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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이 동북아평화 견인차 되자”/정상회담·환영만찬 이모저모

    ◎마음의 문 열고 내일향해 협력할때/두나라관계의 긴밀성을 재삼실감 김영삼대통령은 23일 하오 청와대에서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일본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뒤 공동기자회견을 했고 저녁에는 환영만찬을 베풀었다. ▷정상회담◁ ○…김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이날 방한한 무라야마 일본총리는 한국도착후 국립묘지를 방문,헌화한 뒤 하오3시 승용차편으로 청와대에 도착,기다리고 있던 김석우의전비서관의 영접을 받았다. 이어 무라야마 총리는 김의전비서관의 안내로 본관으로 들어서 1층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던 김대통령과 반갑게 악수한 뒤 방명록에 「촌산부시」라고 간략하게 서명. 이어 김대통령은 무라야마 총리와 함께 2층 접견실로 올라가는 계단앞에서 사진기자들을 위해 악수하는 포즈로 기념촬영한 뒤 접견실로 이동. 접견실에 도착한 김대통령은 고노 요헤이 외상,소노다 히로유키(원전박지)관방부장관,고토 도시오(후등리웅) 주한대사,후쿠다 히로시(복전박)외무성 외무심의관,가와시마 유타카(천도유)외무성 아주국장등 정상회담의일본측 배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었으며 무라야마 총리도 한승주 외무장관,공로명 주일대사,정종욱 외교안보수석,주돈식 공보수석,유병우 외무부 아주국장 등 한국측 배석자들과 악수. ○…김대통령은 무라야마 총리와 정상회담장인 2층 접견실로 이동한 뒤 자리에 앉기전에 『기자들 때문에 한번더 악수해야겠다』며 무라야마 총리에게 악수를 청하고 잠시 포즈. 김대통령은 『지난 3월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시간적인 제약으로 충분히 이야기를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게돼 반갑다』고 무라야마 총리의 방한에 환영의 뜻을 표시한뒤 옆자리에 앉아있는 고노 부총리에게 『고노총재와는 인연이 매우 깊다』면서 각별히 관심을 표명. 김대통령이 『20년전 도쿄의 뉴오타니 호텔에서 고노 총재와 조찬을 함께 했었다』면서 『대화내용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하자 고노 부총리는 활짝 웃으며 감사의 뜻을 표시. 김대통령은 이어 무라야마 총리에게 『도이위원장을 초청하는등 야당시절부터 사회당과는 여러가지로 인연이 깊다』면서,『사회당위원장 총리를 만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다시 인사. ▷환영만찬◁ ○…김대통령 내외는 이날 저녁 청와대 본관에서 무라야마 총리 부녀를 위한 공식만찬을 베풀었는데 만찬 규모는 무라야마 총리의 「공식실무방문」격식에 맞게 간소한 편. 김대통령 내외와 무라야마 총리 부녀는 국빈실에서 10분정도 칵테일을 들며 환담한뒤 만찬장인 인왕실에 입장,먼저 입장해 기다리고 있던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헤드테이블에 도착.이어 만찬행사는 양국국가 연주,김대통령의 만찬사와 무라야마 총리 답사,만찬의 순서로 진행.김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우리 두나라는 국교정상화 이래 30성상에 걸쳐 상호보완적 관계로 발전해 왔다』면서 『두나라 국민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내일을 향해 협력해 간다면 한일양국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은 물론 새로운 아태시대를 열어가는 견인차가 될수 있을것』이라고 강조. 무라야마 총리는 답사에서 자신의 총리취임 직후 김대통령이 세계 어느 지도자보다도 빨리 축하전화를 해준데 대해 감사하면서 『대통령각하의배려와 일한관계의 긴밀성을 다시한번 실감하였고 감격한바 있다』고 술회. 이날 만찬 참석자는 우리측 31명,일본측 16명등 모두 47명.
  • 일본총리 방한 반대/3개단체 항의집회

    일본 무라야마총리의 방한과 관련,태평양희생자유족회(공동대표 김종대)·원폭희생자협회(회장 신영수)·중소이산가족회(회장 이두훈)등 3개단체는 23일 하오2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앞에서 회원 3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의집회를 갖고 『일본총리는 한국의 피해당사자들과 직접 면담해 희생자들의 입장을 수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일사회당 총리에게 주문한다(사설)

    김영삼대통령과 무라야마(촌산부시)일본총리가 어제 청와대에서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등에 대한 긴밀한 공조협력에 합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김일성사망으로 유동성의 변수가 생긴 한반도정세를 양국정상이 만나서 분석하고 조율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할만큼 양국관계는 긴밀하다는 과시다.그것은 바로 이지역 정세의 가닥을 안정으로 이끄는 토대가 된다고 우리는 평가한다. 일본으로서는 이례적인 사회당출신 총리가 한일 두나라간의 불변의 유대와 공조체제를 확인함으로써 북한에 대해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지난 30년이상 북한 노동당과 우당협약을 이어온 일본사회당의 위원장이 총리가 된 상황을 북한이 이용하고 한일 양국관계를 이간질하려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신호다. 우리는 무라야마총리가 일본의 전통적인 대한우호협력자세와 정책의 계속성을 확인함으로써 사회당정권에 대한 우리의 불신을 해소하는 노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취임후 최초의 방문국으로 한국을 찾은 것이나 이례적으로 자민당총재이기도 한 고노 요헤이 외상을 동행한 것등은 사회당 총리의 연립정권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하려는 성의로 보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말보다도 그것을 행동화하는 구체적인 실천의 내용이다.우리는 앞으로의 일본의 실천노력을 주목할 것이다. 우리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일본 사회당의 친북 반한 기질이다.북한을 한반도의 유일합법정부로 인정하고 한일협정의 무효를 주장했던 과거의 대북편향은 차치하고라도 현재의 남북한 등거리정책도 일본총리가 대표해서 정권에 참여한 정당의 노선인 이상 우리로서는 불안감을 완전히 지울 수가 없다. 사회당의 대북편향노선은 이제 청산이 있어야 할 것이다.그런 바탕에서 북한에 대한 정확하고도 객관적인 인식의 필요성이 요청된다.개혁과 개방으로의 유도 노력은 북한 노동당과의 특수관계를 긍정적으로 활용하여야 할 과제다.그런 한편으로 한국 중시의 책임있는 자세로의 전환이 있을 때 일본사회당은 우방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은 북한핵문제에 대한 태도도 좀더 분명히 해야 한다.북핵문제는 대화로 해결하되 유엔의제재가 불가피한 경우 협조한다는 기본입장을 우리는 믿는다.대북수교와 북핵문제를 연계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대북문제를 놓고 기회주의적인 자세를 보여서는 안된다.북한핵은 한국과 미국뿐 아니라 일본에 대한 위협이기도 한 것이다. 내년은 한일국교정상화 30주년이자 광복반세기이기도 하다.우리는 이번 정상회담이 새로운 차원의 양국협력관계를 발전시켜가는 또 하나의 소중한 디딤돌이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
  • 정상회담 평양측 호응 기대/한일 정상회담

    ◎“북핵 투명성 실현” 재확인/남북 책임있는 당사자 대화 중요/김 대통령/일의 대한 우호정책은 불변/무라야마 김영삼대통령은 23일 『북한에 새로운 정권이 탄생한 뒤 남북정상회담에 반드시 호응해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고 『북한이 결국 정상회담에 호응해올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방한한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일본총리와 청와대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남북의 책임있는 사람들끼리의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그러나 현 시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의 시기를 일방적으로 분명하게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북한의 경수로 지원문제는 핵문제의 해결과 남북의 화해,동북아의 평화에 도움이 된다는 전제 아래 경수로 전환을 지원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두나라 정상은 약1시간30분동안 회담을 갖고 『현재와 미래는 물론,과거에 대해서도 북한핵의 투명성이 확보돼야 하며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주돈식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두 정상은 대화를 통해 북한핵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한·미·일 세나라의 긴밀한 공조체제가 중요하다는 기존정책을 거듭 확인했다. 두 정상은 일본과 북한의 수교교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특히 무라야마총리는 『관계추진 과정에서 한국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다짐했다. 무라야마총리는 새내각의 출범에도 불구하고 북한핵 문제를 포함,일본의 한반도 정책은 종전과 조금도 다름없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사할린동포 문제와 관련,올해 안에 고령자의 영구귀국등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군대위안부 문제는 일본에 대한 물질적 보상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우리의 뜻을 감안,일본이 자주적으로 진상을 규명하며 이를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무라야마총리는 24일 아침 청와대에서 김대통령과 조찬을 나눈 뒤 일본으로 돌아간다.
  • 일 「여성자립센터」안/민주의원들 철회촉구

    민주당의 이우정 제정구 김원웅 원혜영의원등 정신대 대책의원모임은 20일 무라야마 일본총리의 방한에 즈음,일본정부가 정신대 문제의 보상에 대신하는 조치로 제시한 「여성자립센터」설치안등의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 한·일 정상회담 23일 서울에서/청와대,공식발표

    김영삼대통령과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일본총리가 일본의 사회당총리정권이 출범한뒤 처음으로 오는 23일 서울에서 한일정상회담을 갖는다. 주돈식청와대대변인은 15일 『무라야마 일본총리가 김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3일과 24일 이틀동안 한국을 방문하며 김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무라야마 총리의 이번 방한은 공식실무방문으로서 부총리겸 외무장관인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자민당 총재도 동행한다. 김대통령과 무라야마총리는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정세등 국제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일 두나라의 관계증진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것이라고 주대변인은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은 특히 일본에 사회당총리 정부가 들어선뒤 두나라 정상들의 첫만남인데다 김일성사망후 북한이 김정일체제를 구축해가는 과정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 한·미,북 변화 대응 적극 공조/김 대통령,클린턴과 통화

    김영삼대통령은 15일 상오 클린턴미국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김일성사망후의 북한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한·미 두나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재확인했다. 두나라 정상은 약21분동안 이루어진 통화에서 김일성사망후의 북한상황 변화에 대해 조급함이 없이 의연하고 긴밀하게 북한정책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주돈식청와대대변인이 밝혔다. 김대통령은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남북정상회담이 김일성의 사망으로 열리지 못하게 된데 대해 아쉽게 생각하며 북측으로부터 정상회담을 연기한다는 서면요청이 있었다』고 밝히고 『우리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던 기존 합의원칙이 유효하다는 전제아래 대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에 대해 제네바에서 열린 미국과 북한의 3단계 고위급회담경과와 진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북한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한미 두나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특히 클린턴대통령은 『이제까지 두나라의 긴밀한협조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어온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가자』고 거듭 강조했다. 클린턴대통령은 또 나폴리에서 열린 G­7정상회담에서 있었던 무라야마(촌산)일본총리와의 회동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무라야마총리가 기존의 한·미·일 3각공조체제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대통령은 『다음주에 무라야마총리가 방한하게 되면 이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핵 최우선 과제/대화해결에 주력/일 무라야마 정권

    【도쿄 연합】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일본총리는 신정권의 정치이념으로 「강력한 국가보다 부드러운 국가」를 내세우고 외교적으로는 대화에 의한 북한핵개발문제 해결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을 방침이다. 일본정부는 14일 무라야마총리가 오는 18일 중·참 양원 본회의에서 행하게 될 소신표명 연설내용이 거의 확정됐다면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 한·일 정상회담 23∼24일 서울서

    김영삼대통령은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일본총리와 오는 23,24일 이틀동안 서울에서 한·일정상회담을 갖는다. 무라야마총리는 23일 방한,김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주석 김일성의 사망후 북한의 내부동향과 북한 핵문제등 두나라의 공동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12일 『무라야마총리의 이번 방한은 공식 실무방문 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무라야마 북에 조전

    【도쿄 교도 연합】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일본총리는 12일 일본사회당위원장 명의로 북한 노동당에 김일성 북한 주석의 사망을 애도하는 전문을 보냈다고 사회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 무라야마 일 총리 23일 방한할듯

    【도쿄 AFP 연합 특약】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일본총리가 당초 16일로 예정되었던 한국방문을 23∼24일로 연기했다고 소식통들이 11일 밝혔다.
  • 1주일전까지 왕성한 활동/김일성 최근 동향

    ◎1일 요르단대사 접견뒤 공식석상 자취감춰/6월 한달간 현장지도 등 18차례 행사참석 8일 갑작스럽게 사망한 북한주석 김일성은 1주일전까지만해도 거의 매일같이 외국 사절단을 접견하고 「현장지도」에 나서는등 한창때 못지않은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그래서 일부 북한전문가들 사이에선 김일성이 보다 확고한 친정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다시 정치일선에 나선 것이 아니냐하는 분석이 나올 정도였다. 그러던 김일성이 다시 공식활동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것은 사미르 이츠알라 신임 주북요르단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지난 1일이후부터다.거의 비슷한 시기에 남북정상회담 준비로 눈코뜰새 없던 우리 정부 일각에서는 때아닌 「김일성 와병설」과 「사망설」이 나돌았고 불과 보름전 TV화면에 비친 지미 카터 전미국대통령과 회담할때의 건강한 모습을 떠올리며 농담정도로 받아넘기는 분위기였다. 북한 주석 김일성은 지난 6월 한달동안 외국 사절단 접견과 현장지도를 포함해 모두 17차례의 공식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5월 5차례에 비하면크게 늘어난 것이다.특히 16·17일 카터 전미국대통령과의 회담이후 10여일동안 두차례의 현장지도와 7차례의 외국대표단 접견등 무려 9차례의 공식행사를 가졌다.이는 거의 하루에 한번꼴로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만만치 않은 일정이다. 지난달 카터 전미국대통령과의 회담을 전후한 김일성의 지난 6월 한달동안 동정을 시간대별로 복원해보면 다음과 같다. 김일성은 지난1일 신임 주북요르단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기 하루전인 지난달 30일 당비서 황장엽과 당 부부장 임필순등이 배석한 가운데 위도 마르텐스 벨기에 노동당 중앙위원장을 접견하고 오찬을 했다. 29일에는 아프리카의 자이르와 수단 대통령에게 축전을 띄웠다.28일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예비접촉이 한창일때 평양을 방문한 심양군구 사령원 상장 왕극을 단장으로 한 중국군 친선참관단을 접견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일성은 또 방글라데시 민족사회당대표단(단장 총비서 하사눌 하크 이누·25일)과 미치이 루츠판 태국 상원의장(24일),도안 쿠에국방장관을 단장으로한 베트남 군사대표단(18일)을 각각 접견했다. 카터와의 회담직후인 19일에는 미키 전일본총리 부인인 미키 무스코를 만나 「8월15일 남북정상회담」을 갖길 희망한다는 의사도 전달했었다. 김일성은 외국 대표단 접견 사이사이에 현장지도까지 나서 북한주민들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달 21일 강성산총리와 서관희 당비서등 고위 간부들과 함께 평양 대성구역 협동농장을 시찰한 것을 비롯,19일 평남 온천군 금당협동조합을 「현장지도」로 시찰한 것. 김일성은 이에 앞서 9일 평양을 방문한 셀리그 해리슨 미국 카네기재단 수석연구원을 만나 「고려연방제 통일방안을 양보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해 관심을 불러일으켰었다.
  • 미­북 회담서 북핵해결 실패땐/일,유엔의 북한제재 지지

    ◎무라야마 일총리,클린턴에 약속 【나폴리 AFP 교도 연합】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일본총리는 8일 빌 클린턴 미대통령에게 일본은 북한의 핵개발계획 동결을 위해 필요하다면 대북경제제재조치를 지지할 것임을 보장했다고 미 고위관리들이 전했다. 이 관리는 무라야마 총리가 서방선진7개국(G7) 정상회담을 앞두고 클린턴 대통령과 회담한 자리에서 미국이 북한을 협상테이블로 복귀시키기위해 보여준 노력에 찬사를 보내면서 이같이 보장했다고 전했다. 무라야마 총리는 이자리에서 미­북한간 고위급 회담이 북한의 핵무기개발 노력을 중단시키는데 성공하지못할 경우,일본은 유엔에서 논의될 필요한 조치들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미관리들은 전했다. 클린턴 대통령도 이날 회담이 끝난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일본의 대외정책과 대미 안보관계는 변함없을 것이라는 무라야마 총리의 다짐에 특히 만족한다』고 밝히고 『양국은 계속 한반도 문제를 협의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G7,NPT 무기한 연장 지지/나폴리 정상회담 개막

    ◎의장성명에 명기하기로 【도쿄 연합】 나폴리 선진7개공업국(G7)정상회담 참가국들은 정치토의에 관한 의장성명에 핵비확산 강화의 근본장치로 오는 95년 기한 만료되는핵확산금지조약(NPT)의 무기한연장 지지를 처음으로 명기하기로 했다고 일본의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8일 나폴리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무라야마 도미이치 (촌산부시) 일본총리 동행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G7 정상들은 북한핵개발 의혹의 심각화를 중시,냉전종결후의 세계평화와 안정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NPT체제의 강화,발전이 불가결하다는 판단에 따라 처음으로 7개국이 NPT의 무기한연장 지지에 일치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해도쿄(동경) G7 정상회의에서는 일본이 NPT의 무기한연장에 신중론을 제시,미·유럽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으로부터 「일본이 핵무장을 의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갖게 했었다. 니혼 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의장성명은 또 핵무기의 감축을 비롯,핵실험의 중지 또는 금지 등「핵보유국에 의한 핵군축 노력의 중요성」을 종전보다 강한 표현으로 밝히는 한편 NPT의 무기한연장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는 비동맹제국의 이해와협력을 적극 촉구할 방침이다. 비동맹국가들은 핵보유국 수의 동결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NPT에 대해 「미·러시아·영·불중 5대 핵보유국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불평등조약」이라고 비판하고 있는가 하면 무기한연장문제를 놓고도 『핵의혹국이 현실적으로 존재할뿐만 아니라핵보유국의 핵군축 노력이 불충분한 상황에서 NPT의 무기한 고정화에는 간단히 응할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G7은 NPT연장 검토회의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비동맹제국의 지지가 불가결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현재 제네바에서 협상중인 포괄적인 핵실험금지(CTB)조약의 조기체결도 의장성명에 포함시키는 등 핵군축의 비준을 강력하게 호소할 계획이다. 【나폴리 AP 로이터 연합】 선진공업 7개국(G­7)정상회담이 8일 나폴리의 17세기 왕궁에서 3일간 일정으로 개막됐다. 이번 회담에서 미국측은 무역장벽철폐와 정보고속도로망 건설문제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나 유럽국가들은 우루과이 라운드협상이 타결된 직후인 만큼 새로운 무역자유화 협상을 시작하려는 미국의 요구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있다.
  • 한·일정상 16일께 회담/무라야마 일총리 내한예정/외무부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 부시) 일본총리가 오는 16,17일쯤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무부 장기호대변인이 7일 발표했다. 장대변인은 그러나 현재 두나라 실무선에서 일정을 조정하고 있어 확정된 상태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장대변인은 이날 『무라야마총리는 지난번 김대통령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방한 의사를 표시했다』고 전하고 『현재 실무선에서 구체적 일정을 조정중이나 대체로 16∼17일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일 두나라는 이에 따라 11일 상오 외무부 유병우아주국장과 가와시마 유타카(천도유)아주국장간에 고위실무회의를 갖고 이번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의제등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 “김일성,일·북정상회담 희망/방일 카터

    ◎일 정부,신중한 “환영” 표명 【도쿄 연합】 북한의 김일성주석은 일본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외교관계 수립을 바라고 있다고 지난달 북한을 방문했던 지미카터 전미대통령이 7일 밝혔다. 일본을 방문중인 카터 전대통령은 이날 히로시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을 방문했을때 김일성주석이 『일본의 지도자와 평화롭게 대화해 일반적인 무역·외교관계를 개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일본정부에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진의 파악해봐야 【도쿄 연합】 북한의 김일성주석이 일본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기를 희망한데 대해 일본의 이가라시 고조(오십람광삼) 관방장관은 7일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이가라시 장관은 그러나 『처음 듣는 얘기로 진의를 잘 파악해보지 않으면 안된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이면서 『(양측간) 국교정상화 협상도 중단되고 있는 만큼 한반도 전체상황도 고려해 가면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강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 무라야마 일총리 월내 방한/일 정부소식통

    ◎“사회당정권 우려 불식” 강력 희망 【도쿄=이창순특파원】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일본총리가 김영삼대통령과 북한 핵문제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일본의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무라야마총리의 방한은 사회당출신 총리가 이끄는 새로운 연립정권에 대한 한국측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이들 통신은 전했다. 지지통신은 한 일본정부관리의 말을 인용,무라야마총리가 오는 25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방문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전했으며 교도통신도 한국측의 사정이 허락한다면 정상회담전에 주말을 이용,1박2일 정도로 방한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특히 오는 16∼17일이나 23∼24일 방한이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준비에 전념할 경우 무라야마총리의 방한이 8월초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라야마총리는 한국을 방문하면 김대통령과 북한 핵문제를 중점 논의하는 한편 일본 정부가 약속하고 있는 종군위안부에 대한 「보상에 대신하는 모종의 구체적인 조치」를 설명,합의를 구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무라야마총리가 방한할 경우 정상회담장소는 부산 근교 해운대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제의땐 환영”/정부당국자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와 관련,『아직 일본정부로부터 무라야마총리의 방한계획을 공식전달받은 바 없다』면서 『그러나 방한제의가 온다면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무라야마총리의 방한여부는 그가 서방선진7개국회담에서 돌아오는 11일쯤 결정될 것』이라면서 『일본은 무라야마총리의 방한이 남북정상회담이전에 이뤄지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사상 첫대좌에 의전 묘안 “백출”/청와대 “역사성 부각”준비 부심

    ◎“한겨레 상징” 한강물­대동강 합수/북한동포 심금울릴 명문구 검토/조깅 여부 관심… 선물은 토산품될듯 한 나라의 정상이 움직이는 데는 일반이 잘 모르는 이런저런 준비가 따르게 마련이다.주로 의전쪽이다.특히 이번 남북정상회담에는 제3국 정상과의 회담 때와 달리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청와대는 정상회담의 역사성을 부각시키고 김영삼대통령의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의 개발에 고심하고 있다. ○남흙 북땅 뿌릴지도 ○…청와대쪽에서 생각하고 있는 아이디어는 한강물을 떠다가 대동강에 붓거나 남한의 흙을 북한땅에 뿌리는 것등갖가지 묘안이 백출하고 있다.남북한 주민들이 한겨레라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웅변하는 이벤트를 만들자는 것이다.김대통령이 북한의 흙을 손에 움켜쥐고 감격에 젖는 모습등도 상상할 수 있다.청와대는 김대통령의 회담 기조연설이나 만찬사에 통일을 상징하고 북한동포들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명문구를 집어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깅 코스는 양호 ○…관심을 끄는부분은 김대통령이 과연 평양에 가서도 조깅을 계속할 것인가이다.우리 대표단이 묵게 될 백화원초대소는 북한의 영빈관답게 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김대통령이 마음먹기에 따라 조깅은 충분히 가능하다.그 안에 있는 인공호수 주변을 한바퀴 돌고 나면 땀이 흠뻑 난다는 것이 고위급회담때 이 초대소에 묵은 적이 있는 인사들의 언급.대략 20∼30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진다.경호에도 큰 문제가 없다면 김대통령은 매일 아침 조깅을 할 것 같다.그래서 북한주민들이 아침에 운동복을 입고 달리기를 하는 자유세계의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식단 전통한식으로 ○…호칭은 「대통령」과 「주석」으로 부르게 될 듯.김대통령은 취임연설문에서 「주석」이라는 호칭을 썼다.또 김일성도 고위급회담 수석대표로 평양을 방문했던 강영훈전총리로부터 노태우전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받는 자리에서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사용했다.서로 상대방에 대한 예우를 한 차원 더 높인다면 「각하」라는 말이 「대통령」과 「주석」 뒤에 덧붙여질 수도 있으나 「대통령」과 「주석」선에서 머물 가능성이 훨씬 크다. ○과다한 선물 피할듯 ○…정상간의 만남에서는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관례.청와대는 화해의 상징으로 김일성에게 건넬 선물을 고르는데도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너무 비싸거나 과도한 선물은 피한다는 방침.전통적인 것 가운데서 고를 것으로 보인다.제주밀감과 죽공예품등 남쪽에서만 나는 토산품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참고로 제3국 정상회담때의 예를 들면 김대통령은 클린턴 미국대통령에게는 청자도자기를 선물했고 힐러리여사에게는 칠보로 만든 찻숟가락세트를 주었다.호소카와(세천호희)전일본총리 내외에게도 똑같은 물건을 선물했다.또 아키히토(유인)일왕 부처에게는 청자민속놀이문병과 칠보보석함을 선물했다.강택민중국국가주석에게는 분청화병을 주었고 옐친러시아대통령 내외에게는 소형 나비장과 자수정브로치를 선물했다.김대통령은 선물외에 「대도무문」이라는 손수 쓴 휘호를 주기도 했다.
  • “김일성­김성애 금실좋은 부부”/미키 무쓰코 전일총리 부인 밝혀

    ◎남편말에 끼오들기 잘하고/영화좋아하는 「보통의 아내」 북한의 김일성주석과 부인 김성애는 사이좋은 보통의 부부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최근 북한을 방문,김주석부부와 오찬을 같이한 미키 다케오(삼목무부)전일본총리의 부인인 무쓰코(목자)여사가 말한 것으로 요미우리(독매)신문이 5일 보도했다. 무쓰코여사는 김주석의 초청으로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장녀와 손자등 2명과 함께 북한을 방문했으며 지난달 19일에는 평양근교의 휴양지에서 김주석부부와 약2시간동안 오찬을 같이했다. 오찬을 하는동안 김성애는 『도라(인)씨의 영화가 좋아 시리즈는 모두 보고 있다』고 말하고 김주석의 말에도 곧 잘 스스럼없이 의견을 말하는등 영화를 좋아하는 보통의 아내같이 보였다고 무쓰코여사는 말했다. 「도라씨의 영화」는 일본에서 50편이상의 시리즈가 제작될 정도로 크게 히트한 「남자는 괴로워요」라는 제목으로 여러가지 서민생활의 애환을 그린 영화로 김주석도 즐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애는 또 김주석이 뭔가 말하면 「그렇지않을거예요」라고 끼어들기도 하는등 두사람은 보통의 부부같이 보였다고 무쓰코여사는 말했다.
  • 하타,“사회당 연정 타도”/자민당과 결별 요구

    【도쿄 AFP 연합】 하타 쓰토무(우전자)전 일본총리는 2일 신임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총리가 이끄는 사회당 연립정권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주 사퇴했던 하타전총리는 이날 나가타현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집권 사회당내에 지난 수십년간 대립해 왔던 자민당과의 현연정을 용인해서는 안된다고 믿고 있는 인사들이 상당수 있음에 틀림없다』고 지적하면서 사회당에 대해 연정을 탈퇴하도록 요구했다. 그는 이어 사회당에 대해 이상적인 정권을 수립토록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 정부가 국회기조 정책연설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 정책노선을 분명히 하도록 요구했는데 국회의 특별회의는 이달 중순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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