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일산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주부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웃돈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898
  • 전국 9곳 택지예정지구별 특성

    건교부가 19일 지정한 9곳의 택지개발예정지구는 2년내에 개발계획을 수립,개발하므로 당해 지역주민들의 내집마련 기회를 앞당기고 주거여건 개선에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구별 특성을 요약한다. ■고양 일산2지구 서울시청에서 20㎞,공양시청에서 4.5㎞ 떨어져 있으며 일산신도시에 인접해 있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을 받을전망이다. ■용인 구성지구 분당신도시 남쪽 약 5㎞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입주 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의 하나다.특히 죽전·동백지구와 연계한 광역교통대책 수립과 각종 도시기반시설과 공공시설 확충으로 도시기능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보라지구 수원 영통신도시 동쪽 3㎞ 및 분당 남쪽 9㎞에 위치해 있다.인근에 한국민속촌 등이 있어 휴식공간 제공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죽전·동백지구와 연계개발이 가능한 곳이다. ■화성 봉담지구 인근에 수원대,협성대 및 와우공단이 있어 공단 및 대학 종사자의 주거기능과 산·학 연계 개발이 가능한 지역이다.지구내산재해 있는불량공장들이 대폭 정비된다. ■공주 신금지구 최근 백제권 개발사업과 연계돼 급격한 도시발전이 이뤄지고 있다.금강 남쪽 지역이 고도(古都)로 관리되는 데 비해 활기가 넘치는 신도시로 개발될 전망이다. ■청주 성화지구 중부고속도로와 가깝고 청주시청으로부터 4㎞ 떨어져 있다. 인근 수림이 양호한 지역이며 북쪽에 충북대가 있어 자연환경과 교육여건이양호하다. ■전주 효자4지구 전주시청으로부터 4.8㎞ 떨어져 있고 전주신시가지 조성사업과 연계개발이 계획된 곳이다.전주시의 새로운 부도심권으로 발돋움할 지역이다. ■제주 노형지구 제주시청에서 서쪽으로 5㎞ 떨어져 있으며 제주시가 앞으로국제관광도시, 휴양도시로 성장할 경우 예상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지정된 지구다. ■북제주 함덕지구 제주 국제공항으로부터 20㎞ 정도 떨어져 있으며 함덕관광지구와 인접해 있어 향후 제주지역 동부권 개발의 거점역할을 맡게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양승현의 취재수첩] 역사를 생각하며 뛰었던 2년

    97년 12월19일 아침.김대중(金大中) 대통령 후보와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는 일산 사저의 현관문을 나서며 밤새 문앞을 지키던 수많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감격의 당선인사를 했다.그로부터 2년이 흘렀다.김대통령은 19일 당선 2주년을 기념해 KBS가 마련한 특별기획 프로그램 ‘거실에서 만나는 대통령’에 나와 국민들을 만난다.아직 내용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그 때의기쁨과는 거리가 있는 소회를 피력할 것 같다.7개월이나 끌고 있는 옷로비사건,다시 재연된 노사갈등,여야 대치,여기에 천용택(千容宅)국정원장의 ‘실언(失言)’까지 겹쳐있는 형국이다. 언젠가 간담회때 출입기자들이 건강을 염려하며 “일정을 줄여야 하지 않겠느냐”는 ‘건의 아닌 건의’를 할 정도로 김대통령은 동분서주한다.일부 참모들도 “이제 여유를 갖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진언한다.‘천신만고’끝에 당선된 뒤 축하연 하나 없이 외환위기 수습에 매달렸던 김대통령은 스스로도 ‘억울하다’고 토로한 적이 있다.당선자 시절부터 사실상 대통령직을 수행했던 것이다.김대통령은 “다 팔자소관인 모양”이라며 “국난의시기에 나라를 맡은 것은 하늘의 뜻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진의(眞意)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부분도 적지않았다.김대통령은 “예산배정도 공정하게 했다.영남지역 단체장들에게 직접 물어보라”며그동안의 노력을 강조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갈등의 골이 더 깊어졌음을 잘 알고 있다.‘외환보유고가 OECD 회원국중 일본 다음으로 2위이고 경제성장률은 1위’라는 사실을 일부 국민들이 대충 지나치고 있다는 것도 안다. 그런데다 일부 여권 인사의 실수가 끊이지 않아 요즘에는 표정이 그리 밝지 않다.지난 토요일에는 추운 날씨인데도 하얀 마스크를 쓰고 녹지원(청와대경내 정원)을 수심 가득한 표정으로 혼자서 산책하는 모습이 기자들에게 목격된 적도 있다.그러나 김대통령은 당선 2주년에 맞춰 17일 출입기자 부부를 초청,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내 평가는 퇴임후 역사 속에서 받겠다는확실한 생각을 갖고 있다.그런 점에서 지난 2년,힘들었지만 보람도 있었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 직제 바꿔 자체해결, 部處 증원요청 줄어

    두차례에 걸친 정부의 구조조정으로 공직사회의 행정문화가 바뀌고 있다. 중앙부처의 인력조정권을 가진 행정자치부는 매년 이맘때면 각 부처와 증원문제를 협의하느라 분주했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부처들의 증원요청이 부쩍 줄었다.총정원제가 시행돼 국가직 공무원이 27만3,982명으로 묶여있기 때문이다.자기 부처의 인력을 늘리는 숫자만큼 다른 부처에서 줄여야 한다는 얘기다. 각 부처들은 사실상 증원이 불가능해지자 대응방식을 바꿨다.국세청은 직세국·간세국·재산세국을 새로운 행정수요에 맞춰 납세지원국·개인납세국·법인납세국으로 바꿨다.지난 7월의 일이다. 지방청에 조사국을 신설하면서 1,500명의 인력 수요가 생겼다.예전같으면그만큼 증원 요청을 했겠지만 국세청은 30개의 세무서를 감축해 남는 인력으로 대체했다. 행자부의 서필언(徐弼彦)조직관리과장은 “정부 경영진단 결과 매년 5개의세무서를 감축하는 권고안이 나왔지만 한꺼번에 세무서를 30개씩 없앤 것은공직사회의 대단한 변화”라고 평가했다. ‘권력기관’으로 꼽히는 국세청의 변화는 다른 부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관세청도 심사국을 신설하면서 다른 국을 통폐합해 3개 국을 넘지 않도록 하는 직제개편안을 행자부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업무가 많은 서울·부산·인천 같은 ‘대표세관’을 강화하면서 100명이 추가로 필요했지만 다른 세관을 출장소로 ‘강등’시키면서 인력을 재배치하기로 했다. 경찰청도 내년 일산과 시흥경찰서 신설을 앞두고 자체적으로 인력조정을 할방침인 것으로 알려진다. 서과장은 “행정수요가 생기면 무조건 정원을 늘리고 보자는 과거의 방식에서 탈피해 업무와 인력을 조정해 자체 해결하려는 부처들의 움직임은 새로운현상”이라고 말하고 “다른 부처에도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정현기자 jhpark@
  • [독자의 소리] 항공화물 훼손·유실 많아 공신력 의심

    최근 들어 화물과 소포가 유실되는 등 사고가 많은 것 같다.지난달 15일 제주도에 계신 어머니께서 자반을 보내주셨는데 받고보니 구멍이 뚫려 있었고제대로 포장이 안된 상태였다.이름 있는 업체에서 이렇게 허술하게 팔았을리도 없고,우체국에서 이렇게 대충 포장한 상품을 소포로 받아줬을 리도 만무한데 선물이 만신창이가 된 채 배달된 것이다.즉시 관계기관에 항의하려다냄새나는 생선을 들고 오가기가 번거로워 참을 수밖에 없었다. 지난번 감자를 보내셨을 때에는 아내가 공항 화물터미널로 갔더니 그곳에서도 상자가 터지고 내용물이 많이 비어있었다고 한다.더욱이 화물을 운반하는사람들은 화물을 트럭으로 옮기면서 보란 듯이 빈상자를 갖다 놓고 허름한상자마다 손을 넣어 물건을 꺼내 담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모처럼 고향에서 부모님이 보내주신 선물이라 배달사고는 더욱 화가 났다.어떻게 믿고물건을 맡기고 또 배달되기를 바라겠는가. 황희종[경기도 일산경찰서 근무 경사]
  • 중국산 고춧가루 국산 둔갑 3억대 판매한 업자 영장

    서울 마포경찰서는 10일 중국산 고추를 섞어 만든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속여 판 신모씨(46·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백석동)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신씨는 지난 6월 초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백석동에 진성식품이라는 공장을 차려놓고 국산 고추와 값이 싼 중국산 고추를 7대3으로 섞어 고춧가루를 만든 뒤 ‘국내산’이라는 스티커를 붙여 3억여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택동기자
  • 한나라 각계파 보스 ‘공천 물밑경쟁’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와 각 계파 보스들간에 벌써부터 물밑 공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특히 비주류인 이기택(李基澤)고문은 지난 8일 “내년 총선에서 구(舊)민주당 몫의 합당지분 30%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공천지분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지분 싸움은 점차가시화되고 있다.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까지 부산·경남지역 공천에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보여 공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이총재측와 김덕룡(金德龍)부총재간에 대결 구도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부산·경남지역에서는 이총재와 김 전대통령간에 충돌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대구·경북지역도 지역 맹주를자처하는 김윤환(金潤煥) 전부총재가 기득권을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총재는 지난 8월 ‘제2창당’을 선언한 이후 계속 새인물 영입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법조계 인사를 비롯해 재계,학계,노동계,여성계 등 각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고 있다.핵심측근인 윤여준(尹汝雋) 여의도연구소장도 나서서 영입작업을 챙기고 있다. 하지만 미리 ‘공개’될 경우 여권의 ‘공격대상’이 될 것을 우려,당초 이달말 1차로 ‘입당한 거물’들을 발표하려던 계획을 연기했다. 이번 총선에 나올 이총재 사람들로는 일산에서 김석우(金錫友) 전통일부차관과 신동준(申東峻) 전언론특보가 공천을 대기중이다.고흥길(高興吉) 섭외특보는 성남 분당에,황영하(黃榮夏) 전총무처장관은 파주에,진영(陳永)변호사는 서울 용산에 각각 출마할 생각이다. 김덕룡 부총재도 ‘새인물 찾기’에 가장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현재 변호사,교수,전직관료 등 ‘경쟁력’있는 인사 20∼30명과 접촉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수도권에서 적어도 ‘과반수’지역 공천을 계보원으로 확보한다는목표다.그는 뉴밀레니엄위원회 위원장직을 공천권 확대 창구로 활용한다는의혹 때문에 이총재로부터 ‘껄끄러운 시선’을 받을 정도로 ‘내사람 챙기기’에 열심이다.권기균(權奇均) 21세기 지식사회연구회장은 서울 영등포갑에,구본태(具本泰) 전통일부차관은 김포에,김성식(金成植) 전나라정책연구회 정책실장은 서울 관악갑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이기택 고문은 부산·경남지역 공천권 행사에 뜻을 두고 있다.자신부터 부산지역에 출마,명예회복을 하겠다는 각오로 지역구 관리에 정성을 쏟고 있다.사하갑의 이정남 위원장,북·강서을의 허태열 위원장,해운대 기장갑의 손태인 위원장은 출마채비를 갖췄다.박성기(朴成基) 원내기획실 부국장은 일산에,이원호(李元鎬) 원내기획실 의원국장은 충북 청주에 출마할 뜻을 두고 있다. 김윤환 전부총재는 최근 다소 거리를 두던 이총재와 화해 기류를 보이는 것도 공천지분 확보를 위해서라는 지적이 나올 만큼 대구·경북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하지만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이총재측에서 총선 이후 당내 입지는 물론차기 구도에서의 지지기반 확보를 위한 ‘전략지역’으로 보고 있어 김 전부총재의 ‘내몫 챙기기’가 쉽지 않다. 현재 이총재측은 “계파 지분이 어디 있느냐”며 각 계파 보스들의 지분을인정치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한 측근은 “당의 사활이 걸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당선 가능성이 우선이지,계파 보스 입김이 공천을 좌우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으나 일정 수준 몫의 할애가 불가피해 보인다. 최광숙기자 bori@
  • 경북 청송군, “매연차량 우리郡 진입금지”

    '기준치 이상의 배출가스를 내뿜는 차량은 우리 군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경북 청송군(군수 安義鍾)은 7일 전국에서 가장 맑은 대기환경을 유지하기위해 외지에서 유입되는 차량에 대한 배출가스 점검을 철저히 시행,기준치를초과하는 차량은 군내 운행을 전면 금지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인근 포항시와 영덕·영양군 등지로 연결되는 꼭두방재,노귀재,황장재 등 국·지방도의 진·출입지점에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소를설치,내년 5월말까지 계도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계도기간이 끝나는 내년 6월부터는 배출가스 기준치를 초과한 차량의 군내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30만∼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한편 청송지역의 대기환경은 대구지방환경청의 조사 결과 아황산가스,이산화질소 등이 기준치의 10분의 1에서 50분의 1수준으로 나타났다.특히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의 경우 기준치 9ppm에 크게 밑도는 0.2ppm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대기환경을 지닌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청송 이동구기자yidonggu@
  • ‘신당 새인물’ 경쟁 본격화

    ‘제3세력’이 의욕에 차있다.‘새천년 민주신당’에서 조기 착근(着根)을시도하고 있다.내년 1월 창당에 필요한 26개 법정지구당 조직책을 1차 목표로 세웠다.조직책인선위는 이번주 가동될 예정이다.선정되면 내년 4월 총선공천으로 사실상 연결된다. 국민회의와 자민련간 합당이 성사되면 이들 정치신인들은 뒷켠으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1차 조직책에 포함되면 이런 걱정을 떨쳐버릴 수 있다.그래서총선 선발대가 되기 위한 ‘α’들의 경쟁이 더 뜨겁다. ‘386’세대 주자들은 수도권에서 출마채비를 서두르고 있다.서울에서는 우상호(禹相虎)전연세대총학생회장이 서대문 갑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5선의 국민회의 중진 김상현(金相賢)의원에게 도전하고 있다.오영식(吳泳食)전고려대총학생회장은 이석형(李錫炯)변호사,이원형(李沅衡)전의원 등과 서대문을에서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그들,81학번’의 소설가 김지용(金志湧)씨는성동갑,임종석(林鍾晳)전전대협의장은 성동을에서 준비중이다. 신당창당준비위 이재정(李在禎)총무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정치연구회’는제3세력의 주력부대를 자처하고 있다.서울에서 우원식(禹元植)전서울시의원은 노원갑,백계문(白桂文)정신문화연구원 사무국장은 동작을,문석진(文錫珍)전서울시의원은 서대문갑을 노리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최민화(崔敏和)한진그룹고문이 수원 권선,유상덕(柳相德)전전교조수석부위원장은 성남 분당,조성우 전 전농수석부의장은 여주,윤조덕(尹朝德)노동연구원 교수는 파주에서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 또 국민정치연구회의 최규성(崔圭成)사무총장은 전북 김제,나상기(羅相基)홍보실장은 전남 나주,장준영(張俊榮)정세분석실장은 전남 보성·화순,노영민(盧英敏)충북본부대표는 청주 흥덕 등을 목표로 세웠다.함운경(咸雲炅)전서울대 삼민투위원장은 전북 군산에서 국민회의 채영석(蔡映錫)의원을 위협하고 있다. 여성으로는 장영신(張英信) 신당준비위 공동대표의 서울 구로을 출마가 유력시된다.여류 소설가 유시춘(柳時春)씨는 일산 덕양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조배숙(趙培淑)변호사는 전북 익산에서 출사표를 던질 채비다. 배선영(裵善永)전재경부서기관은 서울 서초갑에서 뛰고 있다.박용호(朴容琥)전KBS아나운서는 인천 계양·강화을,이승엽(李承燁)삼환컨설팅대표는 안양동안갑,김창수(金昌洙)전조선일보 차장은 대전,이원성(李源性)전대검차장은충주에서 뿌리내리기를 시도하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WTO회담 결렬 반응‘명암

    [시애틀 파리 베를린 외신종합] 세계무역기구(WTO) 시애틀 각료회의 결렬의 책임소재를 놓고 미국과 유럽 각국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미국은 ‘각국의 소홀한 준비 때문’이라고 화살을 돌리는가 하면 독일 등은 국익과선거를 지나치게 의식한 미국을 집중비난했다.세계언론들은 이번 회의는 빌클린턴 미 대통령 등에게는 패배를,개도국과 비정부기구(NGO)에는 승리를 안겨줬다고 평가했다. ■각국 반응?미국 클린턴 대통령은 4일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경제를 보장하는 한편 자유무역과 경제성장을 위한 길을 계속 추진할 결심이 서있다”며 수개월안에 뉴라운드를 출범시킬 수 있으리라는 낙관론을 펼쳤다. 샬린 바셰프스키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각국 정부가 갑작스런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지 않은 상태에서 다소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휴식 후에는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산물 수출국 모임인 케언즈 그룹은 “핵심분야인 농업 부문에서 뉴라운드를 출범시키는데 합의하지 못해 유감이지만 세부결정을 진척시킬 수 있는 중대한 진전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유럽 및 일본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총리는 “세계무역자유화는 독일과같은 수출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면서 “협상이 신속히 재개돼야 한다”고 말했다.독일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했던 루돌프 게오르크 독일산업연맹(BDI) 이사는 “미국 대선이 회담을 좌지우지할 것이라는내 우려가 맞았다”고 미국측을 강력히 비난했다. 리오넬 조스팽 프랑스 총리는 “선진국을 포함한 몇몇 국가들이 타협의 자세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회담이 결렬됐다”며 “그러나 성급한 해결책 마련보다는 결렬이 낫다”고 말했다.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일본 외상은 “무역자유화 협상의 의제설정이라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4일간의 기간이 짧았다”고 논평했다. ?개발도상국 수파차이 파닛차팍 태국 부총리는 “WTO 135개 회원국 중 다수가 개발도상국이기 때문에 그들이 선진국들을 상대로 일부 쟁점들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선진국들은 반덤핑 규제가 명백한 무역장벽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애틀 회의의 명암?회담결렬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사람은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라고 뉴욕타임스가 5일 보도.신문은 “뉴라운드 출범을 통해 미국의 경제적 번영을 지속시키려던 클린턴의 노력이 치명타를 입었다”면서 지난 여름 상원의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비준거부에 이은 외교분야에서 두번째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고 전했다. 클린턴 행정부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큰 실패’였다는 점을 시인하는 한편 회담 중에 제기된 의제들로 인해 노조측의 지지를 잃을 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싸여 있다. 시애틀 회의 의장이었던 샬린 바셰프스키 USTR대표도 독단적인 회의 진행방식으로 세계 무역관계자들의 원성을 샀다. 이밖에 시애틀시와 폴 셸 시장,놈 스탬퍼 경찰청장도 피해자로 거론된다.수천명의 시위대가 최루탄 가스속에 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장면이 연일 보도되면서 살기좋은 무역도시로서의 이미지에 먹칠했는가 하면 시내 중심가의 재산 피해액만도 1,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 ?이번 회의의 승자로는 회담장 안팎에서 대규모 항의시위를 벌이며 환경,노동,인권 분야에서의 개혁을 요구한 700여개 NGO가 꼽힌다.회담결렬이 선언된 4일 NGO 회원들은 밤새도록 자축시위를 하며 NGO의 저력을 세계에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이번에 폭력시위를 주도했던 ‘직접행동 네트워크’의 줄리에트 벡 대변인은 “우리는 회담을 중지시키고 WTO를 우루과이 라운드의 끝,제네바로 돌려보냈다”고 환호했다.이번 회담의 주인공은 NGO라는 주장에 대해 바셰프스키 USTR대표는 “회담결렬은 각국 정부의 실패일뿐 NGO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뉴라운드의 출범을 지연시킴으로써 향후협상에서 더 큰 역할을 다짐받은개도국들도 승자로 기록됐다.
  • 용인·죽전 108만평 택지개발 최종 확정

    분당·일산 등 5대 신도시 이후 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는 경기도 용인시 죽전택지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건설교통부는 당초 이 일대 113만6,000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으나 경기도의 문화재보호구역 지정등을 감안해 108만3,000평을 개발키로 한 토지공사의 계획을 2일 승인했다. 이에따라 죽전지구에는 이미 건립중인 아파트 2,566가구를 비롯,오는 2006년까지 공동주택(아파트·연립) 1만4,713가구,단독주택 1,262가구가 들어서모두 5만7,500명을 수용하게 된다. 토공은 이달 중 토지에 대한 보상심의 및 감정평가를 끝내고 보상에 들어가는 한편,일부 공동주택지에 대해서는 선수(先手)공급 승인을 받아 주택업체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토지공사는 주택용지의 30% 정도를 단독주택용지로 개발하고 아파트 용적률을 200%(평균 167%) 이하로 제한,죽전지구를 친환경적인 도시로 개발할 방침이다. 한편 지구내 일부 주택조합들이 조정을 요구한 택지개발내 공동주택지 배분비율(본지 11월15일 21면 보도)에 대해 건교부가 당초방침대로 전용 18평 이하는 20%,25.7평 이하 30% 이상,25.7평 이상 50% 미만으로 확정해 집단민원의 불씨는 여전히 남게 됐다. 박성태기자 sungt@
  • 가족·연인과 함께 가볼만한 눈썰매장

    ■에버렌드 3만평 규모에 스키썰매 1개 슬로프(길이 520m)와 눈썰매 일반(120m),유아(30m),가족(120m) 등 3개 슬로프.11일 개장 예정.스키썰매 어른·청소년 8,000원,어린이 6,000원.눈썰매 어른·청소년 6,000원,어린이 4,000원. (0335)320-5000. ■빅토리 일산 근처에 있는 눈썰매장으로 120m의 어른용 슬로프 2개와 어린이용 슬로프 2개가 있다.18일 개장.어른·어린이8,000원,주중 단체(20명 이상) 4,000원.(0348)942-5001,3600. ■양평한화리조트 5,000여평 규모에 메인 슬로프(180m)와 유아용 슬로프(60m).11일∼3월1일.어른·어린이 8,000원.단체(40명 이상) 4,500원.401실의 콘도,전자오락실,탁구장,레스토랑 등 부대시설.(0338)772-3811. ■드림랜드 어른용(220m)·가족용(100m)·유아용(45m) 등 3개 슬로프.5일∼2월27일.어른 7,000원,청소년 6,500원,어린이 6,000원.카페테리아 등 다양한부대시설.(02)982-6800∼7. ■양평리조트 카사벨라 5,000평 규모에 3개 슬로프.어른용(220m),어린이용(150m),유아용(80m).5일∼3월1일.어른 9,000원,청소년 8,000원,어린이 7,000원.레스토랑,유아용 눈 광장 등 부대시설.(0338)773-4888∼9.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 (46)김포시

    서울과 가장 가까운 위성도시이면서도 그동안 낙후를 면치 못했던 경기도김포시가 개발을 향한 나래를 펴고 있다.관선 시장 시절부터 개발정책을 지향해온 유정복(劉正福) 시장은 민선시장을 연임하면서 시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택지개발로 서울 서부권의 인구가 급격히 유입하고 있고,서해안과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같은 개발 청사진이 마무리되는 2006년이면 수도권 최대의 도·농복합 전원도시로 부각될 전망이다.북한과 접경을 이루는 지리적 여건 덕택에 향후 통일에 대비한 남북 거점도시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택지개발사업과 도로망 확충 김포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촉망받는 베드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그동안 서울·인천시 등과의 교통망 단선화로 주거단지 개발이 더뎠으나 각종 도로망 구축과 함께 택지 개발 열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이어주는 신공항고속도로와 전용철도가 인접해 건설중이고지난 26일 개통된 서울외곽순환도로 남부구간은 김포에서 서울은 물론 일산·인천·안양·판교까지를 승용차로 1시간이내로 이어주고 있다.2003년 고양·벽제·의정부·퇴계원을 잇는 북부구간마저 개통되면 김포는 ‘교통 컴플렉스’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이에 힘입어 김포내 신도시라고 할수 있는 사우동 19만9,000평의 택지개발사업이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다.고촌면 신곡리 3만8,000평에도 1,700가구를 수용하는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이며 내년 말 보상이 끝나는대로 착공할 방침이다. 토지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장기동 28만평에 대한 택지개발도 비슷한 시기에착공될 예정이다.민간기업의 크고 작은 아파트단지 조성도 앞다퉈 추진돼 도시면모가 나날이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택지개발이 완료되면 현재 15만명인 김포 인구는 2001년 20만명,2006년 30만명,2016년 50만명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관광지 개발 김포시는 관내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인 덕포진과 문수산성 등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조선 말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때 외세의 침입에 맞서 항거했던 선열들의 혼이 서려 있는 대곶면 신안리 덕포진을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포대 등을 복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덕포진 부근에는 2004년까지 8만2,000평 규모의 관광위락시설을 민자나 외자 유치를 통해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이곳에는 각종 위락시설은 물론역사테마시설,청소년수련시설,농업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덕포진 부근 대명포구에는 5만1,000평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해양역사문화시설,해양컨벤션지구,해양축제광장,수산물유통센터 등을 갖춘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약암지구는 온천관광지로 개발해 문수산성∼조각공원∼애기봉∼덕포진∼대명포구와 연계되는 관광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조선 숙종 때 문수산 해발 376m에 축조된 5.1㎞의 문수산성은 복원과 함께산림욕장을 확장,수도권의 대표적인 주말 나들이 코스로 개발하기로 했다. 김포 김학준기자 hjkim@**김포쌀, 쌀농사 '원조' 명성찾기 운동 ‘쌀의 원조는 김포쌀입니다’ 김포시가 ‘김포쌀’ 명성 찾기에 적극 나섰다. 김포에서 국내 최초로 쌀농사를 지었던 사실이 입증됐고,지금도 질좋은 쌀이 생산되는 곡창지대임을 최대한 활용,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꾀하기 위해서다. 김포시는 최근 유정복 시장과 한규태(韓圭台) 시의회 의장,농어민단체장 등46명으로 ‘김포쌀 사랑회’를 구성해 지역쌀 홍보운동을 펴고 있다. 서울·인천 등 대도시에 김포쌀 전문판매점을 개설하고 대형 홍보간판 등을 설치해 김포쌀이 쌀의 원조임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문수산 조각공원 내에쌀박물관을 건립해 관광상품화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매년 가을철 수확기에 메뚜기 잡기와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쌀음식축제 등을 열어 농약을 덜쓰는 김포쌀을 집중홍보할 방침이다. 김포쌀은 기름진 김포평야에서 재배된지 5,000년이 됐다는 내용이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돼 있는 등 맛이 좋기로 소문나 있다. **김포시 유정복시장 인터뷰 “21세기의 김포는 서해안 중심도시이자 통일거점도시,그리고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전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김포의 개발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유정복(劉正福) 시장은 중장기발전계획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김포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지역개발 추진 방안은. 김포지역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국책사업과 연계된 개발방안을 모색해 지역발전을 촉진시켜 나가는 동시에 벨트화된관광지 개발로 수도권 주민들이 즐겨찾는 쉼터로 가꾸겠다.뿐만 아니라 역사성이 깃든 독창적인 문화 개발로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교육환경 개선과 명문학교 육성 등을 통해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전원도시로 가기 위한 전략은. 시가 주관하는 사우지구와 민간기업의 대규모 택지개발로 김포가 전원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도로와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하루 10만t 처리 규모의 상수도 정수장과 8만t 처리 능력의 하수종말처리장이 건설되고 있고 서울시계에서 월곶면까지의 고속화도로 건설이 민자 유치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이 사업들이 완료되면김포는 도시의 편리함과 농촌의 풍요로움이 함께 하는 전원도시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관광지 개발 방향은. 문화유적지 관람이나 자연을 그대로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 관광객들이 즐기고,맛보고,동참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부가가치의관광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조각공원이 호평을 받았는데. 지난해 9월 북한이 바라보이는 문수산 기슭에 세계적인 조각가 16명을 초청해 통일을 주제로 제1차 ‘김포국제 야외조각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참가작품으로 2만1,000평에 조각공원을 조성했다. 분단의 아픔인 38선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올해 2차 조각심포지움을 열어 모두 38점의 통일주제 작품을 확보,조각공원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포 김학준기자]
  • 외곽순환로 남부구간 완전개통

    경기도 일산과 평촌,분당,산본 등 수도권 5개 신도시를 연결하는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남부구간 90.8㎞가 26일 완전 개통됐다.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 톨게이트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이건춘(李建春)건교부 장관,주민 등 약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구간 개통식을 가졌다. 수도권 5개 신도시를 곧 바로 연결하고 인천국제공항과 경인·서해안·중부·경부고속도로 등 7개 고속도로와 이어지는 유료도로로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1,100원이며 김포와 시흥에서 요금을 받는다.건교부는 남부구간 퇴계원∼일산에 이어 북부구간인 일산∼퇴계원간 36.3㎞ 구간은 오는 2004년까지,판교∼퇴계원간 34.3㎞구간 8차선 확장공사는 2002년까지 각각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혜리기자 lotus@
  • 신당 새얼굴 ‘총선 고지’ 잰걸음

    ‘21세기 민주신당’에 참여하는 정치신인들은 바쁘다.내년 4월 총선을 노리며 표밭갈이에 여념이 없다.신당창당준비위의 공식 발족과 함께 출사표를공개하는 인사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우선 ‘386’세대 주자들은 상당수가 서울에 뛰어들고 있다.우상호(禹相虎)전 연세대총학생회장은 서대문갑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총선에 대비중이다. 오영식(吳泳食) 전 고려대총학생회장은 한달반 전 은평을에 사무실을 냈다. 임종석(林鍾晳) 전 전대협의장은 성동을에 도전을 목표로 ‘푸른정치연구소’를 마련했다.다만 이인영(李仁榮) 전 고려대총학생회장은 모교 인근지역이선점돼 지역구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이석형(李錫炯)변호사는 3개월째 서울 은평을에서 법률사무소 분소를 내고밑바닥을 다지고 있다.유기홍(柳基洪) 전 민화협 사무총장은 1차 추진위원으로 발표된 뒤부터 동대문을에 사무실을 냈다. 배선영(裵善永) 전 재경부서기관은 지난달 10일 사표를 내고 서초구 방배동에 사무실을 계약,다음달 오픈할 예정이다.곽치영(郭治榮) 전 데이콤사장은경기도일산과 서울 용산을 놓고 지역구 분위기를 탐색하고 있다. 박용호(朴容琥) 전 KBS 아나운서는 인천 계양·강화을에 사무실을 준비하고있다.여류작가인 유시춘(柳時春) 전 민예총 이사는 다음달초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사무실 개설에 앞서 지역구 행사에 부지런히 얼굴을 내밀고 있다. 이승엽(李承燁) 삼환컨설팅대표는 안양동안갑 출마를 위해 지명도를 높이는 홍보전략 마련에 한창이다. 김창수(金昌洙) 전 조선일보 차장은 고향인 대전에서 출마하기 위해 지역분위기를 점검하고 있다.이원성(李源性) 전 대검차장은 충북 충주에 살다시피 한다.권용목(權容睦) 전 현대노조위원장은 지난 9월 중국에서 귀국해 울산지역에서 주민접촉에 나섰다. 한편 이용태(李龍兌) 삼보컴퓨터 명예회장은 신당창당준비위 공동부위원장으로 선임됐지만 본인이 극구 고사하면서 진통을 겪기도 했다.준비위는 발표내용을 밤늦게 번복하는 해프닝을 벌이다가 고문 위촉으로 정리했지만 그의출마 여부는 불투명하다. 주현진기자 jhj@
  • 통근버스 노선폐지 ‘출퇴근 전쟁’

    상계동에 사는 서울시 공무원 이모씨(6급)는 요즘 출근할 때 차를 세번 갈아탄다.집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해 노원역에 도착,4호선 전철로 동대문운동장역까지 온 뒤 다시 2호선 전철로 시청에 출근한다.이같은 출근전쟁은 비단이씨 뿐 아니라 상계동에서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서울시 소속 공무원들이한결같이 겪는 어려움이다. 예전에는 서울시 출근버스가 아파트단지까지 운행해 출근때 별 어려움이 없었으나 시는 운전기사가 퇴직한데다 지하철 7호선 개통으로 대중교통수단이좋다는 이유로 지난 2월 이 노선을 폐쇄했다. 하지만 이씨는 서울시의 노선 폐쇄조치를 이해할 수 없단다.마포구 수색,도봉구 삼양동,강동구 천호동,강남구 개포동,경기도 일산 등 상계동보다 교통여건이 좋은 5개 노선의 출근버스는 변함없이 운행되고 있기 때문이다.천호동은 5호선으로 광화문까지 바로 올수 있고,일산도 3호선과 1호선을 이용하면 출퇴근이 쉬운 실정이다. 게다가 이씨가 사는 상계동 15·16단지 4,500가구는 주로 생활여건이 어려운 하위직들이 대규모로 거주하는공무원아파트인데다 이용자도 다른 노선에 비해 월등히 많다. 그래서 상계지역 서울시 공무원들은 “상계동 공무원아파트에는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자치구도 출근버스를 운영한다”면서 하위직의 기살리기 차원에서라도 이 노선을 부활하든지,아니면 삼양동 노선을 일부 변경해서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라고 있다. 조덕현기자 hyoun@
  • ‘금연초’ 담배보다 더 해롭다

    담배처럼 피우면서 담배를 끊게 돕는다는 금연보조제 ‘심심초’가 담배 못지 않게 많은 일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의대 가정의학과 김성원 교수는 심심초를 피울 때 담배를 피울 때와비슷하거나 더 많은 일산화탄소(CO)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열린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김교수팀은 흡연자 8명에게 심심초와 담배를 피우게 한 뒤 내쉰 숨 속의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했다.그 결과 심심초 1개비를 피운 뒤 내쉰 숨 속의 일산화탄소는 첫번째 사람은 피우기전의 14ppm에서 28ppm으로,두번째 사람은 7ppm에서 18ppm으로 높아졌다. 2개비를 피운 후에는 28ppm에서 39ppm,18ppm에서 22ppm으로 각각 높아졌다. 한편 이들이 담배 1개비를 피운 뒤 측정한 일산화탄소 농도는 첫번째 사람이17ppm에서 24ppm으로,두번째 사람은 12ppm에서 23ppm으로 높아졌다. 2개비를피운 뒤에는 첫번째 사람이 24ppm에서 28ppm으로,두번째 사람은 23ppm에서 24ppm으로 높아졌다. 또 흡연자 4명에게 심심초 1개비를 피우게 한 뒤5분 간격으로 1시간동안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12ppm이 증가해 담배를 피운 뒤 측정한 일산화탄소 농도 증가치(평균 10ppm)보다 약간 많았다. 연탄가스 중독의 원인물질로 잘 열려진 일산화탄소는 흡연시 나오는 가장 대표적인 유해물질 중의 하나.혈중 산소를 고갈시키고 혈압을 높여 심장마비나중풍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교수는 “금연을 도와준다는 금연보조제에서 일반 담배보다 적지 않은 일산화탄소가 발생한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며 “우리도 외국처럼 금연보조제들이 반드시 안전성을 갖추게 하는 규제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 겨울철 돌연사‘아침 찬바람’조심

    ‘아침에 일어나 문밖을 나서다 갑자기 쓰러지셨대요’‘건강하던 양반이 아침 조깅중에 갑자기 쓰러지셨어요’날씨가 추워지면서 주변에서 드물지 않게 듣는 대화다.대부분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켜 돌연사한 경우다. 날씨가 추워지고 일교차가 심한 11월∼12월엔 이러한 돌연사 위험이 가장 커진다.찬공기에 갑자기 노출되면 관상동맥이 수축돼 막히기 쉽고,뇌혈관도 막히거나 터지기 십상이다.이렇게 되면 심장근육이나 뇌가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온다. [심장마비] 가장 조심해야할 사람은 평소 동맥경화나 고혈압이 있는 이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동맥경화로 평소 혈관이 좁아져 있는상태에서 갑자기 찬공기를 쐬면 혈관수축 혈압상승 심박동수 증가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혈관벽에 붙어 있던 지방질(콜레스테롤 등) 덩어리가 파열되면서 혈전이 갑자기 증가해 관동맥이 막힌다”고 말한다. 또 술과 담배를 많이 한 다음날 아침에도 심장마비의 위험이 매우 커진다.과음과 흡연을 함께 하면 관동맥의 경련과 수축이잘 일어나고 니코틴 성분이교감신경을 자극해 심혈관계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음과 지나친 흡연을 한 다음날 아침 무방비 상태로 찬 기운을 갑자기 쐬는 것은 기름통을 지고 불속에 뛰어드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뇌졸중] 뇌혈관이 막혀 생기는게 뇌경색,터져 일어나는게 뇌출혈이다.심근경색과 마찬가지로 평소 동맥경화나 고혈압 환자가 최고 위험군이다.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이훈갑 교수는 “이런 사람들이 갑자기 찬 공기를 쐬면 뇌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급상승하면서 심하면 막히거나 터지게 된다”고 말한다. 당뇨나 고지혈증,흡연도 뇌졸중의 중요한 유발요인이다.특히 흡연할 때 나오는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심장근육과 뇌에 대한 산소공급을 방해한다.따라서 애연가는 추운날 아침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조증상] 뇌졸중과 심장질환은 본격적인 증세가 나타나기전 이를 예고하는증상이 올 때가 많다.따라서 이를 잘 체크해 미리 대처하는게 좋다. 뇌졸중 전조증상으로는 손발 저림과 무기력함,어지럼증,신체감각 이상,물건이 둘로 보임,얼굴 마비,구토와 출혈 등이 있다.이런 증상이 두개 이상 동시에 나타난다면 서둘러 병원을 찾는게 상책이다.또 뇌졸중 고위험군에 있는사람은 평소 병원에서 뇌혈관 혈류 속도를 재는 뇌혈류검사(TCD)를 통해 발병 가능성을 미리 체크하는게 좋다. 심근경색은 발병전 가슴 한복판이 조이는 느낌과 뻐근함,답답하고 화끈 달아오르는 느낌이 올 때가 많다.사람에 따라서는 목이나 턱,왼쪽 팔과 어깨에통증이 일기도 한다.따라서 이런 증상들이 1분 이상 지속된다면 지체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겨울 뇌졸중 심장마비 예방수칙] 아침에 실외 화장실이나 신문을 가지러 갈때는 반드시 덧옷을 입어 몸을 찬 공기로부터 보호한다. 또 평소 아침운동을별로 하지 않던 사람은 가급적 겨울에 아침운동을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평소 운동을 해왔더라도 옷을 충분히 입고 운동한다. 아침운동량을 다른 계절보다 약간 줄이는 것이 좋으며 이른 새벽보다는 해가뜬 후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 운동하다가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을 느끼면즉시 중단하고 심하면심장전문의 진단을 받는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고양 1000년 10대뉴스’ 선정 발표

    경기도 고양시(시장 황교선)는 22일 행주대첩 승전과 일산신도시 건설 등‘고양 1000년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10대뉴스는 연대순으로 ①고양땅,경기지역에 속하고 면적이 정해짐(1069년) ②북한산성 수축(1388년) ③‘고양(高陽)’ 명칭 첫 사용 ④군 및 시승격(1471년,1992년) ⑤연산군 고양군 혁파 및 중종의 복원(1504년,1506년) ⑥행주대첩 승전(1593년) ⑦고양군지 발간(1755년,1987년) ⑧일산신도시 건설(1989년) ⑨한강제방 붕괴(1990년) ⑩세계꽃박람회 개최 및 고양국제종합전시장 유치(1997년,1999년)등이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서울외곽순환로 남부구간 개통

    서울 주변의 신도시와 위성도시들을 연결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남부구간(일산∼안양)이 오는 26일 개통된다. 건설교통부는 95년 9,752억원을 들여 착공한 경기도 고양시 신평IC(인터체인지)∼경기도 안양시 산본간 40.6㎞의 왕복 8차선도로 개설공사가 최근 마무리돼 이날 개통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남부구간 중 신평IC∼김포대교 구간(3.5㎞)과 인천시 장수동 장수IC∼서운동 구간(8㎞)은 올해 초 개통됐다.이 도로를 이용하면 김포에서 안양까지 1시간 이상 걸리던 것이 25분으로 단축돼 수도권 남서부 지역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유료이며 안현JC(분기점)∼장수IC,김포대교∼노오지JC 등 2곳에 요금소가 설치됐다.요금은 승용차 기준으로 1,100원 가량 될것으로 보인다. 함혜리기자 lotus@
  • 주택 매매·전셋값 올 첫 하락세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이 올들어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월이 주택경기 비수기라는 점도 있지만 지난 7월 서울시 저층 아파트의재건축 추진계획 발표로 급증했던 재건축 가수요가 줄고 신혼수요도 상반기보다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재정경제부와 주택은행에 따르면 11월 첫주 주택 매매가격은 10월말보다 0.1%,전세가격은 0.2%가 떨어졌다.주택의 매매 및 전세 값이 떨어지기는올들어 처음이다. 15대 도시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경기도 분당과 일산의 경우 매매가격이 10월 마지막 주보다 0.6%씩 떨어졌고 경기도 부천이 0.5% 떨어지는 등 신도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폭 떨어졌다. 전세 값의 경우 경기도 안양이 -2.1%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분당 -1.7%,일산 -1.5% 순으로 매매가격보다 낙폭이 조금 컸다.서울 강북의 아파트는 매매및 전세가격이 각각 0.1%,0.4% 떨어졌다. 오동환(吳東煥) 재경부 생활물가과장은 “IMF로 결혼을 미뤘던 사람들이 경기가 회복되면서 결혼해 신혼수요가 급증했고 지난 7월말 서울 잠실 등 5개지구 저층아파트의 재건축 추진계획 발표 등으로 8월까지 전세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면서 “그러나 정부가 전세값 안정대책을 발표한 뒤 상승세가 크게 둔화돼 11월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앞으로 주택공급물량의 증가로 전세 값은 당분간 떨어질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수도권 지역 아파트의 경우 택지개발과 공급이 제한돼 있어 내년에는 전세 값의 완만한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