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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영 집에서 나온 혈흔, 전 동거녀 DNA와 일치”

    “이기영 집에서 나온 혈흔, 전 동거녀 DNA와 일치”

    택시기사와 전 동거녀 살해범 이기영(31)의 거주지에서 발견된 혈흔이 동거녀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가 나왔다. 17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씨의 동거녀 A씨가 건강검진 시 채취한 신체 조직을 확보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이씨의 거주지에서 채취한 혈흔의 DNA와 일치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찰은 이씨의 혐의 입증을 위해 거주지에서 머리카락과 혈흔 등 DNA를 채취 후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지만, DNA를 대조할 A씨의 시신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DNA 일치로 이씨가 받고 있는 살인 혐의 등 입증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감정결과는 이후 검찰에 보낼 예정이다”며 “기동대, 드론, 수색견 및 119, 군의 협조를 받아 육상, 수중, 공중 등의 수색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 발견을 위해 이씨가 A씨를 살해한뒤 유기했다고 지목한 장소인 파주 공릉천 주변을 계속 수색할 방침이다. 수색은 지난달 27일부터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씨는 앞서 시신을 파주 공릉천변에 내다버렸다고 진술했다가 검찰 이송 하루 전인 지난 3일 “시신을 땅에 묻었다”고 진술을 바꿨다. 한편 이씨는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11시쯤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해 택시와 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수리비를 많이 주겠다”며 택시기사를 파주시 아파트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8월 파주시 집에서 동거하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파주시 공릉천변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 건설사, 부동산 빙하기 뚫고 ‘마수걸이’ 수주

    건설사, 부동산 빙하기 뚫고 ‘마수걸이’ 수주

    공공투자 감소, 고금리, 자금조달 여건 악화 등으로 올해 건설 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해 첫 주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9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국내 부동산 시장이 거래절벽에 가까운 ‘빙하기’에 놓인 상황에서 올해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이 집중된 도시정비사업이나 해외 사업 쪽으로 활로를 찾을 계획이다.지난해 ‘9조 클럽 달성’이라는 최초 기록을 세운 현대건설은 지난 7일 경기 고양 일산서구 강선마을 1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마수걸이로 수주했다. 이 단지는 고양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아레테라움’으로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 792가구가 902가구로 늘어난다. 공사 금액은 3423억원이다. 현대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4일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 간다. 포스코건설도 같은 날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계묘년 새해 첫 수주를 알렸다. 특히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7월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의 첫 적용지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021년 도시정비 신규 수주 4조 813억원을 달성한 후 지난해 4조 5892억원의 성과를 거두며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오티에르가 강남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수주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올해 최대 수주 격전지로 꼽히는 영등포구 여의도, 강남구 압구정동·개포동 등에서도 오티에르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도시정비 수주액 4조 8943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의 수주 실적을 달성한 DL이앤씨는 공공재개발사업 수주로 새해를 시작했다. 지난 7일 사업비 3151억원 규모의 강북구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단독 시공사로 선정됐다. 강북5구역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영훈학교 등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카타르에서 1조 6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에틸렌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9일 공시했다.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북쪽으로 80㎞ 지점에 있는 라스라판시 산업단지에 에틸렌 생산시설과 유틸리티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박철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이 안 좋은 상황에서 국내 건설사들이 신규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수주를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유가 기조로 자금을 축적한 중동 국가의 발주가 많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수주전에 나서며 해외 쪽으로 인력 배분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고양시청사 동구 백석동으로 이전… 작년 10월에 소송 끝나 결정한 것”

    “고양시청사 동구 백석동으로 이전… 작년 10월에 소송 끝나 결정한 것”

    경기 고양시가 시청사 이전에 대한 주민들 반발이 거세자 추가 설명회를 여는 등 민심 수습에 나섰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덕양구 주교동 공영주차장에 건립하기로 했던 신청사 계획을 백지화하고 시청을 일산동구 백석동 요진업무빌딩으로 이전하기로 한 것은 일부 언론보도처럼 아무도 모르게 갑자기 추진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청사 이전은 지역적으로 민감해서 시민 및 시의회와 논의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시장은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자의) 인수위원회에서 신청사건립TF팀장을 맡아 시 재정에 큰 부담이 없는 청사 건립 방안을 찾기 위해 열 차례 회의를 했다”면서 “현 청사 복합개발 등을 포함해 세 가지 대안을 검토했으나 (공교롭게) 지난해 10월 말 요진업무빌딩 기부채납 관련 소송이 끝나 해당 건물로 입주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진업무빌딩의 규모가 우리가 찾던 연면적(약 2만평)이 돼 시장이 그 건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청사가 될 요진업무빌딩은 연면적 6만 5874㎡로 20층과 13층 타워 2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서 지하 4층까지 주차장에는 541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가칭 ‘청사이전준비위원회’를 만들어 신속하게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 청사가 위치한 원당(덕양구 주교동·성사동) 주민들은 “청사를 일산으로 이전하는 것은 그동안 주요 공공기관들을 모두 빼앗겨 왔던 덕양 주민들의 마지막 자존심을 묵살하는 것과 같다”며 반발하고 있다. 1기 일산신도시 조성 이후 원당에 있던 교육청·등기소·한전 등이 모두 일산동구로 이전해 갔다.
  • 건설사별 새해 마수걸이 수주 어디?…

    건설사별 새해 마수걸이 수주 어디?…

    공공투자 감소, 고금리, 자금조달 여건 악화 등으로 올해 건설 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해 첫 주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국내 부동산 시장이 거래절벽에 가까운 ‘빙하기’에 놓인 상황에서 올해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이 집중된 도시정비사업이나 해외 사업 쪽으로 활로를 찾을 계획이다.지난해 ‘9조 클럽 달성’이라는 최초 기록을 세운 현대건설은 지난 7일 경기 고양 일산서구 강선마을 1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마수걸이로 수주했다. 이 단지는 고양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아레테라움’으로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 792가구가 902가구로 늘어난다. 공사 금액은 3423억원이다. 현대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4일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 간다.포스코건설도 같은 날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계묘년 새해 첫 수주를 알렸다. 특히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7월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의 첫 적용지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021년 도시정비 신규 수주 4조 813억원을 달성한 후 지난해 4조 5892억원의 성과를 거두며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오티에르가 강남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수주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올해 최대 수주 격전지로 꼽히는 영등포구 여의도, 강남구 압구정동·개포동 등에서도 오티에르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난해 도시정비 수주액 4조 8943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의 수주 실적을 달성한 DL이앤씨는 공공재개발사업 수주로 새해를 시작했다. 지난 7일 사업비 3151억원 규모의 강북구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단독 시공사로 선정됐다. 강북5구역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영훈학교 등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카타르에서 1조 6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에틸렌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9일 공시했다.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북쪽으로 80㎞ 지점에 있는 라스라판시 산업단지에 에틸렌 생산시설과 유틸리티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박철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이 안 좋은 상황에서 국내 건설사들이 신규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수주를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유가 기조로 자금을 축적한 중동 국가의 발주가 많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수주전에 나서며 해외 쪽으로 인력 배분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 마수걸이 수주 성공

    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 마수걸이 수주 성공

    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9조원을 달성했던 현대건설은 올해 첫 수주에 성공하면서 순항을 예고했다. 현대건설은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이 지난 7일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일산서구 주엽동 101번지에 위치한 강선마을14단지는 현재 지하 1층, 최고 25층 9개동 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초고 29층 9개동 90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공사금액은 3423억원이다.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현대건설은 고양시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시공사 선정 이후 조합과 현대건설은 안전진단과 건축심의,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수순을 거쳐 2025년 9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6개월로 예정돼 있다. 강선마을14단지는 고양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으로, 지하철 3호선 주엽역 역세권 단지다. 또 현대백화점, 킨텍스, 호수공원 쇼핑·편의시설 등이 가까워 일산 최고의 입지로 꼽힌다. 특히 GTX-A노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며, 인천 지하철 2호선 주엽역 연장선도 추진 중으로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지난해 2월 고양시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수립으로 용적률 상향 추진도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강선마을14단지에 ‘힐스테이트 ARETRAUM(아레테라움)’을 단지명으로 정했다”며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스카이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카페테리아, 1인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고양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닭 7만8000 마리 예방적 살처분

    경기 고양시는 7일 일산 서구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농장주가 간이 키트 검사에서 항원이 나오자 신고했다. 간이 키트 검사에서 10마리 중 7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고양시는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오후 9시쯤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7만8000 마리를 8일 오전까지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다. 현재 60명의 인력과 10여 대의 장비가 투입돼 살처분이 진행 중이다. 시는 발생 농장 반경 3㎞ 이내에 있는 31개 가금 농가의 닭 등 874 마리도 함께 오는 9일까지 예방적 살처분할 방침이다. 또 발생 농가에서 10㎞ 방역대 내 가금류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을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가에서도 차단 방역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의심 증상이 보이면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이슈&이슈] 고양 신청사 백지화 후폭풍에 ‘대체 개발’ 청사진 제시

    [이슈&이슈] 고양 신청사 백지화 후폭풍에 ‘대체 개발’ 청사진 제시

    고양시청 요진업무빌딩 이전발표에 대해 이동환 시장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터져 나오자, 시가 대체 개발계획을 밝히는 등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7일 가칭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따르면 시는 1983년 건립된 현 청사와 인근 주교동·성사동·화정동 일대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원당역세권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세권 재개발, 원당 재정비 촉진지구 재개발 조기 실행, 도시재생활성화 구역 재개발, 현 청사부지 및 주변지역 복합개발, 주교제2공영주차장 및 신청사 예정지에 대한 복합개발 추진, 원당역과 주교제2공영주차장에 이르는 고양대로의 원당 상징가로 계획 등이 그것이다.우선, 현 청사는 요진업무빌딩으로 옮겨가는 올 하반기 산하기관들을 입주시키고 일부 공간은 문화예술회관이나 체육관 등의 복합문화청사로 제2청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존치한다. 중장기적으로 청사복합개발을 통한 지역발전 선도, 특히 청사 주변지역을 도심복합개발 가능구역으로 설정했다. 신청사 건립 예정지였던 주교동 제2공영주차장 일대는 일자리 거점 복합개발을 위한 창조 R&D 캠퍼스로 조성한다.원당역세권은 ‘창조혁신캠퍼스지구‘로 재창조한다. 현재 진행중인 원당역세권 성사혁신지구의 공영주차장 및 업무공간 면적을 대폭 확대해 청년창업을 위한 벤처허브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공동주택과 근생·판매시설 면적은 없애거나 대폭 축소하고 업무시설과 공영주차장 면적은 2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미 국토부와 협의중이라고 한다. 인근 그린벨트 지역은 국토부와 협의해 창업·벤처 혁신의 거점지구로 정비해 청년들의 스타트업 도전을 지원하게 된다.뉴타운사업지구였던 원당재정비촉진지구의 조속한 재개발도 추진한다. 1~2구역과 6~7구역 등의 신속한 재개발을 위해 주민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재 진행중인 도시재정비 활성화 구역은 블록별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원당역과 창조R&D캠퍼스를 잇는 약 1km 구간은 주민들이 편히 걸을 수 있는 보행로와 오픈 카페 거리로 정비한다. 원당지하차도 상부는 공영주차장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인접한 완충녹지공간과 연계해 시민활용 공간으로 재창조할 구상이다. 이러한 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 원당지역은 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 현상을 막고 경제적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이동환 시장 측은 기대한다. 시가 청사 이전 계획을 발표한 후 이같은 원당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개한 것은 기존 청사 주변 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신청사 인근 주교동 성사동 주민들은 현재 이 시장 퇴진을 요구하고 있고,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이재준 전임 시장은 인구 감소와 상가 공실 등을 우려하며 청사 이전 발표를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이 시장과 같은 정당인 국민의힘 고양갑 당원협의회도 성명을 통해 “고양시청의 백석동 이전에 대해 재고해 달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당협은 그동안 이 시장의 신청사 재검토 방침에 대해 줄곧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고양시청사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그동안 주요 공공기관들을 모두 잃어왔던 덕양주민들의 마지막 자존심을 묵살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1기 일산신도시 조성 이후 성사동에 있던 교육청과 주교동에 있던 등기소가 일산동구로 이전해 갔다.
  • [속보] 경찰 “이기영 추가 피해자 없고 사이코패스 진단 불가능”

    [속보] 경찰 “이기영 추가 피해자 없고 사이코패스 진단 불가능”

    4개월 간격으로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의 추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결과는 진단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이기영 거주지에서 나온 여성 2명의 혈흔은 숨진 동거녀와 지인의 것으로 결론났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혈흔이 누구의 것인지를 밝히기 위해 여성 6명의 DNA(유전자) 대조군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식한 결과 살해된 동거녀와 이기영과 싸웠던 동거녀의 지인의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이기영의 진술 처럼 현재까지 수사한 결과를 종합하면 추가 피해자는 없다는 설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 현장인 안방에서 다수 발견된 혈흔의 DNA는 이기영과 동거 중 살해당한 50대 여성 A씨의 것으로 보인다. 아직 A씨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고 A씨의 부모도 전혀 연락이 닿지 않아 확실한 DNA 대조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집 안의 생활 흔적 등에서 나온 DNA와 혈흔의 DNA가 일치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A씨 오빠의 DNA를 채취해 국과수에 제출했으나,남매간이어서 대조 결과가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명의 신원은 동거녀의 지인인 B씨로 확인됐다. B씨는 지난해 4월 혈흔이 발견된 집을 방문했다가 이씨와 몸싸움을 했었고,112에 신고도 됐었다. 이때 이기영이 B씨의 손가락을 깨물어서 피가 났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코패스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한 것으로 진단됐다. 경찰은 프로파일러들을 투입해 이씨에 대해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해왔으나,이날 ‘진단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코패스를 판별하는 여러 항목 중 일부 항목에 대한 평가 자료가 현재로선 부족하다고 최종 판단했다”면서 “경찰 수사 단계에서는 이제 더 이상 검사를 진행하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릉천에 유기한 A씨 시신은 아직 찾지 못했다. 범행일 이후 파주지역에 200㎜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던 터라 유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지방시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정당한가/한상봉 전국부 경기인천본부 기자

    [지방시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정당한가/한상봉 전국부 경기인천본부 기자

    20여년 전 일산대교가 민자 유치 대상 사업으로 확정될 당시 경기도청 담당 국장을 역임한 전직 공무원을 얼마 전 우연히 만났다. 그는 대뜸 “경기도가 아직도 일산대교 사업권 인수를 추진한다는데, 그게 말이 됩니까?”라며 눈쌀을 찌푸렸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일산대교 유료화 유지’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해 11월 수원지법에 항소장을 낸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김 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지사로 마지막 결재를 하고 떠난 일산대교 사업권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 대주주인 일산대교를 인수해 통행료를 무료화하려는 의도다. 일산대교는 1998년 6월 경기도내 첫 민간투자사업으로 확정됐다.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 구간 중 고양시 법곶동과 김포시 걸포동을 잇는 왕복 6차선 교량으로, 2003년 8월 착공해 2008년 5월 개통했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27개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받고 있다. 이 교량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상류에 있는 김포대교를 건너 약 20㎞를 우회해야 했는데, 출퇴근 시간이나 휴일에는 차량 정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 때문에 민자도로 사업으로 확정될 당시 두 지역을 오가는 사람들에게는 무척 고마운 일이었다. 김포와 고양·파주 주민들은 일산대교 개통 전에는 김포대교를 통해, 그 전에 김포대교마저 없을 때는 행주대교를 우회해서만 오갈 수 있었다. 사실 일산대교만 유료는 아니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행료에도 김포대교와 강동대교 건설비가 포함돼 있다고 할 수 있다.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경기도가 2021년 2월 통행료 무료화의 당위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도정 현안 여론조사’에서 ‘완전 무료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4%에 불과했다. 오히려 통행료 부분 인하를 요구한 응답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런데도 지방선거와 대선을 앞두고 수십억원의 배상금과 소송 비용을 써 가며 ‘통행료 무료화 이벤트’를 벌였다. 경기도가 철저히 함구하고 있지만 사업권 인수에는 천문학적 비용이 든다. 이 대표의 계산법을 그대로 적용하더라도 200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 일산대교가 존재하는 한 유지관리 비용도 매년 적지 않을 것이다. 이는 도와 김포시·고양시·파주시가 함께 떠안아야 한다. 이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지사직을 내려놓기 직전 두 차례 실시한 ‘공익처분’과 ‘통행료 무료화’ 조치로 ㈜일산대교에 수십억원을 배상한 일도 있다. 고금리 대환 방식으로 민자사업 수익구조를 악화시켜 통행료 인상 명분을 키우는 민자사업의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통행료를 없애 주겠다며 도민들이 주머니 ‘탈탈’ 털어 낸 세금을 쌈짓돈 삼아 수천억원을 들여 일산대교 사업권을 인수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법은 아니다. 무엇이 도민을 위한 행정인지 김 지사는 자문해야 한다.
  • 한국유일 ‘4할타자’ 휠체어 의지하는 근황

    한국유일 ‘4할타자’ 휠체어 의지하는 근황

    대한민국 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81)이 뇌경색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백 전 감독은 1982년 선수로서 타율 0.412(250타수 103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단일 시즌 최고 타율이자,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 기록이다. 백인천 전 감독은 1962년부터 1982년까지 야구선수 생활을 한 뒤 지도자로 변신했다. MBC 청룡(현 LG 트윈스) 초대 감독과 LG 트윈스 초대 감독을 맡았으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에서도 감독 생활을 했다. 5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은 백인천 전 감독이 홀로 뇌경색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그를 만나기 위한 정보를 얻고자 백인천의 모교인 경동고등학교를 찾았다. 백인천 전 감독의 소식을 묻는 질문에 경동고 관계자는 “(뇌경색으로) 쓰러지신 후 일산 쪽인가, 평택 쪽에 계시다는 얘기는 들었다”며 “지금 정확히 어디 계신지는 파악이 안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전 감독을 돌보는 요양보호사는 “백인천 감독님이 지금 천안에 머무르고 계신다”고 알렸다. 백 전 감독은 “매일 그저 건강하게, 건강만 생각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백 전 감독은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눴으나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과 손가락 등이 과거와 다르게 잘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또 그는 “뭐 사기 치는 게 한두 사람이냐? 나는 (상대가) 사기 치는 줄 모르지”라며 은퇴 후 사기를 당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 이기영, 동거녀 살해 후 매달 12회 청소도우미 불러…“범죄 몰랐다”

    이기영, 동거녀 살해 후 매달 12회 청소도우미 불러…“범죄 몰랐다”

    택시기사와 전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이 지난해 8월 집주인인 동거녀를 살해한 뒤 매달 12회씩 외부 인력을 불러 집안을 청소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일산동부경찰서는 “이기영의 파주 집에 머리카락 혈흔 등 5~6명의 것이 나왔다”면서 “확인결과 이기영 모친, 모친 지인, 1주일 동안 같이 동거한 여자친구, 집안 청소해주는 아주머니 등의 DNA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기영의 모친과 모친의 지인의 경우 이기영이 경찰에 체포된 이후 물건을 챙기기 위해 집안에 들어갔던 것으로 조사됐다.1주일간 이 집에서 동거했던 여자친구 A씨의 경우 최초 신고여성 B씨가 아닌 제3의 인물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기영은 동거녀를 살해한 뒤 이 집에 A씨를 끌어들여 살다가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연락을 취해 안전 여부를 확인한 상태다. 정기적 청소업무를 맡았던 여성 C씨는 한달에 12회 이 집에 방문해 청소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기영의 범죄행각을 눈치 채지는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C씨의 안전 여부도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DNA 정밀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으며 추가적 강력범죄 정황은 현재까지 드러난 바 없다”고 전했다.한편 이기영은 4일 오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구속 송치 됐다. 경찰은 이씨에게 강도살인 및 살인, 사체 은닉, 절도, 사기,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기존에는 동거녀와 택시 기사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됐었으나, 택시 기사를 살해할 당시 이씨의 재정 문제 등 전반적인 정황을 토대로 ‘강도살인’ 혐의가 추가됐다. 외투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기영은 이날 “살인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추가 피해자는 없느냐”는 질문에는 “없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형사2부장(정보영 부장검사)을 팀장으로 검사 6명이 포함된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추가 범죄 유무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영은 지난해 8월 7~8일 사이 파주시 집에서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파주시 공릉천변에 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11시쯤 음주운전으로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60대 택시 기사를 같은 집으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이기영은 특히 두 건의 범행 직후 모두 피해자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대출을 받았으며 편취액은 약 7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기영이 살해한 동거녀의 시신을 아직 찾지 못한 상황이다. 이기영은 애초 경찰 조사에서 동거녀의 시신을 공릉천변에 유기했다고 진술했으나 전날 경찰 조사에서 “강에 유기한 것이 아니라 강가에 묻었다”라며 돌연 말을 바꿨다. 이 과정에서 그는 “마지막으로 이제 진실을 얘기하겠다”, “경찰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곧바로 수색 작업을 펼쳤지만 아직까지 피해자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 이기영 “경찰에 마지막 선물”…전문가 “상황 즐기고 있어”

    이기영 “경찰에 마지막 선물”…전문가 “상황 즐기고 있어”

    택시기사와 전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은 시신 유기 장소에 대한 진술을 번복하면서 “경찰에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고 말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이 발언을 두고 “경찰의 수사가 자신의 진술에 의해 좌우되는 상황을 즐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거녀 시신을 강가에 버렸다고 진술했던 이기영은 검찰 송치 하루 전인 지난 3일 “시신을 땅에 묻었다”고 진술을 바꿨다. 이 과정에서 그는 “마지막으로 이제 진실을 얘기하겠다”, “경찰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곧바로 수색 작업을 펼쳤지만 아직까지 피해자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 “이기영 행동과 말에서 ‘허세’ 특징적”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지난 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이기영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곽 교수는 이기영이 진술을 바꾼 것을 두고 “자신의 진술로 경찰의 수사가 좌우되는 상황을 즐기는 측면이 있다”면서 “검찰에 송치가 되기 전 본인 나름대로 성의를 표시할 목적에서 땅에 묻었다고 번복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진행자가 이기영의 ‘경찰에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라는 발언의 의미를 묻자 곽 교수는 “이 사람의 행동과 말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허세”라고 지적했다. 그는 “범죄자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기가 사건 해결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처럼 포장하려는 허세를 부리고 있는 것”이라면서 “자기가 굉장히 센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 하는 욕망이 숨어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보면 강도살인 행위를 저지른 범죄자임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여러 사람을 죽인 연쇄살인범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부연했다. ● 이기영 “추가 피해자 없다” 주장 이기영은 4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에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 이송됐다. 이날 취재진 포토라인 앞에 선 이씨는 패딩 점퍼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쓴 채 고개를 푹 숙여 얼굴을 가렸다. 취재진이 “피해자 유가족에게 할 말 없냐”고 묻자 이씨는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무엇이 죄송하냐”는 추가 질문에 “살인해서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추가 피해자는 없느냐”는 질문에는 “없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씨는 지난해 8월 7~8일 사이 파주시 집에서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파주시 공릉천변에 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12월 20일 음주운전으로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충분히 주겠다며 60대 택시 기사를 집으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이씨에게 강도살인 및 살인, 사체 은닉, 절도, 사기,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기존에는 동거녀와 택시 기사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됐었으나, 택시 기사를 살해할 당시 이씨의 재정 문제 등 전반적인 정황을 토대로 ‘강도살인’ 혐의가 추가됐다.
  • 고양, 신청사 건립 백지화… 백석동으로 이전

    고양, 신청사 건립 백지화… 백석동으로 이전

    경기 고양시가 새 청사 신축 이전 계획을 백지화하고 올해 하반기쯤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인근 빌딩으로 이전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요진개발㈜이 고양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한 일산동구 백석동 요진업무빌딩의 소유권을 오는 3월 중 넘겨받기로 해 청사를 이 빌딩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석역과 인접한 요진빌딩은 요진와이시티에 있으며, 연면적이 6만 6115㎡(약 2만평)에 이른다. 이 시장은 “고양시가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일들에 대한 정리도 필요했다”면서 “이번 청사 이전 결정은 오직 시민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3년 건립된 현 청사는 1기 일산신도시 조성 이후 인구가 급증하면서 조직과 인력이 크게 늘어 비좁다. 더욱이 교통이 불편한 데다 본관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D등급(미흡)을 받아 1999년부터 이전 신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전임 이재준 시장은 취임 직후 신청사 후보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현 청사 인근인 덕양구 주교동 제2공영주차장 일대를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 이곳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5개동을 지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이전 계획 발표로 신청사 건립은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됐다. 이 시장이 요진업무빌딩으로의 이전을 결정한 것은 요진개발과의 기부채납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종료됐기 때문이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현 청사는 시 산하기관 등을 모아 복합문화청사로서 제2청사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존치하고, 신청사 부지는 주교 제2공영주차장과 통합해 ‘창조R&D(연구개발)캠퍼스’ 및 일자리 거점 시설로 복합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얼굴 가린 이기영 “죄송… 추가 피해자 없다”

    얼굴 가린 이기영 “죄송… 추가 피해자 없다”

    음주운전 사실이 경찰에 신고될 것을 우려해 택시기사를 살해해 옷장에 숨기고 동거녀도 살해해 시신을 하천에 유기한 이기영(31)이 검찰로 넘겨졌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강도살인과 살인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이기영을 4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기영의 모습은 이날 오전 9시쯤 일산동부경찰서 현관에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 이송되는 사이 자연스럽게 취재진에게 노출됐다. 검은색 긴 점퍼를 입은 이기영은 현관에서 “유족에게 할 말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다”고 대답했다. 이어 “무엇이 죄송하냐”고 묻자 “살인을 해서 죄송하다”고 답변했다. 또 “추가 피해자는 없냐”는 질문에 “없다”고 했다. 이날도 지난달 28일 영장실질심사 출석 때처럼 마스크를 쓰고 점퍼에 달린 모자를 뒤집어써서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신상공개 당시 사용된 이씨의 운전면허증 사진이 실물과 다를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돼 이날 이기영의 얼굴이 공개될지 관심이 컸다. 한편 이기영의 주거지 곳곳에서 5~6명의 혈흔 및 머리카락 등이 발견돼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으나 추가 피해자는 없었다. 지난해 8월 주거지에서 피살된 동거녀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 고양 신청사 건립 ‘백지화‘… 올 하반기 ‘요진빌딩’으로 이전

    고양 신청사 건립 ‘백지화‘… 올 하반기 ‘요진빌딩’으로 이전

    경기 고양시가 새 청사 신축이전 계획을 백지화하고, 올해 하반기쯤 지하철3호선 백석역 인근 요진업무빌딩으로 이전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4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요진개발㈜이 고양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한 일산동구 백석동 요진업무빌딩의 소유권을 3월중 넘겨 받기로 해 청사를 이 빌딩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철3호선 백석역과 인접한 요진빌딩은 요진와이시티에 위치해 있으며,연면적이 6만 6115㎡(약 2만평)에 이른다. 이 시장은 “고양시가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일들에 대한 정리도 필요했다”면서 “이번 청사 이전 결정은 오직 시민을 위한 정책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1983년 건립된 현 청사는 1기 일산신도시 조성 이후 인구가 급증하면서 조직과 인력이 크게 늘어 비좁다. 더욱이 교통 접근성이 불편하고 본관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D등급(미흡)을 받아 1999년 부터 이전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임 이재준 시장은 취임 직후 신청사 후보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현 청사 인근인 덕양구 주교동 제2공영주차장 일대를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이 전 시장은 이 곳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5개 동을 짓는 내용으로 올해 5월 착공해 2025년 10월 준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요진업무빌딩으로의 이전 계획을 발표하면서 신청사 건립은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됐다. 이 시장이 요진업무빌딩으로의 이전을 결정한 배경에는 요진개발과의 기부채납을 둘러싼 법적 분쟁 종료로 2900억원을 들여 새청사를 건립할 필요가 없어진데다, 즉시 입주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현 청사는 시 산하기관 등을 모아 복합문화청사로서 제2청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존치하고, 신청사 부지는 주교 제2공영주차장과 통합해 ‘창조R&D(연구개발)캠퍼스’ 및 일자리 거점 시설로 복합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새청사를 짓는 것보다 주교동(원당) 지역경제 발전에 더 도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신청사 건립을 기대했던 주교동 일대 주민 30여명은 이날 기자간담회장에서 “이동환 시장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 [포토多이슈] 얼굴 가린 채 포토라인 선 살해범 이기영

    [포토多이슈] 얼굴 가린 채 포토라인 선 살해범 이기영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이 4일 오전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포토라인에 섰다. 이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한 뒤 검찰로 송치됐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29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씨의 얼굴과 나이를 공개했다. 하지만 사진이 실물과 다르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이씨는 검거 이후 ‘머그샷’(체포된 피의자를 촬영한 사진) 공개를 거부했다. 신상 공개가 결정 나도, 인권 보호 차원에서 머그샷을 강제로 공개할 수 없다. 이씨는 지난해 8월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12월 60대 택시 기사를 살해한 후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이씨의 집에서 발견된 혈흔 등에서 여자 3명, 남자 1명의 DNA가 검출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가족 및 주변인을 대상으로 DNA 대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1.4
  • [포토] 모자·마스크로 얼굴 가린 이기영

    [포토] 모자·마스크로 얼굴 가린 이기영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 사건이 4일 검찰로 송치됐다. 동거녀의 매장된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은 더 큰 굴착기를 투입해 계속된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이씨에게 강도살인 및 살인, 사체유기, 사체은닉, 절도, 사기,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동거녀와 택시 기사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됐었으나, 택시 기사를 살해할 당시 이씨의 재정 문제 등 전반적인 정황을 토대로 ‘강도살인’ 혐의가 추가됐다. 사람을 살해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 5년 이상의 징역의 처벌을 받을 수 있고 강도살인죄를 저지른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금전을 노리고 사람의 목숨을 해친 강도살인의 죄가 훨씬 중하게 처벌받는다. 이씨는 이날 오전 9시께 경찰서에서 검찰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일산동부경찰서 정문 앞에서 포토라인에 선 이씨는 “피해자 유가족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뒤, 이어 “무엇이 죄송하냐”는 추가 물음에는 “살인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 피해자는 없느냐”는 질문에는 “없습니다”라고 했다.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된 뒤 공식적으로 언론에 처음 노출된 이씨의 얼굴에 관심이 쏠렸으나, 외투에 달린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완전히 가린 상태였다. 이씨의 의사에 따라 언론에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것인데, 공개된 증명사진은 검거 당시의 나이와도 맞지 않고 후보정이 가미돼 실물과 달라 신상정보 공개의 효력이 떨어진다는 논란은 당분간 불가피할 전망이다.
  • 택시기사, 동거녀 살해범 이기영 송치…“추가 범행 없다”

    택시기사, 동거녀 살해범 이기영 송치…“추가 범행 없다”

    음주운전 사실이 경찰에 신고될 것을 우려해 택시기사를 살해해 옷장에 숨기고 동거녀도 숨지게 해 시신을 하천에 유기한 이기영(31)이 검찰로 넘겨졌다. 검찰은 형사2부 소속 검사 6명 전원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추가 범죄 유무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강도살인과 살인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이기영을 4일 송치했다 이기영의 송치 모습은 이날 오전 9시쯤 일산동부경찰서 현관에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 이송되는 사이 자연스럽게 취재진에 노출됐다. 검은색 긴 점퍼를 입은 이기영은 현관에서 “유족에게 할 말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다”고 대답했다. 이어 “무엇이 죄송하냐”고 묻자 “살인을 해서 죄송하다”고 답변했다. 또 “추가 피해자는 없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변한 뒤 호송차량에 탑승했다. 이날도 지난 달 28일 영장실질심사 출석 때 처럼 마스크를 쓰고 점퍼에 달린 모자를 뒤집어 써서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신상공개 당시 사용된 이씨의 운전면허증 사진이 실물과 다를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돼, 이날 이기영의 얼굴이 취재진 앞에서 공개될지 관심이 컸다. 한편, 이기영의 주거지 곳곳에서 5~6명의 혈흔 및 머리카락이 발견돼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추가 피해자는 없었다. 지난해 8월 주거지에서 피살된 동거여성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기영은 전날 “시신을 공릉천변 땅에 묻었다”며 기존 진술을 바꿨다.
  • 모자·마스크로 얼굴 감춘 이기영 “살인해서 죄송합니다”

    모자·마스크로 얼굴 감춘 이기영 “살인해서 죄송합니다”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이 포토라인에서도 얼굴을 꽁꽁 감췄다. 이기영은 4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에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 이송됐다. 이날 취재진 포토라인 앞에 선 이씨는 패딩 점퍼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쓴 채 고개를 푹 숙여 얼굴을 가렸다. 취재진이 “피해자 유가족에게 할 말 없냐”고 묻자 이씨는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무엇이 죄송하냐”는 추가 질문에 “살인해서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추가 피해자는 없느냐”는 질문에는 “없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이씨는 지난해 8월 7~8일 사이 파주시 집에서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파주시 공릉천변에 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12월 20일 음주운전으로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충분히 주겠다며 60대 택시 기사를 집으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이씨에게 강도살인 및 살인, 사체 은닉, 절도, 사기,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기존에는 동거녀와 택시 기사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됐었으나, 택시 기사를 살해할 당시 이씨의 재정 문제 등 전반적인 정황을 토대로 ‘강도살인’ 혐의가 추가됐다. ● 신상 공개해도 ‘실물’ 알기 어려워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29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기영의 나이와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포토샵이 가미된 신분증 사진은 실물과 다르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신상공개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 현재 경찰은 특례법을 근거로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된 피의자에 한해 이름, 나이, 얼굴 사진 등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당사자가 동의하면 현재 모습이 담긴 ‘머그샷’을 찍어 공개할 수 있지만, 당사자가 거부하면 피의자의 신분증 증명사진을 공개한다. 따라서 실제 피의자 얼굴은 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검찰로 송치되기 전 포토라인에 섰을 때 확인이 가능하다. 이날 이씨의 실물이 포토라인 앞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이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이씨처럼 검찰로 송치될 때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신상정보 공개사진은 과거의 것이 사용된다면 피의자의 현재 모습을 국민들은 알 수가 없는 셈이다.
  • “이기영 집에서 4명 DNA 나왔다”…대체 무슨 일?

    “이기영 집에서 4명 DNA 나왔다”…대체 무슨 일?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을 수사 중인 경찰이 증거물에서 4명의 DNA(유전자)를 확보했다. 3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씨의 경기 파주시 집 등에서 확보된 혈흔과 머리카락 등에서 남성 1명, 여성 3명의 DNA가 나왔다는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회신받았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DNA의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미 사망한 피해자와 이씨 집에 드나든 가족이나 주변인 등을 대상으로 DNA 대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증거물에서 남성 1명과 여성 3명의 DNA를 확보만 한 상태로, 감식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추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기영 “전 연인 시신, 강가에 묻어” 진술 바꿔…수색작업 중 이날 이기영은 전 연인 A씨의 시신을 강변에 버린 게 아니라 하천 근처에 묻었다고 진술을 바꿔 경찰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이기영이 특정한 장소에 수색인력과 수색견을 동원해 A씨 시신을 찾고 있다. 해당 장소에 수색견을 투입했는데, 이기영이 지목한 장소에서 수색견이 발견 징후를 보였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강추위에 땅이 얼어 있는 상태라 시신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 앞서 이기영은 지난해 8월 A씨를 살해한 뒤 캠핑용 루프백에 담아 하천에 버렸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하천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에 나서는가 하면, 시신이 폭우에 떠내려갔을 수 있다고 보고 수중 수색을 벌였다. 다만 인근 군부대의 지뢰 위험 경고 등이 있어 육로 수색은 한정적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범죄 심리 전문가들은 이기영의 성향이나 범죄 패턴으로 봤을 때 추가 피해자가 있을 우려가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최근 1년간 이기영과 연락한 주변인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기영을 상대로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를 진행했고, 4일 검찰에 송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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