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일반형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응답자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아칸소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지지대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나무가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1
  • 경춘선 복선 퇴계원~ 상천 우선 개통

    경춘선 복선 퇴계원~ 상천 우선 개통

    서울~춘천 간 경춘선복선전철 완전 개통을 2개월 앞두고 서울~경기 상천(39㎞)구간이 21일 개통된다. 강원도와 코레일은 20일 경춘선 복선전철화 구간(81.4㎞) 가운데 퇴계원역~상천역 구간을 우선 개통, 현재 무궁화 열차의 운행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되면 하루 38대 운행하는 경춘선 무궁화호 열차의 운행 시간이 현재 1시간 50분대에서 6~11분 단축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경춘선복선전철 개통 전에도 퇴계원~상천역 외 복선화 공사가 마무리되는 구간을 우선 개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처럼 코레일이 복선철로가 놓인 일부 구간에 대해 우선 개통을 하는 것은 단선인 경춘선 열차가 상하행선 양방향에서 교차할 때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1999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총사업비 2조 6695억원이 투입된 경춘선복선전철은 첫삽을 뜬 지 10년 만인 오는 12월 21일(잠정) 개통을 앞두고 있다. 완전 개통이 되면 일반형 전동차 기준으로 기존 1시간 50분대였던 서울~춘천 간 운행시간은 1시간 20분대로 단축된다. 운행횟수도 하루 100회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G U+, 영상 미디어 네트워크 ‘U+ 영상회의’ 출시

    LG U+, 영상 미디어 네트워크 ‘U+ 영상회의’ 출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유플러스가 프리미엄급 실물 영상회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실물크기의 화면인 Full-HD급의 고해상도 화질로 고현장감을 구현한 전용 영상 미디어 네트워크 서비스 ‘U+ 영상회의’다.Cisco사 및 미국 Lifesize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안정된 고품질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양사의 영상회의 서비스를 LG유플러스가 제공한다.‘U+ 영상회의’ 서비스는 공간 지각형 오디오로 영상회의 환경을 구축한 고급형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솔루션과 저렴한 비용으로 Full-HD급의 화질을 구현한 일반형 비디오 컨퍼런스(Video Confernece) 솔루션으로 구성했다.참석자들이 다운로드 없이 실시간으로 문서나 동영상 등의 자료를 공유해 볼 수도 있다. 또 실시간으로 문서나 동영상 등의 자료를 공유할 수 있으며 1인용 회의실에서부터 최대 20명 규모의 대형 회의실 구축도 가능하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네트워크와 솔루션의 통합 설계에 의한 안정성 증대 및 일원화된 장애접수 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기업고객의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2010 베스트브랜드 대상] 바람 방향·세기·온도 자동 조절

    [2010 베스트브랜드 대상] 바람 방향·세기·온도 자동 조절

    2010년형 휘센 에어컨은 ▲휴먼케어 인버터 ▲휴먼케어 냉방 ▲감성 교감 디자인이 주요 특징이다. ‘휴먼케어 인버터’는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 기존의 일반형 에어컨보다 냉방속도가 2배 정도 빨라 단시간 내에 쾌적함을 제공한다. 전기료를 기존 일반형 에어컨보다 최대 72% 절감시켜 준다. 바람의 방향, 세기,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휴먼케어 로봇’ 기능과, 에어컨 2m 앞까지 바람을 집중적으로 내보내는 ‘스피드 쿨샤워’ 기능은 ‘감성공학 냉방기술’을 구현했다.
  •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추석 ‘선물세트·차례상’ 마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추석 ‘선물세트·차례상’ 마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추석을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와 차례상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직원이 예의를 갖춰 직접 VIP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 및 분당 지역에 한해 제공되는 서비스다.추석 차례상은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특급 호텔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식재료로 만든 차례 음식과 과일 등을 한식 전문 조리장이 직접 준비해 배달하는 특별 서비스다.추석 차례상은 알뜰형과 일반형 2가지로 일반형은 집에서는 밥만 준비하면 바로 차례상이 완성, 알뜰형은 밥과 과일만 준비하면 된다.단, 차례상 2종과 간장게장, 굴비 등 특정 상품은 예약 주문해야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은 각각 60만원, 70만원이며 세금 포함가다.예약 및 문의: 02) 3440-8000 www.imperialpalace.co.kr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GS샵, 분교도서관 “희망의 그림을 그리다”

    GS샵, 분교도서관 “희망의 그림을 그리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GS샵은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북도 군산 해성초등학교 내초분교를 방문해 ‘분교도서관 희망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내초분교는 GS샵이 작년 10월 도서관 개관을 지원한 학교로 이번 행사를 통해 GS샵 임직원 30여 명은 GS샵 대학생봉사단 20명 및 내초분교 학생 13명과 함께 학교 건물 외벽에 학생들의 꿈을 담은 벽화를 그렸다. 또한 운동장의 노후화된 놀이시설을 도색하고 학교 건물 하단에 잡석을 까는 등 학교 환경을 정비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GS샵이 지난 2007년부터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는 농산어촌 분교 도서관 개관 지원사업인 ‘희망나무 도서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나무 도서관’ 캠페인은 지리적·문화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산어촌 분교를 선정,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일반형(독서위주) 및 특성화(영어, 미디어) 도서관 개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6개 분교의 도서관을 지원했으며 올해 10개 분교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GS샵 조성구 상무는 “지리적 제약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분교 학생들에게 희망나무 도서관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2010 상반기 히트상품] LG전자 ‘휘센’

    [2010 상반기 히트상품] LG전자 ‘휘센’

    2010년형 휘센 에어컨은 ▲휴먼케어 인버터 ▲휴먼케어 냉방 ▲감성 교감 디자인이 주요 특징이다. ‘휴먼케어 인버터’는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 기존 일반형 에어컨보다 냉방속도가 2배 정도 빨라 단시간에 쾌적함을 제공한다. 바람의 방향·세기·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휴먼케어 로봇’ 기능과, 에어컨 2m 앞까지 바람을 집중적으로 내보내는 ‘스피드 쿨샤워’ 기능 등 ‘휴먼케어 냉방’은 감성공학 기술을 구현했다. ‘감성 교감’ 디자인도 눈에 띈다. 전면 패널과 LED조명 등을 조화시켜 별빛에서 느껴지는 낭만을 표현했다.
  • 박진희·황보·미료 투표 ‘인증샷’ or ★ 일반형 유권참여

    박진희·황보·미료 투표 ‘인증샷’ or ★ 일반형 유권참여

    ◆ 투표 참여 독려하는 연예인, ‘인증샷’ SNS 통해 실시간 공개 톱스타 심은하가 선거당일 정치가 아내다운 면모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도 각자 투표 참여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2일 오전 배우 박진희와 가수 황보는 투표장을 방문해 투표소에서 찍은 사진과 글을 트워터에 올렸다. 이날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경 박진희는 “6시 일등으로 투표를 마쳐 자랑스럽다.”는 내용과 사진을 올렸고 황보는 “문 열자마자 왔는데도 역시 어르신들보단 늦었다.”며 “스케줄 가야하는데 그전에 할 수 있을까. 기다린 것도 인정해주라”고 글을 달았다. 특히 박진희는 투표를 독려하는 글에서 “날 응원해주고 내 이야기에 공감했던 당신이 투표를 안하면 슬프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투표는 전국 일제히 오전 6시부터 1만3388개 투표소에서 시작 됐지만 박진희의 독려 글에도 불구하고 오전 11시경 21.6% 기록해 저조한 투표율을 보여 왔다. ◆ 연예인 보단 국민의 한사람, 첫 투표권 행사 걸그룹 포미닛 멤버 허가윤이 안대를 하고 지방선거 투표장에 나타났다. 주변 팬들은 단순 눈병이라고 생각했으나 허가윤은 눈병이 아닌 옷을 입다가 날카로운 부분에 눈이 찔려 염증이 생긴 것이다. 3일에서 일주일정도 치료를 받아야하는 상황에도 투표일인 낮 12시 30분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사당중학교에 위치한 투표소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 한 것. 허가윤은 선글라스를 착용할 수도 있었지만 안대를 하고 나타난 것에 대해 “이제 갓 성인이 돼서 처음 투표에 임하는데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선글라스를 쓸 순 없었다.”고 선거의미를 표했다. 또 “첫 투표라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몰랐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엉거주춤 할 순 없어서 눈치껏 사람들 쫓아다니며 투표를 마쳤다.”고 처음 투표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대림정보도서관 투표소를 찾은 소녀 시대 멤버 윤아도 “투표가 처음이어서 설랬다.”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써니 역시 오후 3시경 종로구 신교동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해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되서 기쁘고 설렜다. 진짜 성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며 처음 투표권을 행사한 것에 대한 설레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소녀시대 외에도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 종현과 2AM 조권 등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를 반영하듯 오후 12시를 넘긴 시점부터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의 발길이 늘기 시작했다. 이후 오후 3시까지 참가한 투표 유권자는 전체 3885만 1159명 중 1643만 8117명으로 투표소를 찾았다. ◆ 투표참여 ‘인증샷’ 잘못 찍으면 선거법 위반?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연예인이 투표에 참여한 모습과 글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또한 국민의 한사람으로 대중들을 이끌어 들이는 뜻하지 않는 홍보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중에 투표 참여를 독려시키거나 생애 첫 투표를 행사하는 유권자의 모습에서 주의할 점도 있어 보인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미료(30)가 뜻하지 않게 선거법을 위반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미료는 ‘6·2 지방선거’ 투표날인 2일 기표소에서 4장의 투표용지를 손에 들고 찍은 트위터 사진이 논란의 중심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이 ‘선거법 위반’을 주장하고 나선 것. 대한민국 선거법에 따르면 “투표 도중에 투표용지를 휴대전화나 카메라 등으로 촬영하면 공개 투표에 해당돼 무효로 처리되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 현재 SNS을 통해 네티즌들은 “분명히 선거법 위반이다.”, “개념 없는 행위다. 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투표하러간 자리에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등 지적하고 있다. 선거위원회 관계자는 “연예인들의 자발적인 투표 참여는 부동층으로 분류되는 젊은 유권자를 자연스럽게 기표하도록 불러내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투표 도중 휴대전화나 카메라 등으로 촬영하는 행위는 자제를 요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예인을 비롯해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은 가운데 마감된 오후 6시를 기해 유권자 3천885만1천159명에 1천932만7155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49.7%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서울신문NTN DB, 박진희 트위터, 미료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불티나는 대형냉장고

    대용량 냉장고가 인기몰이 중이다. 맞벌이 부부와 독신가구가 늘면서 음식물을 오래 보존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판매된 냉장고의 90% 정도가 700ℓ 이상일 정도로 대형 냉장고를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하다. 2008년 상반기에는 전체 양문형 냉장고 판매량의 80% 이상이 600ℓ대 이하 모델이었다. 냉장고는 장기간 사용하는 가전인데다 맞벌이 신혼부부의 경우 음식을 한꺼번에 장만해서 보관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대용량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요즘은 초절전 기능과 ‘수분 케어’ 기술을 적용한 제품, 주방 가구와 어울리는 디자인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관련업계는 대형 냉장고에 주력해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대표 모델인 751ℓ급이 월평균 2만대 이상 팔리고 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800ℓ급 양문형 냉장고를 출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식품을 한꺼번에 대량으로 구매해 보관하는 생활이 일반화되면서 대형 냉장고의 수요가 늘었다.”면서 “냉장고가 커졌어도 기술의 발달로 소비전력은 오히려 줄어든 것도 판매 호조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도 올 들어 판매한 700ℓ 이상급이 전체 양문형 냉장고 판매량의 94%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용량 위주인 양문형 냉장고와 중·소용량 위주인 일반형 냉장고의 매출 비중이 8대2 정도”라면서 “이런 상황을 고려해 최근 763ℓ급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도 올 들어 판매한 양문형 냉장고의 90%가량을 700ℓ 이상급으로 채웠다. 전체 냉장고 매출에서 700ℓ 이상급 대용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65% 수준으로 집계됐다. 대우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대표 모델인 751ℓ급을 중심으로 7~8종의 700ℓ급 모델을 갖춰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현대제철, 철근값 t당 4만~5만원 인상

    고철(철스크랩) 등 원자재값 상승으로 철강재 가격이 오른다. 현대제철은 오는 28일부터 철근 가격을 t당 5만원, H형강과 일반형강을 각각 4만원씩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급등하고 있는 고철가격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 다른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도 점쳐진다. 다만 포스코는 아직까지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국내 고철 가격은 지난해 11월 t당 33만원 수준이었지만 최근엔 40만원에 이르고 있다. 국제 고철가격도 지난해 11월 t당 300달러에서 이달 중순 현재 385달러 수준이다. 두 달새 28%가량 오른 것이다. 이 때문에 국제 철강재 가격도 뛰고 있다. 일본 동경제철은 다음달 출하분부터 t당 3000엔(약 3만 6000원)을 인상하기로 했다. 세계 철강재 가격도 지난해 말 대비 t당 평균 50~70달러 올랐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모닝 브리핑] 전자식 전력량계 내년부터 가정 보급

    지식경제부가 내년부터 ‘지능형 전력망(스마트 그리드)’에 적합한 ‘전자식 전력량계(스마트 미터)’를 모든 가정에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1조 4740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저압 전력이 공급되는 가정과 소규모 사업장에 설치된 것은 모두 기계식 전력량계. 한국전력은 경제형과 일반형으로 나눠 보급할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GM대우 준중형 라세티 출시

    GM대우 준중형 라세티 출시

    GM대우가 준중형세단 ‘라세티 프리미어’의 배기량을 1800㏄로 높인 ‘라세티 프리미어 ID’를 22일 출시했다. 지난 1995년 ‘아반떼 1.8’ 이후 준중형차 1800㏄ 배기량 모델 출시는 처음이라서 소비자 반응이 주목된다. 현재 현대차 아반떼, 기아차 포르테, 르노삼성 뉴SM3 등 경쟁 차종은 1600㏄가 주력이다.‘라세티 프리미어 ID’에는 1800㏄ 에코텍 3세대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더블 가변 밸브 타이밍’(DCVCP) 기술을 적용해 엔진 효율을 향상시키고 배기가스를 크게 줄였다. 최대 토크 17.8㎏·m, 최대 출력 142마력이다. 6단 자동변속기에 13.3㎞/ℓ의 연비를 낸다.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SX 일반형 1611만원, 고급형 1681만원 ▲CDX 일반형 1702만원, 고급형 1854만원이다. 릭 라벨 GM대우 부사장은 “기존 1600㏄ 가솔린, 2000㏄ 디젤모델과 함께 선택의 폭을 넓혀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서 GM대우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커피점 찾는 코피스족, 이것 조심해야

    커피점 찾는 코피스족, 이것 조심해야

    스타벅스 등 커피 전문점을 제집 드나드는 ‘코피스족(COFFICE族)’에게 어깨통 등의 ‘신종 현대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코피스족이란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하는 커피 전문점에서 노트북을 이용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면서 생긴 신조어다.COFFICE란 ‘COFFEE’와 ‘OFFICE’의 합성어로,커피 전문점에서 일을 하거나 이곳에서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공부하는 것을 일컫는다. ‘코스피족 병’은 상당수 커피전문점의 테이블 높이가 지나치게 낮고 의자가 불편해 장시간 노트북을 이용할 때 자세가 구부정해져 발생한다.3일 오후 무교동 커피 전문점에서 책을 보던 성모(여·32)씨는 “도서관에 자리가 없을때 학교 인근의 커피전문점에서 자주 공부하는 데 어깨가 아프고 발걸이가 없어 몹시 불편하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 무교동의 한 커피 전문점에는 총 3가지 형태의 테이블이 있었다.바(bar)처럼 앞면이 유리로 막힌 경우,일반형,그리고 소파형.바형과 일반형은 의자와 테이블의 높낮이가 50㎝정도 차이 나 큰 불편함은 없지만 의자가 나무로 만들어졌고,등을 전체적으로 받칠수 없는 의자여서 오랫동안 앉자있기엔 무리가 따랐다.  소파형의 경우 테이블과 소파의 높낮이 차이가 20㎝에 불과했다.오랜 시간 이 상태로 앉아 있으면 목과 허리에 상당한 부담이 돼 통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 내자동 정다운신경외과 이용재 원장은 “거북목 증후군은 컴퓨터 보급 이후 생긴 현대병”이라며 “낮은 책상을 오래 이용하면 거북목 증후군과 어깨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거북목 증후군은 목이 앞으로 굽으면서 원래 C자형이어야 할 목뼈 선이 1자로 곧게 펴지는 것.이를 방치하면 목뿐만 아니라 어깨·등이 아프고 팔꿈치·손가락 등이 저리며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이 원장은 “모니터를 자신의 눈보다 15도 정도 아래에 두고 사용해야 하고 위치를 높여줄 수 있는 ‘거치대’ 등을 활용한다.”면서 “거북목을 예방하는 바른 자세로는 엉덩이를 의자 안쪽으로 붙이고 허리를 꼿꼿이 세워 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또 “일부러 신경을 써서라도 어깨를 뒤로 젖히고 등을 쫙 펴야 목과 허리의 압박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평상시 목과 등의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도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서울시 14곳에 우수디자인 시설물 설치

    서울시 14곳에 우수디자인 시설물 설치

    서울에 새로운 디자인의 1인용 벤치, 맨홀, 휴지통 등 공공시설물이 곳곳에 설치된다. 서울시는 도시 공공디자인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역 주변과 공원 등 14곳에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중심으로 시설물 253개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 생활과 밀접한 벤치, 자전거보관대, 휴지통 등 공공시설물을 개선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작품들은 ‘2008 공공시설물 일반형 디자인’과 ‘2007·2008 공모전 입상작’ 중에서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서울지역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공시설물 설치를 희망하는 지역을 접수해 강북구 수유동 솔밭공원, 서초구 반포동길, 강동구 둔촌동 허브천문공원, 도봉구 창동역 1번 출구 주변 등 14곳을 우선 선정했다. 설치되는 공공시설물은 벤치 90개, 휴지통 45개, 자전거보관대 43개, 볼라드(자동차 진입금지봉) 69점 등이다. 이 중 강동구 둔촌동 허브천문공원에 설치된 벤치(2007년 공모전 동상 수상작 ‘꿈을 날리다’)의 경우 별자리를 관측하는 공원의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길에 설치된 1인용 벤치 역시 협소한 공간을 잘 활용해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창조적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갖춘 공공시설물을 확대 보급, 가로경관을 세계 주요도시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LG전자, 점유율 40%로 와인냉장고 시장 1위 등극

    LG전자, 점유율 40%로 와인냉장고 시장 1위 등극

    LG전자가 지난 해 국내 와인냉장고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돌파하며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지난 2004년 ‘디오스(DIOS)’ 와인셀러를 출시한 이후 2007년 2000대, 지난해 6000대 등 큰 폭의 판매량 신장을 기록했다.LG전자가 고가의 수입 브랜드, 저가의 중국산 위주의 국내 와인냉장고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함으로써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에 이어 와인냉장고 시장도 국내 브랜드로 재편했다.  LG전자는 와인 보관을 위한 핵심 기술인 저진동, 온도 유지와 함께 저소음 기술력을 갖춘 41/65/81병 3개 모델(120만대/160만원대/200만원대)을 시판 중이며, 3월부터 와인냉장고 보급 확대를 위한 인터넷 유통 전용 일반형 모델도 추가로 출시했다.  이 제품(모델:R-WZ42JKX,41병)은 젊은 고객층과 여성을 겨냥해 필수 기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실버 색상, 2중 유리도어, 미니 핸들, 착탈식 와이어 선반 등 기능과 디자인을 콤팩트화해 기존 판매가 대비 30만원 낮은 90만원 대다.  한편 지난해 국내 와인냉장고 시장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2%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도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국무회의 의결 안건] 3000cc이하 화물차 환경부담금 경감

    대한주택공사가 매입·임대하는 국민임대주택과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 등이 매입·보유하는 미분양주택은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된다. 정부는 10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 등 법률안 3건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주공이 매입하는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하고, 재산세를 50% 경감한다. 또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나 부동산집합투자기구가 취득하는 미분양주택에 대해서는 취득세 및 등록세를 면제하고 재산세는 최저세율을 적용키로 했다.보양온천 개발자가 보양온천을 개발하기 위하여 취득하는 부동산은 취득세 및 등록세의 50%를 경감하고, 건축법에 따른 친환경 및 에너지 기준에 해당하는 친환경 건축물은 취득세 및 등록세를 5~15% 경감하기로 했다.정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도 의결했다. 법안은 정부가 거점지구에 설치한 대형기초연구시설의 기관·기업 공동 이용, 기초과학원 설립 등을 담고 있다. 정부는 또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시행령 개정안을 처리, 영세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배기량 3000㏄ 이하의 일반형 화물자동차 중 최대적재량이 800㎏ 이상인 화물자동차의 환경개선부담금 기준부과금액을 2008년 하반기 및 2009년 상반기분에 한해 현행 1만 5190원에서 1만 125원으로 경감했다. 정부는 이밖에 군 교정시설 수용자가 주고받는 서신에 대한 검열제도를 폐지하는 군행형법 개정안도 의결했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Local] 전남, 시외버스 요금 4.3% 인상

    전남도는 유가 급등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국토해양부의 버스요금 요율 변경에 따라 20일부터 평균 요금을 시외 고속형의 경우 6%, 시외 일반형·직행형은 평균 4.3% 인상한다. 시외고속형 요금 중 일반형은 광주~서울의 경우 1만 5100원에서 1만 6000원, 우등형은 2만 2400원에서 2만 3700원으로 오른다. 목포~서울 일반요금은 1만 7600원에서 1만 8700원, 우등요금은 2만 6200원에서 2만 7700원이다. 시외버스 직행형 광주~목포 구간은 5200원에서 5300원, 광주~여수는 9000원에서 9400원, 광주~안동은 2만 700원에서 2만 900원으로 올린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열린세상] 사이버 모욕죄 신설은 재고돼야/ 금태섭 변호사

    [열린세상] 사이버 모욕죄 신설은 재고돼야/ 금태섭 변호사

    정부가 사이버 모욕죄를 신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인터넷에서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기업광고 중단 위협 등의 행위가 위험수위에 이르고 피해가 심각해 국민의 우려가 고조됐다는 것이다. 현행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명예훼손죄의 처벌 조항만 있고 모욕죄에 대한 규정이 없다는 법체계상의 이유를 들기도 한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무분별한 행태를 막으려면 처벌 수위가 더 높은 특별법에 모욕죄가 들어가야 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결국 보다 무거운 법정형을 통해서 인터넷의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그러나 특별형법의 신설을 통해서 사회 현상을 규제하려는 시도는 대개의 경우 부작용만 남긴 채 실패로 돌아간 일이 많다. 형법은 일반형법과 특별형법으로 분류할 수 있다. 흔히 형법전이라고 불리는 일반형법은 적용 범위에 제한 없이 일반적인 범죄와 그에 대한 형벌을 정한 법이다. 살인, 절도, 사기 등 전통적 의미의 범죄가 여기에 규정되어 있다. 특별형법은 특정한 분야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처벌하기 위한 것으로서 일반형법에 대해서 보충적 성격을 지닌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분야가 생겨나면서 예상하지 못한 반사회적 행위가 출현하면 이를 규제하기 위해서 새로 법률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보충적 성격을 가져야 할 특별형법이 일반형법을 대체할 지경에 이를 만큼 많다. 일반형법으로도 충분히 처벌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해서도 사회적 문제가 되기만 하면 새로운 처벌규정을 만들었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일반형법만큼이나 흔하게 적용되는 특별형법이 속출하면서 이제는 일반형법과의 구별이 무의미해질 정도에 이르렀다. 특별형법의 남발에 대해 거의 모든 형법학자들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런 현상이 법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특정한 범죄가 자주 일어나서 문제가 될 때는 그러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법정형을 높인 새로운 처벌법규를 들고 나오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처럼 특별형법 신설이라는 대증요법을 남용한 경우에는 최소한의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 문제가 터질 때마다 새로운 이름의 법을 신설하겠다는 정부의 발표를 듣는 시민들은 항상 있는 전시행정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결국 법의 권위가 떨어지고 정부의 신뢰도 타격을 입는 것이다. 더구나 한번 특별형법의 신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다 보면 다음번에도 똑같은 대책을 내놓지 않을 수 없다.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사이버 모욕죄 신설 방안이 염려스러운 이유는 단순히 특별형법의 양산이라는 것에 머무르지 않는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네티즌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시각이 문제다. 과학기술의 발달, 혹은 시대상의 변화로 새로운 현상이 생겨나면 법은 우선 그 현상을 뒷받침해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초기 단계에서 일부 문제점이 드러나더라도 규제는 최소화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정부가 예를 들고 있는 행위들은 범죄에 이를 만큼 심각한 정도에 이른다고 해도 형법전에 이미 규정되어 있는 조항으로 처벌이 가능한 것들이다. 특별형법을 만들 필요성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인터넷을 통한 네티즌의 여론 형성이나 의견 개진은 아직은 발전하는 단계이다. 기존에 있는 형법으로도 충분히 규율이 가능한 행위에 대하여 새로운 형벌을 신설하고 위법 행위에 대한 경고를 하는 것은 규제 우선의 시각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사이버 모욕죄의 신설은 재고되어야 한다.
  • “국방부, 방위사업청 인사권 침해”

    감사원은 8일 국방부 장관이 방위사업청에 근무하는 현역장군의 직위를 지정하고 직접 인사발령을 냄에 따라 방위사업청장의 인사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했다.감사원은 지난해 10∼11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방획득 제도개선 실태’감사와 관련, 감사처분요구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2006∼07년 당시 국방부 장관은 4차례에 걸쳐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 등 13개 직위에 22명의 현역장군을 방위사업청장과 협의없이 인사발령을 내 방위사업청 인사의 자율성을 제약했다. 정부조직법 등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에 근무하는 현역군인에 대해선 청장이 보직권 등 일정범위의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히고 있다. 국방장관의 인사권 침해로 방위사업청이 민간전문가를 활용하지 못해 문민화 작업에 곤란을 겪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방사청이 방위력 개선사업 관련 직위에 ‘일반형 현역군인’을 임명함에 따라 방사청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가 곤란해졌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잠수함사업팀장 등 주요 방위력 개선사업팀장에는 퇴직 때까지 방사청에 근무하는 ‘획득전문형 현역군인’을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한 데도 방사청은 방위력개선사업 9개 팀장 직위에 2년 후 각 군에 복귀하는 ‘일반형 현역군인’인 대령 9명을 보임했다고 설명이다. 감사원은 또 예산·회계 분야에서 방사청이 현행법상 최소 투자액보다 332억원 적게 민군 겸용기술개발사업 예산을 편성했고, 국고로 조성된 국방과학연구장려금 234억원을 국고금이 아닌 별도 자금으로 관리해 회계사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경찰대·사관학교 선발방법·대비 전략

    경찰대·사관학교 선발방법·대비 전략

    누구나 한 번쯤은 제복을 멋드러지게 빼입은 경찰대나 사관학교 생도를 보며 ‘나도 지원해 볼까.’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제복의 매력에 여성은 로망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경찰대와 사관학교의 매력은 제복만이 아니다. 전액 학비무료에 안정적인 직장까지 보장되니 ‘실속’을 챙기기에 이만한 곳도 없다. 실제 경찰대와 사관학교는 매년 최고 경쟁률을 경신하고 있을 정도다. ●7월 입학원서 교부… 3차에 걸쳐 선발 경찰대와 사관학교는 7월 입학원서 교부와 접수를 시작한다. 일반 대학의 수시 1학기 모집과 비슷한 시기다. 그러나 학생 선발 방식은 일반 대학과 차이가 많이 난다. 일반 대학의 수시 1학기 모집은 학생부와 논술 또는 면접고사 등으로 진행하며 8월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하지만 경찰대와 사관학교는 3차에 걸쳐 전형이 진행돼 12월 중순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2차와 3차 전형 방식은 두곳이 다르다. 경찰대는 2차에서 신체검사, 체력검사, 적성검사, 면접시험으로 선발한다.3차에서는 1차 학과시험 성적에다 수능시험, 학생부 성적,2차례 체력검사 성적을 종합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관학교는 2차에서 면접시험, 체력검정, 논술시험, 신체검사 등으로 선발하고,3차에서 2차 성적에다 수능시험과 학생부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관학교·경찰대 8월 3·17일 1차 학과시험 경찰대와 사관학교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1차 학과시험과 체력검정, 수능시험 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1차 학과시험은 언어(국어), 수리(수학), 외국어(영어)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경찰대학은 문제를 자체적으로 출제하고, 육군·해군·공군·간호 사관학교는 공동 출제한다. 시험 시기는 경찰대가 8월17일, 사관학교는 8월3일 동시에 시행된다. 따라서 사관학교 간의 복수 지원은 불가능하다. 언어영역은 경찰대와 사관학교 모두 수능시험과 다르지 않다. 평소 수능시험에 대비하던 연속선상에서 공부하면 충분하다. 하지만 듣기 대신 10문항 정도의 쓰기와 어법 문제가 출제돼 많은 수험생이 당황하는 경향이 있다. 시험 전에 반드시 국어 문법의 기본적인 사항을 숙지하고 정리하는 것이 좋다. 문학과는 달리 비문학은 수능시험에 비해 지문이 다소 길게 나오기 때문에 시간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수리영역도 수능시험과 큰 차이는 없지만 난이도는 다소 높은 편이다. 특히 개념을 어렵게 응용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아무리 급하더라도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난이도 있는 문제를 꾸준히 풀며 감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 외국어영역은 경찰대가 토플이나 텝스 수준, 사관학교는 어려운 수능시험 수준의 문제를 출제한다. 경찰대와 사관학교 모두 어법과 어휘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경찰대는 어법과 어휘 유형이 25%에 이른다. 경찰대 수험생은 텝스나 토플 어휘집을 병행해 공부하는 것이 좋다. 독해는 정밀하고 세밀한 해석을 필요로 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평소 꼼꼼하게 연습해 둔다. ●진로 보장보다 적성을 먼저 고려해야 1차 학과시험 말고도 사관학교는 논술과 면접시험을 모두 실시한다.2차 전형 총점인 100점 만점에 무려 70점을 부여한다. 그러나 경찰대는 논술시험을 실시하지 않으며 면접시험도 합격, 불합격 기준으로만 활용한다. 사관학교에서 실시하는 논술시험은 공통된 제시문을 주고 그에 대한 의견을 서술하는, 일반형 논술이다. 논술과 면접 시험은 사회적인 현안에 대한 군인으로서 자세와 책무를 묻는 유형이 자주 출제된다. 평소 꾸준한 신문 읽기를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경찰대 면접에서도 경찰에 대한 생각과 사회적인 역할을 묻는 유형이 자주 출제된다. 아울러 경찰대와 사관학교는 신체검사와 체력검정을 모두 실시하므로 평소 꾸준히 체력을 단련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경찰대와 사관학교를 지원하려는 수험생이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사항이 있다. 학교생활이 일반 대학과 확연하게 다를 뿐만 아니라 군사 훈련 등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적성에 맞는지 반드시 살펴 봐야 한다. 적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진로가 보장되는 장점만 생각해 지원한다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한국의 대표기업] (20) 현대제철

    [한국의 대표기업] (20) 현대제철

    현대제철의 철강사는 드라마틱하다. 대를 잇는 현대가(家)의 철강 사랑은 2010년 초면 고로에서 쇳물을 뽑아 철강반제품(핫코일)을 생산하는 일관(一貫)제철소로 꽃을 피운다. 현대가 제철사업에 뛰어든 것은 지난 1978년 인천제철을 인수하고 나서부터다. 이 회사의 기원은 1953년에 설립된 대한중공업공사다. 현대제철은 이때부터를 자사 철강역사에 넣고 있다. 현대제철은 쉴 새 없는 변화·발전과정을 거쳤다. 철근에서부터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자동차용 열연강판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비상(飛上)만 남았다. ●현대그룹에 편입되면서 날개 달아 현대제철의 모태는 30년 전 현대그룹이 인수한 인천제철이다. 인천제철은 당시 국내 재계의 리더인 현대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물 만난 고기가 됐다. 현대의 많은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이다.70년대까지 철근과 일반형강 등 봉형강류 생산에 국한됐던 제품군이 보다 다양해졌다.82년 H형강,83년 주단강 사업,90년 STS냉연 사업 등으로 제품 영역을 확대했다. 생산 제품의 확대는 수익원의 다변화를 의미한다.80년대부터는 주단강(선박의 방향타를 잡아주는 지지대 부분)과 철도 레일, 무한궤도, 압연 롤 등 중공업 부문 제품으로 생산 영역을 넓혔다.2005년에는 열연강판까지 생산하면서 봉형강류 제품과 중공업 관련 제품, 판재류 제품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종합철강회사로 성장하게 됐다. ●어떻게 키웠나 현대제철의 성장과정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경영혁신과 인수·합병(M&A)이다. 경영혁신은 수익구조 극대화를 가져왔다.M&A는 사업영역 확대의 촉매가 됐다. 현대제철의 승부수는 외환위기 때 더욱 빛났다. 당시 철강업체들이 휘청거릴 때 적극적인 M&A에 나섰다. 회사의 규모와 경쟁력을 키우는 결정적 기회로 활용했다. 압연 롤 생산은 2000년 강원산업(현 현대제철 포항공장)을 합병한 결과물이다. 열연강판 분야의 진출은 2004년 한보철강(현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인수하면서 가능해졌다.. 세계 전기로 제강업체 가운데 제품 포트폴리오가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2011년까지 연산 8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 건설을 추진하면서 열연강판 사업의 강화는 물론 후판(厚板)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관제철소가 완공되면 현대제철은 명실상부한 종합철강기업으로 탄생한다. 철스크랩(고철)을 원료로 하는 전기로 조업과 철광석을 원료로 하는 고로 조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국내 최초의 철강사가 된다. ●환경경영으로 사회에 기여 환경경영은 현대제철이 추구하는 경영철학이다. 현대제철은 자연에 방치될 경우 환경을 오염시키는 철스크랩이라는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건축과 토목, 조선 등에 사용되는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장의 정화설비는 눈에 띈다.2002년 75억원을 투자해 연간 500만t의 공업용수 정화설비를 갖췄다. 가좌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바다로 흘러가는 물을 재처리해 사용한다. 수돗물 한 방울도 공업용수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500만t의 물은 인천시민 9만명이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공업용수 정화공정에 사용되는 여과재도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슬래그(slag)를 100% 재활용하고 있다. 최종 정화공정인 역삼투막 설비에 공급되는 물의 온도조절도 압연(쇳물을 철강제품 모양으로 만드는 과정)공장 가열로 설비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한다. 연간 3억원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가 있다. 현대제철의 하수 재활용으로 인근 고지대 주민들이 덕을 봤다.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바다로 흘려보내는 물이 없다 보니 바닷가 공장임에도 갯벌 오염을 유발하지 않는다. 현대제철은 제강과정에서 생기는 슬래그를 100% 골재로 재활용하고 있다. 제강 슬래그는 철스크랩을 녹이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부산물이다. 잘게 부수어 도로용 골재로 사용된다. 재활용되는 슬래그는 연간 150만t에 이른다.20평형 아파트를 짓는 데 대략 54t의 골재가 들어가는 것을 감안하면 해마다 2만 8000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데 필요한 골재 소요량의 대체가 가능하다. 현대제철의 환경경영 철학은 일관제철소 건설에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1일 “일관제철소에 도입한 밀폐형 원료처리 시스템은 세계 최초”라고 소개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일관제철소의 친환경 시설 ‘밀폐형 원료처리’로 비산먼지 걱정없어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소 건설 과정에서부터 친환경경영을 철칙으로 삼고 있다. 대표적 사례가 ‘밀폐형 원료처리시설(그림)’이다. 이 시설은 철광석이나 유연탄 등 제철원료의 비산(飛散)먼지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세계 어느 제철소에도 없는 시설이다. 제철원료는 그동안 외부 야적장에 보관해왔다. 바람으로 인한 비산 문제를 구조적으로 안고 있는 구조다. 현대제철이 이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한 셈이다. 이 때문에 현대제철의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이 획기적인 아이디어라는 데 토를 달 수가 없다. 이 시설은 제철원료를 옥내에 보관하는 시스템으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밀폐형 연속식 하역기와 밀폐형 벨트컨베이어를 이용해 선박에서부터 원료처리시설까지 철광석과 유연탄을 운송함으로써 바람이 심한 임해제철소의 비산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친환경 일관제철소를 짓겠다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의지는 대단했다. 일관제철사업 부지 조성공사에 돌입한 이후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의 착공식을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이를 대변한다. 정 회장은 지난 2006년 10월27일 일관제철소 기공식장에서 “당진 일관제철소는 최신 환경기술과 설비를 도입해 건설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존 공장에 환경설비를 설치해 대응하는 사후적 개념이 아니라, 설계단계에서부터 최신의 친환경 설비와 환경오염 방지 기기들을 도입, 친환경 일관제철소가 건설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일관제철소 경제효과 직·간접 고용창출 7만8000여명 고급강 생산으로 車산업 경쟁력↑ 일관제철소는 현대제철의 신성장동력이다. 고급강에 목말라하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청량제이기도 하다. 2011년까지 연산 8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가 완공되면 현대제철의 조강(粗綱)능력은 1850만t 규모로 확대된다. 이 정도면 세계 10위권 철강사에 들어간다.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무척 크다. 일관제철소 완공에 따른 직접 고용 효과는 4500명에 이를 전망이다. 건설에 따른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는 9만 3000여명, 제철소 운영에 따른 직·간접 고용창출효과는 7만 8000여명이나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제철소 건설기간에 일관제철소와 관련된 직·간접 생산 유발효과는 13조원, 제철소 운영에 따른 생산 유발효과는 연간 1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뿐만 아니라 해외 철강업체에 의존해 온 열연강판 등 고급 철강재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국내 수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관제철소가 정상 조업에 들어가면 고품질의 강판 생산을 통해 조선, 기계, 가전, 자동차 등 국가 핵심산업의 경쟁력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고로 1,2기 완공 이후 안정적인 수익기반이 조성되면 400만t 규모의 고로 1기를 추가로 도입, 연산 1200만t 체제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현대제철의 조강능력은 2250만t 규모로 확대돼 세계 6위의 철강업체로 급부상한다. 고급기술 문제도 풀어가고 있다. 현대제철은 당진공장 A지구 8000여평의 부지에 지난해 2월 ‘현대제철연구소’를 설립했다. 기술연구소다. 일관제철소 완공 전부터 고급강판 제조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기지인 셈이다. 이곳에서 개발된 기술은 앞으로 일관제철소의 고기능성 자동차용 신강종 생산에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차세대 경쟁력이 더 좋아진다. 열연강판 제조분야는 현대제철이, 냉연강판 제조분야는 현대하이스코가, 완성차 개발분야는 현대·기아차가 각각 중점적으로 연구한다.‘프로세스 단계별 연구개발’을 진행시켜 기술개발 분야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다. 제조업체와 수요업체 3사 연구원들이 한 건물에서 호흡을 같이하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