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 배출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의뢰인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투자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완공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피칭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458
  • ‘탄소세’ 운 뗀 정부… 신재생에너지 전환 사업 속도

    ‘탄소세’ 운 뗀 정부… 신재생에너지 전환 사업 속도

    “세제·부담금·배출권 거래제 도입 검토”기후대응기금 조성해 재원 활용 예정기름값·전기료 인상 등 서민 부담 늘 듯정부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석유와 석탄 같은 화석연료 사용량에 세금을 부과하는 ‘탄소세’ 도입을 공식 시사했다.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0)로 낮추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선 세제 강화로 화석연료 사용에 대한 부담을 늘리는 게 효과적이란 판단에서다. 탄소세가 도입되면 신재생에너지 전환 사업은 탄력을 받겠지만, 탄소 배출이 많은 철강과 석유화학산업 등은 상당한 타격이 우려된다. 또 기름값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서민 부담도 늘어날 수밖에 없어 정부가 면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주문도 나온다.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등 5개 부처는 7일 합동으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세제(탄소세)와 (탄소)부담금,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가격 체계를 재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연구용역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사실상 탄소세와 탄소부담금 도입을 공식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탄소가격 ‘시그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하겠다는 큰 전략과 방향을 말한 것”이라며 “탄소세는 환경에 대한 기후변화 대응과 소득분배, 물가, 산업경쟁력 등에 미치는 영향이 다각적으로 있어 종합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대통령 직속기구로 ‘2050 탄소중립위원회’를 설치하고, ‘기후대응기금’(가칭)을 조성해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기금의 주된 수입원은 에너지세 개편을 통해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유세 등의 인상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성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석연구원은 “전 세계 공통 과제인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선 탄소세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다만 저소득층 부담이 커질 수 있어 탄소세 등으로 늘어난 세수를 이들에게 돌리는 재원 배분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경기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38대 내년 투입...프리미엄 버스도 확대

    경기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38대 내년 투입...프리미엄 버스도 확대

    경기지역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가 투입되고 좌석제 프리미엄버스와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의 운행이 확대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121년 광역버스 수송력 증대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지난달 3개 시지역, 6개 노선에서 12대로 운행을 시작한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시군 수요 조사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거쳐 내년 6개 시, 15개 노선에 38대로 늘릴 계획이다. 입석운행, 승차대기, 잦은 환승, 좁은 좌석 등 기존 광역버스 문제를 줄이기 위해 프리미엄버스에서는 좌석 예약제, 우등형 차종, 거점 정류장 최소 정차 등을 도입했다. 용인시는 이날 처인구 남사면 아곡지구에서 출발해 서울 양재시민의숲으로 향하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노선 운행에 들어갔다. 도는 일반 광역버스 차종(45인승)으로 부족한 수송력을 높이고자 2층 전기버스(71인승)도 내년 2월 차량 생산과 인수가 완료되는 대로 38대를 처음 투입한다. 올해 예산으로 확보한 18대는 용인·화성·남양주·김포 등 4개 시지역, 6개 노선에 투입하며, 내년 예산에 확보한 20대는 수요조사를 거쳐 운행 노선을 결정할 예정이다. 2층 전기버스 투입으로 수송력 증대 이외에도 소음·미세먼지 배출 감소, 연료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에 부족한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대신해 운행하는 전세버스도 증차한다.전세버스는 올해 9월 화성시를 시작으로 성남·수원·용인·파주 등 5개 시, 11개 노선에 44대가 차례로 운행 중이며 내년에는 안양·오산·시흥 등 9개 시, 31개 노선에 130대로 늘어난다. 이들 전세버스에는 운행 횟수에 따라 보조금(1대에 1회당 15만원)이 노선버스 회사를 통해 지원된다. 국비와 도비, 시군비를 포함해 2층 전기버스 도입에 160억원, 프리미엄버스 확대에 14억원, 전세버스 증차에 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는 이번 3종 대책으로 광역버스 입석률(8%)이 완화되고 대중교통 이용편의 개선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맑은 하늘 만들자’… 금천에 총리 표창

    ‘맑은 하늘 만들자’… 금천에 총리 표창

    서울 금천구가 ‘2020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부 주관으로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 제품의 생산·유통·소비·산업과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금천구는 저탄소 생활 실천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금천구는 기후변화 대응 2020 종합계획의 성공적 이행,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 ‘반갑다! 금천에코교실’ 운영, 전국 최초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 지정 관리, G밸리 생활악취 줄이기 프로젝트, 녹색제품 구매율 향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밖에도 금천형 에코마일리지제 추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역주민의 노력, 도전적인 대내외 사업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금천구 독산1동이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저감 대책과 보호 방안을 시행 중이다. 자동차 도장시설 등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이 있는 독산1동의 공기 질을 관리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3억원을 지원받았다. 이온 플라스마 에어커튼, 창문부착형 환기청정기, 스마트 그린 월, 스마트 에어 샤워 등 4개 분야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금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저탄소 생활실천 도시’,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윤곽 드러낸 한화 수베로 사단…케네디 수석·로사도 투수코치

    윤곽 드러낸 한화 수베로 사단…케네디 수석·로사도 투수코치

    한화 이글스는 4일 수석코치에 대럴 케네디(51), 투수코치에 호세 로사도(46)를 각각 선임했다. 이번 코치 인선은 한화의 선진화된 코칭 시스템 정립을 위한 첫걸음이다. 신임 카를로스 수베로(48) 감독이 추천한 후보군을 두고 구단이 인선했다. 케네디 수석코치는 1998년부터 2019년까지 21년간 마이너리그 감독직을 맡아 1915경기를 치르며 살바도르 페레스, 윌 마이어스 등 많은 스타 선수를 배출했다. 케네디 수석코치의 젊은 선수들과 소통 능력이 젊고 역동적인 팀 컬러를 확립하려는 한화의 목표에 부합했다. 로사도 투수코치는 1996년부터 2000년까지 메이저리그 125경기(112선발)에 출전하며 2차례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선수 시절 두각을 나타냈던 투수였다. 부상으로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은퇴했지만 2011년부터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 투수코치를 맡아 유망주 투수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한화는 수베로 감독을 비롯해 케네디 수석코치, 로사도 투수코치 등 경험과 성과를 모두 갖춘 외국인 코칭스태프를 통해 향후 구단의 확고한 코칭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민철 한화 단장은 “선진화된 시스템 속에서 육성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신임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의 시너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외국인 코치진이 선수들의 동기 부여는 물론 국내 코치진과 협업을 통해 팀의 운영 및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에듀윌, 단단한 ‘조직문화’ 조성 위한 다채로운 캠페인 ‘눈길’

    에듀윌, 단단한 ‘조직문화’ 조성 위한 다채로운 캠페인 ‘눈길’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조직문화 리뉴얼을 통해 기업의 조직 멘탈을 더욱 단단히 하고 있다. 최근들어 에듀윌은 ‘조직문화 프레임워크’ 구축 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조직문화 캐치프레이즈인 ‘워크 스마트, 라이프 스마일(Work SMART, Life SMILE)’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에듀윌 임직원이 일하는 방식과 생활하는 방식을 쉬운 영어 단어의 머릿글자로 표현했다. ‘일은 스마트하게, 삶은 스마일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에듀윌 임직원이 일과 삶, 긍정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한다. 먼저, 일에서 스마트(SMART)는 스피드(Speed), 한번 더(More), 실행(Action), 성과(Result), 팀워크(Teamwork)의 머릿 글자에서 따왔다. 삶에서 스마일(SMILE)은 밝은 미소와 긍정적 자세(Smile), 매너(Manner), 개선(Improve), 사랑(Love), 에듀윌러로서의 자부심(Eduwiller)을 의미한다. 또한, 조직문화 프레임워크 구축 활동의 일환으로 ‘에듀윌 문화 10대 실천 가이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단톡방 ▲전화 ▲근태 ▲시간관리 ▲청결 ▲외부손님 응대 ▲입사자 환영 ▲퇴사자 송별 ▲활발한 현업 ▲최고의 성과창출 등 업무를 하다 보면 마주할 수 있는 애매한 상황들을 명확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조직문화 스트레칭’을 통해 조직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캠페인을 선보였다. 에듀윌의 ‘조직문화 스트레칭 캠페인’을 통해 직장인들이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마주하게 되는 회의, 보고 그리고 지시 문화에 대해 일하는 방식의 패러다임을 정립했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2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합격생’들과 함께 따뜻한 온기 전달하는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이야기

    ‘합격생’들과 함께 따뜻한 온기 전달하는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이야기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고객의 꿈, 직원의 꿈, 지역사회의 꿈을 실현한다’는 비전 아래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듀윌은 자사 출신 합격생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착한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서 지역사회의 꿈이란, 에듀윌이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 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미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 다양한 합격생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의미있는 나눔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봉사활동, 김장봉사, 쌀 기증, 연탄봉사 등 그 형태는 다양하다. 지난 여름에는 에듀윌 대표 합격생이라 할 수 있는 에듀윌 공인중개사 동문회(이하 에공회)와 함께 ‘사랑의 쌀’ 100포대를 부산에 위치한 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 에듀윌을 통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고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합격생들과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희망을 나눴다. 지난 겨울에는 에듀윌 주택관리사 동문회(에주회)와 구로구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으며, 에듀윌 공인중개사 동문회(에공회)와는 ‘사랑의 김장봉사’를 실시했다. 고된 일과 추위에도 불구하고 동문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에듀윌은 시험 합격까지 책임지는 것은 물론, 합격 후 현업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함께 나눔 활동까지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에듀윌은 2004년 소외계층 대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반딧불이 봉사단’ 창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구체화 시켰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2017년 창단됐다. ‘임직원 나눔펀드’ 외에도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수강 지원’, 매달 쌀을 기증하는 ‘사랑의 쌀 나눔’, 청소년 교육비 지원 사업 ‘에듀윌 장학재단’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2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양재수소차충전소 재오픈…수소차 늘어날까

    서울 양재수소차충전소 재오픈…수소차 늘어날까

     서울시가 양재수소충전소를 최신 설비로 단장해 내년 1월 다시 문을 연다. 상암, 강동상일, 국회 수소충전소 등 서울시내 4개 충전소 중 하나이다. 수소차 확산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던 충전소 부족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내 수소차는 지난해 599대에서 올해 9월 기준 1431대로 138% 증가했다. 수소차는 내연 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서울시는 수소차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약 950대를 보급했고, 현재 261대 규모로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시판되는 유일한 수소차인 현대자동차의 넥쏘를 구매할 경우 1대당 국비 보조금 2250만원에 시비 보조금 1250만원을 더해 총 3500만원을 지원한다. 넥쏘의 공식가격은 6890~7220만원 수준으로 보조금을 받을 경우 3390~372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양재수소충전소는 1일 수소저장능력이 120㎏에서 300㎏으로 2.5배 커진다. 1일 충전가능차량도 기존 24대에서 50대 이상으로 2.5배 이상 확대된다. 양재수소충전소는 2010년 서울시 최초 수소충전소로 시작해 현대자동차가 연구용으로 운영했고, 2018년부터 일반수소차에 개방해오다 서울시가 지난 9월 운영권을 넘겨 받았다. 서울시는 공사를 거쳐 현재 1개인 출입구를 2개로 확대하고, 안내표지판도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정식 개장 후에 1년간 충전 요금을 20~30% 할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수소에너지 생산과 공급이 한번에 가능한 상암수소스테이션을 지난 10월 재개장했다. 시민 누구나 연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암수소스테이션은 2011년 연구 목적으로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설치됐다. 성능개선 공사를 거쳐 1인 수소 생산량은 75㎏에서 160㎏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1일 충전가능차량도 기존 10여대에서 30여대로 3배 가량 확대됐다. 충전 압력도 커져 기존에는 한번 충전으로 절반만 충전됐지만, 완전 충전이 가능해졌다. 1회 충전으로 운행 가능한 거리가 300㎞에서 609㎞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서울에서 대구까지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상암수소스테이션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수소추출기를 통해 수소생산과 충전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수소를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먼 거리에 있는 수소생산지에서 수소를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 운송비가 절감되고, 공급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청와대에서 열린 ‘2050탄소중립 범부처 전략회의’에서 “전기차·수소차 생산과 보급을 확대하고, 충전소를 대폭 확충해 산업생태계를 미래차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도 지난 3일 열린 3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현재 수소차 1만대 수준에서 2022년까지 4만 600대로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수소차는 관용 차량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 기준으로 서부는 상암, 동부는 강동상일, 중부는 국회, 남부는 양재 등 네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수소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하다기 때문이다. 조완석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양재수소충전소가 재오픈하면서 충전소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수소차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에너지 혁신기술 키우려면 전력시장 시스템부터 바꾸자

    에너지 혁신기술 키우려면 전력시장 시스템부터 바꾸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월 2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하였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제거량을 더했을 때 온실가스 순 배출량이 0인 상태를 의미한다. 우리나라가 ‘넷제로’를 선언한 것은 처음이다.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면 무엇보다도 전력, 냉·난방, 수송, 산업 등 전 부문에서 뼈를 깎는 배출량 감축 과정이 수반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수십 년간 빠른 경제성장의 속도에 맞춰 배출량을 늘려 왔는데, 증가 추세 완화를 넘어 하향 추세로 단번에 전환시켜야 한다. 다른 해외 주요 국가들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국가적 작업을 2000년대 초반부터 서서히 진행해 왔던 것에 비교하면 뒤늦게 이 대열에 합류한 우리나라가 짊어져야 할 경제적, 사회적 부담은 만만치 않다. 하지만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철회하거나 완화하는 것은 현명한 생각이 아니다.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대기업들도 자신들에게 부품을 납품하는 국내 기업들에 100% 재생에너지로 만든 상품을 요구하고 유럽연합(EU)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된 상품에 탄소국경세를 부과하는 탄소국경조정 메커니즘의 도입을 준비 중이다. 우리에게 선택지는 정면 돌파밖에 없다. 다만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인 한국의 전력산업은 이 난국을 정면 돌파할 기술 수준과 역량을 갖췄는가 질문해야 한다.●2050년의 전력계통은 어떤 모습일까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미래의 전력계통을 현재의 기술을 기반으로 상상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2050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두고 거꾸로 계획을 세워 나가는 방식(Back-casting)의 접근이 더 합리적이다. 원자력발전은 현재의 설계수명대로만 존속한다고 가정하면 2050년 대략 10% 수준의 발전량은 잔존 원자력발전으로 충당한다. 한편 태양광과 풍력, 바이오를 합한 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은 60% 이상 될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나머지 30% 이내의 발전량은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우리나라보다 앞서서 재생에너지를 늘려 왔던 아일랜드는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위해 재생에너지의 실시간 발전 비중을 약 65%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터빈의 회전을 통해 교류(AC) 전기를 생산하는 전통적인 전원들을 상시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상당 기간 액화천연가스(LNG) 기반의 발전이 담당하게 될 것이다. LNG 발전은 재생에너지가 기상조건으로 인해 발전하지 않을 때의 예비(Back-up) 발전원 역할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그럼 LNG 발전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은 전력계통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불가피한가?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는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다. 탄소 포집 및 활용(CCUS) 기술도 활용될 수 있지만, 국가 전력량의 30%에 달하는 LNG 발전에서 발생하는 모든 탄소배출량을 포집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으며 저장할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더욱 곤란한 문제다. 다른 대안은 LNG 발전에 점차 수소를 섞어 혼합 연소하는 비중을 늘려 가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가다가 최종적으로 100% 수소로 발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일본, 독일 등의 전통적인 중공업 강국들이 해당 기술들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우리도 탈탄소화를 위한 기술적 방안들을 확보하는 데 적극 투자를 해야 한다.●발전원 구성에서 저장 구성으로의 전환 ‘전력수급기본계획’은 15년간의 발전원 구성(Generation Mix)에 대한 정부의 법정계획이다. 최근 원자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의 용량이 정책적으로 결정되는 경향이고, 석탄발전은 감축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무게감은 점점 약해지고 재생에너지의 잠재량 분석과 입지에 대한 계획, 또 이들의 연계를 위한 송배전망 계획의 중요성이 점점 커진다. 여기에 지금껏 고려되지 않았던 저장 구성(Storage Mix)의 개념도 점차 그 중요성을 더해 갈 것으로 보인다. 지금 제주도는 우리가 겪을 전력계통의 미래를 단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풍력과 태양광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전력망 유지를 위해 재생에너지로 발전량을 인위적으로 제약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재생에너지 잉여전력들을 전기차에 저장하고, 열로 변환하고, 수소의 형태로 장기 저장함으로써 일부 해결될 수 있지만 어떤 방식의 저장수단을, 얼마만큼 확보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지에 대한 계획과 로드맵은 전혀 수립돼 있지 않은 상태이다. 전국적으로도 전력수요가 높지 않은 날의 경우 출력조절이 어려운 원자력발전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계통의 안정 운영을 위해 화력발전이 활용될 경우 2030년대 이후부터는 낮 시간대에 일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제한하거나 저장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력수요가 적지만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아 잉여전력이 많이 발생하는 봄, 가을에 전력을 저장해서 여름, 겨울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주기 저장수단과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관리하기 위한 단주기 저장수단의 적절한 조합이 필요하다. 양수발전, 배터리 저장, 열 저장, 수소 저장 등 다양한 저력 저장 수단들의 최적조합을 찾는 것이 미래 전력체계의 핵심과제이다. ●시장을 통한 가격신호의 중요성 미래에 각종 저장장치들을 잘 설치했다고 하더라도 이를 경제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가격 및 시장체계가 필요하다. 잉여전력이 발생해 가격이 낮아지면 저장장치를 충전하고 전력이 부족해 높은 가격이 형성되면 저장장치를 방전하기 위해서다. 2020년 현재에도 미국 캘리포니아나 유럽의 전력시장에서는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제어하는 시간대에는 전력도매시장에서 마이너스(-)의 가격이 형성된다. 전력을 생산하려면 오히려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출력을 자유롭게 줄이기 어려운 원자력발전이나 석탄발전과 같이 제어능력이 없는 구형 재생에너지 발전원들은 출력을 줄였을 때 발생하는 손해보다 출력을 유지하면서 마이너의 가격을 지불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경우 돈을 내면서 발전량을 유지한다. 시장참여자들의 자연스러운 의사결정이다. 같은 시간대에 수요 측 시장참여자들은 돈을 받으면서 일부 수요의 시간대를 이동시켜 전력을 추가로 소비한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들은 이런 시장 환경에서는 마이너스 가격이 발생하면 돈을 받으면서 충전하고, 다시 정상 시장가격에서 돈을 받고 방전을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어 비싼 설치비를 상쇄하는 충분한 경제성을 확보한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국가들은 도매시장에서 형성되는 마이너스 가격을 활용해 소매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요금제를 제공하려고 다양한 판매사업자들이 경쟁적으로 유연하고 동적인 요금제를 개발해 고객의 편익을 증대시키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합리적인 가격신호와 시장체계에 대한 정비 없이 정부가 인위적으로 결정한 운영방식을 준수해 정부가 정한 수준의 인센티브로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해 왔다. 그 결과 배터리 3개 회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고 누적 설치용량은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지만, 정작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는 전력산업에는 하나도 도움이 되지 못하고 화재 발생 위험만 높은 골칫덩이가 되고 있다. 혁신기술이 들어오려면 잘 설계된 시장에서 가격신호가 먼저 작동해야 한다는 교훈을 값비싼 수업료를 치르며 배우고 있다. ●타 부문과의 연계를 통한 탈탄소화 전략 수송, 냉난방 부문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은 전력 부문에서 발생하는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으로 일부 탈탄소화를 달성할 수 있다. 수송 분야에서는 차츰 내연기관차들이 전기차와 수소차로 완전히 대체될 것이다. 전기차의 확산은 이미 전력 분야의 수요 전망에 포함되고 있으니, 수송 부문의 완전한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수소 생산 과정의 탈탄소화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전력 부문에서 발생한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일부 활용해 생산한 그린수소와 해외에서 조달한 그린수소를 활용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은 전극보일러나 히트펌프를 통해 냉난방의 탈탄소화에도 활용될 수 있다. 부족한 물량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동작하는 수소연료전지의 열·전기 동시 생산을 통해 충당할 수 있다. 이런 이종(異種) 에너지원 간 연계를 섹터커플링(Sector Coupling)이라 부르는데 이는 전력계통뿐 아니라 모든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전체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야만 구현할 수 있다. 이제 우리가 탄소중립을 위해 다뤄야 할 대상은 도매전력시장 가격, 소매전기요금뿐 아니라 열 요금, 가스 가격, 수소 가격 등 다수의 가격신호가 동시다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통합에너지시스템이다. ●전력산업 공공성이 기술혁신을 유도할까 앞서 언급한 통합에너지시스템을 정부가 정해 주는 인위적인 가격체계에서 운영할 수 있을까? 각 부문 간 바람직한 상호작용을 일으키기 위한 수많은 에너지 요금을 소수의 관료와 전문가들이 어떻게 하나하나 결정할 수 있을지 필자의 사고 수준으로는 상상이 되지 않는다. 복잡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시장을 통한 자연스러운 가격신호를 바탕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자유의지가 모여 각 에너지 부문 간 융합이 일어나야 한다. 또 이 복잡한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독점 형태의 공기업을 통해 비용·효율적으로 구현되고 상용화될 수 있을까? 독점적 지위는 시장 참여자의 비용 절감 유인과 기술혁신 유인을 떨어뜨린다. 정부가 독점기업의 적정 투자보수율을 유지해 주고 기술 경쟁을 할 대상이 없는 상황에서는 굳이 도전적인 의사결정을 할 동기가 생기지 않는 것이다. 물론 국가의 기반을 담당하는 전력산업의 공공성은 보호돼야 할 중요한 가치이다. 하지만 공공성이 추구하는 국민편익 증대와 소비자보호는 독점 공기업 유지를 통해서만 달성된다는 좁은 개념에서 벗어나자. 탄소중립을 위해 필요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기술혁신을 통해 소비자 편익을 증대시키며 관련된 신산업의 발굴을 통해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내는 것도 전력산업의 공공성이 포함하고 있는 광의의 가치들이다. 해외 선진국의 많은 사례들은 역량 있고 정치에 독립적인 에너지규제기관의 존재와 정보의 투명성, 다수의 시장 참여자들을 통한 경쟁원리를 바탕으로 협의의 공공성을 보존하면서도 광의의 공공성까지 달성할 수 있음을 충분히 보여 주고 있다. 충남대 전기공학과 교수 ■김승완 서울대 전기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18년 9월부터 충남대 전기공학과 조교수는 재직 중이다. 연구 분야는 전력경제와 에너지정책이고 현재 한국에너지공단 비상임이사,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국무총리실 산하 수소경제위원회 위원
  • 나주 ‘갈등 병합 발전소’… “가동 더 못 미뤄” vs “발암물질 퇴출”

    나주 ‘갈등 병합 발전소’… “가동 더 못 미뤄” vs “발암물질 퇴출”

    2009년 나주에 난방公 발전소 건립 합의“전남 6개 시군 생활쓰레기 연료로 가동”폐기물 양 부족한 탓 광주와도 공급 협약나주 허가 끝에 2017년 2800억 들여 완공 나주 주민들, 다이옥신 탓 연료 교체 촉구市 “공사 측이 임의로 계획 바꿔 시정명령” 2018년부터 인허가 지연 손배소 재판 중광주 “쓰레기 매립 비용 2700억 환수할 것”난방公 “작년 적자 310억 중 257억 원인” “광주 쓰레기는 광주시가 책임져라.” VS “우리 시도 피해자다.” 전남 나주혁신도시 주민들이 고형폐기물연료(SRF) 반입 반대 시위에 나서자 광주시가 발끈하고 나섰다. 혁신도시 주민들은 최근 나주 열병합발전소와 광주시청을 오가며 ‘SRF 사용 반대’를 촉구하는 차량 시위를 이어 가고 있다. 광주시는 “발전소 건설을 허가한 나주시를 놔두고 왜 광주에서 시위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나주혁신도시에 설치된 나주열병합발전소의 연료 사용을 둘러싸고 시설 허가권자인 전남도·나주시와 운영 주체인 한국지역난방공사·주민 간 갈등이 광주시로 번지고 있다. 광주 SRF 생산업체와 지역난방공사, 나주시가 이미 소송에 휘말렸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2개월간 이어 온 ‘민관협력거버넌스위원회’도 주민대표 탈퇴로 지난달 30일 해체됐다.●나주시민 “고형폐기물연료 반대” 광주서 시위 실타래처럼 엉킨 나주열병합발전소 가동 논란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환경부·전남도·지역난방공사와 나주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이 ‘폐기물에너지사업화 업무협력 합의서’에 서명했다. 나주혁신도시를 자원순환형 에너지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를 뒀다. 이 합의서에는 나주시 등 전남 6개 시군이 생활폐기물을 선별 가공하는 전처리시설을 건설하고 이곳에서 생산한 고형 연료를 발전소에 사용한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후 지역난방공사는 나주혁신도시에 SRF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했다. 그러나 전남 6개 시군의 생활쓰레기를 이용한 SRF 공급량은 턱없이 부족했다. 하루 최소 300t가량이 필요하지만 절반가량인 150t에 불과했다. 난방공사는 SRF 수입을 고려했으나 환경부 권고에 따라 광주시에서 생산한 SRF로 눈을 돌렸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2013년 6월 가연성 폐기물연료화사업 사업자 공모에 착수했다. 당시엔 2016년 말 하루 320여t 처리 규모의 상무쓰레기 소각장의 폐쇄를 앞두고 있던 터라 SRF 생산과 이를 이용한 자체 발전소 건립도 추진했다. 그러나 인근에 건립 예정인 나주혁신도시 열병합발전소에 연료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 제3섹터 방식(광주시 지분 25%)으로 청정빛고을㈜을 설립하고 이듬해인 2014년 9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생활폐기물고형연료(RDF) 수급 계약을 체결했다. 발전소가 가동되는 시점부터 15년간 t당 1만 8000원을 받기로 협약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를 토대로 나주시에 발전소 건립 허가를 요청했고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나주시는 2014년 5월 열병합발전소 건축을 허가했다. 난방공사는 2017년 12월 모두 2800여억원을 들여 22㎿급 발전소를 완공했다. 하지만 혁신도시에 입주한 주민 반발에 막혀 3년째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은 SRF를 태울 경우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등이 배출된다며 연료 교체 등을 촉구하고 있다.●광주 “우리도 피해자… 비용 환수 못하면 배임” 나주시는 민관거버넌스위원회 해산 직후인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지역난방공사가 임의로 사업계획을 변경한 데 대한 시정명령 절차에 착수했다”며 사실상 ‘가동 불허’를 결정했다. 나주시는 또 입장문에서 “2009년 폐기물에너지사업 업무협약 합의서에는 광주산 SRF가 포함되지 않았다”며 “광주시가 이를 알고도 2013년 난방공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SRF 생산 사업자로 선정했고 난방공사와 수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만큼 ‘광주 SRF’에 대한 손실보전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발전소 가동 지연에 따른 손해 배상 등은 법원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앞서 지역난방공사는 2018년 3월 나주시를 상대로 발전소 인허가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까지 변론이 진행 중이다. 난방공사는 발전소 완공 시점인 2017년 12월~2018년 10월 발생한 180억원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향후 청구취지 변경을 통해 추가 손실 보전도 요구할 계획이다. 광주 생산업체인 청정빛고을도 같은 해 5월 지역난방공사에 연료 수급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손해액은 연료공장 건립비 947억원을 포함,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청정빛고을은 2017~2018년 1년간 15만여t의 SRF를 생산한 뒤 현재까지 멈춰 서 있다. 광주시도 지역난방공사를 상대로 소송에 가세하는 등 지자체와 운영 주체 간 물고 물리는 소송전으로 비화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SRF 생산 중단으로 하루 530여t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남구 양과동 쓰레기 매립장 수명이 30년이나 단축되고 이를 비용으로 환산할 경우 2700여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규모의 비용을 환수하지 못한다면 ‘배임’에 해당하는 만큼 더 물러설 수 없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나주시가 열병합발전소를 허가하지 않았다면 수요처가 불분명한 현재의 컨소시엄 대신 다른 업체를 선택했을 것”이라며 “SRF 시설에 막대한 세금이 투입된 만큼 모든 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회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합의 연장기한 지나… 가동되면 충돌 불가피 전남도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혁신도시 주민대표가 지난 9월 20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민관협력거버넌스위원회에서 탈퇴했기 때문이다. 애초 민관거버넌스는 열병합발전소 가동 논란을 매듭짓기 위해 전남도·나주시·난방공사·산업통상자원부·주민대표 등 5자 협의체로 구성됐다. 민관거버넌스는 그간 발전소 가동에 따른 환경영향조사를 마쳤고 이를 토대로 주민 수용성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주민들은 그러나 최근 발전소의 SRF 사용 금지 또는 난방용 열원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대체에 따른 ‘손실 보전 방안’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아예 협의체를 떠나버린 것이다. 전남도는 산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부·환경부·광주시 등 이해 당사자 기관 모두가 참여하는 새로운 협의체 구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난방공사는 민관거버넌스가 약속한 부속합의서 연장기한인 ‘11월 30일’이 지나면서 독자적으로 발전소 가동을 준비 중이다. 부속합의서의 “기한 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난방공사의 재량에 맡긴다”는 내용을 근거로 들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발전소가 완공된 2017년부터 3년째 가동을 멈추면서 적자 폭이 날로 늘고 있다”며 “더이상 가동을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적자분 310억원 가운데 나주열병합발전소 미가동에 따른 게 257억원이었다”며 “발전소를 가동한 뒤 중장기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방침은 전남도·나주시 등에 전달됐다. 열병합발전소 가동이 이뤄질 경우 주민들과의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주민들 “환경기준치 충족해도 거주자 불안” 나주혁신도시는 2014년 조성이 마무리된 이후 현재까지 한전 등 16개 공공기관이 입주했고 1만 4500가구 3만 5000여명이 산다. 주민들은 “발전소에서 SRF를 태우면 다이옥신·질소산화물·악취 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연료를 LNG로 대체하거나 아예 페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주민들은 최근 대책위를 해체하고 민관거버넌스위원회에서 탈퇴한 뒤 독자적으로 ‘발전소 가동 중단 투쟁’을 펴고 있다. 주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SNS)를 통해 매주 월요일 혁신도시 내 열병합발전소와 광주 등지를 오가며 반대시위를 이어 가고 있다. 한 주민은 “발전소가 배출한 각종 오염물질이 환경기준치를 충족한다 할지라도 거주자 입장에서 보면 이를 용납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약잘알] 약에도 유효기간이 있다? 올바른 ‘의약품 보관법과 폐기법’

    [약잘알] 약에도 유효기간이 있다? 올바른 ‘의약품 보관법과 폐기법’

    가정마다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등 언제 구매했는지 모르는 약들이 가득합니다. 심지어 처방받고 남은 약도 함께 보관해 놓아서 도무지 어떤 증상에 먹었는지 모르는 경우들도 있는데요. 우리는 음식물 보관이나 섭취에는 많은 주의를 기울이지만 의약품 관리에는 소홀하곤 합니다. 약은 제대로 먹으면 도움이 되지만 잘못 먹으면 독이 되는 만큼 올바른 관리가 중요합니다. 올바른 의약품 보관법과 폐기법을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습니다. 의약품 유효기간의 의미는? 약학적인 의미는 본래 약효의 90% 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유효기간이 조금 지났다면 약효가 90% 가까이 남아있으니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잘못된 생각입니다. 유효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농도의 약이 몸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약효가 떨어진 약을 먹는다면 제대로 된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유통기한과 유효기간 같은 말인가요?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유통할 수 있는 기한입니다. 유효기간은 식품을 섭취해도 건강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간입니다. 약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약을 폐기해야 하는 경우는? 외형이 심하게 변한 경우는 약을 폐기하셔야 합니다. 가장 많은 변질 형태가 온도나 습기에 의해 알약 색이 변색되거나 형태가 일그러진 경우입니다. 또 연고 같은 경우에는 과하게 딱딱 해져 초기 상태를 잃은 경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집 어디에 보관해야 하나요? 대한민국 약전에서는 실온은 1~30도, 상온은 15~25도, 냉소는 1~15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은 대부분 상온을 의미합니다. 냉장고의 경우 10도 이하의 온도로, 상온보다는 냉소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서늘한 이라는 표현을 보고 냉장 보관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약은 어디에 폐기해야 할까요? 본래는 보건소에서 수거를 합니다. 하지만 접근성이 떨어지기에 약국에 폐의약품을 주시면 됩니다. 꼭 구매한 곳이 아니라, 전국 어디든 가능합니다. 이 의약품들은 보건소로 다시 보내져 폐의약품 전문폐기업체가 안전하게 폐기합니다. 약 폐기하는 방법은? 액체 시럽을 한군데 모아 잠그고, 캡슐 약과 PTP도 까서 약만 모아 분리 배출합니다. 다만 연고, 흡입제, 스프레이처럼 특수용기가 있는 경우는 그냥 가져오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글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영상 김민지, 임승범 인턴 seungbeom@seoul.co.kr
  • 투명 페트병 따로 안 버리면 내년부터 과태료··· “라벨은 떼고 버리고, 뚜껑은?”

    투명 페트병 따로 안 버리면 내년부터 과태료··· “라벨은 떼고 버리고, 뚜껑은?”

    비닐과 투명 페트병을 따로 분리해서 버리는 ‘분리배출제’가 오는 25일부터 공동주택 기준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된다. 당초 7월부터 예정됐던 폐비닐·무색 폐페트병 분리배출제 전면 시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면 홍보 부족, 시민 참여 의지 미흡 등으로 관련 지침 개정이 지연되면서 오는 12월로 연기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서울·부산·천안·김해·제주·서귀포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운영으로 시행되어왔다.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협조로 국내 폐페트병 재활용률은 약 80% 이상으로 높은 편”이라며 “그러나 문제는 다른 플라스틱 혹은 유색 페트병과 무색 페트병이 혼합 배출되면서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활용되는 비율이 매우 낮다. 부족한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약 8만 7천 톤의 폐페트병을 주로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에선 연간 약 24만 톤의 폐페트병이 배출되지만 고품질 재활용의 비율은 겨우 10%밖에 되지 않고 있다. 분리배출제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폐비닐은 한데 모아 한꺼번에 배출하면 되지만 페트병의 경우 오로지 음료와 생수용의 투명 페트병만 분리하여 배출해야 한다. 식품을 담은 투명 용기나 테이크 아웃 용도로 쓰이는 포장 용기는 제품에 따라 다른 플라스틱이 섞여 있어 재생 원료의 품질을 저해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해당되지 못한다. 배출 시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페트병에 부착된 라벨을 꼭 제거하여 페트병을 압착한 후 버리면 된다. 그리고 가장 애매한 부분인 페트병의 뚜껑과 고리는 재활용 처리 과정에서 쉽게 분리되기 때문에 따로 분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 공동의 분리수거 시스템이 없는 단독주택의 경우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투명 혹은 반투명 봉투에 담아 분리배출해야 하고,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는 아파트별 지정 요일에 별도의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정미선 과장은 “전면 시행 시 분리배출제 규정에 따르지 않을 경우 1차, 2차, 3차에 걸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하지만 과태료의 부과 여부보다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밝혔다. 한편 음료나 생수용의 무색 페트병은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활용되어 주로 의류 산업에 사용되는데, 최근 가치 소비를 중요시하는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최근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패션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페트병은 주로 고급 의류로 활용되지만 가방과 화장품병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고품질 재활용 제품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폐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잘 정착된다면 매월 10~30톤 정도의 폐페트병을 확보하여 의류용 장섬유로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점차 폐페트병의 해외 수입을 제한할 방침이다.국내 최초로 100% 제주도 폐페트병 리사이클 원사를 활용한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의 왕종미 대표는 “단순히 폐페트병으로 원사를 만들어 제품을 제작하는 것이 아닌 ‘내가 버린 폐페트병이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라는 자원순환적 요소를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자사의 국내 폐페트병 활용 프로젝트를 이벤트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올바른 분리배출제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폐비닐·무색 폐페트병 분리배출제는 공동주택의 경우 오는 25일부터, 단독주택의 경우 내년 12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글 임승범 인턴기자 seungbeom@seoul.co.kr 영상 박홍규·문성호·장민주·임승범 기자 gophk@seoul.co.kr
  • 제34회 금복문화상 수상자 선정

    제34회 금복문화상 수상자 선정

    금복문화재단이 제34회 금복문화상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학부문 이연주 소설가, 음악부문 이성원 피아니스트, 미술부문 남학호 한국화가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3일 오후 2시 ㈜금복주(달서구 소재) 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학부문 수상자 이연주 소설가는 199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과 1993년 ‘현대문학’추천으로 등단한 이래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정진하며 대구·경북의 대표적 작가로 위치를 다졌다. 음악부분 수상자 이성원 피아니스트는 1985년부터 계명대학교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며 대구를 중심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영국, 러시아, 폴란드, 슬로바키아, 핀란드,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인도 등의 해외 무대를 통해서도 괄목할만한 연주 활동을 벌여왔다. 미술부문 수상자 남학호 한국화가는 1990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4회 개인전과 500여회 국내외 그룹전을 통해 활동해 왔으며, 한국화의 개성적인 새 지평을 열어 보였다. 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정된 이래 활동이 두드러지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들과 단체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해왔으며, 올해까지 260여 개인과 단체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광명시 기후에너지 정책 주목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광명시 기후에너지 정책 주목

    ‘태양의 도시 광명,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을 정책과제로 출발한 민선7기 경기 광명시가 다양한 민·관 협력 기후대응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2일 광명시에 따르면 2018년 9월 기후에너지 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으며 올해 5월 중간 지원 조직인 기후에너지센터를 설치했다. 또 광명시 기후의병 양성을 위해 민간단체 등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 촉진 등의 내용을 담은 ‘광명시 기후위기 대응 조례’를 제정해 기후위기 대응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을 비롯해 에너지카페와 기후의병·기후동아리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시민 체감형 사업을 진행해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해 가고 있다. 결과 지난달 25일 기후변화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지자체 부문 단독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역균형뉴딜 수도권 포럼에서 광명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광명시 첫 햇빛발전소 가동… 공공시설 유휴부지에 설치 확대 시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햇빛발전소 1호기를 설치해 지난 7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햇빛발전소는 광명형 그린뉴딜사업으로, 광명시가 공공 부지를 제공하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설치해 운영한다. 광명도서관 햇빛발전소는 연간 9만㎾ 전력을 20~25년간 생산해 기존 발전시설 대비 연 42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나무 1만 430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어 기후위기 극복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도서관에 이어 하안도서관 옥상에도 81.9㎾규모 햇빛발전소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시민체육관 주차장을 비롯해 모든 공공시설 유휴부지에 햇빛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6곳 개소 또 지난 7월 말 광명시에서 처음으로 넷-제로에너지카페가 문을 열었다. 마을 속 에너지 감축 거점 공간인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는 광남새마을금고북카페 광명사거리점과 새마을시장점(광명권역), 자연드림카페(철산권역), 까치카페(하안권역), 크리에이터 봄과 광남새마을금고북카페 소하점(소하권역) 등 권역별로 조성돼 있다. 에너지카페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줄이기 위해 다야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에너지 관련 서적을 비치하고 기후위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에너지전환 수용가를 발굴·조사하고 에너지 전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밖에 에너지 소외계층을 모니터링하고 소등행사 참여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형 그린뉴딜 첫 사업으로 ‘광명 쿨루프사업’ 추진 시는 광명형 그린뉴딜 첫 사업인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사업’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등 공공시설과 도시재생 시범지역 내 취약계층 주택 8000㎡ 규모로 모두 32곳에 쿨루프를 시공했다. 쿨루프는 지난해 시가 환경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옥상 지붕에 밝은 색 도료를 시공해 햇빛 반사율을 높이는 시공방법이다. 햇빛이 반사되면 건물 내 침투하는 태양열이 시공 전보다 줄어들어 실내온도가 3~10도가량 저감되는 효과가 있어 냉방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 지난 7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광명시의 쿨루프사업 현장을 방문해 박승원 광명시장과 차열페인트를 함께 칠하고 기후행동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특히 올해 진행한 광명쿨루프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새터마을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주민협의체와 함께 했다는 데 더욱 의미가 크다. ●그린뉴딜 TF팀 구성…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제로’ 시는 각 관련부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그린뉴딜 TF를 구성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한다.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으로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29건,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4건,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22건 등 총 3개 분야 55개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역 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며 각종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그린뉴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별 볼일 있는 10·10·10 소등 행사와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에너지 절약 마을 축제, 광명 별빛지기 등을 통해 시민참여를 이끌어 민·관 협력 기후변화 대응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기후에너지센터와 기후관련 동아리 등 민·관 거버넌스를 이뤄 시민과 함께 기후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먼 길을 가려면 반드시 함께 가야 한다’는 말처럼 미래세대가 살기 좋게 기후 위기 해결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영진전문대,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협약반 전원 장학금

    영진전문대,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협약반 전원 장학금

    영진전문대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 중인 (주)국보디자인이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모두 4800만원으로 국보디자인 등과 협약으로 개설된 실내건축시공관리반(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이 반 2학년생 전원인 19명의 한 학기 등록금에 맞먹는 규모다. 실내건축시공관리반 2학년생은 지난 여름방학에 현장실습에 나섰고, 국보디자인에는 10명이 참여했다. 이들 실습을 지켜본 국보디자인 공사현장 관계자는 “우리 회사 현장에 투입된 영진 학생들은 다른 대학 학생들과는 확연한 실력 차를 보일 정도로 현장 실무능력이 탁월했다”고 평했고 “실습기간 동안 학생들 능력은 이미 검증되었기에 채용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면서 실습에 참여한 학생 전원을 채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안광민 학생(24)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실습현장에 그대로 있었다”면서 “기업체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아 너무 뿌듯했고, 영진인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했다.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은 사회맞춤형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국내 실내건축공사업 도급순위 3위권 내 기업인 ㈜국보디자인, ㈜다원디자인, ㈜삼원S&D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들 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해 그 성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국보디자인에서 현장실습을 마친 학생들은 이미 취업이 내정된 상태에서 2학기 수업을 마무리하는 등 실내건축시공관리반 졸업 예정자들은 협약 업체에 취업이 순탄하게 진행될 분위기다. 올해로 사회맞춤형사업 4년차에 접어들면서 협약반 학생들의 취업률은 90%에 육박하고 있다. 이지훈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부장(교수)은 “기업과 대학이 굳건한 협조체제로 인재양성에 나섰고, 특히 기업 현장 전문가가 대학 실습실을 찾아 실내건축 시공 현장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가르침으로써 졸업 후 시공 현장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면서 “향후 더욱 다양한 산업체와 긴밀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등록금 없는 대학을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31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발표…에듀윌 공인중개사 ‘2021 온라인 설명회’ 진행

    31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발표…에듀윌 공인중개사 ‘2021 온라인 설명회’ 진행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제도가 1983년 도입된 이래, 34만여명이라는 역대 최다 응시 인원이 접수한 올해 2020년 제 31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발표가 2일 9시부터 큐넷 (한국산업인력공단)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이번 2020 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개그맨 서경석도 응시해서 가답안 채점결과 1차 시험에 합격하는 등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서경석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에서 짧은 기간 공부하고 1차 시험 합격이라는 쾌거를 달성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체계적인 합격 시스템을 갖춘 업계 대표 기업인 에듀윌 공인중개사는 오는 10일 오후 8시30분부터 ‘2021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에듀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확실한 1차 합격비법과 쉬운 2차 합격 전략을 단독 공개한다. 특히,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 평균 합격률보다 무려 3배 높은 압도적인 합격률을 자랑하는 에듀윌 공인중개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75개월 공인중개사 베스트셀러 1위 수험서를 제작한 저자이자 업계 1타강사로 통하는 에듀윌 공인중개사 대표 교수진들이 직접 출연한다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온라인 설명회는 총 3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2021년 공인중개사 반드시 합격하기 위한 3대 원칙을 공개하며, 2부에서는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학습 비결을 공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에듀윌 공인중개사 교수, 연구소장, 실제 공인중개사 합격생이 출연해 ‘전문 학습 실시간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에듀윌 공인중개사 온라인 설명회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힌다. 상담신청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 ▲50% 수강할인원 ▲도미노 피자&콜라 세트 ▲BBQ 치킨&콜라 세트 등을 증정한다. 또한, 유튜브 라이브 시청자들에게만 공개하는 ‘방송 중 파격특가’와 방송 중 댓글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를, 결제자 전원에게 ‘파리바게뜨 꿀 토스트식빵’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에듀윌 공인중개사는 생방송 전까지 진행하는 사전 알림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에듀윌 합격 굿즈 세트(공인중개사 합격필독서, 기초용어집, 볼펜, 네잎클로버 등) ▲캘린더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듀윌 공인중개사에서 준비한 2021 합격전략 온라인 설명회 시청은 유튜브 검색창에서 ‘에듀윌’ 검색 후, 에듀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사전 알림 이벤트는 에듀윌 공인중개사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에듀윌 공인중개사에서 마련한 ‘2021 합격전략 온라인 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듀윌 공인중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2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가 블로그] ‘북핵정책과장’ 외교부 최후의 유리천장 깨지나

    [관가 블로그] ‘북핵정책과장’ 외교부 최후의 유리천장 깨지나

    외교부에선 이번 달 인사를 앞두고 ‘외교부의 마지막 유리천장’이라고 불리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에 최초 여성 과장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 비핵화 협상과 정책을 담당하는 북핵외교기획단은 2004년 설립 이래 16년간 국장급 단장은 물론 과장도 모두 남성이었습니다. 1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달 인사에서 북핵단 북핵정책과장이 이동함에 따라 과장직 지원자를 모집했는데 다수가 여성이었습니다. 이에 북핵단 최초 여성 과장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1978년 여성 최초로 외무고시에 합격한 김경임 전 주튀니지 대사가 1992년 문화협력2과장에 임명돼 외교부 최초 여성 과장 기록을 세운 후 거의 모든 국에서는 여성 과장을 배출했습니다.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양자외교 분야에서도 최근 유리천장이 깨지는 추세입니다. 김은영 전 남아시아태평양국장은 2011년 서남아태평양과장에 임명돼 양자외교 최초 여성 과장, 2018년에는 국장으로 승진해 최초 여성 국장이 됐습니다. 지난해에는 외교부 요직으로 꼽히는 북미1과장에 박은경 당시 장관보좌관이 여성 최초로 임명됐습니다. 강경화 장관 취임 전인 2017년 3월 외교부 본부 내 과장급 여성 비율은 13.1%였으나 지난 9월 기준 36.7%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그럼에도 북핵단만 16년간 요지부동입니다. 북핵단은 북핵 수석대표인 본부장, 차석대표인 단장 지휘하에 북한 비핵화라는 하드 이슈를 다루고, 북한과 ‘세게’ 맞붙어야 하기에 여성은 적합하지 않다는 시대착오적인 인식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한 외교부 관계자는 귀띔했습니다. 미래의 여성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북핵단장을 양성하기 위해서라도 북핵단 여성 과장이 필요할 듯합니다. 평화교섭본부는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곳이라는 평가가 있어 주로 내부 승진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2011년 임성남 본부장부터 현재 이도훈 본부장까지 모두 북핵단장 내지 평화외교기획단장 출신입니다. 북한도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비핵화 협상을 주도하는데 우리는 북한보다 늦었다는 농담 아닌 농담이 나옵니다. 내년 1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반도 정세가 유동적인 상황에서 북핵단의 유리천장을 하루 빨리 깨 북핵 협상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더욱 제고해야 할 시점입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관가블로그] 외교부 마지막 유리천장, 북핵단 여성 과장 탄생할까

    [관가블로그] 외교부 마지막 유리천장, 북핵단 여성 과장 탄생할까

    외교부에선 이번 달 인사를 앞두고 ‘외교부의 마지막 유리천장’이라고 불리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에 최초 여성 과장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 비핵화 협상과 정책을 담당하는 북핵외교기획단은 2004년 설립 이래 16년간 국장급 단장은 물론 과장도 모두 남성이었습니다. 1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달 인사에서 북핵단 북핵정책과장이 이동함에 따라 과장직 지원자를 모집했는데 다수가 여성이었습니다. 이에 북핵단 최초 여성 과장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1978년 여성 최초로 외무고시에 합격한 김경임 전 주튀니지 대사가 1992년 문화협력2과장에 임명돼 외교부 최초 여성 과장 기록을 세운 후 거의 모든 국에서는 여성 과장을 배출했습니다.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양자외교 분야에서도 최근 유리천장이 깨지는 추세입니다. 김은영 전 남아시아태평양국장은 2011년 서남아태평양과장에 임명돼 양자외교 최초 여성 과장, 2018년에는 국장으로 승진해 최초 여성 국장이 됐습니다. 지난해에는 외교부 요직으로 꼽히는 북미1과장에 박은경 당시 장관보좌관이 여성 최초로 임명됐습니다. 강경화 장관 취임 전인 2017년 3월 외교부 본부 내 과장급 여성 비율은 13.1%였으나 지난 9월 기준 36.7%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그럼에도 북핵단만 16년간 요지부동입니다. 북핵단은 북핵 수석대표인 본부장, 차석대표인 단장 지휘 하에 북한 비핵화라는 하드 이슈를 다루고, 북한과 ‘세게’ 맞붙어야 하기에 여성은 적합하지 않다는 시대착오적인 인식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한 외교부 관계자는 귀띔했습니다. 미래의 여성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북핵단장을 양성하기 위해서라도 북핵단 여성 과장이 필요할 듯합니다. 평화교섭본부는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곳이라는 평가가 있어 주로 내부 승진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2011년 임성남 본부장부터 현재 이도훈 본부장까지 모두 북핵단장 내지 평화외교기획단장 출신입니다. 북한도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비핵화 협상을 주도하는 데 우리는 북한보다 늦었다는 농담 아닌 농담이 나옵니다. 내년 1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반도 정세가 유동적인 상황에서 북핵단의 유리천장을 하루빨리 깨 북핵 협상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더욱 제고해야 할 시점입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합격 시 수강료 환급’… 에듀윌 공인중개사 ‘2021 환급연장패스’

    ‘합격 시 수강료 환급’… 에듀윌 공인중개사 ‘2021 환급연장패스’

    2021년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도전하는 수험생을 위해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공인중개사는 ‘환급연장패스’를 선보였다. 해당 과정은 2021년 공인중개사 시험 최종 합격 시 제세공과금 22%를 제외한 수강료를 전액을 환급하고, 불합격하더라도 수강기간 1년이 연장되는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만족도 98%에 육박하는 업계 1타강사로 구성된 에듀윌 공인중개사 교수진의 전 과목 전 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으며, 74개월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에듀윌 공인중개사 자체제작 수험서 16권이 포함된 과정이다. 여기에 생생한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에듀윌 전국 실전 모의고사 무료응시권까지 제공한다.공인중개사 합격자 수 1위 비결 중 하나인 에듀윌 합격 시스템은 주목할만 하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커리큘럼은 88명의 에듀윌 교수진과 합격전략연구소가 만든 체계적인 4단계 합격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과목별 기초개념을 확립하고, 합격에 필요한 기본, 심화 이론을 학습한 뒤,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기출공략&핵심정리’, ‘문제풀이’ 단계를 거친다. 마지막으로 ‘동형 모의고사’와 ‘마무리 특강’을 통해 수험생은 자연스럽게 학습을 완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에듀윌 공인중개사는 합격 이후에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업계 최대 규모 ‘에듀윌 공인중개사 합격자 모임’과 1만명 이상 전국구 인맥네트워크 ‘에듀윌 공인중개사 동문회’와 현업 필수 ‘IT실무특강’ 등 자격증 합격 이후에 합격생들에게 실제 필요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2021 환급연장패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듀윌 공인중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2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세먼지를 이용해 청정 수소에너지 저장물질 만든다

    미세먼지를 이용해 청정 수소에너지 저장물질 만든다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한반도는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겨울은 미세먼지가 거의 없었지만 이번 가을부터는 다시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나쁨 수준이 몇 차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미세먼지를 만드는 원인물질을 이용해 청정 수소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학산업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물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카이스트 화학과 공동연구팀은 미세먼지를 만드는 오염물질 일산화질소(NO)를 전기화학적 방법으로 수소에너지를 액화시켜 저장할 수 있는 암모니아로 100% 변환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전기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ACS 에너지 레터스’ 안쪽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이전에도 일산화질소를 전기화학적 방법으로 유용한 물질을 만드려는 기술이 있기는 했지만 일산화질소의 반응속도가 느리고 반응중 부산물이 많이 생겨 활용성이 떨어졌다.연구팀은 은나노 촉매 전극을 이용해 일산화질소를 암모니아로 전환시키는 공정으로 기존 암모니아 생산공정에서처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도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영국 UNIST 교수는 “액상 암모니아는 액화수소보다 단위부피당 더 많은 수소를 저장할 수 있어서 수소 저장과 운송에 유리하기 때문에 이번 기술은 미세먼지 원인 물질을 없앨 뿐만 아니라 천연 에너지원인 수소 저장까지 가능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을 위한 SW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 개최

    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을 위한 SW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 개최

    (재)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 이하 인천TP)가 주관하는 ‘2020년 제 2회 인천 SW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의 언택트 개막식이 30일 열렸다. 2019년 송도 컨벤시아 1, 2홀에서 개최되었던 첫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보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인천 SW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은 SW교육 불균형 해소와 전문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의 하나로, 사업 추진 지자체인 인천광역시가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함께 주최하는 인천 지역 대표 SW행사로 자리매김했다.인천 SW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은 인천 TP가 연 100명씩 양성하는 SW강사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할 학생과 시민들에게 SW 교육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지역 SW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따르면서도 기존 오프라인 행사의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온라인 대 시민 행사로 기획했다. 슬로건은 ‘집콕코딩(집에서 즐기는 코딩)’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과 SW,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준비된 26종의 SW체험, 학교 밖 SW교실, SW캠프, SW해커톤챌린지, 심화스터디, SW전시관 등이 있으며, 자녀들의 SW분야 진로와 학업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강연 및 토크 콘서트도 운영한다. 또한, 처음 SW교육을 접하는 학생부터, 기존의 SW교육으로는 갈증을 느끼던 다양한 학생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Level 1에서 Level 4 까지 단계 별 프로그램을 설계한 했다. 교육 전과 후 자신의 SW역량 진단을 통해 체험 후 얼마나 역량이 향상 되었는지 진단 할 수 있는 자가진단 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특징적이다. 행사 개막식은 송도 컨벤시아에 마련된 특별 스튜디오에서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과 인천광역시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의 축사, 2020년 인천 학생 SW해커톤 챌린지 시상식, SW와 인공지능(AI) 분야 토크콘서트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인천TP 서병조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인천의 학생 및 시민들의 SW분야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 배출을 위해 인천을 대표하는 SW교육 페스티벌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