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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에 하와이가 웃은 까닭은? “홍보 감사”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에 하와이가 웃은 까닭은? “홍보 감사”

    조현아 땅콩 회항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에 하와이가 웃은 까닭은? “홍보 감사”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에 세인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미국 하와이의 마카다미아 생산업계가 모처럼 활력을 얻고 있다. 일등석의 마카다미아 서비스 문제를 빌미로 벌어진 이 사건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경력을 망가트리고 가족들을 당혹스럽게 했으며 한국에서 마카다미아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도록 만들었다. 하와이의 일부 마카다미아 생산자들은 현지 신문인 호놀룰루 스타-애드버타이저에 이번 사건이 업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 마카다미아협회의 존 크로스 회장은 “어떤 형태의 홍보든 업계에는 유익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카다미아는 하와이와 미국 서부 해안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중부와 동부에도 잘 알려져 있었다면 (생산량이) 수요를 댈 만큼 충분치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의 마카다미아 생산은 거의 전부가 하와이 본섬에서 생산된다. 700여개의 농장과 8개의 가공공장으로 이뤄진 하와이 마카다미아 업계의 총매출 규모는 8300만 달러다. 마카다미아는 하와이 외에도 호주와 중미, 남아프리카에서 생산되고 있다. ’하마쿠아 마카다미아 넛’을 경영하는 리처드 슈니츨러 사장은 웃음을 지으면서 “은쟁반에 올려 대접해야 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마카다미아여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카다미아는 고급 견과다.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이해할 만하다”고 말했다. 슈니츨러 사장은 다만 연말연시에는 항상 마카다미아 판매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인해 최근의 매출이 얼마나 늘었는지 파악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마카다미아는 한국에서 누구나 아는 단어가 됐으며 맛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G마켓은 이달들어서 마카다미아 판매가 20배나 껑충 뛰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 회항 조현아, ‘마카다미아’ 업계 “홍보 감사” 경악

    땅콩 회항 조현아, ‘마카다미아’ 업계 “홍보 감사” 경악

    땅콩 회항 조현아 땅콩 회항 조현아, ‘마카다미아’ 업계 “홍보 감사” 경악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에 세인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미국 하와이의 마카다미아 생산업계가 모처럼 활력을 얻고 있다. 일등석의 마카다미아 서비스 문제를 빌미로 벌어진 이 사건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경력을 망가트리고 가족들을 당혹스럽게 했으며 한국에서 마카다미아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도록 만들었다. 하와이의 일부 마카다미아 생산자들은 현지 신문인 호놀룰루 스타-애드버타이저에 이번 사건이 업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 마카다미아협회의 존 크로스 회장은 “어떤 형태의 홍보든 업계에는 유익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카다미아는 하와이와 미국 서부 해안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중부와 동부에도 잘 알려져 있었다면 (생산량이) 수요를 댈 만큼 충분치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의 마카다미아 생산은 거의 전부가 하와이 본섬에서 생산된다. 700여개의 농장과 8개의 가공공장으로 이뤄진 하와이 마카다미아 업계의 총매출 규모는 8300만 달러다. 마카다미아는 하와이 외에도 호주와 중미, 남아프리카에서 생산되고 있다. ’하마쿠아 마카다미아 넛’을 경영하는 리처드 슈니츨러 사장은 웃음을 지으면서 “은쟁반에 올려 대접해야 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마카다미아여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카다미아는 고급 견과다.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이해할 만하다”고 말했다. 슈니츨러 사장은 다만 연말연시에는 항상 마카다미아 판매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인해 최근의 매출이 얼마나 늘었는지 파악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마카다미아는 한국에서 누구나 아는 단어가 됐으며 맛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G마켓은 이달들어서 마카다미아 판매가 20배나 껑충 뛰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 회항 조현아, 천 만원대 일등석 승객 항의 “대한항공 모형비행기 준다며..”

    땅콩 회항 조현아, 천 만원대 일등석 승객 항의 “대한항공 모형비행기 준다며..”

    ‘땅콩 회항 조현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땅콩회황’ 사건과 관련해 조현아 전 대한한공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일등석 승객의 증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국토부는 16일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경우 일부 승무원 및 탑승객의 진술 등에서 고성과 폭언 사실이 확인된 만큼,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를 위반한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전 부사장과 박창진 사무장이 국토부 조사과정에서 폭언은 없었다고 말한 것은 허위진술”이라며 “사건 피해자들에게 거짓진술을 회유한 대한항공의 행위는 항공법에 규정된 검사의 거부·방해 또는 기피 죄에 해당 된다”고 말했다. 사건 당일 조현아 전 부사장과 함께 일등석에 탄 박모 씨(32·여·회사원)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이 일등석 여승무원을 심하게 질책했으며, 무릎 꿇고 있던 여승무원을 일으켜 세워 손으로 밀었고 승무원은 출입구까지 3m가량 뒷걸음질 쳤다”고 전했다. 국토부가 조현아 전 부사장을 고발한 항공보안법 제23조에 따르면 승객은 폭언·고성방가 등 소란행위나 기장 등의 업무를 위계 또는 위력으로 방해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하면 벌금 500만원으로 처벌받는다. 운항규정 위반과 거짓 진술 회유, 허위진술 등 3가지에 대한 운항정지는 각각 7일씩 21일에 해당한다. 이를 과징금으로 대신하면 14억4 천만 원으로 운항정지 일수나 과징금 액수는 50%까지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국토부는 이날 검찰수사에 협조하는 것은 물론 필요할 경우 기장과 승무원에 대한 보강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땅콩 회항 조현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땅콩 회항 조현아..어떻게 일이 마무리 될지 궁금하다”, “땅콩 회항 조현아..일등석이 천만 원이나해?”, “땅콩 회항 조현아..일등석은 아무나 못타겠군”, “땅콩 회항 조현아..일등석에 손님이 있는데도 소리를 질렀단 말이야?”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땅콩 회항 조현아) 뉴스팀 chkim@seoul.co.kr
  • [위기의 대한항공] 檢, 조현아 사전구속영장 청구 검토

    [위기의 대한항공] 檢, 조현아 사전구속영장 청구 검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피의자 신분 소환을 하루 앞둔 16일 국토교통부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조 전 부사장을 추가 고발함에 따라 적용될 혐의에 관심이 쏠린다. 전날 박창진 사무장을 다시 불러 거짓 진술을 강요받은 상황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의 혐의가 중하다고 보고 소환조사 결과에 따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근수)는 이날 국토부에서 넘겨받은 대한항공의 항공법 위반 사실 등을 포함한 자료를 검토하는 한편 밤늦게까지 관계자 소환 조사를 벌였다. 지난 5일 뉴욕발 KE086편의 기내 견과류 서비스를 문제 삼아 항공기를 되돌린 조 전 부사장은 항공보안법 및 항공법 위반,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사무장과 일등석 승객 박모(32·여)씨 등에 대한 조사에서 조 전 부사장의 기내 난동 혐의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은 확인했다. 국토부도 조 전 부사장이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를 위반한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23조 위반은 벌금 500만원에 해당한다. 관건은 조 전 부사장이 ‘승객이 항공기 보안이나 운항을 저해하는 폭행, 협박, 위계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 항공보안법 제46조(항공기 안전운항 저해 폭행죄)를 위반했는지 여부다. 국토부는 폭행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검찰의 법리적 판단에 따르기로 했다.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 징역에 처해진다. 증거 인멸 여부도 쟁점이다. 대한항공이 회항 사건 이후 사무장에게 거짓 진술을 하도록 회유한 것은 항공법상 ‘검사의 거부·방해 또는 기피’에 해당한다는 게 국토부의 판단이었다. 검찰은 참고인 및 고발인 조사를 통해 대한항공 측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조직적인 회유·협박이 있었다는 진술을 어느 정도 확보한 상태여서 혐의 입증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 전 부사장은 17일 오후 2시 검찰에 출석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 하와이 땅콩 업계 “너무 고마워” 대망신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 하와이 땅콩 업계 “너무 고마워” 대망신

    조현아 땅콩 회항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 하와이 땅콩 업계 “너무 고마워” 대망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에 세인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미국 하와이의 마카다미아 생산업계가 모처럼 활력을 얻고 있다. 일등석의 마카다미아 서비스 문제를 빌미로 벌어진 이 사건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경력을 망가트리고 가족들을 당혹스럽게 했으며 한국에서 마카다미아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도록 만들었다. 하와이의 일부 마카다미아 생산자들은 현지 신문인 호놀룰루 스타-애드버타이저에 이번 사건이 업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 마카다미아협회의 존 크로스 회장은 “어떤 형태의 홍보든 업계에는 유익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카다미아는 하와이와 미국 서부 해안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중부와 동부에도 잘 알려져 있었다면 (생산량이) 수요를 댈 만큼 충분치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의 마카다미아 생산은 거의 전부가 하와이 본섬에서 생산된다. 700여개의 농장과 8개의 가공공장으로 이뤄진 하와이 마카다미아 업계의 총매출 규모는 8300만 달러다. 마카다미아는 하와이 외에도 호주와 중미, 남아프리카에서 생산되고 있다. ’하마쿠아 마카다미아 넛’을 경영하는 리처드 슈니츨러 사장은 웃음을 지으면서 “은쟁반에 올려 대접해야 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마카다미아여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카다미아는 고급 견과다.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이해할 만하다”고 말했다. 슈니츨러 사장은 다만 연말연시에는 항상 마카다미아 판매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인해 최근의 매출이 얼마나 늘었는지 파악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마카다미아는 한국에서 누구나 아는 단어가 됐으며 맛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G마켓은 이달들어서 마카다미아 판매가 20배나 껑충 뛰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에 ‘마카다미아’ 업계 “홍보 굿!” 도대체 왜?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에 ‘마카다미아’ 업계 “홍보 굿!” 도대체 왜?

    조현아 땅콩 회항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에 ‘마카다미아’ 업계 “홍보 굿!” 도대체 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에 세인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미국 하와이의 마카다미아 생산업계가 모처럼 활력을 얻고 있다. 일등석의 마카다미아 서비스 문제를 빌미로 벌어진 이 사건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경력을 망가트리고 가족들을 당혹스럽게 했으며 한국에서 마카다미아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도록 만들었다. 하와이의 일부 마카다미아 생산자들은 현지 신문인 호놀룰루 스타-애드버타이저에 이번 사건이 업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 마카다미아협회의 존 크로스 회장은 “어떤 형태의 홍보든 업계에는 유익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카다미아는 하와이와 미국 서부 해안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중부와 동부에도 잘 알려져 있었다면 (생산량이) 수요를 댈 만큼 충분치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의 마카다미아 생산은 거의 전부가 하와이 본섬에서 생산된다. 700여개의 농장과 8개의 가공공장으로 이뤄진 하와이 마카다미아 업계의 총매출 규모는 8300만 달러다. 마카다미아는 하와이 외에도 호주와 중미, 남아프리카에서 생산되고 있다. ’하마쿠아 마카다미아 넛’을 경영하는 리처드 슈니츨러 사장은 웃음을 지으면서 “은쟁반에 올려 대접해야 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마카다미아여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카다미아는 고급 견과다.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이해할 만하다”고 말했다. 슈니츨러 사장은 다만 연말연시에는 항상 마카다미아 판매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인해 최근의 매출이 얼마나 늘었는지 파악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마카다미아는 한국에서 누구나 아는 단어가 됐으며 맛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G마켓은 이달들어서 마카다미아 판매가 20배나 껑충 뛰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에 마카다미아 업계 “어떤 홍보든 유익하다”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에 마카다미아 업계 “어떤 홍보든 유익하다”

    조현아 땅콩 회항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에 마카다미아 업계 “어떤 홍보든 유익하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에 세인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미국 하와이의 마카다미아 생산업계가 모처럼 활력을 얻고 있다. 일등석의 마카다미아 서비스 문제를 빌미로 벌어진 이 사건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경력을 망가트리고 가족들을 당혹스럽게 했으며 한국에서 마카다미아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도록 만들었다. 하와이의 일부 마카다미아 생산자들은 현지 신문인 호놀룰루 스타-애드버타이저에 이번 사건이 업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 마카다미아협회의 존 크로스 회장은 “어떤 형태의 홍보든 업계에는 유익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카다미아는 하와이와 미국 서부 해안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중부와 동부에도 잘 알려져 있었다면 (생산량이) 수요를 댈 만큼 충분치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의 마카다미아 생산은 거의 전부가 하와이 본섬에서 생산된다. 700여개의 농장과 8개의 가공공장으로 이뤄진 하와이 마카다미아 업계의 총매출 규모는 8300만 달러다. 마카다미아는 하와이 외에도 호주와 중미, 남아프리카에서 생산되고 있다. ’하마쿠아 마카다미아 넛’을 경영하는 리처드 슈니츨러 사장은 웃음을 지으면서 “은쟁반에 올려 대접해야 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마카다미아여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카다미아는 고급 견과다.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이해할 만하다”고 말했다. 슈니츨러 사장은 다만 연말연시에는 항상 마카다미아 판매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인해 최근의 매출이 얼마나 늘었는지 파악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마카다미아는 한국에서 누구나 아는 단어가 됐으며 맛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G마켓은 이달들어서 마카다미아 판매가 20배나 껑충 뛰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 회항 조현아, 하와이 마카다미아 업계 “홍보 땡큐!”

    땅콩 회항 조현아, 하와이 마카다미아 업계 “홍보 땡큐!”

    땅콩 회항 조현아 땅콩 회항 조현아, 하와이 마카다미아 업계 “홍보 땡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에 세인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미국 하와이의 마카다미아 생산업계가 모처럼 활력을 얻고 있다. 일등석의 마카다미아 서비스 문제를 빌미로 벌어진 이 사건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경력을 망가트리고 가족들을 당혹스럽게 했으며 한국에서 마카다미아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도록 만들었다. 하와이의 일부 마카다미아 생산자들은 현지 신문인 호놀룰루 스타-애드버타이저에 이번 사건이 업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 마카다미아협회의 존 크로스 회장은 “어떤 형태의 홍보든 업계에는 유익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카다미아는 하와이와 미국 서부 해안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중부와 동부에도 잘 알려져 있었다면 (생산량이) 수요를 댈 만큼 충분치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의 마카다미아 생산은 거의 전부가 하와이 본섬에서 생산된다. 700여개의 농장과 8개의 가공공장으로 이뤄진 하와이 마카다미아 업계의 총매출 규모는 8300만 달러다. 마카다미아는 하와이 외에도 호주와 중미, 남아프리카에서 생산되고 있다. ’하마쿠아 마카다미아 넛’을 경영하는 리처드 슈니츨러 사장은 웃음을 지으면서 “은쟁반에 올려 대접해야 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마카다미아여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카다미아는 고급 견과다.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이해할 만하다”고 말했다. 슈니츨러 사장은 다만 연말연시에는 항상 마카다미아 판매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인해 최근의 매출이 얼마나 늘었는지 파악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마카다미아는 한국에서 누구나 아는 단어가 됐으며 맛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G마켓은 이달들어서 마카다미아 판매가 20배나 껑충 뛰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 회항 조현아, 하와이 마카다미아 업계 살렸다?

    땅콩 회항 조현아, 하와이 마카다미아 업계 살렸다?

    땅콩 회항 조현아 땅콩 회항 조현아, 하와이 마카다미아 업계 살렸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에 세인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미국 하와이의 마카다미아 생산업계가 모처럼 활력을 얻고 있다. 일등석의 마카다미아 서비스 문제를 빌미로 벌어진 이 사건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경력을 망가트리고 가족들을 당혹스럽게 했으며 한국에서 마카다미아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도록 만들었다. 하와이의 일부 마카다미아 생산자들은 현지 신문인 호놀룰루 스타-애드버타이저에 이번 사건이 업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 마카다미아협회의 존 크로스 회장은 “어떤 형태의 홍보든 업계에는 유익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카다미아는 하와이와 미국 서부 해안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중부와 동부에도 잘 알려져 있었다면 (생산량이) 수요를 댈 만큼 충분치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의 마카다미아 생산은 거의 전부가 하와이 본섬에서 생산된다. 700여개의 농장과 8개의 가공공장으로 이뤄진 하와이 마카다미아 업계의 총매출 규모는 8300만 달러다. 마카다미아는 하와이 외에도 호주와 중미, 남아프리카에서 생산되고 있다. ’하마쿠아 마카다미아 넛’을 경영하는 리처드 슈니츨러 사장은 웃음을 지으면서 “은쟁반에 올려 대접해야 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마카다미아여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카다미아는 고급 견과다.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이해할 만하다”고 말했다. 슈니츨러 사장은 다만 연말연시에는 항상 마카다미아 판매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인해 최근의 매출이 얼마나 늘었는지 파악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마카다미아는 한국에서 누구나 아는 단어가 됐으며 맛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G마켓은 이달들어서 마카다미아 판매가 20배나 껑충 뛰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 회항 조현아, 일등석 승객 항의하니..

    땅콩 회항 조현아, 일등석 승객 항의하니..

    ‘땅콩 회항 조현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땅콩회황’ 사건과 관련해 조현아 전 대한한공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일등석 승객의 증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국토부는 16일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경우 일부 승무원 및 탑승객의 진술 등에서 고성과 폭언 사실이 확인된 만큼,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를 위반한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사건 당일 조현아 전 부사장과 함께 일등석에 탄 박모 씨(32·여·회사원)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이 일등석 여승무원을 심하게 질책했으며, 무릎 꿇고 있던 여승무원을 일으켜 세워 손으로 밀었고 승무원은 출입구까지 3m가량 뒷걸음질 쳤다”고 전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만취상태 ‘IOC 위원 다 죽여야돼’ 난동?” 사실무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만취상태 ‘IOC 위원 다 죽여야돼’ 난동?” 사실무근

    ‘조현아 대한항공 사실무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리턴’ 사태 당시 만취한 상태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보도에 대해 대한항공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서 운영되는 한인 방송 TKC는 9일(현지시각) “사고가 있었던 12월 5일(현지시각), 조현아가 만취해 비행기 탑승권 발권데스크에서부터 대한항공 직원들에게 언성을 높였으며, 일등석에 탑승한 뒤에는 ‘IOC 위원들을 다 죽여야 돼’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고 보도했다. 또 TKC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비행기 안에서 소리를 질러 거의 난동 수준이었다고 관계자 인터뷰를 전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당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차량 정체로 인해 뉴욕 공항에 늦게 도착해, 탑승권을 받은 직후 곧바로 탑승구로 이동했고, 기내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큰 소리를 쳤다는 사실 또한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매체에 정정 보도를 요청했으며, 불가피할 경우에는 법적 소송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조현아 대한항공 사실무근, 왜 없는 말이 나올까”, “조현아 대한항공, 캘수록 더 심한 게 나오네”, “조현아 대한항공 사실무근, 만취 상태 인정하지 않았나”, “조현아 대한항공 사실무근, 제 정신으로 땅콩리턴을 했을 리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N 캡처(조현아 대한항공 사실무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檢, 조현아 17일 피의자 신분 소환… ‘폭행 혐의 추가’ 기소 방침

    검찰이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17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애초 고발된 항공법 위반 등의 혐의 외에 폭행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건의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15일 박창진(44) 사무장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그가 응하지 않아 체면만 구겼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근수)는 이날 당시 기내 상황을 목격한 승무원 1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한편 조 전 부사장에게 17일 오후 2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참여연대 고발장에 나온 위력에 의한 업무 방해, 항공법 위반, 항공보안법 위반 등이 주된 수사 대상”이라며 “각 죄명이나 적용 법규 문제가 상당히 까다로워 자세히 살펴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는 대상은 조 전 부사장뿐”이라며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건인 만큼 조사를 충분히 끝냈고 재소환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다만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이 박 사무장과 여승무원에게 폭언을 했다는 정황이 어느 정도 확인됨에 따라 기소가 불가피하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등석 승객 박모(32·여)씨와 박 사무장 등 참고인 조사에서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의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 손등을 여러 차례 찌르는 등의 행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만큼 폭행 혐의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날 박 사무장을 보강 조사하는 데 실패한 국토부는 16일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앞서 박 사무장은 지난 8일 국토부 조사에서 조 전 부사장의 폭행은 없었다고 말했다가 12일 검찰 조사에서 “욕설에 폭행까지 했고 회사 측이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박 사무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조사 담당자들이 대한항공 출신이라 회사 측과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 심리적으로 위축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은 전날 “검찰이 CVR(조종석음성기록장치) 등의 정보를 이용하는 것은 초법적 행위”라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항공기를 운영한 사람들에 대한 행정 조치, 제재, 형사고발 조치 등을 위해 항공 정보가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해당 항공기 기장을 범죄자 취급하는 검찰과 국토부의 태도도 비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뉴욕에 두고 온 사무장에..’조현아사과쪽지 뭐라고 했길래?’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뉴욕에 두고 온 사무장에..’조현아사과쪽지 뭐라고 했길래?’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0·여)이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찾아갔지만 이틀째 허탕을 쳤다. 15일 대한항공 측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이날 오전 자신에게 견과류를 서비스한 승무원과 비행기에서 내쫓긴 박창진 사무장의 집을 재차 방문했지만 두 사람 모두 집에 없어 준비한 편지만 우편함에 남기고 왔다고 전했다. 박 사무장의 집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승무원의 집은 강서구 등촌동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전날에도 두 사람의 집을 찾았지만 만나지 못해 사과 쪽지를 문틈으로 밀어넣고 돌아선 바 있다. 이에 대한항공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두 사람에게 직접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앞으로도 직접 만나 사과하기 위해 계속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건 당일 조현아 전 부사장과 함께 일등석에 탄 박모 씨(32·여·회사원)에 따르면 ‘램프 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것)을 하기 전 조현아 전 부사장이 일등석 여승무원을 심하게 질책했다. 그러고는 무릎 꿇고 있던 여승무원을 일으켜 세워 손으로 밀었고 승무원은 출입구까지 3m가량 뒷걸음질쳤다. 이후 얇은 파일 같은 것을 말아 쥐고 벽을 여러 차례 두드렸고 승무원은 울먹였다고 한다. 물리적 힘을 써서 상대방의 신체를 강압적으로 제압한 폭행이라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조현아 전 부사장은 12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조사 받은 뒤 기자들이 폭행 여부를 묻자 “처음 듣는 일”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박 씨는 “사무장이 ‘죄송하다’고 하자 애초 승무원에게 내릴 것을 요구하던 조현아 전 부사장이 ‘당신이 책임자니까 당신도 잘못한 거니 내려’라고 말한 걸 들었다”고 설명했다. 박 씨는 또 “나 역시 불안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려 비행 내내 눈치를 봤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귀국 후 대한항공에 항의하자 담당 임원이 전화로 “모형 비행기와 달력을 제공하겠다. 언론에는 사과를 잘 받았다고 이야기해 달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진심으로 반성?”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빨리 해결되길”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민망하다”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무슨 일이야?”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당연히 안 받아주지”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만나서 사과해야지 쪽지가 왠 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뉴스팀 chkim@seoul.co.kr
  • 대한항공 “조현아가 만취상태로 난동? 사실무근” 강력대응 입장 밝혀

    대한항공 “조현아가 만취상태로 난동? 사실무근” 강력대응 입장 밝혀

    ‘조현아 대한항공 사실무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리턴’ 사태 당시 만취한 상태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보도에 대해 대한항공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서 운영되는 한인 방송 TKC는 9일(현지시각) “사고가 있었던 12월 5일(현지시각), 조현아가 만취해 비행기 탑승권 발권데스크에서부터 대한항공 직원들에게 언성을 높였으며, 일등석에 탑승한 뒤에는 ‘IOC 위원들을 다 죽여야 돼’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고 보도했다. 또 TKC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비행기 안에서 소리를 질러 거의 난동 수준이었다고 관계자 인터뷰를 전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당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차량 정체로 인해 뉴욕 공항에 늦게 도착해, 탑승권을 받은 직후 곧바로 탑승구로 이동했고, 기내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큰 소리를 쳤다는 사실 또한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매체에 정정 보도를 요청했으며, 불가피할 경우에는 법적 소송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조현아 대한항공 사실무근, 왜 없는 말이 나올까”, “조현아 대한항공, 캘수록 더 심한 게 나오네”, “조현아 대한항공 사실무근, 만취 상태 인정하지 않았나”, “조현아 대한항공 사실무근, 제 정신으로 땅콩리턴을 했을 리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N 캡처(조현아 대한항공 사실무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탑승전 만취 보도 “사실무근”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탑승전 만취 보도 “사실무근”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탑승전 만취 보도 “사실무근” ‘대한항공 사실무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리턴’ 사태 당시 항공기 탑승 직전 만취 상태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욕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는 TKC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미국 뉴욕의 한인 방송인 ‘TKC’는 지난 9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조현아 전 부사장이 (당시) 만취 상태로 비행기 탑승권 발권데스크에서 이미 대한항공 직원들과 말싸움을 벌였으며 일등석에 탑승한뒤 “IOC 위원들을 다 죽여야 돼”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당시 조 전 부사장은 차량 정체로 인해 뉴욕 공항에 늦게 도착해, 탑승권을 받은 직후 곧바로 탑승구로 이동했고 기내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큰 소리를 쳤다는 사실 또한 없다”며 해당 매체에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 대한항공 측은 불가피할 경우 법적 소송도 불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폭행·폭언’ 잇단 증언… 퇴로 막힌 조현아

    ‘폭행·폭언’ 잇단 증언… 퇴로 막힌 조현아

    ‘땅콩 회항’과 관련, 지난 5일 뉴욕발 KE086편의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과 일등석 승객 박모(32·여)씨 등이 잇따라 조현아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 해명을 뒤엎는 진술·증언(표 참조)을 내놓고 있다. 이들의 주장이 검찰에서 사실로 확인되면 대한항공이 도덕적 치명상을 입는 것은 물론 조 전 부사장 등의 형사처벌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항공기 블랙박스를 외부기관에 복원 의뢰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높이는 한편 이번 주 중 조 전 부사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램프 리턴’(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당시 일등석에 탔던 박씨는 지난 13일 서울서부지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에게 “조 전 부사장이 무릎을 꿇은 채 (서비스)매뉴얼을 찾는 승무원을 일으켜 세워 위력으로 밀었다”며 “한 손으로 승무원의 어깨를 탑승구 벽까지 약 3m를 밀었다”고 밝혔다. 이어 “승무원에게 파일을 던지듯이 해서 가슴팍에 맞고 떨어졌다”고 증언했다. 앞서 “욕설과 폭행은 없었다”(대한항공)거나 “(폭언·폭행은) 처음 듣는 일”이라는(조 전 부사장) 등의 해명과 배치된다. 사건의 발단이 된 견과류 서비스와 관련, 대한항공은 “마카다미아넛은 승객 의향을 물은 뒤 접시에 담는 것이 규정”이라며 “사무장이 규정과 절차를 무시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박 사무장은 “‘견과류를 포장 상태로 준비해 보여 준다’는 매뉴얼을 숙지하고 실행하고 있다고 말하는 순간 조 전 부사장이 화를 내기 시작했다”고 반박했다. 항공법 위반 여부의 핵심인 회항 결정에 대해 대한항공은 “기장과 합의한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박 사무장은 “조 전 부사장이 ‘당장 연락해서 비행기 세워. 나 비행기 못 가게 할 거야’라고 했다. 오너의 따님인 그분 말을 어길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승객 박씨도 조 전 부사장이 사무장에게 ‘그럼 당신이 책임자니까 당신도 잘못’이라며 내릴 것을 강요했다고 증언했다. 검찰은 참고인 진술과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조 전 부사장을 불러 항공법 위반(항공기 항로 변경죄)과 업무방해죄 성립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항공법상 위계 또는 위력으로 운항 중인 항공기 항로를 변경하게 해 정상 운항을 방해한 사람은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박 사무장 등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하고 조직적으로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대한항공 관계자들을 처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지난 12일 수거한 조종실음성녹음장치(CVR) 등이 담긴 블랙박스 복원도 서두르고 있다. 승객 박씨가 당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친구에게 전한 모바일메신저 내용도 분석 중이다. 한편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탑승 전 지인들과 함께 와인 1병을 나눠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14일 박 사무장과 여승무원의 집을 찾았으나 만나지 못한 채 사과 쪽지를 남기고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조현아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 “이틀째 허탕” 검찰 수사 상황은?

    조현아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 “이틀째 허탕” 검찰 수사 상황은?

    조현아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 조현아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 “이틀째 허탕” 검찰 수사 상황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4일 자신에게 견과류를 서비스한 승무원과 비행기에서 내쫓긴 박창진 사무장을 찾아갔다가 만나지 못하고 사과 쪽지를 남겼다. 대한항공 측은 조 전 부사장이 이날 오전 박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이들의 집에 각각 찾아갔으나 둘 다 집에 없어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그 자리에서 이들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짤막한 쪽지를 직접 써서 집 문틈으로 집어넣고 돌아갔다고 대한항공은 덧붙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직접 사과한다고 했으니 만나서 사과하기 위해 계속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15일도 사무장을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해 우편함에 사과 편지를 넣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이륙 준비중인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보안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 박 사무장은 사건 당시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회사 측이 이 사건에 관해 거짓진술을 하도록 계속 강요했다고 밝혔다. 한편 ‘땅콩 리턴’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18일 조현아 전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수사 닷새째인 15일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강요 혐의 등으로 고발된 조 전 부사장의 소환 계획을 조율 중이다. 고발장 접수 직후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출장사무소를 압수수색한 검찰은 압수물 분석 결과와 참고인들의 진술 내용, 제출 증거자료 등을 바탕으로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폭언했다는 정황이 어느 정도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기소가 불가피하다는 방침이다. 또 일등석 승객과 사무장을 포함한 참고인 조사를 통해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을 상대로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여러 차례 찔렀다는 등의 행위가 있었다는 진술을 잇달아 확보한 만큼 당초 고발당한 혐의 외에 폭행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일등석 승객 박모(32·여)씨가 회항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지인과 주고받은 모바일메신저 내용이 현재로선 가장 객관적인 증거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기에 현재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놓은 블랙박스 복구가 완료되면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별도로 대한항공 측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조직적인 회유·협박이 있었다는 고발인과 참고인 진술 내용의 사실 관계도 확인하기 위해 조만간 대한항공 고위급 관계자를 불러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 “책자 케이스로 손등 찔렀다” 충격

    조현아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 “책자 케이스로 손등 찔렀다” 충격

    조현아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 조현아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 “책자 케이스로 손등 찔렀다” 충격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4일 자신에게 견과류를 서비스한 승무원과 비행기에서 내쫓긴 박창진 사무장을 찾아갔다가 만나지 못하고 사과 쪽지를 남겼다. 대한항공 측은 조 전 부사장이 이날 오전 박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이들의 집에 각각 찾아갔으나 둘 다 집에 없어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그 자리에서 이들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짤막한 쪽지를 직접 써서 집 문틈으로 집어넣고 돌아갔다고 대한항공은 덧붙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직접 사과한다고 했으니 만나서 사과하기 위해 계속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15일도 사무장을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해 우편함에 사과 편지를 넣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이륙 준비중인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보안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 박 사무장은 사건 당시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회사 측이 이 사건에 관해 거짓진술을 하도록 계속 강요했다고 밝혔다. 한편 ‘땅콩 리턴’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18일 조현아 전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수사 닷새째인 15일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강요 혐의 등으로 고발된 조 전 부사장의 소환 계획을 조율 중이다. 고발장 접수 직후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출장사무소를 압수수색한 검찰은 압수물 분석 결과와 참고인들의 진술 내용, 제출 증거자료 등을 바탕으로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폭언했다는 정황이 어느 정도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기소가 불가피하다는 방침이다. 또 일등석 승객과 사무장을 포함한 참고인 조사를 통해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을 상대로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여러 차례 찔렀다는 등의 행위가 있었다는 진술을 잇달아 확보한 만큼 당초 고발당한 혐의 외에 폭행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일등석 승객 박모(32·여)씨가 회항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지인과 주고받은 모바일메신저 내용이 현재로선 가장 객관적인 증거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기에 현재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놓은 블랙박스 복구가 완료되면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별도로 대한항공 측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조직적인 회유·협박이 있었다는 고발인과 참고인 진술 내용의 사실 관계도 확인하기 위해 조만간 대한항공 고위급 관계자를 불러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 “만나서 사과하려다…” 오늘은?

    조현아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 “만나서 사과하려다…” 오늘은?

    조현아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 조현아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 “만나서 사과하려다…” 오늘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4일 자신에게 견과류를 서비스한 승무원과 비행기에서 내쫓긴 박창진 사무장을 찾아갔다가 만나지 못하고 사과 쪽지를 남겼다. 대한항공 측은 조 전 부사장이 이날 오전 박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이들의 집에 각각 찾아갔으나 둘 다 집에 없어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그 자리에서 이들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짤막한 쪽지를 직접 써서 집 문틈으로 집어넣고 돌아갔다고 대한항공은 덧붙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직접 사과한다고 했으니 만나서 사과하기 위해 계속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15일도 사무장을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해 우편함에 사과 편지를 넣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이륙 준비중인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보안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 박 사무장은 사건 당시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회사 측이 이 사건에 관해 거짓진술을 하도록 계속 강요했다고 밝혔다. 한편 ‘땅콩 리턴’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18일 조현아 전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수사 닷새째인 15일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강요 혐의 등으로 고발된 조 전 부사장의 소환 계획을 조율 중이다. 고발장 접수 직후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출장사무소를 압수수색한 검찰은 압수물 분석 결과와 참고인들의 진술 내용, 제출 증거자료 등을 바탕으로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폭언했다는 정황이 어느 정도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기소가 불가피하다는 방침이다. 또 일등석 승객과 사무장을 포함한 참고인 조사를 통해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을 상대로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여러 차례 찔렀다는 등의 행위가 있었다는 진술을 잇달아 확보한 만큼 당초 고발당한 혐의 외에 폭행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일등석 승객 박모(32·여)씨가 회항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지인과 주고받은 모바일메신저 내용이 현재로선 가장 객관적인 증거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기에 현재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놓은 블랙박스 복구가 완료되면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별도로 대한항공 측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조직적인 회유·협박이 있었다는 고발인과 참고인 진술 내용의 사실 관계도 확인하기 위해 조만간 대한항공 고위급 관계자를 불러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 준 女승무원,조현아가 사과하러 오자…

    땅콩 준 女승무원,조현아가 사과하러 오자…

    지난 5일 뉴욕발 KE086편의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과 관련,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과 일등석 승객 박모(32·여)씨 등이 잇따라 조현아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의 해명을 뒤엎는 진술·증언(표 참조)을 내놓고 있다. 이들의 주장대로 조 전 부사장의 폭언·폭행과 회사 측의 사건은폐·거짓진술 강요가 확인되면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은 도덕적 치명상을 입는 것은 물론 형사처벌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부사장은 15일 오전 박 사무장 등 사건 피해자들에게 이틀째 사과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땅콩 회항’ 당시 일등석 승객 박씨는 지난 13일 서울서부지검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조 전 부사장이 고성을 지르는가 하면 손으로 승무원의 어깨를 밀쳤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취재진에 “조 전 부사장이 무릎을 꿇은 채 (마카다미아넛 제공 서비스) 매뉴얼을 찾는 승무원을 일으켜 세워 위력으로 밀었다”며 “한 손으로 승무원의 어깨를 탑승구 벽까지 약 3m를 밀었다”고 밝혔다. 이어 “승무원에게 파일을 던지듯이 해서 승무원의 가슴팍에 맞고 떨어졌다”고 증언했다. 앞서 “언성을 높이는 일은 있었지만 욕설과 폭행은 없었다”(대한항공)거나 “(폭언·폭행은) 처음 듣는 일”(조 전 부사장) 등의 해명과는 배치된다. 사건의 발단이 된 견과류 서비스 매뉴얼과 관련, 대한항공은 “마카다미아넛은 승객 의향을 물은 뒤 접시에 담는 것이 규정”이라며 “조 전 부사장의 지적에도 사무장이 규정과 절차를 무시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박 사무장은 “‘견과류를 포장 상태로 준비해 보여준다’는 매뉴얼을 숙지하고 실행하고 있다고 말하는 순간 조 전 부사장이 화를 내기 시작했다”고 반박했다. 항공법 위반 여부의 핵심인 회항 결정에 대해 대한항공은 “기장과 합의한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박 사무장은 “조 전 부사장이 조종실 입구까지 몰고 가 ‘당장 연락해서 비행기 세워. 나 비행기 못 가게 할 거야’라고 했다. 감히 오너의 따님인 그분의 말을 어길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승객 박씨 역시 조 전 부사장이 처음에는 승무원만 내리라고 하다가 사무장에게 ‘그럼 당신이 책임자니까 당신도 잘못’이라며 내릴 것을 강요했다고 증언했다. 검찰은 이른 시일 내에 조 전 부사장을 소환해 항공법 위반 혐의(항공기 항로 변경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항공법상 위계 또는 위력으로 운항 중인 항공기의 항로를 변경하게 해 정상 운항을 방해한 사람은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검찰은 또 박 사무장 등 승무원들과 승객 박씨 등에게 거짓진술을 강요하고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대한항공 관계자들을 처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전 부사장은 15일 아침 박 사무장과 견과류를 서비스했던 여자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려 했지만 이틀째 만나지 못했다. 대한항공 측은 “조 전 부사장이 자신에게 견과류를 서비스한 승무원의 집(서울 화곡동)과 비행기에서 내쫓긴 박창진 사무장의 집(서울 공덕동)을 잇달아 방문했지만 이들 모두 집에 없어 준비한 편지만 우편함에 남기고 왔다”고 전했다. 조 전 부사장은 전날에도 이들의 집을 찾았지만 만나지 못해 이들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짤막한 쪽지를 써서 문틈으로 집어넣고 온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무원, 사무장과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조 전 부사장이 계속 사과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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