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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월드컵 현장 점검] (하)경기장, 쇼핑시설, 관광 실태

    월드컵 경기장은 경기가 열리는 곳임과 동시에 월드컵 관광의 출발점이다.부산,울산,서귀포 경기장은 화려한 외관과 첨단시설,뛰어난 주변 경관,관람의 편의성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다만 경기장이 도시 외곽에 자리잡고 있어 주변 관광지 및 쇼핑센터와의 연계성측면에서 다소 미흡한 느낌을 주었다. 미국인 유진 캠벨과 중국 조선족 노청석씨 등 월드컵 모의 관광팀은 지난 13일부터 3박4일 동안 울산,부산,제주의 경기장과 주변 관광지,쇼핑시설 등을 점검했다. 관광팀이 찾은 울산 문수경기장 후문의 대형 안내판은 영문없이 한글로만 표기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하지만 경기장의 화장실과 공중전화 부스 등은 호텔급이라고 입을 모았다.부산 사직경기장은 보안상의 이유로 내외국인의 접근을 차단,원성을 샀다.경기장측은 관람 여부를 확인한 관광팀의 사전 문의에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했으나막상 경기장에 도착하니 입장을 허용하지 않았다.관광팀은 지난 15일 오전 11시30분쯤 경기장에 도착한 뒤 2시간 가량 옥신각신한끝에 오후 1시30분쯤 입장이 허용됐다.서귀포경기장은 관람석 및 화장실 이외에는 전반적으로 표지판이 부실한 듯했다. 3개 도시 경기장 모두 주변관광지에 대한 정보,교통편 및 숙박,쇼핑,음식점 안내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았다.이때문에 관광팀은 경기장 시설에 대해서는 만점을 주었지만 통합안내시스템은 ‘0점’이라고 평가했다. 울산 근교에 자리잡은 일산해수욕장과 울산공원 등 주변관광지의 관리상태는 다소 불결한 것 같았다.언양의 천정리 암각화,반구대 암각화는 외국인이 선호하는 선사 유적지로 꼽히고 있음에도 택시 이외에는 이동수단이 마땅찮은 점이 불편사항으로 지적됐다. 부산의 경우 해운대,동래 온천장,광안리 등 유흥지역과태종대,용두산공원,범어사 등 주변관광지가 즐비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체계적인 안내시스템은 미흡하다는 느낌이었다. 제주도는 종합관광안내소 4곳,지역별 관광안내소 23곳이목 좋은 곳에 설치돼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하지만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여미지식물원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등의 안내판이한글로만 표기된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됐다.또 여미지식물원 관광기념품점에서 안동 하회탈 등 제주도와 관련없는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 관광팀을 어리둥절하게 했다.현재 1회선만 설치돼 있는 무료관광전화(1330)의 회선 증설 및 통역안내원 확충도 시급한 사항으로 꼽혔다. 제주롯데호텔 면세점에는 카르티에,불가리 등 명품 브랜드와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인삼,자수정,롤렉스 시계 등이진열돼 있었다.토산품과 기념품도 눈에 띄었지만 다른 관광기념품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수준을 넘지 못했다.일본인 나이토 가오(20·여)는 “아늑하고 시설이 고급스러워쇼핑하기에 최고”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나 미국인 크러스 발라스(50)는 “아이들에게 월드컵 기념품을 선물하려고 기념품 판매점에 갔으나 눈에 들어오는 기념품이 없었다.”고 불평했다. 노주석기자 joo@ ■中관광객 특수 ‘반신반의'. ‘중국인 관광객 특수는 거품?’ 코스타리카와의 광주 경기를 시작으로 서귀포,서울 등 3경기를 모두 한국에서 갖는 중국에 대한 현지 관광업계의전망은 ‘반신반의’에 가깝다. 월드컵 기간에 평소보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줄어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중국에 배정한 입장권은 1만 447장에 불과한 반면 월드컵 관광 신청자는 2만명을 넘어섰다는 것이 중국 현지의 추산이다.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한국 관광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에 따른 것이다.중국어 안내판의 부족과 중국인 관광객을겨냥한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미흡 등 손님맞이 준비도부실한 수준이다. 고급 호텔,면세점,카지노 등이 몰려있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서귀포 중문단지에는 월드컵을 알리는 홍보문구나 안내 책자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좀체 월드컵 붐이일지 않고 있다는 게 현지 관광 종사자들의 푸념이다.대부분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단체 관광객이고 ‘큰 손’이 아니어서 실제 매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제주신라호텔 카지노 관계자는 “카지노 이용고객의 95%이상이 일본인”이라면서 “중국인 관광객은 1인당 4만∼5만원을 쓰는 소액 고객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집중취재/ 정치인의 ‘집’

    정치인에게 집은 과연 어떤 의미인가. 최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호화빌라 파문’을 계기로 유력정치인들의 자택에 새삼 세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치인에게 있어 집은 단순한 거주공간의 의미를 뛰어넘는다. 가택정치가 일반화된 우리 정치문화에서 정치인의 자택은 사랑방정치의 무대로 곧잘 이용되는가 하면,일반에 공개됨으로써 정치적인 이미지 구축에도 활용되곤 한다. 여야대권주자 등 유명 정치인들은 어떤 집을 좋아하고,어떤 집에 살고 있으며,정치활동과 관련해 집이란 공간을 어떻게활용하는지 살펴본다. ■의미분석. [어떤 집 선호하나] 정치인들은 일반적으로 아파트보다는주택이나 대형 빌라를 선호한다.평소 방문객이 많은 데다폐쇄적인 아파트의 구조 자체가 손님맞이에는 아무래도 불편하기 때문이다.한나라당 이 총재는 지난 97년 대선 패배직후 주택을 구하려 했으나 마땅한 매물을 찾지 못해 문제의 서울 종로구 가회동 빌라에 입주했다는 후문이다.도청과경호 등 보안문제도 정치인들이 아파트보다는 주택을 선호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이 총재가 자신의 빌라 위·아래층까지 3개 층을 확보한것도 보안상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설명이다. [계속되는 가택정치] 유력정치인일수록 집은 단순한 주거공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대외적인보안유지를 위해선 핵심참모나 동료정치인 등을 집으로 불러들이는 경우가 많다. 한나라당 이 총재의 경우 대부분의 당무를 당사에서 처리하지만 주요당직자와 측근 등을 자택에 불러 식사를 함께하며 현안을 논의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중진급 정치인들도 과거처럼 매일 아침은 아니지만특정사안이 있거나 새해 첫날 등 특별한 날에는 출입기자들에게 자택을 개방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정치인들은 이때 특정현안에 대해 기자들의 의견을떠보거나 자문을 구할 때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선 사적인신상얘기를 털어놓으며 친밀함을 과시하는 경우도 있다. [이사시 역술인 자문] 지난해 집을 옮긴 여당의 한 유력정치인은 이사문제로 고민하던 중 유명역술인을 찾았다.새로이사할 집터에 왕기(王氣)가 서려있다는 말을 듣고 서둘러이사를 결행했다는 풍문이 돌았다. 정치권 주변에서는 지방선거와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정치인 가족이나 측근들이 유명 역술인을 찾아다니며 선거 전망이나 이사문제 등을 상담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정치인의 안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야당 대표 시절정국구상을 위해 자주 애용한 ‘목동 안가’가 유명했다.당시 안가의 주인은 DJ의 동서이자 막후 측근으로 알려진 김모(93년 작고)씨.평소 감시받는다는 피해의식이 있는 야당정치인이 비밀리에 사람을 만나거나 외부에 노출되고 싶지않을 때 주로 이용한다. 이번에 문제가 된 이 총재의 빌라 세 채 가운데 맨 아래층(2층) 빌라에 대해 이 총재측은 외국 손님 등이 올 때만 잠깐 사용했다고 밝히고 있다.그러나 그동안 외부에 전혀 노출되지 않았던 점 등으로 미뤄 일종의 안가처럼 사용했던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조승진기자 redtrain@ ■대권주자들의 거처. 여야 대권주자들은 어떤 집에 살고 있을까.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서울 종로구 가회동의 105평 빌라에 살고 있다.최근 자택 위·아래층까지 3개층을가족들이 사용해 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빌라 게이트’로비화돼 대국민 사과를 하는 곤욕을 치렀다. 결국 최근엔 이사를 결정했다.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고문은 연초 서울 강남구 자곡동의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대지 150평,건평 98평)으로 이사했다.경기도 안양의 아파트에서 10여년가량 살다가대선관련 정치일정상 서울 거주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노무현(盧武鉉) 고문은 13대 총선이후 한동안 서울 여의도의 전세아파트에서 살았다. 지난 97년초 종로구 명륜동에 45평형 빌라를 구입, 지금까지 살고 있다. 가급적 자택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으며 가족들만의 공간으로 사용하는 편이다. 대선후보 경선 중도포기를 선언한 한화갑(韓和甲) 고문은서초구 반포동의 50평 빌라에서 살다 지난해 9월 용산구 청암동 74평형 빌라로 이사했다. 김중권(金重權)고문은 20여년전 구입한 서대문구 북아현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대지 155평,건평 99평)에 거주하고 있다.자택에서는 가급적 외부인사들을 만나지 않아 언론에도공개하지 않는 편이다. 정동영(鄭東泳) 고문은 강남구 역삼동에 42평형 아파트를소유하고 있다.하지만 평소 찾는 사람들이 많은 데다 노모를 모시고 있어 서초동에 62평 아파트를 전세내 생활하고있다. 국회의원 가운데 등록재산 1위를 기록한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은 고 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대지 273평에 건평 173평 규모로 신축한 종로구 평창동의 단독주택(지하 1층,지상 2층)에서 지난 95년부터 살고있다. 최근 신당 창당의 주역으로 부상한 박근혜(朴槿惠) 의원은강남구 삼성동의 2층 양옥(대지 120평, 건평 60평)에 살고있다.미혼인 그는 연초 기자들을 자택으로 초청한 뒤 인기소설 ‘상도’속에 나오는 계영배(戒盈杯)를 선물해 화제가되기도 했다. ■국회사무처 조사. 전국 방방곡곡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의 대부분은지역구내 거처 외에도 서울 강남권에 별도의 거처를 두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사무처가 16대 의원들의 주거지를 분석한 자료에따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등)이 지역구가 아닌 국회의원 170여명(전국구 포함) 가운데 수도권에 별도의 집을갖고 있는 의원이 150여명(88%)을 넘는다. 특히 이들 가운데 67%인 100여명은 서울 강남지역과 성남분당 등 주거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은 곳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택 소유형태는 자기 집이 아닌 전세·월세 등도 있지만거주지역은 서울 강남권이 강북보다 월등하게 많은 셈이다. 나머지 50여명도 대부분 서울 용산이나 마포·영등포·종로등 국회가 있는 여의도와 가까운 지역내 ‘요지’에 살고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일반시민 사이에서는 “도로건설 등 사회간접시설 투자가 강남지역에 쏠리는 이유가 정치인들의 거주지와무관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서울 강북지역의 구청장 L씨는 “지역구 국회의원을 빼면 관내 거주자중 3급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한명도 찾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힘 있는 사람들이 모두 강남 쪽으로 몰리다 보니 서울 강남·북 사이의 지역간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되는 것이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 호남지역 한 재선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 거주지가 있다고 밝힌 수도권 이외 지역출신 20여명의 의원들도 서울지역에 집을 두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라며 “의정 활동의 대부분이 서울에서 이뤄지는 데다 자녀들의 교육문제 때문에지역구에서 살기가 결코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유진상기자 jsr@ ■3金 자택. 정치인의 집을 거론하면서 ‘3김’을 빼놓을 수는 없다. 이른바 ‘동교동’과 ‘상도동’ ‘청구동’이다. 여기에‘연희동’에 이어 최근 ‘가회동’이 정치용어로 등장했다.이 단어들은 특정 동명을 넘어 현실정치의 주소로 자리매김됐다. 여전히 정치환경을 지배하는 3김정치와 가택정치의 시작이바로 이곳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동교동은 서울 서대문구 동교동 178의1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사저를 뜻한다.30여년 동안 이곳에 살아온 DJ는 지난 95년말 경기도 일산으로 이사했지만 대통령 퇴임 이후이곳에서 동교동 생활을 재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사저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신축사저는 대지 173평에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연면적 198평.인근엔 최근 여론의 표적이 되고 있는 아태재단(지하 3층,지상 5층)이 들어서 있다. 상도동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7의6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자택을 말한다.지난 69년부터 살아왔으며 대통령 당선 이후 집을 비워뒀다가 보수작업을 거쳐 퇴임후 다시 입주했다.대지 102평에 연면적 90평.국회의원직 제명,두 차례의 가택연금,23일간의 단식투쟁,3당 합당 등 파란 많은 YS의 정치역정을 지켜본 주인공이다. 청구동은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의 자택을 의미한다. 행정구역상 서울 중구 신당동.김 총재는 이곳에서 40년째살고 있다.대지 200평,건평 130평의 2층 양옥이다.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의 자택을 지칭하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은 군사정권의 얼룩진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자택이 있는 가회동이 새로운 정치용어 대열에 합류했다. 조승진기자.
  • ‘공교육 내실화 대책’ 관련단체 반응

    교육인적자원부가 18일 방과 후 교육에 대한 학교장 재량권 확대,체벌 허용 등을 담은 ‘공교육 내실화 대책’을내놓자 관련 단체들은 환영과 우려가 엇갈리는 반응을 보였다.특히 전교조와 학부모 단체는 “학교장 재량권 확대는 입시 위주의 보충수업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며강력히 반대했다. ◆보충수업으로 입시병 도질라=교총은 “교육 프로그램의자율화는 학교 자율성 제고 측면에서 일단 바람직하다.”면서도 “교과목 위주의 획일적 교육으로 내몰리지 않게적절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교조 이경희 대변인은 “지금도 불법적인 보충수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학교장 재량권 강화는 공교육을포기하겠다는 발상”이라며 “오히려 특기적성 교육을 원래의 취지대로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윤지희 회장도 “그동안 특기적성 교육이 실제로 입시 위주 수업으로 변질돼 왔었다. ”면서 “이제와 새삼 보충수업을 허용하는 것은 다양한대입 전형과도 반대될 뿐만 아니라 공교육 내실화와도 거리가 있다.”고 꼬집었다. ◆‘사랑의 매’냐 구시대적 산물이냐=교원단체들은 체벌허용에 대해 일단 긍정적인 입장이다.교총 황석근 대변인은 “그동안 체벌이 금기시 되면서 효과적인 학생 지도가어려워지는 등 부작용이 많았다.이제라도 교육부가 상징적으로 ‘사랑의 회초리’가 필요하다고 명시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학부모는 물론 교사 사이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높다.학부모 윤선영(34·경기도 일산)씨는 “학생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경북 용문중학교 송대헌 교사도 “아무리 교육적인 목적이라도 폭력에 의한 훈육은 안된다.”고 잘라 말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윤 회장은 “민주적인 학생 지도를 유도하고 체벌을 줄이기 위해 3년간 교칙 개정 등 노력을 해왔는데 물거품이 됐다.”면서 안타까워했다. ◆학원들 초비상=학원들의 불법영업 단속 방침에 대해 일선 사설학원들은 ‘교육당국이 학원들을 고사시키려는 것이 아니냐.’며 긴장했다. 한국학원총연합회 문상주 회장은 “공교육을 활성화하려면 교사들이 의욕을 갖고 서비스를 개발해야 하는데도 학원단속으로만 문제를 해결하려 든다.”면서 “왜 학생들이 학교만 가면 자는지 공교육 나름대로의 반성이 필요하다. ”고 꼬집었다.문 회장은 “무허가 과외에는 손을 놓고 학원만 단속하다니 억울하다.일부에서는 ‘우리도 간판 떼고 무허가로 하자.’는 말도 나온다.”고 하소연했다. 서울 대성N스쿨 안동순 원장은 “학원 심야 운영은 수요자의 의지에 달린 일이지 법으로 단속할 문제가 아니다.공교육의 경쟁력은 갖추지 않고 사교육을 압박한다면 또다른 문제를 자초할 것”이라며 반박했다.교총도 “학원의 심야영업 등 불법 영업에 대한 단속강화가 현재의 여건으로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현실적인 방안을제시하라고 촉구했다. 2월 학기 개선에 대해서는 ‘늦은 감이 있다.’며 대부분 환영했다.다만 임기응변식이 아니라 학기제 전반을 검토한 후에 종합적인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김소연 구혜영기자 purple@
  • 고양시·공직협 인사협의체 구성

    경기 고양시가 18일 시·일산·덕양구 등 3개 공무원직장협의회(공직협)와 인사협의체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치단체와 공직협이 인사협의체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처음이며 ‘인사문제는 공직협과의 협의대상이 아니다.’라는 행정자치부의 의견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시와 공직협의 합의내용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시 2명,공직협 2명 등 모두 4명으로 인사협의체를 구성,구체적인 인사행정 개선 방안을 마련한 뒤 합의된 사안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협의 대상은 ▲인사위원회에 공직협 추천인사 참여 ▲인사위원회의 실질심사 기능 강화 ▲승진심사 다면평가제 및 중요 부서·직위 공개모집제 도입 ▲근무성적 평정 및 순환보직·전문성 강화 등이다. 공직협은 공모를 통해 인사협의체 참여 직원 2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행자부의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혁신지침’에 따라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던 중 공직협이 참여를 요구해 관련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양지역 3개 공직협은 “올해 시가 실시한 3차례 인사가 무원칙하고 불공정하게 이뤄졌다.”며 지난 7일부터 인사 개선안 마련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해 왔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과천 아파트값 전국 최고

    과천시의 아파트값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랜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과천의 아파트는 평당 1612만원으로 서울(평당 796만원)보다 2배 이상 높고 강남구(1371만원)보다도 비쌌다.이는 분당의 845만원,일산의 602만원보다 2∼3배 높은 것이다. 과천의 아파트가격이 높은 것은 재건축에 대한 기대심리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성곤기자
  • 아파트값 주춤…단독은 상승

    정부의 잇단 집값 안정대책에 힘입어 아파트값 상승세는 주춤한 반면 단독주택 가격이 뒤늦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세가격은 신도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안정세로 돌아섰다.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둔화] 17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서울 0.82%,신도시 0.68%,수도권 0.52%로 1주일전보다 0.2∼0.3%포인트 둔화됐다.특히 서울은 1주일전(1.14%)보다 상승률이 0.32%포인트 떨어졌다. 신도시지역 상승률은 평촌이 1.0%,중동 0.89%,분당 0.71%,산본 0.48%로 오름세가 한풀 꺾였다. 이처럼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한 것은 이사철이 끝나가는데다 정부의 잇단 집값 안정대책이 약효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 서울지역 전세는 재건축과 결혼으로 인한 신규 수요증가로 0.6%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그러나 1주일전(0.76%)에 비해서는 0.16%포인트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24,0.40%로 1주일전(신도시 0.47%,수도권 0.75%)보다 안정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이 0.42%,중동·일산 각각 0.4%,평촌 0.28%,분당은 0.02%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동산 114 김혜연 팀장은 “이사철이 지나면서 전셋값이눈에 띄게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말했다. [단독은 오름세] 아파트와 달리 단독주택의 가격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단독주택이 많은 서울 양천구는 지난해 말 대비주거용 단독이 평당 50만원,빌라로 건축이 가능한 단독은 150만∼650만원 올랐다. 강남지역은 한달새 호각가 5∼10% 상승했으며 서초구는 지난해 말 대비 10% 가량 올랐지만 물건도 많지 않다.성북구도 단독주택 매매가가 5∼10% 올랐다. 신일공인 장관수 사장은 “단독주택 가격이 뒤늦게 오르는것은 지난 몇년동안 신규 건축이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고양 꽃꽂이대회 年4회 개최

    경기 고양시는 화훼 수요를 늘리기 위해 꽃꽂이 경연대회를 상설화해 해마다 4차례 열기로 했다. 고양시는 다음달 19일 대화동 고양 농수산물유통센터 내이벤트 실에서 ‘고양시민 꽃꽂이 축제’를 열 계획이라고13일 밝혔다. 축제에 참가하는 팀 가운데 8팀을 선발하며, 우수작품은한달가량 고양시청과 일산·덕양구청 민원실에 전시된다. 참가 희망자는 18일∼다음달 4일 신청하면 되고 시는 꽃꽂이에 필요한 재료를 제공한다.(031)961-2316.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신양화대교 새달 개통

    지난 96년부터 상판 교체 등 보수·보강공사를 벌였던 신양화대교와 3개 연결램프가 다음달 중 개통된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마포구 합정동을 잇는 길이 1053m,폭 16.2m의 신양화대교 보수·보강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 개통식을 갖고 차량을 통행시키기로 했다. 신양화대교가 개통되면 그동안 4차로를 각 2차로씩 나눠차량이 교행했던 상류쪽의 구 양화대교는 영등포구 방향의 하행선 전용으로,역시 4차로인 신양화대교는 합정동 방향의 상행선 전용 교량으로 사용된다. 강변북로 일산,마포대교 방면에서 진입하는 연결램프를비롯해 노들길,성산대교와 여의도 방면에서 진입하는 램프,양화대교 북단에서 마포대교 방면으로 진출하는 램프 등3개 진출·입 램프도 함께 개통된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2000년에 구 양화대교를 당시 내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조정하는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한 데 이어 지난 96년6월부터 실시한 신양화대교의 교각 및 우물통 보강 및 상판 슬래브 교체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 교량을 내진 1등급으로 조정했다.이로써 지난 82년 신설된 신양화대교와 65년 축조된 후지난 2000년 보수·보강공사를 거친 구 양화대교의 통행이 모두 정상화돼 그동안 심각한 체증을 빚어온 성산·마포대교 남·북단의 차량 정체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구 양화대교가 개통되면 서울 서남권의 강남·북간 차량 소통이 원활해져 시민 통행은 물론 월드컵대회 중 상암경기장 인근 지역의 차량 소통에도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분양 1년 지나야 전매 허용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권전매 제한기준이 ‘중도금 2회 이상 납부’에서 ‘중도금 2회 이상 납부하고 분양 후 1년이상 지난 경우’로 대폭 강화된다. 건설교통부는 10일 “아파트 중도금을 2회 이상 내지 않고 분양일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분양자에 대해 분양권 전매를 허용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양권전매 허용시기를 분양 후 1년 이상으로 규제할 경우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분양된 물량도 전매제한 대상에 소급 적용된다.이 경우 이미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들의 재산권 침해논란이 예상된다.분양권전매 제한은 4월 국회에서 주택건설촉진법을 개정해야 가능하므로 이르면 6월부터 시행할 수 있다. 한편 국세청은 서울과 수도권의 투기과열지역에 대해 지난해 11월 이후 올 1월까지의 분양권 전매 및 재건축 추진아파트 단기양도자를 대상으로 3차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1월 양도자의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기간(양도한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이 3월말 끝나기 때문에 3차 조사는 늦어도 4월 중에는 이뤄질 전망이다. 국세청은 3차 조사때도 1·2차와 마찬가지로 ▲분양프리미엄 과소신고 ▲분양권 중간전매 ▲청약통장 불법 다량매집 후 분양권을 전매한 전문투기꾼 색출 ▲분양권·아파트 중개 또는 직접 거래로 거액의 수수료를 챙긴 부동산중개업자의 탈세행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이처럼 정부의 지속적인 주택시장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수도권 아파트 값은 여전히 오르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1.14%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85%)·일산(0.89%)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지역 전세 가격 상승률은 0.76%로 안정세를 보였다.신도시의 전세 가격도 상승 폭이 전주보다 둔화됐다. 류찬희기자 chani@
  • 새콤 달콤 봄딸기 즐겨볼까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호텔·레스토랑·백화점 등에서 싱싱한 딸기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딸기를 이용한 수프·파르페를 비롯,인삼·키토산딸기 등 건강딸기까지 등장해인기를 끌고 있다.LG강남타워 레스토랑 ‘업타운다이너’의 이권복 주방장은 “딸기는 생크림·요구르트 등과 잘어울리며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탕보다는 꿀과함께 먹으면 좋다.”고 조언한다. ●딸기 100배 즐기기=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체력증진에 효과적이다.감기나 변비 예방,여성의 다이어트·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를 믹서기에 그대로 갈거나 시럽을 넣으면 씨가 아삭아삭 씹히는 딸기주스가 된다.딸기셰이크는 딸기에 우유나 아이스크림을 섞어 갈면 된다.레몬주스와 섞은 물에 딸기를 절인 뒤 믹서기에 갈면 딸기수프가 완성된다.휘핑크림을 올리거나 구워낸 밀가루 반죽에 카스타드 크림을 곁들인 딸기타르트·파르페도 맛이 괜찮다. ●어디서 맛볼까= 업타운다이너는 생딸기에 휘핑크림을 구름처럼 얹은 ‘생딸기와 구름’ 등 5가지 딸기메뉴를 선보인다.6000∼7500원대.LG트윈타워 레스토랑 ‘트윈팰리스’도 딸기요거트·파르페 등을 준비했다. 소피텔앰배서더의 레스토랑 ‘카페드셰프’와 뷔페 ‘킹스’는 생딸기 모듬과 딸기칵테일·수프 등 8가지 메뉴를제공한다.7500∼8500원대. 부산롯데는 커피숍 ‘페닌슐라’,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 생딸기로 만든 음료·케이크를 선보이는 ‘봄딸기축제’를 진행한다.아미가호텔 카페 ‘톨레도’는 휘핑크림을 곁들인 딸기튀김을 선보인다.조선비치호텔은 로비라운지 ‘파노라마’에서 생딸기 아이스크림·케이크 등을제공하는 딸기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건강딸기도 인기=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17일까지 산지직송 딸기를 20∼30% 싸게 판매하는 ‘간강딸기 페스티벌’을 연다.인삼줄기 등을 발효시킨 인삼액비로 재배한 인삼딸기,밭에 숯을 뿌려 키운 숯딸기,키토산을 자연농법으로 첨가한 키토산딸기,황토에서 추출한 천연이온수로 재배한 황토딸기,식물한방제를 넣은 한방딸기 등이 1팩에 6500∼6900원에 판매된다.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건강에 관심이 많아져 하루 500팩 이상 팔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남편은 게임중””‘사이버 생과부’는다

    “남편은 항상 게임 중입니다.퇴근하면 가족은 쳐다 보지도 않고 새벽 4시까지 게임만 합니다.” 인터넷 게임을 병적으로 즐기는 남편들이 늘면서 이혼이나 가정 파탄에 이르는 부부가 늘고 있다. 사회단체 상담창구나 인터넷 상담 사이트 등에서는 남편의 게임 중독 때문에 우울증을 앓는 주부들의 하소연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부 주부들은 “부모 세대 때는 낚시광 남편 때문에 ‘주말 과부’라는 말이 있었는데,남편을 인터넷 게임에 빼앗겨 고립감과 대화 단절에 빠진 ‘사이버 미망인’이 됐다.”고 호소한다. 게임 중독자들은 대부분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으로 어릴 때부터 컴퓨터와 디지털 문명에 친숙한 ‘N세대’들이다.특히 초고속 인터넷망이 일반 가정까지 급속히 확산되면서 더 늘었다.주말이나 휴일에는 동네 PC방에서 밤을 새우는 남성도 많다. 한국가정문제연구소에는 최근 6개월동안 매주 10여건씩남편의 게임 중독을 상담했다.전체 상담 건수의 20%를 웃돈다. 경기 일산에 사는 주부 김모(29)씨는 상담을 통해 “남편이 5,6개월째 컴퓨터 앞에 앉아 새벽까지 게임에만 매달리고 있다.”면서 “여러차례 싸우기도 했지만 이제는 지쳐서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부 정모(32 ·서울 서대문구)씨는 “컴퓨터 앞에 앉아밤새 게임만 하는 남편을 보고 있으면 내가 왜 사는지 회의감이 든다.”고 털어놨다. 결혼 1년째인 주부 이모(34)씨는 “남편이 온라인 게임을통해 알게된 여자와 밤늦게까지 채팅을 하고 대화를 나눈다.”고 걱정했다. 지난해 3월 결혼한 주부 심모(31)씨는 “남편이 가끔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새벽에 들어오더니 2,3개월전부터는다른 게임중독자들과 어울려 다니며 아예 1주일씩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면서 “시댁과 상의한 끝에 남편은 정신병원에 입원시켰고,현재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숨을 쉬었다. 한국가정문제상담소 이수연(32·여)실장은 “남편들의 게임중독으로 인한 가정 파괴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남편이 게임에 심하게 집착하는 증상을 보이면 신속하게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당부했다. 동작구 대방동에서 ‘청년의사 인터넷중독 치료연구소’를 운영하는 김현수(37)소장은 “종전에는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술로 푸는 바람에 가정폭력으로 이혼하는 사례가많았는데 요즘들어 게임 중독이 가정파괴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면서 “정신적인 도피처로 게임을 선택하지 않고, 건전한 삶의 동기를 찾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는 것이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준규기자 hihi@
  • 경매 포인트

    ◆ 마장동 현대아파트 49평형. 서울 성동구 마장동 818 현대 아파트 109동 1801호(49평형)가 11일 오전 10시 동부지원 경매 3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1-15235’.98년에 지어졌으며 단지규모는 1017가구.한국전력공사 서울자재관리소 북동쪽에 있다.지하철 5호선 마장역,버스정류장이 걸어서 5분거리.공기가 맑고 주변이 깨끗한 편.마장동 농수산물시장이 가깝다.동명초등,한양여중,한대부속여중,한양여고가 있다.내부순환도로 이용도 쉽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3억원이었으나 1회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2억4000만원으로 떨어졌다.매매가격은 3억∼3억3000만원.전세가는 1억9000만∼2억원.3억원 이하로 낙찰받으면 투자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을 납부하면바로 말소된다.임차인 1명이 있으나 후순위이므로 집을 비우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 일산 일신아파트 38평형.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햇빛마을 일신 2402동 302호(38평형)다.3월14일 오전10시 의정부지원 경매 11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 ‘2001-50763’.97년에 지어진 대규모 아파트 단지.행신·선신초등,가람·신능중,무원·가람고가 있다.능곡사거리에서 행주대교로 이어진다.주변에 쇼핑센터,근린시설이 많다.버스정류장이 걸어서 10분거리. [수익성] 감정가는 1억9000만원이었으나 1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1억5200만원으로 내렸다.매매가는 1억9500만∼2억4000만원.전세가는 1억1500만∼1억3000만원.1억9000만원 정도에 낙찰받을 경우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 선순위 임차인 1명이 거주하고 있다.그러나 법원에서 배당해줘 집을 비우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나머지 권리관계는 경락대금을 납부하면 자동 말소된다.
  • CI교체 롯데백화점 젊어졌다

    최근 CI(이미지통합)를 교체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롯데백화점이 새 봄을 맞아 매장 구성을 확 바꿨다. 한마디로 젊어졌다. 일본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루이백화점의 PB(자체개발상품) 브랜드 ‘타스타스’를 우선 서울 본점과 잠실점에 입점시켰다. 일본의 PB를 롯데의 PB로재포장한 것.50%는 직수입이다. 잠옷 스타일의 상식을 깨는 디자인으로 출시초기 일본 젊은이들이 열광했다.타스타스란 커피잔을 뜻하는 프랑스어. 함께 모여 차를 마시는 즐거움처럼 기분좋은 옷이란 뜻이다.가격대는 10만원선.16∼25세가 주 타깃이다. 스페인의 영캐주얼 브랜드 ‘씨마론’(본점·잠실점)과섹시한 느낌의 국산 진 브랜드 ‘쉐비뇽’,‘바닐라B’(본점·영등포점)도 새로 들어왔다.본점·잠실점·일산점에동시 입점한 ‘오마이솔’은 미국 젊은이들이 즐겨신는 운동화 브랜드. 남성의류매장도 ‘화이트칼라’ 계층의 젊은 남성들이 좋아하는 영국의 ‘폴 스튜어트’(본점·잠실점)와 ‘런던포그’(관악점),일본의 ‘준꼬 고시노’(본점)로새롭게 보강했다. 홍보팀 임형욱씨는 “영캐주얼 부문의 고급PB 개발에 각별히 신경썼다.”면서 “해외 유명 PB를 벤치마킹한 뒤 별도부문으로 독립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 ‘쌍용 플래티넘’ 420실 분양

    쌍용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 장항동에 오피스텔 ‘쌍용플래티넘’ 420실을 분양중이다.지상 15층 규모로 16∼23평형의 중소형이다.평당분양가는 360만∼470만원.계약금을두차례에 걸쳐 절반씩 내면,중도금을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천장을 3.8m로 높여,입주자가 원하면 5∼6평 넓이의 복층을 설치해 준다.(031)902-5114.
  • 학부모 시교육청앞 이틀간 밤샘 대기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는 고등학교 입학에 맞춰 자녀를 전학시키려는 학부모 100여명이 장사진을 이뤘다.이들은 2일 오전까지 기다려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입학식이 끝난 2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내 고교 신입생 전학 신청서를 선착순으로 접수하기 때문이다.제출 서류는 학교장이 발급하는 전입학 배정원서와주민등록등본 등이다.정원을 초과해 받아들일 수 있는 전학생은 정원의 3% 이내로 1학급당 1명꼴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3월1일 오후부터 줄을서기 시작했는데 올해는 이틀이나 빨라졌다.”면서 “학급당 정원 35명을 맞추기 위해 인근지역으로 밀려가는 ‘릴레이 배정’이 늘고 경기도 재배정 여파 등으로 인해 작년보다 전학 신청이 30% 정도 늘어 4000여명에 이를 듯하다. ”고 내다봤다. 지난 27일 오전 10시쯤에 도착,맨 앞줄을 차지한 할머니는 “손자가 배정받은 서초구 지역의 학교가 집에서 너무멀다.”면서 “며느리의 전화를 받고 전주에서 급히 올라와 집안 식구들과 교대하면서 자리를 지키고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 중에는 올해부터 비평준화가 폐지된 경기도 일산,분당 등에서 온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지난해에는 3월2일 첫날에만 1352명이 몰리는 등 3월 한달 동안 3111명이 전학을 신청했다. 서울시교육청 이용운 총무과장은 “위장 전입자를 색출하기 위해 전학자 배정이 끝난 뒤 학교별로 거주지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거주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윤주기자 rara@
  • “일산 신도시를 노려라”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도 아파트 분양이 홍수를 이룬다. 특히 고양시 일산 신도시와 가까운 곳에 집중 분양된다. ▲탄현동 남광토건=경기도 탄현동 대림현대 큰마을 아파트와 SBS 일산제작센터 사이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3개동이다.33평형 141가구와 42평형 73가구 등 모두 214가구가 분양된다.1층을 피로티로 설계,전망과 채광이 좋으며 테마공원을 설치하는 등 빌라분위기가 나도록 꾸몄다.일산∼파주간 310번 도로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고 경의선 탄현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다. 월마트 농수산물센터가 단지 앞에 있고 그랜드백화점,롯데백화점,뉴코아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풍부하다.고양종합운동장,고양국제전시장 등 문화시설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평당 분양가는 440만∼480만원이며 입주는 2003년 12월경이다▲덕이동 동문건설=덕이초등학교 인근에 들어서는 동문3차 아파트로 270가구다.30평형 단일 평형이며 모두 일반분양분이다. 동문 1,2차 등 아파트단지로 둘러싸여 있고 일산 신도시와 승용차로 5분거리.일산 신도시 생활권에 포함된다. 전가구가남향으로 배치되며 용적률이 99%로 매우 낮고주변에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매우 쾌적하다.지하철 3호선 연장선인 대화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평당 분양가는 440만원선이며 2004년 5월 입주예정이다. ▲금촌동 주공=파주시청 뒤쪽에 들어서는 금촌2차 주공그린빌은 29평형과 32평형으로 1638가구의 대단지이다. 복선공사가 추진중인 경의선이 단지 앞으로 지나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택지개발지구여서 교육시설,생활편익시설들이 잘 갖춰질예정이다.단지 옆으로는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선 교하지구와 운정지구가 있다.오는 8월 20년 국민임대 16평형,20평형 116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10월에는 20∼32평형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탄현동 이수건설=고양시 탄현동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24∼43평형 820가구로 구성돼 있다. 올 연말 분양될 예정이다.일산∼파주간 310번 도로에서바로 진입이 가능하고 경의선 탄현역을 이용하면 서울역으로 닿는다.지하철 3호선 대화역도 이용할 수 있다. 탄현지구에는 일신,호곡초등학교,일산중학교,대진고등학교등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일산신도시안에 있는 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풍동 성원건설=성원건설이 풍동에 분양하는 6차분 아파트로 39∼46평형 596가구 규모.일산 신도시 중심지역과 차로 2∼3분거리.경의선 백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풍동2택지개발지구의 초입에 위치해 발전전망이 좋다.각급 학교 및 각종 편의시설이 추가로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고잔동 대우=안산 고잔 호수공원 아래쪽에 있는 아파트로 모두 2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택지개발지구여서 생활편익시설과 교육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이번 분양분은 6차분으로 대우아파트 1∼5차까지 4406가구가 공급됐다.1,2차 단지는 입주가 시작됐다. 고대부속병원,E-마트,삼성홈플러스,LG백화점,호수공원 등이 가깝고 안산선 고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김성곤기자
  • 올해는 강북 도심권 노려라

    부동산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다음달에는 아파트 청약 1순위 가입자가 300만명으로 늘어난다.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예전보다 까다로와졌다.오피스텔·주상복합 아파트 등 수익성 부동산 물건도 무조건 돈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투기억제정책도 섣불리 부동산 투자에 나서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시장 환경의 변화에 맞춰부동산 투자전략을 새로 세워야 할 때이다. 기존 아파트 값 오름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연초부터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정부가 부랴부랴 집값 안정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투기 심리를 잡기 위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정부의 집값 안정대책은 ‘묻지마’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데 충분했다.강남 아파트 거래도 눈에 띄게 줄었다. 그러나 한껏 달아오른 주택 시장을 하루 아침에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다.강남지역에서 시작된 아파트 값상승세는 목동,마포,용산 등으로 번지고 있다.신도시 아파트 값도 여전히 강세다.아파트를 투자 목적으로구입하려던 투자자들은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따라서 아파트 투자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가격이 오를 틈이 보이는 지역의 아파트를 찾아 나서야 한다.강남 아파트 값은 워낙 강세를 띠고 있어 당장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또 국세청의 ‘칼날’ 세무조사에 맥을 출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강북의 도심권 아파트에 눈길이 모아진다.그동안 도심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지녔음에도불구하고 강남·신도시 집값에 눌려 상승세가 둔화됐던 곳이다.강남 아파트 값과 비교해 훨씬 싸다.충분히 가격 상승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형성하고있는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도심 접근이 쉬운 용산·마포일대 아파트,서대문 독립문∼홍제동을 잇는 통일로 주변아파트 등이 투자 대상이다.동소문,돈암동 아파트도 도심접근이 쉬운 편이다. 분당,일산,평촌 신도시와 과천 아파트 역시 꾸준한 상승세가 기대된다.쾌적한 주거환경,편익시설,교육 여건이 보장된 곳이다.특히 과천은 재건축사업의 윤곽이 그려지는순간부터 아파트 값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확신하고 있다. 아파트 분양권 전매 시장이 시들해졌다.연초까지만해도 강남지역 아파트라면 단지 규모나 입지여건을 무시하고 당첨자 발표와 동시에 높은 웃돈이 붙었으나 정부의강력한 투기억제조치가 분양권 거래 시장을 가라앉히고 있다.분양가격이 크게 올라 웃돈이 많이 붙지 않는 것도 원인이다.서울·수도권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쏟아진 것도분양권 희소가치를 반감시키고 있다. 웬만한 입지여건을 갖춘 아파트를 분양받지 않는한 당첨과 동시에 몇 천만원의 웃돈을 붙여 팔던 시대는 지났다. 지난 21일 당첨자를 발표한 서울 1차동시분양 아파트의 웃돈 형성만 봐도 알 수 있다.전 평형 마감이라는 뜨거웠던청약열기와는 달리 프리미엄 형성은 미미하다. 예상이 크게 빗나간 것이다.단지 규모가 작고 업체 지명도가 떨어진다는 평가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국세청이 분양권 거래자에게 세무조사라는 칼날을 들이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강북지역 도심과 가까운 대규모 단지아파트에만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그나마 거래도 활발하지않다. 따라서 선별 투자가 바람직하다.일단 규모가 큰 서울 아파트 단지를 노려야 한다.다음달 분양 예정인 강남 대치동 동부 아파트는 당첨과 동시에 웃돈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강남 청담동 주공 연구소 자리에 들어서는 아파트도 부동산 투자자들이 일찌감치 점찍어둔 상태.모두 일반 분양물량인데다 입지가 빼어나 웃돈 형성이 확실시 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수도권 새 택지단지 관심집중

    최근 새로 지정된 택지지구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택지단지 18곳에는 주택 10만여가구가 건설된다.국민임대주택 6만가구를 빼면 일반 분양 아파트가 4만여가구쯤 된다.그린벨트에서 풀리는 땅인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녔다.대도시와 가깝고 도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투자 메리트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임대주택 위주로 공급되지만 전체 가구의 40%는 일반 분양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일반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은 해당 택지지구 안에 있는 주택을 구입하는 것.원주민에게 돌아가는 우선 분양권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청약통장 가입자에게 청약 자격이 주어지는 일반 분양 아파트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공급된다.이 가운데 입지가 빼어난 서울 주변 택지개발 예정지구를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제2의 분당으로 불린다.성남시 중원구 도촌동,갈현동 일대로 분당 신도시 북쪽에 있다.27만8000평으로 7300가구가 건립되는 미니 신도시다.성남시는 일반분양 아파트와 국민임대,성남시 도심재개발 이주자용 아파트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분당의 편리한 교통여건을 이용할 수 있다.분당선 야탑역에서 승용차로 3∼4분 거리다.분당,판교와 함께 수도권 알짜배기 단지로 꼽힌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도내동 일대 20만3000평으로 서울에서 12㎞ 떨어져 있다.서울에서항공대를 지나 행신지구를 가다보면 오른쪽 야산 아래다. 복선전철화 예정인 경의선 강매역에서 가깝다.지방도 23호선,지방도 310,398호선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일산-화정-능곡-행신지구로 이어지는 축이다. 광명시 소화동,하안동 일대 29만평.7800가구가 건설된다.경부선 철도와 서부간선도로를 사이에 두고 서울 시흥·독산동과 마주하고 있다. 서울 강남순환고속도로(계획중)가 통과하면 강남지역 접근도 쉬워진다.구로공단과 인접해 수요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 풍산동,덕풍동 일대 33만평으로 7900가구가 들어선다.아파트 단지로 개발된 신장 지구 옆이다.서울 강동구 상일동으로 바로 이어진다.올림픽도로,외곽순환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하남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 열기를 보아 인기를 짐작할 수있다. 의왕시 청계동,포일동 일대로 안양 인덕원에서 국가지원도로 57호선을 따라가다 왼쪽에 있다.개발면적 10만8000평에 3000여가구가 건설되는 작은 단지이나주변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전원형 아파트 단지로 손색이없다. 의정부시 녹양동 일대 9만4000평으로 3600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서울에서 20㎞ 떨어졌다.서울∼의정부∼동두천을 잇는 수도권 북부지역의 성장 축에 있다.경원선,교외선,국도 3호선과 39호선이 만나는 곳이다. 류찬희기자
  • 오피스텔·주상복합 “이보다 좋을순 없다”

    오피스텔·주상복합 아파트 등 수익성 부동산이 연초부터인기를 끌고 있다. 저금리 기조와 강남지역 아파트 거래자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 여파로 시중 부동자금이 수익성 부동산 상품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 건설업체들이 오피스텔 건축기준이 강화되기 전에 서둘러 분양을 마치려는 것도 분양열기를 끌어 올리는 요인이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올해 오피스텔 공급물량은 서울 1만1043실을 포함,전국적으로 1만9079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상복합 아파트는 서울 3946가구를 포함,모두 8383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 지역 오피스텔은 4월부터 용적률이 800%에서 500%로 강화됨에 따라 2∼3월에만 전체 물량의 절반 수준인9400여실이 공급된다. 추가로 분양하려는 건설업체도 많기때문에 분양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상복합 역시 올해 신규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실수요자의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4월부터 수도권 청약통장 1순위자가 200만명을 넘어서면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주상복합 아파트 쪽으로 발길을 돌리는 투자자들도 많을 것으로기대된다. ■눈여겨 볼 만한 오피스텔=서울지역은 포화상태에 달한강남보다 강서·영등포 지역에 물량이 몰려 있다.일신건영은 가양대교의 개통으로 주목받고 있는 강서구 가양동에 17∼19평형 오피스텔 208실을 공급한다.시행사가 냉장고,세탁기 에어컨 등을 미리 설치해주는 빌트인 시스템이 도입된다.성원산업개발은 대학가 임대 수요가 많은 성동구 성수동에 14∼24평형 356실을 공급한다.지하철 2, 7호선 건대입구역을 걸어다닐 수 있다.주변에 한양대,건국대,세종대 학생을 겨냥한 상품이다. 강남에서는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이 분양에 나선다.대우는서초동에 임대용 11∼18평형 368실을 분양한다. 한화는 송파구 가락동에 418실을 공급키로 했다.주변에 벤처 사무실이 많아 임대수요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수도권에서는 분당,일산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6075실이쏟아진다.동문건설이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 468실을 다음달에 선뵌다.우림건설은 장항동에 15∼20평형 243실을 공급한다. ■중소형 주상복합 아파트를 노려라=임대목적의 중소형 주상복합아파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강남권, 역세권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웃돈도 기대할 수 있다.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것도 투자 매력이다. 금호건설이 용산구 한남동에 지상15층 규모 20∼42평형 371가구를 공급한다.한남대교 옆에 있어 중간층 이상부터는한강조망이 가능하다. 두산건설도 강동구 천호동에 중소형 평형 150가구를 내놓는다.지하철 5호선 천호역이 걸어서 5분 거리.대우건설은용산구 한강로에 임대용 8∼30평형 104가구를 다음달에 분양한다. ■투자 유의점=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지조건도 따지지 않고청약하는 ‘묻지자 투자’를 경고한다. 오피스텔 수익률이높아졌다기 보다는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마땅한 투자상품이 없어 오피스텔로 몰리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오피스텔 공급이 갑자기 늘어나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도 우려된다.따라서 청약 전에 해당 지역의 임대수요를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사장은 “오피스텔을 구입할때는역세권 지역과 소형평형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양도세 면제 혜택이 없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오피스텔 임대시장 기지개 켜나

    그동안 잠잠했던 오피스텔 임대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경기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소규모 사무실을 찾는 임대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사철,새학기를 맞아 수요가 증가하면서 강북과 일산 신도시의 오피스텔 전·월세값이 오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수도권 오피스텔의 전셋값 상승률은 1.3%, 월세 상승률은 0.9%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강남보다 강북,신도시는 분당보다 일산에서전셋값 상승률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강서,동작구의 전세가 상승률은 각각 1.28%,3.84%를 기록했다.최근 가양대교 개통,지하철 9호선 착공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반면 강남구와 서초구는 각각 0.11%,0.13% 상승에 그쳤다.경기도에서는 일산 신도시의 전세가 상승률이지난달 사법연수원 준공 이후 백석동,장항동 일대에 임대수요가 늘면서 9.34%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이에 반해 분당은 지난달 1000실이 넘는 트리폴리스가 입주하면서 주변 오피스텔 임대료가 -1.72%로 떨어졌다. 한편 월세는 일산 신도시 오피스텔이 4.0%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새학기를 맞은 대학가도 원룸수요가늘면서 신촌지역이 1.5%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의 오피스텔 임대수요 증가는 계절적인 요인이 큰 만큼이를 절대적으로 믿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김경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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