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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정직 사회복지 요원 일반직으로 신분 변경

    사회복지 요원의 신분이 올해 안으로 별정직에서 일반직으로 바뀔 전망이다.또 올해 예정된 자치단체 2단계 구조조정에서도 감축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행정자치부는 24일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국회 등에서 여러차례 사회복지요원의 신분을 일반직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해 왔다”면서 “올해 안으로 이문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와 관련,오는 2월 말로 예정된 지방자치단체 경영진단 결과에따라 지방조직·인력을 조정하면서 구체적인 추진시기를 확정할 계획이다. 생활보호 대상자 등 복지대상자를 조사·선정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요원은 현재 7급 2,400여명과 8급 500여명 등 모두 2,900여명이 읍·면·동에서 일하고 있다.전체 3,718곳의 읍·면·동 가운데 35%인1,291곳에는 복지요원이 배치되지 않고 있다. 사회복지 요원은 87년부터 94년까지 7·8급으로 특별채용돼 현재에 이르고있다. 그러나 사회복지요원은 오는 3월부터 추진할 2단계 구조조정 때 감축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종전처럼 읍·면·동에서 복지사무를 그대로 하게 된다. 한편 예산부처 등에서는 사회복지 요원의 신분이 일반직으로 바뀌면 복지업무가 지방사무라는 이유로 현재와 같은 국고지원은 중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 검사장급 1~2명 포함 판·검사 10여명 공개소환

    李宗基변호사 수임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검사들이 李변호사로부터떡값이나 향응을 받은 92년부터 97년까지 대전고·지검장을 역임한 고위간부들에게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징계나 문책인사를 하기로 했다. 대검 감찰부(金昇圭 검사장)와 대전지검(宋寅準 검사장)은 24일 떡값이나향응을 받은 검사장급 1∼2명을 포함한 검사 7∼8명과 판사 2∼3명을 이르면 26일부터 공개소환,조사한 뒤 징계수위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해당 판사들은 李변호사의 수임장부에 거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응 및 떡값의 규모가 크고 사건소개까지 한 검사 4∼5명으로부터는 사표를 받되 나머지 검사들에게는 정직·감봉 등 중징계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이같은 검찰의 조치는 사법처리 대상 판·검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여론이 악화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직 판·검사 1∼2명은 향응 및 떡값 규모가 5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지검의 한 관계자는 “李변호사 수임장부에 오른 현직 판사 8명은 소명자료의 진위여부 등을 정밀 검토한 결과 별다른 의혹이 없어 1명도 소환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직 수사 대상자 가운데 불구속 입건 대상자는 구속자(8명)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본다”면서 “혐의가 가벼운 일반직원들은 해당기관에명단을 통보하고 일반인들은 약식기소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변호사 6급공무원 임용시대 올까

    ‘주사급 변호사 시대가 올까’ 정부는 현재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경력이 없어도 5급(사무관) 공무원으로 특채하고 있다.그러나 사법개혁으로 변호사가 대량으로 배출되면서 초임변호사는 6급(주사)으로 임용하는 시대가 멀지않아 오지 않겠느냐는 전망이대두되고 있다. 물론 공무원 임용정책을 맡고 있는 행정자치부는 “이 문제와 관련한 어떠한 검토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한다.그러나 관계자들도 개인적으로는 “공무원 수급도 기본적으로 시장경제의 원리에 따를 수 밖에 없다”며 가능성을배제하지 않고 있다. ‘주사급 변호사론(論)’이 나온 것은 수급구조 때문이다.지난 95년 308명이었던 사법시험 선발인원은 사법개혁 원년인 96년에는 502명으로 갑자기 늘었다.게다가 사법연수원에서 쏟아져 나온 이들의 올해 취업난도 예외가 아니다. 지금까지 사법시험 합격자가 행정부 공무원을 지원하는 사례는 별로 없었다.보수 때문이었다.IMF이전까지 초임 변호사라도 로펌이나 변호사 사무실에취업하면 한달에 400만∼500만원 정도를 받았다.공무원 월급보다3배가 많은 것이다.그러나 최근 초임변호사의 월급은 250만원선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진다.다만 국가정책을 다룬다는 자부심을 생각하면 행정공무원을 한번쯤생각해볼 만하다는 얘기다.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일반직도 아닌 계약직 5급으로 1명의 변호사를 특채하는 데 11명이나 몰려든 것도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한다. 정부 관계자는 “사법개혁의 효과는 선발하고 2년의 연수와 3년의 군 복무를 마친 5년뒤에나 본격적으로 나타난다”면서 “한해에 최소 700명의 신참변호사가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4∼5년 뒤에는 분위기가 더욱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로스쿨 제도의 도입 등 사법개혁이 진전되면 변호사가 더 늘어나고 상황은 더욱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그는 “변호사의 행정부 선호가 늘어나는 것은 5급 공무원이기 때문이지 6급이라면사정은 달라질 것”이라는 점도 아울러 지적했다. 한편 행자부의 실무관계자는 “변호사의 특채 직급을 조정한다면 공인회계사의 경우가 참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공인회계사는 초임은 6급,4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5급으로 특채한다.변호사는 2년 동안의 연수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해 절충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 공직탐험-지자체 부단체장

    지난해 7월 민선 지방자치 시대 2기 출범 후 단체장들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반면 자치단체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부단체장들은 그늘에 가려 있다.때론 단체장의 잠재적 경쟁자일 수도 있는 이들 부단체장의 위상과 역할,애환 등을 시리즈로 엮어 본다. “예전에는 소신 있던 분이 요즘은 줏대도 없이 …… ” 최근 부자치단체장들이 종종 듣는 부하 직원들의 평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전국 232개 시·군·구의 부단체장은 당해 시·군·구의 장을 보좌하여 사무를 총괄하고,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법대로라면 부단체장의 권한은 막강하다. 법적으로는 단체장 신변에 이상이 있을 때는 직무를 대리한다.그리고 인사위원회의 위원장이 되며,막대한 예산 지출권한도 갖고 있다.단체장의 업무추진비도 이들의 협조없이는 한푼도 용도와 달리 지출할 수 없다. 하지만 부단체장들의 실제 위상은 그렇지 못하다.자신의 목을 쥐고 있는 단체장의 뜻을 거스르지 않는 범위에서 권한을 행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사권의 경우 6∼7급 이하 직원의 승진·전보 등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권한이 주어졌지만 사전보고 후 시행하며,특히 승진의 경우 단체장의 의지를 따라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조직내부에서는 단체장의 그늘에 가려진 부단체장도 외부로 나가면대우가 달라진다.부단체장에 대한 예우는 도시보다 시골로 갈수록 극진하다.지역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일의 조정자 역할을 하고,공식석상에서는 나이에 관계없이 ‘어른’으로 대접받는다. 민선2기 출범전인 지난해 6월30일까지 부단체장은 국가직 공무원으로서 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했다.임명과정에 단체장의 의사가 반영되기는 했지만 그런대로 소신을 펼 수 있었다.그러나 지난해 7월1일 시행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신분이 지방직으로 바뀌고,임용권도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넘어가면서 ‘호시절’은 끝났다. 부단체장의 직급은 자치단체의 인구에 따라 다르다.인구 50만명 이상인 경기도 수원시와 성남시,전북 전주시,경북 포항시,경남 창원시,서울 성북·노원·강남구 등 8개 자치구는 이사관(2급)이다.그리고 15만이상 자치단체는부이사관(3급)이며 15만 미만은 서기관이 임명된다. 일반직 공무원이 부단체장으로 승진하려면 대략 20년 이상 공무원생활을 해야 한다.물론 고시 출신은 예외다. 최근 민선 2기 이후 기초자치단체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자체 승진도 하지만 대부분 시·도에서 잔뼈가 굵어진 서기관 중에서 주요 보직을 거쳐 발탁된다.주변으로부터 능력있다는 평을 들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광역단체장의 눈에 들어야 한다.지방자치시대 2기를 맞아 가장 크게 변한 것이 부단체장의위상인지도 모른다. [창원l李正珪 jeong@]
  • 대전 수임비리 이모저모

    검찰은 현직 검사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이번주 안으로 마무리짓는다는 방침 아래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이들이 한결같이 李宗基변호사와의 직무관련성을 부인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검 고위 관계자는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검사장급 등 5명에 대해서도 반드시 대검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일부 검사장들이 소환에 반발함에 따라 부담을 느낀 검찰이 출장조사 등을 검토중이라는 일부 관측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검찰 수뇌부가 직접 나서서 당사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검찰은 컴퓨터광인 李변호사가 컴퓨터의 보조기억장치로 하드디스크에 담긴 파일을 내려받는데(백업) 쓰는 집(Zip)디스켓의 행방을 찾는데 주력하고있다.손바닥 크기의 이 디스켓은 한장에 35인치 플로피디스켓 70∼80장 분량의 내용을 담을 수 있고 쉽게 컴퓨터에 끼웠다 뺄 수 있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애용되고 있다. 검찰은 李변호사가 이 집디스켓에 비밀기록을 담아 비밀장부로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李변호사를 상대로 은닉여부를 추궁하고 있다.●검찰 일반직원과 경찰관들은 대전지검이 ‘판사 수사’라는 큰 줄기보다는 하위직원 비리 캐기에만 주력해 ‘잔챙이’만 엮으려는 것이 아니냐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이들은 사법비리의 몸통이 판·검사인데 ‘깃털’에 불과한 자신들에게 수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李변호사 수임비리사건이 터진후 대전지역의 법원 및 검찰청 주위의 고급유흥업소들은 변호사,판·검사들의 발길이 끊겨 울상인 반면 법원·검찰청구내식당들은 이용자들이 2∼3배 가량 늘었다.任炳先 대전 崔容圭 ykchoi@.
  • 검찰, 기자·정치인 10여명 수사

    대검 감찰부(金昇圭 검사장)는 15일 李宗基변호사의 비밀장부에 사건소개인으로 기재된 고검장 1명을 포함한 현직 검사장 5명을 빠르면 16일 소환해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날 차장검사 1명,지청장 1명,평검사 4명 등 현직 검사 6명과 의뢰인 13명을 추가로 불러 조사했다.16일에는 차장검사 1명,지청장 2명,검사 1명과 의뢰인 10여명이 소환된다. 검찰 관계자는 “현직 검사장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면서 “그러나 일부검사장은 근무지가 지방이어서 주말을 이용해 소환,조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전직 검사장 2명에 대해서는 16일쯤 의뢰인 조사를 한 뒤 소환 여부를결정할 계획이다. 검찰은 17일부터는 5급 이상 일반직 직원 11명을 소환한다. 검찰은 전·현직 검사들에 대한 조사에서 일부 검사들이 직접 수사를 맡은사건이나 동료 검사들이 수사중이던 사건을 李변호사에게 소개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전지검(검사장 宋寅準)은 이날 검찰 직원 21명과 경찰관 8명,교도관 2명 등 35명을 불러 소개비를 받은 경위 등을 집중 추궁했다. 대전지검은 관련자 107명에 대한 1차 소환조사를 다음주 초까지 마무리하고,李변호사 비밀장부에 올라 있는 전·현직 판사 6명도 다음주 중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대전지검 李文載차장검사는 “李변호사 비밀장부에서 누락된 특정 직종은 10명 안팎의 경찰 및 법조출입기자들로,대전지역 모든 언론사의 기자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정치인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李차장은 “법조와 관련된 기자 대부분이 李변호사의 비밀장부에 기재돼 있고 李변호사는 장부에 없는 일부 기자들의 이름을 대기도 했다”면서 “대부분의 기자들이 92∼93년에 사건을 소개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변호사법 위반죄의 공소시효(5년)가 지나 사법처리는 어렵지만 필요하다면 언제든 수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任炳先 대전l崔容圭 bsnim@
  • 서울교육청 통폐합-감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劉仁鍾)은 14일 본청조직과 직속기관을 통폐합하고 1,300여명의 인원을 감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현행 1실4국17과인 본청 조직은 초등교육국과 중등교육국,사회체육교육국이 교육정책국으로 통합되는 등 모두 2국3과가 줄어들어 1실2국14과로 축소개편됐고 계(係)조직도 폐지돼 결재라인이 간소화됐다. 또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운영지원담당관 직제가 신설됐고과학기술과는 정보화시대에 맞춰 교육정보학과로 개편됐다. 직속기관의 경우는 교육연구원과 과학교육원이 교육과학연구원으로 통합됐고 여학생 생활교육원과 대천 임해수련원,야영교육장 등은 학생교육원으로통폐합되는 등 13개에서 5개로 대폭 정리됐다. 이와 함께 사서직 공무원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었던 도서관 명칭은 시내 도서관 21개 중 마포와 고덕,중계,영등포 등 4개만 오는 7월15일부터 ‘평생학습관’으로 이름을 바꾼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9,152명의 현인원 가운데 15.1%인 1,379명이 줄어들며감축 대상인원은 일단 내년 말까지 별도정원으로 관리된다. 감축 인원 중 일반직은 전체 3,053명의 6.8%인 208명이며 기능직은 5,629명 중 20.4%인 1,150명이다.
  • 강원도 공무원 파견근무제 시행

    강원도는 빠르면 다음달 1일부터 일선 시·군 공무원의 도청 파견 근무제를실시한다.지방행정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로 지역균형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도는 이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5∼7급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군별로 1명씩 추천받아 파견근무토록 하고 필요하면 근무를 연장할 계획이다. 도 본청에 근무할 파견공무원은 도정에 일선 시·군의 실정을 반영시키고분야별 소관업무에 대한 정책기획 능력을 배우게 된다.또 도와 시·군간의이해와 협조를 유지하고 업무연락관 역할도 겸하게 된다. 도는 파견공무원에 대해 각 시·군으로 복귀할때 원하는 근무부서와 보직을지정하는등 인사상 배려와 처우개선도 제도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파견근무로 도정체험 및 견문을 넓혀 일선 시·군 직원들의폭넓은 자치행정 능력을 높이는데도 한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지방 일반직1~3급 · 정무직 연봉제

    지방공무원 중 정무직공무원과 1-3급 일반직 공무원 등 모두 443명에 대해올해부터 연봉제가 실시된다. 정부는 12일 金大中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공무원 보수규정’개정안을 의결했다. 성과급적 연봉제 적용대상인 지방공무원은 1∼3급의 일반직공무원과 이에상당하는 별정직공무원 및 모든 계약직공무원이다. 성과급적 연봉제 적용대상 지방공무원의 올해 연봉은 지난해 봉급과 기말수당·정근수당·장기근속수당·관리업무수당을 합산하여 책정하게 된다.정무직공무원은 고정급적 연봉제를 적용받으며,연봉액의 5.5%가 삭감된다. 성과급적 연봉제 적용대상 공무원도 연봉액의 1.3%가 삭감되며,지난해의 업무실적 평가결과를 반영해 성과연봉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연봉제 적용대상 공무원에 대한 공무원연금법상의 보수월액,국민의료보험법상의 표준월급여액 등은 올해 말까지 종전의 규정에 의해 산정된다. 정부는 또 이날 국무회의에서 지방공무원수당규정도 개정,4급 이하 공무원가운데 업무실적이 상위 10%인 경우 월급의 200%를,10∼25%인 경우 100%를,25∼50%인 경우 50%를 각각 성과급으로 주기로 했다. 국무회의는 또 공공기관이 개인정보 열람요청을 받은 경우 허용여부를 결정,통지하는 기간을 15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 시행령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공공기관은 개인정보의 정정요구를 받을 경우 15일이내에 처리해야 한다.
  • 국립대 교수 올 100명 늘린다

    올해 국립대학교 교수정원이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100명 늘게 된다.반면 행정지원인력은 945명이 줄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립의 각급 학교에 두는 공무원 정원규정 개정안을 마련,이번주 차관회의에 상정해 오는 3월부터 시행할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에 따르면 전임강사 이상 교원은 100명이 늘게 된다.당초 각 국립대학교에서 요청한 인원은 1,000명 이상이었다. 정부는 그러나 교육의 질은 높이되,정부구조 조정 방침을 감안,최소한의 필요인력만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100명은 공대 교수인력이 76명으로 제일 많고 나머지는 제주대와 강원대 의과대 교수요원 14명,공주대 국제통상학과,여수대의 교통물류시스템공학부,한국해양대의 해양과학부 등 3개 대학의 5개 신설학과에 10명이다. 공대 교수 배정인원의 경우,교수확보율이 평균(43.8%)보다 밑도는 5-6개 국립대를 중심으로 배정되고 서울 공대의 경우,대외경쟁력 제고차원에서 일부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방호원,장학담당관 등 행정지원인력은 945명이 감축된다.청소 및 식당 등위생요원,수위 등 방호요원은 오는 2000년까지 모두 민간에 위탁관리하고 일반직은 전체의 10%를 감축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945명은 기능직이 716명으로 제일 많고 나머지는 4급이 20여명,5급이 10여명 등이다.내년에도 650명이 감축될 예정이다. 이들 감축대상자들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의 유예기간 동안 퇴직을 해야 한다.행자부 관계자는 “부족한 대학교원은 교수들의 주당 수업시간을 늘리고 단과대 통폐합 등의 대학합리화 방안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전 수임비리 이모저모

    李宗基변호사 수임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은 11일 검찰 전·현직간부들에 대한 소환 준비와 수사 일정을 점검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대검은 李변호사의 비밀장부에 사건을 소개한 것으로 거명된 전·현직 검사와 5급 이상 일반직에 대한 조사방법을 놓고 상당히 고심하고 있다. 가닥은 ‘서면조사후 선별소환’으로 잡히고 있다.이는 현실적으로 조사대상 인원이 40여명 가량인 데다 당장 소환조사를 강행한다고 해도 성과를 거두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金昇圭감찰부장은 이와 관련,“현재 검찰 수사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는 말로 함축했다.이어 “장부에기재된 사건 내용을 검찰이 파악하고 있어야 당사자를 불러 조사할 것 아니냐”고 되묻기도 했다.●검찰 주변에서는 대검 李源性차장이 총 수사지휘를 맡은 것도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검사장급 이상의 조사를 위한 ‘예우’로 보고 있다.대검 중앙수사부 李承玖 1과장을 대전에 파견한 것도 대검의 철저한 수사 의지를 천명하는 데 좋은 카드라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대전지검이 이날 장부에 기재된 소개인을 당초 알려진 331명보다 늘어난 379명으로 집계한 데 대해 대검은 “워낙 방대한 분량의 장부를 조사하다가중복된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생겼다”고 설명했다.대검의 관계자는 이 숫자가 최종확정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상황 자체가 매우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李변호사의 비밀장부 비용란에는 건당 300만원 3건,200만원 2건,100만원 31건,80만원 2건,60만원 112건,50만원 31건,40만원 90건,20만원 4건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어 李변호사측이 소개인을 A·B·C급 등으로 분류,소개비를지급해 왔음이 드러났다.특히 모 지검의 B모 서기관이 8차례에 걸쳐 모두 1,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기재돼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지자 역시 검찰직이 세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任炳先 金載千bsnim@
  • 大田 법조비리 수사 어떻게

    검찰은 11일 李宗基변호사의 수임비리 사건에 대한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하지만 관련자들의 소환시기는 확정짓지 않았다.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는 상황을 고려해 ‘비(秘)장부’를 정밀분석,빈틈없는 수사계획을 세운 뒤 ‘속전속결’로 처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조기 소환이 능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검찰 수사는 크게 두 갈래로 진행되고 있다.李源性 대검 차장의 지휘 아래대검 감찰부와 대전지검 전담수사반이 투입됐다. 전·현직 검사와 5급 이상 일반직을 수사하는 대검은 ‘서면조사 후 선별소환’으로 가닥을 잡았다.조사대상자가 45명이나 되며 각자 나름대로 억울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현직 판·검사들의 경우 ‘비장부’에 금액이 전혀 적혀 있지 않아 우선 경위부터 파악한 뒤 소환 등의 수순을 밟기로 했다. 대전지검의 수사는 대검쪽과는 다르다.‘비장부’에 검찰·법원직원 등의이름은 물론 소개료까지 자세히 적혀 있기 때문이다.‘비장부’ 분석만 끝나면 소환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李변호사와 金賢 전 사무장이 사건소개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적이없다고 주장,‘신속한 수사’가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李변호사를 사법처리하는 데는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검찰 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사건청탁을 명목으로 판·검사 및 관련 공무원들에게 돈을 준 사실이 드러나면 뇌물공여죄,탈세가 밝혀지면 조세포탈죄 등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의정부의 李順浩변호사 수임 비리사건때 무죄판결이 났듯이 변호사법 위반죄의 적용은 무리라는 게 법조계의 판단이다. 문제는 이 사건의 초점인 전·현직 판·검사들의 사법처리 여부다.판·검사들은 설령 금품을 받았다 하더라도 대가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형사처벌할 수 없다.따라서 현직 판·검사는 징계 정도에서 그칠 가능성이 크다.전직 판·검사의 처벌은 더욱 힘들다. 반면 알선료 명목으로 금품액수가 적시된 검찰·법원직원·경찰관·교도관등 58명에 대한 사법처리는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때문에 법조계에선 벌써부터 의정부사건 때처럼 검찰·법원의 일반 직원들만사법처리하는 알맹이 없는 수사가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朴弘基 hkpark@
  • 검찰직원 최고 1,700만원 받아

    李宗基변호사 수임비리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지검(검사장 宋寅準)은 11일 관련자들이 사건 소개 대가로 최고 1,700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검찰은 李변호사의 ‘비밀장부’ 754쪽을 정밀 분석한 결과 李변호사에게 1,137건을 소개한 379명 중 32.2%인 122명이 279건을 소개해 건당 평균 61만원씩 모두 1억6,630만원의 소개비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합산 과정에 착오가 있었던 10일 발표 수치보다 늘어났다. 이중 검찰 직원 B모과장은 총 17건의 사건을 소개하고 8차례에 걸쳐 모두 1,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기재돼 최고액을 기록했다.소개비는 건당 20만∼300만원으로 300만원이 3건,40만∼60만원이 전체의 83.5%인 233건이다. 金전사무장의 친척인 K모 법무사는 45차례나 사건을 소개했으나 비용은 적혀 있지 않다.검찰은 이날 비밀장부 분류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12일부터 검찰직원을 시작으로 법원 직원·경찰관·교도관,기타 공무원 순으로 소개비를 받은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한편 전·현직 검사 등 고위직 관련자들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감찰부(金昇圭 검사장)는 이날 李변호사의 수임장부에 기재된 장관급 2명 등 전·현직검사 27명과 5급 이상 일반직원 등 40여명에게 일단 서면 경위서를 제출토록 요구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한점 의혹없이 철저히 수사한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그러나 소환조사에 앞서 서면으로나마 소명을 받는 수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대전l 崔容圭 任炳先ykchoi@
  • 수임비리 1,002건 331명 연루

    대전의 李宗基변호사 수임비리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10일 전·현직 판·검사 33명을 포함,모두 331명이 1,002건의 사건을 李변호사에게 소개해 준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 가운데 전·현직 검사 및 일반직 과장 이상은 대검 감찰부가수사하고,조사 결과 사법처리가 불가피한 사람은 대검 중앙수사부가 수사토록 할 방침이다.판사를 비롯한 나머지 관련자는 대전지검이 11일부터 소환해 조사한다. 특히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李源性 대검 차장이 수사를 총괄 지휘하기로했다.李차장은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진상을 철저히 규명한다는 각오로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검은 중수부 李承玖 1과장과 정보범죄대책본부 소속 컴퓨터전문수사관 2명을 대전지검에 파견,수사를 돕도록 했다. 검찰은 대전문화방송에서 넘겨 받은 비밀장부 632매와 李변호사의 전 사무장 金賢(41)씨 집에서 압수한 장부 122매 등 총 754매를 분석한 결과 알선료가 적혀 있는 것은 모두 100매로 331명 중 58명 뿐이고 전·현직 판·검사들의 이름에는 비용항목이 적혀 있지 않다고 밝혔다. 문제의 수임비 내역표에는 검사 27명,판사 6명 등 전·현직 판·검사 33명을 비롯,변호사 11명,검찰일반직 84명(현직 54명),법원일반직 17명,경찰관 18명,교도관 7명이 적혀 있지만 나머지는 일반인이나 신분이 확인되지 않은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李변호사를 조사한 결과,대전문화방송이 검찰에 제출한 장부는 컴퓨터로 작성해 디스켓으로 관리해 오다가 지난 96년 파기한 것이고 사무장金씨가 수임에 관여한 사건은 실수령액의 15∼20%를 활동비로 인정,비용으로 지급한 뒤 기재했으며 자신은 사건 소개자를 접촉하거나 소개비를 지급한일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교도소 및 검찰,법원 직원 등에게 모두 1,100여만원의 떡값을 지급한 것으로 적혀 있는 96년 1월8일자 메모지가 발견된 데 대해 李변호사는 “金 전사무장이 자필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했다. 한편 검찰은 전 사무장 金씨의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金씨와 李변호사,변호사 사무실 직원 4명 등 모두 6명의 출국을 금지했다.任炳先姜忠植대전l崔容圭 bsnim@
  • 수임비리 이모저모

    대검은 10일 휴일임에도 감찰부 직원 전원이 출근해 수임장부 내역을 정밀검토하는 등 장부에 오른 검사 및 간부급 검찰직원들을 소환하기에 앞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했다.●李源性 대검차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지휘 아래 철저하고도 엄정한 수사를 펴기로 했다고 강조했다.대검은 이를 위해 李承玖 중수부 1과장과 정보범죄수사반 소속 컴퓨터 전문가 2명을 대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또 장부에 기재된 것으로 알려진 검사 2명을 전담수사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이번 사건에 연루된 검찰과 법원 직원 등을 특경가법상 뇌물수수죄로 처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지난해 의정부지원 사건 때에도검·경과 법원 직원 12명이 같은 혐의로 처벌받았다. 그러나 검사장급 등 현직 검사와 판사에 대해서는 금품수수 사실이 장부에기재돼 있지 않아 사법처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자체징계도 있을 수 있으나 징계시효가 2∼3년에 불과해 이마저도 어려울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李宗基변호사는 직급이 다소 낮은 검찰일반직원에게는 건당 50만원을 돌렸으나 간부에게는 100만원을,고위 간부에게는 건당 100∼200만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96년 1월8일자로 작성된 메모에는 교도소 및 검찰·법원 직원 등에게 신정을 맞아 모두 1,145만원의 떡값을 지급한 것으로 돼 있다.교도소에 90만원,검찰 안내와 청경 등에게 60만원,기사실에 150만원을 돌린 것을 비롯해 법원 여직원 29명에게 5만원씩,지검 직원 31명에게 10만원씩 등 전방위적으로 돈을 뿌린 것으로 기재돼 있다.●지난 8일 모 방송사가 검찰에 넘긴 비장부 가운데 상당량이 누락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전지검은 “방송국측이 비장부가 1,000여쪽에 이른다고 밝혔으나 실제로건네진 장부는 632쪽에 불과하고 金賢 전 사무장 집에서 압수한 122쪽을 합쳐도 이 분량에는 훨씬 못미친다”고 밝혔다.검찰은 이에 따라 방송사에 대해 아직 제출하지 않은 자료를 내놓도록 요청했다.任炳先 bsnim@
  • 검찰 ‘범죄정보 기획관’ 신설

    대검은 5일 ‘검찰사무기구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이 지난해 12월28일 국 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대검 차장 직속으로 ‘범죄정보 기획 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정보기획관 밑에는 부장검사급인 1·2급 담당관이 배치돼 부정부패 사범과 경제 사범,공안관련 정보 수집을 전담하게 된다.정보기획관실에는 2명의 연 구관,검사와 일반직원 20여명도 배치할 계획이다.아울러 서울과 부산지검에 는 범죄정보과도 신설된다. 이로써 검찰에 정치인 수사를 전담하는 중앙수사부에 이어 공안부 정보를 총괄하는 정보관련 부서가 새로 생기게 됐다. 任炳先 bsnim@ [任炳先 bsnim@]
  • 98년 공무원 16,500명 옷 벗었다

    새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공직을 떠난 국가공무원은 모두 1만6,50 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정부 구조조정 계획에 따른 지난해 국가공무원 퇴출목표 7,7 43명의 2배를 훨씬 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정부조직개편 당시 보직을 받지 못한 국가공무원의 직권면직 시한인 오는 3월31일이 되어도 실제로 직권면직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의 한 관계자는 31일 “98년 연말의 최대규모 명예퇴직으로 대부 분의 부처가 잉여인력을 해소한 것으로 안다”면서 “재정경제부와 문화관광 부,행자부가 일부 잉여인력을 갖고 있으나 이것도 자체적으로 해소가 가능한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퇴출목표가 초과 달성됐다고 해도 인력의 수급균형이 맞지 않는 일부 직렬은 초과인원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이 인력에 대 해서도 각 부처는 직권면직할 경우 행정소송 등으로 어려움에 부딪칠 수 있 다고 보고 명예퇴직 등을 계속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다른 관계자도 “98년 4·4분기 이전만 해도 기능직 1,000여명과 일반직 20 0∼300명의 직권면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었다”면서 “그러나 지난 연 말 기능직 2,904명이 명예퇴직함으로써 기능직의 초과인원도 크게 줄어들었 다”고 설명했다. 새정부 출범 이후 지난 연말까지 공직을 떠난 것으로 행자부가 31일 집계한 국가공무원은 교원과 경찰 등 특정직을 제외하고 모두 1만6,388명이다. 이 가운데 명예퇴직으로 공직을 떠난 국가공무원은 4·4분기에만 4,494명 등 1만877명이다. 또 3·4분기 이전 정년퇴직으로 1,255명,정년연장 철회에 의한 정년퇴직이 2,587명,의원면직으로 1,299명,기타 이유로 370명이 공직을 떠났다. 행자부는 여기에 4·4분기에 산하단체로 자리를 옮기거나 기타 이유로 공무 원직을 떠난 사람을 합치면 1만6,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徐東澈 dcsuh@ [徐東澈 dcsuh@]
  • 정부부처 편법 정원관리

    행정자치부는 6개 중앙행정기관의 조직관리실태를 표본점검한 결과 법령에 어긋나는 사례를 상당수 적발하여 바로잡을 것을 요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이와 비슷한 사례가 다른 부처에도 적지않을 것으로 보 고 전 부처를 대상으로 조직관리실태 점검을 확대하기로 했다. 행자부가 표본점검을 실시한 중앙행정기관은 법무부와 정보통신부,해양수산 부,국세청,경찰청,중소기업청으로 규정에 어긋나는 사례는 1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점검 결과 일부 부처는 대통령령으로 규정되어 있는 기준보다 많은 수의 과 장 직위를 운영했고,일부 부처는 시행규칙에 없는 과를 설치하여 상시적으로 운영했다. 이들 부처는 법적 근거가 없는 조직에 정부 조직 및 인원감축 과정에서 발 생한 잉여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정부의 구조조정계획에 역행한 것으로 밝혀졌 다. 일부 부처는 또 ‘기술직’자리를 ‘기술직 또는 행정직’으로 운용함으로 써 행정직 직위를 확대하거나,‘일반직’자리에 ‘일반직 또는 별정직’을 부여해 특별채용이 가능한 별정직을 늘리는 편법을 썼다. 이와 함께 본부와 소속 기관 사이에 임의로 장기간 인력을 옮겨 활용하는 사례가 있었고,1개의 직위에 지나치게 많은 직렬을 부여하여 전문성을 고려 하지 않는 등 복수직 운용에 따른 문제점도 나타났다. 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정부는 그동안 조직관리권한을 대폭 각 부처로 넘 겨주는 작업을 해왔으나 이번 정원관리실태 점검 결과 상당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 법령에 어긋나는 조직관리사례가 나타나지 않도록 전 부처를 대상으로 문제점이 있는지 파악하여 시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徐東澈 dcsuh@daehanmaeil.com [徐東澈 dcsuh@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서울시 하반기 785명 정년·명예퇴임

    서울시는 29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올 하반기 정년·명예 퇴임식을 가 졌다. 하반기 퇴임자는 모두 785명(정년 356명,명예 429명)으로 일반직이 247명, 기능직이 538명이다.일반직 가운데 1급은 4명,2급 3명,3급 6명,4급 33명,5급 83명,6급 이하 118명 등이다.▒金宰淳 fidelis@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목표관리제 적용대상 최종확정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목표관리제의 적용대상이 1-4급의 일반직·별정직 공 무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또 평가시기도 당초 분기별 평가에서 매년 12월 말에 한번 평가하는 것으로 대폭 축소됐다. 행정자치부는 28일 그동안 목표관리제 시범 실시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목표관리제 운영지침을 전 중앙부처와 248 개 지방자치단체에 내려보냈다. 목표관리제는 공무원이 추진하는 정책이나 사업의 성과에 상응한 정당한 보 상을 주기 위해 개개 공무원마다 1년 동안 추진할 업무 목표를 설정해놓고 일하는 것을 말한다. 목표관리제에 의한 평가점수로써 3급 이상은 다음해 연봉수준이 결정되고 4 급은 그해 성과 상여금 액수가 결정되는 등 개인의 승진이나 보수에 결정적 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침에 따르면 목표는 국장급 공무원이 추진할 전략목표,과장급에서 추진할 중점목표,사무관 이하가 추진할 기본목표 등 모두 3가지로 나뉜다. 행자부는 당초 이 목표 종류를 개개 공무원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 던 것을 장·차관이결정하도록 했다.스스로 목표수준을 결정할 경우,전략목 표 등 이른바 상위목표만 설정하려는 부작용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목표관리제에 의한 평가 등급은 1차평가자가 결정하고 등급 내 점수는 차 상급자인 2차 평가자가 부여한다.예컨대 사무관이 추진할 기본목표에 대한 1 ·2차 평가자는 과장과 국장이 되는 것이다. 평가주기는 평가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 분기별로 하도록 했던 것을 1년에 1번의 정기평가를 하도록 했다.단 전보 등이 있으면 그때마다 수시로 평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략·중점·기본목표간에 존재하는 중요성·난이도 차이를 고려 ,전략목표는 1.2점의 가중치를,중점목표는 1.1,기본목표는 1.0의 가중치를 각각 부여했다. 이와 함께 주관성이 높은 직무수행태도는 감점제 평가를 하도록 해,무단결 근,징계 등을 받게 되면 감점을 하도록 했다. [朴賢甲 eagleduo@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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