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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방신기, 이번엔 中 제패…4만 관객 열광

    동방신기, 이번엔 中 제패…4만 관객 열광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투어에 이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로틱(MIROTIC)’ 콘서트를 4만 관객의 기립박수 속에 치러냈다. 동방신기는 지난 11일 저녁 7시 30분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장에서 열린 ‘동방신기 THE 3rd ASIA TOUR CONCERT-MIROTIC in BEIJING’ 공연을 4만 관객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번 공연이 개최된 중국 공인체육장은 중화권 인기스타 유덕화, 주걸륜, 장학우 등 대형가수만이 설 수 있었던 대규모 야외 공연장으로 이날 운집한 관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동원된 중국 경찰 인력만 3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EY!’, ‘악녀’, ‘Rising Sun’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동방신기는 4집 수록곡들을 비롯해 ‘HUG’, ‘풍선’ 등의 기존 히트곡 무대, 다양한 멤버별 개인 무대까지 총 26곡을 열창하는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동방신기는 “콘서트로 1년 만에 베이징을 방문했는데 항상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중국 팬 여러분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 SM 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데스크 시각] 박찬호의 WBC, 박지성의 월드컵/김민수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박찬호의 WBC, 박지성의 월드컵/김민수 체육부장

    10여년 전 일이다. 동네 어귀의 꼬마들이 한껏 목청을 높이고 있었다.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타선을 경쟁이라도 하듯 줄줄이 외우고 있었던 것. 이들이 토해 내는 타순의 정확성에 놀라기도 했지만 초등학생들에게까지 번진 메이저리그의 열기는 충격에 가까웠다. 이는 분명 다저스에서 뛰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1호 박찬호의 영향이었다. 당시 박찬호는 불같은 강속구를 주무기로 빅리그의 거포들을 돌려세우기 일쑤였다. 그는 교민들의 자랑이었으며 외환위기로 힘들어하던 국민들의 청량제였다. 이후 박찬호의 후광으로 김병현·최희섭·봉중근 등이 줄지어 메이저리그행 비행기에 올랐다. 메이저리그에 열광하는 국내 팬들의 폭증으로 눈높이도 높아졌다. 그럼에도 한국 야구는 여전히 일본의 2군 수준으로 여겨졌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2006년 ‘야구 월드컵’인 초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는 박찬호·이승엽을 선봉으로 4강에 올라 세계를 놀라게 했다. 게다가 제2회 WBC에서는 간판 스타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불참한 가운데서도 봉중근·김태균·김현수·이용규 등이 숙적 일본과의 지긋지긋한 5차례 승부 끝에 준우승의 위업을 일궜다. 첫 대회 때 ‘변방의 반란’ 정도로 치부하던 미국 언론은 ‘위대한 도전’을 펼친 한국 야구를 분석하는 기사를 연일 쏟아냈다. 특히 일본은 무섭기까지 한 한국 야구를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일본 프로야구가 더이상 메이저리거에 연연하지 않고 이승엽·임창용·이혜천 등을 영입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부지불식간에 응축된 한국 야구의 힘에 우리 스스로도 놀랐다. 박찬호라는 걸출한 스타가 일으킨 바람은 저변 확대로 이어졌고 한국 야구는 세계 2위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얼마 전 10여년 전과 같은 장면을 접했다. 동네 꼬마들이 박지성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선수들을 줄줄이 꿰고 있었던 것. 흥미롭기도 했지만 한국 축구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흡족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무명이던 박지성은 마법을 부린다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눈에 들어 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는 탁월한 발재간이나 천부적인 골감각을 지닌 선수는 아니다. 히딩크는 그가 창의적으로 축구를 하는 몇 안 되는 한국 선수였고 멀티플레이어여서 낙점했다고 했다. 기대에 부응한 박지성은 스승을 따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서 뛰었지만 뚜렷한 활약이 없었다. 홈팬들의 비난까지 샀다. 그런 그가 세계 최고 클럽 맨유의 러브콜을 받았다. 국내외 관계자와 팬들은 의아해했다. 한국 마케팅 차원에서 영입했다는 소문도 나돌았다. 하지만 ‘여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아마도 박지성의 ‘두 개의 심장’에 주목한 듯싶다. 2005년 빠르고 거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지만 출장조차 버거웠고 부상도 잦았다. 하지만 그는 2008~09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팀의 한 축을 담당하기에 이르렀다. TV 앞에서 밤을 지새는 마니아들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박지성은 최근 설문조사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더욱이 세계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경기침체기에 박찬호와 같은 청량제 역할까지 해냈다. 이제 한국 축구도 남아공월드컵을 도약의 무대로 삼아야 한다. 언제까지 본선 진출에 안주할 수만은 없는 노릇 아닌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 자신감 등 한국 축구의 역량은 축적됐고 여건도 성숙됐다. 야구의 WBC처럼 말이다. ‘홈 4강’의 잡음을 완전히 걷어내야 할 적기가 아닌가 싶다. 허정무 감독이 원정 16강을 목표로 잡았지만 이는 최소한이다. 한국 축구는 지난달 말 현재 세계 48위이다. 내년 월드컵 뒤 랭킹 20위권은 무리일까. 김민수 체육부장 kimms@seoul.co.kr
  • “고국무대 자주 서려고 서울로 이사 왔죠”

    “고국무대 자주 서려고 서울로 이사 왔죠”

    데뷔 10년인데 출연작은 고작 세 편이다. 1999년 ‘페임’, 2003년 ‘싱잉 인 더 레인’, 그리고 2007년과 올 초 두 차례 출연한 ‘김종욱 찾기’가 전부다. 데뷔작 ‘페임’으로 한국뮤지컬대상 신인상 후보까지 올랐던 유망 배우치고는 참 과작(寡作)이다 싶다. 하지만 오해 마시라. 이건 어디까지나 국내 무대에 섰던 작품만이다. 지난 10년간 주 활동 무대로 삼았던 일본으로 건너가면 얘기는 180도 달라진다. ‘불새’, ‘엘리자베스’ 등 일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대작 뮤지컬에는 항상 그의 이름이 있었다. 그것도 당당히 주역으로 말이다. ●日서는 뮤지컬계의 ‘욘사마’로 통해 뮤지컬 배우 박동하(35). 일본에선 뮤지컬계의 ‘욘사마’로 통할 만큼 유명하지만 아직 국내에서 그의 존재감은 그리 크지 않다. 2000년 일본 최대 극단 시키에 입단한 후 첫 복귀작인 ‘싱잉 인 더 레인’에선 더블캐스트였던 남경주의 빛에 가렸고, ‘김종욱 찾기’는 소극장 뮤지컬이어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기엔 한계가 있었다. 그런 그가 국내 뮤지컬 팬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킬 대형 무대를 앞두고 있다. 오는 21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브로드웨이 42번가’다. 코러스걸의 성공스토리를 다룬 이 작품에서 그는 여주인공 페기를 돕는 남자 주인공 빌리 역을 맡아 박상원, 박해미, 옥주현 등 쟁쟁한 선후배들과 한 무대에 선다. “화려한 쇼뮤지컬을 좋아하는 저에겐 딱인 작품이에요. 탭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야 하는 부담감은 있지만요.” 다행히 ‘싱잉 인 더 레인’ 공연 때 하루 15시간씩 탭댄스를 연습했던 경험이 큰 힘이 되고 있다. ●톱스타 빌리역 익히다 거울보는 버릇 생겨 “작품마다 새롭게 변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우는 참 매력적인 직업이에요.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무대 뒤 배우의 세계를 보여 주는 작품이라 더 흥미롭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는 “극중 브로드웨이 톱스타인 빌리의 멋진 모습을 몸에 익히기 위해 항상 거울을 들여다보는 버릇이 생겼다.”며 웃었다. 배우는 그의 오랜 꿈이다. 아역 뮤지컬배우로 시작해 안양예고 연극영화과를 다녔고, 대학에선 발레를 전공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기본기를 다졌다. 순간의 인기에 연연하기보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배우가 되고 싶었던 그는 서른을 코앞에 둔 나이에 일본으로 훌쩍 떠났다. 단돈 60만원을 들고 감행한 일본 유학은 그의 도전 정신을 단단하게 담금질했다. 2004년 뮤지컬 ‘엘리자베스’의 루돌프 역으로 스타가 됐고, 지난해 ‘불새’의 성공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그는 일본 활동을 줄이고, 국내 공연에 무게중심을 둘 계획이다. “한국 무대에 자주 서고 싶은 생각은 항상 했어요. 일본에 머물다 보니 상황이 여의치 않았는데 올봄에 아예 서울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일본 활동을 접는 건 아니고, 두 나라를 오가면서 꾸준히 작업할 생각입니다. 무대가 어디에 있든 오래오래 배우를 하는 게 제 목표이니까요.”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임오경 “고향서 이겨 더 좋아”

    ‘정읍의 딸’ 임오경(38) 서울시청 감독이 고향에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2일 핸드볼 슈퍼리그가 한창인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대구시청에 30-29로 승리했다. ‘우생순’으로 유명한 핸드볼계의 스타 임 감독은 정읍 토박이. 정읍에서 태어나 동신초교, 정읍여중·고를 졸업했다. 임 감독은 초교 때부터 고교까지 전국대회를 나갔다하면 우승을 휩쓸었다. 임 감독은 설레는 표정으로 “그 때는 우승하면 정읍시에서 카 퍼레이드도 했다.”면서 “특히 인천 학교들과 라이벌이었는데 고향분들이 원정 응원을 가서 싸울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1일부터 대회가 정읍에서 열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임 감독은 “1988년 고교 2학년 때부터 대표팀 생활을 하느라 서울에 있었고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하다 보니 정읍을 자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어릴적 기억을 더듬어도 길을 헤맬 정도로 동네가 많이 바뀌었단다. 임 감독은 고향 팬 앞에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 욕심이 있었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떠올린 것. 하지만 요즘 4연승(이날 경기까지 5연승)을 달리는 팀 상승세가 워낙 좋아 출전을 망설였다. 합류했다 괜히 전술이나 리듬이 변화할까봐 두려웠단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임 감독은 이내 정읍시청과 경남개발공사의 경기를 보며 마음 졸이고 있었다. 전반전 9점까지 뒤지던 정읍이 5분을 남기고 3점차로 쫓아가자 정읍시청의 감독도 아닌데 좋아했다. 정읍시청의 경기는 자주 있지만 유독 응원한 이유는 경기장을 꽉 메운 정읍 홈팬들에게 시원한 승리를 선물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흔치 않은 공중파 중계도 있었던 터. 애타는 마음과 달리 정읍시청은 경남개발공사에 25-27로 패했다. 오는 7일 열릴 정읍시청과 서울시청 경기에 선수로 뛰는 게 어떻냐고 하자 임 감독은 “골 넣으면 욕먹잖아.”라며 빙긋 웃었다. 다만 선수등록도 했고 운동도 같이 하고 있으니 ‘깜짝 출전’이 이루어질 때가 있을 거라며 여운을 남겼다. 정읍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사과드린다” 돌 던진 이세돌 9단, 그의 운명은?

    최근 한국기원에 1년6개월간의 휴직계를 제출,바둑리그에 참가하지 않아 파장을 일으킨 이세돌(26) 9단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하지만 “한국 바둑리그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은 변함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세돌은 3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8일의 휴직계 파동 이후 자신의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이세돌은 최근 한국 바둑리그 및 각 시상식·추첨식 불참,중국리그 대국료 일부 기사회 납부 거부 등의 문제로 바둑계와 마찰을 빚었다.이 와중에 지난 8일 친형 이상훈 7단을 통해 한국기원 사무국에 정식으로 휴직계를 제출,7월1일부터 18개월간 바둑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표명했었다. 그는 휴직계를 낸 이유와 관련 “대국이 어려운 상황이라 한국리그에 불참하기로 한 것을 두고 (5월 8일) 프로기사회가 일방적인 다수결로 제재를 결의한 상태에서 더이상 바둑을 두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 기간에 대해서는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못 박지는 않았다. ’이세돌 파동’의 원인이 된 한국리그 불참에 대해 “계속된 피로누적과 컨디션 난조로 바둑리그 참가도 좋지만 앞으로 세계대회 등 큰 대회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바둑을 잘 두는게 오히려 한국바둑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 날 기자회견장에 함께 나온 이상훈 7단은 “신안군 소속 리그 참가는 불참 통보 후에 알았고,사전에 동생과 아무런 상의가 없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세돌은 “한달 전에 미리 참가가 어렵다고 통보했는데,한국기원에서 연락 한번 없다가 나중에 이를 문제삼아 제재의 빌미가 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세돌은 두 번의 시상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그는 “한번은 몸살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일본 도요타 덴소배의 경우엔 우승 후 다음 날 귀국했는데 긴장이 풀린 탓인지 늦잠을 자는 바람에 다음날 오전 11시 시상식에 불참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그때 밝히지 못했는데, 너무도 부끄러운 일이라 말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중국리그 참가는 계약상 계속 둘 수밖에 없어 휴직기간과 상관없이 참가할뿐,한국리그와 차별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덧붙였다.그는 “중국 리그는 계속 참가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만약 다른 조치가 취해진다면 그것은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1년 반의 휴직기간에 한시적으로 감이 떨어지겠지만 한두달 바둑을 두면 다시 회복될 것“이라며 ”쉬면서 안정을 취한다면 오히려 복귀 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이세돌은 기자회견 첫 머리에서 한국기원과 기전 주최업체,바둑팬을 수차례 거론하며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7월2일에는 이세돌 9단에 대한 징계 조치 등을 놓고 한국기원 이사회가 열린다.친목단체인 프로기사회는 지난 5월 이세돌에게 최소 경고에서 최고 제명을 결의해 이사회에 이같은 내용의 제재를 요청한 상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PB] 임창용 팬 투표 선정 첫 日 올스타

    ‘미스터 제로’ 임창용(33·야쿠르트)이 팬들이 뽑은 올스타에 한국선수로는 처음 선정돼 ‘별들의 잔치’에 선다.일본야구기구(NPB)가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팬 투표 최종 결과에 따르면 임창용은 29만 9835표를 얻어 센트럴리그 세이브 1위 나카가와 가쓰히로(히로시마·20세이브)를 3만 8000표 이상 여유있게 제치고 올스타전에 나설 리그 마무리 투수로 뽑혔다. 임창용은 또 이번 투표에서 양대 리그를 통틀어 팬투표를 통해 올스타로 뽑힌 유일한 외국인 선수로 기록되면서 일본 내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이승엽(33·요미우리)을 비롯, ‘나고야의 태양’ 선동열 삼성 감독(당시 주니치), 오릭스에서 뛰었던 구대성(한화), 조성민(당시 요미우리) 등 한국 선수들이 1990년대 후반부터 일본에서 활약했지만 모두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을 경험했을 뿐 팬이 뽑은 올스타의 영예를 안은 것은 임창용이 처음이다.임창용은 29일 현재 시즌 18세이브로 리그 구원 순위에서 3위에 머물러 있지만, 30과 3분의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을 계속하며 ‘야쿠르트 수호신’의 명성을 일본 전역에 날렸다. 160㎞짜리 ‘뱀직구’와 날카로운 싱커, 슬라이더를 앞세워 일본 진출 2년 만에 최고 소방수로 우뚝 섰다.한편 이승엽은 센트럴리그 1루수 부문에서 20만 1791표를 얻었지만, 구리하라 겐타(히로시마·44만 1840표)에 많이 뒤진 2위에 그쳐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출장할 전망이다. 올스타전은 다음달 24~25일 홋카이도 삿포로 돔과 히로시마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류시원 응원위해 日팬 600명 촬영장 방문

    류시원 응원위해 日팬 600명 촬영장 방문

    톱스타 류시원이 한류스타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과시했다.SBS 새 주말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ㆍ연출 오종록ㆍ제작 예인문화)로 5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류시원이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지난 27일 서울 역사박물관 1층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장에 류시원을 응원하러 일본 팬 600명이 방문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류시원은 20대부터 6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층 팬들과 마주했다.일본 팬들은 3시간 동안 진행된 촬영을 지켜본 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로 자리를 옮겨 비공개 팬미팅을 가졌다.류시원은 이 자리에서 “팬들이 응원을 와 줘서 너무나 뿌듯했다.”면서 “함께한 시간이 벌써 5년이나 되다보니 가족 같은 느낌이다. 팬들에게 연기력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류시원 김혜수 이지아 이용우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스타일’은 패션잡지사의 패션에디터들을 중심으로 패션업계의 화려한 모습을 그린다.현재 방영되고 있는 SBS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고 듣고 즐기세요] 연극·뮤지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7월2~12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일상에 깃든 전쟁의 상처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그려낸 일본 극작가 사카테 코지의 작품을 우리 현실에 맞게 번안. 김광보 연출. 정규수 길해연 등 출연. 2만원. (02)889-3561. ●로미오와 줄리엣 7월4~8월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수차례 내한공연을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한 프랑스 뮤지컬의 첫 한국어 공연. 신성록 임태경 김소현 등 출연. 5만 5000~15만원. 1588-5212. ●스프링 어웨이크닝 7월4~2010년1월10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청소년의 방황과 심리를 격정적인 록 음악과 독창적인 안무로 표현한 뮤지컬. 김무열 조정석 등 츨연. 4만~8만원. (02)744-4337.
  • 임창용, 韓선수 사상 첫 팬투표 올스타 선정

    임창용, 韓선수 사상 첫 팬투표 올스타 선정

    야쿠르트의 ‘수호신’인 임창용(33)이 2009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센트럴리그 구원투수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이로써 임창용은 현지 팬들의 투표 결과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첫 한국인 선수가 됐다. 일본 야구기구(NPB)는 29일 올스타게임 공식홈페이지(allstargame.npb.or.jp)에 올스타 팬투표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임창용은 총 29만 9835표를 얻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임창용보다 3만 8176표 뒤진 총 26만 1659표를 얻은 나가카와 가쓰히로(히로시마)가 2위를 기록했다. 팬투표기간 내내 1위 자리를 두고 임창용과 경쟁을 벌인 후지카와 규지(한신)는 총 20만 4083표로 3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이처럼 임창용이 올스타 팬투표에서 눈부신 성과를 얻은 것은 올 시즌 30경기 연속 무자책 행진을 계속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기 때문. 이외에도 임창용은 일본 프로야구 진출 2년 만에 12개 구단 선수들이 참여한 선수 간 투표 결과 센트럴리그 투수부문 3위를 차지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승엽(요미우리)은 센트럴리그 1루수 부문 팬투표에서 총 20만 1791표를 얻으며 아쉽게 2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이번 팬투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인터넷과 휴대전화 및 투표용지를 이용해 진행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녀시대 윤아, 중국서 불건전 만남 조장 모델?

    소녀시대 윤아, 중국서 불건전 만남 조장 모델?

    “헉! 내 얼굴이….”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19)가 불건전 만남을 조장하는 듯한 중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 모델로 등장해 우려를 낳고 있다. 이 사이트의 메인 화면에 윤아는 다른 여성의 얼굴과 함께 사이트를 홍보하는 모델처럼 등장하고 있는데 이로 인한 초상권 침해는 물론이고 심각한 이미지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사이트에는 윤아뿐만 아니라 2PM의 멤버 준호와 택연도 슬그머니 등장한다. 이 같은 사실은 소녀시대의 팬에 의해 알려지게 됐다. 최근 소녀시대의 팬 게시판에 “윤아가 중국 사이트 메인 화면에…. 게임방에서 게임하다 보니 악성코드가 있는지 저절로 떴다. 그냥 저런데 올라가 있는 게 보기 싫다. 제보를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이트를 찾아본 팬들은 “애인 만들기 사이트 같다. 한국 사이트에 일본 여자 연예인들 사진 많이 쓰는 거랑 같은 이치인 것 같다”. “윤아 누나가 이런 저급 사이트에 있다니”. “이글을 본다면 저 중국 사이트 신고해 달라”는 글을 남기며 이미지 훼손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다. 윤아의 예처럼 이 같은 해외의 불건전 사이트에 국내 톱 여자 연예인들의 모습이 불법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종종 목격됐다. 사이트 홍보 목적으로 뛰어난 미모를 지닌 한국 연예인의 얼굴을 모델처럼 사용하고 있는 사례가 종종 발견됐지만. 일일이 이를 적발해 법적 대응을 하기는 실제로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윤아의 모습이 이 같은 사이트에 불법 도용되고 있는 사실을 접한 SM엔터테인먼트측은 “윤아가 중국 사이트에 모델로 활동한 적이 없다. 사진은 윤아의 교복 광고의 한 컷 같다. 엄연히 불법. 무단사용으로 SM차이나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최근 마린룩 패션을 선보이며 컴백을 알린 소녀시대는 22일 멜론. 도시락 등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소원을 말해봐’(Genie)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타마키 히로시-요시타카 유리코 열애설

    타마키 히로시-요시타카 유리코 열애설

    일본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 선배’로 유명한 배우 타마키 히로시(29·玉木宏)가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타마키가 영화 ‘뱀에게 피어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여배우 요시타카 유리코(20·吉高由里子)와 열애 중이라고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마키와 요시타카는 올해 초 방송된 TBS드라마 ‘러브셔플’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됐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고 방송이 끝나자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이 언론은 두 사람이 서로의 집을 왕래하거나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미남미녀가 만나 잘 어울리는 커플이 탄생했다고 반겼다. 타마키는 단정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06년 후지TV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해 스타 반열에 올랐고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주연을 맡은 영화 ‘뮤’ (MW)가 다음달 공개되며, 내년 초 개봉하는 극장판 ‘노다메 칸다빌레’ 촬영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요시타카는 영화 ‘노리코의 식탁’, ‘뱀에게 피어싱’으로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고 영화계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현재 개봉 중인 영화 ‘중력 피에로’ 이외에도 각종 드라마와 광고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타마키 히로시(영화 ‘뮤’)와 요시타카 유리코(공식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방한의 두 얼굴] 한국시장, 아시아의 변방에 머무는 까닭?

    [방한의 두 얼굴] 한국시장, 아시아의 변방에 머무는 까닭?

    ”한국이요?” 한 해외 직배사 관계자에게 한국을 물었다. 정확히 말해 “할리우드에게 한국이란” 질문을 던졌다. “한국이요?”라며 잠시 고민하던 그는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좋게 포장해야 할지, 있는 그대로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눈치였다. ”보너스 정도로 해두겠습니다. 아시아의 주요 타깃은 여전히 일본입니다. 한국은 그 옆에 붙은 보너스 카드입니다. 꼭 찾지 않아도 되는 나라, 하지만 잠깐 들려도 부담없는 나라, 게다가 가끔 뜻하지 않는 대박을 선사하는 나라죠.” 한국은 분명 세계 영화시장에서 손꼽히는 메이저 시장이다. 하지만 한국을 바라보는 할리우드의 시각은 여전히 반신반의다. 몇몇 블록버스터가 보여준 기대 이상의 대박에도 불구 할리우드에게 한국시장은 ‘확신’이 아닌 ‘우연’인 것이다. ◆ “방한, 러쉬하고 있는데?” 할.리.우.드.스.타.의.방.한.러.쉬. 각종 매체에서 한 번 쯤 다뤘던 기사다. 과연 그럴까. 결론부터 말하면 호들갑에 가깝다. 물론 몇년 전에 비해 할리우드 스타의 방한 횟수는 엄청나게 증가했다. 그러나 국내 기준일 뿐이다. 가까운 일본과 비교했을 때 그들의 방한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실제로 올해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스타를 따져보면 일본의 1/3 수준이다. 한국을 찾은 스타보다 일본만 찾고 한국은 지나친 경우가 더 많다. 영화 이외에 음악이나 패션 등으로 장르를 넓히면 국내를 찾은 할리우드 스타의 수는 1/4, 아니 1/5 정도로 줄어든다. 예를 들어보자. 지난 1월 29일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일본을 찾았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2월 26일에는 니콜 키드먼과 휴 잭맨이 일본을 방문했다. 영화 ‘오스트레일리아’ 프로모션을 위해서다. 3월 8일에는 톰 크루즈가 아내 케이티 홈즈와 딸 수리 크루즈를 데리고 일본행 비행기를 탔다.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 때문이었다. 물론 크루즈는 다음날 한국을 왔지만 아내와 딸은 그냥 미국으로 돌아갔다. 지난 4일에는 크리스찬 베일이 영화 ‘터미네이터 4’ 홍보차 일본을 찾았지만, 한국은 건너 뛰었다. ◆ “방일은 필수, 방한은 옵션” 불과 몇년 전에 비해 한국을 두드리는 스타의 수는 크게 늘었다. 하지만 앞선 사례와 같이 실상을 따지면 한국은 여전히 월드 프로모션의 변방이다. 한 해외 직배사 관계자의 말을 그대로 인용하면 할리우드에게 한국은 아직도 ‘옵션’일 뿐이다. 영화 ‘아이언맨’과 ‘트랜스포머’를 통해 한국시장은 그들에게 엄청난 부를 안겨줬다. 게다가 스크린 쿼터 축소로 인해 할리우드 영화의 영향력이 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할리우드는 여전히 소극적인 방한으로 일관하고 있다. 왜 일까. 규모의 경제에서 2순위로 밀리는 것이다. 할리우드는 철저히 돈으로 움직인다. 신작 프로모션 역시 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처럼 한국인 아내를 둔 경우가 아니라면 한국시장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밖에 없고, 이는 초청 개런티 대비 수익률로 이루어진다. 한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일본과 1시간 거리인 한국을 찾아오는게 뭐가 그리 힘드냐고 되묻지만 힘든게 사실이다. 그들은 돈이 따라오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면서 “한국에서 특별히 많은 개런티를 제시하지 않는 이상 몸을 움직일 이유는 없다. 몇몇 영화가 흥행했다고 해서 신천지는 아닌 것이다”고 냉정히 말했다. ◆ “쇼 미 더 머니?” 실제로 할리우드 스타의 방한과 영화의 흥행은 별개의 문제였다. 그들의 방한이 관객을 티켓박스로 이끌지 못했다. 예를 들어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르네 젤위거가 오지 않았던 1편이나 방한으로 관심을 모았던 2편이나 흥행 스코어만 따지면 별반 차이가 없었다. 카메론 디아즈 역시 실망만 안고 돌아갔다. 디아즈가 한국 홍보에 나섰던 ‘슈렉’ 3편의 수익이 앞선 1,2편보다 저조했다. 영화 ‘발키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가 손이 닳도록 악수를 했지만 200만명도 끌어 모으지 못했다. 키아누 리브스의 ‘스트리트킹’과 주윤발, 에이미 로섬의 ‘드래곤볼’ 등은 관객수를 입에 올리기도 민망할 정도다. 이런 일련의 학습효과는 할리우드를 망설이게 하는 고민요소 중 하나다.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만난 한 해외 영화사 관계자는 “한국시장은 아시아의 척도가 될 만큼 중요하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기엔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얻는 결과물이 극히 모험적이다”고 답했다. 물론 일본 역시 할리우드 스타의 방문이 흥행 수익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방일의 열기가 대박으로 이어진 사례도 그리 많지도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방문 1순위로 꼽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아시아 시장의 상징성과 더불어 엄청난 개런티가 보장된다. 게다가 CF 등 스타 개인의 부가수익도 만만치 않다. 머니를 보여주고 발걸음을 이끄는 것이다. ◆ “변방? 그래서 무례할까” 한국영화 시장의 규모는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비록 일부 블록버스터에 제한돼 있지만 할리우드도 놀랄만한 스코어를 기록한 적이 꽤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왜 일본과 달리 아시아의 변방에 불과할까. 게다가 일부 방한 스타는 무례하기 짝이없는 행동을 일삼기도 했다. 실례로 지난 9일 방한한 메간 폭스와 샤이아 라보프는 오후 7시 한국 땅을 밟는 순간부터 인상을 잔뜩 지뿌리고 등장했다. 저녁 8시 예정된 레드카펫 행사 때는 사전 예고도 없이 2시간 30분이나 늦게 나타났다. 그 다음날 진행된 기자회견장에도 30분이나 지각을 하고서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었다. ’트랜스포머’팀의 이런 무례한 태도는 한국을 아시아의 변방으로 폄하하는 그들의 생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소외는 규모의 영역이지만 무례는 대응의 문제다. 실제로 ‘트랜스포머’팀의 방한은 지난 1편에서 보여준 흥행의 규모에 의해 이루어졌다. 반면 이번 방한의 무례는 국내 홍보사의 대응미숙으로 발생했다. 그도 그럴 것이 ‘트랜스포머’팀의 국내 일정을 주관한 홍보사 ‘올댓시네마’는 스타에게는 납작 엎드렸고, 팬들에게는 기고만장했다. 2시간이나 기다리며 비를 맞는 팬들을 생각하기보다 메이크업에 열중인 배우를 먼저 생각했다. 팬들과의 대화 시간은 10분도 만들지 않았다. 팬들을 거만한 스타 앞에서 ‘그바보’(그저 바라만 보다가)로 세워뒀다. 영화는 스타가 만들지만 흥행은 관객이 만든다. 국내 홍보사가 팬들을 어려워하지 않는데 방한 스타가 팬을 존중할리 없다. 방한스타가 팬들로부터 관심을 얻고, 그 관심이 관람으로 이어진다면 흥행은 자연스러운 산물이다. 이런 흥행이 반복된다면 한국이 아시아의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 희망봉! 새희망 킥오프] ‘대표팀 젖줄’ K-리그에 지원이 없다

    “네덜란드 없는 월드컵은 가능하지만, 팬 없는 축구는 생각도 못할 일이다.” 거스 히딩크(63) 러시아 감독은 이렇게 말한다. 월드컵에 나가는 것도 좋지만 뿌리부터 튼튼해야 한다는, 너무나 당연한 논리이다. 본선 7연속 진출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더욱 뜻깊게 하려면 진짜 풀어야 할 숙제는 무엇일까. 선수들이 뛰는 마당이자, 대표팀 ‘젖줄’이라고 할 프로축구 K-리그의 현실은 7연속 본선이라는 세계 여섯번째 기록을 부끄럽게 만든다. 한창 달아올라야 마땅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찾은 관중을 보자. 5월27일 대구 1512명, 제주 2823명, 광주 2389명, 강릉 5759명, 가장 많았던 대전에도 1만 458명에 머물렀다. 선수는 물론 관중들에게도 썰렁하기 그지없는 숫자다. ●이기고 보자식 케케묵은 자세 탈피 전문가들은 월드컵이 열리는 4년마다 반짝 관심을 끌다가 곧장 시들해지고, 따라서 선수들이 풀죽는 통에 경기력도 떨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눈앞의 성적에만 매달리지 말 것을 당부한다.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을 체질을 바꾸는 기회로 삼으려는 참된 고민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은다. 박문성(SBS) 해설위원은 9일 “월드컵과 K-리그는 분리해 생각해서는 안 되는데 그런 분위기가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이미 우리나라를 따라잡은 이웃 일본의 사례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금 한국은 대표팀이 리그를 끌고가는 형국이지만 거꾸로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팀 성적이 좋으면 리그가 활기를 띠었다가도 그렇지 못하면 금세 사그라지는 상황을 빗댄 것. 결국 프로조차 ‘A매치와 월드컵’이라는 당장의 달콤한 사탕에만 눈길을 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일본축구협회의 경우 10년 단위의 ‘100년 구상’이라는 청사진에서 J-리그 제일주의를 선포해 실천에 옮기고 있다고 박 위원은 말했다. 협회 주도로 프로와 손잡고 축구발전을 꾀한다는 데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 크다. 한준희(KBS) 해설위원도 2002년 이후 월드컵 본선 진출로 맞은 호기를 또 날려버리지 않을까 우려했다. “축구를 ‘먹음직스러운 상품’으로 만들지 못한 채 스폰서도 없이 진행되는 K-리그의 문제점을 이제라도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예컨대 반칙이 40차례나 나오는 경기가 다반사(?)인 형편에 관중이 나서겠느냐는 것. 이는 실력으로 승부하지 않고 무조건 이기고 보자는 지도자와 선수들의 케케묵은 자세 탓이라는 지적이다. 실천할 항목으로, 국민들 속으로 파고들려는 노력을 기울이라고 충고했다. 축구에 유혹을 느낀 어린이들은 서포터스가 되고, 이는 선수들에게 자양분이 되기 때문이다. ●“축구협회 年 수익 700억 투자를” ‘축구계 야인’으로 꼽히는 신문선(기록정보학) 명지대 교수는 “축구협회가 연간 700억원에 이르는 수익을 간접이든, 직접이든 프로에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리그라는 시장이 없었다면 과연 이만큼이라도 대표팀이 성과를 거뒀겠느냐고 되물었다. 소비자(팬) 눈높이에 맞추지 못하는 생산자(프로연맹)의 안일한 자세도 꼬집었다. K-리그 구매력 저하는 경기력 저하로 이어지고, 나아가서는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계속 주저앉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고 거듭 밝혔다. 그는 협회, 연맹 모두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결론을 지었지만 아직 당사자들이 손잡을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언제나 유쾌한 팝 컬처를 노래해요”

    “언제나 유쾌한 팝 컬처를 노래해요”

    “내 음악에서 우울하거나 어두운 면은 전혀 없다. 언제나 유쾌한 팝 컬처를 노래한다. 흥겨움과 젊음, 패션, 아트와 같은 요소 때문에 대중들이 큰 관심을 갖는 것 같다.” 팝 음악계에 혜성과 같이 등장한 섹시 스타 레이디 가가(23)가 오는 16일 프로모션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그의 데뷔 싱글 ‘저스트 댄스’는 발매된 지 무려 8개월이 지난 올해 1월 이례적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두 번째 싱글 ‘포커페이스’가 4월 재차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인이 첫 번째, 두 번째 싱글을 거푸 톱에 올린 것은 2000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이후 처음. 레이디 가가는 일렉트로닉과 복고가 결합한 사운드에 파격적인 패션과 전위적인 무대 퍼포먼스 등으로 화제가 끊이지 않는다. 그는 8일 국내 언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아직 한국에 가본 적이 없어 특별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4살 때부터 알고 지낸 절친한 한국인 친구를 통해 한국을 알고 있다.”면서 “내 음악을 사랑해 주고 지지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2월 국내 팬클럽들이 코스프레 이벤트를 가진 것에 대해 “내 복장과 머리띠를 한 여성들의 사진을 보고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한국은 음악과 패션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고 들었는데 그런 점에서 내 쇼는 그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한국 팬들이 특히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데뷔 앨범에 수록된 노래 가운데 ‘파파라치’를 가장 아끼는 곡으로 꼽았다. 명성을 추구하는 그릇된 문화를 가장 직설적으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자신의 음악을 한마디로 표현해 달라고 하자 “뉴욕”이라고 독특하게 정의한 그는 일본 괴수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컨셉트로 올해 말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계속되는 北 도발] “北김정운 만화 잘 그린 한국학생과 친했다”

    [계속되는 北 도발] “北김정운 만화 잘 그린 한국학생과 친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는 셋째 아들 김정운(얼굴)의 10대 시절을 짐작할 수 있는 증언이 또다시 나왔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 인터넷판은 독일 언론을 인용해 김정운이 일본 만화와 아널드 슈워제네거를 좋아하는 소년이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1993년부터 6년 동안 스위스 베른의 국제학교를 다녔던 김정운은 스포츠와 만화를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의 여느 학생과 다르지 않았다. 함께 국제학교에 다녔던 익명의 동창생은 당시 ‘박철’이라는 가명을 쓴 것으로 알려진 김정운에 대해 “유머감각이 있었고 북한과 적대적인 국가에서 온 학생들과도 잘 어울렸다.”고 밝혔다. 또 “학교 내에서는 정치에 대한 얘기보다는 주로 축구에 대한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10대들의 교실과 별반 다르지 않았던 셈이다. 김정운이 한국 학생들과도 어울렸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 동창생은 “철이가 이스라엘 출신 학생에게 농구를 배웠으며 한 한국 학생과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한국 학생이 만화를 잘 그렸고, 이 때문에 일본 만화의 팬인 정운이 그 학생과 어울렸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동창생은 김정운의 경호원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정광’이라는 이름의 학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광이 당시 한 학생이 입에 물고 있던 연필을 발로 차 떨어뜨렸다.”면서 “(이 놀라운 모습을 보고) 우리는 그가 무술을 연마했거나 나이 어린 군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잘했던 정광은 철이보다 인기가 많았고 둘은 항상 슈워제네거 영화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철이는 수학을 잘했지만 공부벌레는 아니었다.”면서 “지금의 그는 국제학교 시절의 학생에 비할 수 없는 인물이 되었겠지만 최소한 양질의 서구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정운은 스위스 주재 북한 대사와 함께 시내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부인 위해 ‘욘사마 초상화’ 그린 73세 할아버지

    ‘욘사마’ 팬인 부인을 위해 배용준의 초상화를 직접 그린 73세 할아버지가 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규슈 후쿠오카현에 사는 마쓰오 유키야스(松尾行恭) 할아버지가 그 주인공. 지난 4일부터 이즈카시에 있는 한 갤러리에서 자신이 그린 배용준 초상화를 모아 ‘욘사마 회화전’(ヨン様絵画展)을 열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마쓰오 할아버지는 고교 재학 시절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도쿄에 상경해 그림 수업도 받았지만 가업을 물려받고자 고향에 돌아왔다. 귀향 후 일에 쫓기다 서른 즈음에는 결국 그림을 그만두게 됐다. 그런 마쓰오 할아버지가 다시 화필을 잡은 것은 2006년. 일본을 방문한 배용준을 보고 한눈에 반한 부인이 “욘사마를 그려달라”고 졸랐다. 덕분에 마쓰오 할아버지는 40여 년 만에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마쓰오 할아버지는 우선 잡지나 사진집에서 배용준의 사진을 골라 이를 토대로 아크릴화와 유화로 초상화를 그렸다. 이후 그림 속 배용준의 모습이 진짜 같다는 평판을 얻게 되자 배용준 측의 허락을 받아 개인전시회를 열기 시작했다. 이번 ‘욘사마 회화전’은 벌써 12번째로 열리는 전시회다.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비롯해 배용준이 출연한 드라마의 한 장면을 그린 작품 등 약 40점의 초상화를 전시해 많은 팬들이 모여들었다. 마쓰오 할아버지는 “지금은 나도 완전히 욘사마 팬이다. 앞으로도 ‘욘사마’만 그릴 것”이라며 “일본 전역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전시회를 열고 싶다.”고 자신의 꿈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G워너비, 6집 콘서트 ‘예매1위’ 등극

    SG워너비, 6집 콘서트 ‘예매1위’ 등극

    3인조 보컬그룹 SG워너비가 콘서트 예매순위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일본팬들의 높은 예매율로 차세대 한류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해 보였다.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질 SG워너비 6집 발매 기념 콘서트는 온라인 예매처 옥션의 티켓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오픈 돼 당일 2천장에 이르는 티켓 판매고를 올렸으며 VIP석은 전석 매진되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소속사 측은 “SG워너비 공연 예매층에는 일본 팬 약 5백여 명이 포함돼 있었다.”고 전하며 한류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SG워너비의 인기에 흡족해 했다. 실제로 SG워너비는 최근 한 한류전문 포털사이트가 한류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향후 한류를 책임질 가수’ 조사에서 주요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바 있다. 한편 SG워너비의 6집 ‘더 기프트 프롬 SG워너비(Gift From SG WANNA BE)’ 발매 기념 콘서트는 오는 2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3개월간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지현, 복제폰 사건에 의연히 대처한 이유는?

    전지현, 복제폰 사건에 의연히 대처한 이유는?

    “그 사건은 제게 이미 지난 일이었어요.” 배우 전지현이 휴대폰 복제사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전지현은 3일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가진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휴대폰 복제사건이 불거졌을 때 의연하게 대처했던 이유를 묻자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을 때 그 사건은 이미 내겐 옛날 일이었고 마무리 된 상황이었다.”며 “그 사건으로 힘들 때도 있었지만 내겐 과거의 일이었기에 가만히 있었던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전지현은 이어 “나는 당시 상황을 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 사건이 부각되면서 상황이 심각해진 것이다. 팬 분들이나 다른 분들은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했다.”면서 “게다가 재계약 시점이 맞물리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더 많이 받게 된 것”이라고 대답했다. 전지현은 또 “10여 년 동안 함께 일해왔는데 상황이 시끄럽다고 해 무 잘라 버리듯이 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재계약 시점에서 시간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 재계약 하면서 요구사항이나 보완해야 할 점을 주장하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지현은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 ‘블러드’의 1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각기동대’의 오이시 마모루 원작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블러드’는 일본, 홍콩, 프랑스 3개국이 합작 제작한 3,500만 달러(한화 약 500억 원) 규모의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다. 크리스 나흔 감독이 연출을, 전지현, 코유키가 주연을 맡았으며 ‘와호장룡’ ‘영웅’ 제작진이 CG를 작업했다. 전지현은 극중 인류의 미래를 걸고 최후의 결투를 벌이는 뱀파이어 헌터로 등장해 강도 높은 액션 연기와 영어 대사를 소화했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BC 영웅 ‘부상 도미노’

    WBC 영웅 ‘부상 도미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영웅’들에게 불운이 잇따르고 있다. WBC 준우승의 쾌거를 일궜던 태극전사들이 페넌트레이스에서 줄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 것. 이용규(24·KIA)·김태균(27·한화)·고영민(25·두산)에 이어 두산 이종욱까지 쓰러졌다. 이쯤 되면 ‘WBC 괴담’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지경이다. WBC에서 테이블 세터로 톡톡히 한몫 했던 두산 중견수 이종욱(29)이 2일 광주 KIA전에서 수비 도중 2루수 김재호와 충돌,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턱 관절 골절’ 진단을 받았고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부상으로 이종욱은 사실상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두산 관계자는 치료에 최소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복귀하더라도 페넌트레이스 막바지인 9월 말이나 포스트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2군에서 10여일 만에 1군에 복귀, 한창 타격 밸런스를 찾아가고 있던 상황에서 당한 부상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산으로선 고영민과 이종욱 등 활약이 큰 주전들의 결장으로 전력 누수가 불기피한 상황이다. ‘WBC 부상 도미노’의 첫 희생자는 일본 격파의 첨병이었던 ‘콧수염 검객’ 이용규였다. 이용규는 시즌 초 수비 도중 펜스에 부딪혀 복사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전반기를 마감했다. 고영민도 지난달 9일 잠실 한화전에서 1루 베이스를 잘못 디뎌 발목 부상을 입고 2군에서 재활 중이다. WBC에서 ‘세계의 4번타자’로 군림했던 한화 김태균은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는 상태. 그는 4월26일 두산전에서 홈으로 파고들다 포수 최승환과 충돌,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럼증과 두통으로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시달렸고, 결국 지난달 29일 2군으로 내려갔다. 이에 대해 WBC 타이완전 만루포의 주인공인 LG의 ‘국민 우익수’ 이진영(29)은 3일 “경기 중 부상은 늘 있는 일”이라며 말을 아꼈다. 평소 입담 좋기로 소문난 그였지만 “(이종욱이)평소 절친한 친구였는데….”라며 굳은 표정으로 입을 닫았다. 그도 최근 허벅지 부상으로 대타와 지명타자를 오가다 지난달 30일부터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이준기 中팬미팅, 중국 국가대표 축구보다 인기

    이준기 中팬미팅, 중국 국가대표 축구보다 인기

    이준기가 지난 팬콘서트 ‘에피소드2’에 비자 문제로 함께하지 못한 중국 팬들과 만나기 위해 상해와 항주을 방문해 팬미팅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상해, 항주 팬미팅 공연에 참가한 팬은 1만 명을 웃돌았다. 이번 팬미팅은 중국 내 현지 팬뿐 아니라 일본,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의 팬들이 중국으로 집결한 양상을 보였다. 팬미팅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의 규모만 해도 400명 이상 되는 프레스가 취재에 참석해 했다. 특히 중국 시나닷컴은 “같은 날 바로 근처에 8만 명 규모의 스타디움에서 중국 국가대표 축구팀 경기가 있었으나 그 열기가 이준기 상해 팬미팅에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언론 매체인 한류괘신은 “이번 팬미팅 행사의 열기와 인기는 과년화(중국 설전 축제)를 연상시킬 정도다. 각 나라의 젊은 팬뿐 아니라 스타일이 독특한 남자 팬과 부모와 같이 콘서트를 보러 온 어린 팬도 보였다.”며 이준기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팬미팅이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지지와 환호를 받았던 이유는 평소 팬과의 직접 소통을 즐기던 이준기가 팬미팅 공연 시 중국어로 외워 팬들에게 선물한 노래 ‘첨밀밀’의 감동 때문이기도 하다. 이준기는 현재 하반기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사진제공 = 멘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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