여겨진다. 공간 지각 기능을 담당하는 우뇌에 비해서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좌뇌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것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양현석 외에도 레오나르도 다빈치, 토머스 에디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할리우드스타 톰크루즈, 성룡 등이 난독증으로 알려졌다. ‘힐링캠프 양현석 난독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양현석 난독증, 그랬구나”, “힐링캠프 양현석 난독증, 어느 분야에 탁월한 것은 맞는 듯”, “힐링캠프 양현석 난독증, 그런데도 성공한 것 보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모그 싫어”… ‘공기청정기’ 메고 출퇴근하는 男 화제

    “스모그 싫어”… ‘공기청정기’ 메고 출퇴근하는 男 화제

    지독한 스모그를 피하기 위해 직접 만든 ‘휴대용 공기 청정기’를 메고 출퇴근 하는 남성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의 한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은 지난 28일 쓰촨성 청두시에서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는 한 외국인 남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남성은 등에 커다란 가방을 짊어지고 산소 호흡기를 차고 있는데,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이 가방의 ‘정체’는 직접 제작한 휴대용 공기청정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는 매일 아침저녁, 기내용 캐리어와 비슷한 크기의 커다란 공기청정기를 매고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 짙은 갈색 가방에 든 이 공기청정기는 산소호흡기 형태의 마스크와 호스로 연결돼 있다. 이탈리아에서 온 이 남성은 자신을 ‘마이크’라고 소개한 뒤 “스모그 때문에 일상생활이 매우 힘들었다. 그래서 공기청정기를 구입한 뒤 이를 휴대용으로 직접 개조하고 매일 아침저녁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직접 개조한 이 휴대용 공기청정기에는 전력을 공급하는 커다란 전지가 포함돼 있으며, 이를 제작하는데에 1500위안 이상, 우리 돈으로 약 30만원 가까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네티즌들은 자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하는 한편, 최악의 공기 때문에 중국의 이미지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며 뚜렷한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짙은 스모그를 피하기 위한 중국인들의 ‘독특한’ 노력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 중국 베이징에서는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신랑신부가 ‘방독면’을 쓴 채 야외 웨딩촬영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극심한 미세먼지가 건강을 해칠 것을 우려해 이 같은 극단적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져 현지 네티즌들의 공감을 불러모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스마트학생복과 함께 하는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스마트학생복과 함께 하는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스마트학생복(대표 심규현)이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수요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함께 할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12월 한달간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familyloveday.co.kr)를 통해 모집한다.  “수요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추진 중인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 지정됐다. 이 캠페인은 스마트학생복과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여가부가 후원한다.  2015년 1월 진행되는 “수요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 거리캠페인은 ‘가족사랑의 날’ 홍보판촉물 배부, 설문조사, 플래쉬몹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구성된다. 거리캠페인에 참여해 해당 미션을 모두 수행할 경우 2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자원봉사 신청 접수율이 가장 높은 지역 3곳을 선정, 각 지역별 중?고생 100명씩 총 300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깜짝 이벤트로 진행되는 ‘B1A4, GOT7과 함께 하는 가족사랑 플래쉬몹!’은 ‘가족사랑의 날’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인기 아이돌그룹과 함께 즐겁게 춤을 추며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학생복 권수정 마케팅 팀장은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비롯, 전 국민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길 바라는 취지에서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학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올바른 청소년 문화창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학생복은 지난 26일 스마트학생복 전속모델 ‘B1A4’, ‘GOT7’, ‘CLC’가 함께 한 가족사랑 캠페인 송 ‘family’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가족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는 이 뮤직비디오는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스모그 싫어”… ‘공기청정기’ 메고 출퇴근 하는 男

    “스모그 싫어”… ‘공기청정기’ 메고 출퇴근 하는 男

    지독한 스모그를 피하기 위해 직접 만든 ‘휴대용 공기 청정기’를 메고 출퇴근 하는 남성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의 한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은 지난 28일 쓰촨성 청두시에서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는 한 외국인 남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남성은 등에 커다란 가방을 짊어지고 산소 호흡기를 차고 있는데,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이 가방의 ‘정체’는 직접 제작한 휴대용 공기청정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는 매일 아침저녁, 기내용 캐리어와 비슷한 크기의 커다란 공기청정기를 매고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 짙은 갈색 가방에 든 이 공기청정기는 산소호흡기 형태의 마스크와 호스로 연결돼 있다. 이탈리아에서 온 이 남성은 자신을 ‘마이크’라고 소개한 뒤 “스모그 때문에 일상생활이 매우 힘들었다. 그래서 공기청정기를 구입한 뒤 이를 휴대용으로 직접 개조하고 매일 아침저녁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직접 개조한 이 휴대용 공기청정기에는 전력을 공급하는 커다란 전지가 포함돼 있으며, 이를 제작하는데에 1500위안 이상, 우리 돈으로 약 30만원 가까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네티즌들은 자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하는 한편, 최악의 공기 때문에 중국의 이미지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며 뚜렷한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짙은 스모그를 피하기 위한 중국인들의 ‘독특한’ 노력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 중국 베이징에서는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신랑신부가 ‘방독면’을 쓴 채 야외 웨딩촬영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극심한 미세먼지가 건강을 해칠 것을 우려해 이 같은 극단적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져 현지 네티즌들의 공감을 불러모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성장기 어린이 시력개선 치료“빠를수록 좋아”

    스마트폰, TV, PC와 가깝게 지내는 요즘의 어린이들은 시력저하도 빠르게 나타난다. 또한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를 많이 섭취하며, 조기교육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학습을 하는 시간이 많아진 것도 어린이들의 시력저하를 빠르게 한다. 이처럼 시력이 나빠지면 활발하게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안경을 써야 하는 불편함은 물론이고 항시 안경을 사용하게 되면 눈의 피로도가 올라가서 시력이 좀더 빠르게 떨어진다. 또한 시력저하는 뇌기능저하에도 영향을 미쳐 학습능력이 떨어지게 되므로,어린이, 청소년기에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적극 시력개선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 특히대한안과학회 발표에 따르면 8살 어린이가 시력개선 치료시작 시 완치율 23%, 4살 치료시작 시완치율 95%를 보인다고 설명하고 있어 어린이 시력개선 치료는 일찍 시작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아는 6세부터 시력이 완성되며 18세까지 점차 근시가 진행되면서 시력 변동이 생겨 만 18세 이후부터 시력개선 수술이 가능하다. 어린이부터 18세 이전까지는 한방 치료를 통해 시력개선을 할 수 있다. 18세 이후에도 지속적인 훈련과 한방 치료로 시력을 올릴 수 있지만 성장기어린이들이 시력개선 치료를 하면 훨씬 빠르게 회복된다. 미아체한의원에서는 성장기 어린이의 시력개선을 위해 세가지 관점에서 접근한다. 첫번째는 체력과 눈의 에너지를 올려주는 방법으로 청시공진단을 복용시키며, 두번째는 눈 주변의 근육을 강화 시키는 눈 운동을 시행하고, 세번째는 눈 주변의 구조를 균형 있게 만들어주는 두개골 경추 추나 요법이 있다. 성장기어린이가 3개월 시력개선 치료를 시행한 뒤 좋아질 수 있는 시력을 측정하게 되면 보통 나안시력이 0.1인 경우는 0.3~0.7 정도 상승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거기서 다시 측정하게 되면 잠재시력이 한 단계 높아진다. 이처럼 반복적인 훈련과 치료를 통해 아이들이 시력을 스스로 회복시킬 수 있는 능력을키워준다. 미아체한의원 송준호 원장은 “시력저하 중 가장 많은 질환은 근시이다. 근시는 가까운 사물은 잘 보이나 먼 곳이나 먼 사물은 보이지 않는다.요즘 사람들은 아이들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가까운 것을 많이 보도록 강요받기 때문에 먼 곳을 보는 능력이 퇴화된다.따라서 근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멀리 자주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길을 걸을때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스마트폰을 보기 보다는 먼 곳을 보면서 걷거나 먼 곳을 응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평소 눈 운동을 자주 해주는 것도 시력저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장시간 눈을 사용했을 때 또는 눈에 피로감이 느껴질 때 수시로 안구를 좌우,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여주거나 지그시 눈을 감았다 뜬 후 크게 원을 그리듯이 움직여주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감국차나구기자차를 즐겨 마시거나 눈 건강에 좋은당귀, 천궁, 녹용, 숙지황,황기, 황련등한약재가 포함된 한약을 섭취하는 것도 시력 관리에 도움을 준다.
  • 경력단절여성, 고민 나누고 희망 더하러 오세요!

    경력단절여성, 고민 나누고 희망 더하러 오세요!

     일하는 엄마·아빠의 일·가정 양립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릴레이 공감 토크콘서트 2탄 ‘새일맘 비상(飛上) 토크콘서트’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30~40대 경력단절여성 200여명이 참여해 ‘비움’과 ‘채움’을 주제로 강연과 현장질의를 통해 육아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체토크에서는 경력단절여성 관객 모두가 참여해 ‘경력단절의 극복’을 주제로 질의하고 토론한다.  이에 앞서 일하고 싶은 여성들의 힘을 북돋아 주는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흔의 심리학’, ‘심리학 초콜릿’ 등의 저자 김진세 정신과 전문의가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29일 동안 완주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 비움’을 진행한다. 라온제나 스피치 임유정 대표는 멋진 직장여성이 되기 위한 성공적인 스피치 기법 등을 소개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자신감 채움’을 강연한다.  각종 홍보영상과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등을 진행한 노을 샌드아트 아카데미 최은영 대표가 ‘비상을 꿈꾸다’는 주제로 빛과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나에게 넌, 너에게 난’을 부른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의 멤버인 가수 강인봉씨와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로 널리 알려진 가페라 가수 이한씨가 재능기부로 노래공연을 한다.  박현숙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여성 인력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을 겪지 않도록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재취업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가부의 일·가정 양립 공감 릴레이 토크콘서트 3탄 ‘행복을 만드는 15분의 비밀’은 29일 오후 4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진행되며, 워킹맘, 워킹대디의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일·가정 양립 릴레이 공감 토크콘서트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른 ‘여성 고용 활성화’와 ‘일·가정 양립’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여중생 40대 무죄, 여중생과 40대 사랑하는 사이? ‘아들 입원한 병원에 갔다가..’

    여중생 40대 무죄, 여중생과 40대 사랑하는 사이? ‘아들 입원한 병원에 갔다가..’

    ‘여중생 40대 무죄’ 대법원이 자신보다 27살 어린 여성을 여중생 시절부터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의 사건에 대해 무죄 취지로 판결했다. 소녀는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대법원은 문자메시지 등을 근거로 “사랑한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13세 이상 미성년자는 성매매가 아닌 경우 ‘합의’에 의한 성관계가 인정되면 처벌할 수 없다. 24일 대법원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A양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조모(45)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연예기획사를 운영한 조씨는 2011년 아들이 입원한 병원에 갔다가 당시 15세던 A양을 만났다. 조씨는 연예인 이야기로 환심을 산 뒤 A양을 불러내 승용차 안에서 키스하려다 A양의 거부로 실패했고, 며칠 뒤 다시 불러내 차 안에서 성관계를 한 것을 시작으로 관계를 계속했다. 이후 A양은 임신 사실을 알고 가출해 조씨의 집에 머물렀고 아이를 낳은 직후 조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조씨는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조씨의 혐의에 대해 1심은 징역 12년, 2심은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원심 재판부는 “A양의 진술이 비교적 일관되고 구체적이어서 신빙성이 높다”며 “15세의 중학생인 A양이 자신의 부모 또래이자 병원에서 우연히 알게 된 조씨를 며칠 만에 이성으로 좋아하여 성관계를 했다는 것은 도저히 믿을 수 없고, A양은 조씨의 갑작스러운 강간 시도에 제대로 저항을 하지도 못한 채 강간당한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 후에도 A양은 강간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수치스러울 뿐 아니라 난폭한 성격의 조씨로부터 가족들이 해를 당할 것을 염려하여 가족들에게 알리지 못한 채 계속 강간 피해를 당했다”며 “조씨는 임신으로 정상적인 상황판단이 어려웠던 미성년자인 A양을 기망 또는 유혹하여 부모의 보호관계로부터 이탈시킨 후 피고인의 지배하에 옮긴 사실도 인정된다”며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공소사실에 부합하는 직접증거로는 사실상 피해자의 진술이 유일하며 나머지 증거는 모두 피해자의 진술에 기초한 전문증거 등에 불과하다”며 “A양의 진술은 선뜻 믿기 어렵고,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의하더라도 이 사건 각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조씨가 다른 사건으로 구속된 동안 B양이 매일 면회하며 ‘사랑한다,.많이 보고 싶다. 함께 자고 싶다. 함께 살고 싶다. 고맙다. 힘내라’는 내용 등의 접견민원서신ㆍ인터넷서신을 보낸 점, A양이 수백 건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를 통해 조씨를 ‘오빠, 자기, 남편’으로 호칭하며 연인 사이에나 주고받을 법한 일상생활 이야기와 함께 ‘사랑한다. 보고싶다. 절대 헤어지지 말자’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점, A양이 성관계를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씨를 계속 만난 점 등을 고려했다. 구체적으로 원심은 두 사람이 주고받은 서신 및 문자메시지와 관련해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내용으로 작성하지 않으면 조씨가 화를 낼 것으로 짐작하고 조씨의 비위에 맞춰 허위 내용의 서신을 보냈다”고 진술한 A양의 진술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대법원은 “A양이 조씨를 접견한 횟수나 접견 시의 대화 내용, 서신을 보낸 횟수, 서신의 내용, 색색의 펜을 사용한 것은 물론 하트 표시 등 각종 기호, 스티커를 사용하여 꾸민 형식 등에 비춰 보면, 그 내용은 A양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것으로 보이고, 이와 달리 ‘마음에 없는 허위의 감정표현을 했다’는 A양의 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원심은 또 “조씨가 자신의 집, 가족관계, 다니는 학교, 학원 등의 정보를 알고 있었으므로, 추행사실이나 강간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거나 고소를 했다가는 조씨가 보복할까 두려웠고,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거나 엄마가 충격을 받아 쓰러지실까 봐 걱정되기도 해 그렇게 하지 못했고, 이런 것들이 무서워서 조씨를 계속 만났다”며 “키스만 해도 임신이 되는 줄 알았기 때문에 임신중절 비용 등이 걱정되어 어쩔 수 없이 조씨를 따라다녔다”는 A양의 진술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대법원은 “A양의 진술에 의하더라도 조씨가 A양에게 직접적으로 추행사실이나 강간사실을 알리면 보복하겠다는 내용의 협박을 하거나, 폭행하지는 않았다는 것이고, 조씨가 만남을 강요하였다는 점을 인정할 다른 증거도 전혀 없다”며 “A양 스스로 겁을 먹었다는 이유만으로는 A양이 추행이나 강간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조씨와 계속 만난 사실을 쉽게 설명할 수 없고, 상위권의 학업 성적에다가 성교육을 여러 번 받은 중학교 3학년생이던 A양이 키스만으로 임신이 된다고 믿었다거나 그에 따른 임신중절 비용이 걱정되어 피고인을 계속 만날 수밖에 없었다는 진술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미성년자와 진정한 합의하에 성관계한 경우에 13세 미만에서는 의제강간으로 규정해서 처벌하지만, 13~19세는 위계위력이 있거나, 성관계로 대가가 있어 성매매로 인정되는 경우에만 처벌을 하게 돼 있다”며 “진정한 합의 하에 대가 없는 성관계시 처벌규정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파기환송심에서 동일 범죄로 위계에 의한 성관계나 대가성 성매매 등 다른 법률을 적용(공소장 변경)을 해서 다시 심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여중생 40대 무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여중생 40대 무죄..정말 말도 안되는 판결”, “여중생 40대 무죄..무섭다”, “여중생 40대 무죄..법은 왜 있나”, “여중생 40대 무죄..정말 사랑했다고 생각하나?”, “여중생 40대 무죄..가족이 당했어도 이런 판결이 나올까?”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여중생 40대 무죄) 뉴스팀 chkim@seoul.co.kr
  • 함께 즐기고 체험하며 ‘톡’… 수능 스트레스 한방에 ‘훅’

    함께 즐기고 체험하며 ‘톡’… 수능 스트레스 한방에 ‘훅’

    ‘수험생 스트레스, 한방에 훅 날려 줄게!’ 서초구는 25일과 다음달 1일 지역 3개 학교 883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건강관리를 위한 ‘수능 후 졸업반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성적에 대한 불안감과 좌절감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스트레스와 그에 따른 음주·흡연, 지나친 다이어트 부작용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수능 성적에 대한 불안감과 공허함 등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해 스트레스 전문 강사가 ‘스트레스 날려 버려! 재미있는 웃음치료’를 주제로 스트레스를 없애는 시간을 갖는다. ‘2013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및 ‘2014 통계로 본 서울 사람들의 삶’에 따르면 고3 청소년 스트레스 인지율(일상생활 중 스트레스를 느끼는 비율)은 61.1%이며 주원인으로는 공부(성적, 진로 등)가 58.3%를 차지했다. 또 청소년들이 호기심에 접하기 쉬운 음주, 흡연에 대한 예방 교육을 한다. 이날 진행하는 교육은 건강 폐해 및 유혹에 대처하는 방법, 시청각 교육, 체험학습 등으로 이뤄지며 이 중 음주 고글 체험은 술을 마신 것처럼 보이는 안경을 착용하고 음주의 폐해를 직접 느껴 보는 시간이다. 실제로 흡연 중인 학생들을 위해 서초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하는 방법과 금연 성공 사례 등 금연 프로그램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다이어트 실천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체중 관리 교육, 건강한 영양 관리를 위한 ‘식사일기’ 자료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활동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질의응답을 통한 궁금증 해소 등으로 꾸몄다”면서 “고교 졸업 예정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입문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배설물 속 박테리아’ 전기 생산 발견...’바이오 배터리’ 주목

    ‘배설물 속 박테리아’ 전기 생산 발견...’바이오 배터리’ 주목

    한정적인 지구의 자원고갈을 대비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이 세계 각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의 배설물을 친환경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고 사이언스2.0 등 과학전문매체가 19일 보도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연구팀은 사람과 동물의 배설물에서 바이오 배터리로 활용 가능한 박테리아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람과 동물의 배설물에 포함된 이 박테리아는 산소가 없이도 생존가능하며, 일부는 철분의 미네랄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박테리아가 스스로 전하(전기적 성질의 근원이 되는 물리량, Electrical Charge)를 만들어내고 이때 생성된 에너지를 외부 세포를 통해 방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박테리아는 호수에서 주로 서식하며 전하를 발생시키는 쉬와넬라 오나이덴시스(Shewanella oneidensis)라는 이름의 박테리아와 매우 유사한 성격을 띠고 있다. 연구를 이끈 줄리아 부넷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생물과학과 교수는 “이 박테리아는 적절한 환경 안에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이 박테리아의 세포가 어떻게 전력을 이동시키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자 했다. 특히 전하가 박테리아의 내부에서 외부로 이동할 때의 매커니즘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설물에 든 이 박테리아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자기기들의 바이오 배터리 생산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간과 동물의 배설물이 친환경 대체 에너지로 주목받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미국에서는 ‘대변 미생물 이식’을 통해 난치병 치료에 주력하고 있으며, 덴마크는 돼지 배설물을 열과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데 활용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의정 포커스] 나상희 양천구의원 “성년후견제 정착 위해 감시… 삶 바꾸는 복지를”

    [의정 포커스] 나상희 양천구의원 “성년후견제 정착 위해 감시… 삶 바꾸는 복지를”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고 세상을 떠야 하는데….” 정신·발달장애를 가진 이들의 부모 가슴 한편을 누르고 있는 부담이다. 이들을 위해 지난해 7월 ‘성년후견제’가 실시됐지만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성년후견제는 발달장애, 지적장애, 치매 등 정신적 문제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성인의 신상보호와 재산관리를 법원이 직접 후견인을 선임해 맡기는 제도다. 기존의 금치산자, 한정치산자 제도보다 후견 대상자의 의사가 존중된다는 게 장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 양천구의회에서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성년후견제도 활성화를 위해 기초의회가 조례를 제정한 것은 서울에서 처음이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나상희 의원은 “양천구에는 1008명의 정신장애인이 있고 자폐증을 앓는 아동도 170여명에 이른다”면서 “성년후견제가 법안으로 마련됐지만 시민들이 그 내용을 잘 알지 못하고 자치구에서도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웠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에는 심광식 의장과 박태문, 이강길, 조재현, 임정옥 의원 등 6명이 참여했다. 나 의원은 “조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이뤄지면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힘을 보태줬다”고 말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구청장이 4년마다 성년후견제도 대상자를 조사하고 지원계획 수립 의무화 ▲성년후견제도 이용 촉진과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성년후견제 운영을 위한 예산지원 등이다. 나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는 성년후견제 정착의 시작”이라면서 “집행부가 성년후견제에 관심을 갖게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또 감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이 성년후견제 지원 조례를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었던 데는 오랜 기간 쌓아온 그의 사회복지에 대한 신념이 한몫했다. 나 의원은 1987년 한국어린이재단을 시작으로 구의원에 당선된 2009년까지 어린이·노인·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일해 왔다. 나 의원은 “복지 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자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여지는 복지가 아니라 삶을 바꾸고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이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30) 이이 ‘율곡문선’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30) 이이 ‘율곡문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조선시대 인물은 누구일까. 그 인물과 한 가족이 현재 유통 중인 우리나라 지폐 4종에 얼굴이 나오고 있다면? 흔히 지폐의 인물은 가장 교훈적이며 시대가 지나도 역사적 평가가 변하지 않을 중요한 사람으로 선정되는데, 가족 두 명이 동시에 지폐의 얼굴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물음의 정답은 율곡 이이다. 율곡은 어머니 신사임당과 함께 5000원과 오만원 권을 장식하고 있다. 왕족을 제외하고 모자가 동시에 선정된 사례는 세계에서도 보기 드물다. 율곡은 1536년에 태어났으며 신사임당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일찌감치 영재성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는 13세에 진사 초시에 합격한 뒤 무려 아홉 번이나 장원을 하였다. 16세에 어머니가 별세하자 불교에 귀의하였으나 다시 속세로 돌아와 ‘자경문’(自警文)을 써서 일생을 학문에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이후 ‘천도책’(天道策)에 천인합일설을 주장하여 장원급제하였다. 선조가 즉위하자 어린 왕을 위해 ‘동호문답’(東湖問答)을 써서 국정현안과 시무를 논하였고 조선 최대의 학자 이황과 ‘성학십도’(聖學十圖)에 관해 토론하였다. 39세에는 상소문 ‘만언봉사’(萬言封事)를 올려 시대적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고 제왕학의 교재로 유교 정치 이념을 간추려서 정리한 ‘성학집요’(聖學輯要)를 선조에게 올렸다. 율곡은 동서 붕당의 대립이 심화되자 중립의 자세를 견지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해주로 내려가 유교사회 지식인의 기본 교양을 정리한 ‘격몽요결’을 완성하였다. 그곳에서 해주향약을 결성하고 사창(社倉)을 세웠다. 49세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끊임없이 조선사회의 폐단을 혁신하고 관료사회의 기강을 정화하고 민폐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율곡은 16세기 조선을 대표하는 선비로 사회의 모순을 개혁하는 데 일생을 바쳤으며 군주를 교육함으로써 유교적 이상사회를 건설하려고 노력하였다. 붕당을 화합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고 향촌사회를 인륜질서가 지배하는 사회로 조직하려고 하였다. 또 이황과 함께 성리학을 대표하는 학자로 조선 성리학을 토착화시키는 데 공헌하였다. 이러한 율곡의 사상과 활동은 그의 저술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다. 1742년 이재가 율곡의 시집, 문집, 속집, 외집, 별집을 합하고 ‘성학집요’와 ‘격몽요결’(擊蒙要訣) 등을 보태어 1749년 ‘율곡전서’(栗谷全書)라는 이름으로 간행하였다. 총 23권 38책으로 되어 있다. 국역본으로는 민족문화추진회에서 발간한 ‘국역 율곡집’1~2(1968)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한국고전번역원이 ‘율곡집’을 간행하여 율곡의 생애와 저작을 연결하여 보다 쉽게 풀어내었다. 그럼 율곡의 대표적인 저술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먼저 진리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와 참 스승의 면모를 찾아볼 수 있는 저작으로는 자경문이 있다. 이것은 율곡이 20세에 학문을 닦고 인격완성을 지향하겠다는 각오를 적은 글이다. 율곡은 올바른 학문을 하기 위해서 우선 큰 뜻을 세운 뒤 성현을 기준으로 삼아 항상 정신을 가다듬되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말을 조심하고 경계하며 덕성을 자각하여 사악한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독서를 통해 옳고 그름을 변별하여 적용해야 하며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공부는 죽은 뒤에 끝나는 것이므로 효과를 얻으려고 조급해하지 말라고 하였다. 이것은 결과와 경쟁 중심의 공부에 빠져 있는 우리에게도 필요한 독서와 공부법이다. 또한 격몽요결에서 학문하는 사람의 올바른 자세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즉 예학사상에 근거한 바른 몸가짐과 올바른 생각을 하기 위한 방법을 말하였는데, 특히 자기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다. 글을 읽을 때는 정사함영(情思涵泳·자세히 생각하고 푹 잠겨 들어서 숙독하고 깊이 사색하는 것)하여 반드시 실천할 방법을 찾아야 하며 사람을 대하는 올바른 방법으로 “늘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생각을 간직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우리 현대인들에게도 유용한 처세의 방법이 많이 나온다. 성학집요는 선조의 학문을 위해서 유학의 핵심을 간략하게 정리한 글이다. 제왕의 도학정치는 독서를 통해 이치를 정확하게 살핀 뒤 실천해야 하며 제왕이 학문과 정치를 할 때 해야 할 일과 덕을 밝힘으로써 백성을 새롭게 하는 자취의 얼개를 드러내었다. “제왕의 학문은 기질을 변화시키는 것보다 절실한 것은 없고 제왕의 정치는 정성을 다하여 현명한 이를 등용하는 것보다 먼저 할 것이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현명한 군주가 되기 위해서 독서를 중요시하고 현자를 등용하기를 원하는 충심을 통해 율곡의 참다운 스승으로서의 면모도 살펴볼 수 있다. 율곡의 성리학적 사상을 알 수 있는 저작으로는 ‘성혼에게’(答成浩原)가 있다. 율곡이 성혼(성리학의 대가로 기호학파의 이론적 근거를 닦음)과 토론한 편지인데 여기서 사단(四端)이란 감정의 일부로 선한 감정이며 칠정(七情)은 감정의 전체로 보았으며 칠정이 사단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한다. 인심과 도심은 감정과 의지를 포함한 것으로 서로 대립적이며 기에 가린 것은 인심이고 기에 가리지 않은 것은 도심이다. 또한 ‘인심도심에 관한 그림과 설명’(人心道心圖說)에서는 도심이나 인심이나 모두 작용한 뒤의 마음을 가리키는 것이며 사단과 칠정은 기가 발동하여 이가 타는 것이라는 ‘기발이승일도설’(氣發理乘一途說)을 주장하였고 이발과 기발을 선과 악으로 삼아 이와 기를 나누는 것을 비판하였다. 이와 같이 율곡은 사단을 이(理)에, 칠정을 기(氣)에 배속시킨 이황의 연구를 심화 보완하여 우주의 근본원리는 이이며 원인인 능동적 기가 작용할 때 원리가 되는 부동의 이는 항상 내재되어 있다는 이기일원론(理氣一元論)을 주장했다. 율곡의 학설은 이를 표현하는 수단인 기를 현실에 바탕을 두고서 순수한 이념을 실현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이념과 현실의 화해를 지향하는 것이었으며 실천적 행동 철학으로 발전했다. 율곡을 중심으로 기호 지방에 확산된 사림을 기호학파라고 지칭한다. 중국 성리학을 능가하는 것으로 조선 성리학으로의 발전이라고 평가된다. 그의 현실정치 경장론과 통찰력이 담겨 있는 저작에는 ‘동호문답’이 있다. 왕도정치를 위한 철인 정치 사상과 당대의 폐법을 혁신하고 부국안민을 위해 대개혁의 경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만언봉사’는 만 글자로 된, 임금이 직접 읽어 보도록 올린 상소문인데 정사란 때를 아는 것이 귀하고, 일은 실질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것이 맞지 않는다면 성스러운 왕과 현명한 신하를 만났다 하더라도 다스림의 효과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시대 상황에 맞는 제도와 법을 만들어 백성의 삶을 돌보라고 주장한 시의론과 변통론이 핵심이다. 그는 48세인 1583년 ‘시무육조계’(時務六條啓)를 저술하면서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 ‘십만양병설’을 주장하였다. 이와 같이 율곡은 당시 조선의 구조적인 문제를 통찰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잘못된 시대를 바로잡고자 한 유학자였다. 이는 모두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가 보여준 학문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와 독서법, 자신의 이상을 현실에 적용하려는 열정, 유교적 대동사회의 건설, 미래를 예견하고 준비하는 자세는 오늘날까지도 우리 역사에 절대적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읽어라 청춘’은 격주로 게재됩니다.
  • [명인·명물을 찾아서] ‘죽음의 강’ 울산 태화강, 생태계의 보고로 재탄생

    [명인·명물을 찾아서] ‘죽음의 강’ 울산 태화강, 생태계의 보고로 재탄생

    1990년대까지 악취와 시꺼먼 폐수로 몸살을 앓았던 울산 태화강. 도심을 가로지르는 태화강은 1960~1970년대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의 부작용으로 1990년대 중반까지 폐수와 악취로 발을 담그기조차 어려웠다. 시와 시민, 기업체 등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는 1급수 수준의 수질을 회복해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은어, 황어, 연어, 수달 등이 돌아왔다. 태화강 남쪽과 북쪽 둔치에는 철새공원, 대숲생태공원이 조성돼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태화강 둔치 생태공원에는 매년 7종의 백로 8000마리와 5만 3000마리의 까마귀가 날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국내 최대 철새 서식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여기에다 봄, 여름, 가을 계절 꽃으로 옷을 갈아입는 둔치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산책코스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 태화강 하구 갈대밭에는 평일 수백명에서 휴일 수만명의 시민,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한때 ‘죽음의 강’으로 불렸던 태화강 일대에는 현재 어류 73종과 조류 146종, 식물 468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변모했다. 시는 태화강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어나자, 하천 복원 10년 과정을 담은 ‘태화강 성공스토리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전국의 교육훈련기관과 기업체에 배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죽은 태화강을 10년 만에 되살린 행정, 시민, 기업체의 노력을 소개하고 있다. 이에 따른 각 기관, 단체의 방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 태화강 북쪽 대숲생태공원은 중구 태화강 용금소에서 명정천에 이르는 강변의 들 53만 1319㎡를 공원화한 것이다. 이 가운데 십리대숲을 포함한 8만 9000㎡는 2002~2004년 1단계 사업으로 조성했고, 나머지 2단계는 2007~2010년 만들어졌다. 이 공원은 도심 한가운데 있어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는 좋은 접근환경을 갖췄다. 태화강 남쪽과 북쪽을 잇는 아름답고 정겨운 십리대밭교, 장엄한 느티나무길과 숲, 생태자연 속의 야외공연장, 태화강의 물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태화강전망대 등도 자리 잡고 있다. 대숲생태공원은 실개천과 습지(오산못), 대나무생태원, 느티나무숲길, 자전거길, 산책로, 야외무대, 다목적 광장, 물놀이마당, 초화원, 초지 등으로 조성됐다. 공원 한가운데로 길이 1.1㎞, 너비 평균 19m의 실개천을 조성해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 여름철 시민들의 최고 인기 휴식처다. 실개천을 따라서는 물억새 등 수생식물과 다년생 초화류를 심어 습지학습원과 조류 서식처를 조성했고, 자연친화형 물놀이장도 들어섰다. 실개천 주변에 30~40년생 이상의 느티나무 수십 그루를 심어 길이 300m에 이르는 숲길도 만들었다. 실개천이 시작되는 명정천 입구 쪽에 습지를 조성해 수련과 부들, 창포 등 수생식물을 심었다. 또 1만 700㎡ 넓이의 대나무생태원을 조성해 구갑죽, 맹족죽, 오죽, 솜대, 왕대, 권문죽, 은명죽, 금양옥죽 등 국내외 63종의 대나무를 심어 대나무의 종류와 특징, 생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시민들은 대나무 천국이라고 부른다. 이와 함께 시원한 청보리밭과 유채꽃밭을 조성하고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곳곳에 만들어 가족이나 연인의 산책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태화강 남쪽 철새공원은 기존의 삼호지구 둔치 26만㎡를 새단장해 철새서식지로 만들었다. 31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옛 삼호교에서 와와삼거리까지 2㎞ 구간의 삼호지구(면적 26만㎡)에 조류 서식지인 생태공원이 조성됐다. 지난해 12월 개방된 철새공원은 대숲공원, 잔디마당, 야생초화원,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중순부터는 5만여 마리의 떼까마귀와 갈까마귀가 철새공원을 찾아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겨울 철새인 이 까마귀들은 태화강에 둥지를 틀며 매일 일출과 일몰 1시간을 전후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태화강변 일대는 먹이가 풍부하고 천적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떼까마귀와 갈까마귀는 몽골 북부와 시베리아 동부 등에서 서식하다 겨울을 보내려고 남하해 매년 10월 말부터 다음해 3월 말까지 철새공원 대숲에서 생활한다. 시는 방학기간인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철새의 특성과 까마귀 군무를 관찰할 수 있는 ‘까마귀 생태체험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는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로 자리 잡은 철새공원에 초정밀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울산시 홈페이지와 태화강 전망대의 모니터를 통해 철새들의 습생을 생중계하고 있다. 부산에 사는 이화영(48)씨는 “울산 출장을 왔다가 부산으로 돌아가기 위해 철새공원을 지나는데 수를 헤아릴 수 없는 까마귀떼를 봤다”면서 “새가 너무 많아 소름이 끼쳤고, 한마디로 장관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태화강 하류 억새단지 일대에는 수질오염으로 지난 40년간 사라졌던 재첩이 몇 년 전부터 돌아왔다. 최근 몇 년 새 명촌교 인근 태화강 하류에는 여름철마다 수십명에서 수백명의 시민들이 모여 강바닥을 살피며 재첩을 잡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재첩 채취가 늘어나면서 무분별한 채취를 자제해 달라고 요구하는 입간판도 세워졌다. 그만큼 태화강의 생태계가 회복됐다는 얘기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생태공원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해설사가 안내하는 관광객만 2만~4만명에 이른다”면서 “태화강은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높이는 수준을 넘어 도심하천 복원 과정을 전파하는 또 다른 관광 상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가족위기 진단과 대응 전략’ 한·일 심포지엄 열려

    ‘가족위기 진단과 대응 전략’ 한·일 심포지엄 열려

      재난으로 인한 가족위기에 대한 정부 대응 방식이 개별 서비스 개발을 넘어서 다차원적이며 중층적인 가족위기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하향식 단일체계에서 벗어나 상향식 다중체계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김소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은 24일 ‘위험사회와 가족 : 가족위기 진단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여정연 국제회의장에서 여정연 주최로 열린 2014 한·일 심포지엄에서 ‘한국 가족의 재난 대응력: 현실과 대응방안’이란 제목의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연구위원 등은 “재난이 파생시키는 가족위기는 신체적 건강, 부양기능 상실, 돌봄의 부재, 관계의 단절 등 일상생활 전 영역에 걸쳐 나타나는 등 다차원적이며, 중층적”이라고 지적하고 “따라서 여성가족부는 위기가족지원을 위한 개별 서비스 개발과 확장에 주력하기보다는 유사시 다차원적이며 중층적인 가족위기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족정책의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가족정책서비스 전달체계인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지역내 자원을 조직화하고 연결해 낼 상시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개별 가족들이 상시적인 지지체계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지역사회 관계형성의 장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필요가 있고, 재난대응정책 역시 인프라 등 하드웨어 중심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피해 발생 후 가족의 일상생활 회복과정을 돕는 소프트웨어 정책으로 대응체계와 내용의 범위를 전환시키고, 이를 위해 필요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 “재난 가족위기에 신속하고 유연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재 하향식 단일체계로 운영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상향적 다중체계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인희 여정연 연구위원 등은 ‘고령화된 가족돌봄 : 한국의 현황과 지원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노인을 돌보는 가족돌봄자 자체가 고령화되고, 가족규모의 축소 등 가족자원이 감소하고 있어 노인을 돌보는 가족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돌봄부담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우리사회는 가족돌봄자를 주요 정책 및 서비스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이들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인돌봄 지원정책의 급여가 대상노인에게 지급되고 있는 가운데 가족돌봄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 및 정보제공 서비스 등가족돌봄자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 민간, 지역사회 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우수사례 공유 및 근거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가족돌봄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두 주제발표는 여정연이 올해 위기가족에 대한 지원 강화, 가족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 등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및 정책 추진에 부응하기 위해 ‘노년기 가족돌봄의 위기와 지원방안 연구’와 ‘위기가족지원서비스 확대를 위한 정책과제’를 기획, 연구해온 결과다. ‘재난과 가족위기’,‘고령화와 가족위기’를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의 제1세션에서는 김소영 연구위원에 이어, 이인자 일본 동북대 교수가 ‘3?11 대진재후의 남겨진 가족에 관한 문화인류학적 연구 보고서’를, 야마지 쿠미코 오사카 부립대 객원연구원이 ‘재해부흥과정에서 가족과 지역의 능동적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제2세션에서는 도쿄도 건강장수 의료센터연구소의 와쿠이 토모코 박사가 ‘일본의 가족돌봄 : 가족돌봄체계의 변화와 향후 전망’을, 최인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고령화된 가족돌봄 : 한국의 현황과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일본학자들은 재난대응과 노인돌봄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추진했던 노력과 경험을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했다. 이명선 여정연 원장은 “이 심포지엄이 가족정책의 관점에서 재난과 고령화로 인한 가족의 위기를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우리사회 가족위기 예방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갱년기 노리는 허릿병 ‘척추전방전위증’

    갱년기 노리는 허릿병 ‘척추전방전위증’

     비만하지도 않은데 배가 불룩해 보이거나, 걸음이 부자연스럽게 뒤뚱거린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특히 두드러진 현상이지만, 증상에 특이성이 거의 없어 많은 사람들이 척추관 협착증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라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날씨가 겨울로 접어들어 쌀쌀해지며 만성적인 허리 통증으로 고통을 겪는 갱년기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퇴행성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 생각하지만, 척추 뼈가 어긋나는 척추전방전위증일 가능성도 커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인증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가 2010년 2월부터 2014년 7월까지 4년간 이 병원을 찾은 2832명의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를 분석한 결과, 환자 대부분이 50~60대 갱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단된 환자 중 60대 여성이 22.2%인 876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여성이 19.5%인 747명으로 나타나 50~60대 여성이 10명 중 4명을 차지하고 있었다. 70대 여성(14.9%, 555명)과 40대 여성(7.5%, 330명)이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는, 여성이 68.6%(1942명)로 남성( 31.4%, 890명)에 비해 2.2배나 많았으며, 남녀 모두 40대 이후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호르몬 영향 때문에 근력 약한 여성이 취약  노화가 빨라지는 40대부터는 남녀 모두 척추와 관절 주변 인대가 점차 신축성을 잃는다. 이에 따라 척추를 지지하는 힘이 약해지면서 척추의 불안정성이 커져 척추전방전위증 위험이 한층 커진다. 다소 생소한 질환인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의 위 아래가 어긋나면서 골격 변형과 통증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50~60대 여성들이 특히 취약한데, 이유가 있다. 여성은 근육량이 남성의 3분의 2 수준으로 적은 데다, 폐경기를 지나며 여성호르몬이 변화하는 것이 주된 요인이다. 학계에서 이 질환의 여성 유병률이 남성에 비해 3~4배 정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런 원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오래 걸을수록 허리 통증이 심해지고, 앉았다 일어설 때, 허리를 펼 때 특히 통증이 심하다. 증상이 심해지면 잘 때 돌아눕다가 아파서 깨기도 하고, 신경을 자극해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지기도 한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이런 증상이 척추관협착증과 유사해 많은 환자들이 척추관 협착증으로 잘못 알아 병을 키우고 있다”면서 “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함께 3대 척추질환으로 꼽힐만큼 발생 빈도가 높지만 일반인의 인식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신경관이 좁아지면서 통증과 저림 증상이 생기는 협착증과 달리 전방전위증은 척추 뼈가 어긋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위쪽 뼈가 앞으로 밀려 나오면 비만하지 않더라도 배가 나와 보일 수 있고, 아래쪽 척추 뼈가 뒤로 밀려나가면 엉덩이가 뒤로 빠져 ‘오리걸음’을 걷게 된다.    ■조기 발견이 치료 관건 누워서 X선 찍으면 발견 어려워..  진단은 비교적 간단해 X선 검사만으로 척추 뼈의 어긋난 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문제는 증상이 미미한 초기 단계일 경우 누워서 X선을 찍으면 확인이 어렵다는 점. 앞뒤로 밀려 나온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서 있는 상태와 앞으로 숙여서 X선 촬영을 해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다리 저림이 심하고, 척추관협착증 동반이 의심될 때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정밀하게 상태를 확인하기도 한다.  뼈의 어긋난 정도가 경미하면 약물과 물리치료를 병행하고,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평소 증상을 유발하는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줄이는 등 질환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한 경우, 꼬리뼈에 2mm 정도의 가는 관을 척추신경을 둘러싼 경막 바깥쪽으로 삽입해 염증 부위를 직접 보면서 치료하는 신경감압술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효과도 좋다. 척추가 심하게 어긋나고, 신경이 눌려 시술이 어렵다면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미세 골유합술’로 척추 뼈를 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척추전방전위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허리에 자극을 주는 동작을 피하고, 운동으로 척추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환자는 전문의의 운동가이드를 받아 운동을 해야 엉뚱한 악화를 막을 수 있다. 특히, 갱년기 이후 여성들은 일상생활이나 가사노동을 할 때 허리를 굽히는 자세, 오래 서 있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요가는 허리통증이 있는 사람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또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야만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이승철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중년 이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관협착증과 증상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자가진단으로 병을 키워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척추전방전위증은 어긋한 정도가 적을 수록 치료가 쉽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 병을 치료하는 것이 최선인만큼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미루지 말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수험생비만, 체중감량 전 건강상태 살피는 것이 우선

    수능시험이 끝나고 하고 싶은 것이 많을 수험생들. 그 중에서도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은 나이인 만큼 그 동안 불어난 살을 빼는 데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수험생비만의 유형을 살펴보면 복부와 하체비만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데다 자세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정 부위를 빼기에 앞서 전체적인 검진을 통해 체중감량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부족한 수면시간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위나 장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단기간에 큰 효과를 얻기 위해 식욕억제제를 복용하거나 원푸드, 1일1식, 금식과 같이 극단적인 방법을 통한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면 몸 상태가 나빠지니 주의해야 한다. 한의학적으로 시험 직후는 스트레스와 긴장 등으로 간과 신장 기능이 약해져 상부로 몰리는 열을 조절할 힘이 부족해 지는 시기이다. 이는 상열감,식은땀, 가슴답답함, 입마름, 신경과민, 불안, 불면, 건망, 히스테리 등 화로 인한 증상을 동반한다. 따라서 무리한 식욕억제 위주의 비만치료는 이러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수험생의 몸 상태를 감안한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한다. 이에 한의원에서는 체중감량 치료 시 체질 개선을 통해 살이 찌지 않는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체질개선 1단계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의 과항진을 치료한다. 또한 혀 밑의 정맥혈을 사혈하는 금진옥액 사혈요법을 통해 지나치게 울체된 상초와 머리 쪽의 압력을 내려주어 지나치게 항진된 식욕조절에 도움을 준다. 체질개선 2단계에서는 타고난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과 체질 맞춤 처방을 통해 건강한 체질로 바꾸어 주고 본격적인 체중감량을 진행한다. 환자 개개인에 맞는 기본 약재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고 팔뚝, 뱃살, 허벅지 등 부분비만 치료를 병행하면 원하는 부위의 사이즈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체중을 감량한 이후에도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생체리듬에 어긋난 생활을 하면 위기는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따라서 체질 개선의 마지막 단계는 생활 습관을 고치는 단계이다.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잘 챙겨먹고, 밤에 자고 낮에 일하며, 적당한 휴식을 취하는 것을 기반으로 특별한 스트레스를 유발하지 않는 것이 좋다. 버드나무한의원의 나성훈원장은 “수험생들은 시험 이후 과도한 좌절감으로 두통, 소화불량 등 많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이럴 때 평소에 하지 못했던 운동, 여행 등을 통한 기분전환은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오랜 수험준비에 지쳐서 어린 나이지만 허리, 목 등 많은 곳이 아플 테니 건강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아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나 원장은“수능시험 후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몸을 만들려면 우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운동으로 활동적인 몸을 만드는 것도 좋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 입학 전까지 짧은 기간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 하지만 단기간에 완전히 굶는 방식의 급격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이 오기 쉬우니 일상생활에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며 정확한 지식과 장기간의 계획을 가지고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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