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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공항 출현 악어, 마약 취한 여자가 버린 것

    美 공항 출현 악어, 마약 취한 여자가 버린 것

    지난해 미국 시카고의 공항에 새끼악어의 출현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적이 있다. 그런데 당시 악어를 유기한 사람이 마약에 취한 한 젊은 여성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시카고 경찰은 지난해 11월 1일 오헤어 국제공항 제3 터미널 에스컬레이터 아래쪽에 숨어 있던 2피트(약 60cm)의 악어를 버린 알렉시스 프로콥처크라는 29세의 여성을 체포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찰은 공항행 도시철도의 CCTV에 이 악어를 들고 휴대폰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장면을 포착, 시카고 교외에 거주하는 그녀를 사려없는 행동과 동물학대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시카고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여성을 조사한 경찰은 “그녀와 남자친구가 새끼악어를 플러시(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는 행위)하려는 친구에게서 악어를 구출한 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체포된 여성은 “(그날은) 코카인과 헤로인을 많이 해서 정신이 없었다”며 “공항에 일부러 악어를 버린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것”이라고 경찰에게 진술했다. 그녀는 5000 달러의 보석금 대신 오는 30일 법정에 설 예정이다. 한편 현재 시카고가 속해 있는 일리노이주(州)에서는 허가없이 악어를 소유하는 행위가 불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CNN/유튜브 캡처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비행중 앞유리 박살, 아찔한 ‘버드 스트라이크’ 순간 포착

    비행중 앞유리 박살, 아찔한 ‘버드 스트라이크’ 순간 포착

    버드스트라이크(bird strike)는 항공기의 가장 큰 위험 요소 중 하나다. 날아가던 새가 항공기와 충돌하거나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가 발생하는 사고다. 지난해 12월 미국 일리노이주(州)에 있는 한 에어파크에서 버드스트라이크 순간의 아찔한 상황이 생생하게 포착됐다. 사고기는 세스나 210(Cessna 210) 기종의 경비행기로,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비행기 안에는 기장과 부기장으로 보이는 두 남성이 앉아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커다란 엔진소리와 함께 엄청난 충격음이 들렸고, 앞 유리는 박살이 났다. 충돌한 거위 사체 파편들이 비행기 내부 여기저기 흩어져 들어왔다. 비행기 내부는 당연히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하지만 승무원들의 침착한 대처로 다행스럽게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당시의 이같은 아찔한 사고 순간은 비행기 내부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영상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자칫 큰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지만, 두 남성의 침착한 대처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더 많이 먹게 하는’ 패스트푸드점의 진실

    ‘더 많이 먹게 하는’ 패스트푸드점의 진실

    미국의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가 ‘당신이 더 많이 먹게 만드는 패스트푸드점의 비법’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버즈피드’(Buzzfeed)에 따르면, 패스트푸드 산업계는, 주문방식, 냄새, 음식의 크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소비자들이 더 많은 음식을 사 먹게끔 만든다. 그 방식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음식을 ‘보게’ 한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의 브라이언 원싱크 박사는 사람들이 패스트푸드점을 찾는 이유로 음식을 보는 행위, 다른 사람과 함께 하고 싶어하는 사회적 양상, 먹는 행위 자체가 주는 무언가 등을 꼽았다. 이 같은 심리를 이용해 패스트푸드점은 사람들이 배가 고프지 않아도 음식을 사먹게끔 유도한다. 특히 사람들은 간판에 커다랗게 걸린 광고판 속 사진을 통해 가장 큰 유혹을 느끼며, 오래 앉아있어도 큰 문제가 없는 좌석시스템이 더 많은 음식을 주문하게 만든다고 원싱크 박사는 설명했다. ▲소리와 냄새, 음악 패스트푸드점은 냄새로 사람들을 유혹하며, 자리에서 주문받는 것 보다 줄을 서서 직접 주문하게 하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줄을 서는 동안 앞 사람이 주문한 음식을 쟁반에 담아 가는걸 보면서 동시에 냄새로 자극을 받게 하기 위함이다. 또 패스트푸드점이 크게 틀어놓는 음악도 사람들이 먹는 양과 관련이 있다. 빠른 음악보다 미디엄 템포의 음악이 사람들을 더 오랫동안, 더 많이 먹게 한다. ▲음식 제공량 패스트푸드점은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낮은 가격으로 제공한다. 과거 연구결과에 따르면 같은 양의 치킨을 한 바구니에 넣어 제공하면 다 먹지만, 똑같은 양을 작은 크기의 세 바구니에 넣어 제공하면 이를 다 먹지 못한다. 결국 사람들은 더 싼 가격으로 큰 바구니에 많이 넣은 패스트푸드점의 ‘계략’ 때문에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되는 것. 원싱크 박사는 더 큰 포장과 음식량을 제공하는 것이 소비를 촉진하는 현상에 대해 “사람들은 자신이 먹는 양에 매우 민감하다”면서 “음식과 관련한 소비는 다른 사람들의 ‘표준’과 연관이 있다. 외관상으로 보기에 크게 영향이 없을 것 같은 포장지 크기나 그릇 크기 등은 각각의 개인이 얼마나 먹고 마시는지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대학 정년 보장 뿌리치고 모국 돌아온 ‘안전 파수꾼’

    美대학 정년 보장 뿌리치고 모국 돌아온 ‘안전 파수꾼’

    “미국 동료 교수들이 만류했지만 공학자로서 모국이 안전한 사회가 되는 데 기여하고 싶어 돌아왔습니다.” 지난 1일 서울대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부임한 송준호(42) 교수는 국내 학생들을 직접 가르쳐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공학자로서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해를 예측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건설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국 일리노이대 정년보장 교수로 2005년부터 재직해온 송 교수는 서울대가 추진하는 ‘차세대 신진학자’ 초빙사업에 따라 모교로 돌아왔다. 그가 연구하는 분야는 건설환경공학 분야에서도 도로나 항만과 같은 사회간접자본(SOC)의 성능을 예측하고 재난 시 발생할 사회·경제적 파장을 가늠하는 ‘구조 신뢰성 공학’이다. 송 교수는 “사회간접자본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자원을 어디에 얼마나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사 결정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구조 신뢰성 공학 분야를 연구해 안전성과 경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거위와 충돌 순간 경비행기의 ‘아수라장’ 상황 포착

    거위와 충돌 순간 경비행기의 ‘아수라장’ 상황 포착

    버드스트라이크(bird strike)는 항공기의 가장 큰 위험 요소 중 하나다. 날아가던 새가 항공기와 충돌하거나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가 발생하는 사고다. 지난해 12월 미국 일리노이주(州)에 있는 한 에어파크에서 버드스트라이크 순간의 아찔한 상황이 생생하게 포착됐다. 사고기는 세스나 210(Cessna 210) 기종의 경비행기로,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비행기 안에는 기장과 부기장으로 보이는 두 남성이 앉아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커다란 엔진소리와 함께 엄청난 충격음이 들렸고, 앞 유리는 박살이 났다. 충돌한 거위 사체 파편들이 비행기 내부 여기저기 흩어져 들어왔다. 비행기 내부는 당연히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하지만 승무원들의 침착한 대처로 다행스럽게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당시의 이같은 아찔한 사고 순간은 비행기 내부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영상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자칫 큰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지만, 두 남성의 침착한 대처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철도, 문화를 싣고 역사를 달리다

    철도, 문화를 싣고 역사를 달리다

    철도, 역사를 바꾸다/빌 로스 지음/이지민 옮김/예경 224쪽/1만 9000원 “한 칸으로 된 마차는 승객 12명을 태울 수 있다. 몸체 대부분이 쇠로 만들어졌고 말 한 마리가 이끄는 힘으로 4개의 바퀴가 철도 위를 달린다. 가볍고 안락한 운송 수단이다.” 1809년 영국 사우스 웨일스의 항구 도시 스완지에서 바로 밑의 멈블스까지, 로맨틱한 경치를 뽐내는 해안가를 따라 이어진 8㎞의 철도를 달리던 여행자 엘리자베스 이사벨라 스펜스는 당시 철도 위를 달리던 말과 차량의 모습을 이렇게 묘사했다. 이 철도는 화물도 운반했으나 승객용으로는 최초였다. 1825년 조지 스티븐슨은 말이 아니라 자신이 제작한 증기기관차가 이끄는 화물차에 화물이 아닌 승객 600명을 태우고 첫 운행에 성공했다. 잉글랜드 북동부 지역의 달링턴에서 판매되는 양질의 리넨(아마포) 제품을 항구 마을인 달링턴으로 운송하기 위한 기차였다. 이후 철도는 유럽 각국과 미국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속속 부설됐다. 잉글랜드 멜버른 더비셔 출신의 토머스 쿡은 1865년 미국의 대륙횡단 철도와 수에즈 운하가 개통되자 관광객을 모집해 세계 여행 사업을 벌였다. 여행객들은 영국에서 증기선으로 대서양을 건넌 뒤 기차를 타고 미국을 돌아다녔다. 또 일본, 중국, 싱가포르, 스리랑카, 인도까지 항해했다. 쿡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이집트와 팔레스타인까지 갔다가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를 거쳐 영국으로 돌아왔다. 총 222일이나 걸린 세계 일주는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쿡은 앞서 1841년 7월 500명의 금주 운동 회원들을 기차에 태우고 잉글랜드 중부의 레스터와 러프러버 사이를 여행했다. 승객들은 기차를 대여한 쿡에게 이용 요금으로 1실링씩 지불했다. 세계 최초의 상업적 단체 기차 여행이었다. 1862년 프랑스 북부 해안가 브르타뉴까지 철도가 이어져 너무 많은 화가들이 각국에서 몰려들자 이곳에 살던 화가 폴 고갱은 이들을 피해 르풀뒤라는 작은 마을로 이사했고, 1870년 도박장으로 유명한 지중해 연안의 도시 몬테카를로까지 철도가 연결되자 모나코 공국(公國)의 인구는 두 배나 늘어났다. 1844년 영국 총리 윌리엄 글래드스턴이 제안한 저렴한 기준 요금 덕분에 마을의 대지주뿐만 아니라 그가 고용한 사냥터관리인과 가정부도 철도 여행을 하는 등 철도 대중 여행 시대가 열렸다. 찰스 디킨스, 아서 코난 도일, 에밀 졸라는 철도역 서점 가판대에서 팔리는 ‘라 비’(La Vie) 같은 잡지에 실리는 소설 연재물의 유명 작가였다. 마크 트웨인이 전국적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기고한 글들을 게재한 신문이 철도를 통해 미국 전역으로 배달된 덕분이었다. 기차는 영화계도 강타했다. 1900년대 개봉된 에드윈 포터 감독의 ‘대열차강도’에 관객들이 몰려들자 기차를 소재로 한 영화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철도는 냉동식품과 술 등 식문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뉴질랜드에서는 양, 돼지 등을 도축한 뒤 얼음을 그 위에 덮어 기차에 실어서 항구까지 운송했고, 미국에서는 고기 운반을 위해 아예 냉동 철도 회사가 설립되었다. 영국의 맥주와 증류주는 철도를 통해 거미줄처럼 뻗어나갔다. 철도는 대통령의 죽음을 기리는 데도 이용됐다. 에이브러햄 링컨 미국 대통령의 시신이 철도를 통해 그의 고향인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로 보내진 것이다. 1862년 5월 영국의 윌리엄 글래드스턴 총리와 그의 아내를 포함한 유명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하 터널을 따라 운행되는 무개열차(지붕이 없는 열차)를 타고 이동하기 위해서였다. 지하철의 서막이었다. 150년이 지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번잡한 지하철은 도쿄이고 2위는 서울이다. 독일 제국이 만든 아우슈비츠 철도는 수백만명의 유대인을 집단 처형장으로 운송했다. 1945년 1월 27일 소련군이 아우슈비츠를 해방시켰고, 그날은 유대인 대학살 기념일이 되었다. 영국 노동당의 탄생은 철도 파업의 산물이었다. 회사가 파업한 철도 조합을 고소해 승소, 엄청난 보상금을 받아내자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노동자들이 국회에 진출하겠다는 결심으로 노동당을 결성했다. 이제 철도는 진화를 거듭해 시속 400㎞가 넘는 고속 열차까지 등장했다. 철도는 접근이 어려웠던 먼 곳까지 사람과 물건, 자원을 옮길 수 있었고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었다. 또 철도 건설은 금속, 기계, 에너지 등 다른 산업 부문을 크게 발전시켰다. 하지만 철도는 전쟁과 수탈에도 이용됐고 비극적인 처형에도 쓰였다. 책은 인류문화의 흐름에 영향을 끼친 철도 구간 50개를 다룬 것으로, 관련 사진과 그림들이 충실히 곁들여져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유상덕 선임기자 youni@seoul.co.kr
  • [부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 美 모텐슨 교수

    [부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 美 모텐슨 교수

    일자리가 있는데도 실업자가 많은 이유를 밝혀내 2010년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데일 모텐슨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가 9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월메트에 있는 자택에서 별세했다. 74세. 노동시장 연구에 선구자적 역할을 한 모텐슨 교수는 피터 다이아몬드 미 매사추세츠공대 교수, 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 영국 런던정경대학 교수 등과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노스웨스턴대 모턴 샤피로 총장은 “모텐슨 교수의 업적은 오늘날 실업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책입안자에게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오리건주에서 태어나 1965년부터 노스웨스턴대학에서 봉직해 온 고인은 음악가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부고] 첫 외국 진출 ‘1세대 발레리노’ 이상만씨

    [부고] 첫 외국 진출 ‘1세대 발레리노’ 이상만씨

    한국 1세대 발레리노 이상만씨가 지난 8일 오후 10시 37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66세. 고인의 삶은 한국 발레리노의 개척사와 궤를 같이한다. 1948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라벌예대 작곡과에 진학했다가 무용의 매력에 빠져 한양대 무용학과로 옮겼다. 이 학교에서 국내 발레리노로는 최초로 무용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0년 임성남발레단에 입단했다가 이후 국립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약했다. 1977년 국립예술아카데미에서 3년간 숙식제공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돼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내셔널 발레 일리노이’에 들어가면서 한국 남성 발레리노로는 처음으로 외국 발레단에 진출한 무용수로 이름을 남겼다. 미국내 여러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그는 1985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자신의 성을 딴 ‘리 발레단’을 만들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공연을 올렸다. 그는 늘 한국의 것에서 소재를 찾아 창작했다. ‘메밀꽃 필 무렵’, ‘무녀도’, ‘김삿갓’, ‘화원’ 등 꾸준히 작품을 내놓으며 무대에서도 열정을 쏟아냈다. 림프암으로 투병 중이던 지난해 12월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 창작발레 ‘무상’이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됐다. “발레할 힘이 떨어진다”면서 항암제도 마다하며 무대에 올랐던 그의 열정에 동료와 관객들은 뜨거운 눈물과 박수로 화답했다. “아마도 난 겨울의 ‘무상’이 날 기다리고 있기에/ 그것은 오직 하나뿐인 나의 뜨거운 자유이기에”라는 그의 시 구절처럼 그는 유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상의 무대에서 내려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희씨와 아들 은호·수현씨, 딸 영란씨 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은 10일 오전 9시 30분. (031)787-1509.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가공할 북미 한파! 젖은 셔츠가 1분만에 얼음으로

    가공할 북미 한파! 젖은 셔츠가 1분만에 얼음으로

    최악의 한파가 북미 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1분만에 젖은 티셔츠가 얼음으로 변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미국 아이오아주 더뷰크에 있는 스포츠 매장의 한 남성이 물에 젖은 티셔츠를 들고 있다. 상점 밖의 체감온도는 영하 45도. 사람의 인적조차 없는 바깥의 추위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기 위해 남성은 젖은 티셔츠를 가지고 밖으로 나간다. 10여초가 지나기도 전에 티셔츠는 점점 딱딱해지고 남성은 티셔츠를 천천히 흔들어 모양을 만들어 간다. 1분여만에 티셔츠는 완전하게 얼어붙는다. 혹한의 날씨가 놀랍다는듯 남성은 티셔츠 안을 들여다본다. 한편 새해 벽두부터 찾아온 한파로 인해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전역과 캐나다 전체가 꽁꽁 얼어붙었다. 체감온도 영하 52도를 기록한 몬태나를 비롯 일리노이, 인디애나 등 중서부 지역 대부분이 영하 40도에서 50도까지 떨어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젖은 티셔츠 1분만에 얼음으로…가공할 북미 한파 위력

    젖은 티셔츠 1분만에 얼음으로…가공할 북미 한파 위력

    최악의 한파가 북미 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1분만에 젖은 티셔츠가 얼음으로 변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미국 아이오아주 더뷰크에 있는 스포츠 매장의 한 남성이 물에 젖은 티셔츠를 들고 있다. 상점 밖의 체감온도는 영하 45도. 사람의 인적조차 없는 바깥의 추위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기 위해 남성은 젖은 티셔츠를 가지고 밖으로 나간다. 10여초가 지나기도 전에 티셔츠는 점점 딱딱해지고 남성은 티셔츠를 천천히 흔들어 모양을 만들어 간다. 1분여만에 티셔츠는 완전하게 얼어붙는다. 혹한의 날씨가 놀랍다는듯 남성은 티셔츠 안을 들여다본다. 한편 새해 벽두부터 찾아온 한파로 인해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전역과 캐나다 전체가 꽁꽁 얼어붙었다. 체감온도 영하 52도를 기록한 몬태나를 비롯 일리노이, 인디애나 등 중서부 지역 대부분이 영하 40도에서 50도까지 떨어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168년만에 밝혀진 링컨의 대필

    168년만에 밝혀진 링컨의 대필

    27년 전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 전 미국 대통령 집의 개보수 공사 도중 발견된 편지 조각의 작성자가 확인되면서 링컨 전 대통령이 생전 시를 사랑하고 직접 좋은 시를 쓰고 싶어 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1987년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에 있는 링컨 전 대통령의 집 내벽 쥐구멍에서 발견된 편지 작성자가 1840년대 링컨과 함께 휘그당에서 활동했던 앤드루 존스턴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존스턴은 당시 일리노이주에서 ‘퀸시 휘그’라는 이름의 당 기관지를 발행하고 있었다. 존스턴이 쓴 이 편지는 1846년 존스턴으로부터 원고 청탁을 받고 ‘퀸시 휘그’에 시를 써서 보낸 링컨에게 쓴 감사의 글이었다. 이 같은 사실은 링컨 기념도서관 산하 ‘더 페이퍼스 오브 에이브러햄 링컨’ 연구팀이 2006년부터 분석해 확인했다. 이번에 확인된 1846년 3월 10일 소인의 편지에는 존스턴이 링컨에게 “이 시를 직접 썼느냐”고 묻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링컨은 4월 18일 답장에서 “직접 쓴 것이 아니다. 만일 내가 이렇게 멋진 시를 쓸 수 있다면 내 재산 전부를 걸겠다”며 다른 사람이 쓴 사실을 고백했다. 연구팀 책임자 대니얼 스토웰은 “이번 확인으로 링컨이 시를 좋아했고 직접 쓰고 싶어 했으며 이를 위해 노력했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美 콜로라도주 세계 첫 오락용 대마초 판매

    美 콜로라도주 세계 첫 오락용 대마초 판매

    미국 콜로라도주가 1일(현지시간) 세계에서 처음으로 오락용 마리화나(대마초)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 연방법은 마리화나를 금지하고 있지만,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세수 확보를 위해 사실상 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라 미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에서 치료 목적이 아닌 오락용으로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것은 콜로라도주가 처음이다. 다만 공공 장소에서 흡연하거나 과다 사용, 주 경계 밖으로 반출하는 것 등은 금지된다. 콜로라도주 136개 상점에 판매 허가가 났으며, 그중 101곳이 주도(州都)인 덴버에 있다. AFP,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가게마다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라크전 참전 군인인 숀 아자리티는 마리화나 3.5g과 마리화나가 함유된 초콜릿 과자를 59.74달러(약 6만 7000원)에 구입했다. 마리화나 합법화 운동을 벌인 그는 “참전 이후 앓고 있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진정시키기 위해 마리화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콜로라도 주정부는 마리화나 연간 매출이 5억 7800만 달러(약 606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세수입은 67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워싱턴주도 올해 상반기 중으로 마리화나 판매를 허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미국 연방정부는 콜로라도주와 워싱턴주에 대해 법적 분쟁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사실상 용인하겠다는 의미다. 현재 미국 연방법은 마리화나를 불법 마약으로 규정, 소지만 해도 최대 5000달러의 벌금을 물리고 있다. 메인주의 포틀랜드, 미시간주의 렌싱·페른데일·잭슨 등 일부 도시도 지난해 11월 오락용 마리화나를 허용하기로 했다. 캘리포니아주·일리노이주 등 20여개주는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미주에서도 마리화나가 확산되고 있다. 우루과이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대마초를 재배하고 생산·판매하는 법을 공포했으며, 올 하반기 중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캐나다는 지난해 9월 의료용 마리화나의 대량 재배와 유통을 민간 시장에 맡기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장난감 개조해 ‘레이저빔 발사 로봇’ 만든 대학생

    장난감 개조해 ‘레이저빔 발사 로봇’ 만든 대학생

    로봇 마니아인 미국의 한 대학생이 레이저빔을 쏘는 로봇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州)에서 드레이크 앤서니(20)라는 이름의 한 대학생이 무선조종(RC) 로봇을 개조해 만든 레이저빔 발사 로봇을 유튜브에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학생은 화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평소 레이저에 관심이 높아 직접 레이저를 만들어 로봇에 장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한 모습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Styropyro)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앤서니는 자신의 레이저빔 로봇을 만드는 데 어택니드(Attacknid)라는 거미형 RC 로봇을 개조했다. 이 장난감 로봇은 원래 다트나 디스크와 같은 장난감 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 로봇의 상단 일부를 분리하고 격발장치를 개조했다. 여기에 2와트(W)짜리 푸른색 레이저 다이오드를 사용해 빔을 발사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장착했다.우선 그는 자신이 개조한 로봇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리모트컨트롤로 체크했다. 이어진 실험에서는 방문 쪽에 걸어둔 3개의 검은색 풍선을 향해 각각 조준한 뒤 레이저빔을 발사했다. 그러자 버튼을 누를 때마다 풍선은 바늘에라도 찔린듯 하나둘 터졌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흰종이에 레이저를 3초 정도 발사하자 작은 불꽃이 일면서 종이가 불에 타버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 정도면 꽤 강력한 출력의 레이저인데 그는 자신의 정보란을 통해 FDA 규정상 5밀리와트(mW) 이상인 레이저는 거래할 수 없으므로 자신에게 판매하라는 요청은 하지 말아 달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youtu.be/QR7vwRC6SF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美하늘 대형 발광 낙하물체 포착”… 정체 관심 폭발

    “美하늘 대형 발광 낙하물체 포착”… 정체 관심 폭발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미국 아이오와주(州)를 비롯해 이 일대 상공에서 미확인의 거대한 낙하 물체가 발광하면서 하늘을 가로지르는 모습이 목격되어 이 물체의 정체에 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고 미 CNN 방송을 비롯한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이 미상의 거대한 낙하 물체는 아이오와주뿐만 아니라 일리노이, 미네소타, 미주리, 네브래스카 등 미국 중서부 주 일대에서 목격자들에 의해 관측되었으며 600건이 넘는 목격담이 인터넷에 실리는 등 숱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미상의 물체가 불꽃을 내며 대륙을 가로지르는 장면이 아이오와주 노스리버티 지역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그대로 잡혀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유튜브에도 올라온 이 동영상에는 이 물체가 타는 듯한 발광과 함께 폭발성 빛을 내며 아이오와주를 가로질러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있다. 전문가들은 이 미상의 물체가 낙하하는 거대 운석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으나 다른 전문가들은 이날 거대 운석의 낙하 가능성에 관한 예고가 없었다는 점을 들어 우주에서 수명을 다한 인공위성 등 우주 비행체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른바 ‘우주 쓰레기(space junk)’로 알려진 수명을 다한 군사 위성을 포함한 이러한 위성의 지구 낙하는 미국 전략사령부의 추적을 받고 있으나, 아직 미국 정부는 이 거대 낙하 물체의 정체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지 않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현재 미국 ‘운석천문학회(American Meteor Society)’에는 이번 미상의 거대 물체에 대한 목격담이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다. 아이오와주 케직 지역에 거주하는 한 목격자는 “이 거대 물체가 발하는 불빛과 색상은 내가 여태 보아온 것 중 가장 눈부시게 빛났다”며 당시 목격담을 전했다. ☞☞동영상 보러가기 사진: 밝은 빛을 발하면 아이오와주는 가로지르는 거대 물체 (유튜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마우스 클릭이 뇌 운동발달 촉진”(美 연구)

    “마우스 클릭이 뇌 운동발달 촉진”(美 연구)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마우스 클릭’ 동작이 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은 마우스를 클릭하거나 뱅뱅 돌리는 행동 등 손의 소근육을 이용하는 행동이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많은 현대인들이 평평한 면에서 커서를 이동하기 위해 손을 작게 움직이는 ‘소근육 운동’을 반복하며, 이를 계산하면 하루 평균 1000번의 클릭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 코나드 코딩 노스웨스턴대학 심리학박사 연구팀은 일을 하면서 컴퓨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노동자 그룹과 일을 통해 컴퓨터 사용법을 알고 있는 그룹, 컴퓨터 사용에 능숙한 대학생 그룹 등 3그룹으로 나눈 뒤 2주 동안 하루에 2시간 씩 컴퓨터 게임을 하도록 지시했다. 2주 후 손가락을 정확하게 컨트롤하는 테스트 등을 거친 결과 컴퓨터를 전혀 사용할 줄 모르는 그룹이 이미 컴퓨터 마우스에 익숙한 학생들이나 업무상 컴퓨터를 다뤄 본 그룹과 거의 동등하게 손을 사용하는 기능이 향상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손을 이전보다 자유자재로 또는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이 같은 행동을 관장하는 뇌 부위가 발달됐음을 의미한다. 미국 위스콘신 마케트대학교의 생체역학전문가인 로버트 샤이트는 “매우 놀라운 결과”라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사지를 움직이기 어려운 환자들이 컴퓨터 기반의 재활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전문학술지인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웃음 못참아 무너져내린 앵커…방송사고 날 뻔

    웃음 못참아 무너져내린 앵커…방송사고 날 뻔

    올 연말, 악어 한 마리와 흑인 남성이 전 세계 네티즌 뿐 아니라 근엄한 이미지의 앵커까지 웃기는데 성공했다. 최근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의 지역방송인 WGN 모닝뉴스의 앵커는 최근 전 세계 사람들을 황당하게 웃게 한 사건을 소개하다 본인도 웃음이 터져 방송사고 위기를 맞았다. 앵커 댄 폰스가 당시 소개한 사건은 이번 달 중순 즈음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자신의 집 인근에서 잡은 새끼 악어와 맥주 한 상자를 교환하려다가 체포된 사건으로, 영미권 뿐 아니라 한국에 소개되면서 황당함을 자아낸 바 있다. 앵커는 당시 이 남성이 악어를 들고 와 계산대에서 이를 바꾸려는 모습을 담은 CCTV가 방송에 나가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다. 준비된 동영상이 모두 끝난 뒤에도 그의 웃음은 그칠 줄 몰랐고, 결국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고 있는 동안에도 웃음보가 터져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훔쳐야 했다. ▶웃음 때문에 무너져내린 엥커 동영상 보러가기(클릭) 비록 방송이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진 않았지만, 새끼악어를 든 남자의 모습 때문에 평소 젠틀하고 근엄한 이미지의 앵커가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한편 다음 순서를 맡은 기상캐스터까지 웃음이 ‘전염’돼 한동안 스튜디오는 흥분의 도가니 상태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외모 불평등이 성별·인종 불평등보다 훨씬 크다”(美 연구)

    “외모 불평등이 성별·인종 불평등보다 훨씬 크다”(美 연구)

    예쁘고 잘생긴 청소년이 공부도 잘하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예쁜 외모는 인생의 전반에 걸쳐 유리한 점이 있는데, 특히 학교생활을 막 시작한 초등학생 때부터도 이러한 ‘법칙’이 성립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더 예쁜 외모를 가질수록 지성과 개성이 뛰어나고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는 것. 미국 시카고의 일리노이대학과 텍사스대학의 합동 연구팀은 “평균 외모 이상인 여성의 경우 사회에서 받는 임금이 평균 외모 여성보다 8% 높고, 평균 외모 이하인 경우에는 4%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성의 경우 평균 외모 이상일 경우 단 1% 더 높은 임금을 받지만, 평균 이하의 외모일 경우 임금이 13% 더 적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 같은 ‘외모 불평등’이 인종이나 성별, 집안 등에서 빚어지는 불평등보다 훨씬 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등학교에서도 외모가 예쁜 학생일수록 성적이 훨씬 높았다. 이것이 사회에서 경제적인 수준과 직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부모와 학교가 이러한 외모위주의 현상들에 맞설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같은 연구에 근거해 외모지상주의가 인종차별과 거의 맞먹는 수준의 심각한 차별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같은 일리노이대학의 사회학자인 바바라 리즈먼 박사는 “특히 남성들은 여성들의 나이를 매력지수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매력적인 외모의 여성이라 할지라도 나이에 따라 비판적인 대우를 받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예쁜 女학생이 성적 더 좋고, 돈 더 많이 번다” (美 연구)

    “예쁜 女학생이 성적 더 좋고, 돈 더 많이 번다” (美 연구)

    예쁘고 잘생긴 청소년이 공부도 잘하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예쁜 외모는 인생의 전반에 걸쳐 유리한 점이 있는데, 특히 학교생활을 막 시작한 초등학생 때부터도 이러한 ‘법칙’이 성립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더 예쁜 외모를 가질수록 지성과 개성이 뛰어나고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는 것. 미국 시카고의 일리노이대학과 텍사스대학의 합동 연구팀은 “평균 외모 이상인 여성의 경우 사회에서 받는 임금이 평균 외모 여성보다 8% 높고, 평균 외모 이하인 경우에는 4%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성의 경우 평균 외모 이상일 경우 단 1% 더 높은 임금을 받지만, 평균 이하의 외모일 경우 임금이 13% 더 적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 같은 ‘외모 불평등’이 인종이나 성별, 집안 등에서 빚어지는 불평등보다 훨씬 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등학교에서도 외모가 예쁜 학생일수록 성적이 훨씬 높았다. 이것이 사회에서 경제적인 수준과 직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부모와 학교가 이러한 외모위주의 현상들에 맞설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같은 연구에 근거해 외모지상주의가 인종차별과 거의 맞먹는 수준의 심각한 차별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같은 일리노이대학의 사회학자인 바바라 리즈먼 박사는 “특히 남성들은 여성들의 나이를 매력지수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매력적인 외모의 여성이라 할지라도 나이에 따라 비판적인 대우를 받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감히 나를 차?’ 전 남친 구강청결제에 소변을…

    ‘감히 나를 차?’ 전 남친 구강청결제에 소변을…

    비참하게 헤어진 것에 앙심을 품고 전 남자친구 집에 각종 함정들을 설치한 엽기적인 ‘그녀’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일리노이 주에 거주하는 아만다 폴라드(28세)가 가택 불법 침입, 재산파괴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폴라드는 전 남자친구인 조슈아 브루스터의 집에서 동거 중이었는데 지난 1일 브루스터가 그녀를 쫓아냈다. 이에 앙심을 품은 폴라드는 전 남자친구의 집에 몰래 들어가 음식 등을 훼손하고 전선을 자른 전기담요를 침대 매트리스에 설치했으며 남자친구가 자주 마시는 커피 잔에 쥐약을 넣었다. 심지어 남자친구가 애용하는 구강 청결제에 본인 소변을 싸놓기까지 했다. 사실 브루스터는 “혹시 여자 친구가 다시 집에 돌아올지 모르니 네가 한 번 가서 확인해보라”며 친한 친구에게 집을 봐달라고 부탁한 상태였다. 마침 폴라드가 한창 집에 각종 함정(?)들을 설치할 때 브루스터의 친구가 도착했고 그녀의 범행도 발각됐다. 범행이 발각됐음에도 폴라드는 당당하게 “복수하러 돌아왔다 이 XX야”라고 일갈한 뒤, 그 친구에게 본인 계획을 설명했다. 그러나 커피 잔에서 쥐약을 발견한 브루스터의 친구는 사태가 심각하다고 느껴 경찰에 신고했고 폴라드는 결국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폴라드가 남자친구로부터 일방적으로 차인 것에 깊은 상처와 분노를 느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안철수 ‘새정치추진위’ 위원장에 박호군·윤장현·김효석·이계안

    안철수 ‘새정치추진위’ 위원장에 박호군·윤장현·김효석·이계안

    안철수 ‘새정치추진위’ 위원장에 박호군·윤장현·김효석·이계안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 윤장현 광주비전21 이사장, 김효석 이계안 전 의원이 8일 선임됐다. 추진위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안 의원의 정치세력화 추진을 위한 공동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박 전 장관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와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9∼2003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을 거쳐 2003년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한 정통 과학자다. 이어 2004∼2008년 인천대 총장, 2008∼2010년 인천녹색성장포럼 대표를 각각 지내고 지난해부터 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윤장현 이사장은 조선대 의대(안과 전문의)를 졸업하고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 광주시민연대 대표, 아름다운가게 전국대표,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등을 지낸 NGO 활동가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신당’의 광주시장 후보로도 거론된다. 민주당 출신인 김효석 전 의원은 중앙대 교수와 경영대학장을 거쳐 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으로 민주당에서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국회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계안 전 의원은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현대카드 대표이사 회장과 현대캐피탈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한 기업인 출신으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사단법인 2.1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최근 민주당을 각각 탈당한 김 전 의원과 이 전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신당’의 전남지사와 서울시장 후보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또 추진위 소통위원장은 무소속 송호창 의원, 대변인은 금태섭 변호사가 각각 맡게 된다. 추진위는 내년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등을 대비해 인재를 영입하고 정책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창당 작업을 준비하는 실무기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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