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일산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사표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주부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4연승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시인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904
  • 「거품」 빠지는 진통속 산업구조 조정/올 우리경제의 부문별 흐름

    ◎고용 안정국면… 금리도 내림세로/중기자금난·침체증시 부양등이 과제 물가·국제수지가 올들어 뚜렷한 개선조짐을 보이고 있고 생산과 출하도 착실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른바 「경제의 거품」이 빠지고 안정기조가 정착돼가는 모습이 거시경제지표 곳곳에서 두드러지고 있다.그러나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함께 어음부도율이 아직 높은 수준이고 「경제의 거울」로 불리는 증시가 장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등 부분적 어려움도 있다. 경제기획원이 6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1∼7월중 경제동향」은 우리경제의 초과수요압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안정화시책을 지속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따라서 앞으로 구조조정에서 나타나는 애로를 최소화하고 수출과 중소기업지원에 정책의 초점을 두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기획원은 밝히고 있다.이날 국무회의에 보고된 최근의 경제흐름을 부문별로 살펴본다. ▷물가◁ 1∼7월중 소비자물가는 4.3%가 올라 지난해 동기(6.9%)보다 안정됐고 도매물가도 지난해말에 비해 2.4%가 상승,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7월말까지 20개 기본생필품은 4.5%가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1.4%가 떨어져 생활물가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주택매매가격이 지난해 5월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전세가격도 6월중 0.5%가 내리는등 하락세로 돌아섰다.땅값은 2·4분기중 0.5%가 떨어져 지가조사가 시작된 75년이후 처음으로 내림세를 기록했다. 6월말 현재 아파트미분양이 지난해 말보다 1만1천가구가 늘어난 2만1천호에 달하고 있고 지난4일 일산 현대아파트 48평형의 경우 20배수 이내 청약에서 채권최저금액 5만원짜리가 나오는등 채권최저금액도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입·국제수지◁ 1∼7월중 수출은 9.3%의 견조한 신장세를 보인 반면 수입은 3.5%로 증가세가 둔화됐다.3년만에 수출증가세가 수입증가세를 앞지르고 있다.품목별로는 화공품(53.9%)반도체(21.8%)선박(20.6%)등 자본·기술집약품목의 수출이 호조를 보인 반면 신발 의류등 경공업제품은 2.9%증가에 그쳤다.지역별로는 미·일·EC등의 수출입이 둔화됐으나 동남아·북방지역은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통관기준 무역수지는 7월말 현재 58억8천만달러로 작년동기 보다 20억달러가 개선됐다. 올 상반기중 경상수지적자는 40억8천만달러로 작년동기 보다 14억3천만달러가 줄었다.무역수지적자는 19억달러정도 개선됐으나 무역외수지는 작년의 5억2천만달러에서 12억9천만달러로 확대됐다. ▷산업활동◁ 상반기중 산업생산은 8.6%가 증가,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출하는 10%가 늘어난 가운데 2·4분기부터 수출용출하가 내수용출하를 웃돌았다. 상반기중 도산매판매액과 내수용 소비재 출하는 경제안정화시책및 소비절약분위기로 인해 각각 6.6%,7.1%증가에 그쳐 작년동기의 7.3%,14.4%에 비해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고용및 임금◁ 6월중 실업률은 2%로 안정세를 지속한 가운데 제조업 취업자가 감소하고 건설업등 서비스부문은 고용이 늘었다.총액임금 5%대상업체의 임금타결률은 8월3일현재 85.3%로 공공부문은 이미 완료됐고 민간부문도 83%에 달하고 있다. ▷통화·금리◁ 1∼7월중 총통화증가율은 18.4%로 당초 관리목표(18.5%)이내에서 유지되고 있다.화폐발행증가율은 11.9%로 작년동기(19.8%)보다 낮아졌다.회사채수익률은 7월말 현재 14.8%로 작년말 보다 4.2%포인트 가량 떨어졌고 콜금리등 단기성금리도 작년말 보다 2%포인트 가량 하락하는등 전반적으로 하향안정세를 보였다. 7월중 어음부도율은 금액기준 0.11%로 88∼91년중의 0.05%,지난해 12월의 0.08%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그러나 장수기준으로는 0.06%로 예년과 큰 차이가 없어 부도건수보다는 부도액수가 커지는 추세다.
  • 일산전철 조기완공 추진/정부공사 「전면 책임감리제」로/당정회의

    정부와 민자당은 4일 최근 잇따른 교량 붕괴사고와 관련,건설부문 당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공사입찰제도·설계심사제도·시공감리등 건설공사 전반에 대한 근원적인 부실방지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당정은 또 조속한 사고의 원인규명에 노력하는 한편 사고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망정비 등 복구대책 수립을 서두르기로 했다. 서영택건설부장관은 이날 대책보고를 통해 『조사반의 진단결과가 나오는대로 설계변경,복구방법 및 시기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히고 『복구시에는 감리전문업체를 선정,전문기술사를 현장에 상주시키는 「전면책임감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서장관은 또 신행주대교 붕괴로 예상되는 지역주민의 교통난 해소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일산시도시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공사중인 주변연결도로와 전철공사를 앞당겨 완공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 일산아파트 3차분양 6개평형서 「1만원채권」 무더기 당첨

    지난 7월10일 분양된 올 3차 수도권 신도시아파트 당첨자 선정결과 일산의 경우 주택청약예금 20배수내 1순위에서는 1만원의 채권을 매입하고도 당첨된사례가 지난 4월의 2차분양에 이어 무더기로 나왔다. 4일 건설부가 발표한 분당·일산등 4개 신도시아파트 1만2천7백15가구에 대한 채권당첨현황에 따르면 청약신청에서 대거 미달사태를 빚었던 일산에서는 국민주택초과 22개 평형가운데 20배수내 1순위 1군과 2군의 모든 평형이 채권상한액이하에서 당첨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열층인 2군(일반공급분)의 경우 동신주택의 37,43,48형과 현대건설의 48평형,현대산업개발의 36,48평형등 6개 평형에서 1만원짜리 당첨자가 나오는등 모든 평형에서 채권상한액의 절반도 안되는 소액채권당첨이 많았다.일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은 분당의 경우 20배수내 1순위 2군(일반공급분)은 대부분 채권상한액으로 당첨됐으나 1군의 경우는 대림산업의 38평형이 2만원에 당첨되는등 모든 평형이 상한액에 모두 크게 미달됐다. 국민주택의 당첨하한선은 3년 무주택에 평형에 따라 납입금액 3백20만∼5백80만원(불입회수 32∼58회)에서 결정됐다. 당첨자명단은 이날부터 주택은행 본·지점과 각 분양회사의 본사및 견본주택과 일간에 게시되며 개별통보는 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 한다.
  • “부실공사 없게 관련법 대폭 개선”/서영택건설부장관 일문일답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에 최대 노력/신공법 철저히 분석한후 공사 허용” 서영택 건설부장관은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잇따른 교량붕괴 사고로 국민에게 충격을 준데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관련 법규와 제도를 범 부처차원에서 전면적으로 검토,다시는 이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신행주대교의 붕괴로 지역교통소통이 크게 어렵게 됐는데. ▲오는 96년까지 건설을 끝내려했던 수도권 외곽순환도로 가운데 김포와 일산을 잇는 김포대교의 완공시기를 앞당길 것을 검토하겠다. ­시공업체에 대한 처벌은. ▲이번 사고에 대해 크게 두가지 생각을 갖고 있다.하나는 사고지역 주민이 받게될 불편을 최소화 해야한다는 것이다. 하루빨리 무너진 구조물을 철거하도록 하겠다.두번째는 앞으로 부실사고가 되풀이되지않도록 법이 허용하는 한 사교업체에게 엄격한 제재조치를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정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진뒤 벽산에 지체보상금을 물리는 등 모든 가능한 제재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신공법을 이용하다 빚어졌는데. ▲건설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신공법의 개발 도입이 필요하다.다만 위헙부담이 뒤따르게되므로 해당업체가 그 공사를 과연해낼 수 있는지 철저하게 따져봐야할 것이다. ­공법보다도 감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아 사고가 잇따른다는 지적이 많다. ▲앞으로 설계자체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하는 방안과 함께 감리를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 공사가 시공된뒤 정확하게 감리를 해낼 수 있는 감리자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라도 찾아내 철저한 감리를 하도록하겠다. ­지금까지 사고때마다 대책이 마련됐으나 사고는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다. 근본적인 대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부실공사를 막기위해서는 건설부 뿐 아리나 여러 관계부처가 함께 노력해야한다.앞으로 건설부가 먼저 문제점을 제기,부실공사의 에방을 위한 법령·제도개선책을 마련하겠다. 건설부만으로 어려울 경우에는 보다 상급기관에서 각종 제도개선방안등을 총괄하도록하겠다.또 마련된 법을 엄격하게 적용해 나가겠다. ­항간에는 지방 국토관리청이 비리의 온상으로 비쳐지고 있는데. ▲지방청이 실제 공사를 집행하다 보니 각종 말썽과 부조리가 그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곧 지방청 직원들의 자질과 능력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인사문제가 말썽의 주요인이라면 과감한 인사순환등의 방법을 검토하겠다. ­지금까지 부실시공 업체에 대해 법이 정한대로 제재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것은 법의 제재내용이 지나치게 강력한 탓이 아닌가. ▲만일 현행법이 적용하기에 지나친 부분이 있다면 현실적으로 적용가능하게 고쳐나가고 대신 정해진 법은 엄격하게 집행하겠다.
  • 잔해철거 폭파­절단 병행 검토/붕괴 신행주대교

    ◎건설부,원인규명뒤 즉시 착수/부실공사 경우 벽산제재 불가피/감리잘못땐 건설공단·오사 책임/행주대교∼오두산 6차선 이달개통/자유로∼성산대교 4차선 연내 완공/건설부 신행주대교 붕괴사고는 사고원인이 시공업체의 부실공사냐,설계업체의 설계잘못이냐는 문제와 앞으로 붕괴잔해물을 언제 어떻게 철거할 것이며 계속공사는 누가 어떻게 할 것이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설부는 이번 사고로 무너져내린 교량의 잔해물이 곧 닥칠 태풍홍수기에 한강의 흐름을 막아 또다른 재해를 유발시킬수 있다는 판단아래 사고원인 규명이 끝나는 즉시 철거작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시공회사측인 벽산건설측과 철거방법에 대한 협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건설부와 학계전문가로 구성된 사고조사반이 아직 사고현장에 대한 1차적인 육안검사도 마무리하지 못한데다 사고를 일으킨 부위에 대한 판정조차 못내리고 있어 구조물의 강도·응력실험,감리상의 문제점등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진단까지 끝내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건설부와벽산건설측은 붕괴된 구조물의 해체작업과 관련,잔해물에 구멍을 뚫고 폭약을 설치,폭파·해체하는 방법과 절단기로 구조물을 10∼20t 무게로 자른뒤 크레인으로 인양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나 두가지 방법 모두 시행상에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폭파·해체방법은 단시간에 잔해물을 처리할수 있는 장점을 지닌 반면 폭파 진동으로 남쪽에 남은 교각이나 주변 구조물에 충격을 줄수있고 콘크리트 쇄석물에서 발생하는 독성물질에 수질이 오염될수있는 문제점이 있다.반면 절단·인양방법은 작업기간이 최소한 2개월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곧 있을 홍수기에 한강의 흐름에 지장을 주어 수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이에따라 건설부와 벽산건설측은 수심이 깊은 곳에 완전히 잠긴 구조물은 폭파·해체하고 물위에 드러난 구조물은 절단해 철거하는 방식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사고의 책임이 있는 벽산건설에 대한 제재조치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장 벽산건설은 올해 연말까지 완공키로 했던 공사가 지연됨에 따라내년 1월1일부터 총 공사비 1백60억원중 91년까지의 기성고 1백21억원을 제외한 92년도분 공사비 39억원에 대해 매일 1천분의 1에 해당하는 3백90만원씩의 공사 지체상금을 물어야 한다.복구와 재시공완료때까지 4년이 걸린다면 약 57억원을 재시공에 소용되는 추가 비용과는 별도로 물어야 한다. 만일 사고원인이 부실공사로 드러날경우 벽산건설은 앞으로 공공공사 입찰에서 제한을 당하게 될 뿐만 아니라 건설업법에 따라 최고 6개월까지 영업정지조치를 당하게 된다.이 경우 벽산에 잔여공사를 계속시킬 것인지도 관심의 초점이 되고있다. 이번 사고가 감리부실로 판명될 경우에는 감리를 맡은 건설진흥공단과 설계를 맡는 오스트리아 VAT사등이 책임을 져야한다. 이와함께 건설부는 이번 사고로 이달부터 입주에 들어간 일산신도시와 강북의 서부지역의 교통소통을 위해 이달말까지 행주대교에서 오수산에 이르는 자유로 6차선을 개통하고 자유로와 성산대교를 연결하는 4차선 도로를 올해말까지 개통하는 한편 이를 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당초계획보다 6개월 앞당게 내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일산과 수색을 잇는 6차선 확장고사를 올해중 마무리짓고 수도권외곽 순환고속도로중 김포와 일산을 잇는 교량인 김포대교 가설공사를 조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 수도권 북부교통망 대타격/신행주대교 공사중 붕괴의 파장

    ◎2차선 구교 이미 차량 포화상태/일산 7만가구 입주땐 마비예상/신도시입주 예정자들 이사 포기 움직임도 신행주대교의 붕괴사고는 일산신도시건설과 함께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 서북부지역과 서부서울간 교통망의 맥을 끊어놓는 결과를 빚어 수도권북부지역의 교통망구축계획을 완전히 헝클어 놓았다. 특히 신행주대교의 건설이 이달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일산신도시 입주와 연계,진행되어온 점으로 볼때 이번 붕괴사고는 앞으로 이 일대교통을 더없이 큰 혼란으로 몰아넣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붕괴된 신행주대교는 복구공사가 다시 시작돼 완공되려면 최소한 4∼5년이 걸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만큼 오는 97년쯤에나 본격적인 이용이 가능하다는게 관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따라 생활근거를 서울에 두고있는 대부분의 고양시민들은 크게 술렁이고 있으며 일산 신도시 입주예정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입주포기」 의사까지를 밝힐 정도로 많은 후유증이 예견되고 있다. 현재 2차선인 행주대교는 하루 평균 3만여대의 차량이 통과,출퇴근 시간대뿐아니라 하루종일 정체현상을 보이는등 교통체증의 한계를 넘어선지 이미 오래됐다.그리고 교통량은 해마다 20%정도씩 증가추세에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올해말까지 3천6백58가구 1만4천여명이 입주하고 95년말까지는 모두 6만9천가구 28만여명이 입주한다면 신도시의 기능이 마비될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이다. 우선 입주가 완료될 경우 행주대교를 통해 일산등 경기북부지역으로 가는 교통량은 현재보다 2배가 늘어난 6만여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등 당장 내년부터 현재의 행주대교로는 처리불능상태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다른 서울진입로인 수색 구파발 난지도진입도로쪽에도 교통체증을 불러일으켜 북부수도권 전반에 걸친 교통마비현상마저 예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함께 행주대교의 병목현상으로 88올림픽도로와 한강이북 난지도로 통하는 강변도로도 교통체증을 피할수 없게되며 결국 서울시내의 교통흐름에도 악영향을 끼칠것임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이밖에 신행주대교의 연계도로망으로 올해말 완공예정인 행주대교∼오두산의 1단계 자유로공사와 행주대교∼벽제,수색∼일산,서오능∼신수동,구파발∼고양시 원흥동등 5개도로도 행주대교의 병목현상등으로 제기능을 할수없을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행주대교 붕괴사고로 당초 올해말까지 실시 설계를 마무리짓고 내년부터 착공할 예정인 행주대교의 6차선 확장공사도 신행주대교의 복구공사가 끝날때까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건설부는 기존의 행주대교가 통행이 가능하고 내년말에는 자유로∼성산대교간 8차선이 완공되며 일산∼수색간의 2차선이 올해말까지 6차선으로 확장되면 교통소통에 큰차질은 빚지않을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주민 이애자씨(34·고양시 토당동)는 『일산신시가지 입주와 함께 서울의 거점도시로서 발전을 기대했는데 서울가는 교통만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면서 『정부당국은 이번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다시는 이런사고가 없도록 하고 빠른시일내에 복구를 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을 기울여줄 것』을 요구했다.
  • 도대체 어떻게 이런일이…/김재순 사회1부기자(현장)

    ◎공기단축에 사고위험 도외시 『그렇게 큰 규모로 건설되던 다리가 순식간에 강물에 잠겨 버리다니 지금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도대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 겁니까』 31일 하오6시59분쯤 「우르릉」하는 굉음과 함께 어이없이 무너져 버린 신행주대교 붕괴사고 현장. 사고 다음날인 1일 상오 폭격을 맞은듯 흉칙한 모습으로 붕괴돼 강물에 반쯤 잠긴 다리를 바라보는 1백여명의 주민들과 공사장 인부들은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 다리는 일산 신도시 입주계획과 고양·원당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1백60여억원을 들여 건설하던 꽤나 큰 다리였다. 그러나 내년말까지 완공하려던 공기를 올 연말로 앞당기면서 무리하게 공정을 서둘러 붕괴의 위험을 자초했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들의 말이다. 지난 88년부터 5년째 공사현장에서 일해왔다는 인부 이현홍씨(55)는 『지난해 5월 다리표면 공사도중 균열사고가 발생,공사가 6개월씩 지연되는 등 공정에 무리가 있었다』면서 『일산신도시 입주계획에 맞춰 완공시기가 1년 앞당겨 지면서 붕괴의 위험등을 지적한 일이 몇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지만 별다른 대책없이 공사는 계속됐다』고 말했다. 벽산건설이 도입한 새로운 공법은 다리 표면의 콘크리트 양생작업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최고급 품질의 강선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건설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그러나 공기에 쫓긴 벽산건설측이 이같은 점을 어느정도나 충실히 지켰는지는 회사 간부들조차 자신있게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행주대교는 하루에 평균 5만여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곳인데 다리가 완공되기 전에 붕괴사고가 난 것이 차라리 다행일지도 몰라』 택시운전을 하는 탓에 하루 1∼2번씩 행주대교를 지난다는 석균우씨(39·강서구 화곡3동 1037)는 그러면서 『하루 빨리 다리가 완공돼 교통체증도 줄고 멋진 다리 모습도 보고 싶었는데 이처럼 처참하게 무너진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착잡할 뿐』이라고 말했다. 『다리가 완공되면 우리 마을 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 됐을텐데 이제 그 기대마저 물거품이 돼버렸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엿가락처럼 휘어 강물속에 처박혀 있는 다리를 바라보는 이 마을 노인회장 유갑성씨(79·경기도 고양시 행주외동 260)의 한마디에 함께 있던 주민들도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 교각 13개·상판 8백m “폭삭”/신행주대교 붕괴

    ◎크레인등 침몰… 인명피해는 없어/장마비로 지반악화 무게 못견딘듯/완공 5개월 앞두고 사고… 신도시교통 차질/서건설장관등 현장서 긴급대책회의 31일 하오6시51분쯤 서울 강서구 개화동과 경기도 고양시 행주외동을 잇는 신행주대교 건설현장에서 행주외동쪽 교각 13개와 함께 상판 8백여m가 무너져내리는 붕괴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상판위에 있던 50t짜리 크레인 1대와 1.5t트럭등 교량 건설장비가 한강에 침몰됐으나 마침 건설공사장의 작업이 끝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행주외동과 개화동쪽에서 각각 강 가운데로 건설해가던 다리가운데 행주외동 남쪽 13번째 교각이 상판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상판과 함께 12번째 교각쪽으로 쓰러지면서 11번째,10번째 교각등을 잇따라 무너뜨리면서 일어났다. 사고당시 행주대교 행신검문소에서 근무하던 이동국수경(22)은 『검문소에서 근무하다 「쾅」하는 소리가 잇따라 들려 다리쪽으로 가보니 서울쪽으로 건설중이던 다리가 남쪽끝에서부터 무너져내려 붕괴됐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신행주대교는 일산신도시 건설에 맞추어 서울시와 일산쪽 교통량의 급증에 대비해 현재 왕복2차선인 행주대교 20m 서쪽에 너비14.5m의 편도3차선으로 신축중이었다. 신행주대교의 남북간 길이는 1천4백60m로 지난87년12월부터 주식회사 벽산건설(대표 김희근·47)이 1백70억원의 사업비로 공사에 들어가 현재 83%의 공정을 보이며 오는 12월 완공예정이었다. 이날 붕괴사고로 신행주대교의 완공시기가 4년쯤 늦어질 전망이어서 일산신도시의 교통망에 문제가 제기돼 입주예정자들의 불편을 물론 신도시 건설일정자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교각이 최근 내린 비로 강바닥의 모래지반이 약화돼 다리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특히 지난해 3월 역시 공사중에 무너져내린 팔당대교 또한 교각의 힘보다는 교각탑위에서 늘어뜨린 강철 케이블에 상판이 의존하는 사장교였다는 점에서 건축공사담당자들이 사장교의 건설공법에 미숙해 일어난 사고가 아닌가 보고 회사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할방침이다. 경찰은 현장사무소에 있던 안전일지 가운데 지난 14일자에는 「하상지반의 유실이 우려되므로 비닐 등으로 지반을 보호해야한다」고 적혀있는 점을 중시,현장기술자들이 보강공사를 건의했는데도 회사측이 묵살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별지2 회사관계자들은 이번 사고의 피해액이 50억원정도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나 복구를 위해서는 나머지공사구간도 상당부분 철거해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어 피해액은 훨씬 늘어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사고가 나자 서영택건설부장관과 이상용차관,심재홍경기도지사,최종욱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이 현장에 나와 사고수습대책을 논의했다. 벽산건설도 김희근사장을 본부장으로 서울 여의도 사옥에 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한뒤 모임을 갖고 오세기 기술담당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20여명의 대책반을 현장에 보내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다리상판 철선으로 연결 지탱/고도기술 필요한 최첨단공법 ▷콘크리트사장교◁ 보통 50∼60m간격으로 설치된 교각을 통해 다리 상판의 무게를 지탱하는 일반교량과는달리 교각간격을 1백20여m정도 넓히는 대신 주탑과 다리 상판을 철선으로 연결시켜 다리의 무게를 지탱하는 공법이다. 특히 부식을 막기위해 강선을 콘크리트로 둘러싸는 콘크리트 사장공법은 사장재의 무게가 지나치게 무거워 시공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벽산건설서 시공 ▷신행주대교◁ 신행주대교는 건설부의 발주로 벽산건설이 지난 87년12월31일 착공해 오는 12월31일 완공 예정이었다. 서울지역 한강의 19번째 다리인 신행주대교는 길이 1천4백60m로 1천4백90m의 잠수대교에 이어 두번째로 길다. 너비 14.5m에 3개 차선으로 건설되는 이 다리가 완공되면 현재의 행주대교는 상행선으로,신행주대교는 하행선으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 “청정연료” 압축가스차 94년 첫선(첨단기술 신도전:5)

    ◎저공해 자동차/G7프로젝트 개발목표와 전망/자동차3사,메탄올차등 제작단계/수소엔진·무단변속기등 개발계획/연구기관 곧 확정… 2001년까지 1,650억 투입 「환경규제 강화」라는 새로운 수출장벽 극복을 위한 국내 자동차업계의 기술개발 열기가 뜨겁다. 국산 자동차의 최대수출시장인 미국이 대기정화법을 제정,오는 94년부터 2003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자동차에 대해 「저공해화」실현을 요구함으로써 「저공해자동차」 개발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저공해자동차 기술로 관심을 쏟고 있는 분야는 연소자체에서 발생되는 가스의 양을 저감시킬 수 있는 대체연료 자동차 개발.실례로 기아자동차는 91년 일찌기 메탄올을 연료로하는 승용차개발을 발표했으며 대우자동차는 압축천연가스(XNG) 승용차 개발을 발표했다.현대자동차 역시 메탄올자동차를 개발한데 이어 메탄올과 가솔린을 선택해 쓸 수 있는 가변연료자동차 개발을 발표함으로써 이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들 대체연료자동차는 미국 일본등 세계 주요 자동차생산국들도 저공해자동차기술로 주목,이미 상용화 단계에 있거나 기술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분야이다. 하지만 미국등이 요구하고 있는 저공해자동차의 기준은 이같은 대체연료자동차 개발만으로는 이미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데 문제의 어려움이 있다.즉 자동차의 배기가스공해를 현재보다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대체연료 엔진뿐만 아니라 연비를 향상시킴으로써 유류소비 자체를 줄여주는 초희박 연소엔진과 무단변속기,배기가스 감소를 위한 후처리기술,소재 경량화기술등 차량 전체적인 기술의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G7프로젝트는 ▲CNG엔진과 ▲수소엔진 ▲초희박엔진 ▲무단변속기 ▲저공해 공통 기반기술등 5개 기술을 저공해기술로 선정,2천1년까지 1천6백5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집중 개발하기로 했다. CNG엔진과 수소엔진은 대체연료자동차로 유망시되고 있는 기술이다.CNG엔진은 천연가스를 고압으로 압축시켜 연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용엔진이 개발될 경우 일산화탄소 및 탄화수소의 획기적인 저감이기대된다.수소엔진은 영하 2백35도C의 저온액화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세대 대체연료 엔진으로 지구온난화 방지에 가장 유망한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초희박엔진은 엔진의 당량비(연소시 연료1g에 흡입되는 공기량)를 종전의 14.5g에서 22g수준으로 올려 최고 20%의 연비향상을 기대하는 첨단 연소장치이다.또 무단변속기는 기존의 자동변속기가 4단의 변속만을 하는데 비해 무수히 많은 단수의 변속효과를 냄으로써 5%정도의 연비향상효과와 함께 승차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첨단기술로 평가된다. 정부는 이 가운데 우선 CNG엔진기술과 초희박엔진기술,공통기반기술을 올해 지원하기로 하고 연구희망기관을 공모했는데 현재 기아 대우 현대 아시아자동차등의 경합이 치열한 상태. 정부는 금명간 연구수행기관을 최종 확정,8월부터 오는 94년 7월까지는 1단계로 미국 「초저공해자동차」기준을 만족시키는 CNG자동차 초기시작품 제작과 희박연소방식 엔진설계를 실현하고 다음 단계로 96년 7월까지는 CNG자동차의 내구시험,후처리기술,전자제어시스템 개발을 완료토록 할 계획이다.
  • 저공해 자동차란/오염물질 적게 배출… 미선 94년부터 의무판매

    저공해자동차란 문자 그대로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하지만 보다 구체적인 저공해자동차의 정의는 미국이 90년에 제정한 대기정화법에 따라 캘리포니아주가 예고한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계획이 기준이 되고 있다. 이 계획은 저공해자동차의 이행단계를 ▲과도적인 저공해자동차(TLEV) ▲저공해자동차(LEV) ▲초저공해자동차(ULEV) ▲무공해자동차(ZEV)등 4단계로 분류하고 94년부터 단계별 보급 의무화비율을 제시했다. 이에따르면 각단계의 저공해자동차는 비메탄계 탄화수소,일산화탄소,질소화합물,포름알데히드등 4개 오염물질의 마일당 배출량을 기준으로 정의되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배출량규제도 강화돼 맨 마지막 단계인 무공해차에 이르러서는 4개항목의 오염물질 배출이 제로(0)가 된다.캘리포니아주는 94년 TLEV의 10%판매를 의무화하는것을 시작으로 저공해자동차 강제판매제를 도입,2003년에는 ZEV(전기자동차) 10%를 포함한 자동차 판매량 전량을 저공해자동차화 하기로 했다.
  • 말연 가스정제시설 현대 4차 공사 수주

    현대건설은 29일 말레이시아에서 2억6천만달러 규모의 가스정제시설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이 이날 말레이시아 국영가스회사와 계약한 「말레이시아 4차 가스정제시설 공사」는 현대가 지난 90년 수주해 말레이시아 동북부 해안지역에서 시공중인 2·3차 공사에 이은 확장공사로 해상유정 및 육상 원유저장시설에서 발생되는 천연가스를 가공해 일산 2천t의 석유화학 원료를 생산하는 시설공사이다.
  • 기계부품업체 침입/경비원 살해… 강도/30대 영장

    【포천=김명승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29일 기계부품업체에 들어가 경비원을 살해하고 기계와 구리선등 4백만원 상당을 훔친 김인섭씨(37·무직·남양주군 와부읍 덕소리 539의1)를 강도살인 혐의로,이 장물을 산 임용택씨(63·고물상·광주군 광주읍 송미리113)등 2명을 업무상 장물취득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7일 상오7시50분쯤 경기도 포천군 포천읍 동교리 419의7 성일산업(대표 이시영·46)에 들어가 경비원 최창열씨(62·서울 양천구 목1동 326)를 둔기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하고 절단기로 공장 출입문 자물쇠를 절단,금형기계·구리전선등 4백만원 상당의 부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 새달 아파트 2만가구 분양/수도권 6천8백호

    ◎신도시 4차 3천8백호 오는 8월중 서울및 수도권의 6천8백여가구등 전국에서 1만6천9백9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계획이다. 28일 한국주택사업협회에 따르면 우성건설등 23개 주택건설 지정업체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등 서울 및 수도권지역에서 6천8백77가구,전북 1천5백41가구,강원 1천4백84가구,대전 9백60가구,부산 8백90가구등 총 1만6천9백92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경우 서울 1천2백61가구,경기 고양시 2천1백20가구,인천시 2천2백86가구,수원시 4백80가구,안양시 3백66가구,송탄시 3백64가구다. 분양대상중 자체사업분은 1만5천7백80가구이며 나머지는 재개발아파트분 9백2가구,상환사채분 3백10가구다. 이 물량은 분당과 일산등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분양분을 제외한 것으로 신도시 4차공급물량 3천8백20가구(일산 2천3백90가구,중동 1천4백30가구)를 포함하면 총분양물량이 2만가구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택건설할당제로 분양계획물량중 일부는 사업승인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실제 분양가구는 줄어들 전망이다. 업체별로는 뉴서울주택건설이 2천3백95가구로 가장 많으며 삼익건설이 2천1백95가구,현대건설이 2천1백24가구,삼성종합건설이 1천5백71가구,동신주택 9백86가구,동산토건 9백54가구등이다.
  • 바다모래 대량 채취 강모래로 속여 팔아/일산·부천등에

    【파주=김명승기자】 경기 파주경찰서는 인천 앞바다에서 채취한 바다모래를 파주군 임진강변에서 세척한후 임진강 모래라고 속여 서울과 일산신도시,부천등지의 건설 현장에 팔아온 대한건설중기(대표 곽봉수 39·파주군 문산읍 선유리)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지난해초부터 파주군 적성면 마지리 343의5 농지 1천2백여평을 불법 전용해 바다모래 선별및 세척장을 설치하고 인천에서 들여온 바다모래를 임진강 모래라고 속여 수도권지역에 팔아왔다는 것이다.
  • 한·일 기술협력기금/정부,연내 30억 출연

    정부는 27일 하오 과천청사에서 한갑수 경제기획원차관주재로 대일산업기술협력위원회를 열고 지난13일 한일간에 정식 서명된 「한일 무역불균형개선·시정등을 위한 구체적 실천계획」을 위한 세부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양국이 각각 올해말까지 설립키로 한 산업기술협력재단을 94년까지 1백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우선 올해안에 30억원을 출연,9월이전에 설립하며 93년부터 재단에 지원될 정부보조금 36억원(6억엔상당)은 매년 예산에 계상키로 했다.
  • 공해억제 차연소장치 개발/KIST 오세종박사팀,미 특허획득

    ◎질소산화물 발생 3분의 1로 줄여/일제보다 훨씬 우수… 수출까지 기대 자동차 엔진에서 나오는 공해물질가운데 인체에 가장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질소산화물(NO▦)을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는 자동차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오세종박사팀은 27일 질소산화물(NO▦)을 기존 자동차에 비해 3분의1정도로 낮출수 있는 연소장치를 개발,미국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소장치의 NO▦배출량은 2백60㎛(6모드를 기준).현재까지 가장 적은 배출량을 기록한 일제연소장치보다 훨씬 성능이 개선돼 수입대체효과 및 수출까지도 기대할 수 있게되는 등 국내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게 됐다. 또 이 장치는 일산화탄소(CO)와 미연소 탄화물(THC),매연 등 각종 공해물질발생도 동시에 줄일수 있다.질소산화물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의 80%이상을 차지하는 디젤엔진의 주공해배출물로서 각국의 연구경쟁의 대상이었으나 연소온도와 배출량이 반비례하는 성질때문에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매연등은 서로 상반되는 조건에서 감소되기 때문에 이들 물질을 동시에 감소시키는 기술개발은 실용화되지 못해왔다. 오박사팀은 이 연소장치를 국내기업에 기술이전할 계획이다.
  • 오염물질 초과배출 177곳 적발(단신패트롤)

    ◎환경처/6곳 조업정지·78곳엔 배출부과금 ◇환경처는 지난6월중 1천7개업소에 대한 공해배출 단속을 실시,1백77개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연인원 1천2백11명의 단속요원이 투입된 6월단속에서는 오염방지시설의 운영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허용기준을 넘어 오염물질을 배출한 남해화학·한전시멘트공업·유공울산공장·한양화학1공장등 78개업소가 시설개선명령과 함께 배출부과금을 부과받았다. 또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정상적으로 시설을 운영하지 않은 한국석유공업·대림화학·부산주공등 6개업소는 조업정지명령과 함께 고발조치됐다. 환경처는 이와함께 특정폐기물을 적법하게 보관하지 않고 야적상태로 방치하거나 일반폐기물과 혼합보관한 남일산업·동양화학제1공장·한국중기·삼성라디에타공업등 28개업소 가운데 남일산업은 특정폐기물처리업 허가를 취소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고발및 시정지시를 내렸다.
  • 부산∼영일만/7개해수욕장 기름오염/부산서 유조선 충돌

    ◎유출 벙커C유 급속 확산/공동양식장 등 피해클듯 【포항·울산=이용호·이동구기자】 부산에서 유조선 충돌로 유출된 벙커C유가 23일 경북 영일만까지 번져 경주군 양북면 봉길리 문무대왕 수중릉과 3개 시군 7개 해수욕장,공동어장등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23일 포항·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상오 부산시에서 유출된 벙커C유 기름띠는 울산시 방어진을 거쳐 이날 하오 현재 경북 영일군 지행면 양포리 앞바다까지 번졌다는 것이다. 이들 기름띠는 길이 2백∼2천m,너비30∼60m로 부산∼영일만간 46마일 해상 곳곳에 퍼져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연안 바위등까지 오염되었고 대부분 이 해안과 2∼3마일 떨어진 연안에 떠 있어 이들 기름띠가 바닷가로 모두 밀려나올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현재 피해를 입은 곳은 경주군 양북면 봉길리 신라 30대 문무대왕 수중릉(사적 158호)으로 이곳 수중릉 바위에는 벙커C유가 많이 묻어 있으며 경주군 감포읍 대본해수욕장을 비롯,포항시·영일군등 3개 시군 7개 해수욕장의 백사장 일부가 기름띠로 오염되고 있다 또 울산시 일산해수욕장앞 2·5마일해상에 길이 2백m,너비 50m 크기로 기름띠를 형성한채 해류를 따라 북상중이다. 이 기름띠가 울산시 군 해안으로 계속 밀려올 경우 미역등 양식장과 인근 일산·정자해수욕장까지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제거작업에 나선 해양경찰서는 이날 하오6시 현재 기름을 빨아 들이는 진공차 2대를 동원,벙커C유 8천여ℓ를 수거하는 한편 경비정 6척,헬기 1대로 기름띠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있다. 벙커C유 기름띠는 조류를 따라 계속 북상하고 있어 24일 하오쯤은 영덕군 장사해수욕장 앞바다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홍수피해 일산주민/국가상대 소송 패소

    서울민사지법 합의16부(재판장 이종욱부장판사)는 23일 지난 90년 장마로 한강둑이 무너져 수해를 입은 김선환씨등 경기도 고양군 일산읍 주민6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국가의 과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인 김씨등은 홍수에 대비한 한강둑의 규모및 설계상의 문제점등에 대해 입증할 책임이 있는데도 이를 적극적으로 입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가에 배상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밝혔다.
  • 북한 정치범 15만명 반체제인사 처형예사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에는 인간의 기본적인 자유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물론 반체제로 보이는 정치범이 15만명이나 있으며 체제에 대한 충성이 의심스러운 인물의 사형·고문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일산케이(산경)신문이 19일 미헤리티지재단의 인권보고서를 인용,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