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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 사기극도 가지가지] 미혼모 아기 불법 입양한 뒤 입원보험금 2400만원 챙겨

    갓난아기를 불법 입양해 보험사기에 이용한 30대 여성 등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23일 신생아를 데려와 허위로 출생신고를 한 뒤 보험사기를 저지른 혐의(사기, 영리목적 유인죄, 입양특례법 위반 등)로 오모(34·여)씨를 구속했다. 또 오씨를 도운 남편 송모(44)씨, 오씨의 아버지(64), 보험설계사 이모(51·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오씨 등은 지난 3월 한 미혼모가 낳은 아기를 마치 자신이 낳은 것처럼 출생신고를 한 뒤 지난 4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 16곳의 보험사에 보험을 가입해 장염이나 기관지염으로 9차례 입원시켜 모두 24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남편과 함께 10살과 7살 난 두 딸도 사소한 질환이나 병명으로 입원시키는 수법으로 보험사 41곳으로부터 2억 8000만원가량의 보험금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오씨 등은 지난 3월 포털사이트 질문 코너에 한 미혼모(20·대학생)가 올린 ‘신생아 키울 사람’이란 제목의 글을 보고 전화를 걸어 출산비 등을 대신 내주고 갓난아기를 받아 왔다. 이후 오씨는 아버지와 보험설계사 이씨를 보증인으로 내세워 직접 아기를 낳은 것처럼 출생신고를 했고 집중적으로 보험에 가입했다. 오씨는 애초 자신이 낳은 아기라고 주장해 왔으나 지난해 2월 셋째 아기를 유산하는 과정에서 자궁적출 수술을 한 병원이력을 확인한 경찰의 추궁에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한때 보험설계사로 2개월간 근무해 보험의 특성을 잘 알고 있었던 오씨는 아들의 보험 중 입원비 보상에 집중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보험 사기극도 가지가지] 미혼모 아기 불법 입양한 뒤 입원보험금 2400만원 챙겨

    갓난아기를 불법 입양해 보험사기에 이용한 30대 여성 등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23일 신생아를 데려와 허위로 출생신고를 한 뒤 보험사기를 저지른 혐의(사기, 영리목적 유인죄, 입양특례법 위반 등)로 오모(34·여)씨를 구속했다. 또 오씨를 도운 남편 송모(44)씨, 오씨의 아버지(64), 보험설계사 이모(51·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오씨 등은 지난 3월 한 미혼모가 낳은 아기를 마치 자신이 낳은 것처럼 출생신고를 한 뒤 지난 4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 16곳의 보험사에 보험을 가입해 장염이나 기관지염으로 9차례 입원시켜 모두 24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남편과 함께 10살과 7살 난 두 딸도 사소한 질환이나 병명으로 입원시키는 수법으로 보험사 41곳으로부터 2억 8000만원가량의 보험금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오씨 등은 지난 3월 포털사이트 질문 코너에 한 미혼모(20·대학생)가 올린 ‘신생아 키울 사람’이란 제목의 글을 보고 전화를 걸어 출산비 등을 대신 내주고 갓난아기를 받아 왔다. 이후 오씨는 아버지와 보험설계사 이씨를 보증인으로 내세워 직접 아기를 낳은 것처럼 출생신고를 했고 집중적으로 보험에 가입했다. 오씨는 애초 자신이 낳은 아기라고 주장해 왔으나 지난해 2월 셋째 아기를 유산하는 과정에서 자궁적출 수술을 한 병원이력을 확인한 경찰의 추궁에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한때 보험설계사로 2개월간 근무해 보험의 특성을 잘 알고 있었던 오씨는 아들의 보험 중 입원비 보상에 집중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발코니 비상로 ‘경량칸막이’만 알았어도…

    발코니 비상로 ‘경량칸막이’만 알았어도…

    “비상대피 시 발코니 벽을 부수고 탈출할 수 있다는 사실만 알았어도 일가족이 목숨을 구할 수도 있었을 텐데….” 지난 11일 오후 9시 35분 부산 북구 화명동에 있는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엄마와 아이들이 비상대피 방법만 알고 있었어도 화를 면할 수 있었을 것으로 드러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 아파트의 화재로 주민 6명이 병원에 실려가고 4명이 숨졌다. 사망한 홍모(34)씨는 1살짜리 딸과 8살짜리 아들을 껴안은 상태였다. 홍씨는 치솟는 불길을 피해 아이들을 베란다로 데리고 나가 아이들을 보호하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있었던 베란다 바로 옆에는 비상시에 대피할 수 있도록 얇은 벽으로 만든 ‘경량칸막이’가 설치돼 있었다. 경량칸막이는 얇은 두께의 석고보드로 제작돼 발로 차는 정도의 충격으로도 쉽게 부술 수 있다. 1992년 7월 이후 주택법에는 고층 건물 화재시 발코니를 피난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만들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홍씨가 이곳에 세탁기와 빨래 건조대를 놓아둔 점을 미뤄 비상통로를 몰랐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홍씨가 이런 사실만 알고 있었더라면 일가족 참사를 막을 수 있었을 거라는 가능성은,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부산 북부경찰서와 소방당국은 12일 홍씨와 두 아이, 방에서 따로 발견된 큰딸(9)이 참사를 당한 이 화재는 아파트 거실 전등에서 불꽃이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火魔에 안타까운 母情…아이 끌어안은 채 숨져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어머니와 어린 아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대 다둥이 어머니는 어린 두 아이를 끌어안은 채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불은 11일 오후 9시 35분 쯤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 7층 5호에서 발생했다. 80㎡ 크기의 아파트 거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 불은 집 내부를 모두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집주인 홍모(34·여)씨와 딸 조모(9)양, 아들(8), 딸(1) 등 일가족 4명이 숨졌다. 소방관이 집 내부에 진입했을 때 홍씨와 아들, 막내딸은 발코니쪽에서, 큰딸은 작은 방에 쓰러져 숨져 있었다. 특히 홍씨는 아이를 화마로부터 보호하려고 숨지는 순간까지 사력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했다.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성별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길이 거셌지만, 홍씨는 두 아이를 품은 채 숨져 있었다. 119에 처음 신고를 한 홍씨는 “현관 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 후 아이들을 데리고 발코니로 대피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 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남편은 이날 오후 일터로 출근해 야간 근무 중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불로 이웃 주민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이웃 주민들은 “마치 부탄가스가 터지는 듯 ‘펑’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보니 705호 쪽에서 연기가 새 나오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수사반장(FX 밤 12시) 고급 저택에 침입해 귀중품을 챙기고 일가족을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 연달아 두 건 발생한다. 로건과 배렉 형사는 범인들이 부동산 홈페이지에서 미리 집 내부를 답사하고 침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홈페이지 접속 기록을 통해 용의자들을 찾아낸다. 한편 용의자들을 조사한 결과, 모두 같은 위탁 가정에서 자랐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참존 아시아투데이 제4회 전국 대학동문 골프 최강전(J 골프 밤 11시) 대학동문 골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로 이날 방송에서는 육군 3사관학교와 인하대의 숨 막히는 4강전이 펼쳐진다. 4강전부터는 9홀 매치플레이(개인전-단체전)로 진행되며, 1인이 2회 연속 플레이를 할 수 없다. 단체전은 (3, 6, 9홀) 포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tvN 밤 11시) 2연승을 거둔 전현무 팀(전현무, 홍석천, 김보성)이 3연승을 향해 도전한다. 이번 상대는 정준하, 지상렬, 개그우먼 김지민으로 이루어진 정준하 팀이다. 정준하 팀은 허당 실력을 드러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대결에서도 한 치의 양보 없는 육탄전과 승리 조건을 달성하기 위한 불꽃 튀는 전략싸움이 펼쳐진다. ■최강! 탑플레이트:컴퓨터 요새 성공명(니켈로디언 오후 3시) 담덕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 태양은 탑 3 중 한 명인 성공명을 멤버로 영입하려 한다. 하지만 나머지들의 반대로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이때 담덕의 기지로 공명과 태양의 대결이 성사된다. 대결 전 태양이를 철저히 분석한 공명의 작전에 태양은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 ■메가 팩토리(내셔널지오그래픽 밤 8시) 전 세계 7000만 명의 사람들이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3차 대전이 벌어진 것이 아니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이야기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게임 회사 중 하나인 ‘워게이밍’의 게임 개발 현장을 찾아가 본다. 또한 게이머들은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차전을 통해 역사를 다시 쓰려 한다. ■어린이 경찰(투니버스 밤 9시) 악의 조직 ‘레드 비너스’를 쫓으려고 최정예 경찰팀이 뭉쳤다. 계속해서 레드 비너스를 쫓는 특수 수사과 형사들. 나베의 숨겨둔 정보원 시마자키를 통해 레드 비너스가 총기 거래를 할 것이라는 정보를 얻고 대책에 나선다. 한편 나베가 시마자키에게 정보만 얻고 차갑게 대하는 모습을 본 구니미쓰는 그와 저녁식사를 함께하기로 한다.
  • 정부, 방공식별구역 확대안 6일 확정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5일 “이어도는 우리가 관할하는 수역이고 해양과학기지가 위치한 자리이기도 하다”면서 “당연히 이어도가 방공식별구역(KADIZ)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마라도와 거문도 인근의 홍도에 대해서도 “우리 영토이기 때문에 영해·영공 지역에 당연히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6일 오후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방공식별구역 확대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6일 오후 열리는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KADIZ 확대 방안을 확정해 정리된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에 대해서는 “장성택의 측근들이 처형된 것은 사실이지만 실각 여부는 추가적인 정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북한이 핵실험이나 군사 도발과 관련해 특별한 징후를 보이지는 않는다”면서도 “불안정 요인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장 부위원장의 조카인 장용철 주말레이시아 북한 대사 가족 일행이 이날 오전 중국 랴오닝성 선양공항에서 고려항공 JS-156편으로 북한에 돌아갔다고 베이징의 소식통들이 전했다. 장 부위원장의 누나이자 전영진 쿠바 주재 대사 부인인 장계순 일가족도 이날 베이징 공항에서 고려항공 JS-252편으로 북한에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seoul.co.kr
  • 빚 시달리던 30대 가장, 가족살해하고 교통사고로 숨져

    부채 문제로 고민하던 30대 남성이 부인과 자녀를 살해하고서 차량을 몰고 가다 교통사고로 숨졌다. 2일 충남 금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께 금산군 제원면 한 펜션에서 충북 청주에 사는 A(33·여)씨와 그녀의 자녀 2명이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두 자녀의 시신에서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고, 펜션 한쪽에는 타다 만 번개탄도 함께 발견됐다. 펜션에서는 ‘1억5천만원 가량 되는 빚을 감당하기가 너무 어렵다. 혼자 가면 가족들이 더 어려울 것 같다’는 내용의 편지지 4장 분량의 유서도 함께 나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앞서 이날 오후 충북경찰청의 수사공조 요청으로 이들의 행방을 찾던 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가족으로부터) 행방을 파악해 달라는 신고가 들어와 수소문하다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들의 시신이 발견되기 직전 같은 날 오후 8시 13분께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제원대교 인근 도로에서 A씨 남편인 이모(33)씨가 운전하던 BMW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박모(39)씨의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스타렉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박씨 일가족 4명도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가족을 살해한 이씨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한 관계자는 “펜션에서 발견된 유서는 남편 이씨가 자필로 직접 쓴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경위와 사인은 부검과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씨는 사고 직전 A씨 가족 신고로 자신을 위치추적하던 경찰관의 검문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다른 관계자는 “지구대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 나오던 이씨를 발견하고 다른 가족의 위치를 물었다”며 “차량을 다시 주차하고 온다던 이씨가 그냥 내뺀 뒤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구촌 책세상] ‘원자바오, 교육을 논하다’

    [지구촌 책세상] ‘원자바오, 교육을 논하다’

    중국 지도자들은 퇴임 이후 책을 펴내는 전통이 있다. 개인이 아닌 당 중앙이 주관하며, 책값은 일반 서적보다 50~100%가량 비싸다. 주로 임기 중 내놓은 발언 등으로 구성돼 저작권료의 상당 부분이 개인에게 돌아간다. 마오쩌둥(毛澤東)의 경우 ‘마오쩌둥선집(選集)’, ‘마오쩌둥문선(文選)’, ‘마오쩌둥시사(詩詞)’ 등 관련 저서가 있으며, 1976년 9월 마오 사망 당시 그가 받은 저작권료 누계는 총 124만 위안(약 2억 1700만원)으로 전해진다. 올해도 전직 지도자들의 출판 행보가 활발하다. 최근에는 원자바오(溫家寶) 전 총리가 퇴임 9개월 만인 이달 초 첫 책 ‘원자바오, 교육을 논하다’를 펴내 화제다. 그는 재임 시절 정치개혁을 주장하고, 내외신 기자 회견에서 권력 투쟁 스캔들의 주인공인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당서기를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등 개혁적인 면모를 보이면서도 일가족 축재 문제로 잦은 구설에 시달리던 인물이다. 책은 1995년 9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교육과 관련된 그의 담화, 보고서, 편지 등을 모아 엮은 것이다. 사스(중증 급성 호흡기증후군), 금융위기 등 큰 사건이 발생했을 때마다 학교를 찾아 사건을 주제로 학생들과 자유롭게 나눈 대화 내용들도 수록되어 있다. 책을 펴낸 인민출판사 황수위안(黃書元) 사장은 주제를 교육으로 정한 것은 원 전 총리가 재임 기간 교육에 공을 많이 들였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2008년 국민 의무교육(9년) 제도를 완성했고, 2012년까지 교육 재정을 국내총생산(GDP)의 4% 수준으로 높이는 등 성과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또 원 전 총리의 할아버지가 톈진(天津)에서 초등학교를 개설한 적이 있고 베이징사범대 출신인 그의 부친도 오랜 세월 교편을 잡는 등 교육자 집안 출신으로 교육에 강한 애착이 있는 것도 이유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새 정부의 개혁 청사진을 공개한 공산당 18기 3중전회(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를 앞두고 그가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의 ‘상하이강화실록(上海講話實錄)’에 이어 책을 낸 것은 개혁파 원로로서 개혁에 힘을 보태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이다. 다만 주 전 총리의 책은 상하이 시장 재직 시절 도시 건설 경험을 담은 내용들이 상당수 담겨 있어 새 정부의 경제성장 엔진인 ‘신형 도시화’를 계획하는 데 귀감이 될 만한 데 비해 원 전 총리의 책은 개혁과도 무관해 다소 평범하다는 평이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관동대지진 때 두살배기도 학살 당해

    관동대지진 때 두살배기도 학살 당해

    주일 한국대사관의 이사 과정에서 발견되어 19일 처음 공개된 명부들은 그동안 피해자 규모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3·1운동과 관동 대지진 피살자의 신상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이 명부들은 1952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기미년 살상자 수, 일본 관동 진재 희생자, 제2차 대전 시 징용자 및 사상자 수, 왜정하 애국사상운동자로서 옥사자 수 등을 조사 집계하라”는 지시에 따라 만들어졌다.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953년에 만들어진 명부가 지금 공개된 것은 주일대사관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위치에 보관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가기록원은 자료를 넘겨받아 3개월 넘게 분석작업을 벌였지만 총 67권의 명부를 모두 분석하지는 못하고 일부 지역을 골라 내용을 파악했다. ‘3·1운동 피살자 명부’는 읍·면 단위로 성명, 나이, 주소, 순국일시, 순국장소, 순국상황 등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동안 3·1운동 순국자 가운데 독립유공자로 인정된 이는 총 391명에 불과하며, 지금까지 어떤 명부도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독립유공자로 53명이 포상받았고 8명이 포상 보류됐는데, 이번 명부로 100여명이 새롭게 확인됐다. 충청도 지역은 31명이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받았는데 69명이 이번 명부를 통해 추가로 확인됐다. 독립운동가 박은식은 1920년에 지은 ‘독립운동지혈사’에서 3·1운동 피살자 숫자를 7509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이번 명부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3년 작성된 것으로 북한 등 일부 지역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해 피살자 숫자가 적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1923년 9월 1일 일어난 일본 관동대지진 당시 희생된 한국인 290명의 명단인 ‘일본 진재 시 피살자 명부’도 처음으로 구체적인 희생자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 관동대지진 당시 한국인 피살자 수는 독립신문이 1923년 11월 6661명으로 보도하고, 독일 자료에서는 2만여명으로 언급됐다. 일본에서의 피살자는 조사하지 못하고, 국내에 연고가 있는 사람만 조사되어 명단은 290명에 불과하나 희생자 이름 외에 본적, 나이, 피살일시, 피살장소, 피살상황 등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피살 방식도 피살, 타살, 총살 등 다양하게 기록되었다. 경남 합천군을 연고로 하는 2살짜리 아기 등 이모씨 일가족 4명이 모두 학살당한 사례도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관동대지진으로 인한 피해보상은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일정 시 피징용자 명부’는 피징용자 명부 가운데 가장 오래된 원본 기록으로 추정된다. 국가기록원이 보존하고 있는, 1957년 노동청이 작성한 피징용자 명부에는 28만 5771명이 등재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우리 정부는 약 16만명을 피징용자로 인정했다. 이번에 발견된 명부는 남한 지역만 조사 대상으로 해 1957년 작성된 명부보다 5만 5990명이 적으나 생년월일, 주소 등이 포함되어 피해자 보상심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걸순 충북대 사학과 교수는 “3·1운동과 관동대지진 당시 피살자 명부는 지금까지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최초의 기록으로 과거사 증빙자료로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교차로에 차 세우고 지붕 위서 춤춘 일가족

    교차로에 차 세우고 지붕 위서 춤춘 일가족

    혼잡한 교차로 중심에 차를 세운 채 지붕 위로 올라가 춤을 춘 일가족이 체포됐다. 미국 지역방송 NBC 시카고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15분쯤 시카고 시내에 있는 한 교차로에 3명의 성인이 SUV 차량을 세운 뒤 4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올라가 춤을 추는 황당한 일을 벌였다. 이들은 영국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엘리 굴딩의 노래 ‘라이츠’에 맞춰 춤을 췄다. 행인들은 저마다 그들의 희안한 행동에 멈춰 구경을 했고 일부 사람들은 휴대전화를 꺼내들어 카메라로 그들을 촬영했다.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일부 영상을 보면 실제 번잡한 교차로 중심에 세워진 쉐보레의 SUV 타호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그 위에는 젊은 남녀가 각각 1명의 아이를 안은채 춤을 추고 있었으며 그 옆에는 나이 든 남성과 다른 두 아동이 함께 있었다. 그 모습을 목격한 한 여성 시민이 그들에게 다가가 지붕 위에 있던 여성과 언쟁을 벌였지만 결국 포기하고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 같은 교통 혼잡에 차량들은 서행하며 이들을 피해갔고 한 버스가 아슬아슬하게 비켜 지나가는 모습은 위태로워 보인다. 실제로 이를 본 한 여성은 “오! 저건 안전하지 못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게 체포됐다. 애리조나주(州) 샌 탠 밸리에서 온 것으로 조사된 이들은 아동들을 위험에 빠뜨린 경범죄 혐의를 받고 구금됐다. 아이들은 일리노이주 아동가족서비스국이 현재 보호하고 있다. 사진=유튜브(http://youtu.be/0BVxKtrqx9w)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톈안먼 자살테러범 3명은 일가족이었다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은 테러로 확인됐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 등이 공안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30일 전했다. 차량을 몰고 돌진한 테러 용의자 3명이 일가족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중국 언론들이 이날 전한 ‘긴급속보’ 보도에 따르면 사건 차량 안에서 쇠몽둥이와 장도, 휘발유통, ‘성전’ 등의 문구가 있는 깃발 등이 발견되면서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다. 숨진 용의자 우스만 아이산과 그의 부인, 모친이 사건 당일 지프를 몰고 톈안먼 광장 건너 자금성(紫禁城) 앞 인도로 돌진하며 고의로 관광객들을 들이받고 차 안에 있던 휘발유통에 불을 붙여 폭발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CCTV는 용의자들의 출신 지역 등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이들은 모두 신장(新疆) 위구르 지역의 소수민족인 위구르인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에 따른 사상자는 용의자 3명 등 사망자 5명을 포함해 모두 40여명에 이른다. 공안 당국은 또 신장 지역 공안기관과 협조해 도주 중이던 위장산 우쉬얼 등 공모 용의자 5명을 사건 발생 10시간 만에 체포했다고 밝혔다. 위장산 우쉬얼은 공안 조사에서 숨진 용의자들과 서로 아는 사이며 테러를 공모했다고 실토했지만 우스만 아이산이 실제로 베이징에서 테러를 저지를지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테러 용의자들의 범행 동기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성전’ 등의 문구가 적힌 깃발이 차 안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위구르 독립운동 세력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중국 심장부인 톈안먼 광장에서 자폭 테러사건이 발생한 것은 처음인 데다 시진핑(習近平) 체제의 개혁 방안이 제시될 공산당 18기 3중전회를 10여일 앞두고 발생했다는 점에서 충격파가 클 전망이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에티오피아 주재 北외교관 지난 8월 국내 망명

    에티오피아에서 근무하던 북한 현직 외교관이 한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망명 시점은 남북 간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 관광 실무회담 논의가 한창이었던 지난 8월로, 정부는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극비리에 망명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복수의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망명한 북한 외교관은 무역대표부 소속으로 고위급 인사는 아니다. 무역대표부는 주로 외화벌이 업무를 담당한다. 에티오피아 북한대사관에서는 2009년 10월에도 직원 김모씨가 망명한 적이 있다. 망명 배경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화벌이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북한이 해외 파견 외교관 자녀들에 대한 귀국 명령을 내린 것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북한 외교관의 망명 사례는 과거에도 빈번했다. 2000년 10월 주태국 북한대사관의 과학참사관이던 홍순경씨가 일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망명했고, 2006년 3월에도 유럽 주재 북한대사관 직원과 일가족 등 4명이 주헝가리 한국대사관을 찾아 망명을 신청한 적이 있다. 2009년 4월에는 중국 상하이 북한 무역대표부 김기철 대표가 망명했다. 최근에는 주재원 자녀의 망명 신청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멕시코 갱단 일가족 4명 마을입구에 매달아 살해 충격

    멕시코의 마피아라고 불리는 마약 카르텔 갱단들의 잔혹함은 이미 악명을 떨치고 있다. 하지만 이를 피해 미국으로 탈주한 사람들의 진술에 의해 그 잔혹 상이 하나둘씩 알려지면서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각) 뉴욕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멕시코의 한 시골 마을에서 가게를 운영하다 미국으로 탈주한 안토니오 차베스는 보호금 명목으로 매달 150달러를 내라는 갱단들의 협박을 이기지 못해 결국 미국으로 탈주했다고 말했다. 그는 갱단들의 일상적인 폭력으로 머리와 팔다리가 잘려 버려진 시체들이 난무하며 자신도 이렇게 당할 수 있다는 끔찍한 생각에 미국으로 탈주해 망명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뉴욕데일리뉴스가 입수한 사진에는 갱단들이 마을 입구를 알리는 입간판에 임신한 여성을 포함한 일가족 등 네 명을 참혹하게 살해하여 목을 매달아 놓아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하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마약 카르텔 갱단들의 소탕에 나서고 있지만, 갱단들의 횡포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같은 참혹한 폭력을 피해 올해에만 2009년의 네 배에 달하는 2만 3천명이 넘는 멕시코인들이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 하지만 이들에게 망명이 허가되는 비율은 10%에 그치고 있다. 미국 정부는 타국 정부로부터의 폭력이 아닌 갱단의 폭력에 대한 방어는 멕시코 정부가 해야 한다면서 이를 허용하고 있지 않은 것이 주된 이유라고 뉴욕데일리뉴스는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카드 빚, 죽음으로 끝낸 일가족

    카드 빚에 시달리던 40대 남성이 부인과 두 아들을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 40분쯤 신림동의 한 아파트 앞길에 A(45)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쯤 A씨의 아파트에서는 그의 부인(43)과 장남(17), 차남(14) 등 일가족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부인은 둔기에 맞아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고 두 아들은 각각 머리를 둔기로 가격당한 뒤 스카프에 목이 졸려 숨져 있었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고 둔기에 A씨 지문이 묻은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부인과 두 아들을 차례로 살해하고, 자신의 아파트 19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A씨 집에서 총 5000여만원에 달하는 카드 빚 등 채무 관계를 정리해 적어 놓은 종이가 발견됐고, A씨 휴대전화에 채무 변제를 독촉하는 카드사의 자동응답시스템(ARS) 통화 기록이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채무 관계로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부인과 두 아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카드빚 시달리던 40대男, 아내와 두아들 살해후 투신자살

    카드빚 시달리던 40대男, 아내와 두아들 살해후 투신자살

    카드빚에 시달리던 40대 가장이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뒤 자신도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 8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아파트 앞길에 A(45)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쯤 A씨의 아파트에서 그의 아내(43)와 장남(17), 차남(14) 등 일가족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일가족들이 발견됐을 당시 아내는 둔기에 맞아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고, 두 아들은 각각 머리를 둔기로 가격당한 뒤 스카프로 목 졸려 숨져 있었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고 둔기에 A씨 지문이 묻은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아내와 두 아들을 차례로 살해하고 자신의 아파트 19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그가 총 5000여만원에 달하는 카드빚 등 채무관계를 정리해 놓은 종이가 집에서 발견됐다. 또 A씨의 휴대전화에 채무 변제를 독촉하는 카드사의 ARS(자동응답시스템) 통화 기록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카드빚 등 채무관계로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족들의 진술에 따르면 A씨는 학원에서 일했으며, 평소 가족 간의 관계는 좋은 편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채무관계 외에는 특별히 나오는 게 없다”면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하기 위해 A씨의 재산관계와 금융거래 내역 등을 모두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고스트 위스퍼러 2(FOX 밤 10시) 교통사고로 사망한 유령이 멜린다를 찾아와서 먼 곳에 있는 아내에게 자신의 죽음을 알려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멜린다는 그 유령을 도와주던 중 그가 자신의 옛 애인 카일이란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란다. 게다가 카일은 멜린다를 잊지 못했다며 다시 사랑을 이뤄야겠다고 고집을 부리기까지 한다. ■섬마을쌤(tvN 밤 8시) 4박 5일간 충남 보령시 호도에서 섬마을 아이들의 방과 후 영어쌤이 된 4인방은 아이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들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영어 수업을 해주기 위해 노래와 율동은 물론 간단한 영어 연극까지 선보인다. 또한 아이들의 가정을 방문해 학부모와 면담을 하기도 하는 등 섬마을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특수범죄사건파일(FX 밤 11시) 고급 저택을 침입해 귀중품을 챙기고 일가족을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다. 형사들은 범인들이 부동산 홈페이지에서 미리 집 내부를 답사하고 침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용의자들을 찾아낸다. 용의자들을 조사한 결과 모두 같은 위탁가정에서 자랐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위탁모인 체슬리 와킨스한테서 수상한 점이 발견된다. ■천국의 우편배달부(씨네프 오후 1시 10분)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와 죽은 이들에게 편지를 전하는 특별한 남자의 14일간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가 시작된다. 재준은 천국에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배달해주는 천국의 우편배달부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연인에 대한 마음의 상처로 그리움이 아닌 원망의 편지를 부치러 온 여자 하나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만다. ■블루 블러드 3(AXN 밤 10시 50분) 대니가 예전에 체포한 벤자민이 출소 후 대니를 협박하자 평소와 달리 예민하게 받아들인다. 벤자민은 대니의 파트너 재키를 인질로 잡고 대니를 유인한다. 그런데 대니가 도착한 곳에는 재키가 폭탄 가방에 묶여 있고 대니는 벤자민의 지시대로 재키를 보내준 후 벤자민과 동행한다. 그리고 벤자민은 사랑했던 연인의 무덤으로 대니를 데려간다. ■날아라 호빵맨 3(애니맥스 오후 2시) 세균맨은 짤랑이가 핫케이크에 뿌리려던 벌꿀을 다 먹어버리고 꿀을 새로 구하러 나온다. 세균맨은 벌꿀소년에게 꿀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빨대 박쥐를 이용해서 벌꿀소년의 꿀을 모두 훔친다. 한편 후각이 뛰어난 핫도그씨는 냄새만으로 염소 할머니네 음식을 훔쳐간 범인인 세균맨을 찾아낸다.
  • 현 회장 ‘동양네트웍스 쇼크’

    1일 법정관리가 신청된 동양네트웍스는 시스템통합, 정보기술(IT)솔루션, 컨설팅 등의 사업을 하는 동양그룹 내 IT 전문기업이다. 동양네트웍스는 1991년 설립돼 그룹 내부 거래로 사세를 키웠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양 등 계열사와의 거래금액은 1367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1996억원의 68.5%에 이른다. 지분은 현재현 회장과 부인, 자녀 등 일가족의 몫만 18.82%. 여기에 ㈜동양(14.61%)과 티와이머니대부(23.07%), 동양증권(9.25%) 등 현 회장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분까지 합치면 67.75%로 현 회장 일가의 가족회사나 다름없다. 대표이사도 현 회장의 장남 승남씨가 맡고 있다. 때문에 동양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빠져도 동양네트웍스만은 살릴 것이라는 관측이 무성했다. 동양네트웍스는 올 초 동양으로부터 동양온라인주식 85.15%를 65억원에 사들였고, 패션사업부도 30억원을 들여 인수했다. 주력기업인 동양시멘트의 주식 4.41%를 153억원에 매수하는 등 총력 지원에 나섰다. 하지만 계열사에 대한 무리한 지원으로 차입금과 금융리스부채가 급증하면서 동양네트웍스의 부채비율은 1500%에 이른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성범죄 사건파일(FX 밤 11시) 슬리터 집안의 장남이 전신에 라텍스를 바르고 사망한 채 호텔에서 발견된다. 고렌과 임스 형사는 피해자의 새어머니가 신탁금을 노리고 그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그녀의 전 남편인 루이스가 피해자를 만났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는 새 국면을 맞이한다. 고렌과 임스는 루이스를 용의자로 보고 그를 추궁한다. ■쿵푸팬더 전설의 마스터(니켈로디언 밤 8시) 번번이 포에게 잡히던 펑은 급기야 부하들까지 포에게 뺏기자 어쩔 수 없이 다시 아버지 빙 밑으로 들어가 일한다. 그러던 중 빙이 잃어버렸다던 살아 움직이는 테라코타 전사의 제조비법을 발견하고 실제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한편 빙이 예전에 포기했던 정복의 꿈을 다시 이루겠다고 나서면서 사건은 커진다. ■슈퍼 내츄럴 5(AXN 밤 11시 40분) 바비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하는 루시퍼. 두 형제는 그의 전화를 받고 악마를 사냥하려고 리버패스로 향한다. 하지만 이미 마을은 악마에게 홀려 마을 전체가 아수라장이 된 상황이다. 루퍼스를 찾아 마을을 배회하던 중, 이들은 엘런을 만나게 되고 세 사람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집 다큐멘터리(환경TV 오전 11시 30분) 우리나라 의료 관광의 현주소는 어떠할까. 또한 OECD 국가 중 해외 의료관광 수입액 연간 증가율 1위이며 2009년 해외 의료 관광객 2700만명인 터키의 사례를 통해 의료관광에 대해 조명해 본다. 그리고 우리나라 관광 수익의 10배인 15억 달러가 넘는 의료관광 수익을 얻고 있는 독일 의료 관광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고스트 위스퍼러(FOX 밤 10시) 멀린다는 안드레아가 초청한 시 낭송회에 가는 길에 도로 위에서 일가족의 혼령을 보고 다가가다가 사고를 당하고 만다. 멀린다는 혼수상태에서 빛 속으로부터 걸어 나오는 할머니를 보지만, 짐의 음성을 듣고 깨어난다. 그러나 그 이후 멀린다를 귀찮게 하던 혼령이 하나도 보이지 않고, 멀린다는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포켓몬스터 DP 3기(애니맥스 오후 2시) 진철이와 기선의 시합을 관전하고 있는 지우와 친구들 앞에 한 대의 차가 달려온다. 차에서 내린 것은 선단신전을 지키고 있는 신이었다. 신전이 위험한 상황에 부닥쳐 있음을 직감한 기선과 지우 일행은 급하게 신전으로 향한다. 그리고 거기서 신전을 공격하는 포켓몬 사냥꾼 제이 일당과 마주친다.
  • “말기암 고통 덜어달라” 부탁에 아버지 살해한 아들도 자살시도

    투병 중이던 50대 가장을 목 졸라 살해한 아들과 딸, 그리고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12일 뇌종양 말기인 아버지(56)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이모(27·회사원)씨와 큰누나(29), 어머니(55) 등 일가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30분쯤 포천시 일동면 집에서 아버지가 괴롭다며 죽게 해 달라고 하자 어머니와 큰누나가 지켜보는 가운데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아버지가 지병으로 자연사한 것처럼 꾸며 장례를 마친 지난 11일 오후 10시 30분쯤 “아버지를 죽게 했다는 사실이 괴로워 나도 죽겠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작은 누나에게 보냈다. 작은 누나는 112에 바로 신고했고 경찰은 가까운 저수지 근처에 있는 이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이씨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고통에 괴로워하는 아버지의 부탁을 외면하지 못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이씨의 아버지는 수차례 집에 함께 사는 큰 누나를 통해 자신의 죽음을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말기암 부친 “죽여달라” 에 가족들이 합의 살인 파장

    말기암으로 투병중이던 50대 가장을 목졸라 살해한 아들과 딸, 그리고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12일 뇌종양 말기인 아버지(56)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이모(27·회사원)씨와 큰 누나(29)·어머니(55) 등 일가족 3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30분쯤 포천시 일동면 집에서 아버지가 괴롭다며 죽게 해 달라고 하자 어머니와 큰누가가 지켜보는 가운데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병으로 자연사 한 것 처럼 꾸며 아버지 장례를 마친 지난 11일 오후 10시 30분쯤 ‘아버지를 죽게 했다는 사실이 괴로워 나도 죽겠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작은 누나에게 보냈다.작은 누나는 112에 바로 신고했고 경찰은 가까운 저수지 근처에 있는 이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이씨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고통에 괴로워하는 아버지의 부탁을 이기지 못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이씨의 아버지는 수차례 집에 함께 사는 큰 누나를 통해 자신의 죽음을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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