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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NG사용지역 10층이상 신축건물/냉방용전력 공급 않기로

    ◎한전,수도권은 새달부터 시행 앞으로 도시가스(LNG)가 들어가는 지역의 새로 짓는 대형 빌딩에는 낭방기기에 대한 전기공급이 전면 중단된다. 빌딩주인이 설치비가 비싼 가스냉방기기나 빙축열시스템이 아닌 전기사용 냉방기기를 설치했다 하더라도 한전은 이 건물의 냉방기기에 대한 전기공급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동자부와 한전은 11일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지역에 새로 들어서는 대형건물에 대해 가스냉방기기의 설치를 의무화하기에는 건축관계법 개정등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우선 이들 건물에는 냉방기기에 사용할 전기를 일체 대주지 않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자부는 조만간 동자부장관 명의로 부령을 발동하거나 전기사업법 시행령을 개정,「도시가스공급지역의 냉방기기에 대한 전기공급 계약금지」조항을 새로이 만든 뒤 서울및 수도권 지역의 경우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기판매회사인 한전이 전기를 쓰고자 하는 일부 수요자에게 일방적으로 전기공급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냉방기기에 대한 전기공급이 전면 중단될 신축 대형건물 규모는 한전과의 계약전력이 5천㎾이상인 10층이상의 건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및 인천·수원등 수도권지역에 새로 들어서게 될 대형건물들은 오는 8월부터,분당·일산·평촌등 신도시지역과 대전·천안·충주 등은 93년부터,영남과 호남지방의 대도시는 95년부터 이 조치의 적용을 받게 된다.
  • 신도시 하반기분양 3만5천가구/3∼4차례 나눠 청약접수

    ◎“신도시 건설 불참” 12개 업체 정부는 올 하반기 수도권 5개 신도시 아파트분양을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4∼5차례 1만가구미만가량씩 실시할 계획이다. 10일 건설부에 따르면 신도시관련 종합대책으로 올 하반기 분양계획물량 6만5천9백가구 가운데 3만가구를 내년으로 연기시키기로 함에 따라 나머지 3만5천9백가구의 분양을 이처럼 조정키로 했다. 건설부는 내년으로 연기할 3만가구는 우선 오는 9월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던 2만5천가구와 8월중 분양예정물량가운데 5천가구로 채울 계획이다. 건설부 관계자는 『우선 9월과 11월 분양계획분 가운데 2만5천가구를 내년으로 연기하고 8월 분양예정분 가운데 5천가구를 추가로 가려낼 방침』이라고 말하고 『연기물량의 선정은 5개 신도시의 단지별 균형과 건설업체의 사정 및 입주희망자들의 선호 등을 종합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까지 신도시아파트를 1만가구이상씩 묶어서 분양하는 방식이 결과적으로 건자재·인력의 집중현상을 가져왔다고 지적하고 하반기부터는 각 분양때의 물량을 다소 축소하는 반면 현재 1∼2개월인 분양시기간격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건설부는 그러나 주택상환사채를 매입한 사람에 대한 상환용 아파트와 철거민 또는 이주대책용 아파트 및 지방자치단체·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국민주택규모이하 아파트는 예정대로 분양할 계획이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오는 9·11월에 분양할 예정이던 ▲분당 1만여가구 ▲일산 7천1백가구 ▲산본 2천3백가구 ▲중동 5천6백가구 등 2만5천가구의 분양이 내년으로 연기된다. 이번 종합대책에서 건설현장 간이 레미콘배합시설의 설치허용지역을 분당·일산에서 5개 신도시로 확대키로 함에따라 25개 건설현장에서 신청한 이 시설의 설치를 허용할 방침이다. ◎“자재등 대책 미흡” 주택사업자협회소속 12개 회원사대표는 10일 정부의 신도시종합대책과 관련,이번 대책에 건자재·인력수급방안등 신도시에 필요한 대책이 포함돼 있지 않다며 더 이상 신도시에서 아파트건설을 하지않겠다고 밝혔다. 이들 주택건설업체대표는 이날 주택사업자협회에서 회의를 갖고 정부의 신도시아파트 분양연기조치는 신도시에 필요한 대책도 없는 일방적인 것이라고 지적하고 금명간 이사회와 총회를 열어 협회의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도시 분양 93년까지 순연/정부,종합대책 확정

    ◎올해 3만·내년 6만가구 1년씩/올 주택공급 15만가구 축소/상용건물 내년 상반기까지 허가제한/종합대책 내용/공공청사·연수원등 신축 제한/건설업체 자재실험실 의무화/40평이상 연립주택 신축 규제 과열된 건설경기진정을 위해 올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던 신도시아파트 6만6천가구 가운데 3만가구의 분양이 내년으로 미뤄지고 내년에도 6만가구의 분양이 93년으로 순연된다.또 오는 9∼12월까지 건축허가를 규제하기로 했던 업무·근린생활·위락·숙박시설등 상업용 건축물의 건축허가제한이 내년 3∼6월까지 다시 연장된다.이와함께 전용면적 40평이상의 연립주택·다세대·다가구주택의 신축이 규제되고 사회간접자본투자를 제외한 정부및 정부투자기관의 청사나 불필요한 각종 정부공사도 최대한 억제된다.또 신도시아파트의 부실시공을 막기위해 공사감리체제가 대폭 강화되며 주택건설업체에 대해 품질검사를 위한 실험실·장비·인력의 확보가 의무화된다. 정부는 9일 최각규부총리겸경제기획원장관·이용만재무·이봉서상공·이진설건설부장관과 김종인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심대평총리실행정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신도시아파트안전시공및 건설경기진정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올해 65만가구로 예상돼온 주택공급물량을 50만가구로 줄여나가고 내년에도 이같은 수준을 유지하도록 10만가구 가량 축소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건설공사물량의 대폭적인 조절로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건자재및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유도해나가되 분양연기에 따른 주택건설업체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상환사채와 회사채등의 확대발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분양이 내년으로 연기되는 아파트는 9·11월에 공급될 예정이던 분당·일산·산본·중동등 4개신도시의 3만가구이다.또 내년엔 금년도에서 이월된 3만가구와 당초 계획분 9만가구를 포함한 12만가구 가운데 6만가구만 분양되며,나머지 6만가구는 분양순연으로 당초 공급계획이 잡혀있지않았던 93년에 분양된다.또 상업용 건축물의 경우 수도권이나 인구 30만명이상의 도시에있는 업무시설은 내년 3월까지,관광·관람집회·전시시설은 내년 6월까지 건축허가가 규제된다.약국·목욕탕등 근린생활시설은 지역에 관계없이 내년 3월까지 건축이 규제되며 위락·숙박·판매시설도 전국적으로 내년 6월까지 건축허가가 제한된다.이밖에 건축이 제한되는 대형 공동주택중 연립주택은 수도권이나 인구 30만명이상의 도시에 한해 적용되며,다세대주택이나 다가구주택은 전국적으로 규제된다. 정부는 그러나 무주택자나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부문 아파트는 당초계획대로 공급하되 민간부문의 주택건설을 적정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미분양이 발생하고 있는 지방도시의 민영아파트분양과 착공연기조치를 연말까지 3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관계자는 지난 88년부터 92년까지의 주택 2백만가구 건설계획이 올해로 초과달성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택건설물량을 줄이더라도 2백만가구는 차질없이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건설과열 진정·집값 안정” 양면 처방/「신도시 종합대책」 안팎

    ◎내년 민영주택자금 올 수준 억제/착공 제한기간만큼 토초세부과 유예/공사감리 강화… 부실 드러나면 재시공 ▷건설경기진정대책◁ ▲91∼92년중 주택건설 연간 50만가구수준(허가기준)동결=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부문의 주택은 계획대로 짓되 민간부문의 주택건설은 적정수준에서 억제. ○서민용주택 계획대로 대형공동주택의 신축규제를 강화,연립주택의 경우 오는 12월말까지 전용면적 50평이상의 신축을 억제키로 했으나 전용면적을 40평이상으로 하고 기간도 내년6월말까지 연장.다세대·다가구주택 역시 9월말까지 40평이상의 신축을 규제키로 돼 있던것을 평수는 그대로 두고 내년 6월말까지 기한을 연장. 미분양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지방도시의 민영아파트 착공과 분양연기조치 기한도 9월말에서 연말까지 연장하고 내년도 민영주택자금 공급규모를 금년 수준으로 억제. ▲상업용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제한 강화=위락시설과 숙박시설·백화점·대형산매점의 건축허가제한을 내년 6월말까지 연장하고 그동안 제한이 없었던 관람집회시설과 관광시설·전시시설등도 내년6월말까지 건축허가를 제한.또 오는 9월말까지로 돼있던 5천㎡이상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6백60㎡)의 건축허가제한을 내년3월말까지 늘리고 업무시설의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건축허가를 제한. 대상지역은 「5·3건설경기진정대책」과 같고 신도시등 주택단지내의 주민편의시설등은 지장이 없도록 별도로 정함. ○분기마다 건설평준화 그러나 건축허가와 착공의 제한기간만큼 택지상한초과소유 부담금부과(92년3월2일부터)가 유예되도록 택지소유상한에 관한 법률시행령을 고쳐 택지상한을 초과하는 나대지에 건축허가를 제한할 경우 부담금을 면제토록 함.아울러 내년후반부터는 건축허가제한보다 금융·세제등 관련정책을 통해 분기별 건설투자평준화방안을 강구. ▲공공부문의 청사·사옥등 투자조정=5·3대책에 따라 9월말까지 집행이 늦춰진 정부및 정부투자기관의 예산사업 8천1백63억원에 대한 집행을 조정.구체적으로는 정부청사신축 3백29억원,정부투자기관의 사옥·지사·연수원·사택신축 1천3백8억원등 1천6백37억원의 집행을 유보하고 정부의 주요건설사업(6천5백26억원규모)을 선별적으로 추진. 또 92년도 정부및 정부투자기관의 예산사업중 사회간접자본투자를 제외한 불요불급한 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고 정부및 정부투자기관의 청사·사옥·지사·연수원·사택의 신축을 제한. ○토지구입비 납부연기 ▷신도시 관련대책◁ 이미 분양해 시공중인 물량은 계획대로 추진하되 부실시공이 확인된 물량은 재시공.아울러 시공에 무리가 없게 하반기 분양계획물량중 3만가구를 내년으로 순연하고 내년에도 6만가구를 93년으로 넘겨 연간5∼6만가구 수준으로 평준화. 분양연기로 발생하는 건설업체의 자금난은 토개공에 대한 토지구입비 납부를 연기하고 주택상환사채의 발행확대와 회사채발행을 통해 해소하며 민간아파트건설의 안전을 위해 공사감리제도를 보강하고 시멘트와 골재수급의 원활화대책을 마련.신도시 기반설비확충사업은 차질없이 추진. ◎「종합대책」 확정 언저리/통화량등 전체 경제운용 영향 극소화/내년초까지 건축경기 크게 둔화될듯 정부가 9일 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발표한 신도시관련 종합대책은 통화량등 전체 경제운용에 대한 영향을 극소화시키면서 기존 주택가격에도 자극을 주지않겠다는 한계선에서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대책에서 모두 6만가구의 분양을 순연시키기로 한것은 건자재난과 이에따른 부실공사의 해결책으로 불가피하면서도 연기물량이 앞으로의 분양계획량 15만여가구중 40%에 그쳤다는 점에서 기존주택가격에 대한 영향등을 감안한 고육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분양연기에 따른 건설업계의 자금난과 이에따른 연쇄도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회사채 발행요건 완화,주택상환사채 전국확대등 회사가 자구책으로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이외에는 국민들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직접적인 자금지원책이 배제됐다는 점에서도 전체통화량 관리측면에서 고심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상업용 건축허가를 6개월이상 연장,용도·규모에 관계없이 전면 제한한 조치로 이에따라 전체 건축물량의 상당부분이 묶이게돼 하반기와 내년초까지는 과열된 건축경기가 크게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채발행 요건 강화 신도시 부실공사 파문으로 마련된 이번 대책은 부실공사의 근본원인이 단기간에 집중된 주택공급과 이에 따른 건자재·인력난에서 비롯된 만큼 신도시아파트 일부 물량만을 손대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이같은 고강도조치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품질강화 대책은 미흡 그렇지만 이러한 한시적 제한조치는 항상 그 비용을 치르게 돼있고 미봉책에 불과할 수밖에 없지만 상업용의 경우 하반기 건축을 내년으로 모두 연기시켜 과열된 건축경기를 잡는다고 하더라도 내년에는 그만큼 건설물량이 누증되게되며 또 연기에 따른 기존 상가나 점포 등의 가격이 꿈틀거릴 가능성이 없지 않다. 또 건축경기에 불을 붙인 원인중의 하나가 빈집터의 건축붐이었고 촉발제로 지적되고 있는 토지초과이득세 등 근본원인에 대한 처방이 미흡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이와함께 부동산 투기꾼들도 이번 분양열기를 빌미로 기존주택가격을 부추길 우려가 있으며 신도시아파트에 대한 청약예정자들의 자금동원계획·이사 등에도 적잖은 차질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문제점 지속적 보완을 또 주택건설업체들이 신도시에서 이미 택지대금으로 2조원이상을 선납했고 현재 분양을 통해 회수한 돈을 제외하고 잠겨있는 돈이 9천억원을 웃돌고 있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분양연기로 경영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분양연기방안을 둘러싸고 정부 각 부처사이에서 논란을 보인 4개 방안중 ▲올해 신도시아파트 분양계획물량중 9·10월분 4만가구를 내년으로 연기할 경우 3천4백23억원▲일산·중동의 하반기물량 4만4천4백가구를 내년으로 연기하는데는 3천47억원▲일산의 앞으로 분양물량을 93년으로 연기하면 2천3백65억원을 건설업체에 지원해야할 것으로 분석된데서도 이러한 조치의 부작용이 어느정도인가가 드러난다. 정부는 이러한 갖가지 문제점에 대한 보완조치와 함께 고심끝에 마련한 이번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는 것이 더이상의 부실을 막는 길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또 부실공사에 대한 정부의 종합점검에서 드러났듯이 관계당국의 지난해 4차례와 올해 시험에서 이러한 문제가 전혀 적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파문을 일과성으로 넘기지말고 진정으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할 것이다.
  • 평촌 추가 청약 25대 1경쟁/1순위 미달 민영아파트 14개평형

    지난 3일 마감된 20배수내 1순위자의 청약에서 미달된 평촌 민영아파트 14개 평형에 대해 5∼6일 20배수외 사람을 대상으로 추가신청을 받은 결과,24·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분당·일산에서 발행돼 20개평형에서 미달된 주택상환사채도 9·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6일 건설부에 따르면 평촌 민영아파트 분양및 분당·일산의 주택상환사채 발행에서 미달된 평형에 대해 추가청약신청을 받은 결과,마감날인 이날 하오2시현재 평촌 민영아파트는 2백62가구 공급에 6천4백33명이 몰려 24·7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분당·일산의 주택상환사채도 5백42가구분에 대한 발행에 5천3백57명이 신청,9·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 골재난에 돌산이 「돈산」으로/채석권만 2억∼5억원대

    ◎수도권선 6개월새 값 수백% 폭등/투기꾼이 주인 몰래 광업권 설정도 신도시 건설등 건설경기 과열로 건자재가 모자라자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돌산(석산)의 인기가 높아지며 값이 폭등하고 있다. 서울과 분당·일산·평촌 등 5개 신도시와 가까운 수도권 일대의 돌산들은 대부분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사이 건설업체와 레미콘업체 및 투기꾼들이 앞다투어 사들임으로써 가격이 6개월 전보다 수십∼수백%씩 폭등했고 매물도 사라져 버렸다.투기꾼들은 골재채취가 가능한 돌산마다 광업권을 설정함으로써 실수요자는 광업권 값으로만 2억∼5억원을 부담해야 한다. 건자재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건설협회와 토개공 및 주공등이 합작으로 설립한 (주)한국골재산업은 이때문에 설립한지 3개월이 되도록 개발할 돌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돌산의 가격은 교통사정이나 건자재로서의 사용가치에 따라 지난해까지 평당 5백∼3천원선에 그쳤으나 최근에는 5천∼8천원,심지어는 1만원이상으로 뛰어올랐다. 또 최근에는 신도시의 부실공사 파문이 커지자 투기꾼들의 부추김으로 산주들이 매물을 걷어들이고 있어 호가만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투기꾼들은 시추기사와 시추장비 및 토목기사등 광업권 설정에 필요한 최소한의 조건만 갖춘채 쓸만한 돌산이 있으면 주인도 모르게 마구잡이로 광업권을 설정한 뒤 개발은 않고 투기이익만 챙기고 있다. 한국골재산업은 서울 반경 50㎞ 이내에서 두달이 넘도록 돌산을 수소문했으나 그린벨트에 묶이거나 군사보호지역으로 설정된 지역을 빼고는 대부분 투기꾼들이 광업권을 이미 설정해놓은 상태였다.
  • 자유로 93년 조기 완공/2년 앞당겨/일산 교통난 덜게

    오는 95년말 완공될 예정이던 행주대교에서 자유의 다리까지의 자유로가 일산신도시 일대의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93년말까지 2년 앞당겨 완공된다. 3일 토지개발공사에 따르면 자유로 1단계 구간인 행주대교에서 경기도 고양군 성동리까지의 29㎞ 도로공사가 지난해 착공된데 이어 2단계 구간인 성동리∼자유의다리 17·6㎞ 구간도 오는 10월에 착공,93년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자유로 2단계 구간의 착공이 이처럼 대폭 앞당겨진 것은 일산신도시의 건축물량이 늘어나면서 건자재 공급시간이 길어지는 등 이 지역의 교통사정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 분당아파트 평균 9.4대1/평촌지역은 무더기 미달사태

    ◎평촌 롯데 24평형 46대1 최고 분당·평촌 신도시아파트 분양에서 부실공사파문에도 불구하고 분당은 20배수 1순위자 청약에서 9·4대1,평촌은 5·4대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분당·일산에서 발행된 주택상환사채는 분당의 동아건설 49평형 일반공급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19개평형이 모두 미달됐다. 3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날 하오5시 현재 분당·평촌 신도시아파트 분양에 대한 청약접수 잠정집계결과 분당은 2천8백86가구 공급에 2만7천3백73명이 신청해 9·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평촌은 4천3백38가구 공급에 2만3천4백42명이 신청,5·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분당지역의 분당에서는 미달평형이 없는 반면 부실공사가 다수 드러난 평촌에서는 15개평형의 지역우선 또는 일반공급 아파트에서 무더기로 미달됐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평촌의 롯데건설 24평형으로 2가구 분양에 93명이 신청,46·5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다음은 분당의 현대건설 48평형 일반공급(35대1)으로 나타났다. 미달분에 대해서는 5,6일 1순위자중 20배수외의 사람을 대상으로 추가청약을 받는다.
  • 「병원문턱」 낮아진다/대학·재벌들,종합병원 신·증설 러시

    ◎96년까지 병상 5만개 늘어/진료·입원대기 짜증 많이 해소될듯 병원문턱이 낮아진다.각 대학병원은 물론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종합병원의 신·증축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2일 보건사회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93년까지 종합병원을 신·증축하겠다고 신청한 곳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경희대등 대학병원과 삼성·두산·현대등 대기업재단을 비롯해 모두 20여곳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 병원이 신·증축될 경우 늘어나는 병상수가 1만4백14개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각 시·도에 병원의 신·증축을 신청한 병·의원급까지 합치면 새로 늘어나는 병상수는 모두 1만8천여개나 된다. 여기에 보사부가 제7차 5개년 보건·의료부문계획에 따라 94년부터 96년까지에도 국·공립병원만 1만5천병상을 늘리기로 확정,그때까지는 대학병원을 포함해 종합병원만 60여곳 이상이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병상수는 5만6천여개가 증가,전국의 병상수는 15만1천여개에 이르러 병상당 환자수는 89년 5백16명보다 1백72명이 줄어든 3백44명선이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병상부족현상으로 빚어지고 있는 입원대기현상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종합병원이 늘어남에 따른 의료수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병원 가운데 서울대병원은 신도시인 분당에 5백병상규모의 종합병원을 설립할 계획으로 있으며 연세대는 일산지역에 첨단의료시설을 갖춘 연세의료원을 건립키로 했다. 고려대는 1천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안암동에 세워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경희대는 한방병원을 현재의 2백병상에서 4백병상으로 증축하는 한편 강동구 상일동에 7백50병상 규모의 제2경희의료원을 짓기로 했다. 보사부관계자들은 『병원의 신·증축이 크게 늘어나면 환자들의 입원 등이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부터 예상되는 의사공급과잉문제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기존에 접수된 신·증설병상 1만4백14개 가운데서도 절반이상이 서울과 수도권,그리고 대도시에 집중돼 있어 자칫 지역간의 의료서비스 분균형상태가 더욱 심화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 신도시 건설조정은 당연하다(사설)

    정부의 신도시 건설계획 전면 조정은 시의에 부합되는 결정으로 보인다.비록 신도시 아파트 일부의 부실시공에 의해 그런 방침이 나오기는 했지만 신도시 건설계획은 국민경제 전체의 왜곡현상을 시정하기 위해서 진작 그 문제가 검토되고 공사를 순연하는 방향으로 정책결정이 이루어 졌어야 옳았다. 정부가 2백만가구 주택건설 공약을 무리하게 강행하는 바람에 건설과열경기가 빚어졌고 이로 인해 물가상승 압력을 심하게 받아 왔다.그 뿐만 아니라 시중의 자금이 온통 건설부문으로 쏠려 제조업부문등 다른 민간부문이 심한 자금란에 부딪쳐 있고 기업 자금조달에 큰 몫을 했던 증시의 침체를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어 왔다. 전체 나라 경제만이 아니고 건설부문 자체도 자재란과 인력란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어 건설업계 자체가 신도시 공사일정의 연기와 자재 공급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이 신도시 아파트의 안전도와 자재수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신도시 아파트 분양과 착공을연기하겠다고 밝힌 것은 뒤늦기는 했지만 올바른 결정이라 하겠다. 정부는 이번의 신도시 건설공정 조정을 계기로 다시 한번 건설경기 진정대책을 점검하기 바란다.신도시뿐이 아니고 공공부문의 건설공사를 비롯하여 상업용 건축물 가운데 시급을 요하지 않는 공사도 계속하여 착공을 늦추도록 해야 한다.정부가 도로·항만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부족을 타개키 위해 1조규모이상의 추갱예산을 편성하고 있는데 이것이 가뜩이나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는 건설경기를 더욱 부추길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의 건설공사 물량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의 도로공사등이 가세할 경우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더이상 설명을 요하지 않을 것이다.이번 신도시 아파트 부실시공의 근본적인 문제는 신도시 공사를 지나치게 강행해 온데 있다.이제부터라도 건설부문 건설자재와 인력의 수급에 맞는 공사일정표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우선 5개 신도시 가운데 분당과 일산 등을 제외한 신도시의 경우 분양과 착공일정을 과감히 순연시켜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올 연말쯤에는 일부 지역에서 분양미달사태가 날 것으로 예견되고 있으므로 사전에 이를 검토,부실공사를 막고 업계의 자금란도 더는 것이 합당하다. 분당과 일산 신도시의 경우도 기존 공사는 철저한 안전도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공사감리를 보다 강화하여 입주자들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앞으로 분양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공사기간을 대폭 연장,건설업체들이 공기에 쫓기어 부실공사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것이다. 신도시건설이란 공약에 밀리어 더이상 신도시부실공사 파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당국은 감독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업계도 자재를 엄선,시공하기를 촉구한다.
  • “수방대책 만전을”/이 내무

    이상연 내무부 장관은 29일 전국이 장마권에 접어들자 철저한 수방대책으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전국 각 시·도에 긴급 지시했다. 이 장관은 지난해 수해복구사업 미완공지역과 지하철공사장,일산·분당 등 신도시지역,대규모 택지조성지구 등 건설현장에는 더욱 각별한 수방관리대책을 마련해 한 건의 피해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라고 시달했다. 또 이 장관은 배수장,배수문 등 각종 수방시설의 성능을 미리 점검하고 수해가 났을 때 수방자재를 현장에 신속히 투입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도록 지시하는 한편 상습침수지역 주민들에 대한 완벽한 대피체제를 당부했다.
  • 신도시 부실공사 파문 확산/건설부/불량레미콘 사용 5개사 확인

    ◎아파트공사 일제 안전점검/이 건설/“무리한 시공 드러나면 공정 재조정” 분당 일산 등 수도권 신도시아파트의 부실공사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불량레미콘을 사용 부실공사를 한 주택건설업체가 현재 부실아파트를 철거중인 광주고속·동아건설 등 5개사에서 정부의 품질관리 점검반의 투입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이번 부실공사가 신도시 건설의 무리한 추진에서 빚어진 것으로 판단될 경우 신도시 건설의 일정조정 등 신도시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방침이다. 이진설 건설부 장관은 25일 수도권 신도시 건설과정에서 신도시 건설과 아파트의 품질문제가 서로 상반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로서는 신도시 건설일정에 얽매여 건설중인 아파트의 질문제를 결코 도외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신도시건설의 기본틀을 바꾸지 않는 범위내에서 건설일정을 재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건설부는 이에 따라 25일부터 오는 7월6일까지 10일 동안 수도권 5개 신도시지역 1백2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신도시아파트 품질관리 점검에서 콘크리트의 강도시험 등 품질점검은 물론 시멘트·자갈·철근·레미콘 등 건자재의 수급상황·인력수급·자금동원능력 등 신도시건설에 따른 전반적인 문제점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아파트의 안전성에 문제가 드러날 경우에는 완공된 아파트라도 과감히 절거토록 할 방침이며 무리한 일정추진에 따른 전반적인 부실우려가 발견될 경우에는 아파트 공급일정 등 신도시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건설부는 또 이를 계기로 건축학회에 7천만원을 지원,7월부터 전국의 부실공사가 우려되는 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의뢰하는 한편 각 시도에 불량레미콘 사용여부를 현장조사,부실시공이 확인될 경우 공사중지 등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시달했다. 한편 건설부는 이와 관련,『신도시아파트의 안전에 문제가 있다면 당초 건설일정을 무리하게 추진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현재로서는 아파트 안전에 결정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신도시 건설일정을 조정하는 문제를 검토하지 않고있다』고 덧붙였다.
  • 신도시 아파트등 일제 안전점검/건설부,새달에

    ◎부실 드러나면 철거·보완공사/불량레미콘 사용 3곳 또 확인/분당서도 강도미달로 일부 철거/산본지구 동성­평촌의 선경·우성/부실공사 3곳 분당·일산 등 5개 신도시아파트 중 부실공사를 한 아파트가 최근 헐어내고 있는 평촌의 광주고속·동아건설아파트 외에도 평촌·산본의 우성·동성·선경 등 3개 건설회사 아파트가 더 있고 지난해에도 분당 시범단지아파트 중에서 같은 문제가 발생,일부층을 철거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건설부는 이에 따라 새로 드러난 부실시공아파트에 대해서는 정확한 안전진단을 전문기관에 의뢰,부실정도에 따라 보완공사를 하거나 철거하도록 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7월부터 전국의 부실공사가 우려되는 아파트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22일 건설부에 따르면 광주고속·동아건설아파트에 부실공사를 빚도록 불량레미콘을 공급한 진성레미콘으로부터 같은 레미콘을 받아 사용한 11개 건설업체의 자체 현장시험일지 등을 조사한 결과 산본지역의 (주)동성,평촌의 선경·우성건설 등 3개 업체의 아파트 일부에도 부실공사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동성의 산본아파트는 101동과 107동의 기초에 문제의 진성레미콘 제품을 사용,강도가 기준(㎠에 2백10㎏)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져 기초 전체를 철거중이며 지하층에 박은 콘크리트파일의 안전여부를 점검키로 했다. 선경건설의 평촌아파트도 105동 5·6층의 벽공사에 진성레미콘의 불량제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부실공사가 우려돼 한양대학 산업과학연구소에 안전진단을 의뢰했고 우성건설도 평촌아파트 7동의 7층 슬라브도 같은 불량레미콘으로 공사,선경아파트와 마찬가지로 한양대학에 검사를 의뢰했다. 건설부는 한양대학의 안전진단 결과 부실공사가 사실로 드러나면 정도에 따라 보완공사 또는 완전철거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분당 신도시 시범단지아파트 일부층에서도 지난해 부실공사로 강도가 기준보다 낮은 것으로 국립건설시험소의 검사결과 드러나 문제의 층을 헐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부는 이에 따라 레미콘의 품질 등을 감독·관리하는 공업진흥청과 공동으로 진성레미콘을 비롯,5개 신도시에 레미콘을 공급하는 업체들과 공사중인 전체 신도시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 및 품질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건축학회에 7천만원을 지원,7월부터 전국의 부실공사가 우려되는 아파트에 대한 안전검사를 실시토록 의뢰하고 각 시·도에 불량레미콘 사용여부를 현장조사,부실시공이 확인될 경우 공사중지 등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시달했다.
  • 4천년 전 볍씨 발견/일산 신도시 토탄층서

    한국선사문화연구소(소장 손보기 연세대 교수)와 단국대 박물관은 21일 일산 신도시개발지역의 토탄층에서 BC 1200∼2200년경의 볍씨를 발굴했다. 이는 지난달 서울대 발굴조사단(단장 임효재)이 경기도 김포평야에서 발굴한 것과 연대측정 결과 비슷한 시기로 밝혀져 우리나라의 농경생활이 이미 4천년 전부터 시작됐음을 재확인한 것이다.
  • 분당·평촌/「20배수 범위」 확정

    ◎25.7평 초과∼30.9평 이하/88년 8월9일 이전/30.9평 초과∼40.8평 이하/88년 5월31일 이전/새달 1∼6일 분양신청 접수 7월1일부터 분양되는 분당 및 평촌신도시 아파트의 20배수 우선청약범위가 일반분양의 경우 ▲전용면적 25.7평 초과∼30.9평 이하는 88년 8월9일 이전 가입자 ▲30.9∼40.8평은 88년 5월31일 이전 가입자 ▲40.8평 초과는 85년 12월6일 이전 가입자로 확정됐다. 또 25.7평 이하는 예금액 3백만원 이하의 경우 88년 6월29일 이전,예금액 6백만원의 경우 87년 7월11일 이전 가입자다. 19일 건설부는 오는 7월1일부터 3일까지 분양신청을 받는 분당·평촌 신도시 민영아파트의 20배수 우선청약자범위를 이같이 확정,발표했다. 이날 확정된 분당과 일산의 주택상환사채 발행에 대한 20배수 청약범위는 분양아파트에 비해 가입기간이 길어 ▲25평 초과∼30.9평 이하는 87년 10월2일 이전 가입자 ▲30.9∼40.8평은 87년 10월30일 이전 가입자 ▲40.8평 초과는 83년 10월27일 이전 가입자이다. 20배수 범위에 포함된 가입자는 7월1∼3일에,그 외의 1순위자는 5,6일에 각각 아파트분양을 신청해야 한다.
  • 신도시에 자전거 전용로/건설부/폭 2∼3m,총연장 77.9㎞

    분당·일산 등 신도시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건설된다. 13일 건설부에 따르면 분당·일산·산본·평촌 등 4개 신도시에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쾌적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총연장 77.9㎞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자동차도로·공원·하천고수부지 등에 건설되는 신도시 자전거 전용도로는 폭 2∼3m로 교통량이 많은 지역은 차도에,교통량이 적은 지역은 건물 쪽에 붙여 건설된다. 지역별로는 ▲분당에 35.4㎞ ▲일산에 13.5㎞ ▲평촌에 13㎞ ▲산본에 16㎞를 각각 건설하고 중동은 도시설계가 끝나는 대로 10㎞ 내외를 건설할 방침이다. 특히 분당의 경우 우선 오는 9월 신도시 중 입주가 처음 시작되는 시범단지아파트를 위해 단지 도로변에 입주시기에 맞추어 5.1㎞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또 탄천변에 13.7㎞의 자전거 전용도로도 건설,이 지역의 명소로 가꿀 계획이다.
  • 신도시 1만가구 28일 분양/아파트 상환사채 6백47가구도

    ◎건설부,21일 공고 분당·평촌 신도시의 분양아파트 1만5백31가구분과 분당·일산의 주택상환사채 6백47가구분에 대한 분양신청 접수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11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분당 3천6백66가구,평촌 6천8백65가구분이며 주택상환사채는 분당 1백43가구,일산 5백4가구분에 대해 발행된다. 그러나 분당·평촌의 분양아파트 중 8백33가구분은 지난해 발행한 주택상환사채를 상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분양되는 아파트는 9천6백98가구분인 셈이다. 건설부는 오는 21일 분양공고를 한 뒤 28일부터 청약을 받겠다고 밝혔다. 주택규모별로는 국민주택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7월4일까지 1순위자의 청약을 받으며 미달될 경우 7월5일 2순위자,8·9일은 3순위자의 분양신청을 받는다. 민영아파트는 ▲7월1∼3일 20배수 이내 1순위자 ▲7월5·6일 나머지 1순위자 ▲8일 2순위자 ▲9·10일 3순위자의 청약을 받는다.
  • 외언내언

    우리의 환경오염에 관한 인식은 지금 매우 불균형하다. 페놀에 그만큼 놀라고 떠들썩했다면 비례적으로 자동차 매연에는 거의가 다 기절쯤 해야 할 터인데 그렇진 않다. 자동차가 방출하는 오염물질이 건강에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들여다 보자. 우선 일산화탄소는 혈액에 산소흡수를 저해하여 사고능력을 손상시키고 반사작용까지 감퇴시킨다. 졸음이 너무 많이 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질소산화물은 또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저항력을 없앤다. 기관지염과 폐렴의 가장 큰 주범이다. 납은 더 심각하다. 순환 생식신경 및 신장기관에 영향을 준다. 어린이들의 뼈와 기타 조직에 축적이 되면 학습능력 저하까지 일으킨다고 보고 있다. 멕시코시티의 경우 신생아 10명 중 7명이 WH0(세계보건기구) 기준치를 초과하는 양의 납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현실이 확인돼 있다. 2세에까지 전달되는 게 바로 납이다. ◆오존도 문제다. 차량엔진이 불완전연소될 때 특히 크게 발생되는 것이 오존인데 이는 곧 기침으로 나타난다. 순환기 점막에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곧장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날 자동차의 문제는 교통지옥 해결의 문제만이 아니라 체감적인 건강의 문제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가장 엄격하게 배기가스 허용기준을 정해놓고 있는 캘리포니아주는 현재 에틸알코올 10%를 첨가한 휘발유 「가소홀」을 쓰고 있는데 2천년이 되기 전 1백% 메틸알코올로만 자동차 연료를 쓸 계획을 성안해 두고 있다. 이렇게 하면 오존발생량 22%가 줄어든다는 계산도 해놓았다. ◆우리도 알코올자동차 만들기에 성공을 했다. 「콩코드 M100」은 1백% 메틸알코올형이고 「베스타 M85」은 15%의 휘발유 혼합사용형이다. 우리도 했구나,신기하다,대견하다 그런 느낌에서 볼일이 아니라 90년대가 끝나기 전 휘발유 중심의 자동차문화가 전면적으로 개혁될 것이라는 전망에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대기오염은 지금 어찌되나 두고 보자 할 단계를 넘어선 보다 심각한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다.
  • 동시가입 이후 한반도 양국의 위상변화(남·북한 유엔시대:5)

    ◎국제원탁외교 동참… 폭넓게 남북 접촉/「핵협정」도 다자구도속 해결 기대/분쟁해소등 각종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ILO 자동가입… 인권문제에도 영향력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고 국가간 선린관계의 발전 등을 그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는 유엔에의 가입은 남북한이 각각의 국제적 위상을 높임은 물론,남북한 상호관계의 접근방식에도 구체적인 변화를 가져와 한반도의 통일로 향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걸프전 이후 국제사회에서 유엔의 위상이 어느때보다도 높아진 시점이어서 남북한은 유엔가입 후 국제무대에서의 활동에 있어 많은 실익을 얻을 수 있고 그것은 다시 남북한 양자관계의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이다. ○양자 대립외교 탈피 또 그 동안 남북대화의 형식으로 이루어져온 양자외교라는 남북한간의 외교패턴이 앞으로는 유엔이라는 국제적 틀 속에서의 다자외교로 변화되며 동시에 지금까지의 남북한 관계가 대결구도에서 협력구도로 전환을 시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양측이 화해와 협력을통한 신뢰구축을 가능케 할 것으로 보인다. 한 예로 현재 국제적으로 첨예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북한의 핵안전협정 가입문제와 같은 경우 한국측이 양자외교 채널을 통한 가입촉구나 비난을 할 경우 그것은 자칫 남측의 북측에 대한 흑색선전으로 간주돼 양측에 새로운 문제를 야기시킬 수도 있지만 다자외교 채널을 통해 유엔의 이름으로 촉구할 경우는 충돌도 피할 수 있고 또 북측의 「생떼」도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된다는 측면이 있다. 남북한이 유엔에 가입함으로써 변화되는 국제적 위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엔의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우선 국제평화와 안전유지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안전보장이사회에 10개 비상임이사국 중의 하나로 진출,국제적 분쟁과 재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세계 10위권의 경제선진국 위치를 국제정치적 위상에까지 연결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안보리이사국 가능 또한 경제사회이사회에 이사국으로 참여해 환경·마약·여성·아동·인권문제 등에 관한 각종 국제활동에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엔의정서 등을 통한 국제적인 환경기준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 자동차 수출에 관련한 일산화탄소 혹은 냉장고 수출에 관련된 프레온가스 등에 대한 환경규제 결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국의 산업육성에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유엔관련 산하기구와 전문기구·정부간 기구 등 각종 국제기구에 정식가입,이사국으로의 진출 또한 가능해진다. 현재 1백여 개에 달하는 이들 기구 중 한국측은 절반인 53개,북한측은 불과 22개에 가입하고 있다. 유엔회원국이 되므로 국제노동기구(ILO) 등 대부분의 기구에 자동가입된다. 특히 30여 개의 유엔 산하 및 전문기구에는 그 동안 우리가 이사국 선출표결권은 없이 피선거권만 갖고 있어 타의에 의해 이사국을 물러나거나 각종 불리를 겪는 일이 많았으나 앞으로는 떳떳한 주권행사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인류지식 보고 접근 이와 함께 유엔가입으로 얻는 부수적인 효과도 많다. 회의가 많은 날은 1일 10만장까지의 문서가 작성되는 유엔의엄청난 유무형 정보 즉,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인류지식의 보고라고도 하는 유엔정보에 본격적인 접근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또 유엔 직속의 국제사법재판소에 사법관(15명)의 추천이 가능함에 따라 국제사법계의 최고 권위자를 양성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국가간의 사법분쟁에서부터 국제법학계까지 우리가 주도해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아울러 많은 국제기구에 우리 실무전문가의 진출이 활발해지게 된다. 그 동안 비회원국일 때는 한국 국적으로는 유엔사무국 등에 취업이 불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 유엔 및 산하기구 직원은 모두 3만여 명이고 우리나라의 유엔가입으로 당장 25명의 우리 직원이 필요케 된다는 것이다. ○6명의 대표단 참석 한편 우리 유엔대표부의 명칭도 그 동안은 발언권이나 표결권이 없는 옵서버(Observer)로 불리었으나 회원가입이 되면 정식으로 대표단(Representative)으로 불리게 되고 또 총회에서의 좌석도 1명의 대표만 스위스·교황청 등과 함께 구석진 곳에 앉던 것이 가입후에는 6명의 대표단이 회의실 중앙에 앉게 된다. 이같은 모든 가시적인 변화들이 북한측에도 동일하게 주어지는만큼 유엔내에서 또는 각종 국제기구에서 수많은 남북한 대표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제문제들을 풀어갈 때 남북한간의 이해와 신뢰구축은 당연한 귀결이 될 것이며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에 있어서 우리가 가장 큰 의미를 두는 것도 바로 이 대목인 것이다.
  • 판교∼일산 고속도 올 착공

    ◎57.1㎞… 95년 완공/분당∼양재는 내년말 매듭/건설부,수도권 도로 확충계획 발표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중 서남부 구간인 판교∼안양∼일산간 57.1㎞가 올해 착공돼 오는 95년 완공된다. 이와 함께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동부구간중 판교∼구리간 23.5㎞는 올 연말까지,구리∼퇴계원간 5㎞는 오는 93년까지 각각 완공된다. 건설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도권 도로망확충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00년까지 모두 3조5천억원을 투입,건설키로 한 총연장 1백26.1㎞의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중 올해 착공해 96년에 완공키로 한 서남부구간을 1년 앞당겨 95년에 완공키로 했다. 또 신도시관련 도로 중 지난해말에 착공한 ▲분당∼장지간 6.7㎞ ▲분당∼양재간 16.1㎞와 지난주 착공한 ▲일산∼성산대교간 19.2㎞와 지난주 착공한 ▲일산∼성산대교간 19.2㎞와 지난주 착공한 ▲일산∼서오릉간 10.5㎞ ▲일산∼수색간 11.5㎞ 등 5개 도로노선을 모두 내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신설공사가 진행중인 ▲신길∼안산간 고속도로 23.2㎞는 올 연말까지 ▲서해안고속도로 중 인천∼안산간 28㎞와 제2경인고속도로(15.5㎞)는 오는 93년까지 ▲시흥∼안산간 고속도로(12.5㎞)는 오는 94년까지 각각 완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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