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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차별하는 ‘국어사전’…시각장애, 특수교사 누락

    장애인 차별하는 ‘국어사전’…시각장애, 특수교사 누락

    장애인 정책모니터링 센터 “최소한 법정 장애 유형은 반드시 기재돼야”표준국어대사전에 ‘시각장애’, ‘청각장애’ 등 장애 관련 주요 용어가 상당수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장애인 정책 모니터링 센터’에 따르면 센터에서 표준국어대사전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상생활에 널리 사용되는 장애 관련 어휘들이 다수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법정 장애 유형은 15개이나 이중 국어사전에 등재된 어휘는 ‘정신장애’, ‘언어장애’, ‘지적장애’로 단 3개 뿐이었다. 하지만 다른 단어들도 이미 언론과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단어였다. 센터는 사전에 누락된 장애 관련 어휘들이 언론에 얼마나 노출되는지 조사하기 위해 신문스크랩 서비스 제공업체 아이서퍼에 키워드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 언론은 10대 일간지다. 국립국어원은 새로운 어휘를 사전에 등재할 때 언론 노출 빈도를 주요 근거로 삼고 있다. 조사 결과,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12개 장애유형이 지난 1년간 10대 일간지에 사용된 횟수는 ‘시각장애’ 2235건, ‘청각장애’ 866건, ‘지체장애’ 471건, ‘뇌병변장애’ 83건, ‘자폐성장애’ 82건, ‘신장장애’ 24건, ‘뇌전증장애’ 9건, ‘안면장애’ 7건, ‘간장애’ 3건, ‘호흡기장애’와 ‘심장장애’ 2건이었다. 또한 장애인 관련 용어인 ‘통합교육’ 363건, ‘스크린도어(안전문)’ 339건, ‘무장애’ 279건, ‘활동보조’ 276건, ‘이동권’ 265건, ‘수화(수어)통역’ 252건, ‘특수교사’ 213건 등도 언론에 다수 등장하지만 국어사전에는 등재되지 않았다. 김근영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연구원은 “누락된 장애용어가 많을 뿐 아니라, 기존에 등재된 단어들의 뜻풀이가 시대에 맞지 않고 심지어 엉터리인 것도 많았다”면서 “특히 법정 장애유형은 그 사용빈도의 적고 많음을 떠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어휘이므로 반드시 사전에 등재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내년 4월 새로운 일본어 능력시험 나온다…JLPT, JPT 단점 보완

    내년 4월 새로운 일본어 능력시험 나온다…JLPT, JPT 단점 보완

    JLPT와 JPT 등 기존의 시험과 다른 새로운 일본어 능력시험이 내년 4월부터 일본 국내외에서 시행된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8일 “외무성이 외국인 노동자 확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일본어 능력시험을 신설, 국제교류기금 등을 통해 내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아직 명칭이 확정되지 않은 이 새로운 시험은 외국인 노동자의 일본 취업 자격 테스트에 활용된다.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이 직장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기초역량을 갖추고 있는 지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구체적으로 전화응대나 일정확인 등에 반드시 필요한 어휘 표현 등 일상생활 및 업무관련 통화에 필요한 어학능력이 주된 출제방향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일본어 시험은 JLPT와 JPT의 양대 ‘일본어능력시험’ 외에 ‘일본유학시험’(EJU), ‘실용일본어검정’, ‘비즈니스일본어능력테스트’(BJT) 등이 있으나 주로 대학 강의와 학생생활 등 학업 관련이어서 외국인 근로자에 요구되는 능력 테스트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외무성은 노동 현장의 수급 특성을 감안해 신속하게 응시자에게 결과를 알려주는 컴퓨터 활용 시험을 검토하고 있다. 문제는 ‘듣기’와 ‘독해’의 2가지를 기본으로 향후 ‘쓰기’와 ‘말하기’를 추가될 수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내 취직을 원하는 외국인은 일본에 오기 전 자국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베트남이나 필리핀 등 동남아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 기준 일본내 외국인 노동자는 약 128만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8%나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년 4월에는 일손 부족이 특히 심각한 건설, 농업, 돌봄 등 분야를 대상으로 최장 5년간 일본에서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외국인 취업자격도 마련된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안짱·팔자걸음은 관절·뼈 이상신호… 배 내밀지 말아야

    안짱·팔자걸음은 관절·뼈 이상신호… 배 내밀지 말아야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신체 활동 중 하나다. 또 가장 기본적인 운동법으로, 건강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규칙적으로 걷기를 실천해야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걸음걸이가 이상해져 병을 얻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는 관절이나 뼈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7일 서동현 부평힘찬병원 원장의 설명으로 올바른 보행 자세에 대해 알아봤다.Q.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는 어떤 것이 있나. A.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로 병원을 찾는 분 중에 ‘안짱걸음’을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걸을 때 발이 안쪽으로 향하는 안짱걸음은 허벅지뼈나 정강이뼈가 안쪽으로 뒤틀릴 때 생긴다. 어릴 때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지만 경험자의 10%에서는 변형이 계속된다. 성인이 안짱걸음을 하면 고관절이 앞으로 틀어져 오래 걸을 때 아킬레스건을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발목과 무릎 관절에 통증이 생긴다. ‘팔자걸음’은 걸을 때 발의 각도가 바깥쪽으로 15도 이상 벌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허리를 뒤로 젖힌 상태로 걷게 해 척추관이 좁아지고 척추후관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 골반이 틀어져 근골격계 질환을 일으킨다. 양반다리로 앉는 생활습관과 같은 후천적인 생활습관 영향이 70%다. 복부 비만이 심하거나 허벅지 안쪽 살이 많을 때도 팔자걸음 위험이 높아진다. Q. 바르게 걷는 방법은. A. 발을 질질 끌면서 걸으면 다리 근육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고 인대가 늘어날 수 있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발 통증도 느끼기 쉽다. 또 배를 내민 상태로 걷는 ‘전만’ 자세도 주의가 필요하다. 상체를 앞으로 내밀거나 들어올리고 걷는 것은 몸무게를 발뒤꿈치로 쏠리게 해 척추와 허리에 무리를 준다. 옆모습을 거울에 비춰 봤을 때 등이 곧게 뻗어 있는 상태가 좋은 자세다. 걸을 때 목과 머리는 바로 펴고 당겨져 있어야 한다. 목을 세워 시선을 약간 올리고 턱은 당기며 엉덩이가 빠지지 않도록 허리를 세우고 걸어야 한다. 배를 내밀지 말고 가슴을 앞으로 내밀어 체중이 약간 앞으로 쏠리는 듯한 느낌으로 팔을 앞뒤로 가볍게 흔들어 주는 것이 좋다. 또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고 이후 엄지발가락으로 중심을 이동하면서 지면을 차고 앞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 내딛는 발의 착지를 발뒤꿈치부터 해야 체중을 견딜 수 있고 몸에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부상도 예방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1호 결재 ‘취약시설물 점검’… 힐링·성장도시 노원 만들 것”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1호 결재 ‘취약시설물 점검’… 힐링·성장도시 노원 만들 것”

    “4년 뒤 구민들이 저를 평가하면서 노원의 미래도 잘 대비했고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한 기쁨을 주려고 노력했던 구청장으로 기억해주면 좋겠습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구상하는 구정목표는 성장동력 확보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요약할 수 있다. 오 구청장은 광운대역 개발이나 창동차량기지 이전 등 대규모 지역발전 프로젝트는 “과감한 발상의 전환”을 주문하면서도, 무더위쉼터와 반려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작지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선 “힐링도시 노원”을 강조했다. 다음은 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일문일답.→초선 구청장으로서 100일을 맞는다. -100일이면 약 3개월이다. 솔직히 3년은 지난 것 같다. 태풍 ‘쁘라삐룬’과 함께 임기를 시작했다. 공식 업무 첫날 아침부터 건물 붕괴 위험지역을 돌아다녔다. 1호 결재 역시 취약시설물 일제점검이었다. 중랑천이 8년 만에 넘쳤는데 그걸 복구할 생각을 하니 막막했다. 동네 봉사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고 구청 공무원들 300여명이 힘을 보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사람 손이 무섭다는 것도 느꼈고 구민들과 구청 공무원들에 믿음도 커졌다. →24시간 어르신 무더위쉼터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말 그대로 재난이나 다름없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왔구나 생각하니 구청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하루 19명이었는데 입소문을 타면서 연인원 2000여명이 이용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혁신사례로 소개해주는 과분한 칭찬도 받았다.→시의원으로서 8년을 일했다. 구청장이 된 뒤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시의원은 문제 제기를 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에 있다. 시의회 있을 때 서울시나 구에서 왜 복지예산에 좀 더 과감하게 투자하지 못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구청장으로서 실제 예산편성을 주도하게 되니 구조적인 제약에 좀 더 주목하게 된다. 전체 예산 가운데 국고보조사업에 들어가는 게 60%가 넘는다. 국고보조사업은 대부분 기초연금이나 아동수당처럼 국가사무인데도 자치단체가 일정액을 부담해야 한다. 인건비나 시설비처럼 반드시 필요한 것까지 떼고 나면 막상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여력이 크지 않다. 그럼에도 구정 철학과 가치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가능한 것도 사실이다.→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신경이 많이 쓰일 듯하다. -올해 하반기에 가장 중요한 업무가 아닐까 싶다. 구청장으로서 첫 예산안이다. 어린이집이나 사회복지관 같은 현장도 많이 다니고 얘기도 많이 듣고 있다. 간담회와 토론회도 꾸준히 열고 있다. 이런 과정 자체가 구정철학을 담는 작업 “4년 뒤 구민들이 저를 평가하면서 노원의 미래도 잘 대비했고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한 기쁨을 주려고 노력했던 구청장으로 기억해주면 좋겠습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구상하는 구정 목표는 성장동력 확보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요약할 수 있다. 오 구청장은 광운대역 개발이나 창동차량기지 이전 등 대규모 지역발전 프로젝트는 “과감한 발상의 전환”을 주문하면서도, 무더위쉼터와 반려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작지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선 “힐링도시 노원”을 강조했다. 다음은 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일문일답. 인 동시에 업무를 파악하는 과정이 아닐까 싶다.→구청 공무원들을 소탈하게 대하는 게 인상적이다. -구민들과 만나는 것만 소통 전부는 아니다. 구청 일이라는 게 1500명 가까운 구청 공무원들이 마음을 모으지 않으면 제대로 굴러갈 수가 없다. 그런 차원에서 국장 책임제와 격무부서 공모제를 도입했다. 국장을 중심으로 창의적으로 일하도록 하고 어려운 업무에 더 많은 보상을 해주자는 취지다. 연말에는 구청장이 현장 안내원을 맡는 1박 2일 워크숍도 해볼 계획이다.→구민들과 많이 만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취임 100일 동안 다닌 곳을 다 더하면 대략 100곳가량 된다. 구청장 일이라는 게 구민 만나서 얘기 듣는 게 첫 번째 아닐까 싶다. 19개 동을 다니며 업무보고했는데 민원사항이 300건 넘는다. 바로 해결할 건 해결하고 추진 중인 건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이달 말 탈축제를 비롯해 다음 달까진 축제와 체육대회가 많다. 운동을 좋아하니까 조기축구회를 비롯한 생활체육을 같이하면서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만나려고 한다. →다양한 지역발전 현안이 산적해 있다. -광운대 미래복합도시 조성에 걸맞은 문화 여가공간이 되도록 강북 예술의 전당 건립을 추진하려 한다. 수락산에 서울시 최초로 휴양림을 세우고 불암산 힐링타운 조성도 준비 중이다. 경기도로 이전하는 창동차량기지에는 과감하게 발상을 전환해 테마파크 유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도봉구 창동에 서울아레나가 들어서면 노원까지 이어지는 작은 할리우드를 조성할 수도 있다. 서울 동북권에 아직 학생체육관이 없는데 마들스타디움에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구 차원에서 미래발전위원회를 만들어 구체적인 논의를 해나갈 계획이다.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평양을 방문했는데. -참여정부 의정비서관실에서 5년 보내면서 2007년 남북 정상회담 준비에 참여했다. 2007년 고 노무현 대통령이 노란 군사분계선을 넘는 아이디어를 낸 덕분에 훈장도 받았다. 노원구는 경원선이 지나는 구간으로서 남북 협력시대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조직 개편을 하면서 문화예술과에 남북 교류를 전담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지난 4~6일 평양을 방문해서 다양한 문화 체육 교류 방안을 제안했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남북 교류에서 성과를 내고 싶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자면서도 ‘핏’ 깨면서도 ‘핏’… 얼핏 봐도 꿀잠

    자면서도 ‘핏’ 깨면서도 ‘핏’… 얼핏 봐도 꿀잠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수면의 질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일과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에게 수면 부족은 늘 꼬리표처럼 달려 있다. 특히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18개국 중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6년 기준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OECD 국가 평균 8시간 22분보다 40분이나 짧았다. 수면의 질도 문제다. 불면증 등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기준 지난해 56만여명으로, 2013년 42만 5000여명 대비 3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면을 상품으로 연관시킨 시장 역시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수면(sleep)과 경제학(economics)을 합친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란 신조어까지 출현했다. 최근 논란이 된 라돈 매트리스 역시 수면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증한 사태로 볼 수 있다.침대가 한국인의 보편적인 수면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잠자는 시간 대부분을 보내는 매트리스는 혼수뿐 아니라 대표적인 생활 상품으로 떠올랐다. 신혼부부들 사이에선 고가의 외국 브랜드 매트리스를 직구하는 풍조가 유행이다. 가을과 혼수철을 맞아 매트리스를 교체하려는 가정도 늘고 있다. ●대표적 생활 상품으로 떠오른 매트리스 매트리스는 내장재 선택이 거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트리스의 주요 내장재는 스프링, 라텍스, 메모리폼, 그리고 이들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등이 있다. 가장 전통적인 스프링 매트리스는 쿠션감을 주는 판 위에 스프링과 내장재를 넣고 매트리스 커버로 봉합해 만든다. 본넬 스프링과 독립 스프링(포켓 스프링)으로 나뉜다. 본넬 스프링은 몸을 잘 지지해 주는 반면, 스프링이 서로 연결돼 있어 옆 사람의 움직임이 그대로 전달되는 편이다. 반면 독립 스프링은 소음이 적고, 옆에서 움직여도 흔들림이 비교적 적게 느껴진다. 옆 사람에 의한 숙면 방해로부터 자유롭고 싶을 때 적당하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천연 고무나무나 원유에서 추출한 천연소재를 원료로 한다. 탄력성이 뛰어나고 소재 밀도가 높아 체형에 맞게 몸을 받쳐주고 체중 분산에 효과적이다. 통풍, 항균성도 뛰어난 편이다. 천연 라텍스는 비싸기 때문에 화학 재질이 첨가된 합성 라텍스도 많이 시판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메모리폼은 고밀도 폴리우레탄과 형태(폼)을 형성해 줄 화학제를 혼합한 것으로, 강한 충격을 흡수하는 소재로 개발됐다. 중력에 따른 몸의 압력과 체온에 반응해 인체 형상을 기억하는 게 특징이다. 몸의 굴곡을 그대로 반영해 지지해주는 장점이 있고, 이런 이유로 척추에 무리가 덜 가는 매트리스도로 알려져 있다. 반면 체압에 따른 매트리스 복귀 속도가 느린 단점도 있다. 이 밖에 소재별 장점을 모은 하이브리드형 매트리스도 최근 인기다. 주로 스프링과 메모리폼을 합친 형태로 주요 침대 브랜드들이 앞다퉈 내놓고 있다. 원료 가격만으로 따졌을 때는 천연 라텍스가 가장 비싸지만, 브랜드별로 매트리스 종류 및 크기, 투입된 소재에 따른 라인업이 천차만별이다. ●메모리폼·하이브리드형 등 최근 인기 일반 매트리스의 평균 수명은 적게는 5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이다. 한번 구입하면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뒤집어 꺼짐을 방지하고 털어내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등을 털어내야 한다. 분리형 커버 매트리스를 구매하면 세탁이 손쉽다. 항균 패드, 커버를 따로 사용하거나 매트리스 전용 청소기로 관리하는 것도 추천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인의 매트리스 사용 습관은 매트리스 커버 위에 토퍼나 매트를 추가로 깔고, 자고 일어났을 때 침구를 정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이런 습관은 자는 동안 만들어진 땀(수분), 각질이 침구에 머무르면서 집먼지 진드기, 세균 번식 등 위생적으로 좋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이유로 “어떤 매트리스를 선택하든 자고 일어난 이후 침구를 걷는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매트리스는 무엇보다 직접 누워보고 몸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취향 및 체형, 원하는 수면 조건에 따라 구매 기준을 세운다. 폼 매트리스는 몸의 굴곡에 맞춰주기 때문에 사용할수록 내 몸에 맞는 핏(fit)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체온과 몸무게에 민감하게 반응해 몸을 지지해 주며 항상 원상태로 돌아온다. 반면 스프링 매트리스는 적당히 탄탄한 느낌이 있어 딱딱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수면 시 뒤척임이 많다면 스프링 대신 폼 혹은 독립 스프링 매트리스가 적당하다. 내구성과 안전성, 사후 서비스(AS) 항목도 고려해야 한다. 화학물질인 폴리우레탄으로 제작되는 폼 매트리스의 경우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산 제품은 메모리폼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에 부여되는 ‘CertiPUR-USⓡ’ 마크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또 청결과 위생을 위해 커버를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제품이 좋다.●평균 수명 5~10년… 수면 조건따라 선택을 에이스침대는 혼수 시즌을 맞아 ‘투 매트리스 페스티벌’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일반적인 원 매트리스는 충격을 스프링이 모두 흡수해 탄력과 안정감이 덜한 반면, 투 매트리스는 이중 매트리스가 위아래에서 받쳐줘 편안함과 견고함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매장에서 투 매트리스 제품 구매 고객은 프리미엄 호텔 베딩 세트, 차렵이불 세트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템퍼는 업계 유일하게 1998년 미항공우주국(NASA) 기술 인증을 부여받고, 유럽 10개국 사용자들이 선정한 만족도 1위 브랜드라고 앞세우고 있다. NASA 인증 20주년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이 21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주요 백화점, 아울렛에서 제품별로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씰리 침대는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인정받은 포스쳐피딕 스프링 위에 자사 소프트 메모리폼을 넣은 하이브리드 컬렉션이 인기다. 창립 137주년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신제품 할인 및 구매 금액대별로 방수커버, 호텔식 면 베개, 프레임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미국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침대 프레임, 매트리스를 세트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매트리스 할인 혜택을 주는 ‘시몬스Look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전국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대리점, 백화점을 방문하면 된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는 포켓스프링 외에 사용자 신체정보를 조합·배열하는 ‘조닝’ 시스템, 50여 종의 프리미엄 내장재를 배치한 ‘레이어링’ 기술도 넣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사람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 개천절 경축식

    제4350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회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람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주제로 단군 관련 단체와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경축식에는 일상생활에서 선행을 베푼 ‘시민 의인’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고속도로에서 고의로 사고를 내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한 한영탁(46)씨와 불길 속에서 버스 기사를 구한 울산대병원 간호사 김혜민(28)씨, 안양중앙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며 모은 4억 5000여만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한 이복희(74)씨가 주인공이다. 경축식은 행정안전부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인 방송인 박수홍(49)씨의 사회로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경축사, 경축공연, 개천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된다. 만세삼창은 홍석창(78) 현정회(단군을 중심으로 민족주체성 확립을 위해 조직된 사단법인) 회장과 30여년간 무료급식봉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은 김영림(60)씨가 함께한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재외공관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서울 종로구 사직동 단군성전에서는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제례, 음복례 등을 시연한다. 주일본 대사관에서는 1300여명이 참석해 개천절을 축하하는 리셉션을 연다. 이날 전국·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284개 행사에 5만 4000여명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중국 7일간 황금 연휴 시작…총 8억명 이동한다

    중국 7일간 황금 연휴 시작…총 8억명 이동한다

    최대 7일간 계속되는 중국 최대 황금 연휴가 1일 시작됐다. 중국 정부는 1일 국경절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계속될 올해 황금 연휴 기간 동안 총 8억 명에 달하는 인구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국내외로 여행을 떠난 중국인의 수는 7억 500만 명에 달했다. 이 기간 동안 이들이 소비한 금액은 5836억 위안(약 94조원)에 달했다. 또, 지난 2016년에는 5억 9300만 명이 이동, 4822억 위안을 소비하는 등 매년 여행자수와 소비금액은 급증하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 중국 국가여유국(國家旅游局)은 ‘2018국경절 황금 연휴 지침’을 공고, 중국 전국의 941곳의 대표 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개방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무료로 개방되는 관광지는 74곳, 가격 할인을 제공하는 곳은 907곳에 달한다. 이들 관광지역 가운데 5A급 지역은 159곳, 4A급 지역은 534곳이다. 국가여유국은 중국 전역에 소재한 관광지를 1A~5A까지 구분해 관리해오고 있다. 최고 등급은 5A로 분류, 대표적인 5A 지역은 자금성, 천안문 일대가 꼽히다. 입장권 등 가격할인을 제공하는 907곳 가운데 20% 이상의 할인을 제공하는 지역은 491곳(54.3%), 30% 이상의 할인을 제공하는 지역은 214곳(23.6%)에 달한다. 대표적인 풍경구인 장바이산 일대의 입장권은 평일 125위안에서 105위안으로 20위안 할인 제공된다. 또, 후난성 소재 황산 입장권은 평소 180위안에서 160위안으로, 중국 5대 불교 명산으로 꼽히는 구이저우성의 판징산(梵净山) 입장권은 110위안에서 100위안으로, 허베이성 청더 피서산장(避暑山庄) 입장권은 145위안에서 130위안으로 할인된다. 이번 입장권 할인 정책은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펑워관광망(马蜂窝旅游网)이 공개한 ‘2018 국경절 여행트렌트 보고’에 따르면, 이 시기 가장 많은 수의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국내 여행 지역으로 △베이징 △상하이 △청두 △시안 △충칭 △항저우 △광저우 △샤먼 △난징 △선전 등 10곳의 도시가 선정됐다. 해외 여행지로는 △일본 △홍콩 △태국 등 3개 도시와 국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가여유국은 이번 황금 연휴 시작과 동시에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 관광객들의 안전을 당부하는 공고문을 추가로 공개했다. 국가여유국은 이날 오전 '황금 연휴 기간 중 관광객은 현지의 법률과 법규, 공중도덕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현지 풍속과 문화, 전통, 종교와 신앙을 존중하고 가능한 한 현지 국민의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폐를 끼치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적었다. 또한 ‘현지 문물과 고적을 아끼고 건물과 담벼락 등에 낙서하는 등의 비문명적 행위는 단호히 저지돼야 한다’면서 ‘만약 심각한 비문명적 행위를 한 자가 적발될 경우 이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도 높은 수준의 공고문을 공개했다. 실제로 국가여유국은 매년 국내외 여행지에서 비문명적 행위를 일삼은 이들에 대해 ‘블랙리스트’제도를 운영, 지난 3년 동안 총 35명을 관리, 감독해오고 있다. 또한 국가 여유국은 국번없이 12301번을 연결, 여행시 현지법과 분쟁 사항이 발생할 시 긴급 구조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핫 라인을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국가여유국 관계자는 “국내외 여행 시 자발적으로 현지 법률을 준수하고 현지인의 종교와 신앙을 존중하려는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면서 “다만, 공공질서와 공중도덕을 준수하는 과정 중에 뜻하지 않은 분쟁을 겪게 된다면 법에 의거하여 구조 받을 수 있도록 국가 기관에 즉시 고발해야 한다”고 주의를 환기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공복자들’ 노홍철 집 공개, 침대가 많은 이유? “낯선 사람을..”

    ‘공복자들’ 노홍철 집 공개, 침대가 많은 이유? “낯선 사람을..”

    ‘공복자들’에서 방송인 노홍철이 집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줄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미식의 끝을 보고 싶다’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관리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24시간 자율 공복에 합류한 노홍철은 “여행하는 걸 좋아해서 여행하는 느낌으로 집을 꾸몄다”며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노홍철은 스케줄이 없을 때 여는 자신의 책방에서 끊임 없이 간식 먹방을 한 뒤 집으로 가 자율 공복의 시작을 알렸다. 노홍철의 집은 그만의 색깔이 담겨 독특한 인테리어로 완성됐다. 2층 거실 천장 한 구석에 달려있는 노홍철을 닮은 금색 조형물이 공복자들을 놀라게 했다. 꿈에 나올까 두려운 노홍철 조형물에 멤버들의 경악을 금치 못했다. 노홍철은 “저걸 대체 어떻게 집에 들고 왔냐”는 질문에 “조각조각 제작을 한 다음에 집에서 조립을 했다”고 설명했다. 9개에 달하는 침대도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 하우스 같다”는 공복자들의 말에 노홍철은 “낯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한다”며 “낯선 사람을 재워준다. 삶을 여행하는 것처럼”이라고 밝혔다. 노홍철의 일렬로 정렬된 음료수가 가득한 냉장고도 공개됐다. ‘간식 대마왕’으로 불리는 노홍철은 집 곳곳에 음료수를 포함한 간식들이 넘쳐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In&Out] 재난관리시스템의 실수와 결함을 인정하고 개선해야/이재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

    [In&Out] 재난관리시스템의 실수와 결함을 인정하고 개선해야/이재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

    “비록 내가 어제 많은 실수를 저질렀을지 모르지만 (그런) 어제의 나도 나.…결점과 실수가 바로 ‘나’를 만든다.” 지난 24일 뉴욕 유엔본부 회의장에서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김남준)이 멤버들을 대표해서 했던 연설의 주요 내용이다. 그는 “여전히 많은 흠이 있고 두려움도 많지만 그런 나를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더 나를 사랑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실수와 결함투성이인 과거의 자신을 사랑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재의 자신 덕분에 조금씩이나마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나 사회로 거듭나게 된다.마찬가지로 완벽하고 훌륭한 첨단과학기술이나 인공지능조차도 그 자체에 오류 가능성과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무결함의 완벽성을 기대할 수는 없다. 특히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도시화와 첨단 산업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인해 거대복합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일상생활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제 우리는 실수와 결함투성이 재난관리시스템을 인정하고 새로운 재난관리 패러다임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첫째, 재난은 더이상 비정상적이거나 비일상적인 특이한 현상(outlier)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평범한 사건이다. 따라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각종 수습본부나 대책본부를 별도로 설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혼잡한 재난 상황에서 비전문가 관료들로 특별 조직을 만드느라 부산스럽게 소란을 피우는 것보다는 평소에 전문 인력으로 위기관리 조직을 구성해 일상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재난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어야 한다. 지금까지도 재난을 바라보는 시선의 중심에 정부가 있지만, 정부의 재난관리 전담 공무원조차도 전문성이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재난관리시스템의 전면적인 혁신 대신에 땜질식 처방만을 해 왔던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민간부문과의 협력적 재난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파트너십을 지녀야 할 때다. 재난을 바라보는 시선을 피해자의 관점으로 재구성하고, 사고의 근본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어떤 정책이 마련돼야 하는지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진지함이 필요하다. 셋째, 최근에 발생하는 재난은 자연재난, 인적재난, 국가핵심기반 마비 재난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복합재난의 양상을 띤다. 후쿠시마 원전 폭발의 경우 쓰나미라는 자연재난이 촉발원인이기는 했지만 원전기술의 복잡성, 원전사고에 대한 잘못된 대응이라는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결합됐다. 중앙정부가 재난대응 기능들을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하라고 지시하는 것만으로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지방정부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의 확보, 자원 동원의 여건 조성, 지역 대학과의 연계 등이 보장돼야 한다. 복합재난은 발생 원인의 복합성도 있지만 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에서도 다양한 행위 주체 간의 복합적인 협력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 ‘공복자들’ 노홍철 집 최초 공개, 침대 9개 있는 특별한 이유

    ‘공복자들’ 노홍철 집 최초 공개, 침대 9개 있는 특별한 이유

    ‘공복자들’ 방송인 노홍철 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24시간 자율 공복으로 일상 생활을 자연스럽게 공개하게 된 그는 자기애가 넘치는 독특 하우스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 노홍철의 집에 침대가 9개나 되는 특별한 이유까지 공개될 예정으로, 독특하고 멋진 집은 ‘간식 천국’이었다고 전해져 그가 24시간 자율 공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30일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3부작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줄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미식의 끝을 보고 싶다’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긴다. 노홍철은 최근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24시간 자율 공복에 나서게 됐다. 노홍철은 스케줄이 없을 때 여는 자신의 책방에서 끊임 없이 간식 먹방을 한 뒤 집으로 가 자율 공복의 시작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그의 책방과 독특 하우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각각의 공간이 노홍철의 색깔이 담겨 독특한 인테리어가 완성된 가운데, 2층 거실 천장 한 구석에 달려있는 노홍철을 닮은 금색 조형물이 공복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노홍철은 수 많은 침대로 인해 게스트 하우스 같다는 공복자들의 말에 “침대가 9개거든요. 낯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서. 재워요. 삶을 여행하는 것처럼~”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노홍철의 일렬로 정렬된 음료수가 가득한 냉장고 역시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간식 대마왕’답게 집 곳곳에 음료수를 포함한 간식들이 넘쳐났다고 전해져 그가 수 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24시간 자율 공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노홍철의 독특 하우스와 그의 자율 공복 성공 여부는 오늘(30일) 방송되는 ‘공복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끼 식사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1일1식, 24시간 공복 등 ‘현대판 건강 이슈’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공복자들’은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후속으로 이날(30일) 오후 6시 45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3주간 방송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북구, ‘제1기 주민 인권학교’ 수강생 선착순 모집

    서울시 강북구가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제1기 주민인권학교’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인권학교는 강북구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주민대상 인권교육이다. 강의는 다음달 16일(화)부터 매주 화·목요일 2주간,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열린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이거나 관내 사업체 근무자이면 수강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감사담당관(☎02-901-6047)으로 하면 된다. 첫 강의는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이 ‘인권의 기본개념 이해’를 주제로 16일에 시작한다. 18일에는 고려대학교 오인영 교수가 ‘역사 속에 숨겨진 인권이야기’를, 23일에는 박흥식 영화감독이 ‘영화로 본 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서울시 인권담당관에서 직접 인권침해 사례를 상담하고 처리하는 전성휘 시민인권보호관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제 방법 등을 소개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강의는 자칫 예사롭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인권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을 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도봉구, 전국 최초 공중화장실에 ‘무료 비상용 생리대 비치’

    서울시 도봉구가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한발 앞서 나간다. 도봉구는 전국 최초로 공중화장실에 위생필수품(비상용 생리대) 무료 지급기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중화장실 비상용 무료 생리대 비� �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당황스럽고 불편한 일을 겪는 여성들은 물론, 저소득층 여성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도봉구는 지난 7월 공중화장실 등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생리대 비치를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9월 20일 1호선과 4호선 지하철이 지나고 스쿨버스 정류소 등 청소년들과 대학생·직장인들의 이용이 많은 창동역(1번 출구) 동측 여성 공중화장실에 비상용 무료 생리대 지급기를 설치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구체적인 생리대 소요량을 확인한 후 내년에는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 창동역 서측, 방학천, 방학사거리, 도봉산입구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중화장실 4곳으로 무료 지급기를 확대해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용 무료 생리대 지급기’는 기존의 생리대 자판기를 개조한 무코인 레버형 기기다. 한 기기당 44~45개의 생리대가 비치되어 있으며 비치되는 생리대는 관내 제약기업의 위해요소가 없는 안전한 순면 제품을 사용했다. 청소관리원이 다른 화장실 용품과 같이 비치하고 관리하며, 무료 비치가 순조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무료 지급기에 ‘다음 사람을 위해 한 개씩만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문구도 부착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인구의 절반인 여성들의 건강권 증진 및 일상생활의 불편해소를 위해 비상용 공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면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주민의 편리를 증진하고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도봉’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와우! 과학] 지구 자전축이 흔들리는 3가지 이유는?

    [와우! 과학] 지구 자전축이 흔들리는 3가지 이유는?

    지구 자전축은 태양을 기준으로 23.5도 정도 기울어져 있다. 이로 인해 중위도 지역에서는 4계절이 생기고 다양한 기상 현상이 일어난다. 하지만 지구 자전축은 각도와 방향이 항상 고정된 것은 아니다. 대략 2만6000년 정도로 주기로 자전축이 회전하는 세차운동이 일어나는데, 이는 태양과 달의 중력이 그 원인이다. 이로 인해 북극성이 주기적으로 바뀌게 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지구 자전축이 세차운동 이외의 다른 힘으로도 움직인다는 점이다. 돌고 있는 팽이의 회전축이 조금씩 흔들리듯 지구 자전축 역시 조금씩 흔들리며 이동한다. 과학자들은 20세기 지구 자전축이 대략 10m 정도 이동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연간 평균 10cm 정도의 이동은 사실 지구의 크기를 생각하면 매우 작은 거리지만, 과학자들은 그 원인을 알기 위해 연구했다. 지구 자전축이 이렇게 미세하게 흔들린 이유는 지구 자체의 물질 분포의 변화가 그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대표적인 이유는 마지막 빙하기 이후 빙하가 사라진 지역에서 지반이 융기하면서 물질 분포가 변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무게 중심이 약간 이동하면서 자전축도 같이 이동한다. 하지만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 연구소(JPL)의 수렌드라 아드히카리와 동료 과학자들은 지각 변화만으로는 관측된 이동의 1/3 정도밖에 설명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20세기에 있었던 다른 질량 분포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두 가지 다른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이유는 극지방 빙하의 질량 소실이다. 그린란드 빙하의 경우 7.5조t의 질량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극지방의 질량이 바다로 분산됐다. 두 번째 이유는 맨틀의 대류에 따른 물질 분포의 변화다. 이 3가지 이유는 미세하지만, 지구 자전축을 100년간 10m 정도 이동시켰다.(개념도 참조) 물론 지구 자전축 이동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매우 미미한 변화다. 아무리 민감한 사람이라도 지구 자전축이 흔들린다는 것을 알아챌 순 없다. 하지만 인공위성의 공전궤도나 천문 관측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도 하다. 과학자들은 지구 자전축이 얼마나 이동하고 왜 이동하는지 계속해서 연구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강서 ‘추석맞이 기부 나눔 캠페인’

    서울 강서구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선다. 구는 이달 말까지 ‘기부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부 품목은 장기간 보관해도 변질되지 않는 쌀, 라면, 통조림 등 식품류와 비누, 샴푸, 치약, 양말, 세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이다. 다만 변질이 쉬운 식품이나 중고 물품 등은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학교 및 지역 내 20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강서구는 이번 캠페인 기간 기부받은 물품을 지역 내 푸드뱅크 및 마켓을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기업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쌀 1000포대와 과일 380상자 등 기부 물품을 사회복지시설 88곳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치매 전 단계 ‘경도인지장애’ 5년 만에 3배 급증

    치매 전 단계 ‘경도인지장애’ 5년 만에 3배 급증

    치매 환자도 매년 늘어 66%나↑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5년 만에 3배로 늘었다. 인구 고령화로 노인이 급격히 늘고 치매와 관련된 검사를 받는 이들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2~2017년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빅데이터를 분석해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경도인지장애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2년 6만 2919명에서 지난해 18만 5967명으로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24.2%로 진료 인원은 5년 만에 3배가 됐다. 지난해 환자 중 여성은 12만 7254명, 남성은 5만 8713명으로 여성이 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 10만명당 진료 인원은 80대 이상이 2895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2404명, 60대 868명, 50대 213명이었다. 경도인지장애는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인지기능은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80%가 5년 이내에 치매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2년 29만 5672명에서 지난해 49만 535명으로 연평균 10.7%, 5년간 65.9% 늘었다. 지난해 치매 환자 중 여성은 35만 193명, 남성은 14만 342명으로 여성이 2.5배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태풍·폭우 피해’ 완도·함양 등 7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난달 말과 이달 초 태풍 ‘솔릭’과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남 완도 보길면과 경남 함양군 함양읍·병곡면, 경기 연천군 신서면·중면·왕징면·장남면이 1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 합동 조사 결과 이들 지역의 호우 피해가 읍·면별 선포기준인 6억∼7억 5000만원을 초과해 이날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읍·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은 앞서 6월 말∼7월 초 호우와 태풍 ‘쁘라삐룬’ 피해를 본 전남 보성군 보성읍·회천면에 이어 두 번째다. 특별재난지역에는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 일부가 국고에서 추가 지원된다. 주택 침수와 농·어업시설 유실 같은 피해를 본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과 전기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예비군 훈련 면제 등 지원이 이뤄진다. 앞서 정부는 ‘솔릭’과 연이은 호우로 인해 모두 507억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했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큰 상심에 빠진 피해 주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메르스 추가 감염자 없이 조기 종결되나

    메르스 추가 감염자 없이 조기 종결되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조기 종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감염자가 입국한 지난 7일부터 최대 잠복기(14일)의 2배인 28일간 모니터링하게 돼 있지만 앞으로 환자가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감염자 조기 격리, 국민들의 차분한 반응 등 3년 전과는 사뭇 다른 대응으로 메르스 조기 종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17일 질병관리본부와 감염 전문가들에 따르면 메르스 환자 A(61)씨의 조기 격리가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A씨는 지난 7일 입국 절차를 위해 26분가량 공항에 체류했지만 화장실, 편의점, 약국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리무진 택시를 이용해 곧바로 삼성서울병원으로 갔다. 의료진 조치로 응급실 음압진료실로 바로 이동해 다른 환자와의 접촉도 없었다. 반면 2015년에는 병문안 문화와 의료 쇼핑, 부실한 정부 초기대응 등 ‘인재’(人災)가 맞물리면서 5월부터 7월까지 18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38명이 사망했다. 가족 감염 2명, 지역사회 감염 1명을 제외한 대부분이 병원 내 감염이었다. 감염자 82명(44.1%)은 입원 환자였다. 병원 방문객 중 감염자도 65명(34.9%)이나 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최초 감염자가 바레인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고 5월 18일 강남구 보건소에 의심환자로 신고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바레인이 메르스 발생 국가가 아니라는 이유로 검사를 거부했고, 환자는 20일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결과 1번 환자가 28명을 감염시킨 데 이어 14번 환자 85명, 15번 환자 6명, 16번 환자 23명, 76번 환자 11명 등 불과 5명이 153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반면 올해는 대형병원들이 즉시 방문객을 차단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 의료 현장의 혼란은 없었다. 2015년에는 각지에서 확인되지 않은 ‘메르스 괴담’이 퍼졌지만 올해는 차분한 분위기가 유지됐다는 점도 큰 차이다. 3년 전에는 ‘에볼라보다 위험하다’, ‘지하철에서 숨만 쉬어도 감염된다’ 등의 가짜뉴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각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무수히 많은 환자 정보가 떠돌면서 병원 행정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 반면 올해는 대다수 국민이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차분히 대응했다. 메르스 환자가 거쳐간 삼성서울병원과 현재 환자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 환자들도 큰 동요가 없었다. A씨의 바이러스 감염력이 높지 않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2015년 ‘슈퍼 전파자’로 불렸던 14번 환자는 응급실에서 심한 기침과 가래를 호소했다. 하지만 A씨는 기침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중증도 아니었다. A씨와 2m 이내에 있었던 밀접접촉자 21명도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기준으로 A씨 접촉자 중 의심환자로 분류된 14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 21명은 오는 20일 추가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으면 22일 0시 격리 해제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아기(육아) 때문에 좋아하는 게임 포기할래?” 英 공익광고 논란

    “아기(육아) 때문에 좋아하는 게임 포기할래?” 英 공익광고 논란

    전 세계에서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에서 등장한 황당한 내용의 공익광고가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건강보험(NHS) 산하의 웨스트미들랜드주(州) 월솔(Walsall) 지역본부는 청소년 임신율과 올바르지 않은 성(性) 습관 등을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의 포스터에는 커다란 게임기와 갓난아기가 입에 무는 노리개젖꼭지의 모습이 그려져 있고, 그 아래에는 ‘이것(갓난아기)을 위해 이것(게임)을 포기할건가요?’, ‘아기(육아)의 올가미를 조심해야 한다’라는 멘트가 적혀 있다. 남성을 타깃으로 한 이 광고는 계획적이지 않은 임신이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과 같은 일상생활을 포기하게 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해당 캠페인이 공개되자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한 여배우는 “끔직한 광고”라며 “건강한 성교육은 매우 중요하지만 이런 식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네티즌들의 격렬한 반발심은 이 광고 이전에 공개된 캠페인과도 연관이 있다. 당시 영국건강보험은 게임기 대신 여성의 하이힐과 립스틱을 그려넣은 공익광고 캠페인을 공개했었다. 역시 아기와 육아 때문에 멋진 하이힐과 립스틱을 포기하겠냐고 묻는 멘트가 적혀 있었다. 비난이 이어지자 월솔지역본부 측은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면 사과한다”면서 “이번 캠페인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 임신율을 낮추고 성 건강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우리는 앞으로 모든 사람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노점상에 번지수 달아준 동작

    노점상에 번지수 달아준 동작

    “노점을 하니 밤 늦게까지 거리에서 살잖아요. 이젠 삶의 일터인 가게에서 필요한 물건과 우편물을 다 받아볼 수 있으니 기쁘죠.”서울 동작구가 주소가 없어 불편을 겪던 노점상 상인들의 걱정을 덜어줬다. 이수역 주변 노점상 24곳에 건물 번호를 새로 부여하고 번호판을 설치한 것. 그간 이곳 노점상들은 따로 주소가 없어 우편물이나 택배를 받을 때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구에서 전문가 자문 회의를 통해 거리 특색에 맞는 자율형 건물 번호판을 새롭게 꾸며 각 점포에 설치해 주면서 생활의 편의가 한층 높아졌다. 이영수 동작구청 부동산정보과장은 13일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주소 사용에 관한 불편한 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편리한 주소 사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휴넷x한젬마 행복특강 ‘미술로 잘 먹고 잘 사는 법’ 개최

    휴넷x한젬마 행복특강 ‘미술로 잘 먹고 잘 사는 법’ 개최

    예술과 일상의 경계가 흐려진 요즘, ‘미술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 생활미술이 인기다. 우유팩에 새겨진 명화, 만화를 디자인한 화장품 등 조금만 관심을 갖고 둘러보면 우리 삶은 실은 수많은 미술의 울타리 안에 담겨 있다. 생활 속 미술이 새롭게 조망받는 이때,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이 ‘미술 읽어주는 여자’ 한젬마와 손잡고 직장인을 대상으로 특별한 강연을 진행한다. 일상생활에 스며든 예술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예술강연 ‘미술로 잘 먹고 잘 사는 법’이다. 이번 특강을 진행하는 한젬마는 KOTRA 오픈 갤러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ARTUP LOUNGE’, 퍼포먼스 광주비엔날레그림요리 등 다수의 작품과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서울브랜드위원회 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편집위원, 산림청 정원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강연에서 그는 조금만 둘러보면 우리 주변에 있는 생활 속 미술에 대한 이야기와 일상 속 미술의 즐거움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평소에 미술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 이번 기회를 통해 미술에 한발짝 다가가고자 하는 휴넷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미술에 문외한 사람들을 그림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할 ‘미술로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오는 19일 오후 구로디지털단지 휴넷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휴넷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낭만의 계절 가을, 잊고 있던 미술적 감성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휴넷회원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무료 직장인 특강인 만큼 많은 참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술로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휴넷 24번째 행복특강으로 마련되었다. 행복특강은 트렌드, 경영·경제, 실무지식, 인문·교양 등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자기계발의 내용으로 꾸며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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