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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부시장 누가 거론되나/ 김우석·원세훈씨 1부시장 경합

    이명박(李明博)당선자의 서울시장 취임을 앞둔 요즈음 서울시 4만 5000여 공무원들의 최대 관심사는 월드컵이 아니라 인사문제다. 이 가운데서도 행정 1·2부시장 자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행정부시장 자리는 내부승진을 통해 결정하겠다고 이 당선자가 밝혔기 때문이다.게다가 내부승진으로 부시장들이 배출될 경우,연쇄승진 인사가 확실해 간부진은 물론 하위직 공무원들도 요즘은 만나면 인사 얘기다. -행정부시장은= 내부에서 행정1·2부시장은 정무직으로 시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또 다른 정무직인 정무부시장 자리는 시장이 직접 임명한다.청와대에서 행정부시장 후보에 대한 검증을 거쳐 이르면 이번 주말쯤 결정될 전망이다.일반행정을 총괄하는 수석 부시장격인 행정1부시장은 김우석(金禹奭·59) 기획예산실장과 원세훈(元世勳·51) 상수도사업본부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둘 다 1급이다. 김 실장은 17일 서울시정에 대한 총괄보고를 통해 이 당선자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는 후문이다.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환경관리실장과문화관광국장등 서울시의 요직을 두루 거쳐 2000년 4월부터 기획예산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원 본부장은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행시 14회 출신으로 시의회 사무처장과 행정관리국장,서울시 공무원교육원장 등을 거쳤다.시 직원들로부터 강한 업무추진력을 갖춰 부시장감으로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기술직 공무원들을 대변하는 행정2부시장 후보로는 최재범(崔在範·1급) 건설안전관리 본부장이 유력하다.기술고시 9회출신인 최 본부장은 연세대 토목학과를 졸업하고 건설국장,하수국장 등을 거쳐 99년 8월부터 건설안전관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진철훈(秦哲薰·2급·기술고시 14회) 도시계획국장의 ‘깜짝 발탁’가능성도 거론된다. -정무 부시장은 혼선= 정무부시장으로는 정두언(鄭斗彦·45) 서울시장캠프 후보 비서실장과 이춘식(李春植) 서울시장캠프 정치특보 등이 거론된다.정 실장은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가 총리로 있을 때 비서관으로 있으면서 16대 공천을 받아 서대문을 지역구에서 출마했다 재선의원인 민주당의 장재식(張在植)의원에게 고배를 마신 적이 있다. -29일 이임식= 한편 강홍빈(康泓彬)·김학재(金學載) 행정1·2부시장과 탁병오(卓秉伍) 정무부시장은 오는 29일 이임식을 갖고 서울시를 떠난다.강 부시장은 서울시립대 교수로 돌아간다.6년 동안 부시장으로 일해 ‘최장수 부시장’기록을 남긴 김 부시장은 당분간 그동안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탁부시장도 6개월 정도 쉰 뒤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고시합격자 서울 지역大 출신 편중

    지난해 행정고시·기술고시 합격자의 70% 가량이 서울지역 특정 학교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합격자의 출신대학이 전국 192개 4년제 대학의 10%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5회 행정고시 합격자 동기회에 따르면 합격자 218명 중 서울대 출신이 63명(29.3%),고려대 49명(22.5%),연세대 33명(15.2%),성균관대 10명(4.6%) 등으로 전체의 71.6%에 달하는 인원이 서울지역 4개 대학에 몰려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서울시립대 9명 ▲서강대 7명 ▲이화여대 6명 ▲한양대·경희대·부산대·경북대 각 5명 ▲건국대·전북대·전남대 각 3명 ▲외국어대·중앙대 각 2명 ▲국민대·국립세무대·부산외대·영남대·조선대·충북대·청주대·한국과학기술원(KAIST) 각 1명으로 합격자가 전국 4년제 대학 수의 12.5%인 24개 대학에 불과했다. 일반행정직은 합격자 99명이 전국 20개 대학 출신으로 서울대 26명(26.2%),고려대 20명(20.2%),연세대 15명(15.1%),이화여대 6명(6.1%),성균관대 5명(5.1%) 등 서울소재 일부대학이 전체의 72.7%를 차지했다.재경직은 합격자 88명 중 76명(86.3%)을 서울지역 5개 대학에서 배출했고,교육행정직은 전체 15명 중 13명(86.7%)으로 대학 편중현상이 더욱 심했다. 반면 지난해 37회 기술고시는 합격자 56명 중 서울대가 18명(32.1%)으로 가장 많았고,연세대 5명(8.9%),한양대 5명(8.9%),부산대 4명(7.1%),고려대·건국대·인하대 각 3명(5.3%),전남대·성균관대·이화여대 각 2명(3.6%)등으로 전반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중앙대·서울시립대·과학기술원·국민대·경희대·홍익대·강원대·전북대·영남대가 각 1명이었다. 최여경기자
  • [정책갈등 해법] (11)농촌지도직의 국가직 전환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돼 국가공무원법상 지방직으로 분류돼 있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농촌 지도원과 연구원의 국가직 전환여부를 놓고 농림부와 행정자치부가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농림부는 광역단체의 농촌 지도직은 국가직이고,기초단체의 농촌 지도직은 지방직이어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농촌 지도사업의 연계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하고 있다.어정쩡한 이원화보다는 전원 국가직으로 전환,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설명이다.그러나 행자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역량 강화와 분권화를 위해서는 농촌 지도직을 지방직으로 두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이에 총리실은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국가직으로 해야한다=농림부와 농촌진흥청 등 농업 관련 중앙부처는 농촌 지도직이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됨으로써많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직제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이러한 주장은 농림부보다 현장을 맡고 있는 농진청쪽이 훨씬 강하다. 농진청 전세창(田世昌) 기술지원국장은 “농촌 지도직 공무원이 지방공무원으로 바뀌면서 농업의 균형발전이 어렵게 됐다.”면서 “쌀에서 다른 작물로 전작(轉作)을 유도했더니 대부분 과수재배로 몰려버린 현상이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자치단체별로 제각각이어서 유기적인 정책조율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농진청은 또 당장 성과가 눈에 드러나지 않는 농촌 지도직 공무원들이 지방공무원 구조조정 때 우선 순위에 드는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한 관계자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현장지도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인력은 다른 분야보다 훨씬 급격하게 줄었다.”고 말했다.구제역 사태처럼 일사분란한 농촌 행정이 요구되는 상황이 오면 더욱 문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농림부 박형규(朴炯奎) 조직인사담당관은 “농촌지도직의 지방화에 장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많은 지도직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와는 상관없는 일반행정에 매달리게 되는 등 부작용도 적잖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직을 유지해야 한다=행정자치부는 농촌지도기능이점차 민간부문으로 전환돼 가는 추세인 만큼이들 공무원을 국가직으로 환원할 필요가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농촌지도직이 국가직이었던 95년에도일부 시(市)에서는 농촌지도소를 설치하지 않았고,공무원들을 다른 업무에 배치하는 등 사실상 농촌 지도사업의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였다.”면서 “농촌지도직이 지방직이라서 농업경쟁력이 떨어지고 농민에 대한 서비스 환경도악화됐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또 현 지방직인 농촌지도직을 국가직으로 전환할 경우 자치단체장의 인사권과 조직권을 제약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권한 강화라는 지방자치의 근본 이념에도 부합되지 않는다고 반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장하는 것처럼 현재 국가직으로 남아 있는 농업기술원의 연구·지도 인력까지 전원 지방직으로 하는 것이 옳다는 입장이다. 행자부는 “인력의 국가직 전환으로 농촌지도업무가 강화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고려 대상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해법은 없나=농촌지도직의 국가직화하는 문제를 놓고 농림부와 행자부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국무조정실은 지방선거가 끝난 뒤 행자부,농림부,자치단체 등과 함께 농촌지도직의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현재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어느 한 편의 손을 들어주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실태조사를 통해 농촌지도직의 국가직 전환여부에 대해조사를 실시한 뒤 부처간 협의를 열어 최종 결론을 내릴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사견임을 전제로 “자치단체의 권한강화를 위해 농촌지도직을 지방직으로 바꾸었는데 다시 국가직으로 환원하는 방안은 지자체의 반발 등을 고려,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뭐가 문젠가=정부는 지난 94년 풀뿌리 민주주의 출범에즈음해 자치단체에 소속된 국가직 공무원을 97년까지 3년에 걸쳐 지방직으로 전환했다.95년 2320명,96년 1179명,97년 8021명 등 자치단체 소속 국가직 공무원의 97%인 1만 1520명이 지방직으로 바뀌었다.이 가운데 농촌지도직 공무원이 7477명으로 64.9%를 차지했다. 농촌 지도직의 지방직 전환은 중앙에 집중된 농업기술개발·시험·연구체제를 광역단체로 넘겨 기초자치단체의 농사관련 기능과 연계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농업기술원장 9명과 국장 17명 등 26명은 별도로 국가직으로 남아 업무의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또 정부의 1·2차 구조조정 과정에서 농촌지도직 공무원이 무려 25%가 줄어 농촌지도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농민들에 대한 서비스가 악화되고 있다는 불만의 소리가 나왔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현재 157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만이라도 국가직으로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태균 최여경기자 windsea@
  • 전문가를 안키우는 공직사회/ 업무 알만하면 “보직바꿔”

    중앙부처 국·과장급의 평균 재직기간이 너무 짧다는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정부 초기부터 잦은 보직순환으로 업무의 전문성과연속성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한다면서 전문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온 각종 인사정책이 사실상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일부 부처의 경우 국·과장급의 재임기간이 1년도 채 되지않아 전문성 확보는커녕 업무 추진에도 큰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황] 12일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97년 1월부터 지난해11월까지 주요 중앙부처 557개 실·국장직(일반직·별정직모두 포함)을 대상으로 평균 재직기간을 조사한 결과 실·국장 1명이 고작 1년 20일간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1675개 과장직의 경우 1명당 평균 재직기간이 1년 1개월 21일이었다. 97년 1월부터 2000년 11월 사이를 조사,지난해 발표한 결과는 실·국장직 1년 1개월 3일,과장직 1년 1개월 16일이 평균 재직기간이었다.지난해 발표보다 실·국장직은 오히려 평균 재직기간이 13일 줄었다.부처별로는 실·국장직의 경우 금융감독위원회가 평균 재직기간 8개월 10일로 가장 짧았다. 이어 ▲경찰청 9개월 23일 ▲해양수산부 10개월 7일 ▲감사원과 행정자치부 10개월 8일 ▲산업자원부 10개월 17일 ▲교육인적자원부 11개월 1일 ▲국세청은 11개월 13일 ▲과학기술부 11개월 17일 ▲건설교통부 11개월 28일 등이었다. 과장직 중 평균 재직기간이 1년 미만인 부처는 금융감독위(7개월 29일)를 비롯해 교육인적자원부(9개월 4일),산업자원부(9개월 22일),해양수산부(11개월),해양경찰청(11개월 2일),과학기술부(11개월 17일),식품의약품안전청(11개월 21일)등이었다. 금융감독위는 실·국장,과장직 모두 평균 재직기간이 8개월 정도로 가장 짧았으며,교육부·과기부·산자부·해양부 등도 실·국·과장의 평균 재직기간이 1년 미만이었다. [문제점] 이처럼 경력 1년 미만의 실·국·과장을 양산하다보니 업무파악에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되고 갈수록 전문성은 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중앙인사위가 조사한 41개 주요 중앙부처 중 실·국장의 평균 재직기간이 1년 이하인 곳은 절반인 20개 부처였다.과장은 과장직이 없는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을 제외한 39개 부처 중 12개 부처 과장직의 평균 재직기간이 1년 이하였다.상당수의 부처에서 실·국·과장급이 업무 파악을 할 때쯤이면 새로운 곳으로 자리를 옮기는 인사를 강행하고 있는것이다. 특히 IMF체제 이후 경제분야의 공직 전문성이 중요하게 여겨졌지만 잦은 보직순환은 더욱 두드러지는 반대상황이 빚어졌다. 재정경제부 실·국장들의 재직기간은 1년 1개월,과장은 1년 2개월 정도다.업무파악을 하고 정책을 추진하기에 턱없이짧은 기간이다.금융감독위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실·국장의 평균 재임기간은 고작 8개월,과장은 7개월 29일이다.5년동안 실·국·과장급 자리에 7명이 거쳐간 셈이다. [개선방안은] 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장·차관보다도 국·과장이 더 자주 바뀌는 것이 공직의 현실”이라면서 “어떤업무를 하느냐보다는 어떤 자리를 거쳤느냐를 개인의 경력관리에 중요한 요소로 삼는 현 공직구조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실·국·과장 직위에 한 사람이 오랜 기간 포진하고 있으면 승진·전보 등이 수월하지 않아 기관의인사 적체를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와 전문가보다 일반행정가를 우대하는 공직 사회의 전반적인 인식도 함께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각 부처가 전문성을 가진 정예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인사경력개발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또 장기 근무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주고 직급별로 전보제한기간을 국장 1년,과장 1년 6개월,계장 이하2년 등으로 차등화하는 ‘직급별 최소보임기간제’를 중앙부처에 보다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kid@
  •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5명

    국회사무처는 6일 제18회 입법고등고시 최종합격자 15명을 확정·발표했다. 수석합격의 영예는 강연호(23·고려대 경영학과)씨가 차지했고 최고령 합격자는 이강우(35)씨,최연소합격자는 이화실(여·22·고려대 통계학과)씨가 차지했다. 이번 입법고등고시에는 일반행정·재경·법제 3개 직렬에 총 3036명이 지원,20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제18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명단 ◇일반행정직 △김정연 △정명호△오세일△김충섭△임명현 ◇법제직 △김경환△이강우 △연광석△김성우△박동찬 ◇재경직 △강연호△상지원△임재금△이화실△유인규
  • 행시·사시 1차합격자 분석

    ●행시 분석 올해 행정고시 1차 시험에서 여성합격자가 지난해에 비해 65%나 늘어났고,지방고시의 합격선이 크게 높아졌다. 행정자치부가 지난 4일 발표한 제46회 행시 1차 일반행정,법무행정,재경,국제통상,교육행정,검찰사무 등 6개 직렬의 합격자 1229명 가운데 여성합격자가 45회에 비해 103명이나 늘어난 292명으로 23.8%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까지 적용될 예정인 여성채용목표제에 의해 추가 합격된 여성합격자는 재경직의 16명에 불과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 여성의 숫자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합격자의 합격선 가운데 50명을 뽑은 교육행정이 지난해에 비해 3점이나 높아진 80.5점을 기록,최고의 상승률을 보였다.가장 많은 600명의 합격자를 뽑은 일반행정직은 지난해 합격선인 81점과 똑같았고,재경직(454명)은 74.5점으로 1점 높아졌다.국제통상(73명)과 법무행정(37명)은합격선이 각각 78.5점,78점으로 지난해보다 2.5점이나 떨어졌다.163.3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던 검찰사무직(3명)은 지난해보다 1점 상승한 85점을 기록,여전히 행시 직렬 가운데 가장 높은 합격선을 나타냈다. 학력별 현황을 보면 대학재학생이 지난해보다 2.5%포인트 높아진 38.9%(474명)를 차지해 강세를 보였다.반면 대학원 이상(131명)과 대졸자(622명)는 지난해보다 각각 1.1%P 줄었다.전문대 이하(2명)도 0.3%P 하락했다. 한편 132명의 1차 합격자를 낸 지방고시는 지난해보다 0.5점 하락해 68점의 합격선을 보인 충북을 제외하고는 지역별로 1∼16.5점 높아졌다.전남이 지난해보다 10점 상승한77.5점으로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였고,인천은 1점 상승한 67.5점으로 가장 낮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사시 분석 올해 사법시험 1차합격자의 평균 모델은 4년제 대학에서법학을 전공한 28세 남자,또는 23∼25세 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제44회 사법시험 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한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1차 합격자 2640명 중 남자는 2092명으로 전체의 79.2%,여자는 548명으로 20.8%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25∼30세 미만이 절반에 가까운 1142명으로 43.3%로 가장 많았고,30∼35세 미만은 751명(28.45%),20∼25세 미만이 469명(17.8%)이었다.35∼40세 미만도 223명(8.45%)으로 적지 않았으나 40∼45세 미만은 48명,50세이상은 1명으로 40대 이상의 합격자는 극소수였다. 가장 많은 합격자는 낸 연령은 남자의 경우 28세(219명·10.5%),여자는 25세(80명·14.7%)였다. 학력별로는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합격자는 1851명으로 70%,대학 재학·중퇴의 학력자는 29.7%(784명)이었다.4년제 대학 이하의 학력을 가진 합격자는 5명으로 모두 남자였다. 전공별로 보면 법학을 전공한 합격자는 1901명으로 전체의 72%에 달했고,비전공자는 28%인 739명이었다. 한편 제16회 군법무관 임용시험에서는 전체 1371명의 합격자 중 남자는 78.4%(1075명),여자는 21.6%(296명)이었다.합격자 모두 대학 재학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었으며법학전공자는 81.1%(1112명),비전공자는 18.9%(259명)였다.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연령층은 25∼30세 미만으로825명(60.2%)이 합격했으며,이어 30∼35세 미만이 297명(21.7%),20∼25세 미만은 249명(18.2%)이었다. 사시와 군법무관 시험 2차시험은 오는 6월25∼28일 고려대와 한양대에서 치러진다. 최여경기자
  • 인터넷민원 인기 전화·서류 앞질러

    주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행정기관에 제기하는 민원 건수가서류나 전화를 이용한 민원 건수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가 최근 지난 1·4분기 민원 접수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동안 구청에 접수된 537건의 생활민원 가운데 56.3%인 302건이 인터넷을 통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인터넷의 경우 하루 평균 4.2건,월 평균 100.1건이 접수된것이며 서면 및 전화민원은 하루 3.3건,월 78.3건에 해당한다. 반면 서면이나 전화를 통해 제기한 민원은 43.7%인 235건으로 나타나 지금까지와는 달리 인터넷이 주민들의 주요 민원제기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입증했다.지난해까지는 접수된 민원의 절반 이상이 서면과 전화를 통한 민원이었다. 접수 형식별로는 인터넷 민원의 경우 구청장에게 직접 보낸 민원이 164건,주민불편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한 것이 1138건이었으며 서면 및 전화민원의 경우 본인이 직접 제기한 것이 162건,타부서에서 이첩해 온 민원이 70건,전화민원이 2건,‘080 민원 전용전화’를 이용한 접수가 1건이었다. 분야별로는 도시계획(12건),환경·녹지(27),일반행정(97)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난 반면 도시교통(137),건축주택(150),청소(32),보건(24),재무행정(21) 등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동작구 관계자는 “올들어 민원 해결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9%보다 17.5%포인트가 증가한 82.4%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손쉽게 생활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인터넷등 다양한 접수방식을 확보,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행정·지방고시 1차합격자 발표

    행정자치부는 3일 제46회 행정고시와 제8회 지방고시(행정직) 1차시험 합격자 1361명을 발표했다. 행시의 경우 일반행정 600명,법무행정 37명,재경 454명,국제통상 73명,교육행정 50명,검찰사무 15명 등 모두 1229명이 합격했다.지시(행정직)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시·도에서 132명의 합격자를 냈다. 합격자 명단 및 합격선은 행자부 홈페이지(www.mogaha.go.kr)와 음성자동정보전화 060-700-1902를 통해 확인할 수있다.행시와 지시 2차시험은 7월1일부터 6일까지 치러진다. 최여경기자 kid@
  • “시험 안보는 고시생 많다”

    올해 사법시험과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원서를 낸 수험생이 3만명을 넘어섰고,올 행정·외무·지방고시 1차시험의경우 대상자가 1만여명에 달하는 등 각종 고시 응시인원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시험에 응시하는 인원은 매해 원서를 제출한 인원의 80%대에 머물고 있다.그만큼 고시생 중에 허수(虛數)가 상당하다는 뜻이다. ◆올해 각종 고시 응시율=지난달 27일 일제히 치러진 제46회 행정고시,제36회 외무고시,제8회 지방고시의 응시율은전체 출원 인원의 83.3%에 그쳤다.1만 688명이 원서를 제출했으나 이중 8901명만이 시험에 응시한 것이다. 1만 1106명이 출원해 9047명이 응시한 지난해(81.5%)에비하면 1.8%포인트 늘어났지만 여전히 낮은 수치다. 시험별로 보면 외시가 1294명 출원하고 1144명이 응시해88.4%의 응시율을 보였고,행시는 82.7%(9034명 출원·7473명 응시),지시 행정직은 78.9%(360명 출원·284명 응시)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6개 직렬에서 시험을 치른 행시의 경우 재경직이 응시율86.1%로 가장 높았다.재경직은 1921명이출원하고 1654명이 응시했다.이밖에 일반행정 83.8%,교육행정 82.7%,국제통상 77.9%의 순이었다. 지난 1일 치른 제44회 사법시험 1차시험에는 대상인원 2만 7656명(복수지원 1만 680명) 중 2만 4701명(복수지원 35명)이 응시,90.1%의 응시율을 기록했다.88.5%였던 지난해보다 1.6%포인트 높아진 수치다.제16회 군법무관 임용시험도 응시자 1만 1699명 중 1만 916명이 시험을 치러 90.2%의 응시율을 보였다. ◆실제 경쟁률=246명을 선발하는 행시의 경우 원서접수 마감 결과 4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1561명의 결시자가 나옴에 따라 경쟁률은 34대1로 뚝 떨어졌다.외시는 당초 경쟁률 41대1에서 37대1로,지시는 16대1에서 13대1로역시 크게 낮아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결시자가 많아 경쟁률은 떨어졌지만수험생들의 체감 경쟁률은 여전히 높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들의 상당수는 자신의실력이 합격권과 거리가 있다고 판단,시험을 미리 포기한경우이기 때문이다. 고시 주관부처 관계자는 “해마다 응시율이 80%대에 머물고있지만 시험이란 어차피 합격권에가까운 사람들의 경쟁이기 때문에 실제 경쟁률이 떨어졌다고 보는 것은 무리”라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
  • 서울시 7·9급 임용시험 세무직 316대1 최고

    취업난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서울시의 올 지방공무원7·9급 임용시험에 지원자가 대거 몰려 최고 3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시가 최근 2002년도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66명 모집에 4만 5324명이 지원,평균 80.1대 1의경쟁률을 보였다.이는 지난해 96.9대 1보다는 낮은 것이나지원자 수는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사상 최고치다. 직군별로는 행정직이 351명 선발에 3만 7981명이 지원해 10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기술직은 191명 모집에 6734명이 지원해 35.3대 1,연구직은 24명 모집에 609명이 응시해 2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났다. 또 직렬별로는 9명을 선발하는 세무직 9급에 2848명이 지원해 316.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일반행정직 7급 258.8대 1,전산직 7급 226.8대 1,일반행정직 9급 197.3대 1,임상병리 9급 191.3대 1,방사선 9급 177대 1,사서직 9급 162대 1,치과위생 9급 142대 1,환경연구직 121.5대 1,농업직 9급101대 1 등 모두 100대 1의 경쟁률을 넘었다. 한편 이번 임용시험의 필기시험은 오는4월28일 실시되며,합격자는 6월1일 발표한다. 심재억기자 jeshim@
  • 철도노조에 대한 궁금증

    철도노조의 파업을 계기로 철도공무원의 독특한 근무형태가 관심을 끌고 있다.노조가 파업의 명분으로 내건 민영화 철회 방침 이면에는 철도공무원의 열악한 근무조건 개선이 포함돼 있다. ●공무원 노조?=파업에 참가한 철도노조원들은 엄연히 국가공무원 신분이다.현행법상 공무원 노조 설립은 불법이지만 철도청 직원 중 일반행정직을 제외한 기능직·기계직공무원은 노조 참가가 가능하다.철도노조는 47년 발족했고 공무원 노조가 인정받는 분야는 정보통신부내 체신노조,보건복지부내 국립의료원 노조뿐이다. ●독특한 24시간 맞교대 근무=철도청 직원 중 매표원,역무원,선로보수원,객차를 조정하는 수송원 등이 24시간 맞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근로기준법 위반임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힘든 근무형태다. ●파업 참가율은 30%,열차 운행률도 30%=파업 첫날인 25일 근무지를 이탈한 기관사는 전체 5000여명 중 24%인 1370명.전체 직원 3만여명 중 7000명만 파업에 참가(23%)했지만 파업 첫날 열차 운행률은 30%에 머물렀다.철도청 관계자는 “열차는 기관사,차장,정비원,검수원,수송원 중 한분야라도 빠지면 운행이 어려운데 정비원,검수원 등 차량분야 근무원의 61%가 파업에 참가하는 바람에 열차 운행률이 전체 파업 참가율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총리실 “경사났네”

    총리 산하 국무조정실은 지난 5일 유정석(柳正錫) 전 총괄조정관이 해양수산부차관으로 승진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승진 및 전보인사가 줄을 잇고 있다.1년전까지만해도 “인사가 안풀려 갑갑하다.”며 인사적체 현상을 걱정했지만 지금은 “인사가 많다보니 정신이 없다.”는 즐거운 비명이 나올 정도다.일부에서는 “승진이 빠를수록퇴직이 앞당겨 지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급 인사에서 총괄조정관에 정강정(鄭剛正) 전 규제개혁조정관이 자리 이동을 했다.박원출(朴元出) 전 심사평가조정관이 수질개선기획단 부단장으로 옮기면서 이형규(李亨奎) 전 사회문화조정관이 그 자리를 맡았다. 사회문화조정관 자리는 최경수(崔慶洙) 전 기획심의관이승진했고 행시 22회 출신인 박기종(朴琦鍾) 전 외교안보심의관도 승진,규제개혁조정관을 차지해 부러움을 샀다. 국장급 자리도 연쇄적으로 이동이 불가피해 8명의 자리가 뒤바뀌었다.박철곤(朴鐵坤)씨가 복지노동심의관,구본영(具本榮)씨는 일반행정심의관,김춘선(金春善)씨는 재경금융심의관으로 자리를 옮겼다.산업자원부 출신 이기섭(李起燮)씨는 농수산건설심의관,최종만(崔鐘晩)씨는 외교안보심의관으로 옮겼다. 또 기획심의관으로 발령이 났던 박남훈(朴南薰) 국장이 1주일도 채 안돼 청와대 비서실 정책비서관으로 가게 되자유종상(兪宗相) 전 심사평가1심의관이 기획심의관 자리를맡았다.심사평가1심의관에는 산업심의관으로 발령을 받았던 김석민(金錫民)씨가 며칠도 안돼 다시 자리를 이동했다. 전홍(全弘)·신정수(申正秀) 과장도 국장급 자리가 비면서 연구지원심의관,안전관리개선기획단 부단장으로 승진,임명됐다. 최광숙기자 bori@
  • 올 행시·외시 경쟁률 41대1

    27일 행정자치부는 올해 치러지는 각종 국가고시 응시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제46회 행정고시와 제36회 외무고시는 41대 1,제8회 지방고시는 1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행시의 경우 246명 모집에 9998명이 원서접수를 했다.지난해보다 520명이 줄어든 수치다.경쟁률도 46대 1을 보인 지난해보다 떨어졌다.올해 행시는 전년보다 4개 직렬(사회복지·교정·소년보호·출입국관리)이 줄어든 6개 직렬에서선발하는 점을 감안하면 직렬별 경쟁률은 예년과 비슷하다는 것이 행자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35명을 뽑는 외시 역시 1448명이 출원,41대 1의 경쟁률로역시 지난해(44대 1)에 비해 낮아졌다.지방고시는 28명 모집에 442명이 지원,1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14대 1)보다 약간 올랐다.행시의 직렬별 경쟁률은 검찰 사무직이 3명 모집에 500명이 지원,167대 1로 가장 높았으며 교육행정직(10명 모집)은 58대 1,일반행정직(120명 모집)은 51대 1,법무행정직(8명 모집)은 38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또90명을 모집하는 재경직은 26대 1,15명을 모집하는 국제통상직은 1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외시의 경우 32명을 모집하는 1부에 1331명이 지원해 42대1, 2부는 3명 모집에 117명이 출원해 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행정·외무·지방고시 1차 시험은 오는 2월27일 서울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기술고시와 지방고시 기술직렬 1차시험은 오는 7월26일 치러진다. 최여경기자 kid@
  • 입법고시 208대1 경쟁 1차시험 새달 3일 실시

    국회 입법고등고시 응시원서 접수결과 15명 모집에 3115명이 지원,지난해 207대 1보다 다소 높은 208대 1의 경쟁률을기록했다고 국회 사무처가 21일 밝혔다. 일반행정직·법제직·재경직 등 3개 직렬별로는 각 5명 모집에 1772명,684명,659명이 응시했다. 1차 시험은 내달 3일이며,이어 3월12∼15일 2차 시험,5월3일 3차 시험을 거쳐 5월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홍원상기자 wshong@
  • 정책평가위 부처별 성적표

    정책평가위원회는 부처별로 ▲63개 주요 정책과제 달성도 ▲기관운영 혁신노력 및 자체평가 ▲민원 만족도 등 3개분야와 종합평가부문으로 나눠 ‘성적표’를 매겼다. 하지만 민원만족도 부문에서만 상,중,하위 그룹으로 세분화해 점수를 매겼을 뿐 나머지 부문에서는 상위그룹만 발표했다.평가위원들의 주관성이 개입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그러나 부처별 성적표를 적나라하게 공개할 경우 해당 부처들의 거센 항의 등 ‘파장’을 우려한 것이 실질적인 이유라는 지적이다.또 부처들의 거친 항변을막아낼 ‘객관적·논리적 무장’에 아직은 자신이 없다는점도 작용하고 있다.다음은 부처별 평가 결과. ◆주요 정책과제 달성도=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정책의 형성·집행·성과 등을 점수로 종합했다.우수기관으로 국방부,환경부,정보통신부,문화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철도청,농촌진흥청,병무청,통계청이 꼽혔다. ◆기관운영 혁신 및 자체평가 노력=기관운영 혁신노력은정보화 등 전자정부 구현노력,인사행정의 효율 등 조직 및 정책관리 역량,부패방지노력 등이 평가대상이 됐다.자체평가 노력은 각 기관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는 것이다. 우수기관으로 농림부,정보통신부,산업자원부,농촌진흥청,조달청,특허청,관세청이 선정됐다.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상위기관에는 해양수산부,과학기술부,환경부,교육인적자원부,산업자원부,기획예산처,기상청,조달청,중소기업청,통계청이 있다. 중위기관으로 농림부,문화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노동부,행정자치부,통일부,정보통신부,금융감독위원회,법제처,농촌진흥청,국세청,산림청,해양경찰청,병무청,식품의약품안전청,관세청,문화재청이 선정됐다. 하위기관으로는 건설교통부,여성부,외교통상부,재정경제부,국방부,보건복지부,법무부,특허청,국정홍보처,경찰청,철도청,대검찰청,국가보훈처가 꼽혔다. ◆종합평가=앞서 언급한 3개부문 등을 종합해 우수기관에대해서는 올 상반기중 해당기관 및 공무원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종합우수기관으로 환경부,정보통신부,농촌진흥청,조달청이 영예를 안았다. 최광숙기자 bori@ ■업무분야별 평가내용. 정책평가위원회가 내놓은 정부업무 심사평가보고서는 문제점 지적은 물론 향후 추진해야 할 과제 등을 제시했다. 다음은 분야별 업무평가 내용. ◆경제=세계 경제의 침체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실현하고 IMF(국제통화기금) 지원자금을 2년8개월 앞당겨 갚은 부분은 높게 평가됐다.지식정보화 사회 기반 형성,인천국제공항의 성공적 개항,봉급생활자·자영업자의 세부담경감을 위한 세제개편,자금세탁 방지관련 법률 제정 등의성과도 거뒀다. 그러나 수출감소세와 설비투자 부진,일부 공기업의 민영화와 구조개혁을 위한 법제정 지연,공적자금이 투입된 일부 금융기관의 경영 정상화 미흡,청년실업 대책,도시지역전세가격 폭등 등은 문제점으로 꼽혔다. ◆통일·외교·안보=북한의 소극적 태도에도 이산가족 교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경의선 철도 및 도로공사,대북경수로 사업 등 남북경협 주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한반도 안정유지에 기여했다.그러나 8·15 남북공동행사등 민간교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관련단체를 적절히 지도하지 못한 것으로 지적됐다. 외교면에서는 유엔총회 의장국 역할 등 국제사회에서의위상을 제고했으나 중국의 한국인 마약사범 처형사건,남쿠릴수역 꽁치조업 문제,북한선박 영해침범 사태 등의 대응과정이 미비했다고 밝혔다. ◆일반행정=국가인권위원회 설치,부패방지법 제정 등으로인권신장 및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것이높게 평가됐다.반면 최근 비리사건에 수사기관 관련 사례가 잇따르는 등 수사기관의 자체 감찰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개방형 직위제도 및 성과급제 도입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문화=교육면에서 만 5세 아동 무상교육 및 보육,중학교 의무교육확대 등 기초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까지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으로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2단계 교육정보화 종합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반면 초등교원 충원문제 등 부작용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복지면에서는 최저생계비를 4인가족 기준 96만원으로 인상하고 비닐하우스 거주자에게 기초생활 보장을 부여하는등 국민기초생활 보장의 내실화를 도모했으나 건강보험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의료기관과 약국의 담합 등 불법행위로의약분업 정착을 저해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강조했다. 최광숙기자
  • 집중취재/ 사회복지사 늘려야 한다

    저소득층의 복지 및 행정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전문요원(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제도가 도입된 지 15년이 지났지만국민들의 다양한 기대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전담공무원 수가 크게 부족한 데다 업무도행정위주여서 현장점검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담공무원들의 체질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도입배경·임무]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은 지난 87년 저소득층의 체계적인 복지지원을 위해 읍·면·동사무소에 49명이처음 배치됐다. 이어 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전담공무원 수도 매년 늘었다. 사회복지 전문요원은 시·군·구청장이 사회복지사 자격증(1·2·3급) 소지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인 경쟁시험을 거쳐지방별정직 7·8급으로 임용한다.99년부터는 일반직 9급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으로 단일화되면서 기존 별정직으로채용된 인원들도 일반직으로 전환시켰다.현재 전국 시·군·구청과 동사무소에서 55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임무는 생활보호대상자 선정 및 사후관리,극빈자 직업훈련알선, 생업자금 융자 등 각종 자립·자활 상담 등이다.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복지 서비스도 전담하고있다. [업무실태] 이들은 대체로 ‘챙겨야 할 일은 많고 일손은턱없이 모자란다.’고 하소연한다.물론 행정서류나 짜맞추고 보고자료를 챙기는 수준의 일이라면 현재의 체계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행정일선에 있는 전담공무원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현장에서 만나 대화할 시간조차 갖기 어려운 실정이다. 서울의 한 동사무소에서 일하는 김모씨(27·여)는 17일 “관내 생활보호 대상자들만 200여가구를 관리하고 있으나 행정업무를 챙기다 보면 하루가 지나가 버린다.”면서 “수혜자들의 가정방문이나 현장조사는 꿈도 꾸지 못한다.”고 말했다.생활보호 대상자들의 재활의지를 돕는 현장상담이나취업알선 등의 실질적 지원에는 거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것이다. 또한 수혜자들의 생활여건 변화 등을 일일이 체크하기도어렵다.이에 따라 한번 수혜자가 되면 생활여건이 나아진다고 해도 계속 생활보호대상자로 남아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소외감 해소해야] 이들은 항상 영세민들을 상대하는 데 따른 소외감과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99년 일반직으로 변경되기 전까지는 모두 별정직 신분으로 임용됐다. 이 과정에서 900여명은 지방자치단체 정원조례에 따라 7급에서 8급으로 신분이 강등(일부는 8급에서 9급)됐다.급여도줄어 생활도 힘들어졌다. 지방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7급 황모(43)씨는 복지재단에서 3년간 근무하다 91년 7급 별정직 복지전담요원시험에 합격,공무원 생활 11년이 됐지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푸념했다.“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내심 승진에 대한 부푼꿈도 가졌으나 초라해진 현실 앞에 이 길을 택한 것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99년 지방 면사무소에서 7급 사회복지전문요원으로 9년 넘게 근무한 박모씨(43)는 다른 지역이라면 충분히 7급에 남을 수 있었지만 근무지의 7급 정원이 많지 않아 8급으로 하향 임용됐다. 박씨는 “직업의 안정성은 높아졌는지 모르지만 하향 임용된 사람들은 사무실 내에서 인간관계도 크게 위축되고,업무의욕도 완전히 상실했다.”면서 “하향 임용자에 대한 보상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유진상기자 jsr@ ■어느 복지사의 하소연. “한밤중에 전화벨이 울리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임모(33·여)씨는 지난 94년 5월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으로임용돼 서울시 일선 동사무소에서 13년째 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다. 최근 한밤중에 겪었던 일을 떠올리면 일과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간마저 불안하기만 하다.생활보호대상자였던관내 독거노인이 위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병원으로 옮겼지만 다음날 새벽 사망한 것이다. 연고자를 백방으로 알아봤지만 찾지 못해 장례 등 뒷일을임씨가 맡아야 했기 때문이다. “요즘 어려운 사정이 있는 사람들의 숨가쁜 도움 요청이늘고 있다.”면서 “여건상 도움을 줄 수 없는 대상인데도떼를 쓰는 분들을 돌려세울 때가 가장 마음이 아프다.”고말했다.임씨는 복지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궂은 일을 피하거나 외면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했다.공무원이되기 전부터 복지사라는 직업이 희생과 봉사정신 없이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혜자들의 요구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지만 여건상 한계가 있어 답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현실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방문하거나 사무실로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충분한 상담을 해주기란 쉽지 않습니다.대신 일과후 시간을 이용하거나 집에서도 전화상담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임씨가 챙겨야 할 사람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 150가구 360명과 등록장애인 250명,교통수당 지급대상자 780명,경로연금대상자 110명,보육료감면대상자 30명,모·부자가정·소년소녀가장 등을 합쳐 1600여명에 이른다. 제대로 복지정책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전담 수혜대상자 수를 줄이는 등 근무여건 개선이 절실하다고 임씨는 강조했다. 유진상기자. ■정부 대책은. 사회복지 전문공무원은 고달프다. 정부도 이들의 고달픔을 알고 별정직을 일반직으로 전환하고 인원도 꾸준히 늘리는 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고충을 완전히 달래지는 못하고 있다. 이들의 업무여건이 열악하다는 것은 우리의 복지수준이 사회 밑바닥 저소득층에 속속들이 미치기 어렵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을 새로 1700여명늘릴 계획이다. 지난 99년 별정직이던 사회복지 전문요원 2885명을 일반직으로 전환한 뒤에도 2년 동안 2500명을 증원했다. 특히 이달중 별정직 여성복지상담원과 아동복지지도원 848명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면 사회복지직은 모두 8000여명에달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구조조정에 따른 업무의 통합·기구축소 등이 이뤄진 상황에서 복지전문직만 너무 위하는 것은 다른 문제를 야기한다.”면서 “여성복지사들의 출산에따른 공백이나 다양해진 수혜자들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점진적으로 인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7년 외환위기를 겪은 이후 사회복지서비스의대상이 늘어나면서 사회복지 업무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전문가 제언. 전문가들은 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위해서는 전담공무원 제도의 보완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조흥식(曺興植) 교수는 “사회복지제도의 안정적이고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는 담당공무원의 효율적인 인사관리와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교육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수혜정책은 확산되고 있지만 전달체계 등은 크게달라진 점이 없다는 점도 문제다. 꿰맞추기식 수혜자 선정이나 물질적 지원은 수혜자들을 오히려 나태하게 만들고 사회적 약자를 양산하는 역효과를 가져온다.따라서 전담공무원은 이들에게 자활의지를 심어주는일 등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 그럼에도 여건상 이 문제는 간과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자치단체마다 복지 마인드와 관심도에 차이가 있어 일관성 있는 정책 집행이 요구된다.그만큼 전문성이 필요하다.따라서 자치단체간 원활한 정보·인사교류는 물론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기회도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덕대 사회복지과 고수현(高秀玄) 교수는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사회복지 법령이 5∼6개에 불과했으나 현재는14개로 늘어 담당자들의 업무가 그만큼 복잡해졌다.”면서“따라서 담당공무원들이 행정업무 처리나 공공부조에만 매달릴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즉 수요자들의 욕구나 공무원들이 챙겨야 할 일이 몇배 증가했지만 인력수급이나 행정지원은 크게 나아지지 못해 원활한 현장중심 서비스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고 교수는 사회복지과 출신 우수학생들이 공무원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임용제도를 개선할 것도 주문했다.현재 9급일반직으로 단일화돼 있는 임용시험을 일반행정직과 마찬가지로 다양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 입법공무원 현주소/ 정부·의원 틈새 ‘좌표’ 고심

    입법공무원들은 과연 국회에서 뿌리를 내렸나.국회의원들의 입법기능을 보좌하는 사무처 공무원들의 전문성은 해당법률의 질을 좌우하기 마련이다.이들은 지난 20여년간 막강한 입김의 정치인과 행정부처 공무원들의 틈바구니에서설 자리를 모색해 왔다.국회가 행정부의 영향에서 벗어나입법기능을 확고히 할수록 국회의원의 입법을 보좌하는 사무처 공무원들의 역할도 한층 커지게 된다.입법공무원들의현주소를 짚어본다. ■실태와 문제점. 입법공무원은 아직 행정공무원보다 생소한 느낌을 준다. 박정희(朴正熙) 대통령 재임시절 경제발전을 위해 정부가각종정책 및 관련법의 제·개정을 주관했고, 그 이후로도대통령이 여당 총재를 겸하면서 이같은 관습이 굳어진 때문이다. 입법부는 행정부의 법안을 통과시켜 주는 이른바 ‘통법기관’으로 격하됐고,이에 따라 입법공무원의 위상도 자연히 정립되지 못한 게 사실이다. 다행히 입법기능의 전문성은 완전히 배제되지 않았다.지난 76년 이호진(李鎬賑) 사무총장 당시 입법보좌 전문성강화를 위해 입법고시제가도입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내달 3일은 18회 입법고시 1차 시험이 치러진다. ◆입법공무원이란=입법공무원은 크게 법률안 등 각종의안을 검토하는 전문위원,국회의원이 의뢰한 법률안을 입안하는 법제관,예산안을 분석하는 예산정책분석관,기타 관리기능을 수행하는 관리관 등으로 구분된다. 국회사무처 직원(계약직 포함)은 현재 모두 1,166명이다. 이 가운데 5급 이상은 296명으로 고시 출신과 비고시 출신이 엇비슷하다. 입법고시는 행정고시와 체계가 같다.시험자격·대우·보수 등은 물론 5급 이외에도 7·9급을 따로 뽑는 방식도 같다.다만 채용은 부정기적이었다. 굳이 행시 출신과 다른 점이 있다면 지역관청이 없어 입법부의 중앙부처인 국회 사무처에서만 일하는 것. ◆인사권 되찾아야=법제사법·국방·예산결산·재정경제등 국회 상임위원회의 4개 수석전문위원(1급) 자리는 아직 행정부처의 몫이다.이는 지난 80년 전두환(全斗煥) 정권이 들어서면서 정부가 제출한 법률안에 대한 입법부의 검토의견을 쓰는 전문위원까지 행정부 사람으로 메운 잔재이다.이들에 대한 파견 철회가 아직 해당부처의 인사적체와맞물려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체 1급 17개 수석전문위원 자리 가운데 13개 자리는 입법공무원 출신으로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아직 장관급인사무총장은 배출하지 못했다. ◆국회의원에 줄서기=입법기능이 행정부에 밀리다 보니 국회 사무처 직원들의 사기도 저조했던 게 사실이다. 국회 관계자는 “입법부에 임관하면 일을 잘 할 것인지,국회의원을 잘 만날 것인지를 고민하는 풍토가 예전엔 강했다”면서 “기관장인 사무총장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의원에 기대는 ‘줄서기’ 현상을 아직 다 털어내진못했다”고 밝혔다.정치인처럼 파벌이 있고,승진이 잘되다보니 전문성을 갖추는데 소홀했다는 진단이다. ◆정부안 못 건드려=입법공무원의 검토보고서가 반영돼 국회가 정부제출 법률안을 수정한 원안수정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14대 당시 50%에서 15대 67%,현 16대(1월 현재)73%로 점차 높아졌다. 그러나 관계자는 “수정률이 높아도법률안의 근간을 바꾸기보다는 지엽적인 부분을 고친 게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행정공무원과 경쟁해야=의사국 박수철(朴秀哲) 서기관은 “의회 기능이 점차 강화되는 만큼 입법공무원들이 의원을 보좌해 민생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의안을 더 많이 발의토록 하고,정부의 정책입안 견제기능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만큼 전문성과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는 얘기다.그는 입법부와 행정부가 선의의 정책경쟁을 벌여 최선의 법안을 마련,국민에게 편익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현진기자 jhj@ ■달라진 위상. 최근 행정·사법공무원을 선택하기보다 입법공무원을 지원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입법공무원을 뽑는 입법고시 경쟁률은 400대 1을 넘는 게보통일 정도로 치열하다. 입법고시의 일반행정직과 재경직과목은 행정고시와 같다. 또 법제직 과목은 사법고시와 겹쳐 입법고시 수험생 가운데 허수가 많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과거에는 두 시험에 중복 합격할 경우 대부분의합격자들이 입법고시를 포기하고 사시와 행시를 택했다.그러나 이같은 추세가 점차 역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해 7월 합격한 입법고시 17회의 경우 중복합격자 9명중 4명(사시 3명,행시 1명)이 입법부 사무관을 지원했다. 15회와 16회 때도 중복합격자가 각각 6명씩 나왔으나 각각3명(사시 2명, 행시 1명)과 4명(사시 2명, 행시 2명)이 입법공무원의 길을 택했다.이전 중복합격생 대부분이 사시·행시쪽을 택한 것과 대조적이다. 국회 고시담당 박선춘(朴善春) 계장은 “사시 합격생이많아진 것도 이유지만 양과에 모두 합격할 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국회 사무처의 입법인력으로 들어온다는 것은 국회의 경쟁력 향상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만큼일하는 자세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변했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특히 사무처의 입법지원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연수원 졸업생 2∼3명을 해마다 특채로 뽑고 있다. 올해 이 특채임용에 몰린 사법연수원 졸업생은 19명으로경쟁률이 7대 1 수준에 달한다. 주현진기자. ■법제실 최석림사무관 “법안 코디네이터 역할 전력”. “행정부처와 국회의원이 제출한 법안의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겠습니다.” 국회 법제실 최석림(崔錫林·34·입법고시 15회) 사무관의 포부다. 행정부를 확실히 견제할 수 있는 입법부로 거듭나려면 무엇보다 입법보좌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는 것이다. 최사무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를 맡고 있다.국회의원들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오면 법률요건을 갖춰 법률안으로 성안시켜 주는 법제관이다. 그의 손을 빌려 처리된 법안들은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정보보호에 관한 법,전기통신기본법,전자서명법,온라인디지털콘텐츠법 등이 있다. 연대세 법대를 졸업한 최사무관은 지난 98년 입법고시에합격했다.이듬해에는 사법고시에도 붙었다. 사법연수원을 마친 지난해초 국회의 입법공무원으로 보임됐다.자기발전을 위해 30대에 입법공무원으로서 기량을 닦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정부가 입법하는 것을 보면 행정분야의 각계전문가를 불러 공청회를 열고,만들어진 법안은 법제처가 성안요건을 꼼꼼히 따져주고 있다”면서 “그러나 정작 입법을 담당하는 국회의 경우 이같은 일련의 과정을 돕는 전문가 그룹이 미국 등 선진국처럼 강력하지 못하다”고 안타까워했다. 입법공무원이란 국회의원에게 의견을 제시해 함께 법안의 골자를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이라고 그는 정의했다. 최근 국회의원들이 여론에서 지적하는 사회 제반문제에대한 관심을 법안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풍토가 조성되면서 입법공무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사무관은 “입법부의 기능을 강화하려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보수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합당한 보상을 해주려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 제언 “법제실·예산정책국 확대를”. 입법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려면 개개인의 노력은 물론 제도적 뒷받침이 따라줘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국회 운영위원회 정호영(鄭浩永) 수석전문위원은 “국회를통과하는 안건은 전문 입법공무원들의 검토·분석과정을거쳐 위원회와 본회의에 상정되는 만큼 상임위의 입법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정부처의 실·국수가 약 400여개에 달하고 있는데 비해 국회 각 상임위원회의 전문 입법공무원은 90여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그는 “상임위 입법공무원들이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하려면 ‘1조사관 2개국 담당체제’는 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각계에서 정치발전과 국회의 개혁을 외치면서도 국회의 입법과정 전반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는 물론 이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라 개선책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임종훈(林鍾煇) 수석전문위원은법제실과 예산정책국의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미국처럼 국회의원의 법안 발의를 돕는 법제처와예산을 종합분석하는 예산정책국이 커져야 국회의 기능도강화된다”고 지적했다.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국회의원에게 즉시 제공해 주는 의회조사국도 보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한 분야에서 오래 노하우를 축적해야 한다”면서 “현재 3년마다 부서가 바뀌는 순환보직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외부의 박사 등 전문인력을 계속 수혈해 내부경쟁을 시켜야 한다”면서 “그러려면 외부인력이 안정감·소속감을 갖도록내부인과 같은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현진기자.
  • [이슈 따라잡기] 사정기관 기능·권한 ‘교통정리’

    ***“역할분담·공조 규정없어 혼선 우려”. 지난달 상설 국가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가 출범한데 이어부패방지위원회가 내년 1월25일 업무를 시작한다. 이들 기관이 출범함으로써 인권보장이 한단계 높아지게 됐지만 ‘옥상옥(屋上屋)’이란 말과 함께 ‘작은 정부’에 역행한다는 지적도 있다.감사원·검찰·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기존 민원처리 기관과 두 기관간의 역할분담은 어떻게 되는지,민원신청 및 비리신고는 어느 기관에 해야하는지 알수 없어 혼란을 야기할 우려도 적지 않다.이번 ‘이슈 따라잡기’에서는 각 기관에서 추천한 전문가 4명과 함께 사정기관 상호간의 역할분담과 협력·조정방안을 알아본다. ▲사회(정기홍 대한매일 행정팀 차장)=인권위와 부방위의기능과 권한이 감사원·고충위 등 기존 기관과 구분이 잘안돼 혼란스러운데요. ▲박중훈 한국행정연구원 정책평가센터 소장=공직자의 비리와 부패행위는 부방위에,인권의 신장이나 보호와 관련한 사안은 인권위에서 맡습니다.또한 행정행위와 관련한 위법·부당한 문제는 행정 옴부즈맨(Ombudsman)인 고충위에의뢰하면 됩니다.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크게 혼란을 겪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대로 해당 기관에 진정하면 됩니다.각 기관별로 적합하지 않은 진정이 접수되면,다른 기관으로 안내하거나 이관하면 될 것입니다. ▲사회=두 기관의 업무가 기존의 감사원과 법무부,고충위와 충돌하고 시행과정에서의 부작용은 없을까요. ▲강성남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크게 우려하지 않아도될 것입니다. 부방위의 경우 공직자 부패방지와 관련한 법령·제도·정책을 총괄하기 때문에 회계검사와 직무감찰기능을 수행하는 감사원과의 업무충돌은 거의 없을 것으로보입니다. 다만 감사원의 직무감찰기능의 초점을 예산집행직무에 두느냐,아니면 일반행정직무 전체에 두느냐에 따라부방위 업무와의 위계문제가 제기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 국장=인권위가 일종의 옴부즈맨 제도일 수는 있습니다.그렇지만,법무부나 고충위와는 다릅니다.법무부는 인권 주무부서임에도 불구하고 교정·검찰·출입국관리업무 등에서 자주 인권의가해자 또는 방해꾼으로 등장하고 있고,고충위는 오직 서류로만 일하는 기관 그러나 정작 해결되는 것은 별로 없는 기관으로 머물러 왔습니다.인권위는 이들 기관과는 출범의 철학적 배경부터가 다릅니다. ▲인명진 갈릴리 교회 목사(고충위 명예 옴부즈맨)=고충위는 강제적 명령권자가 아니라 행정기관이 스스로 잘못을고치도록 하는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풍토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인 기관입니다.이런 이유로 기관에 권고만 하고 있습니다.따라서 큰 충돌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특히 인권위출범으로 고충위가 처리하기 곤란했던 사각지대의 문제가해결돼 업무가 명확해지고 역할 또한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회=‘작은 정부’에 역행한다는 지적과 함께 ‘옥상옥’이란 말도 있는데요. ▲박 소장=부방위의 경우 기존의 사정활동 관련기관과 기능 및 활동이 중복되거나 ‘옥상옥’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합니다.하지만 정부는 그동안 우리사회의 심각한 ‘부패문제’를 독립적이고 중점적으로 다루지 못했습니다. 여타 사정기관과 중복되는 측면이 다소있지만,보다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활동이 이뤄져야 부패문제가 획기적으로해소될 것입니다. ▲강 교수=냉소적이거나 비판적인 시각은 조직과 제도가생성하고 소멸하는 과정에서 당초의 취지를 실현하지 못했다는 평가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예컨대 부방위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제도개선 권고권보다 강력한 제도개선 시정요구권을 행사해야 할 것입니다. ▲오 국장=인권위의 성격은 다른 기관과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헌법기구는 아니지만,그렇다고 행정부에 속하지도 않는 독특한 형태의 기구입니다.‘작은 정부’ 운운할 여지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중복 민원의 우려도 있습니다.자칫 기관간의 민원이첩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 국장=그동안 민원 이첩으로 민원인들이 오히려 고통을 받았던 사례도 있습니다.청와대에 진정을 내면 ‘특정기관으로 이첩했으니 양지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공문이오고,다시 상당한 기간을 기다려야 답이라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저도 이 부분이 걱정인데,인권위의 경우 관계자들이 진심으로 인권의 진전을 위해서,민원인의 고통과 연대하겠다는 인권적 감수성으로 헌신할 것인가가 관건일 것입니다. ▲강 교수=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기관간의 업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방안도 고려해 봄직합니다. ▲사회=기관간의 업무협조가 꽤 중요하겠군요. ▲박 소장=부방위는 감사원,검·경찰과의 공조와 협조가요구됩니다.왜냐하면 부방위의 경우 단지 신고에 의존해사실확인을 하는 정도입니다.사실확인 과정에서는 직무감찰이나 회계감사를 수행하는 감사원의 협조나 지원이 요구되고,사실확인 이후 기소를 위해서는 검찰의 수사활동 측면에서의 협조나 지원이 필요합니다. ▲강 교수=부패행위 신고처리과정만을 보더라도 감사원,수사기관,당해 공공기관과 부방위와의 긴밀한 업무협조가 요구됩니다.이와 관련해서는 법에서 아무런 규정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이 대목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인 목사=고충위는 인권위와 연관이 많습니다.그동안 다소 미흡했던 인권 관련 민원이 두 기관으로 분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회=기존민원처리 시스템의 문제도 지적하던데요. ▲강 교수=결과론적으로 그렇습니다.폭주하는 업무량에 비해 예산이나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그리고 대부분의 위원회 조직의 권한이 단순한 권고기능에 머물고있어서 민원인의 입장에서는 불만족한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박 소장=검찰 및 감사원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사정활동에 대한 견제기능이 없었다는 점입니다.예를 들어 정치권에서의 비리행위 등에 대한 검찰이나 감사원의 사정활동이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했을 때 특별검사제도가 도입된 경우가 있지만 이는 극히 예외적이었습니다.부방위에 이들기관에 대해 재조사 신청권을 준 것이 이 때문입니다. ▲사회=인권위와 부패위의 조직 및 인원문제로 기관간의이견이 큰데. ▲강 교수=반부패활동을 통한 청정국가의 건설과 인권의보호와 신장은 세계적인 인류공통의 규범입니다.이러한 규범을 위한 활동에 국가예산을 아끼는 것은 온당치 못합니다.인력과 예산이 지원되고 그에 따른 성과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될 것입니다. 정리 정기홍기자 hong@
  • 공무원시험 어떻게 달라지나

    사법시험 개선안이 확정된 데 이어 행정·외무·기술고시및 7·9급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의 개편안이 발표됐다.행정자치부와 중앙인사위원회가 마련한 새로운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개편안의 핵심은 ▲공직 적격성 평가제도(PSAT)의 점진적 도입 ▲영어를 민간검증시험 성적으로 대체 ▲1차시험합격 유효기간 축소 ▲7·9급 시험 선택과목 축소 등이다. [PSAT 어떻게 도입되나] 새롭게 바뀌는 국가고시는 단순 객관식 유형의 1차시험이 기본지식,소양,자질 등 공직자로서의 적격성을 종합 평가할 수 있도록 PSAT로 대체된다. 또 2004년부터 외시에 시범 적용되고,2005년에 행시와 기시에 도입되는 PSAT는 첫 2년동안은 우선 50%만 반영할 계획이다. 기본 과목인 헌법과 한국사를 기존의 객관식 문제 유형으로 출제해 나머지 50%의 점수로 환산할 계획이다. 이어 2006년에는 PSAT 반영비율을 75%로 늘리고,2007년에는 100% PSAT로 대체할 방침이다. [영어시험] 1차시험 과목에 제3선택으로 배정됐던 외국어과목은 민간검증시험의 영어 성적을 제출하도록 했다.제출가능한 시험은 TOEFL,TOIEC,TEPS,G-TELP,FLEX 등 5개이다. 성적 기준을 행시·기시와 외시가 약간 다르다.토플의 경우 행시·기시는 PBT 530점,CBT 197점이 하한선이지만 외시는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PBT 560점,CBT 220점을 하한선으로 했다. [2차시험 과목] 당초 과목 수를 대폭 줄이도록 했으나 과목선택상의 문제로 현행 제도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행시·외시는 4+1체제,기시는 3+1체제이다.행시와 외시는필수 4과목과 선택 1과목으로 총 5과목을 치러야 한다.행시는 직렬별 현행 선택과목에서 1개를,외시는 제2외국어 중 1개를 선택하도록 했다.선택과목의 배점은 필수과목의 50%이다. [7·9급 시험 과목] 오는 2004년부터 바뀌는 7·9급 시험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선택과목이 폐지됐고,7급 시험은 7과목을,9급 시험은 5과목을 필수로 봐야한다. 필수 6과목,선택 1과목 체제로 치르고 있는 7급 행정직군의 경우 현행 선택과목 중에서 1과목을 필수로 전환한다. 현재 일반행정은 경제학,세무는 경제학, 관세는 무역학,일반기계는 자동제어,전기는 전기기기 등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기술직군에서는 영어가 필수과목으로 추가된다. 또 9급 시험은 현행 선택과목을 없앴다.이에따라 현행 필수 4+선택 1과목 체제인 관세직의 경우 선택과목 중 1과목이 필수로 전환되고,필수 6과목 체제인 검찰사무·기계·전기·화공·임업·토목·전산직은 1과목이 줄어들게 된다. 최여경기자 kid@. ■공무원 면접준비 이렇게. 모든 시험의 마지막 과정은 면접이다.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공무원 공개 채용시험에서도 마찬가지다.다만 공무원 시험에는 국민의 공복을 뽑는 시험인 만큼 공직자로서의 올바른국가관이 정립돼 있는가를 점검하는 게 다를 뿐이다. [면접 형태] 행정고시의 경우 개인면접과 5∼8명씩 나눈 집단면접이 있다.7급은 개인면접만 치른다.교수 1명과 실무부처 국장급 이상 1명 등 2명이 면접위원으로 구성된다. [면접 요령] 공무원은 국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기능을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똑바른 국가관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성실하고 진실한 자세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줘야 한다. 밝은 표정과 단정한 용모는 면접의 기본자세다. 공무원 면접시험에서도 국민을 대할 때 호감을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특히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때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시인해야지 어거지로 답변하면 감점 요인이 된다. 면접에 들어가기 전에 조간신문을 보는 등 어느 정도의 식견과 상식은 당연한 것이다. 조별 면접의 경우 토론의 기본자세가 돼 있어야 한다.자신이 응답하지 않을 경우에는 다른 수험생의 응답태도를 잘듣고 있어야 한다.주장의 논리정연함은 물론 다른 사람의주장을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발언 중에 흥분하거나 당황하는 것은 금물이다.지나친 적극성도 좋지 못한 평가를받지만,필요 이상의 소극적 태도는 더욱 감점 요인이 될 수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行試·지방고시 최종합격자 발표

    행정자치부는 9일 제45회 행정고등고시와 제7회 지방고시(행정직) 최종합격자 256명을 확정,발표했다. 최고득점자는 국제통상직에 지원,2차시험 평균득점 66.27점을 얻은 고상미(高尙美·28·서울대 노어노문과 졸업)씨,최고령합격은 재경직의 장원석(張元碩·35·고려대 경제학과 졸업)씨,최연소합격은 재경직의 최연수(崔淵洙·22·서울대 경제학과 4년 재학)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행정고시의 여성합격자는 59명으로 전체의 25.3%를차지했으며 직렬별 여성채용목표제 20%를 적용,재경직에서여성응시자 3명이 추가 합격되면서 당초 선발예정인원이253명에서 256명으로 늘어났다.23명이 최종합격한 지시(행정)에서는 대구광역시에 응시한 2차시험 평균 59.66점을얻은 박희준(朴熙俊·28·경북대 무역학과 3년중퇴)씨가최고득점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최종합격자 명단은 한국통신음성자동정보전화 (02)700-1902나 행정자치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ogah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정고시 [일반행정]吳性植 金惠貞 林成民 梁知蓮 崔眞榮 金倍成 全海龍 申旭均 徐珍喜 金明俊 韓鍾旭 李益鎭 許正秀 吳東旭 趙靖淑 李和苑 辛尙烈 金鍾龍 郭鍾斌 李大燮林炫廷 鄭明奎 徐榮苔 黃潤彦 金秀虎 朴仁根 崔美貞 劉泫鍾 鄭義鍾 權泰暻 楊贊熙 朴炯午 柳恩媛 申賢美 金賢哲 尹京淑 鄭榮俊 權赫佑 尹斗漢 金有貞 申知혜 金廷叡 劉承表金榮鉉 朴姬俊 權奇錫 朴銀葉 李素暎 鄭基連 李振壽 吳濚烈 玉仙京 金貞姬 李炳盛 呂寅旭 趙在燮 張殷榮 朴根永 沈志英 李侖信 朴容俊 金共鉉 金台明 姜東辰 李允淑 李吉培鄭準燮 朴男基 洪미루 朴鍾一 金榮殷 裵永任 崔紋瑄 鄭昌星 徐廷熏 金鍾辰 金相鎭 金孝貞 池允卿 池龍九 崔時福 金姸洙 申容湜 吳玎祐 南皓盛 姜惠英 金智猛 金智瑛 孔銀貞林炳喆 金弘洙 權寧上 安寶紅 辛承烈 任國炫 李珉榮 金秀珍 朴永斗 裵奭柱 金性坤 [법무행정]安承哲 金湖錫 李尙協宋昊燮 金宇基 [재경]林榮助 表溶哲 梁炳球 陸賢洙 權志暎 金鍾勳 金湳喆 朴相泳 李容亨 趙賢珍 金承泰 柳重載 朴成闕 田昌勳 權垠廷 張元碩 李宰琓 朴烈 崔章官 張寓哲朴慶燦 崔載官 朴 徹 南慶模 金泰成 吳忠鍾 李智媛 高尙範李旻根 金熙宰 韓哲熙 張椅淳 金範洙 金泰佑 金俊 裵炳寬 姜京杓 李准範 柳鏞來 姜峻模 崔淵洙 金永信 高根洙 郭相鉉 鄭보름 金志善 崔鳳洵 李성글 張榮臣 殷熙勳 高景滿河昇完 張普泫 姜棅中 尹範植 曺圭山 韓敬鍾 權裕二 尹廷源 朴明金 權宰寬 崔宗煥 李玲珠 梁東熙 金文健 金兌泳 鄭大泳 柳充宣 吳相烋 朴志英 吳和世 金載殷 宋鍾準 崔容豪權宙星 鄭東永 尹英重 朴泰儀 金正明 趙庚圓 韓智雄 林지賢 李鍾旼 金硬國 潘在勳 鄭義勇 金成澤 金大一 李炅龍 李珍秀 姜東勳 [국제통상]高尙美 金榮萬 孫昊榮 金慶媚 裵俊煥 朴貞炫 姜遠濬 [교육행정]姜正子 元勇淵 羅恩終 安雄煥高鉉德 崔達雅 吳正珉 徐榮奭 金志姸 芮慧卵 蔡鴻准 吳應錫 盧眞塋 金永鎭 安水美 [사회복지]張才媛 盧正勳 林垠廷[교정]南俊洛 崔國鎭 李禧廷 [소년호보]尹一重 廉丁勳 千廷範 [검찰사무]李承桓 張晶皓 李 憲 [출입국관리]車勇昊鄭宰溶 金柾都● 지방고시 金圭龍 金成勳(이상 서울) 洪俊鎬(인천) 李鍾敦 金坪源(이상 경기) 池昇勳(강원) 林在珍 金基煥(이상대전) 金錫泌(충남) 金賢基(충북) 金俊瑛(광주)金鍾振 兪賢豪(이상 전남) 宋憲圭 白鍾雲(이상 전북) 朴熙俊(대구)孫仁順 李畯植(이상 경북) 吳貞澤(부산) 金正益(울산) 金洛烈 朴敬鉉(이상 경남) 李尙憲(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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