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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수요시위 온라인 생중계

    [포토] 수요시위 온라인 생중계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35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반일 종족주의’ 저자 “내 딸이 n번방 피해자라면 딸 행동 반성하겠다”

    ‘반일 종족주의’ 저자 “내 딸이 n번방 피해자라면 딸 행동 반성하겠다”

    역사 왜곡 논란을 불렀던 책 ‘반일 종족주의’ 공동 저자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책임을 제기해 ‘2차 가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내게 딸이 있다면 n번방 근처에도 가지 않도록 평소에 가르치겠다. 내 딸이 지금 그 피해자라면 내 딸의 행동과 내 교육을 반성하겠다. 여러분은 그렇지 않나”라면서 “n번방 피해자들에게도 같은 규칙이 적용돼야 한다. 범죄자들에 대한 처벌과는 별개다”라고 적었다. 이 글은 6일이 지난 28일까지 18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대체로 이우연 연구위원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비판 댓글이 쏟아지자 이우연 연구위원은 “온갖 잡것들이 싸지르고 가네. 역시나 똥물로 가득찬 대가리와 천박한 주둥이밖에 없구나. 니들은 그 짓이나 계속 해라. 난 내 길을 간다”라는 글을 올렸다.이후 이우연 연구위원은 댓글을 단 누리꾼들에 대한 고소를 예고했다. 24일 그는 페이스북에 “하나하나 꼼꼼히 고소 들어간다”면서 “이미 당신이 쏟아낸 구역물, 이제 와서 주워담을 수도 없고…어쩌겠습니까? 그저 내 탓이다 생각하고 반성하며 기다리라”고 썼다. 25일에는 “강도 당한 사람에게 ‘조심했어야 했다’고 말하면 그것이 ‘당할 만했다’거나 강도를 옹호하는 말이 되나”라면서 “나는 ‘당할 만 했다’고 말한 적 없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다시 반박했다. 이우연 연구위원은 지난해 12월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위안부 피해를 항의하는 수요시위 중단과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일본의 역사왜곡 규탄 성명 발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일본의 역사왜곡 규탄 성명 발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 의원)는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중학 교과서 독도침탈과 역사왜곡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지난 24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중학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 규탄했다. 일본 교과서 검정본에는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등 독도를 침탈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주장이 담겨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성명서에서 “왜곡되어 만들어진 역사는 미래에 어떠한 지향도 줄 수 없다. 그릇된 역사관을 미래세대에 심으려는 행위는 결국 일본 스스로 고립되는 길로 이어짐을 깨달아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과 독도 영토주권 침범에 사과하고 교과서를 수정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경선 의원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이득을 위해 이토록 교묘하게 처신하는 행태에 환멸을 느낀다. 특히 도쿄 올림픽 등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이 세계인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한민국 국민을 넘어 세계가 일본의 잘못된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김용성 사무총장(더불어민주당·비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원웅(더불어민주당·포천2)·최승원(더불어민주당·고양8) 의원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김미숙(더불어민주당·군포3)·김영해(더불어민주당·평택3)·김우석(더불어민주당·포천1)·김은주(더불어민주당·비례)·김현삼(더불어민주당·안산7)·배수문(더불어민주당·과천)·안혜영(더불어민주당·수원11)·유영호(더불어민주당·용인6)·장태환(더불어민주당·의왕2) 의원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영토주권 수호와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추진을 위하여 회장 민경선 의원 등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27명으로 구성된 동호회이다. 이 동호회는 2016년 9월에 창립돼 일본의 독도침탈야욕 규탄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 일본의 학교 교과서 역사 왜곡 규탄 기자회견, 도내 문화재 내 친일인사 흔적 삭제 촉구 기자회견, 독도문화탐방, 독도와 위안부 사진전, 중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만명 수준이던 일본행 한국인, 9일엔 달랑 ‘3명’

    1만명 수준이던 일본행 한국인, 9일엔 달랑 ‘3명’

    한국 입국한 일본인 5명…한일 인적 교류 사실상 중단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9일 일본으로 들어간 한국인이 3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일본 국민은 5명이었다. 일본으로 가는 한국인이 매일 1만명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일본의 조치로 한일 간 인적 교류가 사실상 중단된 것이다. 주일한국대사관은 일본에 입국한 것으로 파악했던 2명이 나리타공항에서 하와이행 항공편으로 갈아탄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외교부가 당초 파악했던 5명 중 2명이 일본을 경유해 제3국으로 간 것으로 파악되면서 입국 규제 강화 첫날 한국에서 일본으로 들어간 한국인은 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본 정부는 전일 0시부터 한국소재 일본대사관과 총영사관에서 발급된 비자의 효력을 정지했으며, 한국발 입국자들에겐 14일간 지정 장소에서 대기하고 일본 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있다. 전일 입국한 한국인들은 모두 사전에 재입국을 허락받았다.외교부 당국자는 “평소 하루에 일본으로 가는 우리 국민은 1만명 수준”이라고 말했다. 해상을 통한 일본 입국은 막힌 상황이기 때문에 9일 하루 동안 한국에서 일본으로 들어온 한국인은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을 전부로 볼 수 있다. 우리 정부도 사증(비자)의 상호주의 성격을 고려해 같은 시각에 일본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와 이미 발급된 비자의 효력을 정지했다. 또 비자 발급 심사를 강화했다. 전일 일본발 한국으로 입국한 일본 국민은 모두 5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기존에 국내에서 기업 전문 인력 등으로 취업해 장기 체류하는 사람들로 무비자 입국 중단 조치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국비자 없이 한국행 항공기에 탑승하려고 하다가 탑승자사전확인시스템(IPC)으로 현지에서 탑승이 차단된 일본 국민은 4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아베 “한중 입국제한 정치적 판단이었다”

    아베 “한중 입국제한 정치적 판단이었다”

    아베 신조(얼굴) 일본 총리가 한국과 중국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는 “최종적으로 정치적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9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한중 입국 제한과 관련, 야당 의원이 ‘전문가 회의에 상정하지 않아도 좋다는 판단은 총리의 지시냐’고 따져 묻자 “최종적으로 정치적 판단을 했지만 저만의 판단이 아니라 외무성 등과도 협의한 뒤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 입국 제한에 과학적 근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우선 한국은 현재도 감염자가 급증하는 곳”이라며 “대구시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이미 (입국) 제한을 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확대해 전역에 대해 대응을 취한 것”이라고 말했다. ‘왜 이탈리아는 포함되지 않았느냐’는 추가 질문에 대해서는 “논의하는 중”이라며 “필요가 있다면 주저 없이 판단하겠다”고 답변했다. 오전에 정치적 판단이었다고 말했던 아베 총리는 오후 추가 질의에선 누계 감염자 수를 근거로 댔다. “누계 감염자 수가 중국은 8만명을 넘고, 한국은 7000명 이상으로 발표됐다”면서 이를 고려해 “적극적이고 과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도 10일부터 일본 관광객들에 대한 비자 면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코로나19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며 주중 일본대사관에 이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포토] ‘엄중 항의’ 日대사 초치한 강경화 장관

    [포토] ‘엄중 항의’ 日대사 초치한 강경화 장관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가 6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초치돼 강경화 장관에게 인사하고 있다. 강 장관은 이날 일본 정부의 한국발 입국자 2주 격리 방침에 항의하기 위해 주한 일본 대사를 초치했다. 2020.3.6 뉴스1
  • 외교부 “일본 ‘입국 거부’ 조치 극히 유감…다른 의도 의심”

    외교부 “일본 ‘입국 거부’ 조치 극히 유감…다른 의도 의심”

    외교부는 6일 일본의 한국에 대한 입국 제한 강화 조치에 대해 극히 유감스럽다며 모든 가능한 상응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일본 정부의 조치를 사실상 ‘입국 거부’로 규정하고 “정부가 그동안 일측에 추가 조치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수 차례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우리와 충분한 협의도 없이 이러한 불합리하고 과도한 조치를 취한 데 대해 극히 유감을 표하며 금번 조치를 즉각 재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우수한 검사·진단 능력과 투명하고 적극적인 방역 노력을 전 세계가 평가하고 있고, 확산방지 노력의 성과가 보이는 시점에서 취해진 조치라는 점에서 방역 외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특히 ‘일본에 대한 오염지역 지정 및 여행경보 격상 등 상응 조치 여부’에 대해 “정부로서는 우리 국민들의 보건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모든 가능한 조치들을 검토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관광 등 목적으로 자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에 대해 적용 중인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 조치를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시 정지한다고 주일 한국대사관 측에 5일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일본 여행을 원하는 한국인은 일본 비자를 별도로 취득해야 한다. 또 안동시와 경산시와 영천시, 칠곡군, 의성군, 성주군, 군위군 등 한국의 경상북도 7개 지역을 최근 14일 내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도 거부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일본의 이러한 조치가 전해진 이후 전날 밤 김정한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설명을 들었다. 이날은 조세영 1차관이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거듭 항의와 유감을 표명할 예정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日, 韓 무비자 중단…입국자는 2주 격리

    日, 韓 무비자 중단…입국자는 2주 격리

    경산 등 경북 7곳 입국거부 지역 추가 정부, 日 여행경보 상향 ‘맞대응’ 검토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한국인이 90일 이내 단기 체류시 일본에 무비자로 입국하는 제도를 일시 중단한다. 한국과 중국에서 자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이들도 2주간 격리한다. 그간 소규모 국가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한국발 입국 제한 조치가 방역 선진국으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5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관광 등 목적으로 자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에 대해 적용 중인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 조치를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시 정지한다고 주일 한국대사관 측에 이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본 여행을 원하는 한국인은 별도로 일본 비자를 취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한국·중국 입국자는 검역소장이 지정한 장소에서 2주간 대기하고 국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한국과 중국에서 발행된 비자의 효력을 정지시켜 2주간 격리 과정을 거쳐야만 입국 허가를 내줄 계획이다. 이 조치는 오는 9일 0시부터 발효돼 우선 이달 말까지 시행된다. 또 경북 안동시와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 의성군, 성주군, 군위군 등을 입국 거부 지역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최근 14일 내 이들 지역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이 거부된다. 앞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부터 ‘최근 14일 이내 한국을 출발한 모든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시키겠다고 발표했다. 호주 정부는 이 조치를 7일간 적용한 뒤 일주일 단위로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 일본 정부가 일방적으로 입국 제한 조치에 나서자 외교부는 이날 밤 서울청사에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일본의 조치 배경 등을 청취했다. 정부는 일본의 설명을 바탕으로 유감 표명과 항의 등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에 대한 여행경보 상향과 일본발 입국 제한 등 맞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는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를 초치해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조치에 나선 것에 대해 강하게 유감을 표시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서울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코로나가 바꾼 일상…삼성 신입사원 입사도 연기

    코로나가 바꾼 일상…삼성 신입사원 입사도 연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이 일상을 바꾸어 놓았다. 사람들이 모이거나 야외활동 대신 인터넷 활용이 급격하게 늘었다. 삼성 금융계열사 등 대기업의 신입사원 입사도 연기될 전망이다. 삼성화재는 최근 고졸·초대졸 공채로 신입사원을 선발한 뒤 다음달 초로 예정된 입사 일정을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단체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에서 신입사원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실시간 상황을 전달해주는 뉴스 시청률은 많게는 3%포인트 가까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재난주관방송사인 KBS 간판뉴스인 ‘KBS 뉴스 9’는 지난달 20일 시청률이 13.5%였다가 첫 사망자가 나온 19일 15.6%까지 올랐다. 또 정부가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다음 날인 24일에는 16.7%까지 치솟았다. 28년 진행 일본 대사관앞 수요집회도 유튜브로지난 26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도 28년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정의기억연대 활동가 10여명이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모여 성명서를 읽고 구호를 외치며 이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이날 수요시위에는 160여명의 시청자가 함께했다.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1992년 1월 8일 시작된 수요시위는 지금껏 단 한 차례도 중단된 적 없이 매주 수요일 정오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 예정이던 기자간담회를 24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유튜브 ‘방탄TV’에 생중계된 간담회는 22만명 이상이 시청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배달원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도 27일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었다. 중국 외교부 대면 기자회견 24일 재개특히 이들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국면에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자 온라인 주문은 더욱 증가하는데 물품을 전달하는 이들도, 받는 이들도 무엇을 어찌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면서 구체적인 안전 지침 마련을 포함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같은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간담회도 사상 최초로 유튜브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1.00%로 인하할지 관심이 쏠렸던 자리였다. 일부 교회들도 예배당을 온라인으로 옮겼다. 온누리교회는 “미디어가 보편화된 시대가 돼 영상으로라도 동시에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상황이 돼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으로 주일 성수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교회가 일시적으로 예배와 모임을 중단함으로써 전염병 확산이 보다 더 빨리 종식될 수 있다면 이 또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뜻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명성교회와 소망교회 등도 주일예배와 새벽기도회 등을 온라인 예배로 대체했다. 한편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을 이용해 외신 기자회견을 열던 중국 외교부는 지난 24일부터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부 대변인이 기자들을 직접 만나 질의 응답을 하는 대면 회견을 다시 시작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시·종로구, 광화문 불법 농성장 천막 철거 개시

    서울시·종로구, 광화문 불법 농성장 천막 철거 개시

    행정대집행 비용 5000만원 집회 주체에 청구 방침 서울시와 종로구가 27일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불법 농성장 천막 7개 동에 대한 철거에 돌입했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이날 오전 6시 30분 행정대집행을 예고한 후 오전 7시 20분쯤부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고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원회 등 4개 단체가 설치한 천막 7개 동과 집회물품 철거를 시작했다. 탈북단체 등이 설치한 천막 3개 동은 오전 7시쯤 자진 철거됐고, 나머지 천막을 두고 일부 단체가 반발하고 있지만 큰 충돌은 없는 상황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현장에는 인력 1350명과 트럭, 지게차 등 차량 10대가 동원됐고, 돌발 상황 대처와 질서 유지를 위한 경찰 1000여명과 소방인력 50여명도 투입됐다. 종로구에 따르면 이날 행정대집행 대상은 세종로소공원 인근 문중원 시민대책위의 천막 1개 동과 범투본 천막 3개 동, 옛 일본대사관 앞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농성장, 광화문 KT 앞 민중민주당의 적치물, 세종로소공원 인근 남북행동의 적치물 등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서울시 도심 집회가 금지된 가운데 그간 대화를 통한 자진철거를 위해 노력을 했지만, 장기 불법 점거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불가피하게 행정대집행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행정대집행에 든 비용 약 5000만원은 각 집회 주체에 청구할 방침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1428차 수요시위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1428차 수요시위

    26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서 정의기억연대 주최로 제1428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이날 열린 시위는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으로 유튜브 등을 통한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사진은 한 참석자가 스마트폰으로 시위 장면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1428차 수요시위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1428차 수요시위

    26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서 정의기억연대 주최로 제1428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이날 열린 시위는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으로 유튜브 등을 통한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사진은 한 참석자가 스마트폰으로 시위 장면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이스라엘 “한국인 입국 금지 철회” 170여명 ‘헛걸음’ 귀국

    이스라엘 “한국인 입국 금지 철회” 170여명 ‘헛걸음’ 귀국

     이스라엘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고 있는 한국과 일본에 직전 14일 안쪽으로 체류한 외국인의 입국을 24일부터 금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스라엘 정부가 이런 방침을 일본대사관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14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다가 그 대상에 한국과 일본을 추가했다. 또 한국과 일본에서 귀국한 자국민에게는 의무적으로 14일간 자택에 머무르도록 했다. 앞서 교도통신은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한해 이스라엘 보건부가 22일 저녁 ‘한국과 일본에서 들어오는 외국인 입국을 불허한다’고 발표했다가 같은 날 심야에 이 발표를 철회했다고 보도한 일이 있는데 한국과 일본에 14일 머무른 외국인으로 특정해 입국을 금지하겠다는 뜻이 분명해졌다.  앞서 22일 저녁 7시 55분쯤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성지순례객 및 여행객 170여명이 입국 금지를 당한 뒤 약 2시간 만인 오후 9시 50분쯤 같은 대한항공 957 편으로 한국을 향해 출발했다고 이스라엘 주재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이들은 23일 오후 2시 40분쯤 모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이달 입국한 한국인 단체여행객 중 9명이 귀국 후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자 22일 이들과 접촉한 이스라엘 학생 30명을 격리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등 확산 방지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금까지 일본 요코하마(橫浜) 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 내려 21일 새벽 귀국한 한 명만의 감염이 확인됐다.  이스라엘은 현재 태국,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를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도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이미 이스라엘에 입국한 한국인 여행객 1600여명이 귀국하지 못하고 며칠 동안 격리된다고 일부 국내 언론이 보도했지만 외교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스라엘 정부와 긴밀한 협의 아래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하면 여행객을 조기 귀국시키는 등 관련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7박 9일 일정으로 이스라엘 성지 순례에 나섰다가 24시간 꼼짝없이 비행기만 타고 이스라엘 땅에는 발도 딛지 못하고 돌아온 한국인 여행객 170명은 피로하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 모(65) 씨는 “성당 사람 16명이 1년 전부터 준비해 온 행사인데 공항 터미널에 발도 들이지 못하고 돌아왔다”면서 아쉬움을 표한 뒤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 출국하며 ‘입국이 거절될 수도 있겠다’고 걱정하며 출발하긴 했다. 우리도 황당하지만, 우리가 타고 간 항공편을 타고 귀국할 예정이던 사람들이 비행기에 타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그분들이 더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예루살렘에 1년째 머물며 학교에 다니던 이 모(56) 씨는 “방학을 맞아 잠시 한국에 왔다가 이스라엘로 돌아가던 길이었는데, 국적자만 내릴 수 있다고 해서 바로 돌아왔다”면서 “오는 9월까지 예루살렘에 머무를 생각이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대사관에 연락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그의 10세 딸은 “비행기를 너무 오래 타서 멀미도 나고 힘들었다”면서 “이스라엘에서 학교를 다니는데 돌아가지 못하게 돼서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들이 또 얼마 뒤 이스라엘이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철회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얼마나 더 황당해 할지 감도 안 잡힌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日 도쿄마라톤 축소·올림픽 예선전 연기… 공포 확산에 초비상태세

    日 도쿄마라톤 축소·올림픽 예선전 연기… 공포 확산에 초비상태세

    일왕 생일 국민초대 24년 만에 취소 NTT 20만여명 직원 대상 재택근무 크루즈선 확진 99명 추가 총 454명전국 곳곳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잇따르며 일본 사회의 공포지수가 극단적인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오는 7월 도쿄올림픽이 제대로 열릴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는 가운데 일왕 생일행사가 24년 만에 취소됐고, 도쿄마라톤도 사실상 무산됐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이제 겨우 초기 단계일 뿐”이라며 한층 더 심각한 사태가 올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지난 16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열린 감염증 전문가 회의는 그야말로 우려 일색이었다. 전문가들은 “국내 감염 확산은 이제 발생 초기로, 앞으로 더 격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우라시마 미쓰요시 도쿄지케이카이의대 교수는 “이번 주 발생하는 신규 확진환자 수가 향후 추이를 좌우할 것”이라면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하루 확진환자가 10명, 20명 등으로 급증하는 것으로, 이 경우 국가적으로 외출자제 요청과 집회제한 등 조치를 취해야 될지 모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말했다. 공포가 확산되면서 각종 행사도 취소 또는 축소되고 있다. 일본 궁내청은 오는 23일로 예정됐던 나루히토 일왕의 생일 기념 국민초대 행사를 취소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해 5월 1일 왕위에 오른 나루히토는 즉위 후 첫 생일을 맞아 마사코 왕비를 비롯한 왕족들과 함께 왕궁 베란다에서 국민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었다. 이 행사가 취소된 것은 1996년 주페루 일본대사관 인질 사건 이후 24년 만이다. 다음달 1일로 예정된 도쿄마라톤도 약 3만 8000명에 이르는 일반 참가자는 출전이 금지되고 약 180명의 전문 마라톤 선수들만 참가하는 형태로 치러지게 됐다. 도쿄마라톤재단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쿄올림픽 일본 대표 선발전 성격으로만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물론 세계 각지의 마라톤 애호가들이 참가하는 축제로서의 행사는 무산된 셈이다. 도쿄올핌픽 예선전에도 큰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 중국, 카자흐스탄,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올림픽 8개 종목 12개 대회가 연기·취소되거나 개최지가 바뀌었다. 기업들도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일본 최대 통신그룹인 NTT는 혼잡한 공간에서의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 20만명의 전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와 탄력적 출퇴근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이런 조치는 다른 기업들로도 확산될 전망이다. 가뜩이나 도쿄올림픽 이후 본격적인 경기하강 우려가 높아져 있던 터에 일본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이날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일본경제에 가장 큰 불확실성이 되고 있다”면서 “바이러스의 기세가 어떻게 될지가 최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기준)이 전 분기 대비 -1.6%(연간 환산 시 -6.3%)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경제성장률’로 불리는 실질GDP가 전 분기 대비 감소한 것은 5분기 만이다. 한편 이날도 요코하마항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는 확진자 99명이 추가로 나와 이 배의 감염자는 총 454명으로 늘었다. 또 후생노동성 직원 등 6명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되는 등 이날 오후 7시 현재 일본의 전체 확진자는 519명으로 집계됐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코로나 사태에도 식지 않은 재외국민투표 열기

    코로나 사태에도 식지 않은 재외국민투표 열기

    - 재외선거인 전체 등록자는 20대에 비해 증가 - 중국 감소·우한은 10분의 1로 감소 - 일본 크게 감소21대 총선 재외선거인등록 신고신청이 마감한 가운데, 21대 총선에 신고한 재외선거인 총 인원은 20대 총선에 비해 늘었지만 중국에서의 신고·신청은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가 일부 영향을 미쳤지만 총선에 대한 열기를 꺾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인등록신청 현황을 공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한국시각 2월 17일 오전 7시 현재로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국외부재자 14만7175명, 재외선거인 2만9924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는 추정 재외선거권자 214만여 명의 8.24% 수준이며, 19대 총선 12만 4424명 대비 42.3%, 20대 총선 15만 9636명 대비 10.9% 증가한 수치다.특히 중국의 신청자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재외선거인등록자는 20대 총선에서 2만 2327명이었지만,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1530명 줄어든 2만797명이 등록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우한에서 재외선거인으로 신청한 사람은 20대 총선 1946명에서 21대 175명으로 급감했다. 최근 코로나19가 급격히 퍼지고 있는 일본도 지난 총선에 비해 신청자가 크게 줄었다. 일본에서 20대총선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한 사람은 총 2만9434명이었지만 21대 총선에서는 그보다 6276명 줄어든 2만3158명이 등록했다. 한편, 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이 9044명으로 가장 많고, 호치민총영사관 8635명, 로스엔젤레스총영사관 8025명 순이었다. 재외선거인명부등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작성한 후,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다음달 16일에 확정된다. 또한, 중앙선관위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선거연수원에서 재외선거 투표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 세계 116개국 164개 공관의 재외선거 영사 등 164명과 26개의 추가투표소 관리자 29명, 4개 파병부대 투표소 등의 투표관리인력 10명 등 총 203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누어 실시한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신종코로나 의심 60대 일본인, 中우한서 첫 사망

    신종코로나 의심 60대 일본인, 中우한서 첫 사망

    일본 외무성 “폐렴 증세로 치료받던 남성 사망” 중국에 체류하는 일본인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일본 외무성은 8일 신종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폐렴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던 60대 자국민 남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우한시에 체류하던 이 사망자는 발열 증세가 나타난 지 6일 만인 지난달 22일 우한 현지 병원에 입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당시 주중 일본대사관은 이 남성이 중증 폐렴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 남성이 신종코로나 감염으로 숨진 것으로 판명되면 일본인으로는 첫 사망 사례가 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8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3만 4546명, 사망자는 722명인 것으로 집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중국대사 “문 대통령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 말씀 감동”

    중국대사 “문 대통령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 말씀 감동”

    싱하이밍 신임 주한 중국대사가 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난번 문 대통령께서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이라고 말씀하신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싱 대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후 환담 자리에서 “최근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국의 어려움이 바로 우리의 어려움으로 연결된다”며 중국에 대한 지원과 협력도 강조한 바 있다. 싱 대사는 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지도 아래 양국 관계 대발전의 시기를 맞았다고 평가하며 “중국 정부는 양국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프로세스를 지지하고 협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가까운 이웃 사이에 어려움을 돕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화답하며, 우한 교민들을 임시 항공편으로 돌아오도록 배려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중국 정부가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저와 시 주석, 리커창 총리 간에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2022년을 ‘한중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는 데 합의했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싱 하이밍 대사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싱 대사는 문 대통령과 시 주석, 리 총리의 합의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이날 싱 대사에 앞서 신임장을 제정한 도미타 고지 신임 주한 일본대사도 문 대통령과 환담을 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신조 총리가 나와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관계를 만들고 싶다고 한 것으로 아는데, 같은 생각”이라며 안부 인사를 전해 달라고 했다. 도미타 대사는 “한국 근무 당시 노무현 대통령께서 양국 관계에 마음을 쓰신 점을 잘 알고 있다. 문 대통령께서도 양국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라며 양국관계 강화를 위한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도미타 대사는 노무현 정부 당시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근무했다. 이어 “양국이 지난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현안 해결에 합의한 만큼 그 이행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 하겠다”며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서는 양 정상의 관계구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양 정상이 자주 만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가까운 이웃인 한일 양국은 세계 경제가 어려울수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미래를 위한 노력에도 머리를 맞대고 지혜롭게 해결방안을 찾아나가길 바란다”며 도미타 대사가 이러한 역할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2018년 평창올림픽에 참석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우리 정부도 도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도쿄올림픽이 있고, 한중일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며 양국이 신종 코로나 관련 정보도 공유·협력해 나가길 기대했다. 이에 도미타 대사는 “세계 경제에 있어 한일관계는 매우 중요하고, 신종 코로나 협력 등 양국이 협력해야 할 분야가 많다”며 “도쿄올림픽은 아시아 지역에서도 매우 중요한 대회이기 때문에 한중일 3국 협력 등 성공개최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문 대통령, 중국·일본 대사에 신임장 접수… 中대사, 한국어로 인사 눈길

    문 대통령, 중국·일본 대사에 신임장 접수… 中대사, 한국어로 인사 눈길

    도미타 대사 ‘미국통’·싱 대사 ‘한반도통’싱 대사, 제정식 전 이례적 기자 회견해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싱하이밍 신임 주한 중국대사와 도미타 고지 신임 주한 일본대사에게 신임장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도미타 대사, 싱 대사 순으로 신임장을 받았다. 도미타 대사는 지난해 12월 3일, 싱 대사는 지난달 30일 부임했다. 주한 대사들은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기 전이더라도 부임 후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주재국에서 자국을 대표해 공식 활동을 할 수 있다. 대사의 부임과 제정식에 간격이 있는 것은 대통령 및 신임 주한 외국대사들의 일정을 고려해 일정 기간 부임한 신임 대사들의 제정식을 합동으로 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한국어에 능통한 싱 대사는 이날 문 대통령이 입장하기 앞서 제정식을 예행 연습하는 과정에서 도미타 대사와 달리 청와대 관계자와 한국어로 대화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에게 실제 신임장을 제정할 때도 한국어로 “존경하는 대통령 각하, 시진핑 주석님의 신임장을 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도미타 대사는 ‘미국통’, 싱 대사는 ‘한반도통’으로 손꼽힌다. 도미타 대사는 1981년 외무성에 입부, 2004년부터 주한 일본대사관 참사관과 주한공사를 역임해 한국 정세에도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미타 대사는 참사관 시절 미일 안보를 담당하고 2013년부터 약 2년 간 북미국장을 지냈다. 도미타 대사는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됐던 극우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의 사위다. 싱 대사는 1986년 외교부에 입부, 주북대사관에서 1988~1991년, 2006~2008년 두 차례 근무했다. 주한대사관에서는 1992~1995년, 2003~2006년, 2008~2011년 등 세 차례에 걸쳐 10년 간 근무하며 공사참사관까지 역임했다. 싱 대사는 한국어에 능통하며 남북한 내 인맥도 폭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싱 대사는 지난 4일 서울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기자회견을 했다. 신임장 제정식 전에 주한 외국 대사가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당시 싱 대사는 한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 대응 조치에 대해 “많이 평가하지 않겠다”고 해 외교적 결례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싱 대사는 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김건 외교부 차관보와 면담하는 계기에 기자들과 만나 “상대국 주재 대사로서 그 나라의 조치를 공개적으로 평가할 위치에 있지 않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아베 수상께 사죄” 엄마부대 주옥순, ‘미신고 집회’ 검찰 송치

    “아베 수상께 사죄” 엄마부대 주옥순, ‘미신고 집회’ 검찰 송치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아베 수상께 사죄드린다”고 말해 물의를 빚었던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미신고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주옥순 대표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옥순 대표는 지난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사전에 신고하지 않고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한 4차 기자회견’이라는 이름으로 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권, 일본 정부에 사과하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머리를 숙여 일본 정권과 일본 국민에게 사과하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또 “저희 지도자가 무력하고 무지해 한일 관계를 파괴한 것에 대해서 아베 수상님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면서 “아베 수상님과 좋은 이웃이 되기를 국민들은 원하고 있다. 부디 화이트리스트에서 절대 제외하지 말고 간절한 호소를 들어달라”고 강조했다.집회 참가자 중 일부는 “일본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이에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지난해 8월 “기자회견을 빙자한 미신고 집회인데다, 집회 금지 지역인 외교기관 인근 100m 이내에서 개최했다”면서 “명백한 집시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주옥순씨를 고발했다. 주옥순 대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경북 포항시북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포토] ‘우리가 원하는건 진실된 사죄’

    [서울포토] ‘우리가 원하는건 진실된 사죄’

    22일 서울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23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참가자들이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를 촉구하는 손피켓을 들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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