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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잡고 보니 “만취 상태” 경악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잡고 보니 “만취 상태” 경악

    신은미 토크 콘서트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잡고 보니 “만취 상태” 경악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을 투척한 오모(18·고교 3년)군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고 모방범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전북 익산경찰서는 오군이 TV 프로그램에서 인화물질 투척 장면을 보고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신 오군이 제대로 이야기를 못하고 있지만 TV에서 범죄 방법을 봤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모 고교에 재학 중인 오군은 지난 10일 오후 8시 20분께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이고 연단 쪽으로 향하다가 다른 관객에 의해 제지됐다. 이 과정에서 오군이 던진 냄비가 바닥으로 떨어져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붙어 매캐한 연기가 치솟았으며 관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사고로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2명이 화상을 입었고 불은 곧바로 진화됐다. 신씨와 황씨는 사고 직후 대피해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투척 물질이 황과 질산칼륨,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속칭 ‘로켓 캔디(일종의 고체연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또 오군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심취해 교사로부터 제지를 받았다는 학교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용의자 알고보니 ‘일베 고3’ 충격적 상황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용의자 알고보니 ‘일베 고3’ 충격적 상황

    신은미 토크 콘서트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용의자 알고보니 ‘일베 고3’ 충격적 상황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을 투척한 오모(18·고교 3년)군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고 모방범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전북 익산경찰서는 오군이 TV 프로그램에서 인화물질 투척 장면을 보고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신 오군이 제대로 이야기를 못하고 있지만 TV에서 범죄 방법을 봤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모 고교에 재학 중인 오군은 지난 10일 오후 8시 20분께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이고 연단 쪽으로 향하다가 다른 관객에 의해 제지됐다. 이 과정에서 오군이 던진 냄비가 바닥으로 떨어져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붙어 매캐한 연기가 치솟았으며 관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사고로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2명이 화상을 입었고 불은 곧바로 진화됐다. 신씨와 황씨는 사고 직후 대피해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투척 물질이 황과 질산칼륨,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속칭 ‘로켓 캔디(일종의 고체연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또 오군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심취해 교사로부터 제지를 받았다는 학교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은미 토크 콘서트 ‘일베’ 고3 황산 테러 ‘충격’

    신은미 토크 콘서트 ‘일베’ 고3 황산 테러 ‘충격’

    신은미 토크콘서트 신은미 토크 콘서트 ‘일베’ 고3 황산 테러 ‘충격’ 재미동포 신은미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에서 고등학교 3학년 오모(18)군이 인화물질을 투척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오군이 TV 프로그램에서 인화물질 투척 장면을 보고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신 오군이 제대로 이야기를 못하고 있지만 TV에서 범죄 방법을 봤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모 고교에 재학 중인 오군은 지난 10일 오후 8시 20분쯤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이고 연단 쪽으로 향하다가 다른 관객에 의해 제지됐다. 이 과정에서 오군이 던진 냄비가 바닥으로 떨어져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붙어 매캐한 연기가 치솟았으며 관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사고로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2명이 화상을 입었고 불은 곧바로 진화됐다. 신씨와 황씨는 사고 직후 대피해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투척 물질이 황과 질산칼륨,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속칭 ‘로켓 캔디(일종의 고체연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오군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심취해 교사로부터 제지를 받았다는 학교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불붙은 냄비 ‘펑’ 범죄 이유는?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불붙은 냄비 ‘펑’ 범죄 이유는?

    신은미 토크 콘서트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불붙은 냄비 ‘펑’ 범죄 이유는?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을 투척한 오모(18·고교 3년)군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고 모방범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전북 익산경찰서는 오군이 TV 프로그램에서 인화물질 투척 장면을 보고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신 오군이 제대로 이야기를 못하고 있지만 TV에서 범죄 방법을 봤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모 고교에 재학 중인 오군은 지난 10일 오후 8시 20분께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이고 연단 쪽으로 향하다가 다른 관객에 의해 제지됐다. 이 과정에서 오군이 던진 냄비가 바닥으로 떨어져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붙어 매캐한 연기가 치솟았으며 관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사고로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2명이 화상을 입었고 불은 곧바로 진화됐다. 신씨와 황씨는 사고 직후 대피해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투척 물질이 황과 질산칼륨,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속칭 ‘로켓 캔디(일종의 고체연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또 오군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심취해 교사로부터 제지를 받았다는 학교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은미 토크콘서트서 ‘일베’ 고3 로켓캔디 던져 ‘충격’

    신은미 토크콘서트서 ‘일베’ 고3 로켓캔디 던져 ‘충격’

    신은미 토크콘서트 신은미 토크콘서트서 ‘일베’ 고3 로켓캔디 던져 ‘충격’  재미동포 신은미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에서 고등학교 3학년 오모(18)군이 인화물질을 투척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오군이 TV 프로그램에서 인화물질 투척 장면을 보고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신 오군이 제대로 이야기를 못하고 있지만 TV에서 범죄 방법을 봤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모 고교에 재학 중인 오군은 지난 10일 오후 8시 20분쯤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이고 연단 쪽으로 향하다가 다른 관객에 의해 제지됐다. 이 과정에서 오군이 던진 냄비가 바닥으로 떨어져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붙어 매캐한 연기가 치솟았으며 관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사고로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2명이 화상을 입었고 불은 곧바로 진화됐다. 신씨와 황씨는 사고 직후 대피해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투척 물질이 황과 질산칼륨,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속칭 ‘로켓 캔디(일종의 고체연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오군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심취해 교사로부터 제지를 받았다는 학교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암시글 “봉길 센세의 마음으로”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암시글 “봉길 센세의 마음으로”

    신은미 토크 콘서트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암시글 “봉길 센세의 마음으로” 전북 익산경찰서는 11일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 현장에서 인화물질을 폭발시킨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오모(18·고교 3년)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익산 모공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오군은 10일 오후 8시 20분쯤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여 터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오군은 다른 관객들에게 제지당하면서 냄비를 바닥으로 떨어뜨렸고,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붙어 매캐한 연기가 치솟으면서 관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사고로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2명이 화상을 입었고 불은 곧바로 진화됐다. 신씨와 황씨는 사고 직후 대피해 피해를 보지 않았다. 경찰은 투척 물질이 질산칼륨, 설탕, 물엿, 황 등을 섞어 만든 속칭 ‘로켓 캔디(일종의 고체연료)’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오군은 경찰에서 “평소 북한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품던 중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연막을 피워 행사를 방해하고 싶었다”며 “범행은 계획됐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오군은 범행 전날인 9일 오후 1시12분부터 ‘네오아니메’라는 애니메이션 사이트에 ‘드디어 인생의 목표를 발견했다’, ‘봉길센세의 마음으로’, ‘감쪽같지 않노?’라는 게시글을 세차례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에는 “집 근처에 신은미의 종북 콘서트 열린다. 찬합통에 폭약을 담았다. 내일이 기대된다”라는 범행을 암시하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오군은 지난해 여름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가입해 준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7월 인터넷에서 화학약품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암시글 “인생의 목표를 발견했다” 충격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암시글 “인생의 목표를 발견했다” 충격

    신은미 토크 콘서트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암시글 “인생의 목표를 발견했다” 충격 전북 익산경찰서는 11일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 현장에서 인화물질을 폭발시킨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오모(18·고교 3년)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익산 모공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오군은 10일 오후 8시 20분쯤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여 터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오군은 다른 관객들에게 제지당하면서 냄비를 바닥으로 떨어뜨렸고,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붙어 매캐한 연기가 치솟으면서 관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사고로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2명이 화상을 입었고 불은 곧바로 진화됐다. 신씨와 황씨는 사고 직후 대피해 피해를 보지 않았다. 경찰은 투척 물질이 질산칼륨, 설탕, 물엿, 황 등을 섞어 만든 속칭 ‘로켓 캔디(일종의 고체연료)’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오군은 경찰에서 “평소 북한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품던 중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연막을 피워 행사를 방해하고 싶었다”며 “범행은 계획됐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오군은 범행 전날인 9일 오후 1시12분부터 ‘네오아니메’라는 애니메이션 사이트에 ‘드디어 인생의 목표를 발견했다’, ‘봉길센세의 마음으로’, ‘감쪽같지 않노?’라는 게시글을 세차례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에는 “집 근처에 신은미의 종북 콘서트 열린다. 찬합통에 폭약을 담았다. 내일이 기대된다”라는 범행을 암시하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오군은 지난해 여름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가입해 준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7월 인터넷에서 화학약품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은미 토크 콘서트 “봉길센세의 마음으로” 테러 ‘일베 고3’ 암시글

    신은미 토크 콘서트 “봉길센세의 마음으로” 테러 ‘일베 고3’ 암시글

    신은미 토크 콘서트 신은미 토크 콘서트 “봉길센세의 마음으로” 테러 ‘일베 고3’ 암시글 전북 익산경찰서는 11일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 현장에서 인화물질을 폭발시킨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오모(18·고교 3년)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익산 모공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오군은 10일 오후 8시 20분쯤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양은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여 터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오군은 다른 관객들에게 제지당하면서 냄비를 바닥으로 떨어뜨렸고,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붙어 관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때문에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2명이 화상을 입었으나, 불은 곧바로 진화됐다. 피해자들은 원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모두 퇴원했고, 신씨와 황씨도 사고 직후 대피해 피해를 보지 않았다. 경찰은 투척 물질이 질산칼륨, 설탕, 물엿, 황 등을 섞어 만든 속칭 ‘로켓 캔디(일종의 고체연료)’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오군은 범행 전날인 9일 오후 1시 12분부터 ‘네오아니메’라는 애니메이션 사이트에 ‘드디어 인생의 목표를 발견했다’, ‘봉길센세의 마음으로’, ’감쪽같지 않노?’라는 게시글을 세 차례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에는 “집 근처에 신은미의 종북 콘서트 열린다. 찬합통에 폭약을 담았다. 내일이 기대된다”라는 범행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는 또 범행 전 행사장에서 술을 마셨으며 가방에서는 1ℓ들이 황산 병이 발견됐다. 다행히 황산은 범행에 사용되지 않았다. 오군은 “평소 북한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품던 중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연막을 피워 행사를 방해하고 싶었다”며 “황산은 범행 과정에서 제지당할 때 위협하려고 가지고 있었다”고 범행을 자백했다. 오군은 지난해 여름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가입해 준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7월 인터넷을 통해 화학약품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폭발성물건파열치상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며 공범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은미 토크 콘서트 ‘일베 고3’ 술 먹고 불붙은 냄비 던져…충격

    신은미 토크 콘서트 ‘일베 고3’ 술 먹고 불붙은 냄비 던져…충격

    신은미 토크 콘서트 신은미 토크 콘서트 ‘일베 고3’ 술 먹고 불붙은 냄비 던져…충격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을 투척한 오모(18·고교 3년)군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고 모방범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전북 익산경찰서는 오군이 TV 프로그램에서 인화물질 투척 장면을 보고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신 오군이 제대로 이야기를 못하고 있지만 TV에서 범죄 방법을 봤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모 고교에 재학 중인 오군은 지난 10일 오후 8시 20분께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이고 연단 쪽으로 향하다가 다른 관객에 의해 제지됐다. 이 과정에서 오군이 던진 냄비가 바닥으로 떨어져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붙어 매캐한 연기가 치솟았으며 관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사고로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2명이 화상을 입었고 불은 곧바로 진화됐다. 신씨와 황씨는 사고 직후 대피해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투척 물질이 황과 질산칼륨,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속칭 ‘로켓 캔디(일종의 고체연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또 오군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심취해 교사로부터 제지를 받았다는 학교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가방에서 냄비 꺼내더니 불붙여 ‘충격’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가방에서 냄비 꺼내더니 불붙여 ‘충격’

    신은미 토크 콘서트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가방에서 냄비 꺼내더니 불붙여 ‘충격’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을 투척한 오모(18·고교 3년)군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고 모방범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전북 익산경찰서는 오군이 TV 프로그램에서 인화물질 투척 장면을 보고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신 오군이 제대로 이야기를 못하고 있지만 TV에서 범죄 방법을 봤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모 고교에 재학 중인 오군은 지난 10일 오후 8시 20분께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이고 연단 쪽으로 향하다가 다른 관객에 의해 제지됐다. 이 과정에서 오군이 던진 냄비가 바닥으로 떨어져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붙어 매캐한 연기가 치솟았으며 관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사고로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2명이 화상을 입었고 불은 곧바로 진화됐다. 신씨와 황씨는 사고 직후 대피해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투척 물질이 황과 질산칼륨,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속칭 ‘로켓 캔디(일종의 고체연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또 오군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심취해 교사로부터 제지를 받았다는 학교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불붙은 냄비 ‘펑’ 황당범죄 왜?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불붙은 냄비 ‘펑’ 황당범죄 왜?

    신은미 토크 콘서트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일베 고3’ 불붙은 냄비 ‘펑’ 황당범죄 왜?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을 투척한 오모(18·고교 3년)군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고 모방범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전북 익산경찰서는 오군이 TV 프로그램에서 인화물질 투척 장면을 보고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신 오군이 제대로 이야기를 못하고 있지만 TV에서 범죄 방법을 봤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모 고교에 재학 중인 오군은 지난 10일 오후 8시 20분께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이고 연단 쪽으로 향하다가 다른 관객에 의해 제지됐다. 이 과정에서 오군이 던진 냄비가 바닥으로 떨어져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붙어 매캐한 연기가 치솟았으며 관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사고로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2명이 화상을 입었고 불은 곧바로 진화됐다. 신씨와 황씨는 사고 직후 대피해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투척 물질이 황과 질산칼륨,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속칭 ‘로켓 캔디(일종의 고체연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또 오군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심취해 교사로부터 제지를 받았다는 학교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XID ‘위아래’ 화제…섹시춤 SNS 만나 폭발적 인기 “섹시 콘셉트 여전히 통해”

    EXID ‘위아래’ 화제…섹시춤 SNS 만나 폭발적 인기 “섹시 콘셉트 여전히 통해”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노래 ‘위아래’가 연말 화제곡으로 떠올랐다. 이 곡은 지난 8월 발표된 노래지만 온라인에서 다소 선정적인 춤 영상이 화제가 되며 뒤늦게 노래가 각종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는 ‘역주행’을 했다. 폭발적인 반응의 발단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였다. 한 무대에서 멤버 하니가 딱 붙는 핫팬츠를 입고 이 곡에 맞춰 골반을 흔드는 춤을 추는 ‘직캠’(팬이 직접 촬영한 영상)이 페이스북에서 ‘섹시 영상’으로 화제가 됐고, 아프리카TV의 방송자키가 이를 따라 추면서 노래의 인기로 이어졌다. 최근 멜론 실시간차트 2위, 엠넷 차트 1위에 오르는 반응이 오자 이들은 뒤늦게 춤의 수위를 낮춰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중독성이 강한 ‘위아래’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곡이며, 골반 댄스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 춤’과 카라의 ‘멜빵춤’ 등을 만든 안무팀 야마앤핫칙스가 맡았다. 가요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여전히 섹시 콘셉트가 대중에게 통용된다는 반증이라고 해석했다. 한 걸그룹의 매니저는 “이엑스아이디도 골반을 야릇하게 흔드는 섹시한 춤 동작이 이슈가 된 건 분명하다”며 “그로 인해 다수의 신인 걸그룹이 이슈 몰이를 위해 ‘노이즈’란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섹시미를 콘셉트로 채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부에서는 이슈가 SNS의 파급력을 만나 폭발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크레용팝처럼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논란이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며 ‘빠빠빠’의 인기로 이어졌듯이 이제는 하나의 이슈가 만들어지는 게 중요한 시대가 됐다는 설명이다. 한 음반기획사 홍보이사는 “섹시한 의상이든, 코믹한 춤이든 누리꾼이 관심을 가진 이슈가 노래와 팀을 알리는 상황이 됐다”며 “이미 몇몇 팀의 사례를 통해 SNS의 폭발력이 입증된 만큼 신인일수록 누리꾼이 주목할 뚜렷한 이슈를 만드는 게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크지’의 귀환, 실험은 성공할까

    ‘무크지’의 귀환, 실험은 성공할까

    무크(mook). 매거진(magazine)과 북(book)의 합성어다. ‘잡지 같은 책, 혹은 책 같은 잡지’다. 1980년대 군사독재정권 시절 잡지를 무더기로 폐간시키며 언론통제에 나서자 출판계는 무크지 발행으로 맞섰다. 사상 담론을 던지고 나누는 게릴라전을 펼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무크지가 30여년 만에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담론 생산의 역할을 하는 인문사회 무크지는 물론, 분야별 전문성을 담보하는 전문 무크지까지 더해지고 있다. 특히 과거의 무크지가 정치권력의 권위주의와 폭압에 맞서기 위한 방편이었다면 지금은 신자유주의가 휩쓰는 전지구적 자본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무크지 형식이 호출되는 양상이다. 자음과모음은 최근 무크지 ‘모멘툼’을 창간했다. 격변하는 정세 속 한국사회 ‘지금, 여기’의 문제를 더욱 기동력 있으면서도, 유연한 방식으로 심도 있게 다루겠다는 의지의 표출이다. 창간호는 인터넷 공간을 벗어나 거리로 나온 ‘일베’로 상징되는 극우의 시대에 관한 종합진단서, ‘지금 여기의 극우주의’(사진 왼쪽)다. 단순히 이론만의 확대재생산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과 행동, 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다리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작업이다. 이택광 경희대 교수를 비롯해 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 김민하 미디어스 기자 등이 필자로 참여해 저널리즘적 글쓰기, 아카데믹한 글쓰기를 앞세워 일베의 사상적·이념적 토대, 출현의 역사적 배경, 주변 국가의 양상, 정치와의 관계성 등 한국 사회 극우의 양상에 대해 입체적으로 접근한다. 또한 ‘마나가’는 만화 자체와 만화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지난 10월 창간한 무크지다. 주호민, 최규석, 백성민 등 10명의 만화가들의 시간과 공간, 작품, 삶을 인터뷰했다. 비정기간행물인 만큼 때 되면 출간해야 한다는 압박은 없다. 콘텐츠가 축적되고, 재정적 환경이 조성되면 다시 만들면 된다. 무크지의 출현 배경은 미묘하게 엇갈린다. 정치적 탄압 속 불가피하게 무크지를 선택해야 했던 1980년대와 달리 계간지 발행의 적자 누적 등 경제적 압박에 못 이겨 무크지로 피신한 성격이 강하다. 실제 ‘무크지 실험’은 이어지고 있지만 안정적인 연착륙이 담보되는 것은 아니다. 학술 무크지 ‘담론과 성찰’(오른쪽)은 2009년 1호를 펴내고 이듬해 2호 ‘국가의 품격’을 냈다. 김언호 한길사 대표를 발행인으로,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를 편집주간으로 내세웠고 신자유주의 문제, 생태 환경, 현실 정치, 철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학문적 접근을 꾀했다. 하지만 이후 4년 동안 개점 휴업 상태다. 한길사 관계자는 “애초 연 1~2회 정도 간행하겠다는 암묵적인 합의가 있었고, 무크지로서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는 야심 찬 의지와 달리 출판사 내부에서도 사실상 잊혀진 기획이 됐다”면서 “계간지와 마찬가지로 무크지 역시 판매가 너무 부족했다”고 털어놓았다. 오히려 꾸준한 것은 전문 무크지다. ‘숨’은 동물보호 시민단체인 카라(KARA)가 만드는 무크지다. 반려동물을 주제로 유기견 문제 또는 동물보호정책 등에 대한 글로 생명에 대한 성찰까지 이어진다. 2010년 시작해 매년 한 권씩 3집까지 이어졌으니 활동이 꾸준한 편에 속한다. 또 SF(공상과학) 무크지 ‘미래경’ 역시 2009년 시작해 3집까지 발간하고 있다. SF 마니아들의 뜨거운 지지와 관심 속에서 관련 영화, 드라마, 소설 등에 대한 입체적 소개를 담는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2014 인기검색어는 ‘세월호·김연아·겨울왕국·비밀의정원’ 등

    2014 인기검색어는 ‘세월호·김연아·겨울왕국·비밀의정원’ 등

    네이버가 집계한 올해의 분야별 인기검색어 1위로 ‘세월호’(시사), ‘비밀의정원’(책), ‘김연아’(인물), ‘겨울왕국’(영화) 등이 꼽혔다. 네이버는 올해 1∼11월 이용자들이 PC와 모바일에서 네이버 통합검색창에 많이 입력한 검색어를 집계한 결과 전년도보다 검색 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키워드는 PC에서는 ‘세월호’, 모바일에서는 ‘날씨’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대비 상승’ 폭이 큰 인기검색어는 PC의 경우 ‘세월호’, ‘아이폰6’, ‘풋볼데이’, ‘겨울왕국’ 등과 같이 사회적 이슈나 새로운 영화, 게임, 상품 등이었다. 모바일에서는 ‘날씨’, ‘로또’, ‘미세먼지’, ‘길찾기’ 등 생활 관련 키워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 가운데 PC에서 2위와 모바일에서 10위를 각각 기록한 ‘유튜브’ 키워드는 전년보다 상승 폭이 큰 ‘전년 대비 상승’ 부문뿐만 아니라 연중 꾸준한 유입량을 보이는 ‘최다’ 인기검색어 부문에서도 상위를 기록했다. PC와 모바일의 네이버 통합검색창에 가장 많이 입력된 ‘최다’ 인기검색어는 PC에서는 ‘다음’, 모바일에서는 ‘날씨’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PC에서는 연중 꾸준한 유입량을 보이는 스테디 키워드인 ‘구글’, ‘국민은행’, ‘농협’, ‘페이스북’ 등이 10위권에 올랐고 모바일에서는 스테디 키워드 이외에도 ‘웹툰’, ‘영화’, ‘일베’ 등이 10위권 내에 올랐다. ’월별’로 가장 많이 입력한 키워드는 올해 열린 동계올림픽,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계올림픽이 열린 2월에는 ‘김연아’ 선수가, 6월에는 ‘브라질 월드컵’이 가장 많이 검색됐고 하반기에는 유명인들의 사망소식이 반영돼 ‘유채영(7월)’, ‘권리세(9월)’, ‘신해철(10월)’ 등의 키워드가 월별 1위를 기록했다. 단, 꾸준히 검색창에 유입되는 ‘최다’ 검색어에 오른 ‘다음’, ‘날씨’ 등의 키워드의 경우 월별 차이를 보여주는 데 의미가 없어 이번 ‘월별’ 인기검색어 집계에서는 제외됐다. ’분야별’로는 인물, 영화 등 9개 분야에 대해 PC와 모바일에서 가장 많이 입력한 검색어를 집계했으며 인물 ‘김연아’, 영화 ‘겨울왕국’, 음악 ‘렛잇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예능 ‘무한도전’, 책 ‘비밀의 정원’, 웹툰 ‘일진의 크기’, 시사 ‘세월호’, 스포츠 ‘브라질 월드컵’이 각각 가장 많이 검색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유기농 콩’ 때문에 현행법 위반해 결국…블로그에 사과글 올려

    이효리 ‘유기농 콩’ 때문에 현행법 위반해 결국…블로그에 사과글 올려

    가수 이효리가 직접 키운 콩에 ‘유기농’ 표기를 했다가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네티즌의 신고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27일 “이효리씨가 인증을 받지 않고 유기농으로 표기한 사안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표기 경위나 고의성 등 여러 측면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효리 측 관계자는 “이효리씨는 유기농 인증제가 있는 줄 몰랐다”면서 “좋은 취지로 판매에 참여하면서 농약을 안 뿌리고 직접 키워 유기농이라고 한 것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조사 의뢰가 들어왔다며 연락이 왔고 조사에 협조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직접 키운 콩을 판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효리가 사진 속 팻말에 직접 ‘유기농’이라고 쓰는 것을 본 일베 네티즌이 관련 기관에 신고하면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 취급하려면 관계 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법령을 위반한 경우 벌금형 또는 징역형을 받을 수 있지만 고의성이 없는 등 경미한 사안이면 행정지도 처분으로 마무리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를 신고한 일베 회원은 “좌효리(‘좌파 이효리’라며 일베에서 이효리를 가리키는 은어)님이 문어 팔 듯 시장에서 콩떼기한다고 블로그 인증했다”면서 기관에 신고하고 문의를 넣은 과정을 공개했다. 글을 올린 일베 회원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민원 답변 내용도 올렸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효리씨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콩을 재배했으나 인증받은 사실이 없다’, ‘거주지역 벼룩시장 행사에 자신의 콩을 판매했다’, ‘포장된 제품에는 유기농 표시를 하지 않았으며 행사장에서 스케치북에 가격을 표시하며 유기농 콩이라고 기재한 사실이 있다’,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의 직거래 장터가 활성화됐으면 하는 차원으로 참여했고 인증제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함’이라 답변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사안은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향후 조사 방법이나 결과가 나올 시점 등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27일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 여러 가지 일로 심려 끼쳐 죄송하다. 몰라서 한 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라며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 앞으로는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해야겠다”라고 사과글을 올렸다. 이효리 유기농 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유기농 콩, 아니 뭐 이런걸 가지고”, “이효리 유기농 콩, 일베가 신고했다고?”, “이효리 유기농 콩, 좋은 의도로 한건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제주도서 콩 한번 팔았다가 현행법 위반해 결국…‘유기농 콩’ 관련 사과글

    이효리 제주도서 콩 한번 팔았다가 현행법 위반해 결국…‘유기농 콩’ 관련 사과글

    가수 이효리가 직접 키운 콩에 ‘유기농’ 표기를 했다가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네티즌의 신고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27일 “이효리씨가 인증을 받지 않고 유기농으로 표기한 사안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표기 경위나 고의성 등 여러 측면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효리 측 관계자는 “이효리씨는 유기농 인증제가 있는 줄 몰랐다”면서 “좋은 취지로 판매에 참여하면서 농약을 안 뿌리고 직접 키워 유기농이라고 한 것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조사 의뢰가 들어왔다며 연락이 왔고 조사에 협조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직접 키운 콩을 판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효리가 사진 속 팻말에 직접 ‘유기농’이라고 쓰는 것을 본 일베 네티즌이 관련 기관에 신고하면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 취급하려면 관계 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법령을 위반한 경우 벌금형 또는 징역형을 받을 수 있지만 고의성이 없는 등 경미한 사안이면 행정지도 처분으로 마무리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를 신고한 일베 회원은 “좌효리(‘좌파 이효리’라며 일베에서 이효리를 가리키는 은어)님이 문어 팔 듯 시장에서 콩떼기한다고 블로그 인증했다”면서 기관에 신고하고 문의를 넣은 과정을 공개했다. 글을 올린 일베 회원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민원 답변 내용도 올렸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효리씨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콩을 재배했으나 인증받은 사실이 없다’, ‘거주지역 벼룩시장 행사에 자신의 콩을 판매했다’, ‘포장된 제품에는 유기농 표시를 하지 않았으며 행사장에서 스케치북에 가격을 표시하며 유기농 콩이라고 기재한 사실이 있다’,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의 직거래 장터가 활성화됐으면 하는 차원으로 참여했고 인증제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함’이라 답변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사안은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향후 조사 방법이나 결과가 나올 시점 등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27일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 여러 가지 일로 심려 끼쳐 죄송하다. 몰라서 한 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라며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 앞으로는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해야겠다”라고 사과글을 올렸다. 이효리 유기농 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유기농 콩, 아니 뭐 이런걸 가지고”, “이효리 유기농 콩, 일베가 신고했다고?”, “이효리 유기농 콩, 좋은 의도로 한건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유기농 콩’ 때문에 현행법 위반…충격

    이효리 ‘유기농 콩’ 때문에 현행법 위반…충격

    가수 이효리가 직접 키운 콩에 ‘유기농’ 표기를 했다가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네티즌의 신고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27일 “이효리씨가 인증을 받지 않고 유기농으로 표기한 사안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표기 경위나 고의성 등 여러 측면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효리 측 관계자는 “이효리씨는 유기농 인증제가 있는 줄 몰랐다”면서 “좋은 취지로 판매에 참여하면서 농약을 안 뿌리고 직접 키워 유기농이라고 한 것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조사 의뢰가 들어왔다며 연락이 왔고 조사에 협조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직접 키운 콩을 판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효리가 사진 속 팻말에 직접 ‘유기농’이라고 쓰는 것을 본 일베 네티즌이 관련 기관에 신고하면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 취급하려면 관계 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법령을 위반한 경우 벌금형 또는 징역형을 받을 수 있지만 고의성이 없는 등 경미한 사안이면 행정지도 처분으로 마무리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를 신고한 일베 회원은 “좌효리(‘좌파 이효리’라며 일베에서 이효리를 가리키는 은어)님이 문어 팔 듯 시장에서 콩떼기한다고 블로그 인증했다”면서 기관에 신고하고 문의를 넣은 과정을 공개했다. 글을 올린 일베 회원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민원 답변 내용도 올렸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효리씨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콩을 재배했으나 인증받은 사실이 없다’, ‘거주지역 벼룩시장 행사에 자신의 콩을 판매했다’, ‘포장된 제품에는 유기농 표시를 하지 않았으며 행사장에서 스케치북에 가격을 표시하며 유기농 콩이라고 기재한 사실이 있다’,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의 직거래 장터가 활성화됐으면 하는 차원으로 참여했고 인증제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함’이라 답변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사안은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향후 조사 방법이나 결과가 나올 시점 등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효리 유기농 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유기농 콩, 아니 뭐 이런걸 가지고”, “이효리 유기농 콩, 일베가 신고했다고?”, “이효리 유기농 콩, 좋은 의도로 한건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유기농 콩’ 표기했다가 일베 신고로…충격

    이효리 ‘유기농 콩’ 표기했다가 일베 신고로…충격

    가수 이효리가 직접 키운 콩에 ‘유기농’ 표기를 했다가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네티즌의 신고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27일 “이효리씨가 인증을 받지 않고 유기농으로 표기한 사안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표기 경위나 고의성 등 여러 측면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효리 측 관계자는 “이효리씨는 유기농 인증제가 있는 줄 몰랐다”면서 “좋은 취지로 판매에 참여하면서 농약을 안 뿌리고 직접 키워 유기농이라고 한 것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조사 의뢰가 들어왔다며 연락이 왔고 조사에 협조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직접 키운 콩을 판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효리가 사진 속 팻말에 직접 ‘유기농’이라고 쓰는 것을 본 일베 네티즌이 관련 기관에 신고하면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 취급하려면 관계 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법령을 위반한 경우 벌금형 또는 징역형을 받을 수 있지만 고의성이 없는 등 경미한 사안이면 행정지도 처분으로 마무리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를 신고한 일베 회원은 “좌효리(‘좌파 이효리’라며 일베에서 이효리를 가리키는 은어)님이 문어 팔 듯 시장에서 콩떼기한다고 블로그 인증했다”면서 기관에 신고하고 문의를 넣은 과정을 공개했다. 글을 올린 일베 회원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민원 답변 내용도 올렸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효리씨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콩을 재배했으나 인증받은 사실이 없다’, ‘거주지역 벼룩시장 행사에 자신의 콩을 판매했다’, ‘포장된 제품에는 유기농 표시를 하지 않았으며 행사장에서 스케치북에 가격을 표시하며 유기농 콩이라고 기재한 사실이 있다’,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의 직거래 장터가 활성화됐으면 하는 차원으로 참여했고 인증제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함’이라 답변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사안은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향후 조사 방법이나 결과가 나올 시점 등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효리 유기농 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유기농 콩, 아니 뭐 이런걸 가지고”, “이효리 유기농 콩, 일베가 신고했다고?”, “이효리 유기농 콩, 좋은 의도로 한건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유기농 콩’ 표기했다가 일베 신고로 행정기관 조사받아…충격

    이효리 ‘유기농 콩’ 표기했다가 일베 신고로 행정기관 조사받아…충격

    가수 이효리가 직접 키운 콩에 ‘유기농’ 표기를 했다가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네티즌의 신고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27일 “이효리씨가 인증을 받지 않고 유기농으로 표기한 사안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표기 경위나 고의성 등 여러 측면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효리 측 관계자는 “이효리씨는 유기농 인증제가 있는 줄 몰랐다”면서 “좋은 취지로 판매에 참여하면서 농약을 안 뿌리고 직접 키워 유기농이라고 한 것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조사 의뢰가 들어왔다며 연락이 왔고 조사에 협조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직접 키운 콩을 판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효리가 사진 속 팻말에 직접 ‘유기농’이라고 쓰는 것을 본 일베 네티즌이 관련 기관에 신고하면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 취급하려면 관계 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법령을 위반한 경우 벌금형 또는 징역형을 받을 수 있지만 고의성이 없는 등 경미한 사안이면 행정지도 처분으로 마무리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를 신고한 일베 회원은 “좌효리(‘좌파 이효리’라며 일베에서 이효리를 가리키는 은어)님이 문어 팔 듯 시장에서 콩떼기한다고 블로그 인증했다”면서 기관에 신고하고 문의를 넣은 과정을 공개했다. 글을 올린 일베 회원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민원 답변 내용도 올렸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효리씨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콩을 재배했으나 인증받은 사실이 없다’, ‘거주지역 벼룩시장 행사에 자신의 콩을 판매했다’, ‘포장된 제품에는 유기농 표시를 하지 않았으며 행사장에서 스케치북에 가격을 표시하며 유기농 콩이라고 기재한 사실이 있다’,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의 직거래 장터가 활성화됐으면 하는 차원으로 참여했고 인증제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함’이라 답변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사안은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향후 조사 방법이나 결과가 나올 시점 등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효리 유기농 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유기농 콩, 아니 뭐 이런걸 가지고”, “이효리 유기농 콩, 일베가 신고했다고?”, “이효리 유기농 콩, 좋은 의도로 한건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유기농 콩’ 표기했다가 일베 신고로 행정기관 조사받아

    이효리 ‘유기농 콩’ 표기했다가 일베 신고로 행정기관 조사받아

    가수 이효리가 직접 키운 콩에 ‘유기농’ 표기를 했다가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네티즌의 신고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27일 “이효리씨가 인증을 받지 않고 유기농으로 표기한 사안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표기 경위나 고의성 등 여러 측면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효리 측 관계자는 “이효리씨는 유기농 인증제가 있는 줄 몰랐다”면서 “좋은 취지로 판매에 참여하면서 농약을 안 뿌리고 직접 키워 유기농이라고 한 것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조사 의뢰가 들어왔다며 연락이 왔고 조사에 협조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직접 키운 콩을 판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효리가 사진 속 팻말에 직접 ‘유기농’이라고 쓰는 것을 본 일베 네티즌이 관련 기관에 신고하면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 취급하려면 관계 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법령을 위반한 경우 벌금형 또는 징역형을 받을 수 있지만 고의성이 없는 등 경미한 사안이면 행정지도 처분으로 마무리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를 신고한 일베 회원은 “좌효리(‘좌파 이효리’라며 일베에서 이효리를 가리키는 은어)님이 문어 팔 듯 시장에서 콩떼기한다고 블로그 인증했다”면서 기관에 신고하고 문의를 넣은 과정을 공개했다. 글을 올린 일베 회원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민원 답변 내용도 올렸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효리씨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콩을 재배했으나 인증받은 사실이 없다’, ‘거주지역 벼룩시장 행사에 자신의 콩을 판매했다’, ‘포장된 제품에는 유기농 표시를 하지 않았으며 행사장에서 스케치북에 가격을 표시하며 유기농 콩이라고 기재한 사실이 있다’,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의 직거래 장터가 활성화됐으면 하는 차원으로 참여했고 인증제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함’이라 답변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사안은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향후 조사 방법이나 결과가 나올 시점 등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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