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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요금도 교통카드 결제

    오는 5월부터는 서울시내 택시요금을 교통카드로 낼 수 있다. 서울시는 1일 “서울 브랜드 택시와 모범택시 등 4000여대에 교통카드 단말기를 장착해 택시요금 교통카드 결제서비스를 시범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스마트카드, 법인·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말부터 7만 2000여대의 법인택시, 또는 개인택시 사업자 가운데 희망자에게 단말기를 무상으로 설치해줄 방침이다. 한국스마트카드가 제공하는 교통카드 단말기는 후불제 신용카드 겸 교통카드나 선불제 일반형, 고급형 티머니 카드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선불제 카드의 경우 택시에 타자마자 잔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교통카드 단말기가 장착된 택시에서 현금결제도 가능하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어린이 질병·재해 모두 대비… 15세까지 가입

    ●ING생명 ‘무배당 다이렉트 키즈보험’ 어린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과 재해 사고에 한꺼번에 대비할 수 있는 ‘무배당 다이렉트 키즈보험’을 출시했다. 소아암, 백혈병, 뇌암 등 치료비가 많이 드는 질병에는 4000만원까지 지급한다. 또 수술 횟수에 관계없이 수술 1회에 80만원을 보장한다.1급장애 판정을 받으면 매년 1000만원씩 15년동안 지급한다. 질병이나 재해에 관계없이 병원에 입원만 해도 급여금이 나온다. 아무 탈없이 5년 만기를 채우면 100만원을 준다. 가입 연령은 0∼15세.10세 남자 어린이가 일반형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2만 9800원이다.
  • 새달 고급형 교통카드 첫선

    서울시는 고급형 교통카드 ‘티머니(T-money)’를 다음달 1일부터 지하철역 매표소와 LG 25시 편의점 등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고급형 티머니는 기존 선불형 티머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통카드로 마일리지 서비스까지 갖췄다. 교통 마일리지 서비스는 기존 OK캐시백,LG정유 적립 포인트를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서 교통 마일리지로 전환한 뒤 충전을 통해 대중교통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고급형 티머니 카드는 ▲일반 카드 모양 ▲휴대전화 고리 형태의 액세서리형 등 두 종류가 판매된다. 특히 액세서리형은 스마트 칩을 휴대전화 고리, 열쇠고리, 시계 등 다양한 상품에 내장시켜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쓰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했다. 판매가격은 일반형의 경우 2500원, 휴대전화 고리형은 5000원과 7000원짜리를 각각 선보인다. 시는 앞으로 서울대공원과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공용주차장 이용요금, 고궁 입장료, 택시요금까지도 티머니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맛있는 소식]

    [맛있는 소식]

    63빌딩 스카이라운지에 유럽 스타일의 레스토랑겸 바 워킹온더클라우드(789-5904)가 새롭게 오픈했다.워킹온더클라우드는 유럽 교외의 단아한 정원을 갖춘 이웃집의 분위기다.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12일까지 동남아여행권을 추첨을 통해 나눠주고,와인을 시음한뒤 생산국을 알아맞히면 와인 1병을 선물한다. 호텔의 일류 조리사가 마련한 추석 차례상 배달이 인기다.호텔 아미가(3440-8140)는 차례 음식 30여가지로 구성된 알뜰형(45만원),일반형(52만원)의 차례상을 내놓았다.일반형은 향과 양초까지 들어 있어 집에서는 밥만 준비하면 되고,알뜰형은 과일을 따로 준비해야 한다.집까지 배달된다. 오므라이스 전문점인 오므토 토마토(3481-9546)가 강남역과 교보생명4거리 사이에서 문을 열었다.브로콜리·새우 오므라이스 등 40여가지의 오므라이스와 샐러드가 선보인다.6000∼9000원. 호텔 리츠칼튼서울의 카페 환티노(3451-8271)는 18일까지 육류와 해산물을 주 재료로 삼은 지중해식 스테이크 요리를 선보인다.스테이크 특선을 주문하면 이탈리아식 샐러드바인 안티 파스토 뷔페도 이용할 수 있다.3만5000원부터. 피자업체인 도미노피자(1588-3082)는 이달 말까지 최근 출시한 데리야끼 치킨을 시식한 다음 느낀점을 쓰는 맛 평가단인 ‘도미노 미인(味人)’15명을 모집한다.닭고기와 파인애플,브로콜리 등으로 구성된 데리야끼 치킨은 피자와 치킨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다음달 1일 개관 28주년을 맞는 서울프라자호텔(771-2200)은 12일까지 전체 식당에서 2만8000원짜리 메뉴를 개발했다.월요일은 한식당 아사달,화요일 뷔페 프라자뷰,일요일은 일식당 고토부키에서 점심 도시락을 각 2만8000원에 내놓는다.또 와인과 케이크 등을 20%할인한다.
  • 열대천국으로 허니문-몰디브

    열대천국으로 허니문-몰디브

    ‘그래도 몰디브다.’ 지상낙원이라는 수식어가 따르는 여행지는 많다.하지만 각종 설문조사에 따르면 예비부부들이 첫번째로 꼽은 신혼여행지는 올해도 몰디브다. 직항편이 없을 뿐만 아니라 비행시간만 해도 무려 10시간.가깝지도 않고 비용도 만만치 않은 이곳이 1위를 고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쭙잖은 형용사로 표현하면 누가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보기 위해서일까.리조트가 개발돼 있는 88개의 섬 어느 한곳을 가더라도 모든 것이 충족되기 때문일까.어쩌면 매년 조금씩 가라앉기에,그래서 언제 우리곁에서 사라질 지 모르는 조급함을 갖고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답을 원한다면 떠나자.첫 여행 떠날 때보다 더 가슴 설레는 신혼여행.몰디브에서 영원보다 더 오래가는 추억을 만들어 보자. 글 여행칼럼리스트 이태훈 where70@empal.com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 진짜 에메랄드도 부끄러워질 만큼 아름다운 바다 빛은 그저 하늘과 한몸이다.여기에 더운 나라에 내린 눈처럼 느껴지는 하얀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몰디브는 그림이다. 몰디브 수도인 말레 공항에 내리는 순간 떠나온 곳을 잊는다.‘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라는 찬사가 흔해 빠진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그리고 마치 이 낙원의 원주민이 된 환상에 빠져들기 시작했다.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사랑하는 이와 함께한다면 그게 바로 천국 아닐까.리조트로 가는 보트에서 바라본 바다는 감탄을 멈출 수 없게 만들었다. 리조트에 짐을 풀자마자 다시 바다에 이끌려 나왔다.커다란 산호환초와 야자숲이 섬들의 주위를 감싸고 있어 몰디브에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아담과 이브가 되는 듯한 묘한 감성에 젖어들게 된다. 야자수로 장식된 섬들과 세월의 깊이를 알려주는 산호초 해변의 흰 모래톱,코발트 블루 환초에 둘러싸인 바다,바닥까지 보이는 깨끗한 바닷물,그리고 아름다운 산호군과 열대어….몰디브를 어찌 말로 표현할까. ●스쿠버 다이빙의 천국 경치만을 감상하는 것이 몰디브를 즐기는 전부가 아니다.몰디브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스쿠버 다이빙코스.스노클링,스쿠버다이빙,정글트레킹,카누,보트타기 등 무엇이든 즐길 수 있다.리조트마다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강습소가 있어 초보자라도 1시간 정도의 교육을 받으면 누구라도 쉽게 몰디브를 몸으로 한껏 즐길 수 있다. 무인도와 원주민을 찾아가는 섬 관광도 이곳의 매력.수상 비행기를 이용할 수도 있고,도니 보트를 이용하는 하루 관광도 좋다.보트 곁을 힘차게 나는 날치떼들과 돌고래도 볼 수 있는 바다를 20∼30분 달리면 원주민 마을 힘마푸시 에들러,무인도 반도스를 다녀올 수 있다. ●세상을 잊게 하는 배낚시 리조트에서 보내는 시간뿐만 아니라 수도 말레 관광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황금돔의 회교 사원과 물리아제 대통령궁,술탄 국립 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가는 길에 토산품이나 목공예품을 사는 것도 이곳의 재미.‘물반 고기반’의 배낚시도 할 수 있다.배에서 방금 잡은 물고기를 5달러만 주면 리조트에서 회를 쳐준다.정말 말대로 ‘청정해’에서 잡은 생선회를 먹고 있으면 선계(仙界)인가,내가 신선인가 구분이 모호해진다. ■ 몰디브 공화국 지금도 가라앉는 섬나라 인도양의 푸른 바다 위에 솟아 있는 섬나라 몰디브.스리랑카의 서남쪽으로 675㎞ 떨어진,우리와는 꽤나 먼 곳이다.한해 10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다. 몰디브는 총 1196개 섬 나라로 203개에만 주민이 살고 있다.그중 88개의 섬이 휴양지로 개발돼 있다.모든 섬들이 높이 1.5m를 넘지 않고 지금도 천천히 가라앉고 있다.지난 1987년 몰디브 공화국은 스스로 ‘멸종 위기 국가’로 선언하기도 했다. ■꼭 가보세요 몰디브 5대 리조트 몰디브 여행은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한 섬이 하나의 리조트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어느섬이나 각기 매력을 담고 있어 후회하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리조트 5곳을 소개한다. ●새롭게 뜨고 있는 카누후라 선 리조트 최근 우리나라에서 주목받고 있는 리조트가 바로 카누후라 선 리조트다.길이 1000m,너비 200m의 작은 섬에 자리잡은 리조트는 객실 규모 102개로 비교적 작은 곳.하지만 부대시설은 그 어떤 곳보다 완벽하다.서비스의 수준은 ‘유일’(One & Only)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또 아름다운 경치가 식도락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여러모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두 개 섬에 걸쳐 있는 그림,몰디브 힐튼 모든 리조트들이 서로가 최고라고 자부하지만 그 중에서도 하나를 꼽자면 바로 몰디브 힐튼이다.몰디브인들에게도 이곳은 꿈의 신혼여행지일 정도다.모든 객실이 부족함이 없지만 그 중에서도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수상빌라는 압권이다.몰디브에서 유일하게 랑갈리피놀루와 랑갈리,두개의 섬에 걸쳐 리조트가 형성돼 있는 것도 특징.서로 500m 떨어져 있는 두 섬은 다리로 연결돼 있다. ●최고의 스쿠버다이빙을 느낀다,선 아일랜드 리조트 선 아일랜드 리조트는 우리나라에 제일 먼저 알려진 곳으로 그만큼 오래된 곳이다.그래서 때론 최신식 시설을 기대했던 사람들이 실망하기도 한다.하지만 낡았다거나 서비스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오히려 수상스포츠 천국인 몰디브에서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또 한국인 가이드가 있는 만큼 언어에 대한 부담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스파천국,포시즌 리조트 포시즌 리조트는 김지호·김호진 커플이 2002년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이후 더 잘 알려진 곳이다.38채의 워터방갈로 즉 물위에 떠 있는 단독수상빌라가 인기다.객실 바로 앞에서 아름다운 물고기들을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비를 갖추면 바로 스노클링이 가능하다.무엇보다도 포시즌이 내세울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스파다.작은 배를 타고 3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섬에 스파만을 위한 시설이 따로 있다.스파실이 2인실로 돼 있어 커플들이 함께 즐기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워터방갈로 형태라 더욱 이색적이다. ●산호초로 둘러싸인 반얀트리 몰디브 반얀트리 몰디브 리조트는 몰디브 중심에 위치한 바빈파루 섬에 자리잡고 있다.바핀파루섬은 ‘산호초로 둘러싸인 원형의 섬’이라는 뜻.말그대로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수많은 종류의 산호초를 즐길 수 있다.조가비의 나선모양이 묻어나는 독특한 디자인의 빌라가 몰디브의 멋진 풍광과 어울려 더욱 빛이 난다. ■사랑이 꽃피는 피지·타히티 ● 지상의 낙원 피지 쪽빛 바다와 푸른 하늘 사이로 쉴 새 없이 파도가 춤을 춘다.작은 카메라 파인더로 본 피지의 하늘과 바다는 도저히 색깔로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한 푸름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치코머섬’은 피지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섬 중에 하나.특히 신혼부부들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원형의 섬이다.한바퀴 도는데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조그만 섬으로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그만이다.바다속으로 수도관이 연결돼 있어 다른 섬에 비해 깨끗한 물을 쓸 수 있다.또 모기가 없고 섬주변으로 아름다운 개별비치 방갈로가 있어서 신혼부부들에게 좋고 피지의 국제공항이 있는 도시,난디에서 배로 약 45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섬이다. ‘플랜테이션 아일랜드’는 아기자기한 산호로 유명하다.특히 아름다운 열대어들이 마나섬보다도 많은 것이 특징이다. 여행적기는 건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3시간 빠르다. 여행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직항을 이용하면 4박5일 기준으로 1인당 180만원에서 200만원대. ●순수한 영혼들로 가득찬 타히티 프랑스 천재화가 폴 고갱이 한눈에 반해 버린 섬 타히티.사방을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는 건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쉴 새 없이 부서지는 에메랄드 빛 파도와 오렌지색 햇살.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맞닿은 곳까지 열심히 노를 저어 가지만 수평선은 다시 멀어진다. 영혼에 묻은 먼지를 털어 낼 수 있는 곳,타히티는 그런 곳이다.타히티에서 꼭 가보아한 하는 섬은 모레아섬과 보라보라섬이다. 특히 타히티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 보라보라섬은 영국인들이 몇 년동안 돈을 모아 갈 정도로 인기있는 곳.아름다운 바다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은 신혼부부에겐 필수.또한 다양한 물고기들과 가끔 거북이,가오리,상어 등과 만나 같이 놀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주민어로 ‘노란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진 모레아섬은 밀가루처럼 하얗고 고운 모래사장이 어머니 품처럼 부드럽다. 타히티는 한국보다 17시간 늦다.여행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패키지 요금이 1인당 300만원이 조금 넘는다.또한 일정을 7일에서 9일은 잡아야 한다. ■가볼만한 허니문 리조트 이제 리조트는 허니문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다.단순한 숙박의 개념을 넘어 둘만을 위한 최상급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이국적 풍광과 낭만적 무드의 객실은 기본이고,고급 와인과 스파,수상레포츠,선셋바비큐,이국의 전통쇼 등이 한껏 분위기를 띄운다.평생 잊을 수 없는 낭만의 추억을 만들 만한 해외 리조트들을 소개한다. ●클럽메드 발리,체러팅,푸켓,카니 세계적 리조트그룹인 클럽메드가 내세우는 모토는 “무엇이든 할 자유,아무것도 안할 자유”다.세계 36개국에 120여개 자연친화적인 빌리지를 운영중.그중 발리,체러팅,푸켓,카니가 특히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클럽메드 발리는 MBC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발리의 손꼽히는 리조트 지역인 누사두아해변에 자리잡고 있다.클럽메드 빌리지 가운데서도 가장 자연친화적으로 꾸며진 목조양식의 건물이 눈길을 끈다.해변에서 윈드서핑과 스노클링,카약 등 해양스포츠는 물론,해질 무렵 연인과 함께하는 선셋크루즈가 인상적이다.번지바운스,공중그네타기,요가 등 육상스포츠도 즐길 수 있으며,골프장에서 무료 강습과 라운딩도 가능하다. 5박6일 패키지 9월 요금은 152만 2000원(일반형)부터 197만 6000원(슈퍼딜럭스)까지.10월엔 7만∼8만원 더 싸다. 클럽메드 체러팅은 말레이시아 반도의 동부해안에 있다.넓게 펼쳐진 해변과 울창한 밀림의 정글로 둘러싸인 리조트내엔 야생 원숭이들이 서식하고 있을 만큼 자연의 기운이 물씬 풍긴다.19일 이전 출발 요금(5박6일)은 110만 6000원(일반형)∼154만 8000원(슈퍼딜럭스).이후엔 6만∼7만원이 추가된다. 태국 안다만해 해변에 자리잡은 클럽메드 푸켓은 풍성한 먹을거리와 다양한 볼거리가 강점이다.모래가 눈처럼 흰 카타비치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9월 출발 요금(5박6일)은 142만 9000(일반형)∼193만 1000원.10월엔 6만∼12만원 저렴하다. 카니 리조트는 몰디브의 카니섬에 자리잡고 있다.46개의 수상방갈로를 포함한 209개 객실 모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를 갖추었다.수상비행기를 타고 이웃섬을 돌아보거나 참치 낚시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다.5박6일 기준 185만(일반형)∼250만원(슈퍼딜럭스). 문의 클럽메드 서울본사(02-3452-0123). ●PIC괌,푸켓 라구나비치,호주 코란코브 리조트 PIC괌은 PIC내 모든 시설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까지 포함한 럭셔리 허니문을 지향한다.신관 17층 이상에 위치한 로열클럽에 투숙하며 와인과 음료를 매일 서비스받고,70여가지의 레저스포츠 무료 이용 및 강습,매일 저녁 클럽메이트와 함께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해질녘 해변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선셋바비큐,이국적 전통춤을 감상하는 퍼시픽 팬터지쇼가 포함돼 있다.판매가격은 149만 9000원. 라구나 비치 리조트는 푸켓 방타오만의 열대호수와 안다만해 사이에 자리한 고품격 리조트.스포츠 전문 엔터테이너인 SRC가 상주하면서 무료 강습 및 이용을 도와준다.허니문커플을 위한 로맨틱 나이트프로그램,테마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매일 펼쳐진다.세계적인 스파 체인인 앙사나스파가 특히 인기다.3박5일 기준 139만원. 코란코브 리조트는 PIC의 자매 리조트이자 호주의 대표적 신혼여행 명소.호주 퀸즐랜드주 남동쪽 스트랏브로크 남섬 46만평의 대자연 위에 세워진 세계적 친환경 리조트다.까다로운 품질 인증 절차를 거친 최고급 쇠고기 및 신선한 유기농 야채와 과일로 만든 친환경적인 요리를 자랑한다.또 여러가지 유명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뷔페도 인기가 높다.4박6일 기준 199만원.문의 PIC코리아(02-739-2020).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필리핀 열도 중간에 위치한 세계적 휴양지 세부섬에 있다.마닐라를 빼고는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인천에서 직항로가 개설돼 있는 곳이다.4시간30분 정도면 세부 막탄공항에 닿는다. 섬내의 많은 리조트중 플랜테이션베이가 풍광이나 시설,서비스면에서 단연 돋보인다.수천평에 달하는 바닷물 인공풀이 최대 자랑거리.풀 주변으로 스페인풍으로 지은 빌라형 객실들이 야자수 등 다양한 수종의 열대수들 사이로 자리잡고 있다. 필리핀항공(02-774-3581)과 세부퍼시픽에서 주 4회(수,목,토,일) 오후 9시30분 인천에서 세부까지 비행기를 띄운다.4시간30분 소요.필리핀 전문 여행사인 락소(777-7025)에서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허니문 상품을 판매한다.129만원.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신혼여행때 꼭 챙기세요 신혼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이다.사랑하는 이와 아름다운 추억을 위해,또는 사진 속에서 다양하게 변신하는 그대를 위해 꼭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일까.듀오웨드의 임승희 웨딩매니저와 함께 신혼여행 사진 속의 예쁜 모습을 위해 준비했다.(유럽 배낭여행이 아닌,바다가 있는 휴양지 여행기준) ●모든 분위기에 딱,원피스 결혼했다고 안심하지 말자. 신혼여행 끝까지 긴장을 풀지 않는 모습을 지키기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원피스.반짝이는 불빛 아래 분위기 있는 바에서,또는 호텔방에서 로맨틱한 무드를 잡을 때,푸른 바닷가를 거닐 때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요즘은 여름원피스를 살 수 없잖아.”라고 좌절한 그대,이곳을 들러보자.엠엔제이(summer-mj.co.kr),트래블메이트(www.travelmate.co.kr),스위티수영복(www.coolnsweet.com),티엔티몰(www.tntmall.co.kr) ●수영복은 2개 이상 어차피 해변용인데 뭐하러 2개씩이나? 신혼여행에서 수영복 사진의 비중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은 경험자만 안다.많은 사진 속에 같은 수영복을 입은 자신을 보며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인가.미리미리 준비하자. ●제대로 된 속옷 수줍은 신부,도발적인 섹시함 모두 좋다.이맘때쯤 많이 나오는 신혼부부용 커플제품으로 한 침대를 쓰게 된 즐거움을 누리는 것도 좋을 듯. ●간편한 티셔츠와 반바지 여행에 적절한 차림.극기훈련 온 듯한 분위기의 박스 스타일이 아닌,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준비하자.그래야 사진이 잘 나온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인터넷 쇼핑] 결혼시즌 앞두고 전문숍 개설

    [인터넷 쇼핑] 결혼시즌 앞두고 전문숍 개설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생각만 해도 막막한 일이 결혼준비다.가을 결혼 시즌을 앞두고 인터넷쇼핑몰들은 간편하게 결혼 준비를 마칠 수 있는 웨딩 전문 코너나 할인행사를 마련해 예비 부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파크·LG이숍·신세계몰은 웨딩 전문숍을 통해 혼수부터 신혼여행까지 결혼과 관련된 상품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웨딩 전문 컨설팅 업체와 제휴를 맺은 인터파크의 ‘혼수웨딩샵’은 ‘결혼 패키지 20%할인 행사’를 열고 결혼식사진,웨딩 드레스,메이크업,부케,비디오 촬영 등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싸게 팔고 있다.가격은 스튜디오나 드레스숍을 선택하는 데 따라 216만원,156만원,288만원,408만원까지 다양하다. 혼수 전문몰 ‘쉬즈 웨딩’을 운영하고 있는 LG이숍도 웨딩 컨설팅 전문 업체인 ‘듀오웨드’와 함께 ‘마리힌’ 드레스,‘이즈’ 스튜디오,‘노제’ 메이크업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정가(435만원)보다 싼 239만 4000원에 팔고 있다. 신세계닷컴 ‘웨딩 플래너’는 예물이 간편화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준보석류를 강화했다.여성용 ‘웨딩라인’ 커플링은 12만 5000원,‘제이스’의 남성용 콤비웨딩 커플링 반지는 12만 3000원이다.재미있는 상품은 ‘골드바 혼인신고서 및 혼인예정증명서’.법적 효력이 없지만 불멸의 상징인 순금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는 의미를 지니며,1장에 1만 1900원에 팔리고 있다. 옥션과 G마켓은 혼수 할인전을 펼치고 있다.옥션은 가구 세트,식기 등 주요 혼수 품목을 평균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특히 비데,연수기 등 욕실제품과 반신욕조,공기청정기 등의 ‘웰빙형’ 상품들이 혼수용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해피타임 수압식 비데(13만 5000원)’, ‘맑은누리 자화연수기(25만 9000원)’ 등을 내놓았다. G마켓은 소비자가 뽑은 패키지 혼수 상품을 가격대별로 럭셔리 버전,일반형,알뜰형으로 나눠 판매하고 있다.디앤샵 여행몰은 ‘콘서트가 있는 필리핀 허니문 대축제’를 열고 디바,주얼리 등 인기가수들이 나오는 콘서트를 볼 수 있는 이색 신혼여행 상품을 선보였다.‘세부 샹그릴라 4박 5일 허니문’은 139만 9000원,‘보라카이 특급 4박 5일’은 154만 9000원이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부동산 in] 쾌적한 마이홈 지어볼까

    [부동산 in] 쾌적한 마이홈 지어볼까

    택지지구에서 그림 같은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을 찾아보자. 일산이나 분당 신도시 단독주택단지를 지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아름다운 집에 눈길이 쏠린다.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 취향을 맘껏 살릴 수 있어 아파트 문화에 싫증을 느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택지지구 단독주택 용지는 일반 단독택지와 달리 도심 편익시설을 이용하기 쉽다.도로·교통·학교·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택지 조성 중에 공급,도시가 형성되고 나면 가격 상승도 기대된다.주변 시세보다 20% 정도 싸다.공공기관이 택지지구를 조성하므로 거래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 ●단독택지 어떤 게 있나 택지지구 단독주택용지는 단독주택 용지와 블록형 단독주택지로 나뉘어 공급된다. 단독주택용지는 다시 주거전용용지와 점포주택용지로 구분된다.주거전용 용지는 말 그대로 단독주택만을 지을 수 있는 땅이다.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축면적 비율) 60%,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 연면적 비율) 100%로 2층 이하의 쾌적한 주택만 지어야 한다.일산 신도시 정발산 아래 아름다운 집들이 여기에 해당한다.일반 전원주택지와 달리 아파트에 들어오는 상수도·도시가스시설 등이 들어온다.도심속 전원주택이라고 보면 된다. 점포주택 용지는 주거공간과 상업시설을 함께 지을 수 있는 단독택지.주거전용 단독택지 앞 길가에 있는 땅이다.건폐율 60%에 용적률 180%를 적용받는다.대개 1층은 상가,2∼3층은 주택으로 짓는다.1층에 건축면적의 40%까지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주거전용지역보다 1층을 더 올릴 수 있는 셈이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땅이기 때문에 자영업이나 임대 목적의 투자자들이 많이 찾았다.하지만 도시 주거환경을 해친다는 이유로 원칙적으로 공급이 중단됐다.다만 이주민 등에게 나눠주기 위해 제한적으로 공급돼 점포 겸용 단독택지는 희소성이 커지고 있다.지난해 1월28일 이후 개발계획 승인을 받은 택지지구에서는 원칙적으로 전용 주거지역으로만 조성된다. 블록형 단독주택지란 개발 단위를 적정 규모의 블록으로 나눴다고 보면 된다.여러채의 단독택지를 붙여 지을 수 있는 땅이다.건설사가 분양받아 동호인 주택 등으로 공급하는 경우가 많다. 땅주인의 선호와 자연지형,입지여건에 따라 단독주택,단독형 집합주택,3층 이하의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다.블록형 단독주택지는 건폐율 50% 이하,용적률 100% 이하로 최고 3층까지 지을 수 있다. ●얼마나 공급되나 토지공사가 주로 공급한다.토공은 9월에 파주시 교하지구에서 2필지(블록형),10월에 화성시 동탄지구에서 12필지(블록형),10월에 용인 죽전지구에서 50필지(단독주택용지)등 전국 7곳 970필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죽전지구는 108만여평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아직 도시조성이 끝나지 않아 땅값이 저평가됐다.단독주택용지가 전체의 약 11%를 차지한다.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전철이 연장된다. 화성동탄지구는 273만여평의 제2기 신도시 선두주자.첨단자족도시로 조성된다.단독택지가 약 1500여 필지에 이른다.일반형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및 주거전용)는 이미 3월에 분양이 끝났다.블록형 용지만 10월에 공급될 계획이다. 주택공사는 다음달 수원시 율전지구에서 4필지,10월에 고양 풍동지구에서 195필지 등 전국 4곳 492필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청약할 때 주의점 우선공급 택지와 일반 공급 물량이 있다.우선공급분은 해당 지역 토지 수용자 등에게 공급하는 택지로 일반인에게는 청약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단독택지는 1가구 1필지만 신청할 수 있다.블록형 단독택지는 블록마다 가구수,인구 등 건축시 적용되는 개발계획이 각각 다르다.면밀한 검토를 거쳐 결정해야 한다. 2003년 12월 택지공급제도가 바뀌어 함부로 사고팔 수 없다.매매대금을 완납하고 택지개발사업 준공 이후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돼야 되팔 수 있다.분양가 외에 1.5%를 학교용지 부담금으로 내야 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창간 100주년-세계시장 누비는 한국기업] 삼성 DLP프로젝션TV 소니 제치고 ‘세계 명품’

    최근 국내시장 공략에 의욕을 보이고 있는 일본 소니사의 광고는 과거의 자신감에 기반을 두고 있다. “베가 앞에 서는 순간 멈칫했다.소니 스타일”식으로 소니의 TV화질 개선 엔진인 ‘베가 엔진’과 아날로그 시절 소니의 명성을 구가한 소니만의 디자인을 강조한다.하지만 소니의 ‘자신만만해 보이는’ 이 광고는 사실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DLP프로젝션 TV를 의식한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올해 초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가전쇼(CES)에 참가한 한국 기자단은 대형 가전점인 ‘베스트바이’에서 삼성전자의 50인치 DLP프로젝션TV는 3798달러이지만 소니는 3123달러,파나소닉은 3133달러에 불과한 사실을 목격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3000달러 이상 고급TV 시장에서 소니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내친김에 내년에는 디지털TV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20%로 끌어올려 세계 1위로 도약하고 2007년에는 이를 2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생활가전에서는 LG전자의 맹활약이 돋보인다.LG전자의 ‘휘센’ 에어컨은 2000년 410만대 14억달러로 세계시장 1위에 오른 뒤 2001년 490만대,2002년 670만대,지난해 800만대로 4년 연속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전자레인지는 2002년 25%의 시장 점유율로 1위에 오른 뒤 지난해에도 23.3%로 1위를 지켰다.LG전자는 일반형 청소기에서도 2위 업체를 100만대 이상 차이로 따돌렸다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국보법 폐지착수] 국회대신 정부가 ‘대수술’

    법무부가 현행 국가보안법을 대체할 새 법률안 등의 검토에 들어간 것은 국보법 개폐문제에 정부가 적극 나서겠다는 징후로 풀이된다. 대체입법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원구성을 마친 17대 국회에서 국보법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될 때를 대비해 정부의 안을 만들어 둘 필요가 있다고 인식한 때문으로 보인다. 새 법률안을 만들겠다는 것은 열린우리당 등이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대체입법론’과 맥이 닿아 있다.강금실 법무장관도 대체입법론자다.한나라당 소장파들 중에는 개정론자가 많다.민주노동당은 국보법을 폐지하되,일반 형법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시대상황 맞는 새 법체계 필요 법무부가 대체입법이나 일반형법 대체를 검토하는 것은 국보법 제7조 찬양·고무,제10조 불고지죄 등 독소조항으로 꼽히는 일부 법조항을 손질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김대중 정부 때도 일부 조항의 개정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법무부는 법률안 등에 대한 세부내용은 앞으로 충분한 검토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대체입법은 말 그대로 국제사회로부터 폐지 권고를 받아 온 국보법을 없애는 대신 시대상황에 맞는 형태로 새로운 법을 만드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도 지난 대선 과정에서 대체입법을 주장한 바 있다. 대체입법 주장의 근거는 ‘북한’을 보는 획일적인 시각이 냉전시대를 거쳐 다양하게 변한 만큼 법률도 시대상황에 맞게 고쳐야 한다는 데 있다.북한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있는 국보법과 ‘교류협력의 대상’으로 보고 있는 남북교류협력법이 변한 시대에 맞지 않는 대표적인 사례다. 대체입법은 일부 조항을 손질하는 개정론과 큰 맥락에서는 일치한다.즉 반국가단체 찬양·고무 및 이적단체 가입,이적표현물 소지 등을 금지한 7조와 범죄자임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경우 처벌토록 한 10조 등을 개정하는 부분 개정론,그리고 이런 조항을 없앤 뒤 아예 새 법안을 만들자는 안은 따지고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다만 대체입법은 ‘국가보안법’이라는 법 명칭이 갖는 거부감을 없앨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형법으로 대체” 주장도 국보법을 폐지하더라도 일반 형법으로도 국가안위를 해치는 사범을 처벌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이같은 주장은 대체입법론보다 더 진보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송호창 변호사는 “일반 형법에서도 내란죄,외환죄,간첩죄 등을 규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반국가단체도 형법상 범죄단체 구성 등으로 처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국보법을 둬야 한다는 사람들은 북한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한 폐지는 시기상조라고 주장한다.그 예로 재작년 6월의 서해교전 등을 들고 있다.또 숫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국보법을 어겨 구속되는 사람들은 여전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강충식 박경호기자 chungsik@seoul.co.kr
  • [국보법 폐지착수] 국회대신 정부가 ‘대수술’

    법무부가 현행 국가보안법을 대체할 새 법률안 등의 검토에 들어간 것은 국보법 개폐문제에 정부가 적극 나서겠다는 징후로 풀이된다. 대체입법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원구성을 마친 17대 국회에서 국보법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될 때를 대비해 정부의 안을 만들어 둘 필요가 있다고 인식한 때문으로 보인다. 새 법률안을 만들겠다는 것은 열린우리당 등이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대체입법론’과 맥이 닿아 있다.강금실 법무장관도 대체입법론자다.한나라당 소장파들 중에는 개정론자가 많다.민주노동당은 국보법을 폐지하되,일반 형법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시대상황 맞는 새 법체계 필요 법무부가 대체입법이나 일반형법 대체를 검토하는 것은 국보법 제7조 찬양·고무,제10조 불고지죄 등 독소조항으로 꼽히는 일부 법조항을 손질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김대중 정부 때도 일부 조항의 개정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법무부는 법률안 등에 대한 세부내용은 앞으로 충분한 검토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대체입법은 말 그대로 국제사회로부터 폐지 권고를 받아 온 국보법을 없애는 대신 시대상황에 맞는 형태로 새로운 법을 만드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도 지난 대선 과정에서 대체입법을 주장한 바 있다. 대체입법 주장의 근거는 ‘북한’을 보는 획일적인 시각이 냉전시대를 거쳐 다양하게 변한 만큼 법률도 시대상황에 맞게 고쳐야 한다는 데 있다.북한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있는 국보법과 ‘교류협력의 대상’으로 보고 있는 남북교류협력법이 변한 시대에 맞지 않는 대표적인 사례다. 대체입법은 일부 조항을 손질하는 개정론과 큰 맥락에서는 일치한다.즉 반국가단체 찬양·고무 및 이적단체 가입,이적표현물 소지 등을 금지한 7조와 범죄자임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경우 처벌토록 한 10조 등을 개정하는 부분 개정론,그리고 이런 조항을 없앤 뒤 아예 새 법안을 만들자는 안은 따지고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다만 대체입법은 ‘국가보안법’이라는 법 명칭이 갖는 거부감을 없앨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형법으로 대체” 주장도 국보법을 폐지하더라도 일반 형법으로도 국가안위를 해치는 사범을 처벌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이같은 주장은 대체입법론보다 더 진보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송호창 변호사는 “일반 형법에서도 내란죄,외환죄,간첩죄 등을 규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반국가단체도 형법상 범죄단체 구성 등으로 처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국보법을 둬야 한다는 사람들은 북한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한 폐지는 시기상조라고 주장한다.그 예로 재작년 6월의 서해교전 등을 들고 있다.또 숫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국보법을 어겨 구속되는 사람들은 여전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강충식 박경호기자 chungsik@seoul.co.kr˝
  • 司試2차 수험생 “교통편 확보 비상”

    사법 2차시험을 1주일여 앞두고 수험생들이 교통편 마련에 분주하다.‘단체버스파’ ‘콜택시파’ ‘숙박업소파’ 등 준비방법도 각양각색이다. 2차시험을 위한 교통편 확보는 수험생들에게 있어서 필수 준비사항.나흘간 치러지는 시험이 평일에 실시될 뿐더러 시험장도 사시 수험생들이 몰려 있는 신림동과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출근길에 빚어지는 교통체증으로 자칫하면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시험시간에 늦을 수 있다는 게 수험생들의 우려다.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통편은 고시학원 등에서 제공하는 ‘단체버스’다.신림동 학원들은 해마다 관광버스를 빌려 일반형은 2만원에,우등형은 6만원에 신림동에서 시험장까지 4일 동안 왕복 운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비용이 저렴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수험생 이미숙(28)씨는 “2만원을 내고 학원 단체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면서 “다른 수험생들과 함께 움직이니 마음도 안정되고 가격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단체버스는 서두르지 않으면 등록을 못할 정도로 인기다.V법학원 관계자는 “2차 시험장인 고려대·연세대·중앙대·한양대 4곳에 버스 2대씩을 배정,운영할 계획인데 벌써 마감됐다.”면서 “여유좌석이 없느냐는 수험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H법학원 관계자도 “벌써 300명 정도가 단체버스를 이용하겠다고 신청했다.”면서 “시험장소에 따라 많게는 4대까지 운행할 계획인데 이마저 모자랄 지경”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단체버스 등록을 놓쳤거나 개인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선호하는 수험생들이 택하는 교통편은 콜택시다.바쁜 아침 택시잡기가 힘들 것에 대비해 콜택시를 예약하는 것.하지만 비용상의 부담 때문에 대개는 3∼4명이 조를 짜서 이용한다.수험 관련 인터넷 게시판에는 콜택시로 함께 움직이자며 멤버를 모집하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아예 시험장 근처에 숙소를 잡는 수험생들도 적지 않다.신림동에서 거리가 먼 고대와 한양대에서 시험을 봐야 하는 수험생들이 많이 택하는 방법이다.이들 학교 앞 하숙집,원룸들도 수험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전단을 뿌리는 등 홍보에 적극적이다.고대에 배정된 수험생 고모(32)씨는 “시험장소까지 왔다갔다하는 시간이 아까워 10일 정도 머물 하숙집을 구했다.”면서 “20만원 정도 비용이 들었지만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2004서울 범죄리포트-④서울치안,이제 이렇게] “공식 통계·분석자료 활용 정부차원 치안대책 시급”

    서울시내 31개 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중요범죄들을 대상으로 한 통계분석 결과는 일선 경찰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대단히 유익한 정보이다.제한된 공식통계를 분석한 것이라 다소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관할구역별 인구·사회학적,경제적 특성이 반영된 범죄발생빈도와 유형이 어느 정도 밝혀짐으로써 치안정책수립에 적절하게 활용될 것으로 본다. 범죄문제에 대해 사회통계적 분석 기법을 활용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초반 유럽에서였다.벨기에의 퀘틀레(Adolphe Quetelet)라는 범죄학자가 대표적이다.당시의 사회적 통계는 인구밀도,성별,종교 및 부(富)의 분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고 한다.인구·사회학적 요인들이 범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이다. 오늘날 선진 각국에서는 치안수요에 부응한 경찰력 배분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공식범죄통계 작성 및 암수범죄(hidden crime) 파악에 많은 재원을 투자하고 있으며,그 결과를 치안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경찰실무부서에서 작성·보관된 기초자료조차 학자들에게 거의 제공되지 않고 있으며,접근하기도 어렵다.경찰청이 수년전 의욕적으로 도입한 범죄분석예측시스템(COMPSTAT)이라는 프로그램도 실무에서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200만건 정도의 일반형법 및 특별법 위반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이들 중 전과자의 비율이 절반을 넘고 있다.더욱 놀라운 것은 살인·강도·강간·방화 등 심각한 범죄유형의 경우 4범 이상의 전과자 비율이 무려 25%라는 점이다.미국·독일·영국·프랑스 등에 비해서는 양호한 상태라고 하지만,일본이나 캐나다에 비해서는 심각한 수준이다. 요즘 선진국들이 고민하는 문제는 실업 등 경제문제,치안문제,환경문제 순이다.선진국에서는 ‘법과 질서(Law and Order)의 회복’이 선거공약과 정책이슈로 채택된 지 오래다.특히 프랑스는 현재 범죄와의 전쟁을 수행중이며,치안력을 강화하기 위해 엄청난 재원을 경찰에 투자하고 있다.강력한 형사정책적 수단까지 동원한다.범죄문제에 관한한 ‘Zero-Tolerance(더 이상의 인내는 없다.)’라는 단어가 익숙하게 여겨지고 있다. 범죄문제를 공식적,1차적으로 처리하는 형사사법기관은 다름아닌 경찰이다.그러다 보니 심각한 범죄들이 빈번하게 발생해 범죄에 대한 공포감을 느끼면,경찰에 대한 불신이 가장 먼저 제기된다.하지만 치안문제에 경찰력만으로 대처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이혼 등 가족관계 해체,폭력·음란물,부적절한 인터넷사용,실업과 신용불량,교통사고,청소년비행 등 범죄발생 요인들을 대상으로 범정부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경찰은 자율방범활동을 독려하고 방범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에 관심을 갖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경미한 무질서를 비롯한 범죄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발생된 범죄를 신속·공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수사의 과학화와 전문화를 도모하는 가운데 피해자 보호대책도 강구해야 한다.치안문제는 경찰과 개별 시민의 방범활동 수준으로 대처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정책의제로 채택하여 범정부적이고 종합적·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노력이 시급하다.˝
  • 도시락 싸들고 피크닉…

    햇살은 따사롭고,꽃 바람은 살랑거린다.나뭇잎엔 한결 물이 올랐다.남녘에선 철쭉 소식도 들린다. ‘방콕’하기엔 너무나 억울한 계절이다.자연의 유혹에 한번 빠져보자.산으로 들로. 가서 현지의 식당에 들러도 좋다.하지만 마땅한 식당을 알아보지 못했거나,상춘에 빠진 중간에 일어서야 하는 것이 못마땅하다면 도시락을 싸 가는 것도 좋은 나들이법이다.빨갛고 노란 봄꽃과 파릇한 들풀에 묻혀 도시락을 먹으면 봄을 온몸으로 맛보는 미각 체험이 될 것이다. 웨스틴 조선호텔이 직영하는 테이크아웃 전문점 인더키친의 조형학 조리장은 “피크닉 메뉴는 손이 너무 많이 가면 준비하는 주부들이 출발하기 전에 이미 지친다.”며 “갖고 다니기 편하면서 식어도 맛이 있는 메뉴”를 권했다.그는 이런 메뉴로 연어샌드위치와 주먹밥을 제안했다. 그는 또 “야외에서 들고 먹기에 간편하고,아이들과 가족 입맛에 고루 맞아야 한다.”며 “상하기 쉬운 음식은 피하고,물기가 너무 많은 음식도 삼갈 것”을 주문했다.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도 좋지만 만들 시간이 부족하다면 나들이길에 살 수도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지하 1층 푸드코트의 꼬메르(3449-5482)는 호밀식빵 샌드위치와 호기샌드위치 등을 3500∼4500원에 팔고 있다.샐러드는 100g당 3000∼4000원. 양미숙 점장은 “봄 피크닉객을 위해 샐러드에 드레싱을 뿌리지 않고 드레싱을 별도로 포장해주며,싱싱하게 유지하기 위해 얼음팩도 준다.”고 말했다.하지만 배달은 하지 않는다. 패밀리 레스토랑 마르쉐가 운영하는 까페아모제(6002-6446)는 마르쉐의 음식을 테이크아웃 형식으로 팔고 있다. 샐러드는 3500∼1만 2500원으로 가격대와 종류가 다양하며 포장해서 판다.드레싱은 별도로 파는데 1개에 800원.가격은 마르쉐보다 20∼30% 싼 것도 장점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탄탈루스(3479-1664)는 샌드위치를 많이 취급한다.서범석 대리는 “여성들은 4000원짜리인 터키 호기와 이탈리안 호기를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샐러드는 100g당 1500∼4000원.잠실롯데백화점의 델쿠치나(2143-7098)의 경우 치즈와 토마토·햄을 넣은 샌드위치가 가장 잘 팔린다.5500원.이밖에도 여러가지 샌드위치가 있으며 샐러드는 100g에 2500∼4500원.드레싱을 별도로 갖고 갈 수도 있다.바로 옆의 카르파쵸(2143-7075)는 다양한 김밥(3500∼4000원)과 과일 화채(3000원)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내 호텔들도 상춘객을 위한 다양한 메뉴와 가격대의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밀레니엄 서울힐튼 제과점 실란트로 델리(317-3064)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드레싱 등의 런치박스를 4000∼7000원에 팔고있다.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2230-3377)는 각종 샌드위치와 과일 디저트를 3500∼7700원에 준비하고 있다.앉은 자리에서 바로 펼쳐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포장도 정결하다. 고급스러운 피크닉 도시락도 있다.호텔 아미가의 일식당 나라(3440-8150)는 연어구이·장어구이·새우튀김·조림 등이 들어가는 일반형(3만 5000원)과 멜론·망고 등의 후식이 포함되는 고급형(4만원)이 있다.별도의 배달비만 주면 원하는 곳까지 배달해 준다.세종호텔 일식당 후지야(3705-9240)는 외출 도시락A형(3만 5000원)·B형(3만원)과 외출 생선초밥(3만원),장어덮밥(2만 1000원)을 마련했다.호텔 리츠칼튼서울의 일식당 하나조노(3451-8276)는 일식 코스요리를 런치박스에 담은 웰빙런치박스를 내놓았다.4만·5만·6만원 세종류. 홀리데이인서울(7107-284)은 아예 야외용 바비큐 박스를 선보인다.박스에는 스테이크와 닭고기·소시지 등과 샐러드·빵·후식도 들어있다.6인용은 15만원,8인용은 18만원이다.3일전 예약이 필수. 글 이기철기자 chuli@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 ■조형학의 피크닉 요리 ●훈제연어 샌드위치(3인분) 재료 깐 양파 (A)개(20g),훈제연어(넓게 썬 것) 60g,양상추 3장,모차렐라 치즈 6장,홀스 래디시 소스 5g,마요네즈 15g,케이퍼 9개(3g),무순 3g,미니 바게트 3개 만드는 법 (1) 양파는 동그란 모양으로 썰고,양상추는 깨끗이 씻어 찬물에 담가 준비한다.(2) 준비한 미니 바게트의 가운데를 길게 자른다.자른면의 한쪽에 홀스 래디시 소스를,다른 쪽면에 마요네즈를 바른다.(3) 케이퍼는 국물을 꽉 짜준다.그러지 않으면 너무 짜진다.(4) (2)의 바게트 한쪽에 양상추·무순·훈제 연어·케이퍼·양파와 모차렐라 치즈를 얹고 나머지 바게트를 덮는다. ●닭고기 멸치 주먹밥(3인분) 재료 밥 600g,피망·당근 30g씩,닭 가슴살 160g,참기름 10g,볶은 멸치·감자 칩 약간씩,소금·후추 적당량 만드는 법 (1) 밥을 3인분 정도 한다.약간 되게 짓는다.(2) 피망·당근은 잘게 썰어 프라이 팬에서 볶는다.(3) 닭 가슴살도 잘게 썰어 소금·후추로 간을 하고 볶아준다.(4) (1)의 밥에 (2)와 (3)의 볶은 야채·닭 가슴살과 참기름을 넣고 섞어준다.(5) 골고루 섞은 밥을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놓는다.(6) 완성된 주먹밥에 볶은 멸치와 깨를 골고루 뿌린다.(7) (6)에 감자 칩등 기호에 맞는 다양한 재료를 올려 주면 완성. ■안승춘의 김밥요리 ●꽃김밥 재료 밥 4컵,김 10장,시금치·당근 200g씩,참기름·식용유 1큰술씩,깨소금 (@)큰술,맛소금 1작은술,밥 양념(깨소금 1큰술,참기름 ½큰술,맛소금 ½작은술) 만드는 법 (1) 따끈한 밥에 깨소금·참기름·맛소금을 섞어서 식혀 놓는다.(2) 김은 살짝 구워 2장은 반으로 자른다.(3) 당근은 채썰어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뜨거워지면 넣고 볶으면서 깨소금·맛소금·참기름을 넣는다.(4)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냉수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맛소금·깨소금·참기름을 넣고 무친다.(5) (2)의 김 반장짜리는 (3)의 당근 볶음을 놓아 말아 놓는다.(6) 김발을 놓고 김을 놓은 후 (1)의 밥을 2㎝ 높이가 되게 밥고랑 모양으로 밥을 놓고 김 한장을 덮는다.(7) (6)의 밥고랑에 (5)의 당근말이를 놓고 양쪽 김아래는 밥알이 겹쳐지지 않게 펴고 김위에는 시금치 양을 많이 붙여 놓아 말아준다. ●참치김밥 재료 밥 4컵,오이 4개,김 4장,참치 통조림 1캔(190g),마요네즈 2큰술,흰 후추 약간,밥 양념(깨소금 1큰술,참기름·맛소금 ½작은술씩) 만드는 법 (1) 따끈한 밥에 깨소금·참기름·맛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서 식혀 놓는다.(2) 오이는 양쪽 끝을 자르고 숟가락 손잡이로 구멍을 넓게 뚫어 놓는다.(3) 참치 통조림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마요네즈와 흰 후추를 넣고 무쳐준다.(4) (2)의 오이속에 (3)의 참치를 꼭꼭 채워 넣는다.(5) 김발에 살짝 구운 김을 놓고 (1)의 밥을 고르게 펴고 (4)를 놓아 만 다음 물 바른 칼로 썰어준다. ●다시마말이 밥 재료 밥(또는 초밥) 4컵,염장 다시마(길이 15㎝) 8장,미나리 40g,게맛살 20개,단무지(썬 것) 4개,우엉조림 80g,밥 양념(깨소금 1큰술,참기름 ½큰술,맛소금 ½작은술) 만드는 법 (1) 따끈한 밥에 깨소금·참기름·맛소금을 넣고 잘 섞어 식힌다.(2) 미나리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냉수에 헹궈 물기를 꼭 짜 놓는다.(3) 염장 다시마는 길이 15㎝로 잘라 물에 여러 번 씻은 다음 물에 담가 짠 맛을 뺀다.다시마를 건져 물기를 닦아 놓는다.(4) 단무지는 김밥용으로 썬 것을 가로로 반을 잘라준다.(5) 게맛살을 길이로 반을 잘라주고 다시 가로로 반을 잘라준다.(6) 김발위에 다시마를 놓고 (1)의 밥 반 공기를 가지런히 펴고 우엉조림·단무지·게맛살을 놓아 돌돌 만다.그 다음 다시마가 풀어지지 않게 일정한 간격으로 미나리로 묶어주고 묶은 사이 사이를 김밥처럼 잘라준다. ●김치말이 쌈밥 재료 밥 4컵,배추 김치(잎부분) 8장,미나리 40g,참나물 약간,밥 양념(깨소금 1큰술,참기름 ½큰술,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따끈한 밥에 소금과 참기름·깨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 식힌다.(2) 배추 김치는 잎이 찢어지지 않고 큰 것으로 준비해 양념을 털고 물기를 짠 뒤 반으로 썬다.(3) 미나리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4) (2)의 배추 김치에 (1)의 밥을 한 숟가락씩 얹어 싼 다음 김치가 풀어지지 않게 가운데를 데친 미나리로 묶는다.미나리를 묶은 매듭에 참나물을 꽂아 장식하면 예쁘다. 사진 이언탁기자 utl@˝
  • ‘새집증후군’ 유해물질 분해 촉매 개발 조영상 박사

    “과학자로서 사회에 작은 역할을 하게 된 것이 정말 기쁩니다.” ‘새 집 증후군’을 방지할 수 있는 독성유기물질 분해 촉매를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기술연구센터 조영상(趙榮祥·55) 박사는 9일 이렇게 지난 3년간의 연구결과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가 개발한 ‘유기물 분해 상온무광촉매’는 전기나 열,빛 등 외부 에너지의 도움 없이 일상적인 생활온도에서 대부분의 유기물을 분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이 촉매는 분자구조의 안정성이 매우 높아 자연에서 잘 분해되지 않는 프레온 116이나 아세틸렌을 비롯해 대표적인 악취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톨루엔 등 대부분의 유기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합니다.” 따라서 최근 사회문제화하고 있는 새 아파트의 건자재에서 배출되는 유해 유기물질로 인한 피부 알레르기와 두통,호흡곤란 등 ‘새 집 증후군’을 해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 연구는 발표와 동시에 국내 건설계의 최대 관심사로 부상했고,조 박사 연구실에는 “어떻게 좀 빨리 구할 수 있느냐.”는 소비자들의 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 조 박사의 연구결과가 눈길을 끄는 것은 현재까지 개발된 ‘새 집 증후군’을 없애는 촉매제와의 차별성 때문.분해용 촉매는 크게 두 가지,빛에 반응하는 광촉매와 열에 반응하는 고온촉매로 나뉜다.그러나 조 박사의 새로운 촉매제는 상온에서 어떤 외부적인 도움 없이 유기물을 분해할 수 있다는 점과 그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다.즉,티백 크기의 신 촉매제만 있으면 4∼5평 방의 실내를 깨끗하게 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W 일반형광등 아래에서 1ppm의 포름알데히드를 광촉매로 12시간에 걸쳐서도 불과 15% 정도밖에 분해하지 못하죠.하지만 새로운 세라믹 촉매는 5만ppm이란 엄청난 유기물을 어두운 곳에서도 55% 이상 분해할 수 있을 정도로 탁월합니다.거의 1만배 이상 분해효율을 보이는 셈이지요.”그래서 주위에선 조 박사의 연구결과가 ‘세계 최초’이자,획기적인 발견이라고 확신한다.그러나 그는 “조심스럽다.”며 “특허법과 문헌상으로는 아직 보고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국내특허에 이어 세계특허도 신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염된 수질의 전기분해정화술’ 연구에 30년을 쏟아온 과학자로서 조 박사는 자신의 연구가 공익적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는 전제조건을 밝히고 벤처기업 ‘힐홀’과 함께 신 촉매의 상품화에 들어갔다. 그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100년이 돼도 썩지 않는 비닐을 썩게 하는 기술도 개발할 수 있고 수소에너지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생겼다.”며,새로운 목표를 위해 봄날을 뒤로 한 채 실험실로 들어갔다. 글 허남주기자 hhj@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
  • 모닝·마티즈 ‘특소세 효과’ 신경전

    경차시장을 두고 마티즈의 GM대우차와 모닝의 기아차간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특소세 인하로 인해 모닝의 차량가격이 8만원 내리자 단번에 마티즈Ⅱ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두 회사의 주력모델인 마티즈Ⅱ MX 일반형과 모닝 LX 고급형은 특소세가 내리기 전에는 8만원의 가격차가 났으나 특소세 인하로 모두 64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마티즈 베스트 일반형과 모닝 SLX 최고급형도 675만원으로 같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닝은 1000㏄로 800㏄인 마티즈Ⅱ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 경차시장을 압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대해 GM대우차 관계자는 “특소세 인하 이후 모닝과 마티즈Ⅱ의 차량가격은 비슷해졌지만 모닝은 등록세와 취득세 등 구입 과정에서 35만원이 더 든다.”며 아직도 마티즈Ⅱ가 비교우위에 있음을 강조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모닝이 마티즈Ⅱ에 타깃을 맞추는 것은 자동차 내수시장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소비자들이 경차와 고급승용차 구입으로 양분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내수시장이 양극화로 치달으면서 기아차는 모닝을 소형차 이하 시장의 대표주자로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모닝은 지난 2월 말 출시 이후 총 3000여대,하루 평균 123대가 팔리고 있다.경차뿐 아니라 기아차 리오,현대차 클릭,GM대우차 칼로스 등 소형차시장까지 잠식하고 있다. 이에 대해 GM대우는 월 평균 3800대의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는 마티즈Ⅱ의 ‘수성’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중이다.모닝의 특소세 인하분만큼 가격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장바구니]

    ●롯데백화점은 14일까지 일본 롯데마린스의 이승엽 선수를 응원하는 고객 서포터스를 선발한다.수도권 전점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1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응모권을 증정,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발해 2박3일 일정으로 4월1일 일본으로 출발한다. ●한국쓰리엠은 멸균 처리된 일회용 방수밴드인 ‘넥스케어’를 내놓았다.니모 등 캐릭터형(20장) 5700원,일반형 6100원,대형(10장) 5100원,혼합형(30장)은 5700원.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교보자동차보험과 업무제휴를 통해 오는 4월부터 교보자동차보험에 관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인터파크 교보자동차보험 코너에서 ▲온라인 자동차보험 가입 ▲계약변경 ▲사고보상에 이르기까지 자동차보험 서비스 등 각종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압구정점은 일반 자몽보다 크면서 당도도 높은 ‘칵테일 자몽’을 판매한다.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고 즙이 많아 주스용 과일로도 좋다는 게 백화점측의 설명.값은 개당 2500원. ●CJ몰은 ‘CJ몰 슈퍼마켓’을 개장하고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였다.서울과 수도권지역에 서비스하는 슈퍼마켓은 농수산물 및 각종 생활용품을 인터넷을 통해 당일에 배송해준다.배송료는 8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3만∼5만원은 2000원,그 이외에는 3000원이다. ●베레카는 피로회복에 좋은 건강 발마사지기인 ‘조이풋 한방지압기’를 선보였다.가격은 3만 2000원.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14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숙녀복을 최고 90%까지 할인 판매하는 ‘숙녀 가격파괴 상품 마감 대특집’을 진행한다.세비뇽,디펄스,에디원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티셔츠·남방·면바지 5000∼9000원,스커트·면바지·점퍼 1만 5000∼1만 9000원에 내놓았다. ●현대백화점 서울 전점은 매주 금요일을 ‘계란 먹는 날’로 정하고 삼겹살 등 특정 정육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달걀 10개들이 1팩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점별로 선착순 20명에게 준다.˝
  • 세계로 달린다 일류를 향하여/전동차·굴삭기·진공청소기·온라인게임 세계정상을 넘본다

    ‘고지가 보인다.’세계시장에서 선두를 맹추격하는 국내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해마다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이제는 1등 기업들이 두려워할 정도다.현재 ‘글로벌 톱’에 근접한 제품들은 디지털 카메라와 전동차,굴삭기,진공청소기,온라인 게임 등이다.이들 제품들의 기술력은 이미 세계 톱 클래스 수준.다만 브랜드 파워가 약해 세계시장 점유율에서 선두와 간발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성장 속도로 볼 때 늦어도 5년안에는 정상에 오를 것이라는 것이 관련 업계의 평이다. ●세계를 쓸어 담는 ‘청소기’ 삼성전자 청소기는 지난해 10월 한달에 82만대를 생산,기존 기록을 갈아치웠다.세계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12%(800만대)로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와 미국의 후버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다. 삼성의 강점은 앞선 기술력.2000년 세계 최초로 자외선 살균램프를 부착한 ‘살균청소기’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코드없는 ‘코드리스 청소기’를 내놓았다.또 신개념인 청소로봇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은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이런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100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 청소기는 일반형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15.8%) 1위다.일반형과 직립형,휴대형 등 세종류를 모두 포함하면 세계 5위 수준. LG전자 청소기는 마케팅 부문에서 비교 우위를 갖고 있다.북미와 라틴계 소비자에게는 화려한 색상의 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CIS(독립국가연합)에서는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을 팔고 있다.일본에서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흡입력을 강조한 제품을 팔아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또 프리미엄 제품인 ‘싸이킹’을 글로벌 단일 브랜드로 내놓았다.일반 청소기보다 2∼3배 높은 가격에도 불구,매년 100% 이상의 판매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주목받는 전동차·디카 국내 전동차 1인자인 로템도 세계시장에서 가파른 수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1990년 인도네시아에서 전동차를 국내 최초로 수주한 이래 1998년에는 선진유럽 규격과 품질을 요구하는 홍콩에서 전동차 104량을 수주,선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그리스의 아테네 올림픽 전동차 126량을 따내 세계 유수 업체들을 놀라게 했다.이로써 로템은 전동차만 9000량 가까이 공급하게 됐다. 로템의 기술력은 이미 내로라하는 세계업체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거의 모든 전동차를 자체 디자인으로 설계하고 있으며 국산화율도 95%에 이른다.특히 전동차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열차 종합 제어·관리 장치인 ‘TCMS’는 해외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세계시장 점유율은 2.3%로 세계 6위.2005년에는 전세계 철도차량업계 가운데 글로벌 ‘톱4’를 목표로 하고 있다.로템 관계자는 “미주와 유럽,일본 등이 초강세인 철도차량시장에서 현지화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디지털 카메라의 독보적인 존재인 삼성테크윈도 2005년 세계 5대 디지털 카메라 업체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매출 4억 8000만달러,세계시장 점유율 10%를 제시했다. 삼성테크윈은 이를 위해 새해부터 초소형 렌즈와 고배율 줌 개발을 추진한다.독자 화상 알고리즘을 적용한 전용칩개발에도 나선다.2005년에는 삼성케녹스 브랜드의 일류화에 초점을 두고 디지털 카메라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또 효율적인 물류관리를 위해 미주와 유럽,동남아에 물류센터와 권역별 애프터 서비스 거점을 설립한다. ●굴삭기 ‘세계 1등을 넘본다’ 대우종합기계는 현재 굴삭기 22개 기종에 9600대의 연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또 벨기에와 중국에 2개의 해외 현지 생산법인을 가동 중이다.특히 중국법인은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인 일본의 히타치와 고마쓰 등을 제치고 현지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시장에서는 경쟁사들의 전략적 제휴 확대로 인한 시장 재편에도 불구,지난해 9%의 시장점유율로 세계 4위를 차지했다.2008년에는 세계 시장점유율을 15%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이를 위해 품질 대비 원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유수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게임 ‘시간이 문제’ 국내 온라인게임은 아시아 대표 브랜드를 넘어 세계 정복이 가시권에 들어섰다.국내 게임업계의 지난해 수출액은 7800만달러로 올해는 1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점쳐진다.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게임의 지난 2002년 세계시장 점유율은 6.7%로 조사됐다.또 온라인게임의 세계경쟁력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나타났다.특히 중국 게임시장(올해 3150억원)에서는 60%를 한국 게임이 차지하고 있다.2001년부터 중국에 진출한 국내 온라인게임은 40∼50개로 많게는 80개까지 추정된다.지난해에만 36개의 한국 온라인 게임이 중국에 출시됐다.게다가 초고속인터넷 보급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된다면 국내 게임업체들이 한층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 한국도자기 쥴리스 홈세트 ‘쥴리스 홈세트'는 단아하면서도 로맨틱해 예비 신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본차이나 재질로 이뤄져 있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핵가족 중심으로 변하는 현실을 감안해 기존 54pcs 8인용 홈세트에서 탈피, 43pcs 5인용으로 만들었다. 수저받침, 생선접시 등도 포함돼 있다. ‘쥴리스 홈세트'는 커피, 머그, 면기, 찜기 등 다양한 아이템이 동시에 판매되고 있어 볼륨 있는 식탁을 연출할 수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및 디자인 개발로 오는 2010년 세계 1위 도자기 메이커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대신증권 사이보스2004 대신증권의 ‘사이보스2004'는 HTS(홈트레이딩시스템)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사이버거래 프로그램이다. 6만건이 넘는 고객 의견을 수렴, 개발했으며 현재 누적거래액은 2000조원을 돌파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첨단의 기술적 분석도구와 빠르고 정확한 투자정보 제공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이 가능하고, 시스템트레이딩 기법을 적용해 사이버거래에 필요한모든 부분을 완벽히 지원한다. 맞춤형 주문시스템인 ‘매직오더서비스', 강·약세를 한눈에 구분할 수 있는 ‘시장지도서비스', 애널리스트의 분석 리포트를 집약한 ‘컨센서스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 현대카드 현대카드M 현대카드는 지난 5월 기존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 시킨 투명카드 ‘현대카드M'을 선보였다. 투명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반대편이 투명하게 비친다. 또 지난 8월말에는 ‘현대카드M'과 동일한 서비스를 지닌 ‘미니M'을 출시했다. 이 카드는 기존 신용카드 대비 약 57% 크기로 투톤 컬러 9종, 투명 컬러 4종 등의 다양한 색상으로 발급된다. 휴대전화, 열쇠 등의 액세서리로도 활용 가능하다. 서비스에 있어 이용 금액 2%의 높은 포인트 적립이 특징.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 현대·기아자동차 구입시 최고 200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 교보자동차보험 교보자동차보험 교보자동차보험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한 다이렉트 방식으로 판매유통 비용을 절감, 이를 고객에게 환원해 현행 자동차보험보다 15% 더 저렴하다. 또 고객의 요구에 자유롭게 맞춰상품을 설계, 가입할 수 있다. 저렴한 보험료의 ‘일반형 상품'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일반적인 보장 외에 운전자 특약으로 운전자의 위험을 담보해 준다. ‘고급형 상품'은 차량 및 신체사고 손해에 대한 보장 확대는 물론 법률비용, 의료비, 자동차 상해 보장 등 다양한 위험을 보장해 준다. ■ 한국투자증권 명품펀드백화점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펀드품질인증제'를 도입, 우수 상품만을 엄선 판매하는 ‘명품펀드백화점'을 운영한 결과 지난 9월 명품펀드 판매 3개월만에 1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고객 성향에 따라 과학적으로 투자하고 성과관리를 해 주는 자산관리서비스 ‘부자아빠시스템'과 연계, 시장 흐름과 투자자 성향에 맞춘 ‘명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출시된 주식형 펀드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인디펜던스' 외 6종, 주식혼합형은 LG투신의 ‘LG배당주혼합'외 3종 등이 있다. ■ 국민은행 20대자립통장 국민은행의 ‘20대자립통장'은 20대 젊은이들의 사회 첫 출발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주고 자립의 디딤돌을 마련해 주기 위한 상품이다. 주택청약예금·부금을 근간으로 한 상품으로 가입 후 2년이 지나 소정의 요건을 갖추면 주택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 활동적인 20대 고객에 맞춰 군생활 기간에 일어나는 각종 상해는 물론 전역 후 학교생활과 직장 생활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해 준다. 고객 필요에 따라 주택 자금, 결혼자금 등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SK텔레콤 NATE SK텔레콤의 ‘NATE'는 유무선 인터넷 비즈니스의 강점을 결합해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 다양한 기기를 통해 인터넷에 액세스할 수 있지만 정보는 ‘NATE'란 하나의 멀티포털을 통해서만 관리된다. 또 각각의 장단점과 목적성을 갖는 하드웨어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해외로 수출해 글로벌 유무선 통합 인터넷 서비스업체로 변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하나로통신 하나포스V 하나로통신은 지난 1월 20Mbps급의 차세대 인터넷인 VDSL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하며 ‘하나포스V'를 런칭했다. ‘하나포스V'는 하나포스에 VDSL을 추가한 초고속인터넷 프리미엄 브랜드다. 127개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하나포스'는 10월말 약 297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빠른 속도와 우수한 안정성으로 고객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VDSL 서비스를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KT 네스팟 네스팟이란 네트워크(Network)와 지점(Spot)의 합성어로 ‘선없이 인터넷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지점'이란 뜻이다. 또 내가 인터넷의 중심이 된다는 의미의 ‘내' 발음을 ‘Ne'로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KT의 네스팟은 2002년 2월 상용화됐으며 이미 국내 90%에 해당하는 8500여개 핫스폿 지역을 구축했다. 이는 전세계 핫스폿 지역 5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노트북, PDA 등 자신의 이동단말기로 가정, 지하철, 학교 등 KT의 무선랜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이면 어디서나 선 없이 초고속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 신원여행사 태백산 눈축제 태백산 도립공원과 태백시 일원에서 열리는 ‘태백산 눈축제'는 독특한 테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국제 눈조각 전시회, 눈사람 페스티벌, 눈터널, 태백산 등산대회, 시베리안 허스키 썰매, 오궁썰매타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썰매 착용법이 오리 궁둥이를 닮아 이름 붙은 오궁썰매타기는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진기한 놀이다. 올해는 ‘세계 문명 특별전' 이라는 테마로 8m 높이의 로마 개선문, 7m높이의 이스터섬의 모아이상 등 웅장하고 다양한 작품들로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원여행사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테마 상품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온비드(www.onbid.co.kr)'는 공매 대상 물건의 정보 공개와 전자입찰을 지원하는 온라인 공매시스템이다. 매물 검색에서 입찰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 입찰방식, 공매장과 인터넷의 실시간 처리, 시스템의 타기관 대여 가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지난 8월에는 발명특허를 획득했다.”며 ‘온비드'의 장점을 전했다. ‘온비드'에는 자산관리공사 공매 물건을 비롯해 국가기관, 지자체 등 860여 공공기관의 처분 대상 물건이 올라와 있다. 매각 담당자는 “매점운영사업자를 인터넷 입찰로 선정함으로써 입찰 참가업체와의 불필요한 접촉을 피할 수 있고 업체간의 사전 담합의 소지를 없앨 수 있다.”고 밝혔다.
  • 금융특집/자동차보험 싸게 들려면

    다음달초 자동차를 구입하는 직장인 김모(33)씨는 요즘 자동차보험 관련 각종 정보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이달부터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3.5% 올랐지만 손해보험사들이 타깃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낮춰주거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각종 ‘맞춤식’ 특약상품을 출시,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자동차보험을 저렴하게 가입하는 요령을 살펴본다. ●우량·RV고객 최고 5% 인하 23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현대·LG·동부·동양화재 등 상위 5개사는 최근 우량고객 및 레저용차량(RV) 고객을 대상으로 범위 요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자동차보험료를 최고 5%까지 낮췄다.범위 요율이란 손보사가 고객에 따라 자체적으로 보험료를 조정할 수 있는 범위로,현재 기본 보험료의 5% 내에서 조정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고 경험 등이 거의 없는 우량고객뿐 아니라 RV고객의 경우,보험사마다 보험료를 인하해 줘 고객이탈을 막으려는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부만 운전,20% 절약 자녀가 없거나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은 부부만 운전자로 지정된 ‘부부 한정특약’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차량 소유주의 가족 및 친·인척 등까지 보장 대상이 되는 ‘기본형’보다 20%가량 보험료가 저렴할 뿐더러 가족 모두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족 한정특약’보다는 최고 7%까지 보험료를 깎을 수 있다. 부부 한정특약은 그동안 제일·대한·그린화재 등 일부 중·소형 손보사들만 ‘틈새상품’으로 취급해 왔다.하지만 젊은 부부 등에게 좋은 반응을 얻자 11월 들어 삼성·현대·LG화재 등 모든 손보사로 확산됐다.업계 최초로 부부특약 상품을 판매한 제일화재 관계자는 “신규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절반 이상이 부부 한정특약을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부부 이외에도 부모(시부모와 장인·장모 포함),자녀 등 직계존비속이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가족 한정특약도 일반형보다 15% 정도 보험료가 싸기 때문에 운전자의 범위를 고려한 뒤 가입하면 좋다. 그러나 가족 한정특약은 형제나 자매가 운전을 하다가 일으킨 사고는 보상해 주지 않는다.교보자보와 그린·제일화재는 ‘가족 및 형제·자매운전특약’ 상품도 판매한다. ●‘1인 한정특약’ 가장 저렴 운전자가 본인 한 사람일 경우에는 ‘1인 한정특약’에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1인 한정특약은 기본형보다 보험료가 28%나 저렴한 최저가 상품이다.최근 신상품을 출시한 동부화재 관계자는 “혼자만 운전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신상품을 내놓게 됐다.”면서 “경기침체로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 가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가입시 추가 인하 각종 특약으로 보험료를 줄였다면 마지막으로 고려할 사항은 가입 방법이다.교보자보를 비롯,대한·제일화재는 보험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 인터넷·전화 등 온라인으로 고객이 직접 가입하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다.대리점 및 설계사 수당 등 유통 비용을 줄여 가입자에게 돌려줌으로써 일반 자동차보험보다 가입자별로 10∼20% 정도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손보협회 박종화 팀장은 “다양한 특약 상품들은 보험료가 저렴한 반면 운전자 범위가 제한돼 범위를 넘어선 운전자가 일으킨 사고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면서 “각종 특약 내용을 꼼꼼히 따져본 뒤 필요에 따라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추석 차례상 대신 차려줍니다

    “아직도 손수 추석 차례상 음식을 장만하고 있습니까.” 추석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사상 대행 업체들이 맞벌이로 바쁜 주부들이나 신세대 가정 주부들을 겨냥해 다양한 ‘추석 차례상 음식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1998년 처음 등장한 이후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제사상 대행업체는 전국적으로 40여개에 이른다. ●20~30종음식 16만~35만원선 이들 대행업체는 추석 차례상에 오르는 음식 가운데 밥과 술 등을 제외한 과일·유과류,탕·김치류,전·산적류,편류,생선·포류 등 20∼30종의 차례상 음식을 준비해 집으로 배달해주는 ‘추석 차례상 세트’를 16만∼35만원에 주문 판매하고 있다.차례를 지낸 뒤 제주 등 10∼15명이 음복과 식사를 할 수 있는 상품이 대부분이지만,4∼5인용의 핵가족을 위한 소규모 상품도 마련돼 있다. 호텔 아미가는 호텔 조리장들이 준비한 차례상 일반형과 알뜰형,절약형 등 3가지를 선보이고 있다.과일류와 나물류,토란국 등 국류,두부전과 고기산적 등 전·적류,조기 등 생선류 30종으로 구성됐으며,8~9인분이다.가격은 일반형이 35만원이고 알뜰형 32만원,절약형 29만원이다.단 세금(10%)은 별도이며,택배료도 부담해야 한다. 차례상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윤철우 호텔 아미가 한식전문 주방장은 “포와 산적·술만 있으면 제사를 지낼 수 있다고 하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추석 차례상에는 산적이 중요한 음식이어서 산적을 요리할 때 가장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인스턴트 식품이라는 비난도 거세지만 과거와는 문화 자체가 달라진 신세대들에게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조가례방은 추석 차례상품으로 이조가례상과 표준형,실속형,알뜰형 등 4가지를 내놓고 있다.과일·유과류,전·적류 등 30종의 제수식품으로 만든 이조가례상은 15∼18인분이며,가격은 35만 8000원이다.30종의 차례상 표준형은 10∼12인분으로 23만 8000원,27종의 실속형은 6∼8인분이며 19만 8000원이다.21종의 알뜰 차례상은 만든 핵가족을 위한 4∼5인분으로,가격은 16만 8000원이다. 명가차림은 대가족상(16∼18인분)과 소가족상(9∼10인분) 2가지를 판매하고 있다.27종의 과일·유과류,탕·물김치류 등으로 구성된 대가족상의 가격은 26만원,대가족상에서 양만 줄인 소가족상은 17만 5000원.제사명가는 표준형 차례상과 소가족 차례상 2종을 선보이고 있다.표준형 차례상(20만 5000원)은 30종의 과일류 등 제수품으로 짜여져 있으며,10∼13인분이다. ●한가위 전날 만들어 오후에 배달 차림상은 차림상 고급형과 일반형,가족형 등 3가지를 내놓고 있다.36종의 제수품으로 구성한 고급형의 가격이 33만원,일반형 27만원,가족형 19만 5000원이다. 제례명가는 제사상 1호·2호·3호 등 3종을 내놓고 있다.36종의 제수품으로 구성한 1호는 종가집과 대가족상으로,특이하게 새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이 추가돼 있다.값은 31만원.30종의 2호는 21만원,23종의 3호는 17만원이다. 예가는 15∼20인분의 추석 차례상 대가형(24만 8000원)과 표준형(17만 8000원) 등 2종,가화만사성은 15∼16인분의 한가위 정성상(27만원)과 알뜰상(19만 5000원) 2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방 별로 다른 차례상 풍속에 따라 지역별 차례상을 따로 마련해 판매하고 있다. 이들추석 차례상 대행 업체는 대부분 주문받은 음식을 추석 전날 오전에 만들어 그날 오후에 배달해 준다.음식과 함께 향과 양초 등도 함께 주기 때문에 상과 제기만 준비해 진설하면 된다.추석 차례상 주문은 늦어도 추석 3일 전까지 해야 한다.업체별로 대개 ‘한정 판매’형식으로 받고 있기 때문에 빠를수록 좋다. 김규환기자 k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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