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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화 유람선 2분 만에 좌초… 선장 1호 탈출 ‘중국판 세월호’

    호화 유람선 2분 만에 좌초… 선장 1호 탈출 ‘중국판 세월호’

    중국 창장싼샤(長江三峽·양쯔강 유역 관광지)를 운항하는 호화 유람선이 초강력 회오리바람에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큰 인명 피해가 났다. 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창장 중류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에서 지난 1일 밤 9시 28분쯤 458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이 침몰했다. 배에는 승객 406명, 여행사 직원 5명, 선원 47명 등 모두 458명이 타고 있었지만 구출된 이는 오후 5시 현재 14명에 불과하다. 홍콩 봉황TV가 공개한 탑승자 명단을 확인한 결과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은 없었다. 사고 이후 해군과 경찰 등이 선체에 갇혔던 65세 노인 등 5명을 구출했지만 기상 악화로 구조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사고는 승객 대부분이 잠을 청하는 시간대에 발생했고, 강력한 회오리바람과 폭우로 배가 순식간에 뒤집혀 희생자가 많았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마카이(馬凱) 부총리, 양징(楊晶) 국무위원 등과 함께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구조작업을 지휘했다. 리 총리는 현장으로 가면서 휴대전화로 책임자들을 지휘하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사고 수역에서 4㎞ 떨어진 젠리현 신저우항에 연합지휘부를 설치, 밤새 실종자 구조 및 수색 작업을 펼쳤다. 사고 선박은 충칭시 완저우에 있는 국유기업 충칭동방륜선공사 소속의 여객선 ‘둥팡즈싱’(東方之星·동방의 별)으로 장쑤성 난징 우마두 부두를 출발해 충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1994년 2월 건조된 이 배는 길이 76m, 폭 13m, 배수량 2200t, 정원 534명이다. 교통부가 ‘부급(部級) 문명선’으로 평가한 호화 유람선이다. 승객 대다수는 상하이, 장쑤성, 톈진 등에서 온 단체 여행객으로, 대부분이 50~80대였다. 일가족 8명이 모두 실종된 경우도 있었다. 한편 선장이 사고 발생 직후 선원 6명과 함께 배에서 빠져나와 헤엄을 쳐서 뭍으로 올라와 ‘세월호식 대응’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선장은 뭍에 올라온 뒤 어부의 휴대전화를 빌려 경찰에 사고 소식을 알렸다. 특히 구조된 이들이 대부분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선장이 배가 완전히 가라앉기 전까지 배에 남아 승객들에게 구명조끼를 입으라고 안내하는 등 탈출을 도왔다면 더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지 않았겠느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하지만 선장과 기관장은 공안 당국의 조사에서 “강력한 회오리바람으로 배가 2분 만에 뒤집혀 침몰해 구조 신호를 보낼 시간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당시 사고 지역에는 초속 35m 이상의 ‘12급’ 회오리바람이 몰아쳤고 시간당 97㎜의 폭우가 쏟아졌다. ‘12급’은 중국에서 사용되는 풍력계급(보퍼트) 중 세기가 가장 강한 바람이다. 기상센터는 “이 같은 강풍은 해당 지역에 5년에 한 번 정도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사설] 잇단 가족단위 자살… 사회 안전망 점검해야

    실직이나 사업 실패 등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가족들이 동반 자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어제 새벽 경기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세 자매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첫째와 막내가 수개월 전에 실직하고서 생활고 때문에 자살한 것 같다”고 추정했다. 지난 13일에는 부산 해운대의 고급 아파트에서 누나와 조카가 포함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한때 중산층이었던 이들은 사업 실패로 월세 아파트를 비워 줘야 할 날짜가 다가오자 “가족들과 함께 간다”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가족 단위로 자살하는 비극을 막으려고 국회가 지난해 12월 이른바 ‘송파 세 모녀법’을 통과시켰는데도 여전히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 안타깝다. ‘송파 세 모녀법’이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3가지 법이다. 지난해 2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서 월세와 밀린 공과금 70만원을 갚지 못한 세 모녀가 목숨을 끊은 일이 발생하자 정부가 관련 법을 제·개정했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개정안과 ‘긴급복지 지원법’ 개정안,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 발굴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다. 그런데 사실은 이 법안들은 오는 7월에야 발효된다. 국회가 관련 법을 9개월이나 표류시킨 탓이다. 부산이나 부천의 가족들이 적용 대상이었다 해도 지금은 법이 발효되기 전이라 혜택을 못 받았을 것이다. 부천의 세 자매는 생계비와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개정된 ‘긴급복지지원제도’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죽음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은 정쟁으로 허송세월하다 법안을 늦게 통과시킨 국회에 있다고 하겠다. ‘송파 세 모녀’ 관련 법 덕분에 부양자의 범위와 부양자의 월소득 인정액이 기존의 212만원에서 404만원으로 확대됐고, 지원 기간도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됐다. 시민이 어려운 형편의 가족들을 발굴할 수 있으며 복지 공무원들의 재량권도 늘렸다. 그러나 새로 시행될 법도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 있다. 앞으로도 법의 혜택을 보지 못할 극빈층이 있을 수 있다. 극빈층뿐만 아니라 사업 실패로 빈곤층으로 전락한 중산층을 구제할 법적 토대도 보완해야 한다. 또 ‘복지 재정 3조원을 아끼겠다’는 정부의 방침이 현장의 적극적인 복지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그림의 떡’이 아니라 필요할 때 활짝 펴지는 사회 안전망이 되도록 점검해야 한다.
  • [33회 교정대상 수상자] │봉사상│ 박주철 공주교도소 교정위원

    [33회 교정대상 수상자] │봉사상│ 박주철 공주교도소 교정위원

    2000년 교정위원으로 위촉돼 무의탁자와 고령자 교화 행사에 참여하며 다과를 제공하고 심층 상담을 하며 교정·교화에 힘썼다. 2005년부터는 ‘가족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할 가족이 없는 수용자 69명의 일일가족이 돼 행사에 참여하고 수용자들과 함께 보라미봉사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효 편지쓰기’ 우수 수용자에게 상금을 지원하고 불우 수용자 생활 지원금을 지원했다. 2003년부터 복지원을 설립해 중증 장애인 100여명을 보살피고 있으며 국제라이온스 클럽 지구 회장으로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 [北 김정은 공포정치] 장성택·리영호 등 3년간 고위직 70여명 제거

    [北 김정은 공포정치] 장성택·리영호 등 3년간 고위직 70여명 제거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에서 당·군·내각 간부들에 대한 숙청과 처형이 급증하고 있다. 올 들어 간부급 8명이 처형됐으며, 장성택·리영호 등 최고위급 간부까지 포함하면 2012년부터 3년간 숙청으로 처형된 사람이 7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정보원이 숙청된 것으로 파악한 군부 서열 2위 현영철 인민무력부장과 변인선 군 총참모부 작전국장,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은 모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보좌한 측근 그룹이다. 국정원에 따르면 현 인민무력부장은 김 제1위원장의 지시를 불이행하거나 태만했고 불만을 표출했으며 김정은이 지난달 24~25일 주재한 훈련일꾼대회에서 조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이유로 숙청됐다. 변 작전국장은 대외 군사협력 문제와 관련해 김 제1위원장의 지시에 의견을 제시했다가 크게 질책받고 숙청됐다. 마 설계국장은 지난해 11월 ‘순안공항을 주체성과 민족성이 살아나게 건설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경질돼 일가족과 함께 양강도 지역 농장원으로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재정경리부장도 김정은의 통치자금을 관리하다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지난 3월 이후로는 공식석상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북한 간부 사회 전반에 책임지는 고위직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제1위원장의 ‘숙청 정치’는 2013년 12월 후견인인 고모부 장성택과 그의 측근들을 대거 처형하면서 본격화됐다. 그에 앞서 2012년 7월에는 군부 실세였던 리영호 북한군 총참모장이 전격 해임됐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원유빈 인턴기자 jwyb12@seoul.co.kr
  • 출생 직후 매장당한 신생아, 8일만에 구조 ‘기적’

    출생 직후 매장당한 신생아, 8일만에 구조 ‘기적’

    -의료진 "진흙 먹으며 생명 유지했을 것" 태어나자마자 잔인하게 버려진 신생아가 무려 8일 만에 구조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중국 인민망 등 현지 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중국 남서부 광시성의 산길을 지나던 루펑리안이라는 여성은 산속 어딘가에서 어린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루씨는 소리가 나는 곳에서 작은 판지상자 안에 담긴 갓난아기를 발견했고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상자에 담긴 채 5㎝ 깊이의 구덩이 안에 묻힌 갓난아기를 확인하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이 아기는 일명 ‘언청이’로 불리는 구순구개열 상태였다. 구순구개열은 입술이나 잇몸 또는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선천적 기형이다. 갓난아기가 발견된 첫날부터 병원에서 아이를 돌봐온 간호사 류씨는 “아기 몸 곳곳에 상처의 흔적이 역력했다. 특히 아이의 몸과 얼굴, 손에는 진흙이 잔뜩 묻어있었고 입원한지 6일째 되는 날에는 검고 누런 ‘무언가’를 토해내기도 했다. 의사들은 이것이 아기가 배고픔에 진흙을 먹었다는 증거로 보고 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며칠 동안 내린 비 때문에 습기와 수분이 유지돼 아기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수소문한 끝에 구순구개열 증상을 보이는 아기가 지난 달 20일에 태어났으며, 아기의 부모는 아기가 땅에 묻힌 채 발견된 지역에서 매우 가까운 핑마(平馬)현에 사는 젊은 부부로 밝혀져다. 이들 사이에는 이미 딸이 있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태어난 둘째 아들이 구순구개열 증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 아이의 할머니와 외삼촌 등 가족들의 권유를 이기지 못하고 아이를 버리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아이를 무덤이 가득한 산 속에 내다 버린 것은 부모가 아닌 그들의 가족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갓난아기가 무려 8일 밤낮을 먹을 것 하나 없는 추운 산 속에서 버텼다는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경찰은 곧장 아기를 유기하고 살해하려 한 일가족 3명 등을 체포했지만 정작 아이의 친부모는 체포하지 못했다. 이들이 아기를 버리는데 협조하거나 동의했다는 정확한 증거를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 아기는 건강을 점차 회복하고 있으며, 현지 경찰은 아기의 부모 및 일가족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한 뒤 죗값을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3대 이어온 특전사 DNA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3대와 며느리를 포함한 일가족 6명이 육군 정예부대인 특수전사령부와 인연을 맺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특수전교육단 교장관리관으로 근무하는 김도형(49) 원사 가족이다. 김 원사 가족과 특전사의 인연은 김 원사의 아버지 김기철(80) 예비역 상사로부터 비롯됐다. 김 예비역 상사는 맹호공수특전단 소속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해 무공훈장을 받고 1966년 전역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무용담을 듣고 자란 김 원사는 자신도 1986년 특전사 부사관의 길을 택했다. 김 원사는 두 아들 김우엽(25) 중사와 김승엽(23) 중사도 특전사에 보냈다. 김 원사는 평소 부대에서 함께 근무한 정명희(29) 중사에게 네 살 연하인 큰아들 김우엽 중사를 소개시켜줬고 결국 정 중사와 김 중사는 2013년 10월 결혼했다. 앞서 김 원사의 조카인 김형섭(26) 중사도 2010년 할아버지 김 예비역 상사와 삼촌 김 중사를 따라 특전사에 입대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교실 난입해 학폭 가해자 폭행한 일가족 4명

    동생이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자 형과 매형 등 일가족 4명이 교실로 난입해 가해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소란을 피워 경찰과 교육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5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군산 모 중학교 2학년 A(14)군의 형과 매형, 누나, 어머니가 학교폭력 문제를 상담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왔다. 당시 2교시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20대 후반인 A군의 형과 매형이 갑자기 A군의 교실에 난입, A군을 때린 것으로 지목된 학생 2명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욕설을 퍼부었다. 나중에는 복도에 있던 누나까지 동참해 학생의 뺨을 때렸다. 다른 교사와 학교폭력 담당 경찰관이 말려 사태는 진정됐지만, 교실에 있던 학생 30여명은 놀란 채 불안에 떨어야 했다. 이들은 폭행을 말리던 교사를 밀치기도 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측의 자체 조사 결과 A군은 사건 전날인 6일 동급생 4명에게 맞았다는 내용을 가족에게 말했고, 이에 분개한 가족이 이튿날 상담차 학교를 찾았다가 이 같은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 측은 조만간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들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고 A군에 대한 보호조치도 취하기로 했다. 또 이 반 전체 학생들에 대해 상담교사에게 심리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학교 관계자는 “수업 시간에 교권이 침해돼 매우 유감스럽고 군산교육지원청이 조사 중”이라며 “대책위를 열어 폭력 학생 징계를 논의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학교에서 폭력을 휘두른 A군 가족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운전시비 끝에 전기톱으로 일가족 위협하는 남성

    운전시비 끝에 전기톱으로 일가족 위협하는 남성

    운전 중 끓어오른 화를 참지 못한 채 다른 차량 운전자들에게 해를 입히는, 이른바 보복운전을 한 이들이 평생 후회하는 일들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다른 차량의 앞에 끼어들어 급제동을 하거나 폭언을 비롯해 폭력까지 행사하는 등 가해자들의 행동이 정도를 넘어서는 경우, 피해자들은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게 된다. 일부 운전자들에게는 이러한 상황이 평생 트라우마로 남기도 한다. 최근 캐나다의 한 가족이 이처럼 보복·난폭 운전자 때문에 등골이 오싹한 공포를 경험했다. 지난 7일 캐나다 CBC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부부가 두 자녀를 태우고 몬트리올 외곽의 한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이때 난폭운전자가 갑자기 등장해 주행을 방해하자 이들 부부는 가해 차량을 쫓기 시작했다. 번호판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잠시 후, 이들 부부가 탄 차량이 막다른 길에서 가해차량과 맞닥뜨리게 됐다. 이때 화가 난 가해차량의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에서 전기톱을 들고 나와 이들 부부 차량 문에 대고 위협한 것. 영상에는 가해 남성이 시동이 걸린 전기톱을 든 채 조수석 창문에 대고 폭언을 내뱉으며 위협을 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남성의 모습에 피해차량 안에 있던 아이들이 놀라 울음을 터뜨리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부인은 이 모든 과정을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았고, 해당 동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논란이 됐다. 경찰은 6일 영상 속 가해자를 검거했다. 이들 부부는 “처음엔 차량 번호를 적어 경찰에 신고할 목적으로 가해 차량을 쫓아갔다”면서 “자칫 큰 화를 입을 뻔 했다. 다시는 차량을 쫓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찰은 이번에 검거된 가해자는 폭행을 비롯해 여러 혐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난폭한 운전자를 볼 경우 그들을 쫓아가지 말고 차를 세우고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영상=RealNews365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가족의 비밀 차화연, 아역배우에게 윙크 ‘반전 매력’

    가족의 비밀 차화연, 아역배우에게 윙크 ‘반전 매력’

    가족의 비밀 차화연, 아역배우에게 윙크 ‘반전 매력’ ‘가족의 비밀 차화연’ ‘가족의 비밀’ 차화연의 반전 매력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tvN ‘가족의 비밀’ 제작진은 지난해 12월 31일 출연진들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진주란 회장 역을 맡은 배우 차화연은 실제 친손주를 대하듯 애정 어린 눈빛으로 아역배우 손장우를 바라보고 있다. 한쪽 눈으로 윙크를 보내는 등 얼음 같은 극 중 캐릭터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손장우 앓이’를 입증하기도 했다. ‘가족의 비밀’은 재벌 진왕그룹 일가족의 불륜, 실종, 삼각관계를 그려낸 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족의 비밀 차화연, 아역배우에게 윙크 ‘반전’

    가족의 비밀 차화연, 아역배우에게 윙크 ‘반전’

    가족의 비밀 차화연, 아역배우에게 윙크 ‘반전’ ‘가족의 비밀 차화연’ ‘가족의 비밀’ 차화연의 반전 매력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tvN ‘가족의 비밀’ 제작진은 지난해 12월 31일 출연진들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진주란 회장 역을 맡은 배우 차화연은 실제 친손주를 대하듯 애정 어린 눈빛으로 아역배우 손장우를 바라보고 있다. 한쪽 눈으로 윙크를 보내는 등 얼음 같은 극 중 캐릭터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손장우 앓이’를 입증하기도 했다. ‘가족의 비밀’은 재벌 진왕그룹 일가족의 불륜, 실종, 삼각관계를 그려낸 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족의 비밀 차화연, 아역배우에게 친손주 대하듯 윙크 ‘눈길’

    가족의 비밀 차화연, 아역배우에게 친손주 대하듯 윙크 ‘눈길’

    가족의 비밀 차화연, 아역배우에게 친손주 대하듯 윙크 ‘눈길’ ‘가족의 비밀 차화연’ ‘가족의 비밀’ 차화연의 반전 매력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tvN ‘가족의 비밀’ 제작진은 지난해 12월 31일 출연진들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진주란 회장 역을 맡은 배우 차화연은 실제 친손주를 대하듯 애정 어린 눈빛으로 아역배우 손장우를 바라보고 있다. 한쪽 눈으로 윙크를 보내는 등 얼음 같은 극 중 캐릭터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손장우 앓이’를 입증하기도 했다. ‘가족의 비밀’은 재벌 진왕그룹 일가족의 불륜, 실종, 삼각관계를 그려낸 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족의 비밀 차화연, 아역배우에게 애정 가득 윙크 ‘화제’

    가족의 비밀 차화연, 아역배우에게 애정 가득 윙크 ‘화제’

    가족의 비밀 차화연, 아역배우에게 애정 가득 윙크 ‘화제’ ‘가족의 비밀 차화연’ ‘가족의 비밀’ 차화연의 반전 매력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tvN ‘가족의 비밀’ 제작진은 지난해 12월 31일 출연진들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진주란 회장 역을 맡은 배우 차화연은 실제 친손주를 대하듯 애정 어린 눈빛으로 아역배우 손장우를 바라보고 있다. 한쪽 눈으로 윙크를 보내는 등 얼음 같은 극 중 캐릭터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손장우 앓이’를 입증하기도 했다. ‘가족의 비밀’은 재벌 진왕그룹 일가족의 불륜, 실종, 삼각관계를 그려낸 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족의 비밀 차화연, 아역배우에게 윙크 ‘애정 가득’

    가족의 비밀 차화연, 아역배우에게 윙크 ‘애정 가득’

    가족의 비밀 차화연, 아역배우에게 윙크 ‘애정 가득’ ‘가족의 비밀 차화연’ ‘가족의 비밀’ 차화연의 반전 매력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tvN ‘가족의 비밀’ 제작진은 지난해 12월 31일 출연진들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진주란 회장 역을 맡은 배우 차화연은 실제 친손주를 대하듯 애정 어린 눈빛으로 아역배우 손장우를 바라보고 있다. 한쪽 눈으로 윙크를 보내는 등 얼음 같은 극 중 캐릭터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손장우 앓이’를 입증하기도 했다. ‘가족의 비밀’은 재벌 진왕그룹 일가족의 불륜, 실종, 삼각관계를 그려낸 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포아파트 화재로 일가족 등 6명 사상

    김포아파트 화재로 일가족 등 6명 사상

    ‘김포아파트 화재’ 김포아파트 화재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1일 오전 1시 38분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에 있던 A(79)씨가 숨지고 나머지 일가족 4명이 부상했다. 아래층에 있던 B(86·여)씨도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집기류 등 내부 170㎡가 전소해 소방서 추산 9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은 이날 이뤄지는 현장감식으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험사기단 잡고보니 50억 자산가 가족

    50억원대 자산이 있으면서도 보험사기를 저질러 1억 5000여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일가족이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허위 입원해 보험금을 부당 청구한 이모(48)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아내 유모(45)씨와 아들(26)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입원시키고 허위 진단서를 끊어준 의사 유모(61)씨와 병원 사무장 박모(48)씨도 사기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2009년 8월부터 지난해 초까지 약 5년간 경기 광주와 서울 등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허위 입원하는 등의 수법으로 24차례에 걸쳐 보험금 1억 5630만원을 부당 청구해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가족은 BMW 2대 등 승용차 5대를 가지고 돌아가며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주로 아파트 경계석이나 주차된 굴착기의 삽 부분을 미처 보지 못하고 부딪쳤다고 주장하는 수법을 썼다. 모 프로축구단 유소년팀 코치인 아들은 2013년 1월 20일 곤지암터미널 인근에서 후진하는 차량에 다리를 가볍게 부딪치고 현장에서 합의해 귀가한 뒤 뒤늦게 “뺑소니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병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이씨 가족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원 기자 law1469@seoul.co.kr
  • 텐트 태운 불꽃보다 치명적인 유독가스

    텐트 태운 불꽃보다 치명적인 유독가스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A캠핑장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사망자 5명이 유독가스에 중독돼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23일 오전 실시된 이모(37)씨 등 사망자 5명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발표했다. 화재 초기 텐트 내 난방기기 등에서 발생한 유독가스 등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씨의 둘째 아들(8)을 구조한 박홍(43)씨는 “처음 밖에서 봤을 때 불길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그래서 텐트를 열기 전에는 (일가족이) 살아 있을 줄 알았다”면서 “아이를 데리고 나오자마자 불길이 크게 번졌다”고 말해 이 같은 정황을 뒷받침했다. 경찰은 사망자 모두 기도에서 그을음이 많이 발견됐으며 유독가스 종류는 정밀검사 후 판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5명의 시신은 부검이 끝난 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영동세브란스병원에 안치됐다. 유족들은 이 병원에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A캠핑장을 운영하는 펜션을 압수수색, 각종 신고서류와 건물·토지 계약서 등을 확보하고 다른 텐트에 설치된 난방용 전기패널 등을 수거했다. 경찰은 건축물 불법과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해 불법이 드러나면 펜션 운영자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또 강화군 관계자도 조만간 소환해 감독 의무를 다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그러나 건축법으로는 펜션 소유주와 운영자를 처벌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펜션은 건축법상 단독주택으로 분류돼 위치에 상관없이 230㎡ 미만이면 신고만으로 신축할 수 있다. A펜션의 대지는 1528㎡지만 건평은 99㎡다. 마당에 설치된 텐트는 신고하지 않아도 되는 시설이다. 게다가 펜션은 숙박시설로 분류되지 않아 재난·재해와 관련된 안전점검도 받지 않는다. 하지만 경찰은 펜션 측이 설치한 시설물로 인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점과 소화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등 안전관리 불이행으로 미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입증에는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화재 현장 cctv봤더니..‘일가족 5명 사망’ 충격

    강화도 캠핑장 화재, 화재 현장 cctv봤더니..‘일가족 5명 사망’ 충격

    강화도 캠핑장 화재, 일가족 5명 사망 ‘충격’ 텐트 화재 발생 1분 만에 전소.. 강화도 캠핑장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22일 오전 1시20분경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의 한 캠핑장 내 텐트시설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명이 다치고 5명이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로 이모(37)씨와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사망했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남성 1명과 여자 어린이 1명도 숨졌다. 이씨의 둘째 아들(8)과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 등 2명은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는 새벽 시간 텐트에서 잠을 자던 중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에 대해 “방염처리가 안된 인디언 텐트가 화재 발생 1분여 만에 급격하게 전소했다. 텐트시설이 연소가 잘 되는 소재여서 화재에 취약했다”고 원인을 설명했다. 경찰은 텐트 내 바닥에 깐 난방용 전기패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방송 캡처(강화도 캠핑장 화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중학교 절친’ 가족 참변…처참한 현장 모습

    강화도 캠핑장 화재, ‘중학교 절친’ 가족 참변…처참한 현장 모습

    강화도 캠핑장 화재, ‘중학교 절친’ 가족 참변…처참한 현장 모습 강화도 캠핑장 화재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의 한 글램핑장 내 텐트시설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사상자 가운데 6명은 중학교 동창 사이인 두 남성의 일가족으로 확인됐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쯤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500m 남짓 떨어진 한 글램핑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숨졌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신원을 알 수 없는 성인 남성 1명과 여자 어린이 1명도 숨졌다. 이들 시신은 모두 강화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이씨의 둘째 아들(8)과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 등 2명은 2도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각각 부천 베스티안 병원과 순천향대 부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는 옆 텐트에서 불이 나자 이씨의 둘째 아들을 구한 뒤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박씨는 경찰에 “새벽 옆 텐트에 불이 확 번져 뛰어갔는데 나머지는 쓰러져 있었고 어린애 한 명만 서 있어 구조했다”고 진술했다. 이날 사고는 새벽 시간 때 이들이 텐트에서 함께 잠을 자던 중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다. 이씨와 신원을 알 수 없는 성인 남성은 선후배 사이로 각자의 가족을 데리고 전날 오후 서울에서 강화도로 캠핑을 온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난 텐트시설은 16㎡ 크기로 사고 당시 글램핑장 주변에는 텐트시설 2동이 더 있었다. 이날 소방당국에 최초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이날 오전 2시 13분쯤이었다. 10여 분 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해 15분 만에 불을 껐다. 그러나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이미 해당 텐트시설은 전소한 상태였다. 유한형 인천 강화소방서장은 “텐트가 급격하게 전소하는데 채 1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텐트시설이 연소가 잘 되는 소재여서 화재에 취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들은 어제 일찍 텐트로 들어갔고 사망한 성인 2명은 오늘 새벽 1시까지 술을 마셨다고 관리자가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글램핑(glamping)은 화려하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다. 냉장고와 세면장 등 편의 시설이 모두 갖춰진 텐트에서 즐기는 캠핑을 뜻한다. 경찰은 텐트 내 바닥에 깐 난방용 전기패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텐트 내 전기패널 외에 난로는 없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일가족 5명 사망..잠자던 중 화재 왜? CCTV 보니 ‘경악’

    강화도 캠핑장 화재, 일가족 5명 사망..잠자던 중 화재 왜? CCTV 보니 ‘경악’

    강화도 캠핑장 화재, 어린이 3명 포함 5명 사망 ‘충격’ 새벽 잠자던 중 화재 왜? ‘강화도 캠핑장 화재’ 강화도 캠핑장 화재로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1시20분경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의 한 캠핑장 내 텐트시설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명이 다치고 5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사망했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남성 1명과 여자 어린이 1명도 숨졌다. 이씨의 둘째 아들(8)과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 등 2명은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는 새벽 시간 텐트에서 잠을 자던 중 발생한 사고로 인명피해가 컸다. 소방당국은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에 대해 “방염처리가 안된 인디언 텐트가 화재 발생 1분여 만에 급격하게 전소했다. 텐트시설이 연소가 잘 되는 소재여서 화재에 취약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텐트 내 바닥에 깐 난방용 전기패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캠핑장 관리인을 상대로 화재 당시 상황과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펜션 임대업주 A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캠핑장은 군청에 민박업이나 야영장 등록신고도 하지 않은 채 영업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 캡처(강화도 캠핑장 화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천 캠핑장 화재 “3분 만에 화마 휩싸여” 사고원인은?

    인천 캠핑장 화재 “3분 만에 화마 휩싸여” 사고원인은?

    인천 캠핑장 화재 인천 캠핑장 화재 “3분 만에 화마 휩싸여” 사고원인은?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의 한 캠핑장(일명 글램핑장) 내 텐트시설에서 22일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사상자 가운데 6명은 중학교 동창 사이인 두 남성의 일가족으로 확인됐다. 화재 취약시간인 새벽에 불이 났고 텐트가 가연성 소재여서 인명피해가 컸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불은 오전 2시 9분쯤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한 캠핑장 내 텐트에서 일어났다. 경찰이 확보한 캠핑장 내 폐쇄회로(CC)TV 화면을 보면 텐트 안에서 초롱불 같은 불꽃이 번쩍한 직후 불과 3분 만에 텐트 전체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엿다. 이 불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숨졌다. 다행히 이씨의 둘째 아들(8)은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와 펜션 관리인 김모(53)씨가 구조해 2도 화상만 입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박씨도 구조 과정에서 다쳤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이씨의 중학교 동창 천모(36)씨와 천씨의 아들(7)도 숨졌다. 박씨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부인과 통화를 끝내고 잠자리에 들려는 순간 밖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옆 텐트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우리 애들을 급히 대피시키고 옆 텐트의 문을 열고 들어가 입구 쪽에 앉아서 울고 있던 아이를 안고 밖으로 나왔다”고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불이 난 글램핑용 텐트 시설은 16㎡ 크기로 일반 텐트보다는 다소 크기가 컸지만 통상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화재 현장에 비하면 공간이 협소했다. 그러나 순식간에 5명의 목숨을 앗아갈 정도로 인명피해는 컸다. 화재 현장 규모에 비해 인명피해가 컸던 가장 큰 이유는 텐트 재질이 불에 잘 타는 가연성 천막이었던 탓으로 추정된다. 류환형 강화소방서장도 현장 브리핑에서 “텐트가 연소가 잘 되는 소재로 돼 있어 불이 순식간에 번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가연성 재질의 천막인데도 화재에 대비한 장비가 적절하게 비치되지 않은 점도 인명피해를 키웠다. 불이 난 텐트는 캠핑장 사업자가 설치해놓고 빌려주는 텐트다. 내부에 컴퓨터, 냉장고, 난방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정작 화재에 대비한 소화기는 없었다. 옆 텐트 이용객인 박씨와 펜션 관리인은 불이 나자 캠핑장 마당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인근 샤워장에서 물을 받아 진화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에 취약한 새벽 시간에 불이 난 점도 인명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일부 사망자가 대피하려는 흔적 없이 정 자세로 누워 있었던 점으로 미뤄 잠든 상태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캠핑장은 관할 강화군에 민박업이나 야영장 등록신고도 하지 않은 채 영업을 했다. 지난 1월 시행된 관광진흥법 개정시행령에 따르면 캠핑장 등 야영장은 적합한 등록기준을 갖춰 담당 시·군·구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시행령의 유예기간이 오는 5월 31일까지여서 엄밀히 말하면 이 캠핑장의 경우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 다만 캠핑장 외에도 같은 공간에서 독립건물을 활용해 민박업을 했음에도 군에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미신고 시설인 탓에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도 있었다. 강화소방서는 민박집·펜션·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1년에 1∼2회 정기적으로 화재 대비 안전점검을 하고 있지만, 이 캠핑장은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점검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펜션·캠핑장 임대업주 김모(62·여)씨와 관리인인 김씨 동생을 상대로 화재 당시 상황과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김씨에게 펜션과 캠핑장을 빌려준 실소유주 유모(63)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15일 유씨와 임대차 계약을 하고, 같은 해 7월 펜션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또 이날 오전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감식 작업을 벌였다. 최초 불이 시작된 지점은 텐트 입구 왼쪽 바닥 근처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텐트 안 바닥에 깔린 실내 난방용 전기패널에서 누전 등으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사망자 5명 전원의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펜션과 캠핑장은 화재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보상 문제도 난항이 예상된다. 펜션은 공중위생 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이 아니라 관광진흥법의 적용을 받는 관광편의시설로 분류돼 의무보험 가입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경찰의 다른 관계자는 “현재 캠핑장 업주가 화재보험에 들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보상문제도 복잡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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