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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민선 8기 지방자치, 군살빼기와 협치 강화로 첫 발 떼야

    [사설] 민선 8기 지방자치, 군살빼기와 협치 강화로 첫 발 떼야

    어제부로 민선 8기 지방자치시대가 개막된 가운데 전국 주요 지방정부가 공공기관 구조조정과 기능 재편 등 강도 높은 군살빼기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지난 문재인 정부 5년 간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등의 명분을 내세워 공무원 수를 대폭 늘리고, 이에 맞춰 갖가지 산하기관들을 앞다퉈 설립하며 몸피를 불렸던 지방정부와 지방 공공기관을 슬림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세금을 아끼겠다는 것이다.  당장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 8기 시정 혁신을 뒷받침하게 될 조직개편안을 제1호로 결재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현재 18개인 대구시 공공기관을 10개로 통폐합하는 구조 개혁으로 연간 10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이를 미래·복지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게 그의 다짐이다. 그런가 하면 박완수 경남도지사 역시 강도 높은 조직·재정·규제혁신과 성과중심 행정을 취임 일성으로 강조했다. 그 첫 과제로 도청 3개과와 94개 담당 사무관직을 줄이겠다는 방침도 천명했다. 비단 이곳만의 일은 아니겠으나 경남도의 경우 일반직 공무원 정원이 2017년 6월 말 1772명에서 2021년 12월 말 2313명으로 4년 사이 30% 이상(541명) 급격하게 늘었다고 한다.  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의 움직임도 주목을 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경우, 정치적인 편파 방송과 과도한 출연료 집행 논란을 빚어온 교통방송(TBS)의 기능을 전면 개편해 교통상황 전달 대신 평생교육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맞춰 국민의힘이 다수 의석을 확보한 서울시의회도 조만간 TBS의 현행 사업범위와 운영재원, 임원 구성, 예산편성 의무 등을 규정한 TBS 운영 조례를 폐지해 오 시장의 TBS 재편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고 한다. 민주당 소속이면서도 전임 이재명 지사 때와는 확연히 결이 다른 정책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동연 경기지사도 ‘경기도 비상경제 대응조치 종합계획’을 1호 사업으로 결재하며 민생살리기 행보에 나섰다.  각 지자체의 이같은 조직 다이어트와 혁신 노력은 그 자체로 재정 건전화로 이어질 뿐더러 해이해진 조직 분위기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다. 다만 각 지자체의 구조조정이 행정 서비스 향상으로 직결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인근 지자체들과의 유기적 행정 협력, 나아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교통, 환경, 주택 등 주민 삶과 직결된 영역의 행정 수요는 이미 하나의 광역단체나 기초단체의 경계를 넘어선지 오래다. 각 지자체의 이해가 엇갈리는 상황에서 지방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치 없이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과제가 즐비하다. 각 지자체의 군살 빼기 노력과 더불어 지자체간 협력 체제 구축에도 보다 힘을 쏟길 기대한다.
  • [데스크 시각] 어머니가 ‘사랑해’라고 해도 확인해야/이제훈 사회부장

    [데스크 시각] 어머니가 ‘사랑해’라고 해도 확인해야/이제훈 사회부장

    1890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 시카고에 있던 ‘시카고통신’(City News Bureau of Chicago)은 기자 사관학교로 불리며 수많은 언론인을 양성했다. 특히 이 회사가 강조하며 유명한 문구가 된 것이 바로 “너의 어머니가 ‘사랑해’라고 말하더라도 그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라”는 것이었다. 언론계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유명한 이 문구가 최근 다시 생각나는 이유는 경찰 치안감급 인사를 둘러싼 초유의 진실 공방 때문이다. 치안감은 경찰 계급 중 치안총감ㆍ치안정감 다음의 세 번째 상위 계급으로 경찰청 국장급이나 시도 경찰청 수장으로 임명된다. 일반직 공무원으로 따지면 2급 대우를 받으며 고위공무원단 나급에 해당한다. 문제는 지난 21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외 출장 이후 저녁에 난 28명의 치안감 인사에서부터 불거졌다. 치안정감 인사에서도 행안부 장관이 직접 후보자를 면접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진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공개된 치안감 인사 중 7명이 불과 2시간 만에 바뀐 것이다. 경찰공무원법 7조는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은 경찰청장 추천을 받아 행안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치안감 인사는 대통령실ㆍ행안부ㆍ경찰청 간의 인사 협의가 이뤄진 뒤 발표되는 것이라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장관은 경찰이 최종안이 아닌 인사안을 공개했다고 주장한다. 해외 출장을 가기 전 최종 인사안을 컴퓨터에 보관했지만 귀국 후 공항에 있어 이를 치안정책관에게 전달할 수 없었는데 경찰이 최종 인사안이 아닌 다른 안을 공개했다는 얘기다. 이 장관이 “경찰이 희한하게 대통령 결재가 나기 전에 기안 단계의 인사안을 공지해 사달이 났다”고 말한 것도 이런 점을 반영한다. 이 장관 주장대로라면 ‘간이 배 밖에 나온 경찰’이 상관 OK 사인도 나지 않은 인사안을 언론에 마음대로 공개한 것이다. 반면 경찰은 당초 실무자의 실수라고 얼버무리려다 ‘국기문란’이라는 말까지 듣자 행안부에서 최종안이 아닌 것을 전달했다며 억울해하는 표정이다. 관행적으로 ‘윗선’에서 다 정리돼 내려온 인사안을 다만 대통령 결재 전에 발표한 것뿐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지난달과 이달 초 치안정감 승진과 보직 인사 때도 지난 8일 내정 발표가 있었고, 9일 대통령 결재가 이뤄졌다. ‘국기문란’이 당시에도 벌어진 것이다. 다만 용산 대통령실은 치안정감 인사 때는 미리 보고가 있었고, 이번 치안감 인사에서는 그런 보고가 없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경찰 인사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초유의 ‘인사참사’도 있지만 검수완박에 따라 권한과 위상이 강화된 경찰을 통제하려는 행안부의 움직임이 본격화했기 때문이다. 행안부는 경찰국 신설, 장관의 경찰청장 지휘규칙 제정 등을 발표했다. 다음달 15일까지 최종안을 만들어 관련 규정 제개정에 착수하겠다고 했다. 1987년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숨졌다”는 강민창 전 치안본부장의 궤변이 있은 뒤 지금의 경찰 체제가 만들어졌다. 부족한 점이 여전히 많고 경찰의 권한이 막강해진 만큼 민주적 통제가 있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방식이 맞는지 우려스럽다. ‘좌동훈 우상민’ 체제로 검찰과 경찰을 장악해 정권을 유지하는 보위기관으로 경찰이 전락할까 걱정스럽기 때문이다. 이 장관은 결코 경찰을 길들이려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청와대가 경찰을 통제했던 관행을 벗어나 행안부 통제 아래 두는 정상화라고 강조한다. 그 말이 사실인지 확인할 것이다. 어머니가 사랑한다고 말한 것이 사실인지 확인하듯이.
  • 김동연 “경기지사 비서실장 내부 공모”…

    김동연 “경기지사 비서실장 내부 공모”…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이 민선 경기도정 사상 처음으로 비서실장을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김 당선인은 21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도정과 도의 인사에서도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며 “저의 도정 수행을 씩씩하게, 그리고 의욕적으로 뒷받침해주실 비서실장 직급의 도청 공무원분들께서 많이 지원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은 중요한 자리이다.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도 캠프 비서실장들은 후보의 대리인 역할을 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면서 “이제 도정을 맡게 되면서 도지사 비서실장에 맞는 역량, 도정에 대한 이해, 저와 함께 도민을 위해 헌신할 자세를 갖춘 비서실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청 공직자들을 깊이 신뢰하고 있다”며 “선거 캠프에서 함께했던 분이 아니라 도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중에서 공모를 통해 비서실장을 선발하고 도정에 최적화된 적임자를 뽑아 비서실을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정과 도의 인사에서도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며 인사 혁신을 예고했다.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관계자는 “내부에서 묵묵히 일한 인재를 등용하겠다는 것은 오랜 관료 생활을 해온 김 당선인의 의지이자 철학”이라고 했다. 대선 당시 경쟁과 고용안정을 모두 고려한 ‘공무원 혁신’을 역설했던 것을 경기도에서부터 실행하려는 의도로 풀이 된다.
  • 하반기 정부 39개 개방형 직위 채용 예정

    올해 하반기에는 39개 정부 개방형 직위를 채용한다고 인사혁신처가 19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 채용은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으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하는 제도를 가리킨다. 인사처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채용하는 개방형 직위는 21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실·국장급(고위공무원단) 17개, 과장급 22개 등 39개다. 이 중 10개 직위는 민간 출신만 임용하는 경력개방형 직위다. 실·국장급 직위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 국방부 국방홍보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 등이 있다. 과장급 선발 예정 직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산업통상자원부 홍보소통과장,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 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 등이 포함됐다. 개방형 직위에 임용되는 임기제 공무원은 최초 3년간 임기를 보장하고, 성과가 우수하면 임기를 연장하거나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선발 직위와 응모 자격 등 세부 일정은 ‘나라일터(www.gojobs.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사처는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44개 직위에 대한 ‘6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공개모집 대상은 고위공무원단인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장,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국장 등 23개 직위가 있다. 과장급 직위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심사과장, 방위사업청 정보화기획담당관 등 21개 직위를 모집한다. 이 중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장, 중소벤처기업부 대변인,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소통제작과장,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상담센터장 등 15개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 이석문-김광수 제주교육감 후보, 4년 만에 리턴매치

    이석문-김광수 제주교육감 후보, 4년 만에 리턴매치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가 수많은 잡음 끝에 이석문(63·왼쪽) 후보와 김광수(69·오른쪽) 후보간의 2파전이 확정됐다. 보수 성향 후보간 단일화 합의를 파기하며 출마 강행을 시사했던 고창근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을 포기, 결국 두 후보 간에 4년만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현직 교육감이란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이 후보와 보수 성향 단일 후보라는 타이틀을 가진 김광수 후보가 맞붙게 되면서, 다시한번 예측불허 안갯속 구도가 됐다. 4년 전 교육감 선거 당시에도 두 후보가 개표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다, 이 후보가 역전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 교육감 후보의 8년 중에 눈에 띄는 것은 단연 표선고 IB 교육과정 도입이다. 제주의 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들처럼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등이 모두 토론과 논술형으로 이뤄진다. 표선고는 제주 최초로 공립IB 월드스쿨 지위를 획득했지만 향후 졸업생들의 외국대학 진학률이 어느정도 될 지는 미지수다. 이 후보는 더 나아가 “IB학교를 초등학교부터 대정 등 서부지역과 동지역으로 확대하겠다”며 “그 과정의 하나로 2024년에 예정된 IBO가 주관하는 ‘IB 국제컨퍼런스’를 제주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맞선 김 후보는 “IB교육 도입 자체는 매우 좋은 제도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IB교육을 밟은 학생들이 중·고교를 진학해서도 IB과정을 밟고 대학진학을 하는 순차적인 교육이 선행돼야 하는데 고교 때부터 덜컥 성급하게 추진한 게 아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최소한 제주에 있는 대학들과 손을 맞잡고 IB교육과정을 밟은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의 문을 열어주는 제도적 장치를 먼저 마련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그는 무엇보다 소통을 중심으로 한 ‘돌담형 제주교육’을 추진해 4년 내 ‘광수생각’이 제주교육에 스며들게 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담을 한두 개씩 쌓아가듯 아이들, 교육가족과의 대화, 교육청의 일반직 공무직 전문직과의 대화 등 소통을 통한 제주교육을 고민해보자고 하는 것”이아말로 ‘돌담형 제주교육’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애월고 미술과와 함덕고 음악과 등을 합쳐 제주예술체육고 신설도 제안했다. 17개 시·도 중 제주도에만 예술체육고등학교가 없다고 전제한 뒤 “미술과 음악을 하는 학생들과 일반학과 학생들을 완전히 분리해서 서로의 자존감을 높여주며 대접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예를 들면 연극영화, 문예 창작과 등을 추가해 기존 두 학교 중 한 학교를 예술고로 전환하는 방식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과기록은 김 후보가 1건(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이 후보는 없다. 17억 1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김 후보는 3300만원의 세금을 납부했고, 이 후보는 재산 4억 5800만원, 납세실적 1억 7000만원을 신고했다. 두 후보 모두 최근 5년간 체납기록은 없었다.
  • 보육교직원의 보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 다한다

    보육교직원의 보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 다한다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이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위탁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2년간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1급 승급교육 및 보육교사 일반직무교육 등을 실시한다. 사회복지·보육과, 노인요앙시설창업과, 청소년복지상담과 교수진과 아동 교육 전문가, 간호학과 보건위생 전문가 등과 함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류창수 평생교육원장은 “대구시 내 보육교직원의 보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의 쾌적한 교육 환경과 우수한 교수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부, 장애학생 등 교육 기여 128명에 표창

    교육부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 교육과 사회통합에 헌신한 교원 등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학 등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선정한 교원 98명, 일반직 공무원 16명, 교육지원 관계기관 10명, 장애대학생 지원 4명 등 모두 128명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맹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만난다. 유 부총리는 점자 지도를 활용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한국지리’ 수업 활동에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전국 유·초·중·고교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있다. 19∼20일 KBS 라디오 ‘대한민국 1교시 똑.똑.톡(Talk)’, KBS 1TV ‘너만의 거리에서, 우리는’ 등 특별기획 방송을 활용한 장애 공감 교육도 진행한다. 학생들은 청취·시청 소감을 적어 장애인식 개선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작품을 출품한 학생 12명에게 표창을 준다. 유 부총리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특수교육 현장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검찰, ‘수사권 분리’ 대책 부심…고검장 회의·호소문 작성도

    검찰, ‘수사권 분리’ 대책 부심…고검장 회의·호소문 작성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한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직서가 반려된 18일 고검장들은 긴급회의를 열어 졸속 입법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일선에선 법률안거부권을 가진 문재인 대통령에게 단체 호소문을 보내자는 움직임까지 일었다. 고검장들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회의실에서 6시간 넘게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박성진 대검 차장검사가 주재한 회의에는 이성윤 서울고검장, 김관정 수원고검장, 여환섭 대전고검장, 조종태 광주고검장, 권순범 대구고검장, 조재연 부산고검장 등 고검장 6명 전원이 참석했다. 여 고검장은 회의에 앞서 “이번 개정안에는 문제점이 너무 많아 실무상 운영이 어려울 정도”라며 “국민의 권익과 관련된 기본법을 개정하면서 그 흔한 공청회 한번 개최하지 않고 2주 만에 추진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냉정한 이성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조 고검장도 “법안이 시행되면 범죄자는 두 발 뻗고 자겠지만 피해자는 눈물과 한숨으로 잠 못 이루게 될 것”이라며 “발의한 분들이 설마 이런 세상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라 기대하고 믿는다”고 말했다.고검장들은 이날 단체 거취 표명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 고검장은 회의 전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그런 것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문 대통령이 김 총장의 사직서를 반려하고 면담을 수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고검장들은 입장 표명을 미루고 면담 결과를 기다렸다.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는 이날 문 대통령과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검수완박 저지를 호소하는 게시글도 쏟아졌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작성자의 동의를 받아 내부망의 글을 언론에 공개하며 적극적인 여론전을 이어갔다.권상대 대검 정책기획과장은 “검찰 구성원과 양식있는 국민의 진정어린 호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입법독주를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마지막 관문인 대통령과 국회의장께 호소문을 작성하여 전달해보려고 한다”고 단체 호소문을 제안했다. 개별 검사가 직접 작성한 호소문은 오는 20일까지 대검 정책기획과에서 취합할 예정이다. 검찰 수사관 등 일반직을 이끄는 사무국장도 비판 대열에 동참했다. 수도권 검찰청 사무국장들은 “(검찰수사관의) 전문역량과 노하우가 사장되고 그 결과 피해는 오로지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입장문을 냈다. 19일에는 전국 평검사 대표 회의도 열린다.
  • 檢 영장청구권마저 무력화… 속도전 입법 뒤 대규모 혼란 불가피

    檢 영장청구권마저 무력화… 속도전 입법 뒤 대규모 혼란 불가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위해 발의한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뺏고 헌법에 규정된 영장청구권도 사실상 무력화하는 것이 골자다. 그러면서도 대안 장치는 충분히 마련해 두지 않아 3개월 유예기간에도 불구하고 법이 시행되면 대규모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당의 검찰청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검찰이 가진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의 직접 수사권은 전면 삭제됐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에 남은 6대 범죄 수사권마저 불과 1년여 만에 모조리 사라지는 것이다.  검사의 수사 대상은 경찰이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소속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범죄로만 제한된다. 하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된 수사는 불가능하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지검 소속의 한 부장검사는 17일 “공수처나 경찰의 비리도 거기 연관된 기업, 브로커, 정·관계 인사는 검찰 수사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직권남용이나 허위공문서작성 등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형량이 낮은 혐의만 조사할 수 있다”면서 “정작 형량이 높은 뇌물 비리 등은 검사가 수사할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사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조항(제215조)도 삭제했다. 대신 사법경찰관의 신청이 있을 때만 검사가 영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검찰이 사실상 경찰의 영장을 ‘대리 청구’해 주는 창구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해당 조항이 위헌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헌법 12조는 ‘체포·구속·압수 또는 수색을 할 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검사의 신청에 의해 법관이 발부된 영장을 제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웅석 한국형사소송법학회장은 “헌법이 검사의 영장청구권을 명시한 것은 경찰의 영장청구가 적법한지 다시 살펴보도록 한 취지인데 개정안대로라면 사실상 해당 조항이 무력화돼 위헌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정 회장은 “인권옹호 기관으로서 검찰이 고(故)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같은 경찰의 가혹행위를 밝히는 것도 어려워질 것”이라고도 했다. 당시 검찰은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치안본부(경찰)의 조작·은폐 시도에도 부검을 지휘해 사인이 물고문으로 인한 질식사임을 밝혀냈다. 법조계에서는 속도전 탓에 민주당의 개정안 자체가 허술하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가령 형사소송법 217조는 원래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은 (중략) 지체 없이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개정안은 여기에서 ‘검사’만 들어냈다. 글자 그대로 보면 영장 청구 주체를 경찰이라고 규정해 헌법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셈이 된다. 이에 검찰 내에서도 졸속 입법이란 반발이 이어졌다. 신동원 대검찰청 형사3과장은 전날 검찰 내부망에 “(개정안은) 컨트롤(Ctrl) F로 ‘검사’를 ‘사법경찰관’으로 바꾼 것이냐”고 물었다. 문서 내에서 단어를 검색하는 단축키인 ‘Ctrl+F’로 ‘검사’를 찾아 일괄적으로 ‘사법경찰관’으로 바꾼 것처럼 진지한 고민 없이 법안이 만들어졌다는 비판이다. 검수완박 이후 1만명이 넘는 검찰 인력을 어떻게 할지도 문제다. 한 검사장급 간부는 “2000명 넘는 검사들이 공소장 도장만 찍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 더 큰 문제는 8000명에 이르는 검찰 일반직”이라면서 “오직 수사를 위해 선발된 검찰수사관은 그럼 갑자기 경찰이 되는 거냐”고 말했다.
  • 檢 영장청구권마저 무력화… 속도전 입법 뒤 대규모 혼란 불가피

    檢 영장청구권마저 무력화… 속도전 입법 뒤 대규모 혼란 불가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위해 발의한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뺏고 헌법에 규정된 영장청구권도 사실상 무력화하는 것이 골자다. 그러면서도 대안 장치는 충분히 마련해 두지 않아 3개월 유예기간에도 불구하고 법이 시행되면 대규모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당의 검찰청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검찰이 가진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의 직접 수사권은 전면 삭제됐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에 남은 6대 범죄 수사권마저 불과 1년여 만에 모조리 사라지는 것이다. 검사의 수사 대상은 경찰이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소속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범죄로만 제한된다. 하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된 수사는 불가능하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지검 소속의 한 부장검사는 17일 “공수처나 경찰의 비리도 거기 연관된 기업, 브로커, 정·관계 인사는 검찰 수사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직권남용이나 허위공문서작성 등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형량이 낮은 혐의만 조사할 수 있다”면서 “정작 형량이 높은 뇌물 비리 등은 검사가 수사할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사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조항(제215조)도 삭제했다. 대신 사법경찰관의 신청이 있을 때만 검사가 영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검찰이 사실상 경찰의 영장을 ‘대리 청구’해 주는 창구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해당 조항이 위헌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헌법 12조는 ‘체포·구속·압수 또는 수색을 할 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검사의 신청에 의해 법관이 발부된 영장을 제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웅석 한국형사소송법학회장은 “헌법이 검사의 영장청구권을 명시한 것은 경찰의 영장청구가 적법한지 다시 살펴보도록 한 취지인데 개정안대로라면 사실상 해당 조항이 무력화돼 위헌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정 회장은 페이스북에 “더는 1987년 고(故)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같은 경찰의 가혹행위를 밝히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고도 썼다. 당시 검찰은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치안본부(경찰)의 조작·은폐 시도에도 부검을 지휘해 사인이 물고문으로 인한 질식사임을 밝혀냈다. 법조계에서는 속도전 탓에 민주당의 개정안 자체가 허술하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가령 형사소송법 217조는 원래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은 (중략) 지체 없이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개정안은 여기에서 ‘검사’만 들어냈다. 글자 그대로 보면 영장 청구 주체를 경찰이라고 규정해 헌법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셈이 된다. 검수완박 이후 1만명이 넘는 검찰 인력을 어떻게 할지도 문제다. 한 검사장급 간부는 “2000명 넘는 검사들이 공소장 도장만 찍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 더 큰 문제는 8000명에 이르는 검찰 일반직”이라면서 “오직 수사를 위해 선발된 검찰수사관은 그럼 갑자기 경찰이 되는 거냐”고 말했다.
  • 곳곳에 ‘빈칸’ 검수완박 법안, 속도전 입법 뒤엔 혼란 불가피 전망

    곳곳에 ‘빈칸’ 검수완박 법안, 속도전 입법 뒤엔 혼란 불가피 전망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위해 발의한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뺏고 헌법에 규정된 영장청구권도 사실상 무력화하는 것이 골자다. 그러면서도 대안 장치는 충분히 마련해두지 않아 3개월 유예기간에도 불구하고 법이 시행되면 대규모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민주당의 검찰청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검찰이 가진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의 직접 수사권은 전면 삭제됐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에 남은 6대 범죄 수사권마저 불과 1년여 만에 모조리 사라지는 것이다. 검사의 수사 대상은 경찰이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소속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범죄로만 제한된다. 하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된 수사는 불가능하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지검 소속의 한 부장검사는 17일 “공수처나 경찰의 비리도 거기 연관된 기업, 브로커, 정관계 인사는 검찰 수사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직권남용이나 허위공문서작성 등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형량이 낮은 혐의만 조사할 수 있다”면서 “정작 형량이 높은 뇌물 비리 등은 검사가 수사할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사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조항(제215조)도 삭제했다. 대신 사법경찰관의 신청이 있을 때만 검사가 영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검찰이 사실상 경찰의 영장을 ‘대리 청구’해주는 창구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해당 조항이 위헌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헌법 12조는 ‘체포·구속·압수 또는 수색을 할 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검사의 신청에 의해 법관이 발부된 영장을 제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웅석 한국형사소송법학회 회장은 “헌법이 검사의 영장청구권을 명시한 것은 경찰의 영장청구가 적법한지 다시 살펴보도록 한 취지인데 개정안대로라면 사실상 해당 조항이 무력화돼 위헌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정 회장은 “인권옹호 기관으로서 검찰이 고(故)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같은 경찰의 가혹행위를 밝히는 것도 어려워질 것”이라고도 했다. 당시 검찰은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치안본부(경찰)의 조작·은폐 시도에도 부검을 지휘해 사인이 물고문으로 인한 질식사임을 밝혀냈다.법조계에서는 속도전 탓에 민주당의 개정안 자체가 허술하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가령 형사소송법 217조는 원래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은 (중략) 지체 없이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개정안은 여기에서 ‘검사’만 들어냈다. 글자 그대로 보면 영장 청구 주체를 경찰이라고 규정해 헌법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셈이 된다.형사3과장은 전날 검찰 내부망에 “(개정안은) 컨트롤(Ctrl) F로 ‘검사’를 ‘사법경찰관’으로 바꾼 것이냐”고 물었다. 문서 내에서 단어를 검색하는 단축키인 ‘Ctrl+F’로 ‘검사’를 찾아 일괄적으로 ‘사법경찰관’으로 바꾼 것처럼 진지한 고민 없이 법안이 만들어졌다는 비판이다. 검수완박 이후 1만명이 넘는 검찰 인력을 어떻게 할지도 문제다. 한 검사장급 간부는 “2000명 넘는 검사들이 공소장 도장만 찍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 더 큰 문제는 8000명에 이르는 검찰 일반직”이라면서 “오직 수사를 위해 선발된 검찰수사관은 그럼 갑자기 경찰이 되는 거냐”고 말했다.
  •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임기제 ‘인기’… 울산시의회 9대1 경쟁률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임기제 ‘인기’… 울산시의회 9대1 경쟁률

    전국 지방의회 의원의 역량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정책지원관’이 인기다. 4일 지방의회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방의회에 정책지원관제가 도입돼 전국 광역·기초의회별로 광역 6급, 기초 7급 상당의 정책지원관을 모집하고 있다. 정책지원관은 일반직 공무원이나 임기제 공무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산 및 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지원,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수집과 분석 등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울산시의회는 올해 일반직 공무원 3명을 포함한 5명의 정책지원관을 모집하기로 하고, 최근 임기제 공무원 2명을 모집한 결과 총 18명이 지원해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는 8일 발표할 합격자는 5월부터 2년간 근무하고, 실적 등에 따라 3년을 더 근무할 수 있다. 시의회는 내년 6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울산 북구의회도 임기제 정책지원관 2명을 모집한 결과, 10명이 지원해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회 관계자는 “애초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지원을 했다”면서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도와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충북도의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임기제 정책지원관 8명을 모집한 결과, 우편접수를 제외한 30명 이상이 지원해 3대 1을 넘었다. 청주시의회도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정책지원관 9명을 모집한 결과 31명이 지원해 평균 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의회는 오는 1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달 서류·면접 전형을 통해 7급 상당의 일반임기제 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채용에는 22명이 지원해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 포항시의회는 정책지원관 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 충북교육청 성비위 재발 확실히 막는다

    충북교육청 성비위 재발 확실히 막는다

    충북도교육청이 교육계의 성비위 사건 재발을 막기위해 대책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충북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지원단’을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내부위원과 외부위원 16명로 구성된 지원단은 성비위 사건 발생시 초기상담을 전담한다. 신속한 조사·처리와 피해자 보호도 지원한다. 내부위원은 성비위 사건 내용에 따라 구성된다. 관련자가 교사일 경우 인사팀, 학생은 생활교육팀, 일반직은 총무팀 등이 내부위원으로 참여한다. 외부위원은 변호사, 상담가, 전문강사 등으로 구성된다. 충북교육청은 성비위자의 행정처분과 징계 시 피해자에게 결과 통보를 의무화하는 규정도 만들었다. 성비위 교직원의 재발방지를 위해 성인지감수성 향상 특별교육 이수와 함께 올해부터 사회봉사 이수(10시간~20시간)를 추가했다. 피해 교직원 긴급 치료 지원, 학교폭력(성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과 전담치료병원도 확대 운영한다. 본청 간부, 교장, 교감, 행정실장에게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성비위 기관과 합동 컨설팅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대응 기반 강화를 위해 이달초 성인식 개선팀을 2명에서 4명으로 증원했다. 성인식 개선팀은 지난해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성비위 발생시 도교육청 담당부서가 조기 개입해 처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예방·대응·치유·회복의 올바른 학교 성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청에 순직 공무원 추모 공간 마련된다…자치단체로는 이례적

    경북도청에 순직 공무원 추모 공간 마련된다…자치단체로는 이례적

    경북 영양군청 앞뜰에는 2010년 12월 구제역 방역 작업 도중 순직한 고 김경선씨의 추모비(사진)가 세워져 있다. 당시 영양군청과 김씨의 동료 공무원들이 그의 희생 정신을 높이 기리기 위해 제막한 것이다. 도내 많은 순직 공무원 가운데 추모비가 세워진 이례적인 사례다. 경북도가 도내 순직 공무원의 추모시설 건립에 나선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내 순직 공무원은 소방 34명, 일반직 27명 등 총 61명이다. 공무원이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직접 관련이 있는 직무 수행, 교육 훈련 중 사망하면 관련법에 따라 순직 공무원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들을 기릴 수 있는 시설은 갖춰지지 않은 여건이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까지 도청 청사 정원 한쪽에 추모시설을 마련하기로 했다. 올해 설계 등을 거친 뒤 내년 공사에 들어가 6월까지는 완성한다는 것. 추모시설은 추모비와 시(詩)비, 순직자 명비, 헌화단상, 안내석 등과 함께 30여 명이 조문할 수 있는 바닥 공간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중으로 순직 공무원 명단, 유족 연락처 확보 등을 거쳐 명비에 들어갈 대상을 파악할 예정이다. 도는 추모시설이 마련되면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참배하고 순직 공무원의 업적을 새길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청과 이웃한 경북경찰청을 비롯해 중앙소방학교나 부산119안전체험관, 경찰기념공원 등지에 경찰, 소방 순직자 추모 공간이 존재한다”면서 “도청 내 추모 시설 건립을 통해 경북도민의 안전을 지키다 순직한 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생명존중의 얼을 깊이 간직하고 위훈을 기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시험만능주의’ 깨는 균형인사실험, 지역인재채용 545명까지 늘린다

    ‘시험만능주의’ 깨는 균형인사실험, 지역인재채용 545명까지 늘린다

    법학과를 다니며 사법시험을 준비하다가 학교 공지를 통해 ‘지역인재추천채용제’가 생긴다는 걸 알게 된 건 2005년 봄이었다. 마침 그 해 2월 졸업을 하면서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던 차에 “지방대 학생에게 기회를 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학점을 중요하게 본다는데 자신이 있어서” 도전을 해보기로 마음을 굳혔다. 법제처 사회문화법령해석과 황정순 사무관은 그렇게 3년간 인턴 기간을 거친 끝에 2009년 3월 지역인재 1기로 정식 공무원이 됐다. 정부가 올해 지역인재추천채용 규모를 더 확대한다. 14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지역인재추천채용 대상자를 7급 165명, 9급 380명 등 545명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7급 160명, 9급 316명 등 모두 476명을 채용한 것에 비해 69명이 더 늘어났다. 5년전인 2017년 290명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 가까은 선발인원이 늘어난 원인은 역시 정부부처 관리자들의 수요 때문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중앙부처 국장·과장들이 서로 데려가려고 은근한 경쟁이 벌어질 정도”라고 귀띔했다. 지역인재추천채용제는 학과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지방대와 고교 졸업생들에게 공직 문호를 개방해서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2005년 6급으로 처음 시작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균형인사 정책을 강조하면서 2018년부터 채용규모가 대폭 늘어났다. 지방대 내실화가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하나이긴 하지만 비수도권 대학만 대상으로 하는 건 아니다. 지역인재 7급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를 학교추천을 거쳐 선발해 1년간 수습근무 후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하고, 지역인재 9급은 특성화·마이스터고 등 졸업(예정)자를 학교추천을 거쳐 선발해 6개월간 수습근무 후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임용한다.지역인재추천채용제는 정부 최초로 도입된 인턴제 방식의 채용 방식이다. 일반적인 공무원 채용제도와는 매우 이질적인 방식인 셈이다. 그러다 보니 초기엔 곱지 않은 시선과 선입견이 존재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걸 가장 예민하게 느끼는 것 역시 지역인재추천채용제 출신 공무원들이다. 전석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과 사무관은 “공직사회에선 초기에 편견이 없지 않았는데 지금은 거의 없어졌다. 다만 외부에선 선입견이 있다는 걸 느낀다”면서 “역설적으로 그런 편견이 더 업무성과를 거두고 좋은 평판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한다. 인사처 균형인사과에서 지역인재추천채용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박신현 주무관은 “나 자신이 지역인재추천채용제로 공직에 들어왔다. 그런 시선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학과 교수님 통해 소개를 받은 뒤 1년 가량 준비해서 선발시험을 통과할 수 있었다”면서 “학과성적 상위 10%, 학교장 추천 10명 이내, 필기시험과 면접, 수습근무와 근무성적평가까지 거쳐야 하는데 결코 만만한 과정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황 사무관은 “지역인재라고 하면 ‘추천’이란 말 때문에 마치 낙하산인양 오해한다거나, ‘누구는 몇년씩 시험공부해야 하는데 불공정한 것 아니냐’며 불만스러워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인재 동기들끼리 ‘우리가 제대로 못하면 지역인재 제도가 없어질수도 있지 않겠느냐. 책임감을 갖자’는 얘길 하며 서로 격려하곤 한다”고 털어놨다. 전 사무관은 “지역인재로 들어온 공무원들은 학과성적이 우수하다. 학과공부를 통해 얻은 지식과 태도가 공무원 업무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역인재추천채용제를 비롯해 민간경력채용 등 다양한 경력채용을 확대하는 것은 최근 공직 채용에서 큰 흐름이다. 입직경로를 다양하게 하면 출신 배경이 다양해지면서 공직사회 대표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시험만능주의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업무성과 측면에선 성공적이라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중앙부처 A과장은 “지역인재 출신들이 성실하고 일 잘한다는 걸로 인정을 받는다”면서 “관리자들이 지역인재 출신들을 너무 찾다 보니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현상이 나타날 정도”라고 귀띔했다.
  • “무기계약직 동일임금 원칙 확인했지만… 사회적 차별 해결해야” [우리 삶을 바꾼 변론]

    “무기계약직 동일임금 원칙 확인했지만… 사회적 차별 해결해야” [우리 삶을 바꾼 변론]

     “현행법에는 기간제계약직과 정규직 사이 차별만 금지하고 무기계약직과 정규직 간 차별에 대해선 언급이 없습니다. 이런 ‘입법의 불비(不備)‘ 속에서 대법원이 무기계약직과 정규직 사이에도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이 적용됨을 확인해 줬다는 점은 의미가 큽니다.” 무기계약직 노동자가 겪는 임금차별을 개선하는 일은 지난했다. 이봉재(50·사법연수원 33기) 법률사무소 내일 변호사가 그를 찾아온 대전MBC 무기계약직 노동자 12명을 대리해 사측을 상대로 임금청구 소송을 처음 낸 것은 2013년 4월이었다.  대법원으로부터 원고 승소 취지의 파기환송 결정을 이끌어 낸 것은 그로부터 6년 뒤인 2019년 12월 24일이었다. 무기계약직 노동자에게도 정규직 노동자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취업 규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었다.  이후 파기환송심을 거쳐 사측과 합의에 이르기까지 과정도 치열한 다툼의 연속이었다. 무기계약직 노동자의 임금차별을 바로잡는 데 앞장서 온 이 변호사를 지난 7일 대전 서구에 있는 사무실에서 만났다.  ●무기계약직 전환됐지만…취업 규칙 만들지 않은 회사  이 변호사를 찾아온 대전MBC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은 1995~2001년 기간제로 입사해 모두 10년 이상 회사에서 일한 이들이었다. 이들은 2007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비정규직보호법에 따라 2010~2011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 사용자가 2년을 초과해 기간제 노동자로 고용하면 의무적으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도록 한 법 규정 덕분이었다.  하지만 차별은 여전했다. 카메라맨과 방송기술, 미술감독 등 여러 직종에 있던 이들은 정규직 직원과 같은 부서에서 같은 직책으로 똑같은 업무를 맡았으나 기본급과 상여금은 정규직의 80% 수준에 불과했다. 근속 수당도 받지 못했다. 2012년 5월부터는 정기 호봉 승급에서도 제외됐다.  이 변호사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뒤에도 여전히 기간제일 때와 똑같은 계약서를 쓰고 있는 상태였다”며 “사측이 이들에 대한 취업 규칙을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소송 과정에서 대전MBC 측은 “사내 취업 규칙의 직제규정상 ‘직원’은 일반직과 기능직만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기간제에서 전환된 무기계약직은 여전히 계약직일 뿐 직제규정에 따른 직원이 아니라는 뜻이었다. ●1심 승소…판단 달랐던 2심, 대법에서 깨져  재판의 쟁점은 무기계약직 노동자의 지위가 무엇인지와 이들에게 정규직 취업 규칙을 적용할 수 있느냐였다. 1심 재판부는 노동자의 손을 들어 줬다. 사건을 심리한 대전지법 민사11부는 “기간제계약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모두 해지됐다”며 “회사에 별도의 무기계약직에 대한 규정도 없어 이들은 정규직 직원에 해당한다고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2심 판단은 달랐다. 대전고법 민사2부는 “무기계약직 노동자들과 정규직 직원의 업무 내용과 범위, 업무량은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인정된다”면서도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부서장 보직까지 직급 승진이 이뤄지는 정규직과 달리 계약직에 대해 임용 경로와 업무 책임이 달라 기본급과 상여금에 차이를 둔 것은 차별적 처우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근로기준법 제6조는 사용자가 사회적 신분을 이유로 노동자의 근로조건에 대한 차별적 처우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법에서 정한 차별적 처우에 해당하려면 이들이 정규직과 본질적으로 동일한 집단이며 합리적 이유 없이 불리한 처우를 받았어야 하는데 이 경우는 그렇지 않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이 변호사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재판부가 장기근속수당 등에 대해 채용 경로나 책임 범위, 직급체계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는 정규직과 차이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 준 점을 주목했다.  “일부 패소하기는 했지만 2심 판결은 내용 측면에서는 오히려 혁신적이었습니다. 무기계약직과 정규직 간의 처우 차이는 돌이킬 수 없는 ‘사회적 신분’을 이유로 한 차별이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이 변호사는 대법원 상고를 준비했다. 처음 12명이었던 소송 당사자는 그사이 7명으로 줄었다. 장기간의 법정 다툼에 지쳐 일부가 2심 판결에 수긍해 버렸기 때문이었다. 임금 청구 소송의 소멸시효가 3년이라 처음 소를 제기한 2013년 이후의 임금에 대해서는 다시 1심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점도 걸림돌이었다. 그는 헌법재판소 판례 등을 모아 무기계약직이 사회적 신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활로를 모색했다.  “헌재는 사회적 신분을 ‘한 개인이 장기간 점하는 지위로서 일정한 사회적 평가를 수반하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한 번 계약직이 되면 정규직이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현실에서 무기계약직도 근로기준법상 차별이 금지된 사회적 신분에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있었던 셈이죠.”  2019년 12월 24일 대법원은 마침내 2심을 깨고 사건을 원심 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노동자 측의 손을 들어 준 셈이다. 무기계약직 노동자에게도 정규직과 같은 취업 규칙을 적용해 호봉이나 임금·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최초의 판결이었다.  재판부는 “기간제법은 사업장 내에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있다면 다른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전환된 무기계약직 근로자에게도 적용된다고 해석해야 타당하다”면서 “동일한 부서 내에서 같은 직책을 담당하며 동종 근로를 제공하는 정규직 직원에게 적용되는 대전MBC의 취업 규칙에서 정한 근로조건은 무기계약직 노동자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기간제계약직과 정규직 간의 차별을 금지한 기간제법 제8조 1항에 대해서도 폭넓게 해석했다. 재판부는 “문언상으로는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차별적 처우만을 금지하고 있지만 규정 취지와 공평의 관념 등을 함께 고려하면 전환된 무기계약직의 근로조건은 동종 업무에 종사하는 다른 정규직의 근로조건보다 불리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무기계약직 차별 철폐는 ‘미완의 과제’  이 변호사는 대법원 판결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무기계약직에 대한 차별 철폐는 ‘미완의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상고심에서 이기긴 했지만 대법원 재판부는 2심에서 주요하게 다퉜던 무기계약직의 사회적 신분 여부에 대한 판단은 보류했다”며 “우리 사회에서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이 겪는 차별적 처우들을 고려하면 이들이 사실상 사회적 신분으로서 차별에 노출돼 있다는 점에 대한 대법원의 추가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간제계약직으로 2년이 지나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경우 이들에 대한 차별적 취업 규칙이 존재하는 것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난제다. 이 변호사는 “대전MBC의 경우에는 전환된 무기계약직에 대한 별도의 취업 규칙이 없어 오히려 기존 정규직의 취업 규칙과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대법원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동일 취업 규칙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만큼 여전히 무기계약직에 대해 불리한 취업 규칙이 있는 사업장은 빠져나갈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결국 사회 분위기가 바뀔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낮은 임금을 받게 한 비정규직 계약은 저비용으로 저렴하게 노동력을 이용하려 하는 사용자의 경제적 논리죠. 우리는 그런 계약직 노동자들의 희생 속에서 지금과 같은 수준의 경제를 이룬 겁니다. 사회적으로 집단화되지 못해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계약직들의 목소리에 대해 우리가 좀더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 경찰 일반공무원들의 ‘대모’… 36년 공직 마무리

    경찰 일반공무원들의 ‘대모’… 36년 공직 마무리

    일반직·경찰직 직장 차별에 맞서공무원노조 시초 한울타리회 조직경찰청 내 일반공무원 노동조합을 만든 이연월(55) 초대 경찰청 공무원노조위원장이 28일 36년의 공직 생활을 마쳤다. 정년(60세)을 앞두고 명예퇴직한 이 전 위원장은 경찰청 일반공무원 노조 23개 지회 대표들이 경찰청 본관 문화마당에 마련한 퇴임식장에서 “36년의 공직생활 중 30년을 공무원 노동자로 인정받고자 투쟁과 협상을 거듭하면서 공무원 노조활동가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동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경찰 조직에서 일반직 공무원으로 살아가면서 조직의 그림자로 방치된 채 월급을 받는 저 자신이 부끄러워서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찰청을 비롯해 전국 경찰서에는 5000명가량의 일반직 공무원이 있지만 경찰 안팎에선 경찰공무원만 ‘직원’으로 보는 등 보이지 않는 차별이 만연했다는 것이다. 이 전 위원장은 1986년 경찰청에 고용직으로 들어와 1989년 정식 공무원이 됐다. 이후 소수의 여성 일반직 공무원과 직장 내 차별에 맞서기 위한 ‘한울타리회’를 조직했다. 이는 직장협의회와 공무원노조의 시초가 됐다. 대우 공무원 제도, 경감 근속승진 제도 도입을 이끌어 내며 노조를 만들 수 없는 경찰공무원의 애로 사항을 대변하기도 했다.
  • 공무원 노조 ‘대모’ 이연월 초대 경찰청 노조위원장 퇴임

    공무원 노조 ‘대모’ 이연월 초대 경찰청 노조위원장 퇴임

    “30년간 공무원 노동자로 인정받고자 투쟁” 여성 일반직, 직장 내 차별 맞선 ‘한울타리회’ 조직 대우 공무원·경감 근속승진 제도 도입 이끌어 경찰청 내 일반공무원 노동조합을 만든 이연월(55) 초대 경찰청 공무원노조위원장이 28일 36년의 공직 생활을 마쳤다. 정년(60세)을 앞두고 명예퇴직한 이 전 위원장은 경찰청 일반공무원 노조 23개 지회 대표들이 경찰청 본관 문화마당에 마련한 퇴임식장에서 “36년의 공직생활 중 30년을 공무원 노동자로 인정받고자 투쟁과 협상을 거듭하면서 공무원 노조활동가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동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경찰 조직에서 일반직 공무원으로 살아가면서 조직의 그림자로 방치된 채 월급을 받는 저 자신이 부끄러워서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찰청을 비롯해 전국 경찰서에는 5000명가량의 일반직 공무원이 있지만 경찰 안팎에선 경찰공무원만 ‘직원’으로 보는 등 보이지 않는 차별이 만연했다는 것이다. 이 전 위원장은 1986년 경찰청에 고용직으로 들어와 1989년 정식 공무원이 됐다. 이후 소수의 여성 일반직 공무원과 직장 내 차별에 맞서기 위한 ‘한울타리회’를 조직했다. 이는 직장협의회와 공무원노조의 시초가 됐다. 대우 공무원 제도, 경감 근속승진 제도 도입을 이끌어 내며 노조를 만들 수 없는 경찰공무원의 애로 사항을 대변하기도 했다. 대우 공무원 제도는 장기근속한 경찰공무원에게 ‘대우 직책’과 그에 맞는 보수를 수당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인사 적체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전 위원장은 2006년 경찰청 공무원노조가 설립된 이후 초대 위원장부터 5대 위원장까지 내리 맡았으며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을 지냈다. 2019년 12월 공무원노조위원장을 끝으로 현업에 복귀한 그는 182 경찰민원콜센터에서 근무했다.
  • 남해해경청, 경찰관·일반직 공무원 등 23명 채용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2년 제1차 경찰관 및 일반직공무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특임(순경) 구조 7명, 해양오염방제 7급 1명(해양수산직), 해양오염방제 9급 12명(해양수산직 ·선박항해 2명, 선박기관 2명, 공업직 화공 4명, 환경직 일반환경 4명, 방제정 9급 2명(해양수산식 선박항해 1명,선박기관 1명 ) 등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3월 3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gosi.kcg.go.kr)에서 하면된다. 해양오염방제 9급(환경직·일반환경)장애인 구분모집 및 9급 방제정 분야는 공고문에 안내된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등기우편 또는 남해청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용시험은 필기, 적성·체력,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8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 등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www.kcg.go.kr/namhaecgh/main.do)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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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신남방정책추진단 경제산업협력관 서기웅 ■병무청 ◇고위공무원 승진 △사회복무국장 최구기 ■감사원 ◇3급 승진 △국토·해양감사국 제2과장 노희관△국토·해양감사국 제3과장 전형철△공공기관감사국 제3과장 박용준△시설안전감사단 제1과장 조석훈△행정·안전감사국 제4과장 우동호△국방감사단 제2과장 안광훈△특별조사국 제4과장 안병준△감사청구조사국 제2과장 이상혁△감찰관실 감찰담당관 박상순△감사원 과장 심수경 ■외교부 ◇국장 △국제기구국장 강주연 ◇팀장 △기획재정담당관실 국회팀장 장성화 ■국방부 △계획예산관 김서영 ■보건복지부 ◇국장급 인사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관 전병왕 ■여성가족부 ◇국장급 승진 △조민경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 △자동차정책관 박지홍 ■통계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임용 △기획조정관 정향우 ■특허청 ◇부이사관 전보 △특허심판원 심판장 윤종석 ■예금보험공사 ◇부서장급 전보 △법무실장 한창남△인재개발실장 김경록△사회적가치경영부장 김경관△정보보호실장 윤철희△금융산업분석1부장 유형철△금융산업분석2부장 송성명△차등보험운영부장 이원준△금융제도개선부장 유대일△예금보험연구센터 부센터장 안병율△금융소비자보호실장 김동석△착오송금반환지원부장 김재영△회수기획부장 양건승△회수기획부 종결기획TF(부서내실장급) 이혁재△채권관리부장 임상옥△기금정책부장 이상우△기금관리실장 남성모△조사기획부장 이상조△외부 파견(파산재단) 진주태△외부 파견(전북지역통할실장) 임종호△외부 파견(서울지역통할실장) 이종수△외부 파견(우체국금융개발원) 윤종덕△외부 파견(국방대학교) 박인식△외부 파견(국립통일교육원) 강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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