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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일러실서 펑” 김포요양병원 화재로 2명 사망, 47명 중경상

    “보일러실서 펑” 김포요양병원 화재로 2명 사망, 47명 중경상

    경기 김포 풍무동 스타프라자 건물 요양병원에서 24일 오전 9시 3분 화재가 발생해 오후 3시 현재 90대 노인 등 2명이 숨지고 47명이 부상했다. 화재는 50분 만에 진화됐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인명피해는 모두 49명으로, 이 중 90대 노인 등 2명이 사망하고 47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2명은 건물 4층 집중치료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환자였다. 부상자 중 8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나머지는 연기를 마신 환자들이다. 중상환자 중 일부는 위독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4층 요양병원의 16.52㎡ 규모 보일러실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원인을 경찰과 합동으로 정밀 조사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보일러실과 환자병실이 아주 가까운 거리여서 연기가 바로 병실로 흡입된 것 같다”고 전했다. 건물구조를 보면 5층은 주차장이고 4층은 700평 규모로 요양병원이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 병실은 3개로 화재 당시 132명가량 환자들이 입원 중이었다. 다행히 연기를 조금 마신 80대환자는 “아침에 침대에 누워 있는데 보일러실 쪽에서 갑자기 “펑펑” 하는 소리가 두세 번 들리더니 곧바로 전기가 끊어졌다”면서, “병실안이 깜깜해져 간병인의 안내를 받으며 천천히 뻐져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환자들은 현재 김포 우리병원을 비롯해 일산백병원 등 인근 11개병원에 나눠 치료 중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김포시 풍무동 김포요양병원 건물에서 합동 현장 감식을 했다. 합동 감식에는 소방본부 화재조사팀뿐 아니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투입됐다. 합동감식팀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소방당국이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한 건물 4층 요양병원 보일러실 주변을 집중적으로 감식했다. 또 4층 보일러실과 병원 복도 등지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는지도 확인했다. 한편 김포경찰서는 강력팀 등 19명을 투입해 수사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화재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수사전담팀은 팀장 외 2개 강력팀 8명과 지능범죄수사팀 4명, 피해자보호팀 2명, 형사지원팀 2명 등 모두 17명으로 꾸려졌다. 경찰은 요양병원 관계자들을 불러 병원에 불법 시설물 설치여부와 스프링클러 등 소방 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호진 서울시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교육 시스템 조성을 위한 토론회 성료

    김호진 서울시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교육 시스템 조성을 위한 토론회 성료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과 대한당뇨병연합은 지난 12일 ‘서울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교육시스템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창원 위원장(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과 이신혜 전 서울시의원이 축사를 통해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환자들이 겪고 있는 제반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구민정 간호사(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의 ‘소아 청소년 당뇨병 교육시스템’ 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채현욱 교수(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소아청소년 당뇨병 교육시스템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제언’, 박유정 의료사회복지사(인제대 일산백병원)의 ‘소아 청소년 당뇨병을 위한 사회적 준비’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자들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와 치료를 위해서 이에 대한 교육시스템 구축 및 의료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한진 교수(을지의대 가정의학과)가 좌장을 맡아 8명의 토론자와 함께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들은 소아·청소년을 위한 교육 및 지원시스템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당뇨병 센터 구축으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혈당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 의원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도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이기에 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 또한 우리의 책임이다”라 말하며,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시스템 등 제도적인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박원용(부경대 사학과 교수)원빈(약수교회 담임목사)경희(한국번역문화원 출판본부장)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40분 (02)3010-2262 ●이용호(창원시 시민소통특보)씨 모친상 4일 창원시립상복공원, 발인 6일 오전 08시 30분 (055)712-0892 ●현홍근(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씨 부친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2072-2018 ●홍인기(한국증권금융 상무) 명희(애니휘트니스 대표) 춘기(대전시 노동권익센터장)씨 부친상 4일 아산충무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41)541-4448 ●허현승(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씨 부친상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2227-7566 ●김혜원(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부위원장)씨 별세 김이권(서강대 경영대학 대우교수)씨 부인상 김지현(방송통신심의위원회 과장) 민우(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원)씨 모친상 이윤진(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조교수)씨 시모상 6월 2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02)2258-5940 ●이혜경(위쉬성형위과 마취과 과장) 혜진(성서중 교사) 상일(남흥건축산업 대표)씨 부친상 권혁범(TV조선 심의실장) 정재우(AT&T 연구원)씨 장인상 3일 일산백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31)910-7444 ●안장원(중앙일보 건설부동산팀장)씨 부친상 4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53)620-4235
  • [부고] 김혜원씨 별세, 권혁범씨 장인상, 안장원씨 부친상, 허현승씨 부친상

    ●김혜원(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부위원장·전 국제교류재단 이사·전 코리아헤럴드 논설위원) 씨 별세, 김이권(서강대학교 경영대학 대우교수) 씨 배우자상, 김지현(방송통신심의위원회 과장)·민우(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원) 씨 모친상, 이윤진(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조교수) 씨 시모상, 6월27일, 강남성모병원(7월 5~7일) 발인 7일 오전. 02-2258-5940 ●혜경(위쉬성형위과 마취과 과장)·혜진(성서중학교 교사)·정신(재미 간호사)·상일(남흥건축산업 대표) 씨 부친상, 천수(전 교육부 차관) 씨 형님상, 권혁범(TV조선 심의실장)·정재우(AT&T 연구원) 씨 장인상, 3일 오후 8시 40분,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6일 오전 6시. 031-910-7444 ●안장원(중앙일보 건설부동산팀장)·형원씨 부친상, 4일 오전 5시께, 대구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205호, 발인 6일 오전 6시. 053-620-4235 ●이종순씨 남편상, 허현승(연세대 경제학부 교수)·허현준·허수연·허연주씨 부친상 =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02-2227-7566
  • 무조건 저염식? 여름엔 조금 짜게, 다른 계절엔 하루 5g 이내로

    무조건 저염식? 여름엔 조금 짜게, 다른 계절엔 하루 5g 이내로

    1882년 나폴레옹 군대가 러시아 침공을 포기하고 퇴각했던 이유 중 하나는 병사들과 말이 장기간 소금을 섭취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질병으로 죽어갔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나트륨(소금의 주성분)이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지금은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지만 소금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이다. 특히 요즘처럼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에는 적당량의 나트륨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덥고 목이 마른다고 맹물만 벌컥벌컥 마시다가는 흔한 증상은 아니지만 저나트륨혈증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70%의 물과 0.9%의 염분으로 구성돼 있다. 운동을 해 비 오듯 땀을 흘려 몸속 나트륨이 빠져나간 상태에서 물을 갑자기 많이 마시면 나트륨 농도가 더 옅어진다. 그러면 삼투압 작용으로 세포가 수분을 빨아들여 팽창하게 된다. 뇌 세포 안으로 수분이 이동하면 뇌가 붓고 두통, 구역질 등이 나타난다. 심하면 의식장애, 발작 등이 일어날 수 있고 아주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이런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체내에 염분이 부족하면 물을 마셔도 소용이 없다. 땀을 흘려 가뜩이나 낮아진 염분 농도가 물 때문에 더 낮아지는 것을 막으려고 우리 몸이 기껏 마신 물을 몸 밖으로 밀어내기 때문이다. 물을 붙잡아 주는 소금을 먹지 않으면 오히려 탈수가 올 수 있다. 탈수 상태가 되면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다. 따라서 마라톤이나 등산처럼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을 할 때는 전해질 음료를 마시거나 소금물을 마시는 게 좋다. 체내 나트륨이 부족하면 근육 경련도 더 쉽게 일어난다.물과 마찬가지로 음식도 먹는다고 다 내 것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일단 소화가 돼야 음식이 영양분으로 분해되는데 염분이 부족하면 위액이 충분히 나오지 않아 소화가 잘 안 된다. 나트륨은 소장에서 탄수화물과 아미노산 흡수를 돕는다. 세포 속 노폐물을 배출해 혈액을 맑게 하고 제독·살균작용을 하는 것도 나트륨이다. 나트륨을 섭취하면 물을 더 마실 수 있고, 여분의 물이 배출될 때 노폐물도 함께 빠져나간다. 이 밖에도 나트륨은 인체 내 유익한 미생물의 힘을 강화해 면역력을 높이고, 우리 몸 곳곳을 돌며 혈관 벽에 붙은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는 ‘청소부’ 역할도 한다. 혈액이 맑아지면 세포에 산소와 영양이 충분히 공급돼 피로가 더 빨리 회소된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무조건 저염식·무염식을 할 게 아니라 적당량의 나트륨을 섭취해야 배탈, 탈진, 피로,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운동을 하지 않는 평상시에는 굳이 전해질 음료나 소금을 따로 챙겨 먹을 것 없이 조금 짠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계절에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면 몸에 독이 될 수 있다. 흔히 ‘죽음을 부르는 5중주’로 불리는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커진다. 대사증후군은 인체 대사 기능에 문제가 생겨 고혈압, 당뇨병 등의 여러 질환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이다. 16일 인제대 의대 일산백병원 김동준 교수팀이 19세 이상 성인 1만 7541명의 나트륨 배출량을 24시간 측정해 나트륨 섭취와 대사증후군 유병률과의 연계성을 조사한 결과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1.7배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변으로 배출되는 나트륨양이 가장 많은(5461㎎ 이상) 남성 그룹이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은 배출량이 가장 적은(2300㎎) 남성 그룹의 1.7배였다. 김 교수팀은 “소변을 통한 나트륨 배출량이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의 주된 요인인 인슐린저항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체내 나트륨이 부족하면 혈장량이 줄어 심박출량이 감소하면서 혈압이 떨어지지만, 반대로 과잉 섭취하면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짙어지면 세포 속의 수분이 혈관으로 유입돼 혈관에 수분량이 증가하고 혈관 벽에 평소보다 큰 압력이 가해져 고혈압이 발생한다고 한다. 뇌졸중·심근경색·심부전 등 심장질환과 신장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나트륨은 순기능에도 당류·트랜스 지방과 함께 식품위생법에 ‘건강 위해 가능 영양성분’으로 지정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7년 기준으로 3478㎎이다. 2010년 4878㎎에서 많이 줄긴 했으나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하루 나트륨 섭취 제한량(2000㎎)보다 1.74배 더 먹고 있다. 나트륨 과잉 섭취는 라면만 줄여도 피할 수 있다. 식약처는 최근 나트륨 섭취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도 식품 회사들이 김치·라면 등 가공식품 속 나트륨 함량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추정한다. 2016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반찬류(배추김치)와 양념류(간장·된장·고추장·쌈장)를 제외하고 한국인이 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하게 되는 음식은 라면이다. 라면에는 1500~1800㎎의 나트륨이 들었다. 라면으로 한 끼 식사를 해도 하루 나트륨 섭취 기준의 80%를 채우게 된다. 유현정 충북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10년간 인구의 소금 섭취량을 15% 감소하면 850만명이 심혈관 질병으로 사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의료비 절감, 건강수명 연장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나트륨 하루 섭취량을 3000㎎으로 낮출 때 사회적 편익이 13조원(2012년 식약처)에 달한다고 한다. 하루에 6g씩 소금 섭취를 줄일수록 뇌경색 사망률이 24%, 관상동맥질환 사망률이 18%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소금의 과다 섭취가 건강과 장수에 마이너스 요인이라는 것은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다. ‘서북인은 소금을 적게 먹어 수명이 길고 병이 적으나 동남인은 짠 것을 즐겨 수명이 짧고 병이 많다’는 대목이다. 식약처가 정한 하루 소금 섭취 제한량은 5g이다. 소금 5g은 찻숟갈 하나 정도의 분량이다. 이를 나트륨으로 환산하면 하루 2g이 제한량이다. 저염식을 하려면 소금 섭취량을 하루 5g(나트륨 2000㎎에 해당) 정도로 줄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김치 한 그릇(작은 접시)엔 소금이 0.6∼1.4g 들었다. 간을 싱겁게 하거나 한 그릇당 소금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나박김치(1.4g) 대신 갓김치(0.3g)를 먹는 것이 대안이다. 국 한 그릇의 소금 함량은 1.4∼3.5g으로, 되도록 작은 그릇에 담아 먹는 것이 좋다. 생선의 소금 함량은 한 토막에 1∼2g이다. 자반고등어 한 토막엔 3g이나 들었다. 생선은 소금 간을 하지 말고 구워서 먹는 것이 좋으며, 구운 생선을 고추냉이·무를 갈아 넣은 간장에 찍어 먹으면 소금 섭취는 줄이면서 맛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찌개 한 그릇에도 소금이 1.5∼4.4g이나 들었다.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고혈압을 예방하려면 육류를 적게 먹고 채소·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 채소·과일에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세계 최고 수준의 고염식을 하면서도 이나마 건강을 유지해 온 것은 채식 위주의 식사로 칼륨을 충분히 섭취해 온 덕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인사] 해양수산부, 경북 영양군, 인제대학교 백병원

    ■ 해양수산부 ◇ 과장급 전보 △ 수출가공진흥과장 김성희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품질관리과장 김남웅 △ 동해어업관리단장 이세오 ■ 경북 영양군 ◇ 5급 승진 △ 종합민원과 장유식 △ 농업축산과 김상준 ■ 인제대학교 백병원 ◇ 서울백병원 △ 응급실장 김주현 ◇ 부산백병원 △ 개방형실험실구축사업센터장 양재욱 ◇ 상계백병원 △ 천식알러지센터소장 김창근 ◇ 일산백병원 △ 진료부차장 김재일 △ 국제진료팀장 이준형 △ 인당암센터장 이혜란
  • [부고] 김창우(인천일보 경기본사 체육부장)씨 부친상

    △김익열씨 별세, 김창우(인천일보 경기본사 체육부장, 전 경기신문 사회부장)씨 부친상 = 13일 오후 5시,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5일 오전 10시, 장지 경모공원. 031-910-7444
  • JW중외박애상 서진수 前일산백병원장

    JW중외박애상 서진수 前일산백병원장

    JW중외제약은 제27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서진수 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장(55)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 전 원장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봉사 활동과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13년부터 2019년 3월까지 일산백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사업’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 [부고]

    ●홍정길(의정부시 총무과장)씨 부친상 27일 의정부 보람장례식장, 발인 3월 1일 낮 12시 (031)851-4444 ●이성희(캠코 노사협력실장) 장희(대한당구연맹 국가대표팀 감독) 어진(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과장)씨 모친상 이민희(메트로신문 기자)씨 장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월 2일 오전 11시 (02)3010-2000 ●이선의(SBS 정책팀 부국장)씨 모친상 28일 일산백병원, 발인 3월 2일 오전 6시 40분 010-4789-0557
  •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줄이는 3중 안전시스템 나왔다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줄이는 3중 안전시스템 나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보행자 사망사고 중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절반을 넘는 52.9%를 차지하고 있다. 보행자를 발견하기 어려운 야간시간이나 보행 속도가 느린 노인이나 어린이 보행자에 대한 사고가 특히 많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일명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들도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차량에 미처 대응하지 못하고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미래융합연구본부 김종훈 박사팀은 자동차 운전자에게 보행자 유무를 알리고 보행자에게는 접근차량의 정보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으로 경보를 울리는 등 3중 안전시스템인 ‘차세대 보행자 교통사고방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1차적으로 신호등이나 횡단보도 가까이 있는 전봇대 등 시설물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가 횡단보도에 접근하는 보행자를 인식하면 횡단보도 양측 바닥에 매설된 고휘도 LED바닥경광등이 작동되도록 했다. 열화상카메라는 주야간 빛의 영향을 적게 받고 사람과 사물에 대한 식별력이 우수하다. 또 바닥에 매설된 LED경광등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수준의 밝기를 갖고 야간에도 횡단보도 50m 앞에서도 인식이 가능토록 했다. 또 차가 횡단보도 30m 앞까지 접근하면 보행자가 길을 건너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도로전광표지판이 깜박거리도록 했다. 또 보행자에게는 시속 10㎞ 이상 속도로 차량이 접근하면 횡단보도 바닥에 프로젝터로 ‘차량 접근중’이라는 경고이미지가 표시되는 동시에 스피커에서 위험알림 경보가 울리도록 했다. 또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앱을 통해 진동과 경보메시지를 통해 위험을 알리도록 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지난해 10월 경기 고양시 일산백병원 앞에 시범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연구진은 시범 운행 뒤 약 1000대의 자동차에 대해 설치 효과를 분석한 결과 83.4%의 차가 보행자를 인식하고 감속하는 것을 확인했다. 제한속도 시속 50㎞의 도로 실험구간에서는 횡단보도를 앞두고 제한속도 절반 수준인 26.8㎞까지 늦춰 주의운전하는 것도 관찰됐다. 이 시스템이 설치되기 이전까지는 차들이 횡단보도에서 시속 32㎞의 속도로 통과했다. 김종훈 박사는 “사고 다발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나 지방 부도로에 설치할 경우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라며 “운전자의 내비게이션이나 도로안내 앱에서 바로 경보를 확인할 수 있고 위험상황 인지시 차량 제동제어도 가능한 기능을 추가로 개발할 것”이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백낙환 인제학원(인제대학교·백병원) 전 이사장 별세

    백낙환 인제학원(인제대학교·백병원) 전 이사장 별세

    한국 의료계의 큰 어른인 인당 백낙환 박사(92)가 7일 오전 5시 22분 서울백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92세. 1926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백병원 창립자이며 당대 최고 명의인 큰아버지 백인제 박사의 뜻에 따라 경성제국대학 예과(서울대 의대 전신)에 진학하면서 외과의사가 됐다. 6·25 전쟁 중 백인제 박사와 아버지 백붕제 변호사가 납북되자 유산처럼 남겨진 백병원 재건을 위해 1961년 백병원 3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천신만고 끝에 서울백병원 재건에 성공하며 1979년 부산백병원을 비롯해 1989년 상계백병원, 1999년 일산백병원, 2010년에 해운대백병원을 개원했다. 현재 전국 5개 백병원에서 3500여 병상, 연 450여만명을 진료하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했다. 1979년부터 1998년까지 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과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인제대학교 총장, 2000년부터 2014년까지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을 역임하며 병원과 학교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또 1984년 대한병원협회 회장(22~23대)과 대한외과학회 회장(37대), 한국병원경영학회 초대 회장, 대한소화기병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의료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백 박사는 경영자뿐만 아니라 당대 외과의사로도 이름을 떨쳤다. 우리나라 최초로 소아 선천성 거대결장에 대한 ‘스완슨 수술법’, ‘골반내장전적출술’을 시행하는 등 의사로서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백 박사는 교육자이기도 했다. 1979년에는 큰아버지의 또 다른 꿈이었던 인제대학교도 세워 의료뿐만 아니라 교육 발전에도 앞장섰다. 인술제세·인덕제세 창립이념을 실천하며 학교법인 인제학원을 성장시키는 등 인제대학교와 백병원이 오늘에 있기까지 평생을 교육, 의료, 사회봉사에 헌신했다. 민족 선각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자 제2대 서재필선생 기념사업회 회장과 성산 장기려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거쳐 2008년 도산 안창호선생 기념사업회 회장을 역임했다. 복십자후원회 및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의 대표를 맡았다. 민족정신 함양에 공헌한 공로로 1983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2002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2010년 보훈문화상과 제14회 부산흥사단 존경받는 인물상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숙란 여사와 아들 계형, 도형(숭실대 철학과 교수), 딸 수경, 진경(인제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 교수), 며느리 엄인경, 김혜경(인제대 인문문화융합학부 교수), 사위 전병철(인제대학교 나노공학부 교수)씨가 있다.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진행된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월 10일 오전 9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지다. 02-2072-2011.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고]

    ●윤병경씨 별세 함용식씨 부인상 함수경(통번역사) 미경 수진씨 모친상 이충우(매일경제신문사진기자) 김상군(통번역사) 서명훈(신동근 의원실)씨 장모상 5일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11시 010-2084-3298 ●곽철교씨 별세 진희(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총괄과장)씨 부친상 김기찬(중앙일보 고용노동선임기자·논설위원) 김형수(대구은행 부산사상지점장)씨 장인상 4일 대구의료원 국화원, 발인 6일 오전 5시 (053)560-9551 ●김영산씨 별세 종환(어썸인테리어디자인 대표) 준환(코도모무역 대표)씨 부친상 김은태(전북CBS 기자) 이현기(해와달한의원 원장)씨 장인상 5일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063)859-2310
  • 초여름 건조한 피부 관리법

    초여름 건조한 피부 관리법

    어느새 여름이지만 우리 주변엔 여전히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럴 때 피부 보습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피부 균형이 깨져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28일 박혜진 일산백병원 피부과 교수에게 피부건조증 증상과 예방법을 들었다.Q. 피부건조증은 왜 생기나. A. 각질이 많이 일어나 만지면 거칠하게 느껴지고 심하면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주변 환경이 건조해지고 피부 각질층의 수분 보유 기능이 낮아질 때 생긴다. 보통 수분이 정상 상태의 10% 이하일 때 피부건조증이라고 진단한다. 표피에서 만들어져 보습력을 유지시켜 주는 천연 보습성분 감소도 중요한 원인이다. 이때 피부의 장벽 기능이 떨어지고 수분 증발이 더 심해져 피부가 건조해진다. Q. 노화나 때밀이와도 관련이 있나. A. 피부의 표피장벽 회복 능력은 55세가 지나면 낮아진다. 이것은 표피의 산도(pH)와 관련돼 있는데 피부를 약산성으로 만들어 주면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심한 때밀이나 각질 제거는 피부건조증의 원인인 피부 지질 감소와 피부장벽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Q. 비누 없이 세안하는 습관은 어떤가. A.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피부건조증이 심해지진 않는다. 오히려 세정력이 강한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해 씻거나 그런 비누를 이용해 때를 밀면 증상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Q. 피부건조증 증상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A. 증상은 팔다리, 특히 정강이 부위에 미세한 비늘 같은 각질이 늘어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더 진행되면 오래된 도자기에서 보이는 균열처럼 피부가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병변이 동전 모양으로 보일 때도 있어 ‘동전습진’과 비슷하지만 진물이 적게 나는 특징이 있다. Q.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A. 주변 환경 관리가 필수다. 난방 때문에 실내가 건조해지면 습도를 높이고 실내 온도가 급격히 변화하지 않도록 온도 조절에 신경써야 한다. 목욕 시간과 횟수를 줄이고 순한 비누와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 대신 약간 미지근한 물이 좋다. 목욕할 때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목욕 후 물을 적당히 닦은 뒤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즉시 로션이나 크림 등의 보습제를 바르는 게 좋다. 바셀린, 유리아, 5% 락틱산, 세라마이드 등이 함유된 제품이나 피부장벽 구조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가려움증이 심해지기 전에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증상이 심해지면 스테로이드 연고와 먹는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 Q. 피부가 건조할 때 미스트를 뿌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A. 단순히 물만 들어 있는 미스트를 사용하면 오히려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가 더욱 당기고 건조해질 수 있다. 따라서 피부에 있는 수분을 잡아줄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써야 한다. Q. 물을 많이 마시는 건 도움이 되나. A. 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미국의 메이오클리닉 연구에서는 하루 8잔의 물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나왔다. 지나친 탈수는 세포의 대사를 떨어뜨릴 수 있다. 그렇지만 물을 많이 먹는다고 피부 보습 능력이 급격히 높아지지도 않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입덧도 유전? 두유 먹으면 임신 잘 된다?

    입덧도 유전? 두유 먹으면 임신 잘 된다?

    커피 등 카페인 섭취는 ‘NO’ 우리 주변에는 임신과 관련한 속설을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 않아도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은데 속설 때문에 근심과 걱정에 시달리기도 한다. 14일 김희선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교수에게 임신과 관련한 여러 속설의 진실을 물었다.Q. 산모는 2명분의 식사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A. 사람마다 생활습관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보통 임신하지 않은 여성은 보통 2200㎉, 임신 여성은 2500㎉의 열량을 섭취하면 된다. 임신 때 더 섭취해야 하는 열량은 300㎉ 내외이기 때문에 2명분 식사를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임신 중 과도한 체중 증가는 임신부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절한 운동과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Q. 두유를 먹으면 임신이 잘 된다는 얘기도 있다. A. 두유를 많이 먹는다고 해서 임신 확률이 높아진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우유와 같은 유제품에는 태아의 발달에 필수적인 단백질과 뼈대 형성에 필요한 칼슘이 많이 포함돼 있다. 두유는 우유와 달리 당분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돼 있다. 당분은 임신 중에 늘려야 하는 영양소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 하며 적절하게 섭취하면 된다. Q. 임신 중 커피, 콜라는 마시지 말아야 하나. A. 카페인은 태반을 통과하고 특히 임신 중기 이후에는 카페인을 분해하는 데 드는 시간이 임신을 하지 않았을 때보다 3배나 더 걸리는 문제가 있다. 또 커피, 콜라, 홍차, 각종 이온 음료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저체중아, 자연유산, 조산, 선천성 기형 등의 위험과 관련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산부인과학회에서는 하루 200㎎ 이하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안전하다고 설명한다. 시중에서 팔고 있는 유명브랜드 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평균 40~60㎎로 하루 한두잔은 허용된다는 것이다. 다만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이 있어 임신 중에는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Q. 임신 사실을 모르고 술을 마시면 위험한가. A. 임신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마신 술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임신 중에는 금주가 원칙이지만 습관성이 아닌 가벼운 술 한잔 정도는 모르고 마셨다고 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태아에게 이상을 일으키는 최소량은 아직 알려져 있지는 않다. 하지만 알코올이 태반을 자유롭게 통과하고 태아에게는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기 때문에 적은 양이라도 누적이 된다면 태아에게 이상이 생길 수 있다. Q. 입덧도 유전되나. A. 입덧은 유전과 연관성이 없다. 만약 입덧이 유전된다면 첫째 임신과 둘째 임신의 입덧 증상과 강도가 비슷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정 질환에 의한 입덧인 경우는 유전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다른 산모에 비해 입덧이 심하다면 내과적 질환이 없는지 점검을 받아야 한다. Q. 입덧이 심할 때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A. 입덧이 심해도 태아는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모체에서 다 얻기 때문에 체중이 조금 빠지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입덧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휴식과 증상을 유발하는 자극 노출을 피해야 한다. 물을 자주 마시면서 적당한 수분 공급을 해주고 소량의 음식이라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뱃살 무섭다면…‘150분 법칙‘ 기억하세요

    [메디컬 인사이드] 뱃살 무섭다면…‘150분 법칙‘ 기억하세요

    체중 줄이려면 식사 조절부터 내장지방엔 운동이 더 효과적 복근운동 뱃살 빼기 ‘근거 부족’ ‘중강도 유산소’ 150분 해야 “생활 속 에너지 소모가 중요” 비만 인구 증가 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보건복지부 ‘20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남성 비만율은 42.3%, 여성은 26.4%입니다. 남성 10명 가운데 4명, 여성은 4명 가운데 1명꼴로 비만이라는 겁니다. ‘외모지상주의가 대세’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비만은 우리 사회를 빠른 속도로 잠식해 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살찌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쩌면 평생을 살아도 풀지 못하는 숙제일지 모릅니다. 운동하면 체중 조절에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그런데 전문가가 제시하는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마지노선은 ‘주당 150분’입니다. 정부는 정기적으로 ‘신체활동지침’이라는 것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 지침에 따르면 18~64세 성인은 비만이든 아니든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이상, 고강도 운동은 75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강도 운동 1분은 중강도 운동 2분과 일치합니다. 여기서 중강도 유산소 운동은 3~5.9METs에 해당하는 운동입니다. 1MET는 성인이 쉬고 있을 때 사용하는 에너지양입니다. 그런데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이런 셈법은 매우 복잡해서 정확한 계산이 힘듭니다. ●청소년은 하루 1시간 이상 운동해야 그래서 간단하게 운동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축구(7.0), 테니스(7.3), 암벽등반(8.0)은 강도가 셉니다. 시간당 4.8~6.4㎞를 걷는 속보(3.5), 시간당 16㎞ 이하의 자전거 타기(4.0), 탁구(4.0), 골프(4.8), 배드민턴(5.5)이 적당합니다. 물론 고강도 운동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한의 기준을 말씀 드리는 것이지요. 여기에 더해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 계단오르기, 덤벨 등 근력 운동을 1주일에 2일 이상 시행하도록 권합니다.한참 성장하는 나이인 5~17세 어린이와 청소년은 기준이 더 높아집니다.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매일 1시간 이상 하거나 1주일에 3일은 고강도 운동을 해야 합니다. 최소 하루 1시간은 뛰어놀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컴퓨터, 스마트폰, 학원, 숙제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어린이 비만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0년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체질량지수(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25㎏/㎡ 미만 여성이 평소 식사량을 유지할 경우 매일 1시간 이상 중강도 운동을 한 사람만 체중이 늘지 않았다고 합니다. 너무 힘들다면 마지노선이 있습니다. 바로 150분입니다.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을 지낸 양윤준 인제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적어도 150분 이상 시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처럼 풀지 못할 미스터리도 있습니다. 바로 운동이 먼저냐 식사량 조절이 먼저냐인데요. 모두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두 가지 방법의 효과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양 교수는 “기존 연구를 분석한 결과 유산소 운동과 식사 조절은 모두 내장지방을 감소시키는데 체중 감소에는 운동보다 식사 조절이 더 효과적인 반면 내장지방 감소는 운동이 식사 조절보다 효과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뱃살을 빼고 건강을 유지하려면 식사량 조절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근력 운동도 체중 감량 효과는 높지 않지만 체지방을 줄이고 각종 대사지표를 개선해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식사량 조절을 적당히 섞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부분적인 운동보다는 전신운동이 좋습니다. 특히 복근운동으로만 뱃살을 빼겠다고 노력하는 분들이 많은데 근거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양 교수는 “부분적인 운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면 운동하는 근육 근처의 지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근거는 없다”며 “윗몸일으키기를 일정 기간 시행한 연구에서 복부와 견갑골, 엉덩이 피하지방에 대한 조직검사를 시행했는데 부위별 지방 크기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식사 조절만으로는 뱃살 빼기 어려워 올해 새로 발표된 대한비만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체질량지수 25~29.9㎏/㎡는 1단계 비만, 30~34.9㎏/㎡는 2단계 비만, 35㎏/㎡ 이상은 3단계 비만입니다. 비만이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분화됐습니다. 비만 환자는 일반인과 비교해 1년에 최대 50만원을 의료비로 더 지출하고 3단계 비만은 의료비가 최대 50%나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여기에 허리둘레 남성 90㎝, 여성 85㎝ 이상이면 위험도가 더 높아집니다.이미 비만이라면 조급증을 버려야 합니다. 초기 5일간 줄인 체중만큼 더 줄이려면 2개월이 걸립니다. 점점 더 체중을 줄이기 어려워져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운동을 병행해야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지 않아도 돼 요요현상 위험이 줄어듭니다. 1주당 최소 운동시간은 150분으로, 서서히 늘리면 효과가 더 높아집니다. 중강도 운동으로 시작해 3~5%가량 체중을 감량해 유지한다는 작은 목표를 발판 삼아 고강도 운동으로 전환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인 유순집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운동을 무시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교수는 “최근 4개월 정도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했는데 3㎏을 감량했다”며 “단기간의 고강도 운동이 아닌 생활 속 에너지를 오롯이 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1주일에 0.5㎏을 줄이려면 하루 섭취 열량 중 500㎉를 줄여야 합니다. 밥 반공기 열량이 150㎉입니다. 매끼 밥 반 공기를 줄여야 하는 굳은 결심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소순창(건국대 행정학과 교수)씨 장인상 11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13일 010-9152-8695 ●정삼영(한국대체투자연구원장)숙영(동명여중 교사)소영씨 부친상 노해란(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팀장)씨 시부상 심재범(삼호개발 부사장)우승범(인하대 해양과학과 교수)씨 장인상 11일 서울대학교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2072-2016 ●박현석(MBC예능본부 예능파일럿부 부장)씨 모친상 11일 일산백병원, 발인 13일 (031)902-4444 ●방만규(국기원 기획홍보부장)씨 장모상 11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10분 (02)857-0444
  • [부고]

    ●신정승(전 주중대사)씨 모친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58-5940 ●조성근(대전천성감리교회 원로목사)씨 부인상 조철희(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사무처장)씨 모친상 강동원(천안 하나메디칼의원 원장)씨 장모상 21일 대전천성감리교회 본당, 발인 24일 오전 10시 (042)525-4900 ●남헌일(전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씨 모친상 22일 광주서구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62)366-4444 ●김도균(의정부교도소 근무) 호균(한국마사회 처장) 화균(한화토탈 상무)씨 모친상 22일 건국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030-7902 ●최영언(KBO 전 사무총장)씨 별세 22일 일산백병원, 발인 24일 오전 11시 30분 (031)902-4444
  • [연구] “미세먼지, 뇌 노화 앞당긴다”

    [연구] “미세먼지, 뇌 노화 앞당긴다”

    ‘미세먼지와 인지기능’ 보고서 분석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미세먼지’일 정도로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최근에는 대기가 정체돼 바람이 불지 않으면 어김없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코 점막와 기도를 통과해 몸 속으로 침투하고 폐포를 손상시키는 등 호흡기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 큰 문제는 미세먼지가 직접 뇌에 침투해 인지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위험이 높은 노인과 인지기능 발달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아동에게 위험도가 높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 야외에서 운동을 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한편으로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국민들의 비난도 거세지고 있다. 15일 이강준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한용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해외 연구결과를 재분석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제출한 ‘미세먼지와 인지기능’ 보고서를 통해 미세먼지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미세먼지는 어떻게 뇌로 이동하나 미세먼지는 주로 혈관을 통해 전달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바로 뇌로 이동하기도 한다. 콧속 윗부분의 점액으로 덮인 세포층인 ‘후각상피’와 뇌의 ‘후각신경구’로 연결되는 후각신경통로를 통해 바로 이동하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특히 크기가 작은 나노 단위 입자가 독성물질의 전달을 막는 상피세포 관문을 뚫고 바로 뇌로 전달된다. 호흡기를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는 몸 속을 돌아다니다 뇌혈류장벽(BBB)을 통과해 뇌로 유입된다. ●미세먼지의 영향① 뇌 부피 감소시켜 노화 유도 미국뇌졸중학회지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정상 인지기능을 가진 60세 이상의 노인이 매일 2㎍/㎥의 초미세먼지(PM2.5·입자의 크기가 2.5㎛ 이하인 먼지)에 더 노출되면 뇌의 부피가 0.32%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초미세먼지 노출이 3.49㎍/㎥ 늘어날 때마다 뇌의 부피가 4.47㎤씩 감소했다. 이는 1~2년간 진행되는 뇌 노화에 해당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부피 변화는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과 언어의 이해와 관련된 측두엽에 집중됐다. ●미세먼지의 영향② 자폐스펙트럼장애 유발 국제학술지 환경보건전망에 제출된 보고서에서 미세먼지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타인과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고 관심사와 활동범위가 극히 제한적인 신경발달장애를 의미한다.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저널 연구에서도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PM10·입자의 크기가 10㎛ 이하인 먼지) 노출량이 높아지면 자폐스펙트럼장애 위험이 2배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초미세먼지가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미세먼지의 영향③ 인지기능 저하 국제학술지 환경연구에 따르면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전 5년 동안 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될수록 주의력 검사인 ‘스트룹 검사’에서 수행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독성학회지에 발표된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1년간 미세먼지 노출량이 많을수록 부호화 능력과 주의력, 단기기억력에서 낮은 수행도를 보였다. 미세먼지 노출량이 많을수록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빨라졌다. 미국내과학회지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10㎍/㎥ 더 노출될수록 인지기능의 노화 속도는 2년 더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미세먼지의 영향④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 학술지 알츠하이머치매에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49.23㎍/㎥의 높은 농도로 장기간 노출되면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 위험은 4.17배 증가했다. ‘알츠하이머병저널’ 보고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4.34㎍/㎥씩 증가하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138% 높아지는 것으로 나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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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수정(전북일보 사회부장)재정(군산남고 교사)형선씨 부친상 김종용(한전 KDN 차장)씨 장인상 19일 전북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63)250-2451 ●박흥순(전 산업은행 부장)태순(사업)춘순(한성티엔아이 이사)경순(한국수출입은행 인사부장)씨 모친상 19일 청주 참사랑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043)298-9200 ●김진범(넥슨 META 사원)현지(채널A 경제부 차장)씨 부친상 안지호(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내과 과장)씨 장인상 19일 일산백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31)902-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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