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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포지위」싸고 팽팽한 줄다리기 예상/4년만의 한·일각료회의 전망

    ◎지문날인 폐지·사회적 차별 해소등 집중 논의/가이후 방한과 맞물려 일부 현안 타결 기대도 제15차 한일 정기각료회의가 양국 외무장관을 포함,모두 7명씩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6,27일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86년 제14차 회의가 도쿄에서 열린 이래 4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그 동안 정치·외교적으로 양국간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이번 회의에 임하는 자세 및 결과 등은 앞으로 양국 관계의 발전방향과 관련,중요한 가늠자 역할을 할 전망이다. 그렇지만 한일 양국은 지난 5월 노태우 대통령 방일시 과거사 청산 및 이를 토대로 한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 확립이라는 두 가지 커다란 윤곽을 잡았기 때문에 이번 서울각료회의는 일단 이들 사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하는 「실무형 회담」으로 규정지을 수 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될 주요쟁점으로는 역시 재일한국인 차별철폐 문제와 함께 산업과학기술협력 문제,일·북한 관계개선에 따른 대책,무역불균형시정 문제 등 네 가지를 들 수 있다. 우선 재일한국인 차별철폐 문제는 양국간 불행했던 과거사에 그 원인이 있는 데다 국민감정과도 맞물려 있어 가장 미묘한 사안이며 따라서 이번 회의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국은 이 문제의 해결,즉 지문날인 철폐 등의 1,2세 확대적용을 위해 그간 공식·비공식 관계자접촉을 수 차례 가졌으나 우리측에서 볼 때,특히 재일거류민단 입장에서는 항상 미진하게 생각해왔던 게 사실이다. 그러므로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일본측의 확실한 보장을 받아낸다는 방침 아래 재일한국인 문제 해결과 한 일간의 진정한 동반자관계 확립을 등식화할 정도로 상당한 체중을 싣고 있는 듯하다. 노 대통령이 지난 21일 각료회의 대책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가이후(해부) 총리의 내년 1월 방한 전에 재일교포 3세에 대한 합의사항을 1·2세까지 확대적용하는 문제가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하라』고 지시한 데에서도 이같은 정부태도는 잘 나타난다. 그러나 일본측은 이에 아랑곳없이 일본거주 다른 외국인과의 형평성,국내법과의 저촉 등을 이유로 이 문제를 가능한 한 축소하려는 「축소지향적」 태도로 일관,당사자인 재일한국인과 우리 정부를 애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재일한국인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이른바 4대 악제인 지문날인 및 외국인등록증 상시 휴대의무,강제퇴거 및 재입국허가기간 등 법적 지위개선 현안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국·공립교사채용,지자제선거권,민족교육 문제 등 사회생활상의 차별대우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양국은 이와 관련,지난 4월30일 최호중­나카야마(중산)간 한일외무장관회담을 통해 재일한국인 3세 이하 후손문제에 대해 ▲협정영주권의 항구적 인정 ▲강제퇴거사유의 국사범 한정 ▲재입국 허가기간의 5년 연장 ▲지문날인 폐지 및 대체수단 강구 ▲외국인등록증 상시 휴대제도의 개선 ▲사회생활상 차별대우의 양국간 협의 계속 등을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이같은 합의에 따라 법적 보장을 받게 되는 대상자는 지난 71년 1월17일 이후에 태어난 교포(협정 2세)의 자녀(협정 3세)로서 65만여 명의 재일한국인 중 고작 5명에 지나지 않아 교포사회에 대한 실질적 혜택이라는측면에서는 무의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정부는 이번 기회에 3세 이하에게 대한 보장을 1·2세에까지 확대,대부분의 재일교포들이 차별대우를 받지 않고 생활토록 하자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양국간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일·북한 관계개선 문제는 우리측이 주로 얘기를 하는 입장에 설 것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이 지난 9월 가네마루 신(김환신) 전 일본 부총리를 접견했을 때 일본측에 제시한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유도 및 북한의 핵안전협정 가입 등 5개 항의 전제조건을 다시 한 번 강조하겠지만 일측은 사전·사후 한국과 긴밀한 협의를 계속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에 머무를 공산이 크다. 또한 산업과학기술협력과 무역불균형 시정문제는 노 대통령 방일시 합의됐던 내용임에도 불구,일측의 무성의한 자세로 말미암아 아무런 진전도 없는만큼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상호의존적인 양국간 산업발전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일측의 성실한 이행을 거듭 촉구할 방침이다. 그러나 일측은 특히 기술이전 문제는 정부차원이 아닌 민간베이스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작은 정부」 이론을 되풀이할 가능성이 짙다. 이에 따라 정부는 양국간 무역불균형 및 기술이전을 확실히 담보하기 위해 한일산업기술협력위 설치,특정첨단기술이전 약속,구매단파견 확대 등 보다 구체적인 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결국 이번 회의는 가이후 총리의 방한이라는 중대한 변수에 힘입어 일부 현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할 가능성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양국간 원칙론적인 입장표명에 그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다시 말해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을 경계하는 일본의 속마음을 뼈저리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란 지적이다.
  • 「2중 국적자」 과소비 부추긴다

    ◎직업도 없이 뻔질나게 출입국/국내재산 처분뒤 빼돌리기도/1만여명 추산/골프여행·해외관광 일삼아 우리나라 국적과 미국 등의 국적을 함께 갖고 있는 일부 이중국적자들의 무절제한 행각이 과소비 등을 부추기는 등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뚜렷한 목적도 없이 뻔질나게 국내외로 드나들며 걸핏하면 「외국인의 특권」 등을 내세워 향락을 일삼거나 국내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는 등 비리를 일삼기 때문이다. 이들은 주로 취업이나 사업을 목적으로 외국에 나갔거나 유학중 현지에서 터전을 잡아 미국이나 캐나다 등의 시민권을 획득한 사람들로 이를 빌미로 자녀들을 국내의 외국인 학교에 보내거나 아예 중·고교 때부터 외국학교에 보내곤 한다. 이들은 대부분 뚜렷한 직업도 없이 외국인 여권으로 「골프여행」이나 「연어낚시」 등 관광을 즐기며 잦은 「해외여행」으로 과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이들은 또 외국 국적을 취득하면 국내에서는 부동산 등의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는데도 「대리인」이나 「재산관리인」 등을 두어 계속 재산권을 행사하고있으며 주로 신분이 노출되지 않는 국내의 외국은행 지점을 이용해 일부재산을 해외로 빼돌리기도 한다. 이같은 이중국적자는 모두 1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이들이 재외공관에 우리국적의 상실신고를 기피하고 있어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거나 추적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법무부측의 설명이다. 법무부는 해마다 15차례이상 드나들거나 2백일이상 해외에서 체류하는 소위 「빈번 출입국자」에 대해 동향을 감시하고 있으나 이들 이중국적자의 대부분은 출입국 관리 당국에서 조사한번 제대로 받지 않고있는 실정이다. 부모로부터 수백억대에 이르는 부동산을 상속받아 부동산임대업을 하는 K모씨(37)는 유학기간 동안 미국에서 얻은 시민권으로 미국여권을 사용해 뚜렷하게 하는 일도 없이 해마다 몇차례씩 해외여행을 한다. 미국 유학으로 미국시민권을 획득한 Y모씨(40)는 최근 일산 등지에 있는 수십만평의 땅과 시장을 소유하고 있던 아버지가 사망하자 한달에 2∼3차례 국내외로 드나들며 재산을 정리하고 자녀들도 외국인 학교를 거쳐 미국의한 대학에 다니는 등 호화생활을 하고 있다. 현행 국적법 12조에는 혼인 또는 자진하여 외국의 국적을 취득한 자 등은 대한민국의 국적을 상실토록 돼 있으나 14조에는 국적을 상실한 자가 다시 신청할 경우 국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일단 외국국적을 취득한뒤 다시 우리 국적을 회복해 이중국적을 갖는 경우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일산∼판교 내년말 착공

    건설부는 21일 수도권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을 빨리 추진하기로 하고 일산에서 중동·안양을 거쳐 판교에 이르는 56.2㎞ 구간을 내년말에 착공하기로 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판교에서 퇴계원까지의 28.5㎞ 구간에 이어 내년에 착공될 구간은 총연장 1백18.4㎞의 외곽순환도로 가운데 도로개설이 시급한 구간으로 1조2천억원을 들여 8차선을 전제로 우선 4차선으로 만들어진다.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는 분당신도시를 거쳐 산본·평촌·중동 및 일산신도시와도 이어져 수도권 5개 신도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의 기능도 하게된다. 내년말에 공사가 시작될 일산∼판교구간의 주요 통과지점은 정신문화연구원·논곡·양지·대야·송내·고촌 등이다. 2001년을 완전 개통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서울외곽 순환도로 건설에는 약 2조8천억원에 이르는 공사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일산에서 퇴계원까지의 나머지 33.7㎞ 구간도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착공될 예정이다.
  • 폴리아크릴 아미드 국내산업 피해없다/무역위 판정

    상공부 무역위원회는 21일 폐수·하수처리용 응집·침강촉진제인 프랑스·영국 및 독일산 폴리아크릴 아미드 고분자응집제에 대한 덤핑방지과세부과 요청과 관련,이로 인해 국내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받거나 받을 우려가 없다고 판정했다. 무역위는 이양화학㈜에서 지난 10월6일 재무부에 신청한 폴리아크릴 아미드 덤핑수입방지 관세부과요청에 대해 그동안 관련전문가로 조사반을 구성,분석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 신도시 1만8천가구/아파트청약일정 확정

    건설부는 19일 올해 마지막 공급이 될 분당 7차,일산 2차,평촌 3차,중동 2차분등 4개 신도시아파트 1만8천6백6가구의 청약일정을 확정,민영아파트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청약예금가입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기로 했다. 또 국민주택은 3일부터 주택청약저축가입 1순위자 가운데 40㎡(12.1평) 이하는 5년무주택에 12회 불입한 사람과 3년무주택에 30회 납입한 사람을 대상으로,40㎡초과 평형은 5년이상 무주택에 60회 납입했거나 3년무주택에 총불입액이 3백만원이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기로 했다. 당첨자는 다음달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 변사자 부검비용 싸고 “잡음”/“절차 까다롭고 기간 오래 걸린다”

    ◎병원측,유족에 비용 떠넘겨/유족들,울며 겨자먹기로 지불하기 예사 수사당국의 필요에 의해 유족들의 의사와는 관계 없이 강제로 집행하는 각종 변사사건 희생자의 사체부검에 따른 의료경비는 마땅히 국가가 부담해야 하는데도 유족들에게 떠넘기는 일이 흔해 말썽이 되고 있다. 사체를 부검한 의사측은 부검이 끝난 뒤 국가에 그 경비를 청구하도록 돼 있으나 절차가 까다롭고 지급기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경찰의 비위에 거슬리기 싫다는 등의 이유로 바로 유족들에게 요구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유족들은 그때마다 마음속으로는 억울해 하면서도 부검시간 때문에 가뜩이나 늦어진 장례를 하루라도 빨리 치러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사체 검안비를 비롯,사체의 냉동보관료와 앰뷸런스 사용료 등을 물고 있다. 부검 관련 경비의 지급책임이 있는 경찰측은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세간에 널리 알려진 중요한 사건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곤 경비지급을 외면하는게 상례여서 이같은 일이 거듭되고 있다. 지난 12일 경기도 양평에서 일어난 일가족 4명의 생매장 사건의 경우 사체부검을 맡은 병원측이 사망확인서 20만원,영안실 사용료 12만원,사체관리비 25만원,앰뷸런스 사용료 15만원 등 72만원을 유족들에게 요구해 유족들이 크게 반발하는 등 물의를 빚었었다. 이 경우 경찰이 중재를 선 끝에 결국 50만원을 물고 사체를 넘겨받아 장례를 치렀다. 또 지난달 31일 상오10시30분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 탄천둑방에서 암매장 살해된 허만오씨(31ㆍ경기도 부천시 남구 중동 884) 사건의 경우 유족들은 경찰이 관리하고 있던 기간동안의 앰뷸런스 사용료에 해당하는 직원인권비 30만원,사체 냉동보관비 6만원,영안실 사용료 18만원 등 국가가 부담해야 할 성질의 비용 54만원을 장례비에 포함해 모두 1백80여만원을 병원측에 냈다. 사건을 맡았던 서울 송파경찰서측은 사체검안비만을 냈을 뿐이다. 또 지난 9월16일 상오1시25분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00의1 앞길에서 편교덕씨(24ㆍ구속 수감중ㆍ경기도 고양군 일산읍 백석리 148) 등 3명에게 폭행당해 병원에 입원해있다 16일만인 10월2일 숨진 변상일씨(23ㆍ용두동 80의14)의 사건도 마찬가지이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관계 전문가들은 변사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 경찰측이 사체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사체를 직접 관리하게 되므로 부검비는 물론 유족들에게 넘겨주기 전까지의 앰뷸런스 사용료ㆍ영안실 사용료 등 부대비용도 마땅히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 4개 신도시아파트 올 마지막분양/새달 18,605가구 공급

    ◎3일부터 청약/산본은 내년으로 미뤄/「25평이하 소형」,전체의 64% 건설부는 12일 올해 마지막이 될 분당등 4개 신도시아파트 1만8천6백5가구의 청약을 다음달 3일부터 받기로 잠정 결정했다. 이에 앞서 이달 26일 모델하우스가 일제히 개관되고 분양계획이 공고될 예정이다. 지역별 공급규모는 ▲분당 7차분 1천1백66가구 ▲일산 2차분 7천20가구 ▲평촌 3차분 3천7백21가구 ▲중동 2차분 6천6백98가구로,일산이 가장 많고 지금까지 6차에 걸쳐 가장 많이 분양됐던 분당지구는 1천1백66가구로 가장 적다. 당초 이번 분양에서도 5개 신도시아파트가 동시에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산본지역은 지장물 철거지연과 주택상환사채 발행문제가 겹쳐 내년으로 분양이 미뤄졌다. 아파트분양사상 두번째로 많은 아파트가 공급되는 이번 4개 신도시아파트의 평형별 가구수는 임대아파트 5천8백41가구,국민주택 2천9백68가구,국민주택규모 3천80가구 등 분양면적기준 14평형에서 33평형까지 전용면적 25.7평이하의 소형이 1만1천8백89가구로 전체의 64%를 차지하고 있고 그 이상의 중대형은 6천7백16가구이다. 채권입찰제는 전용면적 40.8평을 초과하는 대형아파트만 적용되며 상한선은 종전과 같은 평당 90만원이다. 이번 신도시아파트분양에도 현지주민 우선공급제가 실시되어 분당 및 일산아파트는 전체물량의 10%가,나머지 2개 지역은 20%가 그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 공급된다. 분양가격은 이번달에 분양된 아파트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고급내장재를 사양선택할 경우 평당 2백만원선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2군 경쟁률 더 높아/신도시 대형아파트

    현지주민 우선분양제가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5개 신도시 민영아파트 1만6천6백82가구 분양에서 전체적으로는 일반분양 청약경쟁률이 평균 17.5대 1로 지역주민 우선공급분 청약률 13.6대 1 보다 다소 높았으나 분당을 제외한 일산ㆍ중동ㆍ평촌ㆍ산본 등 4개지역에서는 지역주민 우선공급분의 청약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권입찰제가 실시된 전용면적 40.8평 초과의 대형아파트 청약률은 층수별로 선호도가 높은 2군과 그렇지 않은 1군간에 큰 격차를 보여 이번 분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당의 건영 69평형의 경우 일반분양분에서 2군은 1백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1군은 21.6대 1에 머물렀다.
  • 일산 민영아파트/지역민분 21대 1

    일산 신도시의 민영아파트중 고양군 지역주민들에게 우선 공급되는 2백28가구에 대해 8,9일 이틀간 청약을 받은 결과 4천8백65명이 신청,일반분양때의 19.7대 1 보다 높은 2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체별로는 우방주택이 32대 1로 가장 높고,우방주택의 32평형은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8개 평형 또 “미달”/신도시아파트 오늘 재청약

    청약미달로 8일 주택청약예금가입 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신도시아파트의 일반분양분 4개 평형중 2개 평형,주택상환사채발행분 8개 평형중 6개 평형에서 또 신청자가 미달,9일 3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청약이 미달된 일반분양아파트는 중동의 우성건설 60평형 1군과 한신공영 55평형 1군이다. 또 신청이 미달된 주택상환사채발행 아파트는 일산의 삼익건설 37평형,중동의 한양 38ㆍ61평형,광주고속의 38ㆍ50ㆍ61평형이다.
  • 신도시아파트 평균 16.8대 1

    ◎청약예금 가입자 57%가 신청/분당 23.7대 1로 최고/중동 4개평형 1순위 1군서 첫 미달 기록 과열청약현상을 진정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동시에 분양된 5개 신도시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평균 16.8대 1로 나타났다. 7일 청약이 마감된 이번 민영아파트 1만6천6백82가구 분양에는 수도권 전체 주택청약예금가입자 49만명의 57.2%인 28만3백43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분당이 23.7대 1로 가장 높고,일산 19.7대 1,평촌 13.8대 1,중동 8.5대 1의 순이며 산본은 4.8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금까지 신도시아파트의 분양에는 청약예금가입 1순위자의 40%안팎이 청약했으나 이번에는 5개 신도시아파트의 동시분양으로 당첨될 확률이 높아진데다 정부가 가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집이 있는 사람들에게 청약 1순위자격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자극,청약을 많이하는 바람에 청약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업체별로는 분당에서 7백6가구를 분양한 건영이 4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건영의 69평형은 81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5개 신도시아파트의 동시분양 경쟁률은 당초 예상보다는 높았지만 중동의 삼성종합건설 61평형,우성의 60평형,한신공영의 55평형과 67평형 등 대형아파트 4개평형은 신도시아파트 분양이후 처음으로 1순위ㆍ1군에서 청약이 미달됐다. 한편 이번 일반분양과 함께 청약을 받은 주택상환사채는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럭키개발의 38평형 등 10개평형에서 청약이 미달됐다. 이번 민영아파트분양에서 지난번 수해를 당한 일산은 평촌보다 인기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강북지역 실수요자들이 많이 청약하여 평촌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지금까지 29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분당의 경쟁률은 23.7대 1로 낮아져 과열청약현상을 진정시키기 위해 5개 신도시아파트를 동시에 대량으로 분양하기로 한 정부의도가 어느정도 달성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청약이 미달된 분양주택의 대형 4개평형 1군과 주택상환사채발행분 10개평형은 8일 2순위자를 대상으로 추가 청약을 받는다.또 처음으로 분양된 일산의 민영주택중 지역우선공급분인 2백28가구는 고양군에서 1년이상 거주한 세대주를 대상으로 8,9일 이틀간 수도권지역의 주택은행과 일산국민학교 강당에서 신청을 받는다.
  • 신도시 아파트 투기조사 착수/국세청/분양현장서 당첨권 전매등 색출

    국세청은 분당ㆍ일산ㆍ평촌ㆍ산본ㆍ중동 등 5개 신도시의 아파트 동시분양과 관련,분양신청 접수창구인 수도권의 주택은행 본ㆍ지점에 모두 1백71명의 투기조사 전문요원들을 투입,현장 단속활동에 들어갔다. 2일 국세청에 따르면 투기꾼들은 대체로 중ㆍ대형 아파트를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이날부터 시작된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 이하) 초과 아파트분양신청 현장에서 이동복덕방의 투기조장행위를 색출하고 분양신청자들에 대해 당첨권 전매는 세무조사 대상이 되는 점을 주지시키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펴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서울 지방국세청에서 35개반 70명,중부지방 국세청에서 49개반 1백1명 등의 투기조사 전문요원들을 동원해 주택은행 본ㆍ지점을 순회하며 대리신청이나 복수신청 등을 현장에서 단속키로 했다. 국세청은 특히 이미 분양된 신도시의 아파트에 최고 1억여원의 프리미엄이 붙는등 투기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분양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명함을 돌리거나 전매를 알선ㆍ중개하겠다고 선전하는 투기조장 중개업자들의 단속에 주력,적발되는 악덕 중개업자들은 모두 관계당국에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또 신도시의 아파트 당첨권을 전매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전매차익을 모두 세금으로 환수하는 한편 최우선적으로 투기조사 대상에 올려 본인은 물론 전가족의 최근 5년간 부동산 거래실적을 샅샅이 추적,투기행위가 드러날 때에는 무거운 세금을 물릴 계획이다.
  • 새민방 실질경영주 「태영」은 어떤 회사인가

    ◎지하철등 관급공사로 급성장/73년 설립… 국내 도급순위 34위에/유통ㆍ레저 등 5개사 소유… 군납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비유되는 신설 민영방송의 지배권은 윤세영회장(54) 소유의 중견 건설업체인 주식회사 태영에 돌아갔다. 윤회장은 지배주주인 ㈜태영외에도 7% 지분을 배정받은 제2의 대주주인 대한제분의 주식도 30%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민방운영에 관한한 절대적인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재계의 「떠오르는 별」이 된 윤회장과 태영은 일반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상태여서 이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윤회장은 강원도 철원출신으로 서울고ㆍ서울법대를 졸업했고 육군중위로 군복무를 마쳤다. 봉명그룹회장인 이동녕씨의 국회의원시절 비서관을 지내기도 했으며 미륭건설에서 상무를 거친뒤 73년 ㈜태영을 설립,독립했다. 기업활동과 더불어 평통상임위원,서울시 핸드볼협회장,서울올림픽범민족추진위 중구위원장등을 역임했다. 윤회장은 모기업인 태영외에 ▲태영화학 ▲슈퍼마켓 체인인 태영유통 ▲액체화물및 곡물보관업체인 태영산업 ▲현재 용인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짓고 있는 태영레저 ▲다우케미컬사와 합작(지분율 20%)한 울산퍼시픽화학 등 5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태영은 지난 73년 설립돼 지난해 상장된 회사로 국내 도급순위는 34위이다. 초기엔 관급공사인 전국의 하수종말처리장ㆍ정수장 등을 주로 건설해 탄탄한 기반을 쌓았고 최근 2∼3년 새 지하철ㆍ중앙고속도로ㆍ경춘국도공사 등에 참여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지난 80년에는 도급순위가 74위에 불과했으나 해마다 순위가 높아져 88년에는 42위,지난해에는 36위로 뛰어 올랐다. 관급공사에 주력해 왔기 때문에 일반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신도시 건설 참여를 계기로 주택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분양규모는 분당ㆍ일산ㆍ평촌 등 3개 신도시에서 모두 2천여가구분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6백46억원,당기순이익은 19억3천7백만원을 기록했다. 올들어서는 상반기에만 1천1백억원의 공사계약을 올렸고 이에 따라 매출액도 4백3억원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증가했다. 자본금 규모는 1백56억원. 여의도에 사옥을 갖고 있으며 마포의 제2사옥부지등 많은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자금동원력에 대해 보유유가증권과 현금만도 2백억원에 달해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태영이 민방의 지배주주로 유력하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윤회장이 유력인사들과 연줄이 닿는다는 「말」들이 급속히 떠돌았다. 대표적인 것이 서울법대 동창인 최병렬 공보처장관과 매우 친밀해 그가 뒤를 밀어준다는 설. 그러나 최장관은 『윤회장이 대학선배여서 동창모임 등에서 만나면 인사를 나눌 정도의 안면이 있을 뿐이며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다』고 이같은 소문을 극구 부인하고 있다. 또 장교출신인데다 76년부터 군납에 나선 인연으로 군관계 인사들과도 친하다는 후문이다. 구 공화당정권때 문공부장관을 지낸 윤주영씨와의 「사촌설」이 나돌기도 했으나 회사측은 『윤회장은 회평 윤씨에 철원출신이고 윤주영씨는 파평 윤씨,황해도 장단출신』이라면서 인척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하고있다.
  • 선정과정 난음우려 조기확정/새 민방 지배주주 「태영」 선정의 배경

    ◎참여신청 60건 한달간 자료분석/「객관성」 의식,막판까지 진통 거듭 새 민방의 주체가 확정됨으로써 민방시대의 출현이 가시화됐다. 곧이어 우리의 방송체제는 지난 80년 언론통폐합 이전과 마찬가지로 공ㆍ민영 공존체제가 됐으며 앞으로 지방에도 권역별로 새 민방이 나타날 것이 확실시돼 바야흐로 민방 전성기가 다가올 전망이다. 정부는 31일 제4차 민방설립추진위에서 최초 납입자본금 1천억원의 30%를 출자해 실질적 주인이 되는 지배주주로 건설업체 태영을 선정하고 5∼7% 출자 대주주 5개 기업,1∼3% 출자 군소주주 25개 기업 및 개인 등 모두 31명의 주주명단을 확정발표했다. 당초 오는 10일께 발표하려던 일정을 이처럼 크게 앞당겨 발표한 것은 관계기간으로부터 신청자의 관련명세서류가 일찍 도착한 데다 주체 선정과정을 둘러싸고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관련업체 및 신청자들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각종 루머와 의혹설이 꼬리를 물고 있는 상황이 상당히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하면 정부가 주체선정을 발표하는 시점에서 민방허가권을둘러싼 정부의 역할을 일단 마감,소문의 피해로부터 벗어나겠다는 것과 함께 새 민방의 주주들에게 「방송창조」 준비작업이라는 책무를 가급적 빨리 부여하겠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공보처로서는 지난 6월 임시국회에서 방송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방송관련법을 통과시킨 뒤 새 민방 허가를 위한 작업을 진행시켜 오면서 6공의 언론정책원칙과 상반되는 억측이 각계로부터 쏟아져나와 곤혹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공보처는 「공정심사」를 강조하며 지난 9월10일부터 한 달 동안 민방참여 희망자들로부터 모두 60건(컨소시엄ㆍ개별기업ㆍ개인)의 신청을 접수받아 선정을 위한 자료분석작업을 해왔다. 이중 가장 신경을 쓴 부문은 민방의 수장인 지배주주를 누구로 선정하느냐 였다. 지배주주를 희망한 신청자는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한 인켈(대표 조동식) 한독(조덕영) 중소기업민방추진위(황승민)를 포함,단독신청한 태영(윤세영) 농심(신춘호) 일진그룹(허진규) 대성제분(고영준) 강성구 씨(비디오아트 대표),기독교교단출자 중앙방송(가칭) 등 모두9건이었으나 막판까지 저울질을 한 것은 인켈ㆍ태영ㆍ일진그룹 등 3개사였다. 3개사 가운데 일반인에게 다소 낯설은 태영을 선택한 데는 무엇보다 기업주가 주력업종을 방송으로 전환,이에 전념하겠다는 강한 의지표명과 여의도에 연건평 6천5백평의 사옥을 가져 쉽게 방송사로 개조할 수 있는 점이 크게 작용해 사업성격상 「제격」이라는 오디오기기전문업체 인켈을 따돌렸다는 후문이다. 인켈의 경우 당초 신청형태인 컨소시엄형태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손해」를 봤으며 인켈과 컨소시엄을 형성한 한국화장품 등 4개 기업ㆍ단체도 같은 생각이어서 하나도 구제되지 못했다. 일진은 허진규 회장이 산하 3개 기업과 합동으로 30% 출자를 신청,자금조달에 상대적으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보여 7% 출자 대주주로 물러섰다. 특히 태영의 경우 선정발표 4∼5일 전부터 증권시장 등에서 갖가지 루머와 함께 「내정설」이 나돈 업체이므로 의혹설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다. 지배주주 선정에서 1차 탈락한 중소기업민방추진위와 기독교단출자 중앙방송은 특정이익집단의 이익대변 가능성,농심은 롯데그룹과의 연관 때문에 탈락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독은 경영상태,강성구 씨는 자금출저,대성제분은 자금조달 능력이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체선정 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정부가 관심을 기울인 분야는 지배주주가 총주식의 30%(3백억원) 밖에는 소유할 수 없도록 법적인 규제를 당한 때문에 확실한 경영권 담보장치를 어떻게 마련하느냐였다. 이에 따라 공보처는 컨소시엄 형태로 접수한 공동신청자들의 경우 부적격자들이 컨소시엄에 다수 포함돼 원형을 인정치 않고 개별심사를 통해 총주식 51% 출자지분을 「인위적」으로 형성해주기 위해 방송경영이념ㆍ경영기법ㆍ원만한 인적 구성을 중심으로 「헤쳐 모여」식의 주주연합구도로 재편성했다. ○민방주주 ◇지배주주(30%)=▲태영(윤세영ㆍ강원 출신) 출자희망 30% ◇대주주(7%)=▲대한제분(이종각ㆍ평남) 〃 11% ▲일진(허진규ㆍ전북) 〃 30% ▲로켓트보일러(김양수ㆍ경북) 〃 10% ◇대주주(5%)=▲한주홍산(신영균ㆍ황해) 〃 11% ▲건영(엄종일ㆍ경북) 〃 25% ◇군소주주(4%)=▲이건산업(박영주ㆍ경남) 〃 5% ▲남성(윤봉수ㆍ황해) 〃 5% ▲쌍방울(이봉녕ㆍ전북) 〃 10% ▲대일건설(박희주ㆍ평남) 〃 3% ◇군소주주(2%)=▲동해실업(채철ㆍ경북) 〃 3% ▲한미약품(임성기ㆍ경기) 〃 2% ▲중경개발(박병배ㆍ충남) 〃 2% ▲한성화학(지성한ㆍ강원) 〃 2% ▲흥양(김운석ㆍ전남) 〃 5% ▲동승기업(이동호ㆍ경북) 〃 3% ◇군소주주(1%)=▲이랜드(박성수ㆍ전남) 〃 5% ▲대성전선(양시백ㆍ서울) 〃 3% ▲제일산업(장세헌ㆍ경북) 〃 3% ▲경신공업(김현숙ㆍ경기) 〃 2% ▲대진침대(신형주ㆍ전남) 〃 2% ▲성우금속(이명근ㆍ함남) 〃 1.5% ▲화성산업(이인중ㆍ대구) 〃 1% ▲한승건업(박영재ㆍ경북) 〃 1% ▲에이스침대(안유수ㆍ황해) 〃 1% ▲협진양행(이규양ㆍ경기) 〃 1% ▲진합정공(이영섭ㆍ서울) 〃 1% ▲종근당(이종근ㆍ충남) 〃 1% ▲대원전선(이호직ㆍ충남) 〃 1% ▲크라운제약(신화용ㆍ강원) 〃 1% ▲로얄섬유(박엽래ㆍ충남) 〃 1%
  • 아파트 3만9천여가구/연말까지 추가 공급

    ◎주택사업협회 집계 올들어 10월까지 많은 물량의 아파트가 공급된 데 이어 11월중 4개 신도시에 1만7천여가구가 분양되는 등 12월까지 두달간 전국적으로 대형 주택건설업체에서 모두 3만9천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30일 주택사업협회가 집계한 11,12월중 대형 주택건설업체들의 아파트 분양계획 규모는 11월이 2만9천1백5가구,12월이 1만가구이다. 신도시별 분양예정 가구 수는 분당 7차 1천1백66가구,일산 2차 7천20가구,평촌 3차 3천7백20가구,중동 2차 5천6백20가구다. 신도시아파트 분양은 11월이 올해 마지막이며 내년엔 9만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 “통일 단축의 대로 되길”/노대통령 치사

    【고양=이경형 기자】 노태우 대통령은 27일 상오 경기도 고양군에서 거행된 자유로 기공식에 참석,치사를 통해 『자유로는 판문점을 넘어 개성과 평양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통일의 대로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그러한 날이 머지 않은 장래에 반드시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최근 남북고위급회담과 체육ㆍ문화의 교류는 남북관계 변화의 시발을 뜻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우리가 건설하는 통일동산과 일산 신도시는 남북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거점이 될 것이며 자유로는 그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자유로 착공/행주대교∼자유의 다리/95년 46.6㎞ 완전 개통

    행주대교에서 자유의 다리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46.6㎞의 자유로 1단계 구간 29㎞ 건설공사가 27일 시작됐다. 정부는 이날 상오 경기도 고양군 지도읍 신평리 현장에서 노태우 대통령ㆍ이상희 건설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주대교에서 오두산까지의 1단계 도로건설 기공식을 가졌다. 이 도로건설은 일산 신도시 건설과 경기도 파주군 탄현면 일대에 건설되는 통일동산 조성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지난번 집중호우 때 붕괴된 일산둑을 보강하는 항구적인 수해방지대책으로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시행되는 사업이다. 자유로 1단계 구간은 토지개발공사가 육군 공병단의 지원을 받아 1천6백44억원을 들여 4∼6차선으로 건설되며 92년 8월에 개통된다. 건설부는 오두산에서 자유의 다리까지 17.6㎞에 이르는 2단계 구간 공사도 곧 착수,95년까지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자유로 1단계 구간은 현재 높이 11.6m인 일산둑 옆에 일산둑보다 1.8m 높은 13.4m의 높이로 건설되며,일산 신도시와 연결되는 행주대교∼이산포 구간은 6차선으로,나머지 구간은 4차선으로 포장된다.
  • 4개 신도시 아파트 분양 「주택상환 사채」/1천3백여 가구분 발행

    아파트 분양사상 최대규모인 2만4천9백60가구가 동시에 공급되는 이번 5개신도시 아파트 분양때 37∼67평형 1천3백66가구에 대한 주택상환사채도 동시에 발행된다. 청약일은 다음달 5∼6일이다. 지역별로는 ▲분당에서 우방주택 1백40가구,성원건설 1백75가구,럭키개발 3백38가구 ▲일산에서는 삼익건설 2백4가구 ▲평촌에서 신동아건설 2백29가구 ▲중동에서 한양주택 1백40가구,광주고속 1백40가구 등이다. 이로써 이달 31일부터 청약을 받게 될 5개신도시 아파트는 모두 2만6천3백26가구가 된다. □4개 신도시 주택상환사채 발행규모 지 역 업 체 평 형 가 구 가구당발행액 분 당 우 방 38∼67 140 40∼70 성 원 38∼50 175 35∼45 럭 키 38∼60 338 37∼58 일 산 삼 익 37∼68 204 37∼65 평 촌 신동아 37∼55 229 33∼49 중 동 한 양 38∼61 140 35∼56 광주고속 38∼61 140 35∼56
  • 신도시 중대형아파트 분양가/평당 2백만원 넘어

    이달 31일부터 동시에 청약을 받는 5개 신도시아파트 2만4천9백60가구중 산본을 제외한 분당,일산,평촌,중동 등 4개 신도시의 전용면적 25.7평을 넘는 중대형의 분양가격이 내장재를 사양선택할 경우 대부분 평당 2백만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건설부가 공고한 5개 신도시아파트의 지역별,규모별 분양가격은 지하주차장이 없는 분당의 국민주택규모가 평당 1백65만5천9백40원으로 가장 낮고,분당의 중대형이 건축비의 7%에 해당하는 고급내장재를 선택할 경우 평당 2백6만8천8백8원으로 가장 높았다. 신도시아파트의 분양가격은 건축비가 오르지 않더라도 토지개발공사로부터 땅매입 경과기간에 대한 금리가 택지비로 가산되기 때문에 갈수록 조금씩 오르게 돼 있다. □5개 신도시 아파트 분양가 ●지 역 규 모 별 계 분 당 국민규모 최저 1,655,940 최고 1,845,494 국민초과 최저 1,966,865 최고 2,068,808 일 산 국민규모 최저 1,767,214 최고 1,844,582 국민초과 최저 1,941,972 최고 2,007,863 평 촌 국민규모 최저 1,708,024 최고 1,805,783 국민초과 최저 1,969,864 최고 2,015,837 중 동 국민규모 최저 1,933,590 최고 1,943,996 국민초과 최저 2,042,449 최고 2,067,300 산 본 국민초과 최저 1,848,001 최고 1,872,293 ●지 역 규모별 아 파 트 택 지 비 건 축 비 소 계 분 당 국민규모 최저 446,840 1,130,000 1,576,840 최고 444,147 1,239,287 1,683,434 국민초과 최저 576,309 1,218,348 1,794,657 최고 579,190 1,274,403 1,853,593 일 산 국민규모 최저 451,968 1,130,000 1,581,974 최고 447,096 1,227,892 1,674,988 국민초과최저 531,080 1,213,777 1,744,857 최고 528,084 1,227,653 1,755,737 평 촌 국민규모 최저 433,357 1,130,000 1,563,355 최고 433,357 1,225,294 1,658,651 국민초과 최저 578,593 1,226,786 1,805,379 최고 581,375 1,263,699 1,845,074 중 동 국민규모 최저 530,545 1,228,544 1,759,089 최고 535,922 1,219,337 1,755,259 국민초과 최저 615,999 1,272,597 1,888,596 최고 619,428 1,275,728 1,895,156 산 본 국민초과 최저 448,862 1,263,570 1,712,432 최고 454,493 1,271,597 1,726,036 ●지 역 규 모 별 지하주차장 선택사양(7%) 분 당 국민규모 최저 ­ 79,100 최고 82,960 국민초과 최저 91,008 81,200 최고 134,015 일 산 국민규모 최저 106,142 79,100 최고 90,497 국민초과 최저 115,913 82,100 최고 170,926 평 촌 국민규모 최저 65,569 79,100 최고 68,032 국민초과 최저 83,225 81,200 최고 89,563 중 동 국민규모 최저 95,702 79,100 최고 109,636 국민초과 최저 72,652 81,200 최고 90,948 산 본 국민초과 최저 54,369 81,200 최고 65,057
  •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31일부터 첫 동시 분양

    ◎사상 최대규모/모두 2만4천9백60가구/현지주민에 10∼20% 우선 배정 건설부는 19일 아파트분양사상 최대 규모인 분당 등 5개 신도시 아파트 2만4천9백60가구의 분양일정을 확정,임대를 포함한 국민주택은 31일부터,민영주택은 다음달 2일부터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기로 했다. 이번 신도시아파트분양부터는 현지주민 우선분양이 처음으로 실시돼 분당 및 일산아파트는 전체 공급물량의 10%가,평촌ㆍ산본ㆍ중동아파트는 20%가 현지 주민들에게 우선 공급된다. 청약은 현지 주민들이 먼저하고 다른 지역의 수도권거주자들이 나중에 하는 것이 아니라 청약은 같이 하되 컴퓨터추첨과정에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먼저 추첨하고,여기에서 탈락한 현지주민들과 타지역 수도권거주자를 대상으로 다시 추첨하게 된다. 5개 지역이 처음으로 동시에 분양되는 이번 신도시아파트의 지역별 분양가구수는 ▲분당 6차분 7천4백30가구 ▲평촌 2차분 8천8백82가구 ▲산본 3차분 1천2백90가구 ▲일산 1차분 3천26가구 ▲중동 1차분 4천3백32가구이다. 규모별로는 임대주택5천7백61가구를 포함,전용면적 25.7평이하의 소형이 1만6천8백96가구로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있고 중대형은 8천64가구이다. 채권상한제는 종전과 같이 전용면적이 40.8평을 초과하는 대형아파트에만 적용되며 상한선은 평당 90만원이다. 5개 신도시아파트의 견본 주택은 24일 분양공고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며 분당의 견본주택은 서울시내에 각 업체별로 분산건립되고 일산등 4개 신도시는 건설지구안에 세워진다. 이번 현지주민 우선분양에서 주택청약예금과 청약저축제가 실시되지 않고 있는 일산지역은 아파트분양공고일 현재 1년이상 거주한 세대주에게만 우선청약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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