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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민·조현오·이현동 위장전입 사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신재민 문화부 장관 후보자와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 등이 줄줄이 위장전입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13일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에 따르면 신재민 후보자는 1995년 경기도 일산 밤가시마을 아파트로 이사한 지 3개월 만에 근처 마두동 강촌마을로 주소를 옮겼다. 초등학교 6학년인 신 후보자 맏딸의 중학교 진학을 앞둔 때였고, 강촌마을은 일산 내 대표적인 우수학군이다. 신 후보자는 밤가시마을 아파트를 거점으로 자녀 진학시기에 맞춰 다른 곳으로 주소를 잠깐 옮겼다가 다시 원주소지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위장전입을 5차례나 반복했다고 이 의원 측은 주장했다. 신 후보자는 주상복합 아파트를 팔면서 실제 매도 시기보다 8개월 늦게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는 방법으로 양도세 1억원을 탈루한 의혹도 받고 있다. 신 후보자는 “상급학교 진학목적이 아니라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해 옆 학교로 전학시키려 했다.”며 사과했다.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도 맏딸이 중학교 3학년 때인 1998년 11월 주거지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종로구 사직동으로 주소를 바꾸었다. 그는 이후 딸의 배화여고 진학이 결정된 이듬해 2월 주소를 다시 홍제동으로 옮겼다. 조 후보자 측은 딸이 여자고교를 희망해 주소지를 잠시 옮겼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또 지난 3월 말 경찰관 기동대 특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한 이유를 놓고 “뛰어내리기 전날 차명계좌가 발견되지 않았느냐.”고 언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검찰은 “차명계좌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집회·시위가 많아지는 4, 5월을 앞두고 경찰 부대가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하라는 차원에서 한 얘기”라고 해명했다.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도 부인과 딸이 2000년 11월 서초동 같은 동네 다른 아파트로 이 후보자와 주소지를 분리해 전입신고했다. 6개월 뒤 이 후보자 가족은 다시 같은 주소로 주민등록을 옮겼다. 이 후보자 측은 “중학생이던 자녀가 특정 고교 진학을 희망해 주소지를 옮겼다.”면서 “청문회에서 사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구기자·부처종합 window2@seoul.co.kr
  • 동해 ‘전국비치사커대회’, 열띤 토너먼트 “승패여부는?”

    동해 ‘전국비치사커대회’, 열띤 토너먼트 “승패여부는?”

    ‘2010 동트는 동해 전국비치사커대회’가 14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특별경기장에서 열띤 경합 후 1차 조별 예선 리그를 마쳤다.이날 대회는 결승전인 오는 16일까지 대학·일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치러진다. 총 18개 팀 중 동호인 BADAK(경기 일산)팀이 빠진 가운데 총 17개 팀 경기가 진행됐다. 대학·일반부 9개팀과 동호인 8개팀이 각각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룬 것.대학·일반부 A조 경기는 강릉시청과 서울 세종대, 강원 한중대가 B조는 창원시청과 서울 UTD, 용인 시민축구단이 C조는 광주 동강대와 서울 FC마르티스, 전남 성화대가 조 리그별로 수준 높은 테크닉을 펼쳤다.동호인부 A조는 포나이키(동해)와 호랑이(강원), 성남UTD(성남)이 B조는 들소(삼척)와 신도TNT FC(서울), F.C 바그다드(천안), C조에는 레전드(강릉)와 BADAK(경기 일산)팀은 불참, P.S OHSUNG(서울)이 기량을 펼쳤다.먼저 대학·일반부 A조 첫 경기에서 박문영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청이 서울 세종대를 상대로 8대 4를 기록했다. 특히 강릉시청 12번 박둘이 선수가 최다 4골을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이어 오후 4시 경기 서울세종대를 상대로 강원 한중대는 8골을 기록해(5:8) 조에 올랐다. 이로써 오는 15일 강원 한중대와 강릉시청은 A조 준결승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B조는 박말봉 감독이 이끄는 창원시청이 서울 UTD를 상대로 12대 2를 기록했고 오후 5시 서울 UTD팀이 용인시민축구단에 6대 13으로 패했다. 이에 따라 다음날인 15일 용인시민축구단과 창원시청은 B조 자리를 두고 경합한다. C조는 이날 광주 동강대가 마르티스를 맞아 4대 5로 아쉽게 패했으며 마르티스팀은 전남 성화대를 상대로 고전했다.동호인부 A조는 14일 리그전 토너먼트에서 포나이키 VS 호랑이(4:5), 성남 UTD VS 호랑이(4:6)와 대결했으며 15일 성남 UTD VS 포나이키 경기가 이어진다. B조는 들소 VS 신도 TNT(12:1), 신도 TNT VS F.C 바그다드(4:3)가 기량을 겨뤘으며 다음날 F.C 바그다드와 들소가 대결한다. C조는 BADAK팀 불참으로 레전드와 오성 TNT가 부전승, 15일 조 자리를 두고 대결한다.한편 동해시와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 서울신문NTN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오는 16일 KBS1 TV를 통해 대학·일반팀 결승전이 오후 2시 10분부터 생중계된다. 결승전 경기를 모두 마친 후 등록팀과 비등록팀으로 나눠 총상금 6백5십만원 상금을 지급하는 시상식이 진행되며 서울신문NTN 특별상 및 상패와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경기, 시화호 수상비행장 조성 검토

    경기도가 시화호에 항공레저를 위한 수상비행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와 함께 이달 말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종합개발구상안을 발표하고 개발사업을 위해 각 지자체가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종합개발구상안에는 현재 도가 추진하는 서해안 일대 마리나 시설 확충, 전곡항 일대 해양레저 콤플렉스 및 해양복합산업단지 조성, 시화호 남쪽 대송단지 내 종합항공레저단지 ‘에어파크’ 조성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이 입주할 예정인 송산그린시티, 선감도 해양체험관광단지, 농업 종합체험관광단지인 ‘바다농장’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는 시화호에 수상비행장을 조성하고, 시화호 주변에 해양생태환경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수상비행장은 우선 항공레저용으로 사용하되, 장기적으로 ‘에어택시’ 등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화물 수송용으로 활용도를 넓혀 나간다. 도가 수상비행장 조성을 검토하는 것은 최근 국토해양부가 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연구용역에서 일산 호수공원과 하남 조정경기장, 시화호가 수상비행장 조성 적지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도는 지난 2월 한국항공진흥협회가 수행하는 항공산업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자리에서 도내 관광 및 항공레저 활성화를 위한 수상비행장 조성 구상 방안을 보고했다. 당시 도는 육상비행장이 지형이나 기존 항공기 항로 등의 영향으로 설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수상비행장이 저렴한 건설비용 등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수상비행장 조성은 시화호 일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 보다 구체적인 검토와 연구를 통해 실제 조성 여부와 함께 조성시기 및 방법 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휴가철 거래 소강… 서초구 재건축만 소폭 올라

    휴가철 거래 소강… 서초구 재건축만 소폭 올라

    8월 첫째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 상태를 보였다. 급매물마저도 거래가 어렵다 보니 매물만 쌓여가고 있다. 특히 사업중단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경기 성남의 구시가지와 서울 용산도 짙은 관망세 속에서 눈에 띄는 움직임이 없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4% 하락했다. 구로구(-0.43%), 송파구 (-0.27%), 강동구(-0.14%) 순으로 줄줄이 하락했고, 서초구는 유일하게 0.09% 올랐다. 구로구는 기존에 출시된 매물도 소진이 안 된 상태에서 매물이 추가로 나오면서 적체되는 물량이 더 늘고 있다. 고척동 LIG건영은 105㎡가 1000만원 떨어져 4억~4억 4000만원 선이다. 신도시 가운데 일산은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주 변동률은 -0.08%였다.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문의가 간간이 이어졌다. 공급량이 부족한 일부 강남과 서대문, 서초 지역은 전셋값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에 방학 때마다 꾸준한 학군수요를 보였던 송파구는 지난주에 이어 약세를 이어갔다. 대단지 랜드마크격인 단지들도 수요가 없어 가격이 떨어졌다. 잠실동 트리지움 109㎡는 2500만원 하락한 3억 7000만~4억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매수 움직임이 둔화돼 보합세를 유지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아이폰’ 케어센터, 전국 20개 구축 확대 ‘원스톱 A/S’

    ‘아이폰’ 케어센터, 전국 20개 구축 확대 ‘원스톱 A/S’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는 아이폰 전문 엔지니어와의 1:1 상담과 함께 원스톱 A/S를 받을 수 있는 ‘아이폰 케어센터(iPhone Care Center)’를 확대, 구축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폰 케어센터’는 전국 20개 KT플라자 내에 구축해 운영한다. 기존 아이폰 케어센터는 서울지역 11곳에서만 운영됐으나 이번에 인천, 수원, 일산, 안양 등 경기지역과 부산(동래), 대전, 대구, 광주 등 지방 대도시에 9곳이 구축됐다. 아이폰 케어센터가 구축된 KT플라자를 방문해 전문 엔지니어와의 1:1 상담을 통해 무상·유상 수리 가능여부를 바로 확인하고 서비스용 제품으로 즉시 교환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KT는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9월 중에는 쇼 홈페이지(www.show.co.kr)를 통한 온라인 우편접수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아이폰 A/S를 받기 위해 원거리에 있는 케어센터를 찾아가거나 일정기간 임대폰을 사용하기도 했었던 고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KT 개인고객사업본부 나석균 본부장은 “서울 지역에만 있었던 아이폰 케어 센터가 전국 20곳으로 확대돼 고객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며 “KT 고객들이 편리하게 아이폰 A/S를 받을 수 있도록 아이폰 케어센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서정아, 암투병 딛고 2집 ‘따라갈래요’ 활동 재개

    서정아, 암투병 딛고 2집 ‘따라갈래요’ 활동 재개

    가수 서정아가 암 투병을 이겨내고 무대에 복귀했다. 2009년 2집 앨범 ‘따라 갈래요’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던 가수 서정아가 당시 의사로부터 갑상선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일산 국립 암센터에서 가수에게는 치명적인 목 부위를 절개하고 암세포를 떼어 내는 큰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로부터 1년 동안 힘겨운 투병생활과 재활을 마치고 다시 무대로 복귀한 것. 서정아는 8일 방송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여름특집 ‘신안군편’ 무대에서 2집 타이틀곡 ‘따라 갈래요’를 1년여 만에 다시 불렀다. “대중들에게 노래로 인정받겠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한편 노래의 고마움과 팬들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 서정아의 심경을 팬들에게 전했다. 사진 = 우진기획 제공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박명수, 연예기획사 CEO 변신…소속 개그맨은 김경진·유상엽 ▶ 기획사 CEO 박명수 “유재석 영입 NO, 사재 운영 회사라…” ▶ 옥주현 제자 이민용 ‘슈퍼스타K’ 출연…UCC 1등 인물 ▶ 김혜수 ‘W’ 방송 진행중 눈물 클로즈업 시선집중 ▶ 서정아, 암투병 딛고 2집 ‘따라갈래요’ 활동 재개 ▶ 손헌수 고백 “군대 두번 갔다 온 것은 싸이 보다 선배 “ ▶ 아프간 인권실상 폭로 ‘코 없는 여인’, 성형수술 받는다
  • ‘아이폰’ 케어센터, 전국 20개 구축 확대 ‘원스톱 A/S’

    ‘아이폰’ 케어센터, 전국 20개 구축 확대 ‘원스톱 A/S’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는 아이폰 전문 엔지니어와의 1:1 상담과 함께 원스톱 A/S를 받을 수 있는 ‘아이폰 케어센터(iPhone Care Center)’를 확대, 구축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폰 케어센터’는 전국 20개 KT플라자 내에 구축해 운영한다. 기존 아이폰 케어센터는 서울지역 11곳에서만 운영됐으나 이번에 인천, 수원, 일산, 안양 등 경기지역과 부산(동래), 대전, 대구, 광주 등 지방 대도시에 9곳이 구축됐다. 아이폰 케어센터가 구축된 KT플라자를 방문해 전문 엔지니어와의 1:1 상담을 통해 무상·유상 수리 가능여부를 바로 확인하고 서비스용 제품으로 즉시 교환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KT는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9월 중에는 쇼 홈페이지(www.show.co.kr)를 통한 온라인 우편접수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아이폰 A/S를 받기 위해 원거리에 있는 케어센터를 찾아가거나 일정기간 임대폰을 사용하기도 했었던 고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KT 개인고객사업본부 나석균 본부장은 “서울 지역에만 있었던 아이폰 케어 센터가 전국 20곳으로 확대돼 고객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며 “KT 고객들이 편리하게 아이폰 A/S를 받을 수 있도록 아이폰 케어센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부고]

    ●이재정(뉴라이트봉사단 전국협의회 상임집행위원장)재형(전 서울신문 지방판매부장)재수(전 조선일보 판매국 차장대우)씨 모친상 5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31)961-9412 ●윤수성(전 대전 철도청)장옥(전 동부하이텍 부사장)영옥(누리아파트 관리소장)문옥(풍년농약사 대표)씨 모친상 김윤선(전 충남대 교수)최창완(미국 거주)씨 장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30분 (02)3140-6907 ●김선준(미국 거주·사업)선욱(한국석유공사 과장)씨 모친상 송문성(미국 거주·사업)김우평(SK증권 고문)씨 장모상 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2)2650-2741 ●권수용(길산업 공장장)덕용(현대증권 대구서지점장)씨 모친상 김승조(자영업)최종칠(〃)이상도(〃)씨 장모상 5일 대구의료원, 발인 7일 오전 (053)560-9570 ●김호영(수호커뮤니케이션 대표)씨 모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32 ●이정선(삼성생명보험 IR파트장)대선(AM모터스 회계팀장)씨 부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2 ●유병하(전 현대석유화학 사장·심헌법률사무소 고문)병준(하이드로소닉 대표이사)씨 모친상 김종상(전 대한항공 상무)심문천(스위스취리히보험 대표이사)씨 장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31 ●김진웅(삼성SDS 수석)씨 모친상 송돈헌(현대중공업 부장)씨 장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02)3010-2265 ●김경욱(자영업)씨 부친상 권순책(현대중공업 부장)문탁주(경은저축은행 울산본점 상무이사)서정명(서울경제신문 기자)씨 장인상 5일 진주 중앙병원, 발인 7일 오전 (055)744-2382 ●배일집(코미디언)진숙(KBS PD)원식(한국환경공단 환경통제팀 과장)문식(한국농어촌공사 시설현대화팀 과장)씨 부친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227-7580
  • 대형마트서 샤넬·구치 싼값에 산다

    대형마트서 샤넬·구치 싼값에 산다

    대형마트에 프라다, 샤넬 등 명품 상품을 판매하는 명품관이 생겼다. 홈플러스는 명품 수입업체 오르루체 코리아와 손잡고 4일 잠실점에 ‘오르루체 명품관’을 개장, 명품 브랜드 상품을 일반 백화점보다 최대 30% 싼 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99㎡ 면적으로 들어선 이 명품관은 오르루체 코리아가 현지 브랜드 총판과 정식 계약을 맺고 직수입해 일반 백화점 판매 제품과 같은 상품을 취급한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프라다와 샤넬, 구치, 발리, 페라가모, 펜디, 버버리, 돌체앤드가바나, 크리스티앙 디오르 등 17개 브랜드의 가방 60여점과 잡화 150여점, 의류 100여벌을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직수입으로 유통 마진을 줄이고 판매 수수료도 백화점보다 훨씬 낮은 8%대로 낮춰 신상품은 시중가격보다 10∼15%, 스테디셀러는 20∼30%, 이월 상품은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고 강조했다. 백화점에서 460만원 정도에 팔리는 샤넬 ‘빈티지 2.55백’은 380만원에, 200만∼300만원대인 쿠치넬리 의류는 70만∼100만원대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9월까지 일산 킨텍스점과 부천상동점, 부산 센텀시티점 등에 명품관을 차례로 열며 내년까지 1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유재석, 선글라스 통해 ‘김제동 7일간의 기적’ 나눔 동참

    유재석, 선글라스 통해 ‘김제동 7일간의 기적’ 나눔 동참

    ‘국민 MC’ 유재석이 MBC ‘7일간의 기적’에 깜짝 출연, 선글라스를 기부 물품으로 내놓았다. 유재석은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김제동이 진행하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7일간의 기적’ 녹화에 참여,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선글라스를 내놓아 기부에 동참했다. ‘7일간의 기적’은 물물교환을 통해 나눌수록 커지는 희망의 기적을 확인하는 신개념 휴먼 버라이어티 프러그램. 김제동 특유의 재치와 인간미를 엿볼 수 있다. 도전자들이 7일간에 걸쳐 아주 작은 물건에서 점점 가치 있는 물건으로 교환해 나가며, 이후 최종적으로 바꾼 물건은 김제동과 도전자들이 의뢰인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취지와 독특한 전개에 관심을 보이며 7월 22일 첫 방송후 뜨거운 관심을 표한 바 있다. 이에 정규 편성이 결정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MBC ‘7일간의 기적’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한지혜, 9월21일 결혼…예비신랑은 6세 연상 검사 ▶ 애프터스쿨, 문메이슨 최고의 누나 도전 ‘애정공세’ ▶ ’평균 14세’ 지피베이직…f(x)이어 최연소 걸그룹 탄생 ▶ ’제빵탁구’ 윤시윤-전광렬, 극적인 父子 상봉 ‘예고’ ▶ ’시크릿’ 전효성, 팜므파탈 재킷 ‘개미허리’ 공개 ▶ ’승부사’ 허정무 "찢어진 내 고환, 너무 예뻤다"
  • ‘꿈을 실현하는 과학’ 체험하러 오세요

    ‘라맹알라파트(La main la pte)’라는 말은 프랑스어로 ‘손으로 반죽을’이라는 뜻이다.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직접 만지듯 체험하면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과학 교육프로그램을 구상하자는 의미에서 고안된 말이다. 즉, 실험과 집단적인 사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학 수업 방식이다. 이 프로그램은 199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조르주 샤르파크 박사가 96년에 개발했다. 2002년 프랑스 교육부 과학교육 개혁 과정에서 도입돼 프랑스 초등부 과학활동 교사 가운데 30% 이상이 이 프로그램을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FOSS(Full Option Science System)’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대에서 개발한 과학수업 방식이다. 이름 그대로 학생들이 과학을 오감으로 느끼고 깨닫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안자인 물리학자 로버트 카플러스 박사는 “과학을 함으로써 과학을 배워야 한다.”고 FOSS의 기본 목표를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의 32개 커뮤니티 학교 지역과 과학 학습기관 등에서 교재로 활용된다. 라맹알라파트나 FOSS처럼 해외에서 성과가 입증된 과학프로그램에 대한 교사 연수가 실시된다. 3일부터 8일까지 6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0 대한민국과학축전’에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라맹알라파트 연수에 생활과학교실 강사 45명이, FOSS 세미나에 중·고교 과학교사 90여명이 참석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전에서 실시될 교사 연수가 앞으로 과학교실의 풍경을 바꿀 준비과정이라면, 축전에 참가하는 학생을 위한 체험 기회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국내에서 개발되어 생활과학교실·청소년과학탐구반(YSC)에서 활용하는 청소년 대상 탐구형 과학 프로그램 140여개와 출연연구소와 프런티어사업단 40여곳이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꿈을 실현하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올해 14회째를 맞은 축전에서는 다양성·소통·미래인재·새로운 10년이라는 4가지 주제에 따라 관람관이 구성된다. 다양성을 주제로 한 ‘생물다양성관’에서는 유네스코 생물다양성 특별사진전, 내셔널지오그래픽 영상전 등 전시와 체험전이 열린다. 소통을 주제로 한 ‘소통·융합관’에서는 과학과 예술을 결합한 과학시각화전시, 과학기술을 인문학 관점에서 조망하는 융합카페 등 융합 관련 내용들을 담았다. 꿈을 주제로 한 ‘미래인재관’에서는 생활과학교실 체험 프로그램 80여개와 청소년과학탐구반 우수과학체험 프로그램 22개를 실제 수업 형태로 운영한다. 과학중점학교 수업모델도 시연돼 학생뿐 아니라 교사에게도 시사점을 줄 수 있는 전시관으로 꼽힌다. 새로운 10년을 주제로 한 ‘미래과학기술관’에서는 국내 출연 연구소의 과학기술 성과 전시와 체험을 통해 10년 뒤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을 조명한다. 김영식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들이 과학축전에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과학축전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홈페이지(www.kofac.or.kr/festival)에서 미리 확인하고 가면 학년과 관심 분야에 맞춰 적당한 프로그램을 골라서 볼 수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덕소·일산 뉴타운사업 본격화

    경기도 남양주 덕소, 고양 일산 뉴타운지구의 사업이 본격화된다. 경기2청은 2일 남양주 덕소, 고양 일산 뉴타운사업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고시했다. 이에 따라 도내 23개 뉴타운사업지구 가운데 9개 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된다. 덕소 재정비촉진계획은 2018년까지 임대주택 1604가구와 순환개발을 위한 순환용 주택 126가구를 포함, 총 8511가구를 공급한다. 수용인구는 존치되는 지역을 포함해 2만 3938명이다. 중앙공원 및 한강으로 이어지는 중심 녹지축 조성 등을 통해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컨벤션 및 문화시설, 주거시설이 복합되는 45층 이상 랜드마크 빌딩 건립을 포함해 지구 중심부와 한강을 연결하는 보행로인 리빙루프 계획도 추진한다. 일산 재정비촉진계획은 2020년까지 임대주택 1418가구를 포함, 총 7661가구를 공급하고, 별도로 역세권 내 약 730가구의 보금자리형 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2만 6000여명을 수용한다. 특히 공동주택단지 내 노인층 및 주부들이 일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을 의무적으로 설치, 덕소지구를 포함해 신규 일자리를 2200여개를 창출한다.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됨에 따라 조만간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 인가, 사업시행 인가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편 나머지 14개 지구는 촉진계획을 수립 중이거나 촉진계획 결정을 위한 공람 또는 공청회 등이 진행되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악기 소리는 우리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죠”

    “악기 소리는 우리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죠”

    “악기를 공부한다고 모두 음악인이 돼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악기가 내는 소리는 우리의 감성을 풍부하고 순수하게 만들죠. 그것만으로도 악기는 우리의 삶을 달라지게 만듭니다.” 영화 ‘빅’을 기억하는지. 톰 행크스가 거대한 건반 위에 뛰어올라 연주하던 장면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오는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가면 거대한 발피아노를 밟아 볼 수 있다. 옛날 원시 악기부터 현대 악기까지, 또 전세계 목관·금관·건반·현·타악기 500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세계악기감성체험전’이 열리고 있다. 보기만 하는 전시회가 아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다양한 악기들을 직접 다뤄 보고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악기 3만 5000여점 소장 체험전 개최에는 타악기 연주자로 유명한 박창태(48) 교수의 힘이 컸다. 전시 악기 대부분이 그가 서울 장위동, 경기 일산, 구리 등 다섯 곳에 나눠 소장하고 있는 3만 5000여점 가운데 일부다. 세계 곳곳의 악기 박물관을 따져 봐도 소장 규모가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자연스레 나온다. 박 교수는 여러 코너 가운데 ‘소리의 숲’을 자신 있게 추천했다. “빗소리, 파도소리, 바람소리, 천둥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내는 악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소나무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든 악기는 물론 생활 속 도구로 만든 악기들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소리가 나는 과학적인 원리도 접할 수 있죠.” 10년 전부터 타악기 전시 체험전을 열어 왔지만 범위를 악기 전체로 넓힌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따금 관람객의 손을 타 망가지는 악기도 나온다는 말에 가슴이 쓰리겠다고 했더니 “어린 친구들이 악기로 인해 기쁨을 느꼈다면 더할 나위가 없이 좋은 일”이라며 웃는다. 오로지 음악과, 또 새로운 소리와 관련된 것을 하나하나 모으며 희열을 느끼다 보니 오늘에 이르게 됐다. 중학교 3학년 때 소풍에서 심심풀이로 도시락을 두드렸던 게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친구들에게 한껏 주목 받고는 ‘두드림’에 대한 매력을 느꼈던 것. 국내 클래식 타악의 선구자 박동욱 한국타악인회 명예회장을 사사하며 본격적인 타악인의 길을 걷게 됐다. 해외 여행을 가서도 소리나는 물건만 찾아다니게 될 정도로 악기를 모으게 된 것은 경희대 음대 재학 시절부터. 당시 유럽에서 공부한 친구가 작곡한 음악으로 연주회를 열려고 했는데, ‘크로탈’이라는 악기가 반드시 필요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찾지 못했고, 결국 돈을 주고 사야 했다. ●“음악마을 만드는 게 궁극적인 꿈” 이후 용돈과 연주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악기 사는 데 쏟아부었다. 악기가 많다는 소문이 나자 여기저기서 빌려 달라는 요청이 빗발쳤다. 1000여점을 모았던 1995년엔 아예 악기대여전문회사를 세웠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1만 6000여회 이상의 국내외 뮤지션의 공연에 도움을 줬다. 그 덕에 한국 음악계에선 ‘119’로 통한다. 타악기 오케스트라 KPO의 예술감독이자 연주자, 타악인회 부회장, 각종 페스티벌의 아트 디렉터에다가 악기제작사 연구위원 등 하는 일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이화여대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도 한다. 하지만 악기대여업이 워낙 활발하다 보니 음악인이 아니라 사업가로 널리 알려져 섭섭한 측면이 있다고. 조만간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악기 체험전을 꾸릴 계획이라는 그는 보다 큰 꿈을 이야기하며 눈을 빛냈다. “우리 국민들에게 음악적 노하우를 나눠 주며 영원한 음악인으로 남고 싶어요. 악기 박물관, 타악기 예술센터를 세우고 싶은 것도 그 때문이죠. 음악과 악기에 관심이 있는 전세계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러서 음악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음악마을을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글 사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허정무 ‘무릎팍 도사’ 출연...고민은 “앞으로 뭘 할까?”

    허정무 ‘무릎팍 도사’ 출연...고민은 “앞으로 뭘 할까?”

    허정무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첫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다. 허 감독은 4일 오후 방송될 MBC ‘황금어장-무릎 팍 도사’에 “전 앞으로 뭘 해야 할까요?”라는 고민을 들고 찾아왔다. 지난 6월 28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5시간 가량 진행된 녹화에서 허정무 감독은 파란만장했던 축구인생과 함께 당대 최고 MC였던 최미나 씨와 깜짝 결혼 발표, 마라도나 ‘이단옆차기’ 사건의 전말 등을 진솔하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의 꿈을 이뤄낸 2010 남아공월드컵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할 예정이다. 허정무 감독은 녹화를 마친 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처음이라 조금 긴장도 됐지만 친한 선후배의 대화처럼 편한 분위기 속에 즐겁게 녹화를 마쳤다. 난처한 질문에도 솔직하게 얘기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하우스 푸어](상)중산층이 무너진다

    [하우스 푸어](상)중산층이 무너진다

    A(61)씨의 주변 사람들은 A씨가 결국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A씨는 2006년 11월에 은행 대출 5억 5000만원을 받아 경기 분당에 9억 6500만원짜리 대형 아파트를 샀다. 그게 화근이었다. 당시 분위기는 한창 집값이 오를 기세였지만 그때가 최고점이었던 것이다. 매월 이자가 125만원, 1년 후에는 원금 325만원을 더해 월 450만원이 꼬박꼬박 은행으로 빠져나갔다. 이자 부담을 감당할 수 없었던 A씨는 2008년 초 제2금융권에서 2억원을 추가로 대출받아 은행 빚 일부를 갚았다. 그러나 몇개월 후에는 더 이상 이자를 내지 못할 처지에 이르렀다. 가족들은 “자식들한테 집을 마련해 주겠다고 욕심을 낸 게 죄라면 죄다. 빚이 이렇게 무서운 줄 정말 몰랐다.”라고 후회했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 2006년 부동산 거품기에 대출을 받아 집을 샀던 사람들이 집값 하락으로 ‘대출의 부메랑’을 맞고 있다. A씨는 상환 능력 이상의 무리한 대출을 받은 경우다. 하지만 금리인상이 현실화되고 집값하향화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사례는 앞으로 얼마든지 더 나올 수 있다. B씨는 2007년 말 파주 운정지구에 45평짜리 아파트를 5억원에 분양받았다. 지금 살고 있는 일산 탄현의 38평짜리 집을 팔고 대출을 조금 더 받으면 큰 집으로 갈아타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4억 7000만원까지 갔던 탄현 집은 지금 3억원에도 팔리지 않고 있다. 부동산중개업소에서 “2억 8000만원에 급매로 팔 생각은 없느냐.”는 연락을 딱 한번 받은 게 전부였다. 새 집도 안 팔리기는 마찬가지. 5억원짜리 집이 4억원대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B씨의 현재 재정 상황은 어떨까. 처음 분양받았을 때 기존 집을 담보로 2억원을 대출받고, 새 집을 담보로 3억원을 받았다. 회사에서 퇴직금 중간정산으로 1억원도 미리 받아 썼다. 5억원짜리 새 집이 생겼지만 100% 대출인 셈이다. 연봉 8000만원 가운데 매년 2400만원을 금융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마이너스 통장에 손을 댄 지 오래다. B씨는 “최고가로 회복하는 건 기대도 안 한다. 최소한 후려치는 급매만 아니면 집(탄현)을 빨리 팔고 이자비용만이라도 줄였으면 좋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C씨가 살고 있는 용인 성복동은 한마디로 아수라장이다. 2008년 5~7월 고급브랜드 아파트들이 쏟아져 나왔던 곳이지만 2년 만에 ‘유령도시’가 돼 버렸다. C씨가 지난주 입주한 아파트는 입주율이 30%도 안 돼 불꺼진 곳이 수두룩하다. 계약자 700여명이 “시세가 분양가보다 9000만원까지 떨어졌다.”면서 건설사를 상대로 계약해지를 해 달라는 소송을 준비 중이다. C씨가 매월 내고 있는 은행이자는 160만원. 월 수입 350만원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은행에 내고 큰 애와 작은 애 교육비로 60만원을 쓰고 난 뒤 남은 120여만원을 생활비로 쓰고 있다. 먹을 것 제대로 못 사먹고, 남들 놀러갈 때 못 놀러가면서 아내와 싸우기도 많이 싸웠다. C씨가 억지로 입주한 것도 입주기간이 지나 은행이자가 17%로 올라서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C씨는 “아내는 기존 집을 싸게 팔아서라도 이자를 줄이자고 했지만 5000만원이나 차이 나는 가격으로는 도저히 아까워서 못 팔겠더군요. 절반값에 전세를 놨는데 2년 후에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볼 겁니다. 그땐 집값이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죠.”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밀리어네어 푸어’ 속출

    ‘밀리어네어 푸어’ 속출

    ‘부동산 불패신화’를 이끌었던 서울 강남3구의 집값마저 2007년 초(최고점)보다 최소 12%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10억원 이상의 집을 소유하고도 빚에 짓눌려 생활하는 ‘밀리어네어 푸어’가 등장하는 등 무리한 주택대출에 따른 폐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1일 김광수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가격은 2007년 2월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되다가 2008년 12월 글로벌 금융위기로 최저점을 찍었다. 그러다가 2009년 말~2010년 초 재건축 관련 규제완화로 잠시 반등했으나 다시 떨어져 최고점 대비 1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분당·일산·용인의 아파트 가격도 2006년 12월과 비교해 20~30% 떨어지면서 2008년 12월 수준으로 근접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실거래가 패턴은 국토해양부가 매월 발표하는 실거래가지수와 달리 거래 가격을 아파트 단지 전체에 적용해 총자산가치의 변동률을 분석한 것으로, 강남3구·분당·일산·용인지역의 하락폭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한 것은 처음이다. 국토부의 실거래가 지수로는 2006년 말 이후 집값은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기록됐다. 이에 따라 2006년 말 이후 아파트를 구매한 사람들이 집값 하락으로 대출 빚에 허덕이는 ‘하우스 푸어’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 하우스 푸어 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한 김광수경제연구소는 수도권에 95만가구, 전국에 198만가구의 하우스 푸어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10억원 이상의 집을 구매하기 위해 거액의 대출을 받았던 밀리어네어 푸어도 출현하기 시작했다. 선대인 연구소 부소장은 “통계를 잡은 올 4월 이후 집값 하락은 더욱 빨라졌기 때문에 강남의 경우 고점 대비 15% 이상 떨어졌을 것”이라면서 “하락세가 가속화하고 하반기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 하우스 푸어의 숫자는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이들의 연쇄적인 가계 파산을 막기 위한 대책이나 사회안전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밀리어네어 푸어는 주택시장 현실에서 투기의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실수요 피해자와 구별돼야 한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김수현 세종대 교수는 “기본적으로 투자자 책임원칙에 따라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면서 “그러나 1가구1주택이나 일정 규모 이하의 주택 소유자 등 실수요자에 한해 가계부실을 막아줄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정순 참여연대 변호사는 “이상 현상을 제때 해결하지 않으면 가정 해체에 따른 복지비용이 더 많이 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선 부소장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등은 집값 거품 붕괴를 뒤로 미루는 것일 뿐이어서 제때 거품을 빼주지 않으면 일본식 장기불황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용어 클릭] ●밀리어네어 푸어 100만달러(약 11억 8000만원) 이상 고가의 집을 소유하고도 빚에 허덕이는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집값 하락으로 은행 대출이자를 갚느라 생계가 곤란한 ‘하우스 푸어’ 가운데서도 정도가 심각한 경우다.
  • 이태곤 “전엔 사윗감 1순위였는데 요즘엔 장가가겠나 싶어요”

    이태곤 “전엔 사윗감 1순위였는데 요즘엔 장가가겠나 싶어요”

    유쾌, 통쾌했다. MBC 일일연속극 ‘황금물고기’에서 데뷔 이후 첫 악역에 도전하고 있는 이태곤(33)은 차갑고 닫혀 있는 극중 인물과는 정반대였다. 최근 SBS ‘강심장’에서 의외의 입담과 유머 감각을 발휘해 요즘엔 예능 프로 섭외가 쇄도하고 있다는 그를 지난 28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만났다. →‘하늘이시여’, ‘보석비빔밥’ 등의 기존 드라마에서 부드럽고 자상한 이미지로 ‘1등 사윗감’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요즘엔 반응이 영 달라졌을 것 같은데. -악역을 하면서 착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오히려 실패한 것 아닌가. 처음엔 캐릭터를 더 세게 연기하려고 했는데, 내부에서 말려 수위를 조절했다. 예전엔 비슷한 역할만 들어와 걱정이었는데, 요즘엔 장가를 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온통 악역만 들어온다. 사윗감 1순위에서 밀려 솔직히 좀 아쉽긴 하다. (웃음) →기자 출신 앵커, 대기업 회장 아들 등 주로 ‘엄친아’ 역할을 맡아왔는데, 복수심에 불타는 ‘나쁜남자’ 역할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 -그동안 한번도 해 보지 않은 캐릭터였고, 잔인할 정도로 남자다움이 많이 배어 있는 역할이라 다른 사람에게 주기 너무 아까웠다. 본래 성격은 직설적이고 활달한데, 늘 부드러운 역할을 맡아 답답한 적이 많았고 기존의 이미지를 바꾸고 싶었다. 이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다면 연기를 그만둬야 한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태곤이 열연 중인 태영은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양부모 밑에서 의사로 자라지만, 우연히 양어머니(윤여정)가 자신의 생모를 숨지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거대한 복수를 계획한다. 복수를 위해서 양부모의 친딸이자 사랑하는 연인 지민(조윤희)을 버리고 마음에 없는 결혼까지 감행할 정도로 냉혈한이다. →자신을 길러준 양부모를 몰락시킨 태영의 복수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나. -양아버지(김용건)를 쓰러뜨린 것은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 시절 양어머니에게 학대를 받고 자란 태영은 오로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복수 하나만을 생각하는 외골수다. 나중엔 속으로 후회를 하지만 너무 멀리 왔기 때문에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불쌍하고 외로운 남자다. →이 드라마는 ‘복수의 시즌제’로 후반부엔 복수를 당하는 입장을 연기해야 하는데, 마음의 준비는 잘 됐나. -생각보다 태영의 복수가 일찍 끝난 것 같아 아쉽다.(웃음) 아무리 연기지만 윤여정 선배님에게 욕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욱할 때가 있다. 그렇지만 태영도 호락호락하게 당할 인물은 아니다. 제 예상이지만, 태영은 끝까지 자신의 의지를 지키려고 하다가 스스로 무너지는 쪽을 택할 것 같다. 패션모델을 거쳐 CF모델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이태곤에게 국내 유명 연예기획사의 러브콜이 이어졌지만, 그는 번번이 고사했다. 섣불리 연기자로 진출했다가 10년 동안 쌓은 모델로서의 공든 탑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신인으로는 파격적으로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연기에 전혀 뜻을 두고 있지 않다가 ´하늘이시여´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뭔가. -당시 일반인 모델이 각광받고 있던 터라 TV와 극장에서 내가 출연한 광고가 자주 나왔다. 구왕모 역을 찾지 못하던 임성한 작가가 CF를 보고 연락을 해 왔다. 처음부터 주인공이라 주변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였지만, 오히려 오기가 생겨서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다. →첫 작품부터 시청률 40%를 올려 상당히 자신만만했을 것 같은데, 슬럼프는 없었나. -출연을 결정한 뒤 2개월 동안 SBS에서 먹고 자면서 연기 특훈에 돌입했다. 촬영 때 매니저도 없이 자비로 앵커 옷을 구입해 입고 갔다. 신인들이 하는 드라마라고 협찬이나 홍보도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시청률이 잘 나오자 사람들의 대접이 너무 달라지더라. 그러나 큰 성공을 거둔 뒤엔 반드시 아픔이 따를 것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너무 빨리 왔다. 그는 ‘하늘이시여’가 종영한 이듬해 만사를 제치고 출연한 드라마가 조기 종영하자 큰 충격에 빠져 소속사에 거처도 알리지 않은채 지방으로 잠적했다. 오직 작품으로 평가 받고 사생활의 제약도 많은 연예인의 삶을 계속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다. →1년 반이나 공백기를 가졌는데 생각에 어떤 변화가 왔나. -모델 데뷔 전에 인명 구조 요원, 호프집 서빙 등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나름대로 고생했다고 생각했는데 시골에서 농사일을 한번 돕다가 너무 힘이 들었다. 내가 너무 편하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골에서 순박하게 사시는 분들을 보고 배운 게 많았다. 이후에 경직된 연기도 자연스러워지고, 스타성보다 생활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동안 연기 패턴이 비슷비슷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겸허히 받아들인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비슷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겹치는 연기라고 느꼈을 수도 있다. 나도 무조건 지고지순한 남자 주인공이 답답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데 남자 배우는 눈으로 하는 연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스릴러든 코미디든 반전이 있는 인물을 연기해 보고 싶다.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그는 연기자로서 자신의 터닝포인트는 영화가 될 것이라며 “무조건 ‘센’ 역할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마흔 전에는 승부를 본다는 생각으로 자신만의 연기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는 이태곤. 차가운 외모 뒤에 따뜻함과 편안한 매력을 숨기고 있는 그는 이미 반전이 있는 배우였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닥터챔프’ 엄태웅-차예련-김소연, 첫 대본 연습’이상무’

    ‘닥터챔프’ 엄태웅-차예련-김소연, 첫 대본 연습’이상무’

    SBS 드라마 ‘닥터챔프’주연배우들이 첫 대본 연습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지난 7월22일 일산제작센터 드라연습실에는 ‘닥터챔프’의 연출자인 박형기PD를 비롯해 주요 출연배우인 엄태웅, 정겨운, 차예련, 김소연, 강소라, 신동, 문희경 등이 모여 엄숙한 분위기 속에 대본을 들고 입을 맞췄다. 대본연습을 마친 출연배우와 스태프들은 일산제작센터 인근식당으로 이동, 시종 화기애애한 가운데 첫 합동회식을 하며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은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로 9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김소연·엄태웅, ‘닥터챔프’ 첫 합동회식 대박기원

    김소연·엄태웅, ‘닥터챔프’ 첫 합동회식 대박기원

    SBS 드라마 ‘닥터챔프’주연배우들이 첫 합동회식을 갖고 대박을 기원했다. 지난 7월22일 일산제작센터 드라연습실에는 ‘닥터챔프’의 연출자인 박형기PD를 비롯해 주요 출연배우인 엄태웅, 정겨운, 차예련, 김소연, 강소라, 신동, 문희경 등이 모여 엄숙한 분위기 속에 대본을 들고 입을 맞췄다. 대본연습을 마친 출연배우와 스태프들은 일산제작센터 인근식당으로 이동, 시종 화기애애한 가운데 첫 합동회식을 하며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은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로 9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부고]

    ●김호섭(전 과천초 교감)호익(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1과장)호수(사업)호민(공무원)호진(변호사)씨 부친상 문석룡(가양관광호텔 대표이사)씨 장인상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30분 (02)2258-5973 ●박철원(한국은행 주식시장팀 차장)씨 부친상 이현수(건국대 법학대학원 교수)씨 시부상 전수동(사업)차일훈(SKC 부장)최희경(사업)씨 장인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410-6903 ●최승구(세종호텔 대표이사)씨 부친상 26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2019-4001 ●김영일(자영업)영삼(인도네시아 거주·사업)영식(신용보증기금 양재지점장)씨 부친상 우범식(우영통상 대표)씨 장인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2 ●조규봉(기업은행 대리)씨 부친상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02)2227-8401 ●김동섭(동일학원 설립자)씨 별세 재원(동광초 교장)재문(서울시립대 교수)씨 부친상 김도희(양명고 교사)씨 장인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6915 ●김진웅(나사렛대 대외협력팀장)씨 부친상 27일 천안 효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10시 (041)417-4449 ●장광영(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씨 별세 학진(미국 거주)학범(미국 뉴저지 그레이스 한인연합감리교회 목사)씨 부친상 김영일(미국 거주)씨 장인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0 ●고석우(노야 대표이사)씨 부친상 김지선(사임당식품 대표이사)씨 시부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2227-7560 ●김광희(의정부시청)권희(건국유업햄 경영기획실장)씨 모친상 26일 건국대병원, 발인 29일 낮 12시 (02)2030-7905 ●신석훈(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27일 일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31)932-9169 ●박상일(경인일보 지역사회부 차장)씨 조모상 27일 수원 연화장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8시 (031)217-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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