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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회 못 가도 집에서 촛불… 현수막 등 일상 속 저항 확산

    집회 못 가도 집에서 촛불… 현수막 등 일상 속 저항 확산

    주말마다 열린 5차례의 촛불집회에도 청와대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시민들이 ‘일상의 촛불’을 켰습니다. 처음에는 촛불집회를 함께할 수 없어 미안해하며, 집회에 참여하고픈 아쉬움에 내 집에라도 촛불을 켰던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또 다른 저항운동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못 나가도 같은 마음” 1분 소등 참여 5차 촛불집회가 열린 지난 26일 오후 8시에는 ‘1분의 기적’ 소등 운동이 있었습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시민뿐 아니라 인근 상점 및 건물들도 동참했고 자신의 집에서, 사무실에서 잠시 불을 끈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나름의 사정으로 촛불집회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게 행사의 주요 취지였죠. 이때 서울 동작구 자신의 집에서 소등을 했다는 김모(42)씨는 “혹시 청와대가 전국에 모인 190만명 외에 많은 사람이 자신들의 편이라고 생각할까 봐 참여했다”며 “지지율이 4%인데 민심을 받아들였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광주의 아파트 발코니에 내걸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현수막’이 화제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의 ‘1인 1가구 현수막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알려졌죠. SNS상에 촛불을 켜는 앱도 등장했습니다. 18개월 된 아들을 둔 이모(31·여)씨는 “아기가 아직 어려서 그간 남편만 나가는 게 아쉬웠다”며 “집회가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외 촛불집회 주최 측(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자동차 경적 울리기 운동, 조기 게양 운동 등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리본 같은 상징 발굴해야” 여러 유형의 촛불집회를 한데로 모을 상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전상진 서강대 사회학과 교수는 “세월호 참사의 노란 리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나비·소녀상처럼 적절한 상징물을 발굴해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질 것”이라고 했는데, ‘일상의 촛불’을 보면 이제 촛불은 바람이 불수록 크게 옮겨붙는 들불이 된 듯합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웃 나라에서는 요즘…] 日, 인연은 SNS로 만납니다

    “맞선과 ‘소개팅’은 사라지고,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만난다. 혼인 신고일도 자신들이 마음에 맞는 날을 골라서 한다.” NHK가 ‘좋은 부부의 날’인 지난 22일에 맞춰 메이지·야스다생명의 관련 설문 조사와 후생노동성 조사 등을 인용해 일본의 달라진 결혼 풍속도를 전한 내용 가운데 일부다. 과거 유행했던 맞선과 소개팅은 거의 사라졌고, 젊은이들은 SNS와 인터넷 등으로 만나 가정을 이루는 “SNS 결혼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부부가 만난 계기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던 것은 “직장 동료 및 선후배”(30.8%)였다. 그러나 70대에서는 3명 가운데 한 명이 “맞선”(31.6%)으로 주류였지만, 30대에서는 맞선은 1.1%, 20대에서는 0.4%로 ‘소멸 단계’였다. 반면 20대의 8.5%, 30대의 8.7%가 “SNS 등 인터넷으로 만났다”고 응답했다. 예전 젊은 세대가 만남의 계기로 활용했던 소개팅, 파티 행사 등은 시들해져 이를 계기로 결혼한 예는 20대에서 4.4%에 그쳤다. 디지털 친화적인 20대에게는 직접 이성을 소개받는 자리보다 SNS 쪽이 친밀한 만남의 계기가 됐고, 이런 추세는 늘어갈 전망이다. 기혼 부부들은 부부 관계가 “원만하다” 또는 “그럭저럭 원만하다”고 답한 경우가 76.3%로 8할에 육박했다. 그러나 “다시 태어나도 같은 상대와 결혼하겠나”란 질문에는 44.4%가 “그렇다”고 답했다. 남성은 52.2%가 “꼭 (같은 사람과) 결혼하겠다” 또는 “아마도 결혼할 것”이라고 답했지만, 여성은 36.7%에 불과했다. 배우자에 대한 만족도가 여성이 남성보다 낮은 셈이다. 부부 사이에서 남편들은 “수고했어”, “사랑해”, “행복해” 등 위로와 애정을 느끼는 말을 아내에게서 듣고 싶어 했다. 반면 아내들은 “고마워요”, “도움이 됐네”, “요리가 정말 맛있어” 등 남편으로부터 “감사의 말”을 듣기를 원했다. 혼인 신고와 관련, 70대의 44.2%는 “결혼식 날에 맞춰” 신고했지만 40대는 14.2%, 20대는 5.9%에 불과했다. 젊은 부부들은 혼인 신고일을 “두 사람의 기념일”이나 견우와 직녀가 만난 칠월칠석일(7월 7일), 기억하기 쉬운 10월 10일 등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었다. NHK는 “지난해 혼인 건수가 63만 5156쌍으로 1970~74년의 절반에 불과했다”고 만혼과 1인 가족 증가 추세를 지적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치안 우선·관광거점·지식 전당 ‘3色 정책’] 송파 구석구석 주머니 안내서

    [치안 우선·관광거점·지식 전당 ‘3色 정책’] 송파 구석구석 주머니 안내서

    서울 송파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포켓형 책자 한 권으로 최신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송파구는 지역 관광정보를 한데 모은 ‘송파관광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책은 롯데월드와 쇼핑몰, 올림픽공원, 한성백제유적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송파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구석구석으로 연결되는 관광코스를 제시했다. 잠실역과 올림픽공원, 가락시장 등 7개 권역별로 지역명소를 소개하고 도보관광코스와 숙박시설, 자전거 대여소 등 총 118개의 콘텐츠를 담았다.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됐다. 석촌호수 동호에 국내 최대 규모인 123m 높이로 조성될 ‘석촌호수 하모니 음악분수’,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1만 5000석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케이팝 아레나 공연장’(이상 2017년 완공 예정) 등 새롭게 떠오를 관광 명소도 빼놓지 않고 수록했다. 풍납토성과 석촌·방이동 고분군, 삼전도비, 서울 놀이마당 등 전통문화 관광지와 신천맛골·새마을시장·가락시장·카페거리 등 다양한 먹거리, 올림픽 공원·소마미술관·한강유람선 등 문화 체험까지 일목요연한 정보를 담았다. 공항과 주요 호텔, 도시민박업소, 관광정보센터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송파구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culture.songpa.go.kr), 잠실역 지하광장의 키오스크(무인 관광안내 시스템)에도 e북으로 탑재해 자유롭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송파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만들었다”면서 “제2롯데월드와 석촌호수 등 잠실 일대를 서울의 관광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1달러 받겠다” 선언한 트럼프…박근혜·오바마 등 정상들 연봉은?

    “1달러 받겠다” 선언한 트럼프…박근혜·오바마 등 정상들 연봉은?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 후 첫 번째 TV인터뷰에서 연봉을 1달러만 받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이 되면 연봉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을 계기로 미국과 한국을 포함해 세계 주요국가 정상들의 연봉을 알아봤다. 1.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40만 달러 (약 4억 6000만원)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2017년 1월 20일을 끝으로 미국의 44대 대통령 소임을 다하게 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퇴임을 앞두고도 53%라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2.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26만 달러 (약 3억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정치인 중 한 명이다. 71년생의 젊은 나이, 훤칠한 신장과 준수한 외모, 탁월한 연설 능력 등이 인기의 요소로 꼽힌다. 진보적 정책으로 캐나다 젊은층의 정치적 지지 또한 얻고 있다. 3.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24만 2000달러 (약 2억 8000만 원) 2015년 포브스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 뽑혔다. 총리를 세 차례나 연임하며 능력을 인정받았으나 시리아 난민 수용 문제로 국내외의 많은 반발을 사기도 했다. 내년 총선에서 4연임에 도전한다. 4. 일본 아베 신조 총리: 24만 1250달러 (약 2억 8000만원) 96대 일본 총리. 한국과의 과거사 청산 거부, 야스쿠니신사 참배, 평화헌법 개정 등 우경화 정책으로 주변국의 우려와 비판을 사고 있다. 5. 남아공 제이콥 주마 대통령: 20만 6600달러 (약 2억 4000만원) 남아공의 인종차별법 ‘아파르트헤이트’가 철폐된 이래 4번째로 당선된 흑인 대통령이다. 당선 전과 당선 후 성폭행 및 뇌물수수 등 다양한 스캔들로 물의를 빚고 있다. 6.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19만 8700달러 (약 2억 3000만원) 적극적 경제성장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됐으나 막대한 국가부채 등 문제로 경기부양에 실패, 지속적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다. 기록된 지지율 최저치는 4%며, 최근 자신의 대담집 발간을 통해 국가기밀을 누설했다는 혐의로 탄핵 위기에 처했다. 7. 영국 테리사 메이 총리: 18만 6119달러 (약 2억 2000만원) 브렉시트 투표로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자 유럽연합 잔류를 주장했던 데이비드 캐머런 전임 총리가 사퇴했고, 그 뒤를 이어 영국 보수당 정치인 테리사 메이가 총리에 당선됐다. 보수 여성 총리라는 점에서 마가렛 대처 수상에 비견되기도 한다. 8. 한국 박근혜 대통령: 18만 1864달러 (약 2억 1000만원) 박근혜 대통령의 연봉은 해마다 1.7~3.8% 인상됐으며 2013년부터 매해 1억 9255만원, 1억 9640만원, 2억 504만원, 2억 1201만원을 받았다. 9.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13만 7650달러 (약 1억 6000만원) 1999년 대통령 권한 대행에 임명된 이후 17년째 러시아를 실질 지배 중인 대통령. 2011년 러시아 하원 총선 부정선거, 반대파 정치인 암살, 정부 비난 언론인 실종 등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 10. 이탈리아 마테오 렌치 총리: 12만 달러 (약 1억 4000만원) 75년 생으로 베니토 무솔리니 이후 이탈리아 사상 최연소 총리. 최근 상원 권한 및 규모를 줄이고 행정부를 강화하는 개헌안을 내놓았으며, 개헌안 부결시 총리직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11.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 2만 8800달러 (약 3300만원) 지난 2014년 총선에서 선출된 인도 인민당 정치인이다. 선출 이후 경제 개혁으로 실질적 성과를 이룩해 호평을 얻고 있다. 12. 중국 시진핑 주석: 2만 600달러 (약 2400만원)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이자 공산당 총서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임하는 중국 최고 지도자. 반부패 정책으로 대중적 지지기반을 얻었지만 집권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반대세력 축소에 열을 올리면서 마오쩌둥의 전철을 밟으려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셀카’ 찍다 사고死…세계서 가장 많은 나라는?

    ‘셀카’ 찍다 사고死…세계서 가장 많은 나라는?

    전 세계에서 ‘셀카’를 찍다가 사고로 사망한 사례가 가장 많은 국가는 인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년여 만에 무려 76명이 사망했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과 인드라프라스타 델리 정보기술 대학이 특별한 방법으로 인터넷과 SNS에서 정보를 모아 지난 2014년 이후 셀카 촬영 중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사례 127건을 분석해 위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올릴 때 다른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좋아요’(추천)나 댓글을 받고 싶다는 욕망으로 위험한 셀피(셀카)를 찍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와 나 자신, 그리고 날 죽이는 셀카 : 셀카 죽음의 특징과 예방’(Me, Myself and My Killfie : Characterizing and Preventing Selfie Deaths)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 조사 보고서는 인도 북부에서 달려오는 열차 앞에서 무모하게 셀카를 찍으려고 한 세 학생이 사망한 사고와 절벽 꼭대기에서 셀카를 찍으려고 하던 중 발밑이 무너져 내서 18m 아래 계곡으로 추락한 학생이 사망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 역사적 건축물인 타지마할에서 셀카를 찍으려고 하던 일본인 관광객이 계단에서 넘어져 사망하고 보트를 타던 7명의 관광객이 셀카를 찍으려고 자세를 잡던 중 배가 전복해 사망한 사례도 거론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도에 이어, 파키스탄이 9명, 미국이 8명, 러시아가 6명 순으로 사망자가 많았다. 인도 인구는 약 12억 5000만 명으로, 미국의 약 4배, 파키스탄의 6배 이상이지만, 셀카 사망자 수는 인구에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13억 7000만 명인 중국에서는 셀카 관련 사망 건수가 같은 기간에 단 4건뿐이었다. 연구팀은 셀카로 사망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이번 연구 결과의 발표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 이런 사고가 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Drobot Dean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트럼프 승리 뒤 ‘뉴발란스’ 운동화, 변기 처박혀…왜?

    트럼프 승리 뒤 ‘뉴발란스’ 운동화, 변기 처박혀…왜?

    “트럼프의 당선으로 모든 것이 올바르게 가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로 막을 내린 가운데, 세계적인 운동화 제조업체인 ‘뉴발란스’가 선거의 후폭풍에 휩싸였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뉴발란스의 고위 관계자인 매슈 로브레톤은 9일 월스트리트저널과 한 인터뷰 도중 “그 동안 오바마 정부는 우리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트럼프의 선거 승리로 모든 것이 올바르게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언론을 통해 퍼지면서 백인 우월주의자 사이에서는 환호성이,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비난이 쏟아졌다. 한 백인 우월주의자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원래 나는 나이키를 신는 사람이었는데, 이제부터는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겠다”면서 “뉴발란스를 백인들의 공식 운동화로 선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반면 클린턴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대대적인 뉴발란스 불매운동이 일었다. 일부는 뉴발란스 운동화를 대상으로 ‘화형식’을 거행하기도 했고, 또 다른 일부는 화장실 변기에 뉴발란스 운동화를 쳐 박은 채 이를 사진으로 찍어 공개하기도 했다. 사실 뉴발란스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이 야심차게 추진하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관련한 답변의 일부였다. 평소 보호주의를 강조해 온 트럼프는 TPP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뉴발란스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의 TPP와 관련한 시각에 찬성의 뜻을 표한 것이지만, 미국 내에서는 이것이 ‘뉴발란스가 트럼프를 지지한다’로 확대 해석되면서 애꿎은 운동화들이 피해 아닌 피해를 입고 있는 것. 뉴발란스를 둘러싼 논쟁이 거세지면서 경쟁업체는 충성고객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뉴발란스의 경쟁업체인 리복 미국 일부 매장에서 뉴발란스의 트럼프 발언 지지에 뿔이 난 사람들에게 자사의 스니커즈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애플 전 CEO 스티브 잡스의 운동화로도 유명한 뉴발란스 측은 SNS를 통해 “뉴발란스는 인종과 성별, 문화에 대한 어떤 편견과 혐오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국내 최다접속 사이트…오유 19위, 일베 21위, 1위는?

    국내 최다접속 사이트…오유 19위, 일베 21위, 1위는?

    현재 나라별로 가장 많이 접속하고 있는 웹사이트는 역시 구글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영국 소셜매체 인디100(indy100)은 세계 웹사이트 순위 집계 사이트인 알렉사(Alexa.com)가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전 세계 웹사이트 상위 500’ 자료를 인용해 국가별로 가장 많이 접속하는 웹사이트를 세계 지도로 공개했다. 지도를 보면 그야말로 세계는 ‘구글 밭’이다. 그나마 인구가 많은 국가에서나 자국 웹사이트가 강세를 보였다. 실제로 알렉사에 공개된 자료를 보면,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접속하는 웹사이트는 검색 사이트 구글(Google.com)이다. 그다음으로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com)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선두주자인 페이스북(Facebook.com)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놀라운 점은 중국어를 기반으로 한 중국 최대 검색 사이트 바이두(Baidu.com)가 4위에 올랐다는 것. 이는 그만큼 중국인 숫자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어 뜻밖의 다크호스로 위키피디아(Wikipedia.org)가 5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키피디아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백과사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위키백과라고도 불린다. 한때 인터넷을 주름잡았던 검색 포털 사이트 야후(Yahoo.com)는 6위에 올라 간신히 체면을 지켰다. 이어 중국 만큼 인구가 많은 인도에서 주로 쓰이는 구글 인도판(Google.co.in)이 7위에 올랐다. 중국에서 바이두만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검색 포털사이트인 큐큐(Qq.com)는 8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com)은 9위에 올라섰다. 명실상부 ‘전자상거래 공룡’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이어 중국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Taobao.com)는 10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SNS의 원조 격인 트위터(Twitter.com)는 얼마 전까지 8위에 올랐으나 11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구글 일본판(Google.co.jp)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 엔진 라이브닷컴(Live.com), 러시아 최대 SNS 브콘탁테(Vk.com)가 각각 12, 13, 14위를 차지했다. SNS계 신흥강자 인스타그램(Instagram.com)은 15위에 안착했다. 국가별 순위도 500개까지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웹사이트 접속 상위 10위는 다음과 같다. 1위는 역시 네이버(Naver.com)였다. 네이버는 현재 세계에서 56위로, 이전보다 5단계 하락했다. 대부분 우리나라(86.7%)에서 접속하고 있지만, 미국(4.2%)과 중국(3%), 일본(2%)에서도 접속이 이뤄지고 있다. 그다음으로는 구글 한국판(Google.co.kr)이 차지, 세계 순위로는 63위다. 이전보다 4단계 떨어졌다. 3위는 유튜브(Youtube.com)가 차지했다. 세계 순위 2위를 자랑하는 이 사이트는 미국(16.6%)과 인도(8.7%), 일본(4.5%), 러시아(4%), 독일(3.6%)에서 골고루 접속하고 있다. 4위는 구글(Google.com)이 차지했다. 일반적으로 검색 사이트를 통해 구글에 접속하면 구글 한국판으로 접속되지만, 더욱 상세한 검색을 원하는 것인지 일반 구글을 사용하는 국내 이용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검색 포털 사이트 다음(Daum.net)이 5위, 초대장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Tistory.com)는 6위에 올랐다. 위키피디아와 성격이 비슷한 나무위키(Namu.wiki)는 7위, 국내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Dcinside.com)는 8위, 위키피디아(Wikipedia.org)는 9위를 차지했다. 재미있는 점은 두 대립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사이트인 오늘의유머와 일베가 각각 19위와 21위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페이스북은 10위에 올라 있다. 물론 위와 같은 순위는 일정 기간을 간격으로 갱신되므로 이후 순위는 바뀔 수도 있다. http://www.alexa.com/topsites/countries/KR 사진=인디100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달러 받겠다” 선언한 트럼프…세계 지도자 연봉은?

    “1달러 받겠다” 선언한 트럼프…세계 지도자 연봉은?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 후 첫 번째 TV인터뷰에서 연봉을 1달러만 받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이 되면 연봉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포기한 미국 대통령의 연봉은 얼마나 될까? 미국과 한국을 포함해 세계 주요국가 정상들의 연봉을 알아봤다. 1.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40만 달러 (약 4억 6000만원)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2017년 1월 20일을 끝으로 미국의 44대 대통령 소임을 다하게 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퇴임을 앞두고도 53%라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2.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26만 달러 (약 3억 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정치인 중 하나다. 71년생의 젊은 나이, 훤칠한 신장과 준수한 외모, 탁월한 연설 능력 등이 인기의 요소로 꼽힌다. 진보적 정책으로 캐나다 젊은층의 정치적 지지 또한 얻고 있다. 3.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24만 2000달러 (약 2억8000만 원) 2015년 포브스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 뽑혔다. 총리를 세 차례나 연임하며 능력을 인정받았으나 시리아 난민 수용 문제로 국내외의 많은 반발을 사기도 했다. 내년 총선에서 4연임에 도전한다. 4. 일본 아베 신조 총리: 24만 1250달러 (약 2억8000만 원) 96대 일본 총리. 한국과의 과거사 청산 거부, 야스쿠니신사 참배, 평화헌법 개정 등 우경화 정책으로 주변국의 우려와 비판을 사고 있다. 5. 남아공 제이콥 주마 대통령: 20만 6600달러 (약 2억4000만 원) 남아공의 인종차별법 ‘아파르트헤이트’가 철폐된 이래 4번째로 당선된 흑인 대통령이다. 당선 전과 당선 후 성폭행 및 뇌물수수 등 다양한 스캔들로 물의를 빚고 있다. 6.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19만 8700달러 (약 2억3000만 원) 적극적 경제성장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됐으나 막대한 국가부채 등 문제로 경기부양에 실패, 지속적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다. 기록된 지지율 최저치는 4%며, 최근 자신의 대담집 발간을 통해 국가기밀을 누설했다는 혐의로 탄핵 위기에 처했다. 7. 영국 테리사 메이 총리: 18만 6119달러 (약 2억2000만 원) 브렉시트 투표로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자 유럽연합 잔류를 주장했던 데이비드 캐머런 전임 총리가 사퇴했고, 그 뒤를 이어 영국 보수당 정치인 테리사 메이가 총리에 당선됐다. 보수 여성 총리라는 점에서 마가렛 대처 수상에 비견되기도 한다. 8. 한국 박근혜 대통령: 18만 1864달러 (약 2억1000만 원) 박근혜 대통령의 연봉은 해마다 1.7~3.8% 인상됐으며 2013년부터 매해 1억 9255만 원, 1억 9640만 원, 2억 504만 원, 2억 1201만 원을 받았다. 9.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13만 7650달러 (약 1억6,000만 원) 1999년 대통령 권한 대행에 임명된 이후 17년째 러시아를 실질 지배 중인 대통령. 2011년 러시아 하원 총선 부정선거, 반대파 정치인 암살, 정부 비난 언론인 실종 등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 10. 이탈리아 마테오 렌치 총리: 12만 달러 (약 1억4000만 원) 75년 생으로 베니토 무솔리니 이후 이탈리아 사상 최연소 총리. 최근 상원 권한 및 규모를 줄이고 행정부를 강화하는 개헌안을 내놓았으며, 개헌안 부결시 총리직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11.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 2만8800달러 (약 3300만 원) 지난 2014년 총선에서 선출된 인도 인민당 정치인이다. 선출 이후 경제 개혁으로 실질적 성과를 이룩해 호평을 얻고 있다. 12. 중국 시진핑 주석: 2만600달러 (약 2400만 원)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이자 공산당 총서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임하는 중국 최고 지도자. 반부패 정책으로 대중적 지지기반을 얻었지만 집권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반대세력 축소에 열을 올리면서 마오쩌둥의 전철을 밟으려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씨줄날줄] 대역(代役) 음모론/박홍환 논설위원

    [씨줄날줄] 대역(代役) 음모론/박홍환 논설위원

    나치 수괴 아돌프 히틀러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던 1945년 4월 30일 베를린 시내 지하 벙커에서 부인 에바 브라운과 함께 자살했다는 것이 공식 사망 기록이다. 친위대원들이 권총 자살한 히틀러의 시신을 곧바로 불태워 인근에 묻었고, 그 유해를 소련군이 가져갔다고 한다. 하지만 히틀러 자살 대역(代役)설은 여전하다. 현장을 목격한 사람도, 소련군이 가져간 유해가 히틀러라는 법의학적 증거도 없기 때문이다. 그가 부인과 함께 잠수함을 타고 아르헨티나로 도망쳐 70세까지 살았다는 주장부터 파라과이에서 사망했다는 미확인 첩보까지 있었다. 일본 와세다대 교수 시게무라 도시미쓰는 2008년 8월 발간한 ‘김정일의 진실’을 통해 “김정일이 이미 2003년 당뇨병으로 사망했다”며 “고이즈미 전 일본 총리나 한국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만난 김정일은 가짜”라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성문(聲紋) 분석 결과 다른 사람 것으로 판명됐다면서도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했다. 국내에서도 김정일 대역설은 종종 있었다. 일부 탈북자들은 그가 암살을 피하기 위해 자신을 닮은 대역을 최소한 2명 이상 이용하고 있다는 증언도 했다. 사망 후 몇 년 동안 대역을 세웠다는 주장은 결국 근거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살아 있을 때 대역을 이용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옛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도 평소 비슷하게 생긴 대역을 내세워 암살 등에 대비했다지 않는가. 주군의 방패막이인 ‘가케무샤’(그림자 장군)가 바로 대역들이다. 대역은 그 가능성만으로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은다. 정보가 부족하니 확인하기도 쉽지 않다. 음모론까지 가미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흥행 소재다. 2년 전 세월호 참사 두 달 후 수배 중이던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부패한 시신이 그의 전남 순천 별장 근처에서 발견됐을 때에도 대역 의혹이 제기됐다. 결국 유전자검사 등 과학수사를 통해 유병언 시신으로 확정됐지만 의혹은 수사 의문점 등과 맞물려 한동안 꺼지지 않았다. 며칠 전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대역을 내세워 수사받고 있다는 의혹이 SNS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됐다. 체포된 이후 검찰 수사를 받기 위해 이송 버스에서 내릴 때의 사진과 검찰 출두 당시의 사진을 비교한 결과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티즌 수사대’는 두 사진 속 인물의 얼굴 피부 노화도, 머리숱 차이 등을 근거로 내세웠다. 화들짝 놀란 검찰이 지문 대조를 통해 현재 조사받는 사람이 최순실씨 본인임을 확인해 대역 의혹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뒷맛이 영 씁쓸하다. 검찰 불신이 얼마나 깊으면 핵심 중의 핵심 피의자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나온단 말인가. 이러다 박 대통령 대역 의혹까지 제기되지 말라는 보장도 없다. 박홍환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 나치 군복 입은 일본 인기 걸그룹…소니뮤직 사과

    나치 군복 입은 일본 인기 걸그룹…소니뮤직 사과

    일본의 한 걸그룹이 제2차세계대전의 전범인 나치 군복을 떠올리게 하는 옷을 입고 나와 국제적 논란을 일으켰다.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자 소속사인 소니뮤직은 부랴부랴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일(이하 현지시간) 일본의 유명 걸그룹인 '케야키자카46'이 지난달 22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핼러윈 콘서트에서 히틀러의 나치 군복과 거의 흡사한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 그룹의 멤버들은 자신들의 이날 공연을 마친 뒤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랑스럽게 이 복장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누리꾼들이 이 SNS를 접하면서 논란은 일본을 넘어 국제적인 문제로 점화됐다. 독수리 엠블럼이 달린 모자와 검은 망토는 군국주의와 전체주의 망령을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누리꾼들은 나치의 군복과 이 걸그룹 멤버들의 사진, 그리고 엠블렘까지 비교하면서 이들을 호되게 질타했다. 또한 유대인인권단체인 시몬 비젠탈 센터 측 역시 31일 "대단히 공격적이면서 혐오감을 준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영국 가디언은 "이 걸그룹의 프로듀서는 2020년 도쿄올림픽 개막식 연출을 맡게 된다"는 사실을 밝히며 지속적 문제 제기를 예고하기도 했다. 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걸그룹이 속한 소속사는 1일 공식사과했다.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는 "옷 색깔과 디자인 등에서 나치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역사에 대한)인식 부족으로 인해 생긴 일"이라고 사과하며 몸을 바짝 낮췄다. 케야키자카46은 2015년 결성돼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한 인기 아이돌 그룹이다. 인디펜던트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14년 한국의 걸그룹 '프리츠'가 역시나 나치를 연상케 하는 복장을 입었던 사실까지 상기시키며 역사인식 부재를 질타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페이스북, 네이버 스노우 인수 시도했다 거절 당해”

    “페이스북, 네이버 스노우 인수 시도했다 거절 당해”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이 몇 달 전 네이버의 동영상 중심 SNS 서비스 ‘스노우’를 인수하려다가 불발에 그쳤다는 보도가 뒤늦게 나왔다.  페이스북은 올해 여름 스노우를 인수하려고 시도했지만 네이버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31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당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아시아 지역에서 스노우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이해진 네이버 의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인수 가능성을 타진했다.  하지만 네이버 측은 지난 7월 일본 모바일 메신저 자회사인 라인을 뉴욕과 도쿄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스노우도 비슷한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보고 페이스북의 제안을 거절했다. 페이스북 이외에도 중국의 텅쉰(騰迅·텐센트)과 알리바바 등 IT기업들이 스노우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테크크런치에 “스노우가 여러 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특정 기업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다.  스노우는 10초 안팎의 짧은 동영상으로 소통하는 SNS 서비스로 200여개 동물 가면과 36개 필터를 이용해 영상을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냅챗의 서비스와도 유사해 ‘아시아판 스냅챗’으로도 불린다.  지난해 9월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다운로드 건수는 총 8000만 건에 달한다.  네이버는 지난 7월 자회사인 캠프모바일에서 스노우를 분리해 독립 법인을 만들었으며 지난달에는 라인을 통해 스노우에 46억 엔을 투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우리 밥상 위 세계 ‘식기戰’

    우리 밥상 위 세계 ‘식기戰’

    한국 밥상이 세계 식기 시장의 격전장으로 떠올랐다. 고급 수입 식기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 진출에서 나아가 한국 전용 디자인 식기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예쁜 그릇 사 모으기에 재미를 붙인 주부들을 유혹하고 있다. ●핀란드 ‘이딸라’ 한국맞춤형 식기 매출 2배 신장 30일 핀란드의 식기 브랜드 ‘이딸라’에 따르면 이딸라는 지난 9월 한국에서만 파는 ‘떼에마 띠미’ 한식기 라인을 출시한 이후 동 라인의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떼에마 띠미는 서양식의 접시 위주 식기를 한국 식습관에 맞춰 밥그릇이나 국그릇, 반찬그릇 등으로 바꿨다. 떼에마 띠미의 디자인에는 북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디자이너 조규형이 참여했다. 이딸라 모기업인 피스카스의 한국지사 이서용 마케팅부장은 “떼에마 띠미 한식기 라인은 이딸라의 135년 역사상 처음으로 내놓은 현지 전용 디자인 제품”이라면서 “가장 인기가 좋은 밥그릇의 경우 출시 한 달이 겨우 지났지만 품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딸라는 지난 5일부터 구입한 지 1년 이내의 제품이 파손될 경우 동일한 제품으로 1회 무상교환해 주는 ‘파손보증제도’를 한국에서만 독점 실시하며 시장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덴마크 ‘로얄코펜하겐’ 3년간 한식기 라인 8개로 덴마크 왕실 도자기로 유명한 ‘로얄코펜하겐’도 2013년 1월 한식기를 처음으로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한식기 라인을 8개까지 늘렸다. 로얄코펜하겐의 한식기는 기존 로얄코펜하겐 식기 디자인에 한국 전통의 미를 강조하기 위해 백색 바탕에 파란색의 한국적 문양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올 초에는 설날에 맞춰 떡국 그릇 세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로얄코펜하겐 역시 식기가 손상됐을 경우 2년 안에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파손보증제도’를 한국에서만 실시하고 있다. 한국 시장은 로얄코펜하겐에 덴마크와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이다. ●영국 ‘덴비’ 올초 법인 설립·국내 공략 나서 영국의 고급 식기브랜드 ‘덴비’는 올해 초 미국에 이어 두 번째 해외 법인을 한국에 설립하고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방용품 시장 규모는 5조원으로 이 중 60%가 수입산이다. 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로얄코펜하겐의 태그(관련 검색어로 설정하는 것)가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많을 정도로 한국 소비자들의 식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향후 세계 식기 시장의 ‘테스트베드’로서 한국 시장 내 식기 브랜드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이달의 소녀 희진 현진 ‘신비+청순’ 비현실적 미모 ‘레전드 걸그룹 탄생?’

    이달의 소녀 희진 현진 ‘신비+청순’ 비현실적 미모 ‘레전드 걸그룹 탄생?’

    신개념 걸그룹 ‘이달의 소녀’ 희진과 현진이 만났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9일 0시 ‘이달의 소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이달의 소녀’ 첫 번째 멤버 희진과 현진이 함께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속 희진과 현진은 정원을 배경으로 살색의 드레스풍 원피스를 입고 몽환적 신비감과 청순한 동양미를 뿜어내며 고혹적인 포즈로 남심을 저격하고 있다. 컬러풀하고 신비스러운 매력으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였던 희진과 청순한 동양미를 강조하는 현진의 조합에 팬들은“ 비현실적인 미모들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듯한데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린다.” , “1년 뒤 역대 최강 미모 걸그룹 탄생 예감”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달의 소녀’는 매달 새로운 멤버를 순차적으로 공개, 합류해 개별 싱글은 물론 기존 멤버와 함께 신곡을 발표하며 완성체를 이뤄가는 신개념 걸그룹으로서, 걸그룹이 완성되는 모습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며 각기 다른 매력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걸그룹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희진과 현진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졌지만 ‘이달의 소녀’안에서 조화를 이뤄 더 큰 시너지를 발휘 할 것이다. 향후 공개될 멤버에 대한 기대도 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아직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티저 영상에 이어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촬영한 첫번째 멤버 희진에 이어 일본에서 촬영한 두번째 멤버 현진의 티저 영상도 공개 될 예정이라 이번 프로젝트가 초대형 스케일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희진에 이어 현진의 합류로 ‘이달의 소녀’는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崔 파일 작성자 아이디 ‘narelo’는 정호성 비서관

    崔 파일 작성자 아이디 ‘narelo’는 정호성 비서관

    2012년 대선 관련 문건 많아… 최씨 비선 대선캠프 지휘 의혹 …PC소유주는 靑 김한수 행정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각종 청와대 문건을 보고받았다는 최순실씨가 사용한 태블릿 PC의 명의가 현직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설립한 법인으로 확인됐다고 JTBC가 26일 보도했다. 특히 JTBC는 최씨가 받아 본 문서 작성자의 아이디 ‘narelo’가 ‘문고리 3인방’이라 불리는 실세 정호성 부속비서관의 아이디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JTBC는 이 태블릿 PC에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유세 연설문 등 선거 관련 문건이 많은 것을 두고 최씨가 비선 대선캠프를 지휘했다는 의혹도 있다고 했다. JTBC는 “최씨가 2년 넘게 들고 다니며 자료를 받아 온 태블릿 PC 소유주 명의가 ‘마레이컴퍼니’”라며 “개통 당시 이 회사의 대표는 현재 청와대 뉴미디어실에서 근무하는 청와대 선임행정관인 김한수씨”라고 했다. JTBC는 “김씨는 박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분야 선거운동을 담당하며 활동을 시작했다”면서 “대선 준비 기간 동안 일부 극우사이트가 올린 문재인 당시 후보 비방 글을 (SNS에) 퍼나른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2년 4월부터 마레이컴퍼니를 운영하다 2013년 1월 7일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JTBC는 “대선부터 선거운동을 한 김씨가 준 태블릿 PC에는 선거 관련 내용이 수도 없이 많다”며 “태블릿 PC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면 (공식적으로)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한 적이 없는 최씨가 비선 선거캠프본부장을 맡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했다. 특히 JTBC는 김씨의 회사인 마레이컴퍼니 명의로 해당 태블릿 PC가 개설된 후 김씨는 2013년 1월 대통령인수위원회 홍보팀에서 근무하다 현재 청와대 선임 행정관으로 근무한다는 점에서 차씨가 김씨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건을 보고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JTBC는 정 비서관의 아이디 외에 밝혀지지 않은 문서 작성자 아이디를 향후 검찰 수사를 통해 청와대 프로필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최씨의 태블릿 PC에서 발견된 문서에서는 박 대통령이 당선자 신분이던 2013년 1월 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보낸 특사단을 접견하는 시나리오까지 발견돼 극도로 민감한 외교 사안까지도 최씨에게 보고됐다는 점이 지적됐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崔 파일 작성자 아이디 ‘narelo’는 정호성 비서관

    崔 파일 작성자 아이디 ‘narelo’는 정호성 비서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각종 청와대 문건을 보고받았다는 최순실씨가 사용한 태블릿 PC의 명의가 현직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설립한 법인으로 확인됐다고 JTBC가 26일 보도했다. 특히 JTBC는 최씨가 받아 본 문서 작성자의 아이디 ‘narelo’가 ‘문고리 3인방’이라 불리는 실세 정호성 부속비서관의 아이디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JTBC는 이 태블릿 PC에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유세 연설문 등 선거 관련 문건이 많은 것을 두고 최씨가 비선 대선캠프를 지휘했다는 의혹도 있다고 했다. JTBC는 “최씨가 2년 넘게 들고 다니며 자료를 받아 온 태블릿 PC 소유주 명의가 ‘마레이컴퍼니’”라며 “개통 당시 이 회사의 대표는 현재 청와대 뉴미디어실에서 근무하는 청와대 선임행정관인 김한수씨”라고 했다.JTBC는 “김씨는 박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분야 선거운동을 담당하며 활동을 시작했다”면서 “대선 준비 기간 동안 일부 극우사이트가 올린 문재인 당시 후보 비방 글을 (SNS에) 퍼나른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2년 4월부터 마레이컴퍼니를 운영하다 2013년 1월 7일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JTBC는 “대선부터 선거운동을 한 김씨가 준 태블릿 PC에는 선거 관련 내용이 수도 없이 많다”며 “태블릿 PC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면 (공식적으로)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한 적이 없는 최씨가 비선 선거캠프본부장을 맡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했다.특히 JTBC는 김씨의 회사인 마레이컴퍼니 명의로 해당 태블릿 PC가 개설된 후 김씨는 2013년 1월 대통령인수위원회 홍보팀에서 근무하다 현재 청와대 선임 행정관으로 근무한다는 점에서 차씨가 김씨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건을 보고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JTBC는 정 비서관의 아이디 외에 밝혀지지 않은 문서 작성자 아이디를 향후 검찰 수사를 통해 청와대 프로필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최씨의 태블릿 PC에서 발견된 문서에서는 박 대통령이 당선자 신분이던 2013년 1월 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보낸 특사단을 접견하는 시나리오까지 발견돼 극도로 민감한 외교 사안까지도 최씨에게 보고됐다는 점이 지적됐다.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최순실 태블릿 명의자’ 김한수는 누구? “청와대 뉴미디어 담당관”

    ‘최순실 태블릿 명의자’ 김한수는 누구? “청와대 뉴미디어 담당관”

    최순실 씨의 태블릿PC 명의자가 현재 청와대 미래수석실에서 뉴미디어 담당관으로 근무중인 김한수씨의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JTBC는 청와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의 태블릿 PC 소유자 명의가 현 청와대 행정관의 명의이며, PC 내 문건 작성자 아이디는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것이라고 보도했다. 문제가 태블릿 PC는 2012년에 제조된 삼성전자 갤럭시탭이다. 최씨는 그 해 대선을 6개월 정도 앞두고 이 PC를 개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의자를 확인한 결과 현재 청와대 선임 행정관으로 근무중인 김한수 행정관의 명의인 것으로 확인됐다. PC는 홍보·이벤트 등을 전문으로 하는 마레이컴퍼니라는 법인의 것이고,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은 이 마레이컴퍼니의 대표 출신이다. 김 행정관은 박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활동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2013년 1월 7일 회사 대표직에서 물러났고, 이후 대통령 인수위 SNS 홍보팀장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청와대 내 뉴미디어실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JTBC는 최순실씨와 김한수 행정관의 대화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대화에는 최씨가 김 행정관을 “하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밀한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한 JTBC는 지난 2013년 일본 아베 총리와의 면담내용, 일본 특사 접견 시나리오 등 민감한 내용까지 최순실씨가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게이트 파문] 조선일보, 실용한자 ‘하야’·일본어는 ‘교체되다’…박 대통령 겨냥?

    [최순실 게이트 파문] 조선일보, 실용한자 ‘하야’·일본어는 ‘교체되다’…박 대통령 겨냥?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 게이트가 지난 25일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통해 일부 사실로 확인되면서 정치권은 물론 일반 국민 사이에서 ‘탄핵, 하야’ 등의 요구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박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온 <조선일보>가 연이틀 지면을 통해 ‘하야’와 ‘~이 교체되다’를 각각 실용한자와 일본어 교육 코너에 소개해 묘한 인상을 주고 있다. 조선일보는 26일자 신문 B섹션 7면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톡톡톡 생활외국어’를 실었다. ‘입에 착착 붙는 일본어’ 코너에서 소개된 말은 ‘~이 교체되다’였다. 지면에는 ‘~이 교체되다’라는 일본어 표현을 소개하며 ‘이사 전원 교체’와 ‘태만경에 의항 영업부진의 책임은 무겁네요’ 등을 예문으로 사용했다. 이는 전날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이후 청와대 참모진은 물론 내각 총사퇴 여론이 나오고 있는 국내 정치 상황과도 묘하게 맞물려 있다. 앞서 <조선일보는> 전날 신문 B섹션 11면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에는 한자어 ‘하야’(下野)를 소개했다. 이 코너는 과거 조선일보 기사에 나온 한자어를 골라 그 의미를 풀어주는데 이날 소개된 ‘하야’(下野)는 2014년 5월 1일자 4면에 실린 ‘일부 진보단체·네티즌, 대통령 下野 요구·욕설까지’라는 기사 제목에 나온 단어였다. 한편 전날 박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했음에도, 사과의 형태가 사전에 녹화됐고 기자들의 질문은 받지 않은 채 약 90초만에 끝나면서 국민 여론은 더욱 악화되는 분위기다. 이날 현재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하야’ ‘윤전추 행정관’ 등의 키워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큐레이션팀 sns@seoul.co.kr
  • ‘독도는 일본땅’ 지도, 도쿄 지하철역에 부착

    ‘독도는 일본땅’ 지도, 도쿄 지하철역에 부착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지난 7월 1일부터 일본 도쿄 메트로 모든 역에 ‘독도가 일본땅’으로 표기된 지도가 부착됐다고 25일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여름 도쿄를 여행 중인 관광객들이 메일과 SNS로 사진을 찍어 제보해 줘서 알게 됐다“며 “그 후 지도를 제작한 내각관방 영토주권 대책기획 조정실로 문의해 이 사실을 정확히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 교수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도쿄 메트로의 9개 노선 모든 역에 부착했고 JR선은 제외했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주 제보 메일을 통해 봤을 때 10월 말인 지금까지도 부착된 곳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물어보니 앞으로의 예산 안의 범위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게시물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을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부착할 예정이라고 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지도는 대형 포스터 형태로 제작됐으며 ‘아십니까. 일본의 모양’이라는 제목 아래 독도뿐만이 아니라 북방영토 및 센카쿠 열도도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 지도는 내각관방 영토주권 대책기획 조정실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http://www.cas.go.jp/jp/ryodo) 왼쪽 아래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놨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시마네현처럼 한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정부기관인 내각관방에서 벌이는 이런 행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정부가 단호하게 대처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교수는 “일본 정부에서 제작한 이번 지도가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반박하는 ‘패러디 포스터’를 일본어로 제작 중이다. 곧 완성이 되면 페이스북 및 라인 등 일본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를 통해 독도에 관한 올바른 사실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영상=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반박하는 ‘독도뉴스’(시대청년 유튜브 채널)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박해진, ‘맨투맨’ 국정원 고스트 요원으로 완벽 변신 ‘카리스마 눈빛’

    박해진, ‘맨투맨’ 국정원 고스트 요원으로 완벽 변신 ‘카리스마 눈빛’

    배우 박해진의 ‘맨투맨’ 첫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박해진은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JTBC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 첫 촬영에 임했다. 20일 공개된 첫 촬영 당시 사진 속 박해진은 말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에 짙은 그레이색 롱코트를 매치한 모습이다. 그는 드라마 속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품격 있으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박해진의 첫 촬영일에 맞춰 국내를 비롯한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등 전세계 팬들이 일제히 드라마 대박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SNS에 올려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이러한 팬들의 정성 어린 응원에 “감동 그 자체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전작 ‘치즈인더트랩’ 유정 역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100% 사전 제작되는 드라마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내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세계 과학자들은 밥 딜런을 사랑해… 노래가사·단어 포함된 논문 727편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세계 과학자들은 밥 딜런을 사랑해… 노래가사·단어 포함된 논문 727편

    지난주 목요일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세계가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상을 유력하게 점쳤습니다. 올해 오스미 요시노리 일본 도쿄공업대 명예교수가 생리의학부문 상을 받으면서 노벨상의 문을 연 데 이어 이 상의 대미인 문학상도 일본인이 가져가려나 하는 호기심에 발표를 기다렸습니다.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에서 발표한 수상자의 이름을 듣는 순간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시인이나 소설가가 아닌 가수라니요. 그는 역대 노벨상 수상자 중 가장 파격적이고 예측불가했던 인물인 것은 확실합니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도 ‘과학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싱어송라이터가 노벨상을 받았다’는 제목으로 톱뉴스를 내보냈으니까요. 스웨덴 명문 의대이자 연구기관인 카롤린스카연구소의 에디 바이츠버그 교수는 “딜런의 작품은 정말 멋있다. 노벨문학상을 받고도 남는다. 오늘 바람 대신 노벨상이 그에게 답했다”며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겼습니다. ‘바람’을 언급한 건 딜런의 대표곡 ‘블로잉 인 더 윈드’(Blowin’ in the Wind) 때문일 겁니다. 바이츠버그 교수는 1997년 동료인 욘 룬드버그 카롤린스카연구소 교수와 함께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이 노래를 인용해 ‘일산화질소와 염증: 바람만이 아는 대답’이라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213편은 노래·단어 변형 없이 사용 실제로 1970년대부터 많은 생물학과 의학 분야 연구자들은 딜런의 노래가사를 논문이나 보고서에 인용하거나 각색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은 지난해 ‘자유분방한(Freewheelin) 과학자들: 생체의학 문헌에 밥 딜런 인용하기’라는 논문을 실었습니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의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인 ‘메들라인’(MEDLINE)을 검색한 결과 딜런 노래의 일부나 단어가 포함된 문헌은 727편이었고, 이 중 213편은 딜런의 노래와 단어를 변형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세상이 변하니까’ 135편에 쓰여 1970년 ‘임상간호학회지’에 실린 논문 ‘더 타임스 데이 아 어 체인징’(The Times They Are a-Changin)이 그의 노래를 처음 사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세상이 변하고 있다’고 말하는 동명 노래는 무려 135편의 의학논문에 그대로 쓰였습니다. ‘블로잉 인 더 윈드’는 36개 논문에 사용되면서 두 번째로 많이 쓰였다고 하네요. 미국 학자들이 딜런의 노래를 주로 썼고, 스웨덴 과학자들이 뒤를 잇는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이 딜런의 노래를 자주 이용한 이유에는 여러가지 설(說)들이 있습니다. 우선 과학자들 중에서도 딜런의 팬이 많았고 ‘시대를 말하는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철학적 가사들이 과학논문을 설명하는 데 적합했다는 겁니다. 1990년대부터 딜런의 노래 인용이 급증했다는 것을 두고는, 그 노래를 즐겨 듣던 급진적이고 자유분방한 대학생들이 이때부터 의사나 과학자, 학술지 편집인이 됐기 때문이라는 추정도 덧붙입니다. 어쨌든 일흔다섯의 음악가가 자신이 노래하기 시작한 한참 뒤에 태어난 과학자들에게까지 영감을 불어넣었다면 노벨문학상을 받을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또 하나, 우리나라에서 연구자들이 자신의 논문에 가요 제목이나 가사를 포함시켰다면 과연 그대로 실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 스칩니다.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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