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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남매 손호영·정민 여수엑스포 홍보 참여

    스타남매 손호영·정민 여수엑스포 홍보 참여

    김태희·이완, 엄정화·엄태웅 등 연예계에서 남매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손호영·손정민도 나섰다. 인기 아이돌 god출신으로 뮤지컬 활동과 함께 일본 연예계 진출을 앞두고 있는 손호영은 누나인 손정민과 함께 오는 22일 ‘스타와 함께하는 남해안 출사행사’에 참여한다.  뛰어난 영어실력을 자랑하는 손정민은 각종 케이블 및 지상파 방송에 진행자 및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이 행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출사에서 찍은 사진은 남해안권 공동화보집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꼽히는 행사이며 2012년 5월 12일~8월 12일 석달동안 열릴 예정이다.  오랫동안 연예계에 몸담아왔지만 손호영·정민 남매가 함께 공식 행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매는 평소 사진에 취미가 있어 종종 함께 사진을 찍으러 다닐 정도로 사진 마니아라고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람회가 열릴 예정인 전남 여수의 율촌 봉전 해안마을과 순천 해룡 와온 갯벌 일대를 찍는다. 선정된 사진은 이후 화보집으로 만들어져 전 세계 40여 개국으로 배포, 여수박람회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손호영·정민 남매는 출사에 참여한 사진 마니아들과 함께 여수·순천시 일원을 돌며 사진 촬영에 참여한다. 국내팬뿐 아니라 해외팬들도 상당수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누나인 손정민은 동생과 함께 바닷가에서 사진촬영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바다에 자주 놀러 다녔는데 한번은 미국의 한 바닷가에서 돌고래를 보고 동생이 상어로 착각해 다가오지 말라며 소리쳤던 기억이 있다.”면서 “이제는 너무 많이 커서 오빠인 척 하는 호영이를 보며 누나를 위해주던 착한 동생의 모습을 가끔 추억하곤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이병헌 LA인터뷰 “김치닌자? 신경 안써요”

    이병헌 LA인터뷰 “김치닌자? 신경 안써요”

    미국 로스앤젤레스 길거리에서 만난 이병헌은 프로였다. 검은색 리무진을 타고 나타난 그에게서 서두르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여유로움이 엿보일 정도였다. 실제는 달랐다. 이병헌은 미국에서 3박 4일이라는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다. 기자를 만나기 전에도 5분 씩 20여 현지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할 정도로 시간에 쫓기는 중이었다. 할리우드 중심에 있는 그라우맨스 차이니즈 극장에서 열린 영화 프리미어 행사 1시간 전 이병헌과 대화를 나눴다. 의외로 이병헌이 먼저 리무진 인터뷰를 제안했다. 이동 중 잠깐동안 휴식 기회를 놓친 셈이지만 그는 곤란한 질문도 기분좋게 대답했다. 태평양 건너에서 만났지만, 고국 이야기부터 묻지 않을 수 없었다. 때아닌 이병헌 폄하논란(일본의 한 기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배우가 닌자역을 맡은 것에 대해 비난)이 신문에 대서특필 된 것을 아냐고 묻자 그는 “주변 사람에게 들어 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비판에 일일이 대처하고 싶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시들해 질 이야기라 과민반응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했다. 대수롭지 않은 일이기에 개봉한 작품에 애정을 쏟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 이병헌의 생각이었다. 물을 타듯 부드럽게 움직이는 리무진에서 대화는 계속됐다. LA 도심 건물 외벽에 홀로 찍은 거대한 광고판이 내걸린 것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이병헌은 아이처럼 장난스럽게 웃으며 “신기하다.”는 말을 연신 내뱉었다. 할리우드 데뷔작인 만큼 미국에서 보여준 관심이 실감나지도, 믿기지도 않는다는 것. 그는 “미국에 도착한 첫 날 지나가다가 그 광고판을 봤다. 재밌어서 지인들과 차에서 내려 ‘V질’도 하며 장난스럽게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데뷔 20년 차에 할리우드에 도전장을 내민 이병헌. 고집스러워 보일 정도로 연기에 애착을 보이는 이병헌에 열광하는 팬은 셀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혼기 꽉 찬 그가 혼자인 것을 걱정하는 팬도 만만찮다. 생각이 이 정도에 미치면 으레 나오기 마련인 결혼에 관한 질문을 했다. 하지만 그의 입에서 흘러 나오는 대답은 안타깝지만 예상했던 대로였다. ”한번 저를 보세요. 이렇게 해외를 돌며 다니는데 누구를 만날 시간이 있겠어요. 지금은 절실하게 결혼을 생각하지도 않고 열심히 촬영한 작품이 잘 되기만 바라고 있어요.” 이병헌은 할리우드에 진출한 닮고 싶은 아시아 배우로 성룡(재키 찬)을 꼽았다. 홍콩을 넘어 월드스타가 된 성룡은 연기 열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기 때문. 그는 “무술이 주특기라 할리우드에서 액션배우로 성공한 성룡과 저는 달라요. 하지만 장점을 살려 할리우드에서 한번 해보고 싶은 것이 제 꿈입니다.”고 소망을 밝혔다. 10분 간에 걸친 길지 않은 대화였으나, 새로운 꿈으로 전진하는 이병헌에게서 설렘과 기대감 등을 엿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약 1시간 뒤 1만 여명의 시민과 200여명의 취재진이 모인 프리미어 현장에서 본 이병헌은 그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서 있는 것처럼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미국 LA)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통사람들이 힘 합치면 큰힘 낼 수 있어… 긍정의 힘 전하고 싶었다”

    “보통사람들이 힘 합치면 큰힘 낼 수 있어… 긍정의 힘 전하고 싶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여고생의 생기와 성장을 보여줬다면, ‘썸머 워즈’는 시골가족의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두 작품 모두 공통적으로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하는 힘이 지닌 강력함을 표현하고 있죠.” 신작 애니메이션 ‘썸머 워즈’ 홍보를 위해 최근 방한한 호소다 마모루(42) 감독은 자신의 두 작품을 이렇게 설명했다. 서울 강남구에서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2007년 국내 개봉해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썸머 워즈’는 13일 개봉을 앞둔 채 숨을 고르고 있다. 이번이 세번째 방한이라는 마모루 감독이 한국에서 발견한 건 특유의 활기다. 그는 “지난해 닥친 세계적인 불황으로 한국도 큰 타격을 받았다고 들었는데, 와서 보니 거리에 활기가 넘쳐 흐르고 있더라.”며 놀라워했다. ‘썸머 워즈’의 스토리는 2006년 8월부터 2008년 3월에 걸쳐 완성한 것으로 기획에만 1년, 시나리오 집필에만 반년이 꼬박 걸렸다. 줄거리는 사이버 세계의 전쟁을 대가족의 온정으로 극복하는 내용이다. 감독은 디지털과 아날로그 두 세계를 모두 긍정적으로 그리고 싶었다고 말한다. “일상에서 가상세계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생각해 보면 도움받는 경우도 많죠. 가족 역시 어두운 면이 많이 부각되고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잖아요? 두 가지 모두를 긍정적으로 보고 싶었어요.” 등장인물은 주인공 나쓰키의 가족만 해도 27명인 데서 나타나듯 30여명이나 된다. 감독은 “소년과 소녀가 앞서 있긴 하지만, 작품의 주인공은 사실 가족 전원이라 말할 수 있다.”면서 “보통 사람들이지만 그 힘들이 합쳐지면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담으려 했다.”고 말했다. 전작에서 개인의 성장을 섬세하게 다뤘던 감독이 전통적 가족상인 대가족의 역할에 주목한 점이 인상깊게 다가온다. 감독의 말은 명쾌했다. “전세계적인 문제도 따지고 들어가다 보면 가족 안에 씨앗이 있는 경우가 많죠. 미국·이슬람 전쟁이 먼 세계의 일 같기도 하지만, 거슬러 올라가 보면 우리 가족의 문제이기도 하잖아요. 세계라는 단위는 굉장히 크지만, 사실 가족 하나하나가 모인 것이죠. 이런 단순화 과정을 통해서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전세계적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었어요.” 재미있는 점은 등장인물들에 감독의 가족·친척 등 가까운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투영됐다는 점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 90세 사카에 할머니는 얼마 전 별세한 감독의 실제 할머니의 모습이 절반가량 반영됐다. 주인공 나쓰키 역시 고등학교 때 좋아한 선배의 성격을 많이 담았다. 또 꿍꿍이를 숨긴 듯 행동하는 나쓰키의 삼촌 와비스케는 감독 자신의 단점들만 따다가 만든 인물이란다. ‘썸머 워즈’에서 두드러지는 것 중 하나는 화투가 중요한 역할을 행사하는 대목이다. 포커 룰을 몰라도 ‘007 카지노 로얄’이 흥미롭게 다가오듯, 화투를 몰라도 ‘썸머 워즈’ 속 고스톱 장면들의 의미는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모르더라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고안을 연출했다.”고 감독은 말했다. 영화에는 또 닌텐도, 아디다스, 휼렛패커드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명들이 다수 등장한다. 이는 어디까지나 리얼리티를 살려 현대문명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노출했지 간접광고(PPL)는 전혀 아니라는 전언이다. ‘썸머 워즈’는 3차원 입체영상(3D)이 대세로 여겨지는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2D를 고수한다. 올드 디즈니 만화를 좋아한다는 감독은 2D만의 고유한 힘을 믿는다고 했다. “앞으로 3D에 밀려 2D가 사라질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그렇게 보지 않아요. 손으로 그린 그림만의 힘이 있어서 2D가 길이길이 남을 것이라고 봐요. 나 역시 앞으로 계속해서 2D로 그려나갈 생각이고요.” 감독은 한국의 영화감독들 중 특히 봉준호 감독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전세계 누구라도 공감할 만한 가치관과 미의식을 아주 훌륭하게 표현하는 감독이며 가까이 있는 존재를 그리는데, 그 인물들이 매우 진실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직 봉 감독의 신작 ‘마더’를 못 봤다는 그는 ‘마더’가 일본에서 개봉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했다.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동방신기 팬클럽 “SM 보다 ‘존속’ 중요”

    동방신기 팬클럽 “SM 보다 ‘존속’ 중요”

    국내 최대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는 동방신기가 소속사와 법정 분쟁에 휘말리자 팬들은 ‘SM’이 아닌 그룹의 ‘존속 여부’에만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약 80만명을 넘어선 회원수로 지난해 기네스북에 올랐던 동방신기의 막강한 팬클럽 카시오페아는 현재 한 포털 사이트에서 ‘동방신기 해체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20만명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이 서명운동은 시작된지 나흘 만에 2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팬들의 대다수는 ’SM’이 아닌 ‘동방신기 3인’의 주장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시아준수와 영웅재중·믹키유천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본질적 사유에 대해 ‘전속 계약의 부당성’을 강조했고 이들이 종신계약이라 칭한 ‘13년’이란 사항이 수정된다면 해체의 위기 또한 넘길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팬클럽의 하나된 목소리다. 이들은 각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서명란을 통해 “SM 측은 동방신기에게 적용한 노예 계약을 전면 수정하라.”는 의견을 쏟아내며 이번 사태로 인한 최악의 결과를 막아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탄탄히 다져둔 한류라인도 동방신기 측의 주장에 힘을 싣어주고 있다. 중국의 한 포털사이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52.1%(약 4000여명)에 달하는 팬들이 동방신기 편에 손을 들어줬다. 일본 팬클럽인 ‘비기스트’(Bigest) 회원들도 현지 포털에 해체를 반대하는 댓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와 SM 측의 의견 대립은 시간이 흐를수록 갈등의 골을 더해가고 있다. 동방신기는 지난 3일 법무법인 측을 통해 “전속 계약기간 13년은 사실상 종신계약을 의미하며 위약금 때문에 사실상 계약 해제도 불가능했다.”며 “가처분 신청은 동방신기의 해체를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는 입장을 전했다. 반면 SM 측은 “동방신기 세 사람과 관련된 화장품 회사 운영으로 이 같은 일이 불거졌으며 데뷔 후 동방신기는 약 110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수령했다.”고 반박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방신기 3인 “해체 아니다…SM속박 벗고파”

    동방신기 3인 “해체 아니다…SM속박 벗고파”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사진 왼쪽부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과의 갈등에 대해 공식 입장을 표명, ‘전속 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호소하며 “해체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의 법무법인 세종 측은 3일 공식 보도자료를 발표, “13년이라는 전속 계약 기간은 사실상 종신 계약이며 소속사로 부터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며 “해체를 원하지 않지만 계약의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할 뿐”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 다음은 동방신기 3인의 공식 입장 전문] 김준수(예명 시아준수), 김재중(예명 영웅재중), 박유천(예명 믹키유천)은 2009. 7. 31. (주)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이라 합니다)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였습니다. 1. 데뷔 후 5년간 세 멤버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수립하여 진행한 일정으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너무나 지쳤습니다.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은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로 2004년 초 데뷔 이후 지금까지 SM의 지시에 따라 한국, 일본, 중국을 넘나들며 1년에 일주일을 제외하고 하루 3-4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 밖에 가지지 못하고 스케줄을 소화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세 사람은 건강은 크게 악화되고 정신적 피로감 역시 극에 달하였으나, SM은 동방신기의 해외 진출을 시도하면서 갈수록 더욱 무리한 활동 계획을 일방적으로 수립하였습니다. 결국 위 세 사람은 더 이상 SM에서는 아티스트로서의 꿈을 이루기보다는 회사의 수익 창출을 위한 도구로 소모되고 말 것이라고 판단하였고, 각자의 비전에 따른 연예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게 되었습니다. 2. 13년이라는 전속 계약 기간은 사실상 종신 계약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나 전속 계약에 의하면, 계약 기간이 무려 13년에 이르고 군 복무 기간을 포함할 경우 15년 이상으로 아직까지도 10년 가까운 시간이 남아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할 때까지를 의미하였고, 전속 계약을 해제할 경우 총 투자금의 3배, 일실 수익의 2배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부담하는데다 합의로 계약을 해제할 경우에도 위약금을 물어야 하도록 되어 있어, 수천억 원에 달할 수 있는 위약금 조항으로 계약 해제도 사실상 불가능하였으므로 어쩔 수 없이 SM에 속박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3. 멤버들은 SM으로부터 노력에 합당한 대우를 받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멤버들이 계약 기간 동안 SM으로부터 합당한 대우를 받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계약금이 없음은 물론, 전속 계약상 음반 수익의 분배 조항을 보면, 최초 계약에서는 단일 앨범이 50만장 이상 판매될 경우에만 그 다음 앨범 발매시 멤버 1인당 1,000만원을 받을 수 있을 뿐이고, 50만장 이하로 판매될 경우 단 한 푼도 수익을 배분받지 못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 조항은 2009. 2. 6. 에 이르러서야 개정되었는데, 개정 후에도 멤버들이 앨범 판매로 분배받는 수익금은 앨범판매량에 따라 1인당 0.4%~1%에 불과합니다. 4. 멤버들은 부당한 계약의 시정을 수 차례 요구하였으나, SM은 멤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 사람은 SM에 전속 계약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전속 계약의 효력에서 벗어나 각자의 비전에 따른 활동을 하게 해 줄 것을 수 차례 요청하였으나, SM은 이번 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화장품 사업 투자를 거론하며 본질을 흐리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세 사람은 최대한 원만히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최종적으로 양측이 만나 대화를 통해 가장 원만한 사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협의의 장을 마련하여 줄 것까지 요청하였으나 SM은 이조차 응하지 아니한바, 이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SM이 보여준 태도는 더 이상 대화를 통한 해결에 대한 희망을 가지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였기에 결국 세 사람은 법원에 이 문제의 해결을 호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5. 화장품 사업 투자는 연예활동과는 무관한 재무적 투자로서 이번 가처분 신청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이 사건의 본질은 전속 계약의 부당성입니다. 한편 SM에서는 멤버들이 화장품 사업 투자로 인해 이번 가처분 신청을 하였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하였지만, 멤버들이 화장품 사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 가처분 신청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SM이 거론하는 화장품 사업은 중국에 진출하는 화장품 판매 회사에 세 사람이 주주로 투자한 건으로, 연예활동과는 전혀 무관한 재무적 투자일 뿐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더라도, 중국에 진출하려고 하는 화장품 회사에 1억 원 정도의 금액을 투자한 것 때문에 그 동안 동방신기로서 일군 모든 성과를 포기하여야 할 수도 있는 이번 일을 감행하였다는 것은 누구도 납득할 수 없을 것입니다. 멤버들이 제기하는 문제의 핵심은 전속 계약의 부당성이며, SM은 계약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화장품 사업을 거론하여 문제의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를 즉시 중단하여야 할 것입니다. 6. 멤버들은 결코 동방신기의 해체를 원하지 않으며 부당한 계약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할 뿐입니다. 많은 팬 여러분께서 이번 가처분 신청으로 동방신기의 해체를 우려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가처분 신청은 절대로 동방신기의 해체를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비록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견해 차이로 세 사람만이 소송에 참여하고 있지만, 멤버들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언제까지나 하나이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멤버들의 마음은 모두가 한결같습니다. 이번 일로 계약의 부당성이 시정되고 마음껏 우리의 음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면, 모두가 하나되어 팬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7. 더욱 성숙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동방신기를 아껴주시는 팬들께는 세 사람의 이번 가처분 신청으로 크게 놀라고 실망하셨을 수 있어 안타깝고 죄송스럽지만, 더 큰 꿈을 위한 도약으로 생각하고 응원해주신다면 더 멋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09. 8. 3. 가수 동방신기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한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동방신기의 3명은 지난 7월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시켜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올 하반기 국내 드라마 진출 계획을 밝힌 동방신기의 또 다른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이번 소송에 동참하지 않았으며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s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용하, 日 콘서트 2만여 팬 열광 속 성황

    박용하, 日 콘서트 2만여 팬 열광 속 성황

    ‘한류스타’ 박용하가 일본 2만여 명을 열광시켰다. 박용하는 지난 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이벤트 ‘Beautiful days 1873’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2004년 6월 데뷔일로부터 이벤트가 있었던 날까지의 총 합계날 1873일을 기념해 박용하 소속사 YONA 엔터테인먼트와 M.net Japan 주최로 마련됐다. 박용하는 드라마 ‘올인’ 주제곡 ‘처음 그날처럼’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이어 박용하는 일본에서 36만장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던 노래 ‘기별’의 새로운 버전과 지난 5년간 발표했던 히트곡 15곡을 불렀다. 이날 공연은 올 라이브 밴드로 구성된 생동감 넘치는 무대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대형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의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에 앞서 박용하는 “단순한 이벤트로 여기지 않고, 지난 5년간 함께 해준 일본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열심히 준비했다. 일본 팬들에게 특별하고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콘서트 2부에서는 지난 7월 29일 발매한 ‘ONCE IN A SUMMER’의 신곡을 처음 선보여 팬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200여명의 기자들이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펼쳤다. 이벤트를 지켜본 각 방송사 관계자들은 “박용하는 5년, 10년이 지나도 일본뿐 아니라, 더 넓은 해외 무대에서도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진정한 아티스트인 것 같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제공 = YONA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주역들, 종영 후 행보 ‘따로 또 같이’

    ‘꽃남’주역들, 종영 후 행보 ‘따로 또 같이’

    ‘꽃남’의 주역들이 종영 후에도 뜨거운 인기는 물론, ‘홀로’ 혹은 ‘같이’하는 행보가 눈길을 끈다. 2009년 상반기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던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의 주연배우들이 종영 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뜨거운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한 ‘꽃보다 남자’는 방영 내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연예계 전반에 걸쳐 거센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꽃남’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대부분 신인급의 인지도로 방영 전 많은 우려와 걱정을 샀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배우들의 인기는 천정부지로 치솟아 급기야 ‘톱스타’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F4 전원 한류스타로 발돋움 ‘꽃남’의 F4로 출연한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은 그 인기가 최고치로 치달으며 현재 각종 분야의 ‘톱’을 휩쓸고 있다. 가장 먼저 이민호는 ‘꽃남’ 이후 수 억원대의 CF만 10여개를 촬영해 “TV 틀면 이민호”라는 농담이 오고갈 정도다. 현재 차기작 선정에 고심 중인 이민호는 지난 6월, 첫 팬미팅 겸 생일파티를 1천 여 명의 팬들과 함께 화끈하게 보낸 바 있다. SS501 리더 김현중은 잠시 배우로 외도했던 사이 소홀했던 그룹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민호와 쌍벽을 이룰 만큼 CF섭외가 줄을 이은 김현중은 SS501의 첫 아시아투어 준비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 ‘꽃남’ 종영 후 영화와 드라마 촬영에 몰두한 김범은 현재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드림’에서 180도 변신했다. 김범은 이전 ‘꽃미남’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극중 ‘터프남’으로 완벽 변신해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다. ‘꽃남’에 출연하면서 동시에 본인이 몸담고 있는 그룹 티맥스의 인기 역시 한층 끌어올린 김준은 F4 멤버 중 가장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서는 스타 플레이어로, 무대 위에서는 가수이자 뮤지컬 ‘젊음의 행진’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꽃남’의 여인 구혜선, 감독 작가 뮤지션 도전 ‘얼짱’ 출신 배우 구혜선은 ‘꽃남’ 이후 다방면으로 활동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2002년 데뷔한 그녀지만 사실상 인기의 방점을 찍게 된 작품은 다름 아닌 ‘꽃남’이다. 구혜선은 드라마의 후광을 받아, 그녀가 하는 일 모두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구혜선은 드라마 종영 후 소설 ‘탱고’를 출간했으며 직접 그린 그림들로 전시회를 열었다. 또 얼마 전 열린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에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의 감독으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오는 가을께는 직접 작곡한 피아노 연주곡으로 뉴에이지 계열의 음반도 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꽃남’에 출연했던 김소은 이시영 이민정 등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은 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소은은 현재 방영중인 KBS 2TV ‘결혼 못하는 남자’의 주연으로, 이시영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전진의 가상부인 역과 영화 ‘오감도’에서, 이민정은 여러 광고와 화보촬영을 통해 한껏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독자노선만 고집? NO NO! ‘꽃남’의 출연배우들은 드라마 종영 후 각기 다른 행보로 독자노선을 걸었다. 본업인 가수로 돌아간 멤버, 혹은 새로운 작업에 도전하는 멤버들로 나뉘었다. 하지만 ‘꽃남’의 주역들은 함께 할 때 더 강렬한 빛을 뿜어냈다. 드라마 해외 프로모션을 위해 모인 멤버들은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하는 수훈을 세웠다. 이들이 함께 출연한 해외 현지 프로그램 혹은 이벤트 행사는 그 자체만으로 국내외를 떠들썩하게 했다. 그렇다고 이들이 ‘꽃남’에 얽힌 이해타산적인 만남만 유지했던 것은 아니다. ‘꽃남’을 계기로 처음 만난 배우들은 간간히 연락을 주 받으며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룹 SS501의 콘서트에 이민호 구혜선 김범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SS501 리더 김현중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직접 찾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 중순께 열렸던 이민호의 첫 팬미팅 겸 생일파티 현장에는 김현중 김준이, 이후 7월 1일 진행됐던 구혜선의 그림 전시회에는 이민호 김준이 응원 차 방문해 자리를 빛냈었다. 이밖에도 김현중은 김준의 솔로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꽃남’의 의리를 드러내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외언론 “한국 아이돌에 전세계 열광”

    해외언론 “한국 아이돌에 전세계 열광”

    “세계가 K-POP에 빠져들었다.”(The world has gone crazy over Korean pop) 한국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 빅뱅, 2NE1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스타로 필리핀 언론에 소개됐다. 필리핀 최대 뉴스사이트 ‘인콰이어러’는 지난 24일 ‘한국 음악에 열광하다’라는 제목으로 한국 아이돌 그룹들의 활동 현황을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 인콰이어러는 한국 대중음악의 인기를 “세계가 K-POP에 빠져들었다.”고 표현했다. 가장 먼저 원더걸스가 “쉬운 안무로 세계를 열광시킨 그룹”으로 소개됐다. 사이트는 ‘텔 미’ ‘소 핫’ ‘노바디’ 등 원더걸스의 히트곡들을 나열한 뒤 “전 세계에서 똑같은 춤을 추는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다.”는 말로 이들의 인기를 설명했다. 또 현아가 탈퇴 후 다른 걸그룹 ‘포미닛’으로 컴백한 것과 유빈의 합류 등 그룹 내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이어 “현재 미국에서 조나스 브라더스 전미 공연 오프닝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영어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알렸다. 빅뱅은 다섯 멤버 각각의 재능으로 주목받았다. 인콰이어러는 빅뱅을 “그룹 이전에 이미 성공한 솔로 아티스트들이었다.”며 “지드래곤과 태양은 12살 때부터 경력을 쌓았고, 탑(T.O.P)은 언더그라운드에서 래퍼로 활동했다.”고 멤버들의 과거 활동을 소개했다. 사이트는 “빅뱅은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고 치켜세우며 최근 일본 활동 내용을 전했다. 인콰이어러는 끝으로 2NE1을 “멤버 각각 다른 음색과 이미지, 스타일로 고유의 가치를 보여주는 그룹”이라고 호평했다. 또 “미국 인터스코프 레코드에서 영어 앨범 제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데뷔 직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해외 활동을 밝게 전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상혁, 日 오사카 팬미팅… “용기 얻어”

    김상혁, 日 오사카 팬미팅… “용기 얻어”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일본에서 ‘황태자’ 이미지로 어필하며 새 활동에 기지개를 폈다. 김상혁은 지난 25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팬미팅 행사에 참석했다. 김상혁이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마중나온 300여 명의 팬들이 환영을 받았다. 500명 한정으로 이뤄진 팬미팅에서 김상혁은 “너무 감사하다. 일본팬 분들은 저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해 주셨다.”면서 “희망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고 이 자리에서는 연예인 김상혁이아닌 여러분과 함께하는 김상혁이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본 현지 팬들은 “김상혁의 이미지가 매력적으로 보인다.”면서 “황태자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김상혁은 비록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일본교토에 있는 한국교포 노인들이 지내고 있는 양로원 ‘고향의집’을 방문했다. 김상혁은 쌀과 김치를 전달하며 양로원에서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편 김상혁은 일본과 중국에서 방영되는 옴니버스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시온미디어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언론, 이병헌 할리우드 진출작에 큰 관심

    日언론, 이병헌 할리우드 진출작에 큰 관심

    한류스타 이병헌이 27일 도쿄에서 열린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이하 지아이조) 시사회에 참석한 소식을 일본 언론이 중요하게 다뤘다. 산케이스포츠, 주니치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라며 영화 지아이조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아사히신문은 “비에 상관없이 행사장을 찾은 이들 중에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팬도 있었다.”며 “한류스타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하는 광경이었다.”고 전했다. 연예사이트 오리콘뉴스는 “이병헌이 손을 흔들자 한국어로 ‘병헌씨’라고 부르는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날아들었다.”며 “그 인기를 엿볼 수 있었다.”고 감탄했다. 이외에도 영화사이트 ‘에이가닷컴’(eiga.com)은 “이미 아시아에서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라서 그런지 일본은 물론 한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타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국 450여 명의 보도진이 모여들어 영화에 대한 높은 주목도를 엿보게 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시사회 당일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 쇼핑센터 ‘라라포트 토요스’ 야외행사장에는 아침부터 1000여 명의 팬이 몰려들어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행사 직전 비가 멈추고 스티븐 소머스 감독을 비롯해 채닝 테이텀, 시에나 밀러 등 출연진이 차례로 무대에 등장하자 팬들이 환성을 질렀다. 그러나 이날 무대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사람은 바로 현지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병헌. 회색 양복 차림으로 무대에 나타나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병헌입니다.”라고 일본어로 인사하자 많은 팬들 사이에서 비명과 같은 환성이 크게 울려 퍼졌다. 한편 이병헌은 이틀 간 일본 내 일정을 소화한 뒤 김포공항으로 귀국해 29일부터 한국 홍보 활동에 나선다. 사진=영화 ‘지아이조’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 주인공들, 팬들 선물에 함박웃음

    ‘선덕’ 주인공들, 팬들 선물에 함박웃음

    지난 23일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장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선덕여왕’ 홍보블로그 이벤트를 통해 뽑힌 열혈 시청자들이 촬영장을 직접 방문한 것.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뽑힌 팬들은 촬영장의 생생한 모습과 배우들을 눈앞에서 보는 기회를 얻었다. 다양한 선물을 챙겨 온 팬들 중 ‘류군’이라는 닉네임의 한 팬은 직접 그린 캐리커처를 배우들에게 선물했다. 3일째 밤샘 촬영으로 지쳐있던 박예진은 “나보다 그림이 훨씬 예쁜 것 같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또 죽방-고도 커플그림을 선물 받은 이문식과 류담은 “너무 젊게 그려줬다. 너무 마르게 그렸다.”며 너스레를 떨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엄태웅과 이요원 역시 무척 기뻐하며 “지친 촬영 속에 이럴 때 가장 힘이 난다.”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현장에서 가장 인기 많은 배우는 단연 이문식이었다. 팬들은 이문식을 ‘오빠’라고 부르며 따라다녔고 이문식은 일본어 책자에 싸인 요청을 받기도 했다. 이를 지켜 본 엄태웅은 “한류스타네 한류스타!”라고 말하며 이문식을 부러워했다는 후문. 팬들은 엄태웅, 이요원, 박예진, 이문식, 류담 등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고 “직접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이렇게 까지 고생하며 촬영 하는 줄 처음 알았다. 앞으로 선덕여왕을 더욱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시 바넷과의 대결 무산 효도르 ‘누구랑 붙지?’

    다음달 1일(이하 현지시간) 종합격투기(MMA) 대회 ‘어플릭션3 트릴로지’의 메인 이벤트로 예정됐던 효도르 예멜리아넨코(32·러시아)와 조시 바넷(31·미국)의 대결이 무산됐다.  대회를 불과 열흘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메인 이벤트가 무산된 것은 바넷이 캘리포니아주 체육위원회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파이터 전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실시한 약물검사에서 아나톨릭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 양성반응이 나온 데 따른 것.  바넷과 어플릭션의 프로모터 톰 아텐시오 모두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리는 대회에 바넷이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박탈했음을 인정했다고 야후!스포츠가 전했다.  그는 UFC에 올라 2002년 3월22일 챔피언이었던 랜디 커투어를 누르고 최연소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했지만 경기 뒤 도핑 테스트에서 3종류의 스테로이드 반응이 나와 6개월 출장정지와 타이틀 박탈 중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이후 일본에서 레슬러로 전업했다가 다시 격투기 파이터로 나서는 등 부침을 맛봤다.  바넷과의 대결이 무산됨에 따라 효도르는 현재 누구와도 붙을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하지만 효도르의 네임 밸류에 어울리고 메인 이벤트의 무게도 살리는 상대를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야후! 스포츠는 브렛 로저스,비터 벨포트와 바비 래슐리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하지만 벨포트는 조르지 산티아고와 대진이 잡혀 있어 이를 조정하면 무리가 따른다.  국내 일부 팬들도 효도르와 래슐리 카드는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 대진 일정  메인이벤트-효도르 예멜리야넨코 vs ?  세미 파이널-헤나토 소브랄 vs 게가드 무사시  비터 벨포트 vs 조르지 산티아고  고미 타카노리 vs 하파엘 올리베이라  제이 히에론 vs 폴 데일리  벤 로스웰 vs 체이스 고믈리  크리스 호로덱키 vs 댄 로존  LC 데이비스 vs 자비에르 바르케스  마스 호미닉 vs 데이비다스 타우로세비시우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볼턴 팬들 “이청용은 제2의 나카타?”

    볼턴 팬들 “이청용은 제2의 나카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 팬들이 ‘블루 드래곤’ 이청용의 이적 임박 소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볼턴 팬들은 구단 홈페이지(bwfc.co.uk) 게시판에 이청용과 관련된 기사를 옮기며 댓글로 의견을 밝혔다. 이청용의 활약을 기대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네티즌 ‘dh1985’는 “리그에 맞는 수준으로 체력을 올릴 수 있다면 유망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아시아 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썼고 ‘jimbo_bwfc’는 “탁월한 발굴이다. 몇몇 부분만 보강한다면 희망적”이라고 평가했다. 네티즌들은 벌써 이청용의 응원가를 정하는 게시판을 별도로 열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그러나 새로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탄생 임박 소식에 기뻐하는 국내 분위기와 달리 상당수 현지 네티즌들은 이청용의 이적 소식을 반기면서도 “아직 사인은 하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2005-2006 시즌 볼튼에서 뛰었던 일본의 나카타 히데토시를 언급하며 아시아 선수 영입을 우려하기도 했다. 당시 나카타는 큰 기대를 받으며 볼튼으로 이적했으나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해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한편 이청용은 막바지 이적 협상과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20일 오후 영국으로 떠났다. 계약 기간과 연봉 등 주요 사항들은 이미 협상이 끝나 무난히 계약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연 강자’ SG워너비, 8주연속 검색 1위

    ‘공연 강자’ SG워너비, 8주연속 검색 1위

    3인조 남성 보컬그룹 SG워너비가 전국 순회 콘서트가 공연 검색 순위 8주 연속 1위를 내달렸다. 지난 6월 2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6집 발매기념 콘서트 ‘Gift From SG WANNA BE’의 대장정에 돌입한 SG워너비는 서울, 창원, 인천 등 전국 대도시를 돌며 총 14회의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SG워너비의 이번 성과는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매회 200~300명의 현지 관람객을 유치, 한류 전도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SG워너비 공연기획사 측은 “SG워너비는 8주간 공연 검색 순위 차트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1700여 일본 관객을 모아들였다.”며 “앞으로 남은 도시의 예상 방문객 수를 합하면 대략 2300~3000명 정도의 일본팬이 SG워너비의 콘서트를 다녀갈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SG워너비는 ‘사랑해’를 비롯해 ‘세글자’, ‘라라라’, ‘타임리스(Timeless)’, ‘내 사랑 울보’, ‘살다가’ 등 히트곡 퍼레이드와 함께 멤버 간 갈등과 화합의 스토리를 드라마 형식으로 엮어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IS엔터미디어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 - 전자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 - 전자

    1970년대에는 우리나라의 흑백TV와 라디오 등이 수출의 주력상품으로 떠올랐다. 60년대까지의 대부분의 수출품이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경공업 제품이었다면 70년대에는 기술력을 가미한 전자제품으로 전략품목이 바뀐 것이다. 80년대에는 컬러TV·VCR 등의 수출이 급증했고 메모리 반도체·통신기기 등 첨단분야에의 진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전자제품이 자동차 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 수출상품으로 부상한 것도 이 무렵이다.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 해외시장에서의 한국 전자제품의 위상은 기술·디자인보다는 싼 가격으로 승부한다는 이미지가 많았다. 하지만 20여년이 지난 현재는 사정이 다르다. 한국 전자제품은 휴대전화, TV, 냉장고, 에어컨 등 거의 전 품목에서 이미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거나 ‘넘버1’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같은 전자부문의 눈부신 발전은 철저한 시장분석과 마케팅,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디자인 투자 등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 삼성전자 - TV·휴대전화 독주 … 글로벌 1위 초일류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는 불황 속에서도 후발업체와의 격차를 벌리며 독주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 121조 2900억원(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6조 3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휴대전화 부문은 스마트폰, 신제품 라인업 강화, 신흥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이 먹히면서 전 세계에서 약 2억대를 팔았다. 시장 점유율 16.7%를 기록하며 확고한 2위 자리를 유지하며 선두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TV사업은 3년 연속 판매량 세계 1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1위 업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부문에서도 어려운 여건 속에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으로 시장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2007년 대비 5% 증가한 177억달러를 기록했다. 또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인력을 전 임직원의 40% 수준까지 확충했고, 연구소 역할 확대와 외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미국 특허 3515건을 등록, 2위를 기록하는 등 미래 기술력 강화를 위한 기반도 다지고 있다. 특히 매출의 90% 가까이를 해외에서 올리고 있는 삼성전자는 잘 알려진 대로 수출의 ‘선봉’에 서 있다. 지난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수출 500억달러를 돌파해 ’500억달러 수출탑’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1971년 흑백TV를 파나마로 최초 수출했고 1978년 수출 1억달러, 1985년 10억달러, 1995년 100억달러, 2001년 200억달러, 2004년 350억달러, 2005년 400억달러, 2007년 450억달러 수출탑을 각각 수상했다. 90년대에는 반도체, TV 등이 수출을 주도했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휴대전화, LCD가 가세하면서 다양한 사업에서 안정적 수출 구조를 확립, 수출주도 국가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를 통해 기업 이미지를 올리기 위해 올림픽 후원과 축구 마케팅을 해오고 있다.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1997년부터 올림픽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차별화된 현장 마케팅으로 올림픽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또 2005년 유럽의 명문 구단 첼시를 후원하며 축구 마케팅을 시작한 이후 축구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9000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첼시의 경우 선수단 유니폼과 경기장 등에 ‘삼성’ 광고 활용으로 영국에서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서 삼성 브랜드 위상을 높였다. 이같은 스포츠마케팅을 토대로 영국 시장의 경우 휴대전화는 지난 1월 시장점유율 27%로 1위를 달성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1위를 지켜나가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림픽 후원을 통해 삼성 브랜드는 ‘가전(家電)’ 중심의 저가(低價) 이미지에서 벗어나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최첨단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LG전자 - 소니 제치고 신기술로 ‘씽씽’ “회사 전체 매출의 85%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해외법인과 지사가 100개를 넘는 등 LG전자는 이미 글로벌컴퍼니입니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취임 초부터 LG전자가 ‘글로벌컴퍼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LG전자는 매출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올린다. 해외매출 비중이 81%인 생활가전(DA) 부문은 가장 낮은 편이다. 홈시어터·광스토리지 등은 매출의 96%를 해외에서 벌어 들인다. LG전자는 지난해 사상최대인 매출액 49조 3330억원, 영업이익 2조 1331억원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거뒀다. 전세계적으로 경기침체를 겪은 올 1·4분기(1~3월)에도 역대 1분기 최고 매출인 12조 8350억원, 영업이익 4556억원을 거뒀다. 이같은 실적은 휴대전화, TV, 냉장고 등 각 제품별로 살펴봐도 바로 알 수 있다. LG전자 휴대전화는 1분기에만 2260만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6% 늘어난 것이다. 전통적인 강세지역이었던 북미와 한국은 물론 프리미엄 휴대전화 거점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시장에서 급성장했다. LG전자는 1분기 유럽에서만 380만대를 팔았다. 지난해 240만대에서 58% 증가한 것이다. 또 지난 5월에는 LG전자가 휴대전화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1000만대를 판매하기도 했다. TV에서도 LG전자는 올 1분기 소니를 누르고 세계 2위에 올랐다. LG전자는 1분기 전 세계 TV 시장에서 29억 4000만달러(매출 기준 점유율 13.3%)의 매출을 올려 28억 9000만달러(13.1%)의 매출에 머무른 소니를 7분기 만에 추월했다. 지난해 4분기만 해도 점유율 4.2%포인트의 차이를 보이던 소니를 올 1분기 추월한 것이다. 세계 TV 시장의 주류인 액정표시장치(LCD) TV가 무섭게 성장한 것이 일등공신의 역할을 했다. 냉장고도 지난 4월 프랑스에서 시장점유율 11.2%로 사상 첫 1위에 오르는 등 2000유로 이상의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높은 20%까지 늘려 선두로 올라설 계획이다. LG전자가 2000년 출시한 에어컨 브랜드 ‘휘센’은 올해까지 9년 연속 세계 판매 대수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LG전자는 ‘세계의 바람 휘센’을 앞세워 단순 에어컨 제조회사에서 ‘글로벌 공조 브랜드’로 변신하려 하고 있다. LG전자의 강점은 소비자의 요구를 잘 읽는다는 것이다. 세계 최초로 중동에서 선보인 코란을 읽어주는 코란TV나 케밥 등 중동 특유 메뉴 조리기능을 탑재한 광파오븐 등 현지 특화형 제품과 연간 13% 전기료를 절감한 로봇청소 기능 에어컨, 핵심 기능 특화와 함께 가격을 낮춘 ‘쿠키폰’ 등 불황 특화형 제품 모두 고객 인사이트(통찰)를 기반으로 한 LG전자의 전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당연히 글로벌 시장 공략에 주력할 계획이다. 남 부회장은 “경쟁상대인 일본·유럽·중국기업이 1~2년 후 살아 돌아오면 우리에겐 바로 더 큰 위기”라며 “2~3년 내에 업계 1~2등까지 올라간다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태군, 성공적 첫 日진출 “눈물 감출수 없었다” (인터뷰)

    태군, 성공적 첫 日진출 “눈물 감출수 없었다” (인터뷰)

    태국에 이어 첫 일본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온 가수 태군(본명 김태군·23)이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태군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도쿄 시나가와프린스호텔 내 스텔라볼에서 첫 일본 진출을 기념한 팬 미팅 및 미니라이브를 개최, 1천여 전석을 매진시키며 신 한류 파워를 입증했다. 일본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며 한층 자신감을 더한 태군은 곧장 안무실로 직행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다음은 태군과 나눈 일문일답] - 첫 일본 진출을 마친 소감은? 아직도 잘 실감나지 않는다. 1천여 석이 매진됐다는 소식에 설마 했는데 1,2 층을 가득 메운 일본 관객석을 보고 가슴이 벅차올랐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호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팬 미팅 및 미니라이브 일정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궁금하다. 공연 하루 전 날인 10일 오후 일본에 도착해 팬들과 저녁 식사를 나눴다. 11일 미니라이브에서는 토크쇼 형식의 팬 미팅을 가진 후 ‘콜미’와 ‘슈퍼스타’, ‘원투 스텝’, ‘마이 걸’ 등 6곡을 선보이는 무대를 가졌다. - 공연을 관람한 일본 팬들의 연령대는? 연령층이 무척 다양해 놀랐다. 학생들과 아주머니, 간혹 어린 아이들과 할머니 분들도 계셨다. 공연 관계자의 말이 일본에서는 연령대에 상관없이 공연이나 연예 문화가 하나의 취미 생활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 지난 3월 태국에도 성공적 첫발을 내딛었다. 태국과 일본팬 반응을 비교한다면? 태국은 더운 기후를 띠고 있어선지 관중들의 반응도 열정적이고 뜨겁다. 반면 일본 팬들은 보다 차분하고 정돈된 느낌으로 공연을 관람하지만 분위기에 따라 폭발적으로 열광하기도 한다. 두 국가 모두 매력적이다. - 팬 미팅 토크쇼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가? 제 성장기 과정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고 무용수에서 가수로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즉석 질문을 받기도 했는데 키가 큰 이유를 물어 어머니가 끓여주신 사골국을 먹고 자랐다고 답했다.(웃음) -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무대는? 아무래도 타이틀 곡이었던 ‘콜미’와 ‘슈퍼스타’ 무대의 함성 소리가 가장 컸다. 관중 대다수가 ‘콜미’ 댄스를 알고 계셔서 놀랐다. 또한 ‘원투 스텝’과 ‘네 까짓 게’는 공식 무대에서 처음 부른 자리였는데 한국말로 따라 부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더욱 놀랐다. - ‘네 까짓 게’를 부르며 눈물을 보였다. 눈물의 의미는? 만감이 교차했다. 휘성 선배님과 ‘네 까짓 게(휘성 작사·작곡)’를 녹음하던 당시 기억들, 또 가수로 데뷔하기 까지 땀진 기억들이 스쳐지나갔다. 또 타국임에도 불구, 1천여 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서 이 자리에 오셨다는 생각을 하니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슴이 벅차왔다. 복잡한 마음이 한꺼번에 복받쳐 올라 끝내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일본 팬은? 한국 무대에서 봤던 팬들을 또 다시 현지에서 만났다. 연세대학교 공연 등 국내 무대에서 여러 번 찾아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달라던 일본 팬들이 있었는데 일본에 건너가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 이름을 기억하니 너무 좋아하셨다. - 이번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서는? 공연을 마치고 1천여 명의 관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한 분씩 인사를 나누며 감사함을 전하는 데만 2시간이 꼬박 걸렸다. - 일본 첫 진출을 통해 얻은 수확이 있다면? 자신감이다. 데뷔한지 이제 갓 반년을 넘긴 저에 대해 국외 분이 큰 관심으로 지켜봐 주신다는 사실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 6곡을 연이어 선보인 미니라이브 무대도 저에게는 너무 뜻 깊다. 이번 태국, 일본 진출을 계기로 오는 9-10월 선보일 새 앨범에서는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2009년 데뷔한 남성 솔로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태국과 일본 진출을 현실화 시킨 태군이 그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명 ‘슈퍼스타’처럼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슈퍼스타로 도약해 나갈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일본 콘서트 현장) 로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쯔이, 소지섭과 1년만의 재회…8월 내한

    장쯔이, 소지섭과 1년만의 재회…8월 내한

    배우 장쯔이가 오는 8월 중 내한해 소지섭과 재회한다. 장쯔이는 소지섭과 함께 한 영화 ‘소피의 연애 매뉴얼’의 국내 개봉에 앞서 다음달 중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로써 장쯔이는 1년 만에 소지섭을 다시 만나게 됐다. 지난 3월 영화 ‘매란방’의 홍보를 위해 내한했던 바 있는 장쯔이는 ‘소피의 연애 매뉴얼’을 통해 다시 한국 팬들과 만나 돈독한 인연을 다질 계획이다. 장쯔이는 소지섭과 함께 무대 인사를 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관계자는 “장쯔이의 정확한 방한 날짜는 조율중”이라며 “‘소피의 연애 매뉴얼’이 내달 13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장쯔이의 내한 시기는 중국 개봉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장쯔이는 극중 외과의사 제프(소지섭 분)의 마음을 되찾기 위해 좌충우돌 작전을 펼치는 만화가 소피 역을 맡았다. 장쯔이의 상대역인 제프는 소지섭이 연기해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 5월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의 필름마켓에서 일본 태국 등 아시아 5개국에 선판매되는 등 주목을 받았던 ‘소피의 연애 매뉴얼’은 내달 20일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女축구 U-대회 넘어 월드컵 정상 노린다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모두 우승하고 싶다. 이건 욕심이 아니라 가능한 일이다.” 11일 베오그라드 여름유니버시아드에서 숙적 일본을 꺾고 출전 사상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표팀은 전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FC파르티잔 경기장에서 치러진 결승에서 미드필더 전가을(21·수원시설관리공단)과 공격수 지소연(18·한양여대)이 나란히 두 골씩을 뽑아내며 일본을 4-1로 대파하고 우승했다. 역대 최고 성적이던 2001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 8년 만에 감격스러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한 대표팀은 입국장에서 조중연 회장을 비롯한 축구 관계자와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특히 모두 12골을 몰아쳐 득점왕에 오른 전가을은 축하 꽃다발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국은 독일을 시작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프랑스, 러시아·일본 등과 경기하면서 놀랄 만큼 안정된 전력으로 승리를 거뒀다. 유일하게 브라질에만 0-1로 졌지만 이 경기는 주전을 후반에야 투입하는 등 8강전을 대비한 전략적 패배 성격이 짙다. 사상 첫 U대회 금메달로 이끈 명조련사 안익수 감독은 “힘든 훈련을 참아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지금 U대표팀 선수 중 3분의1 정도가 국가대표인데 이 선수들이 이번 우승을 계기로 내년에 있을 월드컵 예선이나 2012년 런던 올림픽의 관문을 잘 통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12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오른 전가을은 “안 감독님과 함께 준비를 너무 잘했기 때문에 연습 때부터 자신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남은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모두 우승하고 싶다. 이건 욕심이 아니라 가능한 일”이라고 당당한 포부를 드러냈다. 8강전과 4강전 승부차기 당시 팀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서 두 차례 모두 골을 성공시켰던 전가을은 “감독님이 첫 키커로 나가라고 해서 부담은 많이 됐지만 그 믿음을 깨지 않으려고 정말 차분하고 냉철하게 찼다.”고 되짚은 뒤 “국내에서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이 적지만 U대회 우승을 계기로 관심이 더 높아지리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지소연도 “예선에서 다쳐서 4강부터 뛰었는데 최우수선수에 뽑혀서 아주 기쁘다.”면서 “외국 선수들과 치르는 경기에 큰 자신감이 생겼다.”고 기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SG워너비, 日팬 1700명 유치… ‘공연형 한류’

    SG워너비, 日팬 1700명 유치… ‘공연형 한류’

    남성 보컬그룹 SG워너비가 전국 순회 콘서트로 일본 팬 약 1700명을 국내로 유치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6월 2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6집 발매기념 콘서트 ‘Gift From SG WANNA BE’의 대장정에 돌입한 SG워너비는 서울, 창원, 인천 등 전국 대도시를 돌며 총 14회의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SG워너비 공연기획사 측은 “지난 25일, 26일 세종문화회관 공연시 양 일간 700여 명의 일본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대구, 인천 등의 공연까지 합하면 현재까지 1700여 관객들이 다녀간 걸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투어 예정인 도시의 예상 방문객 수를 합하면 대략 2300~3000명 정도의 일본팬이 SG워너비의 콘서트를 다녀갈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한류 확산을 통해 외화 획득에 일조하고 있는 SG워너비의 콘서트는 각 도시에서 매회 객석을 가득 메운 국내 관람객을 통해 전국 각지에 골고루 분포된 두터운 팬 층을 확인하는 내실까지 거두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SG워너비는 ‘사랑해’를 비롯해 ‘세글자’, ‘라라라’, ‘타임리스(Timeless)’, ‘내 사랑 울보’, ‘살다가’ 등 히트곡 퍼레이드와 함께 멤버 간 갈등과 화합의 스토리를 드라마 형식으로 엮어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줬다. 한편 SG워너비는 오는 18일 대전 공연에 이어 24일 부산, 26일 일산, 8월 1일 천안 공연 등의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천영화제서 만나요!” 국내외 영화인들 한자리

    “부천영화제서 만나요!” 국내외 영화인들 한자리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에 참석할 게스트명단이 확정됐다. 오는 16일 개막하는 부천영화제는 성장과 도약이라는 타이틀로 11일 간 대장정을 시작한다. 당일 오후 7시에 시작하는 개막식 사회는 영화 ‘미스 홍당무’에 출연한 이종혁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요가학원’ 등에 출연한 조은지가 맡는다. ◇구혜선 장나라 등 레드카펫 위의 향연 개막식에 앞서 6시 20부터 펼쳐지는 부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는 여러 스타 배우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13회 부천영화제 홍보대사 ‘피판 레이디’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영진을 비롯해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의 감독으로서 부천을 찾는 구혜선이 등장한다. 구혜선은 21일 오후 2시 작품이 상영 이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 장나라 김흥수 조재현 안성기 추상미 강수연 등의 배우와 임권택 양익준 송일곤 등의 감독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해외에서 부천을 찾아 레드카펫을 장식할 감독들로는 개막작 ‘뮤’의 이와모토 히토시 감독과 톰 생클랜드, 파트리스 토이 감독 등이 있다. ◇국내외 영화배우들의 방문 영화 ‘나쁜 놈이 더 잘 잔다’에서 ‘영웅본색’의 장국영을 떠올릴 정도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김흥수와 ‘여고괴담5’의 주인공인 오연서 손은서 유신애 장경아 등도 부천을 찾는다. 또한 영화 ‘데스노트’로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한 배우 미츠시마 히카리가 2편의 영화 ‘러브 익스포져’와 ‘프라이드’로 영화제를 방문한다. 한편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으로 부천을 찾을 예정이었던 배우 밀레느 잠파노이는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이 취소되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거장 감독들의 만남 이창동 감독에 대한 오마쥬를 담은 영화 ‘노웨어 맨’으로 부천을 찾는 파트리스 토이 감독이 이창동 감독과 만난다. 현재를 벗어나고자 하는 중년남자가 죽음을 가장하고 찾은 낯선 섬에서 과거를 돌아본다는 ‘노웨어 맨’은 이창동 감독이 강력 추천한 영화이기도 하다. 또한 부천영화제의 영화교육프로그램인 ‘환상영화학교’에서 예비 영화인을 위한 강연을 펼칠 ‘헨젤과 그레텔’의 임필성 감독과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의 파스칼 로지에 감독의 호흡 역시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포켓이 무지개로 가득’의 쿄다 토모키 감독을 비롯,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의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감독 및 ‘주온’ 시리즈의 시미즈 다카시 감독 등도 부천영화제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부천영화제는 오는 16일 경기도 부천 시민회관에서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 이와모토 히토시 감독의 ‘뮤’를 개막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폐막작으로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무술 액션영화 ‘메란타우’를 26일에 상영해 11일간의 대장정을 마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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