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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흥국생명 김연경 터키행 막판 조율

    흥국생명 김연경 터키행 막판 조율 터키 페네르바체 이적을 둘러싸고 3개월째 대립 중인 흥국생명과 김연경(24)이 막판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표 배구협회 전무는 “김연경이 5일 중재자로 나선 박성민 배구협회 부회장과 마라톤 협상 끝에 흥국생명의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6일 세부 사항을 마무리해 7일 오후 2시 임태희 배구협회장과 김연경, 흥국생명 관계자가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재안은 김연경이 에이전트를 내세워 페네르바체와 사인한 2년 임대 계약을 인정하고, 이를 두 구단의 계약으로 대체한다는 게 골자다. 협회는 이에 따라 김연경이 국내 복귀에 대한 걱정 없이 해외에서 꾸준히 기량을 쌓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실상 완전 이적이나 다름없는 다년간 임대를 주장해 온 김연경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는 유보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더컵 美대표 우즈 등 12명 발표 미국대표팀의 단장 데이비스 러브 3세는 28일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에서 개막하는 유럽과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 출전할 선수 12명의 명단을 5일 발표했다. 올 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재기를 알린 타이거 우즈(세계랭킹 3위)를 비롯해 세계 5위 웹 심슨, 7위 제이슨 더프너 등이 이름을 올렸다. 관심을 끌었던 4장의 와일드 카드는 더스틴 존슨, 짐 퓨릭, 브랜트 스니데커, 스티브 스트리커에게 돌아갔다. ‘불화설’ 호날두 “돈 문제 아니다” 지난 1일 그라나다와의 경기 도중 골세리머니를 하지 않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크리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가 “슬프다. 팀 사람들은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알 것”이라고 털어놨던 이유가 돈 때문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호날두는 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내가 더 많은 연봉을 받고자 한다고 비난을 받고 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레알 팬들에게 승리를 향한 내 열망과 헌신은 변치 않는다고 약속하고 싶다.”고 썼다.
  • 기네스북에도 오른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매’ 화제

    우리처럼 작은 남매 보셨나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매’가 한 TV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골격계 이상에 따른 왜소증세를 가지고 태어난 이들 남매의 이름은 브리지트 조던(23·여)과 브래드 조던(21). 기네스북에도 오른 누나 브리지트의 키는 69cm, 동생 브래드는 98cm에 불과할 만큼 매우 작다. 특히 누나 브리지트는 지난해 9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으나 인도 소녀 조티 암지가 59.69cm의 키로 지난해 12월 18세가 돼 타이틀을 넘겨줬다.  이들은 이번주 부터 미국 내 리얼리티쇼 전문 케이블 네트워크 TLC을 통해 일상이 방송된다. 일리노이주의 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이들 남매의 생활은 일반인과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부엌 싱크대에서 샤워를 하고 마트에서 물건을 던져 카트에 넣은 모습은 어린아이를 연상케 한다. 누나 브리지트는 “우리 남매는 항상 집 밖을 나가는 순간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면서 “동생은 그러나 별로 수줍음을 타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 남매는 세계에서 가장 작지만 꿈은 절대 작지 않다. 브리지트는 “내 꿈은 패션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라며 “특히 나 처럼 작은 사람들을 위한 신발을 디자인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생 브래드도 “현재 무대예술을 공부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 영화나 방송, 브로드웨이에서 스태프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 [미주통신] 하필 성인용품만 ‘슬쩍’ 주인 망연자실

    주인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침입한 도둑이 하필이면 다른 비싼 물품은 다 놔두고 주인의 생업인 성인용품만 가지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사는 티에라 라이크스(23)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일주일간의 라스베이거스 출장에서 집으로 돌아와 보니 한쪽 구석 가방에 잘 보관해둔 1백여만 원 상당의 성인용품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평소 인터넷 등으로 성인용품을 팔아 생활하는 티에라는 경찰에 성인용 인형과 보조제 등을 넣어둔 가방 하나만 없어져 어이가 없다고 진술했다. 조사에 나선 경찰 역시 “비싼 TV 나 노트북은 그대로 있고 그 가방만 없어졌다 해서 지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침입 흔적을 발견하지도 못하고 주변에 대한 탐문조사 결과 별다른 특이 동향을 발견하지 못한 경찰은 현재 특별한 증거가 더 나타나기 전에는 수사를 접은 상태이다. 일각에서는 티에라가 경찰에서 자신의 직업이 성인용품 파는 것이라고 과대하게 이야기 한 점으로 미루어 자신의 비즈니스를 선전해 보려는 속셈이 아니었는지 하는 의혹도 일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3년 연속 ‘브리티시오픈’ 티켓 잡을까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이 3년 연속 브리티시오픈 출전 희망을 이어갔다. 15일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7257야드). 노승열은 미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몰아쳐 5언더파 66타를 적어 냈다. 중간합계는 10언더파 203타. 전날 공동 44위까지 밀렸던 순위도 25계단이나 끌어올려 공동 19위가 됐다. 코스가 쉽기로 유명한 디어런 TPC에서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트로이 매티슨이 이날도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8언더파 195타로 선두를 지켰다. 4연패를 벼르는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도 5타를 줄인 15언더파 198타로 역전을 노리고 있다. 8타차를 뒤집는 건 대단히 어렵지만 ‘톱 5’가 대안이다.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이 걸려 있는 마지노선이기 때문이다. 노승열은 올해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이 없다. 2010년 대회 출전은 그해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메이뱅크대회에서 우승한 덕이었다. 이번 대회 5위 안에만 들면 3년 연속 대회에 나설 수 있다. 그래서 이번 대회 마지막날이 중요하다. 사실, ‘코리안 브러더스’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는 게 ‘막내’ 노승열이다. 지난 2일 AT&T대회 4위까지 10개 대회 연속으로 컷을 통과했다. 이 기록은 부문 6위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같다. 전날 8위까지 치고 올랐던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노승열과 동타가 됐다. 최경주(42·SK텔레콤)는 4타를 줄인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27위가 되면서 전날보다 17계단이나 올라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사람 해치는 괴물 물고기 ‘파쿠’ 美호수서 발견

    남성의 고환을 물어뜯어 사람을 살해한 것으로 악명을 떨친 파쿠 물고기(Pacu fish)가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유명 호수에서 잡혀 파문이 일고 있다. 파쿠 물고기는 이빨이 사람과 유사해 국내에서는 ‘인치어’로 알려져 있으며 남미 아마존에 주로 분포하는 희귀종이다. 이번에 잡힌 파쿠 물고기는 약 25kg으로 지난달 초 한 낚시꾼에 의해 처음으로 포획됐으며 일리노이주 환경당국에 의해 파쿠 물고기로 확인됐다. 호수의 관리인 짐 캐드웰은 “사람같은 이빨과 큰 크기에 깜짝 놀랐다.” 면서 “이 물고기는 호수에 사는 토종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현지 주민들은 충격에 빠졌다. 파쿠 물고기가 그 기이한 생김새와 더불어 사람을 해친 적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 실제로 지난해 파푸아뉴기니에서 파쿠 물고기가 남성의 고환을 물어뜯어 2명을 살해한 바 있다. 일리노이주 당국은 “파쿠를 기르던 누군가가 호수에 몰래 방생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면서 “더 많은 파쿠가 호수에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쿠 물고기는 식인물고기로 알려진 ‘피라냐’의 친척 뻘로 주로 견과류와 해초를 먹고 살며 특히 알몸으로 헤엄치는 남자아이들의 고환을 먹이로 착각해 공격하기도 해 ‘볼 커터’(Ball Cutter)라고도 불린다. 인터넷뉴스팀 
  • [29일 TV 하이라이트]

    ●매디슨카운티의 다리(KBS1 밤 12시 20분) 로버트 킨케이드는 사진작가다. 그는 1965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에 실을 로즈만과 할리웰 다리의 사진을 찍으려고 매디슨카운티에 간다. 한편 남편과 두 아이가 나흘간 일리노이주의 박람회에 참가하러 떠나 집에 혼자 있던 프란체스카 존슨은 예의 바른 이방인에게 호기심을 느낀다. ●스펀지(KBS2 밤 8시 50분) 매번 사법고시에서 낙방하는 명문대 출신의 고시생이 있었다. 그녀가 낙방하는 것은 어린 시절 언니와의 잦은 비교에 집을 나가 객사한 동생이 언니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동생의 한을 풀어주는 굿을 했더니 바로 고시에 합격한 언니. 정말 귀신은 존재하는 걸까. 프로그램에서 우리주변의 실제 귀신이야기를 담아 본다. ●MBC 스페셜(MBC 밤 11시 15분) 미국 소녀 도니카는 4살 때 근육위축증이라는 희귀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 남은 시간은 앞으로 5년. 병마와 싸우는 그녀에게 가장 큰 위안거리는 K팝을 듣고 한국 드라마를 보는 일이다. 도니카의 소원은 한국에 가서 가수 샤이니와 슈퍼주니어를 만나는 것이다. 과연 도니카는 생애 마지막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궁금한 이야기 Y(SBS 밤 8시 50분) 지난 8일 냉동고에 10여년간 남매를 방치한 ‘사랑의 집’ 장씨에 관한 방송을 했다. 그는 21명의 지적 장애인을 거둬 키운다고 알려졌었다. 그런데 제작진이 직접 확인해 본 결과 단 4명의 자녀만이 그의 곁에 있었다. 게다가 남아 있는 4명의 자녀는 모두 삭발한 상태였고 몸에 문신이 새겨진 자녀도 있었다. ●명의(EBS 밤 9시 50분) 척추질환은 한국인 절반이 겪는 병이다. 통계에 따르면 인구의 80% 이상이 척추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 척추질환은 더는 노인만의 병이 아니다. 심지어 47%의 어린 학생들마저 척추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최근 현대인의 잘못된 자세와 습관 등으로 발병 연령이 낮아지면서 우리나라에 척추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인데…. ●대뜸 토크(OBS 밤 7시 5분) 평소 한센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각별한 김문수 경기도지사. 그가 경기도의 대표적인 한센인 집단 정착촌 포천시 장자마을을 방문해 한센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 즐겨 부르는 ‘남행열차’ ‘찔레꽃’을 열창하며 인간적인 매력도 마음껏 발산한다. 한편 정치쇼로 비판받아 온 택시운전 체험에 대한 솔직한 심정도 털어놓는다.
  • 美 영부인의 열정 ‘軍心’을 사로잡다

    26일 오후 2시 24분(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의 ‘일리노이주 예비군 본부’ 건물 강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 단상에 오르자 100여명의 참석자가 기립박수로 맞았다. 미셸 여사가 상기된 표정으로 “일리노이주가 자랑스러운 우리 군인 가족의 부름에 응답한 23번째 주가 됐다.”고 밝히자 환호가 터져나왔다. 이어 팻 쿠인 일리노이 주지사가 단상에서 미셸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군인 배우자 자격증 신속 인정법’(SLB)에 서명하자 장내는 다시 박수로 뒤덮였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SLB는 미국 군인의 배우자가 다른 주에서 얻은 자격증을 해당 주에서 즉각 인정해주는 법이다. 잦은 전근으로 전문직을 가진 군인의 배우자 10만여명이 다른 주로 이사를 갈 때마다 자격증을 새로 승인받을 때까지 수개월씩 기다려야 하는 애로사항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이 법은 미 국방부가 수십년간 추진해온 숙원사업이었지만, 각 주 정부와 의회의 비협조로 지지부진했었다. 그런데 지난 2월 미셸 여사가 이 일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면서 SLB 입법 주의 수가 2배 이상 급증했다. 미셸 여사는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군부대를 순회 방문하고 참전 용사들을 위문하는 각종 행사를 개최하는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군심(軍心)을 얻는 데 주력해 왔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16세 소녀 몸무게 불과 10㎏…원인은 친모 학대

    친어머니에게 학대당해 몸무게가 2~3세 아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 16세 소녀가 구출됐다고 시카고트리뷴 등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키는 110㎝, 몸무게는 10.4㎏에 불과한 달런 암스트롱(16)은 어렸을 때부터 뇌성마비를 앓아왔다. 지난 3월 익명의 제보전화를 받고 암스트롱의 집을 찾아간 일리노이주 아동가족서비스 부서(Illinois Department of Children and Family Services·이하 DCFS) 관계자들은 당시 음식 섭취를 제때 하지 못해 심각한 영양부족 상태에 빠져있는 달런을 발견하고 곧장 병원으로 후송했다. 2세 아이 몸무게와 비슷할 정도로 비쩍 마른 달런은 제대로 걷지도, 말을 하지도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어서 병원 관계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DCFS가 달런의 소식을 접한 것은 지난 해 11월. 뇌성마비로 건강이 좋지 않은데다 몇 년 째 부모의 방치 속에 살고 있는 소녀가 있다는 익명의 제보전화를 받은 센터 관계자는 4개월 동안 달런과 그녀의 부모를 만나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그러던 지난 3월, 가까스로 달런의 엄마를 만났지만 그녀는 딸이 집에 없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센터 관계자들이 발길을 돌리기 직전 집 안에서 작은 울음소리가 났고, 곧장 집안을 수색해 기아에 빠져있는 달런을 구출했다. 달런의 엄마인 로제타 해리스(50)는 1996년에도 당시 한 살이었던 달런을 방치한 탓에 달런을 보호소에 맡기라는 명령을 받은 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카고 트리뷴은 “해리스는 아동학대죄로 부모인성교육 명령과 동시에 18개월 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북한통’ 프리처드 KEI 소장 이달말 은퇴할 듯

    ‘북한통’ 프리처드 KEI 소장 이달말 은퇴할 듯

    미국 내 대표적인 한·미 관계 전문 싱크탱크인 한미경제연구소(KEI)를 6년 넘게 이끌어 온 잭 프리처드 소장이 이달 말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프리처드 소장이 최근 2차례의 임기(각 3년)를 마친 뒤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KEI의 재정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 정부 당국은 후임 인선을 위한 실무 작업에 나섰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대북 협상 최고책임자로 활동했던 프리처드 소장은 2003년 8월 백악관과의 불화설 속에 사임한 뒤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중 2006년 1월 KEI 소장에 선임됐다. 그는 2010년 영변 핵시설 방문을 포함해 북한을 10여 차례 방문하는 등 미국 내 대표적인 ‘북한통’이다. 프리처드 소장의 후임으로는 친한파로 분류되는 도널드 만줄로(공화·일리노이) 연방 하원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2년 하원에 진출한 뒤 내리 10선의 경력을 쌓은 만줄로 의원은 지난 3월 일리노이주 당내 경선에서 선거구 재획정에 따라 맞붙은 초선의 애덤 킨징어 의원에게 패해 올해 말 의회를 떠나게 된다. 한·미 양국의 대화와 이해를 증진한다는 목적으로 1982년 창립된 KEI는 이날 워싱턴의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최영진 주미대사, 한덕수 무역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치렀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노숙인 인권 보장”… 서울시, 권리장전 제정

    서울시는 7일 노숙인도 사회의 동등한 시민임을 선언하고 차별받지 않을 권리 등 보장받아야 할 16개 권리를 담은 ‘서울시 노숙인 권리장전’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제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 지원에 관한 법률’이 8일 시행되는 데 맞춰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숙인 권리를 보호하고 실질적인 자립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펼치자는 의미에서 이번 권리장전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노숙인 정책이 응급보호에 치중됐지만 이번 권리장전 제정으로 노숙인 인권 및 실질적인 자립 지원 측면에서 노숙인 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돼 과거 정책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서울의 노숙인 수는 2800여명으로 전국 노숙인의 60%를 차지한다. 서울에서 거처가 없는 노숙인도 500여명에 달한다. 권리장전은 자기 결정권과 신체의 자유, 종교의 자유, 개인정보 보호권, 사생활 보호권, 주거지원을 받을 권리, 고용지원을 받을 권리 등을 담고 있다. 시는 국내는 물론 미국 뉴욕시, 일리노이주 등 권리장전을 참고하는 것은 물론 노숙인의 의견도 반영했다. 미국 뉴욕시는 각종 시설 이용에 관한 권리를 주요 내용으로 권리장전을 마련했지만 서울시는 노숙인의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권리까지 함께 규정했다는 데 차이가 있다고 시는 지적했다. 김경호 시 복지건강실장은 “시 홈페이지와 노숙인 시설에 공개적으로 게시하고 시설이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美 SF소설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 하늘로

    공상과학(SF) 소설의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가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91세. 브래드버리의 딸 알렉산드라는 브래드버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교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6일 오전 AP통신에 알렸다. 브래드버리는 1920년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아났다. 그가 생전에 써 내려간 많은 이야기들은 악몽 같던 유년기 때 얻은 수많은 아이디어를 기초로 만들어졌다. 가난한 환경 속에서 성장한 브래드버리는 1920년대 말~1930년대 초 대공황의 여파로 아버지가 수차례 실직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1934년 화려한 도시였던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하면서 즐거움에도 눈떴다고 한다. 판타지 소설의 선구자이자 대가로 꼽히는 브래드버리의 작품 중 27편의 장편 소설과 600여편의 단편 소설이 영화와 드라마의 원작이 됐다. 특히, 1950년에 내놓은 대표작 ‘화성연대기’는 인류가 화성을 정복하는 과정을 그리며 인간의 소외와 고독 등 과학 문명이 수반하는 근원적인 공포와 불안감을 녹여내 단순한 공상과학 소설의 지평을 끌어올렸다. 한국어를 비롯한 30개 언어로 번역됐고 TV미니시리즈와 컴퓨터 게임의 소재가 됐다. 1953년에 발표한 ‘화씨 451도’는 SF 소설의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브래드버리도 이 작품이 자신의 소설 가운데 하나뿐인 ‘SF 소설’이라고 내세웠다. 생전에 자신을 ‘하이브리드 작가’나 ‘판타지 소설가’라고 주장한 브래드버리는 “판타지는 가상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고 SF 소설은 앞으로 벌어질 가능성이 있는 일을 다룬다.”고 규정했다. 브래드버리는 아내 마거릿과의 사이에 네 딸이 있으며 아내는 2003년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워싱턴포스트는 블루투스, 평면TV, 무인자동차, 현금자동인출기(ATM), 인공지능, 전자책, 전자감시카메라 등 그가 작품속에서 예언했던 10가지 선견지명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수업은 집에서 숙제는 학교서

    미국 곳곳에서 수천명의 교사들이 ‘교실에서는 수업, 집에서는 숙제’라는 고정관념을 뒤엎고 정반대의 교습법을 시도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수업은 집에서 선생님이 나눠준 교재로 비디오를 통해 받고 교실에서는 숙제만 한다. 7년 전 콜로라도주의 고등학교 교사인 조너선 버그만과 아론 샘즈가 처음 시작한 이 ‘역발상 수업’은 몇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우선 집에서 혼자 숙제하다 어려운 문제와 맞닥뜨리면 도움을 받을 도리가 없는 반면 교실에서는 언제든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급우들끼리 협력해서 문제를 풀기도 한다. 특히 부모의 교육 수준이 낮아 집에서 숙제 도움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한테 유리하다. 일리노이주 메이슨 카운티의 빈민가에 있는 ‘하바나 고교’는 이 같은 장점에 주목해 오는 8월부터 전교 24명의 교사 전원이 역발상 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학교 전체가 역발상 수업을 제도화하기는 이 학교가 처음이다. 이 지역 교육감 마크 투미는 “이 수업법은 학생의 가정형편에 따른 불평등을 해소시켜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교사 입장에서는 수업 시간에 학생들을 집중시키느라 애먹을 필요가 없어 좋다. 또 일반적인 수업은 시간 제한 때문에 학생의 질문을 많이 받기 힘들지만, 역발상 수업은 모든 학생의 질문에 응할 수 있다. 선생님이 직접 ‘출연’한 녹화 테이프를 집에서 보면서 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언제든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으면 테이프를 몇번이고 반복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매릴랜드주 포토맥시 ‘불리스 고교’의 수학 교사 스테이시 로셴은 “처음 수업을 맡았을 때 제한된 수업시간에 너무 교재가 많아 고민이었는데, 역발상 수업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한 뒤 해답을 얻었다.”면서 “학생들의 숙제를 일일이 지도해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주 매클린에 있는 사립학교 ‘메데이라 고교’의 수학 교사인 로셴의 어머니 웬디(60)도 딸의 영향을 받아 지금은 동료 교사들에게 역발상 수업을 전파하는 ‘전도사’가 됐다. 일각에서는 회의론도 제기된다. 학생들이 집에서 ‘비디오 수업’을 빼먹거나 혼자 조용히 수업을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역발상 수업을 체험한 당사자들은 일단 호평한다. 웬디는 “이 놀라운 수업법을 도입한 뒤 학생들 성적이 올라갔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美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 키워낸 퓰너 이사장 40년 만에 재단 떠난다

    美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 키워낸 퓰너 이사장 40년 만에 재단 떠난다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진영 인사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에드윈 퓰너(70) 헤리티지 재단 이사장이 40년 만에 재단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4일(현지시간) “1973년 헤리티지 재단을 창립한 뒤 1977년부터 이사장직을 맡아 온 퓰너가 곧 물러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인 퓰너 이사장은 1963년 콜로라도주 레지스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영국 에든버러대에서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워싱턴DC의 싱크탱크와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멜빈 레이어 전 공화당 하원의원의 보좌관 생활을 하다가 1973년 창립 멤버로 헤리티지 재단에 몸담았다. 그는 창립 당시 9명의 직원이 임대사무실에서 일하던 재단을 현재 3개 건물에 225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미국의 대표적 보수 성향 싱크탱크로 변모시켰다. 특히 그는 2009년 포브스가 선정한 워싱턴DC의 영향력 있는 보수 인사 가운데 6째로 꼽혔으며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선정한 미국의 대표 보수 인사 100명에 포함되는 등 대표적인 보수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 차례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퓰너 이사장은 2002년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한·미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는 등 ‘지한파’ 인사로도 알려져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헤리티지 재단이 아직 후임자를 발표하지 않고 있으나 퓰너 이사장이 올 하반기에 공식적으로 사임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보좌관을 지냈던 데이비드 애딩턴이 최근 재단 이사로 취임한 점으로 미뤄 그가 퓰너 이사장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유령 닮은 UFO, 美 시카고 상공서 포착

    유령 닮은 UFO, 美 시카고 상공서 포착

    유령을 닮은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미국 시카고 상공에서 포착돼 눈길을 끈다. ▶유령 닮은 UFO 영상 보러가기 14일 미국 일간 이그재미너는 해외 유명 블로그 ‘UFO 사이팅스 데일리’를 인용, 지난 11일 오후 3시 40분께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상공에서 하얀색 유령을 닮은 UFO가 비디오카메라에 촬영됐다고 전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푸른 하늘에 윤곽이 뚜렷하지 않은 하얀 물체가 빠르게 회전하는 듯 보인다. 아이디 거터 거커를 사용하는 촬영자는 “동쪽 하늘을 바라봤을 때 서쪽에서부터 날아온 이 ‘에너지 방울’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 물체는 매우 밝았고 꽤 높은 곳에 있어 3인치 LCD 화면을 통해 원활하게 포착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아쉬운 점은 촬영 초기부터 하늘만이 나타나고 있어 촬영 장소가 실제 시카고인지 확신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영상을 올린 그가 약 1년여 전부터 10편에 달하는 UFO 영상을 시카고에서 포착했다며 올려 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가 시카고에 거주하며 UFO를 촬영해왔다는 것쯤은 짐작할 수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부고] TV 리모컨 발명 유진 폴리

    [부고] TV 리모컨 발명 유진 폴리

    텔레비전의 필수품인 리모컨을 발명한 유진 폴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병원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96세. 1915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고인은 리모컨 외에 자동차에 장착된 라디오의 누르는 버튼, DVD의 초기 모델인 비디오 디스크 등 18개의 특허를 보유했다. TV가 미국의 가정마다 보급되던 1955년 고인은 전자회사 제니스에 근무하면서 광선총 형태의 TV 무선 리모컨 ‘플래시매틱’을 발명했다. 이전에는 직접 조작하거나 TV에서 긴 전선이 연결된 ‘레이지 본스’(게으름뱅이)라는 장치로 소파에 앉아서 TV를 껐다 켰다 했다. 폴리의 리모컨은 시끄러운 광고를 듣지 않는 묵음과 채널 변경 등 4가지 기능을 갖춘, 당시로서는 ‘사치품’이었다. 당시 500달러였던 TV 가격과는 별도로 그의 리모컨은 100달러에 팔렸다. 플래시매틱은 3만개가 팔렸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우리 선생님 점수는요?” 유치원생, 교원평가 그린다

    “우리 선생님 점수는요?” 유치원생, 교원평가 그린다

    미국 조지아주가 5세 유치원생에게도 교사 평가권을 부여하는 ‘과격한’ 교육실험에 나서 그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조지아 교육당국은 초·중·고교생뿐 아니라 5세 이상 유치원생에게도 교사에 대한 평가권을 주는 방안을 곧 시범실시하고, 결과가 좋으면 내년부터 이를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유치원생들에게 ‘선생님이 잘 가르친다고 생각하느냐’, ‘내가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선생님이 도움을 주느냐’와 같은 설문을 나눠준 뒤 선생님이 ‘잘한다’고 생각하면 설문 옆에 웃는 얼굴을, ‘못한다’고 생각하면 찌푸린 얼굴을, ‘보통이다’라고 생각하면 무표정한 얼굴을 그리도록 한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고교생 이하는 교사 평가를 하는 곳이 거의 없다.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와 일리노이주 시카고, 테네시주 멤피스 등에서 일부 학교가 시범적으로 교사 평가를 하고 있지만,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곳은 전무하다. 조지아는 주 전체 초·중·고교를 상대로 교사 평가를 시도하는 첫 지역인 동시에 유치원생에게도 교사 평가를 시도하는 파격의 진원지가 됐다. 결과적으로 유치원생들이 교사의 승진이나 해고 등 ‘생사여탈권’을 쥐게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문제는 아직 글도 완벽하게 읽을 줄 모르는 5세 유치원생들이 과연 교사를 평가할 ‘역량’이 있느냐는 것이다. 이매뉴얼 카운티의 고교 교사 레나 느와쿠두는 “아이들은 누구를 평가할 만큼 성숙하지 않고, 편향적으로 흐를 수 있기 때문에 교사 평가제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밴더빌트대 교육학 박사과정의 라이언 벌치는 “교사 평가를 할 수 있는 나이는 최소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조지아주 교육당국의 롭 람스델 국장은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설문은 어떤 선생님을 좋아하느냐는 식의 인기투표가 아니라, 선생님이 수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가르치는지, 수업 준비는 완벽하게 하고 교실에 들어오는지 등을 파악함으로써 아이들에 대한 수업을 더욱 충실하게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어린 나이라도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시범 실시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피츠버그 교육당국의 새뮤얼 프랭클린 국장도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는 바로 학생들”이라며 옹호론을 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추신수, 너만은…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부상을 털고 3일 출장한다. 당초 2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S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추신수는 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며 컨디션 조절까지 마쳤으나 결국 결장했다. 지난 24일 캔자스시티전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힘줄) 통증으로 교체된 이후 6경기째다. 메이저리그(MLB)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6경기 연속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된 추신수가 하루 더 휴식을 취한 뒤 3일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니 악타 클리블랜드 감독도 “추신수가 3일 화이트삭스와의 두 번째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경기 시작 전 비가 내려 주루플레이와 배팅연습을 제대로 시키지 못했다. 하루가 더 필요했다.”고 출장을 미룬 이유를 설명했다. 그동안 추신수의 몸 상태를 살펴온 LA 자생한방병원 윤제필 원장은 “컨디션이 저하된 상태에서 쉴 틈 없는 경기 탓에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고 골반이 심하게 뒤틀려 척추와 다리 주변의 근육에 과부하가 걸려 있었다. 특히 좌측 허벅지 뒤쪽 근육 긴장이 심해 달리거나 심한 움직임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타율 .237, 9타점을 기록 중인 추신수의 결장 속에 클리블랜드는 이날 화이트삭스에 2-7로 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개 물어뜯은 美10대 소녀 ‘유죄’…맞서 싸운 영국산 불도그 ‘정당방위’

    “세상에 이런 일이…. 개의 ‘정당방위’도 인정된다고?” 개의 등짝을 물어뜯은 미국의 한 10대 소녀가 자신도 개에게 등을 물렸지만 개의 정당방위만 인정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벌어졌다고 AF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미 일리노이주에 사는 어낼리스 가너(여·19)는 술에 취한 채 어머니와 심하게 말다툼을 벌이던 중 어머니의 얼굴을 할퀴고 때리는 등 ‘인간 말종’ 짓을 하며 한바탕 소동을 피웠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옆에 있던 80파운드(약 36㎏)짜리 영국산 불도그의 등짝을 사정없이 물어뜯었다. 깜짝 놀란 불도그도 이에 맞서 가너의 등을 무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시끄러운 소리에 화가 난 이웃 주민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가너는 동물학대 및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주인에게 얼마나 심하게 물렸는지 불도그의 등짝에는 물어뜯긴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었다.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마이크 스미스는 “불도그가 가너의 등을 물어 뜯은 것은 그녀가 먼저 물어뜯은 데 대한 ‘자기방어’ 행위로 볼 수 있다.”면서 “불도그에게는 죄가 없다.”고 말했다. 미성년자 음주 혐의까지 추가돼 기소된 가너는 결국 3000달러(약 338만원)의 보석금을 내고서야 풀려났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백조의 공격’으로 목숨 잃은 관리인 충격

    ‘백조의 공격’으로 목숨 잃은 관리인 충격

    백조의 공격으로 관리인이 목숨을 잃은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빌라파크의 한 공동주택단지에서 일하는 앤소니 헨슬리(37)가 연못을 관리하기 위해 카약을 타고 가다 백조의 공격으로 물에 빠져 익사했다.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헨슬리가 카약을 타고 백조에게 접근하자 갑자기 백조의 공격이 시작됐고 곧 배가 뒤집혔다. 특히 백조는 물에 빠진 헨슬리를 집요하게 쫓아가며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헨슬리는 연못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사고 30분 후 싸늘한 시신이 되어 구조됐다. 이같은 소식에 헨슬리의 가족들은 충격에 빠졌다. 헨슬리의 장인은 “수영을 잘하는 그가 어떻게 익사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면서도 “아마도 백조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반격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사고조사에 나선 쿡 카운티 경찰은 “당시 백조가 알을 품고 있어 예민한 상태였으며 헨슬리가 둥지에 접근하자 적으로 오인하고 공격하기 시작한 것 같다.” 면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 1700억원 당첨자 “로또 잃어버렸다” 동료들 “티켓비용 나눠서 냈다” 소송

    1700억원 당첨자 “로또 잃어버렸다” 동료들 “티켓비용 나눠서 냈다” 소송

    미국을 로또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메가 밀리언달러’ 당첨자 3명 가운데 메릴랜드 당첨자가 누구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볼티모어 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추첨된 로또의 당첨금은 6억 5600만 달러(약 7250억 원)로 당첨자가 3명이 나왔다. 캔자스주 출신의 당첨자는 확인됐지만 익명을 요구했다. 일리노이주에서도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신문은 “아이티 이민자인 멀랜드 윌슨(37)이 ‘로또 추첨 직후 직장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당첨됐다’고 말한 다음 ‘당첨 티켓을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윌슨은 또 “속옷까지 뒤지며 집안을 이 잡듯 찾고 있다.”고 했다가 “티켓을 맥도널드에 숨겨두었는데 잃어버렸다. 그 티켓이 당첨됐는지 모르겠다.”고 말을 바꿨다. 윌슨은 또 지역방송 WBC-TV에는 “나와 아이(7)의 안전을 위해 티켓이 어디에 있는지 말해 줄 수 없다.”고 했다. 맥도널드에서 일하는 싱글 맘인 윌슨은 추첨 4시간 전인 지난달 30일 볼티모어 외곽의 한 편의점에서 로또를 구입했다. 윌슨의 당첨 확인과 관계없이 당첨금 분배 소송이 제기됐다. 맥도널드 동료들은 “티켓을 동료들의 공동 자금으로 샀기 때문에 당첨금을 나눠야 한다.”며 당첨금 분배 소송을 냈다. 반면 윌슨은 “당첨 티켓은 자신의 돈으로 샀다.”고 맞섰다. 하지만 로또 측은 “메릴랜드 당첨자를 9일 본부에서 확인했다.”며 “당첨금은 세금을 제하고 1억 500만 달러”라고 밝혔다. 로또 측 대변인인 캐럴 에버레트는 “당첨자가 익명으로 남기를 원해 알려줄 수 없다.”면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있다.”고 말했다. 로또 측은 이와 관련, 10일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의 로또는 1~56 숫자 가운데 5개와 1~46 숫자 가운데 1개를 합한 6개 숫자를 선택, 매월 추첨하는 방식이다. 당첨확률은 1억 7800만분의1로, 벼락을 맞을 확률보다 더 낮다는 분석도 있다.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당첨금이 이월되면서 천문학적으로 액수가 높아진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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