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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심장’ 간 보호하려면 꾸준한 체중 조절·절주해야

    ‘제2의 심장’ 간 보호하려면 꾸준한 체중 조절·절주해야

    간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와 해독작용 등 인간이 생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능을 한다. 그래서 ‘제2의 심장’, ‘인체의 화학공장’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23일 간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해 김경아 인제대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에게 물었다.Q. 간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A. 활동성 간염 등 간질환자는 뚜렷한 이유 없이 몸이 피곤하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불량, 구역, 구토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소변의 색이 주황빛이나 갈색으로 짙어지고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도 나타난다. 간 기능이 많이 나빠지면 간에서 혈액 응고 인자를 많이 만들지 못해 잇몸 출혈이나 코피가 생기고 작은 충격에도 멍이 들 수 있다. 다만 간질환이 상당 기간 진행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단순한 감기몸살이나 과로로 인한 피로, 위장병으로 오인할 때도 많다. 따라서 만성 간염이 있거나 간질환을 앓을 위험이 높다면 꼭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Q. 간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A. A·B형 간염은 예방접종이 있다.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절주하는 것도 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효과나 부작용이 검증되지 않은 약물이나 민간요법은 오히려 간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성 B·C형 간염. 간경변 환자는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 적어도 6개월에 1번은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Q. 간질환도 유전이 되나. A. A형 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된다. B·C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해 감염되며 간경변, 간암을 일으킨다. 주로 성적 접촉이나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수혈 등으로 감염된다. 특히 B형 간염은 태아 수직감염 등 가족 내 발병이 흔해 유전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간질환은 유전되는 경우가 드물다. 또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와 식사, 악수, 포옹 등을 해도 전염되지는 않는다. Q. 지방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지방간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뉘는데 알코올성 지방간은 바로 절주해야 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저탄수화물 저지방식’과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 Q. A형 간염이 젊은층에서 흔한 이유가 있나. A. 유아기에 위생환경이 열악했던 40대 중반 이상의 사람들은 어릴 때 A형 간염을 가볍게 앓았기 때문에 90% 정도 자연면역을 갖고 있다. 반면 생활수준이 높아진 1980년대 이후 출생자인 20·30대는 항체보유율이 20~30% 정도로 낮아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감염 위험이 높다. Q. B형 간염의 모체 수직 감염을 막을 수 없나. A. 출산할 때 아이에게 면역글로불린 처방과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면 수직 감염을 80~90%가량 막을 수 있다. 최근에는 임신 26~28주에 바이러스 농도 검사를 진행하고 농도가 높으면 예방적 항바이러스 치료를 권유한다. 이렇게 하면 수직 감염을 100% 가까이 예방할 수 있다. Q. B형 간염 예방접종을 3차까지 했는데 항체가 없으면 재접종해야 하나. A. 대부분은 재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혈액 내 항체가 검출되지 않아도 면역 기능이 정상인 사람은 면역세포가 기억을 하고 있어서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을 유지한다. 그러나 혈액 투석 환자처럼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항체가 사라질 경우 재접종을 권고한다. Q. C형 간염은 간암 위험이 높은데 완치가 불가능한가. A. C형 간염 환자의 20%에서 발병 20~30년 뒤 간경변이 생기고 간경변 환자의 1~5%에서 간암이 생기지만 간경변으로 진행하기 전까지는 간암 발생 위험이 높지 않다. 최근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제가 도입돼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졌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해 치료법을 결정하는 게 좋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참기 힘든 층간소음 벗어난 단독주택, 김포 타운하우스 ‘샐빛마을’

    참기 힘든 층간소음 벗어난 단독주택, 김포 타운하우스 ‘샐빛마을’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2천만원대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권과 쾌속 교통망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김포 한강신도시 아파트 가격 또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아파트 공급량이 증가할수록 쾌적한 주거문화에 대한 갈증도 깊어져 층간 소음이나 세대 간 간섭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맘 편히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초보자가 전원생활을 목적으로 개인적으로 토지를 매입하고 주택을 짓는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뿐 아니라 시간 또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이런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타운하우스가 젊은 세대들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타운하우스는 도심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나 쾌적한 생활은 가능하지만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비싼 가격으로 실수요자들의 외면을 받았거나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야 합당한 가격대였던 것이 현실이었다. 이 가운데 서해종합건설이 김포시 한강신도시 구래역(예정) 8분 거리에 대단지 타운하우스 ‘샐빛마을’을 분양한다. 총 61세대로 중소형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단독주택으로 지어지고 3억 초반부터 시작하는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30~40대 실속파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에 선보이는 ‘샐빛마을’은 전용면적 110.30㎡~127.35㎡로 방3, 욕실2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 세대 남향 배치 2층 규모로 개인 정원(마당)비율이 높아 활용도가 뛰어나다. 샐빛마을 주택은 총 3가지 타입이 선택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빛을 품은 시공으로 채광은 물론이고 주방과 거실에서 정원은 물론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기본 단지설계를 바탕으로 건물 외벽 스타일, 실내 인테리어 색감 및 바닥재 종류, 마당 데크 배치등의 디테일 부분을 직접 계약자가 상담을 통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서 오랜 상상을 현실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김포 샐빛마을’은 서울·일산·인천을 빠르고 막힘없이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도 눈에 띈다. 김포도시철도역(예정) 인근에 위치, 5호선·9호선을 연계해 서울, 인천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을 이용하면 인천지역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서울 여의도, 목동지역에 30분대면 다다를 수 있다. 검단신도시는 물론 김포한강신도시 내에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생활에 편리하며 한강신도시 이마트까지 10분 이내로 이용가능하다. 조류생태공원, 한강시네폴리스, 대명항과 강화지역의 마니산 등 다양한 생활·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뉴고려병원, 김포우리병원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뛰어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김포한가람초중교, 김포외고, 수남초교(3분)를 포함해 유치원 9개원,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5개교에 청소년수련시설 1개소 및 사회체육시설 3개소 등 탁월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샐빛마을 단지는 넓게 펼쳐진 와이드형으로 전체 세대가 자연과 채광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배치했다. 단지 차원의 방범용 CCTV 및 세대간 경계 휀스를 설치하고 경비실을 두어 단지 입출입 관리 및 전 방위 보안을 제공한다. 한편 김포 샐빛마을 타운하우스 모델하우스는 대벽리 현장에 위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GS건설 ‘속초자이’ 874가구 공급 GS건설은 강원 속초 조양동에서 ‘속초자이’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속초에서 자이 아파트 브랜드는 처음이다. 59~141㎡ 874가구다. 129㎡와 141㎡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지고, 저층 82㎡는 테라스형 발코니를 설치한다. 동해대로(7번국도), 조양로, 청대로와 바로 연결된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고 청초호 유원지 인근에 들어선다. 청대산과 붙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청초호, 동해바다, 설악산 조망도 가능하다. 2020년 5월 입주 예정. 1644-7944.광주 ‘힐스테이트 연제’ 1196가구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 북구 연제동에서 ‘힐스테이트 연제’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82~84㎡로 설계된 1196가구다. 연제동은 광주첨단2산업단지 주거 배후도시라서 주택 수요가 많은 곳이다. 지난해 3월 힐스테이트 각화, 올해 6월 힐스테이트 본촌 등 2개 단지를 분양해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모든 가구를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통풍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가구의 70% 이상을 남향으로 배치했다. 전용면적 비율도 78%로 다른 아파트보다 넓다. 1577-1488.일산 상가 ‘파크스테이…’ 분양 일산 신도시 호수공원 앞에 ‘파크스테이메디컬’ 상가(조감도)가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0층짜리 상가다. 1층 근린생활시설, 2~3층 메디컬전문상가, 4~5층 방송인오피스, 6~10층은 복층형오피스텔로 설계했다. 상가가 들어서는 곳은 일산 중심상업지역으로 각종 개발 호재가 풍부한 특급 상권 입지를 갖췄다. 정발산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 일산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이 근처에 몰려 있다. 병원 1실당 실투자금은 5000만~1억원대. 2019년 말 준공 예정. 1877-8949.
  • 전자담배는 안전? 일반 담배만큼 폐에 안좋다

     전자담배도 일반 (연초) 담배만큼이나 인간의 폐에 해롭고 오히려 일반담배에서 보지 못한 유해성까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일반담배는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벤조피렌 등과 같은 유해물질이 혼합돼 있지만 전자담배는 액상 형태의 니코틴만 포함돼 상대적으로 덜 해롭다는 인식이 우세했다.  미국 과학뉴스 매체 유레크얼러트는 22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이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흡연자, 비흡연자 등 44명의 타액과 호흡기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흡연자 모두 타액에서 산화 스트레스 및 폐 질환 관련 방어기제의 활성화를 보여 주는 생체 지표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만성 기관지염, 천식, 기관지확장증 등을 유발한다.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특히 전자담배 흡연자의 기도와 타액에서는 일반담배 흡연자에는 없는 독특한 면역 반응 유발체 ‘호중성 과립구’와 ‘호중구 세포외 덫’(NETs) 관련 단백질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낭포성 섬유증,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등 염증성 폐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연구팀은 “전자담배가 나온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이번 연구결과는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해로울 수 있음을 시사하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여행수첩]

    [여행수첩]

    ●아쿠아플라넷 일산 28일 핼러윈 캠프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오는 28일 1박 2일 동안 ‘할로윈 축제 아쿠아 캠프’를 진행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아쿠아 캠프에 핼러윈 콘셉트를 추가했다. 인원은 1팀당 최대 4명까지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팀을 모집한다. 10월 내내 주말 낮 12시 메인수조 앞에서 ‘핼러윈을 외쳐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핼러윈’이라는 단어를 크게 외쳐 가장 높은 데시벨을 기록한 고객에게 얼라이브 스타 야간권 티켓(2인)을 준다. 밀랍인형 전시관인 얼라이브 스타에선 ‘얼라이브 호러’ 야간 개장 행사가 진행된다. ●‘공연+미식’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22일부터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22~3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영화의전당, 해운대 구남로 등에서 열린다. NCT 127, 비와이, 딘딘, 장미여관, 포맨 등 장르를 뛰어넘는 차세대 한류스타와 실력파 팀들이 출연한다. 27~29일 서면 놀이마루에서는 이연복, 최현석 등 스타 셰프들의 행사가 열린다. 누리집(bof.or.kr) 참조.●구름 위에서 오로라 감상하는 여행상품 출시 하늘에서 오로라를 보는 여행상품이 나왔다. 캐나다 유콘 준주는 11월 24, 25일 비행기를 타고 오로라를 관측하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말 그대로 전세기를 타고 3만 6000피트(약 11㎞) 상공까지 올라가 오로라를 관측하는 상품이다.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측은 “구름 위에서 그 어떠한 시야 방해물 없이 오로라를 100% 관측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상품 구성은 전세기만 탑승하는 950달러(세금 포함)짜리와 숙박(3박), 국내선 항공 등을 묶은 1635달러짜리 등 다양하다. 전세기는 양 일 중 하루만 탑승할 수 있다. 누리집(www.flyairnorth.com) 참조.
  • 백지영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감사” 전국투어 콘서트 재개

    백지영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감사” 전국투어 콘서트 재개

    가수 백지영이 2016 전국투어 콘서트 ‘ANDANTE(안단테)’ 취소 후 1년 만에 콘서트를 재개한다.백지영은 지난해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염려하여 부득이하게 남은 전국 투어 콘서트를 취소했다. 이에 백지영은 팬들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올 5월 득녀한 백지영은 “오래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하루빨리 약속을 지키기 위해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백지영은 마음을 담은 따뜻한 노래 뿐만 아니라 고마운 팬들에게 뜻깊은 콘서트 무대를 선물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2017-2018 백지영 콘서트 [WELCOME-BAEK]’은 오는 12월 23일 울산 2회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 부산, 광주, 천안, 대구, 서울, 일산 등에서 개최된다. 첫번째로 열리는 울산 콘서트는 17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과 19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울산 콘서트 이후의 일정은 뮤직웍스 공식 SNS를 통해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사진=뮤직웍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스마트라이프 갖춘 파주 운정 화성파크드림 10월 분양 나서

    스마트라이프 갖춘 파주 운정 화성파크드림 10월 분양 나서

    사용자 중심의 혁신 新평면설계 도입 파주 분양시장이 호기를 만났다. 부동산전문가들은 파주 지역에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데다 교통망 호재, 8.2 부동산대책 이후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점등을 고려할 때 반사이익을 통한 풍선효과를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꼽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투자에 집중하기 위하여 2020년까지 OLED에 약 15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하여 고용창출 효과만 약 21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파주 연장계획과, 지하철 3호선의 파주연장계획이 포함된‘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이 가시화되고 있어 부동산 전문가들은 새로운 수도권 서북부 발전의 축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GTX A노선에 경우 예비타당성 검토 결과가 11월에 발표할 것이라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언에 따라 이 일대의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호재를 등에 업고 파주 운정신도시내에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운정 화성파크드림을 10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지하1층, 지상 최고25층 아파트 14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설계되었으며 전용면적 63㎡ 37세대, 74㎡ 236세대, 84㎡A 428세대, 84㎡B 224세대, 84㎡C 122세대 등 전체 1,047 세대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전세대가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타입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실속타입으로 설계되었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단지 북측에 있는 파주로와 제2자유로를 통해 운정IC와 연계되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경의중앙선 운정역 개통과 다수의 광역M버스 운영 등으로 고양, 일산,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도보거리에 청암초교가 있으며 산내중, 해솔중, 운정고, 동패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단지 남서쪽 중심상업지역에는 홈플러스 더플러스몰과 롯데시네마가 입점해있으며 각종 상업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더욱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인근에 있으며 향후 운정3택지개발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새로운 대단위 신도시 주거타운으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전세대가 남동, 남서향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단지배치를 적용하였다.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테마공원들로 구성하여 자연교감 공원형 단지를 추구하였다. 인근 도래공원과 연계된 단지내 산책로를 적용하여 내집정원처럼 도래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도래공원은 자연습지, 선사시대 벽화, 관찰데크, 그늘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옆에는 숲 속에 산책로와 숲길,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 교하고인돌 산림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광장인 에버그린파크가 펼쳐져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정형식 화단과 분수로 구성되어 있는 유럽풍 중정인 파티오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걷는 수목터널길인 메타쉐콰이어 길도 조성되어 있다. 또한,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설계와 특화된 수납공간, 특별선택 아이템들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높이고 실생활에 편리하도록 혁신 평면설계를 적용하였다. 중소형 평면이지만 전세대 보조주방을 갖추고 알파룸, 펜트리 등이 적용되어 내부설계를 더욱 알차게 꾸민 것이 특징이며 전 타입 공히 최상층의 경우엔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에 따라 3면개방형설계, 2면개방형설계, 4베이 등으로 구성되며 선택형 평면(SELECTIVE SPACE)을 통해 타입별로 침실등의 공간을 고객의 맞춤형으로 선택 및 추가시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방가구와 현관신발장등도 수납특화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현관중문, 하이브리드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특화설계를 통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놓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운정신도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LG 유플러스의 홈 IoT 적용이 바로 그것. 홈네트워크와 연동하는 IoT@home이 적용되고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으로 보다 빠른 인터넷환경을 제공한다.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과 주차 유도 및 위치 확인, 지하주차장 스마트 조명시스템이 도입되며 원패스카드를 통해 편리하게 공동현관 이동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 단지안에는 삶의 활력과 자부심을 높여줄 커뮤니티시설이 구축될 계획이다. 휘트니스, 골프, 작은도서관, 키즈랜드,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등이 구성되며 디지털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운영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E-북과 동영상 컨텐츠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공원,문화,레져 등 7가지 테마 복합 신도시로 들썩이는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

    공원,문화,레져 등 7가지 테마 복합 신도시로 들썩이는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

    최근 경기 서북권으로 대형 유통업체들이 몰리는 가운데 인접한 파주시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우리나라 최초의 테마형 도시인 ‘원더풀 파크시티’를 건설 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 성공적인 개점을 비롯해 10월 이케아 2호점과 롯데아울렛 고양점이 줄줄이 오픈 할 계획으로 이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오픈 한 롯데몰 은평점까지 서북권으로 쏠린 대형유통업체 덕분에 이 일대의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좋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순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외지인들의 잦은 왕래로 지역홍보가 자연스럽게 되면서 일대 부동산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 학습효과가 있었던 만큼 대규모 유통시설 및 테마를 갖춘 계획도시로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연장선인 ‘파주’에서는 ‘원더풀 파크시티’가 사업을 준비중이다.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에 공급되는 이곳은 캠프하우즈(구 미군기지) 부지에 조성되는 사업지로, 총 개발면적 1,086,544㎡로 이르는 규모로 공원, 문화, 레저, 관광, 상업, 주거가 융합된 도시로 개발된다. 또한 1블럭은 ‘유 파크 시티 파주(U-Park City Paju)’가 들어선다. 파주’원더풀 파크시티’는 일산호수공원의 약 1.5배가 되는 규모로 ‘수변문화월드’, ‘키즈테마월드’, 영화, 드라마 한류체험이 가능한 ‘한류무비월드’, 공원 문화주거단지인 ‘명품주거월드’, ‘힐링레포츠월드’, ‘문화컨벤션월드 ‘캠프스테이월드’ 등 총 7개의 테마를 갖춰 계획되는 복합 신도시다. 수변을 따라 수변문화월드와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고, 북쪽으로 즐길 거리 등을 배치해 실 거주의 품격을 높이고,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의 주거단지와 유럽풍 상가주택형 중심상가를 조성할 예정이다. 대규모 사업인 만큼 서울과의 접근성을 고려한 교통 호재가 있다. 지하철 3호선 연장선인 삼송역에서 금촌역을 연결하는 금촌- 조리선이 추진 중이고,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는 2020년 개통이 확정됐다. 이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통일로, GTX파주 연장선이 예정돼 있어 고양, 파주시 일대의 교통망이 확대됨에 따라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자체 수요뿐 아니라 외부에서 유입되는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LG 디스플레이 OLED 공장신설과 파주 통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제조, 물류 및 비즈니스센터, R&D센터 등 복합물류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49만5천㎡의 부지에 1,4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다. 이러한 호재를 갖춘 파주 원더풀시티 내 첫 번째 아파트로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 하우스토리’가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데, 지역주택조합의 위험성이 모두 배제된 사업지로 더욱 매력적이다. 이 단지는 총 1035세대로, 지하2층~지상 26층 8개동 전용 59㎡~148㎡로 중소형에서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전용 59㎡ 569세대, 77㎡ 414세대, 111㎡는 46세대, 148㎡는 6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량이 우수하도록 설계했으며, 전 동 필로티 설계를 선보여 바람 길을 만들어 준다. 또한 공원형 단지설계로 단지 내 녹지공간과 단지 앞 수변공원을 연계한 친환경적인 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모든 면적이 4bay구조로 채광, 통풍, 환기가 뛰어나며 일반 아파트 대비 층고를 10cm정도 높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또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함으로 소형면적에서도 드레스룸 및 팬트리 등을 계획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또 111㎡의 경우 세대통합형과 세대분리형으로 구성했다. 세대 통합형은 침실 4개로 5인 이상 가족도 여유롭게 거주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세대분리형은 현관을 2개로 분리해 한 곳은 침실2개와 주방, 거실, 욕실, 드레스룸 등을 배치해 2~3인 가족이 컴팩트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한 곳은 침실1개, 주방 겸 거실, 욕실을 배치해 1~2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월세수입을 누릴 수 있으며, 2가구가 편리하게 거주할 수도 있다. 희소성을 갖춘 펜트하우스도 6세대 공급된다. 하층부와 상층부를 연결 하였고, 상층부나 하층부 각각 전용 테라스를 갖췄다. 여기에 더해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제공해줘 단지 앞 수변공원을 쾌적함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사업대상지의 토지확보가 모두 이뤄졌고, 남광토건의 책임시공을 통해 안정성까지 담보되는 사업지인만큼 파주 및 고양시 일대의 실수요자 및 투자수요의 문의가 많다” 고 전했다. 한편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 남광 하우스토리’ 주택홍보관은 야당역 인근인 경기도 파주시 경의로에 위치해 있으며, 근처 일대에 '유 파크 시티 파주(U-Park City Paju, 가칭) 1블럭 지역주택조합' 홍보관도 조성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고]

    ●문훈숙(유니버설발레단 단장·유니버설문화재단 이사장)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000 ●김소래(부흥물산 회장)충래(자영업)양국(자영업)인국(강동운수 대표)영국(KBS 방송본부장)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000 ●정흥보(전 춘천MBC 사장)씨 모친상 14일 대구 계명대 동산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53)250-7144 ●임춘성(한국스포츠경제·한스경제 대표이사)씨 부친상 14일 전북 익산 우석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063)837-4444 ●이해성(우양상선 고문)씨 부인상 석주(사업)이창주(피노이벤딩 CEO)이경란(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사무총장)씨 모친상 이해준(헤럴드경제 선임기자)씨 장모상 14일 고양 일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30분 (031)900-0444 ●권훈(GMS코리아 대표이사)찬(어린이재단 부회장)혁(JH특허법률사무소 부장)씨 모친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227-7556 ●이상술(MBC 매체전략국 부장)씨 별세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20분 (02)3010-2000
  • [단독] 공장·교통량 많은 경기 CO 배출 최다… 충남은 초미세 1위

    [단독] 공장·교통량 많은 경기 CO 배출 최다… 충남은 초미세 1위

    경기, 오염물질 배출량도 가장 많아 충남, 에너지산업·제조업 몰려 있어 화학물질 의한 초미세먼지 발생 최다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 전남 가장 낮아 나머지 지역은 WHO 기준의 2배 이상 전국에서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공장과 교통량이 많은 경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는 에너지산업·제조업이 집중된 충남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2014년 전국 시·도별 대기오염물질(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총 부유먼지,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암모니아) 배출량을 합산한 결과 경기 지역에서만 총 50만 3039t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배출량 중 바다에서 배출된 양을 뺀 333만 2268t 중 15.1%에 달한다. 환경부가 전국 배출량을 종합 집계한 자료로는 2014년 기준이 최신이다. 경기 다음으로 총 배출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충남(42만 4958t), 전남(36만 3130t), 경북(30만 7254t), 경남(29만 3692t) 등의 순이었다. 세종시(1만 3273t), 광주(3만 8460t), 제주(4만 454t)는 배출량이 가장 적었다. 경기도에서는 특히 석유화학제품에서 많이 나오는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주로 차량, 건축장비 등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두 번째로 많은 충남은 황산화물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출했다. 강 의원은 “황산화물은 주로 에너지산업, 제조업 공정 중 연소에 의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주로 이들 화학물질에 의해 2차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도 충남이 가장 많이 배출했다. 전남에서는 총 부유먼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1차 발생량이 모두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경북도 전남과 특징이 비슷했다. 강 의원은 “두 지역 모두 제조업에서 발생하는 분량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양과는 별도로 2015년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가 49㎍/㎥로 가장 높았고 전남이 37㎍/㎥로 가장 낮았다.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에는 중국 등 외부에서 유입된 양도 포함된다. 경기를 비롯해 인천·충북(48㎍/㎥), 전북·강원(47㎍/㎥)이 가장 높은 편이었다.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외에 광주(40㎍/㎥), 서울(41㎍/㎥), 제주(42㎍/㎥), 충남(43㎍/㎥) 순이었다. 모든 지역이 국내 기준인 50㎍/㎥ 이하에 머물지만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인 20㎍/㎥에는 크게 웃돌았다. 강 의원은 “권역별로 뚜렷하게 나타나는 차이점을 고려한 정책들이 각자 만들어져야 하며, 동시에 전체적 해결을 위한 모니터링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단독]대기오염 물질 1위 경기, 미세먼지는 전남, 초미세먼지는 충남... 전국 대기오염 지도

    [단독]대기오염 물질 1위 경기, 미세먼지는 전남, 초미세먼지는 충남... 전국 대기오염 지도

    전국에서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공장과 교통량이 많은 경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는 에너지산업·제조업이 집중된 충남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2014년 전국 시·도별 대기오염물질(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총 부유먼지,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암모니아) 배출량을 합산한 결과 경기 지역에서만 총 50만 3039t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배출량 중 바다에서 배출된 양을 뺀 333만 2268t 중 15.1%에 달한다. 환경부가 전국 배출량을 종합 집계한 자료로는 2014년 기준이 최신이다. 경기 다음으로 총 배출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충남(44만 4958t), 전남(36만 3130t), 경북(30만 7254t), 경남(29만 3692t) 등의 순이었다. 세종시(561t), 광주(1729t), 제주(2262t)는 배출량이 가장 적었다. 경기도에서는 특히 석유화학제품에서 많이 나오는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주로 차량, 건축장비 등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두 번째로 많은 충남은 황산화물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출했다. 강 의원은 “황산화물은 주로 에너지산업, 제조업 공정 중 연소에 의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주로 이들 화학물질에 의해 2차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도 충남이 가장 많이 배출했다. 전남에서는 총 부유먼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1차 발생량이 모두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경북도 전남과 특징이 비슷했다. 강 의원은 “두 지역 모두 제조업에서 발생하는 분량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양과는 별도로 2015년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가 49㎍/㎥로 가장 높았고 전남이 37㎍/㎥로 가장 낮았다.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에는 중국 등 외부에서 유입된 양도 포함된다. 경기를 비롯해 인천·충북(48㎍/㎥), 전북·강원(47㎍/㎥)이 가장 높은 편이었다.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외에 광주(40㎍/㎥), 서울(41㎍/㎥), 제주(42㎍/㎥), 충남(43㎍/㎥) 순이었다. 모든 지역이 국내 기준인 50㎍/㎥ 이하에 머물지만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인 20㎍/㎥에는 크게 웃돌았다. 강 의원은 “권역별로 뚜렷하게 나타나는 차이점을 고려한 정책들이 각자 만들어져야 하며, 동시에 전체적 해결을 위한 모니터링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맥덕기자의 맛있는 맥주이야기] [시즌2] ⑬ 가을에는 ‘가을 맥주’를 마셔요.

    [맥덕기자의 맛있는 맥주이야기] [시즌2] ⑬ 가을에는 ‘가을 맥주’를 마셔요.

    추석 연휴가 끝나고 드디어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술꾼들에게 술 한잔 생각나지 않는 날씨가 있겠냐만은 포근한 가을 햇볕 아래 살랑이는 바람을 맞으며 대낮에 맥주 한잔 걸치는 일은 1년 중 이맘 때가 아니면 즐길 수 없는 사치입니다. 가을에 맥주를 마셔야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특별한 시즈널(Seasonal) 맥주가 기다리고 있어선데요. ‘수확의 계절’답게 다양하고 신선한 가을용 맥주들이 쏟아져 나와 전 세계 ‘맥주덕후’들을 설레게 합니다. 이에 대표적인 가을 맥주들을 소개합니다. 올 가을엔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마실 수 없는, 맛있고 특별한 맥주들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1) “신선한 가을을 마신다” 웻홉(Wet hop) 맥주  신선한 생홉이 가득 들어간 ‘웻홉(Wet hop)’ 맥주는 매해 출시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릴 정도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는 가을 맥주입니다. 웻홉을 직역하면 ‘물에 젖어있는 축축한 홉’을 뜻하는데요. 정확하게 말하면, 웻홉 맥주란 갓 수확한 홉을 가공하지 않고 곧바로 맥아즙(맥아를 분쇄해 물에 끓여 당화시킨 액체)에 넣어 만든 맥주를 의미합니다. 이 맥주가 특별한 이유는 ‘홉’의 성질과 관련이 있습니다. 맥아(보리), 효모, 홉, 물 등 맥주의 주 원료 가운데 아로마와 쓴맛을 좌우하는 홉은 뽕나무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 식물의 꽃입니다. 홉의 역할은 열대과일, 풀 향 등 다채로운 아로마와 쌉싸름한 맛을 내는 것입니다. 맥주가 요리라면 홉은 양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홉은 금방 시들어 제 기능을 잃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 처럼 신선도가 생명인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맥주에 갓 수확한 홉을 넣을 순 없는 노릇입니다. 모든 양조장이 홉 농장 인근에 있는 것도 아니고, 홉을 수확하는 가을철에만 양조가 이뤄지는 것도 아니니까요. 일반적으로 홉은 따자마자 가루로 만들어 냉동고에 얼려서 보관합니다. 이를 ‘펠릿(pellets·알갱이)’이라고 부르는데, 우리가 마시는 대부분의 맥주에는 펠릿 형태의 홉이 들어갑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홉 농장이 드문 곳에서 양조를 하려면 미국, 유럽 등으로부터 수입한 펠릿 홉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웻홉이 들어간 맥주를 마시는 것은 그래서 매우 특별한 경험입니다. 가을이 되면 미국의 주요 홉 생산지인 오레건주 아키마밸리 인근 양조장에선 웻홉을 가득 넣은 IPA(인디안페일에일) 맥주를 출시하는데요. 신선한 홉 내음이 그대로 전해져 환상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무엇보다 기존 펠릿 맥주에선 잘 느껴지지 않는 풀 향이 코 끝을 자극해 한 모금 들이키면 마치 대나무숲 속에서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혹자는 웻홉 맥주를 맛보고 “마치 케일 주스를 마시는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생홉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서 맥주 맛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갓 딴 홉의 신선함과 깊은 아로마를 따라올 수는 없습니다.다행히 한국에서도 귀한 웻홉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구리에 있는 핸드앤몰트 브루어리는 2015년부터 가을마다 생홉을 넣은 IPA를 출시하고 있는데요. 청평에 500평 규모의 홉 농장에서 나는 홉을 8월 말쯤 수확해 전부 웻홉 IPA를 양조하는데 씁니다. 도정한 대표는 “이른 오전에 홉을 따서 낮 12시가 되기 전에 맥아즙에 투하할 정도로 신선한 홉”이라고 자부했는데요. 지난달 출시된 웻홉 맥주 2500리터는 3주 만에 동이 났습니다. 현재 핸드앤몰트는 부산의 고릴라브루잉이 소규모로 농사 지어 수확한 홉을 넣은 웻홉 맥주(팜하우스IPA)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 또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웻홉 맥주를 맛보기 위해 일부러 경복궁역 인근의 핸드앤몰트 탭룸을 찾은 맥덕 이모씨는 “홉의 신선함이 입 안을 가득 메워 한 자리에서 4잔을 연거푸 마셨다”고 하더군요.서울 성동구의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도 올 가을 처음으로 웻홉이 들어간 ‘파릇한 IPA’를 양조했습니다. 이 맥주에 들어간 홉은 마포구에서 도시 농업을 하는 사람들 모임인 ‘파릇한 젊은이’가 옥상에서 직접 기른 것입니다. 김태경 대표는 “홉의 양 자체가 많지 않아 200리터만 양조했는데 출시된 지 1주일 만에 다 팔렸다”면서 “앞으로 매년 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 유럽 전통의 가을맥주, 메르첸  메르첸 맥주도 빼놓을 수 없는 가을 맥주입니다. 메르첸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독일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겨냥해 출시되는 ‘축제용 맥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가을 맥주 답게 불그스름한 단풍 색을 띠고 맥아에서 오는 캐러멜 류의 달콤함, 고소한 견과, 비스킷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 비엔나 라거(=엠버 라거) 계열 맥주입니다.메르첸이 ‘가을 맥주’가 된 사연은 냉장고가 발명되기 전인 수백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더운 여름은 맥주를 양조하기가 매우 힘든 시기였습니다. 온도가 높으면 부패에 관여하는 효모들의 활동이 활발해져, 맥주가 금방 상해버리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10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되는 ‘라거 맥주’ 양조는 날씨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았습니다. 에일 보다는 라거 맥주 양조가 발달했던 독일에선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기 전인 3월에 맥주를 만들어 동굴 속과 같이 서늘한 장소에 보관했다가 가을에 마셨습니다. 메르첸은 독일어로 3월 이라는 뜻입니다. 오랜 세월 독일인들은 메르첸을 마시고 비로소 가을이 온 것을 실감했을 것입니다.냉장 기술이 발전하면서 지금은 계절과 상관없이 원하는 맥주를 만들 수 있지만 오늘날에도 유럽과 미국의 많은 양조장들은 매년 가을, 메르첸 맥주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보스턴 라거’로 유명한 미국의 새무얼아담스가 가을마다 내놓는 ‘옥토버페스트 비어’도 독일의 전통을 미국식으로 재해석한 메르첸 맥주입니다.국내에선 일산에 있는 플레이그라운드의 메르첸이 돋보입니다. 김재현 이사는 메르첸을 ‘트렌치 코트같은 맥주’라고 비유했습니다. 김 이사는 “날씨가 쌀쌀해지면 갈증이 줄어들기 때문에 여름에 마시는 가벼운 맥주보다 좀 더 묵직하고, 몰트의 특성이 살아나는 고소한 메르첸 맥주가 잘 어울린다”고 말했습니다.  (3) 할로윈데이와 호박맥주  10월의 마지막 날인 할로윈 데이에는 호박이 들어간 ‘펌킨 에일’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선 가을에 호박이 넘쳐나 도로 한켠에 쌓여 있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추수감사절 음식으로 꼭 호박파이를 만들어먹는 미국인들은 맥주에도 호박을 넣어 마십니다. 펌킨 에일은 할로윈데이를 겨냥해 집중적으로 출시되는 완벽한 가을 맥주이지요. 펌킨 에일은 미국 크래프트맥주계 메이저급 양조장들이 가을마다 빼놓지 않고 출시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요. 호박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펌킨에일이 나오는 가을만 손꼽아 기다리는가 하면 싫어하는 사람들은 쳐다도 보지 않을 정도로 유독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리는 맥주이기도 합니다. 이는 펌킨 에일에 호박 퓨레와 함께 정향, 계피, 생강 등의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호박에서 나오는 달콤함과 향신료 특유의 향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냅니다. 펌킨 에일은 가장 미국스러운 맥주이기도 합니다. 영국 식민지 초기 시절, 미국에선 양조에 쓰이는 주요 원료인 몰트가 아주 귀했습니다. 대신 쉽게 얻을 수 있는 옥수수나 호박, 사과 등을 맥주에 넣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 호박 맥주의 기원입니다. 1771년 미국 철학회(American Philoshophical Society)가 펌킨 에일 레시피를 처음 기록한 것만 봐도 호박 맥주의 역사가 비교적 오래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 1800년대까지 호박이 들어간 맥주는 미국에서 흔한 술이었습니다. 1920년대 금주령 이후로 자취를 감춘 호박 맥주가 다시 등장한 것은 1980년대 크래프트맥주 열풍이 시작된 이후 입니다. 창의적이고 개성이 강한 맥주를 만들고자 했던 소규모 양조장의 양조사들은 식민지 시대의 아픔이 담긴 이 오래된 맥주의 레시피를 변주해 세상에 내놓았고, ‘할로윈에 마시는 맥주’라는 마케팅에도 성공하면서 펌킨 에일은 미국의 대표적인 시즈널 맥주의 하나로 굳어졌습니다.펌킨 에일도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데요. 미국 크래프트맥주를 수입하는 ATL코리아 임준택 이사는 “미국에 주문한 펌킨 에일 맥주가 지난 10일 한국에 도착해 이제 막 바틀샵이나 일부 대형 마트에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양조장에서는 플레이그라운드가 메르첸 맥주와 함께 가을용 맥주로 양조해 판매 중입니다. 할로윈이 미국 축제이다보니 국내에선 펌킨 에일이 생소하게 여겨질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 가을이 지나가는 것이 아쉽다면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맥주 맛에 반해 매년 호박 맥주가 나오는 가을이 오기만을 기다리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맥덕기자 : 소맥 말아먹던 대학생 시절, 영어를 배우러 간 아일랜드에서 스타우트를 마시고 맥주의 세계에 빠져들어 아직까지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업(業)으로 삼아보고자, 2016년 맥주 연재 기사인 [맥덕기자의 맛있는 맥주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시즌 2] 에서는 좀 더 깊이있고 날카로우면서 재미있는 맥주 이야기를 잔뜩 전해드리겠습니다.
  • [부고]

    ●김명곤(전 문화관광부 장관)씨 장모상 11일 경기 광주 곤지암농협장례문화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1)798-9750 ●윤형근(우면본치과 원장)만근(LG전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고승미(제트에이치티 HR팀장)씨 시부상 11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1)382-5004 ●우병완(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 광하(대한항공 기장)경하(외교부 호주 대사)씨 부친상 구자연(FGF 부회장)안성일(전 MBC 논설위원)씨 장인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92 ●박희만(부산일보 서울지사 사진부 선임기자)씨 별세 10일 일산백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031)902-4444
  • 마지막 사시 ‘女風’ 강세

    법무부는 제59회 사법시험 제2차시험 합격자 55명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직 3차 시험이 남았지만 3차에서 탈락하는 경우는 거의 없던 전례에 비춰 보면 이번 합격자는 사실상 마지막 사시 합격자나 마찬가지다. 지난해 1차 합격자 중 재시 응시자 186명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2차 시험 경쟁률은 3.38대1이었다. 합격자 성별을 보면 여성 25명, 남성 30명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대비 8.75% 포인트 증가한 45.45%로 사상 최고치다. 법학 전공자는 41명(74.55%)으로 비전공자 14명(25.45%)의 3배 수준이었다.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413.21점이었다. 3차 시험은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경기 고양시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은 법무부 및 사법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지긋지긋한 류머티스 관절염 확 뽑아낼 방법 찾았다

    지긋지긋한 류머티스 관절염 확 뽑아낼 방법 찾았다

    IBS 연구단, 관절염 원인물질에만 반응하는 하이드로젤 개발 외부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이를 막는 면역세포는 마이크로 농도의 일산화질소라는 물질을 분비해 질병을 앓는 것을 막아준다.문제는 환경오염이나 스트레스 같은 요인으로 인해 면역체계에 오류가 발생해서 바이러스나 세균을 죽이기 위한 일산화질소가 과다하게 분비될 경우 자가면역질환이 생긴다. 이렇게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류머티스 관절염과 아토피 피부염으로 치료가 쉽지 않다. 특히 류머티스 관절염은 연골 손상을 시작으로 관절이 파괴되는 심각한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이다. 보통 손가락이나 발가락 같은 말단 부위부터 통증이 시작돼 심할 경우 관절 변형까지 생기는데 현재까지는 이를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들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질병 조절 항류머티스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으로 통증이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수준에 불과하다. 이들 약물은 피부발진, 식욕감퇴, 복부통증, 간기능 이상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할 수도 없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복잡계 자기조립연구단 김원종(포스텍 화학과 교수) 연구위원팀은 과다하게 발생하는 일산화질소를 선택적으로 없앨 뿐만 아니라 체내 독성이 낮은 고분자 물질 ‘하이드로젤’을 만들었다. 부작용이 거의 없는 신개념의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번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11일자에 실렸다. 이번에 개발된 하이드로젤은 류머티스 관절염이 발생하는 주위의 과다한 일산화질소를 선별적으로 제거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완벽하게 막아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염증이 심한 부위에서 류머티스 관절염의 통증을 심화시키는 활막액을 흡수하는 동시에 약물을 방출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김학종 IBS 학연연구위원은 “현재 류머티스 관절염을 유발시킨 생쥐를 대상으로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일산화질소에 반응하는 하이드로젤 개발로 류머티즈 관절염 이외의 자가면역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쿠빙스,‘2017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참가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쿠빙스,‘2017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참가

    쿠빙스(Kuvings)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7 서울 카페앤베이커리페어’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쿠빙스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미 사전 예약 구매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업소용 원액기 Chef(CS600KC)를 국내 시장에 첫 선보일 예정으로, 론칭쇼를 통해 원액기 제품 하나로 커피숍에서도 주스바, 디톡스 카페의 컨셉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소개할 예정이다. 쿠빙스 업소용 원액기(착즙기)는 88mm 넓은 투입구로 과일을 조각조각 자를 필요 없이 통째로 넣어 착즙할 수 있으며, 24시간 작동 가능한 상업용급 모터가 장착돼 과열없이 오랫동안 지속 사용 가능하다. 특히 메탈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뛰어나며, 오픈된 공간에서도 주변 인테리어와 함께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해당 원액기는 최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7’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위너를 수상한 만큼 국제 공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요리 연구가 로미와 함께하는 세미나도 마련됐다. 21일 허브한그루의 로미(곽지영) 요리연구가가 강사로 초빙돼 ‘원데이 주스 클래스’를 진행한다. 곽지영 요리연구가는 쿠빙스 업소용 원액기(CS600KC)와 파워 블렌더(NPB-352K)를 사용해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다양한 주스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개최되는 ‘원데이 주스 클래스’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30명의 수강생을 모집중이며, 수강생에게는 ‘2017 카페&베이커리페어’ 무료 초청장을 증정한다. 쿠빙스 부스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 마련되며, 고객들을 위한 제품시연과 시음행사・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코스, 발암물질 포함…일반 담배와 동일하게 취급해야”

    “아이코스, 발암물질 포함…일반 담배와 동일하게 취급해야”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궐련형 전자담배인 ‘아이코스’ 등이 일반 궐련형 담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는 내용의 해외 분석자료가 많다고 10일 밝혔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심 의원은 국회도서관에 아이코스의 위해성과 관련한 국제 분석자료의 수집을 의뢰해 분석한 결과, 아이코스에는 다양한 발암물질이 포함돼 폐암, 구강암, 위암, 신장암 등의 발암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스위스 베른대학의 레토 어어 박사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아이코스는 일산화탄소,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 다환방향족 탄화수소(PAHs) 등 암과 관련한 화학 물질을 방출했다. 일본금연학회는 지난해 ‘새로운 담배에 대한 일본금연학회의 견해’라는 제목의 분석자료에서 “아이코스가 건강 위험이 적고 간접흡연의 위험이 없는 것으로 오인되고 있지만, 궐련과 마찬가지로 발암물질 등 유해 물질을 포함해 사용자와 주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의학협회가 발행하는 의학전문지 ‘자마 인터널 매디슨’의 부편집장인 미첼 카츠 박사는 “가열식 담배는 발암물질을 주위에 퍼트리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은 비흡연자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아이코스를 한국 시장에 내놓은 미국의 담배 제조업체 필립모리스는 그동안 “표준담배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비교했을 때 아이코스에는 유해하거나 잠재적으로 유해한 화학 물질이 평균 90~95% 적게 포함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필립모리스가 말하는 표준담배는 소비자들이 흔히 접하는 일반 담배가 아니라 1개비당 타르가 9.4mg, 니코틴이 0.72mg 함유된 연구용 담배이기 때문에 비교 대상이 적절하지 않다고 심 의원은 지적했다. 국내에선 아직 아이코스의 유해성을 놓고 정밀한 분석이 이뤄진 적이 없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8월부터 유해성 검사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심 의원은 “정부는 소비자가 새로운 담배의 올바른 유해성 정보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해야 하며 유해성을 낮게 표시·광고하는 경우 즉각 제재해야 할 것”이라면서 “아이코스는 담뱃잎을 말아서 만든 것으로 일반 담배와 동일하게 취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아이코스는 태우지 않는 담배라는 이유로 전자담배로 분류돼 담배법 적용을 받지 않으며, 일반 담배의 50∼60% 수준의 세금만 부과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킨텍스 제3전시장 ‘밑그림’… 마이스 메카 ‘큰그림’

    킨텍스 제3전시장 ‘밑그림’… 마이스 메카 ‘큰그림’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우리 마이스산업은 중국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는 9일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전시컨벤션 산업에 대응해 제3전시장 건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킨텍스(Kore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는 경기 고양시 일산에 있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이다. 국내 전시컨벤션 산업의 국제화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출자해 2005년 4월 개장했다. 2011년에는 제2 전시장의 개장으로 국제순회전시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전시장이 됐다. 현재 실내 총전시면적은 10만 8483㎡로 국내 12개 전시장 총면적의 41%를 차지한다. ●중국은 49만㎡ 세계 최대 전시장 운영 그러나 임 대표는 “중국 마이스산업의 성장세와 육성 방식이 예사롭지 않다”며 킨텍스 전시면적의 증설(제3전시장 건립)을 강조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20만㎡ 이상의 대형 전시장을 3개나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 전시장 공급면적의 15%인 475만 5102㎡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세계1위 미국(671만 2342㎡)에 이은 2위에 해당하며, 3위인 독일을 크게 앞서는 규모다. 특히 2015년에는 킨텍스보다 약 5배 더 넓은 49만㎡의 세계 최대 규모 단일전시장인 상해국가회전중심(NECC : N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이 완공돼 세계 4대 모터쇼 규모에 필적하는 ‘오토 상하이’와 ‘중국 국제로봇박람회’ 등 역대급 행사를 유치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전체 공급면적이 27만 8239㎡에 불과해 세계 11위 경제규모(2015년 기준)나 세계 6위 무역규모(2015년 기준)에 어울리지 않는 초라한 전시 면적을 갖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코엑스(3만 6007㎡)는 최근 15년간 가동률이 70%를 넘어 전시장으로서의 기능이 한계 상태에 이르렀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추가적인 확장도 불가능하다. 킨텍스 전시장의 현재 가동률은 60%에 육박하고 있다. 해마다 2%씩 성장세를 보여, GTX 개통 직전인 2022년에 이르면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복합마이스단지 개발, 세계적 추세 임 대표는 “중국의 예와 같이 마이스산업은 대규모 시설과 인프라가 수요를 발생시키는 ‘장치산업’”이라면서 “현재 진행 중인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고 강조한다. 제3전시장 건립은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거쳐 현재 정부 예산을 확보하는 최종단계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사 단계에 와 있다. 전시면적 7만㎡ 규모의 제3전시장이 계획대로 2022년 완공되면 17만 8000㎡의 전시면적이 확보돼 킨텍스는 명실상부한 세계 20위권의 글로벌 전시장이 된다. 임 대표는 전시장 시설의 확충과 더불어 주변 인프라의 개발 및 확보도 킨텍스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글로벌 마이스산업의 트렌드는 ‘마리나 베이 샌즈’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경우와 같다. 대형 복합리조트(Intergrated Resort, IR)와 전시컨벤션센터, 공항 등 관련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연계 구축해 ‘복합마이스산업단지’로 구성하는 방식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한국은 2005년 킨텍스 설립 당시부터 전시장 인근부지 개발을 통해 숙박·관광 등 마이스산업 연계 시설을 확보해 킨텍스 지원단지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는 종합계획을 수립했었다. 하지만 개장 후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시장 앵커호텔조차 확보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기껏 오피스텔을 가장한 ‘아파트’의 난립으로 교통혼잡만 가중시키고 있다. 킨텍스에는 해외 바이어를 비롯해 수많은 행사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전시장의 특성상 다양한 가격대의 호텔 조성이 필수적이다. 지난해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제로터리 세계대회’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인원이 무려 4만 5000여명에 달하고, 경제파급효과는 1374억원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주변에 호텔이 부족해 서울지역 호텔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수많은 참가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킨텍스는 고양시가 호텔 조성사업에 소극적이자 호텔을 직접 건립할 계획을 세웠으나 고양시가 ‘외국인 투자기업’에만 호텔 부지를 조성원가로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국공유지를 조성원가로 매입하기 위해서는 고양시 조례의 상위법령에 해당하는 ‘전시산업발전법’을 개정해야 한다. 교통시설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개선 문제도 중요하다. 킨텍스가 보다 더 활성화되려면 2023년 개통하는 GTX(일산~서울 삼성)역이 마이스산업 연계시설과 연결돼야 하는데, 인근 주거용 오피스텔 지역에 위치하도록 설계됐다. GTX 용역설계 당시 마이스산업시설과의 연계를 요구했으나, 무시됐다는 게 킨텍스 측 입장이다. 더욱이 킨텍스역이 전시장 입구와 500m나 떨어져 설계변경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해외 선진전시장은 설계 때부터 국가철도와 연계하기 위해 전시장 안에 역사를 건립하고 있다. 경기지사 재임 시절 킨텍스를 고양시로 유치한 장본인이기도 한 임 대표는 지난 8월 22일 주주총회에서 지난 3년간의 경영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킨텍스 설립 이래 최초 연임에 성공했다. 만년 적자 경영을 계속해 온 킨텍스는 임 대표 취임 1년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킨텍스가 공개한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2014년도 대비 약 200억원이 오른 603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2015년도 13억 5000만원 적자에서 이듬해 12억 9000만원 흑자로 돌아섰다. 2005년 100억원의 적자를 냈던 킨텍스가 임 대표 취임으로 11년 만에 처음 흑자 경영을 달성한 것이다. 임 대표는 흑자 경영이 가능했던 이유로 국제로터리 세계대회와 헤어월드 등의 대형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꼽고 있다. 공격적 마케팅으로 내실 있는 전시회를 많이 유치한 덕분이라는 설명이다.●기초단체 첫 컨벤션뷰로 설립 실제 국비·도비·시비를 통한 예산(사업보조금) 확보가 2014년 9월 임 대표 취임 이후 대폭 증가했다. 2014년 14억원이었던 사업보조금은 올해 약 7배로 늘었다. 이런 사업비 증대는 보다 효과적인 전시운영을 가능하게 했고 직원들에게는 마케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 킨텍스가 직접 주관하는 전시회도 크게 늘었다. 2014년 9건에 불과했던 주관 전시회 수는 2016년 17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국내 최대 관람객이 방문하는 서울모터쇼를 비롯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K-Beauty 박람회도 킨텍스가 직접 주관한다. 임 대표는 지방 출자기관 경영평가에서도 매년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기록했다. 킨텍스 인근이 고양시 관광특구로 지정되고,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 3월 고양시에 컨벤션뷰로가 설립됐다. 컨벤션뷰로는 각종 국제행사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안내 등을 하는 관광·마이스 전문 조직이다. 임 대표는 “제3전시장 건립으로 킨텍스와 한국 마이스산업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 것을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한다”며 “복합마이스산업단지 구성을 위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주변지역에 대한 혜택을 늘리고 중앙정부에서 전략지역을 지정해 집중 육성하는 정책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새달 분양가 상한제 부활… 채권입찰제는 유예됐어요

    새달 분양가 상한제 부활… 채권입찰제는 유예됐어요

    다음달부터 민간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다만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더라도 채권입찰제는 도입하지 않을 방침이다. 8일 국토교통부 고위관계자는 민간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더라도 채권입찰제는 일단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애초 관련 법규를 고쳐 이달부터 민간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추석 연휴가 길어 11월 초부터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민간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한 상태다. 건설업계는 상한제가 적용되면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아파트값이 단지별로 다르지만, 시세보다 최소 10∼15%는 떨어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아파트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민간택지는 주택법시행령에서 정한 정량요건을 충족하는 지역 가운데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정하는 곳에만 적용하고 있다.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 실시 규정은 있지만 엄격하게 적용돼 아직 분양가를 규제한 사례는 없다. 사실상 분양가 상한제에서 벗어나 사업자가 자유롭게 분양가를 책정해 왔다. 기존 적용 요건은 3개월 동안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10% 이상 오르거나, 청약경쟁률이 연속 3개월간 20대1을 초과하는 지역, 또는 3개월간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 증가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지정요건을 완화해 앞으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쉬워진다. 시행령 개정안은 주택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등할 우려가 있는 지역 중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를 초과하면서 다음 세 가지 요건 중 한 가지만 해당하면 상한제를 적용하도록 했다. 우선 최근 12개월간 해당 지역 평균 분양가 상승률(전년 동기 대비)이 물가상승률의 2배를 초과하는 경우다. 또 분양이 있었던 직전 2개월의 청약경쟁률이 일반 아파트는 5대1,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청약경쟁률은 10대1을 초과한 지역도 적용 대상에 넣었다. 3개월간 주택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곳도 포함시켰다. 적용 지역은 제도 시행 시점을 기준으로 이전 3개월간 집값 등을 따져 봐야 알겠지만, 현재 기준으로는 일단 서울 전역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사정권에 들어온다. 부산, 과천, 성남 등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정도의 집값 상승지역은 일단 주거정책심의회의 심의 대상이 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민간 아파트 분양가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 상한제 지역에서 분양가는 택지비와 건축비를 합한 가격을 넘을 수 없다. 택지비는 감정평가액이다. 여기에 연약·암반지반 공사비, 간선시설 설치비 등 택지 가산비가 붙는다. 건축비는 기본형 건축비와 가산비로 구성되는데 기본형 건축비는 지상층·지하층 건축비로 나눠 물가를 감안해 6개월마다 조정된다. 건축 가산비는 고급 연립이나 테라스하우스 등을 지을 때, 홈네트워크 설비 등 고급 사양을 시공할 때 붙는 금액이다. 국토부는 6개월마다 공사비 증감 요인을 반영해 기본형 건축비를 조정하고 있다. 85㎡ 아파트 기준 공급면적 3.3㎡당 기본형 건축비는 610만 7000원이다. 분양가 상한제 실시는 분양가 인하로 이어진다. 그동안 아파트 개발 이익은 사업자(조합이나 건설사)에게 귀속됐다. 분양가를 원가에 적정 이윤을 붙여 결정하지 않고 주변 시세에 맞춰 책정했기 때문에 아파트값 상승 시기에는 사업자의 이익이 컸다. 개발 과정에서 세부 항목마다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사업자의 이익이 클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하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개발 이익이 돌아가는 주체가 달라진다. 분양가가 내려가면 개발 이익의 상당 부분이 아파트 당첨자에게 돌아간다. 주변 시세와 상관없이 사업자에게는 적정 이윤만 보장하기 때문이다. 분양가 상한제 실시로 로또 아파트가 등장하는 부작용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분양가 상한제를 실시하면 이런 문제는 늘 따라다닌다. 그래서 과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때는 ‘채권입찰제’라는 제도를 실시했다. 분양가와 시세 격차가 커 당첨자에게 과도한 차익이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당첨자에게 분양가 외에 2종국민주택채권을 사들이게 하고, 채권 매입액을 국고로 환수하는 제도다. 채권입찰제는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분양 당시 널리 적용되다가 폐지됐다. 이후 2006년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하면서 85㎡ 초과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세의 90%(2007년 8월 이후 80%) 이하에서 채권매입액을 많이 써낸 사람을 당첨자로 뽑는 방식이다. 하지만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와 고양 일산2지구 휴먼시아 아파트에 적용된 이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유명무실한 제도로 남아 있다가 2013년 5월 폐지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다시 도입되면 채권입찰제 도입 여부 논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박 정부 시절 보금자리주택 아파트 분양가가 시세보다 월등히 낮아 ‘로또 아파트’ 부작용을 불러왔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분양 과정에서 조합과 시공사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를 책정하면서 청약 열풍을 불러온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당장은 채권입찰제 도입을 미룰 방침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소비자를 위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채권을 써내도록 하면 사실상 분양가 인하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단 채권입찰제는 도입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필요하다면 채권입찰제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해 집값이 폭등하고 청약이 과열되면 도입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뒀다. 국토부가 당장 채권입찰제를 도입하지 않는 것은 개발 이익이 사업자가 아닌 무주택 당첨자에게 돌아간다는 명분 때문이다. 청약제도를 개편해 1순위 자격 요건을 강화하고, 가점제 적용을 확대하는 동시에 재당첨 제한을 강화하기 때문에 단기 시세차익을 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집값이 오를 만큼 올라 추가 상승 보장도 없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아하! 우주] 태양에서 24억km…역대 가장 먼 거리서 포착된 혜성

    [아하! 우주] 태양에서 24억km…역대 가장 먼 거리서 포착된 혜성

    허블 우주 망원경이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먼 거리에서 활동성 혜성의 모습을 포착했다. 'C/2017 K2'(PANSTARRS) 약칭 K2로 불리는 이 혜성은 현재 태양에서 거리가 24억㎞로 사실 토성 궤도보다 더 먼 거리에 있다. 이렇게 먼 거리임에도 이미 혜성 주변에는 가스와 먼지로 인해 지구 지름보다 훨씬 큰 혜성의 머리 부분이 형성된 상태다. (사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드 제윗 박사는 이 혜성이 배출하는 것이 매우 낮은 온도에서 기체가 되는 산소, 질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의 휘발성 물질이라고 설명했다. 이 물질들은 극저온 상태에서 본래 얼음의 형태로 존재했으나 태양 근처로 이동하면서 온도가 상승해 고체에서 바로 기체로 승화(sublimation)되고 있다. 연구팀에 의하면 K2는 태양계의 가장 먼 거리에서 태양 주변을 공전하는 오르트 구름에서 온 천체일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는 태양계 초기에 형성된 얼음 천체들이 46억 년 전의 비밀을 간직한 채 공전하고 있다. 그런데 가끔 다른 천체 중력의 영향으로 인해 오르트 구름 천체가 태양계 안쪽으로 진입해 장주기 혜성이 된다. K2는 매우 낮은 온도에서 기체가 되는 물질을 아직 다량 보유하고 있어 이렇게 먼 거리에서 도달하는 약한 태양에너지만으로 가스와 먼지를 뿜어낼 수 있다. 만약 태양을 몇 바퀴 공전하게 되면 이런 물질은 대부분 사라지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이번이 첫 진입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오르트 구름 천체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 관심을 끌고 있다. 한 가지 다행인 사실은 워낙 공전 궤도가 길고 거리가 멀어 관측을 위한 시간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2022년까지도 이 혜성은 화성 궤도 밖에 위치한다. 연구팀은 2018년에 발사되는 차세대 망원경인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으로 관측할 시간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과거 관측 기록을 뒤져본 결과 2013년에도 이 혜성이 포착되었다는 점이다. 거리는 태양에서 무려 32억㎞로 당분간 이 기록을 넘어설 혜성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K2의 지름은 아마도 19㎞보다 작은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먼 위치에서도 관측이 가능할 정도로 물질을 뿜어내는 것으로 볼 때 대형 혜성이 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 어느 정도로 밝게 보일지는 좀 더 가까이 접근해야 예측이 가능하지만, 어쩌면 K2가 수년 후 밤하늘에 거대 혜성 쇼를 보여줄지도 모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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