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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맥스, 日 요코하마 개항제 전야무대 초청

    티맥스, 日 요코하마 개항제 전야무대 초청

    3인조 그룹 티맥스(T-MAX·김준, 박윤화, 신민철)이 일본 요코나마의 밤을 뜨겁게 달구며 ‘신한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티맥스는 지난 달 31일 요코하마 항구 앞 린코파크에서 열린 제27회 요코하마 개항제 전야제에 참석해 열광적인 무대로 3000여명의 현지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은 매년 6월 2일 요코하마 출항을 기념해 열리는 요코하마 개항제 주최 측이 티맥스에게 초청 의사를 전달하며 성사됐다. 이미 일본 내에서 현지 인기 그룹인 스마프의 ‘라이온 하트(Lion Heart)’를 번안해 불러 넓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는 티맥스는 이날 대형 무대의 화려한 막을 거두는 영예를 안았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 ‘파라다이스’를 시작으로 무대에 오른 티맥스는 총 6곡을 연이여 선보이는 열의를 보였다. 팬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마지막 까지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함성으로 호응했다. 한편 지난 1일 멤버 김준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 촬영차 먼저 입국했으며 녹화분이 마무리 되는대로 일본으로 건너가 티맥스 멤버들과 합류, 일본판 ‘꽃보다 남자’ OST 녹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돌아온 가이 “볼트 나와”

    한때 세계를 주름잡았다가 부상 탓에 팬들의 시야에서 멀어졌던 단거리 육상 스타 타이슨 가이(27·미국)가 화려하게 복귀, 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 따라잡기에 나섰다. 가이는 31일 미국 뉴욕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리복 그랑프리대회 남자 200m에서 19초58을 찍고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고 IAAF가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볼트가 세운 세계기록 19초30과 마이클 존슨(42·미국)이 1996년 미국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작성한 19초32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허벅지 근육통으로 지난해 미국 대표선발전 200m에서 떨어져 이 종목 올림픽에서 뛰지 못했던 가이는 이날 자신의 최고기록(19초62)을 100분의4초 앞당기며 19초50대에 진입했다.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2009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독주를 거듭해온 볼트와 대격돌을 예고했다. 2007년 일본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0m(9초85), 200m(19초76), 400m(37초78) 계주를 휩쓸었던 가이는 지난해 베이징에서 100m에서는 예선 탈락했고 400m 계주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나서 바통을 놓치는 바람에 레이스를 망치는 등 최악의 부진으로 스타일을 구겼다. 이날 역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쏜 그는 “매우 놀랐고 기분이 아주 좋다. 올해 200m에서 19초5대에 들어서는 게 목표였는데 시즌 첫 번째 도전에서 달성했다.”며 기뻐했다. 가이는 이번 대회에서 전날까지 400m만 두 차례 뛰었지만 결선에 오르지도 못했다. 남자 100m에서는 마이크 로저스(24)가 올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가장 빠른 기록인 9초93으로 우승했고 트레비스 패짓(23·이상 미국)과 스티브 멀링스(26·자메이카)는 9초96, 9초98로 각각 2·3위에 올랐다. 9초대를 48번이나 뛴 아사파 파월(27·자메이카)은 발목 부상 후유증 탓에 10초10으로 7위에 머물렀다. 여자 100m에 출전한 베이징올림픽 여자 200m 금메달리스트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27·자메이카)은 10초91로 3위에 그쳤다. 여자 100m에서는 카멜리타 지터(30·미국)가 10초8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쉽고 재밌고 즐거운 음악으로 지친 삶에 에너지 팍팍~

    쉽고 재밌고 즐거운 음악으로 지친 삶에 에너지 팍팍~

    먼저 머릿속에 구슬픈 피리 소리를 배경 음악으로 깔고,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성우 목소리를 떠올리자. ‘기원전 4268년 세상의 권력다툼이 극에 달하여 약탈과 싸움을 일삼으니 배고픔에 시달리며 행복을 빼앗긴 백성들은 웃음을 잃게 됐다. 하늘이 이를 불쌍히 여기사 만백성의 가슴에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새를 한 마리 보내어 지금에 이르렀으니 그 이름하여 바로 노라~조(努喇鳥)!’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난 ‘쉽고 시원하고, 재미있고 유쾌한’ 인기듀오 노라조의 모습은 평범하고 진지하고, 건실했다. 콘서트와,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싱글 준비로 밤까지 홀딱 새워 초췌하기까지 했다. 슈퍼맨과 클라크의 이중 생활을 보는 느낌이랄까. ●인기 비결은 언밸런스의 조화 엽기 헤어 스타일과 복장, 막춤으로 망가지기, 싼티의 대명사가 된 조빈(32·본명 조현준)은 노라조 결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망가지는 게 창피하지는 않았어요. 조현준으로 살다가 조빈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죠. 제대로 못하면 바보되고 아무 것도 아닌 게 되지만, 잘만 하면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조빈과는 달리 이혁(30·본명 이재용)은 근엄하고, 멋진 남자로 무대에 선다. 그가 “제 몫까지 형이 짊어지니 감사하고 미안하죠.”라고 말하자, 조빈은 “둘 다 웃기려고 했다면 이런 결과가 없었을 거예요. 서로 보완해주는 역할입니다.”며 웃는다. 노라조는 인기 비결로 언밸런스의 조화를 꼽았다. 처음 방송에 나왔을 때 꼭 그렇게 해야 하냐며 당황했던 부모님들도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은 모습이 있으면 “배가 불렀나 보다?”라고 묻는다며 조빈은 웃었다. 할 거면 제대로 하라는 응원이라는 설명이다. 둘 모두 헝그리 시절을 혹독하게 겪었다. 조빈은 노라조 덕택에 부모님 구둣방이 동네 사랑방이 됐다며 좋아하고, 이혁은 어머니에게 번듯한 미용실을 차려주는 게 꿈인 소박한 청년들이기도 하다. 둘 다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조빈이 달변이라면 이혁은 과묵하다. 그런데 실생활에선 이혁이 개그 실력을 뿜어내는 순간이 많다고 한다. 또 조빈은 술 잘 마시고, 클럽에서 죽치고, 여자에게 치근덕거릴 것 같지만 실제 그렇지 않다고 했다. 조빈이 평소 성격을 무대에서 무한대로 ‘업’시키는 경우라면 이혁은 ‘다운’시키는 캐릭터인 것이다. 사회적 체면은 접어버리고 한 번 사는 인생, 신나게 웃겨보자고 시작한 노라조. 자신들의 노래가 삶이 고된 사람들에게 활력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조빈은 “요즘 사는 게 힘들잖아요. 노래를 듣고 머리로는 노라조를 잊을 수 있겠지만 노라조가 선사했던 웃음을 몸은 기억하고 있을 것이고, 그게 알게 모르게 직장에서,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일상을 꾸려가는 에너지가 됐으면 하죠.”라고 말했다. 노라조가 처음부터 각광받았던 것은 아니다. 2005년 1집, 2007년 2집을 통해 ‘해피송’, ‘사생결단’ 등 히트곡을 내놨지만 대상은 주로 마니아층이었다.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했지만, ‘니네가 무슨 가수야.’라는 악플도 많았다. 아무 생각 없이 한류 스타들에게 묻어갔던 일본에서 오히려 호응이 많았다. 지난해 말 나온 3집 ‘쓰리고’에 담긴 ‘슈퍼맨’은 노라조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슈퍼맨과 아버지의 대화를 해학적으로 풀어낸 경쾌한 노래는 유치원생부터 40~50대 아저씨·아줌마까지 즐긴다. 황병기 교수에게 낙점받아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연하기도 했다. ●“상상 이상의 즐거움 줄것” 12~14일 홍대 앞 V홀에서 올해 첫 콘서트를 연다.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 이상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조빈이 파격 헤어 스타일을 또 선보일지는 미지수. 삼각 김밥, 황금빛 머리 등으로 그동안 중노동한 머리카락이 많이 상했기 때문. 시원하게 밀어보라고 했더니 그것도 생각 중이란다. 무엇보다 공연 뒤 일상 속에서 팬들과 인연의 끈을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확정하지 않았지만 예를 들자면 이런 거다. 게임에 당첨된 팬에게 쿠폰을 주는 것. 내용은 노라조랑 밥먹기, 술먹기, 결혼식 축가 불러주기 등등. “물론 조건은 까다롭게 붙여야죠. 축가라면 장소가 수도권 20㎞ 이내, 술자리면 딱 한 잔만이라든가. 하하하. 정 안 된다면 모두에게 쭈쭈바라도 돌리고 싶어요.”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보아, 션 가렛과 ‘꿈의 무대’로 日열도 사로잡아

    보아, 션 가렛과 ‘꿈의 무대’로 日열도 사로잡아

    미국진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가수 보아(BoA)가 일본 최대 음악축제 ‘MTV VIDEO MUSIC AWARD JAPAN 2009’(이하 VMAJ 2009)에서 ‘꿈의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보아는 3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VMAJ 2009’에 참석해 미국 1집앨범 타이틀 곡 ‘I Did It For Love’의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보아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미국 유명 프로듀서 션 가렛의 피처링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보아와 션 가렛이 함께 공연한 것은 ‘I Did It For Love’의 뮤직비디오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VMAJ 2009’ 측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아와 션 가렛이 세계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세계 최초로 선보인 보아와 션 가렛의 합동 무대는 꿈의 퍼포먼스였다.”고 소개한 뒤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활동 무대를 넓힌 보아의 강한 퍼포먼스가 압권이었다.”고 보아를 높이 평가했다. 시상식에 앞서 펼쳐진 레드 카펫 행사에서 보아는 션 가렛과 함께 등장해 일본 팬과 취재진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VMAJ 2009’에는 보아와 션 가렛은 물론 이그자일, 윈즈등 일본의 인기 가수들과 블랙아이드피스, 시애라, 그린데이, 케이티 페리 등 팝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팔’ 라우에 NCAA 꿈 활짝

    ‘외팔’ 라우에 NCAA 꿈 활짝

    태어날 때부터 왼쪽 팔이 없었다.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탯줄이 왼팔을 조여 성장을 막자 팔꿈치 아래를 잘라낸 것. 아들이 삶의 희망을 놓지 않도록 부모는 축구를 시켰다. 하지만 꼬마는 싫어했다. 의수(義手)를 쓰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외려 흥미를 보인 것은 두 팔로 하는 농구. 온갖 노력 끝에 중학교 땐 한 손으로 충분히 공을 다룰 수 있게 됐고, 덩크슛도 구사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리샌튼의 아매도르밸리고교에 진학한 소년은 센터로 활약했다. 평균 4점에 5블록 6리바운드. 득점력은 부족했지만 동물적인 감각과 탁월한 점프로 위력적인 블록슛을 구사했다. 2007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가장 익사이팅한 농구 선수”라고 일컬을 만큼 쑥쑥 성장했다. 그러나 불운의 그림자는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고교 졸업반 때 다리가 부러져 경기를 뛰지 못한 탓에 NCAA(전미대학체육협의회) 디비전Ⅰ(1부리그) 입학의 꿈을 접어야 했다. 졸업 뒤 버지니아의 포크유니언군사학교에 등록했다. 2008~09시즌 평균 6.9점 7.4리바운드. 스카우트들은 “중하위권 전력의 디비전Ⅰ 대학에선 즉시 전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침내 꿈의 첫단추가 꿰어졌다. NCAA 디비전Ⅰ에 속한 맨해튼 칼리지로부터 장학금 제안과 함께 스카우트된 케빈 라우에(19·207㎝)의 얘기다. 뉴욕 타임스는 26일(현지시간) 라우에의 스토리를 전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조막손 투수’ 짐 애보트를 거론했다. 일본과의 서울올림픽 야구 결승전(시범경기)에서 완투승으로 국내 팬에게도 친숙한 애보트는 1989년부터 10년 동안 빅리그에서 87승(108승)을 달성해 큰 감동을 안긴 대투수. 물론 라우에가 갈 길은 아직 멀다. 우선 NCAA 디비전Ⅰ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다음 단계가 될 터. 언뜻 한 팔로 농구를 한다는 것이 상상하기 힘들다. 하지만 라우에는 왼팔의 잘린 단면을 비장애인이 왼팔을 쓰듯 사용한다. 슛을 쏠 때 받침대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패스를 받아 오른손으로 건네는 것 역시 ‘절반의 왼팔’ 몫. 수비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물론 결코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농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맨해튼 칼리지의 배리 로센 코치는 “케빈은 기회를 갖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16승14패를 거둔 맨해튼 칼리지의 빅맨 4명 중 2명은 졸업반이다. 팀내 최장신인 새내기 라우에는 출전시간을 놓고 선배들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좀 더 큰 세상으로 나가고 있다. 내가 (비슷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면 정말 멋진 일이다. 물론 농구에 최우선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코트 위에서 자신이 다른 이들과 같지 않다는 사실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잊게 만드는 날 최후의 찬사가 쏟아질 것”이라는 뉴욕 타임스의 평가가 현실이 될 날이 기다려진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꽃남들의 세레나데 눈과 귀가 즐겁다

    꽃남들의 세레나데 눈과 귀가 즐겁다

    음악성은 기본, 세련된 외모와 힘찬 연주실력으로 무장하며 클래식계의 슈퍼스타로 꼽히는 ‘앙상블 디토’가 새달 27~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번째 이야기 ‘디토 페스티벌’을 펼쳐놓는다. 앙상블 디토는 한국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또래 젊은 남성 연주자들과 클래식의 대중화를 목표로 의기투합해 만든 프로젝트 그룹. 수필가 고 피천득 선생의 외손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 첼리스트 패트릭 지, 바이올리니스트 쟈니 리 등이 원년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매 시즌 새로운 얼굴을 합류시킨 앙상블 디토는 올해 또 ‘깜짝 놀랄’ 얼굴을 소개하며 벌써부터 클래식 팬들을 설레게 한다. 지난 시즌에 활약한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자리는 9살 때 뉴욕 영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뉴욕필하모닉과 협연한 지용이 채운다. 세계적인 클래식 매니지먼트사 IMG의 최연소 피아니스트, 러시아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을 이을 신동으로 통하던 소년 피아니스트가 훌쩍 자란 모습으로 무대에 선다. 여기에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첼로 부수석으로 활동하는 캐나다 출신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도 합류했다. 2년 전 한국에서 음악회를 가졌던 니콜라스는 그의 연주실력을 본 이들의 열화와 같은 추천에 힘입어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됐다. ●한자리에 모인 국내외 젊은 클래식 연주자 이들은 27일 오후 2시30분 ‘디토 카니발’로 축제의 문을 연다. 앙상블 디토와 다쑨 장(더블베이스), 채재일(클라리넷), 박민상(플루트), 김준희(피아노), 박윤(퍼커션) 등이 함께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한다. 이날 오후 8시에는 ‘디토 프렌즈’를 마련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고토 미도리의 동생으로, 일본에서 바이올린 스타로 주목받는 고토 류와 지난해 디토 페스티벌에서 활약한 더블베이시스트 다쑨 장이 각각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를 연주한다. 둘째날 오후 2시30분에는 일본 지휘자 혼나 데쓰지가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의 공연 ‘베토벤 NO.5’가 열린다. 베토벤의 최고작인 ‘피아노 협주곡 5번(황제)’과 ‘교향곡 5번(운명)’, ‘에그몬트 서곡’을 한번에 들을 수 있는 자리. 섬세하고 유려한 연주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협연한다. 이날 오후 8시 ‘러브 송(Love Songs)’으로 축제는 절정에 이른다. 앙상블 디토가 사랑을 주제로 한 베토벤의 ‘로망스’, 슈만의 ‘피아노 4중주’, 차이콥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 등을 연주하며 삶과 사랑을 노래한다. ●미리 만나보는 디토 페스티벌 이들을 먼저 만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최근 출시된 앙상블 디토의 첫 음반 ‘디토 카니발(유니버설코리아)’이 그 중 하나.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라벨의 ‘어미 거위’,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곡들을 수록했다. 김태형과 김준희, 채제일, 박민상, 박윤 등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디토 페스티벌의 홈페이지(www.dittofest.com)를 통해서도 디토를 만난다. 디토 페스티벌의 일정, 연주자들의 인터뷰, 뮤직비디오 메이킹필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588-5266.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프로야구] 꿈의 4할 타자 나오나

    [프로야구] 꿈의 4할 타자 나오나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시작된 ‘타고투저’ 현상이 이어지며 27년 만에 ‘꿈의 4할 타자’ 탄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페넌트레이스 532경기 중 28%가 치러진 18일 현재 두산 김현수(.414)와 SK 정근우, LG 로베르토 페타지니(이상 .412) 등 3명이 타격 1~3위를 달리며 4할 타자의 꿈을 부풀리고 있다. 정확성과 파워를 동시에 겸비한 타자들이어서 팬들의 기대감도 그만큼 크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명 이상이 4할 타율을 이처럼 오랜 기간 유지하기는 1987년 장효조(53·당시 삼성 .415)와 김용철(52·당시 롯데 .404)이 175경기 동안 타격왕 경쟁을 벌인 이래 22년 만이다. 역대 4할타를 기록한 선수는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당시 MBC 청룡의 감독 겸 선수였던 백인천(66·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유일하다. 팀당 80경기를 치렀던 당시 백 위원은 72경기에 출장해 .412(250타수 103안타)의 대기록을 남겼다. 가장 최근엔 1994년 해태(현 KIA) 유니폼을 입었던 이종범이 시즌 종료를 22경기 앞둔 8월21일(104경기)까지 4할 타율을 유지한 바 있다. 그러나 이종범은 8월 무더위로 급격히 체력 저하를 보이며 타율 .393로 시즌을 마쳤다. 4할 타율은 70년 역사의 일본 프로야구에서 한번도 나온 적이 없다. 메이저리그에서도 1941년 테드 윌리엄스(보스턴 .406) 이후 감감무소식이다. 현재 방망이에 물이 흠씬 오른 좌타자 김현수가 4할 타율을 이룰 선수로 첫손 꼽힌다. 부챗살 타법을 구사하는 김현수는 어느 공이든 안타로 만들 수 있는 자질을 타고났다는 평가다. 허리가 빠졌지만 밀어서 때리고, 몸쪽으로 파고드는 공은 간결한 스윙으로 잡아당긴다. 볼넷 24개로 전체 5위에 오를 만큼 선구안도 좋아 안타를 때릴 확률은 그만큼 더 높다. ‘파이터’ 정근우도 4할타를 벼른다. 빠른 발을 이용, 내야땅볼성 타구를 안타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다만 톱타자인 것이 걸린다. 경쟁자들보다 좀 더 많은 타석을 맞는 것이 유·불리를 따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정근우같이 전형적인 리드오프(1번타자)형 선수가 4할 타율을 기록한다면 이는 ‘현대야구의 기적’이라고 주장하는 전문가도 있다. 여자 허벅지만 한 팔뚝으로 홈런과 타율에서 고공비행 중인 페타지니도 빼놓을 수 없다. 타수(119)에 비해 삼진(22개)이 많은 것이 흠. 정근우(148타수 15삼진)와 김현수(128타수19삼진)에 비해 많은 편이다. 셋의 경쟁이 치열한 데다 8개 구단 팀 평균자책점이 4.63으로 2001년(4.71) 이후 가장 좋지 않다는 점도 4할타 가능성을 높이는 대목이다. 유일한 4할타의 주인공인 백인천 해설위원은 “(체력저하가 예상되는) 8월 무더위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공기인형’ 日감독 “배두나 역, 위안부 의미없다”

    ‘공기인형’ 日감독 “배두나 역, 위안부 의미없다”

    한국배우 배두나가 출연한 일본영화 ‘공기인형’(空氣人形)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62회 칸 국제영화제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언급했다.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공기인형’은 독신남성의 여자친구 대용품인 인형이 감정을 갖게 돼 사랑에 빠지는 멜로판타지물. 배두나는 이 영화에서 인형 ‘노조미’를 연기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지난 15일(현지시간) 공식 상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여배우가 외로움을 달래는 인형을 연기했다는 점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고레에다 감독은 “일부 사람들이 한일 역사가 개입된 시각으로 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위험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단지 이 역할을 연기할 일본 여배우를 떠올릴 수 없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 내용을 전한 프랑스 통신사 AFP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수많은 한국 여성들이 위안부로 희생당했다.”고 설명하며 “일본 남성에게 성적 도구로 쓰이는 인형을 한국 여성이 연기했다는 부분에 대한 비판 가능성을 고레에다 감독은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아무도 모른다’로 국내 관객들에게 알려진 고레에다 감독은 배두나의 캐스팅에 대해 “원래 배두나의 팬이었다. 그래서 캐스팅에 어떤 고민도 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극중 알몸 연기까지 불사하며 열연을 펼친 배두나는 인형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외신들의 찬사를 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요시다 아키미 신작 만화 ‘바닷마을 다이어리1’ 발간

    일본 순정만화 작가 요시다 아키미의 작품 ‘바나나 피시’가 1998년 일본 ‘코믹 링크’가 팬 투표로 선정한 역대 걸작만화 베스트 5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뉴욕 뒷골목 갱단의 다툼과 동성애 코드를 버무리며 순정만화의 지평을 넓혔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섬세하고 설득력 있는 인물과 감정 묘사로 유명한 아키미의 신작 ‘바닷마을 다이어리1-매미 울음소리 그칠 무렵’(조은하 옮김, 애니북스 펴냄)이 국내에 소개됐다. ‘바나나 피시’를 떠올리며 책을 펼치면 낯설 정도로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하지만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은 더욱 원숙해 졌다. 가마쿠라 바닷가 마을을 무대로 평범한 일상을 꾸려 가던 사치, 요시노, 지카 등 세 자매가 어릴 때 어머니와 이혼해 집을 떠난 아버지의 부고를 접하게 되고 이복 여동생 스즈와 함께 살게되며 벌어지는 ‘옥신각신’ 일상이 그려진다. 담백한 그림체에서 등장인물들이 차곡차곡 쌓아온 감정들이 진하게 베어나올 때 가슴 뭉클함을 느끼게 된다. 작가의 1996년작 ‘러버스 키스’와 무대가 같다. 아카미의 팬이라면 이 작품 속에서 ‘러버스 키스’에 나온 캐릭터와 장소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할 듯하다. 아키미는 이 작품으로 2007년 일본문화청 미디어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바닷마을 다이어리2-한낮의 달’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세 번째 이야기는 현재 일본에서 연재되고 있다. 8000원.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NOW포토] 김남주, 팬을 향해 ‘환한 미소’

    [NOW포토] 김남주, 팬을 향해 ‘환한 미소’

    16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일본 화장품 브랜드 ‘코스메 데코르테’의 팬사인회에 참석한 김남주가 환하게 웃고 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Iris 궁금증③) ‘아이리스’ 김영철·이정길 등 조연도 캐스팅 완료

    (Iris 궁금증③) ‘아이리스’ 김영철·이정길 등 조연도 캐스팅 완료

    이병헌 김태희 주연 드라마 ‘아이리스’에 출연하게 될 조연배우가 확정됐다. 조연급도 한류스타급을 자랑한다. 최근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 만난 자리에서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 등 주연급 뿐 아니라 조연까지 모두 한류스타로 구성했다.”며 “최근 합류한 윤제문을 비롯해 김영철, 이정길, 정한용까지 조연배우의 캐스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김영철은 영화 ‘달콤한 인생’으로, 이정길은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로, 정한용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일본 등에 알려져 있다.”면서 “이들이 중년 아줌마 팬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중년 시청자들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영철은 ‘아이리스’에서 국가안전국(NSS) 국장으로, 이정길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정한용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윤제문은 NSS 1 팀장으로 등장한다. 관계자는 한편 극중 이병헌이 맡은 김현준 역을 암살하려는 킬러 빅 역에 빅뱅 탑을 기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빅뱅이 일본에서 인기가 많아 탑이 10대와 20대 팬들을 시청자로 끌어 모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이리스’는 한국과 북한의 제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첩보원들의 이야기다.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T.O.P), 유민 등이 출연하고 김규태, 양윤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일본 촬영을 마무리하고 헝가리 촬영을 앞두고 있는 ‘아이리스’는 오는 9월 방송을 목표로, 총 20부작으로 제작된다. (사진설명=왼쪽부터 김영철, 이정길, 윤제문 / 사진출처=영화 ‘달콤한 인생’, 서울신문NTN DB, 영화 ‘마더’ 스틸컷, ‘아이리스’ 티저 이미지)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아시스 오는 지산밸리,펜타포트 누를까

    오아시스 오는 지산밸리,펜타포트 누를까

     캠핑과 공연을 결합한 록페스티벌은 록 팬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연례 행사다.하지만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과 지산밸리 록페스티벌(이하 지산밸리)의 ‘출혈 경쟁’으로 팬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펜타포트를 공동 주관해온 두 주축 기획사 아이예스컴과 옐로우나인은 올해부터 각자 록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펜타포트의 타이틀은 투자와 공연 진행을 책임졌던 아이예스컴이 계속 사용하지만 그동안 펜타포트의 섭외 및 무대설치를 맡았던 옐로우나인이 경기도 이천에서 지산밸리를 새롭게 출범시킨다.  문제는 두 록페스티벌의 일정이 7월 24~26일로 완전히 겹쳐 뮤지션 섭외와 관중 동원이 분산되는 것.그동안 펜타포트는 매년 7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후지 록페스티벌’에 직·간접적으로 매달리고 있었다.후지 록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해외 유명 밴드들을 연계해 섭외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그런데 뮤지션 섭외에서 지산밸리가 지금까지는 압승을 거두고 있다.옐로우나인이 14일 발표한 지산밸리 참가 뮤지션 2차 라인업에는 세계적으로 60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영국의 거물 밴드 ‘오아시스’가 올라와 있다.1991년 결성 이후 발표한 정규 앨범 7장 모두 발매와 동시에 UK차트 1위를 기록한 오아시스는 비틀즈,퀸의 뒤를 잇는 영국의 ‘국민밴드’.’Live Forever’ ‘Wonderwall’ ‘Don’t Look Back in Anger’ ‘Stand By M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오아시스는 영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앨범을 기록하는가 하면 역대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 등 수 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오아시스 외에도 일본의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와 미국의 얼터너티브록 밴드 위저(Weezer),폴 아웃 보이(Fall Out Boy),지미 잇 월드(Jimmy Eat World),패티 스미스(Patti Smith) 등 유명 밴드들이 지산밸리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펜타포트는 미국 하드코어 랩메탈의 강자 데프톤스(Deftones)를 제외하고는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펜타포트에 참여하는 국내 뮤지션들(노브레인·갤럭시 익스프레스·로로스·국카스텐 등)도 지산밸리(크래쉬·닥터코어911·이한철·언니네 이발관·요조 등)에 견줘 지명도가 떨어진다.지금까지 나온 펜타포트의 라인업은 국내 인디 뮤지션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일부 록 팬들은 ‘쌈싸포트’(국내 인디 뮤지션들이 주가 되는 ‘쌈지 락 페스트벌’과 펜타포트의 합성어)라고 비아냥거리고 있다.  지산밸리를 주최하고 있는 옐로우나인 측은 후지 록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스매시 코퍼레이션과 2002년 양해각서를 맺은 뒤 지속적으로 업무 제휴를 하고 있기 때문에 후지 록페스티벌과 같은 때 공연을 개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실제로 위저나 폴 아웃 보이는 올해 후지 록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반면 아이예스컴은 “펜타포트는 매년 후지 록페스티벌이 열리는 7월 마지막 주 말에 열려왔다.”며 “옐로우나인이 갑작스레 하차를 통보하는 바람에 준비기간이 부족해 일정을 조정하기 어려웠다.”고 반박하고 있다.  두 기획사가 갈라서게 된 데에는 수익금 배분 문제가 작용했다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옐로우나인 김형일 대표는 “지난 3년 동안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을 열며 6억 8000만원 가량 적자를 봤다.”면서도 “수익금 배분 문제도 원인 중 하나지만 전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우리는 펜타포트를 통해 자연 속에서 자유로운 공연을 열고 싶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이런 철학과 맞지 않아 장소를 옮겨 단독 개최를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펜타포트를 공동으로 주관하던 옐로우나인이 비슷한 록페스티벌을 같은 날 여는 것에 대해 상도의를 벗어낫다는 지적도 있다.또 음악계에서는 한정된 국내 시장에서 비슷한 공연을 같은 시기에 여는 것은 두 기획사 모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지금까지의 출혈 경쟁으로 미뤄볼 때 펜타포트와 지산밸리 중 어느 한 쪽은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또 해외 유명 뮤지션의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국내 팬들의 다양한 관람 기회를 빼앗고 있다는 비난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펜타포트 2009’ 1차 라인업…어떤 밴드가
  • 탑 “킬러역, 실제 성격과 달라 연기 어려워”

    탑 “킬러역, 실제 성격과 달라 연기 어려워”

    연기자로 변신한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22)이 킬러 배역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12일 서울 구로동 나인스에비뉴에서 열린 KBS 2TV ‘아이리스’(연출 양윤호 김규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탑은 배역이 실제 성격과 달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아이리스’에서 탑은 오직 표적을 제거하기 위해 존재하는 냉혈한 아이리스 소속 킬러 ‘빅’ 역을 맡았다. 빅은 조직의 명령으로 김현준(이병헌 분)을 암살하기 위해 그를 쫓는 냉혹한 킬러다. 빅은 표적을 없애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로 그려진다. 이와 관련 탑은 “제 성격은 보기보다 여린 편”이라며 킬러 역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탑은 “드라마 상 배역이 냉혹한 킬러로 그려지고 있지만, 실제 제 성격은 다르다.”며 “보기보다 여린 편이라 배역에 대한 연구가 많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연기자로 주요 배역을 맡고 본격적인 데뷔를 치르는 것에 대해서 탑은 “부담감이 큰 것이 사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탑은 “처음에 아이리스라는 작품을 만나고 부담감이 앞섰다. 하지만 이제는 그 부담감을 책임감으로 바꿔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출연자 중 막내로서 감초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싶다.”며 “선배님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는데 한일 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계시는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내 최초 첩보액션 드라마 ‘아이리스’는 탑 외에도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등 초호화 캐스팅과 20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죽음을 뛰어넘는 혹독한 훈련을 거친 최정예 첩보원들로 변신한 6명의 출연자들은 스턴트를 방불케할 고난이도 액션과 사격 연습을 통해 액션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는 제작 측의 후문. 첩보원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로맨스와 배신 등을 그려낼 ‘아이리스’는 지난 3월 일본 아키타현에서 첫 촬영을 시작해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브라운관을 찾을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병헌 “6년만에 드라마 출연, 육체·정신적 부담”

    이병헌 “6년만에 드라마 출연, 육체·정신적 부담”

    한류스타 이병헌이 2003년 ‘올인’ 이후 6년 만에 드라마를 촬영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은 12일 오후 서울 구로동 나인스에비뉴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발표회에서 “‘올인’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를 한다.”며 “‘올인’이 성공적으로 끝나 다들 ‘아이리스’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병헌은 이어 “드라마 촬영에 대한 부담도 있다. 드라마 촬영이 영화 촬영 보다 여유 있는 게 아니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쫓길 것 같아 각오를 하고 있다.”면서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는 작품을 만들어야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병헌은 최근 일본 아키타현 로케이션에 대해서는 “공항에서부터 일본 팬들이 많이 계셨다. 그분들을 따라가면 촬영장에 가 있었다.”며 “그렇게 많은 팬들 안에서 촬영을 해 본 건 이번에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또 “매니저와 유명한 노천 온천에 들렀는데 아주머니들이 같은 노천탕에 들어오더라.”면서 “앞이 잘 안 보이는 온천탕이어서 무사히 온천을 마칠 수 있었다. 전에 혼탕이란 얘기는 들었는데 문화적인 차이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아이리스’는 한국과 북한의 제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첩보원들의 이야기다. 이병헌은 극중 천재적인 두뇌와 냉철하지만 과감한 행동력을 지난 NSS 최정예 요원 김현준 역을 맡아 최승희 역의 김태희와 첩보 액션과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아이리스’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T.O.P) 등 화려한 캐스팅 뿐 아니라 방송계와 영화계 감독인 김규태, 양윤호의 합류로 제작 전부터 주목 받고 있다. ‘아이리스’는 200억여 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비롯한 대규모 세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최근 일본 촬영을 마무리하고 헝가리 촬영을 앞두고 있는 ‘아이리스’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총 20부작으로 제작된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강정화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 데뷔전 8명중 4위 뿌듯”

    모델 출신 영화배우 이화선(29·넥센알스타즈)이 국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 경주대회에 출전, 전문 드라이버로 데뷔했다. 이화선은 10일 강원 태백시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09 CJ 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1전 슈퍼 1600 클래스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드라이버 중 유일한 여성 드라이버인 이화선은 유명 연예인이라는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프로무대 첫 데뷔지만, 드라이버로 나선 지는 벌써 6년째. 주변 권유로 2003년 가을부터 드라이버로 나선 이화선은 “2006년에 차량이 전복돼 완전히 폐차될 정도로 큰 사고를 당해 집에서도 반대를 해 한동안 차를 안 탔다. 다시 차를 타기 시작한 것이 1년 정도밖에 안 돼 이번 시즌 성적이 어떨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9일 열린 예선에서는 8명 가운데 4위로 좋은 성적을 냈다. 이화선은 “다른 선수들 대부분이 베테랑이라 ‘꼴찌를 하더라도 큰 차이만 안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결과가 잘 나왔다.”면서 “작년에 RV챔피언십을 이곳에서 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화선은 “올해 시상대(3위 이상)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잘 타는 분들이 워낙 많지만 자동차 경주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이 대회에서는 자신이 창단한 팀의 데뷔전을 치른 ‘한류 스타’ 류시원(37·EXR Team 106)을 보기 위해 800명에 가까운 일본 팬들이 몰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태백 연합뉴스
  • 츠마부키 사토시, 4년만에 공식내한…하정우와 홍보

    츠마부키 사토시, 4년만에 공식내한…하정우와 홍보

    일본의 꽃미남 스타 츠마부키 사토시가 한일합작 영화 ‘보트’ 홍보차 오는 23일 내한해 24일까지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한다. 일본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국민배우로 입지를 굳힌 츠마부키 사토시는 국내에서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눈물이 주룩주룩’ 등의 멜로영화로 인기를 모아왔다. 츠마부키 사토시가 공식적으로 방한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4년 만이다. 츠마부키 사토시, 하정우 공동 주연 ‘보트’는 일본으로 김치를 배달하던 한국 청년이 김치에 마약이 숨겨져 있었다는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일본 청년에게 5000만 엔을 획득할 수 있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밀수조직의 막내로 돈에 모든 것을 건 토오루 역을 맡았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하정우와 함께 극장 무대인사 등에 참석하며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보트’는 28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폰지)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할리우드가 아직 몰라본 ‘한국 스타’는?

    할리우드가 아직 몰라본 ‘한국 스타’는?

    외모와 실력을 겸비해 충분히 스타성이 있지만 아직 할리우드가 그 가치를 몰라본 스타는 누가 있을까. 미국의 명문대학 UCLA 내 아시아 연구소는 최근 발행한 웹진(AFA)에서 ‘할리우드가 아직 몰라본 아시아 핫 스타’(Hot Asian Actors Hollywood Doesn‘t Yet Realize It Needs)를 선정해 발표했다. 총 11명의 내로라하는 아시아 남자 배우들이 포함된 이 순위에서 한국인 남자 배우(한국계 포함)로는 이병헌, 원빈, 오지호, 다니엘 헤니, 데니스 오 등 5명이 언급됐다. 먼저 이 웹진은 다니엘 헤니를 지목하면서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뒤 한국에서 슈퍼스타가 됐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X맨의 탄생;울버린’에 출연하는 등 점차 인지도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지아이조’(G.I. Joe)에 출연한 이병헌에 대해서는 “눈빛으로 말하는 배우이며 15년 간 작품을 통해 꾸준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미 영화 ‘놈놈놈’을 통해서 할리우드에서 팬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빈을 언급하면서 “32살의 나이지만 벌써 12년 차 경력을 가진 배우”라면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통해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았다.”고 설명했다. 다니엘 헤니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데니스 오에 대해서는 “멋진 몸매의 배우”라고 칭찬했으며 오지호에 대해서는 “잘생긴 외모가 눈에 띄는 배우”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이 웹진은 “과거 아시아계 배우들은 외모에서 풍기는 선입견 때문에 배역 선정에 제한을 받았지만 최근 그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밖에도 ‘아시아 핫 스타’ 순위에는 한국 배우 외에 대만 출신의 장첸, 홍콩의 진청무(금성무), 일본의 오카다 준이치, 하야미 모코미치와 인도의 흐리틱 로샨, 아르준 람팔이 포함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상금왕 절대 양보 못해”

    ‘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와 ‘여제’ 로레나 오초아(28·멕시코)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지애와 오초아는 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 골프장 리버코스(파71·6315야드)에서 개막하는 미켈롭 울트라오픈(총상금 220만달러)에 나란히 출전,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6일 “상금랭킹 1·2위인 오초아와 신지애를 1·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하도록 한 조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신지애가 오초아와 같은 조에 편성된 것은 지난달 초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래프트-나비스코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미켈롭 울트라오픈은 투어 전체에서 ‘US여자오픈’과 ‘에비앙마스터스’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큰 규모다. 팬들의 관심은 현재 상금 2위(47만 895달러)인 신지애가 1위에 복귀할 수 있을지 여부. 신지애는 6일 현재 상금 1위(62만 5205달러)인 오초아에 15만 5000달러 정도 뒤져 있다. 신지애는 HSBC위민스챔피언스 우승과 J골프피닉스 LPGA인터내셔널 준우승으로 상금 선두(47만 895달러)에 등극했었다. 하지만 4월6일 나비스코챔피언십을 끝으로 3주 연속 일본원정에 나선 사이 2위였던 오초아가 코로나챔피언십에서 우승, 선두자리를 빼앗았다. 33만달러의 대회 우승 상금을 차지하면 신지애는 다시 상금 1위에 복귀한다. 독주 체제를 굳히려는 오초아와 신인왕과 상금왕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고 있는 신지애의 승부가 불꽃을 튈 것으로 보인다. 상금 4위 안젤라 스탠퍼드(32·미국)도 출전해 흥미를 더한다. 미셸 위(20·나이키골프)도 한국계 루키인 비키 허스트(19·미국), 시즌 첫 ‘메이저 퀸’ 브리타니 린시컴(24·미국)과 1·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일본 인기 작가들이 몰려온다

    일본 인기 작가들이 몰려온다

    ‘일류’(日流)가 몰려온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년 서울세계국제도서전’에 일본이 주빈국으로 선정돼 일본 작가들이 대거 방한, 출판기념회와 사인회, 대담 등을 통해 국내 독자들과 만나게 된다. 이번에 참석하는 230여개의 일본출판사는 주빈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일본 소설뿐만 아니라 아동문학, 만화, 실용서적, 학술서적 등을 대대적으로 소개하고, 일본 서예가 기노시타 마리코의 서예시연, 기모노 전시, 일본 전통무용, 일본 전통악기인 샤미센 연주 등 일본문화 체험전도 함께 진행한다. 방한하는 일본 작가로 우선 ‘냉정과 열정 사이’로 국내에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에쿠니 가오리가 사인회를 연다. 에쿠니는 이 소설을 공동 집필한 쓰지 히토나리와 10년 만에 또 다른 공동 소설 ‘좌안·우안’의 출판기념 사인회를 12~14일에 갖는다. 두 작가는 13일 저녁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사인회를 한 뒤, 14일 저녁에는 현대백화점 코엑스점에서 책 출간 기념 문학콘서트를 연다. 14일 행사장인 코엑스의 북 러버스 코너1에서 소설가 정이현과 여성의 일과 사랑, 작품세계에 대한 대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쓰지 히토나리는 또 13일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함께 쓴 공지영씨와 대담을 갖는다. 지난 3월에도 한 차례 방한한 적이 있는 ‘악인’의 작가 요시다 슈이치가 이번 도서전에 맞춰 다시 내한, 백영옥 작가와의 대담(15일), 강연회(16일) 등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인사한다. ‘삼월은 붉은 구렁을’ 등의 추리 소설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진 온다 리쿠도 16일 도서전 행사장에서 1시간 동안 사인회를 연다. 방한에 맞춰 장편 미스터리 ‘어제의 세계’도 출간한다. 구준표 신드롬’을 만들어낸 ‘꽃보다 남자’의 원작자이자 만화가인 가미오 요코의 방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가미오는 지난해 12월31일 KBS 드라마 ‘꽃남’의 촬영장에 비공식 방문해 제작진을 격려하기도 했지만, 국내 팬과 만나기 위해 공식적으로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순정만화 ‘꽃보다 남자’는 현재까지 17개국에서 출간됐으며, 일본에서 6000만부, 국내에서 150만부 이상 판매됐다. 원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타이완, 일본, 한국에서 연이어 드라마로도 제작돼 인기를 모았다. 가미오의 사인회는 16일 오후 1시30분 코엑스 주빈국관에서 진행된다. ‘오늘은 맑음’ ‘So Bad’ ‘동경소년소녀’ 등을 그린 만화가 아이하라 미키의 사인회는 17일 오후 3시부터다. 그림책 작가로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4차례나 선정됐고 국내에도 고정팬을 가지고 있는 미우라 다로가 방한한다. 미우라는 14일 낮 12시부터 북스타트 세미나에 참석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서울국제도서전에 한승원, 김연수, 김중혁(이상 15일), 은희경, 최영미, 조경란, 김애란(16일), 이지민, 한창훈, 한강,김인숙(17일) 등 한국 인기 작가들과의 만남이 코엑스에서 이뤄진다. 소설가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의 낭독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日판 ‘엽기 그녀’ 아야세 하루카 “전지현의 팬”

    日판 ‘엽기 그녀’ 아야세 하루카 “전지현의 팬”

    내한한 일본배우 아야세 하루카(사진)가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이 연기한 ‘그녀’ 캐릭터를 극찬했다. 아야세 하루카는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싸이보그 그녀’ 언론시사회에서 “‘엽기적인 그녀’를 봤는데 강한 여성상과 약한 남성상이 나온다.”며 “전지현은 보이시하고 강하면서도 여성스럽고 귀여운 모습이 돋보여 아주 매력적이다. 그래서 그녀의 팬이 됐다.”고 밝혔다. 극중 사이보그 ‘그녀’로 나오는 아야세 하루카는 사이보그 연기에 대해 “계속 눈을 깜박거리지 않아야 하는 설정이어서 깜박거리지 않는 게 힘들었다.”면서 “특히 비 올 때 계속 눈을 뜨려 노력했는데 그게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한편 아야세 하루카, 코이데 케이스케 주연 ‘싸이보그 그녀’는 한국의 ‘엽기적인 그녀’를 연출한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일본에서 제작한 한일합작영화다. ‘엽기적인 그녀’ 3부작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불리고 있다. 미래에서 온 사이보그 ‘그녀’를 통해 남자 주인공 ‘나’의 운명이 바뀌면서 서로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멜로영화로, 오는 5월 14일 국내 개봉된다. (사진=마루온 필름)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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