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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토 일 총무처장관 사임/후임엔 오자토 전 장관

    록히드 뇌물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됐음에도 불구,하시모토 일본총리의 새 내각인사때 각료로 기용돼 물의가 빚어져 왔던 사토 고코(좌등효항) 총무청 장관이 22일 사임했다. 이로써 ‘사토 입각’ 파문은 12일만에 자진사임의 형식을 빌어 일단 매듭됐으나 그의 기용을 최종 결정한 하시모토 총리로서는 이번 파문의 책임으로 정치적 상처를 입게 돼 향후 정국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임에는 오자토 사다토시(소이정리) 전 홋카이도·오키나와 개발청장관의 기용이 결정됐다.
  • 일 신임외상 오부치/하시모토 당정개편/대장상·자민 3역 유임

    일본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가 11일 자민당 총재 재선에 따른 당정개편을 단행했다. 하시모토 2기 내각 신임 외상에는 당내 최대 파벌인 오부치파(구다케시타파) 영수인 오부치 게이조(소연혜삼) 의원이 기용됐다. 하시모토 총리는 또 신내각이 행정·재정·금융·사회보장·경제구조·교육 개혁 등 6대 개혁을 지속 추진해야 한다는 점과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수정작업의 원만한 추진을 고려해 미쓰즈카 히로시(삼총박) 대장상과 고이즈미 쥰이치로(소천순일랑) 후생상,규마 후미오(구간장생) 방위청장관 등을 유임시켰다.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간사장과 대립,보수·보수 연합을 주장하다가 사임 의사를 밝힌 가지야마 세이로쿠 관방장관 후임에는 무라오카 가네조(촌강겸조) 국대위원장이 기용됐다. 이날 개각은 발표 직전까지 록히드 뇌물 수수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은바 있는 사토 고코(좌등효항) 당행정개혁추진본부장이 행정개혁 추진을 위한 가장 중요한 각료직인 총무청 장관으로 기용됐다. 한편 하시모토 총리는 개각에앞서 자민당 3역에 가토 간사장,야마사키 다쿠(산기척) 정조회장,모리 요시로(삼희랑) 총무회장을 유임시켰다.
  • JP­나카소네 조찬 회동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7일 상오 신라호텔에서 방한중인 나카소네 야스히로(중증근 강홍) 전 일본총리와 조찬을 함께 하면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사람은 또 한반도 및 동북아정세 등 상호관심사에 관해서도 논의했다고 김창영 부대변인이 전했다.
  • 하시모토 침략사과 안해/민주사변기념관 참관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는 6일 2차대전 종전후 일본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동북지방인 심양을 방문하고 9·18 만주사변 기념관을 참관했다고 중국 중앙TV(CCTV)가 보도했다. CCTV는 하시모토 총리가 “역사가 부여한 책임을 받아들여야 하며 역사를 정시하려는 생각에서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하시모토 총리는 또 역사를 바로보는(정시)기초위에서 일·중 관계를 강화하고 미래를 맞이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하시모토는 일본의 중국침략에 대한 반성은 언급하지 않았다.이에앞서 히로시 하시모토 일본수상 대변인도 하시모토수상의 별도의 사과성명등 성명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하시모토 총리는 지난 31년 일본의 만주침략의 역사자료 및 가혹행위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9·18 기념관을 참관한 뒤 “역사를 망각할 수 없다.역사로부터 배울 수는 있어도 역사를 바꿀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또 기념관을 참관하고 이화위귀(화목을 소중히 여긴다 또는 야마토 일본정신을 근본으로 한다는 뜻)란 휘호를 남겼다.
  • 강택민,일 군국주의 경고/중·일 정상회담/내년 일 방문초청 수락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은 5일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와의 회담에서 “일본엔 군국주의를 버리지 못한 사람들이 있으며 이들이 중·일 관계를 해치고 있다”고 경고했다.이날 중남해에서 열린 두나라 정상회담에서 강주석은 이같이 경고하면서 “일본은 과거사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관련기사 9면〉 미·일 방위협력지침 문제와 관련,강주석은 “범위내에 대만 포함을 중국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에 대해 하시모토총리는 협력지침이 특정지역및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이 문제가 최종 결정되더라도 동북아의 기본구조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하시모토 총리는 대만은 중국의 일부로 국제연합에 참여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강주석은 정상회담에서 내년 일본방문 초청을 수락했다.강주석의 방문이 강주석은 일본을 방문하는 첫 중국 정상이 된다.한편 교석 전인대위원장은 하시모토총리와의 단독회담에서 현재 북한은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국은 전통적 우호관계 등을 고려,북한을 지원하고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견제 계속… 경협은 가속화/중·일 정상회담 결산

    ◎일,올 2천억엔 차관·WTO가입 지지 등 선물/강 주석 내년 첫 방일… 양국 관계격상 진일보 오는 25일 중·일 국교정상화 25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이루어진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의 중국방문은 외형상 한단계 발전된 두나라 관계 격상 시도로 요약된다.‘21세기를 향한 관계 격상 모색’이 하시모토의 방중에 대한 두나라의 공식 입장이다.보다 안정되고 예측가능한 관계 확립이란 점엔 두나라의 이해는 일치한다.강택민 총리가 5일 중남해의 정상회담중에 하시모토 총리의 방일 초청을 수락한 것도 관계 격상이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강주석의 내년 방일은 중국 정상으로선 첫 일본 방문이란 무게를 지닌다.이붕 총리의 방일도 올11월로 최종 합의됐다.히로시 하시모토 일본수상 대변인은 “두나라의 최고위급 회담이 해마다 개최되게 됐다”고 밝혔다. 5일 두나라 정상은 4일 총리회담와 마찬가지로 역사문제,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문제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중국으로선 방위협력지침의 범위내에 대만이 들어갈경우 “수용불가”임을 분명히 했다.하시모토 총리의 이번 방문은 관계 격상보다는 미·일 방위협력지침 문제에 대한 중국측의 불만과 의구심을 불식시키는데 더 집중됐다.관계격상에 앞서 ‘중국 다독거리기’가 이번 하시모토의 방중의 일차적 목적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만은 중국에 속하는 일부분이며 이때문에 미·일 안보협력 범위안에 넣는 것은 받아들일수 없다”는 중국측의 단호한 입장표시에 대해 하시모토는 “이는 지리적인 개념이 아니라 상황적인 개념“이라고 변명하며 중국측을 누그러 뜨리려 노력했다.최종 결정전에 중국측과 협의하는 등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중하게 처리할 것임도 강조했다.과거사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도 하시모토는 중국 어루만지기를 잊지 않았다.“과거 일본의 침략과 식민통치가 아시아인들에게 큰 고통과 손실을 가져왔으며 이에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를 드린다”는 95년 무라야마 전 총리의 선언이 일본정부의 공식 입장임을 재확인했다. 하시모토는 올해분 엔차관 2천29억엔 제공협정에 서명하는등 ‘선물 전달’도 잊지 않았다.국제무역기구(WTO)의 중국가입에 대한 일본측의 지지도 표시했다.견제와 경계속에서도 실질적인 협력 범위의 증대가 예상된다고 할 수 있다.6일부터 시작되는 하시모토의 대련·심양 등 동북지방 방문도 일본 최고지도자로서는 2차세계대전이후 처음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심과 경계,견제와 불신속에서도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중·일 관계를 보여준다.
  • 중,미·일 방위지침 대만 포함 반대/양국 총리회담

    ◎“일의 동남아 침략·식민통치 인정” 하시모토 중국정부는 미·일 방위협력지원 범위안에 대만이 포함된다면 이를 받아들일수 없다고 이붕 총리가 4일 밝혔다. 이총리는 이날 중국을 공식 방문한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와의 양국 총리회담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대만문제는 외국의 간섭없이 해결해야 한다고 미·일 방위협력 지침안에 대만이 포함되는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를 표시했다고 회담직후 두나라 외교부 대변인들이 밝혔다. 이총리는 또 일본의 일부 인사들이 과거사를 이해하지 못하고 일본이 동아시아 국가 및 국민들에게 끼친 피해와 고통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고 비난하면서 이같은 태도는 중국인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이에대해 일본은 과거사에 대한 진지한 인식에 기초해 중·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과거 동아시아국가들에 대한 일본의 침략과 식민통치가 끼친 고통과 손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시모토 총리는 방위협력지침 문제와 관련,이 문제는 어떤 특정 지역을 상정한 지리적인 개념이 아니며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지역평화와 안정을 공공히 하기 위한 상황적인 개념이라고 말해 이 문제와 관련한 두나라간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두나라 총리회담에서 양국은 지역평화문제,경제협력 문제,화학무기 사용금지 문제,대만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두나라 총리는 양국이 환경보호문제에 있어 서로 협력하고 환경보호 및 내륙개발을 위해 일본이 17억달러의 저리차관을 중국에 제공키로 합의했다.
  • 한·일 어업실무회의 내주 서울에서 개최

    한국과 일본은 다음주 서울에서 어업실무자회의를 열어 양국간 현안인 어업협정 개정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회담은 일본과 중국이 4일부터 시작되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어업협정개정문제를 타결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열려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일 양국은 또 어업회담과 함께 한국선원 구타사건과 관련한 2차 실무당국자회의도 개최해 수덕호 선원 구타사건에 대한 사실확인문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일,안보대화 제의…갈등해소 기대/하시모토 일 총리 오늘 중국방문

    ◎“유사시 주변지역 명시 않겠다” 이해 구할듯/자위대­인민해방군 상호교류로 협력 강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가 4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방문,강택민 국가주석,이붕 총리,교석 전인대위원장,주용기 부총리 등과 회담을 갖는다. 하시모토 총리의 이번 방문은 중·일 국교정상화 25주년(9월29일)을 맞아 양국간 우호 협력관계를 두텁게 하기 위한 것으로 11월로 예정된 이붕 총리의 일본방문,98년 상반기로 예정된 강택민 주석의 일본방문 등 일련의 정상급 외교행사 가운데 첫번째다. 하시모토정권은 발족 후 외교에 있어서는 미·일 안보관계에 가장 힘을 기울여 왔다.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의 수정 작업과 오키나와 미군기지 감축문제의 처리 등이 초점이었다.미국은 클린턴행정부 2기에 들어서면서 대중국 관계 설정이 주요과제로 다뤄져 왔다.3국간 양자관계중 중·일 관계는 가장 중요한 과제에서는 벗어난 채 가이드라인의 주변지역에 대만해협 포함 여부 등을 둘러싸고 매끄럽지 못한 관계가 지속돼 왔다. 양국은 국교정상화25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보다 부드럽게 가져가야 한다는데 인식이 일치하고 있다.이는 더나아가 21세기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새로운 질서 형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 때문에 하시모토 총리는 방문에 앞서 ▲체제를 넘어선 상호이해 ▲역사인식을 포함한 대화 강화 ▲환경정책 에너지분야의 협력 ▲지역분쟁의 해결노력과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통한 공통질서 형성 등 대중외교 4원칙을 발표했다.방중기간동안에는 ‘주변지역에 대만해협 포함’이라는 가지야마 세이로쿠 관방장관의 발언에 대해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일본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한편 주변지역을 명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들어 이해를 구하려 하고 있다.대신 인민해방군과 자위대의 교환방문 등 안보대화 강화를 제안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경제협력,방치 화학무기의 처리,환경분야의 협력도 주요 주제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과거사 인식문제나 안보문제에 관해 기본적인 자세를 바꾸지 않으면서 이리저리 말을 바꿔가며 그때그때를 모면해온 일본의 태도는 피해국들로 하여금 늘 의심을 갖도록 만들어 왔다.하시모토 총리가 당초 일본군에 의한 학살현장인 남경을 방문하려 했지만 가면 무엇인가 인정하고 사죄하게 될 것을 꺼린 보수세력의 견제로 방문대상에서 제외된 것도 양국 관계의 어려움을 상징하는 것.중국은 또 가이드라인 주변지역에 대만해협이 포함되지 않는다른 것을 명시하기 바라고 있어 양국간 조정과 새로운 관계구축이 어디까지 가능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일,중에 식민지배 사과/하시모토 총리 방중때 표명키로

    내달 4일부터 중국을 방문하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는 과거 역사 문제에 대해 반성과 사과의 뜻을 중국측에 표명할 예정이라고 NHK가 30일 보도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이붕 총리 등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지난 95년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당시 총리가 중국을 방문했을때 밝힌 역사인식에 입각,과거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해 반성과 사과의 뜻을 표명할 예정이다. 앞서 무라야마 전 총리는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의해 많은 국가,특히 아시아제국 국민들에게 다대한 손해와 고통을 안겨준 역사적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여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과를 표명한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었다.
  • 일­중 어업협상 결렬/조어도영유권 이견… 월말 협상 재개

    【도쿄 연합】 일본과 중국은 도쿄에서 배타적 경제수역 설정을 위한 3일간의 어업협상을 가졌으나 센카쿠열도(중국명:조어도) 영유권을 둘러싼 이견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실패했다고 일본측 관리들이 9일 밝혔다. 이 관리는 그러나 양측이 오는 9월로 예정된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총리의 중국방문을 앞두고 8월말에 북경에서 협상을 재개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 하시모토 일 총리 위로전문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는 6일 대한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많은 인명희생이 난 것과 관련,김영삼 대통령에게 위로전문을 보내왔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 “직선기선 인정할 수 없다”/외무부 당국자 일 총리주장 반박

    정부는 11일 ‘일본 영해내에서 조업하고 있는 외국어선을 나포하는 것은 당연하며 직선기선은 국제적 규칙’이라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의 발언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일간에 어업문제를 둘러싼 외교마찰이 심화될 전망이다. 외무부 당국자는 이날 논평에서 “우리의 입장은 일부 직선기선이 국제법의 기준에 맞지 않게 설정되었으며 또한 우리와 사전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에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 일본의 한국어선에 대한 나포행위 중지와 억류중인 선장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이 당국자는 “현행 한일어업협정은 1조에서 일방 체약국이 직선기선을 채택할 경우 타방 체약국과 협의할 것을 규정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미 수차에 걸쳐 명시적 이의를 제기한바 있다”고 말했다.
  • 다자외교무대 활용 최대 성과/김 대통령 순방 결산

    ◎한국 주도 핵폐기물 이전금지 유엔 합의문 채택/한­미 정상회담서 대북정책 공동보도 재확인도 『통산장관끼리 100번을 만나도 국가정상이 한번 방문하는 것 만큼 경제협력의 붐을 못 일으킵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유엔 및 멕시코 순방을 수행한 유종하 외무장관의 말이다.가장 가까이서 정상외교를 지켜본 입장에서 솔직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유장관은 이어 『유엔 등 다자 외교무대에서의 국가정상의 활동의 성격과 중요성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정상외교에 대한 일각의 몰이해를 안타까와 했다. 김대통령은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유엔 방문기간중 7개국 정상과 회담을 가졌다.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G7 5개국을 비롯,헝가리 탄자니아 등이었다.정상외교의 세계적 추세는 「다자 외교무대 활용」 「격식탈피,핵심논의」로 나아가고 있다.유엔,APEC,ASEM 등이 다자정상회담의 대표적 행사다.이번 유엔 환경특별총회도 그런 형식의 하나다. 김대통령은 이를 십분 활용했다.번거러운 초청 및 방문절차를 통해서는 몇년이 걸릴 일을 며칠사이에 해치운 셈이다.20∼30분씩을 만나더라도 의전적 격식은 접어둔채 바로 본론에 들어가면 충분한 의견교환이 된다고 유외무장관은 말했다.유장관은 『다자 외교무대를 활용한 정상회담을 활발히 가지는게 바로 국제정치의 주류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이 가진 정상회담중 하이라이트는 클린턴 미국대통령과의 만남이다.두 정상은 북한상황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앞으로 대북정책에서 「박자」를 맞출 것을 거듭 확인했다.클린턴 대통령은 북한에게 한미간을 이간시켜 얻을 소득이 없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했다.8월초로 예정된 4자회담 예비회담을 비롯,성사분위기가 무르익는 4자회담을 한국 주도로 이끌 바탕을 마련했다고 이해된다.김대통령은 수행기자들과 경제인등과의 간담회에서 이와관련,『한미양국을 이간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사실을 북한이 분명히 인식할때에만 지금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4자회담에 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하시모토 일본총리와의 대북문제 조율도 의미있는 성과였다는 분석이다.북한문제 전반에 걸쳐 대해 한미일 공조의 원칙을 재확인했고 대북식량지원문제에 대해서도 한일간에 이견이 없음을 확인했다. 유엔 환경특별총회와 관련,우리의 주도로 핵폐기물 이전과 관련된 총회 합의문이 채택된 것도 평가할 만하다.핵폐기물의 국경이전을 자제하고,국제기준에 맞는 처리시설이 없는 국가에 핵폐기물을 이전하지못하도록 국제규범화한 것은 북한에 핵폐기물을 반출하려는 대만의 움직임을 중지토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앞으로 성장산업인 환경산업을 적극 육성함으로써 국내 환경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기술수출을 하면서 지구환경보전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추구해야 하는 과제도 확인했다.김대통령은 『우리의 산업구조상 선진공업국들의 주장을 모두 수용하기는 현재로서는 어려운 실정이지만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산업정책으로는 수출도 제약을 받고 선진국 진입도 그만큼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외교의 반경을 넓히면서 선후진국간의 교량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는 다짐이다. 김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은 멕시코가 한국과의 협조를 절실히 바라고 있는 시점에 이뤄졌다.멕시코는 미국 일변도 정책을 벗어나려 하고 있다.그를 위한 1차적 협력대상국으로 한국을 상정하고 있다.한국과 멕시코는 국가규모나 경제발전정도가 비슷한 「중견국가」다.김대통령의 방문은 양국이 경제뿐 아니라 정치·외교면에서도 같은 목소리를 낼 발판을 마련했다.
  • 한·미 정상회담 속기록

    ◎김 대통령­북한정세 유동적… 방위 강화 필요/클린턴­“한·미 이간 불가능 확인시켜 주자” 김영삼 대통령과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27일 상오(한국시간) 뉴욕 유엔 미국대표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대북정책 전반에 대한 양국공조방안을 협의했다.다음은 이날 회담에 배석했던 반기문 청와대외교안보수석이 전한 양국정상의 대화내용이다. ▲김대통령=외종조부 상을 당한데 대해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클린턴=회담일정이 지연돼 미안하다. ▲김대통령=스케줄이 바쁜 것 같다. ▲클린턴=바쁘긴 하지만 각하를 만나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다. ▲김대통령=덴버 G­7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한다.특히 남북대화와 KEDO를 지지해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최근 고어부통령,깅그리치 하원의장,올브라이트 국무장관,코헨 국방장관 등이 한국을 방문해 한미간 고위급인사들간에 대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데 대해 만족한다.4자회담과 대북정책과 관련,한미간 한미일간에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북한은 김일성탈상후 적당한 때에 김정일이승계할 것 같다.그러나 군부중심의 위기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북한상황에 대해 한미의 외교 및 군당국간 긴밀한 협의가 중요하다.대북 인도적 지원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용의가 있다.북한의 식량난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고 구조적 현상이다.신축성과 융통성을 갖고 지원하겠지만 장기적인 생산성 제고는 4자회담의 틀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북한의 어려움은 공산주의 체제때문이며 기후 등 자연조건 때문이 아니다. 하시모토 일본총리와도 뉴욕에서 만나 대북공조 방안을 논의했다.8월초 4자회담 예비회담에 중국도 참여키로 하는 등 사실상 4자회담이 히작됐다.4자회담 추진전략과 목표에 한미간에 철통같은 단결과 결속을 과시하자,북한이 어려움을 모면하기 위해 군사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으며 대량 피난민이 생길수도 있다.계속 협조해 나가자.앞으로도 인도적 긴급지원은 지속적으로 신축성있게 계속하겠다.그러나 북한을 지원하려면 한국내 여론조성이 필요하므로 북한도 대화 등 상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북한의 도발가능성에 대비,강력한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자.경수로 사업을 계속한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가능하면 금년 여름 부지공사를 착공하는데 협조하겠다.대만 핵폐기물 문제에 대한 지금까지의 미국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미간에 계속 협조해 나가자. ▲클린턴=김대통령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한다.앞으로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북한에게 한미사이를 이간시킬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어야 한다. 4자회담과 관련해 8월초 예비회담이 열리는데 대해서도 계속 협조해 나가자.4자회담에 사실상 동의해 왔는데 이는 북한이 한국을 넘어서 미국과 접촉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 징조다. 이제까지 북한에ㄷ 대해 인도적 지원을 해왔는데 북한의 어려움은 장기적이고 구조적 문제때문이라는 견해에 동의한다.북한 스스로도 이를 인식해야 한다.북한 자신이 이를 해결할 능력을 길러야 한다.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북한 식량문제는 일시적 문제가 아니다. KEDO에 지원하고 협조해준데 대해 고맙다.이번 여름에 기공식을 개최하는 것이 중요하다.우리가 기공식을 해야만 북한에게대화를 거부할 변명거리를 안준다.대만 핵폐기물 문제와 관련,이미 대만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앞으로도 종결될 때까지 계속해 나가자.김대통령의 취임직후 한미간 파트너십을 시작할 때보다 지금의 한반도에 있어 문제와 위험이 많이 감소했다고 생각하며 이는 한미정상간 긴밀한 협조의 결과이다.앞으로도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자. ▲김대통령=전적으로 동감이다.언제 워싱턴으로 돌아가느냐. ▲클린턴=오늘밤 바로 떠난다. ▲김대통령=다친 다리는 어떤지. ▲클린턴=아직도 다리안에 금속을 박아 놓았다.내일이면 다리수술을 한지 15주가 된다.조깅을 못한지 오래됐다. ▲김대통령=빨리 나아서 조깅을 다시 할 수 있기를 바란다.
  • 하시모토 발언과 뉴욕증시 폭락/강석진 도쿄 특파원(오늘의 눈)

    미국 증권시장을 들었다 놓은 일본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총리의 발언에 대한 해석론이 분분하다. 하시모토 총리는 23일 뉴욕 컬럼비아대 강연중 『일본은 과거 몇 차례 일본이 보유하고 있는 미 재무성 증권(국채)매각의 유혹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미국채를 팔아 금을 사는 선택도 있지만 이러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미측도 환율 안정을 위해 협력해주길 바랍니다』라고 발언했다. CNN방송은 내수 진작과 엔화 절상 압력을 받고 있는 하시모토 총리가 미국을 협박했다고 보도했다.미국 뉴욕증시의 주가는 즉각 192.25포인트 하락했다.역사상 두번째로 큰 하락폭이었다.깜짝 놀란 일본 대장성 가토 재무관은 뉴욕에서 『총리의 진의가 잘못 전달됐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소동은 하루만에 가라앉아 뉴욕증시는 급반등했다.일본은 막대한 무역흑자로 미국채를 대량구입,미국채 발행잔고의 6% 수준인 2천억달러 어치를 보유하고 있다.이를 매각하면 미 채권값 하락,장기금리 상승,주가하락,경기침체의 파장이 그려진다.일본으로서는 저팬 머니로 무역적자와 재정적자를 메꾸고 있는 미국에 대해 「나도 한방 있어」라고 말할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이 미국채를 대량으로 팔 수 있을까.미국 경기침체는 일본의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그 이전에 일본은 미국채의 대부분을 외환으로 운용하고 있어 팔기도 어렵다.95년 미국의 압력으로 엔화가 1달러당 80엔대까지 급등할 때 자민당내에서 미국채 매각 논의가 있었지만 감정적인 탁상공론에 그친 것은 이 때문이다. 대장상과 통산상을 거친 하시모토 총리가 왜 이런 사고성 발언을 했을까.「미국 압력에 대한 반발설」,「엔고 견제설」,「주가가 이유없이 오르는 미국증시를 냉각시키기 위한 미·일 밀약설」 등이 배경으로 거론되고 있다. 해석이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하시모토 총리 개인에 대해서는 뽑아서는 안될 전가의 보도를 뽑았다는 지적들이 제기되고 있다.역시 일본에서는 혼네(본심)를 말하는 것은 실수로 받아들여지기 쉽다.가지야마 세이로쿠 관방장관이 『일본총리도 꽤 컸네』라고 이죽거리는 사이 소동은 가라앉았지만,발언의 진상은 여전히모호하다.
  • “4자회담­북 식량지원 연계”/한·일 정상회담

    ◎일의 인도적 지원 양해 유엔환경특별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김영삼 대통령은 23일 하오(이하 한국시간)와 24일 새벽에 걸쳐 일본 이탈리아 영국 등 서방선진 7개국(G­7)소속 정상들과 연쇄 개별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월도프아스토리아호텔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는 『북한도 일본에 식량지원을 요청하고 미국도 이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요청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통령은 양해의사를 밝히고 『북한의 식량문제는 구조적 문제』라면서 『대북식량지원문제는 한미일 3자간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정부 고위관계자는 『일본이 국제기구를 통한 인도적 대북지원을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김대통령이 이해한 것으로 본다』면서 『그러나 4자회담과 남북긴장완화가 되지 않으면 정부차원의 대규모 지원은 않는다는데 일본 정부는 한국과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또 한일 어업협정개정과 관련,『7월20일까지 조기에 해결움직임이 없으면 국내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협상일정만이라도 합의해줄 것을 희망했으나 김대통령은 『실무적으로 계속 협의해나가자』고 답변했다. 한편 김대통령은 24일 상오 유엔환경총회에서 「세계화 시대의 환경협력」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현장인 비무장지대의 자연생태계를 한반도 평화와 환경생명의 모범지역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남북한 협력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북한측에 제의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이어 『동북아에서 막대한양의 방사성 폐기물을 지역내 다른 국가로 이전하려는 계획은 용인되어서는 안된다』며 대만의 핵폐기물 이전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 김 대통령­하시모토 정상회담 의미·내용

    ◎대북공조엔 일치… 어업협정 평행선/대북식량­4자회담전 대규모 지원 유보/어업협정­독도문제·EEZ 이견 못좁혀 하시모토 일본총리는 23일 밤 뉴욕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해 인도적 식량지원을 재개할 뜻을 시사했다.「한국의 요청이 있으면」이라는 단서를 달긴 했으나 식량재개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듯한 분위기였다.김영삼 대통령도 명백한 언급은 않았지만 일본측의 인도적 지원재개를 양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일본은 곧 세계식량계획(WFP)등을 통한 인도적 대북지원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지난해 8월이후 일본인 여중생의 납북사건,그리고 북송 일본인처의 일본방문 문제로 국내 여론이 악화되자 북한에 대한 지원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그러나 미국은 물론 EU까지 대북지원에 나서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북한지원을 외면하기 힘들었을 것으로 관측된다.때문에 김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의 의견을 떠본 것 같다. 한국정부도 인도적 대북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일본의 동참을 막을 이유가 없다.다만 정부차원의 대규모식량지원은 4자회담과 남북 긴장완화에 맞춰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일본측은 이에 동의하고 있다.김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식량난이 구조적 문제라는 점을 들며 한미일 3국간 공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하시모토총리는 이날 어업협정 개정에 강한 집착을 보였다.배타적 경제수역(EEZ)선포 1주년인 7월20일까지 어업협정 개정시한이라도 합의하자고 요청했다.김대통령은 그러나 『실무협의를 계속하자』는 원론적 답변을 했다.EEZ,독도문제까지 포함,어업협정개정을 놓고 양국간 「평행선」이 이어지고 있다. 김대통령은 이어 한일청소년 포럼과 역사공동위 등 미래지향적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는 점도 평가했다.제1차 역사공동위가 금년안에라도 열릴 것을 희망했다. 김대통령은 하시모토 일본총리와 5차례나 정상회담을 가졌다.올해는 1월말 벳푸에 이어 5개월만에 재회동이다.두 정상이 모두 뉴욕 일정이 빠듯한 관계로 많은 현안이 논의되진 못했지만 일미방위협력 등 한일간 결론지어야할 현안은 더 남아있다.
  • 덴버 G7정상회담 이틀째 이모저모

    ◎각국 정상 잇단 회담 “외교 각축장”/일­러 정상 상호방문 연례화… 핫라인 설치 합의/대표단 일부 두통·구토 등 고지대 적응에 고역 ○…회담 시작 전부터 참가국 정상들간의 잇단 연쇄회담으로 덴버는 마치 전세계 수뇌부들이 집결한 외교무대의 각축장이 되어버린듯한 느낌.특히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19일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와 회담을 가진데 이어 20일에는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로마노 프로디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하는 등 분주. ○…클린턴 대통령은 올해 자신의 주도로 러시아를 G8 회담의 정회원 자격으로 끌어들였음을 감안한 듯 옐친 대통령의 예우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모습.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는 이번 회담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러시아가 정식회원임을 강조.그는 또 이날 각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식만찬에서 옐친 대통령에게 첫 연설을 부탁하는 등 러시아의 체면을 살려주기 위해 노력. ○…개별 정상회담에서 미·일이 무역불균형 문제를놓고 의견차이를 보이는가 하면 일·러 양국은 그간의 불편한 관계를 정리할 조짐을 보이는 등 각국 정상들간에 미묘한 입장차이가 노출되고 있다.미국 대표단은 19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무역마찰 해소를 위해 일본의 국내규제 완화를 위한 기구설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나 하시모토 총리는 『우리는 감독을 받을 이유가 없다』면서 미국측의 희망사항에 불과하다는 투로 언급. 반면 이번 G8 참가국 정상들간에 가장 불편한 관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던 일·러 정상회담은 옐친 대통령의 『핵미사일 일본 겨냥 전면중단』 선언으로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고조.하시모토 총리는 이에 대해 앞으로 러시아에 대한 일본의 투자를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옐친과 하시모토는 또 양국 정상의 상호방문 연례화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고.하시모토 총리는 올연말이나 내년초 러시악 극동지방에서 정상회담을 갖자고 옐친 대통령에게 제의했으며 두 정상은 핫라인 설치에도 합의. ○…해발 1천600m의 고지대에 자리잡은 덴버에 도착한 외국인 대표단 3천여명중일부는 두통과 구토증,과민증,불면증 등 고지대 생활에 익숙해지기 위한 고통의 과정을 겪고 있다.특히 하시모토 일본총리는 줄담배를 즐겨 8개국 정상들중에서 고산병에 걸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데 참모진들은 하시모토 총리에게 흡연을 중단하라고 조언. ○…8개국 정상들이 고전 양식의 회의장에서 G8 회담을 여는 동안 대학 캠퍼스에서는 20일 「97 시민 정상회담」이란 또 다른 정상회담이 열려 자본주의와 기업의 이윤 극대화가 지구촌의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고 역설.50여개 단체의 회원인 토론 참석자들은 는 이날 200여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상회담에 참가한 지도자들이 논의하는 목표를 공박.
  • 덴버 G7정상회담 개막 이모저모

    ◎클린턴 “미 성장률 G7중 최고” 과시/일 북방4도 영유권 담판 시사… 물밑 외교전/「중 참석」 일 제의 미 거부… 옐친 “정회원 희망”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19일 나토의 동진을 허용해준 대가로 러시아가 G7 정상회담에 정식으로 참여하게 된 만큼 중국도 이 정상회담에 참석하게 하자는 일본측 주장에 대해 『이 정상회담은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민주국가들로 이뤄지는 것으로 민주적으로 선출되지 않은 지도자를 갖고 있는 나라를 참여시킬 수는 없다』는 이유로 거부.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19일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일본총리에게 미국의 대일무역적자 확대가 양국관계를 손상시킬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백악관 관리들이 말했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70분간의 양국정상회담이 끝난후 기자들에게 두 정상이 무역문제를 보다 직접적이고 솔직하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류타로 (교본용태랑)일본총리는 러시아가 북방 4개 섬 영유권 문제 해결에 나서도록 압력을 행사해줄 것을 미국에 요청.그러나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이 문제는 일본­러시아 양 당사국이 해결해야 할사안이라며 개입 의사가 없음을 강조.하시모토 총리는 전날 이 문제를 해결키 위해 유럽의 지지를 구할 생각이며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과도 담판을 벌일 방침이라고 언급.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19일 서방선진7개국(G7)정상회담이 앞으로 러시아를 정회원으로 가입시킨 G8회담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옐친 대통령은 이날 출국에 앞서 『덴버회담이 G7을 G8로 확대키로 결정하길 매우 희망하고 있다』고 토로. ○…클린턴 미 행정부가 덴버 G8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경제의 발전상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미 정부는 특히 90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G7 정상회담이 열리던 때와 이번 덴버 정상회담을 맞은 미국경제의 지난 7년간 달라진 모습을 통계수치로 제시하며 『이제 미국경제가 다른 선진국들을 압도하고 있다』고 자랑. G8 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 배포된 「휴스턴에서 덴버까지」란 제목의 홍보자료는 휴스턴 G7 회담때 미국경제의 성장률은 1.3%에 불과,G7 전체의 2.5%에 비해 절반수준에 머물렀으나 올해 성장률은 3.6%로 예상돼 G7의 2.9%를 훨씬 능가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투자증가율도 휴스턴때는 미국이 마이너스 1.4%로 G7 평균치인 1.9%를 밑돌았으나 올해는 6.3%로 G7 평균치 4.3%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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