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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아직은 겨울과 봄사이’

    [포토] ‘아직은 겨울과 봄사이’

    일교차가 크게 날 것으로 전망되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 2019 겟잇뷰티가 주목한 환절기 보습 아이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로션’

    2019 겟잇뷰티가 주목한 환절기 보습 아이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로션’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겟잇뷰티가 더욱 더 업그레이드되어 ‘겟잇뷰티 2019’로 돌아오면서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15일 방영분에서는 일교차와 미세먼지, 건조함 등으로 민감해진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을 위해 에이프릴 채경과 뷰티 유튜버 연두콩이 출연, 튼튼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민낯이 예쁜 여자 아이돌로 불리는 채경은 최소한의 제품으로 최대 효과를 내는 ‘스킵케어’ 기초 루틴을 공개했다. 채경은 세안 직후 바로 미스트 뿌리기를 비롯해 로션을 도톰하게 발라 로션 팩하기 등 자신만의 다양한 뷰티 꿀팁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으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로션을 추천하면서 유독 피부가 푸석한 날에는 미스트나 토너에 적신 마스크 팩과 함께 사용하면 보습 효과가 2배라는 팁을 전했다. 뷰투버 연두콩도 탄탄한 수분 케어를 바탕으로 한 기초 메이크업 방법을 공개했다. 메이크업 전 수분 레이어링으로 피부에 수분막을 만들어주는 비법을 전수하면서 아토베리어365 로션을 강력 추천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쉽게 무너지는 촉촉한 파운데이션 대신 매트한 파운데이션에 로션을 믹스해 발라주면 보습과 커버, 지속력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다는 꿀팁을 전수했다. 채경과 연두콩이 강력 추천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로션은 세라마이드 성분으로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고 실키한 제형으로 끈적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스트라 브랜드 관계자는 “에스트라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병원화장품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효과를 인정받았으며, 화해 크림 부문 랭킹 1위를(2017년 1월-11월/아토베리어크림) 차지하는 등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아토베리어365 로션은 피부 지질 유사 구조체인 더마온(DermaON®)이 건조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의 장벽 기능을 강화해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로션은 병의원과 올리브영, 아리따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날씨] 주말에 마스크 없이 외출해도 될까…‘세정 효과’ 비 소식

    [날씨] 주말에 마스크 없이 외출해도 될까…‘세정 효과’ 비 소식

    보름 넘게 전국을 공습한 미세먼지가 주말에는 좀 걷힐까. 8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토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세종과 충북지역은 여전히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토요일의 경우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겠지만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만들어진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일부 중부 내륙지역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점차 흐려지면서 제주도는 오후 3시, 전남은 오후 6시부터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인 10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계속 내리겠고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기 시작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 12시부터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비로 그동안 공기 속에 있는 미세먼지가 씻겨내려가는 ‘세정’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2~4도 가량 낮아지면서 평년(영하 4도~영상 3도)과 비슷한 수준의 영하 5도~영상 8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0~19도 분포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에서 최대 15도까지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겠다. 지역별 9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춘천 13도, 대전, 부산 16도, 광주, 대구, 제주 17도, 강릉 18도 등이다. 이 같은 포근한 날씨는 다음주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또 다시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지 우려되고 있다. 그렇지만 다음주 목요일인 14일 오후 전국적인 비가 예보돼 있어 미세먼지 세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오랜만에 걷힌 미세먼지 ‘나쁨’…오후부터 미세먼지 ‘보통’

    오랜만에 걷힌 미세먼지 ‘나쁨’…오후부터 미세먼지 ‘보통’

    숨쉬기 두려워 외출조차 꺼려졌던 며칠 만에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7일 ‘보통’ 수준을 회복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29㎍/㎥로, ‘보통’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0∼15㎍/㎥는 ‘좋음’, 16∼35㎍/㎥는 ‘보통’, 36∼75㎍/㎥는 ‘나쁨’에 해당한다. 이보다 높으면 ‘매우 나쁨’이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전 1시만 해도 81㎍/㎥로, ‘매우 나쁨’이었으나 차차 낮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오전 7시 현재 제주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31㎍/㎥로, ‘보통’ 수준이다. 경기(57㎍/㎥), 인천(51㎍/㎥), 울산(46㎍/㎥), 전남(54㎍/㎥) 등 대부분 지역이 ‘나쁨’ 수준이지만, 전날보다는 대체로 농도가 낮아졌다. 그러나 같은 시각 충북(98㎍/㎥), 대구(96㎍/㎥), 세종(92㎍/㎥), 대전(84㎍/㎥), 부산(84㎍/㎥), 전북(82㎍/㎥) 등은 여전히 ‘매우 나쁨’ 수준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에서도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비상저감조치는 계속 시행한다. 오후에는 바람이 불어 대기 정체가 해소되면서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북풍과 북동풍 기류가 수렴되는 서쪽 지역과 일부 영남 지역은 오전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일평균은 ‘나쁨’ 수준이겠으나 늦은 오후에는 청정하고 강한 북풍의 영향으로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일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7도, 수원 0.5도, 춘천 3.9도, 강릉 4.5도, 청주 4.5도, 대전 4.1도, 전주 4.4도, 광주 4도, 제주 7.9도, 대구 7.4도, 부산 8.1도, 울산 6.7도, 창원 6.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약간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경북·경남 동해안은 오전까지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비나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고 강원 산지에는 전날부터 내린 많은 눈이 곳곳에 쌓여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안개가 낀 곳이 있고 오후까지 옅은 안개가 곳곳에 낄 것으로 보여 운전할 때 주의해야 한다. 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며,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DMZ 관광·北과 농업 협력생산… 양구, 남북교류 전초기지로”

    “DMZ 관광·北과 농업 협력생산… 양구, 남북교류 전초기지로”

    인구 2만 4000여명, 면적 706.55㎢의 초미니 자치단체 강원 양구군이 남북교류시대의 전초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됐지만 언젠가는 교류협력시대가 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대학 등과 협력해 비무장지대(DMZ) 평화 생태관광 활성화, 내금강 육로관광, 통일 도자기 제조, 트레킹 코스 개발, 숲치유마을 조성 등 다양한 남북협력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특히 북한과 기후 여건이 비슷한 장점을 살려 북한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는 ‘남북협력농업생산전초기지’를 추진 중이다. 또 철책선 안쪽에 있어 민간인 접근이 어려운 문등리의 역사와 문화자료를 조사 발굴하는 ‘민통선 북방 마을 복원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양구군 남북교류협력 조례’까지 제정했다. 4일 조인묵(60) 양구군수를 만나 남북교류협력시대를 겨냥한 양구군의 청사진을 들었다.북한과 마주하며 중동부전선 험준한 산속에 있는 양구군은 수십년 동안 군사지역으로 자리잡았다. 6·25전쟁 때는 스탈린고지 등 북한의 주요 군사지역과 마주하며 도솔산 전투 등 치열한 고지전을 펼쳤고, 금강산 1만 2000봉 가운데 마지막 봉우리인 가칠봉(해발 1242m)을 간직한 곳이다. 이런 양구군이 최근 남북교류협력시대를 내다보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종 규제와 군사지역으로 남아 겪는 설움을 해결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기 때문이다. 내금강 육로관광, 농업전초기지, 도예마을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기획하며 남북교류시대 역할을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조 군수는 “평화(접경)지역으로 2~3중의 각종 규제와 도심지 헬기부대 증설 등 각종 군사시설로 주민들이 고통을 겪으며 어려움이 많았는데 남북이 교류협력을 추진하면서 양구군도 새로운 희망의 돌파구 마련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체육의 고장’ 명성답게 당장 하반기 중 남북클럽친선역도경기대회와 지도자 세미나를 추진한다. 조 군수가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이고, 오는 9~11월 대전에서 동아시아역도대회에 북한 측이 참가하는 기회를 맞아 성사가 가능할 전망이다. 남북협력 농업생산 전초기지도 추진한다. 한반도 정중앙의 양구군이 북위 38도에 있고, 평균 해발 600~700m 고산지에 있어 감자, 옥수수 등 북한지역 날씨에 적응해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는 작물을 시험 생산하며 대량 생산의 길을 틀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해안면이 있는 통일농업시험장에 연구시범포를 설치하면 언제든 가능하다. 인근 친환경 유기질 비료 생산업체 2곳과 협력하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아울러 농업에 필요한 일손을 북한주민들을 끌어들여 해결하는 방안도 조심스레 구상 중이다. 큰 일교차로 과일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수박, 멜론, 사과와 시래기 농사를 대규모로 지으며 일손이 부족한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는 복안에서다. ‘민통선 북방마을 복원 프로젝트’도 눈길을 끈다. 철책선 안쪽에 있어 지금은 갈 수 없는 수입면 문등리의 자원을 조사,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유리질의 광물로 알루미늄 제조 용제로 쓰이거나 렌즈의 원자재로 사용되는 형석 광산이 있던 곳으로 유명하다. 마을의 자원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남북이 공동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종국에는 남북 공동 북방마을로 복원시키겠다는 취지다. 조선시대 백자 원료로 유명했던 양구 백토와 북한 해주, 봉산, 회령 등에서 나는 북한산 백토를 합토해 통일도자기를 만드는 사업도 구상한다. 금강산 가는 길(국도 31번) 복원사업도 펼친다. 양구 동면 월운리~북한 금강 청송을 잇는 길로 군사 남방한계선까지 11.5㎞ 구간을 개설할 계획이다. 최근 남양주~춘천 간 제2경춘국도 건설이 구체화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내금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하고 있다. 오는 17일쯤 용역 결과가 나와 사업이 구체화되면 남북 육로 연결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최동호 기획조정실 기획담당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기금 조성에 나섰다”면서 “지난달 제정한 ‘양구군 남북교류협력 조례’에 의해 사업 추진 명분과 근거까지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보관광지도 새롭게 단장된다. 30년 이상 된 해안면 펀치볼지대의 을지전망대가 새로 지어지고, 제4땅굴~을지전망대를 잇는 곤돌라 하늘길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사람들 손길이 닿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쟁의 상흔이 남은 펀치볼지구를 새롭고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복안에서다. 국비 등 2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추진하는 을지전망대 신축사업은 산림청이 소유한 부지 이용을 협의 중이다. 제4땅굴~을지전망대 간 ‘금강산 가는 펀치볼 하늘길’ 곤돌라(1~1.6㎞) 사업은 2024년까지 국비 등 29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하늘길이 열리면 평소에는 안보체험관광지로, 겨울철 결빙기에는 군사시설 보급품 공급에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 군수는 “남북 화해시대를 맞아 대학, 관계 기관들과 평화지역 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을 맺고 차근차근 준비에 나서고 있다”며 “치열한 남북 대치 시대를 겪어 온 양구군이 화해와 협력의 전초기지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구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조인묵 양구군수는 7급 공무원 출신 행정요직 잔뼈 굵어 양구군에서 7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내무부 기획예산담당관,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 정선부군수, 강원도 인재개발원장, 녹색국장,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강원테크노파크 정책협력관을 거쳐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해 양구군수에 당선됐다. 강원대 농학과를 나와 고려대 행정학 석사와 숭실대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 기능성 재킷 안에 화사한 봄을 담다

    기능성 재킷 안에 화사한 봄을 담다

    다음 달 6일부터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작이 예보된 가운데 예년보다 일찍 피어난 매화가 봄기운을 전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꽃놀이 등 야외 활동 시 편안하면서 동시에 화사한 멋을 뽐낼 수 있는 긴 기장의 아웃도어 의류가 각광받고 있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봄바람을 막아주고, 우아한 멋까지 살려주는 여성용 기능성 아웃도어 롱재킷 ‘클레어 윈드 롱 우먼 재킷’을 선보였다. 클레어 윈드 롱 우먼 재킷은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감으로 따뜻함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풍기능과 경량성이 우수한 쉘텍스 엑스 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일교차가 큰 봄철 콤팩트하게 휴대하기 쉽고, 가볍게 걸쳐 찬 바람을 막기에 좋다. 허리 중앙에는 스트링 기능을 적용해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 할 수 있다. 일체형 후드와 수납이 가능한 주머니가 부착돼 있어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화사한 봄 컬러와 세련된 어반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핑크와 카키가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전국 흐린 가운데 중서부 미세먼지 ‘나쁨’…대기 정체 영향

    전국 흐린 가운데 중서부 미세먼지 ‘나쁨’…대기 정체 영향

    27일 중서부 지역에 미세먼지가 짙고 전국이 대부분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약한 비가 올 전망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가 축적돼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평년과 비교해 아침 기온은 2∼6도, 낮 기온은 3∼6도 높겠고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이 약해 체감온도와 기온이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흐리고 충청, 남부지방과 제주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밤부터 충청 남부, 남부지방과 제주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 남부는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이날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 5∼20㎜, 충청 남부 5㎜ 미만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미세먼지, 호흡기 환자에 더 치명적… 외출 때 치료약 챙기세요

    미세먼지, 호흡기 환자에 더 치명적… 외출 때 치료약 챙기세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먼지의 계절’이 있다.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더해져 호흡기 환자들에게는 지옥처럼 느껴지는 시기다. 황사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흙먼지로 토양 성분이 대부분이다. 미세먼지는 황산염과 질산염 등 오염 물질에다 화석연료를 태울 때 생기는 탄소류, 지표면 흙먼지에서 나온 광물 등이 주성분이어서 건강에 치명적이다. 서기 174년 신라에 “흙비(雨土)가 내렸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나올 정도로 황사는 오래전부터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최근에 와서야 심각성을 알게 됐다.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국가에 비해 높은 이유는 복합적이다. 중국발(發)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높은 인구밀도 등으로 우리가 생산하는 단위 면적당 미세먼지 배출량도 상당하다. 2014년 황사를 포함한 서울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보다 1.5배가량 높다.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보다 각각 2.1배, 2.3배 높았다. 공기는 더울수록 밀도가 낮아진다. 그래서 따뜻한 공기는 위로,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이동한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이 올라가기도 하는데 이를 ‘기온역전’이라고 한다. 기온역전은 일교차가 큰 계절이나 산간분지 지역에서 자주 발생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기온역전이 발생하면 고도가 낮은 쪽에 무거운 공기가, 높은 쪽에 가벼운 공기가 위치한다. 무거운 공기가 밑에 깔리다 보니 공기의 상하 이동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면 지상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 이동하지 않고 지상층에 계속 쌓이면서 농도가 짙어진다. 봄에는 이동성 저기압과 건조한 지표면의 영향으로 황사를 동반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에는 대기오염 물질이 빗방울에 씻겨 다른 계절에 비해 대기가 깨끗한 편이다. 가을에는 기압계의 흐름이 빠르고 대기 순환이 원활해 상대적으로 미세먼지가 적다. 그러나 연료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이 되면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아진다. 여기에 겨울과 봄에는 비가 내리는 날이 적다 보니 세정 효과도 기대할 수 없다.호흡을 통해 사람 몸속에 들어온 먼지는 대개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져 배출된다. 하지만 미세먼지(PM10)는 입자의 지름이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5분의1 수준인 10㎛보다 작아 코나 구강, 기관지를 그대로 통과해 몸속에 스며든다. 이보다 작은 초미세먼지(PM2.5)는 지름이 머리카락의 약 20분의1에 불과하다. 같은 농도라면 PM10보다 PM2.5에 더 많은 유해물질이 흡착될 수 있고, 입자 크기도 더 작아 기관지에서 다른 인체 기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일단 미세먼지가 몸으로 들어오면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가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활동하는데, 이때 부작용인 염증 반응이 나타난다. 눈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각막염이, 코에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기관지에는 기관지염과 폐기종, 천식이 나타날 수 있다. 어린이는 아직 폐를 비롯한 장기 발달이 다 이뤄지지 않아 미세먼지를 흡입하면 폐를 포함해 장기 발달과 성장에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임신부 역시 아직 명확하게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기오염 물질이 모체의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산소나 영양분 공급 능력을 감소시켜 태아의 발달과 성장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은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질환과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중증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미세먼지에 특히 취약하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급속히 악화시키는데, 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이 2.7%, 사망률이 1.1% 증가하고 폐암 발생률이 9%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10% 증가하고 뇌졸중 또한 20% 이상 증가한다. 따라서 호흡기 질환자와 심혈관 질환자 등 미세먼지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보통’일 때 일반인은 평소처럼 생활하면 되지만 민감군은 몸 상태에 따라 유의해 활동해야 한다. ‘나쁨’이면 천식 환자는 흡입기를 더 자주 사용해야 하고, ‘매우 나쁨’이면 실외 활동 때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인 날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 치료약물(속효성 기관지 확장제)을 준비하는 게 좋다. 천식환자도 외출 때 천식 증상 완화제를 가지고 다니는 게 좋다. 어린이 천식 환자는 유치원이나 학교 보건실에 개인 증상 완화제를 맡겨 두고 필요할 때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실내도 안전하지 않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대기오염 보고서에서 2012년 기준 실외 대기오염으로 연간 300만명이, 실내 대기오염으로 350만명이 조기에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실외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때는 환기를 최소화해야 하지만 평소에는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주기적으로 내보내야 한다. 차량 이동이 많은 도로변에 주거지가 있다면 차량 이동이 적은 시간에 환기하거나 도로변이 아닌 쪽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게 좋다. 미세먼지는 가정에서 요리할 때도 발생할 수 있어 요리 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해야 한다. 환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요리를 마친 뒤 환풍기라도 5분 이상 가동해야 한다. 조리법에 따라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정도도 다른데, 굽기나 튀김요리는 삶는 요리보다 평소보다 최소 2배에서 최대 60배 많은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 만성호흡기질환자나 천식 환자, 심혈관질환자가 마스크를 쓰면 오히려 위험해질 수 있다. 공기 순환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 곤란, 두통 등이 오면 바로 벗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쓸 때는 사전에 의사에게 문의하는 게 좋다.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최대 6주까지 지속될 수 있다. 미세먼지에 노출된 후 호흡곤란, 가래, 기침,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악화했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먼지로 목이 텁텁해졌을 때 생강대추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생강은 폐를 건강하게 하고 대추는 면역력을 강화해 호흡기 질환에 좋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봄, 봄, 봄, 봄이 왔어요…매캐한 미세먼지와 함께

    봄, 봄, 봄, 봄이 왔어요…매캐한 미세먼지와 함께

    다음달 2일 전국에 봄을 재촉하는 비 전망지난 겨울보다 춥지는 않았지만 때때로 찾아온 한파로 몸을 움츠리게 됐던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왔다. 서울의 경우 23일 토요일 낮 최고기온은 15도, 24일 일요일 낮은 13도까지 오르면서 4월 초에 해당하는 봄 날씨가 이어졌다. 기다리던 포근한 봄이 됐지만 매캐한 공기와 함께 찾아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같은 포근한 날씨는 2월의 마지막주 월요일인 25일은 물론 3월 초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당분간 아침기온은 평년(영하 6도~3도)보다 1~3도, 낮 최고기온은 평년(6~11도)보다 3~8도 높은 기온분포를 보여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15도 가량으로 크게 날 것”이라고 24일 예보했다. 25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대전 11도, 제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등이 되겠다. 10일 뒤까지 날씨를 알려주는 중기예보에 따르면 이 같이 포근한 날씨는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깨고 개구리가 뛰어나온다는 경칩인 다음달 6일까지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월 2일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면서 올 겨울은 작별을 고할 것으로 보인다. 날씨가 풀리면서 미세먼지의 공습은 한층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24일에도 숨쉬기 힘들거나 공기가 탁하게 보이는 미세먼지(PM10)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월요일은 25일은 한반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정체 현상 때문에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실제로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북,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올해 봄 따뜻하나 황사 많이 온다…“황사 발원지 강수량 적어”

    올해 봄 따뜻하나 황사 많이 온다…“황사 발원지 강수량 적어”

    올해 봄은 평년보다 따뜻하고 황사가 자주 덮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2일 발표한 2019년 3~5월 기상 전망을 통해 “올해 봄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은 가운데 5월에는 적을 것”이라면서 “황사는 평년보다 자주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년 월 평균 기온은 3월 5.5∼6.3도, 4월 11.8∼12.6도, 5월 17∼17.4도다. 평년 월 강수량은 3월 47.3∼59.8㎜, 4월 56.1∼89.8㎜, 5월 77.9∼114.4㎜다. 3, 4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고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4월은 일시적인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을 때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연중 일교차가 가장 큰 계절은 봄철이며 특히 4월에 가장 크다”고 전했다.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의 5.4일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황사 발원지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은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몽골 및 내몽골 고원지역의 눈 역시 대부분 녹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 때문에 봄철에 황사 발원지는 황사가 발원하기 좋은 지면 상태로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봄철 기온 상승은 올해뿐만 아니라 기온 추이 분석을 시작한 1973년 이래 꾸준하게 나타나는 경향이다. 기상청은 “3, 4, 5월 모든 월에서 기온 증가 경향이 높게 나타난다”며 “특히 3, 5월은 기온 상승 경향이 뚜렷하다”고 전했다. 이번 봄에는 이상기후인 ‘엘니뇨’ 현상이 약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난 10∼16일 열대 태평양 엘니뇨·라니냐 감시 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0.6도 높은 상태”라며 이렇게 내다봤다. 여기에 북서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도 평년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한반도로는 남쪽에서 올라오는 난기가 들어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형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실속’ 한우·‘알찬’ 농수산물… 황금돼지 세트 등 이색 아이템도

    ‘실속’ 한우·‘알찬’ 농수산물… 황금돼지 세트 등 이색 아이템도

    기해년 민족 대명절인 설날이 다가왔다. 유통업계에서는 설 대목을 맞아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명절 인기 선물로 꼽히는 한우 제품부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수산물 세트까지 알찬 구성에 실속을 담아 다양하게 준비했다. 황금돼지 기념 세트, 드라이에이징 숙성육, 반건조 수산물 등 이색적인 아이템들도 빼놓지 않았다. 1인 가구와 혼밥·혼술족들을 위한 소포장·소용량 세트를 늘리고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도 특색 있게 구성해 여느 해보다 선택의 폭을 넓혔다.●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선물세트 강화 롯데백화점은 10만원 이하의 상품을 20% 이상 구성하고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린 50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최상위 등급의 구이용 부위들로 구성한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 ‘L-NO.9 세트’(6.5㎏·100세트)를 135만원에, 최상급 참조기만으로 꾸려진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황제’(2.7㎏·10미)’를 250만원에, 보르도 최고의 빈티지 중 하나로 평가받는 2005년 빈티지 와인을 담은 ‘KY 세기의 빈티지 와인세트 2호’를 250만원에 내놓았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황금돼지의 해’ 기념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동물복지 돈육세트’(삼겹살+목살·1.2㎏)’를 200세트 한정으로 8만 8000원에, ‘흑돼지 돈육혼합세트’(삼겹살·목살 각 0.6㎏)’를 8만 8000원에 판다. 바이어 ‘직매입 선물세트’도 정성을 들였다. 바이어가 직접 산지에 찾아가 상품을 수매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직매입’ 선물세트를 6품목 준비했으며, 준비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대표적으로 ‘화식 한우 프리미엄 로스 세트’(3.6㎏)를 200세트 한정으로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인 49만원에 판매하며, ‘영광굴비세트 6호’(1.2㎏·10미)’를 20만원에, ‘영광굴비세트 8호’(1㎏·10미·온라인몰 전용)’를 8만 5000원에 판매한다. 10만원 이하 선물세트도 500여개 준비했다.●신세계백화점, 3가지 차별화 세트 추천 신세계백화점은 3가지 선물세트를 추천한다. 먼저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산청 유기농 한우 세트’(만복 40만원·다복 30만원)다. 산청 유기농 한우는 높은 일교차와 신선한 공기를 갖춘 경남 산청 차황면의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다. 소나무가 울창한 지리산 산기슭 초지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유기농 사료만을 먹고 자란 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다음으로 굴비의 참맛을 가진 ‘영광 법성포 굴비’(만복 60만원·다복 50만원·오복 40만원·수복 25만원)다. 굴비의 명산지로 알려진 영광 법성포에서 통통하게 살이 오른 참조기가 깨끗한 칠산 바다에서 불어오는 하늬바람에 맛있게 건조됐다. 낮보다 습도가 높은 밤에는 어체의 수분이 밖으로 배출되면서 찰지고 단단한 참조기의 육질이 더 맛있게 숙성된다. 소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증받은 우수 천일염인 육형제 소금밭의 숙성된 천일염을 사용했다. 끝으로 명인의 열정과 자부심으로 키워낸 ‘신세계 충주사과 세트’(11입·9만 5000원)다. 충북 지역은 서늘한 날씨에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맛과 향이 진한 명품 사과의 산실이다. 충북 사과의 우수한 빛깔과 향,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를 유지하기 위해 재배와 수확 등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했다.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친환경 인증, 저탄소 상품 인증을 받았다. 가지치기와 열매솎기 등 모든 작업을 직접 관리하는 인·핸드 농법으로 생산했다.●현대백화점, 한우 품목 수량·물량 늘려 현대백화점은 대표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선물세트의 품목 수와 물량을 지난해보다 각각 30% 늘렸다. 1등급 등심 로스 0.9㎏, 불고기 0.9㎏, 국거리 0.9㎏으로 구성한 ‘현대특선한우 죽 세트’(30만원), 1등급 찜갈비 1.1㎏, 1등급 등심 불고기 0.9㎏, 국거리 0.9㎏으로 구성한 ‘현대특선한우 국 세트’(36만원) 등이 주력 상품이다. 특히 올해 도축 물량 감소에 따라 한우 시세가 많게는 10% 올랐음에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1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 가격을 동결했다. 1등급 등심로스(200g×2입), 불고기(200g×2입), 국거리(200g×2입)로 구성한 ‘현대 한우 실속포장 정 세트’(15만원), 1등급 등심로스(200g×2입), 치마살 로스(200g×2입), 부챗살(200g×2입)로 구성한 ‘현대 한우구이 실속포장 세트’(19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굴비·옥돔·더덕 등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에 프리미엄 전통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장류로 맛을 낸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홍천 더덕을 순창 고추장으로 숙성시킨 ‘명인명촌 더덕 장아찌’(300×2입·10만원), 영광 굴비에 매실 고추장을 버무린 ‘명인명촌 매실 고추장굴비´(350g×2입·18만원), 제주산 옥돔을 황토판 천일염으로 밑간한 ‘명인명촌 황토판염 옥돔세트´(1.4㎏·18만원) 등이다. 유명 맛집과 협업한 다양한 선물세트도 내놓았다.●이마트, 한우·과일·굴비 세트 주력 이마트는 한우, 과일, 굴비 세트 등을 주력 상품으로 준비했다. 한우를 대표하는 세트로 횡성축협 한우 1등급 3㎏(등심·국거리·불고기 각 1㎏)으로 구성한 ‘피코크 한우 냉장 1호’를 25만원에 선보였다. 과일 선물세트 중에서는 5만원대의 사과, 배 선물세트가 대표적이다. 그중에서 9입 이내로 구성된 ‘배 VIP´(5만 6800원)를 앞세웠다. 또한 국산 참조기와 천일염으로 만든 ‘명품 영광 참굴비 2호´를 12만원에 판매한다. 명품 영광 참굴비는 가성비 좋은 굴비 세트로 중간 크기의 굴비 10마리로 구성했다. 대중적인 선물세트 외에 개성을 강조한 이색 선물세트들도 함께 준비했다. 먼저 드라이에이징 숙성육으로만 구성한 ‘피코크 한우 드라이에이징 세트’(한우 1등급 드라이에이징 숙성육 3㎏+등심구이·58만원)’다. 1등급으로 엄선한 등심과 채끝 원육을 숙성해 프리미엄 선물로 기획했다. 두 번째로 ‘반건조 제수용 세트’(1.6㎏·10만원)’다. 참돔, 참가자미, 민어, 부세조기 등 제수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손질한 반건조 수산물들로 구성했다. 이마트 화장품 브랜드 ‘센텐스’에서 내놓은 선물세트도 있다. ‘센텐스 베어 컴포팅 스킨케어 세트’(토너 130㎖+로션 130㎖+마스크시트 5매입·6만 600원), ‘센텐스 프로폴리스 팅크처 앰플 앤 클렌저 세트’(앰풀 30㎖+클렌저 200㎖+앰풀미니 5㎖X2·5만 9600원)’ 등 4종으로 구성했다.●롯데마트, 실속형부터 고가형까지 가격대 다양 롯데마트는 5만원 미만부터 10만원 이상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5만원 미만 선물세트로 ‘이베리코 혼합세트’(4만 9900원)가 있다. 스페인산 이베리코 돼지고기 삼겹살, 목심, 항정살, 갈빗살 부위를 각각 300g씩 4개(1.2㎏)를 담았다. ‘미국산 아보카도 선물세트’(3만 5000원)는 미국산 아보카도 9입으로 구성했다. 엘포인트(L.point) 회원가가 4만 9000원인 ‘견과&건과 10종 세트’(7만원)는 호두, 구운 아몬드, 구운 캐슈너트, 건포도, 건골든베리, 건블루베리 등의 건과류 총 10종을 담았다.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선물세트로는 ‘한우 냉장 간편포장 한마리 세트’(1㎏·9만 9000원)를 추천한다. 1인 가구와 간편한 한 끼를 추구하는 수요를 고려해 1등급 한우 등심·안심·채끝·국거리·불고기를 0.2㎏씩 진공 포장해 각각 소량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천하제일 귀하게 자란 큰 사과 세트’, ‘천하제일 귀하게 자란 큰 배 세트’, ‘천하제일 귀하게 자란 큰사과·큰배 세트’도 각각 10만원 미만대(9만 9000원)의 가격으로 내놓았다. 10만원 이상 선물세트로는 미국·호주산 냉동 LA 갈비 선물세트(각 15만원·엘포인트 회원가 각 12만원)가 있다. LA갈비 1.5㎏씩 2개를 담았다. 버섯 선물세트인 ‘백화고 행복 세트’는 12만4000원에 준비했다. 초고가 선물세트로는 ‘지리산 순우한 한우 1++ 갈비세트’(29만 8000원)가 있다.●홈플러스, 5만원 이하 비중 87%로 부담 줄여 홈플러스는 1900여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5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전체 87% 수준인 1650여종 마련해 가격 부담을 줄였다. 특히 13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주며 행사카드별 결제 금액에 따라 무이자 혜택과, 단일 행사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준다. 우선 가성비를 높인 세트를 준비했다. 중소과가 넉넉한 산지 사정에 맞춰 좋은 품질 상품만 엄선한 실속형 혼합세트를 마련했다. 국산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안전인증을 거친 ‘GAP 사과배 혼합세트´(사과 6입+배 5입·4만 9000원)가 대표적이다. 또한 하루 한 봉씩 챙겨 먹을 수 있는 매일견과 100봉을 가성비 있게 담은 ‘매일견과플러스100입 2000G´(100입·4만 9900원·1+1), 상대적으로 물가상승 폭이 작은 ‘남해안 멸치선물세트’(국물용멸치 150g×2, 조림용멸치 150g×2, 볶음조림용멸치 170g, 볶음용 멸치 200g·4만 9900원) 등을 준비했다. 5만~10만원대 국내산 농·축·수산물 세트 수도 소폭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는 유명 산지에서 100% 비파괴 당도 선별로 프리미엄 고당도 사과를 엄선한 ‘명품명선 사과배 혼합세트´(사과 6입+배 5입·6만 9000원), 3대 불고기로 유명한 광양식과 언양식 소불고기로 구성한 ‘전통양념소불고기 냉동세트´(언양식소불고기 1㎏+광양식소불고기1㎏·6만원), ‘동원 육포세트´(쇠고기 육포 60g×7·5만 9900원·5+1) 등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중국 달 탐사선 면화씨 싹 틔웠지만 죽어…식물 생육 실험 실패

    중국 달 탐사선 면화씨 싹 틔웠지만 죽어…식물 생육 실험 실패

    인류 역사상 달 뒷면에 착륙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4호’가 수행한 ‘식물 생육 실험’이 실패로 돌아갔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창어 4호가 최근 지구에서 가져간 면화씨가 싹을 틔우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생육에는 끝내 실패했다. 최저 영하 170℃까지 떨어지는 달의 밤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달에는 대기가 없어 햇볕이 그대로 내리꽂는 낮에는 기온이 120℃까지 치솟고, 밤에는 최저 영하 170℃까지 떨어지는 등 극단적인 일교차 때문에 이번 실험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특수용기 안에서 진행됐지만 식물이 온전히 생육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창어 4호가 가져간 면화씨가 이 특수용기 안에서 싹을 틔우면서 중국 연구진들은 환호했지만, 이 싹은 끝내 살아남지 못했다. 창어 4호는 면화씨 외에 감자씨, 효모균, 장대나물, 겨자종 식물 등의 생육 실험도 함께 진행했지만 싹을 틔우는 데 모두 실패했다. 중국 우주당국은 특수용기 안에 초파리 알도 함께 넣었지만 이 알이 부화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 밖에서의 식물 생육 실험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16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지구가 아닌 다른 위성이나 행성에서 비슷한 실험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실험을 기획한 충칭대 셰겅신 교수는 이미 예견된 결과였다면서 “실험통 속 생명은 달의 기후에서 생존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월요일인 14일 미세먼지 더 심각…짝수 번호 차량만 수도권 관공서 운행

    월요일인 14일 미세먼지 더 심각…짝수 번호 차량만 수도권 관공서 운행

    월요일인 14일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가운데 전국 모든 지역에서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의 농도가 더 짙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에서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나쁨’으로 예보된 지역도 ‘매우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가 정체돼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된 후 낮 동안 미세먼지가 유입돼 모든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따뜻한 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일교차가 10∼15도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8∼2도,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당분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및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14일에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수도권에 비상저감 조치가 이틀 연속 시행되기는 지난해 1월 17~18일, 3월 26~27일에 이어 세번째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14일 수도권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서울지역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이 시행된다. 서울시는 행정·공공기관 주차장 434개소를 전면 폐쇄한다.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으며, 14일은 짝숫날이므로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단, 서울시 소속 행정·공공기관 차량 및 소속 임직원 차량 운행은 전면 금지된다. 서울에서 운행이 제한되는 노후경유차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총중량 2.5t 이상 경유 차량이다. 저공해조치를 이행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추우면 어지럼증 심해질 수 있어…이석증이 원인 20~50% 차지해

    추우면 어지럼증 심해질 수 있어…이석증이 원인 20~50% 차지해

    어지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머리와 귀, 혈관 등 다양한 부위의 질병과 관련이 있다. 대부분은 저절로 증상이 사라지지만 일부는 청력 손상 등 치명적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6일 임기정 고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에게 어지럼증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 들었다.Q. 빈혈을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A. 어지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환자들은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신경과 등 다양한 과로 오는데 원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이석증’이다. 어지럼증 원인의 20~50%를 차지한다. 두 번째는 ‘전정신경염’으로, 귓속의 전정신경에 발생한 염증으로 인해 어지럼증을 경험하는 질환이다. 세 번째는 ‘메니에르병’이다. Q. ‘잘 먹으면 낫는다’는 속설은. A. 영양분이 부족하면 어지럼증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부분 관련이 없다. 빈혈이라고 오인해 철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활성산소를 많이 생성시키는 부작용을 일으킨다. Q. 추워지면 증상이 심해지나. A. 자율신경계나 혈관에 문제가 있으면 어지러움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추워지면 자율신경 기능이 활성화되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무너진다. 그래서 몸의 긴장도가 높아진다. 춥고 일교차가 심할 때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어지럼증도 심해질 수 있다. Q. 이석증은 어떤 병인가. A. 귓속 ‘전정기관’에는 ‘이석’이 있어 몸의 흔들림을 감지한다. 이석증은 이석이 떨어져 나가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는 병이다. 주변이 빙빙 돌고 한쪽으로 기울어지며 땅이 울렁거리는 증상을 경험한다. 아침에 증상이 심해진다. 검사로 이석 위치를 확인하면 간단한 약물 치료와 귓속의 불순물을 이동시키는 운동 치료로 증상을 없앨 수 있다. Q. 전정신경염은. A. 심한 어지럼증과 구역, 구토가 갑자기 생기면서 수 시간, 길게는 하루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정신경염은 저절로 호전되기 때문에 증상을 견딜 수 있으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 ‘전정신경 재활운동’을 통해 전정기관을 강화하면 예방할 수 있다. 전정신경 재활운동은 눈으로 목표를 주시하도록 해 평형 기능을 강화시키고 어지러움을 덜하게 해준다. Q. 메니에르병의 치료법은. A. 메니에르병은 귀에 물이 찬 듯이 먹먹한 느낌이 드는 병으로 쉽게 말해 ‘귀 고혈압’이라고 할 수 있다. 귓속 ‘달팽이관’ 안에는 ‘내림프액’이 순환하는데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달팽이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초기에는 귀가 먹먹한 느낌이 들고 점차 청력이 떨어지면서 이명이 생긴다. 압력이 세지면 달팽이관이 터지는데 이때 극심한 어지럼증을 느낀다. 짜고 단 음식과 국물, 소금, 설탕 등을 많이 먹어 생기는 현대인 병으로, ‘이뇨제’를 먹어 염분을 배출해주는 것이 좋다. 정말 어지러울 때를 대비해 어지럼증 비상약과 안정제를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치·막국수·한천 이야기 듣고 가마솥밥·수삼 튀김·차 맛보고

    김치·막국수·한천 이야기 듣고 가마솥밥·수삼 튀김·차 맛보고

    올겨울 여러 지방의 특산물과 먹거리를 찾아 떠나보면 어떨까. 맛집 탐방에서 한발 더 나가 각 지역의 음식 박물관을 찾아가면 식재료와 요리, 식문화에 대한 지식이 쌓인다. 한국관광공사가 ‘맛있는 박물관 여행’이라는 테마로 12월 여행지를 추천했다.①서울 뮤지엄김치간 종로구 인사동의 뮤지엄김치간(間)은 국내 첫 김치박물관이다. 1986년 김치박물관이란 이름으로 문을 열었고, 2015년 삼성동에서 인사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뮤지엄김치간으로 재개관했다. 2015년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 11대 음식 박물관’에 이름을 올렸다. 박물관 관람은 김치의 발효처럼 조금 느린 템포가 어울린다. 김치의 유래와 종류, 담그는 도구, 보관 공간 등 관련 유물과 디지털 콘텐츠가 전시돼 있다. 김치 담그는 영상을 보며 추억에 잠길 수도 있고, 맛보고 냄새를 맡으며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4~6층은 테마 공간이다. 커다란 항아리가 벽을 채운 ‘김치마당’에서는 4세기부터 시작된 김치의 역사가 소개된다. 올해 새 단장한 ‘김치사랑방’에서는 부엌에 담긴 김치 이야기가 있고, ‘과학자의 방’은 발효의 과학적인 원리를 알려 준다. 뮤지엄김치간 (02)6002-6456. ②경기 이천 쌀문화전시관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하던 쌀로 유명한 이천쌀의 고장 이천에는 쌀문화전시관이 있다. 국내 쌀 문화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쌀 문화도 살펴볼 수 있다. 15세기 말 이천 부사 복승정의 치적 자료에는 “성종이 세종릉에 성묘하고 환궁하면서 이천에 머물던 중 이천쌀로 밥을 지어 먹었는데 맛이 좋아 진상미로 올리게 됐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렇게 시작된 이천쌀의 명성은 지금까지 이어진다. 쌀알이 투명하고 밥에 윤기가 도는 추청 품종으로 생산·수확·저장 과정을 깐깐하게 관리해 품질을 고급화했다. 이천 쌀을 즉석에서 도정해 맛볼 수 있는 것은 쌀문화전시관의 자랑이다. 미리 신청하면 가마솥에 밥을 지어 먹을 수도 있다. 도자기 장인들이 모여 이룬 마을 사기막골도예촌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공방과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쌀문화전시관 (031)632-6607. ③강원 춘천 막국수체험박물관 춘천은 막국수를 대표하는 고장이다. 예부터 메밀 요리가 발달한 강원도에서 막국수는 먹거리가 많지 않던 시절의 별미이자 겨울을 나는 음식이었다. 춘천 출신 작가 김유정의 소설에도 막국수가 자주 등장한다. 단편소설 ‘솟’에는 “저 건너 산 밑 국수집에는 아직도 마당의 불이 환하다. 아마 노름꾼들이 모여들어 국수를 눌러 먹고 있는 모양이다”라는 대목이 나온다. 여기 등장하는 ‘눌러 먹는 국수’가 막국수다. 막국수를 테마로 한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은 건물부터 국수틀과 가마솥을 본떴다. 춘천 막국수의 유래와 메밀 재배법, 막국수 조리 과정 등을 볼 수 있다.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막국수 이야기를 듣다 보면 흔히 여름 별미로 생각하는 막국수가 사실은 겨울 음식이라는 등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다.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033)244-8869. ④충남 금산 인삼관 금산은 1500년의 찬란한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의 고장이다. 금산은 고려인삼의 종주지다. 기후와 토양, 일교차 등 인삼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 단단하고 잔뿌리가 발달해 사포닌 함량이 높은 인삼을 생산한다. 금산인삼관은 인삼 문화·역사의 모든 것을 보여 준다. 금산 인삼의 역사와 재배·제조 과정, 과학적인 우수성부터 인삼을 활용한 100여 가지 음식까지 살펴볼 수 있다. 금산읍 중도리 인삼약초거리에는 전국 3대 약초시장으로 꼽히는 금산인삼약초시장이 있다. 금산 인삼과 약재 수백 종이 거래되는 약초거리는 1년 내내 북적거린다. 한 개에 1500원짜리 수삼튀김, 한잔에 1000원인 인삼먹걸리 등을 맛봐도 좋다. 금산군 문화공보관광과 (041)750-2375.⑤전남 보성 한국차박물관 차가워진 바람에 코끝이 아린 겨울이면 따스한 차 향기가 생각난다. 보성은 새잎 돋는 봄에 많이 찾는 고장이지만 겨울에도 인기가 많다. 한가해진 초록빛 차밭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기 좋다. 보성은 주변 지역보다 표고가 높아 일교차가 크고 해양성 기후 영향으로 차나무가 잘 자란다. 한국차박물관에서는 차에 대해 배우고, 차와 차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녹차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1~2층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차·다기의 역사와 재배에서 수확까지의 생산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주말에 3층을 방문하면 다례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박물관 주변에는 차밭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와 산책로가 있다.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차밭이 빛으로 물드는 보성차밭빛축제가 열린다. 은하수터널과 빛산책로, 디지털차나무 등 빛 조형물은 겨울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061)850-5215. ⑥경남 밀양 한천박물관 밀양은 식이섬유가 많아 건강식품으로 인기 있는 한천의 본향이자 최대 생산지다. 한천은 우뭇가사리로 만든 우무를 건조한 것으로 양갱이나 젤리에 들어가는 재료로 생각하면 쉽다. 1층 460㎡ 규모의 한천박물관은 작지만 알찬 공간이다. 건강식품으로 유명하지만 제조과정 등은 생소한 한천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다. 박물관 입구에는 우뭇가사리를 세척하는 데 쓰는 세척기, 우뭇가사리를 삶을 때 쓰는 자숙용 가마솥 등이 있다. 박물관 내 체험관에서는 한천을 이용한 먹거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물관 건너편에는 한천레스토랑, 한천상점 등이 있어 한천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한천박물관(밀양한천테마파크) 1577-6526.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전국 곳곳 미세먼지 ‘나쁨’…일교차 10도 내외 ‘건강 유의’

    전국 곳곳 미세먼지 ‘나쁨’…일교차 10도 내외 ‘건강 유의’

    금요일인 30일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경기도·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환경과학원은 “중서부 일부와 남부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정체하는 탓에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은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는 토요일까지 곳곳에 황사가 예상된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7도, 인천 0.7도, 수원 -1.9도, 춘천 -3.9도, 강릉 1.4도, 청주 1.2도, 대전 3.8도, 전주 5도, 광주 5.1도, 제주 10.7도, 대구 2.4도, 부산 8.1도, 울산 5.7도, 창원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6∼16도로 예상됐다. 서울은 최고 8도까지 오른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므로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인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1.0m 수준이겠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동원F&B ‘덴마크 뮤닝’, 하루 2병 특허유산균… 간편하게 면역력 ‘쑥’

    동원F&B ‘덴마크 뮤닝’, 하루 2병 특허유산균… 간편하게 면역력 ‘쑥’

    최근 큰 일교차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느 때보다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 동원F&B가 최근 출시한 발효유 ‘덴마크 뮤닝’은 매일 간편하고 맛있는 면역 케어를 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국내 발효유 중에서는 최초로 면역 건강기능성을 인증받았다. ‘덴마크 뮤닝’은 간편하게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발효유다. 면역 다당체를 함유한 ‘알로에 겔’과 특허 유산균인 ‘L.Sakei Probio65’(김치에서 발견하여 국제 특허받은 식물성 유산균)을 담아 건강기능성을 부여했다. 특히 알로에의 다당체 성분은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장 건강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뮤닝 한 병에 약 60㎎의 다당체가 함유되어 있어, 하루 두 병 이상이면 피부 건강장 건강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국내 드링크 발효유(농후 발효유) 시장에서 약 2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동원F&B는 ‘덴마크 뮤닝’ 출시를 통해 시장 1위를 넘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로 시장을 확대한다. 오는 2020년 뮤닝에서만 연 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덴마크 뮤닝은 1병에 1500원이다. 동원F&B는 뮤닝 출시를 기념해 현재 대형마트 등 판매매장에서 ‘뮤닝 런칭기념 면역키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면역키트에는 면역 증진을 위한 뮤닝 4병과 천지인 홍삼파우치 2팩이 들어 있으며, 가격은 5980원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월요일 미세먼지 ‘나쁨’…“일교차에 건강 유의해야”

    월요일 미세먼지 ‘나쁨’…“일교차에 건강 유의해야”

    월요일인 19일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국내 오염물질에 국외 오염물질 유입이 더해져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을 제외한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되나,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센터는 내다봤다. 날씨는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고기압의 영향으로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새벽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 파주와 철원은 -2도, 대관령은 -3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겠으며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고, 일교차가 커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동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2.5m, 남해 먼바다에서 0.5∼2m, 서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주말 날씨] 일교차 큰 쌀쌀한 날씨…남부지방은 ‘미세먼지’까지

    [주말 날씨] 일교차 큰 쌀쌀한 날씨…남부지방은 ‘미세먼지’까지

    이번 주말은 일교차가 크고 낮에도 찬 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라고 16일 예보했다. 17일 토요일 강원 영동지방은 가끔 구름 많고 새벽과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18일 일요일에는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의 경우 밤 사이에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7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대관령 영하 5도, 춘천, 수원, 세종 영하 1도, 서울, 대전 1도, 인천 2도, 대구 4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11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남부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할 것”이라며 “주말 동안에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주말 동안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일부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16일도 미세먼지 ‘나쁨’...미세먼지 주말까지 계속 이어질수도

    16일도 미세먼지 ‘나쁨’...미세먼지 주말까지 계속 이어질수도

    주말을 하루 앞둔 금요일도 전국 곳곳이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질이 탁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6일은 전남과 경남,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라고 15일 예보했다.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축적되는 한편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전북, 경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하루 종일 ‘나쁨’ 수준으로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1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과 낮 사이에 비가 조금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3도, 대구 5도, 서울, 대전 6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며 “새벽과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농작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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