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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도 미니홈피 보고 사람 채용

    미니 홈피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심코 올린 글들이 당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된다면? 미국의 적잖은 기업들이 사원을 채용할 때 대상자의 홈피나 페이스북과 같은 네트워킹 사이트, 즉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 잡듯 뒤진다. 구글, 야후에서의 검색은 물론 기본이다. 때문에 장난기를 갖고 올린 글이나 사진 때문에 취업 길이 영영 막힐 수 있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11일 몇가지 사례와 함께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여름 인턴을 모집 중인 시카고의 한 컨설팅회사 사장 브래드 카슈는 일리노이대를 막 졸업한 한 취업희망자의 페이스북을 검색했다. 페이스북은 미국판 싸이월드로 친목을 위한 웹사이트. 이 대상자는 페이스북에 본인의 관심사가 마리화나를 채운 시가 피우기, 사람 사격, 도를 넘어선 성행위라고 속어로 적어놓았다. 카슈 사장은 “이 사람은 어떤 가치기준을 가졌냐?”며 당장 일리노이대 졸업생의 채용을 단념했다.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장가, 프렌드스터처럼 재미있는 사진이나 음주, 마약, 섹스에 대한 자극적인 논평 등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을 기록한 네트워킹 사이트가 기업들의 사원 채용시 참조할 만한 이력서가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4학년인 티엔 응웬은 캠퍼스를 방문한 기업의 채용담당관에게 인터뷰를 신청했지만 면접을 보러오라는 곳은 거의 없었다. 친구 제안으로 구글에서 본인의 이름을 검색한 결과 ‘최고가 되기까지 거짓말 하는 법’이란 자신이 쓴 풍자 에세이가 링크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에세이 링크를 없애달라고 한 뒤 응웬은 면접을 보러오라는 제안을 비로소 받을 수 있었다.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에는 수백만명의 젊은이들이 자신의 매력을 과시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페이스북에 등록하려면 대학에서 제공한 이메일 주소가 있어야만 한다. 때문에 학생들은 페이스북에 담긴 사생활이 보호될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기업은 갓 대학을 졸업한 인사담당자나 대학생 인턴을 활용해 페이스북에 접근해서 후보자의 정보를 얻어낸다.경력 상담 교사들은 “고용주들이 보기에 부적절한 사진이나 글은 페이스북과 같은 개인 사이트에서 삭제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네트워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사생활 보호 기능을 잘 활용하라고 덧붙였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美·유럽 신문업계도 ‘살아남기’ 경쟁

    인터넷과 영상시대를 맞아 신문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신문마다 새 환경에 적응하고, 수익원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으며, 적지 않은 시행착오도 겪고 있다. 한국언론재단이 발행하는 ‘미디어 월드와이드’ 최근호가 마련한 특집을 통해 미국과 유럽의 주요 신문들이 이같은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가고 있는지 살펴본다. ●보도의 혁명 불러온 통합뉴스룸 지난 연말 USA투데이 편집인 켄 폴슨은 웹사이트 뉴스를 책임지고 있던 킨지 윌슨을 편집국장으로 발탁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강화와 발전을 위한 회사 인재와 능력의 통합이라는게 그의 설명이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도 지난해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쌍방향 신문 담당 부국장을 임명했고, 조만간 5층에 있는 웹부문 직원들을 3층의 뉴스룸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이들 신문뿐만 아니라 뉴욕 타임스, 새크라멘토 비, 사키고 트리뷴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신문들은 이미 지난해 뉴스보도 방식을 확 바꾸었다.24시간 중단 없는 뉴스 데스크와 온·오프라인 스태프가 함께 일하는 웹·인쇄매체 통합 뉴스룸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웹 프로듀서와 신문 편집자들이 합동으로 매일 제작에 임하면서 기존의 마감 개념이나 독자와의 소통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1월 발생한 미국 연방법원 판사 조엔 레프코의 가족 살해사건을 가장 먼저 특종보도한 기사는 방송이나 종이신문이 아닌 시카고 트리뷴지 인터넷판에 실렸다. 통합뉴스룸을 운용하는 신문에선 기자들이 작성한 기사를 곧바로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다. 이튿날 오프라인 조간신문에는 웹에 올린 기사와 함께 그에 대한 반응 등 후속기사까지 실린다. 또 부동산이나 영화,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블로그를 통해 자투리 뉴스가 부가적으로 서비스되며, 일부는 비디오가 제공된다. 포트 캐스트(Pot Cast)를 통해 독창적인 뉴스를 내보내는 신문도 있다. 로노크 타임스라는 한 지방신문은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는 4∼5분 정도의 방송을 통해 지방뉴스와 유머, 스타일 소식 등을 내보낸다. 플로리다주의 네이플스 데일리 뉴스나 일리노이주의 데일리 저널 오브 캔커키는 뉴스나 인터뷰 등을 포트캐스트를 통해 내보내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독자제보 보충취재후 1면 톱기사 게재 독일이나 노르웨이 등 유럽은 인터넷 보급률 미흡 등으로 통합뉴스룸이 별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타블로이드판 신문제작, 가벼운 르포들로 가득한 컬러섹션 제작도 잇따라 시도되었지만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지는 못했다. 반면 독자들을 신문제작에 참여시키는 독자포털 운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노르웨이 대중일간지인 VG(Verden-Gang)는 2003년부터 독자가 뉴스나 사진을 제보하면 이를 보충취재해 기사를 게재하는데, 매달 10건의 기사가 1면 톱기사로 게재된다. 특히 전국 일간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재인력이 부족한 지방일간지, 가판 중심의 대중일간지들이 독자포털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신문판매와 광고수익의 감소로 발생한 수입적자를 메울 수 있는 부가사업도 계속 개발되고 있다. 독일 신문업계에서 ‘사업 확장의 선구자’로 불리는 ‘쥐트도이체 차이퉁’(SZ)의 클라우스 루츠 사장은 이 신문의 50만 독자들에게 부가 상품인 도서와 DVD, 음악CD 등을 판매하면서 한때 파산상태에 놓였던 SZ출판그룹이 흑자로 돌아서도록 만들었다. SZ 경쟁사인 AS그룹이나 주간신문인 디 차이트, 경제일간지인 한델스블라트 등도 이와 비슷한 부가사업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퀴즈로 푸는 수학] (5) 경계 구별하기

    [퀴즈로 푸는 수학] (5) 경계 구별하기

    세계 지도에서 서로 다른 나라의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몇 가지 색이 필요할까요?실제로 여러 가지 영역을 정하여 과연 몇 가지 색으로 각 영역의 경계를 구분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규칙은 다음의 2가지입니다. (1)같은 경계선을 갖는 두 개의 영역은 서로 다른 색이어야 합니다. (2)오직 한 점에서 만나는 영역은 같은 색으로 칠할 수 있습니다. (문제1) 이 규칙에 따라 다음 사각형 안에 있는 영역을 색칠하시오.(단, 가능한 가장 적은 수의 색을 이용해야 합니다.) (문제2) 이번에는 직선으로 이루어진 영역입니다. 규칙은 위와 같습니다. 경계를 구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색을 이용하여 칠하시오, (해답) (1)왼쪽 사각형은 3가지, 오른쪽 사각형은 4가지의 색으로 칠할 수 있습니다. 직접 색칠해서 확인해 보시오. (2)이렇게 복잡해 보이는 직선 지도도 단 2가지의 색으로 경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모든 백지도들에 칠해보면 4가지 색깔만으로도 충분히 경계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하기란 그리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1963년에 오르(Ore)라는 수학자에 의해 5가지의 색깔로 지도의 경계를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그 후 1976년 6월 미국의 일리노이주 대학의 두 수학자에 의해 4가지 색으로 모두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증명하는 데 컴퓨터로 처리하는 데만 1200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사실상 이 문제의 증명은 컴퓨터의 사용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서울금동초등학교 교사 임창균
  • 맥도날드 하와이 주문 美본터서 접수

    맥도날드 하와이 주문 美본터서 접수

    하와이 호놀룰루의 맥도널드 가게 밖에 차를 세워놓고 햄버거를 주문하는 손님은 정작 자신과 마이크를 통해 얘기하는 사람이 점포안의 직원이 아니라 태평양 건너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콜센터 직원이란 사실을 알면 한참 고개를 갸웃거릴 것이다. “이해가 안 가는군. 도대체 왜 이런 괴상한 짓을 하지?”라고 되물을지도 모른다. 패스트푸드의 대명사 맥도널드는 미국내 40개 점포 밖의 차 안에서 쏟아내는 주문을 로스앤젤레스에서 240㎞ 떨어진 산타마리아의 콜센터가 접수하도록 했다. 콜센터에선 다시 인터넷을 통해 점포들에 조리 지시를 내린다. 뉴욕타임스는 맥도널드가 이처럼 번거로운 실험을 하게 된 이유를 최근 짚었다. 기사 제목은 ‘패스트푸드 주문의 장거리 여행’. ●“철저하게 시간과 돈을 따진 결과” 실험은 18개월 전부터 시작됐다.36명의 직원이 일하는 이곳 콜센터에서 254만건의 주문을 처리했지만 대다수 손님은 전혀 모르고 있다. 인도 뱅갈로르에 있는 미국 기업의 콜센터에서 고객 불만을 접수한다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햄버거를 주문할 때도 이런 식이란 얘기는 금시초문인 것이다. 이 구상은 시간과 돈이라는 미국인의 절대적 가치를 추종한 결과다. 처음엔 점포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주문을 받아 빚어지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차가 많이 밀려드는 점심시간, 폭주하는 주문을 소화하려는 의도도 있었다. 주문을 끝낸 차가 빠져나가고 뒤차가 마이크 앞에 도달할 때까지 생기는 10초의 짬을 여러 점포에서 종합하니 엄청난 시간이 낭비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콜센터로 집중시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콜센터 직원 책상 컴퓨터에는 ‘양념을 물어보세요.’같은 문구가 떠 좀더 정확한 주문을 받도록 돕는다. 헤드세트로 얘기하며 인터넷으로 지시를 내리니 여러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회사측은 직원 한명이 가장 바쁜 점심때 1시간에 95건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어 인건비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손님에게 메뉴 안내도 충실히 해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한다. 집중된 서비스를 통해 손님 입맛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 일석삼조인 셈이다. 이 실험은 올해 안에 캘리포니아 점포들에 비슷한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하디스와 칼스주니어, 레스토랑 체인 CKE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맥도널드는 40곳 외에 50개 점포로 시범 운영을 확대했다. ●“좋은 음식” 적극적 홍보전 한편 어린이 비만을 유발하고 저임 노동을 강요한다는 비난 여론에 시달려온 맥도널드는 이를 반격하는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패스트푸드의 폐해를 신랄히 꼬집어온 에릭 슐로저가 11∼15세를 겨냥해 다음달 출간하는 책 ‘이걸 씹어봐라’와 가을에 개봉되는 에단 호크 주연의 영화 ‘패스트푸드 국가’에 선수(先手)를 치자는 계산이 깔려 있다. 맥도널드는 매장에 ‘브랜드 친선대사’를 배치하는 것과 더불어 ‘진실의 수호대’라는 안내 책자를 비치하기로 했다. 다음주 일리노이주 오크브룩에서 열리는 임원회의에서 “건강에 좋은 메뉴”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부고]

    ● 원로사학자 이광린씨 별세 서강대 부총장과 중부대 총장을 역임한 원로 역사학자이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인 이광린(李光麟)씨가 11일 오후 2시30분 별세했다.82세. 평남 용강 출신으로 아호가 ‘칠리(七里)’인 고인은 해방 직후 연희전문(연세대 전신) 전문부 영문과에 입학했으나 1946년 문과대학 사학과로 옮겨 1950년 5월에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 사학과 대학원을 거쳐 54년 모교 사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64년 서강대 사학과로 옮겨 89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이곳에 봉직하면서 이기백·차하순 교수 등과 함께 이른바 ‘서강사학’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고인은 한국근대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세웠다.1973년 펴낸 ‘개화당 연구’와 79년 ‘한국개화사상사연구’(일조각)는 이 분야의 지평을 연 저서로 정평이 났다. 유족으로 부인 권오경씨, 춘국(신한카드 마케팅 팀장)·춘건(사업)·춘희(국제변호사)씨 등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8시.(02)392-0299. ●박찬호(환경부장관 비서관)찬희(등지학원 원장)찬혁(캐슬 사장)씨 부친상 홍계완(충남농업기술원)씨 빙부상 정정자 배순희(북토피아 실장)씨 시부상 1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31)787-1506 ●오용무(사업)용국(캐나다 거주)용욱(동방 감사·전 조흥은행 부행장)씨 모친상 여인철(전 대구문화방송 편성국장)씨 빙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410-6915 ●이승휘(전 인천시 초대의사회 회장)씨 별세 영근(경기대 교수)형근(일리노이대 〃)씨 부친상 박동국(단국대 교수)최웅렬(썸팜 대표)박일홍(연세가나성형외과 원장)씨 빙부상 10일 인하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32)890-3199 ●서병기(전 서울국토관리청장)병태(전 대구은행 여신관리부장)상원(전 쌍용제지 총무부장)씨 모친상 11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590-2660 ●김정남(전 대한주택공사 기획본부장)씨 모친상 1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31)787-1508 ●정병학(전 전기공사협회 동부지부장)씨 별세 근환(동광전업 대표)옥환(서울여대 교수)씨 부친상 오성준(메티스메디컬시스템 전무이사)허수(전 고제 총무부장)민병국(공무원)나병진(한국사이버대 교수)김영호(군산대 〃)김윤중(세방전지 부장)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91 ●최종협(특허청 국장급 교육파견)씨 모친상 반명환(광주시의회 의장)씨 빙모상 11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42)544-4157 ●황재호(천용운수 사장)재경(세광운수 〃)혜숙(성악가)씨 부친상 김정만(LS산전 사장)김영락(서울치과 원장)씨 빙부상 11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51)583-8914 ●김상준(서일전력 대표)상운(남일전력 상무)상교(남일전력 이사)씨 모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2)3010-2266 ●정선채(제일합판상사 대표)웅채(대성합판상사 〃)호채(보성합판상사 〃)현채씨 모친상 전용대(자영업)이양원(삼일엘텍 대표)씨 빙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14 ●박병두(에이스관리)씨 모친상 정달영(평화엔지니어링 전무)씨 빙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010-2239 ●김문국(광주 각화중 교사)문선(자영업)문필(무안군청)씨 부친상 정택성(완도고 교감)박현덕(한국은행 전산정보국장)김재천(자영업)씨 빙부상 10일 무안 한국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61)454-9342 ●나규일(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규성(재미)임순(자영업)정순(한남대학교)씨 부친상 황순호(자영업)공희성(대주회계법인 공인회계사)씨 빙부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410-6916 ●박명도(자영업)명구(〃)인호(헤럴드경제 생활경제부 차장)씨 모친상 이종철(한국마사회)김학수(자영업)씨 빙모상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92-0899 ●김철규(금융결제원 감사)철주(인천시 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철호(내고향꽃게장 대표)씨 모친상 왕길수(자영업)이옥식(〃)씨 빙모상 11일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63)445-4188 ●김태동(현대모비스 베이징사무소 상무)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94 ●김천복(파발마 총무부장)씨 별세 우진(엠오티엑스텍 이사)우영(금강오길비그룹 차장)수지(익산 이리마한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김유진(서울아산병원 수출간호팀 계장)김선영(한국씨티은행 인사운용부 과장)씨 시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010-2263
  • 토네이도 美 연쇄 강타

    2일(현지시간) 테네시주를 비롯한 미국 중서부 8개주를 휩쓴 토네이도로 최소 23명이 숨지고 가옥 수천채가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미 기상당국이 밝혔다. 가장 큰 피해를 당한 테네시주의 경우 토네이도가 5개 카운티를 강타, 모두 19명이 숨졌고 깁슨 카운티에서만 1200채의 건물들이 파손됐다. 또 아이오와주, 켄터키주, 아칸소주, 미주리주, 오하이오주, 일리노이주, 인디애나주 등에서도 여러 개의 토네이도가 발생, 사상자가 발생했다. 6개의 토네이도가 스쳐간 아칸소주에선 마머듀크 타운의 절반이 파괴됐고 일부 지역에선 테니스공만한 지름 10cm의 우박이 쏟아졌다고 기상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번 폭풍으로 일리노이주와 미주리주, 인디애나주에 걸쳐 전기 공급이 중단된 가구수도 30만 가구에 이른다. 시카고 지역에서도 2일 밤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호우, 우박으로 피해가 이어졌다. 이날 밤 8시부터 시카고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지름 5cm 크기의 우박이 쏟아지면서 6천100가구가 정전사태를 겪었다. 또한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시속 70마일(약 113km)의 돌풍이 불고있는 것으로 보고됐다.연합뉴스
  • [국제플러스] 美 백만장자 많은 도시 1위 LA

    ‘백만장자 가구’가 가장 많은 미국 도시는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만장자들의 평균 재산은 220만달러(약 22억원)이며 3분의2가 주식·채권 등 유동 자산이었다. 뉴욕타임스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리서치업체인 TNS 파이낸셜 서비스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주택을 제외한 순자산이 100만달러(약 10억원)를 넘는 가구는 890만가구로 집계돼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도시로는 로스앤젤레스가 26만 2800가구로 1위를 차지했다.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는 16만 7873가구,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11만 3299가구), 애리조나주의 마리코파(10만 6210가구),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10만 30가구)의 순이었다.
  • “우리도 미국인이다”

    “우리도 미국인이다”

    ‘이민자의 나라’ 미국이 새 이민법 제정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 불법 체류자 단속과 국경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센센브레너법’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거센 분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것이다. 2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50만명의 인파가 모여 새 이민법안 반대시위를 벌였다. 앞서 밀워키와 피닉스, 애틀랜타에서도 23일과 24일 수만명이 참여한 이민자 시위가 열렸다. 상원 법안심의를 앞둔 정치권도 이 문제를 쟁점화할 태세다.11월 중간선거에 미칠 파괴력을 의식한 탓이다.LA타임스는 경찰발표를 인용,“60년대 베트남전 반대시위는 물론 역대 최대 규모였던 1994년 이민정책 반대시위보다 훨씬 많은 수가 모였다.”면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민자 시위”라고 보도했다. 히스패닉계가 대부분인 참가자들은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다.”“우리는 범죄자가 아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앞세운 채 성조기와 멕시코 국기 등을 흔들며 행진을 벌였다. 현장에는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 시장과 길 세디요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등 정치인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민자 권리를 위한 일리노이 연합의 조슈아 호이트 사무총장은 “정치인들이 잠자는 거인을 발로 찼다.”면서 “오늘 집회는 이민자 시민권 투쟁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위는 이민자 단체뿐 아니라 노조, 교계, 인권단체의 지지를 얻고 있다. 가톨릭의 로저 마호니 추기경은 성직자들에게 법안이 통과될 경우 불복종 운동을 벌이라는 지침을 내렸다. 시위는 노동계와 시민단체가 행동의 날로 정한 새달 10일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법안 찬성측 움직임도 심상찮다. 워싱턴과 보스턴에서는 27일 국경통제 강화와 불법 이민자 추방을 요구하는 이민법 지지시위가 예정돼 있다. 새 이민법안은 하원 법사위원장인 제임스 센센브레너 공화당 의원 주도로 지난해 12월 하원을 통과했다. 그러나 불법 체류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과 함께 교회 등 봉사단체의 인도적 지원까지도 불법화함으로써 교계와 인권단체의 거센 반발을 불렀다. 28일 법안심의에 들어가는 상원은 자진신고한 체류자에 한해 일정기간 특정 직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한 외국인 임시노동자(guest worker) 제도 등을 담은 수정안을 마련해 두고 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히스패닉계 달래기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이민자 집단을 지지층으로 두고 있는 민주당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법안 통과를 막겠다며 벼르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지난 22일 “새 법안은 천박하기 짝이 없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반면 공화당의 입장은 양분돼 있다. 빌 프리스트 상원의원 등 주류 보수파들이 안보 문제를 이유로 이민자 통제 강화를 주장하는 반면, 재계 이익을 옹호하고 히스패닉의 표심을 잡으려는 현실주의 분파들은 법안에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말 그대로 샌드위치 신세다. 그는 25일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새 이민법은 미국인에게 ‘열린사회’와 ‘법치사회’ 사이의 양자택일을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며 절충안을 주문하고 나섰다.115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미국내 불법 체류자들은 대부분은 농업이나 건설·서비스 산업의 저임금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커리어 우먼] 이혜나 대투증권 첫 30대 마케팅팀장

    [커리어 우먼] 이혜나 대투증권 첫 30대 마케팅팀장

    이혜나(32) 대한투자증권 프라임마케팅팀장은 증권사 지점에서 근무하던 어느 날, 지점장의 호출을 받았다.“내일 대리 승진 인사가 있는데 자네는 여자고, 나이도 어리니까 나이 많은 남자 동기에게 양보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무슨 말씀이냐.”고 따지고 싶었으나 말 없이 물러났다. 이 팀장은 “실적도 좋고 실력이 뛰어나다는 칭찬도 들었는데, 승진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닫고 충격이 컸다.”고 회상했다. 이 팀장은 학교나 가정에서 성차별을 받지 않고 자란 신세대여서 충격은 더욱 컸다. 그녀는 얼마 후 싱가포르 자본인 ‘친카라캐피털’ 한국 연락사무소로 옮겼다.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쌍용투자증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 팀장은 법인 및 파생금융상품 영업을 담당했다. 법인 영업의 필수라고 여겨지던 고객과의 술과 골프도 마다하지 않았다. 술은 잘 못하지만 ‘술집으로부터 가끔 안부전화를 받을 정도로’ 쫓아다녔다. 주말도 없이 골프도 쳤다. ●‘웬만한 남자’ vs ‘잘하는 여자’ 이 팀장은 “웬만한 남자보다 낫다.”는 말을 가장 듣기 싫어한다.“왜 비교대상이 ‘웬만한 남자’인지, 여자가 잘해도 이런 비교 문구밖에 없는지 화가 난다.”고 말했다.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한 지 2년쯤 지나 이 팀장은 남편을 두고 혼자 미국 유학을 떠났다. 신혼인데다 혼자 공부하러 간다니까 주위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다. 결혼 때문에 미뤘던 유학을 더 이상 밀쳐놓을 수도 없었지만, 남편과 양가의 지원이 아니었다면 심적 갈등이 더욱 컸을 것이라고 했다.“유학을 고집한 건 더 늦기 전에 실력을 쌓지 않으면 버텨내기 힘들다는 위기감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철저한 프로의식이 배어 있다. 2002년 보스턴 서포크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마치고 일리노이 공대에서 금융공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2004년 하나은행에 입사했다가 지난해 7월 통합된 대투증권 상품전략부 차장으로 옮겼다. 지난달 말 팀장급으로 발탁되면서 38년 대투 역사상 가장 젊은 단위조직 책임자가 됐다. 발탁 이유는 ‘국내엔 생소한 파생상품 경험이 풍부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잘 골라내는 뛰어난 감각과 눈’ 때문이다. 이 팀장은 수천억원대 자금을 굴리는 기관투자가들에게 해외투자와 대안투자(AI) 상품을 판다.AI는 주식과 채권을 제외하고 부동산, 골동품, 설탕이나 커피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팀장은 “외국 증권사에 내준 기관 자금을 끌어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녀가 일하는 상품전략부에는 일본 펀드에 재투자하는 펀드, 설탕과 커피에 투자하는 펀드 등을 개발한 30대 이사급인 강창주 본부장, 해외펀드 발굴에 밝은 데이비드 패트릭 차장 등 10여명의 전문가가 포진해 있다. 상사·부하라는 수직적 관계보다 팀워크와 의사소통 등 수평적 관계로 나이와 성의 벽을 넘고 있다. 이 팀장은 대투증권으로 옮겨온 뒤 2000억원의 실적을 유치했다. 해외펀드를 들여올 때 관행이던 외국사와 국내사의 8대2라는 불평등한 수수료 체계를 5대5로 바로잡았다. 큰 소리 한번 내지 않지만 일은 똑 부러지게 처리하는 ‘외유내강형’의 신세대 커리어우먼이다. ●“월급쟁이로 만족할 수 없다.” 대내외적으로 쏠리는 시선이 부담스럽지 않으냐고 묻자 “부담스럽지만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금 시도하고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꼭 성공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일로 말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그녀는 “월급쟁이라고 생각하면 안주하기 쉬워 월급쟁이라는 사실을 잊으려고 한다.”고도 했다. 여성이기를 ‘포기’했던 대선배들의 카리스마는 없단다. 하지만 선배들처럼 여성임을 애써 감추지도 않겠지만 그렇다고 내세우지도 않을 것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기업·영업문화가 끈끈한 인간관계보다 시스템과 서비스, 실력 등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어가면서 ‘능력 있는’ 여성들에게는 기회가 많아졌다고 믿는다. 때문에 철저한 자기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 이혜나 팀장은 ▲1974년 서울 출생 ▲이대 경영학과 졸업 ▲1995년 쌍용투자증권 ▲1998년 삼성증권 ▲2000년 친카라캐피털 한국 사무소 ▲2002년 미국 보스턴 서포크대학 경영학석사(MBA) ▲2004년 일리노이공대 대학원 금융공학과 수료 ▲2004년 하나은행 파생금융팀 ▲2005년 대한투자증권 상품전략부 차장 ▲2006년 대한투자증권 상품전략부 프라임마케팅 팀장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美중간선거 민주당 후보 덕워스

    그녀는 이라크에서 두 다리를 잃었지만, 이제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하 양원의 주도권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의 대표 전사로 나서게 됐다. 미군 헬리콥터 조종사로 참전해 지난 2004년 11월 저항세력에 격추되는 바람에 두 다리를 잃은 태국계 태미 덕워스(38)가 21일(현지시간) 실시된 민주당의 일리노이주 하원의원 경선에서 승리, 후보로 지명됐다. 이 지역구는 공화당의 헨리 하이드 의원이 1975년 이후 한번도 의석을 양보하지 않은 공화당 텃밭. 하이드 의원이 은퇴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덕워스는 이날 43.5%의 득표율로 2년 전 하이드 의원에 고배를 마신 뒤 열심히 지역구를 돌봐온 크리스틴 세겔리스를 3% 포인트 차로 제쳤다. 그녀의 승리 뒤에 힐러리 클린턴 뉴욕주 상원의원, 존 케리 2004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배락 오바마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등 ‘전국구 스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초년병답지 않은 50만달러(약 4억 8500만원)의 선거자금 모금 실적 역시 마찬가지. 방콕에서 태어나 동남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덕워스는 8일간 깨어나지 못할 정도로 큰 부상을 당했으나 재활에 성공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초청받으면서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덕워스는 이라크 전쟁을 쟁점화하기 위해 민주당이 전략적으로 영입한 10여명의 참전용사 가운데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민주당은 이들의 영입으로 비애국적 관점에서 이라크전을 악용한다는 공화당의 역공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화당 후보로 중간선거에 나서는 참전용사는 제시카 일병 구하기 작전에 참여한 밴 테일러가 유일하다. 그는 텍사스 하원의원 출마를 노리고 있다. 덕워스는 “미군은 이라크에 민주주의의 기초가 놓여질 때까지 더 주둔해야 하지만, 침공 결정은 명백한 실수이며 전후 점령 정책은 총체적으로 잘못 다뤄졌다.”고 비판해 왔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한은총재 이성태씨 내정…‘독립성’ 목소리 커질듯

    한은총재 이성태씨 내정…‘독립성’ 목소리 커질듯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새 한국은행 총재에 이성태 한국은행 부총재를 내정했다고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이 발표했다. 이 내정자는 부산상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또 지난 68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홍보부장, 기획부장, 조사국장, 부총재보, 부총재 및 금융통화위원 등을 거쳤다. 이 내정자는 오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이 이뤄지면 다음달 1일부터 4년 동안의 임기에 들어간다. 이 내정자는 1951년 12월 부총재에서 총재가 된 김유택(2대 총재)씨에 이어 55년 만에 다시 부총재에서 총재로 곧바로 승진하게 됐다.‘대학 수석입학, 수석졸업’이라는 경력에 걸맞게 “순전히 자기 노력과 실력만으로 부총재 자리까지 올라왔다.”는 내부의 평가를 받는다. 청렴한 성격의 원칙주의자로 인사청탁 등은 일절 받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간 부총재로서 금융통화위원을 겸직하고 있었기 때문에 통화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측면에서도 적절한 인사라는 평가다. 내부승진을 기대했던 한은 직원들도 “될 사람이 됐다.”며 이 부총재의 승진 기용을 반기는 분위기다. 더구나 이 내정자가 한은 내부에서 승진한 인물이라 상대적으로 한은 독립성에 관한 목소리는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90년대 초 자금부 부부장 시절 투신사에 대한 한은특융이 불합리하다며 끝내 서명을 하지 않은 일화로도 유명하다.2003년 한은법 개정을 위한 국회 소위에서는 정부가 금통위원들에게 부당한 외압을 행사한 사례가 있다고 폭로할 정도로 소신이 강하다는 평이다. 하지만 이번 인사에서 혹여 학맥이 결정적인 기준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일부 시각은 여전히 부담이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상고 2년 선배다. 현 정권 들어 부산상고 출신이 지나치게 약진하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는 지적이다. 이 내정자가 평생 한은 외의 기관에서는 근무해본 적이 없는 점을 들어 대외 교섭력이 약해 고액권 발행 등 난제를 잘 풀어갈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박홍기 김성수기자 hkpark@seoul.co.kr
  • [생각나눔] ‘新 보호무역’ 엄정 법집행?

    [생각나눔] ‘新 보호무역’ 엄정 법집행?

    “벌금만 물리면 됐지, 그들이 뭔데 자기 나라까지 데리고 가서 징역살이를 시킵니까. 이런 것도 일종의 보호무역 아닙니까. 우리도 론스타와 같은 기업들의 폭리를 세금으로 다 거둬들여야 합니다.”“담합한 물증이 얼마나 확실했으면 합의를 해줬을까. 시장경제를 갉아먹는 담합은 중범죄입니다.”반도체업계의 ‘D램 가격담합’으로 하이닉스반도체에 이어 삼성전자 임직원 3명도 미국 법무부와 7∼8개월의 징역형을 합의한 것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이렇다. 최근 특허 소송에 이어 국내 기업들의 담합과 덤핑 행위가 해외에서 잇따라 불거지면서 의견이 분분하다. 그동안 벌금형에 머물렀던 처벌이 소비자 집단소송에 이어 징역형으로 확대되면서 시장과 소비자 보호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다른 속내가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보호무역, 민간주도로 진화 통상 전문가들은 현재 국가간 자유무역협정(FTA) 확대가 대세이지만 자국 기업 보호도 한층 강화되고, 교묘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국가가 전면에 나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소송 등을 통한 자국 업체들의 활약(?)이 결과적으로 신(新) 보호무역을 가져오고 있다는 것이다. 보호무역이 관(官) 주도에서 민(民) 주도로 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항공업계가 미국에서 유류할증료 담합 행위로 피소당한 것이 대표적이다. 정확한 실체가 파악되지 않은 시시미즈라는 업체는 자사에 부과한 화물 유류할증료 등으로 피해를 봤다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1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미국 일리노이주 연방하급법원에 제기했다. 이 회사의 본사는 탄자니아다. 또 유럽연합(EU)은 미국 가전업체 월풀의 제소로 한국산 양문형 냉장고에 대해 6개월간 4.4∼14.3%의 잠정관세를 각각 부과했다. 전경련 박대식 국제협력실 상무는 “각국에서 벌어지는 소송 등이 일과성으로 끝날 것 같지 않다.”면서 “특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도 이런 신(新) 보호무역주의 트렌드가 감지되고 있다.”며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美등 선진국들 처벌 강화 추세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담합과 관련, 외국에서 부과받은 벌금은 무려 6248억원에 이른다. 특히 미국 등 선진국들은 관련법을 더욱 강력하게 개정하고 있으며, 자국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법들도 속속 내놓고 있다. 김형주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미국이 무역수지 흑자 국가에 드러내놓고 손을 쓸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다.”면서 “덤핑과 담합 등을 통한 ‘재갈 물리기’는 앞으로 더 위력을 떨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美 일리노이주 ‘비만유발’ 이유 초·중교 콜라·사탕 판매금지

    미국 일리노이주 교육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주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콜라를 비롯한 각종 청량음료와 감자칩, 사탕 등 정크(패스트)푸드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다음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라드 블라고야비치 일리노이 주지사는 청소년들의 비만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3년에 조례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상당수의 학교들은 “이미 학생들이 학내에서 먹는 음식들을 규제하고 있다.”면서 “주정부가 각급 학교에 간섭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조례안을 반대해왔다. 일부 학교 관계자들은 조례가 통과되면 자동 판매기 수입을 통한 기금 마련에 차질이 생긴다는 점도 지적했다. 2003년에 제안됐던 조례 원안은 당초 고등학교까지 대상에 포함됐다. 지나치게 많은 지방과 설탕, 칼로리 등이 들어 있는 음식들을 학기중에 팔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었다. 청량 음료는 물론 주스도 과일이나 야채 성분이 일정 수준을 넘지 못할 경우 판매를 금지하는 등 세세하고 엄격한 규제로 돼 있었다. 학교와 학부모들의 반발에 따라 당초 안보다는 다소 완화된 조례가 통과됐다. 교육위의 제스 루이즈 의장은 성명을 통해 “청소년 건강을 위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번 결정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 연합뉴스
  • [12일 TV 하이라이트]

    ●EBS 스페이스 공감(EBS 오후 10시) 건반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지나(GINA). 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했던 그녀는 무언가에 홀리듯 무작정 짐을 싸 버클리 음악대학과 뉴욕대학을 거쳐 지금의 음악인이 되었다. 지난해 데뷔 앨범 ‘Ginagram Vol.1’을 발표한 지나는 그녀가 지닌 음악적 상상력을 맘껏 담아냈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전 10시25분) 마을별로 심각한 산림훼손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네팔, 환경오염 정도에 따른 환경 부담금을 책정해 놓고 있는 콜롬비아, 자국의 풍부한 문화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건축 환경이라는 새로운 지식을 적용하고 있는 튀니지와 수백 만 명의 생존이 달려있는 호수를 보존하는 말라위를 찾아가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미국 일리노이주 7살의 어린 앤디는 임파선 암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었다. 앤디의 어머니 린다가 점점 웃음을 잃어 가는 아들을 바라보며 가슴 아파하던 어느날, 의사로부터 앤디의 퇴원을 권유받는다. 아들에게 웃음을 찾아주고자 했던 어머니의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랑과 야망(SBS 오후 9시45분) 미자는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태준에게서 해방되고 싶다며 김 감독에게 청혼한다. 둘의 결혼 소식에 혜영은 김 감독을 말리고 혜주는 태연함으로 이 소식을 받아들인다. 아무 것도 모르던 태준은 미자의 결혼 소식을 세미로부터 듣게 되고, 촬영장으로 미자를 찾아간 태준은 돌변한 미자의 태도에 할 말을 잃는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친숙한 느낌의 소반 두 점, 둘레에 괘를 새겨 넣은 소반과 제기와 꼭 닮은 또 다른 소반. 고운 나무 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이 의뢰품을 살펴본다. 사람의 키를 훌쩍 넘을 듯한 장대한 크기의 영정. 금방이라도 그림 속에서 걸어나올 것처럼 그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했는데, 이 영정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싱싱일요일(KBS2 오전 8시) 봄기운을 타고 제 빛을 내기 시작한 녹색 채소 브로콜리. 우리나라 산지중 가장 먼저 브로콜리 수확에 들어간 제주. 제주에서 키운 싱싱한 브로콜리와 산지 사람들이 먹는 브로콜리 음식을 살펴본다. 또 브로콜리로 피부미인이 될 수 있다는데 과연 그 비법은? 브로콜리로 아토피를 잡은 예은이네 이야기도 들어본다.
  • [78회 아카데미 시상식] ‘브로크백 마운틴’ 리안 감독

    동양계로는 아카데미 78년 역사상 최초로 감독상을 따낸 리안 감독. 그러나 그는 ‘와호장룡’으로 지난 2001년 외국어영화상을 포함해 촬영상·미술감독상·작곡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이미 오스카와 각별한 친분을 쌓아오기도 했다. 1954년 타이완 태생으로 뉴욕대에서 예술학 석사, 일리노이대에서 연극학 석사를 받은 그는 1992년 ‘쿵후선생’으로 감독 데뷔했다. 세계시장에 그의 이름이 알려진 결정적 계기는 1993년 ‘결혼피로연’이 베를린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하면서. 이듬해에 ‘음식남녀’를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개막작으로 내놓았고,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영화화한 ‘센스 앤 센서빌리티’로 뉴욕비평가협회 감독상(1995년)과 베를린영화제 금곰상(1996년)을 잇달아 받아내며 세계적 감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그는 “‘브로크백 마운틴’은 사랑 그 자체의 위대함이 무엇인지를 알려줬다.”며 차분히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화는 지난 1일 국내 개봉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부산 과학영재학교 3학년 국내외 명문대학 합격

    2003년 개교한 국내 유일의 과학영재학교인 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 3학년 재학생 전원이 국내·외 명문대학에 합격했다. 21일 한국과학영재학교에 따르면 2006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서울대 24명, 미 프린스턴대 2명, 스탠퍼드대 1명, 시카고대 1명, 일리노이대 1명 등 5명이 합격했다. 이로써 지난 8월 미 MIT와 서울대 등에 합격한 14명의 조기졸업자와 수시 1학기 합격자를 포함해 3학년 137명 전원이 국내·외 명문대학에 합격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대학별(국내·외 대학 중복합격자 포함)로는 서울대 24명,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117명, 포항공대 16명, 기타 국내대학 5명, 미국 대학 7명이다. 과학영재학교 관계자는 “조기졸업생을 포함해 첫 졸업생들이 훌륭한 결실을 거둬 과학영재학교의 우수성을 증명해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씨줄날줄] 모나리자/육철수 논설위원

    말투나 얼굴 표정,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내면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다. 생각은 일정 부분 말로 표현되며, 기분상태는 표정이나 행동으로 나타나기 마련이어서다. 하지만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다. 눈 하나 깜빡않고 거짓말을 태연하게 해대는 철면피들이 수두룩한 세상에서 상대의 마음을 제대로 간파하기란 그래서 어려운 일이다. 암스테르담대학 연구진이 컴퓨터를 활용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의 감정상태를 알아봤단다. 그림 속 모나리자의 표정에서 행복, 놀라움, 분노, 혐오, 공포, 슬픔 등 6가지 감정을 수치화까지 했다니 참으로 놀랍다. 분석 결과, 모나리자는 행복한 느낌이 83%, 혐오감이 9%, 두려움 6%, 분노 2%로 나왔다는 것이다. 복잡 미묘한 개인의 마음상태와, 상대방과의 교감의 산물인 인간의 감정을 이렇게 수학문제 풀듯 간단하게 ‘답’을 내놓으니 신기할 따름이다. 우주처럼 변화무쌍해서 ‘소우주’라는 인간이 어쩌다가 컴퓨터 앞에서는 속마음을 한줌도 숨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지…. 과학이 인간을 무자비하게 재단한, 기가 막히는 사례 하나를 더 보자. 언젠가,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할리 먼센이라는 해부학자는 인체를 화학성분으로 분석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사람의 몸은 칼슘 2.25㎏, 인산염 500g, 칼륨 252g, 나트륨 168g, 마그네슘 28g, 그리고 소량의 철·구리성분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또 체중의 65%는 산소,18%는 탄소,10%는 수소,3%는 질소란다. 인체구성물질을 값으로 치면 89센트(900원)라는 어처구니없는 결론까지 내놓았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과학은 인간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연구와, 경험의 산물이다. 예술은 그 끝을 알 수 없는 인간 정신세계의 소산이다. 과학이나 예술의 주인공은 단연 인간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런데도 과학이 인간이나 예술을 판단 또는 분석한다는 것은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다. 과학기술이, 컴퓨터가 아무리 인간을 원심분리기에 넣고 이리 나누고 저리 갈라도, 이성과 감성의 끝없는 조화로 이루어지는 정신세계까지 감히 들여다볼 수는 없는 일이다. 모나리자의 미소는 예술일 뿐이며, 그저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면 그만이다. 쓸데없이 감정분석에 나서는 사람들은 자신의 심리를 먼저 분석해 보는 게 순서일 듯싶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행복감 83%+혐오 9%+공포 6%…

    많은 논란을 불러온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모나리자가 짓고 있는 미묘한 얼굴 표정은 행복한 감정을 드러낸 미소라고 컴퓨터가 판정했다.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대학 연구진은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모나리자를 분석한 결과, 그림 속 여성이 행복한 감정에 사로잡혔던 것으로 나왔다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지중해 지역 혈통 여성 10명의 얼굴을 분석해 중립적인 표정의 기준을 정한 뒤 입술 선이 휘어진 정도와 눈가의 주름을 분석해 행복, 놀라움, 분노, 혐오, 공포, 슬픔 등 6가지 감정을 지수화해 모나리자와 비교했다. 그 결과 이 여성의 감정 요소 가운데 행복한 느낌이 83%, 혐오감이 9%, 두려움이 6%, 분노의 감정이 2%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니쿠 세베 연구원은 어떤 얼굴 표정도 한가지 감정만을 담지는 않아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마련이라며 83%의 행복감이 모나리자를 미소짓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다빈치가 1503년부터 4년간 그린 모나리자는 슬픈 감정을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있어왔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머라이어 캐리 “그래미는 내것”

    올해의 그래미는 돌아온 디바 머라이어 캐리(35)가 제패할까. 8일(현지시간) 발표된 49회 그래미상 후보 명단에서 캐리가 8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컴백 앨범 ‘미미의 해방’으로 올해 최고 앨범 부문 및 ‘위 비롱 투게더’란 노래로 올해 최고의 노래 후보 등에 올랐다. 그녀의 새 앨범은 400만장 이상 팔렸다. 캐리는 후보 발표 직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내 기도가 응답을 받은 것”이라며 기뻐했다.그녀는 소니 뮤직 사장과의 이혼, 버진 레코드와의 전속 계약 결별 등으로 더 이상 수백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지 못할 것이란 염려를 그래미 최다 부문 후보에 오름으로써 싹 지워버렸다. 캐리 외에도 솔 가수 존 레전드와 래퍼 카니예 웨스트도 8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이 외에도 오랫동안 그래미의 영원한 적자였던 U2가 5개 부문에,10년 만에 새 앨범을 낸 스티비 원더가 6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폴 메카트니는 새 앨범으로 26년 만에 그래미상 후보가 됐다. 그러나 영화배우 기네스 팰트로의 남편 크리스 마틴이 이끄는 영국 그룹 콜드플레이의 빅 히트곡인 ‘픽스 유’가 올해의 앨범과 노래 부문 등에 후보로 오르지 못해 이변으로 꼽혔다. 콜드플레이는 올해의 록 앨범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한편 미국의 유일한 흑인 상원의원이며 민주당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배럭 오바마(일리노이) 의원도 ‘최고의 낭독 앨범’ 부문에서 그래미상 후보가 됐다.1995년에 출판된 오바마의 자서전 ‘아버지로부터 받은 꿈들’은 현재까지 55만부 이상 팔리는 등 인기가 높다. 그는 자서전을 CD 6개의 오디오 북으로 만들었다.올해의 그래미상 수상자는 오는 2월8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발표된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겨울에 어울리는 플루트 연주

    은빛 플루트의 맑고 경쾌한 음색. 하얀 눈 폴폴 내리는 겨울 밤에 잘 어울리는 악기를 꼽으라면 단연 플루트가 으뜸 아닐까? 젊은 플루트 연주자 이지연씨가 9일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첫 독주회를 갖는다. 서울예고와 서울 음대 및 대학원을 나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연주학 박사를 딴 실력에 미모까지 갖춘 연주자다.서울 청소년실내악 콩쿠르와 미국음악인협회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 등을 바탕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독주회와 실내악, 오케스트라 연주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국내에서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와 코리안심포니, 서울필하모닉 등과 연주했으며 지금은 미국 배틀 그릭 심포니 단원 등을 맡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로크 스타일을 보이는 조지 필립 텔레만의 ‘플루트 솔로 7번’과 원래 바이올린을 위한 곡인 세자르 프란츠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할 예정. 특히 칠레 작곡가 세자르 비반코의 ‘판타지아 안디나’는 남미 특유의 고요하면서 목가적인 분위기의 음악으로, 좀처럼 연주기회를 접할 수 없는 곡이다.(02)761-1587.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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