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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정부 출범 계기로 알아본 각국 여성정치참여 현황

    ◎노르웨이·스웨덴 여성장관이 35∼45%/미 클린턴정부 내각엔 23% 포진/일본은 국무위원 26명중 1명뿐/전세계 여성수반 2명… 선거통한 자력진출 늘어나야 미국의 클린턴 새 정부가 지난달 출범하면서 어느때보다도 많은 여성 각료및 고위현관들이 탄생,미국여성의 파워가 한층 강력해진 인상을 주고있다.그런가하면 25일 출범하는 우리의 신정부에도 2명의 여성각료가 임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여성의 권력향유 지수는 세계적으로 어느 수준쯤일까. 세계 대부분의 곳에서 「남녀평등」이란 슬로건은 이제 진부한 상식으로 취급되는 형편이지만 막상 국가정책을 집행하고 입안하는 권력현실에서는 여성의 지분은 평등치의 한참 아래에 머물러있다.여성의 권력지수나 정치력과는 아무런 함수관계가 없는 세습왕정의 여자 입헌군주를 제외하고 현재 여성이 국가수반인 나라는 단 두 곳뿐이다. 지난 90년 남미의 니카라과 대통령선거에서 여성 야당연합후보로 출마한 비올레타 차모로 여사는 예상을 뒤엎고 승리,산디니스타 좌익정권의 11년통치에종지부를 찍었다.또 내각책임제이지만 대통령을 직선으로 뽑는 아일랜드에서 90년 좌파 변호사 출신인 메리 로빈슨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었다.한편 필리핀국민들에 의해 최고통치자로 선출됐던 코라손 아키노대통령은 6년임기를 마치고 지난해 퇴임했다. 내각책임제에서는 다수당의 당수가 국가권력의 실질적인 정점인 수상에 오르는데 유명한 영국의 마거릿 대처여사는 수상권좌에서 물러났으나 아직 두명의 여수상이 건재하고 있다.방글라데시의 암살된 대통령 미망인이었던 베굼 할레다 지아여사는 91년 민주화투쟁를 통해 재도입된 내각책임제 첫수상으로 취임했고 입헌군주제하의 노르웨이 정치여걸 그로 하를렘 브룬틀란트는 90년말 세번째 수상에 올랐다. 대통령책임제의 행정수반인 총리는 권력이 훨씬 못하긴 하나 지난해 장기간 정정이 불안했던 폴란드의 바웬사대통령은 여성인 안나 수쇼카의원을 5번째 총리로 임명했었다. 인구의 반을 차지하는 여성이 각료의 절반을 구성한 예는 전무하다.노르웨이와 스웨덴이 45∼35% 비중으로 최고수준일뿐 「여성이 많이 입각했다」는 보도의 실제수치는 20%정도에 지나지 않는다.이번 클린턴 신정부 내각도 지난주에 발표된 공군장관까지 포함,17명중 4명(23%)에 그친다.다만 중추부서중의 하나인 법무장관과 내각바깥의 핵심처인 경제자문위원장이 여성인 점은 특기할만하다. 스웨덴과 캐나다를 비롯한 극히 소수의 나라에서 여성이 외무·재무·국방장관직을 맡은 예가 있을 따름이고 대개 권력의 이미지가 약한 연성 부서가 할당된다.일본은 26명 국무위원중 여성은 단 한명인데 이 사실보다는 여성이 문부성장관에 임명된 점이 당시 화제가 됐다. 여성각료의 정치적 배분보다는 선거를 통한 여성의 자력 의회진출이 여성정치력의 현황을 재는 보다 정확한 잣대라고 할수 있다.미국에서는 지난해말 총선결과 2명이었던 여성 연방상원의원이 6명(1백명중)으로,28명이었던 연방하원의원이 47명(4백35명)으로 다같이 불어났지만 전체비중은 아직도 6%,11%에 그친다.그러나 총의원이 7천4백여명에 달하는 50개 주의회에서는 20%를 차지했는데 81년에는 12% 수준이었다.영국의경우 6백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인 베티 부스로이드의원이 하원의장에 뽑히긴 했으나 정작 여성 하원의원은 6백51명중 1할도 못미치는 60명에 불과하다.그것도 역대 최고치.일본 역시 참의원에서만 13%를 기록할 뿐 중의원 2·3%,지방의회 4%로 여성의 의회진출이 저조하다.한편 남녀평등을 내외적으로 보다 강력히 천명하는 사회주의 체제의 중국에서는 전국인민대표의 여성 비중이 21%(6백25명)로 상당해 보이지만 권력 실체인 공산당 중앙위(3백19명)의 여성지분은 단 7.5%로 24명에 그친다.
  • 성급한 자위대파병 허용 개헌논의(해외사설)

    일본의 이번 정기국회에서 각 정당 대표질문을 통해 다양한 개헌논의가 전개됐다.정당대표들은 발상의 근원은 다르지만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반면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는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헌법에는 개정조항이 있을때 그 장점과 단점을 점검하며 논의하는 그 자체는 바람직스럽다고 할수 있다.그러나 개헌을 전제로 중·참의원에 헌법에 관한 협의회를 설치,일본의 해외파병을 금지한 헌법9조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정을 추진하여야 한다는 미쓰즈카 히로시(삼총박)자민당정조회장의 제안은 지나치게 성급한 것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은 먼저 국제공헌,인권,환경권,지방분권등에 대해 국민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후 시간을 갖고 국가목표를 철저히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그 과정에서 법률개정으로 충분한 것과 헌법개정 없이는 개선이 불가능한 것이 자연히 구분될 것이다.때문에 개헌은 졸속을 피해 신중히 대처하지 않으면 안된다. 개헌논의를 신중히 하여야 하는 이유로 두가지를 지적할수 있다. 첫째는 헌법개정을 실현하려면 높은 벽을 넘어야 한다는 점이다.개헌은 국회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국회가 발의,국민투표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필요로 한다.정당은 우선 이같이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가며 개헌을 실현시켜야 하는 이유와 그 결과의 장·단점은 무엇인가를 국민에 설명,동의를 얻어야 한다.정당은 자신의 이익과 선전만을 위해 국민의 고통을 간과한다면 국민의 불신만 초래할 것이다. 두번째는 개헌에 의해 자위대가 정규군대와 같이 취급될 경우 자주 해외에 파병될 기회가 나타날 것이라는 점이다.갈리 유엔사무총장은 정전합의를 지키기 위한 평화집행부대의 창설도 제창하고 있다.이는 무력행사를 전제로 하는 것으로 캄보디아에 파견된 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과는 차원이 다르다.앞으로 일본이 유엔안보리이사국이 될 경우 평화집행부대의 파견을 찬성하면서 자국의 부대파견을 거부한다면 이기적 행동이라는 국제적 비판을 받을 것이다.일본은 국제공헌과 희생과의 조화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일본은 먼저 어느정도의비용을 부담하면서 세계에 기여할 것인가를 국가의 자화상으로 설정하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내야 할 것이다.
  • 전후보상 국회특위/일 사회당 설치 제의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사회당은 3일 종군위안부(정신대)등 전후문제처리를 위해 국회에 「전후보상조사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제의했다. 사회당은 이날 발표한 「패전 50주년까지 전후보상을 실현하기 위한 제안」을 통해 『사죄와 보상의 구체적인 방법이나 내용에 대해 국민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장으로서 중·참의원 양원에 이같은 기구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아울러 국회에서도 사죄를 결의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일 자민간사장 가지야마/미야자와,집권후 첫 당정개편

    【도쿄=이창순특파원】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는 11일 중요 각료직인 대장상에 자신의 파벌인 하야시 요시로(임의낭)를 임명하고 다케시타(죽하)파의 가지야마 세이로쿠(미산정육)를 자민당 간사장에 발탁하는등 대폭적인 당·정개편을 단행했다. 미야자와총리는 그러나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외상과 쌀의 관세화문제로 초점이 되어온 다나부 마사미(전명부광성)농수산상은 그대로 유임시켰다. 미야자와정권 출범이후 최초인 이번 당·정개편에서 미야자와총리는 무파벌의 고토다 마사하루(후등전정청)를 법무상에 중용하고 여성참의원의원인 모리야마 마유미(삼산진궁)를 문부상에 임명,여성을 입각시키는등 자신이 천명한 적재적소 인사구상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그밖에 통산상에 모리 요시로(삼희랑),관방장관에 고노 요헤이(하야양평),방위청장관에 나카야마 도시오(중산리생),후생상에 니와 유야(단우웅재)등이 임명됐다.
  • 다케시타파 몰락… 군웅할거시대로/일 당정개편 내용 분석

    ◎미야자와총리,자파 요직에 등용/파벌안배 여전… 정치력 발휘 의문 미야자와(궁택)일본총리의 이번 당정개편은 일본정치의 다케시타(죽하)파 지배의 종언과 함께 새로운 정계 역학 구도의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일본정치는 지난 14년간 다나카(전중)파와 다케시타파라는 절대다수 파벌에 의해 지배되어왔다.그러나 다케시타파가 다케시타파와 하타(우전)파로 분열됨으로써 「수의 힘」을 배경으로한 다케시타파의 「절대권력」은 사라졌다.다케시타파는 자민당내 4위파벌로 전락하고 일본정계는 「군웅할거」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미야자와총리는 다케시타파가 분열되는 「힘의 공백」을 활용,이번 당·정개편에서 자신의 적재적소인사구상을 어느정도 실현시켰다.미야자와총리의 이같은 지도력은 미야자와 정권 출범당시 대부분의 인사를 다케시타파에 의존했던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미야자와총리는 자신의 지도력을 발휘,외상과 농수산상을 유임시키고 무파벌의 고토다(후등전)를 법상에,여성참의원의원인 모리야마(삼산)를 문부상으로 중용했다.미야자와총리는 또 중요한 각료직인 대장상과 관방장관을 자신의 파벌에서 기용하고 하타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타파소속인 후나다(선전)를 경제기획청장관으로 임명했으며 자민당인사에서도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켰다. 그러나 이번 인사에서도 파벌안배는 여전히 남아있다.파벌비율은 미야자와 정권출범당시와 거의 비슷하다.와타나베(도변)파와 미쓰즈카(삼총)파가 각각 4명으로 가장 많고 미야자와파와 다케시타파가 각각 3명,새로운 파벌결성을 선언한 하타(우전)파와 고모토(하본)파가 각각 2명이다.그러나 내용면에서는 큰 변화가 나타났다. 다케시타파는 숫자상으로는 지난번 보다 1명밖에 줄어들지 않았다.하지만 대장상·통산상·법무상등 주요 직책에서 모두 밀려나 다케시타파 지배의 종언을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다.다만 가지야마가 중요한 직책인 간사장에 임명되었을 뿐이다. 미야자와총리는 이번 당·정개편에서 어느정도 지도력을 발휘했지만 새 내각의 전망은 결코 밝지만은 않다.미야자와정권은 정치개혁·불황극복·쌀의 관세화문제등 많은 과제를 해결하여야 할 무거운 책임을 안고 있다. 미야자와총리는 특히 지지율이 10%대로 급락하는 등 국민들의 불신을 받고 있다.미야자와총리의 가장 큰 문제는 지도력의 부족으로 지적되고 있다.미야자와총리는 이같은 지적과 위기의식으로 이번 당·정개편에서 지도력을 발휘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그러나 앞으로 어느정도 정치력을 발휘할지는 미지수이다. 미야자와총리는 내년 7월로 예정돼 있는 서방선진국(G7)정상회담이후 중의원을 해산,총선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다음 총선에서 승리하면 미야자와총리의 연임은 거의 확실하다.그러나 쌀의 관세화등 많은 위험요소가 잠재해 있다.미야자와정권은 다케시타파 분열에 의한 파벌의 개편,정치개혁등 많은 변화의 가능성을 내재하고 새로 출범하고 있다.
  • 일 정계 대변혁/내주 당정개편/자민당 파벌 “헤쳐모여”

    ◎미쓰즈카파 최대세력으로 부상/다케시타그룹 약화로 이합집산 일본정계의 역학구도가 크게 바뀌면서 일대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일본정계를 지배해온 집권 자민당의 최대파벌인 「다케시타(죽하)파」가 분열되고 미야자와(궁택)총리는 다음주 당·정개편을 단행,새로운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다케시타파의 분열은 가네마루(김환)전부총재의 의원직 사임으로 이미 예고되어 왔다고 할수 있다.오자와(소택)전자민당간사장을 중심으로 한 35명의 자민당 중의원의원들은 지난 10월28일 「개혁포럼21」이라는 새정책집단을 결성,「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오자와계 의원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2일 간부회의를 열고 하타(우전)대장상을 회장으로 하는 「하타파」를 정식으로 출범시키기로 결정했다.출범시기는 임시국회가 끝난 뒤인 11일이나 12일로 예상되는 당정개편전으로 잡고 있다.오자와계 의원들의 이같은 결정으로 지난 87년 출범한 「다케시타파」는 오부치를 새 회장으로 삼은 반쪽 「다케시타파」와 「하타파」로 양분됐다. 「하타파」의 출범규모는 40∼45명선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중의원 30∼35명,참의원 10여명 등이다. 「하타파」의 분리·독립결정으로 모두 1백9명의 최대파벌인 다케시타파는 당내 3,4위 파벌로 전락하게 된다.75명의 미쓰즈카파가 최대 파벌로 등장하고 73명의 미야자와파가 2위로 부상하는 등 세력판도가 바뀌게 된다.이밖에도 66명의 와타나베파,30명의 고모토파,13명의 가토그룹 등도 있다. 따라서 다케시타파의 분열은 곧 「수의 힘」을 배경으로 당간사장,대장상등 요직을 독점하며 일본정계를 조정해오던 「다케시타파 지배시대」의 종말을 의미하게 된다. 미야자와총리는 다케시타파의 이같은 힘의 약화를 이용,새로운 스타일의 당·정인사를 구상하고 있다.파벌안배라는 그동안의 인사원칙에서 벗어나 파벌을 초월한 「적재적소」인사를 천명하고 있다.그러나 새로운 미야자와 체제의 구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이같은 구상이 어느정도 실현될지는 의문이다. 이처럼 당·정인사가 임박해짐에 따라 파벌간의 움직임도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인사의 최대초점은 당간사장.이번에 임명되는 간사장이 다음 선거를 지휘하기 때문에 파벌의 세력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가장 유력한 간사장 후보로는 와타나베(도변)외상과 가지야마 국회대책위원장이 꼽히고 있다.미야자와총리는 가지야마쪽에 쏠리고 있으나 오자와등 반대세력도 만만치 않아 눈치를 보아야 한다.가지야마가 간사장이 된다면 와타나베외상은 유임이 유력시되지만 와타나베외상의 간사장 취임 가능성도 높다.
  • 바뀌는 일 쌀수입금지정책/언론들,“열어야한다” 주장

    ◎“UR 성공적 타결위해 개방은 당연/기존입장 고수땐 국제적 고립 초래 한” 한국과 일본의 쌀시장개방 문제가 세계적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중대한 장애였던 미국과 유럽공동체(EC)의 농업교섭이 타결됨에 따라 다국간 협상이 「마지막 관문」인 쌀시장 관세화문제로 그 표적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미통상대표부(USTR)의 칼라 힐스 대표는 미·EC의 농업교섭이 합의된 직후 『다음은 일본등의 쌀시장 개방문제』라고 이점을 분명히 했다.일본 또한 쌀시장관세화가 중대한 국면을 맞고 있음을 인식,국내에서 찬·반논쟁과 다양한 대책이 논의되고 있다.일본언론들은 일제히 쌀시장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일본의 유력지 요미우리(독매)신문은 『일본은 관세화를 수용,우루과이라운드의 성공에 공헌해야 한다.이는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체제의 수혜자로서 당연한 국제적 의무인 동시에 농업의 체질강화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물론 이해당사자인 전일본농민조합연합회,전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등 농민단체들은 쌀시장 개방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하지만 일반소비자 사이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하다.전국소비자대회는 최근 쌀수입 반대와 자급률향상을 결의했다.그러나 식품산업,외식산업 관련자들은 쌀수입을 환영하고 있다. 미야자와(궁택)일본총리는 24일 「예외없는 관세화」를 규정한 둔켈 가트사무총장의 포괄협상안에 대해 일본은 수정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관련,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은 일본이 ▲높은 관세율의 적용▲쌀수입이 급증할 때 긴급수입제한조치의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정안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일본은 ▲처음 7백% 이상의 관세율을 적용하고▲관세율 삭감기간을 연장하며▲삭감률도 완화하고 국제쌀시장의 가격폭락으로 수입이 급증할 때는 현재 둔켈안에 규정된 긴급세율인상폭(통상세율의 최고 30%)보다 훨씬 세율을 높이며 잠정적으로 수입량을 규제할 수 있도록 특별조치를 인정해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일본의 이같은 방침은 관세화자체를 전면 거부하기 보다는 유리한 개방정책을 모색하는「조건투쟁」으로의 정책전환을 의미한다.그러나 농업교섭의 합의로 주도권을 발휘할 미국과 EC가 이같은 「조건투쟁」을 받아들일지는 확신할수 없다. 일본은 더욱이 관세화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국회가 쌀시장의 개방저지를 결의한데다 쌀의 생산·소비·운영의 일원관리를 규정한 식량관리법의 개정도 필요하기 때문이다.특히 참의원에서 여야가 역전된 상황아래 식량관리법을 개정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농촌지역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자민당의원들도 쌀시장개방을 반대하고 있다.자민당은 과거 오렌지·쇠고기수입개방 직후 참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시간이 없다.둔켈사무총장은 연말이나 내년초의 협상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의 쌀시장거부로 협상이 실패하게 되면 일본은 국제적 비판과 고립을 면치못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일본은 더욱이 자유무역의 최대 수혜국으로 국제적 의무 또한 무겁다. 일본은 쌀시장 개방이 일본전체를 위해 유리함을 잘 알고 있다.일본은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 합의될 경우 연간 2천억달러의 무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문제는 일본농업에 대한 영향과 농민의 반발이다.일본정치권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된다.일본은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겠지만 결국 관세화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 확실하다.그리고 일본의 그같은 움직임은 한국에도 바로 영향을 미치게 됨은 물론이다.
  • 일 다케시타파“사실상 양분”/자민 최대파벌 회장선출싸고 갈등 증폭

    ◎오자와계 소장파들 포섭… 분가채비/궁택총리,타계보와 연계 결별시사 일본정계의 구도가 바뀌고 있다.그동안 일본정계를 지배해온 자민당의 최대 파벌 다케시타(죽하)파가 분열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미야자와(궁택)총리가 이끄는 미야자와파는 다른 파벌들과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다케시타파를 이끌어오던 가네마루(김환)전 자민당 부총재의 의원직과 파벌회장 사임이후 파벌의 새회장 선출을 둘러싸고 치열한 권력투쟁을 벌여온 다케시타파는 22일밤 간부회의에서 오부치 전 자민당간사장을 새회장으로 선출했다.그러나 오부치에 반대하는 파벌내 최대계보라 할 수 있는 오자와(소택)전 자민당간사장계는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이날밤의 회장선출은 무효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간부회의는 오자와계의 3인이 출석하지 않은 가운데 열렸기 때문이다. 하타(우전)대장상을 회장으로 추천한 오자와계는 새회장을 정식 선출하는 총회등에서 철저 항전을 천명하는 한편 「새로운 정책집단의 결성」을 밝혀 다케시타파는 사실상 분열 상태가 되었다.오자와계는 파벌내의 우위확보및 파벌분열에 대비,활발한 의원확보공작을 벌이고 있다.다케시타파 중의원의원 67명 가운데 소장파를 중심으로 한 36명이 현재 오자와계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42명의 참의원의원은 대부분 하시모토 전 대장상과 오부치등이 이끄는 반오자와계를 지지하고 있다. 미야자와총리는 더욱이 하타대장상의 회장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 다케시타파 회장선출에 관여하기 시작했다.침묵을 지켜오던 미야자와총리의 이같은 움직임은 다케시타파 내부에 일고있는 정치역학관계의 미묘한 변화를 활용,정국운용의 주도권을 잡기위한 포석으로 분석되고 있다.미야자와총리는 지난 21일 와타나베(도변)파를 이끄는 와타나베외상을 만나 결속을 다지며 「운명공동체」라는 인식에 공감하기도 했다. 미야자와총리와 와타나베외상의 이같은 결속 강화와 다케시타파내의 주도권 다툼으로 오자와계는 고립되고 있다.오자와는 자민당및 야당 노동계등과 연대,「2백명의 파벌」을 구상하고 있으나 이같은 구상이 오히려 다른 파벌의 경계대상이 된 것으로 볼수있다. 마이니치(매일)신문은 오자와가 이번 사태의 적절한 처리에 실패하게되면 자신의 정치생명에 큰 타격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오자와계도 존망의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고 있다.오자와는 개헌과 자위대의 해외파견등 적극적인 국제공헌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정치적 장래는 일본정치뿐만 아니라 일본의 외교정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일본의 정치계는 일왕의 중국방문으로 외형상 일단 「휴전」에 들어갔다.그러나 다케시타파내부의 물밑공작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다케시타파가 분열될 경우 일본정치의 다케시타파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된다.미야자와총리의 움직임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일본의 정치판도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 일 다케시타파 집행부 퇴진/21일 새 회장 선출키로

    ◎오자와·카지야마 주도권싸움 격화/사회당,금환 등 60명 고발 【도쿄 연합】 일본 정계의 최고실력자 가네마루(김환)전자민당부총재의 의원직 사퇴이후 주도권다툼으로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자민당의 최대파벌인 다케시타(죽하)파는 16일 하오 긴급 총회를 열고 현 집행부가 총퇴진키로 의결했다. 다케시타파는 이날 회의에서 ▲파벌의 단결을 유지하고▲임시국회전에 새로운 회장을 선출,신체제를 확립하며▲신체제 확립 단계에서 현 집행부는 총 퇴진할것등 3개 항을 결의했다. 이에따라 후임 회장 선출등 새 진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파벌운영을 위한 주도권확보를 놓고 오자와 회장 대행과 그에 맞서고 있는 카지야마 세이로크(미산정육)등 반오자와계간의 대립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참의원 95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회장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가네마루씨의 사임 경위를 설명하고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해 사과한뒤 모두 단합할 것을 호소했다. 그러나 반오자와계 의원 20여명은 잇따라 오자와 회장대행을 신랄히 규탄하면서 파벌 집행부의 총퇴진을 요구했다. 한편 다케시타파 의원들은 2시간30분만에 총회를 끝낸뒤 최고 간부회를 열고 오는 21일 새로운 회장을 선출키로 했다. 【도쿄 연합】 일본 제 1야당인 사회당의 「교와(공화)·사가와(좌천)문제등 정치부패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고택인남 당부위원장)는 16일 도쿄 사가와규빈사로부터 5억엔의 부정 헌금을 받아 의원직을 사퇴한 가네마루(김환)전 자민당 부총재와 이 부정헌금을 분배 받은 것으로 알려진 자민당 다케시타파 의원 60명을 소득세법 위반 혐의로 도쿄지검에 고발했다.고발장은 또 돈을 받은 60명의 의원들도 『탈세 또는 정치자금 규정법상의 신고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 다케시타파벌/소계파간 갈등 증폭/가네마루 사임후의 일 자민

    ◎오자와­하시모토 등 주도권 다툼 치열/죽하엔 사퇴압력… 새 간판추대 난망 일본정계가 대변혁을 향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가네마루(김환) 전자민당부총재가 의원직 사임을 발표한뒤 집권 자민당의 최대 파벌 다케시타(죽하)파의 주도권 쟁탈전이 격화되고 다케시타 전총리에 대한 의원직 사임압력이 증폭되고 있다. 가네마루의 정치자금 스캔들은 더욱이 자민당 뿐만 아니라 야당에까지 심각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사회당의 좌파 의원들은 다나베(전변)위원장이 「가네마루 사건」에 애매한 대응을 했다는 이유로 위원장직 사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일본의 정치평론가 모리타(삼전)는 일본정계가 「2중의 태양계 구조」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정계 전체적으로는 자민당이 태양이며 야당이 혹성이고 자민당내에서는 다케시타파가 태양이고 타파벌은 혹성이라는 논리다.일본정계의 태양이었던 다케시타파의 「태양」은 가네마루였다.그 태양이 빛을 잃자 일본정계는 전망이 매우 불투명한 「암흑세계」로 변하고 있다. 가네마루가 떠나자 다케시타파는 가네마루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던 오자와 전자민당 간사장파와 하시모토 전대장상,가지야마 국대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한 반오자와파로 나뉘어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이들은 각각 별도의 모임을 갖고 세력규합을 위한 「물밑공작」을 펴고 있다. 오자와측은 다케시타파(전체 1백10명)의 중의원 68명 가운데 40명이상과 참의원 절반이상을 확보했다는 말을 공공연히 흘리고 있다.반오자와파도 세력규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케시타파는 이같은 대립과 갈등속에서도 한편으로는 체제정비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다케시타파는 가네마루가 파벌회장도 사임함에 따라 새 회장의 옹립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그러나 새 회장 선출은 매우 어려운 과제여서 당분간은 「집단지도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집단지도체제도 오자와와 하시모토등의 갈등으로 쉽게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양파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경우 다케시타파가 분열될 가능성도 있다고 정치평론가들은 예상한다. 오자와는 정치개혁과 국제공헌론을 내세우며 「오자와 신당」을 결성할 가능성도 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보도했다.오자와는 다케시타파와 자민당 타파벌및 야당을 결속,「2백명파벌」을 형성하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자와측은 야당과 노동조합등과 활발한 접촉을 하고 있다.그러나 가네마루를 적극 옹호했던 오자와에 대한 비판적 시각때문에 오자와 구상에 야당등이 동조할지는 미지수이다. 일본정계의 또 다른 주요 변수는 다케시타 전총리의 문제다.사회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다케시타의 이원직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다케시타는 지난 87년 총리가 될 당시의 폭력단과의 관계를 밝히라는 강한 압력을 받고 있다. 일본국민들과 정치권의 더욱 강한 비판도 정치와 폭력단과의 유착관계 때문이며 이제 그 비판이 다케시타 전총리로 확산되고 있다.야당은 가네마루와 다케시타의 국회소환을 주장하고 있다.다케시타파의 이러한 여러가지 변수로 지난 87년 파벌형성이후 계속돼온 일본정치의 「다케시타파 지배」도 막을 내리게 될지 모른다.
  • 「정신대」 공동대처 합의/평양여성회담

    【평양=공동취재단】 2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남북한 및 일본여성 2백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3차 토론회에서 3국간 최대의 현안인 종군위안부문제를 논의하고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일본 시미즈 스미코 대표(참의원의원)는 의제 「일본의 침략과 지배,전후보상문제」를 통해 『일본정부가 종군위안부 문제를 사죄하고 이 죄를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3자의 연대운동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의했다. 이에대해 북측 최금춘교수(김일성종합대)는 『피해국인 우리 겨레 여성대표들과 가해국 일본 여성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토의하는 것은 매우 시기 적절하고 또 응당한 일이며 일본으로부터 과거의 죄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받아내는 일이 북과 남·일본여성들의 공동과제』라고 말했다.
  • 일 전후보상·정신대문제 주의제로

    ◎제3차 남북여성토론회 오늘 평양서 열려/우리측,이우정·이효재씨 등 30명 참가/종군위안부 남북공동조사 제의 계획/5박6일간 산원 등 북 여성시설도 둘러볼 예정 분단 47년만에 처음으로 남·북한 여성계 대표들이 평양에서 만나는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제3차토론회가 1일 평양에서 막을 올린다. 6일까지 남·북한 및 일본 여성계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평양에서 열리는 이 토론회는 정부의 공식적인 승인하에 이루어지는 행사.그리고 첫 민간교류라는 점과 여성들의 힘으로 이끌어낸 대화의 장이라는 의미를 지닌다.이 남북교류는 여성들이 한반도의 통일과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일본 여성단체들이 주선,지난해 5월 도쿄에서 열린 첫 심포지엄으로 시작됐다.당시 초청된 남북한 여성들은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2,3차 토론회를 개최키로 합의하고 지난해 11월 서울토론회를 연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우정(69·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이효재(68·전한국여성단체연합회장)·윤정옥(67·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공동대표)씨등이 우리측 대표로 참가하며 북한측에서는 지난해 서울토론회에 참석했던 여연구최고인민회의부의장,정명순조국평화통일위 서기국참사,홍선옥군축 및 평화연구소 실장등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한편 일본측에서는 시미즈 스미코(참의원 의원),미키 무즈코(아시아인우호회회장),와타나베 미네(일본YWCA이사)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토론회 의제로는 ▲민족대단결과 여성의 역할 ▲일본의 조선침략과 지배,전후보상문제 ▲평화창조와 여성의 역할등이 정해졌으며 우리측은 이우정대표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에 대해 발언하는 것으로 돼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3개 의제외에 「종군위안부문제및 을사5조약문제」가 추가로 다뤄질 예정이어서 남·북한과 일본간 현안인 종군위안부문제가 크게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로 자료발굴조사와 국제여론화작업등 적극적인 활동을 펴고 있는 이효재·윤정옥대표는 방북기간중 북한의 생존 종군위안부를 만나보고 정신대문제에 대한 남북공동조사도 제의할 계획이다.또 오는 12월초 정신대문제조사를 위해 방한 예정인 유엔인권위 특별조사관 반보겐 전네덜란드외무장관을 남북한 동시초청하는 방안도 논의키로 했다.북한측도 토론회 기간중 정신대문제에 대해 일본여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 참가하는 남한대표단은 3인 공동대표외에 한명숙한국여성민우회회장·이미경한국여성단체연합부회장·윤영애한국교회여성연합회총무등 서울토론회 집행위원 6명,이태영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조아라광주YWCA명예회장등 여성계원로,조화순한국여성단체연합회장등 여성단체대표,연구원,언론인등 30명.우리측 참가단 30명은 5박6일동안 공식 토론회외에 평양산원,탁아소,유치원등 북한의 여성생활과 관련된 시설들을 돌아보고 금강산도 관광한다. 이우정단장은 『민간교류를 통해 여성들이 이념과 체제의 벽을 넘고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평화공존의 틀을 마련하자는 여성평화운동의 시작』이라고 이번 토론회의 의미를 평가했다.
  • 가네마루 「수뢰사임」/사가와규빈사서 5억엔 수수 시인

    ◎일 자민부총재·다케시타파회장직 내놔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집권 자민당의 가네마루 신(김환신) 부총재는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도쿄 사가와규빈(좌천급편)사의 와타나베 히로야스(도변광강) 전사장(특별배임혐의로 기소중)으로부터 5억엔의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을 시인,이에대한 책임을 지고 부총재와 다케시타(죽하)파 회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임후에도 미야자와(궁택)정권을 계속 지지하겠다고 말했으나 미야자와 정권을 받쳐주었던 최대 파벌의 회장인 그가 부총재를 사임함으로써 미야자와 총리는 앞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네마루 부총재는 사토 모리요시(좌등수양) 다케시타파 사무총장이 대신 읽은 성명을 통해 ▲90년 총선거때 도쿄 사가와 규빈사의 와타나베 전사장으로부터 헌금제의가 있었으나 물리쳤으며 ▲몇주뒤 와타나베 전사장이 5억엔을 보냈다는 보고를 비서로부터 받았고 ▲거금이었기 때문에 내부 당원끼리 선거 위로금으로 간주했다는 등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했다.그러나 이날 발표는 5억엔의 수령 시기가 90년 총선거때라고 밝히고 있으나 와타나베 전사장은 검찰에서 89년 참의원 선거때 주었다고 말하고 있어 앞으로 5억엔의 용도에 대한 수사등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 일 정계 대지각변동 예고/가네마루 「수뢰사임」의 파장

    ◎자민당정권 도덕성 치명상/사가와규빈사 2백명에 1천억엔 제공설/검찰,본격수사 나서… 관련 정치인 늘어날듯 일본정계가 거액의 정치자금 스캔들에 휘말리고 있다.일본정계의 막후 실력자인 가네마루 신(김환신) 자민당부총재가 정치자금 스캔들로 문제가 된 운송회사 사가와 규빈(좌천급편)사로부터 5억엔의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정계에 거대한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네마루부총재는 27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사가와 규빈으로부터 5억엔의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밝히고 정치자금 스캔들에 책임을 지고 자민당부총재직과 다케시타파 회장직을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가네마루부총재의 사임은 검찰의 본격수사로 더이상 정치자금 수령사실을 감출 수 없고 국회에서 정치자금 스캔들에 대한 조사요구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정치평론가들은 분석하고 있다.일본검찰은 27일 가네코(김자) 니가타현지사가 지난 89년 지사선거에서 도쿄 사가와 규빈의 와타나베 전사장으로부터 3억엔의 돈을 받았다는 혐의 등 사가와 규빈의 정치자금 스캔들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와타나베 전사장은 현재 정치자금 스캔들과 관련,특별배임혐의로 기소중이다.사가와 규빈사는 일본정계에 거액의 정치자금을 뿌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정계의 스폰서」라고 불리는 사가와 규빈은 여야 정치인 2백여명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했으며 그 액수는 무려 1천억엔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네마루의 정치자금 수령은 그동안 끊임없이 나돌던 그의 정치자금 스캔들 「관련설」이 사실로 입증되었음을 의미한다.더욱이 가네마루가 일본정계의 「최대 실세」라는 점에서 그의 정치자금 스캔들은 충격적이다. 일본검찰은 가네마루외에 다른 정치인들에 대해서도 내사를 해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정치인들의 정치자금 스캔들 관련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되며 가네마루의 정치자금수령 인정은 검찰의 수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때문에 일본검찰이 어느 정도까지 수사를 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일본정계는 사가와 규빈에 대한 검찰수사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정치평론가들은 사가와 규빈 사건은 전후 최대의 정치자금 스캔들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가네마루의 정치자금 스캔들은 일본의 고질적인 정경유착을 상징적으로 말해주고 있다.일본정계는 이미 「록히드 사건」「리크루트 사건」등 거액의 정치자금 스캔들로 얼룩져 있다.이같은 스캔들로 다나카,다케시타 등 전총리들이 사임하기도 했다. 미야자와총리는 깨끗한 정치를 위한 정치개혁을 주창하고 있지만 그 자신이 리크루트 사건에 연루됐었으며 일본정치의 정치적 도덕성은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다. 가네마루는 이번 사건으로 정치적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고 「킹 메이커」로서의 정치적 영향력도 크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의 한 정치평론가는 『가네마루의 정치적 영향력은 크게 손상되지 않을수 없으며 다음선거 출마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그의 시대는 서서히 막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가네마루의 「퇴장」은 정계개편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평론가들은 가네마루의 부총재직 사임은 미야자와정권을 지탱하고 있는 하나의 중요한 축이 무너지는 것으로 미야자와정권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미야자와정권은 적극적인 외교와 지난 참의원선거의 압승으로 안정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가네마루 부총재의 사임으로 많은 시련이 예상된다. 가네마루의 사임은 한일관계와 일·북한관계에도 적지않은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한 아시아 외교관은 『친북한성향이 강한 가네마루의 영향력 약화는 그가 적극지원해온 일·북한 국교정상화교섭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껄끄러운」한일관계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 일,「침략사 굴레벗기」 포석/아키히토 10월방중 확정 언저리

    ◎PKO법 통과뒤 국제입김 강화 겨냥/“중국의 국제고립 탈피에 악용” 반발도 아키히토(명인)일본국왕의 중국방문이 많은 논란끝에 마침내 실현될 전망이다.일본 언론들은 8일 『최대장벽이었던 자민당내 의견조정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되어 일왕의 중국방문이 사실상 결정되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미야자와(궁택)총리는 일왕의 방중 결정을 이번주초 표명할 예정이다.10월 말경으로 예정된 일왕의 최초 방중은 이달하순 각의에서 정식 결정된다.일왕은 북경·상해·서안등을 방문하고 중국지도자들과 회담할 예정이다. 미야자와총리는 최근 일왕의 방중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당내 설득작업을 펴왔다.참의원선거 압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미야자와총리는 방중신중론자의 대부인 나카소네 전총리를 만나 협력을 요청하고 가네마루 부총재를 비롯,당원로들로부터 「이해」를 받아냈다.반대론이 가장 강한 자민당 총무회도 7일 『최종 결정은 총리에 일임한다』고 밝혔다.야당도 공산당을 제외하고 방중을 지지하고 있다. 일본 국내에는 그러나 방중에 반대하는 세력이 적지않다.「천황」숭배자들인 일본의 우익단체들은 일왕의 중국방문을 적극 반대하고 있다.이들은 거리 곳곳에 포스터를 붙이고 반대집회를 갖고 있다.자민당내에서도 젊은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대움직임이 강하다.이들은 방중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50명 이상이 이미 서명했다. 반대론자들은 ▲천안문사건이후 고립된 중국의 국제적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일왕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우려가 있다.▲중국의 민간배상요구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센가쿠(첨각)열도를 둘러싼 영토분쟁이 해결되지 않았다.▲무기수출,인권등의 문제가 있는 현정권을 강화시켜준다.▲중국에는 중화사상이 있어 조공외교가 된다는 등의 이유로 일왕의 방중을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미야자와총리는 일왕의 중국방문 실현에 강한 집념을 가지고 있다.일본의 언론들도 대부분 방중을 지지하고 있다.마이니치(매일)신문은 최근 사설에서 『일왕의 방중은 일·중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역사적 행사』라고 강조했다. 일본은 일·중국교정상화 20주년을 맞는 올해가 일왕방중의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양국관계는 어느때보다 우호적이며 중국은 지난 89년 이붕총리의 방중이후 9차례나 일왕의 방중을 요청했다. 중국은 국제적 고립탈피와 일본의 경졔지원을 위해 일왕의 방문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일왕의 방중에는 과거 일본의 침략행위에 대해 어떻게 언급할 것인가등 적지않은 문제점들이 아직 남아있다. 일본정부는 일왕방문이 「사죄의 여행」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양국은 일왕의 「사죄표현」정도와 방법을 협의한다.가토관방장관은 『명확한 사죄발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왕의 방중은 미야자와총리의 아시아중시 외교정책을 구체화하는 것으로 볼수 있다.일본은 일·중관계를 아시아외교의 「좌표축」으로 생각하고 있다. 일왕의 방중은 더욱이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일본은 일왕의 중국방문을 이용,과거침략사를 청산하려하고 있다.일본의 과거청산에는 한국과의 문제가 남아 있지만 껄끄러운 존재인 중국과의 관계만 청산된다면 일본은 과거로부터 자유로울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일본은 일왕의 방중을 통해 전후시대를 마감하고 자위대의 해외파견을 합법화한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정치군사적 영향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 일 자민 또 수뢰스캔들/87년 총재경선때 2천5백억엔 뒷거래

    【도쿄 로이터 연합】 일본 집권 자민당은 참의원 선거에서 압승한지 불과 이틀만인 28일 과거 당총재 경선 당시 극우파와 야쿠자 등이 동원돼 막대한 금전이 오간 계파간 뒷거래가 있었다는 스캔들이 일본 언론에 폭로돼 또다시 곤경에 휘말렸다. 아사히(조일)신문 등 언론들은 지난 87년 자민당 총재 경선 당시 당내 각 계파들이 자파 인사의 총재 당선을 위해 극우파와 야쿠자 등을 동원,치열한 막후 공작을 벌였으며 그 결과 다케시타 노보루씨가 당선되는 과정에서 약 2천5백억엔에 달하는 거금이 부정 수수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다케시타,아베 신타로,미야자와 기이치 3파전으로 진행된 총재선거에서 다나카 가쿠에이 전총리에 충성하던 극우파들은 와병중이던 다나카씨에 반기를 들고 나섰던 다케시타씨를 떨어뜨리기 위해 막후공작을 펼쳤다. 이를 알아챈 다케시타파는 대형 운수회사인 사가와 규빈의 와타나베 히로야수사장에게 지원을 요청,와타나베 사장은 다시 이나가와 야쿠자조직을 이끌고 있던 이시이 수수무를 통해극우파들의 공작을 중단시켰다.
  • 일본,자위대 파병 본격화 확실/자민당 참원선거 압승과 정국전망

    ◎궁택내각 선거결과에 “자신감”/정치불신 해소·불황타개가 숙제 집권 자민당의 참의원선거(26일) 압승은 일본국민들이 「변화」보다는 「안정」을 선택했다고 볼수 있다.그러나 낮은 투표율은 기존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강한 불만과 무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미야자와(궁택)총리는 『자민당의 승리로 이번 선거의 주요 이슈였던 PKO(유엔평화유지활동)법이 국민들로 부터 신임을 받았다』고 말했다.미야자와총리의 이같은 주장은 일면 타당성이 있다.그러나 일부 일본언론들은 낮은 투표율 때문에 자민당이 승리했다고 해서 PKO법이 국민의 신임을 받았다는 「단순논리」는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일본의 여론조사에서는 PKO법에 대한 찬성과 반대가 거의 비슷하다.그러나 PKO에 강력 저항했던 사회당의 패배와 전국노동단체 연합후보의 참패는 PKO법이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미야자와총리는 앞으로 PKO법을 통한 적극적인 국제공헌을 시사하고 있다.일본 지도자들은 선거를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배경으로 자위대의 해외파견 등 국제공헌을 적극화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정치평론가들은 미야자와정권은 불안한 출범을 했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권력기반이 강화되었다고 분석한다.미야자와정권 출범이후 최초로 실시된 전국 규모의 선거에서 자민당이 승리함으로써 미야자와총리는 임기 2년을 모두 채우고 국회해산이나 정계개편 등 정치계의 급격한 변화는 당분간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들은 예상한다. 자민당은 여야역전상황을 해소하지 못했지만 3년후 다음 선거에서는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자민당은 앞으로도 중도야당인 공명·민사당과 연대,정국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자민당은 특히 공명당과의 연대만으로도 과반수를 넘어 정국운영이 보다 유리해졌다고 볼수 있다. 미야자와총리는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세력이 더욱 강화된 최대 파벌 다케시타파와의 관계 정립 및 국민들의 정치불신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그는 또 정치개혁과 경제불황 타개라는 난제도 앞에 두고 있다.
  • 일 자민 참원선거 압승/1백27석 개선결과 70석 차지

    ◎투표율 50%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의 집권 자민당이 26일 미야자와(궁택)집권 출범이후 최초로 실시된 전국규모의 참의원선거에서 야당을 크게 누르고 압승했다. 전체 참의원(2백52석)중 1백27석(지역구77석,비례대표50석)을 개선하는 이번 선거 개표결과 27일 상오1시 현재 자민당은 과반수를 넘는 70석을 차지한 반면 최대 야당 사회당은 21석 획득에 머물렀다.그밖에 공명당이 13석,공산당 6석,민사당 3석,새로 창당한 일본 신당이 4석을 각각 차지했다. 자민당의 압승과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에 반대한 사회당 및 전국노조연맹 연합후보의 참패는 많은 일본인들이 PKO법을 지지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자민당은 참의원의 여·야 역전상황을 해소시키지는 못했지만 이번 선거에서 선전한 친여적인 중도야당 공명당과 연대할 경우 과반수 유지가 가능하게 되어 보다 안정적인 정국운영을 할수 있게 되었으며 불안하게 출범했던 미야자와정권의 기반이 강화되었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투표율이 사상 최저인 50%(잠정집계)에 지나지 않아 정치에 대한 강한 불신과 무관심을 드러냈다.
  • 일,오늘 참원선거/PKO법 국민심판대에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의 제16회 참의원선거가 오늘 실시된다.미야자와(궁택)총리정권 발족이후 최초로 전국적 규모로 실시되는 이번 참의원선거에서는 여·야의 역전상황이 어느정도 축소 혹은 확대될 것인가가 주요 초점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자민당이 참패한 지난 89년 참의원선거에서의 소비세 도입과 같은 민감한 이슈는 없지만 복지·경기대책,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등 일본의 국제공헌 등이 주요 이슈로 등장했다. 전체 참의원(2백52석)중 절반정도인 1백27석(지역구 77석,비례대표구 50석)을 개선하는 이번 선거에는 38개 정당에서 6백40여명이 입후보했다. 일본의 언론들은 각종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자민당이 과반수(64석)를 넘는 70석 전후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PKO」 시들… 일 자민당 낙승 예상/내일 참원선거 전망

    ◎야 분열로 국면 유리… 과반획득 무난/자민/선거이슈화 실패… 22∼25석 그칠듯/사회 일본의 제16회 참의원선거가 26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전체 참의원(2백52명)중 절반이 조금넘는 1백27명을 개선하는 이번 선거에서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집권 자민당이 낙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정치평론가들은 예상한다. 이번 참의원선거는 38개 정당에서 6백41명이 입후보한 대혼전.77명을 선출하는 지역구에 3백11명,50명을 뽑는 비례대표구에 3백30명이 각각 입후보했다.일본의 참의원선거는 지역구와 정당에 투표하는 비례대표구로 나뉘어 실시된다.유권자들은 지역구입후보자와 정당에 각각 투표하게되며 지역구에 입후보자를 내지않아도 비례대표구에서 참의원에 당선되는 정당도 나올수 있다. 양원제를 채택하고 있는 일본의 참의원선거는 전통적으로 중의원선거보다 관심이 적다.한때 이번 참의원 선거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을 평가하는 중요한 의미와 함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됐었다.그러나 PKO법 제정을 둘러싼 여·야의 격렬한 대립도 시간이 자나면서 잊혀지고 참의원선거의 관심도 낮아지고 있다. 일본의 NHK방송이 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이번 선거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50%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3년전인 지난 89년의 73%와는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 유권자들의 관심은 PKO법등 정치적 이슈보다는 의료·복지·세금·물가등 실생활과 관련된 경제문제에 집중되고 있다.요미우리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유권자들은 의료·복지·연금(54.2%)등을 가장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소비세등 세제개혁(34.9%)이고 PKO등 국제공헌(33.7%)등은 3위에 머물렀다. 집권 자민당은 PKO법을 둘러싼 국론분열등으로 당초 고전이 예상됐었다.그러나 정치보다는 경제문제가 주요 이슈가 되고 야당의 분열등으로 자민당의 승리가 예상된다.일본 언론들은 자민당이 과반수하한선(64석)을 넘는 70석 이상을 획득,압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자민당이 70석 이상을 차지할 경우 이는 지난번 선거(36석)의 2배가 되는 것이다.자민당은 지난 참의원선거에서 소비세도입·리크루트사건·쌀문제등 농정불신등으로 참패했었다.야당인 사회당은 46석을 얻어 참의원에서 여소야대를 실현했었다. 사회당은 이번 선거에서는 22∼25석획득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사회당은 PKO법 반대를 강조하고 있지만 PKO법은 큰 이슈화되지 못하고 있다.이번 선거에서는 특히 지난89년 선거에서 선풍을 일으켰던 전국노동단체 연합후보가 참패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자민당이 승리하더라도 참의원의 여야역전이 해소되기까지는 이르지못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평론가들은 언론의 자민당 압승예상 보도가 유권자들의 견제심리를 유발,투표에서 야당의 지지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한다.더욱이 여론조사결과 30% 정도는 부동표로 나타나 최종결과는 유동적인 면이 없지않다. 자민당은 PKO법 제정에 공동보조를 취했던 야당인 공명·민사당과 연대할 경우 적어도 참의원의석의 과반수 유지가 확실시된다.미야자와총리 정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정권기반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정계개편등 급격한 정계의 격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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