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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일조선인 그들의 삶과 詩

    재일조선인 그들의 삶과 詩

    ‘세상이 넓다지만/나이 먹은 나에게는/발붙일 곳이 없네// 북으로 가면 <<귀포>>의 딱지/남으로 가면 <<똥포>>란 부름/이래서야 내 땅인들 정이 가겠나/차마 왜땅귀신은 될 수 없고//어디로 가야 하나//정말 몰랐네/고향을 등진 죄가/이렇게 무거울 줄은//삶의 어려움//이국의 달빛 아래/이 밤도 그림자 하나/유령같이/발붙일 곳을 찾아 얼른거린다’(정화흠의 ‘어디로 가야 하나’) ‘우리 세금으로 사는/아베 총리/당신은 총리가 되자 바람으로/한 짓이 도대체 무엇이요/우리 학교 탄압에 이골이 나/차별의 첫 시책부터 폈으니//(중략) 차라리/미납자혐의로 옥에 갇히어/내 바친 세금으로/먹고 잔다면 참으로 시원하겠다’(김정수의 ‘세금 4만 8천엔’) 오늘날 재일조선인의 삶과 의식을 보여주는 ‘2000년대 재일조선인 시선집’(경진출판)이 나왔다. 시집을 엮은 김형규 아주대 다산학부대학 특임교수는 “정치적 견해나 이념이 강하게 드러나는 시보다 재일조선인의 역사 감각과 그들이 겪는 일상적 경험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작품들을 선별했다”고 소개했다. 시선집에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시인 19명의 시가 수록됐다. 재일조선인은 대부분 일제 식민지라는 민족사의 상처 속에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인과 그 후손들이다. 1923년 관동대지진 때 6000여명이 무참히 학살되는 등 식민지 시기 내내 생존의 위협 속에서 지냈고, 해방 후에는 외국인으로서의 차별까지 덧쓴 채 굴욕과 억압의 삶을 살았다.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일본 국적이 없다는 이유로 외국인으로 취급당하며 여러 차별을 받고 있다. 의무 교육 혜택에서 제외되고 공무원이 될 수 없으며, 선거권을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남북한과 일본의 정치적 대립 관계가 심할 때는 아직도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하고 모국에서는 언어나 문화 차이 때문에 반(半)일본인이라 불리며 이방인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재일조선인은 일본에서도 남북한에서도 환대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김 교수는 “기존 국내 자료집에는 해방 이후 작품들은 많이 수록돼 있지만 오늘날 재일조선인의 삶을 보여주는 시들은 드물다”며 “최근 시들을 보면 지금도 그들의 삶은 과거와 다르지 않다”고 안타까워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인터파크,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공식화

    전자상거래 업체인 인터파크가 27일 인터넷전문은행 참여를 공식화했다. 인터파크는 금융 당국이 연내에 인가할 1~2곳의 시범 사업자 선정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 자본금은 2000억~3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은행명은 ‘인터파크은행’(가칭)이다. 해외에서 전자상거래 사업을 기반으로 금융업에 진출한 라쿠텐(일본)과 알리바바(중국)를 벤치마킹 중이다. 인터파크 측은 “오는 9월 말 시범 사업 예비 인가 승인 신청을 목표로 기존 금융사와 유통사, 통신사, 지급결제대행(PG)사 등을 광범위하게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단독] 지바롯데 이대은, 30일 세이부전 선발 출전 ‘57일 만의 복귀’

    [단독] 지바롯데 이대은, 30일 세이부전 선발 출전 ‘57일 만의 복귀’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이대은 선수(26)가 30일 선발투수로 복귀한다. 지바롯데 마린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대은은 오는 30일 오후 6시 15분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리는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한다. 올해 처음으로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해 지바롯데의 3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이대은은 지난 6월 선발에서 불펜으로 이동했다. 이대은의 선발 복귀는 지난달 3일 첫 불펜 출전 이후 57일 만이다. 이대은은 불펜 전향 후 최근 10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방어율을 3.93까지 끌어내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IT 201개 품목 ‘무관세’ 타결… 1조 달러 시장 열린다

    세계무역기구(WTO)가 반도체, 자기공명장치(MRI) 등 201개 품목을 무관세화하기로 했다. WTO는 2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 52개국 대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정보기술협정(ITA) 확대 협상 전체회의를 열어 기존 무관세 품목인 컴퓨터, 휴대전화 등에 반도체 및 201개 정보기술(IT) 관련 품목을 무관세 품목에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201개 품목 리스트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것은 WTO 역사상 18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관세폐기 협상이 타결됐다는 의미다. 이번 협상 타결로 전 세계 IT 관련 제품의 연간 세계 교역량인 4조 달러(약 4600조원)의 4분의1에 해당하는 1조 달러(약 1150조원) 규모의 IT 제품 시장이 무관세 적용을 받게 된다. 무관세 대상에 추가된 품목은 반도체와 MRI를 비롯해 위성위치확인 시스템(GPS) 장비, 프린터 잉크 카트리지, 셋톱박스, TV카메라, 비디오카메라레코더, 헤드폰, 이어폰, 초음파 영상진단기, 심전계, 광학현미경 등 201개다. 한국은 IT 관세철폐 품목 확대로 1000억 달러 이상의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되며 TV·카메라·라디오·모니터 부품과 광학용품, 셋톱박스, TV·비디오 카메라 등의 수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한·중 FTA에서 제외됐던 26개 품목이 이번 ITA 무관세화 품목에 포함되는 등 총 94개 품목에서 한·중 FTA보다 빨리 관세가 철폐돼 중국시장 진출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은 애초 경쟁력을 가진 LCD(액정표시장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2차 전지 등도 관세철폐 대상에 포함되기를 희망했지만, 중국 등의 강력한 반대로 무관세 품목에 포함되지 못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스타뷰] 총알 탄 사나이 오늘도 달린다 리우 新 잡으러

    [스타뷰] 총알 탄 사나이 오늘도 달린다 리우 新 잡으러

    지난 9일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육상 남자 100m 준결승. 잔뜩 흐렸던 전날과 달리 날씨가 화창했다. 트랙 상황도 좋아 보여 기록이 나올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앞만 보고 달렸는데, 70m 지점을 넘을 때까지도 자신이 8명의 선수 중 맨 앞에 있었다. 옆 레인에서 뛰는 흑인 선수의 당황한 기색이 느껴졌다. 90m 지점을 통과했을 때 흑인 선수에게 따라잡혔지만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지났다. 전광판을 쳐다볼 필요도 없이 신기록을 작성했다는 걸 알았다. 이날 10초16의 한국 기록을 세운 김국영(24·광주광역시청)은 당시 순간을 이렇게 회상했다. 2주가 흐른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호텔에서 만난 김국영은 어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고 밝은 표정이었다. 그는 “이제 기록에 대한 부담을 버리고 편안하게 달릴 수 있게 됐다”며 활짝 웃었다. 김국영은 19살이던 2010년 6월 7일 혜성처럼 등장했다. 대구에서 열린 전국육상경기선수권 예선에서 10초31을 찍어 서말구가 1979년 작성한 10초34를 무려 31년 만에 깨뜨렸다. 1시간 30분 뒤 치러진 준결승에선 10초23으로 0.08초 더 앞당겼다. 하루에 두 개의 한국 기록이 나온 육상계는 겹경사를 누렸고 김국영은 ‘신동’ ‘기린아’로 불렸다. “그때 기록은 얼떨결에 나온 거예요. 저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한국 육상의 희망 “내년 올림픽선 9초대”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김국영은 이후 수많은 좌절을 겪었다. 2011년 대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선 부정 출발로 실격당했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선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겨줄 후보로 기대를 받았으나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이때 기록은 10초35. 어느 때보다 열심히 훈련했고 컨디션도 좋았지만 오히려 뒷걸음질쳤다. 올해 초 광주시청에 새 둥지를 튼 김국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10초16을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내걸었다. 10초16이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기준 기록이기 때문이다. 딱 목표를 달성한 덕에 김국영은 다음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과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딴 최초의 선수가 됐다. 개최국 와일드카드를 받고 나간 대구 세계선수권에서의 뼈아픈 기억을 씻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올림픽에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저스틴 개틀린(미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는 걸 상상하면 벌써부터 설렌다. 김국영은 “베이징 세계선수권에선 새로운 한국 기록을 세우고 리우올림픽에선 9초대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하겠다”며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김국영은 청와대에서 열린 ‘광주U대회 선수단 및 관계자 초청 오찬’에 다녀왔는데 박근혜 대통령 앞에서도 똑같은 목표를 말했다고 한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구심을 품을 겁니다. ‘올림픽이 1년밖에 안 남았는데 어떻게 10초16에서 9초대로 진입하느냐’고 할 거예요. 하지만 저는 자신 있습니다. 광주U대회 성과로 지원이 풍족해졌고, 제가 조금만 더 열심히 훈련하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9초대를 기록한 다른 선수들도 나와 똑같은 한 명의 사람입니다.” 중국 스프린터 쑤빙톈(26)은 지난 5월 국제육상경기(IAAF) 다이아몬드리그에서 9초99를 기록, 순수 동양인 최초로 10초 벽을 허물어 화제를 모았다. 일본의 간판 기류 요시히데(19)는 비공인이지만 9초87을 찍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국영은 “쑤빙톈과 기류의 장점은 꾸준함이다. 둘이 나보다 한 단계 위 레벨이란 건 인정한다. 그러나 따라잡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부상 아픔 이겨내고 새 역사를 쓰다 사실 김국영은 광주U대회 당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대회 전부터 왼쪽 무릎 뒤 근육에 부상을 안고 있었고 준결승이 열린 날 아침에는 통증이 심해 걸을 수도 없을 정도였다. 전날 예선 1~2라운드를 치르면서 상태가 악화된 것이었다. 그와 함께 방을 쓰는 선배가 “무리하면 선수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다”며 출전을 말릴 정도였다. 그러나 김국영은 일단 경기장에 가 몸을 풀겠다고 고집을 부렸고, 결국 출발선에 섰다. 5레인을 배정받았고 옆 4레인에는 10초05의 개인 기록을 가진 흑인 선수 로널드 베이커(미국)가 있었다. 탁월한 탄력을 가진 베이커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10초14를 기록한 그보다 0.02초 뒤진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국영은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말을 처음으로 실감했다”고 감개무량해했다. 뒤이어 열린 결승에선 다시 다리 통증이 도져 6위(10초31)에 그쳤으나 천금과도 바꿀 수 없는 자신감을 얻었다. 김국영은 중학교 2학년 때 육상에 입문했다. 공직의 길을 걸은 아버지는 그가 공부를 하기 바랐으나 책상에 앉아 있는 건 도무지 적성에 맞지 않았다. 아버지께 “제가 잘하는 걸 하겠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달리는 것 하나는 자신 있습니다. 운동회를 하면 아무도 나를 따라오지 못해요”라고 말했다. 그가 다니던 경기 안양 대안중은 육상부가 없어 인근 관양중으로 전학을 갔다. 반대하던 부모님도 김국영의 굳은 의지를 보고는 발 벗고 후원에 나섰다. 아버지는 훗날 “나도 중학교 때까지 육상을 했다. 7남매를 키우는 집안 사정 때문에 포기했지만 대회에 나가면 상을 휩쓸었다”고 털어놨다. 김국영의 재능은 유전이었던 것이다. ●“후배들, 기록 연연 말고 달렸으면” 김국영은 “내 지구력은 ‘빵점’”이라고 혹평했다. 짧은 순간 온 힘을 쏟아붓는 종목이 그에게 어울렸고, 자연스레 단거리에 집중하게 됐다. 그는 훈련도 짧고 굵게 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딱 4시간이 그가 하는 훈련의 전부다. 하지만 훈련은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강도가 세다. 트랙 훈련을 하는 오전에는 200m를 전력으로 질주하고 1~2분 쉰 뒤 다시 달리는 것을 끝없이 반복한다. “200m를 달려야 100m를 잘할 수 있어요. 계속 달리다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지 아세요? ‘이번 200m는 완주할 수 있을까. 쓰러지지 않을까’ 하고 겁이 나요.” 김국영은 유연성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근력이 부족한 건 아쉽다고 했다. 근육량을 늘려 파워 넘치는 주법을 구사하는 게 과제다. 하체 근육만 발달해선 안 되고 상체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 오후에는 역기를 활용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며 몸에 힘을 붙이고 있다. 김국영은 후배들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아직 주니어 단계에 있는 후배들은 기록에 너무 연연하지 않았으면 한다. 시니어가 하는 근력 운동 등을 무리해서 따라하면 역효과가 난다”며 진심 어린 충고를 보냈다. “육상 선수의 전성기는 29살이라고 해요. 저는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후배들이 나가라고 할 때까지 뛸 거예요. 나보다 뛰어난 후배가 나타났는데도 물러나지 않는다면 진상이잖아요. 앞으로도 ‘한국 기록 보유자 김국영’이 아닌 ‘새로운 걸 배우는 김국영’으로 뛰겠습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김국영은 ▲ 1991년 4월 19일 출생 ▲ 2남 중 차남 ▲ 175㎝ 73㎏ ▲ 안양호원초-안양관양중-평촌정보산업고-대림대 ▲ 2009년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 100m 1위 ▲ 2010년 전국육상선수권 100m 1위(준결승서 한국 기록 10초23) ▲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 2011년 대구, 2013년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 국가대표 ▲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6위(준결승서 한국 기록 10초16)
  • [커버스토리] 형님 대신 회장님… 명함 파는 조폭들

    [커버스토리] 형님 대신 회장님… 명함 파는 조폭들

    깍두기 머리에 검은 정장. 금목걸이를 목에 건 조직폭력배 수십명이 유흥가를 무대로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다. 버젓한 회사 명함을 갖고 다니며, ‘형님’ 호칭은 “부장님”, “이사님”, “회장님” 등 평범한 직함으로 바꿔 부른다. 그렇다고 조폭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2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전국적으로 216개 폭력조직 계파 소속 5300여명이 활동한다. 서울 진출 3대 호남 패밀리라 불리는 서방파·양은이파·OB파도 건재하고, 대구 동성로파, 부산 칠성파 등 토호 조직도 세는 여전하다. 대한민국 조폭은 합법적으로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탈세, 횡령·배임 등 화이트칼라 범죄를 저지르는 쪽으로 선회했다. 기업 인수합병(M&A) 등 수백억~수천억원대 대형 금융 범죄도 이들의 사냥감이다. 불법에서 합법으로 활동을 전환했지만 그 피해는 소액투자자와 경쟁업체 등으로 이전보다 더 광범위해지고 있다. 지난 4월 구속기소된 범서방파 두목급 김모(45)씨. 그는 기업 인수합병 전문브로커 최모씨 등과 협력해 2012년 11월 위조지폐감별기 제조사 S사를 인수했다. 그리고 회사 돈 200억여원을 빼돌려 빚을 갚는 데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3년 사망한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씨의 양아들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알짜배기 코스닥 상장사였던 S사는 이듬해 상장폐지됐다. 명동 사채시장에서 빌린 돈으로 지분을 인수해 바지사장으로 경영진을 바꾸고, 양도성예금증서(CD) 등 회사 자금으로 빌린 돈을 갚고서 몰래 지분을 매각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른바 ‘알빼먹기’라는 방식으로 조폭들이 기업을 인수해 망가뜨리는 것은 이 바닥에서 흔한 일이 됐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 나이트파 출신인 김모(47)씨는 2010년 290억여원으로 유명 속옷 브랜드 ㈜쌍방울을 인수해 회장직에 올랐다. 역시 주가 조작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그는 지난 5월 300억원대 불법 사채업을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쌍방울 회장’이라는 명함을 내밀며 외친 말이 바로 “나는 조폭이 아니라 사업가”라는 항변이었다. 최근 탈퇴 조직원을 청부살해하려 해 구속기소된 봉천동식구파 두목 양모(48)씨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주유소 26곳을 운영하는 업주로 밝혀졌다. ‘주유소 재벌’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이렇듯 조폭이 진출한 사업 분야는 규모도 커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실제 검찰이 지난해 조폭 운영 업소 383곳을 분석한 결과 룸살롱 등 유흥업소나 식당이 61.4%(235개)로 여전히 많았지만 건설 및 제조업14.4%(55개), 유통업 8.9%(34개), 프랜차이즈업 2.6%(10개), 주유소 1.3%(5개) 등으로 세분화됐다. 2013년 1월 서울 현대아산병원.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 씨의 빈소에 검은 정장을 입은 건장한 남성 10여명이 2열로 서 조문객을 맞았다. 범서방파뿐 아니라 칠성파와 양은이파 등 30여개 계파 수백여명이 이곳을 찾았다. 조폭들이 공개적으로 경조사에 참여하는 일은 과거에는 단속 대상이었지만 2009년 9월 이후에는 활발해졌다. 대법원이 단순 경조사 참여 등은 조폭 활동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자는 “조직 간 집단 난투극인 이른바 ‘전쟁’이나 칼부림은 크게 줄었고, 오히려 다른 계파 경조사에 조직원 수십여명을 이끌고 참석해 행사장 주변에 도열시키면서 세를 과시한다”고 말했다. 전쟁을 피하기 위해 조직 간 평화 협정을 맺는 일도 있다. 최근에 조폭들의 새로운 사업으로 뜬 해외 원정 도박 사업의 경우엔 서로 지역을 처음부터 나눠 충돌 자체를 차단한다. 범서방파는 마카오, 파라다이스파는 필리핀, 영산포파는 캄보디아를 맡는 식이다. 그렇다고 전쟁이 아예 사라진 건 아니다. 상대 조직으로 인해 경제적 손실이 커지면 ‘역시 법보다 주먹’이 앞선다. 지난해 11월 전주 월드컵파 조직원들이 오거리파 조직원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 2013년 2월 국제PJ파 부두목 조모(54)씨가 범서방파 두목급 나모(48)씨를 납치·폭행한 사건 모두 이권 다툼이 전쟁으로 번진 결과다. 조씨가 나씨 사업에 투자한 수억원을 날릴 처지가 되자 전쟁을 벌인 일이었다. 해외 연계 ‘주먹들’… 日 야쿠자 간부 필로폰 10㎏ 들고 서울 활보하기도 검찰은 최근 일본 야쿠자와 미국 마피아 등 해외 폭력조직과 연계한 국내 조폭의 마약거래가 점점 대형화되고 있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최근 한국에 들어와 필로폰 10㎏을 팔아넘기려 한 혐의로 구속한 일본 야쿠자 간부급 조직원 A씨(34)와 국내 조폭과의 연계 단서를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33만명 투약이 가능한 분량인 10㎏은 지난해 수사당국이 압수한 필로폰 총량(47㎏)의 21%에 이르는 양이다. 검찰은 A씨가 이 정도 필로폰을 들고 서울을 활보한 대담성에 비춰 야쿠자들이 이전에도 한국에서 필로폰을 판매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지난해에만 전북지역 정읍식구파, 아파치파, 충북의 조가파, 파라다이스파, 전남 사거리파 등 많은 조직이 마약거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요즘 트렌드는 조직원이 수백 명이라도 활동은 소규모 그룹 단위로 쪼개는 식이 대세다. 일부 불법 행위가 적발돼도 조직 전체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능화된 셈이다. 부산 칠성파의 경우, 칠성파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온천장 칠성’, ‘서동 칠성’, ‘기장 칠성’, ‘서면 칠성’ 등의 분파로 활동한다. 실제 지난해 범죄 행위에 가담한 조폭 수를 분석해 보면 사건당 20명 이하인 경우가 71%로 나타났다. 반면 40명 이상 대규모 사건은 5%에 그쳤다. 국내 조폭의 활동 양상이 달라진 계기로는 1990년 10월 13일 노태우 정부의 ‘범죄와의 전쟁 선포’가 손꼽힌다. 원래 국내 조폭은 정치권과 유착된 ‘정치 깡패’가 출발점이다. 1957년 자유당 사주를 받은 동대문파 행동대장 유지광 등이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야당이 주최한 시국 강연회장에 난입해 참가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이후 1970~80년대 산업화 시대에 향락 문화 확산과 부동산 투기 열풍을 등에 업고 폭력조직들이 크게 성장한다. 호남 3대 패밀리도 이때 등장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맨주먹으로 싸우던 조폭들은 회칼 등을 쥐게 됐고, 경쟁 조직과 ‘전쟁’을 벌이는 경우도 잦아 사회 혼란을 일으켰다. 1975년 오종철파 행동대장이었던 조양은(64)씨가 서울을 장악하던 신상사파의 명동 사보이호텔 신년회에 난입한 ‘사보이호텔 사건’이나 1986년 서울 역삼동 서진룸살롱에서 진석이파 조직원들이 맘보파의 출소 축하연에 난입해 4명을 살해한 ‘서진룸살롱 사건’등 굵직굵직한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전국 175개 조직 2만 4000여명이 구속된 뒤 변화가 뚜렷해졌다. 여러 조직이 재건되는 과정에서 합법 위장 기업형 조직이 등장하는 등 음성화·지능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덩달아 검·경 수사 방식도 기업 수사 형태로 바뀌기 시작했다. 검찰 관계자는 “조폭들의 탈세, 횡령·배임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조폭 수사에도 특수·금융 수사 기법이 도입됐다”며 “이제는 범죄 수익금 환수 등 불법 행위의 ‘밑천 제거’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태풍 12호 할롤라 영향권, 이동경로 보니

    태풍 12호 할롤라 영향권, 이동경로 보니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12호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 12호 할롤라는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 12호 할롤라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태풍 12호 할롤라, 방향 틀어 우리나라 향해 북상 중

    태풍 12호 할롤라, 방향 틀어 우리나라 향해 북상 중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12호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 12호 할롤라는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 12호 할롤라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12호 태풍 할롤라 북상, 방향 틀어 우리나라로

    12호 태풍 할롤라 북상, 방향 틀어 우리나라로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12호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 12호 할롤라는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 12호 할롤라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진로 변경…주말까지 우리나라 영향권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진로 변경…주말까지 우리나라 영향권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진로 변경…주말까지 우리나라 영향권 할롤라 예상경로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할롤라 북상 “태풍 이동경로 자세히 보니” 현재는?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할롤라 북상 “태풍 이동경로 자세히 보니” 현재는?

    태풍 할롤라 북상,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할롤라 북상 “태풍 이동경로 자세히 보니” 현재는?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다만,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꺾이는 포인트’가 어디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아직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고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할롤라는 미국 하와이의 남자아이 이름을 의미한다.  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와 관련한 일본기상청의 예측도 눈여겨볼 만하다.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전망은 오키나와 해상에서 방향을 왼쪽으로 틀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로 올라올 걸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의 예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도 태풍이 오키나와 해상에서 서북서진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할룰라 예상경로] 태풍 할룰라 북상 “전체적으로 서쪽으로 북상”

    [태풍 할룰라 예상경로] 태풍 할룰라 북상 “전체적으로 서쪽으로 북상”

    태풍 할룰라 북상, 태풍 할룰라 예상경로 [태풍 할룰라 예상경로] 태풍 할룰라 북상 “전체적으로 서쪽으로 북상”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다만,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꺾이는 포인트’가 어디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아직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고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할롤라는 미국 하와이의 남자아이 이름을 의미한다.  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와 관련한 일본기상청의 예측도 눈여겨볼 만하다.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전망은 오키나와 해상에서 방향을 왼쪽으로 틀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로 올라올 걸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의 예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도 태풍이 오키나와 해상에서 서북서진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할롤라 북상 “12호 태풍 할롤라 일본기상청 예상경로 살펴봤더니” 현재 상황은?

    태풍 할롤라 북상 “12호 태풍 할롤라 일본기상청 예상경로 살펴봤더니” 현재 상황은?

    태풍 할롤라 북상, 태풍 할룰라 예상경로,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태풍 할롤라 북상 “12호 태풍 할룰라 일본기상청 예상경로 살펴봤더니” 현재 상황은?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다만,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꺾이는 포인트’가 어디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아직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고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할롤라는 미국 하와이의 남자아이 이름을 의미한다.  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와 관련한 일본기상청의 예측도 눈여겨볼 만하다.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전망은 오키나와 해상에서 방향을 왼쪽으로 틀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로 올라올 걸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의 예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도 태풍이 오키나와 해상에서 서북서진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할룰라 북상 “12호 태풍 할룰라 일본기상청 예상경로 어땠나?”

    태풍 할룰라 북상 “12호 태풍 할룰라 일본기상청 예상경로 어땠나?”

    태풍 할룰라 북상, 태풍 할룰라 예상경로,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태풍 할룰라 북상 “12호 태풍 할룰라 일본기상청 예상경로 어땠나?”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다만,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꺾이는 포인트’가 어디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아직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고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할롤라는 미국 하와이의 남자아이 이름을 의미한다.  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와 관련한 일본기상청의 예측도 눈여겨볼 만하다.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전망은 오키나와 해상에서 방향을 왼쪽으로 틀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로 올라올 걸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의 예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도 태풍이 오키나와 해상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해 제주도를 포함하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할롤라 북상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예측은 어땠나?”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할롤라 북상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예측은 어땠나?”

    태풍 할롤라 북상,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할롤라 북상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예측은 어땠나?”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다만,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꺾이는 포인트’가 어디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아직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고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할롤라는 미국 하와이의 남자아이 이름을 의미한다.  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와 관련한 일본기상청의 예측도 눈여겨볼 만하다.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전망은 오키나와 해상에서 방향을 왼쪽으로 틀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로 올라올 걸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의 예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도 태풍이 오키나와 해상에서 서북서진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예측은? “오키나와 해상에서 서북서진할 듯”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예측은? “오키나와 해상에서 서북서진할 듯”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예측은? “오키나와 해상에서 서북서진할 듯”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다만,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꺾이는 포인트’가 어디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아직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고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할롤라는 미국 하와이의 남자아이 이름을 의미한다. 한편 일본 기상청의 예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도 태풍이 오키나와 해상에서 서북서진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예측은? “24일부터 본격적으로 남해 물결 높아질 듯”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예측은? “24일부터 본격적으로 남해 물결 높아질 듯”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예측은? “24일부터 본격적으로 남해 물결 높아질 듯”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다만,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꺾이는 포인트’가 어디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아직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고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할롤라는 미국 하와이의 남자아이 이름을 의미한다. 한편 일본 기상청의 예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도 태풍이 오키나와 해상에서 서북서진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12호 할롤라 북상, 일본서 방향 틀어 우리나라로..‘비상’ 예상경로 봤더니?

    태풍 12호 할롤라 북상, 일본서 방향 틀어 우리나라로..‘비상’ 예상경로 봤더니?

    태풍 12호 할롤라 북상, 일본서 방향 틀어 우리나라로..‘비상’ 예상경로 봤더니? 태풍 12호 할롤라 북상 태풍 12호 할롤라가 북상해 우리나라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 12호 할롤라 북상 영향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다만,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12호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 12호 할롤라는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 12호 할롤라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꺾이는 포인트’가 어디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아직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고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12호 태풍 할롤라 북상과 함께 24일부터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간다. 이날 오전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부지방은 25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난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충남서해안이 50~120㎜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엔 15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충남내륙과 충북·강원영동·전북의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사진=기상청(태풍 12호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할롤라 북상) 뉴스팀 seoulen@seoul.co.kr
  • 12호 태풍 할롤라, 방향 틀어 우리나라로 북상

    12호 태풍 할롤라, 방향 틀어 우리나라로 북상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12호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 12호 할롤라는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 12호 할롤라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할롤라 예상경로, 방향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내륙지방까지 영향 줄까

    할롤라 예상경로, 방향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내륙지방까지 영향 줄까

    할롤라 예상경로, 방향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내륙지방까지 영향 줄까 할롤라 예상경로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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