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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온난화 계속되면 63년후 동해 해수면 20㎝ 상승

    ◎일 기상청 컴퓨터 예측/대기층 이산화탄소 밀도 지금의 2배로 지구온난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이 계속될 경우 2060년쯤에는 동해안의 해수면이 약 20㎝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기상청은 컴퓨터 예측을 통해 대기층의 이산화탄소 밀도가 매년 1%씩증가할 경우 2060년쯤에는 지금의 두배가 될 것이며 이로인해 일본 아오모리(청삼)현의 쓰가루(진경)반도에서 남부 큐슈(구주)의 후쿠오카(복강)현에 이르는 동해안의 해수면은 약20cm 상승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비해 일본북단 홋카이도(북해도)의 동쪽에서 나고야(명고옥),오키나와(충승)로 이어지는 태평양해안의 해수면 상승폭은 10∼15㎝에 그칠 것이라고 일본기상청은 예측했다. 일본기상청은 일본의 동해쪽 해수면 상승폭이 더 높은 것은 동해쪽 해안이 쓰시마(대마)해협 등 몇곳만 빼고는 사실상 봉쇄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일본기상청은 이 예측은 그러나 대기층 이산화탄소 밀도의 상승에만 바탕을 둔 것으로 빙하가 녹는 것은 감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컴퓨터 예측에 따르면대기층 이산화탄소의 밀도가 1985년에 측정된 345ppm을 기준으로 매년 1%씩 증가한다면 66∼75년후에는 두배로 늘어날 것이며 이로인해 세계의 대양 해수면은 평균 10㎝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해수면 상승폭은 남극과 동태평양의 열대지방이 평균수준인 반면 북태평양은 평균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일본기상청의 이러한 컴퓨터 예측은 기후변화국제위원회(IPCC)가 지난 6월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예측한 것에 비하면 보수적인 편이다. 세계의 기상학자,생태학자 등으로 구성된 IPCC는 이 보고서에서 2100년에 이르면 세계의 해수면이 15∼9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적도 엘니뇨현상… 기상이변 속출/인근해역수온 예년보다 2도 상승

    【도쿄·마닐라 AP 교도 연합】 지구촌 곳곳에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기상이변이 현재 적도를 중심으로 진행중에 있다고 일본기상청이 10일 밝혔다. 일본기상청은 적도부근 해역의 수온이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올라가 현재 섭씨 28.1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6월 평균기온보다 섭씨 2도가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금세기 최악의 엘니뇨 현상이 발생했던 1983년에도 적도부근 해역의 수온이 예년 평균수온에 비해 섭씨 2도가 높았었다고 일본기상청은 말했다. 엘니뇨현상이 발생하면 남아메리카의 서부해안을 따라 해수표면의 온도가 상승하게 되며 그 결과로 냉수대에 있는 플랑크톤이 줄면서 어획고가 크게 떨어지게 되며 건조한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지게 된다. 한편 필리핀 과학자들은 장기간의 가뭄을 초래하는 엘니뇨 현상이 이미 필리핀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강수량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고 필리핀 대기천체국의 시프리아노 페라리스 국장이 10일 밝혔다. 그는 이 3개월동안 단 세차례만 열대성 폭풍이 필리핀에 몰아첬는데 이 기간에는 매월 세차레의 폭풍이 몰아치는게 정상이라고 지적했다.
  • 북극 오존층 30% 감소/일 기상청 발표

    ◎3월중… 관측이래 최대규모 【도쿄 연합】 일본기상청은 지난 3월 북극권의 오존층이 연평균치에 비해 30% 이상 감소된 것으로 관측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이같은 오존층 감소는 지난 79년 관측이 시작된 이후 최대규모로,원인은 60% 이상의 오존층 감소로 오존구멍이 생긴 남극권과 같은 기상조건에 놓여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남극권의 오존층은 지난 95년 30% 감소된 것으로 관측됐는데 북극권에서도 지난 3월 30∼40% 가까이 오존량이 줄어 들었다는 것이다. 감소지역은 그린랜드,시베리아,캐나다 일부지역에 걸쳐 있으며 오존을 파괴하는 프레온가스의 증가가 그 배경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 도쿄부근 6.6도 강진/철도운행 일시 중단

    【도쿄 AP AFP 연합】 11일 상오 11시37분께 일본 도쿄도 일원에서 리히터지진계로 6.6의 강진이 발생해 철도운행이 중단되고 공항이 일시 폐쇄됐다고 일본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들은 이번 지진의 진앙이 도쿄에서 동쪽으로 1백50㎞ 떨어진 태평양 해저지점이며 도쿄 북동부 이바라키(자성)현부터 시즈오카(정강)현에 이르는 해안지역에 해일경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NHK­TV는 이날 지진이 인근 지바(천엽)현에서 일본지진계로 4(최고7)를 기록했고 도쿄에서는 3으로 측정됐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지바현 북부의 나리타(성전)국제공항과 하네다(우전)공항이 활주로를 일시 폐쇄했다가 운항을 재개했으며 신간선 등 열차들도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 동해수위 70년후 20㎝ 상승/일 기상연

    ◎탄산가스 배증… 지구 온난화 가속 【우라와(일본) 교도 연합】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동해의 해면이 향후 70년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일본기상청 산하 연구소가 5일 밝혔다. 일본기상연구소는 대기중의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현재보다 2배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70년쯤 뒤에는 동해의 해면 수위도 약 20㎝가량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연구소측은 지구 전체의 평균수위는 12㎝가량,태평양의 경우는 15㎝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특히 흑해와 지중해는 이보다 큰 폭인 35㎝와 30㎝가,북미 허드슨만은 25㎝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들은 이같은 예상은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현재 추세대로 증가한다는 가정에 근거해 지난 94년 자체 개발한 컴퓨터 시뮬레이션(모의실험) 모델로 계산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일본기상연구소는 동해의 해면 수위 상승폭을 비교적 높게 잡은 것은 아시아 대륙과 일본 열도에 접해있고 해수가 깊숙이 순환,수온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크다는 지리적 특성을 감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 일 중부지역에 강진/진도 5.8

    ◎진원지 야마나시현… 재산·인명피해 불상 【동경 AFP 연합】 리히터 지진계로 진도 5.8의 강력한 지진이 6일 저녁 11시35분쯤(한국시간과 동일) 일본 중부 여러지역을 강타했다고 일본기상청이 밝혔다. 그러나 이날 지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여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본기상청은 이날 지진이 도쿄 서쪽 1백㎞의 야마나시(산이)현에서 일어났다면서 이보다 앞서 약 30분전에도 진도 4.5의 지진이 같은 지역에서 발생했었다고 덧붙였다.
  • 남극 오존층에 사상최대 구멍/일 기상청

    ◎2천2백㎢… 남극대륙 1.6배 크기 【도쿄 교도 연합】 남극 상공의 오존층에 9월말∼10월초 사이에 지난 3년동안 관측된 것중 최대 규모의 구멍이 나타났다고 일본기상청이 20일 밝혔다. 일본기상청은 남극에 있는 일본 쇼와기지에서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남극상공의 오존층 구멍은 지난 10일 2천2백80만㎦로 측정되었으며 이는 남극대륙의 1.6배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기상청은 오존층파괴 화학물질인 염화불화탄소(CFC) 사용금지협약이 제대로이행되지 않을 경우 앞으로 4∼5년 사이에 남극 상공의 오존층 구멍은 더욱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극상공의 이와같은 오존층 파괴가 당장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으나 오존층 구멍을 통해 태양의 해로운 자외선이 내려올 것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기상청의 한 관리는 말했다. 몬트리올협약은 CFC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가 19 99년부터는 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알래스카 6.4도 강진/일 이즈반도·중 당산에도 발생

    【도쿄·페어뱅크스(알래스카) AP 로이터 연합】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반도 인근해상에서 군발지진이 계속돼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6일 일본 이외에 중국과 알래스카·아드리아해연안 등 지구촌 다른 곳에서도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랐다. 이날 이즈반도 남쪽해상에서는 밤 9시43분쯤 리히터규모 5.6의 비교적 강력한 지진이 발생,이즈반도 해안가의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기는 했으나 해일의 우려는 없는 것으로 NHK가 보도했다. 일본기상청은 이날 지진이 이토시에서 동북쪽으로 15㎞ 떨어진 곳의 해저 10㎞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어져온 8천6백여차례의 군발지진중 가장 강력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 북경에서 동북쪽으로 약 2백여㎞ 떨어진 당산에서도 이날 새벽 6시26분(한국시간 상오7시26분) 리히터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의 지진학자들이 밝혔다. 또 5일 저녁 9시23분(현지시간)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에서 북서쪽으로 65㎞ 떨어진 지점에서 매그니튜드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지질연구소가 밝혔다.
  • 전후 최대태풍 일에 접근/12호 「오스카」… 관동지방 강타 예상

    【도쿄 AP 연합】 전후 최대급의 제12호 태풍 오스카가 일본을 향해 북상을 계속,관동지방을 강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일본기상청이 16일 보도했다. 도쿄에서 1천1백20㎞ 떨어진 태평양상에서 시속 25㎞의 속도로 북상중인 오스카는 17일 상오 관동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태평양연안지역에 2백∼4백㎜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심기압이 9백25헥토파스칼의 「슈퍼태풍」인 이번 태풍은 전후 최대급으로 기상청은 관동지방에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 서울·대전/백년내 큰지진 가능성 63%/국내 지진전문가들 예측

    ◎진도 6.3규모… 황해도까지 번질듯/남·북한·일 등 90년간 통계자료 분석 흔히 한반도도 지진안전지대는 아니라고 말한다.그렇다면 장래 한반도에서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어디서,어느정도일지 예측할 수는 없을까.이에대한 전문가들의 대답은 한마디로 「노」다.국내의 지진연구수준은 감히 예측을 입에올릴 수준이 못된다는 것이다.다만 과거의 기록을 바탕으로 통계적인 계산을 해볼때 1백년내에 서울 대전 황해도지역에 규모 6.3정도의 지진이 날 가능성은 63%정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진예측은 선진국에서도 정확도가 10∼20%밖에 안된다고 말할정도로 어려운 일이다.지진 상습지역인 일본의 경우 69년이래 1천억엔 이상을 이분야 연구에 쏟아부었지만 고베지진을 고스란히 당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이러한 현실을 잘 설명해준다. 지진예측이 어려운 것은 기상위성사진 등이 있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땅속 움직임을 직접 탐지할 수 있는 방법이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과거자료를 토대로 한 확률적인 방법이 동원되지만 이또한 수억년에 걸친 움직임인 지각운동을 예측하기엔 자료가 너무 빈약하다. 국내 지진관측역사는 1905년부터 시작됐지만 해방이듬해인 46년부터 60년까지 단절기가 있었고 현재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강릉 등 전국 12개지역에 기상청 지진감지장치가 가동중에 있다.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 옛문헌에는 2천5백건정도의 지진역사자료가 실려있으나 표현이 추상적이고 기록의 누락가능성도 커 곧바로 확률연구에 적용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때문에 전문가들은 나름대로 오차를 보정해 확률추정을 한다. 전남대 김성균교수는 『1905년∼1994년의 국내지진관측자료와 일본기상청자료,북한의 조선지진연구소,국제지진센터발간자료를 종합해 통계적으로 계산한 결과 국내에서는 향후 1백년내에 규모 6·3의 지진가능성이 있으며 1천년내에는 규모 7·2의 지진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김교수는 특히 황해도 옹진반도와 충남 가화도 서해안,최근 활성논란이 일고 있는 경북영해∼부산동래의 양산단층지역을 움직임이 활발한 지역으로 지적했다. 이에반해 한양대 지진연구소 김소구교수는 서울 경기지방의 「지진침묵」에 주목한다.김교수는 『개성 서울 강화 수원지역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크고작은 지진이 많았던 곳』이라고 지적하고 『최근 평안도와 황해,충청지역에는 여러차례 작은 지진이 있었던 반면 한반도 중앙지역에서는 단한번도 지진이 없어 이 지역에 지진이 발생하면 큰규모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국자원연구소 전명순박사도 서산∼포항을 잇는 지진대와 경상계층의 활발한 최근 움직임에 주목하고 『방재 등 대비가 없는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피해는 클 수 밖에 없다』며 국가차원의 연구확충을 촉구했다.김성균교수는 『화산 홍수 지진 등 자연현상을 연구할 국가연구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국내에는 10명정도의 지진전문가가 주로 원전주변 연구를 하고 있을뿐이나 북한의 경우 74년 조선지진연구소가 국가연구소로 설립돼 있다.
  • 일 강타 여파/대지진 공포 전세계 확산

    ◎70년 주기설 현실화/일·미·비가 가장위험/관서 지진/3천7백여명 사망·실종/피해역 최대1천4백억달러 추정/재일교포 32명 사망 확인/민단 발표 미국·일본 등지에 강진이 밀어닥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진으로부터 비교적 안전지대로 여겨져왔던 일본 간사이(관서)지방이 엄청난 지진피해를 입게 됨에 따라 지진공포가 환태평양지역을 위시한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일본기상청은 18일 리히터지진계로 6규모의 강력한 여진이 앞으로 한달 이내에 고베·오사카등 간사이지방을 다시 강타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일부 학자들은 필리핀을 둘러싼 해저 지각판이 일본 아래의 지각판을 끌어당기며 침강을 지속,에너지를 축적하면서 리히터지진규모 8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마저 경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공대 지진연구소와 미국 지질연구소도 최근 연구결과를 발표,로스앤젤레스분지에 지난해 1월의 노스리지 대지진(리히터규모 6.6)보다 더 강력한 7.2∼7.6규모의 거대한 파괴력을 동반한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특히 최근 비교적 큰 지진이 없었던 간사이지방에도 대지진이 발생하자 1923년 관동대지진이후 70년이나 1백년 주기로 대지진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공포가 증폭되고 있다. 이번 지진이 1년전 로스앤젤레스의 노스리지를 강타했던 것과 같은 날에 발생한 것도 자연의 섭리가 아닐까 여겨져 최근년에 지진을 경험했던 중국·인도네시아·필리핀·터키·니카라과등지의 주민들에게 심리적 불안감을 더해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본 간사이지방을 강타한 대지진후 하루가 지난 18일에도 효고(병고)현을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계속 증가,19일 상오3시 현재 사망 2천6백79명,실종 8백91명,중·경상자 1만4천5백72명에 달했으며 2만6백여채의 건물이 파괴돼 13만여명의 이재민을 발생케하는등 이번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2백억(약16조원)∼1천4백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재일동포단체인 민단은 18일 하오9시 현재 23명의 재일교포의 사망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으며 조총련계도 9명이 사망,모두 32명의 재일교포가 희생됐다. 특히 고베시의 미카케하마마치에서는 2만t의 LP가스가 들어있는 대형 탱크가운데 한곳에서 틈이 벌어져 인근 7만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신칸센등 일부 시설은 복구하는데 2∼3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피해복구 돕겠다”/의료단·건설인력 파견 제의/김 대통령 무라야마 일 총리에 전화 김영삼대통령은 18일하오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일본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이번 간사이(관서)지방 일대의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본인과 한국국민은 진심으로 가슴아프게 생각하며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무라야마총리에게 약 15분동안 전화를 걸어 『아무쪼록 인명피해가 더 이상 늘지 않도록 인명구조와 부상자치료등의 조치가 원활히 추진되고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윤여전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김대통령은 『우리로서도 이웃 우방국으로서 귀국이 필요로 한다면 피해의 최소화와 조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의료단파견,최신건설장비와 전문인력 지원의사를 밝혔다. ◎지진피해 일 교민에/지원물품 보내기로 정부는 한국교포가 밀집해 사는 일본 관서지역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일본정부에 재해복구 지원의사를 전달하는 한편,피해를 입은 교포들에 대해서도 별도의 지원품을 보내기로 했다. 공로명외무부장관은 18일 상오 야마시타 신타로(산하신태낭) 주한 일본대사를 외무부로 초치,관서 지역의 대지진 피해에 대한 위로의 뜻과 우리정부의 구호활동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공장관은 이 자리에서 의료지원반 파견과 최신 건설장비,인력등의 제공 의사를 전하고 일본측의 요청이 있을 경우 빠르면 2∼3일안에 피해지역에 파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장기호 외무부대변인이 전했다.
  • 보험금 지급 사상 최고액 될듯/일 관서 덮친 지진 충격과 파장

    ◎일대공장 가동중단… 간사이경제 큰 타격/무라야마,“화재진압·기간시설복구 최선” ▷경제계반응◁ ○…간사이지역의 가전제품메이커 등의 공장은 조업이 불가능한 상태.고베시의 마쓰시타전기산업의 고베공장은 마쓰시타로서는 워드프로세서·퍼스컴·게임기 등 정보기기를 생산하는 일본내 유일한 공장이지만 지진이 발생하자 조업이 전면중단됐다.유리창 등이 깨지고 수도배관이 터져 공장일부가 침수되고 창고안에 재고품도 무너져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사원들은 여진이 두려워 점검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또 전국지방은행협회에 집계된 바에 따르면 이케다은행의 이타미지점이 입주한 건물과 쥬고쿠은행의 고베지점이 지진으로 무너져 업무가 일제히 중단.고베시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신은행과 효고은행은 온라인시스템이 정지돼 모든 입출금이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현금자동인출기 등도 사용불능. NTT와 일본고속통신·일본텔레콤 등 각사는 회선에 장애가 발생.NTT는 효고·오사카·와카야마·교토·아이치 등과의 발·수신전화가 폭주하자 중요전화통화를 확보하기 위해 고베시와 오사카 등으로부터의 발신을 규제. ○…이날 대지진에 따른 피해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보험금지급액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일본 손해보험협회는 이와 관련,『지금까지 최고이던 훗카이도 동쪽 해상지진(94년10월 발생)때의 12억엔을 초과할 것이 틀림없다』고 밝혔다.생명보험회사의 보험금지불도 단독사고·재해로서는 전후 최고가 될 것으로 예상. 지금까지의 최고는 지난 85년 JAL기 추락사고때 생명보험에 가입한 2백96명에게 지급한 것으로 약 1백11억엔이었다. ○…이번 지진피해복구작업과 관련,토목관련 기업들의 대규모수주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로 이날 도쿄증시에서는 건설업종주식들이 대거 상승세를 유지해 눈길.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지진복구 프로젝트에 엄청난 양의 공공기금이 쓰여질 것이라는 전망속에 건설업종의 주식들이 투자자 사이에 큰 인기를 얻었다고 증권사 관계자들이 밝혔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대형건설업체인 오바야시사는 이날 하루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으며,유명철도건설업체인 오사카의 오쿠무라사도 두번째로 많은 거래량을 기록. ○…이번 지진은 간선도로 및 철도에 궤멸적 피해를 안겨줘 간사이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 일본 다이와(대화)종합연구소는 피해가 가장 심각한 효고현 남동부지역의 인구규모는 긴키 전체의 약 7분의1로 지진에 따른 개인소비·생산활동등의 저조는 긴키지방의 경제성장률에 마이너스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본의 교통동맥인 동해도,산양 신칸센을 비롯한 한신고속도로의 복구시간여하에 따라서는 일본경제 전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아직 정확한 피해규모가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이 정도 규모의 피해라면 정부의 긴급구조자금 투입과 복구작업관련 수요증가로 지진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정부 대책◁ ○…일본정부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기민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대장성은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보조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액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대장성은 파괴된 사회간접시설을 재구축하기 위해 예비비에서 일단 재원을 끌어오고 이것이 부족할 경우 추가예산을 편성할 것으로 보인다.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통산장관은 『지진피해의 영향으로 일본경제의 회복기조가 후퇴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피해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지진규모는 진폭·진앙지 거리로 산출/진도는 사람의 느낌·물체영향을 지칭/지진의 「규모」와 「진도」 측정은 어떻게 일본의 대지진과 관련,지진의 크기수치인 「규모」와 「진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크기를 말할 때 「규모」는 절대적인 개념,「진도」는 상대적 개념의 용어로 해석된다. 규모(Magnitude)는 지진발생시 진동에너지의 총량에 대응하는 것으로서 지진자체의 크기를 대표한다.지진계에 기록된 지진파형의 진폭과 진앙(발생지점)까지의 거리 등을 변수로 해 산출된다.규모는 또한 1935년 개념을 창안한 미국의 지진학자 C·리히터의 이름을 따서 「리히터 스케일」이라고도 부른다. 진도(Seismic Intensity)는 어느 장소에 나타난 진동의 세기를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의 물체·구조물 또는 자연계에 대한 영향의 정도를 말한다.진도의 경우 세계 지역별 사회적 여건과 구조물의 차이점을 고려해 다른 계급표를 설정,사용하고 있다.국제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진도계급은 MM계급인데 우리나라는 일본기상청이 정한 JMA계급을 사용하고 있다.이들의 대응관계를 보면 JMA진도 0이 MM진도 Ⅰ에 해당되며 JMA진도 Ⅰ이 MM진도 Ⅱ에 해당되고 JMA진도 Ⅳ가 MM진도 Ⅵ∼Ⅶ에 해당된다. ◎지진발생전 10일전부터/닭·쥐 등 기이한 행동보여 중국 광동성 담강시지진국은 지난 12월31일과 올해 1월10일 진도 6.1이상의 지진이 중국남부에서 두차례 발생하기 전 지진발생지역의 닭·돼지·쥐·고양이 등 동물들이 종전에 볼 수 없던 기이한 행동을 보인 것을 8개소에서 8건이나 수집했다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 문회보가 17일 보도했다. 담강시지진국이 공개한 중국내 지진발생지역 동물들의 이 이상행동은 중국과 일본에서 지진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와 흥미를 더하고 있으며 동물들의 지진예고능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북부만의 경주해협 연안인 광동성 수계현 초담진 나옥촌 주민은 12월31일 지진이 발생하기 전 10여일간에 걸쳐서 바다속의 문어들이 기이할 정도로 수많이 연안으로 몰려나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신고했다. 염강시의 한 양계장에서는 지진발생 3일전인 12월28일부터 닭들이 일제히 모이를 먹지 않다가 지진이 끝나자마자 식욕을 회복했으며 담강시 파두구 남삼중학의 한 교사는 지진발생 2일전 교내의 지구자기관측실내에서 많은 쥐들이 날뛰고,서로 꼬리를 문 채 한줄을 이루고,사람을 보아도 전혀 겁내지 않는 이상현상을 관측했다. 1월10일의 지진을 앞두고도 동물들의 이상행동이 잇따랐다.뇌주시 김성농장에서 사양중인 돼지들은 이날 지진발생 20분전 마구 날뛰다가 돼지우리를 뛰어넘어 달아났으며 뇌주시 인민정부 과학위원회의 한 간부가 가정에서 기르던 닭들은 지진발생 하루전인 1월9일에는 아무리 몰아대도 닭장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밖에 수계현 우체국직원이 기르던 닭들도 이날 지진발생 이전부터 미리 놀라 원을 이뤄 한곳에 뭉쳐 있는 특이한 행동을 보였으며 뇌주시 기수진에 거주하는 한 간부가 기르던 고양이는 지진발생 전 무려 10여분간에 걸쳐 비명을 질러댔다고 문회보는 덧붙였다.
  • 일 동북·관동지방 강진/진도 6.9/도쿄일대서도 진도5.2 지진

    【도쿄=강석진특파원】 일본 홋카이도와 동북·관동 지방에 7일 상오 7시37분쯤 매그니튜드 진도계로 최고진도 6.9(일본 진도계로 진도 5)를 기록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역은 지난달 28일에도 매그니튜드 진도 7.5의 강진이 발생,2명이 죽고 2백80여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날 지진의 진도는 하치노헤와 모리오카가 일본 진도계로 진도 5,아오모리 무쓰 미야코 등이 진도 4로 조사돼,지난달 28일 지진의 여진으로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하오 9시40분쯤에도 리히터 지진계로 규모 5.2(일본진도계로 4)를 기록한 지진이 도쿄일대를 흔들어놨다고 일본기상청 대변인이 밝혔다. 일본진도계로 4는 경미한 손상을 입힐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도교북쪽의 이바리키현 남서쪽 지하 70㎞지점이라고 기상청당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지진으로 해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배제했다.
  • 일 동북부에 강진/진도 7.5/1백20명 사상… 피해늘듯

    ◎신간선 일부구간 운행중단 【도쿄=강석진특파원】 일본 동북지방과 홋카이도일대에 28일 하오9시19분쯤 리히터지진계로 진도 7.5(일본 진도계로 진도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은 아오모리현의 하치노헤가 일본 진도계로 6을 기록했고 모리오카·아오모리·무쓰는 진도 5를,미야코·우라가·하코다테등은 진도 4등으로 관측됐다. 이날 지진으로 밤11시까지 하치노헤에서 다이에빠징꼬의 2층마루가 무너져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하는 등 모두 1백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일본 TV방송들은 곳곳에서 선반의 물건이 떨어지거나 전등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도했다. 리히터지진계상 진도 7.5는 산사태와 콘크리트건물의 균열등 광범위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강진이다. 일본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한 뒤 즉각 동북지방의 태평양연안에 해일경보를 내리고 홋카이도 태평양연안과 간토지방의 태평양지역,동북지방의 동해연안지역에는 해일주의보를 발령했다. 진앙지는 하치노헤의 동쪽 2백㎞태평양해저로 추정되고 있다.이곳은 지난 68년 이 지역에 발생한 지진과 진앙지가 거의 일치한다고 일본의 NHK방송이 보도했다. 또 지진발생 지역의 동북 신간선 센다이∼모리오카구간과 하코다테선의 운행이 전면중단되는 등 곳곳에서 철도와 선박운행이 중단됐으며 1만여가구에 전력공급이 중단됐다고 NHK방송이 전했다. 한편 일본기상청은 동북지방의 만조가 하오2시 전후이기 때문에 해일에 따르는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고 밝히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지진발생후 1시간가량 뒤인 밤10시30분쯤 미야코에서는 파고 55㎝의 해일이 관측됐다.
  • 일본에 또 강진/진도 7.3/태평양연안 주민 해일 대피령

    【도쿄=강석진특파원】 일본 홋카이도 동북부 태평양 해저에서 9일 하오4시56분 리히터 규모 7.3의 강진이 또 다시 발생,홋카이도에서 도쿄 서쪽 시즈오카에 이르는 태평양연안지역에 해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 지진은 지난 4일 발생한 진도 7.9의 강진에 이어 가장 큰 규모로 구시로등 홋카이도 일부지역에서는 진도 4를 기록했다. 진앙지는 홋카이도 동북쪽 1백30㎞ 태평양 해저로 알려졌다. 일본 NHK방송은 지진으로 발생한 해일이 이날 하오5시40분 홋카이도의 네무로·구시로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안 주민들에게 긴급대피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본기상청은 하오7시 조금전 「해일피해 위험성은 없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또 지진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의 보고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 북 식량난 심화 불길하다(사설)

    북한의 식양란과 외화부족사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른것 같다.폭발직전의 한계상황에 달한 조짐마저 보인다.사실이라면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위험상황이라 하지않을수 없다.한반도 정세와 결코 무관할수없다는 점에서 걱정이 앞서고 경계도 된다.핵문제와함께 예의 주시하며 용의주도하게 대처해 나가야할 사태이다. 북한의 식량사정이 좋지않다는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최근 늘어나고있는 탈북동포들의 증언에 따르면 일부지역의 식량배급이 중단된지 오래며 하루 두끼먹기운동은 말할것없고 며칠씩 굶거나 먹어서 안될것을 먹어 쓰러지는 사람도 부지기수라 한다.얼마간 과장일수도 있겠지 설마 그렇게까지야 하겠는가.믿어지지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18일의 보도는 정말 심각하구나하는 충격을 받게하는 소식이 아닐수없는 것이었다.그리고 북한도 급하기는 되게 급해졌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만드는 것이었다.외화부족으로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일체의 국제경기에 대표단을 파견할수없게 되었으며 북한보다 나을것도 없는 인도의 한 공산당지배주에 식량과 의약품의 긴급지원을 호소했다니 말이다. 북한 식양란의 주된 원인은 농업정책실패와 냉해등으로인한 연이은 흉작(작년 20%감수)에 있는것으로 지적되고있다.거기에 외화부족과 일본의 식량수입등에따른 국제가격폭등및 핵문제에따른 긴장등으로 중국을 제외한 모든 외국으로부터의 수입중단등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있는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북한의 이같은 식량난을 보면서 우리는 다시한번 가슴이 답답하고 안타까워 지는것을 느끼지 않을수없다.쌀이 남아도는 같은 동포,우리를 두고 왜 그 고생에 또 인도인가.핵문제만 해결하면 가장 유리한 조건의 우리와는 북한이 약속했던 무연탄과 시멘트를 보내오지않아 쌀 10만t중 5천t만 보내고 말았던 91년 경우처럼 물물교환 무역에다가 무상원조도 가능하다. 북한의 식량사정이 가까운 시일내에 좋아질 전망은 없다고 보아야한다.농사는 최소 1년단위며 일본기상청 장기예보에따르면 금년도 냉하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외화사정이 갑자기 좋아질 형편도 아니다.현여건에 변화가 없는 한 식량사정은 더 어려워지면 졌지 나아질 가능성은 없다고 보아야한다. 그렇다면 북한뿐아니라 우리에게도 사태는 심각하다.원하건 않건 북한의 갑작스런 조기붕괴 가능성은 높아진다.또 핵문제등과 겹친 이판사판의 자멸적 도발 또는 서울의 쌀과 기름만 차지하면 된다는 식의 망상적 도발 가능성도 철저히 경계해야한다.그 모든것이 남북한과 세계를 위해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면 핵포기가 전제지만 차제에 대북식량원조 제의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지않겠는가.
  • 기상예보 “허점투성이”/해상장비 고장 잦아… 파고 육안예측

    지난 10일 전남 부안군 앞바다 서해훼리 여객선 침몰 대참사를 계기로 기상청의 해상기상 예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이 해상예보에 이용하는 자료는 일본 기상청이 위성을 통해 분석한 파고 예상도와 동서남 해안에 위치한 34개 등대의 등대지기가 보내오는 파고와 바람자료라고 한다. 그러나 등대지기의 해상관측은 겨우 10㎞정도를 눈으로 보고 관측하는 것으로 정확성이 떨어지고 일본기상청의 파고 예상은 예보할 수 있는 최소거리가 40㎞이상이어서 이번처럼 특정해상의 예상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예보관들은 말했다. 미국과 일본같은 선진국들은 바다의 파고와 바람·수온 등을 관측하는데 브이라는 과학적인 해상기상 관측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기상청도 지난 5월 안흥앞바다에 2억5천만원짜리 해상기상관측장비를 설치했고 항만청도 지난해 서해에 2대,동해와 남해에 1대씩 모두 4대의 파고계를 띄웠으나 기상청이 설치한 해상관측장비는 불과 4개월만인 지난달 27일 선박과의 충돌로 고장이 났고 항만청의 파고계2대도 어민들이 그물에 걸린다며 잘라버려 자세한 해상관측자료를 현재로서는 구할 길이 없어진 실정이다.
  • 일본 북해도에 강진/2백50명 사망·실종/강진 7.8

    ◎여진 지속… 피해 갈수록 늘어 【도쿄=이창순특파원】 리히터 지진계로 진도 7.8의 강진이 12일 하오 10시17분쯤 일본 홋카이도 (북해도)와 동북부 지방 일원의 광범위한 지역을 강타,13일 하오 현재 최소한 36명이 사망하고 1백3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홋카이도 경찰은 이날 행방불명자를 1백11명으로 발표했다가 이를 취소했으며 홋카이도 도청은 현재 행방불명자가 1백명 이상에 달한다고 밝혔다. 일본기상청은 첫 지진 발생후 이날 상오 6시까지 최고 진도 6.3등 40여차례의 여진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고 밝히고 『여진의 규모가 의외로 큰 만큼 당분간 계속적인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한후 5분이 지나 홋카이도 동해연안에 대규모 해일경보를 내렸으나 해일의 엄습시간이 워낙 빨라 일부 지역에서 주민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많은 인명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 일 강진… 1백명이상 부상/북해도·관동·중부/진도 최고 7.5

    ◎구시로시선 건물붕괴·정전 아수라장/통신­교통 두절… 사상자 늘어날듯 【도쿄 연합】 15일 저녁 8시 6분께 일본 홋카이도(북해도)와 관동·중부 지방 일대에서 일본 지진계로 최고 진도 6을 기록한 강진이 잇따라 일어나 일부 지역에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통신과 교통이 두절됐다고 일본기상청과 경찰이 전했다. 홋카이도 구시로(천로)시와 아오모리(청삼)현 하치노헤(팔호)시에서는 최고 강도가 7인 일본 지진계로 진도 6(열진)을,홋카이도의 오비히로(대광)시와 우라카와(포하)정에서는 진도 5를 각각 기록해 1백여명이 다치고 많은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이날 밤 11시 현재 전해졌다.외신은 이번 지진이 눈금이 9까지인 리히터 지진계로 강도 7·5를 기록한 초강성이었다고 보도했다. 구시로시에서는 74명이 다치고 10층 건물 등에서 모두 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또 다리 붕괴,수도관 파열,도시가스 누출 및 정전 등으로 시일대가 한동안 아수라장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정전으로 동북 신간선 등의 운행이 한때 정지되는 바람에 상하행 열차가 잇따라 연착됐으며 동북을 잇는 간선 도로도 두절됐다. 또한 도쿄(동경)와 요코하마(횡빈)등지도 일본 지진계로 진도 3을 기록한 지진이 엄습해 건물이 심하게 흔들려 일부 시민이 놀라 집을 뛰쳐나오기도 했다. 일기상청은 지진의 진앙지가 구시로시 앞 태평양(북위 42.8도,동경 144.4도)해저로 진원의 깊이는 약 1백20㎞로 탐지됐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일지진계로 진도 6을 기록한 강진이 발생하기는 지난 82년 3월 홋카이도 우라카와시를 강타한 지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이쓰(이두)반도 동쪽 앞바다를 진앙지로 하는 진도 1∼2(일지진계 기준)의 군발 지진이 무려 1천6백여회나 이어져 기상 당국을 긴장시킨 바 있다.
  • 남극 상공 오존층/올들어 크게 줄어

    【도쿄 로이터 연합】 현재 남극상공의 오존층 감소는 올들어 최악의 상태에 이르렀다고 일본기상청이 13일 밝혔다. 일본 기상청 오존층감시부의 사코다 유이치씨는 쇼와 남극기상국이 내놓은 보고서를 인용,『남극상공의 오존층 규모는 올들어 전례없는 수준까지 줄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오존층의 감소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대한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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