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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안철수 유세’ 차량서 2명 사망···“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속보] ‘안철수 유세’ 차량서 2명 사망···“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남성 2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1명 당원“천안터미널 부근서 차량 대기 중 중독 추정”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유세 첫날인 15일 충남 천안에서 선거 운동을 하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유세 차량에서 남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4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천안터미널 인근에서 정차해 있던 국민의당 선거 유세용 버스(40인승)에서 70대 A씨와 50대 B씨 등 남성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당원이 발견했다. 119 구급대가 출동한 당시 A씨는 등은 모두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은 국민의당 당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가발전 장치가 가동되는 차량에서 시동을 켠 채 대기하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 李 311만호·尹 250만호 ‘공급 폭탄’… “구체성 부족·균형발전 외면”

    李 311만호·尹 250만호 ‘공급 폭탄’… “구체성 부족·균형발전 외면”

    “(문재인 정부가) 지나치게 (부동산) 공급을 억제한 측면이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뉴타운 계획을 전부 해제하고 물량 공급을 너무 틀어쥐어 부동산 가격 폭등을 초래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부동산은 20대 대선에서 가장 뜨거운 정책 분야다. 문재인 정부가 규제를 통한 수요 억제에만 골몰하다가 집값 상승을 막지 못했다는 데는 여야 후보 간 이견이 별로 없다. 이 때문에 주요 후보들은 ‘공급 폭탄’ 수준의 많은 주택을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지어 집값을 잡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구체성이 떨어지는 데다 지방에 대한 고려는 보이지 않아 한계가 있다. 이 후보는 주요 후보 중 가장 많은 311만호 주택 공급을 공약했다. 정부의 기존 206만호 공급계획에 더해 공공 주도로 105만호를 추가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추가 공급 물량 중 72%(76만호)를 서울·경기·인천에 짓는다. 또 311만호 중 최소 100만호는 ‘기본주택’으로 짓기로 했다. 기본주택이란 무주택자에게 원가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역세권 등에서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게 보장하는 공공주택이다. 서울과 수도권에 주택을 지을 대규모 신규 택지도 발굴하기로 했다. 김포공항 주변(8만호), 용산공원 일부 부지와 주변 반환부지(10만호), 태릉·홍릉·창동(2만호) 등이 후보지다. 윤 후보는 임기 내 250만호 공급을 공약했다. 이 후보보다는 적지만 이 또한 엄청난 물량이다. 다만 방법이 다르다. 윤 후보는 부동산 관련 규제를 확 풀어서 민간이 주도해 공급 목표의 80%(200만호)를 짓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5년간 원가주택을 30만호, 역세권 첫 집을 20만호 공급하기로 했다. 원가주택은 시세보다 싼 원가로 주택을 분양한 뒤 5년 넘게 살면 국가에 팔아 시세 차익의 70% 이상을 보장받도록 한 주택이고, 역세권 첫 집은 역세권에 무주택 가구를 위한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역세권 민간 재건축 단지의 용적률을 기존 300%에서 500%로 높여 주고, 이를 통해 확보한 물량의 50%를 기부채납받아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공공 주도의 주택 공급을 비판한다. 그는 지난해 서울시장 경선에서 임기 5년간 74만 6000호 공급을 공약했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수도권에 16만~25만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5%인 공공주택 비중을 2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각 후보의 물량 공세 약속에 대해 “구체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14일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에 지은 주택이 29만 2000호인데 두 후보는 이보다 8~10배 많이 짓겠다는 것”이라면서 “5년 내 달성하기 어려워 보이며, 만약 달성한다면 이는 일시적 공급 과잉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실현 가능성을 따지려면 연차별로 구체적 공급 계획을 내놔야 하는데 두 후보 다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유력 후보들이 장기적으로 수도권 쏠림과 지방 소멸을 막을 국토균형발전에는 관심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집값을 안정시키는 방법에는 수요 억제나 공급 확대 외에 수요(인구)를 분산하는 방법도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게 국토균형발전”이라면서 “주요 후보들이 당장 수도권 집값 잡기를 위해 이 지역에 ‘공급 폭탄’을 얘기하는데 정작 장기적으로 국토 쏠림을 해소할 정책은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다”고 말했다.
  • “이재명 후보님 안녕히 가세요” ... ‘김포 집값’ 경시 발언 후폭풍

    “이재명 후보님 안녕히 가세요” ... ‘김포 집값’ 경시 발언 후폭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김포 집값 경시 발언에 김포시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일산대교 무료화, GTX-D노선 서울 직결이 무산돼 쌓인 불만이 이 후보의 ‘김포 집값’ 발언으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 김포와 인천 검단 주민들의 모임인 김포검단시민연대는 12일 낸 입장문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경기도지사를 역임했으면서도 경기도 김포시 이런데는 2~3억원이면 집을 살 수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 남다른 현실감각의 소유자”라며 이 후보를 비판했다. 이 후보는 전날 2차 TV토론에서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를 위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 공약에 대해 설명하던 중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지적에 반박하다가 논란의 발언을 했다. 그는 심 후보가 LTV를 90%까지 올릴 경우 대출 원리금이 높아 고소득자만을 위한 정책이라고 지적하자 “조성원가,건축 원가가 시세 절반 정도에 불과해 그것을 분양가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모는 20평 정도면 한 2∼3억대”라고 답변했다. 심 후보가 “어느 지역에 20평 2∼3억원짜리가 있느냐”고 묻자 “김포 이런 데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심 후보가 “김포에 20평짜리가 있습니까, 20평짜리가 3억입니까”라고 재차 묻자 “그러지 말라”면서 “DSR 문제는 장래 소득도 산입을 해주자는 게 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김포검단시민연대 위원장(카페매니저)은 한밤 중 ‘김포시민연대’이름으로 올린 ‘이재명 후보님 안녕히 가세요~’라는 글에서 “이재명 도지사는 김포 이런데 사는 사람들에게 일산대교를 무료화 하겠다고 공연해 놓고 지키지도 못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김포 이런데 사는 사람들에게 GTX-D를 김포에서 하남까지 연결하겠다고 말씀하시고는 정작 아는 이름 김부선이 발표되자 입을 닫으시었다. 이재명 지사는 대통령 후보가 되어 김포 이런데 사는 사람들에게 GTX 김포-하남선을 다시 연결하겠다 하시고는 다음날 바로 (인천시민들이 바라는) Y자로 말을 바꾸시었다”며 쌓인 불만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이런 남다른 현실 감각을 바탕으로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야무진 포부의 상남자”라며 “50만 ‘김포 이런 데’ 사는 사람들은 이제 그만 안녕을 고한다”고 지지 철회를 선언했다. 김포시민들의 반발이 커지자,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입장문을 내고 진화에 나섰다. 이 후보 측은 “이재명 후보의 발언 취지는 ‘현재 김포에 있는 20평대 아파트 집값(시세)이 2~3억원 대’라는 것이 아니라, 김포공항 인근에 건설할 20만 호 주택의 경우 조성원가를 적용한 반값아파트로 공급할 경우 2~3억원대에 공급이 가능하다는 의미였다”고 적극 해명했다.
  • 지반 침하 일산 상가건물 ‘부실시공’이 원인

    지반 침하 일산 상가건물 ‘부실시공’이 원인

    지난 해 12월 31일 붕괴위험 소식에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던 일산 마두역 앞 상가건물 안팎의 지반 침하는 부실시공과 부실관리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경기 고양시는 빠른 보수보강 공사를 촉구하고 있으나 건물주들은 막대한 공사비 탓에 차라리 재건축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고양시는 해당 건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맡은 한국건설안전협회로 부터 1995년 준공 당시 부실시공 됐을 가능성이 높고 이후 건물의 보수보강 등 안전관리도 미흡해 복합적 원인에 의해 이번 사고가 났다는 중간 조사보고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즉 “건물의 일반적인 콘크리트 설계압축강도는 24Mpa인데, 해당건물의 강도는 16Mpa 전후로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이 건물은 건물 바닥과 벽에서 매일 수십t의 지하수가 스며들고 있으나, 건물 하중을 견뎌야 하는 지하 기둥과 옹벽은 약하게 시공되면서 기둥 파손 및 지반 침하가 더욱 쉽게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애초 지반도 매우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탐사결과 진흙과 모래로 이뤄진 연약지반이어서 지하수 유입에 취약하고, 토사의 이동으로 지반이 불안정했다. 그런데도 30년 전 착공한 이 건물은 보수보강공사나 차수공사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우선 지반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지반의 갈라진 틈에 시멘트 같은 충전재를 주입하는 ‘그라우팅’ 작업을 건물주들에게 요청한 상태했다. 또 건물 사용을 위해서는 건물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보강작업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체 공사비는 50억원 가까운이 들 것으로 추정됐다. 고양시는 “이달 16일 정밀안전진단이 마무리 될 경우 정확한 사고원인과 대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건물주들은 “차라리 건물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고려해 재건축을 하자는 의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 7층으로 지어진 이 상가건물은 현재 10층까지 재건축이 가능하다.
  • ‘화약고‘ 여수산단서 폭발 사고로 5년간 48명 사상자 발생

    ‘화약고‘ 여수산단서 폭발 사고로 5년간 48명 사상자 발생

    지난해 12월 작업자 3명이 숨진 이일산업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2달 만에 또다시 전남 여수 국가산단에서 폭발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9시 26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여천NCC는 석유화학제품 원료 생산업체로 매년 에틸렌 229만t, 프로필렌 128만t 등 석유화학 기초유분 620만t을 생산하는 아시아 최대 에틸렌 생산 업체다. 이 공장에서는 2001년 10월에도 폭발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가스관 이음새 부근이 새지 않도록 보수작업을 하던 중 수소가스가 폭발해 작업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여수 국가산단에 함께 입주해 있는 여천NCC 1·2 공장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이어졌다. 2006년 1월 여천NCC 1공장에서 냉매 오일이 유출돼 작업자 2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2008년 5월에도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당했다. 가스누출과 화재, 폭발 가능성이 큰 화학업체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 여수 국가산단은 위험 물질을 다루는 탓에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화약고’로 불린다. 이날 사고를 포함해 2017년부터 최근까지 여수 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65건으로 48명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17명, 부상자는 3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개월전인 지난해 12월에는 석유화학제품 제조 업체인 이일산업의 화학물질 저장 탱크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나 하청업체 일용직 노동자 3명이 숨졌다. 지난해 8월에는 탱크로리 상부 용접 작업을 하다 발생한 화재 사고와 가스터빈 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감전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사망했다.
  • ‘헬멧 지원’ 보복?… 우크라 대통령, 독일 장관 면담 돌연 취소

    ‘헬멧 지원’ 보복?… 우크라 대통령, 독일 장관 면담 돌연 취소

    우크라이나 위기의 외교적 해법 모색을 위해 7일(현지시간) 키예프를 방문한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면담이 돌연 취소됐다. 우크라이나 측은 “일정 오류”라고 공식 해명했지만, 면담 취소는 의도된 것이었다는 미국 CNN의 보도가 나왔다. CNN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베어보크 장관의 면담 취소 사실을 전하면서 베어보크 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독일이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은 폐기할 것인지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고,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면담이 취소됐다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베어보크 장관과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의 회담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쿨레바 장관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면담이 취소된 데 대해 대통령의 일정상 문제라고 밝히면서 “이와 관련해 어떤 종류의 음모도 만들지 말아달라”며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독일은 최근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을 우려하는 우크라이나의 군사 장비 지원 요청을 거부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독일에 전함과 대공방위 시스템 등 중화기 지원을 수차례 요청했지만, 독일은 다른 나라에 살상 무기를 공급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해왔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에스토니아가 독일산 무기인 122㎜ D-30 곡사포의 우크라이나 이전을 승인해달라는 요청도 거절했다. 이후 독일이 우크라이나와 나토 회원국들의 비판 여론을 의식해 방탄 헬멧 5000개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우크라이나의 조롱을 샀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비탈리 클리츠코 시장은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독일 정부의 행태에 말문이 막힌다. 다음엔 베개라도 보낼 건가”라고 쏘아붙였다.한편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도 노르트스트림2를 둘러싼 이견이 감지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노르트스트림2는 중단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반면 숄츠 총리는 대러시아 제재에 있어 미국과 같은 입장이라고 밝히면서도 노르트스트림2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삼갔다. 숄츠 총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도 “독일이 모든 (나토) 동맹국, 특히 미국과 함께할 것이라는 점은 절대적으로 확신할 수 있다. 우리는 동일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노르트스트림2 언급은 거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베어보크 장관과의 만남을 거부한 것에 대해 묻는 질문엔 아는 바가 없다면서 “내가 그를 그곳에 보냈고, 최전방에서 그가 상황을 가늠할 것”이라고 답했다.
  • 분당 2개 단지 연말 리모델링 착공 … 1기 신도시 첫 사례

    분당 2개 단지 연말 리모델링 착공 … 1기 신도시 첫 사례

    수도권 1기 신도시 가운데, 첫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가 올해 안에 분당에서 착공할 전망이다. 8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성남시로부터 리모델링 사업 계획을 승인받은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조합은 오는 19일 총회를 열어 가구별 공사 분담금을 확정하고 하반기에 착공한다. 1994년 10월 준공된 한솔마을 5단지는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리모델링이 이뤄져 전체 동 수가 기존 12개에서 16개로 4개 늘어나고, 가구 수는 1156가구에서 1271가구로 115가구(9.9%) 증가한다. 단지 내 건축 연면적은 8만 5908㎡에서 20만236㎡로 11만 4328㎡(133.1%) 늘어난다. 지하 1개 층인 주차장이 지하 3개 층으로 확대돼 총 주차 가능 대수도 529대에서 1834대로 확대되고, 운동시설과 도서관 등 각종 주민 편의 시설이 새로 들어선다. 입주민들의 이주는 오는 6월 전후로 시작해 10월 말 까지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주가 완료되면 11월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수 있다. 공사기간은 38∼40개월로 예상돼 2026년 1월 완공될 전망이다.1995년 11월 준공돼 입주 27년 차인 무지개마을 4단지는 오는 4∼5월 분담금 확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 계획이다. 이주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하고, 12월 말이나 내년 초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완공할 것으로 얘상된다.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리모델링이 진행되며, 공사를 마치면 기존 5개 동에서 7개 동으로 2개 동 늘어나고, 가구 수는 563가구에서 747가구로 184가구(32.7%) 증가한다. 한편 분당 다음으로 규모가 큰 일산에서도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 단지’로 선정된 문촌16단지, 경기도의 ‘찾아가는 리모델링 자문 시범 사업’ 단지로 선정된 강선마을12단지 등 6개 단지 이상에서 리모델링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기 신도시는 정부가 폭등하는 집값 안정과 주택난 해소를 위해 1989년 노태우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계획이 발표되고 나서 432개 단지에 29만 2000여 가구가 1992년 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했다. 주택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상·하수도관 부식, 층간소음, 주차장 부족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커지고 크다.
  • 고령 임신 모두 위험군?… 건강 관리 잘했다면 안심, 코로나 백신은 접종 권장

    고령 임신 모두 위험군?… 건강 관리 잘했다면 안심, 코로나 백신은 접종 권장

    Q.고령 임신은 고위험 임신인가. A.고위험 임신은 임신 중 태아와 임신부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일으킬 수 있는 임신 상태를 가리킨다.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는 자궁질환 및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유산, 태아 기형 등 임신에 따른 합병증 발병률이 매우 증가해 고위험 임신 가능성이 커진다. 다만 평소 건강관리를 잘했다면 35세 이상 고령 임신이라도 얼마든지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다. Q.병원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던데. A.보건복지부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사업’으로 고위험 임산부와 중증 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의료 시설을 지원한다. 전국 11개 권역에 통합치료센터를 한 곳씩 개설하고자 종합 치료 역량을 가진 의료기관을 선정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일산병원이 이런 사례다. Q.오미크론 변이가 유행인데 코로나19 백신을 꼭 맞아야 하나. A.임신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이다. 코로나19 확진 임신부의 위중증률은 같은 연령대 여성보다 6배 높다. 유산 위험이 큰 12주 이내 초기 임신부는 전문의 진찰 후 접종 가능하다. 기저질환자나 35세 이상 고위험 임신부는 감염 시 중증 진행 위험성이 높아져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 의료·산업시설 ‘텅텅’ 아파트는 ‘빽빽’… 건설사 특혜 창구 된 산단

    의료·산업시설 ‘텅텅’ 아파트는 ‘빽빽’… 건설사 특혜 창구 된 산단

    민간건설업체들이 산업단지, 의료단지, 방송사 유치 등을 미끼로 대규모 아파트 개발사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솔깃할 만한 대학병원, 방송사, 대기업 유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해당 지방자치단체도 전폭적으로 협조하고 있지만, 특혜 시비가 끊이지 않는다. 2020년 상반기부터 경기 파주시 서패동 농림지역에 추진 중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민간건설업체들이 국립암센터 의료혁신단지와 아주대병원 분원 등을 유치하는 ‘의료산업단지’로 꾸며 파주시에 제안한 사업이다. 종합병원이 필요한 파주시가 행정·재정적으로 전폭 지원하고 있으나, 서울신문 취재 결과 전체 개발면적 45만㎡ 중 의료 관련 시설은 약 11만㎡에 불과하고 녹지 등을 제외한 나머지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파주시는 “약 27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 수익금 대부분을 아주대병원과 국립암센터에 제공하니 결국 대부분 공공환수가 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개발업자들의 배만 불려 대선 국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대장동 개발사업’과 비슷하다는 지적을 피하려는 해명이지만, 1조 6500억원 규모의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을 공모가 아닌 수의계약으로 결정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국립암센터와는 산학협력단 산하 연구소나 미래혁신센터 입주에 대한 협의만 이뤄진 상태인데, 파주시가 이전 규모를 너무 침소봉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포시와 ㈜걸포 등 민간건설업체들이 대한항공 유치 등을 표방하며 걸포동에 추진 중인 김포첨단산업단지도 마찬가지다. 전체 면적의 20% 이상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 시민단체들이 ‘무늬만 산업단지’라고 지적한다. 김포한강신도시총연합회 등 지역 4개 시민단체는 7일 “말이 산업단지이지 아파트를 포함해 20%가 주택이고 순수 산업 및 공공시설은 30%에 불과하다”며 “김포시가 앞장서 산업단지를 미끼로 건설회사의 아파트 사업을 도와주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인접지역에서도 건설업체들이 땅값이 저렴한 농림지역에서 공중파 방송국 유치가 포함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경지정리가 잘된 농업용지 훼손 논란을 피하기 위해 13만여㎡를 특정 방송국에 무상으로 기부해 방송시설을 유치하는 조건으로 고양시에 인허가를 타진해 왔다. 이재준 시장은 특혜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연말 민간개발 대신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공공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큰 이익이 남는 아파트 개발사업은 인허가 요건이 까다롭지만, 첨단의료단지나 산업단지를 낀 개발사업은 땅값이 저렴한 농림지역에서도 상대적으로 쉽게 허가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양해각서(MOU)만 체결한 상태에서 지자체들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주면 특정 건설업체들의 배만 불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 SBS PD, 與 항의받고 하차… 野 “언론 재갈 도넘어”

    SBS PD, 與 항의받고 하차… 野 “언론 재갈 도넘어”

    S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진행자가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의 ‘황제 의전’ 논란을 비판한 뒤 “선거법 위반”이라는 민주당 항의를 받고 하차했다. 그러자 야권은 “유신 정권이 떠오른다”며 일제히 비판했다. 권혁기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이날 “방송 중 (이재익 PD가) 이재명 후보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이 후보로 인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대통령으로 뽑으면 안 된다고 발언했다”며 “특정 후보를 찍어라, 찍지 말라는 건 선거법상 저촉되는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항의하는 건 정당한 권한이며, 조치는 SBS가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PD는 지난 4일 방송 중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라는 노래에서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막 대하고, 이 카드로 저 카드 막고’라는 가사를 언급했다. 그는 실명은 언급하지 않은 채 “이런 사람은 절대로 뽑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황실장은 “민주당의 언론 재갈 물리기 시도가 도를 넘었다”면서 “권력으로 PD 한 명을 강제 하차시킬 순 있을 것이지만 후보 부인의 ‘황제 갑질 의혹’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창인 정의당 선대본 대변인도 “유신 정권의 금지곡 사태가 떠오를 만큼 어처구니없는 진풍경”이라면서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뜨끔했나 보다”고 지적했다. 한편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전날 페이스북에 ‘SBS, KBS 보도에 대한 선대위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해 논란을 빚었다. 선대위 공보단 입장문 형식을 취한 이 글은 해당 방송사의 김씨 관련 보도를 언급하며 “‘김대중 대통령 일산사저 아방궁’, ‘노무현 대통령 진영사저 아방궁’, ‘노무현 명품시계 논두렁’ 기사를 연상케 한다. 악의적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의원들이 선대위 공보단을 사칭한 글을 공식 입장으로 착각해 공유했다가 지운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장순칠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방송국은 오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식의 역공을 펼치는데 ‘손바닥도 아니고 손가락으로 하늘 가리기’”라고 비판했다.
  •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이전 개청…첫 본회의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이전 개청…첫 본회의

    경기도의회가 7일 광교신청사 이전 후 첫 본회의를 열고 ‘광교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도의회는 이날 오전 신청사 개청식을 가진 후 제3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에서는 도정·교육행정 업무보고,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 조례안 등 안건 심의 등을 진행한다. 조례안 가운데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 다툼과 성남버스터미널 휴업 논란을 계기로 각각 발의된 ‘민자도로 유지·관리 및 실시협약 변경 등에 관한 조례안’과 ‘시·군 공영버스터미널 관리·운영 지원 조례안’이 눈길을 끈다. 광교신청사는 지하 4층, 지상 12층에 연면적 3만3000㎡ 규모로 지어졌다. 연면적은 옛 청사(1만4000㎡) 보다2.4배로 커졌다. 본회의장의 경우 ‘열린 의사당’을 표방, 천장 돔과 외벽을 유리로 마감해 내부가 보이도록 지어졌다. 경기도의회는 1991년 7월부터 수원시 인계동 경기도문화예술회관(현 경기아트센터)에 임시 청사를 두고 있다가 1993년 2월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팔달산 청사로 옮겨 지난달 말까지 사용했다.
  • 李 311만, 尹 250만호 짓는다는데… 50만호 후보지 선정 빨라야 1년

    李 311만, 尹 250만호 짓는다는데… 50만호 후보지 선정 빨라야 1년

    “주택공급은 충분한데 투기 세력이 문제”라던 문재인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역대급’ 공급 계획을 담았던 ‘3080+ 공급대책’(2·4대책)이 발표 1년을 맞았다. 이 대책은 5년 내(2021~2025년) 서울 30만 가구 등 전국에 83만 6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한다. 정책 성패를 두고는 정부와 전문가 간 의견 차가 있지만, 2·4대책 추진 과정을 통해 수요자가 선호하는 도심·역세권 등에 고밀개발하는 방식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또 한 번 확인됐다는 평가다. 대선 후보마다 대규모 주택 공급을 약속한 가운데 세부 추진 계획이나 재원 마련 방법 등을 잘 따져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2·4대책) 발표 후 약 1년 만에 목표의 60% 수준인 50만호 입지를 후보지로 선정하는 등 집행 속도 측면에서 전례 없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자평했다. 또 “(2·4대책이) 최근의 시장 하향 안정화 추세에도 핵심적으로 기여했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를 포함해 올해 안에 도심복합 5만호, 공공정비 5만호, 소규모 정비 2만 3000호 등 후보지를 추가 선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반면 전문가들은 2·4대책의 성패를 언급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지적한다. 후보지가 선정돼도 실제 주택이 공급될 때까지 주민 간 갈등이 불거져 사업이 엎어지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주민 3분의2 이상의 동의 확보, 현금 청산·분담금 문제 등을 둔 갈등이 대표적이다. 2·4대책 후보지로 지정된 일부 지역에서는 철회 요구도 나온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오는 6월 지방선거도 2·4대책 추진의 변수”라면서 “단체장 후보 입장에서는 ‘공공이 주도해 주택 공급을 하겠다’고 공약하는 게 과연 표가 될지 고민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규모 공급 확대를 공약한 대선후보들도 2·4대책 추진 과정을 잘 살펴보면 도심지에 주택 공급을 실현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각각 311만호와 250만호 주택 공급을 공약했다.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에 지은 주택 수(30만호)보다 8~10배 많은 목표치다. 전문가들은 “유권자들은 공급 목표치보다 실현 가능성을 잘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두 후보 모두 젊은층이 좋아하는 도심 역세권 위주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인데 도심일수록 부지 확보가 어렵다. 단순히 공급의 ‘큰 그림’을 던지는 것보다 어떻게 부지를 구할지 등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2·4대책의 핵심은 신도시를 짓는 게 아니라 서울 노후도심의 고밀개발인데 이는 입주 가능한 주택 물량을 의미 있는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느냐가 성패를 가른다”면서 “대선후보들도 노후 도심지의 강제 수용 등을 통해 공급을 늘리겠다는 건데 이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또 두 후보가 주택공급에 들어갈 재원을 어떻게 확보할지 등을 명확히 밝혀야 유권자들이 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후보의 기본주택 100만호 계획과 윤 후보의 원가주택 등은 수백조원에 달하는 돈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는데 공약 실현을 어떻게 해낼지 설득력 있는 설명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 “강남·일산 1억 떨어져”… 홍남기, 또 집값 하락론

    “강남·일산 1억 떨어져”… 홍남기, 또 집값 하락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시장 하향 안정세가 더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또 한 번 집값 하락론에 힘을 실었다. 홍 부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8차 부동산시장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의 공급 확대, 심리 진정, 금리 추이, 글로벌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시장 하향 안정세는 더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특히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는 5채 중 4채가 이전 신고가 대비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들어서는 서울 강남, 서초, 성동, 경기 일산 등 다수 지역에서 1억원 이상 하락한 거래 사례가 지속적으로 포착되는 등 체감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가 집값 하락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건 지난해 12월 22일 제35차 부동산 장관회의에서부터다. 당시 홍 부총리는 “주요 지역에서 가격하락 사례가 확산되는 등 하향 안정 흐름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라며 ‘하향’이란 표현을 처음으로 썼다. 이어 올해 1월 5일(제36차)과 19일(제37차) 열린 회의에서도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이날도 하락론에 다시 한번 힘을 줬다. 홍 부총리는 “그간 주택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했던 부분에 대한 하향조정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며, 이런 방향의 정책기조를 계속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또 “한국개발연구원(KDI) 설문조사에 응한 전문가 집단과 한국은행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 조사에 참여한 서울 거주자 과반 이상이 올해 주택가격 하락을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 [포토] ‘고속도로는 막히고 시내는 한산’

    [포토] ‘고속도로는 막히고 시내는 한산’

    설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9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남사부근, 천안휴게소∼남이분기점 부근, 대전∼비룡분기점 등 총 32㎞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부근∼서해대교 등 9㎞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동서울요금소∼산곡분기점 부근, 호법분기점∼모가부근, 대소분기점 부근∼진천 부근 등 총 21㎞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원주분기점∼원주부근, 마성터널 부근∼양지터널 부근 등 13㎞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서울분기점∼송내 등 총 7km 구간에서, 일산 방향은 소래터널부근∼장수 등 총 7km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76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됐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첫날로 귀성 방향이 연휴 기간 중 가장 혼잡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귀성길 정체는 이날 오후 7∼8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낮 1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광주 4시간 5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 5시간 10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3시간 20분이다.
  • [속보] 붕괴 위험 일산 빌딩 … 옆 건물에서도 수년째 ‘펄흙’ 유출중

    [속보] 붕괴 위험 일산 빌딩 … 옆 건물에서도 수년째 ‘펄흙’ 유출중

    한 달 전 수백명이 대피했던 일산 마두역 인접 빌딩의 지반 침하 원인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옆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오래 전 부터 막대한 양의 지하수와 펄흙이 유출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돼 연관성이 주목되고 있다.29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땅꺼짐 현상과 함께 지하 주차장 건물기둥이 파열된 A프라자 옆 B건물지하 5~6층 주차장에서 대량의 지하수와 펄흙이 유출되고 있다. 건물 관리인이 지난 5년 간 침전시켜 쌓아 올린 펄흙이 5톤 트럭 몇 차분에 달한다. 고양시는 B건물의 펄흙이 섞인 지하수 유출이 A빌딩 지반 침하의 여러 원인 중 하나로 결론짓고, 최근 해당 건물관리인에게 “지하수가 새지 않도록 방수공사를 진행하라”고 긴급 통보했다. 고양시는 B건물 관리인에게 통보한 공문에서 “빌딩 지하로 미세토사를 포함한 지하수가 다량 유입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로 인해) A빌딩 지반 토사 유실에 따른 지내력 감소가 예상된다. 이는 시설물 구조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하여 긴급한 안전조치가 필요한 경우”라고 밝혔다.실제 B건물 지하 5~6층의 벽면에서는 지금도 펄흙이 섞인 흙탕물이 폭포수 처럼 흘러 나오고 있고 관리인이 최근 5년 동안 흙탕물을 침전시켜 퍼올린 토사의 양이 5톤 트럭 2~3대 분량에 해당 한다. 건물 관리인은 상황이 심각하자, 2개 건축물로 연결된 이 건물의 지하 5~6층 주차장을 사실상 폐쇄했다. 상황이 심각하지만, 방수공사 등 응급조치를 당장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방수공사비는 거액이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건물주가 100여명에 이르고 각종 송사가 끊이지 않는 대형 건물이어서 합의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고양시 관계자는 “B빌딩의 흙탕물 유출은 이번 사고의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우선 눈에 보이는 원인을 통제하는 것이 중요해 방수공사 요청을 통보했고, 다른 건물들의 상황도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1990년대 초 한국토지공사(현 LH)가 조성한 일산 1기 신도시 중 전철3호선이 지나는 일산중앙로 부근은 한강 수위의 영향을 받는 펄이었고, 유사한 지반 침하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다.
  • 27층 매몰 남성 신체 일부 확인… 수색 시간 걸릴 듯

    27층 매몰 남성 신체 일부 확인… 수색 시간 걸릴 듯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16일째인 26일에도 전날 27층에서 발견된 실종자 수습이 이어졌다. 그러나 잔해물 더미와 39층 붕괴 당시 흘러내린 콘크리트 반죽이 뒤엉켜 있고 낭떠러지가 형성된 거실 바깥쪽과 맞닿아 있어 수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매몰 위치가 확인된 남성 1명의 신체 일부를 확인하고 해당 지점에 이르는 접근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7층 내부에 쌓인 콘크리트와 철근 등을 유압기를 이용해 절단하면서 구조와 탐색 작업을 병행했다. 중수본은 이번에 발견된 매몰자가 29층에서 작업하다가 연쇄붕괴 당시 잔해물과 함께 27층 상층부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당시 28~34층에서는 실종된 6명이 작업 중이었는데, 지난 14일 지하 1층 난간에서 수습된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5명은 잔해물이 두텁게 쌓인 27~28층에 몰려 있을 가능성이 있다. 추가 매몰자를 발견하는 데는 인명구조견의 역할이 컸다. 구조 경력 7년차인 9살 래브라도레트리버 수컷 ‘소백’은 지난 14일 3살 독일산 셰퍼드 수컷 ‘한결’과 붕괴 건물 지하 1층에서 실종된 1명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119구조본부 이민균 훈련관과 김성환 핸들러는 지난 25일에도 소백이와 함께 27층 내부를 탐색했다. 오후 4시 3분쯤 27층에 진입했지만 입구부터 회색 벽돌이 무너져 있어 수색이 쉽지 않았다. 벽이 무너지고 엉망이 된 공간을 어렵사리 기어서 안쪽에 들어서자 소백이가 석고벽 쪽을 향해 크게 짖기 시작했다. 석고벽 안쪽은 아파트의 안방 공간으로, 붕괴 때문에 출입구가 막혀 있었다. 소백이가 크게 짖고 긁자 이 훈련관과 김 핸들러는 석고벽을 뚫기로 했다. 두 대원은 피켈을 이용해 주변 잔해를 제거했고 안쪽에서 핏자국을 발견했다. 핏자국이 끝난 위쪽에는 작업복 일부도 보였다. 이 훈련관과 김 핸들러는 오후 5시 30분쯤 지휘부에 상황을 보고했고 다른 구조대원들이 내시경 카메라로 같은 곳을 정밀 수색해 오후 6시 40분쯤 매몰자 흔적을 재확인했다.
  • 구조견 ‘소백이’가 매몰자 찾았다

    구조견 ‘소백이’가 매몰자 찾았다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또다시 인명구조견이 추가 매몰자를 발견했다. 구조 경력 7년차의 베테랑인 9살 래브라도레트리버 수컷 ‘소백’은 지난 14일 3살 독일산 셰퍼드 수컷 ‘한결’과 붕괴 건물 지하 1층에서 실종된 6명 중 1명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26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중앙119구조본부 이민균 훈련관과 김성환 핸들러는 전날 소백이와 함께 붕괴 건물 27층 내부를 탐색했다. 오후 4시 3분께부터 27층에 진입했지만 입구부터 회색 벽돌이 무너져 있어 수색이 쉽지 않았다. 김 핸들러는 일전에도 소백이와 27층 반대편 호실을 수색한 적이 있지만,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아 소백이가 반복해서 맴돌거나 냄새를 맡는 등 약한 반응을 보인 곳에 표시를 해놓고 나왔다. 이날은 앞서 수색한 방의 옆 호실에도 처음 접근하게 됐다. 벽이 무너지고 엉망이 된 공간을 어렵사리 기어서 안쪽에 들어서자 소백이가 석고벽 쪽을 향해 크게 짖기 시작했다. 석고벽 안쪽은 아파트의 안방 공간으로, 붕괴 때문에 출입구가 막혀 있었다. 당시 27층은 붕괴로 위아래 공간이 뚫려 있는 상태였는데 28층 쪽보다는 27층 쪽 석고 벽면 앞에서 소백이가 크게 짖고 긁자 이 훈련관과 김 핸들러는 석고벽을 뚫어보기로 했다. 대원들은 등산용 피켈로 작은 구멍을 뚫고 들어가 안방 공간이 나타났으나 콘크리트 슬래브가 겹겹이 무너져 있었다. 이곳에서 소백이가 다시 크게 짖으며 땅을 파헤치는 반응을 보였다. 두 대원은 피켈을 이용해 주변 잔해를 제거했고 안쪽에서 핏자국을 발견했다. 핏자국이 끝난 위쪽에는 작업복 일부분도 보였다. 이 훈련관과 김 핸들러는 오후 5시 30분께 지휘부에 상황을 보고했고 다른 구조대원들이 내시경 카메라로 같은 곳을 정밀 수색해 오후 6시 40분께 매몰자 흔적을 재확인했다. 김성환(33) 핸들러는 “처음 27층에 간 날은 위험 요소가 많아 함부로 뚫거나 넘어갈 수가 없었었다”며 “그래서 약한 반응을 보인 지점만 표시했는데 이번에는 바람 영향인지 소백이가 확연히 다른 큰 반응을 보여서 부수고라도 안쪽을 확인해야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 들어간 방이고 하중 때문에 벽이 휘어져 있어 빨리 나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실종자분이 안에 있고 너무 늦게 발견해 죄송스러운 마음도 들어 그냥 나올 수 없었다”고 전했다. 김 핸들러는 “소백이가 지난번에 무릎 인대를 조금 다쳤는데 위험한 구간에서는 줄도 묶고 다니는 등 저도 소백이도 최대한 안전하게 수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소방차 수리 중 공장 화재 진압한 소방관

    소방차 수리 중 공장 화재 진압한 소방관

    소방차 수리를 위해 업체를 찾은 소방관이 옆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초기에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강화소방서 내가119안전센터 교동지역대 소속 김재훈(57) 소방위가 그 주인공이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김 소방위는 지난 24일 낮 12시쯤 펌프차량 수리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에 있는 업체를 찾았다. 당시 옆 공장 외부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한 김 소방위는 곧바로 화재 진압에 나섰다.그는 옥외 소화전과 65mm 수관 4~5개를 연결해 주변 관계자들과 함께 관할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화재를 진압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대에 인계했고, 큰 사고 없이 완전히 진압됐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불이 잘 붙는 샌드위치 패널 외벽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김 소방위의 신속한 판단과 대처, 그리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 소방위는 26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화재 진압 과정에 사용한 65mm 수관이 무거운데, 관계자들이 호수를 잡아주셨다”며 “저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거고,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불을 끌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일산에서도 ‘리모델링’ 바람

    여야 대권 후보들이 1기 신도시 리모델링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성남 안양에 이어 일산에서도 입주 30년이 다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조합이 잇따라 출범한다. 25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일산서구 문촌마을16단지와 강선마을14단지가 최근 주민동의율 67%를 넘겨 조합설립 요건을 갖췄다. 문촌16단지는 26일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연다. 고양지역 첫 리모델링 조합이다. 입주민들은 조합 설립 동의서를 배포한지 한달 만인 지난 달 17일 동의율 67%를 확보해 조합설립 요건을 갖췄다. 문촌16단지는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 단지’로 선정돼 3억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았다. 공급면적이 104㎡ 이하인 중소형 공동주택으로, 1994년 956가구가 입주했다. 입주민들은 수평·별동 증축 방식의 리모델링을 통해 1099가구로 기존 보다 143가구를 늘릴 계획이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이 시공사로 관심을 갖고 있다. 인근에 있는 강선14단지는 지난 달 31일 조합설립에 필요한 주민동의율 67%를 두 달 만에 확보하고 2월 중 창립총회를 연다. 이 단지는 공급면적 105㎡ 이하 792가구 규모로, 리모델링을 하면 15%인 118가구가 늘어난다. 동 간격이 넓어 수평증축에 적합하지만, 수직증축도 고려하고 있다. 이밖에 경기도의 ‘찾아가는 리모델링 자문 시범 사업’ 단지로 선정된 강선마을12단지(309가구), 장성마을2단지(591가구)도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며 후곡11·12단지(1554가구)는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등 확인된 것만 총 6개 단지가 리모델링을 준비중이다. 덕양구에서는 일산과 거의 같은 시기인 1995년 입주한 화정동 별빛마을8단지(1232가구)와 행신동 샘터마을1단지(822가구)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는 다른 단지에 연쇄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시 차원의 관리 및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일산은 분당과 함께 타 1기 신도시 보다 3~4배 넓지만, 인구 밀도는 매우 낮고 녹지비율은 타 도시 대비 매우 높아 사업성이 높다”며 “시행사들이 개입해 입주민들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토록 투명한 지원 및 감시체제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양조장·車전시장 명소화로 관광상품화 한다

    양조장·車전시장 명소화로 관광상품화 한다

    자동차 전시장, 양조장 등 산업시설이 관광명소화 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42개소를 선정해 올해부터 산업관광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관광은 문화적,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산업시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관광모델이다. 공장을 방문해 식품 가공공정을 견학하거나 전통 수공업 제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도내에는 고양시 일산서구에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인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가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 공장인 서울우유협동조합(양주), 금속활자 인쇄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활판인쇄박물관(파주), 우리 술의 맛과 향을 재현한 좋은술양조장(평택), 쓰레기 소각장과 재활용 시설을 갖춘 구리자원회수시설 및 구리타워(구리), 화장품 제조기업인 코비카(의정부) 등도 산업관광 명소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킨텍스, 테마박물관, 도예요장, 친환경농장, 농촌체험마을 등도 포함됐다. 도는 2월부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과 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도 코로나19 방역조치 단계에 따라 소규모 단위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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