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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력근로제 반대” 민주노총 국회 진입하려다 무더기 연행

    “탄력근로제 반대” 민주노총 국회 진입하려다 무더기 연행

    오늘 임시 대의원대회 개최 불투명김명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법 개악을 저지하겠다며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현직 민주노총 위원장이 집회 도중 연행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4일 열리는 민주노총 임시 대의원대회 차질이 예상된다. 민주노총과 경찰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조합원 200여명은 오전 10시부터 국회 앞에서 탄력근로제 단위시간 확대 등 노동법 개악 중단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오전 10시 30분쯤 김 위원장 등은 국회 환노위 고용노동소위 참관을 요구하며 경찰 저지선을 뚫고 국회 진입을 시도했다.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일부 조합원이 국회 울타리를 넘어뜨리거나 담장을 넘는 일도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과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신승민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25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민주노총 대변인은 “환노위 고용노동소위는 노동법 개악 강행의 분수령”이라면서 “소위에서 환노위 전체회의와 본회의까지 빠르게 개악안을 날치기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회 진입 등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환노위는 탄력근로제 단위시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 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 등 간부급 조합원들이 대거 체포되면서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개최도 불투명해졌다. 경찰이 긴급체포하면 최대 48시간까지 신병 확보가 가능하다. 대의원대회는 4일 오후 2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 위원장이 참석하지 못하면 김경자 수석부위원장이 대신 진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민주노총 관계자는 “위원장이 연행된 상황에서 강행하는 것이 맞는지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국회가 과거사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

    피해자들 “공론화 끝난 일… 이해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제 목표 중 하나인 ‘과거사 청산’이 난항을 겪고 있다. 현대사에서 반인권적인 공권력 행사 등으로 왜곡·은폐된 사건을 재조사하기 위한 법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가 지난 1일 또다시 무산됐다. 공론화·여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야당 측의 반대 의견이 강력했던 까닭이다. 같은 날 제주 4·3특별법 개정안도 처리가 불발됐다. 과거사 피해자들은 “국회가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며 절망감을 쏟아 냈다. 김복영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 회장은 “평범한 일가족 등 수만명이 희생됐던 국가적 아픔을 정부와 국회의원들이 외면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분노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관련 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음에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과거사법을 반대하고 있는 것을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종선 형제복지원피해생존자모임 대표는 “(형제복지원 사건은) 문무일 검찰총장과 부산시장이 공식으로 사과해 사회적 공론화를 넘어 여론도 인정한 사실”이라며 “타당한 이유 없이 법안이 통과되지 않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김영배 선감학원 아동국가폭력 피해대책위원회 회장은 “과거사법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은 당시 경찰·시공무원 등에 의한 국가폭력 등 인권에 관련한 문제인데 이를 이념과, 정치화하는 국회를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과거사정리법은 2005년 노무현 정부 시절 여야 합의로 제정됐다. 이 법을 근거로 독립적인 국가기관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출범해 조사 활동을 수행했다. 그러나 2010년 12월 활동기간이 만료돼 수많은 과제를 남겨 놓은 상태로 해산했다. 남은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실화해위원회를 재가동하는 내용을 담아 2016년 발의된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전기)자전거 구입시 40%까지 소득공제 혜택…미세먼지 해결 효과적 대안

    앞으로 자전거와 전기자전거 구입시 4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이와 같은 내용의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자전거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일본, 벨기에 등 자전거 선진국과 비교해 국내 자전거 보급률과 교통수단 분담률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자전거 보급률은 21.9%인데 비해 벨기에는 48.0%, 일본은 57.3%, 네덜란드는 99.1%에 달한다. 교통수단분담률도 마찬가지로 제일 낮다. 우리나라가 2.16%인데 비해 벨기에 13%, 일본 17%, 네덜란드 36% 수준이다. 참고로 경유차 보급률은 우리나라가 42.4%인데 반해 일본은 8.3%로 우리나라의 5분의1 수준이다.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신 의원이 대표발의 하고 10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광복 74주년 ‘민족정기선양대회’참석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광복 74주년 ‘민족정기선양대회’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더불어민주당, 서초1) 위원장은 3월 29일 ‘제100주년 3·1절 기념 민족정기선양대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축사에서 김혜련 위원장은 “100년 전 한마음으로 맨손에 태극기를 흔들며 일제의 총칼 앞에 맞서 독립만세를 외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이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김혜련 위원장은 지난 제285회 임시회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공헌한 독립유공자들이 공적에 비해 예우와 지원이 낮은 실정이여서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이들의 명예를 선양하여 나라사랑 정신과 보훈의식을 고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히며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였으며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되었다. 김혜련 위원장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생존애국지사의 보훈명예수당이 월 20만원으로 인상되어 지급되며 그동안 독립유공자 및 직계후손 중 선순위자 1명에게만 지급하던 위문금의지급 대상을 직계후손이 선순위자가 된 경우 그 사촌의 형제‧자매까지 확대하여 지원될 것이다. 이날 행사 마지막에서 김혜련 위원장은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와 함께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리고, 그 헌신과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매년 보훈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부족하나마 국가유공자에 대한 생계지원 및 예우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3.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영구임대주택 수도요금 지원

    - 유용 기획경제위원장, ‘서울특별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포 - 약 16만 세대,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시설개선과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가능해져 빠르면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 1월부터는 서울 내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들의 관리비 부담이 감소된다.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에게 지원하고 있던 공동사용 전기요금 이외에 수도요금, 공공하수도사용료, 물이용 부담금 등의 관리비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 조례안이 28일 공포됐다. 28일 유용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4)은 ‘서울특별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특별시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의결되어 공포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서울시내 30년 이상 장기 임대하는 국민, 공공임대주택 단지와 입주자(163,547 세대)에게도 시설개선과 보건복지 서비스,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 지원된다. 또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에게 공동전기료뿐 아니라 공동수도요금, 공공하수도사용료, 물이용 부담금 등도 서울시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올해 수도요금 지원 예산이 확보되지 않았고, 해당 자치구와의 비용 부담 문제도 해결되지 않아 곧 바로 시행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유위원장은 서울시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시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유의원장의 계획대로 추경 예산 반영 시에는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도 예산 반영시에는 내년 1월부터 수도요금 관리비가 추가적으로 지원된다. 관리비 지원이 가능한 가구 수는 약 4만8천 가구의 영구임대주택(SH, LH공사 포함)이다. 한편, 서울시는 2014년부터 최저소득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50년 이상 또는 영구적 임대를 목적으로 하는 영구임대주택에만 지하주차장, 가로등, 복도 등에서 사용하는 공동전기료의 14~67%를 지원해왔다. 지난해 공동전기료 지원 예산은 총 12억 8천 600만원이며 모두 4만8천8세대를 지원했다. 가구당 연간 4만 7천 200원의 공동전기료를 대신 내준 셈이다. 올해도 약 12억 원이 편성되어 있다. 유위원장은 지난 1월 “주거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주택 단지에서 관리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입주민 부담이 커짐에 따라 관리비 지원을 확대해 입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해야 한다”는 이유로 조례안을 발의했다. 실제 경기 침체, 취업난 등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의 관리비 체납세대는 2015년 1만 6천 870세대에서 2016년 1만 천 799세대로 5.5% 증가했으며, 전년도 8월말 기준 13,439세대의 체납세대 중 영구임대주택 체납률은 14%에 달했다. 유용 위원장은 “임대주택 입주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주거환경개선과 사회복지서비스, 관리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서민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보라 헌정 사상 첫 아기와 동반 출석 연기

    신보라 헌정 사상 첫 아기와 동반 출석 연기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아이와 함께 국회 본회의장 출석하는 기회가 다음으로 미뤄졌다. 27일 국회에 따르면 신 의원이 본회의에서 제안설명하려 했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가 밀리면서 28일 본회의 상정이 무산됐다. 법사위 관계자는 “전체회의에 범죄수익 은닉 규제 및 처벌법 등 29개 법안이 몰려 신 의원 제출 법안까지 순서가 닿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신 의원은 28일 본회의에 아이를 동반하지 않고 출석하기로 했다. 신 의원은 27일 전화 통화에서 “이날을 택했던 이유가 법안의 제안설명 때문인데, 그게 아니라면 무리하게 동반 출석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법안 설명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중요해서 저도 고심했지만, (이 법이) 본회의를 통과할 때 (아이와) 함께 동반 출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출산한 신 의원은 6개월 된 아들과 동반 출석을 위해 지난 26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본회의장 출석 허가를 요청했다. 신 의원이 제안설명을 준비했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과 ‘고용보험법’ 개정안은 엄마·아빠 동시 육아휴직 허용과 동시 휴직급여 지원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 의원은 ‘워킹맘·워킹대디’의 고충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과 배려를 촉구하기 위해 아이를 동반한 국회 출석을 결심했다. 해당 법안의 본회의 상정 무산과 별개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대표들은 28일 오전 중으로 신 의원의 아이 동반 본회의 출석 허가 여부를 결론지을 예정이다. 문 의장과 교섭단체 대표들이 이를 허가하고 해당 법안이 다음달 4일 법사위를 거쳐 5일 본회의에 상정되면 신 의원은 다시 아이 동반 출석을 준비할 계획이다. 신 의원은 “우선 내일 (허가 여부가) 확정될 테니 허가가 나면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美·호주처럼… 헌정 사상 첫 아이 안고 국회 본회의 참석할까

    美·호주처럼… 헌정 사상 첫 아이 안고 국회 본회의 참석할까

    한국당 신보라 “워킹맘·대디 고충 전달” 국회의장에 6개월 아들 출입허가 요청 일·가정 양립지원법률안 등 제안 예정 文의장 “교섭단체 협의 통해 결정” 신중지난해 9월 출산한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2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6개월 된 아들과 함께 출석하겠다며 지난 26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허가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 의장이 이를 허용할 경우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원이 자녀와 함께 본회의장에 참석하는 사례가 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신 의원은 2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정기적 수유가 필요한 24개월 이하 자녀에 한해 국회 회의장에 함께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아직 통과 전”이라며 “아이와 본회의장 동반 출석을 하기 위해 현행 국회법 제151조에 따라 문 의장에게 자녀의 출입 허가 및 관련물품(기저귀, 분유 등) 반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회법은 본회의장에 국회의원, 국무총리, 국무위원, 정부위원 그 밖에 의안 심의에 필요한 사람과 의장이 허가한 사람 외에 출입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신 의원은 “워킹맘·워킹대디의 고충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과 배려를 촉구하기 위해 이번 일을 계획했다”며 “가족친화적 일터와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해서는 국회가 좋은 본보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본회의에서 아이를 안은 채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고용노동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할 계획이다. 문 의장은 신 의원의 제안이 우리 사회의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의견이지만, 앞으로 유사한 요청이 잇따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판단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문 의장 측 관계자는 “자녀 동반 본회의장 출석은 전례가 없는 일인 만큼 허가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라며 “국회의장이 단독으로 결정을 내리기보단 여야 3당 교섭단체 지도부의 의견을 들은 뒤 본회의 전까지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다른 당에서도 신 의원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동균 정의당 부대변인은 “문 의장이 신 의원의 자녀 동반출석을 허용해 주기 바란다”며 “육아와 관련한 법안 개정을 설명하는 자리인 만큼 신 의원이 아이와 함께 단상에 오르는 장면은 큰 의미를 남길 것”이라고 했다. 외국의 경우 국회의원의 자녀 동반 출석을 허용한 사례가 엇갈린다. 호주와 뉴질랜드 의회와 미국 상원 등에서는 회의장 내 자녀 동반을 허용하고 있다. 반면 덴마크 의회에서는 올 초 의장이 영아를 동반한 의원에게 아이를 내보낼 것을 지시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정진철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 청년 창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정진철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 청년 창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서울시 산하 지방공사와 공단, 출연기관이 관리하는 점포를 미취업 청년 창업지원을 위해 무상 또는 필요한 최소한의 임대료로 임대할 수 있는 것을 골자로 하는「서울특별시 청년 창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서울시의회에 발의됨에 따라 공실로 방치되고 있는 점포가 청년 창업에 활용되어 일자리 문제 해소에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서울시장은 청년 창업자 또는 창업을 하려는 청년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 컨설팅 및 경진대회 개최 등을 지원할 수 있고, 사무실 개소 비용 등 창업 자금 비용 및 전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번에 발의된「서울특별시 청년 창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이에 추가하여 시장은 서울시 산하 공기업 및 출연기관이 관리하는 점포를 시장이 수립한 일자리 정책에 따른 미취업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무상 또는 필요한 최소한의 임대료로 임대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미취업 청년들에게 창업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국가적·사회적 실업문제 해소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가 있다”며, “청년들에게 일자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줘야 하며, 의지가 있고 재능 있는 미취업 청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 부진, 특히 청년 실업난이 심각한 상황으로 서울시와 그 산하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상가점포 중 수백 개가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공실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통위원회 전체 의원 「서울특별시 김포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동발의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과 교통위원회(김상훈 교통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마포1) 전체 의원들은 기존 「서울특별시 김포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를 김포공항 항공기 운항에 따라 고도제한이나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김포공항 주변 지역에 대한 친환경 생활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로 개정을 추진하면서 조례명도 「서울특별시 김포공항 주변 지역 활성화 지원 조례」로 개정한다고 밝혔다. 우형찬 의원은 “서울시 재정지원을 통해 공항 관련 사업자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주도록 했던 기존 조례를 김포공항 주변 주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개정하라는 것이 대다수 서울서남권 시민들의 요구이고, 이와 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조례 개정안에 담았다”고 말했다. 조례 개정안은 재정지원의 범위를 ①국제항공노선 타 공항 이전, ②김포공항 내 고도제한지역 및 소음대책지역 거주 주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 ③고도제한지역의 고도제한 완화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조사 및 연구, ④소음대책지역의 소음 완화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조사 및 연구, ⑤그 밖에 시장이 고도제한지역과 소음대책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친환경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로 명시하고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조례 개정안에는 고도제한지역과 소음대책지역에 대한 경제 활성화 노력, 주민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김포공항 및 공항주변의 친환경·공조 대책 수립 등을 시장의 책무로 명시했다”고 말하면서 “결국 김포공항의 항공기 운항으로 인해 피해를 당하고 있는 주변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 개정안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서울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기간 동안 교통위원회 심사와 서울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월 28일부터 의사상자 가족, 서울동물원과 식물원 등 무료입장

    3월 28일부터 의사상자 가족, 서울동물원과 식물원 등 무료입장

    의사상자 가족 및 유족들은 3월 28일부터 서울동물원을 비롯한 서울시가 운영하는 모든 유료 공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호대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 제2선거구)은 지난 3월 22일 개최된 ‘서울특별시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의사상자 등에 대한 지원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공포안」, 「서울특별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공포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으로, 사망한 사람은 의사자, 부상을 입은 사람은 의상자로 구분한다. 현재 서울시 거주 의사상자는 146명, 전국적으로는 786명 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예우와 지원은 의사상자 특별위로금과 기념표석 설치 정도가 전부인 실정이다. 이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의사상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데에 이바지하고자 서울시가 관리하는 서울동물원, 서울식물원 등의 유료 공원과 서울시 소유의 공연장 등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게 하거나 그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3월 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두 개정 조례안이 가결되었고, 시 조례 규칙심의회에서도 의결됨에 따라 두 조례안은 3월 28일 공포된 직후 바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28일부터 의상자와 활동 보조가 1명, 의사자유족, 의상자가족 중 배우자 및 자녀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동물원(5,000원), 테마가든(2,000원)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5월 1일 개원하는 서울식물원(5,000원)도 마찬가지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해당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때에는 의상자증이나, 의사자 유족증을 해당 시설 관리인에게 제시해줘야 한다. 의사상자의 숭고한 의(義)가 쉽게 잊혀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이번 조례안을 준비한 이호대 의원은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일상 속 영웅인 ‘의사상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마음이 전달된 것 같다”며 “앞으로 의사상자분들이 보여주신 가치를 기억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가임차인 95% 법적 보호받는다

    주요상권 상가임차인의 하위 95%까지 우선변제권·임대료 인상률 상한제 등 임차인 보호 규정을 적용받게 됐다. 법무부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상가임대차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가 올라 원주민이 쫓겨나는 현상)을 막기 위한 조처다. 정부는 임대차 계약 보호 대상이 되는 환산보증금(보증금과 월세X100을 합한 금액) 기준액을 지역별로 대폭 인상함으로써 주요상권 상가임차인 보호 범위를 기존 90%에서 95%로 확대했다. 서울 지역은 현행 6억 1000만원까지 보호 대상이었지만, 개정령안에 따라 9억원까지 대상에 포함된다. 부산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은 5억원에서 6억 9000만원으로, 세종·파주·화성과 기타 광역시는 3억 9000만원에서 5억 4000만원, 그 밖의 지역은 2억 7000만원에서 3억 7000만원으로 보증금 상한액이 올라갔다. 여기에 해당하는 상가임차인은 ▲우선변제권 ▲임대료 인상률 상한 제한 ▲월차임 전환 시 산정률 제한 등의 보호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나아가 정부는 임대차 관련 분쟁을 쉽고 저렴하게 해결해 주는 조정위원회를 대한법률구조공단 산하 서울중앙·수원·대전·대구·부산·광주 6개 지부에 설치하기로 했다. 조정위는 개정안 시행일인 다음달 17일부터 임대차 관련 다양한 분쟁을 심의하게 된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양육거부 부모에게 4년간 404억 받아냈다

    양육거부 부모에게 4년간 404억 받아냈다

    권리 확보 하고도 10명 중 7명 못받아 관련법에 이행 강제성 없어 개선 필요 일각 정부 선지급·후구상권 청구 제시#1. A씨는 2012년 협의 이혼을 한 후 이혼한 전 배우자 B씨로부터 자녀 양육비를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B씨가 미지급한 양육비는 총 2700만원. A씨는 참다못해 양육비이행관리원에 도움을 신청했다. 이후 B씨는 미지급 양육비 2700만원 중 1000만원을 준다고 약속했고 매월 70만원의 양육비도 지급하기로 했다. #2. C씨는 D씨와 교제하던 중 임신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왔던 만큼 C씨는 D씨에 이 사실을 알렸지만, 이후 D씨와의 연락이 끊겼다. 결국 C씨는 양육비를 지원받고자 이행 지원 서비스를 신청했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D씨에게 과거 양육비 600만원과 장래 양육비 월 60만원을 청구했다. 재판 결과 C씨의 청구가 모두 인정됐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내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지난 4년간 비양육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을 수 있도록 한부모 가족을 지원해 총 3722건, 404억원의 양육비를 돌려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양육비 상담부터 협의, 소송, 추심, 불이행 때 제재, 점검까지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양육비이행관리원의 이런 노력에도 A씨 사례처럼 양육비를 제대로 받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또 도움을 받더라도 C씨의 사례처럼 오랜 시간 법정 싸움을 거치곤 한다. 법적 구속력이 약해 비양육 부모가 ‘배째라식’으로 버티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어서다. 지난해 2월 ‘양육비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양육비 채무자의 동의 없이도 소득과 재산 조회가 가능하 게 됐지만, 이행 강제성이 빠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기준 양육비를 받을 권리를 확보한 한부모 10명 중 7명이 아직도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 양육비 미지급 피해자들의 요구에 따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월 고의로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명단을 공개하고 운전면허정지와 출국금지 등 제재를 강화하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아직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우선 양육비를 지급하고, 비양육 부모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박복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양육비이행관리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도적인 한계가 있다. 소송을 통해 권리를 확보해도 양육비를 확보할 수 있는 강제적인 수단이 없기 때문에 양육비 이행 과정에서 체념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동반자살 1명 더 구해요”…자살유해정보 5년 새 13배 증가

    “동반자살 1명 더 구해요”…자살유해정보 5년 새 13배 증가

    자살방법을 알려주거나 자살 동참자를 모집하는 등 자살과 관련한 유해정보가 최근 5년 새 1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2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살유해정보 심의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 간 자살유해정보 심의요청 건수는 9486건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14년 383건, 2015년 511건, 2016년 1786건, 2017년 1805건, 2018년 5001건으로 5년 새 유해정보 건수가 13배 급증했다. 방통위는 자살유해정보를 심의해 2014년 203건(시정조치율 46.99%), 2015년 218건(57.33%), 2016년 276건(15.45%), 2017년 347건(19.22%), 2018년 2347건(46.93%)을 삭제 등 시정조치했다. 방통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시정조치 한 사례에는 “펜션에 가서 동반자살 할 사람을 1명 더 구한다”, “동반자살을 위한 수면제 약을 정리하고 있다”와 같은 자살유발 정보와 구체적인 자살방법에 대한 설명 등이 포함 돼 있다. 김 의원은 “현행 정보통신망법은 음란물 및 타인의 명예 훼손, 청소년유해매체물 등을 불법정보로 규정해 유통을 금지하고 있지만 자살 방법이나 자살조장 등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다”며 “자살방법 제시, 자살실행 유도 등 자살유발 정보를 불법정보로 규정하는 ‘정보통신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인권위 “대체복무 36개월? 현역병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야”

    인권위 “대체복무 36개월? 현역병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야”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 기간을 36개월로 규정한 국방부의 입법예고안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현역병과 비슷한 수준으로 기간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2일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체역의 편입 및 복무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제인권기준과 헌법재판소 결정, 대법원판결 취지 등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제·개정되도록 국방부·법무부 장관에게 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대체복무 기간은 현역의 1.5배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향후 현역병과 유사한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무 영역·형태는 교정 분야 외 사회복지, 안전관리 등 공익 분야로 확대하고 합숙 복무 이외 업무 특성에 맞게 복무 형태를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헌법에 따른 양심의 자유를 이유로 한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제를 통한 병역의무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대체역의 편입 및 복무 등에 관한 법률안은 복무기간을 36개월로 하고, 대체복무 신청 시기, 합숙 복무, 국방부 내 대체복무제 심사위원회 설치 등을 규정한다. 그러나 해당 법률안은 대체복무 신청 시기를 입영일 또는 소집일 5일 전까지로 규정해 현역·보충역·예비군의 대체복무 신청을 제한하고, 대체복무 심사기구를 국방부 소속으로 두도록 했다. 또 복무 형태를 합숙으로 제한하고, 복무기간을 36개월로 규정하는 한편 양심적 병역거부로 형이 확정된 자에 대해서는 사면, 복권, 전과기록 말소 조치 등의 규정을 두지 않고 있다. 인권위는 “양심적 병역거부로 인한 형 확정자에 대해서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무죄 취지 판결을 한 대법원판결 등을 고려해 사면, 복권, 전과기록 말소 등에 대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국제인권기준 등을 고려해 대체복무 신청 시기에 제한을 두지 않아야 한다”며 “대체복무 심사기구를 국방부·병무청과 분리 설치하되 심사위원은 인권위원장과 국방부 장관이 협의해 지명하고, 재심사기구는 심사기구와 따로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현역 군인들은 육군 21개월, 해군·해병대 23·21개월, 공군 24개월이며 2020년부터는 육군 18개월, 해군·해병대 20개월·18개월, 공군 22개월로 단축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종배 “수사 중 입영연기 가능해야”…‘제2 승리 방지법’ 발의

    이종배 “수사 중 입영연기 가능해야”…‘제2 승리 방지법’ 발의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은 20일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에 대해 지방병무청장이 입영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병역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범죄로 인해 구속되거나 형의 집행 중에 있는 사람에 한해 지방병무청장이 병역판정검사 또는 입영 등을 연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된 가수 승리가 경찰 수사 중임에도 오는 25일 군입대를 한다고 하자 도피성 입대라는 비난이 빗발쳤다. 논란이 불거기자 승리는 뒤늦게 입영 연기를 신청했다. 또 지난해 6월 성관계 동양상을 몰래 찍고 유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20대 남성이 구속영장이 기각되자마자 군에 입대해 수사가 지연되는 일도 발생했다. 이 의원은 “범죄수사 회피를 위해 군에 입대하는 것은 신성한 병역 의무에 대한 모독”이라며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더욱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수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기준도 없이… 27만 교실에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기준도 없이… 27만 교실에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8월 성능인증제 시행인데 아직 논의 중 종류별 가격 따라 예산 100배 이상 차이 환경부와 측정 방법 달라 정확도 떨어져 공기정화장치 보급도 덜 돼 실효성 의문 정부와 국회가 전국 모든 초·중·고교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기로 했지만 정확한 성능 및 가격 기준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익은 정책으로 현장 혼란을 가져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국회와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보건법 개정안’에 따라 전국 초·중·고교 모든 교실마다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해야 한다. 지난 13일 국회를 통과한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른 것이다. 문제는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됐지만 이에 대한 기준이 제대로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8월 통과된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간이 미세먼지 측정기의 성능인증제가 오는 8월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기준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환경부가 미세먼지 공식 측정을 위해 사용하는 전문 장비는 비용이나 부피 등의 문제로 교실 단위 설치가 불가능하다. 때문에 각 교실에는 간이 측정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하지만 간이 미세먼지 측정기도 성능과 종류에 따라 10만원 이하부터 1000만원대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어떤 측정기를 설치하느냐에 따라 투입되는 예산이 100배 이상 차이가 나는 셈이다. 전국 초·중·고교 교실수가 27만 5251개(2018년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최대 조 단위의 예산이 필요하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지난 11일 국회 교육위 회의에서 간이 측정기 가격에 대해 “대개 대당 100만~200만원 정도”라고 답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어떤 측정기를 설치할지에 대해서는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만 말했다. 성능의 차이로 인한 혼란도 예상된다. 현재 환경부가 공식 발표하는 미세먼지 수치는 간이 미세먼지 측정기와는 측정 방법 자체가 다르다. 환경부 방식은 공기를 포집해 직접 측정하는 방식이지만 간이 측정기는 빛에 산란되는 먼지농도를 간접적으로 측정한다. 수분 등도 미세먼지로 잡힐 수 있어 정확도가 떨어진다. 환경부 관계자는 “교실마다 간이 측정기가 나타낸 미세먼지 수치가 다를 텐데, 이 수치와 환경부 발표 수치와 차이가 날 경우 국가 측정값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아직 교실별 공기정화장치의 보급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미세먼지 측정기가 얼마나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전국 중·고교 교실 비율은 각각 74.26%, 73.72%나 된다. 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은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의무화 법안 처리 과정에서 충분한 검토나 제대로 된 토론이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송재혁 서울시의원, ‘2018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송재혁 서울시의원, ‘2018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송재혁 서울시의원(노원6,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뉴스·시사일보가 뽑은 ‘2018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수도권뉴스·시사일보는 2018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하면서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을 중점으로 2018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피감기관의 행정에 대한 단순 비판이 아닌 예리한 질책과 더불어 적절한 대안을 제시한 의원, 지역현안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노원구 제6선거구 출신 송재혁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송 의원은 지방세 과오납에 대한 문제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제도화, 인재개발원장의 내부강의 강사료 수령, 차별없는 교육환경 조성, 문해교육의 제도화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왔다. 최근에는 본인이 발의했던 「서울특별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개정을 통해 예산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 공개방법을 효율적으로 변경하여 예산집행의 효율화와 함께 시민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유발 및 시정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송 의원은 “의정활동 기간 중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다” 며 수상소감을 전한 뒤 “남은 의정기간에도 서울시의 행정·자치 정책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두루 살펴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다 위 ‘윤창호법’ 발의…박재호 “혈중알코올 0.08% 이상 선박 운항 시 5년 이하 징역”

    바다 위 ‘윤창호법’ 발의…박재호 “혈중알코올 0.08% 이상 선박 운항 시 5년 이하 징역”

    러시아 화물선의 광안대교 충돌 사고를 계기로 해상 음주 운항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 의원은 17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한 사람 등에 대한 처벌 등을 강화하는 내용의 해사안전법, 선박직원법 일부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사안전법 개정안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선박(5t 미만의 선박은 제외, 단 여객정원이 13명 이상인 선박과 낚시어선업을 하기 위해 신고된 어선 등과 외국선박은 포함)의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그 조작을 지시한 운항자 또는 도선을 한 사람에 대해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0.08% 미만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0.08% 이상이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도록 했다. 현행법에 일률적으로 0.03% 이상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 것을 세분화해 처벌을 강화한 것이다. 또 0.03% 이상의 음주 운항이 2회 이상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측정 요구에 따르지 않으면 혈중알코올농도에 관계없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선박직원법 개정안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0.08% 미만이면 업무정지 6개월, 0.08% 이상이거나 측정에 불응하면 업무정지 1년을 명하도록 했다. 또 0.03% 이상 음주 운항이 2회 이상 적발되면 면허 취소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행법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항하기 위해 조타기를 조작 또는 지시하거나 측정에 불응하면 해양경찰청의 요청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기사의 면허를 정지 또는 취소할 수 있도록 한 게 전부다. 박 의원은 “도로교통법과 달리 음주 운항은 술에 취한 정도와 위반행위의 횟수에 대한 구분 없이 처벌이 일률적이고 수위도 비교적 낮은 실정”이라며 “음주 운항이 근절되지 않는 데다 바다에서 음주 사고가 발생하면 도로보다 피해가 훨씬 큰 만큼 이를 바로잡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조상호 서울시의원, “서울 관내 학교 운영위원회 회의자료 모두 공개된다”

    조상호 서울시의원, “서울 관내 학교 운영위원회 회의자료 모두 공개된다”

    앞으로 서울 관내 학교 및 유치원 운영위원회 회의에 사용된 회의자료들이 시민에게 모두 공개되어 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설명서, 계획서, 명세서 등 학교 운영위원회 안건 심의에 활용된 각종 자료들을 공개하도록 규정한 “서울특별시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조상호 의원 대표발의)”및“서울특별시립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상호 의원 대표발의)”이 제 285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특별시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제 20조 및 ‘서울특별시립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제18조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학교와 유치원들은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와 회의록을 학교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규정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학교들과 유치원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및 회의록만을 공개해놓고 있을 뿐, 세입세출예산 명세서, 결산자료, 학내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 안건 심의에 활용된 자료들은 같이 첨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조 의원은 설명했다. 일반 시민 입장에서는 현재 학교측이 공개하는 자료만으론 운영위원회에서 다뤄진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기 어렵다는 것이 조 의원의 문제제기다. 이와 관련하여 조 의원은 6일 치러진 서울시의회 제 285회 임시회 2019년 서울시교육청 소관 조례 안건심사 자리에서 동 조례안 추진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인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강하게 질책하기도 했다. 당시 교육정책국장은 조 의원이 발의한 두 조례안에 대해 “설명서, 계획서, 명세서 등 심의에 활용된 각종 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추가적인 논의나 문제제기를 일으킬 수 있으며, 운영위원회의 공신력을 하락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이미 상위법인 초·중등교육법과 유아교육법은 회의 일시, 장소, 참석자, 안건, 발언요지, 결정사항 등이 포함된 운영위 회의록을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공직자로서 자질이 의심되는 답변”이라고 비판했다. 이번에 조상호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특별시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및“서울특별시립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교 및 유치원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안건심사 심의에 활용한 각종 자료들을 소속 학교 홈페이지 등에 탑재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조례 개정안은 공포 후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조상호 의원은 “그동안 서울 관내 학교 및 유치원 운영위원회는 안건심의 결과만을 회의록에 기재하여 홈페이지에 탑재할 뿐, 심의에 활용된 자료는 첨부하지 않는 관행이 있었다”며, “외부인이 특정 학교 학운위 회의 결과에 관심이 있어 회의록을 보게 될 경우 안건 심의에 활용된 자료들이 누락되어 있어 심의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이번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학부모 등 일반 시민 역시 학교 및 유치원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검토한 자료를 모두 열람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소차 충전소 준주거·상업지역도 설치

    보호시설 나온 아동 월 30만원 지원 ‘모든 등록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신청 수소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소차 충전소 설치 제한이 완화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등 법률안 1건과 대통령령안 1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지금은 준주거지역, 상업지역 및 자연환경보전지역에선 수소차 충전소를 건축할 수 없지만 앞으로 도시군계획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이 지역에서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또 내년부터 아동정책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해 정부 정책이 아동 복지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아동보호시설을 나온 아동에게 다음달부터 월 30만원의 자립수당을 지원하는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도 처리했다. 이와 함께 활동지원급여 신청 자격을 기존의 ‘장애등급 제1급, 제2급, 제3급인 장애인’에서 ‘모든 등록 장애인’으로 확대하는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장애인의 욕구, 환경, 심신 상태 등을 평가한 장애인복지법상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활용해 활동지원급여 자격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교육공무원이 조부모나 손자녀의 간호를 위해 휴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임용령 일부 개정안도 처리했다. 정부는 사립학교 교원의 임용권자가 특별한 사유 없이 관할청의 해임·징계 요구를 따르지 않는 경우 1회 위반 땐 300만원, 2회 위반 600만원, 3회 이상 위반 땐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안도 통과됐다. 개정안은 또 성희롱를 포함해 성 관련 비위의 징계 의결 기한을 징계 의결 요구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단축해 성 비위 행위자에 대한 징계를 신속히 하도록 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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