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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 아파트 화재로 母子 참변… 또 스프링클러 없었다

    마포 아파트 화재로 母子 참변… 또 스프링클러 없었다

    일요일인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중 6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이 사망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60대 아버지가 대피 직후 온몸에 붕대를 칭칭 감은 채 “제 아들 못 봤나요?”라며 가족들을 애타게 찾아 헤매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27년 전 지어진 이 아파트는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가 적용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라 소방 출동 이전에 불길을 잡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마포구 창전동의 20층짜리 아파트 14층 한 가구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집에 거주하던 20대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그의 어머니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외에도 연기 흡입·화상 등으로 13명이 다쳤다. 유족 등의 증언에 따르면 불은 아들의 방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스쿠터 배터리가 폭발하며 시작됐다고 한다. 전동 스쿠터 등에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대부분 탈착식이라 집에서 직접 충전하는 경우가 많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2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10시 4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대피한 주민들은 굉음 소리와 동시에 14층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불이 난 아파트 동에 거주하는 김모(23)씨는 “14층에서 검은 연기만 스멀스멀 나오다 실외기가 있던 창문 밖으로 큰 불길이 뿜어져 나왔다”고 했다. 또다른 주민 신모(75)씨는 “고인이 된 여성은 3년 전쯤 퇴직한 교사로 알고 있다”며 “성품이 올곧고 따뜻했던 분이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같은 동에 사는 장모(66)씨도 “숨진 아들은 최근 군대를 전역한 모범생이라고 들었다”며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칠 때마다 어른들에게 싹싹하게 인사를 잘하는 보기 드문 청년이었다”고 했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불이 난 가구에는 숨진 모자의 남편이자 아버지인 60대 남성도 거주했다. 주민 김모(67)씨는 “온몸에 붕대를 두른 아버지가 주민들을 한 명씩 붙잡고 ‘(제 가족들은) 괜찮은 거냐’고 다급하게 물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14층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950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 단지는 1998년 준공됐으며 당시엔 16층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16층 이상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였다.
  • 지방선거·대권 주자 견제?… 여권 내 조국과 ‘미묘한 거리두기’

    지방선거·대권 주자 견제?… 여권 내 조국과 ‘미묘한 거리두기’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이후 여권 내에서 미묘한 기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조 전 대표가 범여권 차기 대권 주자로 주목받는 등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존재감이 커지면서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견제 심리가 작동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윤준병(전북 정읍·고창, 재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일가의 아빠 찬스 등 입시 비리 범죄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면서 “그러나 윤석열에게 더 얻어맞았으니 사면하는 거까지는 오케이”라고 언급했다. 윤 의원은 “그렇지만 사면을 입시 비리의 용서로 이해하는 건 다른 문제”라면서 “그러니 조국 사면 이후 사람들의 침묵을 조국의 아빠 찬스에 대한 ‘동의’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그동안 조 전 대표 특사를 촉구하거나 특사는 ‘대통령 고유권한’이라고 반응했던 여당 내부 기류와는 결이 다른 발언이다. 윤 의원은 이후 강성 지지층의 비판에도 “과는 과고, 공은 공”이라며 “입시나 채용에서의 아빠 찬스 등 비리는 척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여권 내에서 공개적인 선 긋기 발언이 나온 것은 조 전 대표와 혁신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상당한 존재감을 보일 것이란 전망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5선) 민주당 의원은 앞서 조 전 대표의 사면을 적극 찬성하면서 혁신당과의 지방선거 전 통합을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선 지방선거를 앞두고 혁신당과의 통합 언급이 오히려 민주당에 대한 투표 심리를 분산시킬 수 있다고도 우려한다. 혁신당은 지난해 4월 22대 총선 당시 광주, 전남, 전북 지역에서 모두 민주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높은 비례대표 득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첫 기초단체장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게다가 조 전 대표가 전국 선거에 영향력을 미칠 경우 범여권 차기 대권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면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견제론까지 언급됐다. 조 전 대표 사면에는 당권을 쥔 정 대표에 대한 견제 목적도 있다는 해석이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청래 견제론’에 대해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며 “근거 없는 주장일뿐더러 사실도 아니다”라고 적극 반박했다. 조 전 대표는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개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혁신당 관계자는 “독재 정부에 의해서 투옥되셨던 김 전 대통령과 비슷한 경험을 하면서 그 과정에서 깊은 성찰과 넓은 구상을 할 수 있게 동기 부여를 해주신 분께 감사 인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 입 닫은 김건희… ‘동시 소환’ 집사·법사 입에 수사 성패 달렸다

    입 닫은 김건희… ‘동시 소환’ 집사·법사 입에 수사 성패 달렸다

    주변인들 불러 김건희 압박 주력‘집사’ 김예성과 대질신문할 수도윤영호·이성재 오늘 구속 기소 방침명품 건넨 인물들은 협조 분위기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18일 김건희 여사를 구속 후 두 번째로 조사한다. 특검은 같은 날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도 동시에 불러 김 여사의 남은 혐의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가 계속 진술을 거부할 경우 조사 중인 김 여사 주변 인물의 입을 통해 김 여사가 각종 의혹에 실제로 얼마나 가담했는지 결정적 증언을 끌어내는 게 최대 과제다. 특검은 17일 “구속 피의자 김예성씨를 18일 오전 10시에 소환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김씨가 지난 15일 구속된 이후 첫 조사다. 같은 날 같은 시간 김 여사도 조사가 예정돼 있어 대질신문 가능성도 제기된다. ‘집사게이트’의 핵심 인물이자 IMS모빌리티 설립자 김씨는 김 여사와의 친분을 앞세워 IMS모빌리티가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 등으로부터 184억원의 부당 투자를 받도록 한 의혹을 받고 있다. 베트남에 도피해 있다가 지난 12일 귀국과 함께 체포된 김씨는 IMS모빌리티 자금 33억 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특검은 김씨와 김 여사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김 여사가 구속 전까지 적극적으로 혐의를 부인했다가 구속 후 진술 거부로 입장을 바꾼 만큼, 김씨와의 동시 조사를 통해 김 여사의 혐의를 다지는 데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씨는 지난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김 여사는 자신의 이익을 정확하게 따지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를 위해 영향력을 행사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자신과의 연관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18일 오전 10시 ‘건진법사’ 전씨도 조사한다. 전씨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통일교 현안 해결 및 청탁을 위해 김 여사에게 6000만원대의 그라프 목걸이, 샤넬 가방 등을 전달한 통로로 지목된 인물이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같은날 윤 전 본부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전씨의 측근으로 ‘법조 브로커’ 역할을 했던 이성재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할 방침이다. 이씨는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사기 피의자에게 5억원을 받아 전씨에게 수사 무마 등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김 여사에게 명품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밝힌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과 명품 시계를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로봇개 수입업체 서성빈 대표는 구속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특검에 협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스프링클러 없던 마포구 노후 아파트 화재로 母子 사망

    스프링클러 없던 마포구 노후 아파트 화재로 母子 사망

    일요일인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중 6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이 사망했다. 당시 집 안에 있었던 60대 아버지가 대피 직후 온몸에 붕대를 칭칭 감은 채 “제 아들 못봤나요?” 라며 가족들을 애타게 찾아 헤매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27년 전 지어진 해당 아파트는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가 적용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라 소방 출동 이전에 불길을 잡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사망했고, 연기 흡입·화상 등으로 13명이 다쳤다.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79대, 인원 252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10시 4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20층짜리 아파트 14층 한 세대에서 시작됐고 처음 불이 난 집에 거주하던 20대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의 어머니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당 동에 거주하는 주민 등 89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대피한 주민들은 굉음 소리와 동시에 14층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불이 난 아파트 동에 거주하는 이모(71)·조모(66)씨 부부는 “오전 8시쯤 ‘쾅’하는 소리가 나더니 창문과 현관문 쪽으로 검은 연기가 들어왔다”고 전했다. 할머니와 함께 대피한 같은 동 주민 김모(23)씨는 “14층에서 검은 연기만 스멀스멀 나오다 실외기가 있던 창문 밖으로 큰 불길이 뿜어져 나왔다”고 했다. 화재로 사망한 모자를 기억하는 주민들은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주민 신모(75)씨는 “어머니는 3년 전쯤 퇴직한 교사로 알고 있다”며 “성품이 올곧고 따뜻했던 분이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같은 동에 사는 장모(66)씨도 “숨진 아들도 최근 군대를 전역한 모범생이라고 들었다”며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칠 때마다 어른들에게 싹싹하게 인사를 잘하는 보기 드문 청년이었다”고 했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불이 난 세대에는 숨진 모자의 남편이자 아버지인 60대 남성도 거주했다. 화상을 입은 그는 자력으로 대피한 직후 가족을 찾아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 김모(67)씨는 “온몸에 붕대를 두른 아버지가 주민들을 한 명씩 붙잡고 ‘제 가족 봤냐’, ‘(가족들은) 괜찮은 거냐’고 다급하게 물었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14층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후 아파트라 화재 피해에 더욱 취약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950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 단지는 1998년 준공됐으며, 당시엔 16층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16층 이상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였다. 소방 관계자는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National Foundation Medal awarded to American Mrs. Peach for helping Kim Gu and others escape

    National Foundation Medal awarded to American Mrs. Peach for helping Kim Gu and others escape

    An American woman who helped Kim Gu and other officials of the Provisional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flee from Japanese imperialism and supported Korea‘s independence will receive an award for meritorious service on the 80th anniversary of liberation. The Ministry of Patriots and Veterans Affairs announced on the 13th that among the 311 independence activists being honored this year on the 80th anniversary of liberation, Mrs. Geraldine Townsend Peach (1892-1976) will receive the Order of National Foundation (Independence Medal). Mrs. Peach was the wife of missionary George Ashmore Peach (1883-1979), who received the Independence Medal in 1968. In April 1932, shortly after Yoon Bong-gil‘s assassination attempt at the Hongkou Park in Shanghai, China, the couple sheltered Kim Gu, Eom Hang-seop, Ahn Gong-geun (Ahn Jung-geun’s younger brother), and Kim Cheol, key figures of the provisional government, at their home for about a month. As Japanese police surveillance tightened, she helped them escape to Jiaxing by disguising them as Chinese nationals. Mrs. Peach pretended to be Kim Gu‘s wife to evade Japanese surveillance. The details of the Peach couple’s assistance are recorded in “Baekbeom Ilji.” While Mr. Peach, her husband, was recognized for his contributions early on, Mrs. Peach‘s assistance was not widely known. (Seoul Newspaper, October 7, 2024, p. 11) Mrs. Peach also translated Kim Gu‘s “The Truth About the Hongkou Park Incident” into English and, after returning to the United States, served as president of the New York branch of the Korea-America Association in the 1940s, giving speeches in support of Korea’s independence movement. The Ministry of Patriots and Veterans Affairs explained the background of the award, saying, “We judged that Mrs. Peach‘s contributions were no less than those of her husband.” Among the 311 recipients of this award, 71 received the Order of National Foundation (2 Independence Medals, 13 Patriot Medals, and 56 Patriotic Medals), 22 received the Order of National Foundation Medal, and 218 received the Presidential Citation. Mr. Kim Sul-geun (Patriotic Order), who led the independence movement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and volunteered for the U.S. military during the Pacific War, will also receive the Order of National Foundation. Six people, including the An Soon-pil family, who supported the independence movement in the distant region of Cuba, will receive the Presidential Citation. A total of 18,569 people have been honored as independence activists since the establish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until this year‘s Liberation Day. Jeremy Suh Repoter 서주열 통신원 김구 등 피신 도운 美 피치 여사에 건국훈장 김구를 비롯해 일제의 눈을 피해 쫓기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을 피신시켜 주고 한국의 독립을 지지한 미국인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포상하는 독립유공자 311명 가운데 제럴딘 타운센드 피치(1892~1976) 여사가 건국훈장(독립장)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피치 여사는 1968년 독립장을 받은 조지 애시모어 피치(1883~1979) 선교사의 부인으로, 두 사람은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의 윤봉길 의거 직후 찾아온 김구, 엄항섭, 안공근(안중근 동생), 김철 등 임시정부 요인들을 약 한 달간 집에서 피신하게 해 줬다. 이후 일본 경찰의 감시망이 좁혀 오자 이들을 중국인으로 위장해 자싱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피치 여사는 당시 김구의 부인인 척 위장해 일제의 감시를 피했다. ‘백범일지’에 당시 피치 부부의 도움을 받은 내용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남편인 피치 선교사는 이러한 공을 일찌감치 인정받았지만 피치 여사의 도움은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서울신문 2024년 10월 7일자 11면> 피치 여사는 김구가 작성해 발표한 ‘훙커우 공원 투척 사건의 진상’ 영문 번역도 맡았고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1940년대 한미협회 뉴욕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지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다. 보훈부는 “피치 부인의 공적도 남편의 공적과 다르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서훈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포상 대상자 311명 가운데 건국훈장은 71명(독립장 2명·애국장 13명·애족장 56명), 건국포장은 22명, 대통령 표창은 218명이다. 국내와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애족장)도 건국훈장을 받는다. 머나먼 쿠바 지역에서 독립운동 지원 등의 활동을 했던 안순필 일가 등 6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이번 광복절까지 총 1만 8569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됐다.
  • National Foundation Medal awarded to American Mrs. Peach for helping Kim Gu and others escape

    National Foundation Medal awarded to American Mrs. Peach for helping Kim Gu and others escape

    An American woman who helped Kim Gu and other officials of the Provisional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flee from Japanese imperialism and supported Korea‘s independence will receive an award for meritorious service on the 80th anniversary of liberation. The Ministry of Patriots and Veterans Affairs announced on the 13th that among the 311 independence activists being honored this year on the 80th anniversary of liberation, Mrs. Geraldine Townsend Peach (1892-1976) will receive the Order of National Foundation (Independence Medal). Mrs. Peach was the wife of missionary George Ashmore Peach (1883-1979), who received the Independence Medal in 1968. In April 1932, shortly after Yoon Bong-gil‘s assassination attempt at the Hongkou Park in Shanghai, China, the couple sheltered Kim Gu, Eom Hang-seop, Ahn Gong-geun (Ahn Jung-geun’s younger brother), and Kim Cheol, key figures of the provisional government, at their home for about a month. As Japanese police surveillance tightened, she helped them escape to Jiaxing by disguising them as Chinese nationals. Mrs. Peach pretended to be Kim Gu‘s wife to evade Japanese surveillance. The details of the Peach couple’s assistance are recorded in “Baekbeom Ilji.” While Mr. Peach, her husband, was recognized for his contributions early on, Mrs. Peach‘s assistance was not widely known. (Seoul Newspaper, October 7, 2024, p. 11) Mrs. Peach also translated Kim Gu‘s “The Truth About the Hongkou Park Incident” into English and, after returning to the United States, served as president of the New York branch of the Korea-America Association in the 1940s, giving speeches in support of Korea’s independence movement. The Ministry of Patriots and Veterans Affairs explained the background of the award, saying, “We judged that Mrs. Peach‘s contributions were no less than those of her husband.” Among the 311 recipients of this award, 71 received the Order of National Foundation (2 Independence Medals, 13 Patriot Medals, and 56 Patriotic Medals), 22 received the Order of National Foundation Medal, and 218 received the Presidential Citation. Mr. Kim Sul-geun (Patriotic Order), who led the independence movement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and volunteered for the U.S. military during the Pacific War, will also receive the Order of National Foundation. Six people, including the An Soon-pil family, who supported the independence movement in the distant region of Cuba, will receive the Presidential Citation. A total of 18,569 people have been honored as independence activists since the establish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until this year‘s Liberation Day. Jeremy Suh Repoter 서주열 통신원 김구 등 피신 도운 美 피치 여사에 건국훈장 김구를 비롯해 일제의 눈을 피해 쫓기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을 피신시켜 주고 한국의 독립을 지지한 미국인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포상하는 독립유공자 311명 가운데 제럴딘 타운센드 피치(1892~1976) 여사가 건국훈장(독립장)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피치 여사는 1968년 독립장을 받은 조지 애시모어 피치(1883~1979) 선교사의 부인으로, 두 사람은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의 윤봉길 의거 직후 찾아온 김구, 엄항섭, 안공근(안중근 동생), 김철 등 임시정부 요인들을 약 한 달간 집에서 피신하게 해 줬다. 이후 일본 경찰의 감시망이 좁혀 오자 이들을 중국인으로 위장해 자싱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피치 여사는 당시 김구의 부인인 척 위장해 일제의 감시를 피했다. ‘백범일지’에 당시 피치 부부의 도움을 받은 내용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남편인 피치 선교사는 이러한 공을 일찌감치 인정받았지만 피치 여사의 도움은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서울신문 2024년 10월 7일자 11면> 피치 여사는 김구가 작성해 발표한 ‘훙커우 공원 투척 사건의 진상’ 영문 번역도 맡았고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1940년대 한미협회 뉴욕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지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다. 보훈부는 “피치 부인의 공적도 남편의 공적과 다르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서훈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포상 대상자 311명 가운데 건국훈장은 71명(독립장 2명·애국장 13명·애족장 56명), 건국포장은 22명, 대통령 표창은 218명이다. 국내와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애족장)도 건국훈장을 받는다. 머나먼 쿠바 지역에서 독립운동 지원 등의 활동을 했던 안순필 일가 등 6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이번 광복절까지 총 1만 8569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됐다.
  • 세계일보 새 사장에 이기식 교수

    세계일보는 새 대표이사 사장에 이기식(55) 선학UP대학원대 겸임교수가 내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북한대학원대에서 북한정치학 석사, 선문대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부협회장을 지냈다. 오는 9월 1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제17대 세계일보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 생일상 차려준 아들 사제총으로 살해한 60대 구속 기소

    생일상 차려준 아들 사제총으로 살해한 60대 구속 기소

    자신의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은 60대 남성 A씨를 살인죄, 살인미수죄, 총포화약법 위반죄, 현주건조물방화미수죄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생일날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사제 총기로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 B(30대)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자리에는 A씨 며느리와 손주 2명, 외국인 가정교사 등 4명이 더 있었는데, A씨는 이들도 살해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 아파트에 시너가 담긴 페트병 등을 이용해 점화장치를 만들고 범행 이튿날인 지난달 21일 정오에 불이 붙도록 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유튜브 영상 등을 보고 지난해 8월부터 범행을 계획하고, 사제 총기 파이프와 손잡이 등을 구매했으며 총기 격발이나 폭발물 제조 실험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A씨가 전처 및 B씨가 매달 지원하던 생활비를 2023년 말 중단하자 망상에 사로잡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A씨는 별도의 사실관계 확인 없이 전처와 B씨가 자신을 속이고 고립시킨다는 망상에 빠져 전처가 사랑하는 B씨 및 그 일가를 살해하는 방법으로 복수를 결심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 “당장 다이소 가라”…SNS 구매 인증 줄짓기에 ‘품절 사태’ 터진 헤어템

    “당장 다이소 가라”…SNS 구매 인증 줄짓기에 ‘품절 사태’ 터진 헤어템

    바디케어 브랜드 ‘스카이보틀’이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납품용으로 출시한 헤어 케어 제품이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인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보틀은 최근 전국 다이소 매장에 퍼퓸 헤어 케어 제품 6종을 출시했다. 노 워시 트리트먼트, 헤어 세럼, 실키 헤어스프레이 제품을 각각 2가지 향으로 구성했다. 노 워시 트리트먼트 제품의 가격은 3000원, 헤어 세럼과 실키 헤어스프레이 제품은 5000원으로 책정됐다. 스카이보틀은 온·오프라인상에서 바디워시·로션, 핸드크림, 헤어·바디미스트 등 제품을 판매해 왔다. 퍼퓸 핸드크림의 경우 누적 판매량 400만개를 기록하는 등 최근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스카이보틀 측은 전했다. 이번 다이소 입점 제품들은 그간 스카이보틀이 판매하지 않던 카테고리로, 다이소 전용으로 새로 출시한 것이다. 제품 출시 후 엑스(X) 등 SNS상에서는 구매 후기가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신제품 6종 사진과 함께 “매대에 들어오자마자 쓸어왔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누리꾼은 “5000원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질이라면 안 살 이유가 없다”는 후기도 덧붙였다. 또 다른 누리꾼도 “윤기 없고 푸석거리면 당장 다이소 가라”라며 “H&B 스토어를 왜 가나. 5000원에 이런 스프레이를 살 수 있는데”라고 호평을 냈다. 반면 일부 제품을 사용해 본 결과 향의 지속력에 의구심이 생긴다고 한 후기도 있었다. 14일 현재 스카이보틀 주요 신제품은 다이소의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서 매진돼 추후 재입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난다. 스카이보틀 관계자는 “이번에 다이소에서 처음 선보이는 헤어 케어 제품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 시장에서도 감각적인 향으로 구성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구 등 피신 도운 美 피치 여사에 건국훈장

    김구 등 피신 도운 美 피치 여사에 건국훈장

    일제에 쫓기던 임정 요인들 도와귀국해서도 독립운동 지지 활동 김구를 비롯해 일제의 눈을 피해 쫓기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을 피신시켜 주고 한국의 독립을 지지한 미국인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포상하는 독립유공자 311명 가운데 제럴딘 타운센드 피치(1892~1976) 여사가 건국훈장(독립장)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피치 여사는 1968년 독립장을 받은 조지 애시모어 피치(1883~1979) 선교사의 부인으로, 두 사람은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의 윤봉길 의거 직후 찾아온 김구, 엄항섭, 안공근(안중근 동생), 김철 등 임시정부 요인들을 약 한 달간 집에서 피신하게 해 줬다. 이후 일본 경찰의 감시망이 좁혀 오자 이들을 중국인으로 위장해 자싱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피치 여사는 당시 김구의 부인인 척 위장해 일제의 감시를 피했다. ‘백범일지’에 당시 피치 부부의 도움을 받은 내용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남편인 피치 선교사는 이러한 공을 일찌감치 인정받았지만 피치 여사의 도움은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서울신문 2024년 10월 7일자 11면> 피치 여사는 김구가 작성해 발표한 ‘훙커우 공원 투척 사건의 진상’ 영문 번역도 맡았고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1940년대 한미협회 뉴욕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지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다. 보훈부는 “피치 부인의 공적도 남편의 공적과 다르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서훈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포상 대상자 311명 가운데 건국훈장은 71명(독립장 2명·애국장 13명·애족장 56명), 건국포장은 22명, 대통령 표창은 218명이다. 국내와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애족장)도 건국훈장을 받는다. 머나먼 쿠바 지역에서 독립운동 지원 등의 활동을 했던 안순필 일가 등 6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이번 광복절까지 총 1만 8569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됐다.
  • 5년간 210조 추가 투자… ‘AI·균형성장·안전’ 핵심 과제 속도전

    5년간 210조 추가 투자… ‘AI·균형성장·안전’ 핵심 과제 속도전

    코스피 5000시대·AI 3대 강국 목표공공병원 확충 등 지역 간 격차 해소동일노동에 동일임금 원칙 명문화K컬처 300조원 시장 육성 등 추진 이재명 정부가 국가 성장동력의 키워드로 인공지능(AI)을 꼽았다.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 위기 대응과 의료 격차 해소, 노동권 강화도 본격 추진된다. 123개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5년간 210조원을 추가로 투자하는 재정투자계획도 마련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AI 3대 강국 도약, 코스피 5000시대 개막, 지역·계층 간 불균형 해소, 한반도 평화 정착 및 국익 최우선의 실용외교 등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 총망라됐다. 국민적 관심이 높고 체감 효과가 큰 핵심 과제를 수요자 관점에서 재구조화한 ‘12대 중점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국정기획위의 안을 면밀하고 신속하게 검토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와 관련해선 ‘AI 고속도로’를 구축해 산업과 지역 전반에 AI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 제시됐다.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장 이상을 확보해 기업에 지원할 방침이다. AI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국가AI위원회가 운영된다. 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개선, AI 기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장애인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상병수당 제도를 도입해 질병·부상 때 소득을 보전하고 청년 국민연금 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군 복무·출산 크레디트 제도 개선, 기초연금 부부 감액 단계적 축소도 병행한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30년에는 13세 미만 모든 아동(344만명)이 월 10만원을 받게 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급 기준은 중위소득 32%에서 35%로 완화되고, 장애인연금은 3급 단일 장애인까지 확대된다. 노인들이 거주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도 강화한다. 공공의료 기반 확충과 지역·과목별 의료 격차 해소도 제시됐다. ▲공공병원 혁신·확충 ▲필수의료 보상체계 개선 ▲소아·응급의료체계 개편을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한다. 당뇨, 희귀·난치질환, 정신질환 등 취약 질환 지원도 확대한다. 중증환자 요양병원 간병비 본인부담률은 2030년까지 100%에서 30%로 낮춘다. K콘텐츠 핵심 산업(영상·음악·게임)·연관 산업(뷰티·푸드·관광)을 육성하고 문화예술 창작·향유 기반 강화를 통해 ‘K컬처 300조원’, ‘방한 관광 3000만’ 시대를 달성한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노동자의 쟁의행위 범위를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국정과제에 이름을 올렸다.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노동관계법 적용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이 명문화된다. 임금 체불을 근절하는 한편 청년층의 일자리·주거·자산·교육·복지 지원도 늘어난다.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현행 7.5대2.5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대3으로 개선하고 지방교부세율(현행 19.24%)을 상향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가칭 ‘국가미래전략위원회’를 꾸리고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조정·보완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다이소 비켜” 880원짜리 생필품 파는 ‘이곳’…전부 5000원 이하로 맞췄다

    “다이소 비켜” 880원짜리 생필품 파는 ‘이곳’…전부 5000원 이하로 맞췄다

    이마트가 전 품목을 5000원 이하로 판매하는 새로운 자체 브랜드(PB)를 출시했다. 이마트는 에브리데이와 합병 이후 처음 선보이는 통합 PB로 ‘오케이 프라이스’(5K PRICE)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케이 프라이스 상품은 초저가, 소용량·소단량이 특징이다. 모든 상품 가격은 880원부터 4980원까지 모두 5000원 이하로 구성됐다. 일반 브랜드 상품보다 최대 70%까지 가격을 낮춘 것이다. 상품 용량과 단량은 기존 이마트 주력 상품 대비 25~50%가량 줄여 1~2인 가구 소비자를 겨냥했다. 14일 출시되는 첫 상품은 162종이다. 하반기에는 상품 수가 250종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카놀라유(500㎖), 해바라기유(500㎖), 포도씨유(500㎖), 올리브유(250㎖) 등 식용유 4종을 선보인다. 용량은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상품 대비 절반 수준으로 맞췄다. ‘5K PRICE 히말라야 핑크 소금 김’은 5g 14봉으로 구성했다. 이마트에서는 주로 20봉 대단량 상품으로 판매해왔다. 가격은 브랜드 상품 대비 70% 이상 저렴하다. 과자류는 980원, 1980원, 2980원 균일가로 판매된다. 오케이 프라이스 상품은 전국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370여개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온라인몰 SSG닷컴 쓱배송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고,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2780여개 점포에서 배송되는 퀵커머스를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 장기화가 맞물리며 저가 상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자, 유통업계에선 일반 브랜드 제품보다 저렴한 PB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앞서 홈플러스는 PB ‘심플러스’에서 1000원짜리 과자와 음료 신제품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PB 라면 신제품 ‘이진국’을 출시해 1봉에 500원짜리 라면을 출시하기도 했다. 롯데마트도 PB ‘오늘좋은’을 통해 즉석밥을 1000원에, 우유를 1개당 1945원에 맞춰 판매하는 등 저렴한 가격의 PB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도 기존 PB ‘노브랜드’를 통해 초저가 라면을 선보였다. ‘라면한그릇’과 ‘짜장한그릇’은 봉지당 각각 456원, 556원으로 600원이 넘지 않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인기 상품인 ‘노브랜드 미네랄워터(2L)’는 6병에 1980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입국 직후 체포

    ‘김건희 집사’ 김예성 입국 직후 체포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체포됐다. 김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난 4월 급작스럽게 베트남으로 출국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귀국한 것이다. 김씨는 직접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부당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인천공항서 체포…“마녀사냥” [포착]

    ‘김건희 집사’ 김예성 인천공항서 체포…“마녀사냥” [포착]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2일 김건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를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 김씨가 탄 항공기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5시 8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난 4월 급작스럽게 베트남으로 출국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귀국한 것이다. 공항으로 바로 수사 인력을 보낸 특검팀은 항공기가 착륙한 뒤 탑승교에서 김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김씨가 도피성 출국을 감행했다고 보고 지난달 15일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지 약 한 달 만에 신병을 확보한 것이다. 김씨는 오후 6시 15분쯤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 양복에 푸른빛 셔츠, 검은 구두 차림의 김씨는 특검팀과 취재진 등에 둘러싸여 곧바로 공항 출구 쪽으로 향했다. 김씨는 ‘특검팀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어떻게 소명할 계획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 어떤 불법적인 것이나 부정한 일에 연루되지 않았다”며 “특검에 최대한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받겠다”라고 답했다. 도피성 출국이라는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도 “특검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라고 했다. 공항 밖으로 나간 김씨는 특검팀이 준비한 은색 승합차에 탑승했다. 이후 김씨는 오후 7시 18분쯤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했다. 김씨는 “나 때문에 이런 소동이 벌어진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면서도 “떳떳하며 어떤 부정·불법에도 관여한 바가 없다. 모든 걸 특검에 출두해 소상히 다 밝히겠다”라고 거듭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IMS모빌리티에는 150명의 젊은 청년이 꿈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런 마녀사냥으로 그 청년들의 꿈을 꺾지 말아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 특검팀은 그가 도주 또는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 서면 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석 요구 거부하다 김 여사 구속심문날 귀국…“金 안타까워”공교롭게도 김씨는 김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 당일 특검팀에서 첫 대면조사를 받는 상황이 됐다. 김씨가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불릴 만큼 자금 흐름이나 재산 축적 과정을 잘 알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수사의 전환점이 될 새로운 진술이 나올지 주목된다. 김씨는 특검팀의 주요 수사 대상 의혹인 ‘집사 게이트’의 당사자다.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부당하게 투자받았다는 내용이 의혹의 뼈대다. IMS모빌리티가 유치한 투자금 가운데 46억원은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벤처기업이 김씨로부터 양도받아 보유하던 IMS모빌리티 구주를 사들이는 데 쓰였다. 김씨 배우자가 이 회사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김씨가 실소유한 차명회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김씨는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후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줄곧 불응했다. 특검팀은 도피성 출국으로 판단하고 김씨에 대해 여권 무효화와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에 착수했다. 김씨 배우자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처했다. 김씨는 지난달 말 변호인을 통해 배우자의 출국금지를 풀어주면 출석하겠다는 의견서를 냈지만 특검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김씨는 복수의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부인하는가 하면 김 여사에 대해 “안타깝다”라는 심경을 밝힌 바 있다.
  • 골프장서 포착된 권성동, ‘복면 골프’ 보도에 “악의적…사실과 전혀 달라”

    골프장서 포착된 권성동, ‘복면 골프’ 보도에 “악의적…사실과 전혀 달라”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으로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교 소유 한 골프장에서 포착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권 의원이 “악의적 보도”라고 반박했다. 권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 일부 언론이 강원도 소재 골프장을 방문한 장면을 악의적으로 보도하고, 마치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일정은 오래전부터 예정된 사적인 친목 모임이었으며, 해당 시설은 다수 일반 이용객이 드나드는 공개 시설”이라며 “‘뉴탐사’가 몰래카메라를 들고 오가는 곳이니 얼마나 개방적인가. 이곳에서 무슨 부정행위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인터넷 매체 뉴탐사는 전날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강원 평창군 용평컨트리클럽에 있는 권 의원을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지난 10일 오전 6시 42분쯤 차에서 내린 권 의원은 프론트 데스크 쪽에서 대기하고 있던 누군가로부터 열쇠를 받은 후 라커룸으로 이동, 골프복으로 갈아입고 라운딩 시작점에서 일행과 합류했다. 이날 골프를 함께 친 일행 중에는 권 의원의 지역구인 강릉시에서 폐기물 업체를 운영한다고 밝힌 사업가도 있었다. 권 의원은 얼굴 대부분을 가리는 흰색 마스크와 선글라스에 모자까지 착용한 모습이었다. 골프장에서 자외선 차단을 위해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이 이례적인 일은 아니나, 매체는 ‘복면가왕’ 등 표현으로 다른 일행과 달리 얼굴을 가리고 있는 권 의원의 복장에 주목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1시쯤 라운딩을 마치고 차를 타고 골프장을 떠났다. 권 의원은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것은 최근 날씨를 고려하면 특이한 것도 아니다”며 “이를 과도하게 부각하는 것은 억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식사비 2만원을 포함해 35만원의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코미디에 가깝다”며 “저는 제 몫을 직접 결제했고, 영수증도 제가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조국·윤미향 사면, 세재 개편안 혼란, 내부자 거래까지 누적된 악재를 덮기 위해 정치공세로 물타기 하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그런 얄팍한 수가 국민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라며 “끝으로 민주당에서 ‘행방이 묘연’하다라는 표현을 쓰는 것에 대해서도 대단히 유감이다. 지난주 내내 의원회관 목욕탕에서 만나놓고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라고 지적했다. 한편 권 의원은 2022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권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은)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의 대선자금으로 쓰였다는 의혹까지 확대되는 것이어서 작은 사안이 절대 아니다”며 권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고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 “가격 10배 싼데 똑같아”…다이소 1000원템에 SNS 난리

    “가격 10배 싼데 똑같아”…다이소 1000원템에 SNS 난리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뷰티 툴이 소셜미디어(SNS)상에서 화제다. 지난 9일 한 누리꾼은 엑스(X)에 “다이소 너희 뭐야? 가격은 10배 차이 나는데 생긴 건 똑같아”라며 다이소 제품과 뷰티 툴 브랜드 더툴랩의 제품을 비교하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은 3일 만에 39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좋아요’ 2만6000개를 받았다. 사진 속 다이소 제품은 ‘퍼피 광채쿠션 워터퍼프’로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물에 적시면 커지는 소재를 사용해 촉촉한 피부화장에 적합하다. 더툴랩의 ‘해피림 아쿠아 퍼프’ 역시 물에 적시면 커지는 소재로 정가 2개 1만5000원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국내 대표 H&B 스토어 올리브영에서 미용 소품 판매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소재부터 쓰임새, 색상까지 유사한 제품에 누리꾼들은 “내가 기댈 곳은 오직 다이소뿐임”, “오늘 다이소 쇼핑해야겠다”, “다이소에서 집도 팔아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제품 기획하고 개발하는데 쏟은 비용이 있을 텐데 이렇게 베끼는 건 별로인 것 같다”, “색깔, 디자인까지 카피한 건 뭐냐”는 비판도 있었다.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이소 퍼프와 더툴랩 퍼프를 비교하는 콘텐츠가 다수 공유됐다. ‘퍼피 광채쿠션 워터퍼프’는 12일 다이소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서 일간 판매 순위 11위에 올랐으며 일시적으로 품절되기도 했다.
  • 경찰 ‘일가족 사망’ 대구 아파트 화재 조사 본격화…현관문 입구 막혀 있었다

    경찰 ‘일가족 사망’ 대구 아파트 화재 조사 본격화…현관문 입구 막혀 있었다

    대구 아파트 화재로 일가족 3명이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원인조사에 착수했다. 집안 곳곳에서 성냥과 양초가 발견되고, 현관문이 가구 등으로 막혀 있었던 점을 토대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숨진 어머니 A(47)씨와 자녀 B(13)군, C(11)양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들이 화재로 숨진 것인지, 외력이나 독극물 중독 등이 사망원인인 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전날 새벽 화재로 A씨는 아파트 화단에 추락한 상태였으며, B군과 C군은 안방에서 숨진 채로 소방대원들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현장 감식 결과 안방과 거실 등 4곳에서 발화 지점이 확인됐다. 양초와 성냥도 다량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집안에서는 노끈으로 묶은 서적 수십 개 등 인화성 물건이 다수 있었다. 이 밖에도 소방당국이 현관문을 개방하고 진입할 때 가구 등으로 가로막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전 3시 35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발생했으며, 어머니와 10대 남매가 숨졌다. 40대 아버지는 출근해 현장에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이나 사건 경위가 밝혀지지 않아 특정 원인으로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부검과 현장 감식 결과를 토대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424만명이 꽂힌 다이소 ‘이 서비스’…“2030 여심 잡고 날았다”

    424만명이 꽂힌 다이소 ‘이 서비스’…“2030 여심 잡고 날았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의 온라인 쇼핑 애플리케이션 ‘다이소몰’의 지난달 월간 활성 사용자 수(Monthly Active Users·MAU)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데이터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5120만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7월 다이소몰 앱의 MAU는 424만명을 기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270만명)보다 약 57% 늘어난 것으로, 앱 출시 이후 역대 최대 증가 폭이다. 다이소몰의 성장세는 같은 조사에서 집계된 다른 전자 상거래 업체들보다도 두드러졌다. G마켓과 11번가의 7월 사용자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8.3%, 15.6% 증가했다. 전자 상거래 최강자인 쿠팡과 초저가 쇼핑몰인 알리익스프레스는 증가율이 각각 9%, 8.9%에 그쳤다. 테무는 오히려 0.2% 하락했다. 다이소몰 앱 사용자 4명 중 3명은 여성이었다. 여성 사용자는 321만명으로 전체 사용자 중 75.8%를 차지했고, 남성은 103만명(24.2%)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았다. 이 기간 20대 사용자는 123만명으로 29%의 점유율을 보였다. 30대와 40대도 각각 103만명(24.3%), 99만명(23.3%)으로 나타나 사용자 비율이 높았다. 50대(11.9%), 20대 미만(10.3%), 60대 이상(1.2%)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와이즈앱·리테일은 다이소몰의 성장 요인으로 ‘상품 확장’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최근 다이소는 균일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시장 강자로 올라섰는데, 이 기세가 온라인상에서도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다이소몰 사용자 중 20·30대 여성의 비중이 큰 것도 이러한 이유로 풀이된다. 실제 다이소 전용 브랜드로 판매되는 뷰티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은 최근 다이소몰 상품 판매 순위권에 꾸준히 올랐다.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픽업 서비스’와 올해 초 새로 도입한 퀵커머스 서비스 ‘오늘배송’도 다이소몰 사용자 급증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와이즈앱·리테일은 다이소몰에 대해 “불황 속 가성비 트렌드 확산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한다는 이미지를 구축해 경쟁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한 것이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 “캔맥주도 산지 직송이라고?”…유통과정 90% 줄이니 ‘매출 7배 폭발’

    “캔맥주도 산지 직송이라고?”…유통과정 90% 줄이니 ‘매출 7배 폭발’

    공장에서 생산된 맥주를 일주일 내로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편의점 기획전이 열린다. 10일 GS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GS25는 오는 11일부터 갓 생산된 캔맥주 ‘카스 신선픽업’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스 신선픽업’은 카스 캔맥주 제품을 생산 후 4일 만에 마실 수 있도록 한 GS25 기획 행사다. 월요일에 생산된 맥주를 사전 예약으로 구매하면 그 주 금요일에 챙겨갈 수 있다. 일반 캔맥주보다 약 100일가량 짧은 기간이다. 이번 사전 예약은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행사 상품은 카스 350㎖ 24입이다. 지난 8일 생산된 맥주를 12일부터 전국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받을 수 있다. 상품 가격은 3만 2900원으로 1캔당 약 1370원 수준이다. 사전 예약 고객 전원에게는 쿨러백도 증정한다. 특히 GS25는 이번 행사부터 제주 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다만 제주는 육지보다 하루 늦은 13일부터 수령 가능하다. GS25는 생산 직후의 맥주가 주목받는 이유로 그 특유의 풍미를 꼽았다. 캔맥주와 같은 라거 비어는 생산 직후에 홉의 향과 청량감이 가장 풍부하고 목 넘김도 깔끔하다는 것이다. 맥주는 유통과정에서 직사광선이나 열에 노출되면 변질하기 쉽다. 생산 후 빠르게 마시는 맥주가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다. 신선 맥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도 높다. 지난 5월 GS25가 선보인 신선 맥주 ‘칭따오 퓨어드래프트’ 사전 예약은 이틀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카스 신선픽업’ 사전 예약 매출도 올해 현재까지 전년 대비 48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81.8%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는 폭염 속 집에서 가장 신선한 맥주를 즐기려는 고객 수요에 맞춰 ‘카스 신선픽업’ 사전 예약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대구서 아파트 방화 추정 불…자녀 2명·어머니 등 일가족 3명 숨져

    대구서 아파트 방화 추정 불…자녀 2명·어머니 등 일가족 3명 숨져

    10일 오전 3시 35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 10대 자녀 2명은 아파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40대 어머니는 베란다 밖으로 추락한 상태로 각각 발견됐다. 또 이 불로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20여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사망자 일가족 중 아버지는 당시 화재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약 20분 만에 꺼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이 파악되지 않아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아파트 내 발화 지점이 여러 군데인 점 등으로 미뤄 방화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소방 당국과 함께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불이 난 아파트는 1990년대에 지어져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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